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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현대건설’ vs ‘포스코이앤씨’ 총력전 여의도한양 재건축, 시공자 선정 구상 표명
오는 7월 5일 현장설명회
repoter : 정윤섭 기자 ( jys3576@naver.com ) 등록일 : 2023-06-28 16:40:25 · 공유일 : 2023-06-28 20:01:57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양아파트(이하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곳의 시공권을 두고 도시정비업계에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양사의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27일 여의도한양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 KB부동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다음 달(7월) 5일 오후 2시 단지 인근 영창빌딩 505호에서 시공자 선정 관련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강남구 강남N타워 23층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축공사업 및 토목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현금 50억 원 납부와 이행보증보험증권 100억 원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재건축 전문가는 "여의도 제1호 재건축 시공자란 타이틀을 위해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 전력을 다해 홍보전을 펼치는 것으로 포착됐다"면서 "최근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ㆍ신속통합기획 추진 등을 통해 여의도한양의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어 다른 단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 등은 여의도한양 재건축 추진위 측에서 이미 일부 건설사에 기본 설계안을 전달했으며 2개 사는 입찰 참여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시공권 확보를 위해 최근까지 열띤 활동을 펼쳤다. 현대건설의 경우 다수 직원이 여의도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재건축 성공을 약속하는 현수막을 통해 주민들에게 회사를 알렸다. 포스코이앤씨는 인근 공작아파트와 여의도한양을 두고 입찰공고를 주시하며 참여를 검토했으며 참여 의사를 굳힌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가들과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2파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여의도 중에서 높은 사업성과 우수한 입지의 재건축 사업지로 꼽히는 여의도한양은 다른 단지 수주까지 이어지는 마중물사업이 될 확률이 크다는 평가다. 지상 54층으로 건립되는 랜드마크 단지의 의미도 크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ㆍ5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 9호선ㆍ신림선 환승역인 샛강역이 있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여의도초, 여의도중, 여의도고, 여의도여자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며 더불어 도보 15분 이내에 여의도 한강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9(여의도동) 일대 3만6363㎡를 대상으로 지하 5층에서 지상 56층 규모의 공동주택 4개동 956가구(오피스텔ㆍ오피스 포함)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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