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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현장 여건을 설계에 반영하고 적정한 공사비를 산정할 수 있도록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개정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강원은 2023년 1월부터 기준 공사 금액 5000만 원 이하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13개 공종에 대한 설계기준을 마련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기준을 적용받는 공사가 점차 감소해 현행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또 작업공간이 좁거나 장비 진입이 어려운 소규모 건설공사 특성이 설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변화된 건설환경과 실제 현장의 작업여건을 반영할 수 있도록 기존 설계기준을 재정비했다. 설계기준 적용 대상 공사 금액을 5000만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확대하고, 설계기준 적용 범위도 기존 13개 공종에 8개 공종을 추가해 총 21개로 늘렸다. 도는 이번 개정으로 소규모 건설공사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제 현장여건과 작업 조건을 합리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돼, 적정한 공사비 확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공사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 관계자는 "단순히 공사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인력 및 장비 투입과 작업 여건을 설계에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설계기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개정된 설계기준은 이달 1일부터 시행 중이며, 도와 18개 시ㆍ군이 발주하는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9-18 · 뉴스공유일 : 2026-09-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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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9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591가구(일반분양 33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591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성남시 정자동 `더샵분당하이스트` ▲평택시 고덕동 `힐스테이트고덕엘리스트(A12ㆍA65BL)`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 오픈 예정 단지는 없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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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4대보험경정청구센터를 운영하는 이관수 공인노무사가 4대보험료 경정청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 특허 출원에 나선다. 이번 기술 개발은 기존 수작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4대보험료 과오납 및 경정청구 업무에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4대보험료 경정청구는 사업장의 근로자 수,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 내역, 신고자료 및 납부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험료 과오납 여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정 또는 환급 절차를 진행하는 업무다. 특히 사업장에서 수년간 납부한 4대보험료를 검토하거나 다수의 근로자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야 하는 경우 방대한 데이터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이관수 노무사는 "4대보험료 경정청구는 과거의 보험료 부과 및 납부자료를 장기간에 걸쳐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한 시간과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라며 "반복적인 데이터 처리와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를 구분해 AI와 RPA를 결합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정청구 청구의 인공지능 자동화를 통해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방식으로 장기간 소요되고 방치되던 업무처리 과정을 가장 신속하게 많은 환급액을 산출해 고객사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을 계기로 이관수 노무사는 4대보험료 경정청구뿐만 아니라 향후 노동ㆍ노무 분야의 다양한 반복 행정업무에도 AI와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해 노무 전문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 출시될 예정인 기술 개발이 노동ㆍ노무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전문가 중심의 업무방식을 데이터 기반 노무서비스와 업무 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사례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관수 노무사는 성균관대 법학박사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해 리걸테크 분야에 선두주자로서 노무사의 전문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노동ㆍ인사ㆍ4대보험 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9-11 · 뉴스공유일 : 2026-09-1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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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청년 채용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그러나 지원 요건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거나 실제 고용관계와 신청 내용이 달라지는 경우, 장려금 환수는 물론 추가 징수와 형사책임까지 문제가 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한 지원금 반환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부정 수급 조사는 채용의 실질, 근로관계, 임금 지급, 고용보험 신고 및 사업주의 인식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다. 따라서 조사 통보를 받은 기업은 사실관계를 정확히 정리하고, 처분의 근거와 범위를 면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어떤 제도인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청년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도 사업은 사업 유형에 따라 지원 요건과 지원 내용이 달라지며, 고용24에 게시된 2026년도 안내에 따르면 수도권 유형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최장 1년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비수도권 유형은 기업 및 청년의 요건에 따라 기업 지원과 청년 장기근속 지원이 이뤄진다. 다만 실제 지원 여부와 금액은 해당 연도의 사업운영 지침, 채용일, 기업 소재지, 기업 규모, 청년의 자격 및 고용유지 요건 등에 따라 판단된다. 따라서 기업이 "청년을 채용했으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단순히 판단해서는 안 된다. 지원금 신청 당시부터 지급 시점까지 사업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부정 수급이 발생하는 주요 사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부정 수급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다. ①실제 근로관계와 다른 허위 채용 청년이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근로계약서나 고용보험 자료를 갖춰 장려금을 신청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명의만 등록하고 실제로는 근로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친인척을 형식적으로 채용한 뒤 장려금을 신청한 경우에는 실제 고용관계가 쟁점이 될 수 있다. ②채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청년의 신청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청년의 연령, 취업 상태, 채용 형태 및 근로 조건 등에 관한 요건이 있다. 채용 당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정규직 채용 및 근로시간 등 사업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지원금을 신청했다면 부정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③임금 및 근로 조건의 허위 신고 실제 임금보다 높거나 낮게 신고하거나, 근로시간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실제 근무기간과 다른 내용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다. 장려금은 실제 고용관계를 전제로 지급되는 것이므로, 서류와 실제 근무 내용이 다르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④고용 유지 및 인위적 감원 관련 위반 장려금사업은 청년의 고용 유지와 기업의 고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지원기간 중 인위적 감원 등 사업에서 정한 제한 요건을 위반하면 지원 중단이나 환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퇴사나 인원 감소가 동일하게 취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퇴사 사유와 사업 운영 지침상 예외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⑤사업주와 근로자의 공모 사업주와 청년이 실제 근로관계나 채용 요건을 알고도 허위로 신청하거나, 장려금 지급을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책임이 문제될 수 있다. 반대로 사업주가 정상적인 채용을 진행했는데 근로자의 개인적인 사정이나 착오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사실관계에 따라 책임 범위를 구분해야 한다. 3. 부정 수급 조사를 받게 되면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부정 수급 조사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곧바로 모든 지원금이 부정 수급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조사 과정에서는 장려금 신청 및 지급과 관련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그 결과에 따라 반환이나 추가징수 등의 처분이 이뤄질 수 있다. 기업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어떤 요건이 문제 됐는가 단순히 "부정 수급이 의심된다"는 통보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 채용이 문제인지, 청년의 자격이 문제인지, 고용유지기간인지, 임금이나 근로시간인지, 또는 허위서류 제출인지 확인해야 한다. 문제 되는 요건에 따라 준비해야 할 자료와 대응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②실제 근로관계는 어떠했는가 청년이 실제로 근무했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했는지,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누가 업무를 지시했는지, 임금은 어떻게 지급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근로계약서만으로 실제 근로관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근무기록, 급여대장, 출퇴근기록, 업무자료 등 객관적인 자료가 중요하다. ③신청 당시 사업주의 인식은 어떠했는가 사업주가 지원 요건을 잘못 이해한 것인지, 담당자의 단순한 행정 착오인지, 아니면 허위신청을 인식하고도 진행한 것인지에 따라 사안의 성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몰랐다"거나 "실수였다"는 주장만으로 충분한 것은 아니다. 당시 상황을 뒷받침할 자료와 일관된 설명이 필요하다. 4. 부정 수급이 인정되면 어떤 불이익이 발생하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부정 수급이 인정되면 가장 먼저 장려금 반환 문제가 발생한다. ①지급받은 장려금의 반환 지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간이나 대상에 대해 지급된 장려금은 반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반환 범위는 모든 지급액이 언제나 동일하게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요건을 언제 위반했는지, 지급된 장려금 중 어느 부분이 부정 수급에 해당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②추가 징수 부정 수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사업운영 지침에 따른 추가 징수가 문제될 수 있다. 추가 징수는 단순 반환과 구분되는 별도의 제재이므로, 기업은 반환금과 추가징수금의 근거 및 산정방식을 각각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③향후 지원사업 참여 제한 부정 수급 처분의 내용에 따라 향후 정부지원사업 참여나 장려금 지급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인건비 지원사업은 고용보험 및 고용 관련 행정자료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나의 부정 수급 사건이 기업의 향후 지원금 활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④형사책임 허위신청, 허위자료 제출, 공모 등 행위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형사책임이 문제될 수 있다. 다만 모든 지원금 환수 사건이 동일하게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 행위, 고의성, 관련 법령 및 수사의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5. 조사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관계의 정리` 부정 수급 조사를 받는 기업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사실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담당자마다 다른 설명을 하는 것이다.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 급여대장, 고용보험 신고자료, 출퇴근기록, 업무자료 등 여러 자료가 함께 검토될 수 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부정 수급은 단순한 지원금 반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채용 관리, 고용보험 신고, 임금 지급 및 정부지원사업 참여와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특히 실제 고용관계와 신청서류가 다른 경우에는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어떻게 설명하고 입증하는지가 중요하다. 부정 수급 조사 통보를 받은 기업이라면 먼저 실제 채용과 근로관계를 정리하고, 어떤 지원 요건이 문제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후 반환 및 추가 징수의 범위, 행정 처분의 적법성, 형사책임의 가능성을 구분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9-14 · 뉴스공유일 : 2026-09-1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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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이달 15일 열린 강남구의회 제3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강남구청 현장업무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관리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은 의회 개원 이후 꾸준히 도로관리 기동반과 공원 및 녹지 관리현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인사ㆍ조직체계를 마련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과 안전 관련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소통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업무 특성과 근무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업무 배분과 관리,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현장 근무자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이번 발언의 배경에 대해 자신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제가 구의원을 하고자 그렇게 오랜 시간을 달려왔던 이유 중 하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시스템을 확실하게 고쳐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그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가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근무환경과 안전 관리, 조직 내 소통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송 경제도시위원장의 자유 발언 전문.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저는 강남구의 도로와 공원 등에서 일하는 현장 업무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안전사고 및 인사·조직 관리 체계의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강남구의 도로와 공원을 관리하는 현장 근로자들은 특성상 안전사고에 노출된 채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저는 의회 개원 이후 여러 차례 현장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곳을 방문하여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먼저 도로관리 기동반이 대기하는 근무환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방문한 곳은 도로관리 기동반 15명이 대기하는 대기실이었습니다. 근무자들은 저를 보자마자 내부 환경 좀 개선해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구청에 오래전부터 요청했는데 대답은 내년, 내년에 해주겠다는 말만 반복한답니다. 그곳의 현실은 기동반 내부의 문짝 표면이 찢어져 있고 바닥 장판은 너덜거려 테이프가 붙여져 있습니다. 벽에서는 벌레가 나올 때가 있고 샤워실은 배수구 수평이 안 맞아 물이 역류합니다. 변기의 물 공급 호수는 망가져 세면기에서 호수로 당겨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본인들이 거주하시는 집이 이렇게 망가져 있다면 예산도 없고 급하지 않다고 내년으로 미뤄 보수를 하시겠습니까? 다음은 공원녹지를 관리하는 현장 근로자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원녹지를 관리하는 현장 근로자는 100여 명으로 13-14명 정도가 한 조를 이뤄 강남구를 동서남북 8개 조로 나눠 작업하고, 전기톱과 예초기 같은 위험한 장비를 수시로 사용합니다. 매일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도 작업을 하다 보면 갑자기 "벌에 쏘이거나 순간적으로 튀어 오른 돌에 맞아 다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처리를 위해 조직 내에서 뭉개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더 심각한 일도 있지만 밝히지 않겠습니다. 이 정도면 현장 업무 종사자에 대한 안전사고 처리와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기톱과 예초기 같은 위험한 장비 작업은 작업자의 숙련도 컨디션에 따라 조정해서 업무분장을 해야 하나, 일부 조를 움직이는 오래된 관리자는 마음대로 갑질을 하며, 업무분장을 시키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정신적 고통을 감수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인사관리와 평가 부분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누가 근무 평가를 하고 그 평가가 다음 채용에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분명하게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면담 과정에서 이 조직을 총괄하시는 소장님께 위와 관련한 질문을 하자 "근무를 평가하는 기준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근무환경, 안전사고 및 인사·조직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게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개선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합니다. 첫째, 공원·녹지·도로 등 현장 업무 종사자의 작업지시, 근무 평가, 재채용, 고충 처리와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체계화하여 매뉴얼로 만들어 주십시오. 둘째, 조별 관리자를 구체적으로 정해진 기준에 의해 선발하고 수시로 순환 배치해 주십시오. 작업자별 건강 상태와 반복 작업 여부를 확인하고 합리적인 순환 배치기준을 마련해 주십시오. 셋째, 현장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독립적 고충·안전 신고 통로를 마련해 주십시오. 안전 문제 제기나 작업변경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근무 평가나 향후 채용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확히 해 주십시오. 제가 지적한 문제들은 최근에 일어난 문제가 아니고 "과거부터 오랫동안 쌓여온 문제"이고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 중에 우리 강남구민들이 많습니다. 강남구에서 강남구민을 이렇게 대하면 안 됩니다! 김현기 구청장님은 현장 민원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분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면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시가 있었을 것입니다. 김현기 구청장님! 강남 대전환과 민선 9기 조직 개편에 맞춰 이러한 최하부 조직부터 근무환경, 안전사고 및 인사·조직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해 주십시오. 상하 조직간 정상적인 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부분도 개선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제가 구의원을 하고자 그렇게 오랜 시간을 달려왔던 이유 중 하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일하고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시스템을 확실하게 고쳐버리겠다"는 "강한 의지와 각오, 신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뜻을 잘 헤아려 주셔서 앞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면 많이 지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9-15 · 뉴스공유일 : 2026-09-15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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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직장생활을 하던 근로자에게 해고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한 어느 날 사용자가 "오늘까지만 근무하고 내일부터 나오지 마세요"라고 통보한다면, 근로자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해고의 이유가 무엇인지, 당장 생계를 어떻게 이어가야 하는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여러 고민이 한꺼번에 밀려온다. 특히 최근에는 명확한 해고통지서 없이 구두로 해고를 통보하거나, 권고사직을 가장해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로자가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해고의 법적 의미와 구제 절차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근로기준법」 제23조제1항은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했다면 그 해고에 정당한 이유가 있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된다. 다만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이나 근로자의 업무상 문제 등이 존재한다는 사정만으로 해고가 당연히 정당해지는 것은 아니다. 해고의 구체적인 사유와 경위, 관련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구두해고,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가 구두해고다. 근로자가 수년간 성실하게 근무하던 중 회사 대표로부터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오늘까지만 일하라"는 말을 듣고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못하게 된 경우를 생각해 보자. 근로자는 해고통지서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이 정식 해고인지, 아니면 권고사직인지조차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해고의 법적 판단은 문서의 존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가 근로관계를 종료하겠다는 확정적인 의사표시를 했는지, 근로자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이후 사용자가 출근을 허용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해고가 실제로 있었다면 「근로기준법」 제27조에 따른 서면통지 여부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때에는 해고 사유와 해고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해고는 법적 효력에 관한 쟁점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구두로 해고를 통보받은 근로자는 당시의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대화, 통화 내용, 출근 관련 지시 등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고 당시의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사건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당해고 구제신청, 3개월의 기간을 놓치지 않아야 부당해고를 당한 근로자는 「근로기준법」 제28조에 따라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이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신청 기간이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부당해고가 있었던 날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해고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회사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기다리다가 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노동위원회 구제 절차는 법정기간의 적용을 받으므로, 해고를 당했다면 우선 해고일을 정확히 확인하고 구제신청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구제신청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원직복직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노동위원회는 해고의 존재와 정당성, 절차상 하자 등을 심리해 구제 여부를 판단한다. 근로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고, 사용자의 해고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권고사직과 해고는 구별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사용자가 "사직서를 작성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거나 "어차피 회사 사정이 어려우니 사직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근로자가 사직서를 작성하면 법적으로 해고가 아니라 자발적인 퇴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사직서가 작성됐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사건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사직서 작성 경위와 사용자의 강요 또는 기망 여부, 근로자의 진정한 의사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가 자신의 의사와 다른 내용의 사직서를 섣불리 작성하지 않는 것이다. 사용자의 권고사직 제안을 받았다면 그 의미와 법적 효과를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해야 한다. 부당해고 사건에서 증거가 중요한 이유 부당해고 사건은 단순히 근로자가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해고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사용자가 어떠한 이유를 제시했는지, 근로자가 실제로 출근하지 못하게 됐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 해고통지서,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대화, 급여명세서, 인사발령서 등은 해고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특히 구두해고의 경우에는 해고 통보 당시의 대화 내용과 이후 사용자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더욱 중요하다. 해고 이후에도 근로자가 출근 의사를 표시했는지, 사용자가 출근을 거부했는지, 업무에서 배제했는지 등의 사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사건의 핵심은 해고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해고가 정당했는지를 법적으로 입증하는 데 있다. 해고를 당했다면 신속한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 부당해고를 당한 근로자는 해고의 순간부터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 우선 해고일과 해고 사유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보관해야 한다. 이후 노동위원회 구제신청기간을 검토하면서 해고의 존재와 정당성, 서면통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근로자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다. 그러나 모든 해고가 부당한 것은 아니며, 사건마다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다르다. 따라서 해고를 당했다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노동법 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제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갑작스러운 해고는 근로자에게 큰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안겨준다. 하지만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만으로 권리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자신의 권리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노동위원회 구제신청을 통해 부당한 해고에 대응할 수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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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6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했다. 강남구를 비롯한 전국 39개 지자체 및 79개 생산농가가 참여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총 60개 부스가 마련돼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가위 복주머니 뽑기와 전통놀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기 양평군, 충남 당진시, 강원 양구군, 경북 칠곡군, 경북 영주시, 전남 나주시 등 강남구와 친선교류를 맺은 지역에서 직접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홍보해 도농 간 교류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현기 강남구청장과 황병직 영주시장, 김길영ㆍ이도희 시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이날 개장식에서는 조화와 복을 상징하는 대형 오방색 보자기를 푸는 퍼포먼스와 퓨전국악 밴드 `국악인가요`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방문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의장ㆍ김현정 부의장ㆍ강현섭 운영위원장ㆍ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ㆍ송영광 경제도시위원장ㆍ오온누리 복지문화위원장ㆍ복진경 의원ㆍ이동호 의원ㆍ이상애 의원ㆍ김진경 의원ㆍ우종혁 의원ㆍ박대용 의원ㆍ김윤희 의원ㆍ한성순 의원ㆍ이종원(나 선거구) 의원ㆍ염희옥 의원ㆍ황태현 의원ㆍ이종원(마 선거구) 의원ㆍ고은진 의원ㆍ윤수혁 의원ㆍ배근희 의원ㆍ은명주 의원ㆍ노미진 의원이 참석해 직거래장터 곳곳을 둘러보며 생산농가와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특산물과 도농 교류 현장을 살피고, 장터를 찾은 구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 의장은 "강남구와 친선을 맺은 39개 지자체의 우수한 특산물을 구민들께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든든하다"며 "강남구의회도 이러한 도농 상생의 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오늘 장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정을 한가득 담아가셔서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구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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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6일 오후 청담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남구 자율방재단 18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재난ㆍ재해 예방과 복구활동 지원, 감염병 대비 방역 활동 등에 힘쓰고 있는 강남구 자율방재단의 18주년을 기념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소양 교육과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의장ㆍ강현섭 운영위원장ㆍ이인선 행정안전위원장ㆍ박대용 의원ㆍ황태현 의원ㆍ노미진 의원이 참석해 자율방재단의 18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과 서명옥 국회의원, 민경희ㆍ강신욱ㆍ이인화 시의원 등 내빈과 신길순 단장, 남득수ㆍ이형석 부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재해 예방과 대응에 기여한 우수단원 26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재진 의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 예측이 어려워졌을 뿐 아니라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민간 차원의 사전 예방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난 18년 동안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강남구의회도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자율방재단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창단 18주년을 맞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은 총 28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해구호와 현장복구를 지원하는 2개 전담반과 각 동에서 활동하는 22개 동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상시에는 재해 예방활동과 안전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응급복구와 현장 지원에 참여하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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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매우 교묘한 발언들이 많았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다. 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기에는 그동안 뒤집힌 약속과 말들이 많다. "국민이 옳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더 이상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하라. 이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정 지지율이 연이어 최저치를 기록하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논란부터 부동산ㆍ증권시장 정책을 둘러싼 비판까지 거세진 상황이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각종 논란을 자초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악화한 민심은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이날 대통령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이 대통령은 일단 연임 개헌 논란에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고, 특검법의 기존 기소 사건 이송ㆍ처분 조항 역시 삭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중단된 재판을 받겠다". 이 한마디면 되는데 참 이상한 발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무엇보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문제에서는 대통령이 강조한 `국민 눈높이`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음주운전 전력과 신약 임상시험 관련 의혹 등으로 논란이 커졌는데도 이 대통령은 지켜보겠다면서 결정을 미뤘다. 인사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는 말 역시 당장 책임져야 할 인사 문제에서 한발 물러선 변명과 회피로 들릴 뿐이다. 진정 쇄신 의지가 있다면 김 후보자 지명부터 철회하면 된다. 경제ㆍ부동산 문제에서는 민망할 정도로 남 탓만 했다. 서울 주택 공급 문제를 설명하면서 과거 정부와 서울시의 인허가ㆍ착공 실적을 거론했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서는 세부적인 결정 절차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자신의 정부에서 벌어진 정책 논란에 책임을 지기보다 변명과 남 탓으로 일관한 셈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현란한 말재간만 남은 회견"이라고 비판한 이유다. 대통령의 말은 가벼워서는 안 된다. 과거의 약속과 발언이 뒤집혔다는 논란을 반복한 전력이 있는 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국민이 옳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김 후보자 지명부터 철회하고 잘못된 정책은 인정하고 바로잡아라. 또다시 변명과 남 탓으로 위기를 넘긴 뒤 행동은 달라진다면 국민에게 더 이상 믿어달라고 요구할 자격조차 없으며, 국민의 심판만이 남을 것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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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진)는 이달 19일 오후 청년의 날을 맞아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2026 강남청년축제`에 참석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를 돌보고, 우리를 잇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웰니스`와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셜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진 의장·김윤희 의원·이종원(나 선거구) 의원·김지웅 의원·염희옥 의원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운동 챌린지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는 오백여 명의 청년과 김현기 강남구청장 등 여러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신나는 디제잉파티로 시작되었다. 이어`청년 응원메시지`전달과 래퍼 한요한의 축하공연, 싱어송라이터 전주홍의 버스킹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특히 원데이클래스에서는 동물의 움직임을 응용해 전신을 사용하는 `애니멀 플로우`와 음악과 안무를 따라 움직이는 `바디잼 댄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몸을 움직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부스 역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차량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사우나에서 몸을 데운 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도심 속 사우나버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강남의 명소를 활용한 컬러링 키링 만들기, 전통매듭 체험, 뇌파 측정과 아로마를 통한 스트레스 체크, 별자리를 활용한 건강 상담, 마음 챙김 드로잉, MZ 세대의 밈을 활용한 보드게임 등 각자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재진 의장은 청년 응원 메시지를 통해 "오늘만큼은 학업과 취업, 미래에 대한 무거운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청년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며 서로에게 강력한 영감이 되는 인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구의회는 강남 청년 여러분의 청춘을 언제나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며 청년들의 활약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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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육아휴직은 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며, 육아휴직급여는 그 기간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보전하기 위한 사회보험 급여이다. 그러나 육아휴직 기간 중 실제 근로를 했거나 소득이 발생하면서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고용보험 자료와 국세ㆍ건강보험 등 유관 기관 자료의 연계를 통한 확인이 강화되면서 과거에는 단순히 지나갔던 사례도 조사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와 사업주 모두 제도의 요건과 조사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 근로 여부가 핵심 쟁점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조사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해당 기간에 근로자가 실제로 근로를 제공했는지 여부이다. 단순히 사업주로부터 금전이 지급됐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부정 수급이 성립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반대로 급여 명목의 지급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업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조사에서는 근로계약서나 급여대장만을 볼 것이 아니라 출퇴근 기록, 업무일지, 이메일, 문자메시지, 업무지시 내용, 계좌거래내역 등 객관적인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장이나 지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의 경우에는 실제 근로와 단순한 도움 또는 사적인 활동을 구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소득 발생과 실제 근로는 구별해야 육아휴직 기간 중 소득이 발생했다는 사실 역시 중요한 조사 대상이다. 그러나 소득의 발생만으로 그 성격을 일률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예컨대 과거에 제공한 근로에 대한 임금이 육아휴직 기간 중 지급된 것인지, 실제 육아휴직 기간 중 제공한 근로의 대가인지에 따라 법적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프리랜서 형태의 업무, 일시적인 업무 수행, 사업소득 발생 등도 각각 그 실질을 살펴봐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을 받았는가`라는 하나의 사실만이 아니라 언제, 어떤 이유로, 어떤 업무의 대가로 지급됐는가이다. 조사 대응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사실관계의 불일치 부정 수급 조사에서 근로자와 사업주의 진술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 조사기관의 의심이 커질 수 있다. 그렇다고 조사 전에 사업주와 근로자가 서로의 진술을 맞추는 방식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진술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발생한 사실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일관되게 설명하는 것이다.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사건에서는 실제 부정 수급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함께 그 과정에서 고의적인 허위 신고나 사업주와 수급자의 공모가 있었는지 여부도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다. 단순한 제도에 대한 착오와 적극적인 허위신고를 동일하게 평가해서는 안 된다. 특히 사업주가 육아휴직급여제도의 구체적인 수급 요건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행정 처리를 한 경우, 근로자가 사업주의 업무 처리를 전적으로 알지 못한 경우 등은 각각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조사 과정에서는 단순히 `부정 수급을 인정한다 또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식의 접근보다는 실제 행위와 인식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구분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부정 수급 사실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사건이라면 자진신고 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진신고가 모든 사건에서 동일한 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며, 부정 수급의 유형과 신고 시점, 부정 수급 전력, 공모 여부 등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법적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조사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서둘러 자진신고서를 작성하기보다는 먼저 전체 사실관계와 증빙자료를 검토하고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사에 대비해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 업무자료 등을 삭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자료 삭제 자체가 추가적인 의심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사건의 대응은 자료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자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결국 핵심은 `실질`이다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사건은 형식적인 서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근로계약서에는 육아휴직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근무했는지, 급여대장에는 지급액이 기재돼 있지만 그 금액이 어떤 성격인지, 사업소득이 발생했지만 실제 업무는 언제 이뤄졌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따라서 조사 대상이 된 경우에는 육아휴직 기간을 기준으로 근무일, 근무시간, 업무 내용, 지급 금액, 지급 사유, 관련 증빙자료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대응이다. 육아휴직급여제도는 근로자의 육아와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인 만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시에 부정 수급 조사 역시 개별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행위의 실질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결국 육아휴직급여 부정 수급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연한 인정이나 부인이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정하고, 그 사실관계에 맞는 법적 의미를 설명하는 것이다. 조사를 앞둔 수급자와 사업주라면 무엇보다 먼저 육아휴직 기간의 실제 업무와 소득 발생 내역을 객관적인 자료에 따라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적정한 조사 대응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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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은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시대에 부응하는 원자력, 원자력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AI 데이터센터 건설 경쟁이 가열되면서, 세계는 `전력`이라는 새로운 병목에 직면했다. 이미 미국ㆍ중국 등 주요 경쟁국들은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빅테크기업들도 폐쇄된 원전의 재가동까지 추진하며 전력 기반 선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반면 이재명 정부는 호남 반도체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조성을 속도전으로 강조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에너지 정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전력난의 대안으로 제시되는 신규 원전 건설 등 원자력 정책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국가 전략산업의 안정적 전력 기반 확보를 위한 원전 계속 운전 확대 방안, 신규 원전 도입과 SMR 상용화를 통한 미래 에너지 안보 및 전력시장 선점 전략, 그리고 늘어나는 원자력 수요와 외교안보 상황을 고려한 중장기 원전 연료 확보 및 농축 우라늄 공급망 다변화 방안까지 AI 시대에 원자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토론회에서는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前 한국원자력연구원장)가 발제에 나서며, 이유호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김용희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박윤원 BEES 대표이사, 윤봉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처장, 도우동 과기부 원자력연구개발과장, 박성진 기후부 원전산업정책과장이 지정 토론을 맡아 대한민국 원자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동진 의원은 "AI 시대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려면 원전의 계속 운전과 신규 원전 건설, SMR 도입, 우라늄공급망 다변화를 아우르는, AI 시대 원자력 정책의 방향 정립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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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5년간 연세대·서울대·고려대 3개 대학이 받은 기부금이 비수도권 118개 대학 전체가 받은 기부금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학 기부금이 매년 늘지만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집중되면서 대학 간 격차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한병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을)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191개교 기부금 규모는 △연세대 3,656억원 △서울대 3,503억원 △고려대 3,36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 의원실에 따르면 이른바 ‘SKY’3개교가 받은 기부금은 1조 519억원으로 전체의 32.5%에 달했으며 이는 비수도권 118개 대학이 5년간 받은 기부금을 모두 합한 9,690억원보다 829억원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대학 기부금 총액은 3조 2,396억원으로,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소재 대학이 70.1%(2조 2,707억원)를 차지했다. 반면 비수도권 118개교는 29.9%(9,690억원)에 불과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인천을 제외한 서울 소재 42개교가 59.2%(1조 9,180억원)로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서울 편중’ 현상이 뚜렷했다. 전국 대학의 38%에 불과한 수도권 73개교가 기부금의 70%를 가져간 셈이다. 사립대별로 살펴보면 연세대가 3,65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3,360억원), 성균관대(1,159억원), 울산대(1,071억원), 한양대(928억원)가 뒤를 이었다. 상위 5개교 가운데 울산대를 제외한 4곳이 모두 서울에 위치해 있다. 국·공립대의 경우 △서울대(3,503억원) △인천대(844억원) △강원대(386억원) △전남대(347억원) △충남대(316억원) 순으로 2위 인천대의 기부금은 1위인 서울대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부금 하위권은 지방 소재 소규모 대학이 차지했다. 경북 대구예술대가 5년간 1억 4,281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경북 경주대(2억 2,379만원), 충남 금강대(2억 3,325만원), 충남 공주교육대(3억 603만원), 제주 제주국제대(3억 6,073만원) 순이었다. 최상위 연세대와 최하위 대구예술대의 격차는 2,560배에 달한다. 기업 기부금 역시 특정 지역에 집중됐다. 사립대 기업 기부금 1조 41억원 가운데 68%(6,798억원)가 서울 소재 대학에 몰려,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기부에서도 수도권 편중 현상이 두드러졌다. 한병도 의원은 “지역별 격차가 소득과 일자리를 넘어 대학 기부금에서도 나타나는 것은 지방 대학의 자체 재정 확보 역량이 취약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지방대 발전이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해외 주요 대학 사례와 기부금 제도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기부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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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천태초등학교(교장 박용우)은 지난 8일, 학생들이 직접 작가로서 완성한 그림책을 선보이는 ‘2026. UNESCO 프로젝트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한 사람의 어엿한 작가로서 무대에 서서 자신의 작품을 당당하게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의 기획 의도와 주제를 설명하고,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은 한 장면을 골라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는 ‘그림책 낭독’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성껏 쓴 저자 사인을 담아 그림책을 부모님께 직접 전달하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져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생각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고 무대에서 낭독까지 하니 진짜 작가가 된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책에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서 부모님께 선물해 드릴 때 부모님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의 발표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이가 깊이 고민하고, 그 생각을 한 권의 완성도 높은 그림책으로 엮어낸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아이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용우 교장은 “학생들이 인내와 열정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는 귀한 경험을 쌓았다”고 진단하고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시민으로서의 따뜻한 시선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천태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자신만의 그림책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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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들을 내놔도 교육의 최전방에서 학생·학부모·교사, 지역사회와 직접 마주하고 있는 교육장들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전국에는 176개의 교육지원청이 교육감의 공약을 학교 현장과 접목시키고 있으며 다음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의 ‘읽걷쓰AI’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있는 김석봉 서부교육장과의 인터뷰다-편집자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난 11일 도성훈 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읽걷쓰(읽고, 걷고, 쓰는)’의 신발끈을 질끈 묶고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었다(관련기사). 같은 날 늦은 오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만난 김석봉 교육장은 “읽걷쓰 교육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는 힘을 기르기 위한 인천교육의 핵심 교육 철학”이라고 강조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시교육청에서 교육역량지원국장으로 도성훈 교육감의 인생철학이자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브랜드가된 ‘읽걷쓰’ 정책을 진두지휘했으며 이제는 서부교육장으로 학교현장에 안착시키는데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말이다. 김 교육장에 따르면 읽기·걷기·쓰기를 통해 학생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과정으로 교과 학습은 물론 생활교육과 공동체 경험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김 교육장은 “읽걷쓰 정책은 인천에서 태동된 하나의 교육사조로 학교교육과정 속으로, 전국화, 세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읽걷쓰를 별도의 활동으로 분리하지 않고 교육과정과 수업, 학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설계해 왔다”면서 “특히 ‘서부 읽걷쓰 이끔학교’를 통해 교사 개인의 열정에 의존하기보다 학교 단위의 실천 구조를 만들고, 매년 ‘읽걷쓰 활동 공유회’를 통해 이끔학교 뿐 아니라 다양한 학교들의 교사연수프로그램·수업사례·학생출판물 전시 등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서구 관내 대학병원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읽걷쓰GO캠페인’을 운영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까지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로 확장해 왔다”며 “이를 통해 서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천교육의 교육철학인 읽걷쓰를 이해하고 학교의 배움 문화 속에 안착하며 가정·지역사회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그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인공지능 시대, AI를 올바르게 다룰 수 있도록 ‘읽걷쓰AI’ 교육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각 학교에서 ‘읽걷쓰AI’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재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인공지능이 답할 때 교사는 무엇을 묻는가?, 교실에서 사용하는 바이브코딩, 서부 초등 새내기 비타민 연수, AI로 만드는 그림책 워크숍, AI활용 글쓰기 플랫폼 등 교사 연수 등 총 432명의 교사가 관련 연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읽걷쓰AI’ 교육을 통해 AI에 종속되는 인간이 아닌 나다움,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을 갖춘 융합형 미래인재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읽걷쓰’라는 정책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일조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읽걷쓰는 인천교육의 배움에 대한 철학으로 서부는 학교 안에 읽걷쓰의 배움 문화가 안착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일조 △읽걷쓰 배움 문화 위에 학교급별 ‘읽걷쓰AI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지원 예정 등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부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에 대해 “읽걷쓰의 작은 실천들을 바탕으로 AI시대, 질문하고 생각하는 인간다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학생성공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부모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과 교육활동보호에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에게는 “배움은 자신의 삶을 단단히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전하고 싶다”며 “그 배움의 일환이 바로 읽걷쓰이며 세상을 읽으며 생각을 넓히고, 직접 경험을 통해 몸으로 익히며 사회 참여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은 실천들이 결국 여러분을 스스로 배우고 선택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시킨다”고 조언했다. 이어 “여러분이 살아갈 AI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인간의 힘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사람답게 살아가려는 태도에서 비롯된다”면서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읽걷쓰AI 교육을 통해 AI를 올바르게 다루는 사람으로, 실패와 고민 속에서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배움의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하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학생성공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교육장은 자신의 교육철학이 ‘존이구동(尊異求同)’의 자세로 학생이 중심이 되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체와 함게 성장하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장중심의 소통과 수평적 공동체로, 인천 대표 정책과 맞물린 ‘읽걷쓰AI’ 및 사회정서교육, 단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과 돌봄의 교육, 안전하고 청렴한 교육을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지난 3월 1일자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래 현장을 살펴보며 하루도 쉬자 않고 서부가 가진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상기했다. 이어 “서부지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해 각기 가진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고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시설, 통학로, 학구조정 등 다양한 도움을 요청한다”면서도 “그러나 학교 현장을 돕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행정기관이 가진 법령과 지침, 규제에 대한 검토가 우선 시 되고, 그에 따라 즉각적인 지원이 어렵고 행정절차에 묶이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는 교육장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우리지원청 직원들에게 항상 적극행정의 실천을 강조해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벽이 있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벽에 문을 만들 수 있는 행정 혁신이 필요하다”며 “학교의 교육현장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데, 지원청의 행정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학교의 교육혁신 또한 실현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에 교육장으로서 학교 현장지원을 최우선으로 교육행정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다짐하고 “그것이 아주 사소한 것일진대 혁신이 필요한 부분은 교육장으로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여기에 “열린 마음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힌 그는 “부임한 이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들과 많은 간담회를 가졌다”면서 “서부 관내 교장단, 원장단, 학부모님 단체, 초등교육연합회, 지역기관단체 장 등 교육장에게 대화를 요청한 경우 언제나 열린 교육장실로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견해를 좁혀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장으로 항상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였다고 자부하며 이에 앞으로도 교육장을 찾는 다양한 분들의 노크에 응할 것이며, 성실한 자세로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서부 관내의 원도심과 신도심의 갖고 있는 교육환경의 문제, 특히 신도시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다각적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끝으로 “이를 통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서부교육지원청의 슬로건은 ‘소통·공감·존중으로 행복한 서부교육’”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가장 먼저가 소통”이라면서 “소통의 이유는 바로 우리 학교현장을 돌보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의 어려 정책과 지원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 현황은 학교수: 168교(유치원 85개원, 초등54교, 중등 29교) -학생수: 67,709명(유9,504명, 초38,298명 중19,907명)이며 교원수: 3,917명(유 622명, 초 2,165명, 중 1,130명) 등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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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 중심 공생교육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당시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으로 빌드업돼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6 교육물품박람회’ 참가 업체 75개 사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물품박람회’는 지역 제조업체 판로 확대와 우수 교육기자재 발굴을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교육물품 전시·체험 행사다. 올해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학교 현장 적용과 실질적인 계약 연계를 강화해 지역업체와 교육 현장이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최신 에듀테크 기술, 우수 교육  기자재를 보유한 전남 ‧광주 업체 총 75개를 선정했다. 이번 참가 모집에는 총 112개 업체가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위원회의 평가 결과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발했다. 특히 선정 기업 중 전남 41개, 광주 22개 등 제조업체가 84%를 차지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전시 분야는 ▲AI·에듀테크 및 ICT 기기 ▲과학·실험 기자재 ▲안전·보건·위생용품 ▲ 급식·주방기구 ▲가구 ▲관급자재 등 총 6개 부문이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실무자가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전시와 물품 설명회, 제품 시연 프로그램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물품 전시를 넘어 전남과 광주의 교육 가족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제조업체들이 공교육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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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은 14일 건양대학교 죽헌정보관 리버럴아츠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와 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약물의 위험을 정확히 인식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약물의 위험을 아는 것’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박성희 강사가 ‘공부 잘하는 약의 진실’을 주제로 청소년이 접하기 쉬운 약물의 올바른 이해와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어 이호선 박사는 ‘건강 성장 캠프, 위험한 선택을 이겨내는 우리 아이 힘 키우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와 유혹 요인을 짚어보고,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녀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법을 함께 다뤄 가정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잡이를 제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가정의 관심과 따뜻한 소통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유해 약물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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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산하 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혜선)은 오는 19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6 교육장배 창의 글쓰기 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깊이 있는 책읽기를 통해 얻은 생각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고, 이를 창의적인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인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본선에는 지난 5월 616명의 학생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1명이 참가해 자신의 생각과 글쓰기 역량을 펼친다. 지난해 4월 17일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원북원부산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책을 읽는 경험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의 태도를 배우고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가장 깊이 있는 배움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공감능력을 키우고, 비판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며, 스스로의 미래를 넓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독서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었다(관련기사). 이번 글쓰기 대회에 대해 김혜선 교육장은 “창의 글쓰기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키운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깊이 읽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도서인 조우리 작가의 ‘4X4의 세계’와 김은영 작가의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를 읽은 후, 대회 당일 공개되는 지정도서 연계 시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한다.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얻은 생각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점과 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구성의 긴밀성, 문장의 창의성, 표현의 명료성 등을 기준으로 학년별 심사위원이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학년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입선 10명을 선정하며, 최다 수상자 소속 학교에는 우수학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며 이를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읽기와 글쓰기를 연계한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독서인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9-14 · 뉴스공유일 : 2026-09-1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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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산하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오는 15일 동래구청소년센터에서 관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2026년 교육복지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정례 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사의 학생 발굴·사례관리 및 지역자원 연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한편, 퍼실리테이션 기반 모둠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학생 지원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모둠별로 ▲학생 발굴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학교 내 협력을 주제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견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복지사 간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이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사와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적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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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4일 오전 1교시에 1학년 학생 11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7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적응과 연계를 돕는 ‘유·초 이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유치원 동생들과 초등학교 형·누나가 한데 어우러져 서로 교감하고,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배움과 체험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달에 한 번 이상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1학년 초등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다정하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원아들은 형·누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림책 독후 활동에 이어 학생들과 원아들은 함께 모여 앉아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드는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과일을 직접 손질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니 멋진 형이 된 것 같아 뿌듯했고 같이 화채를 만들어 먹어서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 원아들에게 초등학교라는 공간과 형·누나들에 대한 친숙함을 더해주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유기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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