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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복지재단-웅진컴퍼스, 저소득층 아동 위한 영어교육 지원 협약 체결
repoter : 조현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5-05-13 15:21:25 · 공유일 : 2025-05-13 20:00:40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민간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와 함께 지난 12일 강남구 관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협약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웅진컴퍼스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영어 독서자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영어 스피치 대회 참가비도 후원하며, 대회 수익금은 강남복지재단과 강남구 문화 발전을 위해 강남문화재단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향숙 의원은 "교육환경 개선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요한 투자"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누리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교육 불균형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다양한 민간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모델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민관 협력의 확대는 지역 아동의 학습 기회 보장뿐 아니라 지역 전반의 교육 수준 향상과 사회적 통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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