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부동산 / 등록일 : 2024-12-06 13:16:23 / 공유일 : 2024-12-06 20:01:59
[아유경제_재개발] 1998가구 규모 가야4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마감 ‘불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가야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이달 5일 가야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유광준ㆍ이하 조합)은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건설사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이라는 아쉬운 결과에도 조만간 내부 논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하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38번길 81(가야동) 일대 10만714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46.29%, 용적률 256.75%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가평초, 주원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엄광산, 수정산, 구봉산 등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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