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퇴근 시간 무렵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 1명과 30대 여성 1명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지나치게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몰리면서 압박을 견디지 못한 승객들이 쓰러진 것이다. 다행히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의 빠른 조치로 더 이상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김포골드라인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을 오가는 과정에서 전국에서 유난히 오전 7시와 8시 사이 혼잡도가 가장 극심한 것으로 알려진 지하철이다. 2019년 개통한 이래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6만8000명에 이르면서 승객 과밀 민원이 끊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여러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이미 위험천만한 상황이 햇수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최근 빈번하게 승객들의 안전상 위험도가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압사 참사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정부와 관할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정도니 말이다.
일단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김포와 서울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한강에 운행함과 동시에 버스전용차로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륙양용버스의 경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한강을 타고 고촌을 지나 서울 한강공원으로 도착하는 루트다. 이동수단 다양화를 통해 출퇴근 승객들의 밀집을 분산시키는 식이다.
문제는 당장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어느 노선이 최적인지부터 관련 법 제도는 물론 기반 시설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특별법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속도로 시행에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이 자칫 생각하기도 싫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가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정부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빠르게 실전에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에서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참사가 일어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김포도시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퇴근 시간 무렵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10대 여고생 1명과 30대 여성 1명이 호흡곤란 증상 등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지나치게 많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몰리면서 압박을 견디지 못한 승객들이 쓰러진 것이다. 다행히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의 빠른 조치로 더 이상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김포골드라인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7㎞ 구간을 오가는 과정에서 전국에서 유난히 오전 7시와 8시 사이 혼잡도가 가장 극심한 것으로 알려진 지하철이다. 2019년 개통한 이래 완전 무인운전 전동차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6만8000명에 이르면서 승객 과밀 민원이 끊이지 않기로 유명하다.
여러 상황을 놓고 봤을 때, 이미 위험천만한 상황이 햇수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최근 빈번하게 승객들의 안전상 위험도가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압사 참사와 같은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정부와 관할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정도니 말이다.
일단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김포와 서울을 잇는 수륙양용버스를 한강에 운행함과 동시에 버스전용차로 신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수륙양용버스의 경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출발해 한강을 타고 고촌을 지나 서울 한강공원으로 도착하는 루트다. 이동수단 다양화를 통해 출퇴근 승객들의 밀집을 분산시키는 식이다.
문제는 당장 이 같은 계획을 실현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 어느 노선이 최적인지부터 관련 법 제도는 물론 기반 시설에 대한 검토 역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특별법을 통해 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속도로 시행에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사이 자칫 생각하기도 싫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가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만큼 정부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빠르게 실전에서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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