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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1일부터 시행했다.
야영장업의 책임보험 가입, 야영용 시설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글램핑 천막의 방염 처리 의무화 등,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ㆍ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2015년 3월 22일 5명 사망), 양주 캠핑장 가스중독 사고(2017년 11월 12일 3명 부상) 등, 다양한 야영장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야영장 사업자,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화재안전 전문가, 학계 등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야영장 화재에 대비한 안전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기존에는 글램핑 시설의 천막에 대한 방염 처리 의무가 없고, 시설 간의 이격 거리 기준도 제시되지 않아 화재로 인한 피해 확산의 우려가 있었다.
또한 글램핑 시설 내 화목난로 등을 설치해 화재 및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천막의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방염성능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고, 야영용 시설 간에 3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게 함으로써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화목난로 등의 설치를 금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해 이용객 안전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사항은 업계에서 시설 변경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2년 이하의 유예기간을 거쳐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야영장 내 사고 예방과 피해 보상을 위한 방안도 갖춰졌다. 기존에는 야영장 사업자에게만 연 1회의 안전교육 참여 의무가 적용됐으나, 2020년 1월 1일부터는 사업자 외의 관리요원에게도 안전교육 참여 의무사항이 확대, 적용된다.
또한 그간 야영장 사업자의 보험가입 여부는 업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야영장 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안전사고에 따른 이용객의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책임보험 등의 가입이 올해 7월 1일부터 의무화된다.
야영장 내 수질위생 관련 기준도 강화됐다. 야영장에서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 등을 먹는 물로 사용하는 경우 야영장업 등록 시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수질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2020년 1월 1일부터는 연 1회의 정기적인 수질검사 의무사항도 추가 시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의 대표적인 자연친화 여가시설로서 야영장이 갖는 공공성과 중요성에 비해 안전과 관련한 환경은 그간 지나치게 수익 위주의 시장 논리에 맡겨져 왔던 측면이 있다"며 "이번 법ㆍ제도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국민 여가 환경이 만들어지고 중장기적으로 야영장업과 캠핑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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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교직원 200여 명이 4일 아침 7시30분에 진행될 관내 사립유치원 159개원 대상 개학 현장 확인(전수조사)을 앞두고 새벽6시 시교육청 본청에 집결했다.
교직원들은 시청, 경찰청 등과 함께 이날 각 유치원 현장에서 교사 출근과 유아 등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학부모 면담을 통해 정상 개학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각 원장과 면담 후 정상 운영 확인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유치원이 개학을 무단 연기하거나 돌봄만 제공한 사실이 확인되면 유아교육법 제19조의 4, 유아교육법시행령 14조의 1항, 14조의 2항 등 유아 학습권 침해를 사유로 사실 확인서를 발급하고 시정명령서를 현장에서 전달하게 된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날 새벽 사전 교육을 직접 주재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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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로서,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문화도시를 지정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이하 조성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지정 신청 ▲문체부의 지자체 조성계획 승인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이하 예비도시)의 1년간의 예비사업 추진 ▲문체부의 예비사업 평가 등을 거쳐야 하며, 전체 지정 과정에는 약 2년이 소요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5월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절차에 착수해 12월에 예비도시 10곳을 승인한 바 있다. 이와 병행해 올해 제2차 문화도시 공모를 개시하는 등 매년 추가적으로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제1차 문화도시는 2019년 말에, 제2차 문화도시는 2020년 말에 각각 5~10개 내외를 지정하며,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간의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 대해 국비 지원, 컨설팅, 도시 간 교류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자체는 역사전통, 예술, 문화산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등 지정 분야를 정해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문체부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안내 사항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시민들과 함께 지역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과정 그 자체가 도시문화를 활성화하는 과정"이라며 "문화도시가 확산돼 침체된 지역이 문화로 생기를 얻고, 한국에서도 세계적 문화도시가 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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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돌봄사업으로 예방적 보전관리 나선다
전라남도는 국가 지정과 도 지정 등 769개소 문화재의 예방적 보전관리를 위한 2019년 ‘문화재 돌봄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일상적 수시점검과 경미한 수리를 상시로 시행하는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시스템으로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고, 사후에 발생하는 보수․복원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절감하며, 보수 주기를 연장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1억 원 늘어난 26억 원이 투입된다. 관리 대상 문화재도 57개소가 더 늘어나 보다 촘촘한 관리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고용 인력도 전문가인 문화재 수리기능자 36명을 포함해 총 74명이 투입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문화재 관리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미 수리·모니터링 실습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돌봄 대상도 도문화재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보존가치가 뛰어난 비지정문화재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2009년 전라남도의 제안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2010년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이후 사업의 효용성이 인정되면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모니터링(상시점검)은 문화재와 보존환경 상태를 보존과학적 방법‧장비로 측정‧관찰 기록하는 일이다. 일상관리는 실내외‧주변 청소, 배수로 정비, 예초, 수목‧넝쿨 정리, 소화기 점검 등이다. 경미 수리는 창호, 벽체, 기단, 마루, 기와 등 경미한 탈락‧훼손 수리, 이엉잇기, 목공‧충진 등이다.
전라남도로부터 문화재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대표 나기백)는 탁월한 사업 수행 실적을 인정받아 문화재청이 주관한 ‘2018년 문화재 돌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2014년부터 5년 연속이다.
전라남도는 지속적인 ‘문화재돌봄사업’ 시행을 통해 관리가 어렵거나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도민들의 문화유산 향유권 신장은 물론 문화재 관련 일자리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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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텔레비(TKU)방송국에서 대구 대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구관광 특집편을 취재하기 위해 대구를 3.1일부터 4일간 방문한다.
일본 TKU 촬영팀 등 10여명이 3.1일부터 3.4일까지 대구 주요관광지를 방문하여 동화사, 계산성당, 김광석길 등을 취재하고 구마모토현 전역에 TV 인기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 TKU TV방송은 구마모토현의 대표방송사로 후지TV계열회사이며, “와캇토랜드”(젊은 층 타깃) 장수프로그램에 3월중 토요일 16:00~(재방송 월요일 오후 1:35~) / 15~20분정도 방영 예정이다.
구마모토현은 175만여명의 도시로 티웨이항공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대구-구마모토간 직항노선을 신설해 주 3회(화, 목,토)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신설되는 직항노선 지역의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지 방송사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촬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본관광객들의 대구방문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일본 규슈지역과 대구간 직항노선이 개통 (구마모토,후쿠오카,가고시마)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방송매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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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의 ‘유치원 개학연기’에 대비해 긴급 돌봄체제를 발동했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이 입학식을 불과 3일 앞두고 사실상 ‘집단휴원’을 예고한 가운데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돌봄지원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에게 광주광역시 관내 공립유치원, 어린이집, 광주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조를 통해 돌봄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돌봄지원비상대책반’은 ‘유치원 개학연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돌봄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적으로 전체 사립유치원에 공문을 보내 유아를 볼모로 하는 개학연기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는 3월2일(토)부터 3월8일(일) 오후 6시까지 유아·특수 교육과(380-4283~5)로 직접 신청하면 돌봄기관을 배정받을 수 있다.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인근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진흥원, 정상 운영하는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소요비용은 학부모 부담 없이 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긴급 돌봄체제를 발동해 유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협조를 구해 유아들의 돌봄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개학 연기에 나선 유치원들에 대해선 철회를 설득하되 강행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대응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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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과 대학생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학 자율역량강화 프로그램’ 공모는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전남지역 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인재 육성, 대학 및 대학생 역량 증대, 교육․연구, 지역사회 협력․기여 방안 등을 주제로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4월 30일까지 대학으로부터 프로그램을 접수, 5월께 전문가 심의와 평가를 통해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지자체의 협력 우수모델을 만들어 2020년 정부합동평가 및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응하고,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 따라 전남지역 모든 대학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대학은 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이자 경제․문화․산업 형성의 중심축임에도 현재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협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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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희 선생. 1861.4.8.∼1922.5.19, 대한민국장(1962) /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손병희(1861.4.8.~1922.5.19.) 선생을 2019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선생은 1861년 충북 청원(청주)에서 출생하여 1882년 동학에 입문하였다. 1894년 호서지방 중심의 북접(北接) 사령관인 통령(統領)에 임명되어 남접의 전봉준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기수로서 활약하기에 이른다.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하고 국권을 수호하고, 또 회복하기 위해 민족을 계몽하는 운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선생은 보성학교와 동덕여학교를 비롯한 수십개의 남녀학교를 인수 또는 신설하여 운영함으로써 민족의 동량을 육성하였다.
선생은 1919년 1월 동경유학생의 2.8독립선언계획, 신한청년당 및 기독교계의 독립운동 계획을 듣고 독립선언 방식의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하였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시위를 전개함으로써 독립에 대한 열망을 알리고, 일본의 정부와 귀족원·중의원, 조선총독부 파리강화회의의 열국의 대표에게 한국의 독립에 대한 의견서와 청원서를 보내기로 하였다.
선생은 권동진, 오세창, 최린과 3.1독립운동의 골간이 된 대중화, 일원화, 비폭력화의 3대원칙에 합의하고 각 교계의 중심인사들을 규합해 갔다.
이윽고 최남선이 기초한 독립선언서와 청원서 등이 완성되자 선생은 직접 이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천도교계와 기독교계의 검토가 이루어진 후, 천도교의 인쇄소인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가 인쇄되었다.
[손병희 선생 유묵 /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1919년 2월 27일, 민족대표가 독립선언서에 날인하였고 2월 28일 자신의 집에 천도교, 기독교, 불교의 민족대표를 불러 협의하여 독립선언서의 발표 장소를 탑골공원에서 태화관으로 변경하였다.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거나 배포하면 소동이 일어날까 우려한 것이다.
거사일인 3월 1일, 선생은 태화관에 모인 28인과 함께 독립선언식을 거행하였다. 그리고 선언식을 마친 후 일경에 연락하여 자진 체포되었다. 그렇지만 선생과 다른 민족대표가 점화한 3.1운동은 이후 요원의 불길처럼 국내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중국, 러시아, 미국 등 한국인이 살고 있는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다.
선생은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언도받았고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르다가 뇌출혈로 가출옥하였으나 1922년 5월 19일 생을 마감하였다. 선생의 유해는 서울 우이동 언덕에 안장되었고 1966년 민족의 얼이 깃든 탑골공원에 선생의 동상이 세워져 독립된 국가의 앞길을 지켜보고 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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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열사가 3·1운동으로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 함양에 공헌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기존 독립운동 공적과 별개로 수여
- 26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의결했고, 훈장은 제100주년 삼일절 중앙기념식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유관순 열사 유족에게 직접 수여 예정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정부가 제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는 오늘(26일) 오전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로 서훈하기로 의결하였다.
그동안 유관순 열사에게 수여된 건국훈장(3등급,독립장)의 훈격이 낮아,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 사회 여러 분야의 국민적 열망이 있었다.
*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상향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제기(‘18.5월)
*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격상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개최(‘19.2월)
* 국회의 상훈법 개정안 및 유관순 열사 특별법 제정 등 국회의 요구
-(‘17.4월) 이혜훈 의원 등 10인,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18.7월) 홍문표 의원 등 10인, 상훈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19.1월) 이명수 의원 등 20인,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촉구 결의안 제출
-(‘19.1월) 박완주 의원 등 33인,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 촉구 및 서훈 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결의안 제출 및 특별법안 발의
또한,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국가적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유관순 열사의 자유·평등·인권정신을 인정하고 기리고 있다.
* 미국 뉴욕주 의회,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제정 결의안 채택(‘19.1월)
*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유관순 열사의 자유,평등,인권정신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교육하고자 ‘유관순 상’을 제정(‘19.2월)
* 뉴욕타임즈, ‘뒤늦게 쓰는 세계여성 부고기사’에서 유관순 열사 소개 (‘18.3월)
정부는 국내외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요구하는 열망에 따라 기존 독립운동 공적외 국가보훈처에서 별도 공적심사위원회(유관순 열사 추가 서훈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음과 같은 이유로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심의·의결하였다.
광복 이후, 3·1운동과 독립운동의 상징으로서 전 국민에게 독립 정신을 일깨워 국민통합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비폭력·평화·민주·인권의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 공적 심의하였다.
훈장은 오는 제100주년 삼일절 중앙기념식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유관순 열사 유족에게 직접 수여하게 된다.
정부는 유관순 열사 추가 서훈과 함께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에 대한 다양한 행사와 기념사업을 통해 100년 전 3.1운동에서 나타난 조국독립과 자유를 향한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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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 주관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
◈ 독립유공자 포상, 1949년 포상 시작 이래 이번 포상 포함 총 15,511명 (건국훈장 10,965명, 건국포장 1,280명, 대통령표창 3,266명)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3월 경기도 용인에서 독립만세운동에 가담해 참여하다 체포돼 태형을 받은 홍재택(洪在澤) 선생을 비롯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독립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올해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과 학생운동, 의병, 국내·외 항일운동 등을 통해 조국독립에 기여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33명을 발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추서한다.”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26명(애국장 8, 애족장 18),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97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75명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독립유공 포상자는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965명, 건국포장 1,280명, 대통령표창 3,266명 등 총 15,511명(여성 432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각각 수여된다.
중앙기념식장에서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1908년 강원도 영월에서 정해창 의진에 소속돼 의병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받은 김현습(건국훈장 애족장, 의병, 남) 선생과 1936년 중국 상해에서 한인애국부인회 간부로, 각종 기념일에 임시정부 의뢰를 받고 기념 전단 인쇄와 배포 등의 활동을 한 안혜순(건국포장, 중국방면, 여) 선생으로, 각각 손·자녀가 서훈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1945년 3월 경북 대구사범학교 심상과 재학 중 독립운동 비밀결사에 참가·활동하다 체포돼 퇴학을 받은 이해진(대통령 표창, 학생운동, 남) 선생과 1919년 4월 경 충남 청양군 운곡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태형 처분을 받은 명경식(대통령표창, 3·1운동, 남) 선생의 배우자와 자녀가 서훈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상은 여성과 학생, 의병과 국내·외 항일운동, 평범한 농민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관련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발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와 검증 등을 거쳐 확정됐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사료수집 협업 체제를 강화해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알려지지 않은 여성과 무명의 의병 등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제100주년 3·1절 계기 포상자 중 주요 인물들의 독립운동 공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ㅇ일본군과 치열한 전투 중 체포되어 순국한 의병장 정대억 선생
강원도와 충청북도 일대를 무대로 의병장으로 활약하다 체포, 순국한 정대억(丁大億) 선생께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872년 11월 6일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1905년 원주에서 원용팔(元容八)(’90, 애국장) 의진의 참모종사로 활동하고 1908년 같은 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하던 중 일본군에 체포되어 순국했다.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은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의사삼계원공을사창의유적(義士三戒元公乙巳倡義遺蹟)』에서 의병으로 활약한 사실과 의병관련 탄압 기록인 『폭도에 관한 편책』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사실이 확인된다. 여기에 1929년 발간된 『압해정씨(押海丁氏) 족보』에서 1908년 6월 10일 사망하신 사실이 추가 확인됨으로써 포상이 이루어졌다. 위의 자료에서는 선생의 자(字)인 경천(敬天, 혹은 景天)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37세의 나이에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순국한 것으로 보아 당시의 의병항쟁이 얼마나 치열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ㅇ대한독립만세 외치다 태형을 받은 고령의 농민, 홍재택 선생
3·1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형을 받은 홍재택(洪在澤) 선생께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선생은 50세 고령의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3월 중순경 경기도 용인군 수지면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고 고초를 치렀다.
선생의 경우, 이미 10년 전에 후손이 포상을 신청하였으나 공적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없어 포상이 보류되었다가 경기동부보훈지청에서 용인시 수지구청의 협조를 받아 제출한 『범죄인명부』에서 독립운동 사실이 확인됨으로써 포상이 이루어졌다. 선생에 대한 포상은 당시의 3?1운동이 연령 초월하여 전 계층이 참여한 거족적인 투쟁이었음을 보여준다.
용인군 수지면에서는 선생 외에도 윤만쇠(尹萬釗), 이달순(李達淳), 강춘석(姜春錫), 권병선(權丙璇), 김영석(金英石), 정원규(鄭元圭), 이희대(李喜大), 천산옥(千山玉), 진암회(陳岩回), 김원배(金元培), 김현주(金顯周), 남정찬(南廷燦), 최충신(崔忠臣), 이도해(李道海) 선생 등 14분에게 동일한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 독립유공자 포상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보훈관서, 국가보훈처가 협업한 사례로서 주목된다.
ㅇ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중형을 받은 조준묵 선생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일경에 체포되어 중형을 받은 조준묵(趙濬?) 선생께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921년 3월 평안남도 대동군 시족면에서 대한독립청년단의 교통원(交通員)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일제 법정에서 함께 재판을 받은 5명 가운데 형량이 가장 높은 징역 7년의 중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대한독립청년단은 1919년 음력 8월 평남 대동군 시족면에서 독립운동 원조를 위해 결성된 국민향촌회(國民鄕村會)가 1920년 음력 5월 보다 직접적인 독립운동 단체로 진화한 조직으로 평남 일대에서 크게 활약했다.
신문보도(『매일신보』1921.5.13)에 따르면, 대한독립청년단 단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5천여 원에 달하는 거액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전달했다. 선생에 대한 포상은 『매일신보』와 『동아일보』(1921.9.8),『조선독립운동』(김정명 편, 일제정보문서) 등에서 구체적인 공적내용이 확인되어 이루어졌다. 선생과 동일 활동으로 징역 1년을 받은 양제오(楊濟五) 선생이 199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ㅇ오랜기간 국내 외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열혈여성, 장성심 선생
중국과 국내를 넘나들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운동가 장성심(張成心) 선생께 건국포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906년 황해도 봉산 출신으로, 1920년 4월 봉산에서 사립 왕성학교(往盛學校) 교사로 재직 중 여자청년회 활동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1921년 중국 남경으로 건너가 1924년 5월 흥사단(興士團)에 입단, 이듬해 상해에서 활동하다 귀국했다.
이후 193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수양동우회 평양반우회 위원, 평양여자소비조합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다 1938년 10월 황해도 봉산에서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다시 체포되어 고초를 겪었으며, 이후 중국 상해로 다시 건너가 1940년까지 흥사단 단원으로 활동을 계속했다. 선생에 대한 포상은『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국사편찬위원회),『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흥사단사건 검거에 관한 건」(일제 정보문서),『동아일보』등에서 활동내용이 확인되어 이루어졌다. 여성으로서 20년 넘게, 국내와 중국을 넘나들며 조국독립을 위해 활동한 흔치 않은 사례이다.
ㅇ문학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한 ‘고려인’ 문학의 태두, 조명희 선생
뛰어난 항일문학 창작으로 독립의식을 일깨운 조명희(趙明熙) 선생께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894년 충청북도 진천 출신으로 일본에 유학, 1921년 12월 동경에서 친일파를 응징할 목적으로 조직된 의권단(義拳團)에 가입해 활동했다.
귀국 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에 참여하여 활동하였으며, 1928년 8월 20만 명 이상의 한인 동포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러시아 연해주로 건너가 민족신문『선봉』지 주필, 소비에트 문사동맹 원동관리부 조선인 지도원 등으로 활동하며 시와 소설 창작 등 활발한 문필활동을 펼쳤다.
1920년대부터 1938년 사망 직전까지 국내와 러시아에서 「낙동강」,「짓밟힌 고려」,「녀자공격대」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여 항일 독립의식을 고취했다. 1937년 9월 18일 거주지 하바로프스크에서 ‘일본간첩’ 누명을 쓰고 소련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이듬해 5월 11일 총살되었으며, 1956년 7월 20일 소련 극동주 군법재판소 결정으로 복권되었다. 선생은 문학을 무기로 조국독립을 위해 투쟁했을 뿐만 아니라 문학사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ㅇ독립운동 진영의 단결과 개혁을 역설한 이한호 선생
만주 북간도에서 3·1운동에 참여한 뒤 상해로 가 독립운동 진영의 개혁과 단결을 위해 노력한 이한호(李漢浩) 선생께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1895년 함경북도 성진 출신으로 1915년 10월 가족과 함께 북간도 두도구(頭道溝)로 이주하였으며, 3월 16일 두도구 현지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여의치 못하자 상해로 도항했다.
1922년 1월 현재 상해에서 이동휘(李東輝)(’95, 대통령장)가 이끄는 상해파 고려공산당에 속하여 활동하였으며 동년 6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임시의정원, 국민대표회주비회의 독립방안 청취를 위한 연설회의 개최를 발기하고 8월 국민대표회 소집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1923년 1월부터 5월까지 북간도 독립운동 단체인 맹호단(猛虎團) 단장 자격으로 국민대표회의에 참가해 독립운동 진영의 단결과 명실상부한 독립운동 최고기관 창설을 역설했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학업에 몰두하였고 스위스 취리히대학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으며, 광복 후 초대 서독총영사를 거쳐 경제사절단장으로도 활약했다. 선생에 대한 포상은『불령단관계잡건(不逞團關係雜件)』(일제 정보문서)과『독립신문』(임시정부 기관지) 등에서 활동 내용이 확인되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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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ㆍ이하 한콘진)이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1919 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를 주제로 전시 및 공연을 다음 달(3월) 2일까지 펼친다.
`1919 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ㆍ1 운동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도서 를 모티브로 해 한국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의 형태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영화 의 원작자 제피가루는 2019년으로 타임슬립한 백범김구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무빙툰을 선보이는가 하면 ▲대한민국 독립 영웅들을 홀로그램 영상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해낸 홀로그램 디오라마 ▲위인 이모티콘 ▲독립운동가 굿즈 ▲그래피티 아트 등 특별한 의미의 아트웍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한콘진과 KBS가 공동 기획한 `2018 방송IP 활용 멀티유즈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9편이 함께 전시된다. 이들 작품은 KBS IP를 활용해 예능ㆍ다큐ㆍ광고 등의 영상 콘텐츠로 대한민국 100년을 표현했다.
오는 3월 1일과 2일에는 토크퍼포먼스 쇼 가 찾아온다. 양일간 총 6개 테마의 토크 및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수 딘딘과 방송인 홍석천을 비롯한 다수의 출연진들은 백범일지를 각각의 테마에 맞춰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나갈 예정이다.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파란만장했던 백범 김구의 일생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방송인 홍석천과 이원일 쉐프의 독립투사들의 먹거리 체험 및 시연 ▲작가 조승연의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기 ▲래퍼 딘딘의 어록을 활용한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과 김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풍부한 역사적 해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퍼포먼스쇼에 이어 오후 5시 부터는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과 공동주최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3월 1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이 주로 먹었던 요리 재료를 활용한 이원일 셰프의 나물요리 클래스가 진행 ▲3월 2일에는 백범 김구가 자주 머물렀다고 전해지는 전주 고택 `학인당` 서화순 종부의 쿠킹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최근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로 이슈가 되기도 한 학인당은 역사적인 의미와 한류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쿠킹클래스 참석자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3ㆍ1 운동 10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획일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립운동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외쳤던 함성과 그날의 감동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퍼포먼스쇼는 무료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전시 및 토크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8 · 뉴스공유일 : 2019-02-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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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이달 28일 오후 4시께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선박(SEAGRAND호ㆍ5998t급)이 부산광역시 광안대교 교각 하판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수영구 남천삼익비치와 메가마트 인근 광안대교 하판 교각 10번과 11번 사이쯤이다. 사고로 인한 철 구조물 파공 부위는 가로ㆍ세로 약 5mx5m에 해당하고, 하단 부분에 긁힌 부분은 약 1mx5m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광안대교 하판 진입로 200~300m 지점(대연동~해운대 방향) 1개 차로에 대해 차량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통제는 광안대교사업소차량으로 하고 있으며, 해양경찰ㆍ시설관리공단ㆍ남구청 등에서 안전을 확인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비정을 투입해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8 · 뉴스공유일 : 2019-02-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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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8개월 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하려던 엄마에게 징역 10년이 결정됐다.
대법원 3부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홍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홍 씨는 지난해 1월 1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생후 8개월 된 아들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를 콘크리트 벽에 2차례 부딪히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숨진 아들의 시신을 안방 침대에 이틀간 방치했다가 여행용 가방에 담아 12일간 아파트 베란다에 숨기려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이전에 홍 씨는 아들을 유기하려다가 발각돼 경찰에 입건된 전적이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아들이 숨진 뒤에는 사회복지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아들 또래의 아기를 입양하려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홍 씨는 범행 당시 다이어트약 복용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앓고 심신미약의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1ㆍ2심은 "피해자가 사망한 뒤에도 인터넷에 신생아 폭행사망 사건을 검색하는 등 범행 당시 사물 변별능력이 없는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심신미약을 인정하지 않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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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서초구(청장 조은희)가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제1회 맑은하늘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7일 프레스센터에서 `맑은하늘상`을 받았다.
서초구에 따르면 `맑은하늘상`은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지난 1년간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전문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정치인, 기업, 민간단체, 언론인 등 8개 부문에서 총 8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미세먼지 대책을 위해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ㆍ소음감시시스템 운영 ▲항공촬영용 드론을 이용한 공사장 관리 ▲세계 최초 공기정화기능 등 갖춘 버스정류장 `스마트에코쉘터` 시범 운영 ▲초등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확대 설치 ▲어린이집ㆍ어르신시설 공기청정기 마련 등 자치구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정책으로 주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향후 미세먼지 등 환경 전반적인 분야에 에코보안관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담장, 건물벽면 등 도심녹화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희 청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적으로 시급한 과제인데 자치구에서는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생활 행정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도움주는 생활행정으로 푸른 서초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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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3ㆍ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부터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LOUD`, 글로벌 캐릭터 `몰랑`과 함께 시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가로 7cm, 세로 10cm의 작은 크기로 제작된 태극기 스티커를 집 앞 도로명주소 위나, 가구별 호수 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장소에 부착해 생활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이어가자는 운동이다. 3ㆍ1 운동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 지역에서 기념식, 만세운동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관람 시민 등이 일회성 참여를 넘어 일상에 그 의미를 이어가자는 뜻으로 캠페인이 전개된다.
캠페인은 오는 3월 한 달간 온라인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캠페인 물품을 받아 실천할 수 있다. 오는 3월 1일 11시부터 17시까지 시청광장 캠페인 부스에서 캠페인 참여 서약 후, 태극기 스티커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캐릭터 `몰랑(작가 윤혜지)`의 재능기부로 `몰랑이와 함께하는 태극기 그리기`를 색칠공부로 그려볼 수 있는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3ㆍ1 운동의 주인공인 독립투사들이 몸소 행하고 보여줬던 자원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3ㆍ1절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새로이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3ㆍ1절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개인의 일상 속에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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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30)와 함께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동생 김 씨(27)가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28일 오전 김 씨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김 씨 변호인은 "김 씨가 압박수사 분위기에서 경찰로부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았다"며 "경찰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는 증거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씨 변호인은 "경찰이 김 씨에 대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할 때 바로 하지 않고 수사관이 2시간가량 김 씨를 차에 태우는 등 심리적 압박 후 조사했다"면서 "김 씨는 형의 범죄로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수사관이 2시간 동안 차에 태우고 다니면서 압박하자, 평정심이 있는 상태에서 조사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따라서 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증거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하면서 "김 씨는 평소 폭력적인 형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사건 당시 싸움을 말릴 때도 형을 직접 잡지 못해 대신 피해자를 잡았던 것"이라고 변호했다.
한편, 김 씨는 지난해 10월 14일 형 김성수가 서울 강서구 있는 한 PC방에서 시비가 붙은 신 씨(21)를 주먹으로 폭행한 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를 잡는 등 공동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당시 경찰은 김 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폭행 부분에 거짓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씨의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살인과 관련된 질문에는 판단불능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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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우리 국민은 3ㆍ1 운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나 이미지는 ▲유관순(43.9%) ▲대한독립만세(만세운동 포함, 14%) ▲독립ㆍ해방ㆍ광복(9.6%) 등이며, 대한민국임시정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나 이미지는 ▲김구(31.4%) ▲상해(11.4%) ▲이승만(2.7%) 등이라고 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한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ㆍ1 운동 정신의 핵심을 묻는 질문에는 ▲자주독립(42.9%) ▲애국ㆍ애족(24.3%) 등의 순으로, 3ㆍ1 운동 정신의 계승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친일잔재 청산(29.8%) ▲역사교과서에 3ㆍ1 운동 내용 보완(26.2%) 등의 순으로 답했다.
3ㆍ1 운동의 가장 큰 역사적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독립에 대한 민족의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림(41.2%) ▲본격적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시작(19.4%)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가장 큰 역사적 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의 구심점 역할(29%)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공화제 설립(28%) 순으로 답변했다.
친일잔재 청산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청산되지 않았다(80.1%) ▲청산됐다(15.5%)였다. 청산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정치인ㆍ고위공무원ㆍ재벌 등에 친일파 후손들이 많아서(48.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일본에 대해 호감이 가는지 물어본 결과, ▲호감이 가지 않는다(69.4%) ▲호감이 간다(19%) 순이었으며, `호감이 간다`는 응답의 비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서는 ▲사죄와 보상 등을 재검토(40.6%) ▲역사 공동연구(25.4%)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가 완비된 나라(25.8%)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25.2%) ▲민주주의가 완성된 나라(23.2%) 순으로 답변했으며, 100년 후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정치ㆍ경제적 위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중상위권 위치에 있을 것(54.9%)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00년 후의 우리나라를 위해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영역을 묻는 질문에는 ▲경제성장(23.5%) ▲국민갈등 해소(15.9%) ▲남북군사 대치 해소(13.8%) ▲국제적 영향력 증대(11.7%) ▲민주주의 발전(11%) ▲보육ㆍ의료 등 복지제도 고도화(11%) 순으로 답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정 유무선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책브리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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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27일 `제주지역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가졌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3층 삼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제주지역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청정 관광도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농가별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 컨설팅 ▲악취영향지역에 대한 확산모델링 ▲제주도에서 지정한 악취관리지역 안에서 악취 실태 공동조사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환경공단과 공동의 사업을 추진해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환경공단이 가지고 있는 악취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축산악취를 저감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악취관리센터가 악취저감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공단의 악취 관리 컨설팅 기술 및 측정ㆍ분석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원희룡 제주지사는 "축산 악취 문제의 심각성에 도민과 농가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최고의 환경기술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조사 지원ㆍ공동 측정 등 공동사업추진과정에서 공단이 쌓아온 기술지원, 공동측정, 인력교류 등 전반적인 경험과 방안을 제주도 측에 전수해 줄 것"을 요청하고 "제주에서의 성과가 공단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장준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은 "환경공단을 믿고 큰 역할을 주신 제주도정과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들의 기대와 바램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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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유치원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28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개학을 무기한 연기하는 준법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우리가) 끊임없이 대화를 요구했음에도 교육부는 이를 거부하고 사립유치원 마녀사냥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유총은 "법 테두리 안에서 사립유치원 생존과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투쟁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정부의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개학을 미루겠다"고 밝혔다.
한유총은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ㆍ「사립학교법」ㆍ「학교급식법」)` 개정안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 인정 ▲유치원 예산에서 시설사용료 비용처리 인정 ▲사립유치원 원아 무상교육과 교사 처우개선 ▲누리과정 폐지 등을 요구했다.
한편, 한유총은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은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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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미기록종인 덤불개개비가 국내에서 발견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7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칠발도 생물자원 관측(모니터링) 중에 발견된 조류가 미기록종인 `덤불개개비(가칭)`로 최근 확인됐다고 밝혔다.
덤불개개비(학명 : Acrocephalus dumetorum)는 개개비과의 크기 12cm 정도의 소형 조류로 유럽 동부인 핀란드 남부부터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일대, 시베리아까지 번식하며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한다. 대부분 덤불속 은밀한 곳에서 움직이며 크기가 작고 외관상 깃색이 단조롭기 때문에 종 구분이 까다로운 분류군에 속한다.
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지난해 8월 생물자원 관측 중 칠발도에서 개개비과로 추정되는 조류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 새의 동정을 위해 개개비과 조류의 분류로 저명한 영국 조류 위원회 소속 피터 캐너리(Peter Kennerley) 박사와 국제 버드라이프 소속 리처드 포터(Richard Porter) 박사에게 자문을 요청했고, 그 결과 올해 2월 덤불개개비임을 최종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 덤불개개비가 기존 분포지에서 벗어난 `길 잃은 새(미조)`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칠발도는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작은 무인섬으로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해양성 조류의 집단번식지이자 이동성 조류의 중간기착지다.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는 그동안 긴다리사막딱새, 가면올빼미, 귤빛지빠귀, 풀쇠개개비 등 21종의 미기록종을 국립공원 흑산도, 홍도, 우이도 일대에서 확인한 바 있다.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길 잃은 새로 추정되는 덤불개개비가 우리나라에 도래했지만, 국립공원에서 특별보호구역으로 관리하는 지역에서 발견된 점으로 볼 때 국립공원이 생물다양성과 철새의 중요한 서식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철새 서식지 관리와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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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욕실세정제는 욕실을 청소할 때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으로 국민 다소비 생활용품 중 하나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와 브랜드의 욕실세정제가 판매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객관적인 제품 선택 정보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생활용품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형 욕실세정제 전 제품(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세정력, 용기의 내구성 등을 시험ㆍ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유해성분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으나, 세정력 및 용기 내구성 등은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액성 및 알러지성 향료 성분표시가 부적합하여 품질개선이 필요했다.
유해성분(납, PHMG, CMIT/MIT 등 53항목)에 대한 시험 결과,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욕실 타일 등에 묻어있는 오염을 제거하는 성능인 세정력을 평가한 결과,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용기의 튼튼한 정도를 평가하는 강도시험 결과, 1개 제품이 충격에 의해 파손돼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용기 내부의 액이 외부로 새는지를 확인하는 누액시험 결과에서는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이와 관련해 무궁화는 해당 제품(용량 900mL 모델)의 생산중단, 회수, 교환 및 환불, 제품용기 개선, 생산공정 개선 실시 예정임을 회신했다. 금강하이켐은 해당 제품의 액성 개선 및 리모넨 사용중단 등 품질 개선 예정임을 회신했다.
표시된 용량과 실제 내용량이 일치하는지 확인한 결과, 1개 제품의 내용량이 표시(900mL)보다 부족(-23mL)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또한 5개 제품이 균의 종류 등을 명시하지 않고 살균, 악취 제거 등의 기능을 표시해 소비자가 모든 균이나 냄새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할 수 있어 이를 명확히 표시하도록 개선을 권고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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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오는 3월 각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 중(2018년 11월 16일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의사환자수가 2018년 52주에 외래 환자 1000명당 73.3명으로 정점을 이루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9년 7주(이달 10일~16일)에는 8명이었다.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1-6세(외래 환자 1000명당 13.3명)와 7~12세(9.7명)에서 다른 연령보다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ㆍ등교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미접종자는 오는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ㆍ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ㆍ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홍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 경기 안산 두 지역에서 집단 발생했고,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 유입된 홍역 개별 사례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학생이라면 개학 전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또한 발열과 피부 발진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도록 하며, 홍역 의심환자로 분류 시 전파방지를 위해 전파 가능 기간인 발진일로부터 4일까지 등원ㆍ등교를 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은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단체급식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아래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준수해야 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손씻기ㆍ기침예절을 지키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기 그리고 감염 환자는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ㆍ등교를 삼가야 한다.
특히, 초ㆍ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빠트린 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는 예방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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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한국 B형간염 내성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리 지영미)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15년부터 구축된 `한국 B형간염 치료환자 코호트`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내성 환자를 장기 추적한 결과, `테노포비어`만으로도 B형간염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 내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노포비어 기반 단독요법 또는 병합요법의 장기적 효과를 보기위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추적관찰 연구로서, 단독요법 만으로도 항바이러스 약제내성 종류, 혈중 바이러스 수치 등에 상관없이 적어도 4년 이상 B형간염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지금까지의 단독요법 연구는 짧은 기간에만 실시돼 치료에 직접 적용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구는 장기간에 걸친 효과를 제시함으로써 대한간학회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에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치료법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약제 내성 환자들에게 복약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되었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아 국가적으로도 의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노포비어 단독요법으로도 병합요법과 유사한 바이러스 억제효과를 장기간에 걸쳐 확인한 본 연구 결과는 소화기질환 분야 상위 10%내에 속하는 유명 국제학술지인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피인용지수:7.683) 최근 온라인판에 게재됐고 2019년에 출판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ㆍ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 B형간염 치료환자 코호트 연구(2019-2021년)`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향후 3년간 총 13.2억 원 규모의 학술연구용역사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나라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현황, 투약패턴, 치료반응 및 효과분석, 항바이러스제 내성 특성 분석 등 B형간염 중개연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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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클럽 버닝썬을 둘러싸고 투자자 성접대와 마약 유통 의혹을 받던 빅뱅의 멤버 승리가 이달 27일 저녁 경찰해 출석해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이날 오후 9시께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기자들에게 "성실하게 조사를 받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오늘(28일) 오전 5시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마약과 관련해 수사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또 "의혹이 하루 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마친 승리의 1차 조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승리 측 변호인은 "경찰에 따르면 현장 1차 조사 결과 문제없는 음성반응이 나왔다"라며 "모발에서는 2~3년 전 기록까지 나오기 때문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겨졌으니 1~2주 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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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센터장 이동식)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독립운동가의 복식 중 제607호 `서재필 진료가운`과 제609호 `유림 양복` 보존처리를 1년여 에 걸쳐 완료했다.
`서재필 진료가운`과 `유림 양복`은 2014년 10월 29일 각각 등록문화재가 됐다. 두 유물은 모두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가 보존처리를 위해 2017년 3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맡겨졌으며, 이후 실제 보존처리는 지난 해 4월 착수해 1년여 의 기간이 걸렸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복원을 마친 두 유물을 내주에 다시 독립기념관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서재필 진료가운`은 갑신정변의 주역이자 독립신문 창간자인 서재필(徐載弼, 1864~1951) 박사가 의사 시절에 착용했던 진료복이다. 캔버스 조직으로 된 면직물로 만들어졌고, 진료가운의 안쪽에는 서재필의 영문이름인 필립 제이슨(Philip Jaisohn)에 가운데 `S`가 들어간 `Dr. P. S. J.`의 이니셜이 붙어 있다. 그리고 진료가운을 실제 제작한 미국 필라델피아의 `C. D. Williams & Co`의 상호와 주소 라벨도 붙어 있다.
이 진료가운은 풀을 먹여 접어 보관하면서, 변색과 함께 굵은 주름이 발생하였다. 이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는 세척과 형태 보정 등의 보존처리를 실시했고, 서재필 박사에 대한 중요 기록이 세척 과정 중에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도록 안정화 처리를 했다.
또한, `유림 양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나키스트(Anarchist)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을 지낸 유림(柳林, 1898~1961)이 생전에 착용한 것으로, 자켓 형태의 상의와 바지 2점이다. 중산복(中山服) 스타일의 전형적인 독립운동가의 복식 유형으로, 해방 후 초기 국산 모직물로 만든 양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복 상의 안주머니 위에는 초서체로 수놓은 `旦洲(단주)`라는 그의 호(號)와 당시 대구시 중앙통에 위치한 시민양복점(市民洋服店)의 라벨을 확인할 수 있다.
직물 분석결과를 통해 인조섬유인 아세테이트가 상의 안감에 사용된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바지 접단 안쪽면의 `DONGYANG ORIENTAL TEX KOREA ALL WOOL`과 단추에 각인된 `PUSAN SIN-HUNG` 글자를 통해 1950년 후반 한국전쟁 이후 국내 양복산업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유림 양복은 모직물로 만들어져 퀴퀴한 냄새를 비롯한 충해로 인한 구멍 등이 많아 세척을 실시했고, 구멍이 커지지 않도록 직물 보강하는 보존처리를 통해 원래의 형태로 복원했다.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를 완료한 독립운동가의 복식유물은 근ㆍ현대 복식 문화재에 대한 의미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3ㆍ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고문이었던 서재필과 국무위원 유림의 활동과 투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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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3월 3일을 `국립공원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은 자연자원을 국가가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자연유산으로 1967년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이후 2016년 태백산까지 전국에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총 3972㎢의 면적으로 전체 국토면적(10만339㎢)의 약 4%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12월 기준으로 2만2055종의 야생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중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총 267종 중 175종이 산다.
아울러, 지난해 약 4382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 5곳은 한려해상(644만 명), 북한산(552만 명), 지리산(331만 명), 설악산(324만 명), 무등산(314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은 1967년 국립공원 제도 도입 이후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국립공원의 날` 지정을 추진한다.
`국립공원의 날`로 선정한 오는 3월 3일은 국립공원 제도의 근거 법령인 「공원법」이 공포ㆍ시행된 날이다. 우리나라에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된 날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지난해 5월 국민 3000여 명이 국립공원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이날로 선정했다.
국립공원의 날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 96%의 참여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날짜에 있어서는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된 날인 3월 3일(44.5%), 자연공원법 시행일인 6월 1일(15.4%), 국립공원공단 창립일인 7월 1일(14.3%)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는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첫 해로 오는 3월 5일에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임직원 200명이 국립공원 50년사 봉정식, 순찰차 발대식, 주제영상 상영 등 자체 기념행사를 연다. 아울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본격적인 기념 행사는 국립공원 봄 주간 기간인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북한산 일대에서는 무장애탐방로 걷기 행사, 자원봉사 및 국립공원 체험 과정(프로그램), 역사 사진전 등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대회`가 개최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기 위해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자연공원법」 개정을 위한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법정기념일 지정의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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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올해부터 2684가구에게 평균 22만 원(최대 38만 원)의 자활장려금을 지급해(2월 기준)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자활장려금 도입으로 자활근로에 참여한 수급자는 생계급여 이외에 자활급여, 자활장려금을 포함하여 월 186만 원(4인 가구, 시장진입형 참여기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자활급여가 최대 27% 인상돼 급여가 최대 28만 원까지 오르는 등 정책 체감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자활근로사업은 생계수급 가구에서 단순히 생계비를 지원받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가 가능한 사람은 소득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참여자의 자립의지와 사회적 포용을 높이는 정책이다.
우선 생계급여 수급자 중 근로가 가능한 사람(조건부 수급자)은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그 외 저소득층(차상위계층)도 가구 여건과 본인의 건강상 사유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거나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그간(2018년 12월) 생계급여 수급자는 자활근로소득을 생계급여 산정을 위한 소득인정액에 100% 반영됨에 따라 생계급여를 초과해 받을 수 없었다.
올해부터는 수급자 중 자활근로 참여급여의 일정비율(30%)을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여 생계급여 지급 시 매월 자활장려금 형태로 지급한다.
자활사업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지역자활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를 이용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사업은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을 사회에서 포용하는 이상적인 모형으로, 특히 이번 자활장려금 제도 도입이 저소득층의 소득 개선과 근로의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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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교육부 공모 심사 결과 공영형 사립유치원 시범운영 유치원으로 최종 선정된 인양유치원과 27일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인양유치원은 2019학년도부터 3년간 교직원 인건비, 유치원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공립유치원 수준의 재정을 지원 받는다. 대신 공립 수준의 학부모 부담금 경감, 법인전환 및 개방이사 2명 이상 선임,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 등 유치원 운영에 있어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공영형 사립유치원이 시범운영 사업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포함) 및 재정·회계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매년 정기 또는 수시 평가를 통해 약정 사항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공영형 사립유치원 시범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유치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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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모범수형자와 환자,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총 751명에 대하여 2019. 2. 28. 10:00에 가석방 조치했다.
이번 가석방은 무기수형자 2명을 포함한 징역 10년 이상의 장기수형자 24명과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환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55명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
특히, 무기수 및 장기수형자는 학사고시 또는 검정고시 합격, 산업기사 등 기능자격증 취득, 기능(지방)경기대회 입상 등 수용기간 성실히 생활하고 취업보증 등 재범위험성이 없는 모범수형자를 신중히 검토하여 포함하였다.
반면, 상습적으로 음주운전, 사기의 범죄를 저지르거나 유사수신‧다단계 범죄를 주도하여 다수의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한 자, 성폭력사범 및 가정폭력, 음란동영상 유포자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가석방을 배제하였다.
가석방 대상자 중에는
- 백혈병으로 의료거실에 수용되어 투병 중에 있어 조기 사회복귀를 통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 교정시설 내에서 유아(만1세)를 양육하며 수용생활을 하고 있어 모성보호 및 유아의 안정된 보육이 필요한 여성수형자
- 징역 20년을 선고받고 17년 6개월 동안 수용생활을 하면서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 산업기사 등 10종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적응훈련과정 중에 있는 모범수형자
- 30년 6개월 동안 수용생활을 하면서 양복산업기사 등 4종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무기수형자가 포함되어 있다.
법무부는 국민대통합이라는 3.1절 기념 가석방의 취지에 부합하여 출소자들이 가정과 사회에 복귀하여 건전한 국민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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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올바른 자녀발달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선주 심리상담연구소 대표 정선주 강사가 진행하였으며 양육자에게 행복한 아동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정선주 강사는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 등 양육자들이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가르쳐야하는 부모와 자녀간 예절, 행복감과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방법과 설득력 있고 효과있는 훈육법”을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양육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육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 드림스타트에서는 2019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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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인구늘리기 지원시책과 전입 혜택을 알리는 현장 홍보를 본격 추진하면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14일에는 대마산업단지 대표 간담회에 방문하여 결혼장려금과 신생아 양육비 지원,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귀농인 농가주택 신축 융자 지원 등 군민들이 선호하는 인구늘리기 시책을 중점 홍보하고 기업체 임직원 전입장려금에 대해 적극 안내하였다.
2월 21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공무원들에게 군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을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2월 22일에는 백수 영산성지고등학교 입학 설명회에 참석하여 인구늘리기 시책과 전입 혜택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며 관외에서 관내로 거주지를 옮기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안내하고 특히 교육분야 지원사항을 중점 홍보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군의 다양한 인구늘리기 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의 인구늘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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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을 제고했다.
27일 이재명 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이우종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최명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등 16명의 위원은 도청에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경기도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청렴사회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부패방지시스템 운영, 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청렴시스템 구축에 협조하고 금품ㆍ향응 등을 제공한 단체에 대해서는 제재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 지사는 "청렴은 한 사회의 존폐, 운명을 좌우하는 것으로 역사적 경험을 봐도 외세 침략, 질병보다는 공동체 운영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부정부패가 문제가 돼서 사회가 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촛불을 든 우리 국민들이 갈망한 적폐 청산도 결국은 공정하고 청렴하게 나라를 운영해 달라는 국민들의 바람"이라며 "거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한 대한민국,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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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의 뼈에서 유전자 정보가 국내 최초로 확인됐다.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는 2014년 4월 독도에서 바다사자 뼈로 추정되는 동물 뼈 5점을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점에서 DNA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해연구소는 "이 뼈는 독도 바다사자 뼈로 확인됐다"라며 "연구진은 지난 1월 3일 국제유전자정보은행에 독도 바다사자 뼈의 유전자 정보를 등록했고, 앞으로 국제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실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강치의 주서식지는 동해와 일본 북해도에 분포되어 있었으며, 국내에서는 울릉도와 독도가 최대 번식지였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대량 포획 이후 개체 수가 급감해 1990년대 중반 국제자연보전연맹에 의해 절멸종으로 분류됐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도 지난해 8월 독도에서 채취한 동물 뼈 9점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이 가운데 5점이 강치인 것으로 추정됐다. 센터는 앞으로 연구를 진행해 전체 유전자 정보를 밝혀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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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1일 정오 보신각에서 타종을 진행한다.
타종행사는 조선 초기인 태조 5년부터 도성의 4대문과 4소문을 일제히 여닫기 위해 종을 쳐온 것에서 유래됐다. 새벽에 치는 종을 `파루`라 해 33번을 쳤고 저녁종을 `인정`이라 해 28번을 쳐서 알렸다.
이 행사는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과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3ㆍ1 운동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ㆍ1 운동 기념 타종인사에는 故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씨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씨, 정용길 선생의 손자 정재진씨, 임경애 선생의 자녀 최철훈, 임정근 선생의 자녀 임경창, 한도련 선생의 자녀 한춘경, 21년 만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에 승소한 이춘식씨, 2018년 유관순 횃불상을 수상한 변혜진씨, 그리고 민족대표33인에 들었던 손병희 선생이 몸담았던 천도교 종무원장 이범창씨, 이필주 선생이 몸담았던 정동교회 담임목사 송기성씨, 백용성 선생이 몸담았던 합천 해인사 내용성선사의 주지 도용스님이 함께 한다.
타종식 개최 후에는 3ㆍ1 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후배 재학생들 100여 명이 100년 만에 선배들의 함성을 재현하는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를 공연할 계획이다.
100인 만세운동 플래쉬몹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학교는 연세대, 동국대, 서울대, 고려대, 보성고, 선린인터넷고, 배재고, 중동고, 경기고, 중앙고, 경신고, 휘문고, 이화여자고, 정신여자고 등 총 14개 학교가 참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3ㆍ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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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 재래시장에서 가장 구입하고 싶은 품목 1위가 `요술버선` 상품으로 밝혀졌다.
최근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관광객이 한국 재래시장에서 가장 구입하고 싶은 품목으로 `요술버선`을 꼽았다고 전했다. 관광공사는 이달 1일~15일까지 공사 운영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에 따르면 요술버선은 총 495건의 응답 가운데 10.3%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양말(9.3%), 향미증진제(6.1%), 스틱커피(5.1%), 스테인리스 반찬통(4.8%), 일바지(고무줄바지)(4.4%) 등이 순위로 올라왔다.
요술버선은 지난해 겨울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저렴해 선물하기에 좋다는 후기가 많았다. 한국에서는 요술버선을 신는 연령대가 높은 편이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연령대에 관계없이 폭 넓게 인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광공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쇼핑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쇼핑 아이템을 더욱 다양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의 다양한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인들이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물품들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공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재래시장 쇼핑 `잇템` 콘텐츠를 제작해 침체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을 홍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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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신학철ㆍ이하 위원회)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본책 4권과 부록 6권으로 구성됐으며, 분량이 총 6600여 쪽에 이른다. 본책은 ▲제1권 `위원회 활동 보고서` ▲제2권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종합보고서` ▲제3권 `블랙리스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종합보고서` ▲제4권 `블랙리스트 사태의 총체적 조망`으로 이뤄졌다.
제1권에서 제3권까지는 기본적으로 위원회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과 전문위원들이 집필을 담당해 11개월(2017년 7월 31일~2018년 6월 30일)의 위원회 활동 내용과 진상조사 결과물, 제도개선 권고안을 정리했다. 제4권에서는 주로 외부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블랙리스트 사태를 좀 더 거시적이고 다각적인 시각에서 조망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록은 총 115건의 진상조사 결과보고서 전문을 망라해 ▲`기관별(부록 1권)` ▲`공연 분야(부록 2, 3권)` ▲`문학ㆍ출판 분야(부록 4권)` ▲`영화 분야(부록 5권)` ▲`시각예술 및 기타 분야(부록 6권)` 등으로 구분했다.
백서의 구성과 원고 집필은 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 이뤄졌으며, 백서의 교정ㆍ교열 및 감수 과정은 위원회 활동 종료 후에 문체부 공무원과 민간 공동으로 구성된 블랙리스트 재발방지 이행협치추진단(단장 문화예술정책실장)에서 담당했다. 지난해 10월 말에 1차 편집이 완료된 후 관련 당사자들에게 가편집본을 열람하도록 해 이의가 제기된 부분에 대해 3개월간의 추가 소명과 사실 재확인 과정을 거쳐 백서의 최종 수정 보완 작업을 마무리했다.
도종환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블랙리스트 사태는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일들이 어떻게 가능했고,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에 대해 소상하게 밝히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일"이라며 "이 기록을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반성의 거울로 삼아 창작자들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창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쇄된 백서는 블랙리스트 피해자, 국회 등 주요 기관과 도서관, 문화예술단체 등에 우선 배포되며, 디지털 파일은 오늘(27일)부터 문체부 누리집의 `주요정책`과 위원회 누리집의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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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서울 서초구(청장 조은희)는 이달 27일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금연거리로 지정된 곳은 잠원동 반원초등학교 590m, 양재동 매헌초등학교 310m, 방배중학교와 서문여중 155m, 서문여고 180m, 양재동 언남중 360m, 언남고 410m 등이다.
구는 금연구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로 바닥과 담장에 금연구역임을 표시했다. 또한 3개월 홍보ㆍ계도 기간을 거쳐 올해 5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아동ㆍ청소년이 있는 곳은 곧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향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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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현호 기자] 동작구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부로 오는 3월 4일부터 동작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7년 개관한 동작체력인증센터는 사당종합체육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구민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체력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공인 센터다.
이용 대상은 만 13세 이상 주민으로 ▲청소년기(만13~18세) ▲성인기(만19~64세) ▲어르신(만65세 이상) 등 3개 생애주기에 따라 근력, 유연성 등 체격 및 체력 측정을 실시한다. 체계적 측정 후 결과를 바탕으로 참가자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며, 체력인증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체력인증센터는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 토요일은 둘째·넷째 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워 체력측정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에는 `찾아가는 출장 측정서비스`를 실시하고, 관내 축제 또는 행사의 부스운영 등을 통해 구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정확한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이 건강증진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올 한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은 동작체력인증센터에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체력인증센터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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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PD수첩`에서 박노철 목사 지지자가 서울교회 재정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달 2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서울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교회의 재정 비리에 대한 논란을 취재해 방영했다.
방송에 따르면 서울교회는 현재 이종윤 목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1층을 이용하고, 박노철 목사를 따르는 사람들은 주로 2층을 이용하는 상황이다. 박 목사를 지지하는 A씨는 재정과 행정 서류 보관하고 있는 서고를 공개하며 이 목사 측에 비리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비어있는 공간이 있다. 장부들이 아래까지 다 없어졌다. 이건 우리에게 밝힐 수 없는 비밀이 있다고 생각해 추적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명계좌 413개가 발견된 것에 대해 A씨는 "맨 처음에 우리는 통장해봐야 10~20개 했는데, 쏟아지는 거 보니까 우리 것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차명계좌는 본인이 아닌 타인의 이름을 빌리거나 도용해서 만든 은행계좌를 뜻한다. 금융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차명계좌를 개설할 시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국세청에서는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교회 사무국장은 "교회가 시끄러워지면서 (차명계좌에 대해) 알게 됐다. 우리 교회가 이 예배당 지을 때부터 시작해서 쭉 아마 한 장로님께서 하신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 서울교회 사무국장인 장로 역시 "불과 2년밖에 근무 안 했기 때문에 제가 있을 당시에는 차명계좌를 만들지 않았다"며 재정 비리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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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오늘(27일) 오전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19명의 후손 39명에게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들은 독립유공자 허위, 최재형, 박찬익, 전일, 김남극, 최명수, 이여송, 이인섭, 이근수, 오성묵, 이경재, 권재학, 강상진, 남인상, 박택룡, 구철성, 한이군, 이승준, 김규석 선생의 후손들로 밝혀졌다.
후손 39명의 현 국적은 러시아 18명, 중국 13명, 우즈베키스탄 3명, 투르크메니스탄 2명, 카자흐스탄 2명, 쿠바 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3ㆍ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에서는 러시아에서 온 최발렌틴(81)씨가 "친애하는 동포 및 친구 여러분,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발렌틴씨는 `동의회`를 이끌었고 `4월 참변`에서 순국한 최재형 선생의 후손이다.
그를 이어서 블라디보스톡에서 3ㆍ1 운동 기념식을 주도했던 오성묵 선생의 후손 김이고리씨는 "조국을 위한 그(오성묵 선생)의 용기와 탁월한 조직능력, 활동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해 그 후손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되찾아 국내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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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이선비(李先妣, 여, 1934년생)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이선비(1992년 7월 1일 보유자 인정) 씨는 평생 해당 종목의 보전ㆍ전승과 보급을 위해 헌신했으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그간의 전승 활동과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명예보유자로 인정해 이달 27일 예고했다.
황해도 평산(平山) 지방의 소놀음굿은 볏짚이나 가마니 등으로 소모양을 만들어 사람이 이것을 쓰고 마부가 소를 몰고 다니면서 춤을 추고 노래와 대사를 하는 형식의 굿놀이로, 무당이 펼치는 굿판에서 연희가 되며, 농사의 풍년과 장사의 번창, 자손의 번영을 기원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전승에 헌신해 온 고령의 보유자들을 명예보유자로 인정해 나감과 동시에 신규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을 꾸준히 확대하여 무형유산 전승의 토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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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오는 3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경남 창녕, 서울, 제주, 광주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ㆍ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3월에는 놀이ㆍ의례ㆍ공연 분야 5종목의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봄을 맞이하는 첫 공개행사는 오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26호 영산줄다리기(경남 창녕군 영산면 성내리 255)`로 시작된다. 영산면 대보름 축제에서 하던 영산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를 지나면서 단절됐지만, 1963년 제2회 3ㆍ1문화제에서 재현된 후 매년 3ㆍ1민속문화제와 연계해 연행되고 있다. 줄의 동쪽과 서쪽은 각각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데, 여성을 상징하는 서쪽이 이기면 그해가 풍농이라는 믿음이 있다.
오는 11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리는 ▲`제85호 석전대제(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공개행사에서는 공기(孔紀) 2570년을 맞이하여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제사 의식을 올린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같은 달 1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는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의 공개행사가 열린다. 조선 시대 군례악 중 하나인 `피리정악 및 대취타`는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군대가 해산된 후 명맥을 이어나가기 어렵게 되자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ㆍ전승하고 있다. 부는 악기인 `취악기`와 치는 악기인 `타악기`의 조화와 함께 악수(樂手, 군악병)들의 일렬로 정렬한 모습에서 군례악의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이어 20일에는 매년 음력 2월에 열리는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제주도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바람신인 영등할망이 제주의 어부와 해녀들에게 풍요를 주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음력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영등할망을 위한 환영제와 송별제를 연다. 우리나라 유일의 해녀굿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도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이 담겨 있어 다른 지방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일부터 31일에는 지난달 구제역으로 인해 행사가 연기됐던 ▲`제33호 광주칠석고싸움놀이(광주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 일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고싸움놀이는 주로 전라남도 일대에서 옷고름이나 노끈으로 맨 `고`와 비슷한 형태의 놀이기구 2개를 서로 맞붙여 겨루는 놀이로, 마을 사람들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다지는 집단놀이로써 의의를 지닌다.
추위가 물러가고 생명이 움트는 3월, 싱그러운 봄볕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즐거운 봄나들이를 하러 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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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이 크게 향상돼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설치 실태를 분석해 향후 편의시설 확충 및 제도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9개 시군구)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전국의 약 19만여 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조사원 1700여 명이 투입돼 진행됐다.
2018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편의시설 설치율은 80.2% 적정설치율은 74.8%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년도인 2013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12.3%p, 적정설치율은 14.6%p 높아진 것이며, 처음 조사를 실시한 1998년보다 설치율은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이와 같이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이 향상된 것은 1998년 「장애인등 편의법」 제정 이후 지속적인 제도 보완 및 인식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편의시설 설치여부를 사전확인하는 `적합성 확인제도`의 정착(2015년) 및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새로 짓는 건물에 대한 `BF인증 의무화(2015년) 등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에 따르면 분야별로 장애인 편의시설의 성질별로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기타시설 등 5개 대상시설 매개시설 : 건축물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를 포함한 공간내부시설 : 출입구(문), 복도, 계단, 승강기 등을 포함한 내부 공간위생시설 : 화장실, 욕실, 샤워실, 탈의실을 포함한 공간안내시설 :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경보 및 피난 설비를 포함한 공간기타시설 : 객실 및 침실, 관람석, 열람석, 접수대, 작업대, 매표소, 판매기, 음료대,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을 포함한 공간으로 분류해 조사했다.
5개 시설 대부분 적정설치율이 증가했으나, 이 중 매개시설과 내부시설의 적정설치율이 다른 부분에 비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장애인 편의시설 시설유형에 따라 제1종근린생활시설 등 22개 시설로 분류해 조사했는데, 이 중 관광휴게시설(설치율: 86.3%, 적정설치율: 80.8%)이 가장 높고 공원(설치율: 66.3%, 적정설치율: 62.5%)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설 운영주체를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해 분석한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은 모두 2013년도 보다 증가했으나, 2018년 공공부문의 적정설치율은 72.4%로 민간부문의 75%보다 2.6%p 낮게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 중 국가 또는 지자체 청사(84.7%, 78.8%), 지역자치센터(82.8%, 74.9%)는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파출소ㆍ지구대(72.5%, 63.4%), 우체국(75.2%, 66%), 보건소(76.4%, 66.9%)는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전체 공공부문의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설물에 설치된 편의시설 종류를 총 23종으로 분류해 조사했다. 종류별 설치율을 보면 복도(95.1%, 93.1%), 승강기(93.8%, 89.4%), 주출입구 접근로(93.3%, 89.4%) 순으로 설치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위생시설 중 장애인화장실의 남녀구분, 접근통로, 점형블록 등의 설치 여부(55%, 49.1%), 안내시설의 유도 및 안내설비(57.5%, 54.3%)의 설치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편의증진 5개년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등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장애인 접근성의 양적ㆍ질적 향상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아직까지 장애인 등이 체감하는 접근성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시설물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만 단순히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도로ㆍ보도ㆍ교통수단 및 웹접근성 등이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년 3월 발표)`을 토대로 `장애인편의증진 5개년 계획(오는 11월 예정)`을 수립ㆍ시행해 장애인 접근성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대안을 마련해 장애인 등이 체감할 수 있는 접근성 향상을 이루어 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여 장애인의 이동편의가 향상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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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65세 이상 고령소비자의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불만ㆍ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이동통신 3사(SKT, KT, LGU+)를 대상으로 요금제 및 요금감면정책 안내 현황 등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2년간(2017~2018) 접수된 이동통신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2255건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소비자 접수건은 231건(10.2%)으로 나타났다.
고령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약 체결 전에 요금제 등 계약과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고령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통신 3사의 실버요금제를 비교ㆍ분석했다.
그 결과 부가서비스를 제외한 통화ㆍ문자 및 데이터 제공량 등에서 최근 출시된 각 사의 일반 저가요금제와의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실버요금제의 경우 일반 저가요금제보다 데이터 제공량이 적었다.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기초연금수급자(만 65세 이상) 통신요금 감면 정책 안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개사 모두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있었다.
다만, 요금감면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로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통해 해당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요금감면정책 안내자료 지속 개발 ▲계약 체결 전 관련 내용 설명 강화 등 통신사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부처에서는 요금감면정책을 안내하는 SMS 문자를 발송하고 대리점 등에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홍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신사와 협력하여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사업자 3개사의 이용약관을 살펴본 결과, 5개 업체에서 청소년 보호와 관련된 내용을 명시하고 있었으나 고령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조항은 6개 업체 모두 별도로 두고 있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실버요금제가 차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요금제 운영 개선 ▲통신요금 감면정책 홍보ㆍ안내 강화 ▲사업자 이용약관에 고령소비자 보호 관련 조항 신설 등을 해당 사업자에게 권고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에는 ▲실버요금제 등 고령자용 표준안내서 마련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는 기관으로서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전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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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 생물자원 종합 목록(인벤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자생생물 종 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만827종임을 확인했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 생물종 문헌 조사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2만8462종을 집계한 이래, 22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해 5만 종을 넘어섰다.
신종인 봉화현호색, 선갯장대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혹다섯돌기갯가재, 부푼도롱이갯민숭이, 나무곰팡이혹파리 등 곤충 및 무척추동물 1122종, 미생물 633종, 식물 34종, 척추동물 11종 등 총 1800종의 생물이 새로 목록에 올랐다.
현재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종수를 각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척추동물 1995종, 무척추동물 2만7683종, 식물 5477종, 균류 및 지의류 5226종, 조류(藻類) 6013종, 원생동물 1984종, 세균 2449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매년 발굴한 자생생물 신종, 미기록종 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헌 정보를 조사ㆍ분석해 국가생물종 목록 구축 현황과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12년간 `자생생물 조사ㆍ발굴 연구` 등 국가의 집중적인 연구사업 지원과 학계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연평균 1600~2000종의 자생생물 신종, 미기록종 등이 국가생물종목록에 새로 추가되고 있다.
최신 국가생물종목록은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서 파일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에는 5만 종의 생물종목록을 현재 사용하는 최신 학명과 국명으로 요약해 한국균학회, 한국미생물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패류학회, 한국곤충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등과 공동으로 `국가생물종목록집 I~III`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나고야의정서 협약 등으로 세계 각국의 생물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은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를 위한 기초이자 향후 생물자원을 이용한 산업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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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각급 학교에서 기념행사 및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광주농성초등학교와 금호초등학교는 개학식에서 독립선언서 낭독하기 행사를 추진하고 주월초등학교는 3월 첫 주를 3‧1운동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덕고등학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교내에 대형 걸개를 부착하고 기념 특강을 추진한다. 또한 3‧1운동과 태극기 바로알기 운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광주백범기념관을 찾을 계획이다.
대광여자고등학교는 2019년 입학생들이 다함께 독립선언서 낭독행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독립선언서를 수집해 관련 자료를 연중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제일고등학교는 3‧1절 기념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하고 광주일고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보훈청과 함께 실시한다. 3월4일 입학식에선 학생운동 관련 퇴학자에 대한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고 입학식이 끝난 후 교내에 위치한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연구 주제로 하는 교원 역사 동아리를 공모하고, 학생 역사 동아리 운영과 활동 결과 보고회 등을 개최해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박성광 장학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본 항일현장 탐방을 통해 교원 역사의식을 강화하고,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와 청산을 위한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3‧1운동 기념사업과 독립운동사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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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최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출토 중요 유물 3건에 대해 보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가야 시대 유물 3건은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가 각종 금속 제련(製鍊) 기술은 물론, 금속공예 기법에도 능해 고유한 기술과 예술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ㆍ학술적ㆍ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보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물 제2018호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高靈 池山洞 三十二號墳 出土 金銅冠)`은 1978년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발굴경위와 출토지가 확실하고, 함께 출토된 유물에 의해 5세기 대가야 시대에 제작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얇은 동판을 두드려 판을 만들고 그 위에 도금한 것으로, 삼국 시대의 일반적인 금동관 형태인 `출(出)`자 형식에서 벗어나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준다.
가야 시대 금동관은 출토된 사례가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희소가치가 탁월하며, 특히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단순하고도 세련된 문양으로 인해 신라와 백제의 관모(冠帽)에 비해 고유성이 강해 5~6세기 대가야의 관모공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보물로서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
보물 제2019호 `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釜山 福泉洞 二十二號墳 出土 靑銅七頭領)`은 1980~1982년 부산 복천동 22호분 발굴 때 출토된 7개의 방울이 달린 청동방울이다.
고조선 시대 의례에 사용된 청동제 방울은 팔두령(八頭領), 쌍두령(雙頭領) 등 여러 점이 알려져 있으나, 삼국 시대 유물로는 지금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다. 따라서 복천동 22호분 출토 칠두령은 가야 시대까지 관련 신앙과 제례가 계속 이어져 왔음을 증명해주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
4~5세기 가야의 최고 수장급이 사용한 유물로서, 청동을 녹여 속이 빈 상태로 본체와 방울을 주조했고, 둥근 본체의 자루 부분에 나무로 손잡이를 끼웠다. 표면을 매끈하게 처리하여 공예기술사적으로도 우수한 성취를 이뤘음을 보여준다. 동아시아에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가야 시대 의례와 청동 공예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의미가 크다.
보물 제2020호 `부산 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釜山 福泉洞 三十八號墳 出土 鐵製甲冑 一括)`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시행한 부산 복천동 38호분 제5차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4세기 철제 갑옷이다. 종장판주(縱長板冑, 투구), 경갑(頸甲, 목가리개), 종장판갑(縱長板甲, 갑옷)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유일하게 일괄품으로 같이 출토돼 주목된다. 출토지가 명확하고 제작 시기 역시 뚜렷하여 삼국 시대 갑옷의 편년(編年)에도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철제갑옷은 재료의 특성상 부식으로 인해 원형을 파악하기 어려운 편인데, 이 유물은 보존상태가 좋아 가야 철제 갑옷의 구성형식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철판을 두드려 가늘고 길게 만들었고 부재에 구멍을 뚫어 가죽으로 연결해 머리나 신체의 굴곡에 맞춰 제작하였다. 군데군데 보수해서 사용한 흔적이 있어 가야 군사의 생생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가야의 철기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 갑옷의 제작방식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유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참고로 철제 갑주(갑옷과 투구)는 가야 수장(首將)들의 중요한 위세품(威勢品)이다. 신라의 경우 4세기까지는 갑주가 무덤에 부장(附葬)됐으나 5세기 이후에는 이러한 풍토가 거의 사라졌고, 백제의 중요 대형 분묘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야에서는 대형 고분 축조 시 철제갑옷이 중요한 부장품으로 같이 묻혀 단순 방어용 무구가 아니라 권력의 상징물로 인식됐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국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잘 반영된 유물들에 대한 문화재 지정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총 37건을 지정조사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문화재 지정은 그 첫 번째 결과이며, 앞으로 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가로 더 지정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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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오늘(27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3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소각업계인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44개 업체) 및 매립업계인 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19개 업체)와 불법폐기물 신속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에 총 120만3000톤의 불법 폐기물이 적체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달 22일에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불법폐기물의 40% 이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2022년까지 전량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민간 소각ㆍ매립업계에서는 불법폐기물로 인해 주변 환경오염과 국민들의 생활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불법폐기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정부 대책과 2022년까지 전량 처리 목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민간 처리업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소각시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반입되는 폐기물의 성상(발열량 등)을 확인해 소각시설의 허가용량을 현실화하고, 반입되는 폐기물에 섞여 들어오는 폐토사 등은 사전 선별해 운영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민간 소각ㆍ매립업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공적기능 수행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불법폐기물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는데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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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응급실ㆍ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등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달 26일 2019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권덕철 차관)를 열어 ▲응급실ㆍ중환자실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감염병 체외진단검사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의료질평가 중장기 개편 추진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각 안건 주요 내용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의 후속조치로, 응급실ㆍ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의학적 비급여를 대폭 급여화하기로 하고, 급여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응급실ㆍ중환자실의 경우 중증환자의 필수적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행위 등의 성격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의료행위ㆍ치료재료(소모품) 등이 다수 존재하므로, 향후 우선적으로 보험 적용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내용이다.
보험 적용으로 전환되는 비급여 항목은 의료행위ㆍ치료재료(소모품) 등 260여 개로, 후두마스크를 이용한 기도 확보, 약물반응 검사 등 응급 상황 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조치를 위한 항목과, 경피적 혈액 이산화탄소 분압 산소포화도 측정 등 중증환자 상태에 대한 긴급한 상황 변화를 확인ㆍ점검하기 위한 항목 등이 대상이다. 이번 보험 적용 확대는 7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실ㆍ중환자실에서 의학적으로 필요한 의료를 적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적용 기준 및 심사체계 개선을 추진한다. 이는 일반병실 입원이나 외래 보다 진료 환경이 긴급하고, 난이도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보험적용 기준 및 심사 등을 일반 진료와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적용 하는 것으로, 보험적용 기준을 의학적으로 필요한 만큼 확대하고, 심사는 최소화하며 기관의 전체적인 경향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급여를 급여화하면서 응급실ㆍ중환자실 운영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적정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력확충, 필수처치, 안전강화 등에 대한 지원도 병행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환자·의료인 안전, 의료인력 부족 및 과밀한 진료시간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함께 검토해 응급ㆍ중증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수술·처치 등 수가 개선, 의료인력 투입에 대한 적정한 수가를 보상하고, 환자 안전 및 의료인 안전, 감염 예방·관리 지원 등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응급실ㆍ중환자실의 비급여에 대한 보험적용을 통해 중증환자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및 의료인 안전관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외진단검사 건강보험 등재절차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새로운 의료기술이 개발된 이후 현장에 적용되기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 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 급여등재 평가 등의 과정에 약 250~420일가량 소요된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의료기술의 `기본적 안전성`부터 `확립된 효과성`까지 폭넓게 검토한 뒤 현장에 적용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나, 체외진단검사와 같이 위험성이 낮은 기술까지 현장 활용을 늦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작년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에서 체외진단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바로 보험급여 등재과정에 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관련 자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출하고 기존 건강보험 항목과의 유사성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임을 확인받으면 곧바로 현장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실시 의료기관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종합병원급 이상(약 319개 기관)으로 제한되며, 분기별로 사용량, 실시 의사, 임상적 통계자료 등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제출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 등재 절차의 원칙은 유지하되, 불필요하게 장기간 소요되는 평가기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3월에 `감염병 체외진단검사`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뒤, 하반기부터는 체외진단검사 전체에 걸쳐 개선된 등재절차를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할 사항은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료질평가 중장기 개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 선택진료비 보상의 일환으로 의료질평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의료질과 환자안전 확보를 위한 기반이 확충됐다. 하지만, 평가제도에서 시설ㆍ인력 등 구조 위주의 지표가 상대적으로 많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여건 차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의료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평가 지표를 개발ㆍ적용하고, 보상구조를 개편해 의료기관이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평가지표는 의료질 향상을 위한 의료기관의 활동과 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나간다. 2020년에는 `마취`, `연명의료 자기결정 존중비율` 지표 등을 신설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가 최우선으로 고려되도록 하고, 향후 지표 관련 전문가집단(패널) 신설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미 높은 수준의 의료 질을 확보한 경우 뿐 아니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대한 공공기관 합동 설명회ㆍ상담(컨설팅) 등 의료기관의 질 개선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9-02-27 · 뉴스공유일 : 2019-02-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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