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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순의 김유정 소설문학 여행 Ⅲ
권창순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곳, 실레에 가고 싶다'
나는 이 노래를 부르며 김유정 작가의 고향, 춘천시 신동면 실레마을로 간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1. 김유정 작가의 생애(1908-1937)
-국민가요 [소양강 처녀]로 부르기 (32절)
2. 얼쑤! 김유정 소설 마당잔치
-실레마을, 김유정 작가 생가 마당에서
3. 김유정 소설 「소낙비」 문학여행
-춘호와 그의 안해 만나기
[2020.08.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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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대에 흐른 서리 낀 달빛 [하권]
고천석 장편소설 임진왜란사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옛사람의 절의와 고상한 문장에 이르면 책을 덮고 종종 탄식해 마지않았다’는 파담자, 그는 의리를 사모하고 그들의 절개를 아름답게 생각한 사람이다.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걸었던 선비들을 접할 때마다 흐느껴 눈물짓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했다.
이들의 집안은 충‧ 효‧ 의‧ 열이 가장 대표적인 가문이었다. 이들의 부인은 남편에 대한 ‘열녀烈女’로서 목숨을 바치고, ‘효자孝子’인 아들은 진중에서 아버지를 보살핀다는 효심으로 도륙되었다. 그의 노복들 역시 주인의 인품에 감복해 그를 따라 ‘의인義人’으로써 인생을 전쟁터에서 마감했다. 이들 중 다수가 삼강행실에 기록되었다.
죽음 직전엔, 의로운 죽음이든 그렇지 않든, 사람은 대체적으로 두 가지 성향을 드러내는 것 같다. 어떤 이는 어떻게든 생명 줄을 이어가려 애걸복걸이고, 또 다른 이는 자기 생명 줄을 내놓는데도 담대했다.
여기 이 순절 자들의 영령英靈은 우주 어느 곳에 안착해 있을까. 지은이의 의지는 꿈에서라도 이들 영령과 교류를 트고 싶었다. 이들 내면의 세계가 몹시도 그리웠기 때문이다.
진주 남강을 찾아 의 암 바위에서 눈물겹게 강물을 바라보면서 제일차의 승전의 감격은 잠깐 스쳐갈 뿐, 2차 전투에서 성이 함락되는 그 때의 처절한 서사적 광경이 추상화처럼 떠올랐다. 탄금대를 돌아 남강 변을 거닐면서 숨 가쁜 수세에 몰린 조선군의 진영과 남강에 뛰어드는 이들의 용맹함을 영안靈眼으로 지켜보기 위해 지은이의 마음은 한동안 그곳에 머물러야했다.
지은이는 그들 속 깊은 마음을 감지하려는데, 파담자 처럼 꿈이던 그 어떤 경우든지 영적인 교류를 추구하고 싶었다. 표면적인 이야기는 그들의 사상과 생활상을 적어놓은 단편적인 글과 후손들의 구전을 통해 어느 정도 서술이 가능했으나 전쟁터에서 벌어진 실상을 적나라하게 그려내지 못한 미흡함이 없지 않다. 심연과도 같은 이들의 내면의 경지를 세속인世俗人이 어찌 글로 다 옮길 수 있을까. 세상에 전해지지 않은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온 우주에 흩어져 잠겨 있을 것이다. 오랜 침묵을 지키며 앞으로도 여전히 정적에 서려 있다가 저승에 서라도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
아, 이들 27인의 영혼을 흠모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차 례 -
프롤로그(Prologue)
I 포구의 물결은 바람 성을 흔들다
II 달빛은 강물 떠도는 영혼을 비추다
III 격문은 심금을 울려 사람의 혼을 사로잡는다?
IV 어찌 왕사王師를 버리고 도망갈 수가 있단 말이오?
V 진주성의 참혹함은 수양 성 상황과 같았다
VI 어찌 친구만 생각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으십니까?
VII 이순신은 극히 낮은 벼슬아치입니다
VIII 에필로그(epilogue)
IX 부록
[2020.08.01 발행. 46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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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천리길
김창현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파불로 카잘스는 93세 때 UN에서 조국 카탈루냐의 민요 '새의 노래'를 연주하여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조국은 누구에게나 그리운 마음의 안식처다. 그의 조국에 대한 열정이 돋보인다.
카잘스 같은 분과는 다른 케이스지만, 나에게 고향은 무엇이었던가.
대학 졸업 후 첫 직업이 기자였다. 명동에서 퇴근하면 버스는 나를 서울역, 시청 앞, 중앙청, 혜화동, 수유리 거쳐 1시간 반만에 창동에 내려주었다. 거기 지하 단칸 셋방이 내 거처였다. 사회의 목탁이 꿈이었던 기자에게 타향의 달빛은 너무나 차그웠다. 동토의 땅바닥에 찍힌 전봇대 그림자가 나 같았다. 나는 왜 이렇게 풀리지 않는가. 그때 포장마차에 들어가 마신 소주는 소태처럼 썼고, 내품는 담배연기는 고향 흰구름처럼 눈시울 적시게 했다.
그래 기자 때려치우고 간 곳이 어떤 재벌 창업주 자서전 써주는 자리였다. 그러나 작가란 사람이 비서실 풍토에 맞겠는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20년을 어영부영 살다가 어느 날 ‘에라 오두미(五斗米)에 절요(折腰)할 필요 있는가?’ 도연명처럼 직장 팽개치고 나오고 말았다.
이렇게 고생하며 살아서 그런지 나에게 고향은 그리운 어머님의 품이요, 따뜻한 연인의 품이다. 그래 진주 출신 출향작가 모임인 남강문학회에 들어가, 나는 가장 고향에 대한 글을 많이 쓴 작가가 되었다. 고향의 강, 산, 꽃, 달, 시냇물은 내게 한 편의 시요, 내 그리움의 발원지다. 나는 남강문학회 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그동안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남강문학회 행사를 르뽀했다. 그 글과 사진은 아마 남강문학회 10년 역사일 것이다.
여우도 죽을 때 고향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고 한다. 고향 그리워한 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는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고향의 강
고향의 강
고향의 산
배건너의 추억
육거리의 추억
고향의 달
고향의 꽃
제2부 고향의 감나무
고향의 감나무
고향의 작은 둠벙
고향의 시냇물
강변에 서면
촉석루의 봄
진주 냉면
고향 가는 길
제3부 진주는 천리길
진주 팔경
진주는 천리길
It’s lonesome oldtown
무호 스님
고향 친구의 맛
스승의 날에 걸려온 전화
욕지도 여행
아버님
화랑전기
제4부 내가 만난 여류시인
내가 만난 여류시인/ 김정희
내가 만난 여류시인/ 정혜옥
내가 만난 여류시인/ 김여정
내가 만난 여류소설가/ 김지연
진주 미인
첫사랑
‘원일의 노래’
제5부 ‘제비가 물고온 박씨’에서 생긴 일
‘제비가 물고온 박씨’에서 생긴 일
오사리의 하룻밤
남강문학회 회원 시비(詩碑)
이유식 평론가의 <새시대 수필이론 다섯마당>을 읽고
‘풍속사로 본 한국문단’을 읽고
<새로운 장르, 새로운 수필의 향연>을 읽고
제6부 남강문학회 고향 방문
2008년 첫 진주 방문
2009년 진주. 지리산 유람
2011년 진주. 남해 여행
2013년 진주 모임 (시조문학관 개관)
2014년 부산 모임 다녀와서
2014년 진주 서상 여행
2015년 해운대 모임
제7부 남강문학회 서울 인사동 모임
2009년 인사동 ‘풍류사랑’ 첫모임
2009년 인사동 ‘풍류사랑’ 망년회
2011년 8월 인사동 모임
2011년 인사동 송년 모임
2012년 인사동 입춘 모임
2012년 ‘풍류사랑’의 밤은 깊어
2013년 ‘풍류사랑’ 망년 모임
2014년 ‘호반식당’ 모임
2014년 ‘호반식당’ 연말 모임
제8부 신문 칼럼 글
진주는 더 이상 예향이 아닌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진주는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2020.08.01 발행. 4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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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페치카 Ⅳ
김형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달빛은 나를 불러 이 밤 창가에 세우며 나를 바라보란다.
Covid-19는 인간을 향하여 돌아보고 돌아보란다.
높으신 그 분의 긍휼이 2020년이 가기 전 온 세계를 덮어 주시기를 어둠 속 달빛은 나의 영혼을 씻기고 있다.
― <머리말>
- 차 례 -
책을 펴내며
제1부 두 개의 계곡
나 종달새 되어, 2020년 봄날에
그리움
Hope
희망
십리포 해변
당신에게
동족여천(同族如天) 첫 추모비
들꽃 한 송이
백합
변화(變化) I
변화(變化) Ⅱ
두 개의 계곡
동강 할미꽃
마스크, 마스크
제2부 내 안에 나에게
뻐꾸기 소리
생수의 강
스산한 봄비
9월의 라일락
12월
2019년 10월 3일
2020년 3월 1일
April 8, 2019
Guanacaste의 밤
One Way Ticket
그녀의 눈물
꿈속에서
국민의 슬픔과 기도
나의 양식
내 안에 나에게
내 안에 호수
애기 동백꽃
어머니, 엄마
이슬
제3부 카프리, 그대의 연인 되어
잊힌 그리움
찬란한 슬픔
청계(晴溪)의 꿈
카프리, 그대의 연인 되어
코로나 블루
트럭에 올라탄 까치
풀 향기
하얀 향기
H 목사님
호수 속 봄
홀로 떠난 여행길
홀씨
기해년(己亥年)의 꿈
엄마 왜가리 사랑
수레국화 꽃
영혼의 바람
봄이 오는 소리
춘분(春分)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가을
널배
압록강아!
[2020.08.01 발행. 9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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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위하여
최태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너 하나 나 하나 둘이 만나 가루면 우리는 새로운 하나가 되고 이들과 저들, 그들도 사랑의 사슬로 한데 엮으면 모두가 하나가 된다.
삶이란 호를로 울면서 와서 너 하나 웃으며 만나 한 세월 울며 웃으며 노닐다가 하나로 가루져 미소지며 가는 것이 아닐까.
사랑은 삶의 보람이요 모든 것 없어서는 한시도 살갑게 살 수 없는 산소같은 애오라지 하나의 고매한 존재이다.
이번 시집은 이처럼 소중한 사랑이라는 하나를 주제로 연작시 101편을 모아 실었다. 모호한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난해시를 피하고 몸과 가슴으로 체험한 웃음과 눈물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옮겨 실었다. 머리로 이해하는 시보다는 가슴으로 느끼는 마음의 언어로 쓰고 싶어서였다.
세월의 끄트머리에서 돌아보면 내 삶의 보람이요 모든 것인 내 님 제인을 만나서 가이없는 하나됨의 환희와 행복을 느꼈고, 믿음 소망 사랑중에 사랑이 제일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온누리 만다라.
모두가 사랑으로 고리를 이룬 하나됨을 깨달았다. 내 하나인 님 제인과 여호와 하나님께 두 손 모두어 감사드린다.
사랑의 소중함을 알기에 오늘도 자신의 하나를 찾아 두 눈에 별을 담은 이들 보배로운 이와 하나로 가루진 이들 모두가 하나의 사슬로 엮어진 이들 이름하여 하나족에게 찬사를 보내며 이 시집을 바친다.(※가루다: 어깨 나란히 하여 하나가 되다)
― 머리말 <하나족에게 갈채를 보내며>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나 하나
하나 1 · 너와 나
하나 2 · 님이여
하나 3 · 외쳐라
하나 4 · 청지기
하나 5 네 몸짓 내 맘짓
남 다른 시 하나 · 개차반 세상
하나 6 · 차라리 기꺼이
하나 7 · 보내드리오리다
하나 8 · 너의 모자이크
하나 9 · 정녕코
하나 10 · 진수성찬의 하루
남 다른 시 하나 · 각시탈
하나 11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하나 12 · 귀한 너
하나 13 · 그리워 사노라네
하나 14 · 외오라지
하나 15 · 네 앞에 서면
남 다른 시 하나 · 어머니
하나 16 · 이구동성
하나 17 · 너의 너
하나 18 · 오빠
하나 19 · 너를 찾아서
하나 20 · 나도 가야지
남 다른 시 하나 · 어제 오늘 내일
하나 21 · 순례의 길
하나 22 · 한편의 서정시
하나 23 · 어드매나 어느매나
하나 24 · 타박네
하나 25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남 다른 시 하나 · 판문점의 봄
제2부 너 하나
하나 26 · 하나가 좋아
하나 27 · 이정표
하나 28 · 당신은 누구시길래
하나 29 · 좋아 죽겠어
하나 30 · 고딕체의 만남
남 다른 시 하나 · 울고 싶어라 2
하나 31 · 가루지기
하나 32 · 빛의 노래
하나 33 · 하나를 위하여
하나 34 · 귀여운 여인
하나 35 · 아무렴 그렇지
남 다른 시 하나 · 아미타불 아멘
하나 36 · 어느 새가 되어
하나 37 · 이슬 맺힌 미소
하나 38 · 야속한 당신
하나 39 · 새벽별
하나 40 · 가루지고파
남 다른 시 하나 · 기린
하나 41 · 드 없이
하나 42 · 오늘 하루
하나 43 · 행복
하나 44 · 기다릴테요
하나 45 · 하나로의 길
남 다른 시 하나 · 예배당 가는 길
하나 46 · 스무고개
하나 47 · 숨바꼭질
하나 48 · 한 세월 한 세상
하나 49 · 호을로 서면
하나 50 · 너의 실루엣
남 다른 시 하나 · 착한 거짓말
제3부 우리는 하나
하나 51 · 사랑의 DNA
하나 52 · 느낌표
하나 53 · 하나의 섭리
하나 54 · 가루지기 타령
하나 55 · 새로운 하나
남 다른 시 하나 · 외로운가요
하나 56 · 사랑의 오감도
하나 57 · 그날이 오면
하나 58 · 길
하나 59 · 더할 행복이 없지요
하나 60 · 6하원칙의 사랑
남 다른 시 하나 · 나룻배
하나 61 · 사랑의 여로
하나 62 · 먼 훗날에도
하나 63 · 진정코 행복하였네라
하나 64 · 샘날거예요
하나 65 · 호롱불
남 다른 시 하나 · 세월의 고백
하나 66 · 내 몸은 외오라지
하나 67 · 바람둥이라 탓해도 좋소
하나 68 · 주홍글씨
하나 69 · 너도 몰래 나도 몰래
하나 70 · 오나 가나
남 다른 시 하나 · 비빔밥 인생
하나 71 · 그리워 사노라네
하나 72 · 하나 되어 온 날들
하나 73 · 그대와 함께라면
하나 74 · 오도 가도
하나 75 · 하나이고파
남 다른 시 하나 · 추억을 마시며
제4부 모두가 하나
하나 76 · 모두가 하나
하나 77 · 하나도 없다
하나 78 · 하나의 섭리
하나 79 · 나는 하나
하나 80 · 사랑의 고리
남 다른 시 하나 · 동방의 밤
하나 81 · 참됨은 하나
하나 82 · 우리는 하나이니까
하나 83 · 사람
하나 84 · 머나 먼 20년
하나 85 눈을 떠봐
남 다른 시 하나 ·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나 86 · 물레방아
하나 87 · 어이해
하나 88 · 멀어져도 떨어져도
하나 89 · 만다라
하나 90 · 삼위일체
남 다른 시 하나 · 젖먹이의 기도
하나 91 · 울며 웃으며
하나 92 · 빈털터리
하나 93 · 사랑
하나 94 · 사랑의 올림픽
하나 95 · 느낌표
남 다른 시 하나 · 독도
하나 96 · 하나의 방정식
하나 97 · 어울림누리
하나 98 · 숙명
하나 99 · 빛의 노래
하나 100 · 열병
하나 101 · 물망초
남 다른 시 하나 · 도심의 별
[2020.08.01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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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사고
김진항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나라는 세계 10 위의 경제 강국으로 국민 소득 3만 불을 구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세상과는 거리가 있다. 합리성과 보편성이 가치관으로 정립되어 상식이 통하는 세상, 희망이 있는 세상, 노력한 만큼 결과가 주어지는 세상, 서로 믿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멋진 세상을 만들려면 우리는 대·내외적으로 녹록하지 않은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강대국들과 경쟁해야 하는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이들과 힘들게 경쟁하면서 살아왔고 현재도 그렇다. 북한은 같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남침하여 전 국토를 유린하였는가 하면, 지금도 적화통일 전략의 기치 아래 핵무기까지 개발하여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내부로 눈을 돌려보아도 갈등이 만만치 않다. 모든 사람들이 그저 눈앞의 자기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하다. 지역 간의 갈등이 심각하고, 사회적 위치에 따라 생각하는 바가 다르며 정치하는 사람들은 소속 정당의 이익과 개인 이익만을 위해 끝없이 싸우고 있다.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파업으로 노사 간의 갈등의 파고 역시 높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남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없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장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 미래적이고 전체적인 차원에서 모두에게 같이 이득이 되는 생각이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사람은 동물과 달리 미래를 생각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당장의 현실이 힘들 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타개 방법을 찾는다. 따라서 현재보다는 미래를, 부분보다 전체를 생각하여 기획하고 그 기획된 일 을 간접적이고 은밀하게 그리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실행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전략적 사고를 우리의 문화로 만든다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들이 미래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가 원하는 삶에 도움이 되는 쪽을 택하면 그것이 바로 전략적 사고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 에게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상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되는지를 공감 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사람은 공감하면 행동하게 되고 그 행동에 합당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그 행동이 반복되어 습관이 된다. 이렇게 개별적으로 습관화된 전략적 사고가 모이면 집단의 문화로 자리 잡는다. 따라서 책의 구성은 전략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 전략적 사고가 우리의 삶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공감케 하려고 노력하였다. 전략이 전문가의 영역으로 치부되고 있었지만 사실은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책 은 보통 사람들도 전략적 사고를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실증적 사례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개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새마을 운동이 우리나라의 ‘양적 성장과 발전’의 기폭제로 작동한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전략적 사고 문화 확산 운동’ 을 전개한다면 나라의 ‘질적 성장’에 자극제로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전략적 사고 문화 확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전략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나의 삶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하여 공감하기를 바란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가?
1. 대외 정세
2. 국내 정세
3. 사고 문화와 가치관
제2부 전략적 사고란?
1. 전략의 개념
2. 전략적이란?
3. 전략적이 되려면?
제3부 전략적 사고의 필수 요소
1. 사고의 유연성
2. 상상력과 감정이입 능력
3.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적 수준
제4부 전략적으로 사고하면 좋은 점은?
1. 지혜로운 개인의 삶 영위
2. 우수한 사회적 자본 형성
3. 균형 잡힌 국가 역량 증대
제5부 전략적 사고 유도는 어떻게?
1. 개인적 습관화
2. 전략적 사고를 국민운동으로 전개
제6부 일상적 삶에서의 전략적 사고
1. 생각하기
2. 말하기
3. 먹고 마시기
4. 대인관계
5. 아이들 싸움
6. 주차시비
7. 운전하기
8. 위급 상황 시 행동
9. 투표하기
10. 주말 골퍼의 라운딩
11. 자살 방지
제7부 전략적으로 사고하며 살았던 사람들
1. 노나라의 공의휴
2. 미국의 케네디와 트루먼 그리고 루즈벨트
3. 일본의 이나모리 가즈오
4. 설계가 크리스토퍼 렌
5. 지혜로운 화가
6. 김장생과 몽테뉴의 아버지
7. 미 펜실베이니아 주 상원 의원
8. 능내리 이장 조옥봉
9. 수원 분식집 할아버지
10. A 할아버지의 소음 극복
11. B 씨의 은퇴 준비
12. C 씨의 며느리 용돈
13. D 씨의 어머니 용돈
14. 퇴직 경찰 E씨의 이사
제8부 전략적 사고로 성공한 CEO
1. 거상 임상옥
2. 포항제철의 박태준 회장
3. 현대건설의 정주영 회장
4. 라이언 에어의 마이클 오이어리
5. 펩시의 인드라 누이
6. 도미노피자의 패트릭 도일
7. 보스의 마레스카
8. 화낙의 세이우에몬
9. 반찬가게 ‘사이치’의 사토 사장
10. 아오모리의 농부
11. 김밥 체인점과 자포스 신발
12. 현대·삼성 중공업의 진수 전략
13. 위기관리 시 성공적인 홍보
제9부 전략적 사고로 개선한 군부대 운영 시스템
1. 화장실 도배
2. 105 밀리 공포탄
3. 훈련장 청소
4. 훈련장의 타워 형 물탱크
5. 충의 영락 교회
6. 포병학교 교실의 천장 선풍기
7. 빔 프로젝터 일괄 구매
8. 겨울의 대공초소
9. 조기 수료제 신병 교육훈련
제10부 전략적 사고로 성공한 국가지도자
1. 신라의 김춘추
2. 고려의 서희 장군
3. 명나라 진린 제독과 이순신 장군
4. 명량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
5. 6.25 전쟁 중의 이승만 대통령
6. 영국의 엘리자베스 1 세
7. 영국의 선장 스콧 대령
8. 영국의 대처 총리
9. 미국의 링컨 대통령
10. 미국의 마샬 장군
11. 미국의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12.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소프트 파워
13.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영웅 만들기
14. 독일의 아데나워 총리
15. 독일의 슈뢰더 총리
16. 폴란드의 모라비에츠키 총리
221. 중국의 장제스 총통
222. 인도의 간디
226. 태국의 뭉꿋 왕
230. 브라질 룰라 대통령
21. 페르시아의 하산 이 사바
제11부 전략적 사고로 살펴 본 국가적 어젠다
1. 미래 국가전략
2. 동북아 안보위기 대응
3. 북 핵 위기 대응
4. 치산치수
5. 한식 세계화
6. 복지 정책
7. 사고예방
8. 청년 취업
9. 6.25 전쟁 기념 도서관
에필로그
[2020.08.01 발행. 29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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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여인아
이룻 이정님 시집 / 동경 刊
「저는 지금까지 내 몸둥이만 살찌우는 목자요, 바람부는 대로 몰려 다니는 물기 한 점 없는 구름 덩어리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하나 없는 가을 나무요, 만사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계속 수치의 거품만 내뿜어대며 살던 사나운 바다 물결이었습니다.」
聖經 유다서에 있는 말씀으로 그 동안의 제 삶을 吿白하며 당신앞에 이제는 수가성 우물가 사마리아 女人으로 다가와 가슴이 타들어가는 渴症을 호소하며 무릎을 끓습니다.
많은 한을 가슴에 품고 살다 돌아가신 친정 어머님을 기리며 내 놓았던 제 1시집 『어머님의 물레』를 떠듬떠듬 읽으시며 눈시울을 적시던 總母님도 95년 8월 5일 20시 50분 서둘러 강건너 本鄕집 찾아 떠나셨고, 어머님이 쓰다가 남기고 가신 318,640원을 다니시던 교회에 바치며 계속 눈물을 닦아내던 그 이(큰아들) 옆에서 같이 따라 울며 언젠가는 우리도 모든 짐 훌훌 던지고 따라 나설 길, 그만 서러워하자 마음 다지며 다시 序文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處世妄世면 造物樂天이라」
새는 공기가 있었기에 공기를 안고 하늘을 날 수 있었고, 물고기는 물이 있었기에 물안에서 헤엄을 칠 수 있듯이 내가 이처럼 글을 쓸 수 있는 모든 與件을 구비해 주신 모든 이에게 가슴 가득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남은 세월을 흩어짐 없이 추스려 좀 더 겸허한 자세로 글을 쓰겠다고 다짐해 봄니다.
아무리 珍羞盛饌이라도 모두에게 맛있는 음식이 되라는 법은 없다. 비록 내 글이 초라하지만 나만의 맛깔을 충분히 넣어 물 흐르듯 철저히 흐르는 感I靑에 순응하며 形式보다는 眞實을 더욱 소중히 아끼며 내 가슴 또는 다른 사람의 가슴을 詩라는 그릇에 담아보렴니다.
이 시를 읽는 모든 이에게 같은 맛깔로 가슴에 닿기를 所望하며 두번째 나오는 제 2시집을 아들딸 육남매를 남기시고 올해 79세로 세상을 하직하신 저의 사랑하는 시모님께 바치렵니다.
― <머리말>
- 차 례 -
1부 사마리아 女人아
채워주소서
사마리아 여인아
아침
고독
가나안에 살고 싶어
사랑 한 쪽
할머니의 가을
머무는 별
갈망하는 가슴들
어머님의 물레
내고향
난 알아요 악보
난 알아요
엄마 마음
보아스의 은혜 입어
서유 수상집에서
2부 어머님 사랑 덮고
어머님 사랑 덮고
꽃밭
쌓여진 세월
하늘 가득 노란 깃발 펄럭이고
누구
폐허의 폼페이
바람
눈뜬 장님
엄마생각 1
엄마생각 2
엄마생각 3
엄마생각 4
일기 4편
서유수상집에서
3부 아가야
아가야
너와 나
친구야
엄마는 안와요
나이아가라 폭포
용문사 은행나무
잃어가는 세월
갈매기 되어
한 그루 나무가 되리
난지도
쎄느 강변에서
종착역
두만강 너머 내 고향
낙엽
여름 한 낮
서유수상집에서
4부 버팀목
버팀목
가을 오는 소리
가을날
금문교
해질녘 하늘
눈아 내려라
너, 아시아의 봉화여
해조마을 아이
하동
나팔꽃과 메꽃
동자승
입학실 날
내 이름
예비한 곳에
엄마 향기
눈사람
5부 가을 여행을 해야만 해
행복한 우리집
행복한 우리집 악보
꿈속에서
가을 여행을 해야만 해
아이와 부루말 되어
백두산 천지
뉘우침
나들이
가을 빛 파란 하늘
秋夕
홍콩의 蛋民들
흩어진 별
그녀가 건너간 강
서유수상집에서
시를 읽고(I) / 박동오
시를 읽고(Ⅱ) / 이홍열
[1995.11.20 초판발행. 146쪽. 정가 4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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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물레
이룻 이정님 시집 / 갑을 刊
서럽고 그립고 갈망했던 모든 것들을 내 가슴 또는 다른 사람의 가슴이 되어 시로 엮어 모았다.
시를 쓸 수 있도록 풍부한 감성을 주어 세상에 내보내 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잠자리에 들다가 문득 죽음이란 단어에 숙연해지고 바닷물을 퍼 마시듯 갈증으로 가슴이 타들어가면 물동이 인 사마리아 여인 되어 그 분앞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원하며 시를 써 내려 갔다.
이 시를 읽는 독자들이 조금은 같은 가슴이 되어 아파하고 위로 받았으면 한다.
너무도 짧은 삶을 머물고 유명을 달리하신 나의 어머님께 이 시집을 바치련다. 남은 세월 아껴가면서 기교 부리지 않고 진솔하게 시를 계속 쓰련다.
― <自序> 중에서
- 차 례 -
I부 어머님의 물레
어머님의 물레 (1)
어머님 사랑 덮고
갈매기 되어
廢墟의 폼페이
아이와 부루말되어
愁望
여기도 서울이요?
望鄕의 동산
머무는 별
南無觀世音菩薩
보아스의 恩惠 입어
朝鮮族 敦化 아가씨
아침
두만강 너머 내 고향
너, 아시아 蜂火여!
입학식 날
사마리아 女人이 되어
어머님의 물레 (2)
母子
2부 할머니의 가을
바람
가을 여행을 해야만 해
시인은 죽어서도 시를 쓴다
가을 빛 파란 하늘
잃어가는 歲月
국립묘지
渴望하는 가슴들
할머니의 가을
가나안에 살고 싶어
제에발 날 씻어가리지
난 알아요
望鄕의 동산 (2)
나는 한 그루나무가 되리
사랑 한 쪽
나이아가라爆布
3부 엄마생각
장마비
내 이름
혼혈아
사춘기
엄마는 안와요
해질녁 하늘
여름 한 낮
나들이
별님과 친구하며
幸福한 우리집
해조 마을 아이
엄마 생각 1
엄마 생각 2
가을날
엄마꿈 아가꿈
엄마 가슴에 은하수 흐르고
가뭄
◇ 이정님의 詩 세계
[1994.11.15 초판발행. 118쪽. 정가 4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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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진 허리로 춤을
이룻 이정님 한영대역시집 / 교단문학출판부 刊
여류시인 이정님 씨는 충청남도 논산에서 1938년 태어났다.
이룻 시인은 모습 자체가 시요 생활이요 행동이요 생각이다.
아마도 그것은 시인의 성장이 가풍이 주변의 일상이 그를 그런 시인이 되도록 도왔는지도 모른다. 이룻 시인의 시를 읽다보면 어딘지 모르게 효자상(孝子像)이 종교적 사상이 깔리고 교육을 천직으로 한 품성이 곳곳에 고개 들고 일어서고 있다.
이 시인은 어려운 낱말이 아닌 아주 평범한 우리네가 한번쯤은 모두 시용해보았던 일상의 언어를 골라 아름다운 시를 빚어낸다. 즉 우리가 사용했던 평범한 단어들도 이 시인의 손안에 들어가면 가슴 저미는 시어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시를 펼쳐놓고 대화하듯 편하게 쓰는 이 시인이 이번에는 “잘려진 허리로 춤을” 추며 분단 된 조국의 아픔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읽어보기로 하자.
― 윤종혁(시인, 번역가, 홍익대 명예교수), 반역가의 말 <이정님 시인에 대하여>
있다고 우기는 것뿐이지 실은 내겐 아무것도 없다. 빈몸으로 남은 생(生)을 분수를 지키며 살아갈 뿐이다.(安分以養福)
마지막 남은 옥합(玉盒)의 향유(香油)로 시밭을 가꾸며 내 영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를 쓰겠다.
매사 겸손하시고 항상 어린아이와 같이 그 영혼이 맑고 순수하신 윤종혁 박사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 <시인의 말>
- 차 례 -
1 부 세월울 덮고
매미
강마을에서
눈물
세월을 덮고
사마리아 여인이 되어
이 가을에
꽃
난(蘭)
쑥대궁
가을 오는 소리
불국사
2 부 아우라지 강가에서
초롱이
나는
활화산
폐허의 폼페이
갈매기 되어
아우라지 강가에서
어머님의 물레
물망초
목련
룻의 고백
해바라기
세느 강변에서
3부 잘려진 허리로 춤을
녹차향 ll
난 알아요
그의 웃음을 누가 가두랴
바람
그렇게
뜨거운 포옹
잘려진 허리로 줌을
어머니
박우물
춤
이별 연습
사랑
찾으러 가리
새 쫓는 소리
이 좋은 날
애모
부록
[2001.06.06 초판발행. 135쪽. 정가 5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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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이룻 이정님 동시집 / 현자 刊
어린이는 솔직 담백淡泊합니다. 어린이는 순수하고 착합니다. 어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행복 동산’입니다. 그런 어린이 마음을 닮기란 쉽지 않지요.
오죽하면 시인 서정주 선생님은 “어린이가 되는 데 80년이 걸렸다.”고 하셨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선생님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살고 싶으셨겠지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린이와 같은 마음이 되고 싶어 동시를 씁니다. 눈을 감으면 아! 바람을 가르며 운동장에서 달리기하던 아이들이 풍선만 한 솜사탕 하나씩 물고 입학식 날 모여들던 아이들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보고 싶고요.
나는 아직도 아이들 주변을 멤돌며 삽니다. 동시를 쓰며 아이들과 친구 할 수 있음이 너무 행복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 착한 마음을 닮은 꽃씨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모양만 씨앗처럼 생긴 가짜 꽃씨가 아닌 최상의 씨앗을 골라 어린이들 착한 마음에 심었습니다. 정말 보물 같은 꽃이 되기를 희망하며 잘 가꾸어 아름다운 동심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동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가의 말>
- 차 례 -
1부
방울머리 개나리
별 친구
나팔꽃 아씨 메꽃 아씨
아침 해
민들레
보세요, 봄이 돋았어요
꽃밭
아장아장병아리
꿈
해바라기
민들레와 제비 꽃
엄마꽃
봄바람
참 행복해
무지개
수영이라는 아이
2부
엄마 사랑해
아가야
우리 아빠
마음으로 볼래요
엄마와 봄나들이
우리 할머니
고향 꿈
엄마 사랑
엄마 생각 1
엄마 생각 2
엄마 생각 3
엄마의 볼 향기
엄마 마음
오늘은 아빠 생일
꼬까옷
울 엄마를 찾아 주어요
엄마는안 와요
엄마의 탄식
엄마의 병실에서
3부
어항 속 금붕어
고기 잡는 아이들
참새와 아이
하늘을 날자
비행기 타고
행복한 아침
내 이름
까꿍
토닥토닥
병아리
눈사람
태극무늬 하얀 연
추석
잔치 잔치 벌렸네
승강기 안에서
교회 가던 날
지적 장애아
오체 불만족
은하수로 흐르자
너 아시아의 봉화여
4부
봄바람
밤바다
냇물
여름 한낮
하얀 여름
매미 따라 울기
매미가 운다
장마
천둥
고추잠자리
허수아비
가을날
가을 오는 소리
해질녘 하늘
함박눈
눈아 내려라
밤하늘
5부
난 다 알아
순이 얼굴
순이 생각
나도 알아요
까만 아이
친구야 보고 싶다
사춘기
졸업식 날
가을 동산
아름다웠던 그 시절
아이들
달동네 아이들
내 동생
별명
나들이
전봇대
종현이의 선택
하늘로 떠난 친구
[2018.07.02 초판발행. 210쪽.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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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하늘
이룻 이정님 시집 / 영하 刊
4번째 시집이 세상구경 하려 밖에 나왔다 한 마디로 부끄럽다.
좋은 옷을 걸친 양 착각하고 벌거벗은 채 당당하게 행진하던 벌거벗은 임금님 모습 같아서이다.
그러나 어쩌랴 심판은 독자들이 내릴 일이다. 더 큰 것 더 많은 것을 욕심 내지 않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자세로 기다려 보겠다.
난 피라밑의 꼭지점만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늘과 땅이 모든 자연을 조화롭게 하신 그분이 근본이 되는 자세로 글을 쓴다.
앞으로도 비록 작지만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지도 하나 걸어놓고 모두의 아픔을 다독거리는 시를 쉬운 언어로 쓰련다.
책이 나올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던 사랑하는 남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즈믄해를 보며
이 새벽에
새천년 첫눈
수성천(輸城川) 모래
온천에서
소록도
백두산
울릉도(1)
울릉도(2)
백령도
해금강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라스베가스의 밤
쎄느 강변
골든 고스트
루드베키아
또 다른 만남
꽃은 다시 피리니
새 물결
제2부 내 마음 다시 녹아
난 알아요
갈망
求人
봉주루의 연인들
넋
饿悔
여호와여!
寒露
내 마음 다시 녹아
새천년 나의 소망
장애인의 옆구리
그렇게
死火山
活火山
눈을 감아도
철쭉 祭
금붕어
산정호수
사랑을 믿자
春日
제3부 아픔 그리고 너
대숲 마을
아픔 그리고 너
예매골 추억
이 가을에
吿白
녹차 香
해바라기
당신은 아는가
내 유년, 그 때
연어
룻의 고백
노을을 보다
머무는 별
사마리아 女人이 되어
사랑 한 쪽
어머님 사랑 덮고
할머니의 가을
조망(眺望)
제4부 이별 그 이후
이별, 그 이후
坐定
매미
하얀 여름
학
바람에 아니묄세
내안에 징검다리
목련
초록잎
사랑은 가까이서
너에게
히아신스
눈이 오는 날 • 1
눈이 오는 날 • 2
불국사
五體 不滿足
우리는 어떻허라구
[2000.05.15 초판발행. 131쪽. 정가 6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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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동산
이룻 이정님 동시집 / 교단문학출판부 刊
가능하다면 난 죽는 순간까지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철부지로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우린 보잘 것 없는 경쟁에서 서로 앞서기 위해, 그 어린 날의 순수함을 얼마나 쉽게 잊어 버리고 살았던가?
어린이의 미음을 지니며 산다는 것은 유치(幼稚)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의 타고난 감각,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어린이처럼 착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다는 뜻이다.
"너희가 어린이이와 같지 않다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나니……"
어린이는 이 땅의 희망이요, 꿈이다.
난향 골짜기 물 흐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 동시집을 내 마지막 이이들, 사랑하는 닌향 어린이들에게 바치련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1부
민들레와 제비꽃
비행기 타고
밤바다
고추잠자리
개나리
봄 나들이
어항 속 금붕어
무지개
까만 아이
순이 얼굴
오늘은 좋은 날
하늘나라 잔치
친구
태극 무늬 하얀 연
해질 녘 하늘
사춘기
고기 잡는 아이들
아빠 생일
전봇대
하얀 여름
2부
엄마 생각(1)
엄마 생각(2)
엄마 생각(3)
엄마 생각(4)
엄마 생각(5)
엄마 생각(6)
엄마 생각(7)
엄마 생각(8)
엄마 생각(9)
걸음마
행복한 우리집
내 동생
엄마 마음
우리 아빠
내 이름
나들이
여름 한낮
봄별
냇물
3부
노란 방울머리
아침해
별명
가뭄
여름
별친구
봄바람
가을날
꽃밭
가을이 오는 소리
가을 동산
나팔꽃과 매꽃
눈아 내려라
눈사람(1)
눈사람(2)
하얀 마을
꿈
4부
오체 불만족
내 유년 시절
엄마의 볼 향기
아이들
내가 사랑했던 아이
너, 아시아의 봉화여!,
살맛 나는 세상
난 알아요
해조마을 아이
입학식 날
버려졌던 아이
내 유년의 아픔
난향동산(1)
난향동산(2)
평설
[2000.06.07 발행. 74쪽. 정가 6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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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그리고 꽃
이룻 이정님 한일대역시집 / 한강 刊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위하여 당신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의 틀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요.
지금도 내 뜻과 무관하게 물레는 돌아요. 내 힘으로 멈추게 할 수 없는 물레가 쉬임 없이 돌아요. 나는 그 가운데서 생겨난 끊어지기 쉬운 가느다란 실 한 가닥.
그러나 더 이상 물레를 따라 돌 수는 없어요.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물레를 돌려야지요.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의 행복을 감으며 내가 물레를 돌리렵니다.
내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너무 어려운 방법은 놔두고 쉽게 쉽게.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하늘 땅 그리고 꽃
언덕에 서서
연가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노을
그림자
그녀의 현絃
바람 2
한밤의 뮤직
뱃노래
하늘 땅 그리고 꽃
홍학
하얀 면사포
눈雪
너에게
사랑은 가까이서
홍시
패랭이꽃
기다림
넌 모를 거 야
제2부 내 거할 곳
내 거할 곳
연
이런 기쁨의
토육吐肉
빛
종말
송가
갈대
겨울 파도
바람이 운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네
간이역
새벽
상실
길
살다 보면
삶과 뇩음의 조화
이별 앞에
갈증
종점
제3부 공항에서
박우물가
수성천 모래
공항에서
연민의 정으로
고향 가는 버스라면 내가 밀고 가련만
사부곡思父曲
바라옵나니
슬픈 조망眺望
북한산에서
백령도 유감
안면도 나들이
금강산에 가다
금강산 구룡폭포
누워서 만년
불국사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굽소리
망명시대
상해 임시정부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제4부 연꽃사원
통곡의 벽 앞에서
여름궁전
궁전다리
네바강은 흐르고
붉은 광장에서
레닌의 미이라 앞에서
티무르 제국은 어디에
겨울궁전
연꽃사원
갠지스강
재냐고사원을 보다
네크로폴리스
홍콩
천안문
만리장성
잉카여 잉카여
이과수 폭포에 빠지다
다비식을 보며
간디의 초상
타지마할
촛불
[2007.05.10 발행. 211쪽. 정가 8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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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이룻 이정님 시집 / 한강 刊
이정님 시인이 시집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를 펴냈습니다.
이번 시집에 담긴 시편들에서는 그의 인생 역정에서 비롯된 달관의 지혜가 불꽃으로 승화된 시의 미학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시는 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그 좋고 싫음의 평가가 사뭇 다를 수 있지만 나에게 다가온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속에는 감동 깊은 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다음의 시와 같이
미움보다 사랑이 많았던/ 절망보다 소망이 많았던/ 이제 슬픔도 아름답게 앓아야 할/ 세월 되었음에// 나아갈 길 비출 등불 켜 들고/ 어둠 훌훌 벗은 가벼운 몸 맘으로/ 임이 부르는 곳으로 떠나야 하리. ᅳ〈내 거할 곳〉 일부
등뼈 곧추세우며 날고 있는 운명이/ 한순간 흘려 버린 눈물방울에 젖어/ 찢어진 둣 위태로운 연 하나// 잔기침 낮은 숨결/ 절룩이며 걸어온/ 또 다른 내 자화상일까. ᅳ〈연〉 일부
이정님 시인의 시는 그의 인생 편력遍歷에서 얻은 스스로의 인생철학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름다운 말과 진솔한 표현으로 직조된 시들은 자연스럽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집을 통해 시의 존재 이유와 시의 힘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하늘과 땅 그 사이에서// 말로는 다 못할 사랑 있어/ 꽃은 비바람 속에 웃으며/ 향기로운 마음 다 내어주고/ 뜨거운 영혼만 아껴/ 저렇게 영특한 열매를 익히나// 최초의 뜻이 그렇듯/ 우리 또한 꽃스러움으로/ 사랑스러움으로/ 그렇게. ―〈하늘땅그리고꽃〉 일부
이 시의 시어 하나하나, 행간마다에는 시인의 아름다운 서정이 가득가득 넘쳐나고 있습니다.
시인의 개성과 인생을 담아 ‘하늘 땅 그 사이에서’ ‘향기로운 마음 다 내어주는’ 꽃, 그것이 바로 이정님 시인의 시입니다.
시는 삶의 거울이며, 자기 인식, 주체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정님 시인은 이 시집에 나타난 철학과 사유로 자기 인생을 경영해 가고 있습니다.
그의 시집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시가 많이 있기에 머리말 몇 마디를 남깁니다.
― 최광호(《문학공간》 발행인), <서문>
- 차 례 -
서문
제1부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언덕에 서서
연가
난 당신의 무엇이 될까
노을
그림자
그녀의 현絃
바람 • 2
한밤의 뮤직
뱃노래
하늘 땅 그리고 꽃
홍학
하얀 면사포
눈
너에게
사랑은 가까이서
홍시
패랭이꽃
기다림
넌 모를 거야
제2부 내 거할 곳
내 거할 곳
연
이런 기쁨의
토육吐肉
빛
종말
송가
갈대
겨울 파도
바람이 운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네
간이역
새벽
상실
길
살다 보면
삶과 죽음의 조화
이별 앞에
갈증
종점
제3부 공항에서
박우물가
수성천 모래
공항에서
연민의 정으로
고향 가는 버스라면 내가 밀고 가련만
사부곡思父曲
바라옵나니
슬픈 조망眺望
북한산에서
백령도 유감
안면도 나들이
금강산에 가다
금강산 구룡폭포
누워서 만년
불국사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굽소리
망명 시대
상해 임시정부
하늘과 바람과 별을 위해
제4부 사원
통곡의 벽 앞에서
여름궁전
궁전다리
네바강은 흐르고
붉은 광장에서
레닌의 미이라 앞에서
티무르 제국은 어디에
겨울궁전
연꽃사원
갠지스강
재냐고사원을 보다
네크로폴리스
홍콩
천안문
만리장성
잉카여 잉카여
이과수 폭포에 빠지다
다비식을 보며
간디의 초상
타지마할
촛불
■ 해설
■ 후기
[2005.07.05 초판발행. 76쪽. 정가 6천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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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시집가지 마
이룻 이정님 동화집 / 상록수문예원 刊
이정님 선생님은 누구보다 동심을 알고 그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작가이다. 반평생을 어린이들과 함께 해온 그였기에 그는 항상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열려있는 작가이다. 2000년 퇴직 후 선생님은 마음 속에 늘 아이들을 향한 나무를 심어 놓고 새순이 피어나고 예쁜 꽃들이 피어남을 살피며 살아가고 계신다.
〈철수와 영희〉라는 표지가 그려있는 국어책을 지도했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은 어린이들에게서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동화를 자작하여 읽어 주셨다고 한다.
선생님이 물어다 주는 대로 맛있게 받아먹는 아이들이 귀여워 함께 보냈던 세월이 반세기가 지났건만 아직도 그 해맑던 아이들의 눈망울을 기억하며 선생님은 계속 동화를 쓰고 계신다.
선생님은 어린 날의 그 순수함과 그 착함, 그리고 그 진실함과 그 다정다감함을 그대로 유지시키며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계신다. 그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보잘 것 없는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우린 어린 날의 순수를 얼마나 많이 버리고 살았던가? 선생님은 어린 날의 순수함을 택하시고 세상의 교활함을 내려놓으셨다. 그래서일까. 이정님 선생님의 작품은 동심의 세계가 살아있다.
팔순을 바라보는 연세에도 아동들의 순수한 그 마음을 헤아리며 혹여 아이들이 잘못될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동화를 엮으셨다. 이 동화를 읽으면 금새 순수하고 맑은 동심의 세계로 들어선다. 그리고 강요 되지 않은 배움이 마음에 감긴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 작품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 엄기원(동화작가), 추천사 <강요되지 않은 배움이 마음에 잠긴다>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살고 싶다. 어린이는 모두 이 땅의 꿈이요 희망이다. 어린이는 그 꿈과 희망의 작은 씨앗이다. 가꾸는 사람이 정성 으로 가꾸어 만 준다면 반드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부모는 부모 자리에서, 교사는 교사 자리에서, 누구 탓하지 말고 ‘우리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관심을 두고 사랑과 정성 으로 가꾸어 주면 된다.
스마트폰만 열었다 닫았다 하는 어린이 곁에 살며시 다가와 따스하게 등을 토닥거려 주는 부모와 교사와 어른이 계시는 한, 어린이는 반드시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으로 자라준다.
가능하다면 나도 죽는 순간까지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우린 부질 없는 경쟁 속에 살면서 서로 앞서기 위해 그 어린 날의 순수함을 얼마나 많이도 내던지며 살았던가?
어린이처럼 산다는 것이 유치(幼稚)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어릴 때의 타고난 감각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어린이처럼 착하고 순수하게 철부지로 살고 싶다는 뜻이다.
나는 어린이를 사랑한다. 어린이의 때 묻지 않은 생각을 사랑한다.
이 책이 내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지 않다면 천국에 들어갈수 없나니…”
― <작가의 말>
- 차 례 -
추천의글
작가의말
첫 번째 이야기 | 엄마가 시집가던 날
두 번째 이야기 | 해오라기
세 번째 이야기 | 책 때문에
네 번째이야기 | 징검다리
다섯 번째 이야기 | 지루와 여치
여섯 번째 이야기 | 인형이 부르는 노래
일곱 번째 이야기 | 알밤 이야기
여덟 번째 이야기 | 송희와 시인 선생님
아흡 번째 이야기 | 송이송이 삿갓송이
열 번째 이야기 | 얼음벌레
열한 번째 이야기 | 별을 닦는 아이들
열두 번째 이야기 | 꽃무리꽃
[2017.11.05일 초판 발행. 206쪽 정가 12,000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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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8-01 · 뉴스공유일 : 2020-08-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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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하다 보면 갑자기 한쪽 다리를 디딜 수 없다고 하면서 절룩거리는 상태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특별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면서 다리를 디딜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대퇴부나 무릎 등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막상 진찰을 해보면 대퇴부나 무릎에는 큰 이상이 없고, 고관절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억지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게 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관절의 외전(Abduction) 및 외회전(External Rotation)을 동시에 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뚜렷해진다. 이러한 정형외과적인 검사를 패트릭 검사(Patrick Test)라고 한다. 대개는 소아인 경우가 많은데, 성인에게도 고관절 주위에 과도한 힘이 반복해서 가해질 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X-Ray 검사와 진찰만으로도 대부분 판단을 내릴 수가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세균성 염증(세균성 고관절염, 골수염 등)이나 면역학적 염증(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Femoral Head Avascular Necrosis) 등을 구별해야 하는데 이 경우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 MRI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과도한 활동 후에 오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 알레르기, 중이염 등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났다고 호소하는 때도 있다. 치료로는 활동을 줄이고 쉬게 하면서 진통소염제 등을 사용하면 대부분 좋아진다. 심하면 부목 고정을 할 수도 있고, 과거에는 입원해 다리에 추를 달아서 견인을 해놓기도 했었다.
어쨌든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소아일 때 감기같이 잘 걸리게 되고, 쉬면 또 잘 낫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골반 및 고관절 생체역학적 측면을 고려하면 좀 더 지켜보고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고관절은 볼(Ball)과 소켓 관절(Socket Joint)로서 한 다리로 디딜 때(Closed Chain) 고관절의 대퇴골두 위에 몸 전체를 올려놓게 된다. 상체가 어느 정도 움직일 때 무게 중심이 변하게 되더라도 고관절 주위의 근육의 힘으로 적절한 동적 평형을 이루는 것이다.
체중을 싣지 않은 경우에 고관절 움직임(Open Chain)은 굴곡과 신전, 내전과 외전, 내회전 및 외회전의 움직임이고, 비교적 크고 강력한 힘을 가진 근육들에 의해서 이뤄진다.
굴곡과 신전은 대퇴사두고근(Quadriceps Muscle)과 슬괵근(Hamstring Muscle) 내전과 외전은 내전근(Adductor Muscle)과 대퇴근막장근(Tensor Fascia Lata Muscle) 내회전과 외회전은 여러 근육의 복합적인 움직임에서 이뤄지는데 중둔근과 소둔근, 대퇴근막장근, 내전근은 주로 내회전에 작용하고 대둔근, 장요근, 이상근, 단외회전근 등은 외회전에 작용한다.
하지만 고관절 및 요추의 자세 변화나 각형성에 따라서 근육들의 작용 벡터(Vector)가 달라지고 움직임 작용도 달라질 수 있다. 즉 굴곡과 신전, 그리고 내전과 외전은 거의 골반의 장골에서 시작하는 큰 근육들인 것에 반해서 내회전과 외회전 근육들은 크고 작은 여러 근육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기능하고, 강력한 외회전 근육들은 천추이나 요추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저절로 허리와 골반 천장관절과 같이 움직여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특정한 각도에서의 고관절에서의 균형은 필연적으로 요추관절과 골반의 천장관절의 움직임과 맞물려서 이뤄지고 요추, 골반, 고관절의 복합체로서 작동한다.
만약 고관절의 활액막염은 좋아졌지만 이 요추, 골반, 고관절 복합체의 기능이 다 회복되지 못하고 코어근육의 작동, 좌우 천장관절의 움직임, 요추의 기능 등이 적절치 못하다면 고관절 문제가 반복될 수 있으며 하지의 무릎이나 발목 등에서 보상적 활동을 하다가 그 관절 주변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 우리는 근골격계 전체의 움직임, 상부의 호흡과 골반의 동적 평형, 중심축의 두개천골 움직임(Craniosacral Motion)과 심부 근막(Deep Fascia), 근골격계 신경계 통합( Neuro-Muscular Integration) 및 자가치유 회복력(Self-Healing Mechanism)에 대해서 확인하게 된다.
두개골부터 골반까지의 중심축 X-Ray가 도움이 되고, 요즘은 정보기술의 발달로 보행에 대한 좌우 균형, 부하에 대한 적응력 등을 쉽게 확인하고 추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이러한 동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가 점차 개발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9 · 뉴스공유일 : 2020-07-30 · 배포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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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마스크를 쓰면 세상의 상처가 다 보여'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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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우린 너무 가깝게 뜨겁게 살아 왔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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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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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더위 자체에 의한 질환보다는 오히려 더위를 피하는 잘못된 방법 때문에 건강의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계절에 순응하며 살았던 예전에 없었던 질병이 많아지는 것이다. 지나친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냉방병, 차가운 음료나 과일을 많이 먹어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 등이 대표적이다.
배가 차가워져 생기는 여름철 배앓이를 장염이라고 오인해 항생제 등에 의존해 증상이 나아지지 않은 채로 여름 내내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찬 음식과 과도한 냉방으로 배가 차가워져서 생기는 복통 설사를 동반한 배앓이는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과는 다른 원인과 치료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복부는 장기의 70%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일정 온도가 유지돼야 활발하게 움직인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특정 부위의 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체온이 내려가게 된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지게 된다. 몸의 중심인 배가 차면 전신 혈액순환 저하되고, 찬 기운이 전신에 퍼져 다양한 증상이 유발된다. 손발이 시림ㆍ통증 및 저리거나 관절통이 생기며 소화 장애ㆍ변비ㆍ설사ㆍ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두통ㆍ어지럼증ㆍ이명을 비롯해 식은땀, 전신의 쇠약증, 숨참, 피로감, 불면증 등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배앓이의 원인이 되는 복부 냉증의 예방과 치료의 가장 우선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다. 차가운 물이나 음료, 아이스 커피나 맥주 등은 물론이고, 음식 중 성질이 차가운 수박, 참외, 메밀, 오이 등의 과일이나 채소는 주의해서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 복통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채소를 섭취할 때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데치거나 쪄서 나물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찬 음료 대신 계피나 생강차를 준비해서 따뜻하게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에게는 오미자차가 도움이 되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모과를 꿀에 재워 먹는 것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은 마늘, 고추, 양파 등 매운 음식과 쑥, 인삼 등이다. 마늘과 인삼 등이 들어간 삼계탕은 더운 여름 지친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고, 배도 따뜻하게 해주는 일거양득의 음식이다.
여름철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너무 짧은 옷차림은 피하고, 차고 음습한 곳에 오래 앉아있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열 생산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근육이기 때문에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아랫배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거나, 손바닥을 비벼 손바닥에 열을 내준 후 복부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어렸을 때 "엄마 손은 약손"을 해주시던 따뜻한 엄마 손의 기억은 추억 이상의 아주 좋은 건강법이다. 족욕이나 반신욕도 좋은 방법인데 이때는 고온보다는 저온에서 오랜 시간 자주 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복부의 냉증으로 인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한의약 치료가 큰 도움이 된다. 원인에 맞는 한약 처방과 침, 뜸의 병행 시술, 좌훈 요법 등의 온열치료 등을 적극적으로 해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7 · 뉴스공유일 : 2020-07-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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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코로나19 상황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국내 대표 숙박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와 손잡고 ‘T맵여행’ 페이지(이하 T맵여행)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T맵여행은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Untact) 관광지나 무더운 여름철 사람들이 즐겨 찾는 밤 여행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등 다양한 테마 관광지 소개를 통해 이용자들의 현명한 여행 및 휴가 계획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T맵여행은 T맵으로 휴가를 떠나는 이용자들에게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개인별 여행 콘셉트와 개인 취향에 따라 전국 1100여개 테마 여행지와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전국의 여행지를 추천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한 번의 검색만으로도 손쉽게 휴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여행지 추천뿐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여행지 주변의 숙소도 함께 안내한다.
T맵여행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현명하고 안전한 휴가철을 보내기 위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여기어때’와 제휴를 통해 여름 휴가 성수기인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500명에게 숙소 20% 할인 쿠폰(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같은 기간 T맵 추천으로 언택트 관광지(61곳), 야간 관광지(39곳)를 방문한 2만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 △BBQ 황금올리브 세트 △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경북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경북 지역상품권 ‘사이소 상품권’ 1만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종호 Mobility사업단장은 “5G 시대 여행지로의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안내하는 T맵여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7-26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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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풍경
최대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는 새로운 정의보다 아름다운 시에 대한 생각하는 시간도 웬만큼 길어졌고 시구球時를 다듬는 시간도 늘어났기 때문에 시를 처음 쓸 무렵 시란 것이 감정을 발산한 것으로 단순하게 이해했었다. 그래서 시를 쓴다는 것은 누군가 그리워하고 외롭고 쓸쓸한 생각을 전달하고 충실하게 옮겨 놓은 전제하에 그 행위를 한동안 들뜨게 만든 적도 있었다. 작품을 쓰고 나면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듯 후련하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그립다거나 외롭다거나 하는 가장 기본적인 감정을 그대로 문자화 시키고 한편의 시를 완성했다고 우쭐하는 것도 사라졌다. 좀 고백하자면 멋지게 표현하고 싶을 때 그 자체보다 기쁜 시간이 잠시만 지나면 그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그립다고 자신 있게 선명하게 써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잠시 후 냉정한 마음을 찾게 되면 모든 것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그 순리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시가 그립다기보다는 안 그립다라고 써야 그리운 것이라는 역의 논리로 개발하여 스스로 다구치고 책망責望해봐야 알 수가 있다.
예컨대 밤하늘의 둥근달을 표현할 때는 그 환경에 따라 표현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고독함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하나의 사물에 대한 합당한 시어밖에 없다는 것으로 착각에서 오는 격차일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그 격차는 번뇌로 인하여 쌓인 채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워야 하는지 돌이켜 보기조차 싫었던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등단 후 아무도 써보지 않았던 시제를 가지고 똑 같은 사물에 대해 같은 표현의식을 표출 하고자 할 때의 고통이야말로 많은 갈등 속에서 제일 먼저 책임을 져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방법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최소한의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우선 어느 작가가 어떤 시를 발표하였는가를 알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창에 신간 출간 작품을 검색하고 또한 이미 발표된 시도 자주 읽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늘 가까이한다. 하지만 이것이 쉽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다양한 장르별로 읽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그래야 작품을 발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한편의 시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아울러 모든 작품은 작가의 감정일 수도 있고, 정신일수도 있고 생활 일수도 있다고 여겨진다. 또한 하나의 내용이 정해지고 그 내용에 합당한 이름을 붙여지는 이러한 과정이 곧 시작時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1집 『반딧불과 밤비』, 제2집 『바람 빛깔을 찾아서』, 제3집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제4집 『커피 한잔의 풍경』으로 새롭게 시집을 출간하여 독자와 늘 함께하는 작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한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하얀 미소 아름다운 사랑
기다림은 그리움을 사랑하고
맹랑한 아이
세월은 내 곁에서 맴 돌기만 합니다
커피 한잔의 풍경
들꽃 향기
물망초
무제
세월은 정직하다
자신이 초초할 때는 흥분을 하지 마라
수정처럼 맑은 빗방울
민망한 그림자
차창 밖의 풍경
역 대합실
폭설
갈대 숲
가랑비
개나리꽃
그리움이 찾아올 때
능수화
하얀 미소 아름다운 사랑
작은 것이 아름다운 법이다
빛바랜 꽃잎
소한에 머물던 자리
제2부 죽음보다 진한 잉태 공간
Morning Glory 유래
저녁노을
힘겨운 당부
달맞이 꽃
나 자신이 가장 좋은 스승이다
이 계절이 생각나면
목격자 현수막
가로수 상처
기다림의 행복
그림자는 내 친구
가을 연가
너 그거 아니,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깝고 먼 길
빨간 봉선화 꽃
죽음보다 진한 잉태 공간
고독한 환경이 때론 필요하다
그리운 고향의 얼굴
찔레꽃처럼 맑게 사랑할 때
장령산 자연휴양림
새벽 첫차
제3부 그리움이 머무는 언덕에서
하얀 달빛
혼동과 혼란
가을 타는 여인
의지와 상관없이 달리는 시간
이 밤 그대의 시를 읽는다 (김지하)
눈이 내리는 날
메꽃 (선화)
지루한 오후
산골짜기
고민을 마음에 가두지 말자
순수하고 참된 사랑
마을 어귀 뒷산
이별의 슬픔
그리움에 꽃을 피워 봅니다
가슴 속 깊은 내 안의 노래
함께 해야 할 운명
황금빛 추수
가을 하늘
계단 올라가기 운동
그리움이 머무는 언덕에서
제4부 봄으로 돌아온 그대
눈 내리는 하얀 눈꽃
모내기 진풍경
보리밭
산천도 함께 울었다
어머니와 대화
울타리 앵두나무
오봉산 절경
빗방울 소리
봄으로 돌아온 그대
지하철 출근길
해운대 저녁노을
황태 겨울나기
가을비 속에서
품을수록 향기 나는 인연
내 고향 내 집에는
눈 오는 날
설레는 마음
복부 줄이기
생일날 아침에
이 시대의 행복
어머니
제5부 그렇고 그런 날이 지나갑니다
오월의 노래
인생길
적막공산
코스모스
행복은 아름답다
아이들 등굣길
우아하게 핀 맑은 곡조
구절초
긴 여정
늦가을 상처
물 꽃놀이
봄비
하얀 연기
회상
첫 눈
외출
슬럼프를 과감히 헤쳐 나가라
그렇고 그런 날이 지나갑니다
편지 교환
장맛비
여름휴가
너는 언제나 곱구나
제6부 그대를 위해 꽃길이 되어 줄게
메아리치는 꽃소식
미로迷路와 초로草露의 갈림길에서
가을엽서
동심의 계절
행복의 호수가 물결친다
인내와 유혹 사이
야간 벚꽃축제
봄의 향연
들국화
목매기의 울음소리
해풍을 따라 노을 속으로
그대를 위해 꽃길이 되어 줄게
억울한 누명
진달래꽃 필 무렵
달빛 벗 삼아 떠나는 여행
행여 떨어질까, 안절부절
소녀의 뜨개질
소박한 행복
깨어있는 그대
[2020.07.25 발행. 2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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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강 꿈
황장진 건강생활도우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만호(黃滿鎬)는 평해 황씨 석중(石重)파 28세손 만족한 삶을 위해 부지런히 뛰다 보니 호사다마 겪었으나 호기로이 나아가세.
힘 북돋아 흔쾌히 달리고 달리다 보면 내 앞날 환히 열려 푸른 꿈 가득할 터 세상 손님 내 손님 신나게 페달 밟자
― 머리말 <만호 기림>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좋은 친구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
10년이나 더 젊어지려면
당신은 몇 번?
좋은 친구
내 고운 친구야
가장 든든한 친구
참 친구란
친구를 사귀는 법
벗 사귀기 요령
제2부 없지만 있는 것
못난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새 아침을 여는 새들
이런 사람이 좋다
아버지는 울 장소가 없기에
없지만 있는 것
매력 자본
참고 아끼는 짓은 이제, 그만
10분만
새겨 지킬 바른말
쓸모 있는 달걀 껍데기
제3부 썩 좋은 생활 상식
천천히 늙는 비결
목숨 10년 늘리려면
알뜰살뜰 두루 아는 일
잠 잘 자기 요령
먹거리의 농약·첨가물 없애는 방법
썩 좋은 생활 상식(1)
썩 좋은 생활 상식(2)
썩 좋은 생활 상식(3)
썩 좋은 생활 상식(4)
건강 먹거리
건망증을 없애는 방법
고혈압 예방에 좋은 산야초
제4부 숫자로 본 사람 몸의 신비
약이 독이 될 때
피를 맑게 해주는 먹거리
오래 사는 비결(1)
오래 사는 비결(2)
항암 음식
숫자로 본 몸의 신비(1)
숫자로 본 몸의 신비(2)
숫자로 본 몸의 신비(3)
숫자로 본 몸의 신비(4)
제5부 아름답게 살려면
아름답게 살려면
흙 운동장 뱅글뱅글
단 3초
1~10
‘알림 마당’ 등 작은 제목들 간추리자
일본을 배우자
제6부 베풂
베풂 7
술
커피는
행복한 한가위
한가위를 맞아
추석 인사
부부 이야기 요령 10
읽을수록 좋은 글
백범 김구 선생 명언
제7부 기쁨의 주인공
노인의 삶 등급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100살 건강 비결(1)
100살 건강 비결(2)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건강 묘약, 푹 자기
존스 홉킨스 대학 암 최신 소식
[2020.07.17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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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사랑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글을 편집해 한국문학 방송에 보낼 준비를 하느라고 며칠을 두문불출하다시피 했다. 정리되고 나면 그동안 몸 관리에 소홀해서 무엇보다 급한 운동도 하고 집안 관리도 철저히 할 생각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운동은 중지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외출도 할 수 없다. 얼굴에 절반을 가리고 거리마다 마스크 천국이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가정마다 활기가 솟고 우리나라 경제가 활화산처럼 불타올랐으면 좋겠다.
이번에 책, 네 권을 내면서 평론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히 평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어느 시인이 책을 내면서 평론은 본인이 쓰면서 다른 작가에게 이름만 빌려 달라는 걸 보면서 기겁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하려면 평론이 왜 필요 한지 모르겠다. 물론, 평론을 제대로 싣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작가를 위한 내용만 나열하기 쉬운거라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잠시, 동안은 TV 조선 미스터트롯에 빠져 있다가 모아둔 글로 갑자기 책을 낼 생각을 하게 되었다. 쉬지 않고 걸어왔지만, 아직도 그윽한 향기는 높고 아득히 멀다. 무능과 병약함을 무시하고 함부로 나를 학대하지 않겠다. 나 자신의 나태와 안일을 결코 용서 하지 않으리라. 소중한 내 가족과 친구, 지인, 바라보면 항상 힘이 나고, 웃음이 피어나길 바란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드넓은 자연
산세비에리아
요즘은
한옥마을
자명종
산수유
한강
북한강변에서
위대한 만남
여름
장맛비 속에서
보리밭 사잇길로
오월의 숲
목련의 봄
햇살둥이
봄의 소리
토마토
겨울비
파도
섬 3
낙엽 2
여름비
돌담에 속삭이고
불암산
바위
겨울 산
노을
겨울 나무
가뭄
단비
가을
제2부 아픔도 사랑
겨울 바다
나무
장미향
가을비
귀뚜라미
춘천에서
전주에서
파주에서
영주에서
풀벌레
가로수의 여름
낙화(落花)
가을 산
매미
장맛비
하얀 목련
들꽃
하얀 수국
단풍
바람
춘설(春雪)
윤중로의 봄
밤비
아카시아 3
바다
제3부 그대의 오늘
행복
아쿼로빅
신륵사에서
서울 숲 공원에서
고추장
자화상 2
자화상 3
갈대
산정호수의 봄
치과 가는 날
무궁화
물
도봉산에서
가평 모꼬지
수락산 둘레길에서
불암산 나비 정원에서
해바라기
하늘공원
가을 숲에서
4.19 공원에서
동지 팥죽
중독
비의 연가戀歌
그해 가을
무지외반증
[2020.07.20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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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오는 그리움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주부, 직장, 시인, 1인 3역으로 힘들었지만, 나에겐 다 소중한 것이었기에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었다. 2015년 교통사고를 당한 후부터는 한가지 역활이 줄어들긴 했지만, 몸이 전 같지 않아 건강이 문제였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 묻어 두기만 했던 글을 코로나19 때문에 들춰내게 되었다.
이번에 책, 네 권을 내면서 평론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히 평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어느 시인이 책을 내면서 평론은 본인이 쓰면서 다른 작가에게 이름만 빌려 달라는 걸 보면서 기겁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하려면 평론이 왜 필요 한지 모르겠다. 물론, 평론을 제대로 싣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작가를 위한 내용만 나열하기 쉬운거라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일인삼역이지만 내 취미, 글쓰기는 맨 나중 문제였다. 집과 직장 일을 다 해결하고 난 후라야 내 취미를 생각한다. 언젠가 둘째 동생이 한 말이 생각난다. "언니는 대충 살지 그렇게 다 하고 어떻게 살아 그러니까 맨날 피곤해서 병나지! 그때도 의료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치질은 병원에 가면 금방 치료가 된다고 하는데, 우리 남편, 병원에 가라 가라 해도 정말이지 말을 안 듣고 갈 생각을 안 해서 나를 오래도록 신경을 쓰게 했다. 아무개 남편은 치질 수술했는데 아주 깨끗하게 낳았다는데. 병원에 좀 가봐요, 그래도 소용없었다.
병원은 안 가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알로에를 사용해 보자고 시작했는데 그 기간이 무려 12년 걸렸다. 결국 지금은 치료가 완치되었지만, 그 세월을 견디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할 때가 많다. 사실 내 취미는 내 기분뿐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문단에 모임이 있거나 문학기행이라도 가려면 은근히 눈치가 보이고 신경이 쓰였다. 문인협회 모임은 시간이 꼭 저녁 시간이니 저녁을 차려 놓고 가면 좋은데 차려놓은 밥은 안 먹겠다고 하니 문제였다. 모임에서 식사 시간도 바쁘게 일어나면 그 연세에 아직도 힘들게 사느냐고 하기도 했다. 문학기행을 갈 때는 꼭두새벽이라도 밥을 먹겠다면 하겠는데 일찍은 일어나지 않으니 또한 아침밥을 준비 안 하고 그냥 나설 수밖에 없다. 그런 세월이 십 년이 넘었지만, 은근히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나의 취미를 여전히 붙잡고 있는 나는 누구일까?
바람이 심하게 분다. 꽃샘추위를 자극하러 높은 나무도 빗질하며, 높은 산, 아파트 높낮이를 마구 휘젓고 다니는 바람이 부럽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자연 속 사랑
만남
공기청정기
그해 겨울
무지개 다리
노원이여!
동백꽃
그림자
숭례문
비 오는 날
바람개비
새벽에
난방 계량기
시화전
카페 모임
가을 나비
목도리
세월호
탈 축제
휘파람
제2부 인내 속에서
눈물
그대
생일
뻐꾸기
수건
공원에서
작은 실천
밤길
상흔
편지
사랑이여!
아들아
천안함 순직 영령
항생제
일흔 둘
어머니
건망증
아침 메뉴
그해 추억
통일로 가자
임진각에서
부부
원주 레일바이크
새벽 5시
부산행
콩나물국밥
좋아진 세상
승용차 외출한 날
가을로 오는 그리움
제3부 사랑을 품고
엄마
예기치 않은
동생 칠순
불암산 둘레길에서
실버 카페에서
휴일의 일탈
등 시화
휴일에 연꽃 보자
코로나 19
설거지
사랑
그대는 바람
그대였으면
희망 사항 2
목향원에서
밤 깊은 프렛트 홈
제4부 좋은 여행
고창 청보리밭
헛 제삿밥
충의사
선사 유적지
황순원 문학관
두물머리
경춘선 마지막 열차
허난설헌
강릉 경포대
충북 영동 반야사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천태산 영국사
강화도
필경사에서
원주 박경리 문학기행
2013 하반기 문학기행
[2020.07.20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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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가슴마다
류금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글은 쓰면 쓸수록 늘 부족해서 내보이기가 부끄럽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시집 1권은 2010년에, 2권은 2015년 교통사고 후 2016년에 냈다. 그 후로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몸 관리를 해야 해서 아쿼로빅, 여성 순환운동, 라인댄스, 등 운동에 신경 쓰다 보니, 글쓰기에 소홀했지만 문단 활동은 계속되었다. 틈틈이 모아 놓은 글로 시집 3.4.5집 세 권을 내기로 생각하고, 수필도 한 권을 내기로 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지금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그로 인해 하던 운동도 1월 말부터 일시 중지되고 집안일 하면서 가족만 챙겼는데, 세월만 낭비하는 것 같아 이 기회에 책이라도 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다변화 시대에 살면서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와 행복이라 여기며 조용히 마음을 열어본다.
이번에 책, 네 권을 내면서 평론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히 평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어느 시인이 책을 내면서 평론은 본인이 쓰면서 다른 작가에게 이름만 빌려 달라는 걸 보면서 기겁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하려면 평론이 왜 필요 한지 모르겠다. 물론, 평론을 제대로 싣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작가를 위한 내용만 나열하기 쉬운거라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자체가 詩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항상 마음을 다스리며, 글을 쓰다 보면 가족과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가까이 있어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자연과 함께
별
자귀나무꽃
싸리꽃
들국화
수락산
유월의 푸른 숲에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
햇살 고운 봄
출근길
다 이유가 있다
입병
하늘 아래 작은 마을
인사동
야옹이
서울 세계 불꽃 축제
꽃샘추위
시화전 2
퍼포먼스 페스티벌
북한 연평도 포격
제2부 아픔 속에서
설악산 단풍
지는 꽃
시월에
나
여름 밤
목감기
알레르기
빗속 그리움
나의 여름
봄 아침
러닝머신
고독
여름 아침
사유
절망을 희망으로
거울
제3부 소중한 오늘
모정
실버 홈
어머니
차를 마시는 동안
어머니 3
당신이 화를 낼 때
차 한 잔
서래섬 유채꽃
쇼핑하던 날
교통사고
정형외과
오토바이
휠체어
재활치료
길
김치 만두
제4부 이웃과 함께
옥수수
명지산 숯가마
휴일
백운계곡
광릉
꽃피는 4월에
그 꽃다발들
계곡
아우들
소중한 인연
너의 인연
친구에게
광릉 숲길에서
제5부 여행문학
부안 풍경
월영교
백마고지
임진각
선사 유적지
아침고요 수목원
허브나라
청와대
만해 한용운 생가
천수만
봇짱 시계탑
봇짱 열차
청령포 그 곳
詩가 기차를 타다
여수 향일암
오동도 동백꽃
[2020.07.20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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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7-22 · 뉴스공유일 : 2020-07-2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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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올해 들어 과학 분야와 공상과학(SF) 소설이 높은 인기를 얻으며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교보문고가 밝힌 지난 1~7월 집계에 따르면, 과학 분야 서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47% 늘었고, SF 소설 분야는 지난해 대비 12% 올랐다.
과학 책ㆍSF 소설의 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개교가 늦어져 학생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과학ㆍ수학책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과학 분야 도서 가운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기적 유전자`, `위험한 과학책` 시리즈, `바디`, `이상한 수학책` 등이 순위에 올랐다.
SF 소설에선 국내 작가인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기억`, 테드 창 `숨`, 베르베르 `죽음`,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순으로 뒤를 이었다.
김현정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담당은 "과학이 어려운 분야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해당 분야의 판매량이 계속 신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과학 분야를 교양 습득, 혹은 취미로 생각하는 성인 독자들이 많이 늘어난 게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20 · 뉴스공유일 : 2020-07-20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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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하천 지류에서 시작돼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을 지나 공릉천, 운정호수공원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이 하천을 따라 9개의 고가도로형 다리(소리1교~9교)가 놓여 있으며 우측에 지하철 경의선(탄현, 야당, 운정, 금촌역)이 달린다.
하천길이는 4.6km에 달한다. 하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공릉천 합류지점까지 이어져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주변 경관이 잘 정비돼 있다.
소리천은 야당역과 운정역을 거느리고 있는 역세권 하천으로 운정신도시와 일산 탄현동 주민들의 휴식처다.
현재 일산 탄현동은 연결 도로가 원활하지 않지만 광성교회쪽 하천 도로를 연결할 경우 5만여명의 탄현동 주민들을 소리천과 야당역 상권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
파주시는 이곳을 한국의 베네치아(베니스)로 육성(곤돌라가 운영되는 이탈리아 베니스 운하처럼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20-07-20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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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열 작가
△전북 임실 출생
△저서 『토박이말로 여는 국어 수업, 나라말, 2008』 『토박이말로 여는 한국어 수업의 사상과 언어』 『365 속담으로 놀자』 외 다수
뉴스등록일 : 2020-07-18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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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 수필가
△경기한국수필가협회 신인상으로 등단
△수필집 『고해를 건너는 獨釣』
△저서 『정보기관과 언론』 『정보의 눈으로 세상 보기』
뉴스등록일 : 2020-07-18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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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엄원용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집에서 10집까지만 내고, 그중에서 몇 편을 뽑아 시 선집(選集)을 낼까 하였는데, 계획이 늦어지는 바람에 80여 편의 시를 또 쓰게 되어 11집을 먼저 내게 되었다. 10집이 나온 후 꼭 1년 만이다.
11집은 선집을 위해 급히 쓰는 바람에 내세울 만한 시가 별로 없는 것 같다. 또 11집까지 980여 편이 되다 보니 더러 전에 쓴 시와 비슷한 구절이 있는 것 같다. 혹 비슷한 구절이 있어도 읽는 분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자연 그리고 사랑
봄, 바닷가에서 · 2
부치지 못할 편지 · 2
벽(壁)
누옥(陋屋)
소포
봄꽃
피아노 · 2
그 여자 · 3
낙화 · 2
칸나
꽃바람
옛 생각
소망
땅
청보리밭
연속극
달빛 세상
연분홍 꽃빛의 추억
잔소리
편지 쓰기
설경(雪景)
꽃 그림자
규원가(閨怨歌)*
꽃잎이 피어나듯
달빛에 물드는 밤
야생화
혼자가 좋아
제2부 가는 세월
가는 세월
그랜드캐년과 장가게
저물어 가는 계절에
가을에 쓰는 편지
나는 누구인가
내 이름은 45 번
친구에게
창조 작업
특급열차
코스모스(cosmos)
80을 향해
시간 갈아타기
잘츠부르크에서
블타바 강 카를교 위에서
창문을 열고
돌의 침묵
간이역 오후 풍경
제3부 정의여 양심이여
정의여 양심이여
당신도 우울한가요?
모로쇠
누가 더 한심스러운가
국정감사
접미사 ‘꾼’
촛불
세뇌(洗腦)
불륜 전성시대
1951 년 어느 날의 추억
깍두기
말(言語)
제4부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다
춘향아 길동아 고맙다
신호등
인생은 커피다
성숙에 대하여
삶은 고독이다
파랑새를 찾아서
병원에 가면
꾸꿍새
분수(分數)
질경이
나무, 태풍 앞에서
별들의 노래 2
쓰러진 소나무
인연
가족이라는 개념
눈동자
친구 이야기
보이지 않는 힘
우리 누님
아기의 미소
마음을 바꾸기
고독이라는 병
겨울 나무의 꿈
첫사랑 · 3
◇ 후기
[2020.07.20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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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강
류금선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살아가면서 비 오고, 찬바람 불고, 단풍도 들고 하듯이 삶의 한 자락 밀려오는 그리운 추억이 있다.
그럴 때마다 글을 써 본다고 끄적이긴 했지만 이제 처음으로 내는 수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냥 "내 삶의 이야기" 같아 감추고 싶은 일기장을 내놓는 것 같은 수줍은 마음으로 수필 첫걸음을 시작한다. 괜한 짓이지 하고 묻어두고 있다가 내놓고 보니, 혼자 피고 지는 들꽃이 옹알이하듯, 부족한 글이지만, 함께 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집 1권과 2권을 낸 후 4년 만에 시집 3.4.5권을 내고, 수필 한 편을 내면서 평론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특별히 평론에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언젠가 어느 시인이 책을 내면서 평론은 본인이 쓰면서 다른 작가에게 이름만 빌려 달라는 걸 보면서 기겁을 한 적이 있다. 그렇게 하려면 평론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물론, 평론을 제대로 싣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작가를 위한 내용만 나열하기 쉬운거라 별 의미가 없다고 본다. 책을 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누구나 태어나서 마음대로 멋지게 살고 싶어 하지만, 삶은 예행연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살아보고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꿈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저 현실에서 흘러가는 대로 스스로 잘 조절해 가면서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내 가슴속에 그리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그립다. 내 주변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준 내 가족과 지인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어머니의 강
어머니의 강
코로나 19
항생제
어지럼증
비둘기 똥
담배 연기
삼척을 돌아보고
태국 여행
우리 집 금연
동해안의 추억
내 마음의 고향
홍삼
현모양처
나를 사랑하자
아버지
일본 여행
행복은 한 가정부터
이웃 친구
전우치
쓸쓸한 명절
제2부 작은 실천
방화와 방뇨
'아저씨' 영화를 보고
내 생일
작은 실천
경상도 남자
번개 모임
백운계곡
포도즙을 만들며
베트남 여행(첫날.절과 동굴)
베트남 여행 2(둘째 날. 하롱 베이 섬)
베트남 여행 3(셋째 날. 하노이(Hanoi))
제3부 가을 시화전
철원 문학기행
불암산 가을 시화전
아웃백 스테이크
만두
매직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딸기쨈
119에 실려
눈 썰매
경로석
[2020.07.20 발행. 25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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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집게 도사와 큰누나가 보는 곳
이정승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쪽집게 도사는 현재의 마음을 현혹하고 큰누나는 우리 먼 미래를 본다. 욕망과 성취에 힘을 모아 사랑하며 살다가 인간 도사로 부양하는 삶이 만족한 삶이다.
인간은 인간이 만든 숫자나 구술(口述)로 운명을 판단할 수가 없다. 인간과 모든 생물 들은 자신에 형태를 관리 하는 관리자일 뿐이다. 주인은 ‘태생’에 있다. 종말론자들의 말과 같이 ‘이미’와 ‘아직’ 사이에 종말이 있듯이.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단편소설
쪽집게 도사
큰누나가 보는곳
다정한 연인
부양을 기다리는 달인들
[2020.07.17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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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물보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영혼을 모독하는 상대는 아무 망설임도 없이 멀리하는 자존감 보호 본능을 가지고 견딘다. 바람의 속삭임으로 내 마음을 정화하며 우주의 사랑으로 삶을 물 들이던 지난날이 나이테의 선으로 그리는 통나무같이 나잇살의 흔적을 만든다. 때로는 섬처럼 외롭게 떠 있는 자아를 발견하고, 덧없는 삶의 건조함에서 나를 추스르는 글쓰기 작업이 많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선함을 맛본다. 상서로운 기운을 찾아 방황하다가 특유의 오지랖이 저지르는 실수가 상대에게는 위안이 되었을 수 있어도 결국 남는 것은 허망한 한 줄의 부사구 “또 부질없이”라는 자기성찰의 죽비였다고 고백한다.
때로는 서늘한 달빛 아래 검은 부패로 썩어가는 그리움이란 젖은 삶의 켜를 부여잡고 지내다가 경자년 경진 월이 무척이나 잔인한데, 이것이 예견되는 통계학은 어느 현자의 학술인가. 물에도 살갗이 찢기고 해일은 죽음으로 데려가듯이 속살 찰과상으로 몇 날을 뒤척이다 회복되었을까. 다행히 물보라가 비등점보다는 견디기 쉬웠던 여인은 “이 길을 간다.”라는 미소라 히바리의 노래 소리로 손전화 벨 소리를 바꾸기까지 하면서 삶의 끈을 단단히 잡는다.
내 삶이 존재한 공간에 따라 시를 쓰는 대상이 다변화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코로나 19 정국에서 사물의 이면에 은폐된 정경의 시적 채널에서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고 밀어내려는 무의식의 반추를 이어가는 나를 본다. 불교적 역설적 이론에는 만남은 이별을, 이별은 만남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나이 되어서 만나고 헤어짐이 의연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나에게는 삶의 다양한 채널이 좀 넉넉한지 모른다. 외로움을 모른다는 딸에게 ‘너는 무언가 덜 생기지 않았을까’라고 물으면 너무 감성적인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대답하니 나의 글쓰기는 천상의 선물인지도 모르겠고, 이 길을 제대로 찾아와서 시간과 함께 흘러간다고 여긴다.
칩거 생활 속에서 경자년 경진 월과 신사 월 윤4 월을 지내면서 고통 속에서 또 한 권의 시집을 엮는다. 때로는 게으르다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글 쓰는 것은 출근하듯이 쓰면서 늘 책을 위한 노력을 한다. 그림을 그려 가면서 역시 나는 나의 인생길을 강물이 흘러가듯이 사유의 공간에서 묵묵히 울고 웃으며 간다. 이 책도 마음 앓이 하는 누군가의 벗이 되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그리움의 물보라
그리움의 물보라 /
가기만고당佳氣滿高堂
거짓 약속
걸어서 집까지
결혼보다 먼저 온 이혼
고독사
그 가사대로
그늘의 그늘에서
그런 줄 알았는데
제2부 꽃다발이 가슴에
꽃다발이 가슴에
그럴 수 있어요
그렇다니까
꽃의 살결
나른한 오후의 화실
내 맘대로
너 때문에
다시 붓질
다짐이란 디딤돌
더러우면 빨아서 깨끗이
제3부 동인당
동인당
덫에 걸린 노 가수의 교훈
동숭갤러리
동주 준하 풍죽
마이웨이(나의 길)
망각 역에서
모질이
바람이 웃는 소리
비상의 날개
사람멀미
제4부 산성에서
산성에서
사랑아 아프다
사제로 만난 귀한 인연
생각의 부피
설늙은이
소중하다
순간마다
씻은 배추 줄기
아문 자리
억지 춘향
제5부 와룡산 마루
와룡산 마루
얼굴 모습 다른 사람들
여의도 하늘 한 줌
영혼이 맑은 시인의 글
용서
우리말의 묘미
인사동 3,900원 가게
자매와 짜장면
자존감의 무게
작은아들 사는 집
제6부 젖은 그늘의 그림자
젖은 그늘의 그림자
지난 세월 속으로
처음 가는 늙는 길
출가승의 어머니 이별
충전하는 삶
친구가 불러도
해변의 발자국처럼
흐르는 물처럼
희망편집
기대어
● 서평
[2020.07.20 발행. 11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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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울음 받아쓰기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겉울음은 드러내 놓고 우는 울음이라서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만 우는 울음도 포함될 수 있지만, 남모르게 눈물 삼키며 혼자만 절규하며 우는 속울음은 남에게 보이기 싫어 몰래 아픔을 가슴 속에 욱여넣으며 우는 울음이라고 여긴다. 아일랜드 속담에는 “흐르는 눈물은 괴로우나 그보다 더욱더 괴로운 것은 흐르지 않는 눈물이다.”라는 말도 있다. 이 속울음의 질량을 언어로 옮기는 받아쓰기 작업은 영적인 파장의 느낌이 문자로 줄을 서는 문학의 혈관에서 글을 낳는 것이 아닐까.
여자의 눈물은 삶의 길목에서 약한 처지를 나타내는 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눈이 있는 동물이라면 생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눈물이라는 액체가 흘러나온다. “남자는 울면 안 된다.”는 관념이 있지만, 역발상으로 남자의 눈물은 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태어나서 한번,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한번, 무지하게 예민한 곳을 맞았을 때 한번 등 “남자는 세 번 정도 울어야 한다.”라고 하는 것은 남자는 강하게 살라는 묵시적 가르침인지도 모른다. 남성들은 타인에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수치스럽고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찔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줄 땐 '상남자', 남자가 눈물을 보이는 경우 '찌질하다'라고도 말한다. 비단 슬플 때만이 아니라 기쁠 때, 화날 때, 즐거울 때, 사랑할 때, 미워할 때 등등에도 울음은 존재한다.
눈물 온도는 한두 방울 흘리고 마는 눈물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편이라 얼굴에 흘러내릴 때 차게 느껴진다고 한다. 반면 눈물이 쏟아지듯 많은 양이 흘러나오는 경우 뜨거운 눈물이 나오며, 얼굴에 흘러내릴 때 뜨겁게 느껴진다는 실험을 미국 델라웨어 주립대에서 실제로 온도까지 측정해 밝혀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명언이 있지만, 눈물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일 년 반전에 타계한 남편과의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금혼식 날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기념일에 속울음 우는 나의 슬픔을 받아쓰기하듯이 이 책에 적었다. 저세상에서 먼저 떠난 것을 미안해할까 모르겠다. 속울음이 소화불량처럼 답답한 누군가에게 함께 위로의 잔이 되는 글이 되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속울음 받아쓰기
속울음 받아쓰기
나 홀로 금혼식
거짓인 것을 알았을 때
그이가 쓰러지던 날
기대어 서다
제2부 끝내 그 말은 침묵
끝내 그 말은 침묵
나를 달래며 위로하는 길
나이 들어 봐
내려놓는 훈련
도봉산 둘레길
제3부 모죽毛竹처럼
모죽毛竹처럼
버스에 앉아
사랑했기에 죽었던 여인
시인의 성지에
아름다운 소멸
제4부 아전인수격
아전인수격
우정에 금이 가면
천연 염색
초파일 영묘 전
카네이션
제5부 캡쳐하는 마음
캡처하는 마음
행동이 감정에
화상 입었던 마음
황금 비율
황금 연휴의 통곡
● 서평
[2020.07.20 발행. 1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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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꿈
황장진 건강생활도우미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윤만(黃潤萬)은 평해 황씨 석중(石重)파 28세손 윤택한 삶을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녔다. 만족스레 영일 정(鄭) 씨 석화(石花)와 단짝 이뤄 정석화는 포항에서 나고 자란 날렵한 몸 석화 같은 끈기로 아들딸 잘도 키우니 화초들도 응원 눈길 방긋방긋 웃어 준다.
― 머리말 <윤만 · 석화 기림>
- 차 례 -
머리글
제1부 건강 비결 50
늙어서 지킬 일
10년 젊어지는 건강 습관
상추의 효능
하루 3분 손가락 주무르기
암을 정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암을 이기는 피할 먹거리
스스로 병을 고치는 지혜
몸을 따뜻이 하는 방법
왼쪽으로 누워 자면
아름답게 나이 들기
건강 비결 50(1)
건강 비결 50(2)
제2부 썩 기분 좋은 건강 소식
알뜰한 생활의 지혜
썩 기분 좋은 건강 소식
늙은이가 마무리할 일
귀 잡아당기기는 장수 비결
약보다 좋은 감기 예방 치료법
췌장을 살리는 기술
건망증에서 벗어나려면
아플 때 먹어선 안 되는 음식
침묵의 지혜
좋은 친구는 인생의 보배
늙는 것도 행복하다
제3부 복을 많이 받으려면
10분만
참 친구란
70~80대가 새길 충고
삶에 꼭 필요한 글귀
행복은 내 마음속에
복을 많이 받으려면(1)
복을 많이 받으려면(2)
화를 쉬 풀려면
나는 이들이 있어서 행복
가정에 꼭 있어야 할 것들
있어서 행복한 사람
기분 좋은 사람
제4부 내 여인이 가장 아름답다!
자주 써야 할 좋은 말들
사랑하고픈 이
삶의 길 밝히는 말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내 마음속의 행복
나는
손가락의 뜻과 임무
내 여인이 가장 아름답다!
중년 여성이면 하지 말자
뇌를 좋게 하려면
제5부 고부 열전
개의 따지기
6대 불가
고부 열전(1)
고부 열전(2)
신부님의 교통 범칙금
술자리 10 못난이
제6부 가나다 웃음
가나다 웃음
가나다라
가나다라 걷자
사람이 사는 목적
형님·형수 씨 그림
말장난(1)
말장난(2)
말장난(3)
제7부 배꼽 빠질 말
배꼽 빠질 말(1)
배꼽 빠질 말(2)
배꼽 빠질 말(3)
배꼽 빠질 말(4)
배꼽 빠질 말(5)
배꼽 빠질 말(6)
배꼽 빠질 말(7)
배꼽 빠질 말(8)
배꼽 빠질 말(9)
배꼽 빠질 말(10)
배꼽 빠질 말(11)
배꼽 빠질 말(12)
[2020.07.20 발행. 1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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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소년
김여울 소년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언덕에 올라 바람개비를 날리던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날마다 언덕에서 바람개비를 날렸습니다.
언덕 아래로 두 줄기의 길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두 길 중 하나는 넓고 반듯했습니다. 다른 한 길은 좁고 가파르고 험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말로는 넓고 큰길로 가면 쉽사리 목적지에 다다를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좁은 길로 들어서면 여간해서 목적지에 다다를 수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문에 좁은 길은 아무도 가지 않은 외롭고 쓸쓸한 길이 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넓고 반듯한 길로 가는 것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마을에 몇 사람의 고집쟁이가 있었습니다.
고집쟁이들은 보라는 듯이 아무도 가지 않은 좁은 길을 따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한사코 고집쟁이들의 앞을 가로막고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으스대며 떠났던 고집쟁이들의 여행길은 이내 곧 꺾이고 말았습니다. 더는 도저히 앞으로 나갈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집쟁이들의 대부분은 마을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넓고 반듯한 길로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모두가 마을로 돌아왔건만 딱 한 사람 끝까지 좁은 길로 가겠다고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언덕에서 바람개비를 날리던 소년이었습니다.
한 발쯤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람개비 소년은 소식이 없었습니다. 도중에 마을로 돌아와 큰길로 접어든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는데 유독 바람개비 소년만은 소식이 없었습니다.
“대체바람개비 소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기에 여태 소식이 없는 걸까? 옛날처럼 어디선가 무한정 바람개비를 날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몰라?”
마을 사람들의 궁금증 따위는 아랑곳없이 바람개비 소년은 계속 좁고 험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가도 끝이 없는 길을 자꾸만 자꾸만 걷고 있었습니다. 철부지 소년이 무턱대고 들어섰던 그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신기루와 같은 것. 손을 내밀어 잡으려고 하면 더욱 멀리 달아나는 모양도 형체도 없는 것.
소년은 언제부턴가 그것을 가리켜 그리움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을 잡기 위해 소년은 오늘도 입에 물린 바람개비에 파란 바람을 감아올리며 덧없이 이름 모를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 머리말 <이름 모를 길>
- 차 례 -
머리말
▢ 단편소설
사랑을 먹는 사람들
망초꽃 노래
다시 만난 두 사람
하늘이의 선물
별
배꽃마을 이야기
산 너머 남촌에는
무지개 소년
어머니의 손
땅 찔레꽃 오솔길
쌍둥이 형제의 두 갈래 길
양지골 뻐꾸기
어느 봄날의 동화
비비새 우는 언덕
어떤 만남
병사와 손거울
종달새 보리밭
새가 되신 어머니
장다리 아저씨의 어떤 하루
부자의 행복한 미소
[2020.07.15 발행. 3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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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랑
고순옥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득하고 멀었던 시는 이제 친구입니다. 나의 친구는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향기 나는 꽃이 되기를 은근히 바라게 됩니다. 저 또한 친구를 통해 즐거움을 얻었기에 그렇습니다.
시집을 내면서 문학을 자유로이 사랑하게 됨을 무엇보다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향을 떠나온 지 4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고향을 덧칠하며 그리울 때마다
시로써 위안을 받았습니다.
손끝에서 피는 시의 끈을 잡고 힘차게 달려와 새로운 마음으로 꽃을 피우고 추억을 되찾고 문향이 담겨있는 글속에서 용기를 내어봅니다.
시 속에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좋은 글에 매진 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아낌없이 도와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기억, 머무르고 싶은 그곳
기억, 머무르고 싶은 그곳
단옷날의 향수
홍시의 추억
여신
한 여름의 기도
천안 삼거리
고향의 봄
바다 그리고 삶
글 바랑
벽
모산재
칠월의 땅거미
백양산의 여름
겨울나무를 보다
봄, 꽃피다
무지개 서시
과녁을 찾은 연필심
파도 그리고 수평선
간이역에서
제2부 개구리의 낮잠
개구리의 낮잠
또 다른 매화길
향기의 꽃 태산목
부추 꽃
십일월의 강
노래하는 갈대
하구 끝 푸른 바다
십리 대숲 길
해바라기 같은 그대의 강물
봄바람 패러디
백양산에서 만난 철쭉
가을 승학산 1
가을 승학산 2
수국의 노래
파인애플의 진화
하얀 집의 비밀
밤꽃나무
제3부 섬, 바람을 만나다
섬, 바람을 만나다
가로등
석굴암 가는 길
커피 한잔
연필심
거울 속 그림을 그리는 여자
어머니의 얼굴
물안개
다대포의 낙조분수 1
다대포의 낙조분수 2
백령도 두무진 포구에서
물방울 눈물방울
짜장 한 그릇의 동행
벚꽃의 첫사랑
원동 매화길
시간의 야경
봄날의 자유
피망 꽃
제4부 여명을 기다리다
여명을 기다리다
몽땅 연필
개난초
왕겹벚꽃나무
언덕에서 듣는 강물소리
비의 세레나데
개화開化
선암사
초경은 붉다
봄 까치꽃
을숙도
솔 꽃가루
희망나무
겨울 밤하늘을 바라보며
수변공원에 취해서
나를 부르는 손짓
자계천 에서
제5부 동백 고독 옆에서
동백 고독 옆에서
브로치
비진도 에서
을숙도 찬가
여름날 풍경
임경대
어느 별장에서 1
어느 별장에서 2
진달래 꽃
아가씨꽃 명자씨
파란 단풍잎
모래의 귀환
병꽃나무
봄의 연가
가시연꽃
외로움과 바다
개나리 봄처녀
여름날의 하루
매물도
◇ 평론
기억, 그리고 오늘의 사랑 _ 박미정
[2020.07.20 발행. 13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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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타는 영랑호
조윤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은 꾀꼬리처럼 어둠 속에서 그 고독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부르며 사람들을 위로해준다.”라고 영국의 낭만파 시인 ‘셸리‘는 말했다.
나는 셸리의 이 말속에서 시인의 가슴이 어떠해야 하며, 시의 자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어렴풋이 짐작하게 된다.
1960년 4월 4·19가 발발하던 때 대학 신입생으로 300여 명이 참가한 대강당에서 동탁 조지훈 교수의 ‘근대문학개론’강의를 청강하면서“모든 학문은 ‘철학’이라 할 수 있고 그중에서 비중이 있는 학문은 ‘문학’이고 문학을 대표하는 장르는 ‘시 詩’라고 역설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도 시인이 되어야겠는 생각으로 필명을 석랑 石朗으로 작명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말을 잘한다고 꼭 글도 잘 쓰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말할 줄 모르면 글도 쓰지 못한다. 말은 자유롭고 글은 거추장스럽다. 글을 쓰다 막히면 말하듯 써도 좋다. 말하듯 써서 글이 된다면 좋은 일이다.
나는 1964년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국과 언론계, 그리고 대기업체 중견간부로 40여 년간을 근무하였고,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후회 없는 삶을 사는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10월 뜻하지 않던 위암 선고를 받고 한양대학병원에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그때는 왜 나에게만 괴롭고 슬픈 시련을 주시는지 하느님을 무척 원망도 하였으나 수술 경과가 좋아지고 항암치료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과가 매우 좋아져 퇴원 후 강원도로 휴양여행을 다녔다.
인간을 하느님이 형상대로 특별한 피조물로 창조하고 우리의 삶을 또한 축복하여 주신다는데 나에게는 사랑과 생명을 나누지 못할 시련을 주시는 하느님께서 "아프면 안 돼" 하는 외침을 표현한 ‘아프면 안 돼’ 시 한 편을 습작하여 100여 곳의 인터넷 카페에 올렸더니 20여 통의 온정의 댓글이 쇄도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10여 년 전 창밖으로 설악산과 영랑호수가 바라보이는 속초시 영랑동 리조트오피스텔에 자리 잡고 최근에는 속초 문화재단 시민 문화활동가로 선발되어 2020 속초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에 협력하며 본격적으로 문화 활동과 시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오는 8월 7일에 온 가족이 팔순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 시집과 전자 시집을 내놓을 참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노을 타는 영랑호
노을 타는 영랑호
영랑호 둘레길
호수에 뜬 사연
영금정 연가
학무정 돌담길
홀로 걷는 길
겨울 설악산
나비의 춤
겨울 바닷가에서
등대는 외롭지 않다
제2부 명상의 시간
명상의 시간 1
명상의 시간 2
명상의 시간 3
명상의 시간 4
명상의 시간 5
명상의 시간 6
명상의 시간 7
명상의 시간 8
명상의 시간 9
명상의 시간 10
제3부 남은 시간
남은 시간
내면의 평화
마음의 고향
아프면 안 돼
바람 따라 가는 길
인생의 여행길
여명의 빛
노을 진 인생
가슴에 문을 열고
채우지 않은 시간
제4부 삶의 길목에서
삶의 길목에서
사랑의 향기
가르마 인생
채우지 않은 빈 잔
삶의 여백
삶의 안식
인생의 향기
내 마음 갈 곳
사랑의 꽃
여명의 숨결
제5부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1
세월이 가면 2
세월이 가면 3
세월이 가면 4
나비의 웃음소리
들꽃 향기
행운목
꽃, 바람 타고
쉬어가는 삶
내일의 인연
제6부 시국 평천하
종이컵 촛불
갈등의 고리
청빈낙도
졸부의 행보
무의식 세상
안 되는 줄 알면서
막말 세상
짜고 친 Go stop
도끼날 설화
개 같은 군상
제7부 시인의 마음
시인의 마음
기다리는 길목
배려의 향기
인생의 선물
아름다운 사람
나눔의 행복
배려의 베풂
바보 같은 삶
마음의 항로
행복한 사랑
제8부 언어로 지은 집
언어로 지은 집
잎새의 향기
마음의 보석
길 찾은 나그네
꿈길에서
행복한 설렘
살아 있는 동안
희망의 꽃씨
울지마! 톰즈
나목 이야기
제9부 영욕의 세월
영욕의 세월
행복한 영혼
영혼과 육신
가슴을 열고
인생 여정
여명의 꿈길
버리고 떠나는 길
황혼길에서
영원으로 가는 길
영원한 삶
제10부 행복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1
행복을 찾아서 2
행복을 찾아서 3
행복을 찾아서 4
행복을 찾아서 5
행복을 찾아서 6
행복을 찾아서 7
행복을 찾아서 8
행복을 찾아서 9
행복을 찾아서 10
[2020.07.17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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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기존 항암물질로 알려졌던 `인터페론(IFN-1)` 투여를 차단하는 것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공동연구팀은 "최근 코로나19 경ㆍ중증 환자와 독감(인플루엔자) 중증 환자의 혈액을 최신 유전자 연구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인터페론이 오히려 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는 과잉 염증반응을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터페론`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되거나 암세포가 발생하면 이를 막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착한 사이토카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해서는 유독 병세 악화를 초래하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인터페론에 의한 과잉 염증반응이 중증 환자에게서만 강하게 나타난다는 사실도 특징적이다. 의료계에서는 인터페론이 투여 시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에게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신의철 KAIST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며칠 안 됐을 때 인터페론을 투여하면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다만, 이미 중증으로 갔을 경우 인터페론 투여를 막아야 된다. 인터페론 투여를 차단하는 것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KAIST,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충북대병원 공동연구팀이 삼성 미래기술 육성재단과 서경배 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지난 10일 게재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14 · 뉴스공유일 : 2020-07-14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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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바다에서 아침을 만나면
강원도 동인지 제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강원도가 좋다. 인정이 후덕하고 소박한 강원도가 좋다. 산자수명(山紫水明)의 땅 강원도가 좋다.
소년기를 설악산 자락 소양강의 시원지(始原地)에서 자란 나는 마음을 강원도에 두고 살았다.
“당신 마음은 강원도 여기에 와 있어요.”
외롭고 힘들다 느낄 때마다 강원도는 나에게 말을 했었다.
강원도에 마음을 두고 사는 詩友들이 ‘강원에 살으리랏다’고 손을 잡고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강원도가 좋다고‘ 사랑고백을 한다.
우리끼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세상에 ‘강원도가 좋다’는 전도를 하려는 것이다. 강원도 산을 닮아 높은 뜻 펼치며 살고 동해 맑은 물에 마음을 물들여 맑게 살자고 전도를 하려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詩友들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마당에 함께 할 것이다. 강원도의 높은 기상과 동해의 맑고 넓은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새 강원도 아리랑을 지어갈 것이다.
― 이상진(동인회장), <권두언>
<시인의 말>
두고 온 고향! 언젠가 돌아가고픈 마음속 이야기를 담아 봅니다. - 한화숙
2집을 자축하며, 시작이 반이라고 이미 반 넘어왔으니 이제부터 좀 천천히 갈까 합니다. 서로를 돌아보고 밀고 당기면서… - 전호영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에 살고 있다는 것은 크나큰 행운이고 축복이다. 태초의 고향 같은 강원도를 넘치도록 사랑하고 이 행운을 오래오래 누릴 것이다. - 전재옥
늦게 시작한 사랑, 날 새는 줄 모른다. 첫째를 순산하고 넉 달 만에 둘째를 본다. 강원도 시인들 참으로 대단하다. ‘강원도 홍보대사’ 역할에 발 벗고 나섰다. - 전산우
“강원도가 좋다” “강원도 사람이 좋다” “강원도 사람이 좋아 산과 들, 강과 바다에 하늘까지 맑다” 인후산고청수(人厚山高淸水)한 “강원도가 좋다”는 것을 아름다운 詩로 알리고 싶어 詩를 씁니다. - 이상진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한화숙
1. 춘천에 가면
2. 화천 해산령 비수구미
3. 비가 오면 나는 고향이 그립다
4. 바람난 커피를 마시자
5. 빨간 맨드라미 밤 마실 가다
6. 하루하루가 고마운 날
7. 시간
8. 370살이 닮았어요
9. 살아가는 길
10. 밤비
11. 중년에는 요트를 타고 떠나리
12. 어버이날에는
13. 보름달
14. 산이 잠들지 못하고
15. 정동진 바다에서 아침을 만나면
16. 아버지의 트랙터
17. 점봉산(點鳳山)에는
18. 접시꽃
19. 나무 아래서 비를 맞으며
20. 기차에서
제2부 전호영
1. 산, 꽃 그리고 당신
2. 문득 늘
3. 내 마음의 넓이
4. 인연
5. 횡성 태기산
6. 삼척항
7. 냉정한 그대
8. 너 잡초꽃
9. 큰 그릇 작은 그릇
10. 꽃들은 순서를 잘 지킨다
11. 화살나무
12. 천사의 나팔
13. 무덤
14. 오늘같이 비가 내리면 1
15. 오늘같이 비가 내리면 2
16. 그녀가 떠났다
17. 삼악산 추억
18. 찔레꽃 사랑
19. 제비꽃
20. 애기똥풀
제3부 전재옥
1. 나의 산
2. 나의 산 2
3. 산처럼 / 68 4. 상천리의 봄
5. 산에 미친 여자 1
6. 산에 미친 여자 5
7. 업(業)
8. 제비꽃 사랑
9. 월출산에 가려거든
10. 글쎄요
11. 나는 설악으로 간다
12. 겨울 산
13. 낙산사(洛山寺)
14. 싸리재(두문동재)
15. 이 여자가 사는 法
16. 그렇게 살았음 좋겠어
17. 동강할미꽃
18. 나의 근황
19. 태백선
20.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제4부 전산우
1. 봉평 막국수
2. 귀향 엽신 1
3. 사진관에서
4. 춘천에 가면
5. 속(續)메밀꽃 필 무렵
6. 대관령
7. 운길산
8. 소년(少年)
9. 쥘부채
10.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엔 단풍 들고
11. 휘발유
12. 억새 춤
13. 꽃밭에도 가고
14. 꽃 한 송이 피는 순간
15. 탱자나무 울타리를
16. 괜히 그곳에 서 있는 풀 없고
17. 물은 스며들고
18. 그때 그 형이 아니었다면
19. 대청봉 내려오다 만났던 그 열매가
20. 들꽃에게
제5부 이상진
1. 설악으로 오라! 동해로 오라!
2. 정동진에 가서 희망을 만들고 오라!
3. 남애리 맑은 바다에 가보아라
4. 용화해변에서 내 마음의 부처를 만나라
5. 시험과 사랑
6. 구룡령 아흔아홉 굽잇길
7. 비 개인 날 아침
8. 그리운 바람
9. 장미와 커피에게
10. 빗방울 소리
11. 내가 널 기다리는 것은
12. 봄밤
13. 빈 마음
14. 해바라기처럼
15. 장맛비에 젖었어도
16. 비 내리는 밤엔
17. 사랑이란 말이 생각나기까지
18. 오늘을 어떻게 살았나 생각해 보니
19. 밤에 시를 쓰는 까닭은
20. 밤이 깊어진 시간에
[2020.07.15 발행. 1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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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산성에서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추억의 사진첩을 꺼내 지나온 발자취를 걷는 동안 가슴에 스며드는 그 무엇인가의 정체는 미묘하지요? 슬픔인 것이, 아픔인 것이, 그렇다고 마냥 신나는 것만도 아닌 그 무엇이 동네 입구 고향 산천을 지키고 서 있는 굽은 소나무처럼 각인되어 깊은 기억 속에 고스란히남아 있습니다.
마음속 동심의 밭을 잘 가꾸고, 성년이 되어 다시 꺼내어 놓을 수 있는 것은 고향이 우리들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엄마와 같은 등가물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어릴 적 소풍가던 곳, 보물찾기에서 받은 상품을 의기양양하게 들고 귀가하던 모습, 잔디밭에 누워 하늘을 보면서 미래의 꿈을 꾸고, 문둥이가 좋아한다던 진달래를 꺾어 들고, 냇가에서 물놀이 하며, 풀피리 불면서 오가던, 무한산성에서의 추억, 그 순수한 서정의 세계로 다시 들어가 봅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초록 도화지
꽃길 따라서
봄이 되니
옛 친구
세상살이
희망의 꽃
라일락 향기
할미꽃
나무
안성천 이백 리
백 일
느낌표
복사꽃
초록 도화지
앞산
제2부 간이역
제비꽃
봄 밤
숲속의 봄날
싸리꽃
진달래꽃 1
사랑과 그리움
이천 이십 년 봄
오죽헌
모과
들꽃
우리가 할 일
하루
설악산
보고픈 마음
간이역
단비
사과
제3부 고향집
바람꽃
푸른 산
떠나는 벚꽃
대화
바람
텃밭
화분
진달래꽃 2
봄 마실
전시회
세수
꽃 향기
고향집
그리움
초록 세상
할머니
꽃샘 추위
감추어진 얼굴
전원 생활
제4부 달맞이꽃
아침 계곡
애기똥풀
미지의 세계
오월은
꽃바람
야생화
안성 둘레길
민들레
매미
이파리
산새 소리
달맞이꽃
내 마음
숲속 길
수양버들
풀밭에서
제5부 별들의 세계
오뚜기 정신
선택의 기준
마음은 가까이
유월이 오면
별들의 세계
작은 집
개망초꽃
생명수
목어
한결같은 마음
좋은 생각
여름 밤
감자
모내기
[2020.07.15 발행. 1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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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
이상진 신엉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의 하나님!
당신의 원대한 계획으로 나를 담금질할 동안 나는 당신을 의심했습니다. 당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죽음의 문턱까지 데리고 가셔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아들로 만드시기 위해 모든 여정을 함께하셨음을 믿습니다. 더 큰 은혜가 없음에도 나는 지금도 부족하여 당신 없는 즐거움을 기웃거립니다. 이런 제가 당신께 사랑의 고백을 썼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시가 아니라 하여도 내 영혼이 당신께 고백하는 시입니다.
당신의 아들로 살고 싶어서 당신의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당신께 고백한 말과 기도를 세상에 보이려합니다. 당신께서 세상을 향한 내 고백을 들으실 줄 압니다. 더 겸손하게 당신이 정하신 길을 가려고 시를 썼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에게 기쁘시다는 말씀으로 추천사를 써주신 변세권 목사님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님께 거룩함을 드리는 삶에 대하여 끊임없는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시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글을 아름답게 포장을 하여 주신 이령 박천순 시인, 그리고 소꿉친구에게 극상의 칭찬으로 더욱 정진을 하라는 발문을 써주고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가 발간 되도록 견마가 되어준 죽마고우 전산우 시인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추천사
시인의 말
제1부 예수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십자가 밑에서
당신 생각을 하는 것은
곁이란 말이 더 좋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당신께 가까워지는 마음
아림치로 오시기를요
내가 당신을 몰랐습니다
당신과 동행이 행복합니다
당신을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새벽 비도 당신 생각으로 내립니다
당신이 안아준 아침이 행복합니다
가난한 사랑은 하지 않겠습니다
내 마음의 주인
당신 생각으로 행복합니다
당신 손을 잡고 찾은 詩
“너 참 좋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리움은 새 옷처럼
길 없이 발 없이 갈 수 있는 길
오늘 아침 선물
당신 눈길에서 나를 지우지 마소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다
당신이 가신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
내가 살아가는 길은
작은 일을 하게 하소서
봄이라고 꽃을 옮겨 심으랴
당신 생각을 심겠어요
눈 온 날 아침에
눈 내리는 밤
가슴에 틈이 생겼습니다 / 52내 마음도 가지고 가셔요
제2부 하나님의 예정 속에서(내 삶은 하나님의 예정 속에 있었습니다)
길
엄마 무릎 베게 하고
온천에서 만난 어머니 마음
엄마께 하얀 옥양목 수의를 입혀드리다
겨울 밤
성냥개비 추억
내 고향 여름
돌담 길
무섬, 그리움이 먼저와 기다리고 있는 곳
사과나무처럼 자랐다
나는 시골 옛집 한옥이 좋다
꿈에도 잊지 못하는 고향 집
고향 생각
졸업 사진
아들과 팔씨름
어린이날 (1)
어린이날 (2)
할아버지 구름이 뛰어가요
손자와 마트에 가면
할아버지 난로
할아버지 발걸음
존재감 찾기
미운 오리 날다
검투사의 귀향
물의 정원에서 강물의 詩를 듣는다
횡성호 둘레길
그리움의 정체
코스모스 활짝 핀 들길을 가 볼 일이다
이웃집 마실 가듯 인생길을 가자
마지막 발자국은 봄으로
제3부 그리워하며, 사랑하며
너는 내 마음에 들어와
그리움
들꽃에게 미안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
당신이 보내신 그리움은
그리움 적셔 내리는 비
사랑한다는 말 다 꺼내 놓으면
나도 몰랐습니다
그대가 그리운 것은
별보다 당신이 더 많이 보입니다
아침에 당신 생각을 하는 것은
그대가 더 보고 싶어진 날
낙숫물 합창 소리
그대 만나던 날
종이 공예전에 가보니
파문(波紋)
네 생각에 머물다 마시는 커피
너랑 달 보며 살리라
눈썹 끝에 매달린 그리움
그리움을 포개다
물빛 푸른 봄나루에서
그리움이 모이면 뭐라고 하나요?
길을 잃어도 괜찮아
젖은 마음
꽃보다 네가 더 예뻤다
배달 앱을 깔았습니다
젖은 그리움 말리려고
당신은 어떻게 예쁘기만 한가요
그리움은 피었다 지는 게 아니다
벚꽃처럼 내리는 그리움
소리의 블랙홀
가슴을 열면
중앙선 기차를 타면
그대가 봄비처럼 나를 적시고 있습니다
진달래
모든 말을 다 담고 있는 입술
산도 때로는 나처럼
내 마음의 의자
그리움이 열리면
찻잔에 어린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 시평 | 예수님과 함께 봄을 만드는 시인
◇ 발문 | 용광로와 프리즘의 시인
[2020.07.15 발행. 17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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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묵정밭을 일구며
최두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벌써 열다섯 번째 시집이다.
밭이란 묵혀두면 묵정밭 되지만 가꾸면 옥전이 된다. 바로 바다 보이는 행암 언덕에서 ‘시인과 농부의 들에서 별을 캐는 집’이 그렇다. 사막도 그럴 것이다.
젊음 30년 피땀 흘린 몫돈을 몽땅 부어 내일을 마련한 곳에 10년을 갈지 않아 쑥대밭인지 정글인지 발길 놓기 어렵게 되어버렸던 밭을 하루에 조금씩 가꾸었다. 울타리를 치기 전에 경계를 확인하고 잡초를 베어내고 땅을 갈았다. 낫으로 잡목을 베어내고 톱으로 고목도 베어냈다. 늦게야 10년째 가꾸었더니 말 타고 달려도 좋을 만큼 바다를 보면서 산을 보면서 쉬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쉬기도 한다. 그러나 옥전이 되기에는 달팽이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 등등 해충도 막아내고, 멧돼지 고라니의 침입도 막아내야 한다.
아둔한 머릿속 먼발치에 든 밭에서 글을 파내어 일군다는 것은 특히 시를 짓는다는 것은 남들보다 몇 곱절이나 쉬지 않고 가꾸어야 볼품이 조금 더 생기는 것 같다. 그렇게 가꾸어온 것이 이렇게 열다섯 번째가 되었다. 스스로 옥전이라 생각하지만 산출물들을 수확해보니 다 영글지 못한 것들이 숱하고 벌레 먹은 것들도 여기저기 눈에 띈다. 빛깔도 곱지 않고 입맛에 들지 않는 것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마냥 출하시기를 놓칠 수도 없다.
모두 나의 삶을 엮은 나날이고 마음 하나는 진솔한 만큼 자랑할 만할지라도 벌써 과년하고 부족한 딸이라 못났더라도 밉상은 아니길 바라며 내일을 다시 약속하면서 시집을 보낸다. 사랑도 받고 잘 살지는 걱정이다.
― 머리말 <밭을 일군다는 것은>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빨랫줄에 걸린 물고기
서부개척사
지금 내가 하는 것
나의 세계는
악인
겨울 닭백숙
황태의 운명
노을 지는 하늘
빨랫줄에 걸린 물고기
해몽대로라면
백만원
헛제사밥
멍때리기
동면, 얼추탕을 위한
생일날
설날 아침
달의 입
바람
미친다는 것에 대하여
쥐약 사달
가면
소금의 반란
잘못된 가설
당말 5걸
누가 침몰시켰나
촌두부
내 인생의 아름다웠던 순간
회오리감자
꽃의 반란
실패라는 관문
시 시해
제2부 자투리 묵정밭을 일구며
까치집
부부송
풍매화
충매화
인매화
나무의 침묵
불편한 평화상
4월의 바다
말린 가오리
코르티솔
영동 회화나무
게발선인장
구두 밑창
개는 반성하는가
친구
눈물의 진실
어느 노인의 외침
혼밥
비리와 비로
천적의 위기
조로 나라
고구마밭 가운데서
태극 사이에서
네 잎 클로바를 찾으며
니기르보람의 역주행
불패의 신화
자유 민주의 도시
감자밭에서
사과
바닥 인생
조간대
색깔론
자투리 묵정밭을 일구며
제3부 거짓말의 새 해석
이상한 말
일상의 악덕
거짓말의 새 해석 – 1
거짓말의 새 해석 – 2
거짓말의 새 해석 – 3
점 하나에 – 1
점 하나에 – 2
점 하나에 – 3
바다의 기억에서
걸주, 공통점
오독 – 1
오독 – 2
희망나무 – 1
희망나무 – 2
5월의 낙엽 꽃
고추밭에서
부부라는 것
사발꽃
환상통 – 1
환상통 – 2
81261
열애 1
열애 2
매미 소리
태극기, 꿈의 대화
낮은 자리 잔디를 위하여
춘설, 못다 한 그 사랑
말뚝 효과
기억의 저편
소와의 하루
연가시, 어느 인생
기억의 저편은
말섬
콩나물의 미래
시란 무엇인가
[2020.07.10 발행. 1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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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폐경기
박근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은 죽을 때까지 말공부를 하는 사람이다. 여태껏 배웠어도 자꾸 배우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말. 시대에 따라 늘어나는 신조어까지 따라잡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필심에 침 발라 빈칸을 채워가던 초등학교 시절처럼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말을 배우고 그 느낌들을 시로 옮기지만 나는 여전히 얼치기 시인이다.
등단 14년 만에 첫 시집을 낸다. 늦은 만큼 설렘은 더 크다. 문예지 『문학의뜰』 창간호부터 19호를 준비 중인 현재까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원고 청탁에서 교정, 출판, 배송까지 도맡아 일을 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의 글을 쓰는 데에는 여유가 없었다. 큰맘 먹고 시집을 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십여 년 넘게 끄적인 글들을 퇴고하면서 절반은 휴지통에 버리고 나머지 절반 정도 겨우 건졌다.
몇 번을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시보다 한번 읽고도 뭉클하게 다가오는 시를 쓰고 싶다. 얼치기 시인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신 오봉옥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의 작은 마음이 독자의 가슴에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까치와 어머니
까치와 어머니
무명 천사
세 번째 스무 살
가을 이기기
병실에서
억지투정
어머니의 노여움
어머니와 홍시
아직은 푸른 가을
아버지의 손목시계
손님
움딸을 기다리는 아버지
서글픈 고향
삼천 배
뽑기
멋쟁이 우리 아버지
긴 한숨
그대는 누구
그놈이 글쎄
너를 지우며
제2부 친구
친구
장날
실버 카
손녀에게 말 배우기
검정 드라마
미 투
동창회
나무 관세음보살
꽈배기 골목
화장장에서
그 여자 1
그 여자 2
그 여자 3
그 여자 4
건생약국
개복숭아의 죽음
그 버스 정류장
순두부 데이트
아무도 없네
어색한 슬픔
연변에서 온 친구들
잘 먹고 잘 산다는 것
편지
공사판 회식
무식과 유식의 차이
제3부 버팀목
버팀목
파도
남자의 폐경기
귀향
보름달 그녀
도망간 ‘요’
낚시터
여차저차해서
비 오는 날
비밀번호 찾기
노숙은 아무나 하나
동조
브레이크타임
밥 잘 하는 식모
반짝 세일
왕십리 연가
영혼을 위한 축배
연륜
불황의 늪
닮은꼴 형제
뭇종
무허가
먹고 산다는 게
감꽃이 떨어지면
가을
[2020.07.10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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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 잡고 부를 노래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에 인격人格이 있듯 시詩에는 시격詩格이 있다. 시는 시인의 인격을 담은 그릇이란 뜻이다. 시의 형식과 표현기법이 어떻고 언어적 구사와 매끄러운 연결이 어떻고를 떠나서 어떻게 살아왔는가? 왜 그렇게 살아왔는가? 에 대한 답이 거기에 들어있어야 한다. 완벽한 삶은 없기에-
뉘우침의 자리에서, 사무침의 자리에서 깨달음의 자리에서, 진솔한 고백이어야 한다. 그래서 시는 사상의 탑이라고 말하지 않던가? 묵은 이삭이 고개를 숙이는 뜻을 알면서도 빈 그릇이 요란하다는 의미를 알면서도 알면 무얼 알고, 얼마나 안다고 남을 두고 입방아를 기세우고 토해냈던 부끄러운 삶을 지우고 싶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인의 말
서시 | 어떤 동행
제1부 순수로 빚은 여인순수로 빚은 여인
자벌레의 세계 일주
팽이
두물머리
개똥참외
경고
국립 아파트 단골손님
귀엣말
그게 뭘까
내시경
냄새와 향기 사이
대형 마트
덫
돌멩이의 호통
미련
변덕
불면의 밤
사랑하는 이齒에게
새에게서
생각의 숲에
의수義手 석창우화백의 고백
송곳
수다 예찬
심중에 꽂힌 말
앗, 저런
애마를 보내면서
옛집
인력시장
지금 여의도에선
천둥
폐항
풍경
하물며
할매 좌판
제2부 노거수에 등 기대니
가뭄 · 1
가뭄 · 2
가뭄 ․ 3
난, 네 에미가 아니란다
난, 입이 없소
노거수에 등 기대니 · 1
노거수에 등 기대니 · 2
만추
돌부처의 미소
마지막 외출
목욕탕에서
버들강아지
벼랑 끝 저 소나무
산문에 들어서니 · 1
산문에 들어서니 · 2
산문에 들어서니 · 3
소나기
이래도 되는 건지
일출
입춘
장마
첫눈에 밟힌 단풍
칼벼랑
텃밭
폭설을 이고 선 산수유
하늘쓰레기
제3부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1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2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3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4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5
네 손 잡고 부를 노래 · 6
노 부부 · 1
노 부부 · 2
노 부부 · 3
다문화 가정 · 1
다문화 가정 · 2
도둑
동기同氣
동아줄로 친친 감고
사모곡 · 1
사모곡 · 2
사모곡 · 3
손자가 뭔지 · 1
손자가 뭔지 · 2
손자가 뭔지 · 3
손자가 뭔지 · 4
손자가 뭔지 · 5손자가 뭔지 · 6
손자가 뭔지 · 7
손자가 뭔지 · 8
손자가 뭔지 · 9
손자가 뭔지 · 10
손자가 뭔지 · 11
손자가 뭔지 · 12
손자가 뭔지 · 13
손자가 뭔지 · 14
손자가 뭔지 · 15
아버지 전상서
아버지의 멍에
어제 같은 그 시절
자식이 뭔지
하모니
제4부 세월이 내 앞에서
가는 길
강물
개오사皆吾師
나도, 그랬으면
그런 날이 가끔씩은
기다림
나, 왜 이러지 · 1
나, 왜 이러지 · 2
나도 한 표
나에게 나를 묻다
내게 묻노니
너 먼저, 그가 되렴
눈 오는 밤에
돋보기로 다시 보자
몰랐다
못 하나 박는 것도
세월이 내 앞에서
아니, 네가 나를
어떤 아픔
어제 그리고 오늘
여정
자화상 · 1
자화상 · 2
자화상 · 3
제 삶을 치켜들고
친구여
터엉 빈 소갈머리
흔적 · 1
흔적 · 2
▢ 작품해설
동행의 길목에 꽃 핀 시심
[2020.07.10 발행. 18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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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수면은 기온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이 오를수록 잠자는 동안 심박수가 증가하고, 몸의 움직임이 잦아지며 잠의 깊이가 감소하는 등 수면의 질이 저하돼 잠을 자고서도 잔 것 같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수면의 변화가 계속되다 보면 잠을 자도 피로가 바로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짜증, 무기력, 집중력 장애, 두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단순히 형광등 불만 끄면 수면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외부환경에 상관없이 불만 끄면 바로 깊이 잠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 수면환경은 어떤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수면환경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다. 계절에 따라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는 달라지는데 실내를 기준으로 겨울에는 17~18도, 여름에는 25도 정도가 적당하다. 수면에 적절한 습도는 약 50% 정도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실내의 온도와 습도 조절 모두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한다.
또한, 빛을 차단해 멜라토닌 생성을 증가시켜야 한다. 일명 `수면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은 망막 외부로부터 빛이 없을 때 만들어지므로, 빛 차단은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생성에 매우 중요하다. 멜라토닌은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부터 혈중농도가 서서히 상승해 새벽 2~4시께 최고치에 달한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만들어지는 취침 1~2시간 전부터 밝은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취침 전 형광등 대신 밝지 않은 따뜻한 색의 조명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장애를 일으키므로 가급적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소음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문 여닫는 소리, 자동차 소리, 냉장고 소리 등 돌발적인 소음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지만, 너무 조용하면 적막해서 잠이 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 빗소리처럼 연속적인 소리는 수면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잠이 올 때까지 라디오 등을 작은 음량으로 켜놓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잠이 들 때쯤 전원이 꺼지도록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
은은한 향으로 숙면을 유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최근 들어 향초, 디퓨저 등의 시장이 성황이다. 향은 그 자체가 수면을 직접 유도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심신에 안정을 주어 결과적으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원리다. 라벤더와 카모마일 향은 진정 효과가 있어 수면 유도에 효과적인 경우도 있지만, 향에 대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향이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머리 위치와 너무 가깝지 않은 침실 내에 비치해 은은한 향으로 안락함을 조성해보자.
아울러, 침대가 푹 꺼진다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침대가 심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매트리스, 베개 등을 구비하는 것도 중요하며, 심한 불면증 등으로 수면제에 의존하는 경우 약에 대한 내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으로 적절한 양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이 경우 일단 잠에 대한 강박을 벗고 꾸준한 치료와 운동으로 잠이 스스로 오는 신체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9 · 뉴스공유일 : 2020-07-09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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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운동에 대해 언급하다 보면 자주 코어근육(Core Muscle)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하고 중요성에 대해 얘기도 하게 된다. 요즘은 요가나 단전호흡을 하는 분들도 많고 명상이나 기 수련을 하는 분들도 많아서 호흡이나 코어근육의 중요성을 대부분 잘 알고 있다.
코어근육은 우리 몸의 복강과 골반강 내에 들어있는 내장기관에 가장 근접해서 둘러싸고 있는 4가지 근육이다. 상부는 호흡의 핵심 근육인 횡격막(Diaphragm)이고 하부는 골반저 근육(Pelvic Floor Muscle)이다. 앞쪽은 복근들 중에서 가장 내부에 있는 횡복근(Transversus Abdominalis Muscle)이고 뒤쪽은 요천추부(Lumbosacral Region)의 분절간에 있는 내재근(Lumbosacral Intrinsic Muscle)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 4개의 근육군이 적절하게 작동하면 다양한 동작이나 운동에서 허리, 골반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요구하는 호흡량에 반응할 수가 있다. 만약 코어근육이 좋지 않으면 호흡이 점점 흉식호흡을 많이 하게 되고, 허리 골반의 안정을 큰 근육들로만 잡으려 하면서 굳어지거나 비틀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허리 골반이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운동하다가 헐떡거릴 때가 많고, 구강호흡, 일자목, 중심축이 앞으로 쳐진 자세나 턱이 앞으로 빠지거나 들리는 형태가 자주 나타나게 된다. 운동하다가 허리와 골반의 동적평형이 깨진 상태에서 전후좌우, 상하 무게중심을 고관절, 무릎, 발에서 잡으려 하다가 통증이 나타나고, 지나치게 무리하면 근막염, 건초염, 활액막염 등이 발생한다.
허리, 골반의 동적평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려면 골반에 있는 천장관절(Sacroiliac Joint) 의 천추 굴곡(Nutation), 천추 신전(Counternutation), 그리고 좌우에서 번갈아가면서 동시에 이뤄지는 상호 긴장 나비모양 운동(Reciprocal Butterfly Motion)이 중요하다.
코어근육 중에서 골반저 근육은 천추 신전을 일으키고, 요천추 내재근은 천추 굴곡을 이뤄지게 한다. 횡복근은 아랫배와 단전에 적절한 긴장도를 유지하면서 요천추 근막(Lumbosacral Fascia)과 연결돼서 복압을 증가시키면서 허리, 골반의 안정성에 기여하게 된다.
보행에서 한발로 지지하면서 체중이 이동할 때 한발로 전후좌우 균형이 이뤄지면서 중심축에 대해 천골(Sacrum)이 두개천골리듬(Craniosacral Rhythm)에 맞춰 두개골과 상하가 유지되면서 비틀리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양쪽의 장골(Ilium)이 적절하게 나비같이 움직이게 된다. 이것이 상호 긴장 나비모양 운동이다.
만약 활동이 많아져 산소 요구량이 많아질 경우, 상부에 있는 사각근이나 흉쇄유돌근 등도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도 코어근육이 같이 사용되면서 허리, 골반의 안정성이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다.
코어근육이 작동이 잘 안 되는데 무리를 많이 하면서 상부 흉식 호흡이 일상화되고, 허리 골반의 동적평형이 이뤄지지 않고 큰 위상성 근육(Phasic Muscle)들이 굳어지면서 주변 조직에 달라붙거나 힘의 방향이 바뀌거나 하면 회복 능력을 상실하고 지속해서 병적 상황에 노출돼 악화한다.
이런 경우 코어근육이 작동되는 걸 느끼기 어렵게 된다. 가끔 진료실에서 오랫동안 단전호흡이나 요가, 명상을 했다고 하는 분들에게 코어근육을 사용하면서 복식호흡을 해보라고 하면 잘 하시는 분도 많지만, 전혀 안 되는 분들도 있다.
단지 복근만 사용하거나 상부에 있는 사각근이나 흉쇄유돌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핵심기능이 안되면서 수련했기 때문이다. 두개천골리듬을 느끼면서 호흡과 함께 천골과 두개골 내부가 움직여야 하는데, 이것이 자율신경계와 자동 조절 시스템에 해당되는 무의식 상태의 조절력과 움직임이어서 의식적인 노력이나 자세, 운동 등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도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SOT(Sacro-Occipital Technique), CST(Cranio-Sacral Therapy), 정골요법(Osteopathy) 등을 사용한다. 족부 깔창이나 골반 코르셋, 구강 내 균형장치, 경추 자동 조절 운동기 등도 사용하면서 두개천골움직임의 정상화, 코어근육 강화, 동적평형 능력 증진 등의 효과를 얻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8 · 뉴스공유일 : 2020-07-08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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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제주 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이 수국 축제 개최를 맞아 6월 1일부터 진행했던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 낮 12시 이전 허브동산을 찾은 방문객은 입장, 족욕 체험, 미니 골프를 정가의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많은 관람객과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6월 얼리버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오전에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한 방문객은 같은 날 오후에도 재입장할 수 있다. 낮에는 수국 등 다양한 여름꽃을 볼 수 있고 저녁 6시부터는 별빛 놀이 야간 개장이 진행돼 약 500만개의 조명이 수놓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허브동산은 선선한 오전에 많은 제주 도민과 제주도 관람객이 허브동산을 방문해 황금 족욕, 미니 골프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며 7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수국 축제에서도 허브동산이 일 년 내내 정성스럽게 기른 수국을 보며 꽃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6년 개관한 제주 허브동산은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 규모의 농원에 200여종의 허브와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샵, 보타니카 카페, 황금 족욕 체험, 미니 골프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제주 허브동산은 2016년에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을 설치하고 새 단장에 나선 뒤 도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시간은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다.[자료제공:뉴스와이어](ITFOCUS ⓒ www.itfocus.kr)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0-07-06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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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강원 양양군 현남면 후포매리에서 영동 지역 최북단의 옛 신라 앞트기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 신라의 동해안 진출 영역을 추정케 하는 최초의 사료다.
문화재청은 6일 후포매리 산23번지 고분군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유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트기식돌방무덤은 무덤의 한쪽 벽면을 개방해 외부에서 출입할 수 있도록 만든 무덤이다.
후포매리 고분군은 해발 300m에 자리한 양양 후포매리 산성의 주변과 그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분포하고 있다. 조사 고분(1호분)은 후포매리 산성의 남동쪽 해발 203m의 완만한 비탈길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봉분의 지름은 약 10m로 중소형분으로 추정되며, 봉분의 상부와 동편은 깎여 나갔거나 후대의 민묘 조성 등으로 멸실된 상태였다.
조사 결과, 무덤방은 구릉(언덕 지대)을 `L`자 형태로 파고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덤방 규모는 길이 3.3m, 너비 1.86m, 잔존높이 1.52m로 반지상식이며, 평면은 긴 네모꼴에 가깝다.
무덤방은 지표면을 좁고 길게 판 후 사방을 네모로 다듬은 돌을 9~10단 가량 쌓아 올린 뒤 1.8×1.2×0.3m 규모의 지붕돌을 덮었다. 무덤의 입구는 너비 약 92㎝로 다듬지 않은 소형 돌로 쌓아 막았다.
출토 유물은 도굴 등의 피해로 소량의 유물만 확인됐다. 무덤방 내에서 6세기 통일신라 유물로 추정되는 그릇 뚜껑과 소형 잔이 나왔고, 금동제 귀걸이와 철도자(다듬기용 작은 칼) 등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양양 후포매리 고분군은 인근의 후포매리 산성과 함께 양양지역이 신라의 동해안 북진의 전략적인 요충지였음을 규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7-06 · 뉴스공유일 : 2020-07-06 · 배포회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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