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공과 사` 구분을 못했다? 도통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구분을 안했다가 더 합리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다.
제20대 대선을 불과 33일 남긴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대리처방 의혹이 터져 나오며 향후 대선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최근 김혜경 씨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김씨에 대한 의혹 사안 자체가 위법 소지가 다분하고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한 해명은 되레 김씨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인물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 측의 어설프고 시덥지도 않은 해명이 사건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였을 당시 별정직 비서였던 제보자는 경기도 총무과 직원 배 모씨의 지시를 받아 김혜경 씨의 개인적인 용무를 대신 처리하면서 관련된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다. 또한 제보자는 자신의 개인카드로 반찬거리와 음식 등을 구입해 김혜경 씨 집에 배달한 후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빨랫감 심부름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김씨의 개인약까지 대리로 처방하고 이재명 후보 아들의 퇴원 수속까지 맡아 처리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열거한 의혹들만 나열해도 김혜경 씨가 평소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왔는지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될 듯싶다. 때문에 현재 이 사안을 두고 김혜경 `황제 의전`이라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이름이 붙었다. 김씨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시선 역시 매우 분노에 찬 모습이다. 그런데 이를 대처하는 김혜경 씨 측의 해명이 가관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 그의 해명을 듣고 눈과 귀를 의심했다. 중학생만 돼도 구분할 수밖에 없는 행위들을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단한 해명이다. 정말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해명이라고 단언한다.
현재 제보자 측은 매우 불안한 심리 상태를 호소하는 모양새다. 제보자는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현재 저와 가족은 심각한 불안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신변보호를 호소했다. 그리고 더해 이재명 후보 측에서 꾸준히 연락을 취해 불안감을 느끼고 매일 호텔을 옮기며 지낸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임은 분명해 보인다.
늘 그래왔듯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갑질` 논란은 그들을 중심으로 또는 그 주변에서 있어왔다. 그때마다 이들은 마치 자신은 몰랐다는 듯한 제스처와 해명을 늘어놓고 원래 순진한 사람이라는 듯 행동할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국민들은 높아진 `눈높이` 만큼이나 날카롭고 예리한 자세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인들 위선에 속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재명 후보 측의 이번 해명이 얼마나 실책일지 두고 볼 일이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공과 사` 구분을 못했다? 도통 납득이 가지 않는다. 구분을 안했다가 더 합리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다.
제20대 대선을 불과 33일 남긴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대리처방 의혹이 터져 나오며 향후 대선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최근 김혜경 씨 관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김씨에 대한 의혹 사안 자체가 위법 소지가 다분하고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한 해명은 되레 김씨 관련 의혹을 제보한 인물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 측의 어설프고 시덥지도 않은 해명이 사건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들여다보면,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였을 당시 별정직 비서였던 제보자는 경기도 총무과 직원 배 모씨의 지시를 받아 김혜경 씨의 개인적인 용무를 대신 처리하면서 관련된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다. 또한 제보자는 자신의 개인카드로 반찬거리와 음식 등을 구입해 김혜경 씨 집에 배달한 후 비서실 법인카드로 재결제했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빨랫감 심부름까지 했다는 주장이 나왔으며 김씨의 개인약까지 대리로 처방하고 이재명 후보 아들의 퇴원 수속까지 맡아 처리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앞서 열거한 의혹들만 나열해도 김혜경 씨가 평소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왔는지는 굳이 설명 안 해도 될 듯싶다. 때문에 현재 이 사안을 두고 김혜경 `황제 의전`이라는 시대에 걸맞지 않는 이름이 붙었다. 김씨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시선 역시 매우 분노에 찬 모습이다. 그런데 이를 대처하는 김혜경 씨 측의 해명이 가관이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처음 그의 해명을 듣고 눈과 귀를 의심했다. 중학생만 돼도 구분할 수밖에 없는 행위들을 구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단한 해명이다. 정말 국민을 바보 취급하는 해명이라고 단언한다.
현재 제보자 측은 매우 불안한 심리 상태를 호소하는 모양새다. 제보자는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현재 저와 가족은 심각한 불안과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의 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신변보호를 호소했다. 그리고 더해 이재명 후보 측에서 꾸준히 연락을 취해 불안감을 느끼고 매일 호텔을 옮기며 지낸다고 밝혔다. 제보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임은 분명해 보인다.
늘 그래왔듯이, 권력을 가진 자들의 `갑질` 논란은 그들을 중심으로 또는 그 주변에서 있어왔다. 그때마다 이들은 마치 자신은 몰랐다는 듯한 제스처와 해명을 늘어놓고 원래 순진한 사람이라는 듯 행동할 때가 많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국민들은 높아진 `눈높이` 만큼이나 날카롭고 예리한 자세로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인들 위선에 속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재명 후보 측의 이번 해명이 얼마나 실책일지 두고 볼 일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