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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민선6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인수위)가 경기교육 대전환을 함께 만들어갈 멘토단 경기도민추천제를 실시한다. 정윤희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1차 브리핑을 통해 멘토단 도민추천제 운영 계획과 인수위원·분과위원장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에 따르면 안 당선인이 약속한 경기교육 대전환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멘토단 도민추천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천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 홈페이지 플랫폼(goechange.kr)을 통해 본인 추천(자천) 또는 타인 추천(타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천된 인사는 내부 검토와 검증 절차를 거쳐 멘토단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멘토단은 경기교육 대전환의 방향과 주요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으로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부위원장으로 이건 전 세마고 교장을 인선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용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후보의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 어깨에 서울교육이 달려있다”면서 “서울교육과 경기교육이 진보교육감으로 이루어지면 한국교육이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여러분 어깨에는 무거운 짐이 달려 있다”며 “그런대 여러분이 이렇게 열정과 최선을 다 하신다면 한국교육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본지는 “정근식, 안민석 후보가 협심해 한국교육의 대전환을 이뤄야”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으며(관련기사) 이날 인사말에는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교육감,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 등이 함께 했었다. 다시 안 8일 안민석 당인인의 정윤희 대변인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경기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6기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의 인수위원, 특별위원장, 분과위원장 1차 명단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은 김정호 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이재민 전교조 경기지부장, 이상호 경기교총 회장,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 김동선 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조기봉 전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오재길 용인 보라초 교장, 김성수 성남 야탑중 교장, 신창승 전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 양승신 전 국회 보좌관이다. 이번 인선은 ▲경기교육 대전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정책 실행력 ▲균형성과 대표성 ▲대외 신뢰도 ▲공약 이행 기반 마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성됐다. 특히 교원 3단체 대표들이 인수위원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안민석 당선인의 약속인 “가르치기만 하십시오. 지켜드리겠습니다”라는 교권 수호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선이라는 정 대변인의 설명이다. 인수위는 향후 교육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통해 민선6기 경기교육의 비전과 주요 정책 과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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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8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울산 지역 업종별 협회 대표자 8명을 초청해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계약관리 분야의 청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 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계약 업무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은 울산교육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기업과 상생하는 청렴한 교육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울산광역시건축사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 울산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울산경남인쇄협동조합 등 8개 지역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감의 청렴 알림말(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1인 수의계약 총량제’와 ‘분할발주 금지’ 등 울산교육청의 주요 청렴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업체에 균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의계약 운영 방침을 설명하며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역 업체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제한 입찰을 적극 시행하겠다는 상생 의지도 전했다.  울산교육청은 계약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전 기관의 발주계획과 계약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복잡한 계약 관련 서류 11종을 1종으로 통합한 ‘수의계약 통합서약서’를 도입해 업체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보무늬(QR코드)로 익명 신고가 가능한 공익제보센터를 운영하고, 분기별 교육감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향응 수수 등 부당 행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해 계약 업무 과정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계약 당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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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학교 미전수포상 전시를 대흥초(교장 윤민기)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예산 대흥초 출신의 독립운동가 5명의 미전수 포상 원본이 6월 8일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8월까지 대흥초 지정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인사들이 전시를 축하하고 행사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흥초 독립운동가 미전수포상 전시는 충남교육청의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과 국가보훈부의 미전수포상 전시지원사업의 만남으로 학교에서 추진되는 전시로는 전국 최초다. 충남교육청은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충남의 학교를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가 있는 학교를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하고 해당유공자와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흥초는 2024년 1차 지정된 학교에 해당한다.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미전수포상 전시지원 사업은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독립영웅들의 희생을 가슴에 새기고 제 주인을 찾아 전달되어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포상 원본을 지자체 및 지역박물관 등에 대여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국가보훈부에 교육청이 지정한 독립유공자학교의 독립운동가중 미전수 포상 대상자가 있는지를 검토 요청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대흥초 5명의 독립운동가가 이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두 기관은 대흥초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전시 운영을 협의하였으며, 전시 운영의 취지와 목적에 공감한 대흥초는 이내 전시 준비에 착수했다. 대흥초 미전수포상 대상자는 ▲김동욱(1898~1970) ▲김용태(1903~미상) ▲김이기(1896~1924) ▲이희주(1902~미상) ▲정옥섭(1901~미상)으로 모두 1919년 3월 충남 예산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거나 이를 주도한 공적이 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이들 5명의 표창증서와 표창 원본이 전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전수포상 전시를 통해 만난 이 공간과 시간은 우리가 마땅히 기억해야 할 이들을 떠올리고 우리의 책무를 가슴에 새기는 역사적 장(場)”이라면서 “대흥초를 포함한 독립유공자학교가 독립운동가들과 역사적 대화와 교감을 나누고 올바른 역사를 계승해 나가는 다짐과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의 폭과 깊이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이 독립유공자학교로 지정한 학교는 총 27교이며, 해당교의 독립유공자는 모두 71명이다.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 독립유공자학교 학교사와 유공자 연구’ 주제의 정책연구를 통해 독립유공자학교 발굴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학생교육과 교직원 연수 등을 추진하며 사업을 점진화 해 나가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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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중학교 별관에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를 열고,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건강장애학생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제15조제1항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서 건강장애가 있어 3개월 이상의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 등으로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는 내서중 별관동 1~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이다. 건강장애학생의 원격수업을 위한 원격수업실(26개실), 화상강의실(1실)과 교육 지원을 위한 상담실, 회의실 등 교육지원실(11개실)을 갖췄다. 이번 개소식은 센터 설립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장애학생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센터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원격 수업 ▲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심리․정서적 지원 ▲소속 학교와의 체계적인 연계 교육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치료 후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만성질환 치료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개별화된 학습지원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위탁기관 소속 초‧중등과정 강사 27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 학교 복귀프로그램, 진로진학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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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8일 초·중·고 학생의원 60명(초 15, 중 20, 고 25)으로 구성된 ‘2026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김석준 교육감과 학생의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교육청 학생의회는 학생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학생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교육감에게 직접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학생 참여 자치 기구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0년 만들어져 올해 7기에 이른다. 올해는 AI미래교육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생태환경분과, 생활·인권분과 등 모두 4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 학생의원들은 다양한 소양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직접 안건을 제안·심의하며 교육청 정책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의회 제1회 정례회에서는 AI미래교육분과의 ‘AI 빅데이터 기반 급식 잔반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식단 구성’, ‘AI 대화형 안전교육 실시 및 일일 계획 회고 시스템 구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교육감과 학생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제7기 학생의회가 제안한 안건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학생의회에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부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제7기 학생의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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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문해력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문해력 위기의 해법으로 ‘한자 교육 강화’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작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이를 문해력 위기의 본질을 벗어난 단기적 처방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사(특수교사 포함)를 대상으로 ‘학생 문해력 실태 파악 및 지원 방안 마련 교원 인식조사’를 실시했고, 1,90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전교조에 따르면 조사 결과, 현장 교사의 92.7%가 최근 5년 내 학생들의 문해력 수준이 저하됐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수업 및 학급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응답은 96.4%에 달했으며 교사들은 문해력 저하의 가장 큰 사회문화적 원인으로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93.7%)’를 꼽았다. 이어 ‘성과·효율 중심 문화(53.7%)’가 그 뒤를 이었다. 학교 교육 차원에서는 ‘과도한 진도 이수와 평가 중심 교육 체제(52.9%)’가 문해력 교육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다. 교사들의 84.7%는 정규 수업 시간 중 긴 호흡의 독서·토론 시간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학생들의 문해력 위기는 단순한 어휘 부족 문제가 아니었다. 취약 영역 1위는 ‘긴 글을 집중하여 끝까지 읽고 이해하는 능력(89.4%)’이었고, ‘맥락적 의미 파악 능력(79.7%)’이 뒤를 이었다. 교사들은 낱말을 암기하는 기능적 교육보다 모든 교과 수업에서의 ‘읽기·쓰기 통합 교육’을 실질적 해법(68.9%)으로 제시했다. 반면 일부에서 해법으로 거론되는 ‘한자 교육 강화’에 대해 현장 교사들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한자 교육 강화가 문해력 신장에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10개 대책 중 8위에 머물렀으며 비효과적이라는 응답(25.9%)이 타 대책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사들은 어휘력의 단편적 암기보다 모든 교과 수업 시간 내에서 글을 직접 읽고 쓰는 물리적 환경 조성이 더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교조는 ‘고등학교 선택 과목조차 정기고사의 틀에 갇혀 암기식으로 변질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교사의 ‘수업·평가 자율권 전면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교사가 점수 산출을 위한 경직되고 관료화된 평가 지침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전문적 평가 권한’을 회복해야만 사유가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전교조의 주장이다. 전교조는 “교육 당국이 학생들의 문해력을 걱정한다면 진도 빼기식 교육과정을 과감히 축소하고 수업 내 읽고 쓰고 사유하는 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해줘야 한다”며 “학생들을 스스로 읽고 사유하는 시민으로 기르기 위해 교육 체제를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 설문에 답한 한 교사는 “AI 시대일수록 긴 글을 읽고 깊이 사고하는 힘이 필요한데, 실제 교실에선 너무 쉽게 AI로 숙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책 읽고 질문 만드는 과제를 주는 것에도 AI를 활용해 질문을 만들고 답도 AI로 구해서 적어온다”고 실상을 전하고 “심지어 책을 직접 읽지 않고 과제를 해오는 학생도 있다”고 현장의 혼란을 토로했다.  이어 “진도 나가기와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진득하게 책을 읽고 글을 쓸 시간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하고 “단편적 어휘 교육이 아닌, 맥락적 이해를 위한 근본적인 문해력 교육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핵심은 문해력 위기가 단순 어휘력의 문제가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환경 변화와 입시와 평가 중심의 교육 체제가 빚어낸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다. 이에 전교조는 교육당국에 △모든 교과를 아우르는 ‘읽기·쓰기 교육’을 강화 △국가 단위의 문해력 성취기준을 조속히 연구·수립하라 △학교 도서관을 교육과정의 허브로 재구조화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문해 생태계를 구축하라 △교사의 ‘수업·평가 자율권’을 전면 보장하라 △현장 교사들이 학생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 기반의 교육 연수를 개설하고, 교사의 전문성 발휘를 뒷받침할 텍스트 및 수업 자료 공유 지원 체계를 마련하라 △느린 학습자와 다문화 학생 등 취약 학생을 위한 ‘출발선 지원’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 요구에 기반하여 제도를 개선하라 등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학생들이 텍스트 속에서 맥락을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사유하는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바꾸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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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일 오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IB 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IB 프로그램(MYP)의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양 교육청 간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대구시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양 지역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현중학교를 찾은 안 당선인 방문단은 강은희 교육감, 교육국장, 미래교육과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수업 참관 일정에 나섰다. 방문단은 특히 수학과 국어 교과 IB MYP(중등프로그램)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대구형 미래 교실의 모습을 고스란히 확인했다는 시교육청의 전언이다. 이어 진행된 관리자 및 교원 면담 자리에서는 IB 프로그램 도입 과정에서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대구 북구 소재 공립 중학교인 복현중학교는 지난 2023년 11월 인증을 획득하며 올해로 IB 월드스쿨 3년 차를 맞은 학교다. 현재 전교생(406명)을 대상으로 MYP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립학교 특성상 4년 주기로 교원이 이동하는 인사 구조적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과협의회를 통한 협력적 교수학습 설계 ▲교내 자율 장학 및 교수-학습 자료 누적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인사 이동과 관계없이 지속 가능한 IB 학교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방문은 대구 IB 교육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시도 교육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대구의 선진 미래 교육 모델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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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 예선전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과 경연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e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나뉘어 열렸으며 전남지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 121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정보경진대회 종목은 ▲파워포인트(ITQ) ▲로봇코딩 ▲동영상 제작 ▲SW코딩 ▲스마트 검색 등 미래 디지털 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대회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모두의 마블 ▲FC 온라인 ▲팀파이트 택틱스 ▲폴가이즈 등 학생들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높일 수 있는 팀 기반 종목 중심으로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대회 시범종목으로 AI 정보활용능력, 디지털 기초 소양,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 댄스도 추가로 선보였다.  전남교육청은 대회 참가학생의 장애 특성, 이동 동선, 대회장 구조 등을 고려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 종목별 최우수 학생은 9월에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함평영화학교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전국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장애학생 교육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과 진로·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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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오후 진주 동진초등학교에서 돌봄 수요와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응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돌봄센터 ‘늘봄진주’의 개관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경남 지역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진주 지역 원도심 돌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늘봄진주는 인구 감소로 발생한 원도심 학교의 유휴 공간을 교육적 대안으로 연결하여, 지역에 꼭 필요한 공적 돌봄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생 모델’이다.  특히 단일 학교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인근 혁신도시 내 과대·과밀학교의 돌봄 수요까지 촘촘하게 흡수함으로써, 도심 공동화 현상 속에서 원도심의 교육 인프라를 다시 살려내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늘봄진주는 ‘따뜻한 돌봄, 꿈이 자라는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따뜻한 품을 내어주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창의·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통학 안전부터 일상 돌봄까지 빈틈없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늘봄진주는 도심 공동화 현상에 따른 변화를 교육적 대안으로 풀어낸 상생과 포용의 공간”이라며 “늘봄진주가 진주를 품고 흐르는 남강의 물줄기처럼, 우리 아이들의 꿈을 미래로 연결하는 든든한 강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봄진주에서 다져진 신뢰와 소통의 에너지가 진주 교육 전반으로 따뜻하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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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진해유치원(원장 배해정)은 가족참여수업 ‘지구를 사랑하는 열매시장’을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유아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결실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앞서 진행된 ‘지구를 사랑하는 열매시장’을 위해 유치원 가족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기부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행사 당일 유아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며 아나바다 운동을 활동을 통해 실천했다. 진해유치원은 행사 후 남은 물품을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자원 순환을 실천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 기후위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는 “가정에서 정성껏 모아주신 물품과 수익금이 굿윌스토어와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이 나눔의 큰 기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을를 통해 유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어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5세)는 “내가 기부한 물품이랑 돈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앞으로도 착한 일을 많이 하고 싶어요”며 환하게 웃었다. 배해정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 및 환경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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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함안 예곡초등학교(교장 손영화)는 지난 9일 화요일 1~3학년 27명이 함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아라길 탐방 레시피 - 충효길3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학생들은 손양원기념관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의 인물이 행한 애국활동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동을 느꼈으며, 경남파밍하우스에서 쿠키와 컵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지역 유산과 연계한 체험 중심활동으로,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기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손영화 교장은 “학생들이 아라얼의 가치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교육과정 속에서 익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예곡초는 직접 체험하고, 감성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으로 다음 주 6월 16일에는 4~6학년이 ‘두근두근, 아라길 탐방 레시피’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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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10일 고양에서 학부모들의 통학·학군·학교개방 등 생활 밀착형 교육 현안을 듣고 학생 중심 경기교육으로의 전환을 밝혔다. 안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고양 경청투어는 교육감당선 이후 경기교육대전환의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로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듣겠다’는 취지로 고양 소재 카페에서 진행됐다. 안 당선인은 고양 지역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등 교육주체들을 만나 학교 현장의 불편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고양 지역 통학버스 운영,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간 학군 문제, 신도시 고등학교 부족, 학교 운동장·체육관 개방, AI 디지털교과서와 스마트폰 사용 문제, 학부모 소통 창구와 네트워크 복원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학부모들은 통학과 학군 문제로 인한 학생 불편, 학교 공간 개방 필요성, AI교과서와 태블릿 사용에 따른 학생 건강·발달 우려 등을 전달했다. 안 당선인은 “경기교육대전환의 과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비상식을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히고 특히 “통학, 학군, 학교 공간, 디지털 교육 문제 모두 학생의 생활을 기준으로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또 “이 같은 현장 의견에 대해 학생 중심·수요자 중심이 아니라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된 행정의 문제”라고 짚고 “경기교육을 학생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의롭고 상식적인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면서 “현장의 비상식과 불편을 바로잡는 것에서 경기교육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하고 “학부모를 단순한 민원인이 아니라 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보고, 교육청과 학부모가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안 당선인은 고양에 이어 이날 파주에서도 경청투어를 이어갔으며 경기도 전역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을 경기교육대전환 과제 구체화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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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위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과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교육의 비전을 담은 현판식을 갖은 이후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9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김경범 위원장을 중심으로 ▲통합교육기획 ▲AI교육대전환 ▲자율분권교육 ▲메가시티교육 등 4대 분야별 전문위원회로 나뉘어 오는 7월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의 분야별 학부모, 대학생, 시민사회, 대학, 지자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될 시민소통위원회를 별도로 운영하며 현장과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시민소통위원회는 다음주 중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준비위는 효율적인 조직 구성과 광주·전남 두 지역의 균형 있는 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이원화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광주 본부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 전남 본부는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무안군 남악)에 각각 둥지를 틀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에 대한 기대는 특별시민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시선으로 다가서고 있다”면서 “특별시 교육을 AI 시대 대한민국 교육을 대표하는 대체 불가능한 K-교육으로 완성해내자”고 당부했다. 김경범 위원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통합특별시 교육의 정책과 비전, 실행계획들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준비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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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0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하며 세계 문화와 소통하는 안목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10명의 학생이 K-pop 및 5·18 플래시몹 축하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학생 선서, 발대식 퍼포먼스, 프로그램 소개 ‘Global Talk 한 바퀴’,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오는 12월까지 독일, 호주, 베트남 등 14개국에서 ▲민주·인권·평화통일 ▲역사·문화 ▲문화·예술·체육 ▲언어·일반 ▲독서 ▲과학 ▲디지털·AI ▲진로·직업 ▲생태전환 ▲해외봉사 ▲다문화 등 14개를 주제로 교류활동을 펼친다. 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존중과 공감의 태도를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발대식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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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0일 오전 11시 춘천교육문화관 본관 현관에서 강삼영 교육감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현판식은 도민들이 선택한 변화의 열망을 새로운 강원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담아내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인수·인계를 통해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삼영 교육감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단순히 인수위원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강원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구재승 인수위원장은 “교육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은 존중하되, 현장이 요구하는 혁신 또한 놓치지 않겠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경청하고 충분한 숙의를 거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구재승 위원장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행정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교육청 주요 현안 점검과 공약 이행계획 수립, 조직 진단 및 정책 검토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업무보고와 정책 간담회, 현장 의견수렴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하고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청사진을 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활동하며,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비전 및 핵심 과제를 활동 종료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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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입면초등학교(교장 오경희)는 지난 5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교과 연계 현장체험학습인 ‘마을 탐험대’를 운영하며 입면 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1학년 통합교과 ‘사람들’과 2학년 통합교과 ‘마을’ 단원과 연계해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우리 마을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입면 일대를 둘러보며 마을의 다양한 시설과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이 하는 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면보건지소를 방문하여 보건지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보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탐방 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활동을 응원해 주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어 옥과면 일대를 탐방하며 입면과 다른 마을의 모습과 특징을 비교·관찰했으며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교실에서 그림책과 자료를 통해 학습했던 내용을 실제 생활 공간과 연결해 이해하는 생생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박 모 학생은 “보건지소에서 일하는 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우리 마을과 다른 마을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직접 마을을 탐방하며 우리 주변 사람들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면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며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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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교육감들이 당선됐고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상견례를 갖고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교육감협 회장을 선출한다. 이어 최교진 교육부장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교육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2022년 7월 12일 당시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들의 간담회에서 교육감협 사무국은 교육부기자단의 명령(?!)으로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려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의 강력한 항의로 모두발언까지만 공개하고 간담회를 가진바 있다(관련기사). 오는 16일 교육감협 사무국에서는 16명의 새교육감들이 각자 인사말을 하고 비공개로 신임 교육감협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개인의사를 물어 보지 않고 지난 16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본 기사를 작성해 출판함을 밝힌다. 우선적으로 재선(3선포함)된 교육감으로는 정근식 서울특별시, 도성훈 인천광역시, 김석준 부산광역시, 강은희 대구광역시, 임종식 경상북도, 윤건영 충청북도, 김대중 전라남도(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으로는 초선) 등이다. 새롭게 교육감의 감투를 쓴 교육감으로는 안민석 경기도, 이병도 충청남도, 천호성 전라북도, 김대중 전남광주통합시,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조용식 울산광역시,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 송영기 경상남도, 오석진 대전광역시,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당선인 등이다. 본지는 이 중 서부인(서울·부산·인천) 교육감들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교육감협 차기 회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정근식 교육감은 조희연 전 교육감의 잔여임기를 채우기 위해 2024년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4대 서울특별시교육감에 재선 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2014년 제16대 부산시교육감과 2018년 제17대 교육감 경력이 있으며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의 선거법 위반으로 잔여임기를 채우기 위해 2025년 4월 2일 부산시교육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또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9대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8년간의 교육감으로 지낸 경력을 바탕으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2대 인천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과거 5번의 국회의원 경력을 내세우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치인들의 대폭적인 지지와 협치를 이끌어 내면서 자신을 ‘정치교육감’이라고 자처했었다. 현재 교육감협은 교육현안문제에 대해 결정을 하지는 못하고 교육부에 건의를 하면 교육부는 이를 국회에 전달하는 시스템이어서 다섯번의 국회의원으로 지낸 경력이 있는 안 당선인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면 교육현안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속도로가 열린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지난 6월 9일 안 당선인은 가장 먼저 보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강은희 회장이 있는 대구광역시를 찾아 IB 월드스쿨인 복현중학교를 방문해 IB 프로그램(MYP)의 운영 현황을 참관하고 양 교육청 간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를 해 ‘왜?’라는 물음표를 갖게 하고 있다. 과거 이재정 전 교육감이 교육감협 회장으로 있을 당시 교육감협 출입기자단을 운영하려했으며 이후 총회장에는 기자석이 배치됐다. 또한 총회가 끝나고 늘 그날 있었던 총회의 합의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알렸었다. 당시 이 전 교육감은 회의의 원칙은 공개가 우선이라는 기조아래 특별한 사안이 아니면 공개로 총회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조희연 전 교육감이 회장으로 선출되고 총회를 하기 전 늘 “오늘 총회를 공개로 할 것인지 아닌지”를 교육감들에게 물어봤었고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교육감들은 비공개로 하자고 하면 기자들은 퇴장을 해야 했었고 그런 전통(?!)이 지금까지 오고 있으며 강은희 회장이 있으면서 단 한번도 공개로 진행되지 않았었다. 누가 차기 회장이 되든 국회의 경우, 회의를 원칙적으로 공개한다 것과 이것은 알 권리가 있는 국민이 정치에 참여하고, 국정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데 필요한 요건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현재 교육감협 사무국 직원들은 28명으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파견을 나와 근무를 하고 있으며 파견기간이 끝나면 원대복귀(소속교육청)를 기다리고 있는 현실이어서 교육정책의 연속성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라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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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강순원)은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10일 운영되는 ‘마음지킴의 날’과 연계한 예방 중심 사회정서교육 자료 ‘토닥토닥 마음편함’을 개발해 서울 전역으로 확산·일반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순원 교육장은 “학생 마음건강은 위기 상황 이후의 개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일상 속 예방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정서교육 기반의 다양한 마음건강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학생들의 우울·불안·고립감 등 마음건강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학교 현장에서 쉽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편적 예방 중심 마음건강 교육 자료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교실 내 문제행동이 자기조절 능력 부족, 대인관계 기술 미흡 등 사회정서역량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일상 속에서 예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정서교육 기반 접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 참여형 예방 중심 마음건강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생명존중 및 학생 마음건강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2026 학생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보편예방-선별지원-개별집중지원으로 이어지는 다층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학생 참여형 자료 개발에 초점을 두고 ‘토닥토닥 마음편함’을 기획했으며 ‘토닥토닥 마음편함’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표현하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사회정서교육 기반 마음건강 증진 자료다. 자료는 △만다라 컬러링 활동지 △호흡·명상 활동 △감정 인식 및 자기이해 활동 △학생용 안내 영상 △교사용 안내 영상 △명상용 오디오 자료 등으로 구성되며 학급 아침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생명존중교육, 관계 회복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특히 ‘사후 개입 중심’이 아닌 ‘보편적 예방 중심’ 접근을 강화해 학생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과 실천성을 높이고, 색채 활동과 호흡·명상 활동을 결합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기조절 역량 향상을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그동안 토닥토닥 위기지원단, 토닥토닥 D.I.Y 마음자람 수업, 토닥토닥 위기학생 프로젝트,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지원 등 다양한 학생 마음건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자료 역시 이러한 현장 중심 사업 경험과 교사 의견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생·교사 모두가 실제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토닥토닥 마음편함’은 2026년 6월부터 서울시교육청 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배포되며 매달 10일 ‘마음지킴의 날’ 운영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별 여건에 따라 학급 단위 활동, 생명존중교육, 학생 관계 회복 활동 등과 연계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6-11 · 뉴스공유일 : 2026-06-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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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기획예산처가 2027년 예산편성지침을 통해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공식화하고 있는 가운데 교원3단체(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1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교육재정은 비용이 아니고 모든 학생의 배움을 지키고 모든 학교를 유지하며 미래세대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지금 이 약속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교육을 국가의 책임이 아니라 재정 효율성의 대상으로 보는 위험한 접근”이라고 짚고 “우리 교원 3단체는 이에 분명히 반대하며 교육재정을 지키는 것이 곧 학생과 학교와 미래세대를 지키는 일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수가 줄어도 학교의 책임은 줄지 않으며 학생 수가 줄어도 교실, 급식실, 도서관, 돌봄교실, 특수학급은 유지돼야 하고 냉난방비, 급식비, 안전관리비, 기초학력·특수교육 비용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실제로 2020~2025년 학생 수는 6.2% 줄었지만 학교 수는 1.4% 늘었고 학급 수는 0.3% 감소에 그쳤다”고 전하고 “특히 농산어촌과 원도심의 작은 학교를 지키는 것은 지역소멸을 막고 모든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재정은 교실의 수업이고 학생의 배움”이라고 규정하고 “재정 삭감은 곧바로 교실로 내려오며 학교운영비가 줄면 냉난방비와 시설보수비부터 걱정해야 하고, 교수학습활동지원비가 줄면 수업자료·실험·체험·기초학력 지원이 위축되며, 시설개선비가 줄면 노후 교실과 안전시설 개선이 뒤로 밀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교육·기초학력·학생맞춤지원 등 새 책임은 계속 내려오는데 예산과 인력은 제자리”라고 지적하고 “교육재정 축소는 결국 교사의 교육활동 조건을 약화시키고, 학생의 학습권을 위축시키며 학교를 더 불안정한 공간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2026년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은 93.1조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 원 줄었고 교수학습활동지원은 14.9%, 학교시설개선은 22.4% 감소했다”면서 “인건비 미편성액 7,462억 원과 학교운영비 미편성액 852억 원을 합쳐 8,314억 원이 본예산에 담기지도 못했으며 필수경비 부담이 수업·운영·급식·시설 예산 삭감으로 전가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청 기금은 남는 돈이 아니라 교육재정의 안전판”이라고 주장하고 “그런데 그 안전판이 제 역할을 할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시·도교육청 적립기금은 2022년 21.4조 원에서 2026년 3.0조 원으로 85.9% 줄었다”며 “앞으로 지방교육세 일몰, 고교무상교육 국가부담 축소 등이 겹치면 연간 최대 8.8조 원의 감소 압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때에 내국세 연동 구조를 흔드는 것은 공교육의 마지막 안전판을 제거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교육부는 기획예산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교육재정을 지키는 책임 부처로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교육재정 개혁의 방향은 학교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재정을 제대로 쓰도록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기획예산처는 학생 수 감소를 명분으로 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교육부는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할 구체적 대책을 제시하라 △정부는 학교 수·학급 수·특수교육·기초학력·노후시설 등 실제 교육수요를 반영한 재정 기준을 마련하라 △정부는 늘봄학교·디지털교육 등 국가 정책사업을 학교에 떠넘기지 말고 별도 재원으로 책임지라 △정부는 교사 정원 확보, 학교운영비와 교수학습활동지원비 보장을 위한 실질적 예산을 마련하라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재정은 남는 돈이 아니며 교육재정은 교실의 수업이고, 학생의 안전이며, 교사의 교육활동 조건”이라면서 “학생 수 감소를 핑계로 교육재정을 줄이는 것은 미래세대의 기회를 줄이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정부가 진정으로 미래세대를 말한다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교육재정”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6-11 · 뉴스공유일 : 2026-06-1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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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국민신문고나 교육청 민원실에 접수된 학부모의 민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철렁하는 것이 교사들과 이를 관리하는 교육청들이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 순천비봉유치원(원장 박성자)은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특별한 칭찬글로 교직원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전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민원 접수 소식을 접한 순간 교직원들은 긴장감으로 잠시 마음이 철렁했지만 확인 결과 해당 글은 졸업생 학부모가 유치원 교육활동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한 칭찬 메시지로 밝혀졌다. 이 작은 해프닝은 교직원들에게 안도와 함께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유치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학부모는 유치원에서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가 자연을 사랑하고 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전한 것인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교사들은 학부모 민원이라는 말만 듣고 순간 얼음이 됐다는 설명이다. 예상치 못한 따뜻한 칭찬은 교직원들에게 큰 보람과 자긍심을 안겨주었으며 교육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유치원 관계자는 “순천비봉유치원은 순천의 명산 봉화산이 바로 뒤에 위치한 도심 속 숲세권 유치원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감수성 교육’을 특색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또한 작년부터는 ‘2030 미래교실’을 운영하며 숲·자연교육에 디지털 교육을 접목하여 미래형 유치원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들은 봉화산 숲길 산책과 자연놀이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하고 “숲 속에서의 활동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은 물론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사계절 생태교육을 통해 씨앗 심기부터 작물 가꾸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가치를 체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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