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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을지로3가구역1ㆍ2지구 재개발, 이달 17일 도계위 ‘통과’
repoter : 윤채선 기자 ( chaeseon1112@gmail.com ) 등록일 : 2023-05-18 15:30:36 · 공유일 : 2023-05-18 20:01:48


[아유경제=윤채선 기자] `전자상품` 메카에서 `뉴트로(New+Retro)`의 중심ㆍ힙지로 등으로 불리며 인기 명소가 된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인근 개발계획이 나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이달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ㆍ2지구 도시정비형(이하 을지로3가구역1ㆍ2지구)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남측으로 지하철 2ㆍ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있는 곳으로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도시기능 회복 ▲건축물ㆍ기반시설 개선 등이 필요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및 올해 2월 고시한「2030 서울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녹지`를 도입한 첫 사례다. 개방형녹지는 민간대지 내 지상레벨에서 공중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부 개방 녹지공간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정비계획 및 건축계획 등에 따르면 이곳은 용적률 1115% 이하, 높이 114m 이하를 적용한 업무시설 1개동 지상 24층 규모로 재정비된다. 1층에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대상지 주변의 보행 단절을 최소화했으며, 개방형녹지와 연계해 가로ㆍ녹지공간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개방형녹지 내 마련된 선큰은 지상부의 개방형녹지에서 지하부 입점할 근린생활시설 공간으로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친 을지로3가구역1ㆍ2지구 재개발사업이 녹지생태도심을 구현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추진될 도시정비형 재개발도 도심 내 녹지와 어우러진 공공공간을 적극적으로 유도ㆍ확보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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