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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이촌강촌 리모델링ㆍ장대B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현대건설’… 수주액 1조 원 눈길
지난 1월 봉덕1동 재개발 수주로 포문 열어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2-02-28 19:08:08 · 공유일 : 2022-02-28 20:02:03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부터 활발한 수주를 이어나가 두 달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1조 원을 돌파했다.

먼저 지난 1월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봉덕1동 재개발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올해 수주전 포문을 열었다. 봉덕1동 재개발 조합은 지난 1월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선정했다.

시공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봉덕로25길 23(봉덕동) 일대 4만4054㎡에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에 공동주택 12개동 11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공사를 도맡게 됐다.

이어서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아파트(이하 이촌강촌) 리모델링사업과 대전광역시 장대B구역(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28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장대B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46명 중 411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이 압도적인 찬성표(386명)를 받아 이곳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해 `디에이치비아트(THE H VIEART)`를 제안했다. 또한 ▲시공자 선정일부터 2년간 물가 상승 유예기간 ▲조합원 이주비 LTV 100% 지원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대B구역은 대전 지하철 1호선 구암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유성초등학교, 장대중학교, 유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이마트, 유성선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56(장대동) 일원 9만7213㎡에 건폐율 57.57%, 용적률 590.3%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2900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 이촌강촌 리모델링사업도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고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곳 시공권을 획득했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입찰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했고 이에 조합은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시공자선정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용적률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이촌강촌 리모델링사업은 용산구 이촌로87길 13(이촌동) 3만988㎡에 용적률 484.7%, 건폐율 37.1%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1114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새 단지명으로 `디에이치아베뉴이촌(THE H AVENUE ICHON)`을 제안했다. 아울러 커튼월 룩 마감으로 랜드마크 트윈 타워의 최상층인 29층에는 한강과 남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2개를 신설하고 전체동에 최고의 조망을 누리며 휴식과 여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스카이 가든을 조성해 단지의 가치와 생활의 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28일까지 현대건설이 쌓아올린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는 1조6524억 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 수주 5조5499억 원을 기록해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만큼 올해는 수주 경쟁보다 내실을 기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신규 수주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디에이치가 갖고 있는 희소성의 가치를 지키면서 브랜드에 걸맞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적용 기준을 철저하게 관리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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