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4주(지난 6월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27%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번 조사에서 지난달(6월) 22일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가계부채 확대 ▲자산가격 및 금융취약성지수 상승 ▲대내외 충격 발생 시 주택가격 큰 폭 하락 전망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 영향으로 매수세가 축소됐다고 봤다. 그러나 규제 완화 기대지역 등에선 호가가 높게 유지돼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풀이했다.
업계 전문가 등이 한국부동산원이 2012년 5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라며 우려했던 수도권(0.35%) 상승률 역시 동일했다. 아울러 서울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여전해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ㆍ4 대책 이후 상승폭이 둔화됐다가 4ㆍ7 보궐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상승 곡선이 V자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약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초 일대에서 재건축 단지 전세값이 약 6년 만에 최고가를 보였다. 다만 매물 부족 등이 계속되고,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 시점을 앞당기기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월 3주와 비교해 같은 상승폭(0.12%)을 기록했다. 노원ㆍ도봉ㆍ광진ㆍ서초(반포, 서초)ㆍ강남(개포, 대치)ㆍ송파(잠실, 문정)ㆍ강동(고덕, 명일)ㆍ동작(상도, 흑석)ㆍ양천(목, 신정)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5%), 강남구(0.15%), 서초구(0.17%) 등의 결과를 보였고, 동작구(0.18%)에서 상도ㆍ흑석 역세권, 강동구(0.13%)가 고덕ㆍ명일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13%)는 목동과 신정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했다. 노원구(0.26%)에선 중계와 상계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14%)는 쌍문ㆍ창동 구축 위주, 광진구(0.07%)는 광장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천광역시(0.57%)는 연수구(0.74%)에서 정주여건 양호한 옥련ㆍ연수 소형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71%)는 용현ㆍ관교 구축, 서구(0.62%)는 청라, 부평구(0.58%)는 십정ㆍ삼산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0.2%)은 전주 대비 상승한 가운데 시ㆍ도별로 대전(0.2%), 대구(0.14%), 충남(0.26%), 충북(0.3%), 부산(0.33%), 강원(0.13%), 광주(0.13%), 세종(-0.03%), 경남(0.13%), 경북(0.13%), 제주(0.6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17%) 역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6월부터 11월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2120가구), 하반기 3주구(1490가구), 노량진6구역 등에서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가 반영돼 역세권 신축과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정부에서 강남 4구 도시정비사업 이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많지 않아 전세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서울(0.03%→0.04%→0.06%→0.08%→0.11%)은 연속으로 주간 오름폭이 커졌으나, 6월 3주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세가 멈춘 바 있다. 아울러 서초구 역시 계속된 상승폭 확대(0.01%→0.04%→0.07%→0.16%→0.26%→0.39%→0.56%) 이후 매물 적체 영향을 받고 있다.
강남권은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영향이 계속 유지된 가운데 서초구(0.34%)가 서초ㆍ잠원ㆍ방배 위주, 송파구(0.19%)에선 잠실ㆍ신천ㆍ문정 위주, 강남구(0.12%)의 경우 대치ㆍ압구정 위주, 강동구(0.15%)는 암사ㆍ둔촌 위주로 올랐다. 동작구(0.16%)는 노량진ㆍ흑석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금천구(0%)는 매물이 누적돼 보합 유지했다.
인천(0.44%)은 전주(0.41%)에 비해 더 상승세를 보였다. 연수구(0.57%)는 교통환경 양호한 동춘ㆍ연수, 서구(0.49%)는 중저가 인식있는 불로ㆍ마전ㆍ가정 위주, 계양구(0.48%)는 거주여건 양호한 효성ㆍ작전 위주로, 미추홀구(0.41%)는 용현ㆍ관교 준신축 위주에서 상승했다. 남동구(0.4%)는 논현ㆍ구월 등 대규모 단지 위주에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0.2%)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시흥시(0.66%)는 역세권 인근 단지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소형 위주로, 오산시(0.57%)는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금암ㆍ세교 위주, 안산 단원구(0.56%)는 초지역세권과 고잔동 주요 단지, 안성시(0.5%)는 공도읍 주요 대단지, 동두천시(0.5%)는 생연ㆍ지행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3%)은 부산(0.21%), 울산(0.27%), 제주(0.64%)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세종(-0.01%)은 계절적 비수기와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4주(지난 6월 2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27% 상승하며 전주와 동일한 오름폭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번 조사에서 지난달(6월) 22일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가계부채 확대 ▲자산가격 및 금융취약성지수 상승 ▲대내외 충격 발생 시 주택가격 큰 폭 하락 전망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 영향으로 매수세가 축소됐다고 봤다. 그러나 규제 완화 기대지역 등에선 호가가 높게 유지돼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풀이했다.
업계 전문가 등이 한국부동산원이 2012년 5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라며 우려했던 수도권(0.35%) 상승률 역시 동일했다. 아울러 서울을 중심으로 재개발ㆍ재건축사업 규제 완화 기대감이 여전해 매매와 전세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ㆍ4 대책 이후 상승폭이 둔화됐다가 4ㆍ7 보궐선거 전후를 기점으로 상승 곡선이 V자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약 1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초 일대에서 재건축 단지 전세값이 약 6년 만에 최고가를 보였다. 다만 매물 부족 등이 계속되고, 최근 정부와 서울시가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원의 지위 양도 시점을 앞당기기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월 3주와 비교해 같은 상승폭(0.12%)을 기록했다. 노원ㆍ도봉ㆍ광진ㆍ서초(반포, 서초)ㆍ강남(개포, 대치)ㆍ송파(잠실, 문정)ㆍ강동(고덕, 명일)ㆍ동작(상도, 흑석)ㆍ양천(목, 신정) 등 위주로 관심이 쏠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15%), 강남구(0.15%), 서초구(0.17%) 등의 결과를 보였고, 동작구(0.18%)에서 상도ㆍ흑석 역세권, 강동구(0.13%)가 고덕ㆍ명일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0.13%)는 목동과 신정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했다. 노원구(0.26%)에선 중계와 상계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14%)는 쌍문ㆍ창동 구축 위주, 광진구(0.07%)는 광장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천광역시(0.57%)는 연수구(0.74%)에서 정주여건 양호한 옥련ㆍ연수 소형 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71%)는 용현ㆍ관교 구축, 서구(0.62%)는 청라, 부평구(0.58%)는 십정ㆍ삼산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0.2%)은 전주 대비 상승한 가운데 시ㆍ도별로 대전(0.2%), 대구(0.14%), 충남(0.26%), 충북(0.3%), 부산(0.33%), 강원(0.13%), 광주(0.13%), 세종(-0.03%), 경남(0.13%), 경북(0.13%), 제주(0.6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17%) 역시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 오르며 전주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6월부터 11월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2120가구), 하반기 3주구(1490가구), 노량진6구역 등에서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가 반영돼 역세권 신축과 교육환경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정부에서 강남 4구 도시정비사업 이주 물량이 지난해 대비 많지 않아 전세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서울(0.03%→0.04%→0.06%→0.08%→0.11%)은 연속으로 주간 오름폭이 커졌으나, 6월 3주 단기 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세가 멈춘 바 있다. 아울러 서초구 역시 계속된 상승폭 확대(0.01%→0.04%→0.07%→0.16%→0.26%→0.39%→0.56%) 이후 매물 적체 영향을 받고 있다.
강북구(0.11%)는 미아 신축에서, 노원구(0.1%)는 월계ㆍ상계 구축 대단지 위주, 중랑구(0.12%)는 면목ㆍ상봉 역세권, 성동구(0.09%)는 응봉ㆍ금호ㆍ옥수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도시정비사업 이주 관련 수요 영향이 계속 유지된 가운데 서초구(0.34%)가 서초ㆍ잠원ㆍ방배 위주, 송파구(0.19%)에선 잠실ㆍ신천ㆍ문정 위주, 강남구(0.12%)의 경우 대치ㆍ압구정 위주, 강동구(0.15%)는 암사ㆍ둔촌 위주로 올랐다. 동작구(0.16%)는 노량진ㆍ흑석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고, 금천구(0%)는 매물이 누적돼 보합 유지했다.
인천(0.44%)은 전주(0.41%)에 비해 더 상승세를 보였다. 연수구(0.57%)는 교통환경 양호한 동춘ㆍ연수, 서구(0.49%)는 중저가 인식있는 불로ㆍ마전ㆍ가정 위주, 계양구(0.48%)는 거주여건 양호한 효성ㆍ작전 위주로, 미추홀구(0.41%)는 용현ㆍ관교 준신축 위주에서 상승했다. 남동구(0.4%)는 논현ㆍ구월 등 대규모 단지 위주에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0.2%)는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시흥시(0.66%)는 역세권 인근 단지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중소형 위주로, 오산시(0.57%)는 교통 및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금암ㆍ세교 위주, 안산 단원구(0.56%)는 초지역세권과 고잔동 주요 단지, 안성시(0.5%)는 공도읍 주요 대단지, 동두천시(0.5%)는 생연ㆍ지행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3%)은 부산(0.21%), 울산(0.27%), 제주(0.64%) 등에서 일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세종(-0.01%)은 계절적 비수기와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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