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다시 우리나라 출산율이 최저치를 경신했다.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단순히 애를 낳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문제가 아니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6년 당시 1.17명이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니 급기야 지난해 0.81명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OECD 회원국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임과 동시에 합계출산율 1명 이하는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다. 심지어 회원국 평균인 1.59명(2020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를 두고 외신에서는 한국 여성이 `출산 파업` 중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애를 못 낳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인지 낳지 않으려 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이주하는 사례가 없다는 점을 전제로 현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부부 당 최소 2명의 자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와는 별개의 이야기이고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시대적 추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을 정도니 추후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반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짐작이다. 그런데 출산율이 저조하다는 사실은 단순히 아이를 낳고 안 낳고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는 그 나라의 경쟁력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첫 손에 꼽힐 수 있겠다. 상당수의 20대, 30대 청년들은 치솟는 집값, 늘어나는 구직 기간 등 경제적 이유를 들어 결혼을 꺼리는 성향이 강해졌다는 게 보편적 시각이다. 가뜩이나 부모 세대와 달리 치열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집값은 감당하기 힘든 수치로 폭등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주거가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결혼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출산율은 저조하고, 혹여 결혼을 했더라도 출산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냥 자녀 한 명만 낳고 살자는 분위기도 팽배하다. 출산율 저조 현상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 나옴직하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가 적극적인 출산 정책을 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좋은 일자리는 당연하고 출산 지원금, 결혼 장려금 등 현금 지원 외에 다양한 보육 정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당장 좋아지기는 힘들지만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향후 수십 년 안에 일할 수 있는 인구가 대폭 줄어들 것이고 우리나라 경쟁력은 상당히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빨리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다시 우리나라 출산율이 최저치를 경신했다.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단순히 애를 낳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문제가 아니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6년 당시 1.17명이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더니 급기야 지난해 0.81명을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OECD 회원국 38개 회원국 중 최하위임과 동시에 합계출산율 1명 이하는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사고 있다. 심지어 회원국 평균인 1.59명(2020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를 두고 외신에서는 한국 여성이 `출산 파업` 중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애를 못 낳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인지 낳지 않으려 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이주하는 사례가 없다는 점을 전제로 현 인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 부부 당 최소 2명의 자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나라와는 별개의 이야기이고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점은 여성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시대적 추세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을 정도니 추후에도 이 같은 상황이 반전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짐작이다. 그런데 출산율이 저조하다는 사실은 단순히 아이를 낳고 안 낳고의 문제가 아니다. 인구는 그 나라의 경쟁력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이 출산을 꺼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겠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첫 손에 꼽힐 수 있겠다. 상당수의 20대, 30대 청년들은 치솟는 집값, 늘어나는 구직 기간 등 경제적 이유를 들어 결혼을 꺼리는 성향이 강해졌다는 게 보편적 시각이다. 가뜩이나 부모 세대와 달리 치열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집값은 감당하기 힘든 수치로 폭등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주거가 해결이 안 되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결혼을 하지 않으니 당연히 출산율은 저조하고, 혹여 결혼을 했더라도 출산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냥 자녀 한 명만 낳고 살자는 분위기도 팽배하다. 출산율 저조 현상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말이 나옴직하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가 적극적인 출산 정책을 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좋은 일자리는 당연하고 출산 지원금, 결혼 장려금 등 현금 지원 외에 다양한 보육 정책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당장 좋아지기는 힘들지만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향후 수십 년 안에 일할 수 있는 인구가 대폭 줄어들 것이고 우리나라 경쟁력은 상당히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하루빨리 대책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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