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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2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 거래 50% 넘어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3-07-26 16:52:34 · 공유일 : 2023-07-26 20:01:5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2분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계약의 절반 정도가 1분기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분기 대비 2분기 전세가격이 오른 수도권 아파트 거래비중은 49.6%(9930건)로 집계됐다.

올해 1월~6월까지 체결된 수도권 아파트 전세계약 총 21만9557건 중 동일 단지ㆍ면적ㆍ층에서 1분기와 2분기 각각 1건 이상씩 있었던 2만2건의 최고 거래가격을 비교했다.

서울은 상승 거래비중이 50.8%(7182건 중 3647건)로 과반을 넘었고, 경기 49.2%(1만1039건 중 5429건), 인천광역시 48%(1781건 중 854건)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 대비 가격이 오른 거래가 늘고 있지만, 전고점 가격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4억3894만 원으로, 6328만 원 더 올라야 전고점 가격(5억222만 원)을 회복할 수 있다. 전고점 가격은 전셋값이 높았던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의 월별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 중 가장 높은 값으로 산정했다.

전고점 대비 가격 낙폭이 가장 큰 지역은 인천(-18.8%, 3억2667만 원 대비 2억6525만 원)으로, 입주 여파가 있었던 연수구, 남동구, 중구 등지에서 낙폭이 컸다. 서울(-12.7%, 6억9174만 원 대비 6억379만 원)은 강동, 송파, 동작 등 대단지 매물 적체 이슈로 하락폭이 컸던 지역에서 전고점 대비 가격 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2년 전 전고점 대비 10% 이상 낮아진 만큼 하반기에도 역전세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낮아진 가격 부담에 신규 전세 수요가 유입되고 있고 전세금 반환 목적의 대출 규제 완화로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시장의 역전세 위험 수위는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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