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3년 8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하며 1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6678가구로 전월(6만7793가구)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5306가구로 전월(1만5905가구)보다 3.8%, 지방은 5만1372가구로 전월(5만1888가구)보다 1% 각각 줄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13가구로 전월(2만6422가구)보다 2.2% 증가했다. 2013년 6월 2만7194가구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은 4616가구로 전월(4525가구)보다 2%, 지방은 2만2397가구 전월(2만1897가구)보다 2.3% 각각 늘었다.
올해 5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2703건으로 전월(6만5421건)과 비교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2362건으로 전월(3만3820건) 대비 4.3%, 지방은 3만341건으로 전월(3만1601건) 대비 4% 각각 줄었다.
올해 5월 아파트 거래량은 4만8783건으로 전월(5만693건)과 비교해 3.8% 감소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여파로 인해 4월 8029건, 5월 7221건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비아파트도 1만3920건으로 전월(1만4728건)보다 5.5%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지난 5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25만2615건으로 전월(22만8531건)보다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1.6% 증가한 9만3294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16.5% 증가한 15만9321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5월 주택 공급 3대 지표인 인ㆍ허가, 착공, 준공과 분양은 모두 감소했다.
인ㆍ허가는 20424가구로 전월(2만4026가구) 대비 12%, 전년 동월(2만3492가구) 대비 13.1% 각각 줄었다. 착공은 1만5211가구로 전월(2만5044가구) 대비 39.3%, 전년 동월(1만7340가구) 대비 12.3% 각각 감소했다. 준공 역시 2만6357가구로 전월(3만5107가구)보다 24.9%, 전년 동월(2만9450가구)보다 10.5% 각각 줄었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3년 8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하며 12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6678가구로 전월(6만7793가구)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5306가구로 전월(1만5905가구)보다 3.8%, 지방은 5만1372가구로 전월(5만1888가구)보다 1% 각각 줄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13가구로 전월(2만6422가구)보다 2.2% 증가했다. 2013년 6월 2만7194가구 이후 11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수도권은 4616가구로 전월(4525가구)보다 2%, 지방은 2만2397가구 전월(2만1897가구)보다 2.3% 각각 늘었다.
올해 5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6만2703건으로 전월(6만5421건)과 비교해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만2362건으로 전월(3만3820건) 대비 4.3%, 지방은 3만341건으로 전월(3만1601건) 대비 4% 각각 줄었다.
올해 5월 아파트 거래량은 4만8783건으로 전월(5만693건)과 비교해 3.8% 감소했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여파로 인해 4월 8029건, 5월 7221건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비아파트도 1만3920건으로 전월(1만4728건)보다 5.5%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지난 5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25만2615건으로 전월(22만8531건)보다 10.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1.6% 증가한 9만3294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16.5% 증가한 15만9321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5월 주택 공급 3대 지표인 인ㆍ허가, 착공, 준공과 분양은 모두 감소했다.
인ㆍ허가는 20424가구로 전월(2만4026가구) 대비 12%, 전년 동월(2만3492가구) 대비 13.1% 각각 줄었다. 착공은 1만5211가구로 전월(2만5044가구) 대비 39.3%, 전년 동월(1만7340가구) 대비 12.3% 각각 감소했다. 준공 역시 2만6357가구로 전월(3만5107가구)보다 24.9%, 전년 동월(2만9450가구)보다 10.5% 각각 줄었다.
분양(승인)은 1만1297가구로 전월(2만214가구) 대비 44.1% 감소했고 전년 동월(2만179가구) 대비로도 4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