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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다대3구역이 재건축사업을 향해 첫발을 내딛어 이목이 쏠린다. 지난 5일 부산시는 다대3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다송로 36(다대동) 일대 2만7622㎡에 공동주택 약 70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다대3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낫개역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통일아시아드공원, 열림어린이공원, 아미산자생식물원, 홍티문화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다송초등학교, 다선초등학교, 다대초등학교, 두송중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고시 관계 도서는 부산 도시정비과 및 사하구 건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04-06 / 뉴스공유일 :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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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재건축)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서대문구는 홍은1구역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경미한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 505(홍은동) 일대 1만9169.1㎡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홍은1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NC백화점, 하늘소공원, 동신병원, 세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홍제초등학교, 홍은중학교, 연북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명지고등학교, 가재울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곳은 2013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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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3-17 / 뉴스공유일 :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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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증권

    태광산업이 오는 31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통일로 바비엥2 교육센터 지하1층 크리스탈홀에서 제62기 정기주주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또한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기한 주식 액면분할을 주총 안건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부의안건으로 제6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1주당 현금 배당금안(이사회안:1,750원, 주주제안:10,000원)도 다룬다.   이밖에도 주주제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최영진, 남유선), 자기주식 취득의 건, 임원 퇴직금 규정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다룬다.   이처럼 태광산업은 주주들이 강력히 제기한 사안들이 상당부분 주총 안건에 상정돼 있어 이들 안건의 승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22년 태광산업의 매출액은 2조7천억원(2021년 2조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증가 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2백20억원 가량 적자전환 됐다.    당기순이익은 3천4백22억원으로 전년(대비 2021년 3천1백70억원) 대비 7.9% 증가했다.(매출액, 손익구조 30%[대규모 법인 15%]이상 변경 공시 자료 기준)   태광산업의 1주당 주가는 2022년 3월 15일 기준 1백만원에서 현재 72만원대로 크게 떨어져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3-15 / 뉴스공유일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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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아파트(이하 홍제한양)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9일 홍제한양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6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업자로 등록한 업체 ▲한국리모델링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업체 ▲정비업자 등록일 기준으로 단일 규모 1000가구 이상 리모델링 계약 및 수주 실적을 보유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억 원을 현금으로 지정된 계좌에 입금한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홍제한양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과 홍제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홍제시장, 상암곡어린이공원, 홍제2동주민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고은초등학교, 인왕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신연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25길 30(홍제동) 일대 4만2369㎡에 공동주택 99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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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3-15 / 뉴스공유일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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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동산 등기부등본의 국가공신력 확보를 통해 부동산 거래로 인한 세입자의 피해를 막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동산등기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최근 부동산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등기소에서 요금을 받고 발부하고 있는 등기부등본의 공신력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정부의 공신력을 믿고 부동산 거래를 한 세입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등기부등본의 국가공신력 확보를 위한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하지만 현행 「민법」에서는 동산에 대해서만 선의취득을 인정하는 등 동산의 점유에만 공신력을 인정하고 있다"며 "부동산의 등기에는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대법원 판례의 확고한 입장이므로 세입자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법」이 제정되던 당시와 달리 현재는 부동산등기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부실등기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면서 "반면에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관여하게 되는 등 등기부의 권리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거래 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부동산 등기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등기신청의 절차 및 등기관의 심사권과 관련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등기와 등기원인의 부합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등기신청에 있어 등기원인을 증명하는 서류를 공증 받도록 하고 등기관에 실질적 심사권을 부여하려는 것이다"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23-02-27 / 뉴스공유일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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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1구역(재건축)이 최근 원활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서대문구는 홍제동1구역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 339(홍제동) 일원 3만9193.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83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4㎡ 35가구 ▲49㎡ 82가구 ▲55㎡ 122가구 ▲59A㎡ 270가구 ▲59B㎡ 34가구 ▲75A㎡ 51가구 ▲75B㎡ 100가구 ▲84A㎡ 29가구 ▲84B㎡ 93가구 ▲114㎡ 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홍제동1구역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서울안산초등학교, 신연중학교, 홍은중학교, 가재울고등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세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이곳은 2009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3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9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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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2-16 / 뉴스공유일 :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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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한양아파트(이하 홍제한양) 리모델링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0일 홍제한양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24일 오후 3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번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업자로 등록한 업체 ▲한국리모델링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한 업체 ▲정비업자 등록일 기준으로 단일 규모 1000가구 이상의 리모델링 수주 계약 실적을 보유한 업체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보증금 1억 원을 추진위가 지정한 계좌에 낸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홍제한양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홍제시장, 상암곡어린이공원, 홍제2동주민센터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고은초등학교, 안산초등학교, 신연중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25길 30(홍제동) 일대 4만2369㎡에 공동주택 99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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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2-14 / 뉴스공유일 :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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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재건축)이 최근 내부 재정비에 성공했다. 이달 1일 서대문구는 홍은1구역 재건축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지난 1월 30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대문구 통일로 505(홍은동) 일대 1만907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6.26%, 용적률 249.99%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24가구 ▲59A㎡ 220가구 ▲59B㎡ 77가구 ▲84㎡ 152가구 ▲93A㎡ 2가구 ▲93B㎡ 2가구 ▲93C㎡ 1가구 ▲93D㎡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홍은1구역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NC백화점, 하늘소공원, 동신병원, 세란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시설은 홍제초등학교, 홍은중학교, 연북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명지고등학교, 가재울고등학교 등이 있다. 한편, 이곳은 2013년 9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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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2-03 / 뉴스공유일 :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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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출간소식

여름의 소리  정연우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많은 양의 시를 써야 하니까 힘도 들고 점점 커 가면서 숙제의 양과 공부의 양이 늘어나니 시 쓰기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러나 시의 양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니 뿌듯해졌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다 보니 책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엔 그저 귀찮은 일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백일장에 나갔을 때 저는 과연 상을 탈 수 있을까 걱정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상을 탔을 때는 뭔가 통쾌한 느낌과 이제 끝났구나 하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상을 받으러 갔을 때는 많은 사람이 보고 있다는 부담감이 곧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것마저 끝나자 걱정이 완전히 사라졌고 오히려 대단한 일에 내가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전보단 뭔가 좀 더 도전해 보고 내가 잘할 수 있단 생각이 드니까 발표도 더 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이렇게 생각해 보니 경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탔지만, 만약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서 참석하지 않는다던가 그런 선택을 했었다면 전 아직도 자신감이 없는 겁쟁이였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려 왔던 그림들을 정연우 그림판에 실었습니다. ― 머리말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알록달록 숲 우리 동네   꽃  치과  봄 날씨  우주  수원 화성  공부  경기도의 특산물  알록달록 숲  머리 정원사 미용실  우리나라  우리 가족  동전  학교  방학  브로콜리  파도 풀  자전거  놀이터  바다  제2부  변덕쟁이 구름 스티커  옥수수  물고기  나무  피아노  태권도  변덕쟁이 구름  아이스크림  딱지  변덕쟁이 시간  도자기  가을  생태 습지 공원  눈  플라워 혼  이빨을 뺀 날  내 동생  수박 화채  짚라인  내 생일  제3부  블루베리 속살은 연두색 빗소리  놀이 블록  친구  복숭아  블루베리  동물원  할머니  만화경  외갓집  한자  비  외톨이  단풍잎  밴드  찰칵찰칵 카메라  나비  연필 깎기  비행기  물  동시  제4부  여름의 소리 김밥  등산  봄  서커스  지우개  여름의 소리  초콜릿  냉장고  피리 사탕  달력  과일  샐러드  모자  김  라디오  책  구슬치기  사탕  레일 썰매  한글  눈 오는 날  제5부  물살을 가르며 지층  피젯 스피너  내 방  수영  남한산성  삶의 터전 지구  마음대로 구름  가족  오뚜기  국어사전  용돈  줄넘기  바다에서  여름은  사진 찍기  다육 식물  망고  과목  스키  제6부  달걀 장구  메타버스  공  환경오염  산불  시험을 보는 마음  인공위성  달  색종이  달걀  통일  우리 고장  배드민턴  나의 여름  여행  이 닦기  어두컴컴 심해  포도  비빔밥  단풍잎  ■ 낮과 밤 _ 정연우 그림판  ♥ 할머니가 (격려 말씀) [2024.02.05 발행. 152쪽. 정가 5천원]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http://dsb.kr [ repoter : 안무월 ]

뉴스등록일 : 2023-02-03 / 뉴스공유일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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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렛츠북이 장시정 대사의 외교안보 에세이 ‘아직, 역사는 끝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중국, 러시아, 북한이라는 전체주의 국가들과 이들과 대립하는 미국, 일본 사이에 둘러싸인 작은 땅 한국은 이제껏 ‘그네(swing) 외교’를 하기에 바빴다. 하지만 현재 국제 관계를 보면, 많은 외교 전문가가 예고했듯 그네 외교의 결과로 양쪽 모두의 외면을 받는 상황에 치달은 듯하다. 북한의 무인기는 한국 하늘 위를 날아다니고, 코로나 확진 방지를 위한 중국인 출입국 제한에 대해 비자 중단이라는 중국의 보복이 가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대응에 힘을 실어 줄 동맹국과 관계가 두터운 것도 아니기에 치욕적인 국제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도 어떤 제스처도 취하지 못하는 것이 한국 외교의 현주소다. 각 나라의 역사가 이어지는 지점에는 ‘외교적 선택’이 있다. 국가 경제, 안보가 위태롭고 더는 피할 곳이 없어 보인다면 여러 외교적 선택의 지혜를 살펴봐야 한다. 휘둘림과 수치를 겪게 했던 지난 한국 외교의 잔상을 놓고 벌이는 탁상공론은 인제 그만 접어두고, 주체성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외교적 태도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외교 모델을 찾아야 한다. 저자 장시정 대사는 그 외교 모델로 독일을 지목한다. 독일은 한국에 적용 가능한 국가 시스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소독일주의’로 독일제국의 통일을 이룩한 비스마르크의 통일 정책과 그네 외교를 벗어나 서방과의 관계 강화에 힘쓴 아데나워 총리의 서방 정책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남긴다. 또 공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용되는 독일 정당과 정치 체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잃은 한국 정치가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고, 개혁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경제가 중요하다지만, 외교안보가 더욱 중요하고, 경제든 외교안보든 국내 정치가 잘되지 않으면 모두 허사다. 이 책은 36년 경력 외교관인 장시정 대사가 외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놓은 자유대한민국의 외교안보에 대한 단상과 제언을 담았다. 그가 만난 수백명의 독일 전문가와 지성인들의 혜안을 직접 인용해 함께 수록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장시정 대사가 말하는 외교 모델의 근거를 확인하길 바라며, 국내외 외교안보 이슈들에 대한 통섭적 안목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 저자 소개 장시정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석사를 마쳤고 1981년 외무고시를 거쳐 지난 36년간 외교 일선에 몸담았다. 주 카타르 대사와 주 함부르크 총영사를 역임했다. 수차에 걸친 독일어권 근무 중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에 걸쳐 나타나는 모델적 제도와 현상에 관심을 두고 관찰했고 2017년 9월 ‘한국 외교관이 만난 독일모델’을 저술했다. 해당 저서는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그간 독일과 국내 대학, 중·고교, 협회, 연구소 등에서 ‘독일과 한국 경제’ 등을 주제로 수십 차례에 걸쳐 강연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1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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