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윤석열 정부는 과연 퍼펙트 스톰을 대처할 만한 역량을 갖췄을까. 요즘 정부를 보면서 드는 의구심이다.
퍼펙트 스톰.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경제계에서는 심각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일컫는다. 기상용어인 퍼펙트 스톰은 2008년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가치 하락과 유가 및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물가 상승 등이 겹쳐지면서 경제용어로 진화한 것이다.
그런데 이 유명한 경제용어가 점차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물론 2008년 금융위기와 달리 환율이 급등하고 유로화가 `평가절하`되는 등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 다르지만. 현재 물가가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고 강대국들의 경제 지표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처할 만한 능력이 가지고 있냐는 점이다.
사실 세계경제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2019년 1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수많은 도시들이 봉쇄되면서 자연스레 노동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연쇄적으로 세계경제는 침체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결국 미국이 2020년 3월 대규모 양적완화(달러화 풀기)에 나섰고, 독일과 일본을 비롯한 `준` 기축통화 국가들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시장에 돈을 마구 풀면서 `돈의 가격`인 금리는 가치가 바닥을 쳤다.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맞이했던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만 봐도 2030세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이곳저곳에서 돈을 쉽게 끌어당겼고 이 돈들은 코인,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 흘러 들어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유동성 파티`는 옛말이 됐고, 지금은 `긴축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가 상승에서 촉매제 역할을 했고, 물가가 미친 듯이 상승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연이은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경기침체 신호가 곳곳에서 잡히면서 물가는 좀처럼 쉽게 진정되지 않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은 무너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걱정이다. 정부의 말대로 세계경제가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라만이 독보적인 방어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같은 상황은 예상된 부분이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았다고 해도 위기는 왔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국가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기관리라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현재 윤석열 정부를 보고 있자면, 과연 제대로 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온 역량을 경제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타 다른 정쟁적인 문제들에 힘을 빼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경제적 위기에 대처할 방안을 철저히 세우고 국민을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윤석열 정부는 과연 퍼펙트 스톰을 대처할 만한 역량을 갖췄을까. 요즘 정부를 보면서 드는 의구심이다.
퍼펙트 스톰. 개별적으로 보면 위력이 크지 않은 태풍 등이 다른 자연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경제계에서는 심각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일컫는다. 기상용어인 퍼펙트 스톰은 2008년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달러가치 하락과 유가 및 국제 곡물가격 급등에 물가 상승 등이 겹쳐지면서 경제용어로 진화한 것이다.
그런데 이 유명한 경제용어가 점차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물론 2008년 금융위기와 달리 환율이 급등하고 유로화가 `평가절하`되는 등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분명 다르지만. 현재 물가가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고 강대국들의 경제 지표가 점차 무너지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처할 만한 능력이 가지고 있냐는 점이다.
사실 세계경제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했다. 2019년 1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수많은 도시들이 봉쇄되면서 자연스레 노동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연쇄적으로 세계경제는 침체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결국 미국이 2020년 3월 대규모 양적완화(달러화 풀기)에 나섰고, 독일과 일본을 비롯한 `준` 기축통화 국가들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시장에 돈을 마구 풀면서 `돈의 가격`인 금리는 가치가 바닥을 쳤다.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맞이했던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만 봐도 2030세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이곳저곳에서 돈을 쉽게 끌어당겼고 이 돈들은 코인,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에 흘러 들어갔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유동성 파티`는 옛말이 됐고, 지금은 `긴축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가 상승에서 촉매제 역할을 했고, 물가가 미친 듯이 상승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연이은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경기침체 신호가 곳곳에서 잡히면서 물가는 좀처럼 쉽게 진정되지 않고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시장은 무너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걱정이다. 정부의 말대로 세계경제가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라만이 독보적인 방어를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같은 상황은 예상된 부분이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가 정권을 잡았다고 해도 위기는 왔을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국가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기관리라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현재 윤석열 정부를 보고 있자면, 과연 제대로 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온 역량을 경제에 집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타 다른 정쟁적인 문제들에 힘을 빼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이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경제적 위기에 대처할 방안을 철저히 세우고 국민을 불안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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