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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021년에 충전포트 없는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 제품 전문 분석가 밍치 궈 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2021년형 아이폰에 라이트닝 충전포트를 없애고 충전과 동기화 등에 완벽한 무선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에 출시할 아이폰 최상위 모델에 현재 유선 충전 및 다른 기기와의 연결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를 제거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완전한 무선환경에서 충전과 기기 동기화 등의 작업이 가능해진다.
애플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아이폰을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하고 휴대폰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망이다.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절반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의 `에어팟`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밍치 궈 연구원은 "라이트닝 케이블의 제거는 다른 차별화 업데이트와 함께 아이폰 출하량을 증가시킬 것이며 고급 아이폰 모델의 평균 판매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기존의 고가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예상대로 스마트폰의 충전단자를 제거하게 된다면 또다시 업계의 표준을 세우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애플이 이어폰 단자를 제거한 아이폰7을 발매한 이후 삼성을 비롯한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뒤따라 이어폰 단자 없는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충전단자가 제거된 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충전 케이블 제조업체와 유ㆍ무선 이어폰시장 등 기술 산업 전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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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덕유산 인근 삼봉산에서 반달가슴곰 한 마리 서식이 확인돼 환경부가 후속 조치에 나섰다.
지난 4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덕유산 인근 삼봉산에서 멸종 위기 야생생물 I급인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살고 있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과 시민단체인 반달곰 친구들은 지리산 외 지역 반달가슴곰 서식 관찰(모니터링) 과정 중에서 지난 9월 2일경에 반달가슴곰 1마리가 삼봉산 일대의 한 무인 카메라에 촬영된 모습을 지난달(11월) 중순 확인했다.
영상에 찍힌 반달가슴곰의 모습을 살펴본 결과 귀발 신기를 착용한 흔적이 없어 자연에서 태어난, 3~4살 새끼와 성체의 중간인 아성체로 추정된다. 지난 6월에 장수군에서 발견된 반달가슴곰과는 다른 개체다.
환경부는 이번에 발견된 반달가슴곰의 성별, 부모 개체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과 함께 덕유산과 삼봉산 일대를 조사했다.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은 지난 11월부터 2차례에 걸쳐 덕유산과 삼봉산 일대에 대한 기초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반달가슴곰의 동면 시기인 이달 말 이전에 유전자 표본을 채취할 수 있도록 생포 덫(트랩)과 모근채취 덫(헤어 트랩)을 설치해 무인 카메라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덕유산 인근 삼봉산에서 반달가슴곰이 살고 있는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반달가슴곰이 지리산 권역을 벗어나 백두대간을 따라 확산ㆍ복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덕유산과 수도산 사이에 위치한 삼봉산은 등산로 등 인위적인 간섭이 적고 반달가슴곰의 먹이인 참나무류, 단풍취 등이 풍부한 지역이다. 반달가슴곰이 발견된 삼봉산 지점은 수도산-가야산에서 활동하는 반달가슴곰 케이엠(KM)-53의 활동 경계와 약 1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케이엠(KM)-53의 수도산 이동과 함께 이번에 이 지역에서 새로운 개체가 발견된 것은 민주지산-덕유산-수도산-가야산으로 연결된 권역이 반달가슴곰의 서식에 적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새로운 개체의 발견은 이 지역에 반달가슴곰 개체군이 자연적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환경부는 기존 반달가슴곰 공존 협의체 활동에 더해 덕유산, 삼봉산 일대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비롯해 반달가슴곰의 적합한 서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공단, 거창군과 협력해 이 지역에 대한 사냥도구(엽구) 제거, 곰 출현 주의 현수막 부착, 탐방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재 진행 중인 반달가슴곰 복원 종합계획안(2021-2030) 마련 연구(2019년 12월~2020년 6월)를 통해 민주지산-덕유산-수도산-가야산 권역의 반달가슴곰 관리 계획도 추진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반달가슴곰이 백두대간을 따라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은 한반도 생태계 연결의 청신호"라며 "환경부는 반달가슴곰의 안전한 서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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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팝업스토어 매장이 단기 임차계약이라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유기농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범산목장` 가맹본부 제이블컴퍼니가 해당 사항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제이블컴퍼니는 입장문을 통해 "가맹점주는 `계약 기간을 속였다`고 주장했지만 가맹본부는 지난 10월 17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제이블컴퍼니는 홈플러스 강서점의 팝업스토어 매장이 3개월 단기 임차계약이라는 점을 가맹희망자에게 은폐했다는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에 관해 제이블컴퍼니 측은 "홈플러스 강서점은 3개월의 임시매장 운영 후 매장관리에 문제가 없을 시 장기매장으로 연장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매장을 운영하던 점주가 지속운영이 불가능하게 되자 매장 운영을 포기하고 자신의 국적인 해외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발생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운영 중이던 매장은 2년을 채우지 못하고 4개월 만에 종료됐으며, 귀국한 점주가 폐점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인 2018년 4월에 가맹본부가 단기 임차 계약 사실을 은폐했다며 고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블컴퍼니는 점주와의 핸드폰 대화 내용과 당시 근무했던 홈플러스 MD 진술서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블컴퍼니 측은 "사실과 다른 주장, 고소로 인해 가맹본부와 다른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무고 및 손해배상 소송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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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한 의약품ㆍ의약외품 수입ㆍ유통을 위해 해외 제조소 등록제를 시행한다.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는 `의약품 등 해외 제조소 등록제`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등 해외 제조소 등록제`는 의약품 등을 수입하려는 경우 해당 의약품 등을 생산한 해외 제조소를 식약처에 등록하는 제도로 수입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외 제조소 등록은 이미 수입을 하고 있는 경우 2020년 12월 11일까지 새로 품목허가를 받은 경우 제품을 수입하기 전까지 해야 한다. 식약처는 해외 제조소 등록제 시행에 앞서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달 6일 삼정호텔에서 `의약품 등 제조ㆍ수입자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 제조소 등록제 세부 운영방안을 비롯해 지난 11월 22일에 발표한 `의약품 불순물 안전 관리 대책` 관련 사항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모든 수입의약품 등의 해외 제조소를 등록ㆍ관리하게 됨으로써 해외 위해 정보에 신속하게 대응ㆍ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이 국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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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충남 공주시 수촌리 고분군에서 백제 금제 귀걸이가 출토퇘 이목이 쏠린다.
지난 3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시장 김정섭)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병희)이 시행하고 있는 발굴조사 중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백제 세공 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금제 귀걸이가 출토돼 이날 오후 2시에 발굴 현장에서 공개했다.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2003년 의당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백제 시대 대형 무덤 5기가 조사됐고 이에 학계의 주목을 받아 사적 제460호로 지정된 유적이다. 무덤 내부에서는 금동관을 비롯한 금동신발, 중국제 도자기 등 국보급 유물이 풍부하게 출토돼 무령왕릉 이후 백제 무덤 발굴의 최대 성과가 있었던 유적이다.
이번 8차 발굴조사는 2016년 발굴조사된 지역의 남서 비탈부로, 백제 시대 돌덧널무덤(석곽묘) 3기, 널무덤(토광묘) 3기 등 모두 15기의 유구가 조사됐다. 이중 정상부와 가까운 19호 널무덤 내부에서 백제 세공 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금제 귀걸이 1쌍과 목걸이로 추정되는 다량의 구슬이 출토됐다. 금제 귀걸이는 가느다란 금사를 약 15번 정도 감아 연결한 후 맨 아래에 장식을 한 모양으로, 2011년 8호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금제 귀걸이와 유사한 형태이다.
또한 조사 지역에서 확인된 고분과 유물 등을 볼 때 기존에 발굴조사된 공주 수촌리 고분군 조영 세력들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며 금제 귀걸이의 경우 기존에 출토된 예가 많지 않아 백제 시대 금속공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공주시와 함께 공주 수촌리 고분군을 비롯한 공주 지역 핵심 유적에 대한 실체 규명을 통해 백제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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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에 대형 매니지먼트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것으로 오늘(6일) 확인됐다.
이번에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으로 엠넷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 이모 PD 외에 나머지 5명은 모두 연예기획사 인물이다.
공소장에 적힌 회사 재직 기간과 범죄 내용, 법원 사건번호에 따른 정보 내역을 종합해 보면 해당 5명 중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이모 씨는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확인됐다. 전직 에잇크리에이티브 소속인 류모 씨도 포함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안 PD에게 유흥주점 등지에서 적게는 1000만 원, 많게는 5000만 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데뷔 조에 드는 데 접대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제작진 접대 연예기획사로 지목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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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프랑스 정부의 연금제도 개편에 반대를 외치는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최대 노동조합 노동총연맹(CGT-FO) 소속 노동자 150만 명이 전국적으로 대규모 파업을 벌였다. 프랑스 내무부에 의하면 시위 참가자는 약 80만 명으로 집계됐다.
기차와 지하철 등 주요 교통수단이 마비되고 학교 수업이 취소됐고 항공기 운항도 중단됐다. 파리의 관광명소들도 직원들의 파업으로 대부분 문을 닫았다.
파업에 참가한 운송노동자와 항공 관제사, 교사, 소방관, 변호사 등의 노동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개혁안에 대해 `일은 더 오래 하면서 연금은 덜 받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연금체제 개편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최우선 국정 과제로 설정한 의제다. 프랑스 정부는 22가지에 이르는 현행 퇴직연금 체제를 간소화해 2025년부터 새로운 연금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64세 이후 퇴직자에 대해 연금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대부분 62세에 고정시키기를 원하고 있어 이를 높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프랑스에서 연금수령 연령은 62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낮은 편에 속한다.
프랑스 정부는 그동안 연금 수령 연령을 높이려 시도했지만 강한 반대에 직면해 왔다. 1995년에도 연금개혁을 반대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일어나 당시 정부는 이를 번복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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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의 이용자 관련 성범죄 사건이 지난해 미국에서 3000건 넘게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우버는 지난 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발간한 `안전 보고서`에서 2018년 약 13억 건의 운행 건수 가운데 3045건의 성폭력 관련 보고가 접수됐다.
성폭력 유형은 입맞춤 같은 강제 접촉 행위에서 성폭행까지 다양했다. 이 가운데 성폭행은 235건(7.7%)이고 성폭행 미수는 280건(9.2%)으로 집계됐다. 성폭력 가해자별로 구분하면 운전기사가 44%를 차지했고 승객은 56%였다.
우버는 자사 앱에 911(긴급신고 전화) 버튼을 집어넣는 등 예방 조치를 강화한 결과 운행 건수 대비 성폭력 발생 비율이 전년보다 16% 줄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계에 비춰볼 때 성폭행 사건이 벌어질 확률은 500만분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성폭력 자체가 신고율이 낮기 때문에 우버가 밝힌 수치가 실제보다 과소평가됐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승차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종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문제로 소송을 겪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우버는 공유차량 이용 시 성폭력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와 문제 제기를 수용해 이번 조사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우버 측은 현재 약 70개국에서 운행 중이지만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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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오늘(6일) "(청중이나 관중에게 대가를 받지 않는 경우) 소규모 매장에서 상업용 음반을 트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앞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법」 제29조 2항이 저작권자의 권익을 침해하기 때문에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제기한 바 있다.
「저작권법」 제29조 2항은 청중이나 관중으로부터 대가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상업용 음반을 공중에게 공연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령으로 단서 조항을 정해 휴게음식점, 생맥주 전문점, 단란 주점, 경마장, 체육시설 등의 장소에서는 상업적 목적으로 공표된 음반 등을 공연할 수 없게 해놓았다.
이에 대해 헌재는 "해당 조항의 입법 목적은 공중의 저작물의 이용을 통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정한 요건 아래 누구든지 상업용 음반 등을 재생하는 것은 상업용 음반 등에 대한 공중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므로 입법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의 적합성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고 판시했다.
덧붙여 "해당 조항으로 인한 피해의 최소성과 제한되는 사익과 공익 간의 균형을 따지는 법익의 균형성도 합리적"이며 "상업용 음반을 틀어 해당 음반 등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저작재산권자가 간접적 이익을 얻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 한다"고 밝혔다.
본 심판은 재판관 5 대 3으로 합헌 결정이 내려졌지만 김기영,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은 반대 의견을 냈다.
이들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해당 조항이 일률적으로 저작재산권자 등의 권리를 제한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조항의 입법 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되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상업용 음반 등을 공연하는 것이 문화적 혜택 수준을 올리는 효과적인 수준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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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 71점을 `2019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9년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에서는 윤철예가의 `첨장고블릿잔` 등 49점 ▲한복 분야에서는 ㈜생성공간여백의 `기로에 당코 맞깃 정장자켓` 등 6점 ▲식품 분야에서는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오리지날` 등 5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미들스튜디오/취 프로젝트의 `전통 장석 황동 집게` 등 10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비의 `제시이야기` 1점이다. 한식 분야에서는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어 지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세부 내역은 대표 누리집과 분야별 대행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우수문화상품은 이달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해 외국인관광객 등 내방객들에게 상품을 직접 선보이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상품에 대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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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에 속도를 냈다.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작성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 그는 우리에게 대통령 탄핵을 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를 남겨놓지 않았다"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게 탄핵소추안 작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대통령의 행동은 심각하게 헌법에 위배된다. 대통령은 국가안보를 대가로 개인적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고 자신의 권력을 남용했다"며 "탄핵은 헌법을 지키고 방어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역풍이 우려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이건 정치와 관련 없는 일이다. 이건 미국 헌법에 관한 일"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하원 법사위는 지난 4일(현지시간) 청문회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유명 헌법학자들의 진술을 생방송으로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펠드먼 교수는 "사익 추구를 위해 권한을 이용한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없다면 우리는 더 이상 민주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조사가 시작된 이후 하루에 수십 개의 트위터 게시물을 올리면서 민주당과 탄핵을 찬성하는 이들에게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터무니없는 `러시아 스캔들`에 단념하더니 이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두 통에 매달리고 있다"며 "탄핵할 거면 지금 빨리 해라. 우리는 상원에서 공정한 심판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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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ㆍ예술ㆍ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운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영상(일반부/중고등부)과 디자인(일반부/중고등부), 문예(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로 부문과 대상자를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디자인 대상(권예지)과 영상 대상(임로운), 문예 최우수상(염경미, 조윤선), 초등부 최우수상(이선후)을 비롯해 총 3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땀에는 성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계 여성 아이돌들이 주로 추는 춤 동작에서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등 불필요한 동작들을 삭제하고 여성을 대상화하지 않은 안무로 재탄생시킨 영상이 대상을 받았다.
수상 작품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세운홀에 전시한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문화ㆍ예술ㆍ체육계의 양성평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눌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문화ㆍ예술ㆍ체육 분야에서의 성차별적 요소와 관행을 재조명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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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함께 `국민체력 100 사업 발전 토론회`를 6일 오후 2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3층)에서 개최했다.
`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50개소에 마련된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학생ㆍ직장인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가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PAPS)에 따른 체력 측정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보건소에서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항공 등 기업과 광운대 등 대학에서는 채용과 입시에 체력인증을 활용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에서는 체력인증 참여자가 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건강검진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부와 체육 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체육계와 의료계 전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민간업체들이 참석해 2030스포츠비전의 주요 기조인 `사람을 위한 스포츠, 건강한 삶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국민체력 100 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2019년 국민체력 100 사업 발전 과제 추진 결과를 소개한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오인환 교수는 `국민체력 100 사업 관련 의료비 분석`을 주제로 생활체육을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박소연 교수는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에 맞춘 스포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국내외 스포츠활동 인증 관련 정책과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참석자들은 국민체력 100 사업과 생활체육으로 건강 100세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문체부는 2020년부터 `지역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늘려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스포츠클럽과도 연계해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생활체육 참여의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민체력 100 사업이 좀 더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지난 11월 21일부터 시작된 2020년 국민체력인증 사업 신규 지정 공모의 신청서는 오는 13일까지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받는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력 100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과제와 의견들을 검토해 2020년 국민체력 100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체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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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넥슨이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의 첫 번째 글로벌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는 지난달(11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팬 페스티벌 `X019`에서 처음 공개됐다. 넥슨 게임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언리얼 엔진4로 개발해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적용했다.
사전 테스터 모집에 선발된 이용자들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PC와 X박스 버전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이템전 및 스피드전 2개 모드를 자동 매치와 커스텀 매치로 즐길 수 있으며, 자신의 최고 주행 기록을 경신하는 타임어택 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바퀴, 부스터 등 부위별 외형을 변경하는 커스텀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PC와 X박스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서로 다른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어떤 기기에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환경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한정판 번호판 아이템을 정식 오픈 시점에 지급한다. 미션을 달성한 유저는 추첨을 통해 `긱스타 커스텀 수냉PC(1명)`와 `Xbox 10달러 기프트카드(100명)`를 받을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첫 테스트로 레이싱의 기본인 주행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며 "전 세계 많은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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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60대 인도네시아 한국 교민 A씨가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회에 출석해 국영 보험사 지와스라야 지급불능에 따른 피해를 증언하며 "하루하루가 지옥"이라고 호소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하원 6분과위원회에는 A씨를 포함한 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자 48명이 출석해 1년이 넘게 돈이 묶여 있는 상황을 진술했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인도네시아인이지만 그 중 한국인 5명과 말레이시아인, 네덜란드인도 포함됐다.
대표로 피해 상황을 진술한 8명 중 마지막으로 발언을 하게 된 A씨는 "남편과 사별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남편이 남긴 연금이 지와스라야에 묶여 있어 갈 수 없다"며 "제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6분과위 의원들은 지와스라야의 상위기관인 국영 기업부 장관과 금융감독청장을 출석시켜 지와스라야 사태 피해의 해결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와스라야는 KEB하나은행 인니법인 등 7개 은행을 통해 연 6~9% 고이율의 저축성보험을 판매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0월 6일부터 이자는 물론 원금 지급 정지를 선언했다. 피해자 가운데 한국인은 474명, 피해 금액은 5720억 루피아(484억 원)에 이른다고 콤파스, 데틱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한국인 피해자 대다수는 "예금상품인 줄 알았다. 하나은행 직원이 떼일 염려가 없는 좋은 상품이라고 추천했다"고 진술하며 하나은행이 해당 상품 가입증권을 인수해 지와스라야 대신 돈을 먼저 내주길 요청하고 있다.
하나은행 인니법인 측은 일부 불완전판매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승인해주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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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제3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시상식을 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몸소 보인 장준희, 김선아, 문희영, 방우리 사무관을 포상했다.
기재부는 그간 부 내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3번째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서비스경제과 장준희 사무관은 관계 기간 간의 이견과 이해관계 대립으로 10년간 시행되지 못했던 `화성국제테마파트` 사업을 재추진하는 과정에서 주요 쟁점을 빠르게 이슈화하고, 개선방안들을 관계 부처들과 협력해 이견과 갈등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서비스경제과 김선아 사무관의 경우 연간 발행비용이 1200억 원이지만 대부분 발급 즉시 폐기돼 환경에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에 종이 영수증의 자동 발급 관행에 대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예산과 문희영 사무관은 최초로 생활 SOC 복합건물 예산안을 편성해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등의 각 시설들을 한곳에서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관세제도과 방우리 사무관은 70년 만에 「관세법」에서 통관 제도를 분리해 변화하는 관세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기재부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라고 밝히며 "올해 3차례의 시상식에서 발굴된 우수사례 총 11건을 대상으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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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42ㆍ본명 조태규)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에게 이 같은 형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등도 함께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2건의 공소사실에 대해 1건은 자백하고 다른 1건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에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명확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다투고 있지만, 제출증거를 보면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며 "공소사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피고인과 합의한 점,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성범죄 특성상 피해가 온전히 회복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은 합의가 됐다는 점에 그쳐서는 안 되고 피해자들의 상처가 아물기를 생을 다할 때까지 참회하는 것이 맞다"고 판시했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지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결심공판 하루 전날인 20일 강지환 측은 피해자들과 극적 합의를 마친 뒤 처벌불원서를 받아 재판부에 제출했다.
한편, 강지환은 이날 재판이 끝난 뒤 옷을 갈아입고 법정을 빠져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귀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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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내 제작된 소형민수헬기(Light Civil HelicopterㆍLCH) 시제기의 초도비행시험이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초도비행시험에 성공한 시제 2호기는 국내 생산라인에서 제작된 최초의 민수 헬기로, 유럽항공안전청 인증 절차에 맞춰 만들어졌다. 2015년 6월 에어버스의 소형 헬기 `H155B1`을 기반으로 메인기어박스, 조종실, 캐노피 등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열린 초도비행에는 KAI 안현호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조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김용완 민수헬기팀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최재홍 산업융합기술 본부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관했다.
초도비행에서 LCH는 제자리비행, 전진비행, S자 선회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을 20여 분 동안 완수하며 비행 안전성을 입증했다. 향후 국내 개발한 랜딩기어, 자동항법장치, 능동형 진동제어장치 등 80종을 장착해 2021년 국토교통부의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프랑스에서 제작된 시제 1호기는 지난해 초도비행시험을 마치고 내년 9월 유럽항공안전청 인증을 목표로 두고 있다.
LCH는 다목적 소형급(4.9톤) 민수헬기로 개발됐다. 용도별로 장비 장착이 가능해 소방ㆍ경찰ㆍ해양경찰ㆍ산림 등 필요에 따라 정부기관용 헬기, 응급구조용(EMS) 헬기, 승객수송(VIP) 헬기, 관광 헬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KAI 관계자는 "LCH와 LAH(소형무장헬기)의 국내개발을 통해 헬기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헬기개발 기술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CH 개발로 확보된 핵심기술과 국산화 품목은 소형 무장헬기(LAH) 개발에도 적용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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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소설가들이 올해 가장 좋은 소설로 꼽은 작품은 황정은의 `디디의 우산`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팟캐스트 낭만서점이 발표한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리스트에서 `디디의 우산`은 소설가 11명에게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는 두 작품이 공동으로 선정되었다.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과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나란히 9표씩을 받았다.
3위 역시 두 권이 동률을 이뤘다. 편혜영의 `소년이로`, 권여선의 `레몬`이 각각 7명의 추천을 받으며 공동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김세희 `항구의 사랑`과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무엇이든 가능하다`가 공동 4위(각 6표), 델리아 오언스 `가재가 노래하는 곳`, 조해진 `단순한 진심`, 애나 번스 `밀크맨`, 김금희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윤이형 `작은마음동호회`가 공동 5위(각 5표)를 기록했다.
낭만서점은 2018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출간한 소설을 대상으로 소설가 100여 명에게 좋아하는 소설을 추천해달라고 의뢰했다. 그 중 답변을 준 50명의 추천 도서를 모아 리스트를 정리했다.
이번 도서 리스트에 대해 문학평론가 허희는 "올해의 키워드는 여성과 퀴어"라고 평가하면서 "여성과 퀴어에 관한 문학사회학적 의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기획을 준비한 윤태진 낭만서점 PD는 "올해 출판시장은 젊은 작가의 강세로 유난히 더 활력이 있었다"며 "소설계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독자가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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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로버트 무가베 전 짐바브웨 대통령의 유산이 공개됐지만 예상보다 금액이 적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세계 최장기 독재자 무가베 전 대통령의 통장에 1000만 달러(약 119억 원)의 현금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외신들은 37년 동안 짐바브웨를 철권통치한 무가베 전 대통령이 남긴 재산이 1000만 달러 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재산 은닉 등의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무가베 전 대통령의 재산 규모는 무가베의 딸 보나가 지난 10월 21일 고등법원에 짐바브웨 내 무가베 재산 목록을 신고하며 알려졌다. 재산에는 은행 외화계좌에 있는 현금 외에 집 4채, 차 10대, 3만3000평 규모의 농장과 과수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목록에 그의 해외자산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무가베는 스코틀랜드에 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등에도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5세를 일기로 사망한 무가베 전 대통령은 1980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짐바브웨를 독립시킨 `독립 영웅`이었다. 그러나 초대 총리로 취임한 무가베는 총리제를 폐지하고 대통령에 모든 권한을 집중된 독재 정치 체제를 구축한 뒤 1987년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후에도 개헌과 부정선거를 거듭하며 총 37년 동안 `세계 최장기 독재자`로 집권했다.
그는 부인 그레이스에게 대통령직을 세습하기 위해 에머슨 음낭가와 부통령을 해임하려다가 2017년 11월 군부 쿠데타와 의회의 탄핵 절차에 직면하며 사임했다. 군부 장악 이후 무가베는 싱가포르에서 머무르다 암으로 지난 9월 사망했다.
무가베에 이어 에머슨 음낭가와 대통령이 짐바브웨를 통치했지만 경제는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인구 절반 이상인 700만 명가량이 심각한 기아를 겪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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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오피스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된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유럽 전자제품 판매점 `미디어 마트`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424개, 오스트리아 49개 등 총 473개 매장에서 한컴오피스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미디어 마트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비롯해 유럽 15개국에서 약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제품 유통 시장에서 아마존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컴의 소개에 따르면 PC용 오피스 소프트웨어 한컴오피스는 MS오피스와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다국어 버전의 확장성, 문서 번역 기능 등을 지녀 MS오피스와 대등한 경쟁이 가능하다.
한컴은 내년 상반기에 독일 베를린과 뮌헨 등 주요 거점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펼쳐 B2C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어 스위스와 벨기에 등 독일어권 국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률이 높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상대적으로 높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진출함으로써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컴오피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토대로 해외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러시아, 일본 등에서 PC용 한컴오피스를 판매해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홍콩과 대만에서도 한컴오피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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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된 취업규칙이라면 기존의 계약이 우선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심과 2심의 판결을 깨고 회사가 노조의 동의를 받아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그 내용이 기존의 근로계약에 비해 불리한 경우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 없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 연령에 도달한 시점부터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근로자의 정년보장 또는 정년 후 고용연장을 하는 제도로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65세 정년 연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판결의 쟁점 사안은 `적법한 절차를 거쳤더라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는 새로운 취업규칙과 기존의 근로계약 중에서 무엇을 우선해서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다.
C사에 2003년부터 재직해 온 김씨가 기존의 연봉 계약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던 중 2014년 6월 노조와 사 측이 동의해 도입한 임금피크제의 도입에 따라 2014년 10월부터 삭감된 임금을 받자 김씨는 기존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임금피크제`의 도입을 우선시하며 새로운 취업 규칙이 우선한다는 전제하에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김씨는 상고해 대법원의 "근로자의 개별적 동의가 없었더라면 기존의 근로계약보다 불리한 취업 규칙을 새롭게 적용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아 승소했다.
한편, 재계에서는 정부의 `계속 고용 제도(65세 정년 보장)`를 실행하려면 임금피크제 도입 의무화를 법제화하거나 기업에게 임금제 개편에 대한 자율 권한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조계 한 전문가는 "기업과 개별 근로자 사이에 임금피크제에 대한 적법한 절차적 동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혼란이 당분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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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9일 10시 30분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을 초청,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김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3대 원칙인 △전쟁 불용의 원칙 △상호 간 안전보장의 원칙 △공동번영의 원칙과 DMZ 국제평화지대화 및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 등 문재인 정부의 남북정책을 통해 ‘평화 경제’를 강조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평화와 경제협력의 선순환을 기반으로 한 지역단위의 남북협력사업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연철 장관은 한겨레평화연구소장과 통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4월 통일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출처: 충남연구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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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지난 4일 S타워 웨딩컨벤션에서 관내 정신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정신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의지를 심어주는 샌드아트 영상과 모두의 희망을 담아 밝히는 촛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치료팀과 주간재활 활동회원들은 이날을 위해 준비한 합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몸과 마음의 행복 충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분들과 가족, 치료팀 등 모든 분들이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가정방문, 사회적응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무금호보건지소 서구정신건 복지센터(062-350-41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민 위원장은 9일(월)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광산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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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지원 가능: 인문- 407점 (국·수·탐 표준점수합 600점 기준)자연- 389점 (국·수·탐 표준점수합 600점 기준)
□ 연·고대 지원 가능: 인문- 400점, 자연계열 – 388점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광주 시내 고등학교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131점,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1
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91점, 수학(가)형 92점, 수학(나)형 84점으로 나타났으며, 영어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은 작년(5.3%)에 비해 2%이상 상승한 7.43%로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한 결과를 보여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62점~68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68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의 경우, 국어 영역은 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150점)에 비해 10점 하락한 140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인 경우는 2005년 이후 실시된 수능 중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으로 분석된다.
수학(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작년 수능 133점에 비해 1점 상승했으며, 수학(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으로 작년 139점에 비해 10점 상승하였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7.43%으로 출제 취지에 부합된 것으로 판단되며 국어와 수학 모두 상당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보인다. 인문, 자연 모두 국어, 수학이 대입 정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별로 반영지표나 영역별 반영비율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 가·나·다군 3번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서울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주요대학들은 대학별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
또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할 경우 정시로 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인원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엔 가·감점을 반영하는 것과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반영비율에 따라 반영하는 등 대학별로 상이하기에 모집 요강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배치 참고점수는 600점(국·수·탐 표준점수합)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해 달라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대학과 학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12월 11일(수) 오후 3시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서구 화정동) 2층 강당에서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0 수능 결과 분석과 수도권 및 호남권 정시 지원전략을 상세히 들을 수 있다.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시 배치 기준표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정보센터는 다양한 자료와 정시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12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광주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 대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시 집중 상담은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http://jinhak.gen.go.kr)에서 12월 5일(목)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정시 지원 전략 자료와 배치표, 광주 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빛고을 올리고)을 배부해 학생들의 정시 지원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 2020학년도 수능 정시 대학별 배치 참고자료(서울 주요대학 및 전남대, 조선대) 세부안은 「빛고을 꿈트리」 진로진학상담 밴드(band.us/@kwangjuipsi)를 통해 12월 11일(수)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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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남 진주시 LH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전을 개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ㆍLH)는 토지주택박물관에서 LH 창립 10주년 기념 `MAP視(맵시) 우리가 몰랐던 지도` 기획전시를 지난 3일 개막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간에 대한 기록을 넘어 만물의 근원인 땅과 그 땅에서 인간이 살아온 유구한 시간을 간직한 지도를 주제로 구성했다. 통치의 수단이자 지식을 쌓는 도구로 활용됐던 조선시대 고지도부터 개항이후 정치ㆍ경제 등 변화에 따라 바뀐 근대지도,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현대지도까지 다양한 시기의 지도를 전시한다.
조선시대 고지도 중 눈에 띄는 것은 18세기 우리나라 최초로 축척(백리척)을 사용해 제작한 `정상기유형동국지도`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이전 제작된 지도 중 실제와 가장 가깝게 국토의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조가 이 지도를 보고 백리척 사용에 대해 감탄하며 홍무관과 비변사에 비치하도록 하고, 신경준과 이익 등 당시 실학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초의 근대적 지적도로 20세기 초 제작된 충북 청원군 북이면 지역의 `어린도`와 일제의 의병탄압에 이용된 지형도를 담은 `진중일지`, 1960년대 `1ㆍ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도`가 전시되는 등 고지도 중심의 지도유물 전시가 아닌 근ㆍ현대에 만들어진 다양한 지도도 함께 선보인다.
터치 키오스크에서 지도퀴즈를 풀고 벽에 레이저를 투사해 지도에 대한 추가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미디어기술을 적용한 만큼 관객들이 직접 지도를 체험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유물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만물의 근원이자 인간 활동의 기반인 땅에 대한 관심은 인류에게 지도를 만들게 했다. 우리는 지도를 통해 제작 당시 시대정신과 삶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며 "지도에 담긴 인문적 현상들을 알 수 있다면 미래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며,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에 방문해 지도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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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LG유플러스의 방송통신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과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최근 CJ헬로 인수를 통해 방송통신 시장을 활성화하고, 향후 5년간 2조6000억 원 규모를 투자해 ▲방송통신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개발 ▲AR, 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ㆍ육성 ▲케이블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방송통신 콘텐츠 투자 계획은 최근 5년 간 LG유플러스가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방송통신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개발로 LG유플러스는 사용자가 직접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AR스튜디오 외에 제 2의 AR스튜디오를 상반기 내 개관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은 실시간 방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 시청 중 양방향 채팅이나 비교 레슨 등 기존 기능도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기존 U+5G 9대 서비스 역시 AR, VR 기능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ㆍ육성과 관련해서는 AR과 VR 등 활용을 통해 인구밀집지역은 물론 테마지역과 도심지 건물 내부까지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원격제어와 AR이 결합된 농촌의 스마트 혁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사에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 중이다. 클라우드와 AR을 결합한 유아 영어교육, 자연관찰 등 콘텐츠와 AR과 VR을 활용해 견학과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는 미래형 실감 교육 모델도 개발 중이다.
수출 및 투자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통신사를 중심으로 5G 글로벌 수출을 적극 추진 중이다. 28GHz 5G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기지국에 대한 투자도 시작한다. 실제 올해 10월 차이나텔레콤에 5G 솔루션과 콘텐츠를 수출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향후 5G 상용화를 추진 중인 통신사 대상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NW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해 장애 예측 및 작업 자동화 등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하 부회장은 "현재 케이블 산업 등 방송통신 산업은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면서 "망고도화는 물론 혁신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J헬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케이블TV 등 방송통신 산업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혁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과 관련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5G 대표 서비스인 VR, AR 활성화를 위해 기반 기술 개발과 콘텐츠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G 등 차별화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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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 브루노 베나제크 교육청장과 교육계 대표단 6명이 5일 광주시교육청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장휘국 광주교육감이 프랑스 몽펠리에 베아트리스 질 교육감과 3년간 교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답방의 성격이다.
양 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올해 5월과 10월에 광주 대광여고와 몽펠리에 장모네 고교가 교사와 학생 14명씩이 상호 방문해 수업에 참가하고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어 11월에는 광주 교사 7명(역사, 음악, 미술, 정보, 영어 교사 등)이 프랑스를 방문해 장모네 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랑스 교사들과 5·18민주화운동 등을 주제로 공개수업을 하고 수업방법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광주교육청은 프랑스 몽펠리에교육청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하는 동안 장휘국 교육감과 최숙 창의융합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마지초·수완중·자연과학고·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대광여고를 함께 방문해 광주 교육을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표단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방문해 광주 역사와 문화적 유산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최숙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프랑스 국내 사정으로 교육감님 방문이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이번 몽펠리에교육청 고위 임원들의 광주 방문으로 양 교육청 간의 관계가 더욱 확대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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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지난 3일 방영된 `PD수첩`의 `검찰-언론 카르텔`에 대해 대검찰청이 "중요 수사들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방영된 `PD수첩`의 보도에는 `조국 前 법무부장관 일가 비리 의혹 사건` 등을 비롯한 검찰 비리 의혹 사건들을 다룬 언론의 `단독` 보도들이 대부분 언론과 검찰과의 카르텔 사이에서 나온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PD수첩`은 "`단독 보도를 원해 경력을 쌓기 원하는 언론`과 `언론 플레이로 여론전을 능수능란하게 다뤄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쌍방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검찰의 행위는 「형법」 제126조인 피의사실공표죄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무죄 추정 원칙에 따라 공소 전 피의 내용이 공표돼서는 안 되지만 검사들로부터 공소 전 피의 사실들을 전달받고 사실 판단 없이 이를 그대로 보도로 내보낸다는 것이다.
특히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지난 10월부터 11월 15일까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법무부발 개혁안에 대한 비판 보도는 44.8%였지만 검찰발 개혁안에 대한 비판 보도는 11.5%였다. 덧붙여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한국언론정보학회 세미나 `언론개혁 : 취재보도 관행과 저널리즘 원칙의 성찰`에서는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검찰 개혁 이슈는 절대 검찰 출입 기자단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4일) 입장문을 내고 "부장검사의 브리핑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공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잘못된 보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공보준칙에 근거한 정상적인 공보 활동"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PD수첩`의 보도는 동의 받지 않은 채로 진행돼 불법 녹취에 해당한다"며 "정확한 상황과 맥락을 생략한 채 편집해 대검 대변인이 취재에 대해 답변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인터뷰를 한 것처럼 허위 보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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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터넷방송을 하던 한 20대가 현역 군 복무 회피를 위해 고의로 체중을 증가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4일 울산지법 제2형사부(김관구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병무청 신체검사를 앞두고 약 2개월간 고열량 음식물을 섭취하고, 운동을 줄여 98㎏이던 체중을 105㎏까지 늘렸다. 그 결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A씨가 병역의무를 회피할 목적으로 고의로 체중을 늘렸다며 A씨를 기소했지만 1심 재판부는 체중 증가는 나이ㆍ생활습관 변화 등에 따른 현상일 수도 있고,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많은 음식을 보내줬다는 A씨의 진술을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A씨가 지난해 2월 인터넷방송 도중 "훈련소 가서 살 빠지면 현역일 수 있냐고 병무청에 물어봤다"며 "살을 찌운 건지 그냥 찐 건지 그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냐. 4급 확정이다" 등의 발언을 해 2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게 됐다.
2심 재판부는 "현역병으로 복무하지 않기 위해 인위적으로 체중을 증가시켜 죄질이 좋지 않다"며 "그런데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아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판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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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전교 꼴찌에서 2020년도 수능 만점자가 된 경남 김해외고 송영준(18) 군이 화제다.
올해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 15명 가운데 한 명인 김해외고 송영준 군은 국어, 수학(나형), 사회탐구(한국지리, 사회문화)에서 만점을 받았다. 등급만 발표하는 영어와 한국사에서는 1등급을 받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한 노력파`로 인정받았다.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출신 송 군은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 반 편성고사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은 외고에서 127명 중 126등으로 입학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였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학까지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인터뷰에서 `공부 비결`을 묻자 그는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어떤 과목이든 개념을 잡기 위해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그보다 약간 더 어려운 문제집, 다음에는 그것보다 좀 더 어려운 문제집을 택해 푸는 방식을 취했다"고 답했다.
교육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단계별 학습`은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공부 방식 중 하나이다. 특히 스스로 학습을 주도해 나가는 `자기주도 학습`과 병행할 때 성취감과 학업 효과가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다.
송영준 군은 식당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 나갔던 `어머니`를 생각해 더욱 학업에 매진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송 군은 수능을 치르기 한 달 전 교장 선생님께 "수능 만점을 받으면 현수막을 걸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송 군은 "모의고사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과목 별로 만점을 받아본 적은 있기에 자기최면 식으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한편, 송 군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수시 1차에 합격해 오는 10일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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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기농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범산목장`을 운영하는 제이블컴퍼니가 가맹계약을 하면서 해당 점포가 3개월짜리 단기 매장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계약을 맺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 희망자나 가맹점 사업자에게 계약 체결ㆍ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은폐ㆍ축소하는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는 금지돼있다.
4일 공정위는 이 같은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제이블컴퍼니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맹계약 체결에 중요한 사실을 은폐ㆍ축소해 가맹 희망자의 합리적 판단을 방해한 행위를 엄중 제재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본부의 부당 거래 행위를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017년 7월 제이블컴퍼니는 홈플러스 강서점에 3개월간 팝업스토어 매장(매출 기여도 측정을 위한 테스트 매장)을 열기로 하고 가맹 희망자를 모집했다. 당시 제이블컴퍼니는 가맹 희망자에게 단기 임차라는 사실을 숨긴 채 "향후 정식 매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 희망자는 해당 매장이 단기 임차임을 알지 못한 채 가맹본부와 2년간 가맹 계약을 체결했고, 가명금 등으로 8150만 원을 지급했다.
이 밖에도 제이블컴퍼니는 2017년 7월 가맹 희망자와의 계약이 체결되기 2일 전에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공개서는 가맹계약 체결 14일 전에 제공돼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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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민식이법`의 처벌 규정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겁다.
지난 2일 강용석 변호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민식이법`이 시행되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 사고 발생 시 사고 운전자에 대해 `3년 이상의 징역`에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며 과한 법정 형량을 지적했다.
강용석 변호사의 주장대로 `민식이법`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가중처벌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이러한 가중처벌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전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경우와 규정 속도 이상(30km) 이상으로 운전한 경우`로 한정된다.
올해 9월 충청남도 아산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여 숨진 김민식(9)군의 사건을 계기로 여러 국회의원들이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가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가중처벌하는 내용은 특가법 개정안에 반영돼 있었다. 그러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가중처벌 양형과 관련해 현행 「도로교통법」상 기준인 `시속 30km 미만으로 운전하거나 어린이 안전의무를 위반하지 않은 사고`에 대해서도 일률적으로 가중처벌하는 것은 `과도한 형벌`이라는 점이 지적됐다.
이후 법사위에서는 형량 조정을 위해 현행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30km 이상의 속도로 운행하거나 어린이 안전 의무 위반하는 경우`로 한정했다. 다만,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상해의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4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법조계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해당 개정안으로 인해 무기징역이 선고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은 현행 특가법상 `음주운전ㆍ약물 사용 후 운전에 따른 사망사고 시의 법정 형량`과 같다.
이에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관련 법률들이 `운전자(가해자)` 위주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이제는 `피해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어린이들에게 주의를 줄 수는 없기에 운전자에게 더 주의를 줘야 한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민식이법`의 핵심 내용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CCTV 설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총 240억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하는 606개 지역에 600여 대의 과속단속 CCTV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인 1만6789곳 중 과속 단속용 무인카메라 설치율은 4.9%에 불과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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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4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서울에서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8건, 2017년 7건, 2018년 19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올해는 9월 말까지 31건으로 급증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65건으로 이 중 반려묘에 의한 화재가 62건을 차지했다. 나머지 3건은 반려견으로 인해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64건이 전기레인지 화재였고, 1건은 스탠드 전등 화재였다.
이 같은 화재는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밟아 스위치가 점화된 후 조리 후 놓여있는 식기나 종이 행주 등 가연 물체에 불이 붙어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레인지 위나 주변에 조리 중인 용기나 탈 수 있는 가연물을 올려 두지 말아야 한다"며 "전기레인지 콘센트를 뽑아 두고, 스위치 주변에 덮개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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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경기 성남시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는 5살 여아의 상습적 성폭력 의심 사건을 두고 사회적 논란이 거세다.
그 이유는 가해 아동으로 지목된 남아 역시 5살이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지난 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 발달 과정상의 자연스러운 행동인데 이것이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발언했다가 `사퇴하라`는 여론과 비난이 거세지자 서둘러 사과문을 냈다.
그만큼 가해 의심 아동의 범행이 상습적이고 그 수위도 높기 때문에 국민들의 큰 공분을 샀다.
한 범죄심리전문가(프로파일러)는 "피해자 의심 아동이 진술한 내용과 부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술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가해 의심 아동이 이를 어디선가 보고 그대로 흉내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국민일보는 오늘(4일) 4명의 아동 발달 전문가들에게 성남 어린이집 성폭력 의심 사건에 대한 전문 소견을 물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4명 중 3명은 남아의 행동을 두고 "정상적인 아동 발달 과정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행동"이라고 답했다.
유한익 울산대 아동 정신과 교수는 "만 3~5세에 성적 호기심이 높아지지만 이는 일시적이고 또 상호적이기에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싫어하는 행위는 하지 않을 수 있는 나이"라고 지적하며 "피해자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해 의심 아동의 행동은 병리적 행위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영삼 숭실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만 4~5세면 다른 성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나이이지만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만 5세 아이들이 조직적 의도나 계획을 갖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가해 의심 남아가 선생님이 못 보게 다른 아이들을 통해 여아를 둘러싸게 하고 여아의 중요 부위들에 손을 넣었다면 충분히 의도나 계획을 가진 게 아니냐"며 반론을 제기했다.
한편, 가해 의심 아동의 부모는 "아이의 문제적 행동은 있었지만 부풀려진 내용도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양측 부모의 법적 공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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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캄보디아에 위치한 북한 식당 6곳이 모두 폐쇄됐다.
2017년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2397호의 8항은 유엔 회원국 내에 있는 북한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회원국은 이행 여부를 내년 3월 22일까지 보고해야 한다.
4일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캄보디아 정부는 북한 측에 자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북한 식당을 폐쇄하고 노동자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유명 관광지 시엠레아프 등지에 있는 평양냉면, 일조 등 식당 6곳이 지난달(11월) 30일 일제히 문을 닫았고,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은 현재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은 지난달(11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회담에서 "캄보디아는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베트남에 수도에 위치한 북한 식당 2곳과 라오스에 있는 5곳은 아직 특별한 동향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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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 서부 경찰서는 부사관 A씨(22)를 일반건조물 방화 교사 혐의로 입건 뒤 군 헌병대에 입건했다. 실제로 불을 지른 B씨(34)의 경우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돈을 주면 뭐든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후 게시자인 공군 하사 A씨의 연락처로 B씨가 연락을 취해왔다.
A씨는 B씨에게 "화재 보험금을 타고 싶으니 제가 운영하는 꽃집에 불을 내달라. 화재 보험금이 나오면 수고비 45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B씨는 일면식도 없지만 A씨의 요청을 승낙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의 범죄 행위는 대담했다. 자신의 꽃집 위치를 알려주며 "불을 지르는 데 필요한 준비물(면장갑과 1L 시너 통 3개)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X번 물품 보관함에 넣어놓겠다"고 지시하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광주광역시로 도착해 미리 A씨가 준비해 둔 물품을 챙긴 채 같은 날 오전 2시 45분께 광주 서구 마륵동 화훼 단지 내 한 꽃집 불을 질렀다. 불을 지른 후 빈 시너 통을 인근에 버린 뒤 B씨는 도주했다.
B씨가 저지른 방화에 의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장 조사를 하던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수사를 벌여 B씨를 검거했다. 결정적인 단서는 B씨가 불을 질렀음에도 불구하고 A씨가 약속된 돈을 지급하지 않았고 화가 난 B씨가 인터넷 카페에 A씨를 찾는 글을 올리면서 수사를 진행시킬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군 부사관인 A씨를 방화 교사범으로 특정한 뒤, 군 헌병대와 공조해 지난 2일 검거에 성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이별에 극도로 분노해 앙심을 품었고 B씨를 속여 불을 지르도록 시켰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이번 수사를 진행한 경찰 관계자는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여 인터넷상 공모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공범과 사주한 자 간의 일면식조차 없어 연결고리를 찾기 매우 힘들다"며 "온라인에서 문제가 될 만한 비윤리적인 게시글이나 범죄를 유도하는 것 같은 게시글을 보면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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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은 11월 29일 개발원 생활관이 청주흥덕경찰서로부터 충북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범죄예방최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청이 시행하는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제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기법에 의한 범죄예방 평가항목을 점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개발원 생활관은 청주흥덕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현장진단 결과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기준 총점의 84.8%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범죄예방최우수시설’로 인증되었다.
개발원은 앞으로도 안전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노후방범시설 교체, 안심 비상벨 등을 설치하고 청주흥덕경찰서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및 치안유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구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화하고자 경영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안전경영을 실현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 구축·운영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실시 △유형별 재난 대응 매뉴얼 개발 및 배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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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이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메이지시대 산업유산의 두 번째 후속 조치 이행경과보고서에도 한국인 강제노역 인정 및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게재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는 일본이 2017년 제출했던 첫 보고서와 비교해 달라진 내용이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일본은 2015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이른바 `군함도` 등을 비롯한 강제노역 시설 7곳을 포함한 메이지 시대 산업시설 23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당시 일본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타 국민이 강제로 노역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는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등재 당시와 달리 일본은 2017년 12월 제출한 첫 번째 이행경과보고서에서 해당 사항을 명시하지 않았다. 일본은 `강제`라는 표현 대신 "일본의 산업을 `지원`한 많은 수의 한반도 출신자가 있었다"고 표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에 제출된 보고서에서도 2017년 보고서와 비교해 진전된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논평을 통해 "일본 측이 한국인의 강제 노역을 인정하고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번 보고서 역시 일본 정부가 상기 관련 이행 내용을 포함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지난해 6월 세계유산위원회가 `당사국 간 대화`를 독려했던 일을 언급하며 "일본 정부가 주요 당사국인 우리 측의 지속적인 대화 요청에 응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동 보고서를 작성 및 제출한 데 대해서도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제출한 일본의 보고서에 대한 세계유산위원회의 입장은 2020년 6월 회의 결정문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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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지난 4월 26일부터 개최된 `제2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최정 9단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푸저우 인민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 여자 바둑 대회에서 최정 바둑 9단이 중국 바둑 랭킹 1위 왕천싱을 연파했다. 최정은 오늘(3일) 중국 푸저우 오청원 회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왕천싱을 149수만에 불계로 물리쳤다. `불계`란 바둑에서 승부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승패가 거의 확정된 경우 집의 수를 세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대회에서 최정 9단은 김채영 5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정은 1국과 2국을 안정적인 기세로 연승하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3일) 최정과 왕천싱의 대결에서 먼저 흑을 잡게 된 최정은 왕천싱과 접전을 이어가다 상변 접전에서 백진을 파괴하며 유리한 형세를 만들었다. 이후 왕천싱이 역전을 노리기 위해 우하귀에서 흑돌을 끊고 전투를 유도했으나 최정은 우변에 집을 마련한 뒤 중앙 백 대마까지 잡아 마침내 항복을 받아냈다.
중국 여성 바둑 랭킹 1위 왕천싱을 상대로 최정은 이로써 통산 전적에서 8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최정 바둑 9단은 1996년생으로서 2010년 최연소 여성으로서 프로에 입단했다. 이어 최단기간을 기록하며 9단으로 승단한 전적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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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3일) `난임치료를 위한 자가투여 주사제 안전 사용` 보도자료를 통해 사용 전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함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 `난임`으로 진단받게 된다.
이때 난임치료제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배란 장애가 있는 여성에게서 배란을 유도하거나, 체외수정 또는 인공수정 등의 시행을 위해 과배란을 유도해 다수의 난자를 얻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식약처가 발표한 `자가주사제`의 경우 환자가 제품을 보관하면서 간단한 조작을 통해 직접 주사할 수 있는 형태이다.
식약처는, 호르몬 조절과 관련된 치료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난임 치료에 경험이 있는 전문의의 처방 후에 사용해야 하고 사용할 제품의 용량ㆍ용법도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전문의와 상의하여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난임치료 자가주사제`의 경우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써 두통, 복통, 복부 팽만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주사 후 피부가 발진하거나 간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 긁거나 문지르는 등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는 삼가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식약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난소에 대한 과한 자극도 종종 발생하는 이상반응으로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의 경우 심한 복부 팽만감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며 소변량이 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생식의학회지'가 발표한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예측과 예방` 논문에 따르면, 난소과자극증후군은 난임 및 불임 치료를 목적으로 호르몬을 통해 과배란을 유도할 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혈전증, 신장 기능의 저하, 간 기능 장애, 호흡부전 등을 동반한다. 특히 중증의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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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장 기능이 약할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빈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허성호, 김대원 교수 연구팀은 국제연구협력그룹(IRIS-LM registry)에 등록된 좌주간부 병변 환자 4894명을 대상으로 신장 기능에 따른 심혈관사건 발생 정도를 비교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환자군을 사구체여과율(eGFR) ▲60㎖/min/1.73㎡ 이상 ▲30~60㎖/min/1.73㎡ ▲30㎖/min/1.73㎡ 이하로 분류, 각각 1, 2, 3군으로 표시했다.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신장이 손상됐음을 나타낸다.
연구 결과 중증 신부전에 해당되는 3군 환자군은 신장 기능이 양호한 1군보다 심혈관 질환 악화 소견이 3.39배 높게 나타났다. 2군은 1군에 비해 1.46배 높았다.
특히 3군의 경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시행한 환자가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받은 환자보다 심근경색, 개통혈관 재협착, 뇌혈관 질환 등 심혈관사건이 1.88배 많이 발생했다. 이에 연구팀은 "중증 신부전 환자 치료에는 심장에 새로운 혈관을 연결하는 관상동맥우회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풍선ㆍ스텐트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신부전 정도에 관계없이 시술 관련 출혈 위험률이 더 낮았고 관상동맥우회술은 재시술률이 더 낮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김대원 교수는 "신부전은 좌주간부병변 환자의 치료로 활용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나 관상동맥우회술시 심혈관 사건 발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위험인자로 여겨진다"며 "중증 신부전시에는 좌주간부병변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유로인터벤션(Eurointerven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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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PD수첩`에서 오늘(3일) `검찰 출입 기자단, 공고한 그들만의 카르텔`을 방영한다.
해당 방영분에서는 검사-檢 출입기자가 폭로한 `검언카르텔`을 추적한 내용을 담을 것으로 예고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PD수첩팀`이 방영 전 작성한 게시글에 의하면, `단독 보도를 경쟁하는 언론과 단독을 제공하는 검찰 사이에는 끈끈한 밀착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예고에 따르면 KBS 신임 보도국장은 "`출입처 제도`는 안정적 기사 생산 기능을 하고 있으나 모든 언론사를 균질화한다"는 이유를 들며 `출입처 제도 혁파`를 선언했다.
`출입처 제도`란 `기자들이 출입처에 설치된 기자실을 중심으로 별다른 비판 없이 취재원들이 제공한 정보에 의존해 기사들을 양산하는 취재 관행을 생산한 제도`를 뜻한다.
`PD수첩팀`은 "출입처 존폐를 두고 특히 논란이 되는 집단은 `검찰 기자단`"이라고 지적한다. 이어 "검찰 출입 기자단에 타 언론사가 들어가고 싶어도 기존 출입 기자단의 투표를 받는 등 입단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엄연한 카르텔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이 준 정보로) 단독으로 쓴 기사는 곧 경력이 되며 이를 위해 검찰들과 수시로 수사 관련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관행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현주 한림대 교수는 이를 두고 "검찰과 언론의 이 같은 관계는 위법이라고 설명하며 「형법」 제126조(피의 사실공표죄)는 공소 전 피의 내용을 공표하면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하는 주체가 곧 수사기관에 있는 사람들이니 결국 스스로 수사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한국언론정보학회 세미나(언론개혁 : 취재보도 관행과 저널리즘 원칙의 성찰)에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웅 교수는 "언론이 `사실 충분성`의 질곡에 빠져 있다"고 비판하면서 "언론 보도의 경우 사실(fact)이면 그 가치나 진정성의 여부와는 무관하게 사실 검증이 부족한 채로 보도하는 기자들의 위험한 관행이 존재하고 기자들은 사실 여부조차 취사선택하게 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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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지난 11월 12일 녹색당 등 29개 시민단체는 `군대 내 채식 선택권을 보장`하라는 취지의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제기했다.
`채식 선택권`은 공공시설인 학교, 군대, 교도소 등에서 제공되는 공공급식에서 `비육류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녹색당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비건 채식주의(동물성 식품의 섭취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두루 이르는 말)`의 경우 취향이 아닌 `양심과 신념`에 해당하기 때문에 군 복무기간 중에 국가로부터 채식 선택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늘(3일) 방영된 CBS 라디오 FM 98.1에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녹색당과 시민단체들의 요구하는 채식 선택권의 보장은 채식인들의 행복추구권과 건강권, 양심의 자유 등과 직결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군대가) 레스토랑도 아니고 군대에서 이것까지 보장해 주기에는 예산도 빠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반 출연한 조수진 변호사의 경우 "채식주의는 단순한 기호가 아닌 동물 착취를 하지 않겠다는 신념이자 양심"이라고 설명하며 "비건인 국군 장병의 경우 한 달 동안 총 93끼 중에서 (반찬 모두에 육류성 식품이 들어가) 밥 하나만 먹어야 되는 게 12끼, 밥하고 반찬 하나만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대부분인 42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조 변호사는 이어서 "볶음밥에 고기가 들어가는 경우 반찬만 먹어야 되는 것도 14끼이고 밥과 반찬 모두에 고기가 들어가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끼니 수는 3끼"라고 밝히며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 문제로 인식돼야 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권위가 해당 진정을 심사하는 과정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11월 대법원은 전원 합의체 판결인 `양심적 병역거부 판결`에서 `양심`을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양심`은 개인의 소신에 따른 것으로서 그 다양성이 보장돼야 하고 그 형성과 변경에 있어 외부적 개입과 억압에 의한 경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다.
덧붙여 "「헌법」 제19조가 보장하는 자유에는 내적으로 형성된 양심을 외부로 표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자유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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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사람 얼굴 모양의 토기가 출토됐다.
화랑문화재연구원은 발굴조사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구간의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5세기께 제작된 사람 얼굴 모양의 토기인 `투각인면문옹형토기`가 출토됐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진주 중천리 유적, 함평 금산리 방대형 고분 등에서도 사람 얼굴 모양이 장식된 토기가 출토된 사례가 있지만 이번처럼 삼면에 돌아가며 얼굴 모양이 표현된 사례는 처음이다.
발견된 토기의 높이는 28cm로 토기의 윗부분 중앙에는 원통형으로 낮게 돌출된 구멍을 뚫었다. 토기 옆면에는 같은 간격으로 원형 구멍을 뚫어 귀를 표현했고 각 구멍 사이에 만들어진 세 개의 면에는 각기 다른 모양의 얼굴 무늬가 새겨져있다.
각 인면문의 두 눈과 입은 기다란 타원형으로 밖에서 오려낸 형태이며 콧구멍에 해당하는 2개의 작은 구멍은 안에서 밖으로 찔러 만들었다. 콧등을 중심으로 양쪽을 살짝 눌러서 콧등을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옹형토기와 함께 출토된 시루의 몸통 중간 지점에는 소뿔모양 손잡이 2개가 부착돼 있다. 두 점의 토기는 서로 결합돼 사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기의 제작 기법과 특징을 감안할 때 일상적인 목적보다 5세기 경 유적에서 베풀어진 일종의 의례 행위와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유적의 중심을 이루는 주변의 고상건물지도 당시 의례와 관련된 시설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조사 중인 구덩이 내부에서는 토기 외에도 유기물, 목재 등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유적의 성격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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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동남아시아 10개국이 필리핀에서 열린 체전 `제30회 SEA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북부에 태풍 간무리가 상륙했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ㆍ필리핀기상청(PAGASA) 등에 따르면 태풍 간무리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필리핀 북부 루손섬 동쪽 최남단의 소르소곤주(州)에 상륙했다.
이후 간무리는 이날 오전 7시 시속 155㎞, 순간 최대 235㎞의 강풍을 동반한 채 시속 20㎞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필리핀 수도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해 SEA 게임이 열리는 루손섬에 강력한 비바람이 예보됐다.
이에 따라 마닐라공항 측은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공항이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항공기 수백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인근 해역 선박 운항 또한 전면 금지됐다.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미 34만 명의 비콜 지역 거주민은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한 상태이다.
한편, 지난달(11월) 30일 개막돼 이달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30회 SEA 게임`에는 동남아 10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75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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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조직 개편됐던 AI LAB이 분사한 별도의 법인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엔터프라이즈)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성, 편리성을 갖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큰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에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의 대표 사업자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와 주택 등 건설 산업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를 유통,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 폭 넓은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IT혁신 역량과 모바일 플랫폼 및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oT, 스마트 스피커, 로봇과의 연계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IT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카카오의 최대 장점인 메신저 사업 분야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기업용 메신저도 출시한다.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ㆍ관리 기능을 추가해 업무에 적합하고 편리함을 갖춘 서비스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검색 기능을 기업용 메신저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고객의 `카카오i` 활용 및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지원도 예고했다.
백상엽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의 AI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켜 국내 대표 기업형 IT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출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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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2016년 구글의 `알파고`와 대진해 1승 4패를 거뒀던 이세돌 9단이 NHN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한돌(HanDol)`과 은퇴 대국을 할 예정이다.
이달 중 이세돌 9단은 18-19일 서울과 21일 전남 신안에서 대국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한돌`과의 대결에서 이세돌은 흑을 잡아 두 점을 깔고 시작한다. 이는 `치수`라고 불리는데 이는 실력이 약한 쪽이 바둑을 두기 전 먼저 바둑판 위에 깔아 놓는 돌의 수를 의미한다.
이러한 `치수 고치기`는 양 대국자 사이의 기력 차이를 조정하는 것으로 그간의 대국 결과에 따라 치수를 조정하는 것이다.
바둑 전문 채널인 `K 바둑`에 따르면, "인간과 인공지능 간의 실력 차가 있기 때문에 이세돌 9단과 협의해 두 점 접바둑으로 대국을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다"면서 "`한돌`은 덤 7집 반을 받는데 바둑을 먼저 두는 흑이 조금 더 유리하기 때문에 백에게 이를 보상해주기 위해 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국에서 이세돌 9단이 승리하는 경우 2국에서는 `호선(치수 없이 맞바둑으로 대국하는 것)`으로 정면 대결한다. 2국에서도 이세돌이 승리하는 경우 3국에서는 반대로 `한돌`이 흑을 잡고 두 점을 먼저 깔게 된다.
반면, 이세돌이 1국에서 패할 경우 2국에서는 흑번을 유지한 채 치수 석 점을 깔고 2국에서도 실패할 경우 돌 4개를 깔고 시작하게 된다.
앞서 이세돌은 "두 점을 깔고 두는 1국에서도 내가 질 것 같다"며 "호선에서는 사람이 못 이긴다"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에서 `알파고`와 대적해 유일하게 1승을 거둔 바둑 기사로 1995년 프로에 입단한 뒤 지난 11월 19일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유일한 승리를 거둔 인간으로 남아 있는 이세돌 9단이 이번에도 극적인 승부를 만들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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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전 과목 만점자가 총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달(11월) 14일 치러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채점결과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쉽고, 수학 나형과 한국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외에 다른 과목은 대체로 유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는 점수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번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 143점, 나형 149점으로 지난해 가형 133점, 나형 139점보다 높아진 점수를 보였다. 반면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이다. 올해 영어 영역 1등급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3만579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7.43%를 차지했다. 지난해 2만7942명인 5.30%보다 더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만4737명으로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으로 집계됐다.
평가원은 "지난해 전체 응시자인 53만220명보다 감소했으며, 2012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수능 성적 통지는 오는 4일 오전에 진행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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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아동 성폭력 피해는 매년 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미비하다는 여론이 거세다.
최근 성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5세 남아의 상습적 성폭력에 의해 5세 여아가 큰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동 성 피해 상담 기관인 해바라기 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추행 상담 접수 가운데 가해자가 12세 이하인 경우는 약 23%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2018년 12월에 발표한 `아동ㆍ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에 따르면 만 13세 미만의 미성년 범죄자의 성별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 1.526명(98.2%)와 여자(1.8%)로 남성 범죄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미성년자 범죄자의 경우 범행에 있어 훨씬 더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7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성인 범죄자의 경우 강간(18.3%)보다 강제추행(79%)이 더 많았으나, 미성년자 범죄자의 경우 강간(78.6%)이 강제 추행(15.3%)보다 압도적으로 더 많았다.
덧붙여 2011년부터 2017년까지 13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행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10세 미만의 아동은 법적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형사 처분도 불가할 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보호 처분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 아동 간 성폭력 사건의 경우 관련 법과 제도가 미비해 피해 아동이 `법적 사각지대`에 높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민사소송에 의해 최소한의 조치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성남시 어린이집 성폭력 피해 추정 아동의 부모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해율은 "형법상 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형사 미성년자 규정에 의해 형사 처분이 어렵기 때문에 조사권한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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