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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구서3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 ‘수의계약으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1-08-18 18:17:55 · 공유일 : 2021-08-18 20:01:53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3구역(재건축)의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18일 구서3구역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7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DL이앤씨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 6월 29일 1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두산건설 ▲제일건설 등 5개 사가 참여했지만 지난달(7월) 28일 입찰마감일에는 DL이앤씨만 참여해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두 번째 입찰로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이달 20일 대의원회 개최 등을 통해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라며 "오는 9월 4일 부산벡스코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관할 구청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라고 말했다.

조합이 수립한 계획에 따르면 구서3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금정구 금강로468번길 19(구서동) 일원 1만50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358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인 DL이앤씨는 이보다 3가구 늘어난 361가구의 설계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구서역과 구서IC가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장서초등학교, 구서여자중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도 뛰어나다. 또한 구서시장, 이마트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우동1구역은 공사비 예가 55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지다. 이번 구서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할 경우 DL이앤씨는 올해 부산에서 두 번째 수주에 성공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06년 5월 16일 추진위구성승인, 2019년 1월 9일 정비구역 지정, 지난 5월 10일 조합설립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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