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민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며, 차별화된 전문성ㆍ기술력을 바탕으로 유관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하루 만에 수도권 4개 구역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28일 각각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ㆍ2ㆍ3구역의 시공자로 연이어 선정됐다. 단 하루 만에 서울 강동권과 서남권 주요 입지에서 4개 구역을 동시에 수주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 중심 상권ㆍ교통망 갖춘 입지
강동구 성안로31길 15(천호동) 일대 9971.12㎡(약 3016평)를 대상으로 한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층을 포함한 연면적 4만271.72㎡(약 1만2183평) 규모로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총 242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중ㆍ소형 평형 위주의 실수요자 맞춤형 단지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양성과 미래 가치 모두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해당 사업에서 `맞춤형 특화설계`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4베이(Bay) 맞통풍 구조 설계를 도입해 실내 환기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단지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구성해 저층부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조경 면적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쾌적하고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5ㆍ8호선 천호역, 강동역과 길동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육시설로는 천동초, 천일초, 천호초, 등신중, 천호중, 성덕여자중, 성덕고 등이 있으며, 천호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대형 병원,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입지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개 구역 통합 수주로 대단지화 기대 ↑"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눈길
금천구 시흥동 석수역세권 일대에서 추진되는 모아타운사업 역시 동부건설의 전략적 수주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ㆍ2ㆍ3구역은 전체 부지면적 2만1375.8㎡(약 6467평), 총 연면적 8만4153.2㎡(약 2만5501평) 규모로 개발되며, 공동주택 57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3개 구역이 나란히 인접해 있어 향후 통합 개발 시 단지 규모 확대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도시재생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2027년 신안선선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근린공원, 초ㆍ중등 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근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시흥동 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려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석수역세권은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사업에도 천호동과 동일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필로티와 공동시설, 수직 동선 등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센트레빌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만족을 얻었다.
이곳은 최근 중앙철재상가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으로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신안산선 개통, 강남순환로, 가산디지털단지역 GTX 광역철도 등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관문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 도시정비업계 전반에서 신뢰받는 기업 부상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4개 구역 동시 수주는 당사의 사업기획력, 시공능력, 그리고 조합 맞춤형 제안 역량이 동시에 입증된 결과"라며 "단순 시공을 넘어, 조합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는 `파트너형 시공자`로서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와 고품질 시공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김민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의 주요 도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며, 차별화된 전문성ㆍ기술력을 바탕으로 유관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하루 만에 수도권 4개 구역의 시공자로 최종 선정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식통 등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28일 각각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ㆍ2ㆍ3구역의 시공자로 연이어 선정됐다. 단 하루 만에 서울 강동권과 서남권 주요 입지에서 4개 구역을 동시에 수주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 중심 상권ㆍ교통망 갖춘 입지
강동구 성안로31길 15(천호동) 일대 9971.12㎡(약 3016평)를 대상으로 한 천호동 145-66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층을 포함한 연면적 4만271.72㎡(약 1만2183평) 규모로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총 242가구 규모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중ㆍ소형 평형 위주의 실수요자 맞춤형 단지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양성과 미래 가치 모두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해당 사업에서 `맞춤형 특화설계`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하고, 4베이(Bay) 맞통풍 구조 설계를 도입해 실내 환기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단지 전체를 필로티 구조로 구성해 저층부 개방감을 확보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조경 면적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쾌적하고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5ㆍ8호선 천호역, 강동역과 길동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교육시설로는 천동초, 천일초, 천호초, 등신중, 천호중, 성덕여자중, 성덕고 등이 있으며, 천호 로데오거리와 이마트, 대형 병원, 교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입지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개 구역 통합 수주로 대단지화 기대 ↑"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눈길
금천구 시흥동 석수역세권 일대에서 추진되는 모아타운사업 역시 동부건설의 전략적 수주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된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1ㆍ2ㆍ3구역은 전체 부지면적 2만1375.8㎡(약 6467평), 총 연면적 8만4153.2㎡(약 2만5501평) 규모로 개발되며, 공동주택 576가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서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3개 구역이 나란히 인접해 있어 향후 통합 개발 시 단지 규모 확대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도시재생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석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2027년 신안선선 개통 시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근린공원, 초ㆍ중등 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근 모아타운을 중심으로 시흥동 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려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 석수역세권은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시흥동 석수역세권 모아타운사업에도 천호동과 동일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으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하고, 필로티와 공동시설, 수직 동선 등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센트레빌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구현하며 조합원들의 높은 만족을 얻었다.
이곳은 최근 중앙철재상가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으로 개발 가능성이 커지고, 신안산선 개통, 강남순환로, 가산디지털단지역 GTX 광역철도 등 수도권 주요 교통망과 연계된 관문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부건설, 도시정비업계 전반에서 신뢰받는 기업 부상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4개 구역 동시 수주는 당사의 사업기획력, 시공능력, 그리고 조합 맞춤형 제안 역량이 동시에 입증된 결과"라며 "단순 시공을 넘어, 조합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는 `파트너형 시공자`로서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관리와 고품질 시공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