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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8월 24일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 축소나, 안정성 훼손은 분명히 반대 △과학·기술 인프라를 교육과 연결해 대한민국 ‘AI교육 1번지’ 대전을 실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학교가 온전한 배움과 성장 공간이 되게 할 것 △교육재정 축소 등을 전국 16개 교육감님들이 한목소리를 냈으면 한다 등의 입장을 밝혔었다(관련기사).
10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4억 2천만 원 확보 초등 100개교 미래형 체육공간 혁신 이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석진 교육감 공약 연계, 디지털 기반 건강체력교실 등 미래형 학교체육 환경 구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다양하고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초등학교 체육활동 여건 개선 사업’ 특별교부금 34억 2천만 원을 확보하고, 관내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공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100개 학교의 공간을 학생들이 즐겁게 움직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육활동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학교마다 여건과 학생들의 요구가 다른 만큼 획일적인 시설 조성이 아니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육 공간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체계적인 행·재정 지원을 통해 미래형 학교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동부 관내 43개교, 서부 관내 57개교 등 총 100개교가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별 시설 여건과 학생 특성, 교육과정 및 체육활동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학교마다 알맞은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석진 교육감의 공약인 ‘1교 1학생 1스포츠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일상화’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시설 확충에서 벗어나 학교 안 유휴 교실과 유휴 공간을 폭넓게 활용하고, 학생들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학교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무게를 둔다.
학교별 여건에 따라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실, 디지털 기반 건강체력교실, 실내 운동(PT)실, 실내 탁구 및 암벽등반 공간, 학생 수준별 농구 골대, 실내 간이 다목적 체육교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조성할 수 있다. 아울러 유휴 교실을 활용한 간이체육실 마련, 기존 실외 체육공간 재구성 등 학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한다.
새롭게 마련하는 체육공간은 정규 체육수업뿐만 아니라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체력과 흥미에 맞는 신체활동을 일상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단순한 시설 구축에 그치지 않고, 학교체육교육 환경개선 사업의 중장기 계획과 현장 수요를 연계해 학교체육 시설을 꾸준히 선진화해 나갈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를 우선 사용하고 유해 물질 사용을 줄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시설 관리도 강화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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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를 방문해 양국의 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학생 교류를 비롯한 미래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권순기 교육감 취임 후 첫 국제교육 교류로, 교육감이 직접 교류단을 이끌고 일본의 교육 현장을 살펴보며 29년간 이어온 두 기관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한다.
권순기 교육감은 “29년간 이어온 두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미래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등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육 교류를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첫날인 8일 시모노세키 후타바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했던 학생들이 다시 배움을 이어가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활동과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센트코어 야마구치 호텔에서 시게요시 다케시 야마구치현교육장 등 관계자들과 환영행사를 열고,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에는 오쓰료쿠요고등학교 수산계열 학과를 찾아 잠수 훈련용 수영장과 양식용 수조, 식품 실습시설 등 특색 있는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수산 분야 진로·직업교육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방문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150년의 역사를 지닌 야마구치고등학교를 방문한다. 과학·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두 지역 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야마구치현교육위원회는 1997년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년으로 상호 방문하며 2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존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미래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등으로 협력 분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 간 교류도 지속한다. 오는 10월에는 야마구치현 고등학생들이 경남을 방문해 협력학교 학생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2027년에는 경남 학생들이 한국 대표로 ‘일본 전국고등학생 문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4개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문화제는 경남 학생들이 여러 나라 학생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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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상돈)은 지난 9일 오전 부산진구 전포동 동의중학교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배움과 추억을 만드는 교육활동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출발 전 준비 단계부터 이동과 체험활동, 귀가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빈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학여행 출발 전 안전관리 준비상황을 확인해,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학생 건강상태, 안전요원 배치, 비상연락망 구축,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학생 대상 안전수칙 및 비상시 행동요령 등의 안전교육 여부도 점검했다.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 및 음주 여부 확인과 함께 차량 상태도 점검해,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학여행 안전관리의 기본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학교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학여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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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상하위계 조장하는 ‘지시와 보조’가 아닌 ‘협력과 지원’ 특수교육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안민석 교육감이 말하는 벽깨기 교육은 특수교육 현장에서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 △교육부는 시행규칙 제5조의 ‘지시’와 ‘보조’ 규정을 폐기 △‘협력’과 ‘지원’ 중심의 관계로 즉각 개정 △특수교육지도사가 감당할 수 있는 적정 노동강도와 업무 범위, 적정 배치기준을 마련하라 △교육청의 각종 운영지침과 업무 문서에서도 ‘지시’와 ‘보조’의 언어를 걷어내고 ‘협력’과 ‘지원’의 원칙을 세우고, 교육부에 시행규칙 개정 의견 제출하라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지시와 감독이 아니라 협력적 관계 정착을 제7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원칙으로 명시하라 △특수교육지도사는 교육의 주체다! 노동을 존중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의 관계의 벽, 권한의 벽, 소통의 벽은 결국 장애학생 지원의 벽이 되고 있다”며 “장애학생의 차별없는 교육권을 중심에 둔 벽깨기는 소통하는 특수교육의 길”이라고 주장하고 “특수교육지도사는 누군가의 하급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늘 학생들의 곁에서 몸과 마음으로 지원하는 노동자”라면서도 “그런데 교육 당국의 제도는 우리 노동의 가치를 하대하고, 무시하도록 방조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이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답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는 2021년에 이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개정해 ‘보조인력’이란 명칭을 ‘지원인력’으로 변경했다”고 상기시키고 “국회가 말한 개정 이유는 ‘보조인력이라는 명칭 때문에 학교 현장에서 지원인력(특수교육지도사)의 처우나 인식이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해 개정한 것”이라며 “그러나 교육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청 시행규칙 제5조에는 여전히 지원인력이 ‘교사의 지시에 따라’, ‘보조’하도록 하는 규정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는 법의 개정 취지에 반해 교육당국은 특수교육 현장의 수직적 위계와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그 결과가 현장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는 전국 특수교육지도사 1,945명의 목소리가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응답자의 85.4%가 장특법 시행규칙 5조가 교사와 특수교육지도사의 수직적 관계를 강화한다고 답하고 있다.
그에 따라 82.2%는 일방적인 지시와 수직적 관계를 경험했고, 75.7%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문제를 제기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업무 범위조차 판단하기 어려웠다는 응답도 70.5%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위계로 인한 특수교육현장의 문제를 단지 개별 학교나 개인 간의 문제로 돌릴 수 없다”고 짚고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잘못된 제도에 있으며 그로 인해 업무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무엇을 거절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없고 그 경계의 모호함은 결국 일방적인 지시와 과중한 노동이 채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임금도 모자라, 일방적 위계까지 견뎌야 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현실은 특수교육 발전도 저해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고 “그런 이유로 현재 논의 중인 제7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토론안)도 특수교육인력 간 ‘협력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과 ‘지속 가능한 협력문화 정착’을 원칙적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훈계했다.
여기에 “경기도에는 특수교육지도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히고 “경기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23년도 26,963명, 24년도 28,581명, 25년도 30,234명으로 전국의 25%를 차지한다”면서 “그리고 특수교육지도사 배치율은 전국 평균 10:1이지만 경기도에 배치돼 있는 특수교육지도사는 22:1로 전국 꼴찌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한 사람에게 더 많은 학생과 더 많은 업무를 떠넘기는 방식으로는 안전한 노동도, 제대로 된 특수교육도 실현할 수 없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업무 범위 명확화, 적정 인력배치와 노동강도 기준, 협력적 업무체계 및 노동권 보호가 특수교육 정책에 충실히 담겨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설문에서 나타난 실태를 무겁게 인식하고, 부당한 업무지시와 갈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점검 공문을 발송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개인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고충 처리와 갈등 조정 체계를 마련하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끝으로 “특수교육은 더 많은 일손과 정성, 더 많은 협력과 인내가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다른 역할, 동등한 존중으로부터 특수교육 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이고 “특수교육에 필요한 것은 개인의 선의가 아니라 명확한 제도적 기준이며 좋은 사람을 만나길 기대하는 특수교육이 아니라 좋은 제도가 뒷받침하는 특수교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제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은 답해야 한다”며 “지시와 보조라는 모욕을 끝내고, 특수교육지도사가 존중받고, 장애 학생을 더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력의 특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는 잘못된 제도가 바뀔 때까지 요구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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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8일 오후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구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진행된 부패방지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김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과 청렴 마인드 확립을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직장 내 갑질예방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진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강사인 이미영 바꿈교육원 원장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정책수립과 직장문화 조성을 주제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우리 생활 속 장애인 편의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장애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재진 의장ㆍ김현정 부의장ㆍ강현섭 운영위원장ㆍ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ㆍ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ㆍ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ㆍ복진경 의원ㆍ이동호 의원ㆍ이상애 의원ㆍ김진경 의원ㆍ김윤희 의원ㆍ한성순 의원ㆍ이종원(나 선거구) 의원ㆍ김영민 의원ㆍ김지웅 의원ㆍ염희옥 의원ㆍ황태현 의원ㆍ이종원(마 선거구) 의원ㆍ고은진 의원ㆍ배근희 의원ㆍ은명주 의원ㆍ노미진 의원이 참석해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 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치며 이재진 의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 및 실천을 통해 청렴한 지방의회 풍토를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의원과 직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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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2일부터 호주, 미국, 영국 3개국에서 ‘2026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해외 문화 나눔 활동을 추진하며 대구 학생 85명이 한국의 국가대표(국대)가 돼 언어와 문화를 앞세워 세계 무대에 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언어, K-팝 댄스, 국악, 태권도, K-푸드(조리)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현지 학교 방문과 야외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세계인과 한국 문화를 나눈다.
사진은 지난 2월 4일 시교육청이 전 세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6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실시하는 모습이다.
2024년 시작된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공연 구성과 체험 부스 기획을 스스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 9월 5일에는 출국에 앞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국가별 활동은 세 방문단이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펼쳐지며 가장 먼저 호주 방문단(9.12~18.) 30명은 시드니 자비어 칼리지(Xavier College)를 찾아 공연팀은 에스파의 ‘Whiplash’ 등 K-팝 댄스와 품새 및 격파, 가야금 등 악기연주와 판소리를 선보인다.
공연 이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개책갈피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스트라스필드 홀(Strathfield Hall)에서 열리는 ‘한국어 경연대회’특별 공연에 참가하고 시드니 도심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26명의 미국 방문단(9.13.~20.)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와 로웰 고등학교(Lowell High School)에서 공연팀 학생들은 제니의 ‘like Jennie’ 등 K-팝 댄스, 태권체조, 해금 연주 등을 선보이고, 조리팀 학생들은 현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불고기 비빔밥 등 시식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스탠퍼드 대학교 탐방과 함께 현지 거리 공연을 통해 K-문화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영국 방문단(9.13.~19.) 29명 학생들은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역과 해머스미스 리릭 광장에서 로제의‘아파트’ 등 K-팝 댄스와 고려품새, 소고춤, 대금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한글 캘리그라피, 송판 격파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잡채, 떡볶이 등 한식 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이어 시티 오브 옥스퍼드 칼리지를 찾아 현지 청소년들과 합동 공연 및 문화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해외 방문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문화와 맛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는 당찬 각오로 참여를 다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라는 큰 무대에서 마음껏 뛰놀고 도전하며 스스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넓은 세상을 품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대구 학생들의 힘찬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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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은 10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DX교육데이터협회와 ‘AI 교육 및 학습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석진 교육감의 ‘AI교육의 1번지’를 위한 ‘오감만족’의 거침없는 질주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오석진 교육감은 “AI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지만, 본질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어떻게 더 세심하게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는 기반을 다지고,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AI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 데이터의 체계적인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AI 교육의 안정적인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주제로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23년 ‘교육 데이터와 AI 기반 교육혁신’을 시작으로 2024년 ‘AI·디지털교육: 리터러시와 윤리’, 2025년 ‘AI·디지털교육과 리터러시’를 주제로 포럼을 함께하며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4월에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교육 AI 생태계: 윤리·책임·데이터 보호를 중심으로’ 포럼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간의 교류를 구체적인 정책 연구와 현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학습 데이터 표준 및 거버넌스 체계 공동 연구,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모델 개발·실증 연구, 교원의 교육 데이터·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차별 없는 접근성 보장을 위한 학생 지원 모델 발굴, 책임 있는 AI 활용 연구, 공동 포럼 개최 및 연구보고서·정책자료 발간 등이다.
특히 AI 기술이나 개별 서비스를 단순히 교육에 도입하는 차원을 넘어, 교육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이를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으로 연계하는 데 협력의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학생 누구나 AI 기반 교육 혜택을 누리도록 접근성과 윤리적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도 병행한다.
DX교육데이터협회는 AI와 교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학생 맞춤 교육을 지향하며 공평, 다양성, 포용, 접근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되며,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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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 6·3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돼 각 지역의교육을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으로 이끌고자 하는 교육감들에 대해 ‘신의한수로 지역교육의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감’이라는 제목으로 릴레이인터뷰해 게재하며 그 다섯 번째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의 인터뷰를 게재한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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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 당시 도성훈 성공캠프에서 만난 도 후보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간 학생성공시대라는 기치 아래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를 대한민국 교육대표 브렌드로 만들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POP’처럼 ‘K-읽걷쓰’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본지는 “도성훈 후보, ‘도도한 인천교육의 읽걷쓰를 세계(IN·인)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었다(관련기사).
11일 인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만난 도성훈 교육감은 3선 성공을 토대로 인천교육청에 주안점을 두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3선의 의미는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인천교육의 방향을 이어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 달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인천교육은 세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서두를 열었다.
도 교육감에 따르면 △과밀학급 문제의 적극 해결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 △인천교육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를 AI와 결합한 ’읽걷쓰AI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천 등이다.
이에 대해 도 교육감은 “검단과 영종 등 학생 수가 급증하는 지역은 학교 신설과 증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중장기 학생배치계획을 마련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첫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에 대해 “교권과 학습권은 서로 대립하는 가치가 아니라 함께 지켜야 할 교육의 두 축”이라고 강조하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교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두 번 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교육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를 AI와 결합한 ’읽걷쓰AI 미래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히고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면서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갖춘 미래 인재를 키워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셋번째 푯대를 밝혔다,
지난 8년간 인천교육에서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한 질문에 그는 “지난 8년은 코로나19와 적수사태 등 예상하지 못한 위기에 대응하면서도 인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고, 그 기반을 학교 현장에 뿌리내린 시간이었다”고 회상하고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진로교육원은 누적 방문자 390만 명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세계로배움학교로 발전해 5천여 명의 학생들이 북극, NASA, UN 등 세계를 무대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난정평화교육원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에 생태환경을 접목한 에코피스 교육으로 인천만의 특화된 생태평화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코로나 이후 심화된 문해력과 기초체력, 심리·정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읽걷쓰는 인천교육을 대표하는 정책으로 성장했다”면서 “지금까지 13만 명의 학생 저자와 8천300여 종의 책을 탄생시켰고 깊이 있는 수업 혁신을 이끄는 교육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이고 “이제 읽걷쓰는 학교를 넘어 가정과 마을까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걷고, 함께 쓰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학생성공시대를 실현하는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로 확산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본지에서는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라는 제목으로 종합보도했다(관련기사).
당시 도성훈 교육감은 이 릴레이인터뷰에서 첫 번째 주자로 나와 “읽고, 걷고, 쓰는 것이 장애극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이번 ‘신의한수로 지역교육의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감’인터뷰에서 특수교육에 대해 그는 “인천은 특수교육의 양적 확대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고 말하고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과밀 특수학급을 해소하는 일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추고, 보다 촘촘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특수교사가 행정업무보다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활동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교육시설과 교재·교구, 치료와 돌봄까지 특수교육 환경 전반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3기에는 과밀 특수학급 제로화를 목표로 학급당 학생 수 하향 조정을 추진하고, 중학교 3학년부터 졸업 후 4년까지 이어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립 10년 보장제’를 통해 3단계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특수교육 정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특수교육과를 신설하고, 특수교육원도 설립해 교육·치료·진로·가족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장애가 학생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 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성공시대를 만드는 것이 인천교육의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에 대해서는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는 일은 단순히 업무를 덜어주는 차원이 아니라, 선생님이 학생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일”이라고 분석하고 “‘학교 현장 지원 100선’을 100%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원 과제도 매년 발굴해 즉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과제는 바로 추진하고, 예산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 계획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국회와 교육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이고 “이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를 목표로 교원 정원을 지속 확대하고, 일반직 공무원 정원도 늘려 모두가 자신의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교육청 공문은 20% 이상 감축하고, 매년 학교현장지원 개선 과제를 발굴·추진해 현장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겠다”며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민·형사상 책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소송·상담·치유 지원과 아이플라토(I-Plato)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고 “교원 학습연구년제 개선, 신규 교사 지원, 국제교류 확대, 제2교직원연수원 설립, 강화권역 관사 지원 등 교직원의 성장과 복지를 함께 강화해 학교가 가장 교육다운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무엇보다 인천교육은 교육청만의 힘으로 만들어 갈 수 없다”면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아이들은 더 크게 성장하며 저는 학부모님들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하고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함께 신발끈을 묶고 밖으로 나가 걸어 달라”고 말하고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신의 생각을 한 줄이라도 직접 써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면서 “이 작은 실천이 아이의 문해력과 사고력, 체력, 정서적 안정은 물론 가족 간의 대화와 공감까지 키우는 가장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예단했다.
또한 “읽걷쓰는 삶의 방식이자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라며 “AI 시대일수록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깊이 읽고,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표현하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인천교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저마다의 결대로 성장하며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 나가겠으며 읽걷쓰가 일상이 될 때 교실은 더 따뜻해지고, 학교는 더 행복해지며, 모두가 웃는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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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 8월 20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본지에서 진행하는 ‘신의한수로 지역교육의 발전을 견인하는 교육감’이라는 제목의 릴레이인터뷰에서 “장애친화적 학교 환경조성···맞춤형 교육에 온힘”이라면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장애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해 IoT(사물인터넷) 스마트교실 구축, 무장애 실내환경, 특별활동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장애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었다(관련기사).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해운대구 반송동 ‘아이들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봉사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과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자원봉사회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집’ 외부 잡초 제거와 내부 청소 등 환경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아이들의 집’은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 영유아가 머무는 복지시설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들의 집’ 함정림 원장은 “부지가 넓고 환경 정비 수요가 많은데, 교육청 직원분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쾌적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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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만)은 11일 대전하기초등학교 내진보강 공사 현장을 찾아 특별 점검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부패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조성만 교육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본동과 후동 1층 공사 현장을 차례로 살피며 내진보강 공사의 추진 공정률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근로자 안전 대책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의 철저한 안전보건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기관장부터 실무담당자까지 확고한 청렴 의식을 갖추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점검 직후에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소통 간담회’를 이어갔으며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현장대리인 등 15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만 교육장은 “청렴은 대전서부교육의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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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1일 오전 코엑스 동문 로비와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6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하는 미래도시 강남 대전환`을 주제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ㆍ학교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47개 부스에서 로봇과 AI 등 미래기술을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달 11일 김현기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D 홀로그램 비전 점등식을 선보이는 개막식이 열렸으며,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옆자리의 금속 동료`라는 제목으로 미래 로봇 시대를 조망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최신 로봇기술 시연 ▲AI 사족보행 로봇 경진대회 ▲로봇 드로잉 퍼포먼스 ▲로봇 댄스 챌린지 등 로봇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ㆍ이상애 의원ㆍ김진경 의원ㆍ박대용 의원ㆍ김윤희 의원ㆍ염희옥 의원ㆍ은명주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로봇산업 육성 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AI와 로봇 시스템 시연을 체험하는 등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은 강남구가 세계적인 로봇 친화 도시이자 미래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강남구 의회는 로봇과 AI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첨단 기술이 구민의 편리한 일상과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지원과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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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진원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 산하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조진형)은 11일 대전경덕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교육 한마당’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을 공동체 ZONE’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조진형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곁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곁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늘 함께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전경덕중학교 재학생을 비롯해 인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를 알리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학생들은 ‘마음 신호등’ 질문지와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어려움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스스로 살펴보고,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전경덕중학교 주변 지역기관의 위치와 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학맞통맵’을 제작해 배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할 때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기관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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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는 오는 10월 9일부터 국정감사(국감)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교육위원회 회의장(국회 본회의장 5층)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토론회에 한발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재정 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새롭게 구성된 교육위와 새롭게 당선된 교육감들간의 첫 만남으로 교육위가 ‘불량상임위’가 될지 ‘낭만상임위’가 될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과거 국감 모습을 살펴보면 교육에 대한 문제 보다 여야간의 샅바싸움만 해 국감에 출석한 교육감들은 ‘꿔다논보릿자루’가 되기 일수였다.
교육감협은 이를 미리 내다보고 한발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는 ‘신의한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한발 나와 오늘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룩하는데 근간은 교육이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기본이 교육이라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지난 8월 21일에는 기획예산처·교육부·행정안전부와의 합동브리핑을 통해 교육재정의 ‘내국세 20.79% 연동 방식’을 폐기하는 ‘미래대응기금 추진방안’을 발표 했고 이는 아래 사진처럼 한 사람이 한발에는 슬리퍼를 다른발에는 운동화를 신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본지에서는 교육재정 개편에 대해 “교육재정의 재난(災難)!”으로 연속보도해 왔으며(관련기사), 이 대통령이 교육재정의 재난(災難)을 밀어 붙일 경우 국가부도로 까지 비화(飛火)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미래교육 위기는 국가적 위기로 봐도 되고 아이들의 미래교육이 불안할 경우 한자녀시대인 지금 학부모들이 제2의 촛불을 들고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이다.
한편 지난해 국감은 10월 20일 국회에서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에 대해 10월 22일 감사 1반은 전북대학교에서 전북, 광주, 전남, 제주교육청에 대해 같은 날 감사 2반은 대구교육청에서 대구, 경북, 강원교육청에 대해 각각 국감을 실시했다.
10월 23일에는 감사 1반이 충북대학교에서 충북, 대전, 세종, 충남교육청에 대해, 감사 2반은 경남교육청에서 경남, 울산, 부산교육청에 대해 각각 국감을 실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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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7일 오전 세곡체육공원에서 열린 `강남구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운데 체육활동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구 장애인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의장ㆍ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ㆍ김진경 의원ㆍ박대용 의원ㆍ노미진 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다양한 체육 및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장애인 체육의 즐거움과 어울림의 의미를 새겼다.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구민과 서명옥 국회의원, 김현기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운동회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체육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과 5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색판 뒤집기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국학기공·한궁·슐런 등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지구를 들어라 ▶신발 양궁 ▶볼풀공 대축제 ▶타이어 굴리기 ▶애드벌룬 배구 등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재진 의장은 "체육인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증명하고 감동을 줬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승패를 떠나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운동장을 가득 채우는 축제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 의회는 장애인 체육인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기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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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8일 오전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열린 `2026 강남 환경 대전환 페스티벌`에 참석해 기후위기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탰다.
「푸른 하늘의 날」,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세계 차 없는 날」등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이 이어지는 9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탄소는 줄이고 순환은 늘리고 실천은 더하고`를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부의장·노미진 의원이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주민과 관광객, 김현기 강남구청장,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개회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김현기 강남구청장과 내빈들이 직접 환경 실천 메시지를 담은`환경 대전환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와 함께 체험부스에서는 양말목으로 도어벨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바디스크럽 등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미세먼지 저감 반려식물 나눔 등 환경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기업들도 행사에 동참했는데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는 생활습관을 통해 자신의 환경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실천 과제를 정하는 `나의 환경유형 테스트 & 대전환 약속` 프로그램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은 자신의 생활 속 탄소배출량을 확인하는 `나의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김현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함께한 `환경 대전환 퍼포먼스`가 강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며 "기후위기 극복과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한 터전 마련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책무"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구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환경 정책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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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한성순 의원(논현2동ㆍ역삼1ㆍ2동)은 이달 22일 강남구의회 제33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겨울철 급경사지의 제설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제설대책 마련과 도로열선의 확대를 촉구했다.
한성순 의원은 경사가 심한 역삼1동 국기원 인근 급경사지 사례를 들며 겨울철 제설시설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 해당 지역에는 도로 열선 대신 자동염수 분사장치가 설치돼 있으나, 당초 분사구가 배수로 바로 위쪽에 설치돼 제설용액이 그대로 흘러간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위치를 이전한 곳이다. 그러나 눈이 쌓였을 때 분사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민 민원이 이어졌으며, 도로 위로 돌출된 분사구 역시 보행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제설시설은 설치 자체보다 실제 눈이 내렸을 때 제대로 기능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급경사지에 설치된 자동염수 분사장치의 제설 효과와 작동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제설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경사가 심하고 결빙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도로열선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한 의원은 "현재의 제설시설을 선택한 것은 주민이 아닌 행정인 만큼, 그 공법의 한계로 인한 불편과 위험을 주민들이 계속 감당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며 "시설을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보다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검토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한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비용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제설정책의 기준은 어떤 시설을 얼마나 설치했느냐가 아니라, 눈이 내렸을 때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느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겨울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의 여건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제설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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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는 이달 22일 열린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강남구 구간 노선 변경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공동주택 단지 하부를 통과하는 현 계획노선의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강남구 구간은 세곡동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단지 내 사유지 하부를 통과하고, 단지 내 417동 건축물과 매우 근접하도록 계획돼 있다.
주민들은 이미 SRT와 GTX-A 노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노선 건설과 열차 운행에 따른 지반 안전, 소음, 진동, 공동주택 안전성 및 재산권 침해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강남구의회는 지난해 5월 주민 1192명이 제출한 노선 변경 청원을 채택하고 노선 변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는 등 유관 기관에 주민 안전 확보와 충분한 정보 제공,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재검토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7월 예정됐던 제2차 공청회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했고 국가철도공단은 8월 13일 서울시 구간 공청회 생략을 공고했다.
이에 강남구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철도 노선 문제를 단순히 법정 절차의 이행만으로 마무리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이 제기한 안전 문제와 대안 노선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동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성남시 구간에서 공동주택 단지 직하부 통과 노선을 단지 밖으로 우회하는 방향으로 조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강남구 구간 역시 기존 노선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 주민들이 제시한 대안 노선을 객관적으로 비교ㆍ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문 낭독에 나선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의 공익성과 필요성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를 이유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에 관한 합리적인 우려가 배제돼서는 안 된다"며 "강남구 구간 역시 공동주택 등 사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들과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현 계획노선과 대안 노선의 객관적ㆍ공정한 비교ㆍ검증 ▲공동주택 등 사유지 하부를 통과하는 현 계획노선의 철회 및 우회노선 검토 ▲공동주택 단지 통과 구간의 안전성과 기술적 타당성 검증 및 관련 자료의 투명한 공개 ▲실시계획 확정 전 지역주민과의 실질적인 협의와 의견 반영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결의문 낭독에 이어 `수서~광주선 노선 변경하라! 국토부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현수막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노선 재검토를 촉구했다.
다음은 결의안 전문.
1. 주문
강남구의회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강남구 구간의 노선 문제와 관련하여, 2025년 강남구의회의 노선변경 촉구 결의와 주민 청원 이후에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채 사업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 안전과 재산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강남구 및 지역주민과의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적극 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 제안이유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수서역과 경기 광주를 연결하여 수도권 동남부의 철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국가철도사업으로, 2023년 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제2·3공구에 대한 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음.
○ 특히 제2공구 강남구 구간의 계획노선은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공동주택 단지 내 사유지 하부를 통과하고 단지 내 417동 건축물에 매우 근접하여 통과하도록 계획되어 있음. 주민들은 철도 터널 건설 및 운영에 따른 지반 안전, 소음·진동, 공동주택의 안전성 및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한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음.
○ 이에 강남구의회는 2025년 5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같은 시기에 지역주민 1,192명이 제출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강남구 구간 노선변경 청원」을 채택하여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주민 안전 확보, 충분한 정보 제공과 주민 참여 보장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구하였음.
○ 이후 강남구에서도 주민과 관계기관 간 갈등 해소를 위한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대안 노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여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음.
○ 강남구가 포함된 서울시 구간에 대해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실질적인 의견수렴이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 2026년 7월 30일 세곡동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2차 공청회가 결국 무산되었음. 이후 8월 13일 국가철도공단은 주민과의 추가적인 협의나 공청회 재개최 대신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41조에 따라 제2·3공구 공청회는 생략하는 한편, 제1공구 추가 공청회는 9월 30일 개최하는 것으로 공고하였음.
○ 제1공구와 제2공구 모두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강남구 주민들이 안전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청회 생략 절차가 진행되었음.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선 문제에 대하여 법정 절차의 이행만으로 주민 의견수렴을 갈음해서는 안 될 것임. 관계기관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앞서 주민들이 제기한 안전 문제와 대안 노선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과 충분히 협의해 갈등을 해소하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 동일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제3공구 성남시 여수동 산들마을 구간은 제2공구와 다르게 조정 결과가 도출되었음. 국가철도공단은 아파트 단지 직하부 통과를 추진하면서 운행시간 57초 단축 등을 노선변경 사유로 제시하였으나, 주민들은 소음·진동과 건물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단지 밖으로의 노선변경을 요구하였음.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정을 거쳐 주민대표, 시공사인 롯데건설과 기존 아파트 단지 직하부 통과 노선을 단지 밖으로 우회하도록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는 사실이 2026년 8월 28일 성남시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됨.
○ 이처럼 동일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3공구 성남시 여수동 주민들이 요청한 우회안을 수용하여 노선을 단지 밖으로 조정한 사례가 확인되므로, 제2공구 강남구 자곡동 주민들의 우회 요구에 대해서도 대안 노선을 충분히 검토하여, 주민 안전과 재산권에 관한 우려 및 갈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음.
○ 더욱이 주민들은 계획노선에 가장 근접한 한양수자인 417동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계속 요구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은 강남구 구간의 사업 추진에 앞서 공동주택 단지 통과 구간의 안전성·기술적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음. 특히 터널 위치, 공동주택 건축물·대지와의 이격 관계, 지반 및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등 검증 결과와 관련 자료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음.
○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이라는 사업의 공익성과 필요성은 존중되어야 하나, 이를 이유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에 관한 합리적인 우려가 충분한 검증 없이 배제되어서는 안될 것이며, 기존 계획노선만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공동주택 등 사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이에 강남구의회는 2025년 결의와 주민 청원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성남시 산들마을 구간 노선 조정 사례를 고려하여 강남구 구간의 사업 추진에 앞서 ①현 계획노선과 대안 노선의 객관적 비교·검증, ②공동주택 등 사유지 하부 통과 철회 및 우회 노선 도출, ③공동주택 단지 통과 구간의 안전성·기술적 타당성에 관한 검증자료의 투명한 공개, ④강남구 구간 실시계획 확정 전 지역주민과의 실질적인 협의를 선행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하고자 함.
3. 이송처
○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감사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강남구청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문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 수서역과 경기 광주를 연결하여 수도권 동남부의 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국가철도사업이다.
그러나 현재 추진 중인 제2공구 강남구 구간의 계획노선은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 공동주택 단지 내 사유지 하부를 통과하고 단지 내 417동 건축물에 매우 근접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현재 단지 내 SRT와 GTX-A가 이미 관통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추가적인 터널 건설 및 열차 운행에 따른 지반 안전, 소음·진동, 공동주택의 안전성 및 재산권 침해 등에 대해 계속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강남구의회는 2025년 5월 지역주민 1,192명이 제출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강남구 구간 노선변경 청원」을 채택하고,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여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주민 안전 확보와 충분한 정보 제공, 주민 참여 보장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러나 1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동안 강남구는 주민과 관계기관 간 갈등 해소를 위해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대안 노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주민들이 계속 제기한 안전 문제와 노선변경 요구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못 한 상태에서, 2026년 7월 30일 세곡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예정되었던 제2차 공청회마저 무산되었다. 이후 국가철도공단은 8월 13일 주민과 추가적인 협의나 공청회 재개최 대신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41조에 의거 제2·3공구 공청회를 생략하였다.
반면 제1공구에 대해서는 추가 공청회를 9월 30일 개최하는 것으로 공고하였다. 제1공구와 제2공구 모두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이 안전 문제와 노선변경 필요성을 계속 제기하고 있는 강남구 구간 공청회가 생략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철도 노선 문제를 법정 절차의 이행만으로 갈음해서는 안 된다. 관계기관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앞서 주민들이 제기한 안전 문제와 대안 노선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주민과 충분히 협의하여 갈등을 해소하려는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최근 동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의 제3공구 성남시 여수동 산들마을 구간에서는 제2공구와 다른 조정 결과가 도출되었다. 국가철도공단은 아파트 단지 직하부를 통과하는 노선을 추진하면서 운행 시간 57초 단축 등을 노선변경 사유로 제시하였으나, 주민들은 소음·진동과 건물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를 계속 제기하며 단지 밖으로의 노선변경을 요구하였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주민대표,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 및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기존 아파트 단지 직하부 통과 노선을 단지 밖으로 우회하도록 조정하기로 최종 합의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2026년 8월 28일 성남시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되었다.
동일 사업인 제3공구에서 공동주택 직하부 통과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 우려와 우회 요구를 반영하여 노선을 단지 밖으로 조정한 사례가 있으므로, 제2공구 강남구 자곡동 구간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제시한 대안 노선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기존 계획노선만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주민들은 계획노선에 가장 근접한 417동의 안전성에 대해 충분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터널과 공동주택 건축물·대지와의 이격 관계, 지반 및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공사 및 열차 운행에 따른 소음·진동 등 공동주택 단지 통과 구간의 안전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와 관련 자료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한다.
국가기간철도망 구축의 공익성과 필요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이유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에 관한 합리적인 우려가 충분한 검증과 협의 없이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동일 사업의 다른 공구에서 주민들의 안전 문제를 반영하여 노선을 조정한 사례가 확인된 이상, 제2공구 강남구 구간에서도 공동주택 등 사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주민들과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야 한다.
이에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2025년 결의와 주민 청원의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제2공구 강남구 구간의 현 계획노선과 대안 노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비교·검증하라.
하나.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공동주택 등 사유지 하부를 통과하는 현 계획노선을 철회하고 우회 노선을 도출하라.
하나.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공동주택 단지 통과 구간의 안전성 및 기술적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터널과 건축물·대지의 이격 관계, 지반 및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검증자료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
하나.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조 단위의 국책사업이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경제적 효용과 사회적 가치가 저해되지 않도록 즉시 대책을 수립하라. 강남구 구간의 실시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지역주민과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그 의견을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및 재산권 보호가 어떠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며, 관계기관이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와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강남구 구간의 합리적인 노선 조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6년 9월
강남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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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22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성순 의원(논현2동ㆍ역삼1ㆍ2동)과 오온누리 위원장(도곡1ㆍ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각각 재난 대비 강화와 강남구 산하기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첫 순서인 한성순 의원은 논현2동과 역삼1ㆍ2동 등 관내 급경사지의 제설 문제를 언급했다. 해당 지역은 경사가 심해 겨울철 결빙 시 주민 안전 사고 우려가 큰 곳으로, 자동염수 분사장치가 설치돼 있지만 폭설 등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오히려 분사장치로 인해 보행 안전이 위협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한 의원은 경사가 심하고 겨울철 결빙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방식을 재점검하고,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도로열선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성순 의원은 "예산과 여러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시설의 한계로 발생하는 위험을 주민이 감수해서는 안된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가오는 겨울에는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5분 발언에서 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은 민선 9기 출범에 따라 강남구 산하기관에도 변화와 혁신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문화ㆍ복지ㆍ시설 관리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임하고, 성과와 책임을 분명히 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산하기관의 변화가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온누리 위원장은 "인사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며 "민선 9기의 `강남대전환`이 인사와 조직, 행정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하기관의 인사 등 운영에 있어 분명한 원칙과 적극적인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 의원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이재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김현기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역삼 1·2동, 논현 2동 지역구
행정안전위원회 한성순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겨울철 제설 정책의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특히 역삼1동은 곳곳에 경사가 심한 골목이 있어,
겨울철이면 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역삼1동 국기원 근처 골목은
제가 구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민원을 받은 곳입니다.
현장에 가보니 한눈에 봐도 경사가 심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올라가기조차 어려운 비탈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열선은 설치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대신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자동염수 분사장치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눈이 오면 바닥에 있는 분사구에서
소금물, 즉 제설용액을 뿌려 눈을 녹이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쌓이면
분사구가 눈에 덮여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구나 분사구가 골목 바닥에 튀어나와 있어
자칫 발에 걸려 넘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자동염수 분사장치가
배수로 바로 위쪽에 설치되면서,
제설용액이 그대로 배수로로 흘러 들어간다는 민원이었습니다.
담당 부서에서는 지난해 보수공사를 통해
분사구를 배수로 아래쪽으로 이전 설치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겨울에는 눈이 쌓이면서
분사구의 작동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주민 민원도 있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제설 대책으로
열선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장 열선으로 바꾸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예산과 여러 행정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주민이 선택한 공법이 아닙니다.
그로 인한 불편과 위험은 고스란히 주민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급경사지에 설치된 자동염수 분사장치에 대해서는
제설 효과와 현장 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사가 심하고 결빙 위험이 높은 곳부터
도로열선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의 안전 앞에는
어떠한 이유도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제설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재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지문화위원회 위원장이자 도곡1·2동 출신 오온누리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강남구 산하기관의 역할과 새로운 인사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7월, 민선 9기 강남구정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새로운 구청장은 `강남대전환`을 선언하며
향후 100년 강남의 미래를 준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강남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강남구 역시 최근 인사를 통해
연공서열보다 성과와 실행력, 조직에 대한 기여를 중시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원칙은 구청 내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강남구 행정 전반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강남구에는 문화, 복지, 시설관리, 도시서비스 등
구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여러 산하기관이 있습니다.
민선 9기의 `강남대전환`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산하기관 역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춰
운영체계와 리더십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산하기관의 경영진은
조직 관리뿐 아니라 기관의 발전 방향과 성과까지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구민에게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전문성과 경영 능력, 조직을 변화시킬 추진력,
그리고 공공기관을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에 산하기관 임원진 인선과 기관 운영에 대해
세 가지 원칙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단순한 경력이나 기존 관행이 아니라
기관의 특성과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해야 합니다.
문화 분야에는 문화에 대한 전문성과 정책 역량이,
복지 분야에는 현장에 대한 이해와 행정 역량이,
시설관리 분야에는 조직관리와 경영 능력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기관의 설립 목적과 역할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
기관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성과와 책임이 분명한 기관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기관의 경영진은 임기 동안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구민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
변화하는 정책 수요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응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민선 9기의 정책 방향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AI와 디지털 행정,
초고령사회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문화·관광과 도시 경쟁력 강화까지
행정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방식만으로는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갈 수 없습니다.
구청과 산하기관이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그 결과가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합니다.
관행적으로 자리가 이어지거나
충분한 성과 평가 없이 기존의 운영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사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더 나아지게 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민선 9기의 출범은
강남구정의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그 변화는 구청 조직뿐 아니라
강남구의 모든 산하기관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산하기관의 역할과 운영을 다시 점검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갈 때입니다.
`강남대전환`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사람의 변화, 조직의 변화, 행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청장께서 산하기관의 혁신과 인사에도
분명한 원칙과 적극적인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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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8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337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478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 실효성 낮은 사업에서 2151만 원이 삭감됐으며, 이는 예비비로 증액편성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포함한 총 5개 기금 207억 원 규모로 원안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상애 위원장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조례」 일부 개정안(김윤희 의원 등 9명 발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동호 의원 등 15명 발의) 2건이 수정 가결됐으며, 기타 안건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선변경 촉구 결의안을 포함해 총 15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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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졸업생 17만3706명이 지원하면서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도 2022년 통합수능 도입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올해 입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수능에 55만1864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 응시자(55만4174명)보다 2310명 감소한 규모다.
재학생은 35만5391명(64.4%)으로 지난해보다 1만6506명(4.4%) 감소했다. 반면 졸업생은 17만3706명(31.5%)으로 1만3784명(8.6%) 늘고 검정고시 등 지원자도 2만2767명으로 412명(1.8%) 늘었다.
이에 따라 재학생 비중은 지난해 67.1%에서 64.4%로 2.7%p 낮아졌다. 졸업생 비중은 28.9%에서 31.5%로 2.6%p 상승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비중도 4.0%에서 4.1%로 소폭 높아졌다.
졸업생ㆍ검정고시생이 증가한 것은 올해가 현행 수능 체제로 치러지는 마지막 해인 데다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들이 대거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27년 실시되는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문ㆍ이과 통합시험 형태로 치러진다.
이과생이 과탐 대신 사탐을 응시하는 사탐런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사탐ㆍ과탐 응시자 52만7255명 중 사탐만 2과목 선택한 수험생은 36만7073명으로 69.6%를 차지했다. 지난해 32만4405명(61%)보다 4만2668명이 늘었다. 반면 과탐만 2과목 선택한 수험생은 7만5036명(14.2%)으로 지난해 12만692명(22.7%)보다 4만5656명 줄었다. 사탐과 과탐을 1과목씩 선택한 수험생은 8만5146명(16.1%)이었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도 이어졌다.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33만6539명(64.9%)으로 가장 많았다. 미적분은 16만8199명(32.4%), 기하는 1만4201명(2.7%)였다. 확률과 통계 비중은 지난해 57.1%에서 7.8%p 높아졌으나 미적분은 39.9%에서 32.4%로 낮아졌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4만5251명(98.8%), 수학 51만8939명(94%), 영어 53만7066명(97.3%), 탐구 53만1676명(96.3%),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2만1209명(22%)이다. 한국사는 모든 지원자가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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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6-09-10 · 뉴스공유일 : 2026-09-1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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