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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기자수첩] ‘트러블메이커’ 김의겸 의원, 배지 스스로 내려야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2-10-28 16:13:37 · 공유일 : 2022-10-28 20:02:19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과거 문재인 정부 대변인으로 재직할 당시 서울 흑석동 건물 매입 논란으로 온 국민들을 공분케 해 직에서 내려온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을 두고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명확한 증거가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모습을 보이면서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다. 되레 수습은커녕 김 의원이 국회의원이 물어볼 수도 있지 무엇이 문제냐는 반박 성격의 입장문을 낸 것도 도화선이 됐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회의원이라는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듯 태도를 보이는 국회의원들 혜택을 손봐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결국 면책특권에 대한 근본적이면서 회의적인 시각의 도화선은 김의겸 의원이 돼 버렸다. 특히 상당히 충격적인 점은 김의겸 의원은 국내 유력 언론사 기자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거꾸로 말하면 김 의원이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하는 말과 행동들을 봤을 때 대체 어떠한 기자 생활을 했는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기자 출신이 제대로 된 사실 확인도 안 하고 국정감사라는 전 국민이 보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찌라시 수준의 뉴스를 생산해도 되는 것인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인물이다. 지금이라도 명확한 증거를 내놔야 하겠지만 이에 대해 입장이 없는 것 같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명백한 점은 김 의원이 제기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의 청담동 술집 출입은 아무런 증거가 없다. 단지 김 의원이 진보 성향이라고 알려진 유투브 관련자들로부터 제보를 받았고 물증 증거 없이 대화만이 김 의원이 의혹을 제기가 타당한 이유가 돼버린 형국이다. 진짜 기자 출신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한마디로 김 의원의 의혹제기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 특히 해당 유투브 관련자들은 한 장관을 미행한 스토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자들이다.

과연 해당 유투버들과 김 의원은 어떤 관계일까 의문이 들 정도다. 유력 언론사 기자 출신이라는 사람이 대화만을 가지고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을 온 국민 앞에서 망신주기를 시도한다는 것은 대체 누가 납득하라는 것인가. 김 의원과 해당 유투브에 대한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한 장관 말대로 김 의원과 이런 부류의 진보 성향 단체들이 야합이 계속돼 우리 국민들을 현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김의겸 의원의 대변인이 입장문을 통해서 해당 술자리를 직접 목격했다는 생생한 목격담이 있었고, 이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국정문란이라고 지칭한 부분이다. 김 의원 스스로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동훈 장관에게 발언한 술집 출입 문제는 가정이었다는 것을 자인한 꼴이 돼 버렸다. 한심하기 이를 데가 없다.

사실 김의겸 의원의 한동훈 장관에 대한 거짓말은 처음이 아니다. 김 의원은 과거 `법무부-안양시 업무협약식`에서 한 장관이 카메라를 의식해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와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과 악수하려는 연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의원이 먼저 한 장관에게 악수를 청한 영상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김 의원의 거짓말은 금방 들통 난 적도 있다. 그러면서 여전히 한 장관에게 사과 한 마디 없는 김 의원의 뻔뻔함에 경의를 표한다.

김의겸 의원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게 있다. 이런 수준의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는 게 참으로 민망하고 좀스럽다는 감정이다. 김의겸 의원 스스로 정치를 그만두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민주당도 김 의원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태도를 무작정 감싸고 돌만한 때인지 심사숙고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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