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격월간 [한국문인] 2014년 4/5월호
시와 그림 | 김기동_어머니가 보입니다
신인문학상 수상자 | 시 • 수필
포토에세이 | 전원범_비상飛翔을 위하여
이사장칼럼 | 이철호_사고 많은 벼랑 밑에 병원 세우기
권두칼럼 | 김종상_사존연후학문성師尊然後學問成이라는데
작가가 있는 풍경 | 삶에서 우러나는 이종화 수필가의 진솔한 문학세계-이종화 수필가_이철호
특집•1 | 사랑과 情이 머무는 곳, 가정
김영순 김철수 박성배 엄기원 오순택 윤삼현 이순주 정영웅 조미애
특집•2 | 초대 발행인 故 김재성 여사 3주기 추모사
이철호 이봉기 현옥희 서원순 이영자카타리나
특집•3 |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회원 춘계 우수작
김두연 김상화 김정환 노중하 박혜숙 윤방운 이유진 이진미 정형목
문학회 탐방 | 영남문학작가회
정석현_지역문학의 메카 영남문학작가회
김건섭_눈
김경옥_클라리넷
김근열_출렁이는 집
김근혜_큰 입 안에 있는 십자가와 새
김시종_눈
김창석_숙제
류연숙_사랑아
박지극_개 1
서순화_분홍과 입 맞추다
안효경_부부
윤경선_양파
이강순_그만 좀 자라
이외숙_월하 독백
이종남_만학晚學
이지은_빗방울
정병율_곶감
정석현_봄이 오고 있다
조장호_친구
주미혜_그 골목길
최남복_젖은 땅의 품음
작품리뷰 | 송희 시인의 작품세계
이철호_정련精練과 절탁切琢의 과정을 잘 거친 갓 씻은 청포도와 같은 시
진달래 듣는 山野 | 신작 시
구상회_별을 보며
권오정_꽃샘 추억
김철식_아차산 자락에 누워
변재천_橘林園의 香氣
양준호_出處
진달래 듣는 山野 | 신작 수필
김성문_개밥
박윤희_시를 뽑아내는 아이들
이동균_창밖에서 본 진료실
임경자_엄마 표 보약
조흥제_동전을 세면서
명작순례(14) | 문순태_눈향나무
영역시
김동겸_새청말 콩밭
이상목_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이영수_곡선사랑
시평 | 이철호_좋은 시, 향기로운 시는 꽃향기처럼 아무것도 감추지 않는다
수필평 | 표중식_수필의 소진화小進化와 대진화大進化
영화읽기① | 박신숙_변호인과 7번방의 선물
우리말 토막상식(41) | 정원모_그르거나 알맞지 아니한 말
역대 문학상 수상자 명단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회원 명부
제84회 신인문학상
[시]
송영권_내가 살아가는 방법 외 2편
이혜경_어머니 외 2편
최화엽_연탄재와 어머니 외 2편
[동시]
성춘애_사랑의 행복배달부 외 2편
[수필]
경진호_돈 외 1편
김희곤_아직 끝나지 않은 길 위에서 외 1편
신문식_다듬잇돌 외 1편
육인숙_아버지의 휘파람 소리 외 1편
윤숙영_백제의 유물 모시옷 외 1편
최홍순_파도가 밀려오는 바다 풍경 외 1편
[2014.04.01 발행. 310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8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 http://issuu.com/nyilbo/docs/031914_a?e=10301495/7145935 (뉴욕일보 전자판 신문)
[시와 인생] 안재동 詩 <구덩이> / 김은자 해설
뉴스등록일 : 2014-04-08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월간 [문학세계] 2014년 4월호
金天雨 詩人의 세상 읽기 | 시시포스, 詩는 영혼의 빛
권두시 | 박찬선_마가목에 대하여
기획특집 | 음유시인 신준식의 향기가 있는 詩(24회)_아프리카의 초원 외 4편
명사 초대석 | 최정규_4월의 눈 외 4편
초대시 10인선 | 각원 김정원 김창범 박종찬 이시연 이희자 장성균 정위진 정재호 진삼전
월평 | 이수화_본지 신춘 3월호, 놀라운 대작들의 향연장
시향이 있는 뜨락
곽진희 권철 김기옥 김상숙 김시연 김정애 김혜련 김희진 박자원 박현조 박형수 박희익 성세현 오진환 이은자 이제민 장봉천 전순선 조종래 조춘성 지창영 채형식 최숙자 최승영 황의한
기행기 | 김전_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을 향하여-호주와 뉴질랜드를 찾아서
책 속의 소시집 | 정재출_시인은 시를 낳는다
유아를 위한 물속 동물의 노래(2회) | 김종상_가리비와 해파리
시조의 창 | 경규희 김광자 박부산 서태수 성낙수 신익교 최명기
선우미애의 다므기 여행(1회) | 혼자 울지 않게 하소서-라오스에 다녀와서
산강山綱의 시조 도사리(최종회) | 백송 외 5편
신인문학상
[시]
박혜영_제7병동 외 2편
박흥식_집 한 채 있었다 외 2편
윤갑수_춘객(春客) 외 2편
이현수_어머니 마을 외 2편
임춘애_눈길 외 2편
최경숙_성묘 외 2편
콩트산책(38회) | 이자야_동 틀 무렵
동화 | 차원재 한상수
동인탐방 | 설악문우회-갈뫼 편
박명자 김춘만 이충희 이구재 이국화 장승진 채재순 지영희 김영섭 권정남 김종헌 박응남 김향숙 최숙자 조인화 장은선 최명선 신민걸 박대성 최효선 송현정 정명숙 정영애 양양덕 조외순 이지연 이진여 조영숙 이은자 서미숙 노금희 박성희 최선희 이복수 심재현
이달의 수필 여행 I 김선규 김준식 윤옥석 이제길 최상환
정선교의 명작 기업소설(4회) | 횡금 사장
[2014.03.20 발행. 279쪽. 정가 13,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8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월간 [수필과비평] 2014년 4월호
갤러리에세이 | 그림·글 진동규_첫사랑 같은 꽃
권두수필 | 김우종_노을 빛 머플러
나의 대표작 | 안경덕_물독, 환생하다
촌감단상
백남일_나무도 풀도 아닌 것이
이현수_향기를 나르는 미풍 같은 것
인연 | 서순옥_봄앓이
사색의 창
김영진_알다가도 모를 일, 원죄原罪
박귀숙_또 다른 시작
신창선_놀빛 단상
오순자_쇠소깍
유정혜_빈 집에서 시슴을 만나다
지홍석_짐조
한복용_커피의 사생활
홍경희_누실명
제150호 신인상 당선작
김위경_무인도에서
임정순_봄이 오는 길목에
한가희_날개가 아파요
환경에세이⑩ | 정연희_삶의 쉼표
지상에서 길 찾기
곽호자_그녀
류창희_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
양재봉_빛바랜 태극기
이동이_연두를 만나다
이용구_아니 그게 말이죠
이용미_밖의 여자
이종택_신언서판身言書判
이후남_벽 허물기
최동명_동물원의 봄
황인용_겸치 별란
집중조명④ I 정진권
[인터뷰] 노혜숙_잡초 우거진 숲길에 명징한 이정표
[작품론] 정진권의 수필세계 - 한국수필의 다양성 탐색을 위한 실험적 수필 쓰기_한상렬
[작가 스케치] 내가 아는 정진권 선생-소탈한모습, 엄격한 내면_서숙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
김이경_열 개의 태양
남홍숙_쉼
이애현_원본대조필
[작품평] 박양근_헤겔의 변증법과 수필의 의미화 단계
테마수필 | 인간과 자연 이야기-공존과 화해
권중대_창조의 질서
김경중_팬지, 레몬, 소나무
김대원_그냥 그대로 놔두어라
윤영옥_자연보호와 자연개발
이순종_도道를 아십니까
조윤수_잎갈이
수필학 연재③ | 유인순_수필의 발견•1 ― 2-1. 서양문학에 나타난 에세이의 모습
수필가가 감동한 명수필⑩ | 이종숙_신록 그리고 삶의 기쁨 - 피천득의 〈오월〉
기획연재 | 드라마 비평⑨ 이숙_막장과 판타지-〈왕가네 식구들〉(2013~2014)
세상 마주보기
김재훈_아름다운 소멸
이승숙_U. NO 1031873
문희동_변화의 눈물
이은화_시간 속으로 길을 내다
박경주_곗날
조성현_돼지족발이야기
박영란_그 여자가 있을까
지상은_A 병동
송순녀_사람님께 전하는 말
평론 | 박진희_서정적 동일성의 세계, 그 순수한 그리고 강한-이옥순의 《홍차가 우려지는 동안>
FOCUS | 배서봉_여성주의 영화
월평 | 허상문_노마드로 살기, 꿈꾸기
[2014.04.01 발행. 328쪽. 정가 1먼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솔개여 나의 솔개여
임보선 시집/ 월간문학 출판부 刊
시를 쓰는 시간은 참 행복하다/ 생각은 뻔한데/ 막상 쓰려면 그 많은 시어들이 다 숨어 버리고/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다/ 그래도 찾아 나서는 길이 아무리 피곤해도 행복하다// 숨고, 찾고를 반복하는 동안/ 세월이 늘 내 곁에 머물러 주지 않았다/ 가슴에 찾아 모은 시들을 엮어 내기가 내겐 여간 버거운 게 아니다/ 시를 쓰는 나의 마음의 각오는/ 예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 백 사람이 한 번 읽는 시도 좋지만/ 한 사람이 백 번 읽을 수 있는 시를 늘 쓰고 싶다는/ 한결 같은 생각 변함없으리라/ 어 렵지만 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
― 임보선,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다시 이 땅의 시인으로 서기 위하여_이승하
시인의 말
구절초
아름다운 사람
장날
바다
밤송이
대숲
어머니의 눈물
가을 들녘
마음
강아지풀
섬진강의 봄
독도의 노래
제주도에 봄이 오면
시간의 숲
코스모스
당당한 여자
안개
동백꽃
사랑을 위하여
무작정
복사꽃이 피면
들바람
꿈을 찾아서
혼자서
봄날은 간다
봄 밤
가을 밤
겨울 밤
여름 밤
배꽃이 필 때
석해균 선장
저 바다
산
돌아보면
새벽 비
상사화
가을이 오는데
고향의 옛집
순례자처럼
가을 산
음과 양
계절이 바뀔 때
12월의 문턱에서
돌꽃
수선화
사랑
그리움 바다
별밤
나의 산
달밤
연서
비오는 날
곶감
행복한 골목길
은행잎
솔개여 나의 솔갱
해설 | 임보선의 탐미의식이 우리에게 주는 것_김우종
[2013.11.20 초판발행. 99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새 아침이 오기에
강영석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영특한 천재일지라도 노력하는 자에게는 도저히 이길 수 없으며, 아무리 노력하는 자일지라도 즐기는 자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이다.
이 즐거움을 누가 주는가. 평생을 같이하는 가족이, 오늘까지 길러 주신 부모님인가? 형제, 친구 그 누구도 아니다. 나의 즐거움은 내 자신이 스스로 즐거움으로 느끼게 관리하는 생활습관이다.
모든 일을 긍정적인 사고로 수용하며 공감하며 배려하는 사랑하는 마음자세로 일하는 즐거움으로 생활하는 태도다. 내 자신을 즐기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자기관리야말로 유일한 기술이다.
남달리 건강치 못한 내 자신을 하나하나 장기마저 검사하며 치료하며 예방을 배워 꾸준히 노력하는 방법으로 건강관리에 갖은 노력을 다한다.
더불어 지혜와 지식을 실천하는 실행주의자가 오늘의 나를 관리하는 일부며, 더 소중한 것은 겸손함이다. 사실은 나보다 못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을 더불어 사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됨을, 아내가 있으니, 자식이 있으니, 친구가 있으니, 고객이 있으니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소중한 진리를 잊지 않고 베푸는 자세를 습관화하는 유일한 자세가 삶을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한다.
― 강영석, 책머리글 <즐기는 삶>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자연과 나
마음의 들꽃
열정
내일을 위한 오늘의 땀
내 모습
자식사랑과 교육
나한테 진실하고 싶다
나의 욕심
나의 영원한 복석
꿈을 꾸고 있는 나
밝은 미소가 필요한 나
기적 속에 살고 있다
마음가짐
나는 바보랍니다
다시 일어섰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라
마음속에 행복을
제2부
지팡이도 버리고 싶다
습관된 시간관리
지금부터다
꿈을 꾸자
인연을 소중히
긴 여행
행복하고 싶다
친밀함
나는 행운아
나의 방향은 옳은지
꿈의 목적지
고난을 이겨내며
위기를 기회로
멀티가족
가치있는 삶의 되길
나에게 행복이
나눔의 바람으로
정
내일을 위해 살자
뒤늦은 배려
시대를 맞는 삶
제3부
나를 사랑하련다
같이 걷는 우리
나의 멘토이시여
당신은 누구시나요
내 탓인걸
백세시대의 욕심
진정한 부부의 의미
나의 벗이자 짝꿍
값진 사랑
꿈 속의 사랑
사랑합니다
따뜻한 사랑을 하고 싶다
진신한 사랑
뒤늦게 느낀 참된 사랑
사랑하련다
사랑
나를 사랑한다
사랑의 마력
잊지 못할 그대
당신에게서 향기가
보석
고향 친구의 은덕
인연을 소중히
따뜻한 손길
사랑하는 당신
고마운 아내
용서해주소서
선물이고 싶은 사람
제4부
생명을 이어주는 빛
잠재능력으로 발휘하는 열정
교훈을 찾는 마음
어려움을 즐기는 삶
각본 없는 배우
기억되는 사람
예수님의 피를 먹는다
시신 기증
흐르니 아름다워라
넘어지면 또 일어서자
손을 내밀어
포근한 안식처
감사한 고통
구겨진 몸
하얀 백사장에 하트
넉넉한 나들이
꿈을 품은 자에게 행운이
새로운 도전
도전의 이유
아름다운 우정
지고가야 할 길
예술성
친절이 주는 감동
향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삶
고향
늘 행복한 사람
다시 눈을 뜨게 한 친구
삶의 쉼표
삶의 보람을 위하여
내 인생의 결정
[2013.11.30 초판발행. 134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문학의 뜰] 제5호
권두시 | 이수문
머리말 | 정혁
신인문학상 | 노혜련
시
고무열 구은주 김봉희 김수길 김종건 김주완 김현태 문정희 민병완 박근수 박정하 서재원 소순상 양해관 원산 이수문 장운자 정병성 정선 정용장 정혁 조성림
시조 | 윤정란
수필 | 강성룡 박준억 임동석 정혁
동화 | 유종
문학기행 | 정용장
칼럼 | 고무열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20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그리움도 때론 푸드득거린다
조철형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한겨울의 추위를 스스로 이겨 내고 봄이면 용틀임하는 나무들이 사랑스러웠다.
아, 얼마나 뜨겁고 고귀한 生인가! 忍苦의 시간 속에서 저마다 비상을 꿈꾸지 않았는가! 힘들고 지친 길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내일을 향해 가는 삶은 아름다운 것이다. 가을에 낙엽을 보며 가던 길을 멈추고 바람을 느껴 본다.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은 바람처럼 사라져 가거나 저무는 것이다. 이제 가슴 속에서 머무르는 것들을 떠나 보내야겠다. 바람 부는 날에도 끝없이 가야 할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삼라만상 숨쉬는 것들을 노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감사하다. 바람처럼 흔들거릴 수 있음이 행복하다. 바람의 흔적이, 흔들거리는 소리가, 살아 남은 이들에게 슬픔을 잠시 잊고 생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갖는 계기가 되어 저마다 아름다운 길을 갈 수 있길 소망한다.
― 조철형, 책머리글 <자서>
- 차 례 -
제1부_ 벼는 쉬이 눕지 않는다
벼는 쉬이 눕지 않는다
목련화
길을 꿈꾸다
바람의 정류장
작심한 모든 시작은 뜨거워진다
꽃길
깃발
초여름 밤의 꿈
바람 부는 날에도
지하철에서
새벽의 날개
뜨거운 것들
유월의 길
미지의 세계
불나방 가면(假面)
산세베리아
어디로 가고 있나
바람이 꾸는 꿈
언젠가 뒤돌아보면
빛과 그림자
미련
길에는 가끔 별이 떨어진다
새로운 희망을 향해
제2부_ 그리움도 때론 푸드덕거린다
그리움도 때론 푸드덕거린다
세월의 마디
바람의 문장
사월의 노래
고향의 가을
그리운 얼굴
오월의 꽃
허수아비
가을걷이
바람의 우체통
내 영혼의 고향
청춘 연가
해바라기
그리운 추억
번개시장에서 꿈을 사다
찻잔 속 그리움
유월의 태양이 어둠 속에 잠들면
봄날의 태양이 저물 때
제3부_ 바람의 연가
봄빛
사랑의 거리
눈물 한 잔 봄빛 한 잔
목련꽃
낮달
사월의 신부
오월의 장미
사랑하는 사람아
바람이 살(薩)을 벤다
바람꽃
바람도 시리다
금풍옥로(金風玉露)
태양의 연인
갈대
계절마다 덜컥거린다
겨울에게 보내는 편지
갈매기
별 헤던 밤
사랑할 땐 비가 와도 가야 한다
눈 오는 날
슬픔의 심로(心勞)
연인꽃
칠월의 여인
비 내리는 시화방조제
눈꽃나무
연꽃에 바람이 머물 때
제4부_ 가을의 주인
가을의 주인
낙엽 (落葉)
호조추야수
사랑의 둥지
가을빛
반복되는 모든 일은 본업이 된다
가을은 비상(飛上)할 때
가을이 익어 갈 때
적 멸하는 것은 바람이 등에 있다
계절처럼 머물다 가다
저무는 가을
귀뚜라미의 눈물
출항
바람의 집
저녁 호수
침묵의 바다에서 푸드덕거린다
동행
내 삶의 가장 아름다운 길
해설 | 이상향을 향한 사랑의 축제_정성수
[2013.12.20 초판발행. 119쪽. 정가 9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오늘에 충실하다
송다인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우리들의 미래는 후손들의 저력이다/ 아, 대한민국의 청년아/ 눈앞에 펼쳐진 명성들.../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는/ 수많은 우리 겨레들.../ 88올림픽의 함성들…/ 힘찬 굴렁쇠의 파장이 흐른다/ ~대~한~민~국/ 네 박자소리 들린다/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놀고 있어도 신바람이 난다/ 모두 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한 근면 때문이다/ 피 땀 흘려 가르친/ 우리 부모님들 덕분이다/ 저마다의 타고난 재주에/ 방방곡곡 숨은 노력들이/ 인내의 피륙을 짠 덕분이다/ 오늘은 무엇을 해 먹이지.../ 오늘은 무엇으로 기쁨을 주지…/ 손발이 다 닳도록/ 허리가 다 휘어지도록/ 오직 자식들 뒷바라지에/ 당신들의 삶을/ 송두리째 헌납한/ 위대하신 우리 부모님들께/ 먼저 이 시집을 바친다.// ‘오늘에 충실하다’
― 송다인, 책머리글 <자서>
- 차 례 -
제1부 내 안의 파랑새
희망
인생은
사랑은 베개다
옛 친구
詩를 쓰는 이유가 뭐니
백설의 흐미곶
초저녁 부전역에서
동해남부선을 타다
여름 산의 오페라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것
억겁의 인연
가을에
애인
다시 찾은 소쇄원
담장이
신안 천일염의 눈물
채움,그 사랑의 날개로
고독
오월의 장미
나는 안다
그대의 4계절
소리 없는 첫사랑
투시
제2부 아름다운 유산
아름다운 유산1
아름다운 유산2
아름다운 유산3
엄마와 딸
밥은 굶기지 않겠습니다
나눔의 카르페디엠
독도1
독도2
오카리나의 유혹
안개꽃 천만 송이를 바치다
청렴한 사람아
서귀포 칠십리 해상유람선
오빤 강남 스타일
영도다리
바람의 향기가
아,무량수전
용머리 해안에서
위대한 탄생
남원목기
기장죽성고등학교
영어 연극제
제3부 깊어가는 생애
초겨울 낙엽따라
오늘도 우정을 마시다
낙동강 하류에서
어떤 만남
다대포에서
가을 코스모스
을숙도의 낙조
겨울 서정
소나기 다시금 수변공원에서
목소리
모래톱의 여인
폰 싸 폰 사
바다의 이별
내 고향 영도
당신의 구두
고모의 사랑
비움과 채움
슬픔의 이유
제4부 소통과 상생
바래봉 철쭉 군락지
지혜롭게 살아라
난생처음 마시는 백설차
인연되어서 왔지요
남해 편백 휴양림에서
한국시 낭송회의 향기
스마트폰 속에
고니의 사랑
대추 한 알 저절로 영글리 없다
나눔 행복한 대한민국
우리를 슬프게 하는 먹거리들
모닝콜 카카오톡
저녁놀과 구름
오만둥이
[2014.03.21 초판발행. 135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세월이 남긴 것들
임갑빈 시집 / 창조문학사 刊
어느 가을날!
나는 산마루에 올라 무심코 올려다 본 파란 하늘 하얀 뭉게구름이 먼 산 넘어 동쪽 하늘로 정처 없이 떠가는 창공에 시선을 빼앗기며 한 동안 넋을 잃는다.
산골짝에 연한 운무가 연기처럼 피어오르며 능선 너머로 사라져 가는 연한 안개 사이로 저 아래 산기슭에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단풍잎들이 정겹게 타오르는 풍경을 보며 마치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에 도취된 둣 70이 넘어 가는 이 나이에 번쩍 영감이 떠오르게 된다.
이미 내 마음에 수채화를 그려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문득 이 한 폭의 그림을 글로써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것이라는 충동을 안고 자연과 함께 숲에서 살겠노라 다짐하며 이 가을을 마음껏 예찬하고 싶은 시상으로 조용히 하산한다.
내 평생 시 한 편 제대로 외우지 못하고 학창시절 문학은 좋아했지만 고시조나 18세기 영시가 고작 읽어본 나로서는 막상 시를 쓴다는 자신이 두려웠다. 우선 순수문학에서 미사여구 표현술이 부족하고 어려운 시작이다.
시에는 서정시가 있고 서사시가 있다. 저자는 서정시를 쓰며 일상적인 삶을 돌아보며 이를 시각적인 느낌 그대로 옮겨 보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시라면 미학의 상징을 연상하는데, 저자는 자연을 대상으로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지 않고 인간사회 생활 속에서 느낌 받은 희비애락의 인생을 서정시로 들어내어 누구에게나 한가한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찾고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이 되고 때로는 삶속에서 얻은 스트레스가 시를 통하여 카타르시스로 정리되는 희망의 참고서가 되기 소원한다.
― 임갑빈,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Ⅰ. 사계절
사계절(四季節)
봄(春)
봄의 향연
봄의 전령사
봄 바다
가랑비 내리던 날
성난 폭풍
10월이 오면
녹산의 진실
오색 파일
추양(秋陽)
가을 산
가을 하늘
늦가을 여인
만추(晩秋)
낙엽
겨울 산
눈꽃(雪花)
눈 선물
우리 동네 겨울풍경
Ⅱ. 라일락꽃
라일락꽃
선인장 꽃
목련 꽃 몽우리
주황 장미에 이슬 맺힐 때
베란다의 자임
밤 하늘
매미울음
해 맞이
낙조(落照)
가는 년 오는 년
가랑비 내리던 날
갈대와 억새풀
자연과 인간
남자의 계절
감 나무
동화(冬花)
커피 한잔의 휴식
감기
꽃잎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장미
해변의 밤
Ⅲ. 추억의 노화
추억의 노화(老話)
여정(餘情)
나그네 여행
인생사
허망한 세월
인생
인간의 DNA
천명을 어긴자
인생여정(人生旅程)
어항속의 자유
늙은이의 소풍
한가위 날의 노인
남자의 일생
온상의 자식들
아름다운 이별
궁합(宮合) 맞지않은 사람들
이혼이 남긴 사회악
기러기의 교훈
노년의 우정
님은 가고
허무한 세월
세월이 남긴 것들
대장간
기우제(祈雨祭)
Ⅳ. 나의 소망
나의 소망
시(詩) 쓰는 시간
시의 세계
우정의 꽃밭
까치소리의 행운
외할아버지
고향회상(故鄕回想)
태풍
천재지변의 화(禍)
변화된 문화
여왕의 탄생
종교의 역할
외딴 섬
첫사랑
빈대떡 추억
시골 풍경
호숫가의 추억
더 크리스트
더 크리스트(3)
오늘의 삶
사모곡
인류의 피난처
[2013.1024 초판발행. 99쪽. 정가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항아리 속 하늘
최승학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 차 례 -
하늘 빛
받아
즈믄
향기 품은
들꽃의 꿈
이슬에
젖어
흙이 부르는
노래
눈웃음
싣고
춤추는
바람
들꽃은
찬란한 자유다
풀다
꽃밭 일기
발길 따라
씨앗주머니 속 비밀
어머니라는 이름의 여자
포옹
달빛을 쓸다가
벌판에 서서
기다림
돌배나무집
봄은 잠시 다녀가고
꿈길에 피는 꽃구름
각시붓꽃
자주꽃방망이
바람은 살아 있는가
매흙질하면서
가을이
결 고운 그 사람
종이꽃
명태아줌마
달
밤바다
긴 빗속 절집
맑은 빛을 기다림
연못
봄 늪
팔랑거리고 싶은 잎들
난초석
샘
금선정 물 소리
감자 껍질을 벗기며
나목
양지꽃
오월에
가을걷이
남대천 둑길
콩
달빛
햇빛이 부른다
혀를 헹구다가
왕년
월송리
접시꽃 마을
산사람
들꽃 노을에 물들다
하늘 맑은 날에
꽃창포
어머니의 달
세 걸음 물러서서
가을 산울림
동강 할미꽃
송정리
발원지에서
고로쇠나무 보고 싶은 날
눈
애기달맞이꽃
사람살이
골목길
노랑물봉선
장미꽃 아지랑이
낙엽 비
모란꽃 그늘
자작나무 언덕
거북아 거북아
살구나무
먼지떨이
항아리 속 하늘
[2014.03.30 초판발행. 12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마홀] 24집 (2013)
벌써 『마홀』 24집이 나옵니다. 이제 군대를 막 제대한 어엿한 청년입니다. 『마홀』은 포천문학의 뿌리입니다. 문학단체가 존재하지 않던 포천사회에 이석구, 임관영, 황행일 선생님 등 여러분께서 마홀을 창간하신지 벌써 24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포천사회는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대학이 없던 동네에 대학이 3개씩이나 생기고, 도로는 넓어지고 포천군은 포천시가 되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시적 주소는 뽕나무밭이나 앵두나무 우물가, 징검다리 개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포천시의 발전처럼 영혼의 번화가를 이루고 있으며 곳곳에 훌륭한 작가들이 발굴되어 빌딩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다루고 있는 소재들은 모두들 하나 같이 현대 대한민국 시단에서 추구하는 소재들이고, 현대시가 요구하는 현장 속의 문제작들로 보여집니다.
6·25동란과 보릿고개에 이르는 멀고 험난한 인생의 가시밭길을 헤쳐 나오면서 축적된 DNA와 근대화 과정에서 습득된 개척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 적으려 애씁니다. 태양의 말을 받아쓰고 바위의 말을 받아쓰며 나무의 말이나 물의 말을 받아써서 사물과 대화를 하면서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그간 마홀문학회는 우리 고장 포천의 풍물, 유적, 언어, 습관, 속담 등을 담아냄으로써 포천사회의 증인이자 역사가를 자청해왔습니다. 그런 마홀문학회 회원으로서 글을 쓴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더욱 깊은 관심과 참여만이 마홀문학회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마홀문학을 창간해주신 원로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좋은 책 만들기에 애써 주신 포천시청 문화관광과 관계자 여러분과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순진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김성진(마을문학회장), 발간사(책머리글) <포천문학의 뿌리로써> 중에서
- 차 례 -
발간사_김성진
축사_손진흥
시
이석구_엄마의 죽음 외 4편
황봉_크래커 외 15편
손진흥_어울림의 몽상 외 4편
강돈희_봄비 외 11편
이중희_신문고
이원용_손톱의 절개 외 4편
이인용_봄 외 1편
배경섭_운악운무(雲岳雲霧) 외 4편
박응열_사이 사이에 외 5편
김성진_그 사람이 보고 싶다 32 외 2편
박혜자_아름다운 변산반도 외 3편
김경자_봄밤 외 2편
최명자_티눈 외 3편
김선진_로드킬
박경옥_노인 외 9편
서영석_득도得道 외 3편
이천희_넋들이여 외 1편
김창호_소년과 소녀에게 1
김미현_꽃의 향기
김순진_뾰족한 시 외 2편
김자현_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찾아서 외 4편
황정산_아직 살아있네
한시
이병찬_제야감회 외 7편
양영옥_추야등임 외 2편
수필
김창호_포천농촌관광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이중희_가정은 사라지고 가옥만 남으니
서영석_꽃에 대한 유감
최명자_맨드라미 피어 있는 집
김명근_소통의 저편
박경옥_복권 외 3편
김경자_과유불급에 관한 사연
양호식_내 가슴속에 흐르는 강
김현희_귀농도 아닌 것이 귀촌도 아닌 것이 난 좋다
탐방 | 김경자_'베이비부세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마치고
특집 | 작고회원_윤은기
2013.12.09 초판발행. 26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봄이 오고 있잖아요
봉순희 시집 / 창조문학사 간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는 저 단풍잎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나는 무슨 색깔의 옷을 입 었을까…
낡고 빛바랜 무명옷이 었습니다. 그 위에 색색의 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심정으로 삶의 노래를 시로 썼습니다.
― 봉순희, 책머리글 <자서> 중에서
봉순희 시인의 이번 시집 『봄이 오고 있잖아요』는 현실적으로는 인생의 가을이고 오후의 시간이고 노을의 하늘이지만 이러한 일반적인 사고를 시적으로 뛰어 넘어 그속에서 생명력이 넘치는 봄의 소리를 듣고 못다한 노래를 부르며 오히려 황홀한 들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오후 아름다운 삶을 구가하고자 하는 희망과 역설의 시가 되고 있는 것이다.
― 홍문표(시인. 평론가. 전 오산대 총장), 시평 <아름다운 오후 그 역설의 노래> 중에서
- 차 례 -
자서
은사의 초대시
1부 나의 노래
나의 노래
시가 내게 오면
시의 탄생
바람을 타고
나는 기다리리라
못다 핀 꽃 한송이
무언의 눈빛
사랑이라네
촛불
그대여
삶의 무게 1-가장이라는 이유
삶의 무게 2
날개를 펴라
젊음의 초상
공연장에서
동백꽃
숨은 그림 찾기
얼굴
내 그리음의 노래를
옛 그림자
팔순 엄마의 김장
그리움은 산이 되고-그리운 아버지
내가 사는 이유
2부 봄이 오고 있잖아요
봄이 오고 있잖아요
노란 민들레
유리벽
미인 선발 대회
이 봄날에
꽃들의 전쟁
탄생
진달래 1
진달래 2
진달래 3-봄의 창가에서
벚꽃 1
빚꽃 2
빚꽃 3
벚꽃 4-불광천에 핀 벚꽃을 보며
빚꽃 5
맥박은 다시 뛴다
첫사랑
오월의 노래
시계풀
그리움
경인년 민들레야
3부 가슴에 그 빛을 담아서일까
우물
봉숭아 1
봉숭아 2
봉숭아 3
플라타너스
태풍 볼라벤 1-상처 난 감나무
태풍볼라벤 2
태풍볼라벤 3
장마
가슴에 그 빛을 담아서일까
시골집
빗방울
호박꽃 1
호박꽃 2
파도
그 바다에 가거라
4부 들꽃을 피우고 싶다
가을의 상념
가을 이야기
코스모스
가을은 깊어 가고
단풍잎 1
단풍잎 2
단풍잎 3
들꽃을 피우고 싶다
낙엽
길
가을 들녘에
벼
콩타작
대지
가을비
가을빛 옹달샘
갈대 1
갈대 2
갈대 3
나루터를 향하여
밖에 낙엽은 지는데
마지막 잎새
5부 누가 밟았을까
첫눈 1
첫눈 2
눈꽃
산정호수-겨울나그네
새하얀 눈을 밟으며
겨울 강
구들장
아궁이
꼭 기억할게
겨울 산행
나무의 사계
겨울나무의 독백
빈 골짜기
6부 나의 가로등
커피 1
커피 2
거미
나의 가로등
염색
누구의 울음소리일까
그대는 누구인가
용서
어디로 가야 하나 1
어디로 가야 하나 2
노을-어머니의 하루
독도
세월의 탑
시평 | 아름다운 오후 그 역설의 노래_홍문표
[2014.02.20 초판발행. 15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광야 나그네 길
안정헌 시집 / 창조문학사 刊
저는 41년에 북한 원산에서 태어나서 해방 직후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하하셨던 부모님을 따라 38선을 넘어 왔고 동란 중 아버지를 잃은 후에는 폭격으로 부상당하신 어머님의 사랑과 희생 속에서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버스값이 없어 왕복 30리가 넘는 길을 걸어서 통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을 부정하려 했고 실존주의 철학과 허무주의에 심취해서 반항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깨달은 일이지만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기도 손 어머님,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나게 해 주셨고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자마자 당시의 내 형편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미국평 화봉사단 한국어 강사로 미국에 갔다 오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고 연세대 한국어 학당 강사, 신일중학교 교사, 미국 평화봉사단 교육원장 등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77년에 다시 도미하여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81년에 펜실바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도 받도록 밀어 주셨습니다. 정말 웬 큰 은혜입니까?
81년부터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봉직하게 되었는데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다시 주님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잊어버리고 그저 외식하는 크리스천의 삶을 살게 되 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가 신앙적으로 나태해 있을 때 강권적으로 저를 인도에 2년간 보내 주셨고 그곳에서 정말 주님의 강권하심에 의하여 선교사적인 삶을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그 결과 저는 잘 훈련된 크리스천으로 살게 되었고 제 삶을 주님을 위해 바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에는 기회만 있으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열심이었고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초청으로 여름 방학 때마다 4년간 중국의 영어교사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평신도 선교사의 삶을 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의 봉사 중, 오차원 전면교육을 창안한 원동연 박사를 만나 제 삶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이 만남으로 하여 DIA 대학교의 총장으로 4년 반 동안 봉사할 수 있었고 현재는 베트남의 젊은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습니다.
― 안정헌, 시인의 말(책머리글) <단문적 신앙> 중에서
안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필자는 그의 연세대 대 선배인 윤동주(1917-1945)와 같은 시작 태도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동주는 그의 육필 원고에 의하면 시를 쓰고 그 날짜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그의 시는 그 쓴 날짜에 윤동주의 생애에 어떠한 일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의도비평적인 접근이 해석의 지름길이라고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윤동주의 시는 그의 삶의 고백으로서의 시라고 할 수 있다. 안 시인의 시는 윤동주처럼 창작 날짜뿐만 아니라, 그의 시작의도를 짐작할수 있는 시작 경위까지 간단히 밝히고 있다. 이상과 같은 점에서 안 시인의 시 역시 의도비평적 접근으로 시를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해석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제1부 「내 아내」 10편은 그야말로 아내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한 시이다. 그것도 결혼기념일이나 아내의 생일에 지은 시가 대부분이다. 제2부 「믿음의 아이들」은 안 시인의 아들, 딸, 사위, 며느리 그리고 손자와 손녀들의 사랑을 형상화한 시들이다. 제3부 「아름다운 사람들」에서는 친척이나 친지가 시적 제재로 등장하고 있다. 제4부 「베트남의 시간」은 그가 현재 머물고 있는 공간인 베트남 체험이 형상화된 부분이다. 그리고 마지막 제5부 「가나다라 마바사」는 안 시인의 첫 시집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두 운이 철저하게 지켜진 시편들이다.
― 양왕용(시인. 부산대 명예교수), 작품해설 <가족과 이웃 사랑, 그리고 봉사의 순례길>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내 아내
눈 시린 소년
하늬구름 가득
보라빛 꽃나무
그냥 그렇게 바라볼 수 있다면
백송이 빨간 장미
다시 당신의 날
나를 드려요
만남
새들이 깃드는 나무
스냅 샷
제2부 믿음의 아이들
상수리나무 너른 그늘
얘길 하고 싶구나!
며느리를 맞으며
송은이 미국 온 날
다윗의 시편
그래서 언니 되기
믿음의 아들의 아들
동그라미 산니
서진
싱가
주름살 지우개
시은이 올 날은 한참 더 남았는데
물에 둥둥 떠가도 염려하지 마
근데요
너무 보고 싶은가 봐
미운 일곱 살
늦었지만 사랑을 보낸다
송 서방
제3부 아름다운 사람들
선한 사마리탄
하늘 가신 아버님
강돌이 집사님
규용 엄마
오늘 기쁜 날
우린 갑자기 많은 걸 알게 되었다
고래사냥
나이아가라 폭포
산에서 길을 잃다
이정희 선생님
제4부 베트남의 시간
집 짓기
땅 찾기
아가서를 읽으며
메콩강은 흐른다
스콜
사이공의 크리스마스
날마다 동그라미 그리기
사이공의 낙엽
베트남의 설날
밤길 걸으며
부끄럼쟁이 꽃
나무 자르기
얼마 전 있었던 일
가데스바네아에서 살고 싶다네
오병이어
구유가 없네요
행신역 가는 길
땅파기
집 미리보기
일흔 두 번째 설날을 맞으며
광풍을 맞으며
베트남의 시간
마지막 하나
제5부 가나다라 마바사
가데스바네아
나다나엘
다소사람
라헬과라합
마노 보석 다윗
바벨탑
사래
해설 | 가족과 이웃 사랑, 그리고 봉사의 순례길_양왕용
[2014.02.20 초판발행. 190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7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내 마음의 소나타
호명자 수필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여명의 고운 햇살이 내 창문을 살포시 밝혀 줍니다.
황혼을 저만치 뒤로 하고 있는 나의 인생길에서 수필 사랑을 놓지 않고 2집을 상재하게 해 주신 고마우신 신의 선물에 감사 드립니다.
제1집 『새벽에 뜨는 별』을 출간하였을 때만 해도 덜 익은 과일이 영글지 못한 채 용감하게 세상 밖에 선을 보였습니다. 그 후, 4년여 동안의 고뇌의 시간 속에서 나 자신을 격려도 하고 때로는 꾸짖기도 하면서 겸허하게 수필 세계 속에서 서투른 나를 살찌워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집을 상재하기까지 도전과 열정의 길고 긴 터널을 빠져 나와 이제 세상 밖에서 존경하는 문단 선배님들과 지인들 앞에 선을 보이려니 두렵고 떨립니다. 하지만 수필을 사랑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수필 한 편 다듬을 때마다 열과 정성을 다하며 쓰고 또 썼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는 솟구치는 그리움을 토해 내는 작업이었습니다. 문학이라는 갱구에는 캐내고 또 캐내어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수필의 매장량이 무궁무진하다는 진실을 발견하며 희열을 느 꼈습니다. 뒤늦게나마 그 수필의 갱구에서 열심히 퍼내어 나의 문학 인생의 샘물이 되어 주었으니 너무 행복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서글픔이 아니라 축복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온누리에 빛과 은총을 선물하고 서서히 사라지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운 황혼처럼 모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지나온 인생을 반추하며 품위 있게 살아가는 삶을 소망합니다. G. 바슐타르가 『촛불의 미학』에서 말한 것처럼 항상 살아 있는 외침을 그려내면서 잔잔하고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도록 갈망합니다.
세상이 참으로 빨리 변해 가는 속사포 같은 시대에 우리 실버들은 감히 쫓아가기 힘들지만, 우리가 살아온 존귀한 인생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산지식을 다음 세대 젊은이들에게 알려 주어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호명자, 책머리글 <책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제1부 그리움의 세월(Yearning for my memories)
종(bell)은 영원한 나의 애인이다
그래도 나에게는 고향이 있었다
가로등 불빛 아래
김치의 예술품 개성 보쌈김치
노년(老年)의 지혜(智慧)
세모의 단상
기도의 힘
고 김수환 추기경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제2부 위대한 역사는 영원히 존재한다(Great history remains forever)
Getty 박물관 탐방기
역발상의 명수 오바마
An inspirational speaker
진정한 한국의 페스탈로치
첨단통신의 애환
실버 인터넷 신문
광화문 광장에 바라는 소망
오래 된 물건은 더 애착이 간다
제3부 추억이 머물던 그곳(Reminiscences of my favorite places)
청룡포 탄식
김삿갓의 시혼이 서린 영월 축제
상록수의 고장에서
애수의 잠긴 부여
서정의 도시 목표
효(孝)와 애향(愛鄕)의 고장, 강릉
시인의 유택(幽宅)을 찾아
겨울의 낭만 여행
백담사 문학 기행
가을의 소나타
제4부 세상은 넓고 무한하다(The boundless and beautiful world)
대자연이 살아숨쉬는 알래스카
알래스카 최고의 절경 하바드 빙하
해안 절벽위의 도시 주노
캐나다의 외벽 빅토리아
요술 보물섬 같은 대만
나는 Korea에서 온 작가다
존타 국제대회에서 깃발을 들고
국제PEN대회 참관기
제5부 가슴으로 뭉쳐진 가족이라는 이름(My precious and dear family bound together with our warm hearts)
작아진 남편의 뒷모습
새해의 소망
희수를 맞이하여
작은 행복
사랑하는 유진에게
믿음직한 윤상에게
아들의 축하 편지
딸의 축하 편지
[2013.11.10 초판발행. 191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아침 노을
이아영 시집 / 창조문학사 刊
전에는 그냥 지나쳐 버렸던 온갖 사물들이 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잎새의 가냘픈 떨림 까지도 그들의 말하는 소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의 온갖 사물들이 다 귀하지 않은 것이 없고 모두가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시인들은 발견하고 또 그들의 내면을 표현하고자 얼마나 많은 고뇌를 겪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가 감히 시인의 반열에 한 발자욱 들어서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이아영, 책머리글 <자서> 중에서
이아영 시인의 이번 시집 『아침노을』에서 보여주려는 꿈도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필자는 이번 시집 제목을 보면서 아침이란 시어는 매우 신선하고 희망적이고 생명력이 넘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장관은 황홀하기까지 하다. 하루는 아침의 시간도 있지만 정오의 시간도 있고 저녁의 시간도 있다. 그런데 시인은 아침의 시간, 그것도 아침 노을이 빛나는 시간을 제목으로 했다는 것은 분명 아침 시간에 대한 특별한 시적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 홍문표(시인. 평론가. 전 오산대 총장), 시평 <빛과 소망으로 가는 길> 중에서
- 차 례 -
은사의 초대시
자서
1부 나의 그림자
시의 언어
詩가 내게로 왔다
빛과 그림자
그림자 1
그림자 2
시간 1
시간 2
시간 3
메아리
나이테
소나무의 외로움
소나무 분재
강
나룻터
삶은 흐르는 강물이 되고
친구
가을여행
동자스님의 번뇌
지우개
추억
눈물이어라
연평도 해전
폭포수의 비밀
2부 그대 바람의 향기
봄의소리
봄의 여신
봄비의 첫사랑
2011년의 봄비
하얀 약속
오월의 향기
군자란
바다 1
바다 2
파도 1
파도 2
계곡물
무지개
섬 1
섬 2
가을 들녘
가을맞이
달 1
달 2
내 마음 저 달에게
코스모스 1
코스모스 2
낙엽
나무의 얼굴
국화
가을비
눈들의 소풍
가을의 끝자락에
그대 바람의 향기
거미와 햇살
3부 삶이 아름다운 색깔로
어머니의노래
꿈길속에서
사모곡
촛불
나 어릴 때
삶이 아름다운 색깔로
가시나무 새
어미 새
너희에게
장마비
새벽을 여는 하루
가로등
4부 그 해 여름
좁은문
새벽
물
쾌속정을 타고 1
쾌속정을 타고 2
노을 1
노을 2
일출 속에
비행기에서 1
비행기에서 2
대지의 꿈
사계
바람
1965년 그 해 여름
천사의 날개
숙면
저울
5부 깃발은 창공을 가르고
불 1
불 2
불 3
피아노
손
깃발 1
깃발 2
탈
종이컵 1
종이컵 2
하얀 편지
의자
찾아 봅니다
시평 | 빛과 소망으로 가는 길_홍문표
[2014.02.20 초판발행. 17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그리움 5
곽현의 시집 / 청옥문학사 刊
높이 뜬 새가 더 먼 곳을 볼 수 있듯 더 먼 곳을 겨냥하는 그렇게 세상을 어르고 스스로를 다스려야 하는 지혜와 신선함이 더해진 예술 그리고 적어도 도덕적 이미지며 순리적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현실로 접어들 수 있는 더 깊고 더 높은 이상적 품위가 그토록 갈망하는 문학의 굴레가 아닌가 여겨보고 싶다
― 곽현의, 책머리글 <시작메모> 중에서
곽현의 시인의 제 5시집 『그리움 5』에는 세상 사람, 사람 세상의 안부를 묻는 행위가 드러나 있으며 서정적 자아를 통해 사랑하고 싶은 대상인, 자연과 생명, 순수한 세계, 동행자를 찾는 눈짓은 아주 따뜻하고 부드럽다. 그리고 사물들에게 거는 말이 단순한 의사 전달이 아닌 영접 교섭이라는 정서적 태도는 진지하게 미적 진정성을 구비하려 애쓰면서 자기를 타 자화하고, 동시에 타자를 자기화 하는 서정적 정감을 깊이 내장하고 있다.
― 이종성(시인. 문학박사), 해설 <서정적 정감의 내면화> 중에서
- 차 례 -
시작메모
제1부 아름다운 대자연
1. 고향의 봄
2. 베로니카여
3. 야생화
4. 물안개
5. 아침 안개
6. 초록 누리에서
7. 초록 궁전
8. 아름다운 생명
9. 초록 비단 들판
10. 초록의 포옹
11. 뜰에 봄이 숨어 있는지도 모른 새
12. 꽃의 모습
13. 꽃이기 위해
14. 풀꽃 나라
15. 매화와 국화
16. 생명의 흙
17. 9월,아침의 고요
18. 가을, 거 기쯤에선
19. 가을 찬미
20. 찬연한 가을빛
21. 가을 속으로
22. 그런 공원이 었으면 좋겠다
23. 절박하고 강렬한 포착
24. 금강이 휘감고
25. 산이 빚은 협곡
26. 어스름
27. 길
28. 깊은 숲 속 김
29. 별들의 고향
30. 눈부신 야생의 세계
31. 대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32. 대자연이 빚어낸 황흘, 웅장
제2부 설레는 마음
1. 소녀
2. 당신은 바람처럼
3. 그대를 향한 길
4. 나의 햇살
5. 아름다운 순간
6. 첫사랑의 한계효용
7. 사랑의 갈망
8. 이유 없는 사랑
9. 인어 공주
10. 예리한 눈동자
11. 오늘, 행복했습니다
12. 빛의 포옹
13. 비상
14. 소녀야
15. 점. 선, 면
16. 아름다운 날을 위해
17. 늘 푸르게
18.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19. 환상 속에서
20. 내 사랑하는 사람이여
21. 메아리 되어
22. 바로 어 제 일만 같은데
23. 다시 만나자
24. 그리움
25. 고백의 딜레마는
26. 시간이 있기까지
27. 여행
28. 여정
제3부 글쓰기 이야기
l. 한 편의 시는
2. 시의 순백
3. 싱성한 시어
4. 시의 감흥
5. 순수문학의 지향은
6. 글쓰기 이야기
7. 수필
8. 절박한 노동으로
제4부 기도하는 마음
1. 그런 사람이면 싶다
2. 그런 사람이 나였으면
3. 비워둔 자리
4. 큰 바위 얼굴
5. 오늘 하루의 소망
6. 12월
7. 성 프란치스코 교황은
8. 서恕
9. 잔인하고 허망한 흔적
10. 아름다운 동행
11. 정구업진언淨□業眞言
12. 내 안에 나
13. 가을의 기도
14. 길손 스님
15. 침묵
16. 마지막 10년
17. 나의 영성 위해
18. 사경의 시간
19. 황금빛 벌판에서
20. 88번의 손질
21. 비목
22. 만델라의 추모식
23. 인디 언 영혼의 노래
24. 돌장승
25. 거부의 경향이 아닌 '종교'
26. 미사
27. 기도
28. 사고思考의 소통
제5부 도전, 그리고
1. 위대한 도전
2. 의지 하나로
3. 장애인의 무한한 도전
4. 가능성의 탐험
5. 성공적 실패
6. 맥아더의 상륙작전
7. 스윙의 파문
8. 환상적 인 리듬
9. 환희의 송가
10. 벽
11. 하나의 선
12. 시간이 멈춘다면'
13. 느낌
14. 사랑의 예심
15. 부부의 탑
16. 하우스와 홈
17. 관계용 도구처럼
18. 알법도록 예쁜 소리야
19. 어머니
20. 뇌사와 식물인간의 증언
21. 노래하듯 밀하세요
22. 법의 모습
23. 놓쳐버린 땅
제6부 예술의 자리
1. 음악의 장르
2. 갤러리의 향기
3. 색에 죽고 색에 살다
4. 도자기의 탄생은
5. 길이의 분자들
6. 시적 건축
7. 모나리자를 연모하는 건축
8. 리듬체조
9. 깃의 나래
10. 섬마을에서의 선율
11. 세상은 모두 화음인 걸
12. 한때의 장밋빛 인생
해설
[2014.02.28 초판발행. 311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흔적
한봉균 문집 / 창조문학사 刊
어떤 현상이나 실체가 있다가 없어지거나 지나간 뒤에는 자취나 자국이 남는데,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지나가는 자리에도 흔적이 남는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흔적도 있고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추억도 있겠다. 보이지 않게 지워버릴 수 있는 것도 있겠고, 기억에서 사라지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남게 되는 경우도 있겠다.
우리의 뇌리에 남아 있는 흔적에는 아름답고 오래 간직하고 싶은 추억도 있을 것이나 잊어버리고 싶은 일도 있겠다. 나는 어느 새 소년시절, 학창시절, 청•장년 시절을 다 지내고 이제 인생의 한참 후반부에 와 있게 된 듯하다.
지금까지 지나온 역정(歷程)의 곳곳에 남겨진 흔적(痕迹)들을 정리해놓고, 볼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우선 이 문집(文集)을 만들어서 남기고 싶은 충동을 때때로 느끼게 되었다.
군복무기간과 학창시절의 일기장들은 반세기도 더 지나온 세월을 통하여 낡을 대로 낡아서 더 보관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고, 간간이 적어서 기고하여 활자화(活字化) 되었던 글들도 스크랩해 두었으나 오랜 세월 지나고 보니 만지면 훼손될 상태가 된 것도 있다.
이대로 두면 나의 젊은 날의 생각들이 기록되어 있어 애지중지하며 보관해온 것들이 다 폐물로 없어지게 될 것을 생각하니 아까운 생각이 들게 되었다. 재준, 재혁, 재용 그리고 호재, 이들 네 아들이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기까지 한 집에서 가족으로 함께 살던 세월 동안에는 다 제각기 주어진 과업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일상생활의 연속이었다. 그러기에 서로를 얘기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살아 왔다.
그러다가 이제는 다 제각기 독립하여 생활하고 있으니 때로는 부모형제에 대한 생각이 나면 볼 수 있도록 내가 가지고 있는 내 나름의 귀중한 것들을 정리해 남겨줄 방안을 여러 가지로 궁리해 보았다.
우선 지난 날 간간히 적어 둔 기록들을 모아서 문집으로 만들어 나의 네 아들과 커가는 손자손녀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생각에서, 이 문집 흔적(痕迹)을 만들게 되었다.
여기에 수록한 기고글은 나와 인연이 있었던 잡지, 행보(行報), 신문 등의 정기간행물 편집 관련자들로부터 의뢰를 받아 게재(揭載)하게 되었던 당시의 기고내용을 그대로 옮겨 실었으며, 일기초록(日記抄錄)은 내 인생을 준비하던 시기라고 볼 수 있었던 20대 초반의 군복무 시절과 대학시절의 일기노트 중에서 주로 발췌 (拔萃)하여 실었고, 그 후에도 간간이 적어두었던 몇 편의 일기문을 수록하였다.
편지글은 군복무시절과 대학시절에 고향의 부모님께 보낸 편지와 분가(分家)하기 전의 두 분 형님께 보낸 편지들이 고향집에 그대로 남아 있어, 뒷날 모아두었던 것을 이번에 수집하여 이 문집을 만들면서 몇 장의 편지내용을 수록하였고, 그 후 훨씬 뒷날인 2천년대에 들어오면서 이메일(e-mail)이 일반화되어 우리 아이들 식구와 몇몇 고향출신 벗들에게 보낸 몇 편의 이메일을 여기에 또한 수록하였다.
끝으로 부록으로 하여 한은(韓銀) 조사역 시절, 한 때의 업무와 관련되었던 글을 싣게 되었다.
1975년 기준 도매물가지수 개편업무의 책임을 맡아, 동료직원들과 함께 근 한 해 동안에 걸친 작업을 마치고 나서 그 결과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집필하여 한은 조사월보(1977.5월, 제31권 제5호)와 영문판 계간(季刊), Quarterly Economic Review (1977.9월)에 각각 게재되었는데 당시의 게재내용을 그대로
사진판으로 옮겨, 이 또한 이번에 만드는 나의 문집에 수록하였다.
또한 부록에, 한은(韓銀) 동경사무소 근무시절(1987〜1990),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은(日銀)에서 세계 유수의 몇몇 중앙은행을 일은(日銀) 행내보(行內報)인 ‘니찌 깅'에 소개하는 특집을 기획하면서 두 번째로,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의 중앙은행인 한은(韓銀)을 1990.2월 발행한 ‘니찌깅’에 소개한 바 있었다. 그 내용을 당시 본점 기획부의 협조를 받아 ‘니찌깅' 편집 담당자들과 함께 작성하여 게재하게 되었는데 이 또한 당시 '니찌깅'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사진판으로 옮겨 이 문집에 싣게 되었다.
이 문집에는 20대 초반의 생각이나 느낌이 미숙했던 시절에 썼던 일기초록을 비롯해 문집의 곳곳에, 조악한 문장력 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겠으나, 글을 쓰는 일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지 않은 사람의 문집인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 한봉균, 책머리글 <문집을 내면서> 중에서
- 차 례 -
문집을 내면서
수상문(隨想文)
잊혀 지지 않는 초등학교 시절의 선생님
구름
우리생활의 어제,오늘과 내일
외환병(外換病)과 편작(扁韻)
일은(日銀) 사람들의 이미지
OB의 변(辯)
Deadwood가 최소한인 조직
반세기를 넘게 송현 언덕에서
참된 대화의 광장이 되어 주었으면
성전의 자리
나의 신앙, 나의 가족
베다니(Bethany)의 형제자매들이여
나의 청소년기(靑少年期) - 가정 사역 숙제 1
가정 사역 숙제 2
영산교회 중등부 주일 성찬예배 기도문
김학철 대리의 결혼주례사
흔적
지역경제(地域經濟)에서의 지방은행(地方銀行)
지방은행 해외증권 발행이 의미하는 것
지역경제와 금융
부하육성의 중요성
A Brief Thought on Parents
일기문(日記文)
군복무(軍服務) 시절
학창 시절
한은 행원(韓銀 行員) 시절
퇴임후
서간문(書簡文)
군복무{軍服務) 중에 본기{本家)에
학업(學勤 중에 본가에
격지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지인(知人)에게
합본 부록(合本 附錄)
도매물가지수의 개편결과-1975년 기준
Summary of the 1975 Base Wholesale Price Index Revision
Central Banks in the World-한국은행(韓國銀行)
[2014.02.15 발행. 361쪽. 정가 2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이아영 시인
△서울 출생
△연세대 간호대학 졸업
△《창조문학》 시 등단
△창조문학 운영이사. 한여울문학 회장
△숭실중·고 보건교사 역임. 비단산문학축제 백일장 심사
△시집 『아침 노을』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내 가슴에 머문 그대
유진숙 시집 / 청옥문학사 刊
세월의 흐름 속에 아픔과 꺼져가는 촛불 같은 심지로 나는 일어 섰다.
가난과 아픔이 내 마음을 짓누를 때마다 나에게 가장 힘이 되어준 건 한 편의 작은 씨앗 같았던 詩語였다. 어둠 속에 묻어 꽃도 피어 보질 못하고 사라질 뻔한 것이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와 하얀 빛을 보는 아침 햇살 같은 모습이다. 항상 어려움 닥쳐올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한 편씩 노트에 기록하고 컴퓨터 속에도 기록하였던 글은 내 꿈을 담아준 희망의 빛이었다. 마음이 무겁고 어깨 처질 때마다 음악 속으로 깨알 같은 한 편의 글로 적어 사이버 공간 속으로 많은 독자와 친분을 쌓으며 조금씩 마음에 안정도 찾아가며 그렇게 적어 놓았던 여러 편의 글을 한 곳으로 모아 나의 첫 시집을 출간한다.
질퍽한 세상의 삶이 호되지 못하여도, 내 영혼이 깨어 있는 단어 하나하나에는 소중한 내 시간이 담겨 있어서 동반자의 역할을 소화한 것 같다.
― 유진숙,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제1부 가을 낙엽들
가을 낙엽들
가을 바다
가을 햇살
가을 향기
가을비
거울 속에 나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의 그리움
고향의 강
광안리 밤바다
그대 그리움
그대 그리움으로
그대 그리다가
그대 마음에 평화가
그대 만나는 시간
그대는 나의 별
그대와 나
그대와 함께 짧은 만남
그리운 마음
기장 부둣가
제2부 깊은 밤이 오면
깊은 밤이 오면
깨끗한 마음으로
꿈
나의 하루
남덕유산
내 가슴에 머문 그대
내 마음 같은 소중한 사람
마음속에 슬픈 영혼
내 안에 천국
내 인생의 동반자
너와 나
너와 난 친구
농부 친구
단비 1
단비 2
그대에게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3부 당신의 웃는 모습
당신의 향기
독도
동창회
떠나보내야 하는 빈 마음
만남
매력
매미의 자장가
매화
매밀 꽃
목소리
바다
배내골 허브랜드
별들의 축제
보고 싶어 생각나는 사람
봄의 향연
봄이 오는 소리
분수대
제4부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
공간에
빈 마음
사랑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사모곡
산나물
산
삶의 여유로움
삶의 여정
새벽바람
새싹 같은 아름다운 친구에게
석양
성지곡 수원지
숲 속 카페에서
시간의 흐름
시계
아름다운 꿈
아름다운 세상에 만난 친구들
제5부 아침의 마음
아침의 마음
약수터 엿가락
여정
여름 夜
여름비
연꽃
우포늪의 사랑
위로
유채꽃 밭에서
은행나무 집
자화상
자네와 난 친구
자연과 한마음
좋은 생각
제6부 짝사랑
짝사랑 1
짝사랑 2
짝사랑 3
짝사랑 4
차 한 잔의 마음을 담아서
참사랑
천성산 초파일 세존사 뜨락에서
충렬공 박제상
코스모스 꽃길
파도
피서지
하늘 같은 인연
하늘만큼 땅만큼
하얀 눈
해바라기 꽃 사랑
[2014.03.21 초판발행. 14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토마토에서 별을 본다
우혜경 수필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몇십 년 만에 만난 후배가 “언니, 여학교 시절에 이태리 타월로 얼굴까지 박박 밀더니 아직 그 나이에 피부가 좋네요."라는 말을 듣고 깊이 반성했다. 아무리 외모지상주의 시대이지만 얼굴만 세게 밀어 깨끗이 할 것이 아니라 작가는 글을 쓰면서, 마음을 정화하면서 살아야 되는 것은 아닌가. 아무튼 그런 뜻에서 열심히 쓰긴 했는데····· 어쩔지.
억지로 쥐어짜지 말고 수필 「계란부침」처럼 한 순간 스파크 일어나 듯, 깊이 천착하여 영감을 받아서 써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 동안 내공이 쌓여 꽃망울이 톡 터지듯, 만개하는 절정의 시기가 있을 것이다. 담금질을 하면서 고난의 밤을 지새우고 나니 조금 승단된 세계에 내딛고 있는 것 같다. 어느 새 한 발 진입해 있는 느낌이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터키 작가 파무크는 말했다. “작품을 쓰는 것은 몇 달 몇 년을 완전히 혼자서 바늘로 연못을 파는 일이지요.”
수필집 집필이 지지부진하여 마무리가 안 되고 있어서 힘들었는데 내 화두에 대한 이 답을 읽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다. 대가도 이런 표현을 하는데 하물며 감히 내가 어쩌랴.
글을 쓰면서 나를 알아 가는 과정이 좋았다. 세상과 사물들과 소통하는 것도, 그리고 외풍이 불 때는 글쓰는 언덕 밑에서 의지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자기 내면을 돌아보면서 외부의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알바니아 속담에 ‘읽고 쓸 줄 아는 것은 네 개의 눈을 가진 것과 같다’고 했다. 작가는 말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글로써 말해야 되고, 글로써 승부하고 굳히기 한 판을 해야 된다. 타인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려면 글 속에 희망과 쓰다듬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이 엎어졌을 때에도 오히려 나의 손을 잡아 주었던 형제 자매들과 가족들, 친구들, 위대한 멘토들에게 이 책을 바치고 싶다.
― 우혜경, 책머리글 <거듭나기> 중에서
제1부 사랑 그리움 가족
꽃잎 머그잔, 블루 머그잔
양배추 사랑
사랑과 영혼, 그리고 빨간 스웨터
장미
인견 속곳
적당함이란
손잔등에 물든 보탓빛 추억
황태와의 인연
살찐 자의 변명
제2부 이상 진리 인생
재스퍼,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오버 블루, 과하게 푸른
가을 햇살 속에 울려퍼지는 종소리
유리 천장
향기 예찬
높은 천장
옷에 붙은 털, 날아가 버린 털
나무의 눈
침묵에 대하여
하나의 상실, '하나의상실'
대리석 얼굴, 사람 얼굴
폭우속의 미로
제3부 희생 상생 희망
계란부침·1
계란부침·2
계란부침·3
부서진 항아리
마룻바닥의 발깔개
천사의 몫
휴머니스트, 보노
완충지대
못난이 안경
기도의 힘
음악 예찬
봄의 여신
제4부 식물 사랑 동물 사랑
꽃길
꽃길 이후의 다른 표지판
크리스마스 꽃과 아이비
루시의 모든 것
분홍색 바리케이트
등돌린 루시
슬리퍼 소리
제5부 컬러 푸드 녹색 생활
토마토에서 별을 보다
사과는 나를 기다려 주었다
감
컬러 푸드 신드롬
점박이 바나나와 약식
황사와 정화작용
돼지 목살이 본 세상
생활의 실수, 방전
선풍기의 목을 꺾다
제6부 외국생활 재미있는 인생
다빈치와 이십 년 만의 해후
잊을 수 없는 러시아 여행
'와!'에서 '아이구!'로
미국 경찰과 자동차 풍속도
어느 슈퍼맘의 하루
엘레베이터 안과 밖
연습할 방을 주세요
어느 작가의 일상
현재 스코어 2대 2
리허설과 목소리
[2014.02.27 발행. 283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치와와 실종되다
안휘 소설집 / 문학공원
첫 작품집 출판 이후 발표한 중단편소설 작품들을 돌아보니 모두 25편이 헤아려집니다. 그 가운데 9편의 작품을 골라 두 번째 작품집 ‘치와와 실종되다’를 상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선집(選集) 형태로 편집이 됐는데, 저 나름대로는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에 품고 살았던 12편의 단편소설을 묶어 수줍은 마음으로 첫 작품집 ‘광어와 도다리’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 지난 2004년 8월이었으니까 이제 만 9년이 지났네요.
저의 소설은 필연적으로 기자라는 직업 속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제 인생을 깊숙이 반영합니다. 작품을 쓸 때마다 저는 제 소설이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담고 있는지를 철저하게 살핍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는 독자들의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달리 평가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 세상에는 결코 변하지 않는 소중한 공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불변의 공감을 찾아내기 위해 늘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히 휴머니티(人間愛)의 영역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
두 번째 작품집 ‘치와와 실종되다’에 담긴 소설들은 윤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스쳐 지나가는 무표정한 얼굴 속에 감추어진 애환과 인생에 대한 회의, 그리고 부조리 속을 유영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의식을 좇고 있습니다. 제 소설들을 읽으시는 동안, 작품을 쓰면서 제가 발견했던 새로운 깨달음과 희망을 조금씩이라도 나눠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결코 오만하지 않고, 죽는 날까지 창작의 고통을 흔연히 견디면서 진실을 추구하는 작가로 살겠다는 약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 안휘, 책머리글 <작가의 말>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 치와와 실종되다
□ 겨울 해바라기
□ 이솝을 찾아서
□ 당신은 오해다
□ 아버지의 겨울
□ 흰 가시 선인장
□ 상어
□ 안개 낀 날의 하얀 악몽
□ 지렁이는 몸으로 말한다
[2013.12.13 초판발행. 267쪽. 정가 13,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아버지의 자전거
윤창현 시집 / 문학공원 刊
초경하는 계집아이 같이/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녹슬고 곯은 상처에 새살 돋는 마음으로/ 여기 한 권의 책을 엮었습니다/ 부디 이 문향이 널리 퍼져/ 시들은 꽃잎을 일으켜 세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열었음 좋겠습니다
― 윤창현, 자서(책머리글) <새살 돋는 마음으로> 중에서
그의 시는 어른들이 보기도 좋고 젊은 사람이 읽기도 좋다. 노자老子의 시작 편인 도덕경道德經에는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되는데, 하나는 ‘도를 도라고 말하는 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뜻이고 또 하나는 ‘길을 길이라고 하는 것은 길이 늘 길이 되지 는 않는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두 가지가 모두 윤창현 시인의 시를 두고 한 말 같다. 윤창현 시인은 시에 있어 의미를 찾고자 할 때 거창한 것에서 취하지 않는다. 그는 작은 손수레나 조약돌, 지게 등 하찮은 것에서 의미를 취한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시를 시시껄렁한 데서 찾아 시답지 않은 사물을 시답게 만든다. 그는 곧고 넓은 길로 나가면 오솔길의 아기자기함을 찾을 수 없게 됨을 안다. 그의 길에는 사시사철 변화가 있다. 그의 길은 제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익히고 떨어지며 기다리는 등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 그의 마음길 양 옆으로 난 풀꽃과 자갈과 풀벌레 를 통해서본 그의 시는 반야심경이 울려 퍼지는 산사를 껴안은 산자락이 있다.
등단 10년이 훨씬 넘어 내는 첫 시집으로의 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의 시를 만나는 독자들은 신식과 엔틱, 도시와 농촌, 세련과 투박, 우람과 소박을 모두 여행할 수 있어 좋겠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강사), 작품해설 <도道와 길을 올바로 해석한 노자老子 철학> 중에서
- 차 례 -
제1부 노래방 18번곡
우편함
손수레
거창 격벽청야
노래방 18번곡
장터 풍경
청계천의 아침
장날
성당 가는 길
소래포구에 가다
상추
복산동 비탈 집으로 가자
합천댐을 지나며
산사 풍경
산동네 빨간 우체통
철공소 김씨
탑골공원
도예촌 친구
바다 우편함
고물상 앞에서
퇴직
고수레
노인
인력시장
사부곡
이사
재래시장의 밤
덤으로 얻은 행복
추억의 이발관
잘못된 고증考證
수몰水沒
수원역에서
둠벙
시장 가는 길
신경성 위염
담근 술
양철 지붕
김
원종동 재래시장
빈집
제2부 아내와 막걸리
할머니 생각
아내와 막걸리
외가댁 소묘
겨울 고향집 소묘
천상의 아부지께
아비의 고향
내 고향
아버지의 자전거
내 탓이다
유년의 기억
엄만 늙지마
아비와 예초기
고향집•2
어머니의 외출
어머니의 코고무신
아버지의 전보電報
3부 여름이야기
여름 이기
세월 잡는 사내
모심기
고추
묵정 밭
세월
성묘
그놈의 법이
그해 여름
짚신
별님 달님 맹맹
유년 빨래터에는
황사
호박
자유를 잃다
산딸기
개간
아카시아꽃
보리밭
간장 졸이는 날
향나무
제4부 그대 그렇게 내게 오시어요
고향
고향집
기제사
산사 풍경
지게
연서戀書
황혼길
그렇게 오시어요
사랑은 그리워할 때가 더 아름답다
해후
그리움만큼의 입술을 깨문다
미스티 블루
엿장수 아저씨
나는 그대의 나무이고 싶다
그리움은 빗물로
한밤의 커피 같은 사랑
그렇게 당신은 있어야 한다
그대로 남아 있으라
채울 수 없는 그대
좋겠습니다
사주쟁이
옛날 옛적에
당신 그리움
10月 가을비는 붉었다
귀천歸天
정情
점순이
당신 향한 내 마음
어떤 부부
작품해설 | 도道와 길을 올바로 해석한 노자老子 철학_김순진
[2013.12.02 초판발행. 14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마음의 등대
김태연 시집 / 문학공원 刊
뒤늦게 시작한 글쓰기로 흘러가는 세월 읽지 못하는 늦깎이 마음은 아직 새파랗게 젊은데 서쪽으로 향히는 해를 따라 달리는 몸 진솔하게 쓰라던 배움대로 『징검다리』라는 수필집을 묶은 뒤 지난해 봄, 멋모르고 『봇물 터지듯』이란 시집을 세상에 선보였다. 다시 칠순이란 이름으로 허술하게 묶은 두 번째 시집 『마음의 등대』를 조심스레 도마 위에 올린다.
꺾고, 뒤집고, 비틀고, 비유, 은유, 묘사, 성찰, 관찰, 상상, 심상법 등 어느 것 한 가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해도 죽을 때까지 배우며 살아가겠노라는 의지 하나로 세상에 굴하지 않으리라 굳게굳게 다짐하며
― 김태연, 책머리글 <자서>
문학은 용기에서 비롯된다. 삶이 어려울 때 많은 사람들은 노동과 절약이라는 임시방편을 강구하지만 나는 가장 어려움에 처했을 때 본격적으로 문학에 뛰어들었다. 인문학은 먹고 사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자신을 추스르는 데, 가문을 일으키는 데, 그리고 영원히 사는 데 유용하다. 아마도 김태연 시인께서 늦게 시작해 이처럼 왕성하게 창작을 하고, 시집과 수필집, 그리고 또 시집을 내시는 것은 어머니로서의 김태연과 여성으로서의 김태연, 그리고 인간 김태연, 이 세 사람을 모두 세우시려 함일 것이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고려대 평생교육원 강사), 서문 <어머니와 여성, 그리고 인간 김태연을 세우다> 중에서
- 차 례 -
1부. 새똥 한 점
칠판
폭주족
미스터 프린터
어처구니
그물망
맞으며 사는 너
휜 허리
고달픈 낙타
꽁초집하장
외면당한 동절기
나의 애마 코란도
바지선
병목현상
가방
새똥 한 점
콩고 기행
대상포진
한 잔의 커피
병동의 세탁기
세균처럼 붙어사는 언어들
경쾌함의 오류
벌금을 문다한들
성에
2부. 산뜻한 동행
봄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쑥을 뜯으며
꽃말
배다리
산뜻한 동행
자색 드레스의 여인
해송
감자 싹
하루살이
소래포구에서
성에 처녀
알밤 삼총사
갯벌의 전사
잠자리 사냥
방호벽 타는 담쟁이
동구릉 담쟁이
철모르는 우박
미루나무
전철
백송을 찾아서
폭우로 빚은 강
불타는 가을
모과
3부. 시행착오
확성기
윤회
삼대가 한 집에
생각의 차이
넘치는 메일로
의문의 투신
밀레니엄 홀
긴 잠
매점 직원
마음의 등대
해우소
시행착오
개꿈
못된 녀석들
자신과의 다짐
개과천선
가족묘지
날아다니는 광고물
지구를 들어올리다
쌀나방의 최후
배려
간 큰 도적님
양반 수수
4부. 뒷동산엔 지금
한글날에
산림감수
쑥버무리
곰보빵
동창회
멈춰선 방아
그네
구리의 명물들
이불솜
후배
마로니에 숲에서
고향마을
고향집ㆍ1
고향집ㆍ2
청평호반
길상사
진도 봄동
간이역
신원 석물시장
석굴을 찾아서
염전체험
왕눈이
끌려다니다
잡을 수 없는 세월
거짓 개방
5부. 보이지 않는 구속
종강여행
명절맞이
천의 얼굴 / 순천만에서
보이지 않은 구속
어린 배달부
중앙선
냉전의 땅
고난의 아스팔트
한파
귀때기 떨어질라
인생은 경주다
양과 음
밥주걱
이래야 멋진 남편이라지
유비무환
각박한 세상살이
분재
오늘은 만조
파수꾼
잡식성
옛말
벌과 벌초
[2013.12.13 초판발행. 14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마음 하나
나희자 수필집 / 문학공원 刊
어느 덧 등단 20년이 되었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 돌아봅니다.
삶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 작은 이야기들을 모아 한 편 한 편 펼쳐 보입니다.
멈추다가 돌아나간 발자국에까지 ‘조용한 가운데 움직이는 정중동(靜中動’)을 배우려 했다면 지금부터는 '움직이되 조용함을 유지하는 동중정(動中靜)'을 나만의 방법으로 삼겠습니다.
뒤늦은 각오에 새로운 힘이 나면서 땀도 흘립니다. 열정과 회한으로 웃다가, 울다가 이 글이 땀이 되고 한 편으로는 자극과 도전이 되어 걱정 근심 떨치는 명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일상이 모여 기록이 의미가 된 2013년은 나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오래된 일기나 사진을 들여다봐도 한 편의 글이 됩니다. 맑은 마음으로 예쁜 말로 고치다 보면 고운 빛이 되고 화장기 없는 민 낯으로 쓰다 보면 선함과 아름다움이 빛이 됩니다.
주어진 둘레에서 아름다움과 선함이 빛을 발하여 행복이 되고 그 행복이 주위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속에서 느끼는 그 아름다움을 주위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평화롭고 서정적인 글들은 번잡한 세상을 잊게 합니다. 할머니로, 어머니로, 며느리로, 딸로,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행복한 순긴들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앞으로의 시간들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20년 30년 그 후에라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과거가 되어 훗날에 전할 가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희자, 자서(책머리글) <수필집 『마음 하나』를 내며> 중에서
- 차 례 -
자서 | 수필집 『마음 하나』를 내며
추천의 말
국향이 배여 있는 정원_이현복
여린 아픔들 사이로_신용철
제1장. 아름다운 동행
고슴도치
많이 사랑해
아름다운 동행
단풍잎 연서
허기진 손님
관용의 마음으로
행복한 일만
명절 일 분담
2월의 첫날
손자와 썰매를
제2장. 마음 하나
아기에게 기도를
마음 하나
눈물 나도록 예쁜 손자들
어버이날
두 분 가신 뒤
언니는 장로님
동창생
내일
혼자가 아닌
하나님한테 대들지 말고
제3장. 암혈에 눈비 맞으니
아버지 생각
섣달 그믐날
오이지 예찬
충청문학상
암혈에 눈비 맞으니
시어머니꽃
그리던 4년
달빛 창가에서
유어언(遊於言)
제4장. 내 안의 꿈
아들의 일기장
계사년 일기
내 안의 꿈
시장풍경
K 7
도란도란
나도 가끔
한 줌 세월
고마운 사람 나쁜 사람
제5장. 시간이 흘러
속초 여행
만리포의 미소
보라카이
터키 세미나
'사랑해요'라고 쓴다
카파도키아
속도는 풍경을 앗아간다
이야기가 많은 여행길
파무 칼레
시간이 흘러
제6장. 느리게 살기
길상사
여명은 아름다워
느리게 살기
우정
세미원
두고 온 시간
눈 내리는 초저녁
백담사에서 해인사로
은밀하게
새 삶을 유지하려면
[2013.11.12 초판발행. 215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스케치북 한 권
이윤순 시집 / 문학공원 刊
핏기 있을 때 가족 위해 살았으니/ 다 살고 남은 자투리 삶/ 이제 나를 위해 살련다/ 더 사그라들기 전에/ 자리보전하고 드러눕기 전에··// 한낱 무명초의 삶이었지만/ 나도 푸른 들판을 위해 한 몫 했다는 증표로/ 내 이름으로 된/ 시집 한권 세상에 남겨놓고 가고 싶다// 사는 동안 헌법 한 번 위반한 적 없고/ 남의 돈 십 원 떼먹은 적 없고/ 도덕적으로 손가락질 받을 짓 하지 않았으니/ 이만하면 이 사람도/ 약간의 성공은 한 삶이 아니더냐/ 아쉬운 대로
― 이윤순, 책머리글 <시집을 펴내며>
겨우 60살 지난 사람들이 마치 인생을 다 살아 죽을 날을 받아 놓은 듯 마지막으로 내는 책처럼 말할 때 나는 화가 난다. 나무는 늙으나 젊으나 똑 같은 잎사귀를 지니고 있다. 똑 같은 생각을 지니고 하늘로만 향하기 때문에 똑 같이 푸르다. 그런데 사람들은 만나기만 하면 나이를 잰다. 이제 나이 좀 그만 재고 푸르른 생각을 재보자. 희망의 크기가 누가 더 큰가, 누가 더 이름다운가를 재보자. 이윤순 시인처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자. 그러면 인생이 젊어질 것 같다. 살맛나는 세상, 그것은 도전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세상이란 생각을 이윤순 시인한테서 배운다. 이번 겨울에 첫 시집을 상재하고 나서 다음에는 수필집을 내고 싶다는 이윤순 시인의 당찬 포부에 마음이 설렌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강사)
- 차 례 -
1부 휘파람새
달성공원 번개시장
담배꽁초
관광버스
전구 옷
백설
도자기 찻잔
휘파람새
마지막 코스
허수아비
단골 카페
바퀴 하나 빠진 손수레
낮달
도로는 강이다
한강
태양이 뿔났다
일본인들
이승을 전송하다
외면당한 달
같은 차를 탔지만
방심은 금물
2부 고장남 우산
공원 화장실
나이
거름으로 보답하고 싶다
지구의 모양 따라
바다의 호소
복날
백수들
고장난 우산
인생열차 3등 칸
과유불급
큰 大자로 누워
보기 좋은 것에는 독이 있다
될랑강
암
늙은 의자
분화구
아메리카노
취객
정상은 미끄럽다
새해 아침
배가 산으로 가리라
3부 오래 머물고 싶다
어설픈 시인
칼바람
바위
잠 친구
상호 작용
멋진 삶을 보여주기 위해
주말의 아침
오래 머물고 싶다
시계
그루터기
눈과 햇살의 조우
시•1
민 씨 할매
봄의 애상
푸른 닉엽
무정한 세월
잠 못 드는 달
인생
그림자
시•2
나목
4부 우리 그때 만나요
감나무
우리 그때 만나요
가을이 머물다 간 거리
빈병
무심으로 살아볼까
새끼줄•1
손자
엔돌핀
스케치북 한 권
노년을 긍정하면서
아버지 냄새
치매
무릎관절
초등학교 6회 동기생
지독한 정
떡집아제
울 어무이
새끼줄•2
기역자 그리는 할매
작품해설 | 상전벽해, 그 번화의 길목에서_김순진 문학평론가
[2013.11.28 초판발행. 135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6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달빛 틈새에 별 하나 얹히고
김남식 시집 / 문학공원 刊
시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를 창조하는 사람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희로애락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경하는 사람이다. 누구나 그랬듯이 딱 시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아니했지만 책상머리에 앉으면 언제부터인가 두서없이 글 쓰는 습관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정신없이 달려온 세월이다. 사노라 잊었던 시절이 지나고 어느 날인가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누군가에게 보여주기보다는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내 이야기를 해가 더 기울기 전에 흔적으로 남기고 싶었다. 어줍잖은 부족한 글을 시집이라고 세상에 내놓으니 참으로 부끄럽지만 아낌없이 격려를 해준다면 더욱 매진할 것이다. 끝으로 글을 쓰게끔 환경을 만들어준 내 아내에게 감사한다.
― 김남식, <자서>(책머리글) '격려해준다면 더욱 매진할 터' 중에서
김남식 시인이 드디어 시집을 낸다. 그것도 150여 편이 들어 있는 매머드급 시집이다. 처음에는 왜 이렇게 많은 양의 시집을 펴내는 것일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읽어보니 모두 가슴 아파 낳은 자식들이다. 하나하나 밤을 새우며, 여행을 하며, 사랑을 느끼며, 가을 숲을 거닐며 길어 올린 생명수 같은 시들이다. 시인에게 시란 길든 짧든, 현대시든 사랑시든, 그리고 작품성에 차이가 있더라도 어느 하나 간과할 수 없는 마음 숲을 이루는 풀꽃과 바위와 새들과 풀벌레와 잡목 같은 것들이다. 시가 올곧게 자란 소나무이어야만 할 필요는 없다. 아주 작은 개미지옥이거나 맹독성을 지닌 나나니벌일 수도 있고, 봄까치꽃처럼 아주 작은 꽃이거나 떨어지는 낙엽일 수도 있다.
그의 시들은 삶의 현장과 추억, 그리고 자연과 사랑의 마음을 채록한 글들이다. 때문에 그의 아기자기한 시편들은 모두 저마다의 개성과 의미를 지닌다. 때론 가슴 아리고, 때론 무릎을 치게 하며, 때론 빙그레 웃게 하는 시를 읽으며 행복한 마음이 들게 한다. 그래서 그의 시들은 결국 시집 전체에 깔린 ‘그는 천성이 고운 사람’이란 분위기로 드러나며 따스한 녹차의 연둣빛 색채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 김순진(문학평론가•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강사), 서문 <삶에서 묻어나오는 편린들을 파스텔 톤 색채로 은은하게 그려> 중에서
- 차 례 -
자서
서문 | 김순진(문학평론가)
제1부 어느 봄날
어느 봄 날
꽃잎 속에 웃는 그대
봄편지
능소화
들꽃 연가
꽃과 벌
꽃샘추위
봄
사월의 향기
살며시 사라진 봄
집으로 오는 길
홍매화
코스모스
열대야熱帶夜
봄이 가는 소리
가을 시작
여름 오후
꽃의 언어
아카시아 향기
꽃은 피는데
싸리꽃
제2부 아픈 척 하는 나
꽃보다 예쁘던 그녀
아픈 척 하는 나
행복幸福
가을 타는 여자
잠 못 이루고 있을 때
아기 엄마
똥고집
한번만 안아주세요
그녀에게 죄인이다
둥지
깻잎 장아찌
홍시
어머니 말씀
소중한 부부
지금 나는
매미
외출外出
바람난 아내
계절병
제3부 바람이 불 때마다
바람 불 때마다
가을 냄새
향기로운 사월
빗소리
중년의 나이
낙엽落葉
속세俗世
지나치는 것들
두물머리에서
여정旅情
쪽빛 하늘
인생人生
콩나물국밥
발목
친구
서오릉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절름발이
떠나는 계절
시골 다방
등산登山
가을 소묘
제4부 시의 단상
상처傷處
사랑
고독孤獨
안개
기억記憶
가을
호수湖水
모과
미련未蓮
망각
마음心
다리架橋
순결純潔
등대燈臺
수박
약속約續
유혹誘惑
첫눈
허무虛無
편지便紙
기대企待
인연因緣
제5부 못 잊는 게 아니라
못 잊는 게 아니라
겨울 바다
당신 이름
빈자리
당신도 그런 적 있나요
애증愛憎
전화번호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
너 아니면
그대 속마음
작별作別
이별離別
아주 잠깐입니다
지우개
지운다는 것
무상
사랑의 유효기간
입술
빈 화분
가을을 보내며
이 가을에
기다림
제6부 바람이어라
바람이어라
왜 그대이어야만하는지
흐르는 물이라고
자네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그대 하나면 되옵니다
작별의 노래
어떻게 잊어요
시인님 당신은
사랑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기찻길처럼
누군가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랑 한다는 거
벚꽃이 지던 날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
그리워서
비가 내리는 날
은행잎이 지천으로 내립니다
그땐 왜 그랬을까
비가 오는 날
마지막 단풍
그대를 알고 나서
가을이 되면
제7부 사랑은 더디 오는 것
사랑은 더디 오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면
그대를 내인에 들인 날
애틋한 마음
그리움은 밤 자란다
그대 생각
첫사랑
그대가 있기에
그리운 닐에는
사랑이라는 거
그리움
사랑한 죄
사랑을 위하여
당신을 알지 못할 때
그리워지는 것
보고 싶다
달빛 푸념
마음이 추울 때
사랑은 바람이다
당신을 곁에 두고서
연서戀書
[2013.11.28 초판발행. 206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달에게로 간 연
이병석 시집 / 문학공원 刊
먹장구름이 하늘을 찢어내는/ 천둥번개 속/ 초원으로 떠났었다// 잊은 듯 칠 년/ 흔들린 영혼은 거기 두고/ 시에게로 돌아 왔다// 너에게 가기 위해/ 낯설지 않은 눈빛으로/ 나의 시를 풀어 본다// 동지녘 내리는 함박눈의 정성으로/ 미륵의 발등에서부터/ 실개울의 사금파리까지라도/ 그리 안아주고 싶다
그랬다. 나의 시 속에 갇혀 떠난 날이 7년이나 되었다. 다섯 번의 시집을 내면서도 조심스런 맘은 첫 시집에서 보다 진하다. 나의 심연을 우리고 영혼을 닦아내어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면서 이 설렘에 모두가 낯설어하지 말았으면 하면서 시의 등신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얻는다.
― 이병석, 서시(책머리글) <서시>
이 시집을 모두 읽어보았을 때 이병석 시인은 불교를 믿는 사람이 분명하다. 따라서 그의 생각들은 불교사상에 기초한다고 해도 좋겠다. 이 시집에는 시인의 그런 시들이 여러 편 실려 있다. 「인연공덕」, 「복 짓는 일」, 「49 제」, 「풍경소리」, 「하늘도시」, 「등신불」 등이 그것이다. 올해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지 2557년이라 한다. 그런 장구한 세월 동안 다져진 불교에 마음을 두고 있으니 급할 것도 아쉬울 것도 없다. 가르침대로 따르고 믿으며 행동하면 그것이 열반의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의 시 전체에 깔려 있는 색채는 불교적 색채이다. 마치 단풍 터널을 걷는 듯 붉게 물들인 그의 불교적 시상은 시인을 더욱 겸허하고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다. 시인은 그런 신 앙생활을 통해 구도자적 삶을 추구하고 있다. 느린 듯, 없 는 듯 비워내고 봉사하는 삶 속에 이병석 시인이 가지는 기쁨은 단풍처럼 고울 것 같다.
― 김순진(문학평론가. 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 강사), 해설 <불교적 색채 속의 구도자적 삶>
- 차 례 -
서시
추천사_최현근
1부 뜰에 서성이는 햇살
가을빛으로
해 먼저 뜨는 집
거미줄
그 한번도
인연공덕
겨울 마중
파도의 인연
낙엽의 노래
내 가슴에 장미를 키우겠습니다
현관문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요
5월은 그랬으면 좋겠네
어떤 초보
겨울 바다
집 지키는 노인
제2부 숲에 이는 바람
힘들다
그 사람
친구라는 이름으로
잠벌레
이방인과 토박이
나는 당신에게
장날
나의 기도
속내
난로 옆에서
돌이 된다
너 하나 있어
복 짓는 일
사금 캐는 이
49제
세숫대야
풍경소리
제3부 빈들을 쓸던 소리
하늘 도시
그늘
그늘진 쪽방
꽁초
찢어진 철모
낮과 밤
냇가에 간다
움직이는 허수아비
너
단동
등신불
문턱까지 다녀온 사람
설거지
복 받는 법칙
산으로 가는 길
양지의 그늘
눈사람이 운다
제4부 바람결에 오는 노래
환갑
광풍
그분
파도는 왜 뭍으로 오는가
옹달샘
긴 머리 소녀의 스카프가 아름다운 계절
백발 여인
길 양가슴
낙도
바람의 자식들
가을에 온 손님
막내딸
단풍의 빛으로
두려움
달
임진강
제5부 산으로 간 꽃
TV
풍경이 있는 마을
손수건
난로
폐가
停年
미련
예비하라
어느 어머니의 가슴
박제
밤차
암 병동
사진무정
늙은이
산막에서
마음의 무게
모란시장
엄마의 세월
제6부 흐르는 계절
귀가
별마을에 오시게
그때 그 일
폭설
그해 가을
낚시
틈새
지나가는 비
지금 생각해도 그때 왜 그랬는지
여전한 날들
아내가 입원했다
아름다운 이웃의 구계九誡
한 모금
작품해설 | 불교적 색채 속의 구도자적 삶_김순진
[2013.12.09 초판발행. 16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무얼 하고 계시나
김영일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초록이 무성했던 산과 들에 형형색색 단풍잎이 물들고 있습니다. 비정한 계절풍이 정든 잎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래도 미련 때문에 단풍잎은 한들한들 춤춥니다. 이제 곧 떠나갈 운명 앞에 빨갛게 흐느껴 웁니다. 어차피 떠나갈 텐데 그것도 못 참아 자꾸 성가십니다. 짓궂은 바람 탓에 더 이상 그 투정 못 받아 주겠다고 합니다.
울긋불긋 화장한 얼굴을 미련없이 지웁니다. 못다 지운 한이 슬그머니 뒤따라 옵니다. 그래도 바람은 냉정하게 낙엽을 휩쓸고 갑니다. 나목(裸木) 밑에 쌓인 낙엽들이 서걱서걱 속삭입니다. 마약과 같은 봄을 향해 미몽(迷夢)은 긴긴 겨울밤을 휩싸 안을 것입니다.
시어는 일상어와 어떻게 다른지 흔히 인식하는 잘못된 생각을 먼저 바로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고정관념입니다. 이것은 습작기의 학생들에게 많이 퍼져 있습니다. 예쁘고 고운 말만을 엮어서 아름다운 시를 만들려고 합니다. 이 생각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시어가 곱고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고운 옷을 잘 차려입고 멋드러지게 화장한 젊은 여인만 아름답다는 것과 같습니다. 어찌 그런 여인만 아름답다고 하겠습니까? 부엌에서 밥을 짓고 있는 어머니의 수수한 모습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새벽에 거리에서 열심히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의 모습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이처럼 무한합니다. 그 아름다움들은 곱게 치장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의 생활이 그 자리에 있을 때 우러나는 것입니다. 환경에 맞는 생활이 없으면서 요란한 치장을 한 젊은 여인의 모습은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멉니다.
시어에 특별한 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일상어는 알맞은 자리에 놓이기만 하면 어느 것이나 자격이 있습니다. 시어는 일상어와 비교할 때 그 종류가 다르기보다는 말을 쓰는 방법이 조금 더 섬세하고 치밀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을 바탕에 깔고, 대중성과 예술적 가치에 접근하고, 고뇌로 가득 차면서도 정적인 문제에 비중을 두는 것입니다. 이 가을, 길섶의 코스모스가 산들바람에 한들거립니다. 저녁 노을과 함께 낙엽 지는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가는 나그네의 뒷 모습이 쓸쓸하기만 합니다. 가슴 한구석에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김영일,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제1부_그리움 먼 곳에
구름 벗
목련꽃
말벗
바람의 친구
회심(會心)
여인의 향기
이슬꽃
정
이별
선과 악
꿈 속의 여인
님은 먼 곳에
꽃잎 지는 밤
새벽길
석별
가슴꽃
제2부_님의 향기
인생길
변심
무리수(無理數)
수련
무죄
아마도
풋사랑
무얼 하고 계시나
그리운 사람
봄이 오는 소리
박꽃 여인
소낙비
코스모스
망향
고백
천상의 여인
제3부_삶의 여정
애증의 길
찔레꽃과 장미
여행
변명
청성산
금정산(金井山)
해운대 온천
구름같이 떠난
청산
내 고향
잊을 수 없네
효자 비문
해거름
봄이 오면
골목대장
제4부_보랏빛 추억
버들강아지
그 이름
봄날
가을 잎새처럼
진달래꽃
여행길
그리워합니다
홍도(洪島)
인연의 꽃
벚꽃
두견새
매화나무
망부석
봄바람
자연의 소리
제5부_밤에 핀 꽃
목례화(目禮花)
그 시절
신천지
덧없는 세월
여운들
계절꽃
삶의 여정
긴 여름
유채꽃
무정한 세월
낙엽
고향의 봄
제6부_유적지를 찾아서
포석정(鮑石亭)
골굴암
백률사(栢栗寺)
동학의 성지
반월성(半月城)과 안압지
선덕여왕릉
계림(鷄林)숲
첨성대
봉황대
오릉
천마총(天馬塚)
운문사
대왕암
해설 | '생'과 '세월'의 함수(函數)와 시적 진실_김송배
[2014.01.30 초판발행. 151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태어났기에
이경순 시집 / 한국문학방송 刊
고등학교 2학년 국어시간에 불현듯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40여 년이 넘도록 그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
한없이 숨기고 싶고 지극히 부끄러운 졸작이 되겠지만 숨쉬는 내 삶의 자취이기에, 그리고 첫발을 내디뎌야 걸을 수 있기에 시집을 내기로 결단하였다.
41년 동안 오직 한 길, 교직에 몸담은 동안에는 내 에너지는 분산할 수 없어 시집을 발간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정년퇴임을 하여 비로소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과 기대와 의욕을 가지고 그 동안 썼던 글을 모아 시집을 발간할 용기를 갖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
편안한 마음으로 가고 싶은 길을 마음껏 걸을 수 있게 되어 행복하기만 하다.
전남대학교 교정, 무등산에 있는 새인봉, 토끼등, 중머리재, 너덜강 약수터, 규봉암 등은 내 사색과 퇴고(推敲)의 장이다.
자연은 내 숨쉬는 공간이요, 내 삶의 동반자요, 내 넋의 안식처이다.
난 앞으로 계속 글을 쓰고 싶고, 이 소망은 살아 있는 동안 계속될 것이다.
태어났기에〜
태어났기에〜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간절한 꿈이다.
한없이 부끄럽고 망설여지는 졸고(拙稿)라 생각되지만 용기를 내어 첫발을내디뎌 본다. 더 나은 작품을 꿈꾸며·····.
― 이경순, 책머리글 <자서> 중에서
현대시의 주제는 대체로 자아에 대한 성찰이라는 대전제로 시적 상황을 구성하거나 전개되는 스토리의 핵심이 자신을 반추하는 경향의 시법을 발견하게 된다. 이는 어차피 시는 '나'와 상관하는 '나'의 체험에서 획득해서 이 체험을 이미지화하는 형태의 다양한 담론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
일찍이 영국의 시인 P.B. 셀리는 시는 최상의 마음의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시란 그것이 영원한 진리로 표현된 인생의 의미라고 한 그의 논지에 대해서 우리들은 동감하게 된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한 바대로 시는 그 시인의 체험에서 추출하는 인생론과 동일한 성격을 읽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 이경순 시인의 첫 시집 『태어났기에』의 원고를 일별하면서 그가 심취한 '나’에 관한 현재까지의 실상이 상당한 의문으로 남아 있어서 이 '4'라는 자아의 지향점이 어떤 것이며 자아가 발현하는 인생적인 진실이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그의 심중을 다소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그가 인생 최대의 ‘최상의 마음의 가장 훌륭하고 행복한 순간의 기록’은 무엇인가를 구명(究明)하려는 그의 의중이 적나라하게 투영되고 있다.
― 김송배(시인•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작품해설 <존재와 자아 인식, 그 성찰과 진실>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_감사
감사ㆍ1
감사ㆍ2
공수래공수거
고통
개구쟁이들
구원
꽃 향기
나는 누구인가
넋두리
노무현 대통령 서거(逝去)
눈
나이
독백
돌고 도는 인생살이
들러리
떠나가라
제2부_백일홍
무등산
모욕
무슨 대단한 것을 움켜쥐어야만
매화 향
무상
무소유
빈 껍데기
비
백일홍
비빔밥 인생
빈손
봄 내음
제3부_소중한 것
소중한 것
순종(順從)
시간
숨쉬는 것
상처
세월ㆍ1
세월ㆍ2
순환
속고 사는 인생
소망
심은 대로
씨 뿌림
십(十) 남매
삶
제4부_응어리
욕심
야생화(野生化)
은혜
애타게 찾습니다
알 수 없는 고뇌
일장춘몽
인생
음악 감상
응어리
애견(愛犬) 인연
제5부_죽음
죽음
잠
지난 세월
주름
자화상(自畵像)
진달래꽃
자연
착각
촛불
천둥
천국
제6부_태어났기에
커피
태어났기에
큰언니
타협
행복
흘러간 시간
흘러간다
한 마디
해설 | 존재와 자아 인식, 그 성찰과 진실_김송배
[2014.01.30 초판발행. 142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8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여울목
유성식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시집 상재!
어느 날 불현듯 붓자락을 덥석 쥐고 한지 위에 난을 곱게 치는 꿈을 꾸어 왔다. 난이 살아 움직여 꽃을 피우니 향기에 취한 파랑새가 날아든다. 그리고 이내 멈추어 버린 장면!
장년이 된 지금도 소년 시절의 그 꿈이 현실로 살아나길 무던히도 기대했다. 그림이든 글이든 그대 생각을 묻고 그대 생각을 전하고 그대 생각에 기대어 길을 걷고 싶었다. 세월은 흘러 채색과 퇴색이 덕지덕지 붙어 가지만 더는 늦어질 수 없어서 펜을 들었다. 어설프다고 주저할 수 없었다.
지난 30여 년 산업현장에서 기계 소리 귀담아 듣고, 조립공들의 손놀림 눈여겨보면서 제품의 품질만이 인간생활에 유용하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변했던 마음을 잠시 접고 마음 속의 그대를 불러냈다.
우리는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만약 죽음이 없다면 삶 또한 무의미해질 것이다. 삶의 배후에 죽음이 받쳐 주고 있기 때문에 삶이 빛날 수 있다. 우리는 순간순간 죽어가면서 다시 태어난다.
—법정 스님, 인도기행 중에서
떠나온 고향의 향수가 아직 가득하고, 소박한 내 삶을 재조명하며 주변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확보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잊어져 가는 추억을 붙들어야 하는 절박함도 없지 않았고, 내 고민이 여러 사람의 고민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부족한 습작을 펼치는 게 어깨가 무겁기는 하지만 한층 분발할 것을 약 속합니다.
― 유성식,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제1부_나의 살던 고향은
나의 살던 고향은
갯벌
벌교천변 갈대
소문
여울목
하구
매구 치는 날
염전
새참
당산나무
목섬
만추
벌교 장날
배롱나무
노고지리
옛 이야기
고향 4계
동네방네
개 매기
대대포구
낙안읍성
운주사 와불(瓦佛)
화전놀이
향일암
보성 녹차밭
소록도
제2부_이 생각 저 생각
동행
고향 생각
낙엽이 되어
조약돌
비문
울 엄니
화분 속 들꽃
설목(雪木)
누이
당부
산야에서
재활
갈대밭
새벽
초저녁
제3부_이곳 저곳
한라산행
지리산 여망
황산 기행
금강산 구룡폭포
하룽베이
일출
태백 눈꽃
소래포구
정방폭포
피라미드
솟대
제4부_나 어릴 적
연날리기
팽이치기
구슬치기
쥐불놀이
술래잡기
제기차기
소꿉놀이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달고나(뽑기)
추천의 글
[2014.03.25 발행. 10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꽃탑 4
박정자 나무꽃 사진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남의 걸음에 휩쓸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왔을 뿐인데, 어느덧 일흔 고개를 넘어섰다. 싫을 것도 반길 것도 없지만, 잠시 하늘 바라보며 주위를 둘러보니 딱히 내세울 만한 것 없는 가운데 지금 쌓아 가고 있는 작은 탑 하나 있으니 빙긋 웃음 나온다.
이번에 선보일 『꽃탑 4』로 나무꽃은 마무리 짓고, 『꽃탑 5』부터는 다시 풀꽃을 만나게 될 것이다. 능력 있을 때 할 일이 있다는 건 사랑할 만한 시기에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니 이 얼마나 고맙고 좋은 일인가! 더구나 그 일이 제일 좋아하는 즐거운 일이라면 가히 축복이요 기쁨 아니겠는가! 사진기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꽃 찾아 다닐 때도 그랬지만, 오래 전에 선물받은 종려죽이 천장에 닿도록 자라서 20년 만에 피어난 꽃을 바라보는 마음도 설레기는 마찬가지.
있는 듯 없는 듯 꼼지락거리는 하루 속에 『꽃탑』은 태어나고, 세월 흘러가네.
― 박정자, 책머리글 <일흔 고개를 넘으며>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 일흔 고개를 넘으며
가막살나무꽃(산가막살나무꽃)
가솔송꽃
각시석남꽃
개비자나무꽃
개화나무꽃
갯버들꽃
겨우살이꽃
겨자나무꽃
구골나무꽃(무늬구골나무꽃)
구상나무꽃
귤꽃
금목서꽃
꽃댕강나무꽃
나무미모사꽃
나무수국꽃
낙상홍꽃
남천꽃
낭아초꽃
넌출월귤꽃
노간주나무꽃
노랑꽃아카시아꽃
노랑철쭉꽃(연분홍철쭉꽃)
느릅나무꽃(능수느릅나무꽃)
능수매화꽃(능수홍매꽃)
능수버들꽃
단정화꽃
당매자나무꽃
당옥매꽃
댕강나무꽃
독일가문비나무꽃
돈나무꽃
마가목꽃
만첩빈도리꽃
만첩협죽도꽃
망종화꽃
매자나무꽃
목서꽃
무늬백정화꽃
무늬원터체리꽃
무늬협죽도꽃
물싸리꽃
물아카시아꽃
물참대꽃
물푸레나무꽃
미국딱총나무꽃
박태기나무꽃
백리향꽃
백마성꽃
백산차꽃
백송꽃(버지니아소나무꽃,금송)
백화등꽃
별목련꽃
병아리꽃나무꽃
보르디오꽃
부용꽃
분홍별목련꽃
붉은구상나무꽃
붉은돌가시나무꽃
비목나무꽃
사과나무꽃
사시나무꽃
산돌배꽃
산벚나무꽃
산수국꽃
살구꽃
서양철쭉꽃
석화꽃
설탕단풍꽃
소태나무꽃
송악꽃
쉬땅나무꽃
실벚나무꽃
아구장나무꽃
안개나무꽃
엄나무꽃
영춘화꽃
옥매꽃(분홍매꽃)
왕벚나무꽃(분홍겹왕벚나무꽃, 흰겹왕벚나무꽃)
월귤꽃
위성류꽃
으름덩굴꽃
이스라지꽃
자두나무꽃
자목련꽃
좀목형꽃
중국단풍나무꽃
찰피나무꽃(코다타피나무꽃)
참빗살나무꽃
참조팝나무꽃
청미래덩굴꽃
층꽃나무꽃
층층나무꽃
칠엽수꽃
카시아꽃
크로아티아벚꽃
탐라산수국꽃
탱자나무꽃
팥꽃나무꽃
패션푸르트꽃
포도꽃
포포나무꽃
푼지나무꽃
황금양국수나무꽃
호두나무꽃
호자나무꽃
흰낙상홍꽃
흰백리향꽃
흰부용꽃
흰층꽃나무꽃
흰출명자나무꽃
부록 | 작품 연보
[2014.03.15 발행. 231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2014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이런 음악회」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5시30분터 7시까지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춘천MBC가 주최하고 (사)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자신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청소년 음악축제이다.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문학과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삶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영원한 청년작가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열리는 「청소년문학축제 '봄·봄'」 기간 중에 진행된다.
행사 타이틀인 '이런 음악회'는 김유정 작가가 1936년 4월 《중앙》에 발표한 소설로서, 책의 목차에는 ‘학생소설’이라고 적혀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이며, 부문은 밴드와 노래(개인 참가 가능)이고 팀별 인원 제한이 없으며 기성곡, 창작곡 자유 선택 가능하다. 단,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이런 음악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팀은 다른 팀 참가 기회 제공을 위해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참가신청 마감은 5월 10일까지다. 문의: rlehkks@hanmail.net / 033.261.4650.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문인의 꿈 독서의 힘
書로書로 사화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것은 책 덕분이다. 내게 진정한 스승은 책이고, 진정한 친구 또한 책이다. 내가 나고 자란 곳은 시골이다. 마음껏 책을 읽고 싶었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았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아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하고 대여해 주면서, 이를테면 사서 역할을 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왔다. 책벌레 소리를 들으면서도 얼마나 행복했던지.
학교 도서관에 책이 들어오면 먼저 내 손을 거쳐야만 책장에 새 책이 꽂히게 되는 것이다. 점심시간, 쉬는 시간 할 것 없이 맘껏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그 행복감.
친구들은 공부에 여념이 없을 때 나는 책과 친구하며 지냈다. 「행복론」, 「테스」, 「어린왕자」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잡식성의 독서를 즐겼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여전히 행복하다.
지금도 누군가가 나에게 제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가장 행복한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제일 하고 싶은 일은 원없이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고, 가장 행복한 때 역시 책을 읽을 때라고 대답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내 행복의 현재진행형이다.
책의 유혹, 책의 세계는 하나의 우주이다. 책과의 만남은 내 인생의 축복이며 좋은 책을 읽는 것만큼 큰 기쁨이 어디 있으랴. 책 읽는 즐거움을 어디다 비기랴. 이제는 오랫동안 책을 읽으면 눈이 아프고 힘들지만 그래도 책과 같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書로書로〜
좋아하는 일이 나와 비슷한 독서광들이 모여 書로書로가 탄생되었다. 같은 책을 읽고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토론도 하고 회포도 푼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우리를 여유롭게 하고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같은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각자 다른 해석과 가치관을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인가. 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이 모임이 참으로 행복한 모임이다.
이 모임을 결성한 것은 지난해 4월, 어느 새 1년 8개월이 지났다. 이번에 각자 한 편씩의 독후감과 자신이 아끼는 작품을 곁들여 단행본으로 엮는다. 서로가 서로에게 손 내밀어 주고 손잡아 주면서 행복을 공유하고 서로 사랑하리라.
― 차윤옥(書로書로 좌장), 발간사 <서로가 서로에게>
- 차 례 -
발간사 | 서로가 서로에게_차윤옥
격려사 | 문인의 꿈, 독서의 힘_정종명
강명숙_정지용과 청록파와의 관계 / 도시로 꽃마차 지나가면 외1편
금동원_행복, 여기 지금 이 순간 / 수제비 외 1편
김영희_그대에게 외 1편
김철기_낯설지 않은 정서와 독특함이 혼재한 스토리 / 불켜기 외 1편
김희선_부자가 된 듯 기분이 좋다 / 우연과 필연
류인혜_새로운 항로를 찾아서 / 등나무 반지
신인호_애련한 문재 난설헌 / 겨울 나절 외 1편
여명옥_가을 속으로 외 1편
윤수아_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 독도 외 1편
이정미_평범한 인생을 발전시키는 씨앗과 경제대국으로 키워 주는 씨앗 /
이분법을 부정하는 형이상학적 실체로서의 도를 찾아서
이정희_독서는 삶을 바꾸는 도구 사랑치 외 1편
이종숙_김유정 작가의 작품세계 / 거북이 외 1편
정순자_7월의 정원 외 1편
조경화_종교 다시 찾기 / 외발뛰기 외 1편
조재화_짧은 생애의 푸른 빛 / 금강교 외 1편
차윤옥_연 날리기를 통한 사랑과 화해 / 가을 외 1편
채인숙_미당 서정주의 시세계 / 가을비 외 1편
최미려_갖고 싶은 것이 무엇입니까 / 냄새
최정순_탈레반 이야기 / 함성 외 1편
홍재숙_마음의 평화로 인도하는 주옥 같은 가르침 / 꽃은 길을 불러모은다
書로書로 회원 명단
書로書로가 걸어온 길
[2013.12.27 발행. 20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어머니의 무명활
강춘기 시집 / 월간문학 출판부 刊
글을 쓰는 것은 나에겐 어렵기만 하다. 시를 쓰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다.
다 여물지 못한 나의 첫 시집 『거울이 나에게 말 하였네』를 읽고 난 몇몇 독자들로부터 꽃에 대한 시가 많았다는 애정어린 충고를 해 주었다. 시인은 근원인 우주와 하나인 삼라만상을 노래 하는 것이 피 속에 흐르는 유전인자이고 지문인지도 모른다.
아직도 나의 시는 영글지 못하였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었고, 그들의 삶을 통해 배어나는 애환을, 해체되어가는 공동체에서도 아름다운 삶과 역사의 유형무형의 유산과 국토사랑과 현실문제에도 언뜻 언뜻 또 하나의 나는 동행하였다.
나의 노래는 아직도 목구멍 저 속에서 중얼거리고 있다고 하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언제 더 큰 노래가 되고 아우성이 되려는지 알 수 없으나 사는 날까지 시를 쓰며 노래를 부르려한다. 비록 울림이 작더라도 말이다.
― 강춘기, <책머리에> 중에서
제1시집인 자아탐구의 시집 『거울이 나에게 말을 하였네(2012년)』 간행 이후 망구순의 연륜과 싸우며 70편을 헤아리는 대장정의 창작열을 보여주었다. 자기와의 싸움에 치열했던 팔순의 고비에서 자아극복의 장엄한 싸움을 겪은 그의 뚝심이 이젠 인간적 휴머니티 윤리적 인간선언을 통한 참된 사랑의 구현을 생명의식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 시대 마지막 전사로서 싸움에 임하는 노을녘 비장미가 심금을 압도하고 남는다. 「큰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머니와 무명활」, 「사랑의 리퀘스트」, 「사랑의 바늘 귀」, 「못에 대한 명상」 어느 작품을 보나 핍진한 인간보고서 무너져 가는 윤리적 보루를 지키고 있는 전사다운 휴머니티가 시마다 팽팽하게 긴장감을 충전하고 있다. 역사 속에서 온고지신하며 때로는 의고적 필치로써 세월을 거슬러 속악한 유행과 싸우며 황산벌 5천 결사 계백장군의 5전 5승 옥쇄는 장엄미의 압권이다. 70편 어느 작품 하나 그의 혈흔이 배어 감히 손대지 못할 아픔을 감읍하면서 여기 만교로 얻은 우정을 담는다. 지상의 날은 너무도 아름다웠다고 명부에 전할 안부일지라도 이보다 더 거룩할 수 있을 것인가. 영원한 회장인 우리 ‘학습반’ 그 ‘성심’까지 '사랑의 바늘귀’에 꿰면서 이 발문을 초하고자 한다.
— 문병란(시인•전 조선대학교 교수), 작품해설 <강춘기 시인의 시세계 - 그윤리적 휴머니티와 서정적 진실성> 중에서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큰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의 길 쉰 해
빛으로 오라, 5월이여
왕곡면 당고댁의 늦깎이 공부
아내와 달래를 캐며
또 하나의 별이 지다
민족사관고등학교 15기 3학년 학생들의 성년례에서
소나무를 그리는 화가
어머니와 무명활
편지
바늘귀 못에 대한 명상
인간의 위대한 승리
화장터에서
풀무질은 끝나지 않았는데 당신은 갔습니다
제2부
진주 소싸움
방앗간 아줌마
미화원
너테
초분
해녀
백재금동대향로
대바라기
태극 궁사들
키조개를 캐는 남자
반남면 덕산리 옹관 고분군 앞에 서서
청산도 구들장논
툇마루 아래에 있는 헤어진 검은 고무신을 바라보며
오곡리 점방할매
꼬막 캐는 한동댁
토요 장터
한가위 민속 씨름대회
우봉마을 백중맞이 들놀이
제3부
노을
폭염
그리움
첫 출근하는 날의 마음
청산도 진산해수욕장 앞 바다에 서서
인생
행복
시간
동행
내일
동행ㆍ2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어느 신생아의 형편을 보며
제4부
가을의 지석강에서
장흥 물 축제에서 고기 잡기
고추 농사
가을과의 이별의 문턱에서
자주색 무주란 꽃
내 속에 든 것 무엇이냐
외손자가 그린 꽃 병안의 그림을 보며
무등산에 올라
볕뉘
첫눈ㆍ2
해를 보듬은 달
밤에 피는 공작선인장 꽃
식물에도 눈이 있나 봅니다
호박 매 때리기
공작선인장 꽃 필 무렵에
어느 시인의 집 뜰에 핀 미선나무 꽃
3만년의 잠에서 깨어난 패랭이 꽃
수선화
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제5부
상하이 루쉰 공원에서
까보다르까의 땅 끝에서 대서양을 바라보며
8월의 외세마을 사람들
임진각에서
독도
쌀 한 톨
감사
새
달력
거미
고래 떼
[2014.03.01 발행. 181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오후 네 시, 새 출발 준비할 시간
정보암 시집 / 창조문학사 刊
오후 네 시쯤 인생을 맞이하는 임과 함께/ 오후 네 시쯤 인생을 맞이했던 임과 함께/ 오후 네 시쯤 인생을 맞이할 임과 함께// 시를 읽으며/ 삶을 담소하며/ 오직 한번뿐인 여행을 합니다.
― 정보암, 책머리글 <프롤로그>
정보암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오후 네 시, 새 출발 준비할 시간』을 보게 되어 매우 반가운 마음이다. 대기만성이라는 말이 있다. 큰 그릇은 오랜 동안 연단을 거쳐 완성한 큰 그릇이기에 대기만성의 참 뜻을 실감하게 된다. 모든 존재는 시간이란 열차를 타고 가는 한 동안의 여행이다. 그러나 생명을 가진 존재들의 시간이란 열차는 고정된 객실의 열차가 아니라 끊임 없이 변하는 제행무상의 열차이기에 삶이 점철된 영욕의 역사가 된다.
따라서 의식 있는 시인은 시를 쓸 때, 단지 사물의 표면적인 느낌을 수채화처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조건에서 끊임없이 변한다는 인식 위에서 나와 사물의 존재 의미를 발견해 가는 것이다. 정보암 시인의 이번 시집을 필자가 큰 그릇으로 명명한 것도 그러한 존재의 시간적 인식이란 진지함이 있기 때문이다.
― 홍문표(문학박사•시인•평론가), 시평 <오후의 시간과 비움의 시적 상상력> 중에서
- 차 례 -
프롤로그
1막
행복
명상
탄성과 탄식
겨울 산행
거룩한 본능
바람
동백상련
다비(茶毘)
마중물은 남기리
사상누각
참나무
사생 반복 연습
삼나무 숲
잠언하는 늪
지지위지지
2막
뇌(腦) 다이어트
반성
짝짓기
모순
디지털 코쿤
전용 면적
불꽃놀이
노무
델트키
골뱅이(@)
제목 없는 시
불쏘시개
되돌리기, 재실행
올챙이 적 건너 뛴 개구리 없다
0과 1의 악몽
3막
무척산
사랑스런 내 아이들
삼쌍 연라목
사랑의 궤도
무척 천지
낙동
장유(長遊)
다시 부르는 구지가
백일홍 배~롱
아내의 치명상
세상에 문제아는 없다
양천강
봄
비(非) 가시광선
4막
바람에 귀 씻고
걸레
중천암흑
네 이웃을 사랑하라
비직립
두 눈 있는 이유
오후 세 시
정체성
돈
장생불사
합일
처서
절반만 하게
회한
5막
북망 목련
무지개
마지막 출가
굽은 유모차
실천궁행
하늘의 나라(이 자스민 보고서)
덜어내기
삼각형
여보세요
창
작은 꽃들이 보인다
대나무
다짐
에필로그
시평 | 오후의 시간과 비움의 시적 상상력_홍문표
[2014.02.15 초판발행. 127쪽. 정가 8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5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미돌이 이야기
이미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나 봄이 되면 봄꽃으로 눈이 황홀해집니다. 긴 추위를 견디고 고통 속에서 예쁘게 피어나는 꽃들이 찬란하게 보입니다.
첫 번째 수필집에 이어 다시 두 번째 수필집을 쑥스러운 마음으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글을 세상에 보여도 될지 무척 망설이다가 새 봄을 맞이하여 용기를 냈습니다.
늘 저에게 첫사랑처럼 다가오는 ‘수필’ 을 변함없이 사랑하면서, 앞으로 계속 저의 부족한 인격을 더욱 수양해서 좋은 수필을 창작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수필을 읽는 독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그게 행복입니다. 독자들에게 한없이 부족한 수필을 드립니다. 수필집을 발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이미선, <작가의 말>
이미선 수필가의 작품들에서는 참맛이 나는데, 자신의 삶과 주변에서 일어난 일상의 이야기들을 아주 진솔하고도 담백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그렇다.
마치 잘 차려진 한정식의 정갈한 음식인 듯 그녀의 작품들에는 차진 오곡밥에 풋풋한 나물의 향이 담뿍 배어있다.
이미선 수필가의 수필은 간결하니 읽기 쉽고 담백하면서 정감 있고 개성이 있어 감동을 주는 서두와 전개와 결말이 참으로 잘 어우러진 출중한 문장 구조로 되어 있다.
오늘날의 수필이 물 흐르듯 자유로운 형식으로 쓴다고 하지만 문장 구조의 격식은 차려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측면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가 쓴 수필의 문장 구조는 수필의 격과 품위를 두루 갖추고 있어 한층 더 숙성한 생동감을 주고 있다.
수필 문장 구조의 원칙이 살아있는 질감 좋은 작품들은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친근감을 주게 마련이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좋은 수필이라 함은 <필자와 독자의 혼연일치감>으로 은은한 향취와 더불어 깊은 여운을 주는 글이라 하겠다.
이번 수필집은 이미선 수필가가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행한 삶의 이야기들을 적절히 잘 안배하여 독자 제현을 찾아가는 두 번째 수필집이다. 수필의 문학적 격과 예술적 품위가 한층 더 돋보이는 작품들이 신선함을 준다.
― 김재권(시인, 칼럼니스트), <추천사>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추천사
제1부 사라 이야기
정암사와 대덕산 산딸기
전원의 나날
가을과 추석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시장에서 맛보는 행복
사라 이야기
제2부 어비리의 여름
장화의 추억
어비리의 여름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사람
시 낭송의 아름다운 세계
사랑하는 아버님
노을 같은 사랑
제3부 첫사랑처럼 설레는 꿈
작은 오빠
용인에 꿈을 심으며
마을 느티나무
사모곡
사랑의 구속
첫사랑처럼 설레는 꿈
제4부 인터넷 카페의 애환
길
하모니카 소리
꿈과 희망
인터넷 카페의 애환
미돌이 이야기
봄의 축복
[2014.03.11 발행. 1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4-04-04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가상 유언장
이미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제나 봄이 되면 봄꽃으로 눈이 황홀해집니다. 긴 추위를 견디고 고통 속에서 예쁘게 피어나는 꽃들이 찬란하게 보입니다.
첫 번째 수필집에 이어 다시 두 번째 수필집을 쑥스러운 마음으로 세상에 내놓습니다. 이렇게 부끄러운 글을 세상에 보여도 될지 무척 망설이다가 새 봄을 맞이하여 용기를 냈습니다.
늘 저에게 첫사랑처럼 다가오는 ‘수필’ 을 변함없이 사랑하면서, 앞으로 계속 저의 부족한 인격을 더욱 수양해서 좋은 수필을 창작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수필을 읽는 독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그게 행복입니다. 독자들에게 한없이 부족한 수필을 드립니다. 수필집을 발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이미선, <작가의 말>
이미선 수필가의 작품들에서는 참맛이 나는데, 자신의 삶과 주변에서 일어난 일상의 이야기들을 아주 진솔하고도 담백한 맛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그렇다.
마치 잘 차려진 한정식의 정갈한 음식인 듯 그녀의 작품들에는 차진 오곡밥에 풋풋한 나물의 향이 담뿍 배어있다.
이미선 수필가의 수필은 간결하니 읽기 쉽고 담백하면서 정감 있고 개성이 있어 감동을 주는 서두와 전개와 결말이 참으로 잘 어우러진 출중한 문장 구조로 되어 있다.
오늘날의 수필이 물 흐르듯 자유로운 형식으로 쓴다고 하지만 문장 구조의 격식은 차려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측면에서 볼 때, 이미선 수필가가 쓴 수필의 문장 구조는 수필의 격과 품위를 두루 갖추고 있어 한층 더 숙성한 생동감을 주고 있다.
수필 문장 구조의 원칙이 살아있는 질감 좋은 작품들은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친근감을 주게 마련이다. 거두절미하고 가장 좋은 수필이라 함은 <필자와 독자의 혼연일치감>으로 은은한 향취와 더불어 깊은 여운을 주는 글이라 하겠다.
이번 수필집은 이미선 수필가가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행한 삶의 이야기들을 적절히 잘 안배하여 독자 제현을 찾아가는 두 번째 수필집이다. 수필의 문학적 격과 예술적 품위가 한층 더 돋보이는 작품들이 신선함을 준다.
― 김재권(시인, 칼럼니스트), <추천사> 중에서
- 차 례 -
작가의 말
추천사
제1부 어머니 산소에서
화암동굴과 장릉을 다녀와서
갑오년에도 희망의 꽃이 피어나길
장손며느리의 추억
가을 나들이
어머니 산소에서
부부 여행
제2부 그리운 선생님
평생 교육의 행복
그리운 선생님
어떤 사별
죽음에 대하여
우리에게 꿈을 심어준 오바마
책은 아이들의 벗
제3부 늘 푸른 인생
새우 사랑
시집살이
늘 푸른 인생
이웃 부부의 희망
내 마음에 보석 같은 사람
제4부 가상 유언장
마음의 평화
양평 여행
가상 유언장
결혼은 행복의 요리를 만들어가는 것
김장하던 날
눈 수술 후
[2014.03.11 발행. 1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4-04-04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한국문학관협회(회장 장윤익)는 2014년도 정기총회와 전국 문학관 대표자 회의를 어제(4월 3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춘천시 소재 김유정문학촌(촌장 전상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 동리목월문학관(관장 장윤익)을 비롯해 전국 64개 문학관 대표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4월 3일(목)
- 한국문학관협회 2014 정기총회
-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문학관> 시상식(수상 : 문학의 집 서울 • 황순원문학존)
- 전국 문학관 대표자 회의
*김유정문학존 운영사례 발표(권준호 김유정문학촌 사무국장)
*특강: “강원문학과 김유정"(전상국 김유정문학존장)
*문학관 활성화 토론
■ 4월 4일(금)
- 문학관 실무자 회의
- 특 강 : “조병화를 회고한다” (조진형 조병화문학관장)
- 초청특강 : “유품 수장고 보존방법과 제안” (강진아 코리아테크놀러지사이언스 이사)
- 춘천박물관 등 예술관 견학
2004년 전국 문학관의 협의체 필요성에 의해 설립된 한국문학관협회는 현재 64개 문학관이 가입되어 있다.
그 동안 한국문학관협회에서는 전국 문학관 소장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소장 자료 조사사업>을 매년 진행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문학관 동영상과 주요 자료 사진,소장자료 목록을 볼 수 있게 하였으며,인턴사원 채용 지원,문학관 학예사 연수 개최와 청소년 시민 대상의 문학관 견학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문학노래축제,헌책 축제와 문학관 간의 교환 전시 등을 진행해왔다.
뉴스등록일 : 2014-04-04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DSB 문학포레스트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 제1회
함민복 詩 <긍정적인 밥> 편
뉴스등록일 : 2014-04-04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1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격월간 [서정문학] 2014년 3/4월호
권두칼럼 | 이훈식_봄의 길목에 서서
이달의 시인 | 조종현_날틀(여객기) 外 4편
이달의 작가 | 이종수_여인들의 수다 外 1편
신작시·시조
강태옥_우리 정원 外 2편
고경자_겨울아침 外 2편
권오섭_친구 外 2편
김경현_폐허를 사랑함은 外 2편
김길언_봄 外 2편
김성희_구명 난 세월 外 2편
김역석_연탄재 外 2퀸
김현희_약속 外 2편
김호천_집을 짓다 外2편
문성철_가난한 날의 치유 外 2편
문순의_외계인이 아니라 외괴인 죽이기 外 2]
박규원_계절 外 2편
박성순_어느 날 바닷가 外 1편
박은석_골목길 外 2편
박일소_그대를 왜 사랑했을까 外 2편
박지숙_겨울 강가에 서면 12 外 2편
방극률_쌍학리 산속 새집들 外 2편
방민선_남대문 시장 外 2편
변순화_생물가에 사랑이 外 2편
서원희_친구 外 2편
안영호_이런 사랑을 하자 外 2편
안옥희_산자는 먹어야 한다 外 2편
이경준_달에는 토끼가 산다 外2편
이복규_나무 안 강 外 1편
이사철_다도해 外 2편
이원홍_우체통 外 2편
임세훈_한 편의 시가 태동하기까지 外 2편
조주행_게임이론 外 2편
조해_갈대의 독백 外 2편
진기만_나그네 가는 길 外 2편
차영미_스크린19 外 2편
채희남_내 마음도 그렇습니다 外 2편
최기영_눈이 내려서 外 2편
한문석_봄과 함께 살란다 外 2편
신작동시 | 이재성_꽃바람 外 2편
신작수필
박세련_결혼, 그 너무도 현실적인 미래에 대해
원정현_비 내리는 길상사를 거닐다
윤송석_아버지의 마지막 여행
이동희_TV를 고자
홍경석_결혼 33년차 우리 부부 이야기
신작동화 | 이루다_흐린 후 맑음
신작소설 | 박응보_을(乙)을 위하여
신인문학상
[시]
김지섭_바람, 잊었다는 언질 外 2편
서덕순_어머니의 일룩 外 2편
이호직_어떤 날에 문득 外 2편
홍명숙_몽당 마음 外 2편
[2014.03.20 발행. 253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한국문학방송은 김은자 시인을 4월 3일자로 아나운서로 위촉했다. 이로써 김 시인은 한국문학방송의 첫 공식 아나운서가 되는 기록을 갖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문학방송은 지난 3월 20일자로 김은자 시인을 자매 매체인 한국문학신문 편집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김은자 아나운서는 앞으로 한국문학방송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이자 간판 프로그램이 될 「DSB 문학포레스트(Literature Forest) - 김은자의 블루스튜디오(Blue Studio)」 진행을 맡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 회 김은자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 편의 시에 직접 작품해설을 곁들이면서 김 아나운서의 철학과 담론을 함께 들려 주므로써 문단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무료한 세상을 쓰다듬는 신선한 바람'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과거 등단 시점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쌓아온 시 창작과 단평(短評: 뉴욕일보 시칼럼 연재 등) 관련 내공과 오랜 방송활동(뉴욕 라디오코리아 방송 등) 경험으로 미루어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도 널리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자 아나운서는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하였고 시 전문지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82년에 도미하여 현재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미주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당선과 환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시나리오상 수상 등 시나리오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밖에도 재외동포문학상(시) 대상, 윤동주 해외동포문학상, 미주동포문학상 등 굵직한 상을 여럿 수상하였으며 특히 미국에서 오랜 기간 방송활동을 한 결과 《뉴욕 라디오코리아》 방송으로부터 '뉴욕 라디오코리아 방송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뉴욕일보에 시칼럼('시와 인생')을 연재 중이며, 저서로 시집 『외발 노루의 춤』, 『붉은 작업실』, 산문집으로 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 온다』 등이 있다.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계간 [한국동서문학] 2014년 봄호
특집 1
[한국동서문학문화상수상자•평론]
김호웅_조선족 소설에 나타난 ‘한국형상’과 그 문화사적 의미
[ 한국동서문학문화상 당선자•수필 ]
김호웅_아름다운 노래는 세월의 언덕을 넘어
특집 II
우리말이 지닌 원형심상의 신비 | 오탁번_젖동냥과 술래
시
성선경_봄, 대화 외 1
이향지_라이락을 심을까 외 1
최정례_여행 외 1
이화은_그믐 외 1
맹문제_사십구재 외 1
함순례_인디언 이름처럼 외 1
박남희_바람의 관棺 외 1
손택수_발레리나 외 1
조말선_motel empty 3 외 1
한창옥_비밀 외 1
길상호_발등 외 1
김박은경_문진하는 오후 외 1
심수향_바다라는 이름으로 외 1
천수호_느린 우체통 외 1
박지웅_뫼비우스, 꿈의 대화 외 1
이초우_섬 외 1
김정숙_말줄임표 외 1
손수진_파란 신발 외 1
이희원_마늘쫑 외 1
권동지_내가 당신을 여쭙듯이 외 1
김광도_무심無心 외 1
서동균_죽녹원 외 1
성명남_자목련 필 무렵 외 1
한명원_고래통신지국 외 1
강현숙_클라이맥스, 꽃 외 1
시조
허일_新大東輿地圖 외 1
최연근_허수아비 외 1
김영재_강릉 소식 외 1
문무학_뿐 외 1
김소해_그늘이 물든 소리 외 1
박옥위_땅콩 생각 외 1
김광순_붉은 목도장 외 1
전연희_종달새에 부쳐 외 1
박권숙_이어도 외 1
김삼환_겨울 묵객 외 1
이진숙_산山의 잉태 외 1
김차순_2월, 아바르타임 외
이용식_은장도의 말 외 1
정형석_금강은 외 1
강정숙_세렝게티 외 1
손영희_정자리·3 외 1
이원식_무량한보시布施 외 1
천성수_깊은 새벽에 외 1
박성민_시인의 말 외 1
구애영_알 외 1
백점례_겨울 담채 외 1
이희숙_첫눈 내리는 날 외 1
이광_양동마을 외 1
배우식_벽은 벽이 아니다 외 1
김진수_진달래 외 1
수필
이원우_‘스승’ / 草•老• 兵
한원준_콩나물 비빔밥
송복련_거미줄에 걸린 문장
이미경_마당
아동문학
[동시]
이묘신_넌 누구니? 외 1
이옥근_신기한 기계 외 1
[동화]
오미경_자유인의 정체를 밝혀라!
예술 들여다보기 | 권자미_숙명, 어쩌지 못할 渦流
東西해양
[시] 동길산_밤바다 등불 외 1
[동화] 김미희_오빠와 하모니카
[해양과 문학] 박서영_마산 어시장과 문화
[칼럼] 서영상_정약전과 자산어보
명사들의 문학샘-내게 감명을 준 책 한 권 | 송철호_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1946년 출간)
東西 난상토론 | 대구수필동인 이월회-목성균의 『세한도』
의학칼럼-性 이야기 | 김재영_지략만큼 뛰어났던 조조의 방중술
소설 | 차노휘_루어
[2014.03.01 발행. 299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2014년 3월 5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eBook 합산]
3월 5주간 종합+ebook 베스트셀러
순위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명
순위변동
분야
1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정여울
홍익출판사
-
여행
2
원피스. 73: 드레스로자 SOP 작전
Eiichiro Oda
대원씨아이
진입
만화
3
1cm(일 센티) 첫 번째 이야기
김은주
허밍버드
-
시/에세이
4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하트우드 1)(양장본 HardCover)
케이트 디카밀로
비룡소
↓ 2
소설
5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비즈니스북스
↓ 1
자기계발
6
미 비포 유(Me Before You)
조조 모예스
살림
↓ 1
소설
7
감정수업(강신주의)
강신주
민음사
-
인문
8
어떤 하루
신준모
프롬북스
↑ 1
시/에세이
9
여덟 단어
박웅현
북하우스
↑ 2
인문
10
제3인류. 4(양장본 HardCover)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 4
소설
11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 11
인문
12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Disney)(디즈니 무비스토리북)(양장본 HardCover)
예림아이 편집부
예림아이
↓ 2
유아
13
완전변태
이외수
해냄출판사
진입
소설
14
난쟁이 피터
호아킴 데 포사다
마시멜로
↑ 2
시/에세이
15
1cm+ 일 센티 플러스
김은주
허밍버드
↓ 7
시/에세이
16
살아 있는 뜨거움
김미경
21세기북스
↓ 1
시/에세이
17
겨울 왕국(Disney)(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4)
디즈니
꿈꾸는달팽이
↓ 4
아동
18
1만 시간의 법칙(양장본 HardCover)
이상훈
위즈덤하우스
↓ 6
자기계발
19
정글만리. 1(양장본 HardCover)
조정래
해냄출판사
-
소설
20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걷는나무
↑ 4
인문
21
하버드의 생각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엔트리
↑ 15
자기계발
22
해커스 토익 보카(인덱스포함)(증보판)
David Cho
해커스어학연구소
↓ 1
외국어
23
잡담이 능력이다(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위즈덤하우스
↓ 5
자기계발
24
쿠키런 어드벤처. 2: 베이징
송도수
서울문화사
진입
아동
25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쌤앤파커스
↑ 5
시/에세이
26
우아한 거짓말(양장본 HardCover)
김려령
창비
↓ 6
소설
27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다연
↓ 4
자기계발
28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2014)
유효상
알에이치코리아
진입
취미/스포츠
29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
↓ 2
역사/문화
30
열혈강호. 63
전극진
대원씨아이
진입
만화
31
유엔미래보고서 2040
박영숙
교보문고
↓ 5
경제/경영
32
나를 지켜낸다는 것
팡차오후이
위즈덤하우스
↑ 2
자기계발
33
내가 알고 있는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토네이도
↑ 6
자기계발
34
그래도 사랑
정현주
중앙북스
↓ 9
시/에세이
35
명탐정 코난. 82
Aoyama Gosho
서울문화사
진입
만화
36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양장본 HardCover)
허지웅
아우름
↓ 19
소설
3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
소설
38
Frozen(겨울왕국)(CD1장포함)(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31)
Sarah Nathan
롱테일북스
↓ 10
외국어
39
4주 해독다이어트
박용우
비타북스
↑ 118
건강
40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유인경
위즈덤경향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월간 [한국산문] 2014년 4월호
권두시 | 김주대_웃음을 끌고 가는
권두 에세이 | 권지예_낡은 것이 아름답다
신작 에세이
박석구_그리운 이
권동진_불편한 그림
정충영_해향
박윤정_짧아서 아름다운 또 한 가지
노정애_그의 메일이 그리워지는 날
김혜용_234번 그리고 120번
의학칼럼 | 김태임__마음의 감기 우울증
지구촌 나그네 | 한지황_소통의 장 그랜드 바자르에 가다
이주헌의 명화산책 | 상징
박상률의 글밭 이야기 밭 | 그냥 산다
김창식의 문화 감성터치 | 사자 vs 호랑이
특집 1 | 윤오영수필문학상 수상자의 작품세계
기획부_서문
최민자_외로움이 사는 곳
최민자_길
최민자_거미
[심사평]
특집 2 | 재미수필문학가협회 대표작가 신작수필
[서문] 기획부_수필을 향한 그 뜨거운 열정
성민희_봄날의 기억
성영라_우리는 지금 아이다호로 간다⑵
이주희_선물도 철들어야
지희선_하얀 민들레
한영_임시직
여준영_주차장 나무
나의 대표작 | 조광현_제1 수술실
신작 에세이
오정주_유혹하는 아라비카
차복인_꽃처럼 활짝 웃다
이신애_죽이는 여자의 변명
김영환_벚꽃봉오리를 보노라면
박래순_중동에서 걸려온 전화
김옥남_대관령 마루
임정화_다나에
강혜란_심장이 아프다
한국산문 제96회 수필공모 당선작
김아네스_카나리아가 운다
김광수_비 내리는 킹스턴 거리에서
제13회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수상작 | 윤석민_너의 목소리
이달의 수필 읽기 | 수필, 왜 쓰는가에 대한 물음의 답이어야
[2014.04.01 발행. 167쪽. 정가 3천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월간문학] 2014년 4월호
권두언 | 권용태_이 땅에 시가 흐르게 하자
시
김광림 김용언 김동환 고두영 권영남 신정숙 임인숙 신장련 김기연 민수영 이도영 김수린 이성일 전경란 손계숙 정구조 정규화 강려후 손익삼 신은숙 한승민 박영숙 채환석 손우석 강명미 이용수 김건환 이용부 이용호 이진선 손상호 신동호 문정권 전대홍 허태기 안점심 전옥기 조영갑
시조
제갈태일 김석철 김인숙 임영석 박부산 문혜관 정영도 이종기 이재옥
희곡 | 임찬순_송사
동시
강현호 박행신 조재성 박현진 심홍섭 이진선 정현자
동화
김현우 양점열 김윤숙
제4회 이설주문학상 수상자 발표
[수상자] 이근배
[심사평/ 대표작/ 수상소감/ 연보]
소설
손영목_붉은병꽃
조효근_60년 만의 하루
최광윤_첫사랑
채은_겨울, 저녁 7시
오석영_거시기
수필
김상태 박진희 장관주 심현숙 박미카엘라 정명숙 김현봉 김유민 김철규 남태승 남호탁 우동휘 진정래 민혜옥 박준수 이용택
특강 | 정종명_시골 초동에서 서울 문단까지
평론 | 조진기_위기의 문학과 새로운 지평
월평
[시] 나호열 / [시조] 김복근 / [소설] 손정모 / [수필] 박양근
[동시] 남진원 / [동화] 김영훈
[2014.04.01 발행. 367쪽. 정가 15,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계간 [말씀과 문학] 2014년 봄호
권두성경강해 | 배명식_깊은 바다가 높은 파도를 부른다
문학설교학의 이론과 실제
문학설교학강좌(15) | 홍문표_설교의 서두 작성법
시가 있는 설교(9) | 홍문표_압봅강 가에서 다리를 절며절며
기독교문학심층탐구 | 양왕용_가족과 이웃사랑, 그리고 봉사의 순례길
테마가 있는 신앙시
홍문표_압복강 가에서
박재천_그리운 야곱을 위하여
김지향_사랑 만들기
유소례_고향으로 가는 야곱
이주윤_벧엘
이정균_빨간 하트
전영란_그대 창가에서
이영지_웃음의 선물 보따리
신작 신앙시
오동춘_그때 그날의 대한민국 소리 외 4편
김계식_자위 그 흔들림 없는 외 4편
마정선_불 본 송충이인가 외 4편
김태원_묵음기도meditation 1 외 4편
신앙시
김지향_기도하는 나무들 외 1편
박재천_청마처럼 외 1편
신영미_주여, 새해에는 외 1편
김준경_휘경동 시절 외 1편
소의수_당신의 나라가 임하소서 외 1편
박기임_어느 겨울밤의 기도 외 1편
맹숙영_맨 살 위에 서서 외 1편
성동철_五言絶句의 聖詩 외 3편
진범석_겨울과 봄 사이 외 1편
채영선_가시 외 1편
신앙동시 | 박복수_은혜의 바다 외 1편
말씀묵상 | 전영란_묵상하는 삶
신앙에세이
간복균_예스 OK, 아멘!
김형태_분업과 협동
임한용_정겨운 고향
정성배_참 아름다운 사람
특집·아시아문학콩쿠르 우수상 수상작 | 장재연_길 위에 눕다
성지탐방 | 이상화_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기독교 성지
제24회 말씀과 문학 신인문학상 | 시부문 김영숙_흙의 기도 외 3편
[2014.03.01 발행. 218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등으로 띄우는 말, 또는 춤
경남시인협회 사화집 / 경남시인협회 刊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기념하는 세 번째 사화집 《등으로 띄우는 말, 또는 춤》을 낸다. 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경남시인협회는 ‘유등과 함께 하는 시인들’ 행사를 세 번째 개최하면서 사화집을 내는데 올해는 세미나와 등시전燈詩展을 개최하고 뮤지컬 ‘유등’을 관람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알려진 대로 이 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발돋움했고 캐나다까지 수출하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 데 이르렀다는 바, 여기에 시인들이 시심의 등불을 함께 켜들어 등이 갖는 역사와 설화적 흐름에 한 굽이를 이루었으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겠다.
올해는 이웃에서 시인들이 협찬하는 마음으로 달려와 여기 시심 한 줄씩 소감을 보태주고 갔다. 거제시문학회 회원들과 영남문인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편집에서 특집으로 묶어 우정의 일단을 표시하고자 한다. 실린 시들은 내년도 유등축제의 시등전 자료가 될 것이다. 앞으로 경남 시협과 타지에서 관람하러 오는 시인들이 늘어나서 시심의 외연이 넓혀 졌으면 한다. 유등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작품에서 영원한 별빛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사화집을 묶는 의미이다.
― 강희근(경남시인협회장), <유등과 함께하는 시인들>
- 차 례 -
첫 번째 | 유등 노래
강희근_유등
권우용_잠시, 우리도
김무영_流燈
김병수_의암에 피는 꽃
김연희_유등의 가슴마다
김철민_유등축제
박우담_유등
서인숙_강의 전설
양곡_뮤지컬 ‘유등’
오하룡_지금 논개께서
이동재_유등流登아 유등아
이미화_유등
이서린_강 건너 당신
이용호_소망등
이월춘_시월의 노을
전병철_하나의 마음
정삼희_남강 유등
정이경_‘유등’을 보았다
진형란_유등 춤
천융희_논개, 당신
최양호_유등•3
최영효_바둑론
한수남_첫사랑
홍종기_유등 반 세기
두 번째 | 초대시-거제시문학회
양재성_유등
김현길_진주 유등
김용호_유등 맞이
김성희_유등
김유수_유등축제
문득련_유등
심옥배_유등
유명자_유등
이덕자_유등
이덕재_시월이 오면
이은희_유등
최미애_유등
최정미_유등
세 번째 | 초대시-영남문인회
양호진_남강의 적바림
김선민_그곳에 가면
김수구_유등축제와 마주한 날
박금자_남강 유등축제
박찬구_유등, 별보다 아름답다
양일진_남강혼魂불
채진영_천 년의 사랑
최광호_남강 유등
홍정희_논개가 아닌 우리
[2012.12.30 발행. 119쪽. 비매품(진주시 관광진흥기금으로 제작)]
(만든곳 도서출판 경남)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계간 [문화예술비평] 2014년 봄호
부산은 1961년도에 내가 『현대문학』으로 평론가로 데뷔한 내 문학의 태생지인 동시에 약 10여 년간 그 입지를 다진 곳이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날 직•간접의 선후배가 활동한 곳이기에 그 어느 지역보다도 나에겐 관심이 컸고 높았다. 그리고 지금도 역시 그렇다.
이런 관심 속에서 그간 극히 희소하다고만 할 수밖에 없는 두 비평전문지가 나오는 것을 보면서 같은 평론가 입장에서 내심 무척 반갑고 뿌듯도 했다.
문득 지난 1960년대의 부산시절이 떠오른다. 그 당시로 봐서는 예술 비평의 장르가 극히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 여건에다가, 지방이라는 취약성으로 일선에서 활동하는 평론가 수가 전 장르를 합쳐도 불과 몇 손가락 안팎이었다. 음악의 유신, 무용의 강이문, 영화의 허창, 미술의 김강석, 문학의 박철석, 이유식 정도였다. 나보다 서너 살 위인 김강석과 나를 빼고 보면 나이 차이로 보아 네 사람중에는 거의 아버지뻘이 있었고, 큰삼촌뻘 아니면 큰형님뻘이 있었다. 제일 손 위인 유신 선생이 주축이 되어 부산의 예술 발전에 기여해 보자는 뜻에서 모임을 가져 이따금 의견을 나누고 또 서로 격려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나마 새파란 신출내기 비평가인 내가 이 모임에 끼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비평가가 귀하고 귀한 시절이라 가능했다. 그 후 60년대 중반쯤에 와서 김종출 교수가 평론가로 데뷔하긴 했다.
그때의 그런 상황과 오늘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실로 금석지감이 든다. 그 하나가 1991년도에 창간되어 꾸준히 오늘에 이르고 있는 문학 전문비평지 계간 『오늘의 문예비평』을 보면서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제 곧 봄호 12호를 내놓게 될 예술 종합전문비평지 계간 『예술문화비평』을 보면서 이다.
사실 우리의 수도요 문화의 중심 도시라는 서울지역에서도 시도하고 꾸려오기 힘든 비평전문지를 이렇게 부산에서 내고 있다는 것은, 한 마디로 관계분들이나 참여 비평가들의 문화적 사명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라 싶어 찬사를 듣고 들어 마땅하다 싶다.
나는 70년도 초에 부산에서 생활 터전을 서울로 옮겨왔다. 80년도 후반기에 한국 최초로 전 예술장르를 망라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창립되는 과정과 그 다음 해 12월에 기관지 『예술평론』지가 탄생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후 거기에 몇 차례 비평문을 써보기도 하면서 세미나 주제발표를 해본 경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실로 비평전문지의 발간이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듣고 보았기에 더욱 그렇다. 그 단적인 예가 기관지가 처음 어느 기간까지는 반년간으로 나오다 결국 뒤에 여러 어려움으로 그만 연간으로 바뀌고 말았다. 창간호가 나온 지 금년 들어 벌써 34년째로 접어들었는데도 이제 가까스로 2013년을 기준해 통권 35호를 낸 것만 봐도 충분히 짐작이 가리라 본다.
여기서 이런 상황임을 상대적으로 감안해 보아 부산지역에서 두 전문 비평지가 꾸준히 나오는 일은 결코 그저 예사롭게 보고 넘길 일이 아니다. 지난 날 상업도시로만 각인되어 있는 부산의 인상이 이제는 서울에 버금가는 ‘비평의 도시’로 탈바꿈 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끔 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문득 미국 시카고를 거점으로 1930년대를 시작으로 하여 50년대에 걸쳐 문학비평 활동을 한 이른바 ‘시카고학파’(Chicago School)가 떠오른다. 이를 차용해 말해 보면 아마도 홋날 비평의 ‘부산학파’란 말이 생겨나리라 상상도 해 본다.
앞으로 두 비평지에 거는 기대도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근년에 출발한 『예술문화비평』지는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비평지이기에 더욱 그렇다. 예술사적으로나 비평사적으로 보아 큰 의의가 있는 일이 아닐 수없다. 더욱이 이 시대 문화의 주요 핵심 키워드가 ‘융합’ ‘복합’이라 볼 때 이 전문지를 통해 각 장르의 비평가들이 서로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도 있는 좋은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고 또 이 시대 예술의 주요 이슈에 대한 공동관심이나 논의도 펼칠 수 있으리라 본다. 아닌 게 아니라 이미 몇 회에 걸쳐 ‘융합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이란 특집이 나가고 있는 것을 보고 아주 시의적절한 특집이란 생각도 해 보고 있다-대저 한 나라의 문화융성은 다방면에 걸친 치열한 비평행위가 밑받침이나 뒷받침이 되어온 것은 사실이다. 마치 비료의 3요소처럼 이론비평, 실천비평, 지도비평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치열할 때, 모든 예술은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80년대 이후부터는 모든 예술비평이 가혹하게 말해 거의 죽은 것이나 다름 없었다. 비유해서 말해 변호사는 있되 판사가, 조종사는 있되 항법사가, 환자는 있되 의사가 각각 없는 형국이었고 또 차들은 몰려오는데 교통경찰이 없는 형국이었다. 이러다 보니 이렇다 할 논전도 없었다. 있었다면 기껏 늘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주례사 비평’ 일색이었다. 이런 현상은 문학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술비평 전반에 만연되머 있는 병리현상이었다. 잡지별이나 출판사별로 또는 학연이나 친소관계로 얽히고 설켜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나 다름없었다.
이제는 이에서 과감히 탈피하고 심각한 자체반성도 반드시 있어야 하리라 본다. 마침 이러한 시기에 『예술문화비평』지가 태어나 호를 거듭하고 있으니 앞으로 예술 전반의 감시자요 견인차 구실을 잘 하리라 보아 큰 박수를 보낸다. 명실공히 새 시대를 열어가는 향도역이 또 비평의 종합병원이나 종합헬스클럽 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이 봄바람에 함께 실어 보내본다.
― 이유식(한국문인협회고문•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고문), 여는 글 <예술비평의 반성과 그 활성화에 대한 기대>
- 차 례 -
여는 글 | 예술비평의 반성과 그 활성화에 대한 기대_이유식
특집 1 | 융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 Ⅵ
융복합예술의 이론적 준거를 위한 대토론회
[발제자] 최상윤 좌장 박은주
[지정토론자] 김성호 김은양 이동언 장정윤 장현정 최창희
특집 2 | 융복합예술의 현황과 전망 Ⅶ
『도덕경』과 『건축의 복합과 모순』에 나타난 이중성_이동언
‘융합’ 다스리기_이종건
문학•미술의 융복합, 과연 가능한가_윤고방
어학과 문학의 융복합 문장처리 문제-이중언어 화자들의 한국어 문징처리_임남실
특별원고 | 한류는 과연 지속될 것인가-한•중대중문화비교_신사명
예술시평
[건축] ‘나가수’의 지혜, 통섭의 건축_방주연
[문학]
디지털시대와 문학_류서재
동인, 골방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길_서연정
한-중 사회주의 문학 혁명정신 비교-1930년대 김남천金南天과 슈췬의
대표작을 중심으로_신상성
지역의 구비문학, 화려한 축제로 비상하다-화순 운주사천불천탑 설화를 중심으로_이건호
막막함, 먹먹함-정태언의 『무엇을 할··· 것인가』_전성욱
[미술]
아페이론, 모나드들의 놀이터-노주련의 8th 개인전 <Beyond Cube: 새는 알을 뚫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를 보고_김종기
문화산업, 혹은 도시마케팅으로서의 미술관 운영_이경모
[사진]
주명덕의 〈섞여진 이름들〉_박종현
[서예]
조수를 물리친 비_전명옥
[연극]
학교극•청소년극의 현상_곽영석
극작가연구회 [김우진연구회]를 말하다_김성진
‘소통’을 위한 한 방법_이철우
[영화]
장률의 다큐멘터리 〈풍경〉, 말과 이미지의 대화_김은정
영화관 사운드의 발전_박창현
[음악]
우리 시대의 금지곡_김창욱
록 그룹 ‘스트레인저(stranger)’를 통해 부산의 록 문화를 회상한다_서정환
[전통]
삶, 그 너머의 세상을 꿈꾸다_김용국
예술단평
[건축]
당신의 공간은 안녕한가요?_김현진
[국악]
국악으로 가꾼 나무, 언젠가는 행복이라는 열매가-국립부산국악원 토요신명무대
행복한 국악나무: “창작으로 미래의 전통을 만들다’_강혜진
국악 속 외래음악_문성철
[무용]
‘설맞이 국악한마당’에 동반된 무용_장정윤
[문학]
천국의 바깥에서-이장욱, 『천국보다 낯선』 단평_오성은
강철과 궁지-이승우, 『소설을 살다』(마음산책,2008)에 대한 독후감_윤인로
[미술]
미술정책과 문화융성_이유상
[사진]
스기모토의 작품에 나타난 환원적 사고에 관한 소고小考_손영실
[전통]
옻놀이의 행방_권오경
[전통]
제주해녀 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_좌혜경
회원 저서 소개
편집후기
[2014.03.05 발행. 347쪽. 정가 1만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
|
|
계간 [창조문학] 2014년 봄호
특집 | 제18회 창조문학 대상 수상자
[정보암]
<대표작> 다비 외 9편
<수상소감> 스토리 텔링을 유희한다, 고로 존재한다
<작품세계> 오후 네 시의 시적 상상력
[신영미]
<대표작> 봄길 외 9편
<수상소감> 주님은 나의 길이 되십니다
<작품세계> 만남을 위한 길 찾기의 시학
특집기획 | 중국 인민작가 슈췬 탄생 100주년 기념 특집
[사진으로 본 슈췬]
[신수연 번역] 그의 가슴 속 조국
[신경환 번역] 그는 물 위에 자신의 이름을 쓰려고 했다
[신상성] 비교연구-한중 사회주의 문학 리얼리즘 비교
[신사명 번역] 舒群 조국을 잃어버린 소년
심층탐구
한승옥_이광수 평전 연재(11) 시베리아 대륙 유랑
임금복_『이고본 춘향전』에서 만날 수 있는 중국 여성의 비유적 다각화 1
신작시 특집
김순자_키쓰 외 4편
한화덕_일신 외 4편
김계식_제대로 봄을 맞는 이 외 4편
최상준_봄은 오겠지, 꼭 오겠지 외 4편
한룡무_백주의 망령 외 4편
양지훈_3월의 진눈깨비 외 4편
김진탁_거울 속에서 외 4편
박영순_정 외 4편
임갑빈_더 크리스트 외 4편
디카시 | 이건선_말벌 독침의 약발 외 1편
봄 시단
조남익_풀뿌리 서시 Ⅱ 외 1편
허의행_야곡리 교회 외 1편
이영철_영산홍의 봄 외 1편
이양복_달빛 아래
박영숙_봄 눈 속에 피어난 꽃 외 1편
양복순_바다의 꽃은 외 1편
전홍섭_겨울 섬 외 1편
신예문_차 한 잔의 평화
김종철_장마비 외 1편
이기옥_무아의 길을 외 1편
조은순_온 몸에 어둠을 외 1편
박기임_산장에 피는 눈꽃 외 1편
맹숙영_꽃비는외 1편
박영춘_늙은 밤나무
임용식_뜨거운 사랑 외 1편
김혜숙_무소식 외 1편
김기욱_길 위에서 길에게 외 1편
봉순희_나의 노래 외 1편
이아영_봄비의 첫사랑 외 1편
채영선_눈으로 시를 외 1편
김태현_봄날외 3편
이종화_봄 외 1편
임병천_톡톡 외 1편
김은희_외할머니 외 1편
명시조 감상 | 신웅순_송순의 ‘꽃이 진다하고…’
수필
박하_봄을 불러다 주고 가는 꽃
이상화_억지로라도 하시지요
임한용_초패왕 항우와 한고조 유방
전영란_덫
장기연_우리 집 삼대
한봉균_나의 청소년기
중편소설 | 이계홍_몸 누일 방 하나
제90회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작
[시]
이상일_내 손가락 외 3편
정희수_복숭아 외 3편
유정희_나의 NEW EF SONATA는 외 3편
[시조]
강임구_손녀 외 3편
[수필]
조종구_커뮤니케이션과 인간
진용호_역시 최고야
[2014.03.01 발행. 354쪽. 정가 12,000원]
뉴스등록일 : 2014-04-03 · 뉴스공유일 : 2014-04-05 · 배포회수 : 0
 FREE
|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