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다음 달(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6월~7월 전국에서 7만여 가구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전세값 약세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023년 월평균 3만129가구를 살짝 웃돌지만, 최대치인 이달 4만2478가구에 비해 26.4%(1만1227가구) 줄었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4720가구, 지방 1만653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 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 예정인 총 3만1251가구 중 1만2546가구(40%)는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도시정비사업 입주 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60.2%), 지방 3686가구(22.3%)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구ㆍ동대문구, 경기 수원 등의 대단지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반면 지방은 14개 시ㆍ도 가운데 3개 지역, 3686가구만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시ㆍ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가 776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구), 부산(2167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432가구)`,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A4-1(140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아산탕정지구의 `호반써밋그랜드마크(1~5단지, 3027가구)` 입주가 이뤄진다.
서울은 은평구 수색동 `DMCSK뷰아이파크포레(1464가구)`ㆍ`DMC파인시티자이(1223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R114 리서치팀에 따르면 7월의 경우 휴가, 장마 등의 영향을 받고 이사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이달 4만2478만 가구와 합치면 7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어지는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한동안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2년 전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전셋집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역전세 가구 확대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입주 예정자들은 거주주택의 퇴거, 전세입자 모집 등 이사 계획을 사전에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다음 달(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6월~7월 전국에서 7만여 가구의 입주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의 전세값 약세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아파트 총 53개 단지 3만1251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023년 월평균 3만129가구를 살짝 웃돌지만, 최대치인 이달 4만2478가구에 비해 26.4%(1만1227가구) 줄었다.
권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 1만4720가구, 지방 1만6531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가 많은 반면, 지방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입주 예정 물량이 많다.
7월 입주 예정인 총 3만1251가구 중 1만2546가구(40%)는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권역별로 도시정비사업 입주 단지는 수도권 8860가구(60.2%), 지방 3686가구(22.3%)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구ㆍ동대문구, 경기 수원 등의 대단지가 입주하면서 수도권에 물량이 집중된 반면 지방은 14개 시ㆍ도 가운데 3개 지역, 3686가구만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시ㆍ도별 7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경기가 7762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충남(6290가구), 서울(5340가구), 대구(2500가구), 부산(2167가구) 순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3432가구)`,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A4-1(140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은 아산탕정지구의 `호반써밋그랜드마크(1~5단지, 3027가구)` 입주가 이뤄진다.
서울은 은평구 수색동 `DMCSK뷰아이파크포레(1464가구)`ㆍ`DMC파인시티자이(1223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R114 리서치팀에 따르면 7월의 경우 휴가, 장마 등의 영향을 받고 이사 비수기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이달 4만2478만 가구와 합치면 7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어지는 만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한동안 전셋값 약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리서치팀 수석연구원은 "2년 전 높은 가격으로 계약한 전셋집의 만기가 속속 도래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역전세 가구 확대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라며 "입주 예정자들은 거주주택의 퇴거, 전세입자 모집 등 이사 계획을 사전에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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