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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2ㆍ4 부동산 대책 영향”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1-02-18 17:08:53 · 공유일 : 2021-02-18 20:02:36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방안(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ㆍ4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셋째 주(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오르며 전주(0.09%)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이달 첫째 주 0.1%를 기록한 뒤 오름세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2ㆍ4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다만 도시정비사업 영향이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는 신천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9%)는 도시정비사업 영향이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8%)는 방배ㆍ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ㆍ명일동 위주로 양천구(0.09%)는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및 학군 수요가 있는 목ㆍ신정동 위주로, 관악구(0.06%)는 봉천동 위주로, 마포구(0.11%)는 상암동 위주로, 도봉구(0.1%)는 쌍문동 구축 및 창동역 인근 단지 위주로, 노원구(0.09%)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34%)은 전주(0.37%)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고, 경기(0.42%)도 전주(0.46%)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의왕시(1.05%)는 인근 지역 대비 저평가 인식이 있는 포일ㆍ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시(0.83%)는 교통망 확충 및 재건축 기대감이 있거나 저평가 인식이 있는 사ㆍ본오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동두천시(0.82%)는 송내ㆍ지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81%)는 민락ㆍ낙양동 신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지방(0.2%)은 전주(0.2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대구(0.42%), 대전(0.39%), 부산(0.27%), 충북(0.21%), 경북(0.2%), 제주(0.2%), 강원(0.19%), 충남(0.18%), 울산(0.16%) 등이 상승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오르며 8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승폭은 전주(0.1%) 대비 축소됐다. 성북구(0.14%)는 동소문ㆍ정릉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성동구(0.13%)는 옥수ㆍ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랑구(0.13%)는 묵ㆍ면목ㆍ상봉동 구축 단지 위주로, 노원구(0.12%)는 상계ㆍ월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관악구(0.1%)는 신림동 및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구로구(0.09%)는 역세권 및 상대적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인천(0.24%)은 전주(0.26%)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고, 경기(0.23%)도 전주(0.27%)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남양주시(0.57%)는 별내동 주요 단지와 금곡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동두천시(0.5%)는 지행ㆍ송내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양주시(0.37%)는 고암동 택지개발지구와 옥정신도시 위주로 상승했다. 하남시(-0.16%)는 학암ㆍ풍산동 신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0.2%)은 전주(0.21%)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48%), 대전(0.34%), 울산(0.34%), 대구(0.33%), 부산(0.24%), 강원(0.2%), 충남(0.2%), 경북(0.2%), 제주(0.19%)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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