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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역 예술단체인 전통예술단 ‘혼’과 상호협력 한‘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월 26일 충남문화재단에서 전문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관 등이 신청 단체를 대상으로 1차서면 평가와 2차 공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서천군을 포함한 최종 7개 단체를 선정했다.
그간 서천군은 충청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서 최상의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성으로 지역 협력형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지역협력형 사업성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왔다.
올해 군은 전통예술단 혼과 함께 서천의 특색을 살린 한산모시와 중고제를 주제로 한 초연 창작 쇼케이스,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판노리, 타지역 상주 단체 간 교류 협력 공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창작 예술가전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발표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계획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올해에도 지역예술단체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제작 및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 및 문화 체험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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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의 차량디자인 제작을 위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온라인을 통해 ‘차량디자인 시민 설문조사’를 지난 2월 5일부터 3월6일까지 추진했다.
조사 결과 차량디자인에 반영하고 싶은 이미지는 무등산, 차량색상은 파랑색, 차량형상은 유선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차량디자인 이미지는 설문에 응답한 1352명 가운데 ▲무등산 36% ▲빛 22% ▲5․18추모탑 17% 순이었다.
차량 내․외부 디자인 색상은 ▲파랑색 21% ▲주황색 18% ▲빨강색 17%의 선호도를 보였으며, 차량외형 8가지 중 유선형(53%)을 1순위로 선정했으며 기타 의견에는 343명의 시민이 디자인 표현방법 제시, 신속한 사업추진, 노선확대,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올렸다.
특히 “빨리 2호선 공사를 착공해 시민들의 편한 발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등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바란다는 의견이 기타 의견 중 24%를 차지했다.
또한 노선에 대한 의견으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고속버스터미널이 지나가는 지선도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오” 등은 기타 의견 중 10%를 차지했다.
위경복 도시철도건설본부 차량설비과장은 “온라인 접근이 어렵거나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3~4월중 추가 현장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수렴된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차량제작사가 초안 5개를 작성해 광주시에 제출하게 되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차량디자인을 수정․보완 후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차량디자인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1352명의 시민이 설문에 응답했고 남성은 919명으로 68%, 여성은 32%였으며, 연령대별 응답자중 20대가 27%로 가장 많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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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진다.
광주시와 대구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구 등 경유지 지자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지역은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에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대정부를 상대로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강사로 초청된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박사는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잠재적 유발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 것이며, 달빛내륙철도는 그 대표적 사업으로 경제성이 낮더라도 예타 면제사업 등으로 추진해 남부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간 191.6㎞ 전 구간을 잇는 고속화철도이며 총사업비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내년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경우 공사기간은 2019년부터 2030년까지 예정하고 있다.
*200∼250㎞/h로 주행하며, 광주∼대구 간 1시간 이내 주행가능
이와 관련,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그동안 양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중심의 획일화된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국정목표로 하고 있는 현 정부와도 부합하는 사업이다”며 “특히 광주에서 대구까지 이어지는 동서간 내륙철도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 측면에서 유·무형의 자산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뜻을 한데 모아 2019년도 국책사업에 반드시 반영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정부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국책사업 반영을 위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을 위해 자체 사전 타당성 학술용역을 3월 중 발주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국회포럼 등을 개최하여 중앙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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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문재인 정부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북 콘서트’를 갖는다.
북 콘서트는 수많은 비정규직, 계약직, 사회초년생들의 아픔을 대변하며 ‘미생(未生) 신드롬’의 돌풍을 일으킨 윤태호 작가가 ‘대한민국 일자리 경제’를 묻고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보일 ‘未生 윤태호가 묻고 이용섭이 답하는 일자리 경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제 1부 한국경제의 진단’에는 문재인정부 경제철학인 J노믹스가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제 2부와 제 3부는 윤태호 작가가 소득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 일자리 경제에 대해 묻고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답하는 문답 형식으로 독자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대한민국 경제해법을 알기 쉽게 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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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해남, 장성, 나주의 꿈드림 청소년 60여명이 오는 10일~11일 이틀간 평창 페럴림픽과 함께 한다.
이번 전라남도 청소년들의 평창 페럴림픽 나들이는 한국 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 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져 첫날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ICT체험관과 후원기업 홍보관, 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보고, 2일차에는 미국과 일본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영광, 해남, 장성, 나주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꿈드림센터 청소년들과 방과후아카데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도전자 등 평소 청소년센터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페럴림픽 나들이는‘전남의 맛’을 주제로 하는 아웃리치로 진행하는데 전남의 대표 맛은 영광의 모싯잎 송편, 해남의 고구마, 장성의 고로쇠 수액, 나주의 배즙을 평창페럴림픽을 응원하는 전남의 맛 패키지에 담아 이번 페럴림픽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소개한다.
이번 평창 페럴림픽에 참여하는 영광에 사는 최모(16세) 청소년은 “이번 활동을 평생 한번이 될지도 모르는 올림픽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요롭고 맛있는 전남의 맛을 보여줄수 있는 봉사활동까지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형진 센터장은 “미향 전라남도의 간식을 외국인에게 소개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시군의 청소년센터들이 함께 연합하여 지역을 알리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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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울을 떠나 남쪽 지방에서 맞는 겨울 중 가장 추운 겨울을 보냈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의 한때를 보냈던 눈의 고장 평창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 축제도 끝났군요. 메달 소식 중간 중간 흘러나온 성 추문으로 인한 문화 권력의 추락을 보는 느낌이 인생무상을 느끼게 합니다.
숱한 뜬소문 속에 은둔했던 나훈아의 복귀 무대는 여전히 그가 전설임을 입증했고 미국 본토 시장에 상륙해 싸이 이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의 성공 소식. 한류가 한류(寒流)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를 씻고 드라마도 영화도 선전하는데 유독 문학만 빙하기이군요. 우리 국민의 40%는 아예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고 지난해 통계청 자료는 2016년 기준 월평균 도서 구매비는 1만 5335원으로 감소세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곧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이제 통섭(統攝)과 융합의 시대를 맞아 선후배 동료 문인들이 결연한 각오와 태도로 창작에 임함으로 다시 한국문학의 르네상스는 오겠죠.
1968년 5월 프랑스에서 학생과 근로자에 의해 일어난 68혁명의 다른 이름인 5월 혁명으로 인해 그 후의 세계사는 엄청난 변화를 경험합니다. 평가는 각자가 다르겠지만 68혁명은 정치혁명이자 문화혁명이기도 했으니까요. 권위주의와 고루한 관습과 억압된 섹스에 대한 저항이기도 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1968년은 고요한 나라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부르는 고속성장의 시대가 시작된 해이기도 합니다. 그해 저는 재수생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입시전쟁에 취업 전쟁에 인생 이모작을 위한 자격증 따느라 바쁜 당신에게 제가 쓴 책 한권이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7세기에 지적 전통이 사라지게 되자 아일랜드의 수도원들의 수도사들이 로마와 그리스 문명의 보존 작업을 시작하므로 600년 후의 르네상스를 꽃피운 것처럼 작품의 보존을 위해 애쓰시는 문학방송의 안제동 주간님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더 많은 작가와 독자의 참여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이영숙, 책머리글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68
그대 이름은
방황
실낙원의 별
주홍글씨
[2018.03.09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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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관장 배유례)은 8일 오후 7시 ‘2018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개강,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선포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 임흥빈, 강성휘, 정영덕 도의원, 도서선정위원과 작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와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근화어린이집 아동 8명과 함께 하는 ‘도민 책 읽기 결의문’ 낭독,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도서관이 특별히 선정한 권장도서에 관한 샌드아트 공연, 김경집 작가의 도민강좌가 진행된다.
2018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어린이 분야 강정연 작가의 ‘분홍문의 기적’, 청소년 분야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일반 문학 분야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 일반 비문학 분야 김경집 작가의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권장도서로 황풍년 작가의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다.
책 선포식에 이어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의 저자이며 인간학 전공 인문학자인 김경집 작가의 강연으로 2018년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시작한다.
도립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도민의 올해의 책 이어읽기를 연중 추진한다. 또한 도민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립도서관 이용 회원들의 1회당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독서왕과 책읽는 가족, 독서동아리 회원 등 우수 회원에게는 10권에서 15권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편, ‘책 읽는 전남 만들기’를 본격 가동하며 하반기에는 독후감 우수자와 다독자를 ‘전라남도 독서왕’으로 선발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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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대북특사단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가지고 귀환했다.
대북특사단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정상간 핫라인 설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걸음 다가선 것이다.
더불어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천명함으로써 더 이상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졌다.
뿐만 아니라 남북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자체가 전 세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알리는 것이다.
이번 합의는 잃어버린 남북관계의 10년을 뒤로 하고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것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상징한 ‘한반도 운전자론’을 대내외에 확인시킨 결과물이다.
이제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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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3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100일간 창원역사민속관에서 《오색빛깔 조선민화展》 을 개최한다.
전시는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의 초청으로 열리며 한국민화뮤지엄 및 본관인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의 진본 민화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그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대중에게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초기 형태를 간직한 <효제문자도>를 전시하여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조선 말 고종 어진을 제작하고, 불타버린 7대 어진 복원에 참여했던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지난 해 명품으로 선정되어 예술의전당 특별전과 미국 순회전에 공개됐던 <책거리도> 등의 명품도 함께 전시된다.
《오색빛깔 조선민화展》의 소주제는 생활, 교훈, 학문이다. 생활 속에서 수복적이거나 벽사적인 바람을 담았던 <작호도>, <화조도> 등이 첫 번째 “생활” 주제 작품들이다. 선조들이 자손들에게 교훈을 전달하고, 유교적인 삶을 가르치고자 사용했던 <고사인물도>, <설화도> 등과 학문의 자세를 일깨우고자 했던 <문자도>, <책가도> 등이 각각 “교훈”과 “학문” 주제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은 “민화로 듣는 옛 이야기”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민화 컵받침 만들기, 문화가 있는 날 연계로 민화 패브릭 아트 등의 부대 행사로 마련하여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 관람 예약 및 문의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1) 또는 창원역사민속관 전통문화팀(055-714-7645)으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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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유학사에 있어 최고의 논쟁은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이다. 사단은 성선설에 입각한 인간의 본성으로 『맹자』에 나오는 인의예지 (仁義禮智)의 단초인 측은지심 ·수오지심 · 사양지심 · 시비지심을 말하고,칠정은 인간이 나면서 가지고 있는 감정으로 『예기』에 나오는 희로애락애오욕(喜怒愛樂哀惡慾)을 말한다.
조선 성리학의 주된 관심은 사단과 칠정의 관계였는데, 이 논쟁을 퇴계 이황(1501∼1570)과 26살 연하인 고봉 기대승(1527∼1572)이 벌였다.
논쟁의 발단은 추만 정지운(1509∼1561)이 지은 『천명도설』이었다.
1553년에 퇴계는 추만이 “사단은 이에서 생기고 칠정은 기에서 생긴다. (四端發於理 七情發於氣)”라고 한 것을 “사단은 이의 발함이요. 칠정은 기의 발함이다 (四端理之發 七情氣之發)”라고 고쳐 주었다. 이후 정지운은 이황이 감수한 『천명도설』을 발간했고 이 책은 선비들에게 큰 관심거리였다.
1558년 10월, 과거에 갓 합격한 기대승은 서울에서 퇴계를 만나 그의 이론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했다. 1559년 1월 퇴계는 기대승에게 편지를 보냈다.
"선비들 사이에서 그대가 논한 사단칠정설을 전해 들었습니다. 나의 생각에도 스스로 전에 한 말이 온당하지 못함을 병통으로 여겼습니다마는, 그대의 논박을 듣고 더욱 잘못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사단이 발(發)하는 것은 순리이기 때문에 언제나 선하고 칠정이 발하는 것은 겸기(兼氣)이기 때문에 선악이 있다'고 고쳤는데, 이렇게 하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1559년 8월에 기대승은 ‘사단과 칠정은 모두 정(情)인데, 사단은 이(理)로 칠정은 기(氣)로 분리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편지를 퇴계에게 보낸다. 그의 이론은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이었다.
이에 퇴계는 사단 역시 정이라는 고봉의 견해에 동의하면서도 사단과 칠정은 근원이 다르다고 주장한다. 사단은 ‘본연지성’에 근원하고 칠정은 ‘기질지성’에 근원한다는 것이다.
이러자 고봉은 퇴계의 주장 하나하나를 12조목으로 나누어 소책자를 만들어 따진다.
1560년 11월 퇴계는 고봉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자기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 자기가 잘 못 안 것, 자기의 주장과 근본적으로 견해가 다른 것으로 분류한다. 그러면서 사단칠정을 ‘말을 타고 가는 사람’에 비유한다.
즉 ‘사단은 이가 발하여 기가 따르고, 칠정은 기가 발하여 이가 탄다.’는 ‘이기호발설(理氣互發說)’을 편다. 이에 고봉은 퇴계의 이론에 상당히 공감하면서도 사단과 칠정의 관계는 대설(對說)이 아니라 인설(因說)이라고 주장한다.
이렇듯 퇴계와 고봉은 1566년까지 8년간에 걸쳐 치열하게 논쟁을 벌였는데 사단과 칠정의 관계 설정에는 합의 없이 끝난다.
이어서 1572년에 성혼과 이이의 인심·도심 논쟁이 일어났다. 이기논쟁 2라운드였다. 퇴계를 지지한 우계 성혼과 고봉을 지지한 율곡 이이가 맞붙었다.
사실 16세기는 성리학 유토피아 시대였다. 서경덕, 이언적, 노수신과 이항, 김인후도 성리학논쟁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다양한 성리학 논쟁은 이황과 이이의 논쟁으로 단순화되고 말았다. 이황의 주리파(영남학파, 남인)와 이이의 주기파(기호학파, 노론)이 300년간 당쟁을 한 결과였다.
심지어 1960년 대 후반에 필자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이황과 이이가 이기(理氣)논쟁을 하였다고 배웠다. 이는 명백한 역사왜곡이었다.
한편 1569년 3월4일에 퇴계는 선조에게 허락을 받고 안동으로 돌아간다. 선조는 퇴계에게 학문에 조예 깊은 신하를 추천하라고 한다. 퇴계는 추천을 안 하다가 선조가 세 번까지 묻자 기대승을 통유(通儒)라고 추천한다.
이후 퇴계는 별세하기 20일 전인 1570년 11월17일에 고봉에게 “삼가 어려운 시절에 더욱 몸을 아끼고 학문적 성취를 게을리 하지 말아 시대의 소망에 부응하기 바란다.”는 편지를 보냈다. 13년간 주고받은 100여 통 편지의 대미(大尾)였다
안타깝게도 고봉도 1572년에 별세했고, 1589년 기축옥사와 1592년 임진왜란으로 호남 선비들이 많이 죽어 기대승의 학맥은 이어가지 못했다. 그렇다고 하여 고봉의 학문이 폄하되거나 사라지지는 않았다.
최근 월봉서원 활성화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선비수련원도 만든다 한다. 이럴수록 ‘고봉학’ 공부와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 이 일이야말로 서원 본연의 사업이고 2027년 ‘고봉 선생 탄생 500년’ 준비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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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징골
최해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쇠징골은 내가 태어나서 자랐던 고향 마을인 새마실 북쪽에 있는 가장 길고 넓었던 골짜기 이름이다.
그 곳은 고향 마을 뒤쪽으로 길게 누워 있는 대동맥처럼 이산 저산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모두 담아서 마을을 끼고 경주 서천까지 흘러서 형상 강이 되고, 동해 바다가 되고, 태평양이 되어 지구의 반도 더 되는 큰 바다를 만든다.
마을 서편을 끼고 흐르는 내를 따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마을 북 쪽 끝에는 오래된 갯버들 몇 그루가 있다. 몇 백 년을 살아왔는지 더러는 삭아져 사라졌고 아직도 한두 그루는 비스듬히 누워서 오가는 이 중에 알아보는 이가 있으면 반가워하기도 한다. 조금 위로 가다 보면 여름날 세벌 논 다 메어 놓고 오후 3~4시가 되면 풋나무 하려고 산으로 가다가 점심을 먹고 난 뒤의 식곤증을 달래려고 지게 벗어두고 산그늘에 아무렇게나 드러누워 낮잠을 즐기던 평평한 바위가 여러 개 있던 곳이 있었다. 흉볼 사람 없어 편하게 한잠씩을 자고 이 골짜기 저 골짜기로 헤어지던 그 곳도 지난번에 갔을 때 보니 용곡지(龍谷池) 확장공사를 하면서 못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온 마을 사람들이 한사코 반대를 했는데, 내를 따라 나 있던 벼논을 몽땅 다 삼켜버리고 그 곳에 저수지가 생겨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또 경주시민들의 갈수기 식수원으로 쓰기위해 저수지의 담수 용량을 늘리려고 저수지의 둑을 넓히고 높이다 보니 나의 유년시절 그 쇠징골의 추억거리들이 많이 사라져 버렸다.
그 골짜기로 올라가다가 보면 개울은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계속 좀 더 올라가면 명장리를 거쳐 원대, 칼바위 절, 북골 못까지 올라가서는 훨씬 더 멀리로는 산길을 걸어서 일 년에 한 두 번씩, 옛 고려 사람들 불공드리러 가듯, 봄마다 아가씨들 가슴 설레게 했던 ‘약수 먹으러 다니던’ 길이 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여름철에 땀띠라도 나면 물을 맞으러 다니던 원심이 골 가는 길과 박달 골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이렇게 긴 골짜기를 기본으로 하여 외 골, 어능골, 밀구 너미, 늘밤 메기를 끼고 있는 막적골이 있고, 둔디 메 위쪽으로 가면 옥수골이 있고 동쪽으로 조금 돌출되어 있는 작은 마을, 탑골이 있다.
명장리로 올라 가다가 좌측에 감나무 골, 심박 골 등이 있다. 그런데 막작 골(莫寂 谷)입구에 있는 처매 갓과 늘 밤 메기, 외 골 일대를 모두 경상북도에서 지방세수 증대를 위한 기획사업의 산물로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온통 구릉지대가 다 매립되고, 깎여지고 하다 보니 아담했던 골짜기들이 다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내 유년 시절 그 모래알처럼 많았던 추억을 주저리주저리 담고 있던 작은 골짜기들과 그 사이로 흐르던 냇물이 다 사라져 버렸다. 또한 우리 탑 골 최 씨 12대조 할아버지께서 임진왜란 당시 어린나이에 왜구의 토색질을 피해 웅 천 댁이라는 유모(乳母)의 등에 업혀 현곡에서 구미산을 넘어 피난을 와서 자라나고 장가를 가서 일가를 이루었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3층 석탑 하나가 마을 앞 밭 가운데 남아 있어서, 마을 이름도 탑 골이 되었다.
그래서 경주 최씨 사성공파, 참판공파의 우리 일가 탑 골 최가(繼자明자)라고 불리고 있다. 여름철 해 걸음에 소를 올려놓고(골짜기 안으로 하루 동안의 소의 방목을 소 먹이러 간다고 표현했음), 개구리와 뱀을 잡으면서 놀고, 작은 냇물에 발 담그고 놀던 추억의 고삐들도 모두 숨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 별처럼 아름답던 내 유년의 추억들이 행여 나의 기억 속에서 조차 사그라지기 전에 긁어모아 담아두고 싶어서 만든 것이 바로 <쇠징골>이라는 이 추억 바구니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월계(月溪)
안면송
귀둔
오악이선
종심
보리빵
환생
안단테
뉴질랜드 설산-쿡
이별 예감
월계
임에게 보내는 편지
사각 하늘
농심 생각
통장
싸리재
제2부 하얀 성
밀어
일번지
고수
하얀 성
기쁨 주는 우리 손녀
여의주
향수
결혼
벚꽃 구경
벚꽃
남산 꽃길
영흥도와 소월길
영흥도 송
세월이 가면
삶
꿈 2
Cyber 세상 동반자
제3부 영혼의 노래
눈 내린 날의 단상
큰 고개
결혼식 참석기
내 말 한 번 들어보소
Bridge and Any call
친구야
영혼의 노래
To and From
서곡
아네스의 편지
왕자님
파전 하나 막걸리 한 사발
옛 시절의 일기
군인 됨과 인간 됨과
점봉산 길
제4부 아! 나의 어머니
강릉 나들이
아~ 나의 어머님
한강
Sweet One
별빛 가득한 집
유월이 오면
내가 사랑한 당신은
손녀 이야기
무용
무원 1
무원 2
곡신의 덕
발렌타인
봄 총각
제주의 봄빛
정
제5부 나의 노래
서율이
만사 분이 정
발렌타인 2
꿈 2
나의 노래
묘지
첼로
안단테 214
껄 껄 껄
지구 충돌
세 번째 다리
잔치
유채꽃 축제
애증
아버지와 생선 가시
세월 !
제6부 나의 꿈 어머니의 꿈
열애
비오는 날의 수채화
어떤 꽃잎
고운 꽃
외갓집
나의 꿈 어머니의 꿈
세종시 회고
별
이등병의 my way
공(空)의 효용
아침 강변 풍경
오월에 부르는 노래
사랑은 목마름인가
밀라에게
[2018.03.10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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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하여 주요 관광지와 올해 개최되는 축제를 비롯하여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한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270여 지방자치단체와 여행 관련 단체가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펼쳤으며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영광의 여행 명소를 맛보고 갔다.
서해안의 베네치아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백제 불교최초도래지 등 4대종교 문화유적지가 함께하는 영광의 자랑거리와 종교 순례 여행상품을 상담하여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기심을 얻었다는 것.
특히,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에 ‘영광으로 탁~ 떠나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양한 관광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4월에 개최되는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 5월 찰보리문화축제, 6월 법성포단오제, 9월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여행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관광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관광명소를 널리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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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복잡한 교차로, 인터체인지, 갈림길 등에서 운전자가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이하 ‘유도선’)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
유도선’은 자동차전용도로 구간과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무진로(평동)→유덕IC 방향, 임방울대로→광주여대 방면 등 8곳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유도선’ 설치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지역, 야간 도로 역주행 지역, 내비게이션 경로 재탐색 지점 자료 등에 대해 경찰청, 교통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했다.
유도선은 갈림길 등에서 특정 방향의 경로를 미리 알려주기 위해 선명한 색상으로 설치되며 갈라지는 차로가 1방향일 경우 분홍색, 2방향일 경우 분홍색과 녹색으로 표시된다. ○ 유도선을 설치할 경우 운전자가 이 표시를 통해 진출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어 운전자의 갈림길 경로 선택을 수월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분기점과 나들목 76곳의 유도선 설치 전·후 사고분석 결과, 설치 후 교통사고가 31%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유도선이 설치되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위치 및 형상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민간에 개방하고, 도로표지판에도 동일한 색상으로 표시할 예정이며 사업효과에 따라 추가 설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
김준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유도선이 설치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 등에서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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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처럼 서서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과거와 현재와 내일을 구분하며 살고 있다. 과거는 고정된 틀에 갇혀 수정할 수 없는 세계다. 현재는 미래를 이어주는 징검다리로써 찰나에 불과하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현재라고 부르고 미래로 이어지는지 헷갈린다.
어떤 사람은 살아가는 중심축을 현재에 두며 즐겁고 건강하게 살자고 한다. 아마도 현재가 중요함은 과거도 현재를 지나쳐서 생기는 것이니까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모두는 미래의 희망이 없다면 순간포착에 불과하다. 꿈꾸는 자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허구는 미래에 속할지도 모른다. 그 속에 꿈꾸는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허구에 진실을 조각하고 영혼을 불어넣으려 먼 하늘을 보며 걷는다. 그렇게 살고 싶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여섯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아직도 바람이 불고 있을까
망각의 평원
시간의 고리들
달빛이 밝다
꽃구경 길
떠나는 사람들
붕따우에 가면
아직도 바람이 불고 있을까
틈새 바람
어둠이 내릴 때면
바람
정거장 소묘
홀로서기
제2부 무명의 세월
돌아가는 시간
그 길 끝에는
공항터미널에서
무명의 세월
방황의 좌표
삼일 연휴가 시작되는 날
달빛으로 걷다
그런 달빛이 되고 싶다
빨랫줄에는
사색의 정거장
꿈길 유랑
거기 누구 서 있는가
제3부 그날은 지나가고
산 아래 호수처럼
수평선 그곳
비가 오는 날이면
그날은 지나가고
커피를 마시면서
또 바닷가에서
호두
바다로 가는 사람들
귀갓길
비 오는 창가에서
제4부 수평선 이야기
구름이 흘러가는 곳
수평선에 매달려
가면 못 오는 것들
돌아올 수 없는 시간
외길은 오래 버티고
곡예사의 줄이 보인다
가슴으로 담는 하늘
울타리를 벗어난 자유
제5부 우리 그리움이라고 부르자
우리 그리움이라고 부르자
그때는
망각의 껍질
작은 동행 길
동행 길
낙엽, 너도 멀리 있구나
사랑했는데
미완성의 무대
가을은 어디 있나요
예약
제6부 또 한 번 꿈길에서
또 한 번 꿈길에서
바닷가에 서서
이산가족
떠나는 계절
행여 누가 묻거든
잃어버린 성(城)
□ 시작 노트 | 그 시간의 미학들
□ 맺는말 | 회전하는 광장에
[2018.03.10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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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 요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제46회 강진청자축제’ 포스터가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10일까지 전국의 디자인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축제 포스터를 공모한 결과 14점의 작품이 신청하고, 포스터 심사위원단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청자축제는 청자박물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청자 제작과정 체험, 투게더점핑소일(흙과 물의 만남), 청자(만들기)야! 반갑다, 강진 점토팩 체험, 경매사와 함께하는 청자 경매쇼, 150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원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자 상감 체험 등으로 이어지는 체험코스와 실계천 쉼터길을 통해 청자박물관 녹나무 그늘 아래서 청자 수비작업, 물레 성형 돌리기 및 상형, 희망의 불꽃 화목가마 불지피기 체험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과 부모들을 위한 쉼터도 확대·설치해 즐겁고 편안한 축제장으로 조성하고, 청자판매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바로 옆에 대형 청자 판매 부스존을 운영해 관광객의 동선에 최대한 맞출 계획이다.
또 전문 경매사를 활용한 재미있는 판매 전략을 강구하고, 특히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 외국인 유치를 통해 대표축제에 걸맞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전 홍보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강진군다운 참신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의 마중물이었던 축제를 다시 한 번 완벽하게 준비해 2018 A로의 초대에 이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역시 완벽하게 성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최종 확정된 포스터를 전국 지자체와 여행업체는 물론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에 배부하여 국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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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1587∼1671)는 8세 때인 1594년에 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강원도 관찰사를 한 작은아버지 윤유기의 양자로 입양되어 해남윤씨 가문의 대종(大宗)을 잇게 된 것이다.
서울 명동성당 건너편에는 ‘한국YWCA회관’이 있는데, 근처에 ‘윤선도 집터’라는 표시석이 있다. 1988년 12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세운 것인데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표시석의 글을 읽어보자.
윤 선 도 집 터
윤선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조작가이다. 그의 시조는 정철의 가사와 더불어 조선시대 시가의 쌍벽이라고 평가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부의 생활을 노래한 <어부사시사>와 물, 돌, 소나무, 대나무, 달을 다섯 벗으로 비유하여 지은 <오우가>가 유명하다.
사진 1 윤선도 집터
그렇다. 고산 윤선도는 송강 정철(1536∼1593)과 더불어 조선시대 시가의 쌍벽이었다. 송강에게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이 있다면 고산에겐 오우가와 어부사시사가 있었다.
그런데 사미인곡과 속미인곡은 전라도 창평(지금의 담양군 창평면)에서, 오우가와 어부사시가는 해남 금쇄동과 완도 보길도에서 만들어졌다. 우리말의 조형성을 가장 아름답게 꾸민 두 대가의 작품이 모두 남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 긍지를 느낀다. 전라도가 시가문학의 보고(寶庫)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아쉽게도 표시석 안내문에는 이곳이 명례방(明禮坊)으로서 해남윤씨의 종가인 윤유기의 집인데 윤선도가 양자로 입양되어 대종을 이었다는 글은 없다.
그러면 여기에서 해남윤씨 가문을 살펴보자. 홍우원이 쓴 윤선도 시장(諡狀) 첫 머리에는 ‘윤선도는 시조 윤존부의 16세손’이라고 적혀 있다.
윤존부는 고려시대 중엽의 인물로 보이고, 윤선도의 고조부 어초은 윤효정(尹孝貞 1476∼1543)때에 이르러서 해남윤씨는 해남에서 사족(士族)의 길을 가게 된다. 강진 덕정동에 살고 있던 윤효정은 금남 최부(崔溥 1544∼1504)에게 글을 배우기 위해 해남에 왔다.
『표해록』으로 유명한 최부는 강직하고 청렴한 선비였는데 해남이 처향이었다. 그의 호 금남(錦南)도 최부가 태어난 금성(나주의 옛 지명)의 ‘금(錦)’과 처가인 해남의 ‘남(南)에서’ 한 자씩 따온 것이다. 안타깝게도 최부는 김종직(1431∼1492)의 제자로 붕당했다는 이유로 1498년(연산군 4년) 무오사화(戊午士禍)때 함경도 단천으로 유배를 가서 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때 참형을 당했다.
한편 윤효정은 해남의 대부호인 호장(戶長) 정귀영의 사위가 되었고, 당시 자녀 균분 상속의 관례에 따라 그의 부인은 시집오면서 막대한 재산을 가져왔다. 윤효정은 이 재산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국부(國富)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백련동(지금의 연동)에 터를 잡고 살면서 가업을 일으켰다. 윤효정은 6남(윤구 · 항 · 행 · 복 · 후 · 종)을 두었는데, 윤구· 윤행 · 윤복 세 아들이 문과에 급제하는 등 가문이 크게 번창했다. 1)
귤정 (橘亭) 윤구(尹衢 1495∼1549)는 윤효정의 장남이자 윤선도의 증조부이다. 그는 1516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정랑에 이르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으나 1519년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영암으로 귀양 왔다. 윤구는 3남(홍중, 의중, 공중) 1녀를 두었고, 윤의중(1524∼1590)은 윤선도의 조부로서 대사헌 · 형조판서 등을 하였다.
윤복(1512∼1577)은 1565년에 안동도호부사를 하였고 이후 충청도관찰사를 했다. 그는 퇴계 이황과도 교류했으며 강흥 · 흠중 · 단중 세 아들과 외조카 문위세를 이황에게 보내어 수학케 했다. 이를 계기로 문위세의 매부 죽천 박광전이 1566년 겨울에 안동 도산서당에 가서 이황에게 공부를 배웠다.
한편 윤항(윤효정의 차남)의 아들 윤관중은 『미암일기』를 남긴 미암 유희춘의 사위가 되었는데 유희춘은 최부의 외손자이다.
그러면 윤선도는 어떻게 해남 윤씨 대종이 되었을까? 해남 윤씨 집안은 윤효정 – 윤구 - 윤홍정으로 종가가 이어졌는데 윤홍정은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윤의중의 둘째 아들 유기를 입양하여 후사로 삼았다. 기묘하게도, 윤유기 역시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윤유심의 둘째 아들 윤선도가 윤유기의 양자가 되었다.
사진 2 윤선도 집터 표시석은 명동성당 바로 앞 YWCA 부조 옆에 있다.
1) 고미숙 지음, 윤선도 평전, 한겨레출판, 2013, p 35-48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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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일 오후 1시 수림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제1회 아이피칭 페스티벌’이 열렸다.
아이피칭미디어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행사는 청년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피칭문화를 확산하고 청년과 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함으로써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는 것.
이 날 행사에서는 △스무살의 기록 △야근 줄이기 △Introduce my sound △책임감 그리고 내 자신 등의 콘셉트로 15개 팀의 청년들이 참가, 자신들의 독특한 영상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피칭을 통한 구인 구직 및 투자성공 사례 발표포럼, 자기소개피칭영상을 활용한 국내기업 사례 소개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페스티벌을 적극 후원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1회 아이피팅 페스티벌이 동대문구에서 처음 개최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피칭문화 확산 뿐 아니라 청년취‧창업아카데미, 청년취업 해 Dream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을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피칭미디어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지난해 9월 동대문구로 소재지를 이전한 협동조합이다. 컨텐츠 개발 및 미디어 창작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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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출판’은 해드림출판사 대표 이승훈씨가 책을 출간하는 저자나 어려움을 겪는 중소 출판사 그리고 출판사를 경영하고 싶은 이들에게 획기적인 마인드와 책 홍보 등의 비법을 전함으로써 출판사와 저자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저자로 성공하고 싶으면 마인드를 바꿔라. 이제 출판은 투자시대이며, 저자는 자신의 책에 대한 CEO다. 자비출판은 저자가 하나의 작은 회사를 설립하는 것이므로, 책 판매에 실패하면 저자는 자신의 회사를 부도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문명 발달과 더불어 자비출판 중심 시대가 오게 되므로, 인세 계약을 해야 저자로서의 명예나 권위가 생긴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따라서 개인의 인터넷 및 SNS 경영시대에서 인세 출판 형식은 일정 부분 무너지게 될 것이라는 게 저자 생각이다.
‘출판사든 저자든 자비출판의 자부심을 가지자.’ 이것이 이 책 출간 목적 가운데 하나이다. ‘자비출판’ 하면, 출판사나 저자는 어쩐지 위축이 되는 느낌이다. 기획출판(출판사 비용으로 출간)을 해야만 저자로서 혹은 출판사로서 권위가 선다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내용 대부분이 이런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깔았다.
출판사와 저자는 윈-윈 해야 한다
저자는 15년 여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책은 출판사든 저자든 혼자 힘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출판사와 저자가 함께 노력하여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데 초점을 맞춰, 그동안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모든 노하우를 동원해, 책 홍보 방법과 자비출판 중심의 철학과 경영 마인드를 이 책으로 정리하였다.
출판사와 저자는 윈-윈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끈끈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야 한다. 어려운 출판시장을 함께 헤쳐 나간다는 동반자적 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이해관계만 따지면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뿐만 아니라, 책의 기운조차 빼앗기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독자들과 꿈을 공유하고자 썼다. 오랫동안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얻은 노하우를 과감히 공개함으로써, 출간을 계획하는 저자들이나 지금 저자처럼 고군분투하는 출판사들, 그리고 앞으로 출판사를 운영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출판사나 저자나 가장 절박한 게 책 홍보!
저 혼자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내내 홍보해주는 SNS!
인터넷을 이용해 무엇이든 홍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지금은 인터넷 문명시대이다. 책을 홍보하는 데 특별한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인터넷만큼 공정한 곳도 드물다.
인터넷에서 홍보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 홍보이다. 출판사에서는 어느 한 책에만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없고, 출간 작업을 계속해야 하는 터라 시간적 한계가 있지만 저자는 틈나는 대로 자신의 책 홍보에 매진할 수 있는 위치다.
홍보 글이나 홍보 이미지나 동영상, 애니메이션, 홍보 사이트 이용 등을 통해 자기만의 홍보 방법을 개발하고, 꾸준히 홍보하다 보면 충분히 즐기면서 일정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홍보하는 데 집중하다보면 그만한 재미도 있다.
대부분 저자는 어떻게 해야 책을 좀 더 홍보할 수 있는지 그 방법조차 모른다. 안다 해도 처음에만 반짝 하다가 금세 초심이 식어버린다. 그래서 인터넷 시대에 저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소개하였다.
‘자비출판’이라는 이 책 제목에는 비밀이 담겨 있다. 얼핏보면 ‘자비출판’이라는 제목이 전혀 세련미라고는 없다. 혹자는 ‘출판사를 운영한다는 사람이 왜 책 제목을 이처럼 멋없이 지었을까.‘ 하고 날을 세울지 모른다. 반대로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며 감탄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부제도 안 붙인 채 ‘자비출판’이라고만 정한 데는 그만한 비밀이 숨겨 있으며, 그 비밀은 본문에서 설명해 두었다. 물론 홍보와 관련된 것이다.
창업을 꿈꾸거나 무언가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게도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어떤 기업이든 영업과 홍보가 생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홍보 방법은, 책 홍보뿐만 아니라 홍보가 필요한 누구나 해볼 만한 쉬운 내용이다. 자본을 투자하여 화려하게 홍보할 여건이 안 되더라도, 인터넷 공간은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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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신명의 도가니로 달궜다.
축제는 1일 오전 8시30분 ‘울진대게 원조마을’인 평해읍 거일리 소재 ‘울진대게 공원’에서 대게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춤판’을 열면서 시작됐다. 풍어해원굿판은 기능보유자인 김혜경 춤패(창원대 교수)가 맡았다.
대게춤 플래시몹은 축제발전위원회가 처음 축제를 주관한 지난 2016년에 창작한 놀이로 3년여 간 참여 폭을 크게 확대하면서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주 무대인 왕돌초 광장에서 펼쳐진 ‘대동놀이 한마당’은 축제 먹거리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참여한 전 부스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요리, 울진대게빵과 대게고로케 등 축제의 특성을 반영한 주전부리, 도다리, 방어, 가자미, 등 후포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횟감, 울진로컬푸드 등 농산물 생산자들이 선보인 지역 음식, 후포지역 수산물가공협회의 특산식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관광객과 함께 나누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축제를 통한 대동단결과 통합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이다.
◆ 먹거리 체험과 놀이판의 상설화로 축제성과 변별력 강화
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에 초점을 둔 것은 풍성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과 놀이프로그램 상설화로 축제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한 점.
후포항 전역을 축제장화하여 주 무대를 왕돌초 광장에, 보조무대를 부두광장에 마련하고, 축제 기간 4일 내내 후포항을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놀이판으로 꾸며 신명나는 축제현장을 연출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를 이용한 ‘거일리원조마을 대게국수’와 ‘게장밥’은 ‘울진의 맛’을 고스란히 전해 축제 기간 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축제위원회가 ‘먹거리 축제’의 변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마련한 ‘푸지게 먹자’ 프로그램인 ‘대게경매/깜짝할인이벤트’는 시중 소비자 가경의 절반 가격으로 값싸게 제공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이다.
또한 ‘국민사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네와 신석기 유적을 담고 있는 등기산, 코발트빛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죤 명소로 각광받는 등기산 팽나무, 이번 축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포 갓바위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진수를 고스란히 선사했다.
축제장은 찾은 권두현 연출가(민속학)는 “울진군 축제발전위원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결합해 축제를 이끌면서 종전의 일회적 행사성이 아닌 축제성을 유감없이 발휘해 축제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점이 눈에 띤다‘며 ’특히 지역민 전 계층이 참여해 연출한 ‘울진대게춤과 대게송플래시몹’은 축제의 로고송과 로고춤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화 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지켜 본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의 특산품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주제로 한 ‘먹거리 축제’의 성공 가능성과 대게산업의 전망을 훌륭하게 도출해 낸 축제”라고 입을 모았다.
남효선 울진군축제발전위원장은“이번 축제는 후포면발전위원회와 청년회, 부녀회, 후포수협 등 전 사회단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민간주도 참여형’ 축제의 기틀을 굳혀 축제를 통한 지역 통합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특히 축제의 컨셉인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와 울진지역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한 2차 가공특산품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먹거리 축제의 특성을 강화하고 울진지역 전통문화의 복원을 통해 대동놀이프로그램으로 재구성하는 등 지역 문화의 변별성과 지치경쟁력을 배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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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송영길 국회의원과 함께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고대 유적을 답사한 기행문 형식의 책을 발간하고 개최한 북 콘서트에 7천여 명이 함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3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호남, 새로운 천년을 열자(겨리 출판사)」북 콘서트는 유명 정치인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북 콘서트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민주당), 손금주 국회의원(무소속),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 강기정 전 국회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이정희 변호사, 강동완 조선대 총장, 정세장 재경화순군향우회장, 최재훈 재광화순군향우회장, 우기종 전남부지사, 최병근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박병종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향우, 군민 등 7천여 명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단체장의 가장 큰 덕목은 인성과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구충곤 군수가 낮은 자세로 군민을 잘 섬기고, 능력도 탁월해 많은 동지들이 함께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군민으로부터 더 사랑받아 좋은 일꾼이 되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이개호 국회의원도 “구 군수와는 20대부터 만난 30년 지기로서 변함없는 친구”라며 “앞으로 화순과 함께 더 큰 꿈을 펼쳐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지난해 정권 창출 뒤 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돼 2017년까지 7천억원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7조원으로 확대 투자해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호남의 고대 역사 뿌리는 영산강 유역의 마한에서 태동했다”며 “앞으로 ‘영산강’이라는 인문학적인 토대를 갖고 호남의 새로운 천년 역사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호남, 새로운 천년을 열자」는 구충곤 군수와 송영길 의원이 여러 인문학자와 화가들과 함께 화순을 비롯해 나주와 영암 등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고대 유적을 답사한 기행문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새로운 정부의 지역개발 과제에 포함된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권 개발사업’의 채택 과정과 소재를 담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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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39호) 아래 모인 마을사람들이 정성스레 차린 제상으로 자연유산민속행사인 비자나무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는 400년 수령의 노거수로 높이가 10m에 이르고 의학이 발달되지 않은 시기에 기생충 구제의 유일한 약재인 비자열매로 주민들의 보호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당산제를 올리며 평안과 풍년을 기원해오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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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립 창원대학교 총장 박성호는 오는 6일 오후 6시 창원 세코 컨벤션홀에서 ‘경남교육에 길을 묻다’ 저자 사인회를 개최한다.
박성호 전 총장은 자신의 저서인 ‘경남교육에 길을 묻다’ 를 통해 교육자로서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경남교육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자신의 포부와 꿈을 정리해 담아냈다.
박성호 전 총장은 저서를 통해 “교육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는 소신은 교육계에 몸담은 세월이 깊어질수록 더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해 내가 하는 모든 일에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교육이 희망인 것은 미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신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오늘도 내일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교육의 희망이 되기를 염원하며 어두운 새벽을 열어갈 것이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성호 전 총장의 고향은 경남 마산이며, 마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 했고, 국립 창원대학교 학생처장 등을 거쳐 2007년 6월 제5대 총장에 취임했다.
이후 제19대 국회에 입성,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과 경남의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뉴스등록일 : 2018-03-03 · 뉴스공유일 : 2018-03-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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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전통놀이 행사가 중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중촌동 자생단체장협의회(회장 유병윤)는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 한마당을 통해 관내 10개 경로당 회원과 7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신명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창석 동장은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진행된 윷놀이 대회에 참여와 협조해 주신 경로당 어르신들과 자생단체 회원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대전의 중심 중촌동을 정겹고 사랑이 넘치는 동네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흥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임종훈)주관으로 대흥동 자생단체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와 지신밟기, 오곡밥과 나물과 같은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재근 대흥동장은 “마을을 위한 많은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주시는 자생단체 회원 모든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교동에서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자생단체협의회(회장 김연순)주관으로 주민 150여명이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찰밥, 나물 등 보름음식을 나누며 서로 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석교동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주민들이 금년 한해 건강하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행사를 마련해준 자생단체회원들게 감사를 표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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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김은자 작가가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하는 제5회 한국전자문학상(韓國電子文學賞)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평소 전자책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적극적인 출간으로 2017년 중 한국문학방송 발간 전자책 판매실적 1위에 올랐다.
초연 김은자 작가
△동국대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에세이포레⟫ 수필, 《문예춘추》 시 등단
△《문예춘추》 이사. 한국육필문학회 운영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전자문학상, 《문예춘추》 수필문학상, 빅톨위고문 학상 금상, 현대문학100주년기념문학상 수상
△수필집 『내 귀에 말 걸기』 『침묵의 아우성 대학로』 『가슴이 듣는 진혼곡』 외 다수
△시집 『불꽃은 영원하리』 『그리움의 비등점』 『딴 여인을 가슴에 품은 남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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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하여 나라사랑 유공자에게 표창장 전달과 기념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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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윤준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랫동안 손보지 않은 책을 정리 한다. 먼지와 함께 얼키고 설킨 책들, 마치 고서점 같다.
절실했던 광고책자를 버리고 고맙던 월간지를 버리고 매력 없는 소설을 버리고 시큰둥한 시집을 버리며
종래는 다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면서,
생각한다. ‘시집을 내지 않으리라’ 수고해 가며 나를 버리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
10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낸다. 다시 전자책을 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무자시無字詩
유배流配를 위하여
빈병 실루엣
버려진 우산
물의 상처
암 병동
바그다드카페
어떤 죽음의 알리바이
바드다드의 아이
벽
물
다리 위에서의 짧은 명상
껍데기에 대한 은유
노끈
발해의 한 우물터에서
금간 유리잔에 대하여
그게 문제다
존재, 그 가벼움에 대하여
제2부 나무들의 아버지
꽃의 감전
오래된 나무
버섯 부고
억새
5월, 나의 감탄사는
구천동 계곡의 물은
가을 길
꽃눈雪
폭포
나무들의 아버지
개망초
눈 오는 날
가을 내리막
비 갠 아침
난蘭을 버리며
가을 물
사슴
5월의 아침
메꽃
거금도 낙조
제3부 옛집
옛집
밥
자작나무 눈물
감성로봇 애니
다시 어머니
8월에
사과 속
기타를 치는 남자
아버지의 초상
내 몸은 벽이다
문신
숙부님 편지
북망산 가는 길
행복, 항복
배꼽
가벼운 남자
주사위 놀이
제4부 절망이여, 한잔
유효기간
수정 또는 삭제
집터
장미, 꺾고 싶지만
은행나무 연가
글렀다
어금니
눈감기
기계와의 동거
혜주야 사랑해
찔레꽃
나는 슬픔을 알고 나서 웃음을 배웠다
파문波紋
헛되이
이미지 ’95
절망이여, 한잔
시인의 연금軟禁
[2018.03.01 발행. 114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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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컬링이라는 스포츠 종목이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컬링경기장은 빙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얼음 온도를 영하 4도로 맞춘다지만,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전한 탓에 경기장의 열기는 뜨겁기만 했다.
다른 종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컬링은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하여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에도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개별적으로 뽑아 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성적을 거둔 한 팀을 국가대표로 선발한다고 한다. 컬링은 ‘빙판 위의 체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만큼 선수들 사이에 두뇌싸움도 치열하며, 스톤을 한 가운데로 보내는 것이 항상 이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도 컬링의 매력이다.
그런데 문득, 컬링 경기를 보다가 ‘어쩌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이 저 속에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컬링은 궁극적으로 스톤을 상대 팀의 스톤보다 버튼(가장 안쪽에 위치한 원)과 가까운 곳으로 보내서 득점하는 스포츠이다. 사격이나 양궁같이 과녁에 정확히 명중시켜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톤이 무조건 가운데에 있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리에 스톤이 위치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무조건 가운데로 가라고 지도하는 것 보다, 한 개인으로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한다.
컬링은 하나의 스톤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모든 선수들이 총력을 기울인다. 4명의 선수가 큰 전략을 짜고, 상황에 따라 전술을 변경해야 하며, 신중하게 스톤을 던지고, 스톤의 세기에 따라 적절하게 스위핑(스톤의 속도와 진로를 조절하기 위해 빙판을 닦는 동작)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야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것은 이처럼 가정, 학교, 지역사회, 더불어 국가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세밀하게 정성을 들여 아동이 성장하는 길을 열심히 ‘스위핑’하여 피해아동이 트라우마를 벗어나 더 큰 발전을 성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적응유연성은 매우 부정적이거나 외상적인 경험에 직면하여 얻어 낸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뜻한다(luthar, 2006). 즉, 아동학대 경험과 같은 부정적인 경험을 겪고도 이를 저항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장을 이룩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적응유연성은 여러 가지 측면으로부터 유래하지만, 가족외부로부터의 지원도 적응유연성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스톤을 적절한 위치로 보내기 위해 4명의 선수가 고군분투하는 과정처럼, 우리 경찰과 시민단체 기타 유관기관들이 적시적소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면 아동학대 피해아동은 아동학대라는 역경에도 불구하고 적응유연성을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지원과정의 연속이 평범한 마술처럼 훌륭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아동들에게 마술 같은 일들만 펼쳐지길 바라며,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긴급조치를 통해 학대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고, 긴급치료가 필요할 시 의료기관으로 인도한다.
또한 필요시 피해아동을 보호 시설에 인도하여 보호하고, 해바라기 센터를 통해 의료‧법률 지원 및 상담을 통한 심리 치유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유관기관에 연계하여 생계‧주거‧사회복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 피해아동이 고통에서 벗어나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계기관들과 함께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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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남도문예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남도문학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문학자원을 연계한 문학체험·관광 프로그램’ 공모에 나섰다.
문학자원을 연계한 문학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전남 곳곳에 흩어져 있는 주요 작가와 작품, 생가, 문학공원, 문학관, 영화세트장, 작품 속 배경지를 활용해 문학축제, 문학콘서트, 문학유산 답사, 문학기행,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전형적 문학활동과 미술, 음악, 무용 등 다른 예술 분야를 접목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학활동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3월 9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3개 사업을 선정해 프로그램당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 시군은 타 지자체, 대학, 문학단체, 동호회와 연계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 자원이 전시·관람을 넘어 교육·체험·관광 자원으로까지 활용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는 예향 전남의 전통 문화예술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적 조류에 맞춰 재창조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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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가(五友歌)비 안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윤선도(1587∼ 1671)는 ‘할 말은 꼭 하는 성격이었고, 20년간 귀양생활을 했으며 19년간은 벼슬을 내놓고 자연 속에서 살았다’는 글귀이다.
그랬다. 윤선도는 강직한 성격 때문에 세 번의 유배생활을 했다. 첫 번째 유배는 1617년이었다. 윤선도는 나이 30세인 1616년(광해군 8년) 12월에 벼슬도 없는 진사 신분으로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권신 이이첨의 횡포를 규탄하고, 영의정 박승종과 광해군의 처남 유휘분이 허수아비처럼 이이첨을 묵인하고 있는 것을 통렬히 비판하는 상소를 올렸다. 국정에 회오리바람이 불었다. 최고 실세를 건드렸으니 무사할 리 없었다. 다행히도 참형만은 피하고 함경도 경원으로 유배를 갔다. 이어서 경상도 기장으로 이배되었는데 1623년에 인조반정이 일어나서 유배가 풀려났다.
1628년 42세의 윤선도는 문과 급제하여 인조의 차남 봉림대군(훗날 효종)과 3남 인평대군의 스승이 되었고 예조정랑을 겸했다. 그런데 모함을 받아 1635년에 성산현감을 사임하고 해남으로 돌아왔다.
1636년에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윤선도는 가솔들을 모아 배를 타고 강화도로 갔으나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세상을 등질 생각으로 제주도로 가다가 완도 보길도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곳에 터를 잡았다. 그런데 윤선도는 강화도까지 와서 인조를 알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함을 받아 1638년에 경상도 영덕으로 귀양 갔다. 두 번째 유배였다. 윤선도는 1639년 2월에 유배가 풀려 해남에 돌아왔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은둔생활을 한다. 1640년에는 해남군 현산면에 있는 수정동 · 문수동 · 금쇄동을 발견하고 그곳에 정자를 짓고 자연과 더불어 지냈다. 1642년 56세에 고산은 산중신곡 18수를 지었다. 이 18수에는 오우가 6수가 포함되어 있다. 오우가는 윤선도가 추악한 세상에서 쓰라린 고초를 겪고 난 후에 수 · 석 · 송 · 죽 · 월 다섯 벗만이 언제나 변함없는 친구임을 깨달은 시조이다. 마냥 음풍농월(吟風弄月)은 아니다.
1649년에 인조가 승하하고 봉림대군이 효종으로 등극했다. 윤선도는 등극을 축하하면서 기축소를 올렸다. 효종은 ‘상경하라면서 당언(讜言 올곧은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사헌부는 윤선도의 병자호란의 죄목을 다시 들먹이면서 윤선도를 국문하라고 효종에게 상소했다.
그는 다시 보길도로 들어갔다. 그리고 강호미학의 절창인 ‘어부사시사’ 40수를 지었다. 우리가 지금 윤선도를 기억하는 것은 한글로 된 ‘오우가’와 ‘어부사시사’ 때문이리라.
드디어 1652년(효종 3년) 1월, 효종은 66세의 윤선도를 성균관 사예로 임명하고 상경토록 했다. 17년만의 상경이고, 효종과는 20년만의 상봉이었다. 이윽고 고산은 동부승지 · 예조참의가 되었지만 서인의 견제를 받아 사직하고 경기도 양주의 고산(孤山)에 은거했다.
한편 1659년에 효종이 죽자 인조의 계비인 자의대비의 상복 문제로 예송 논쟁이 일어났다. 효종이 차남이므로 1년 복을 입어야 한다는 서인의 주장과 임금은 3년 복을 입어야 한다는 남인의 주장이 맞섰다. 그러나 이제 막 부임한 현종은 집권당 서인 편을 들어야 했다. 윤선도는 송시열을 비난하면서 3년 복을 주장했지만 이것이 정치탄압으로 돌아왔다. 1660년(현종1년)에 고산은 함경도 삼수로 유배를 갔다.
이어서 1665년에 광양으로 이배되었고 1667년에 유배에서 풀려났다. 나이 81세였다. 이후 고산은 완도 보길도에서 4년을 더 살다가 1671년에 낙서재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85세였다.
윤선도의 일생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30대 초반의 정치역정을 유배로 시작했고 마지막 여정도 유배로 끝났다. 우연히도 1616년에 처음 귀양기간도 7년이었고, 말년의 유배기간도 7년이었다.
1669년에 83세의 고산은 완도 보길도 세연정에서 동하각(仝何閣)이라는 시를 쓴다.
내 어찌 세상을 거스를 수 있으랴
세상이 나의 뜻과 어긋난 것이지
높은 지위를 마음에 두지 않았고
녹야에서 살면서 법도를 따르리.
我豈能違世
世方與我違
號非中書位
居以綠野規 1)
고산(孤山) 윤선도. 그의 일생은 그의 호처럼 외로운 큰 산이었다. 세상과의 불화(不和), 그는 격정의 삶을 산 시인이자 정치가였다.
사진
고산 선생 존영
1) 중서(中書)는 고려시대 종1품 벼슬인 주서령을 말하며 높은 관직을 가리킨다. 녹야(綠野)는 당나라의 배도(裵度)가 낙양 남쪽에 마련한 별장을 말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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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톡에서 회자되고 있는 현시국관련 글을 소개해 칼럼을 갈음해 보기로 한다.
이하 카톡에서 퍼온 글~~!!
잠시 15년 전으로 돌아가보자.
이 맘 때 노무현 당선자는 한창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미국이 북한의 영변핵시설을 폭격하겠다고 `통보`했다. 임기도 시작하기 전에 전쟁이 날 (것 같은) 판이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떻게든 전쟁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권 초 이라크 파병을 수용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라크 파병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즉 북폭을 막기 위해 파병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북폭`은 이른바 `블러핑`이었다.
진보 성향의 지지자들은 참여정부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여권의 분열로 정부의 정국 주도력도 약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보수세력은 대담하게 대통령을 탄핵했다. 지지율이 떨어지자 만만히 본 것이다. 비록 그들의 `의회쿠데타`는 실패했지만 참여정부는 개혁의 동력을 상실했다.
그 다음에 미국이 꺼내든 것 한미FTA카드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국의 압력을 견디지 못 하고 전대미문의 `신자유주의 좌파`로 전향했다. 그리고 `대연정`이라는 어리둥절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안희정의 작품이었다) 진보세력은 완전히 등을 돌렸다.
이것이 참여정부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은 보수세력과 이른파 `구좌파`의 협공때문에 참여정부가 실패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것은 현상일 뿐이다. 미국은 안보와 경제를 무기로 참여정부를 겁박했고 이에 굴복한 참여정부는 보수와 진보사이에 고립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의 고립작전이 참여정부 실패의 본질이다.
그리고 미국은 자신의 의도대로 이명박근혜 정부를 탄생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내몬 것도 그들이다.
`총과 달러`로 동맹국(혹은 예속국)을 관리하는 건 미국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1970년대 칠레의 아옌데 민주정부도 이런 방식으로 전복했다.
당시 구리는 칠레 수출의 70%이상을 차지했다. 미국은 아옌데 정부가 구리산업의 국유화하자 국제시장에 물량을 풀어 구리가격을 폭락시켰다.
구리 폭락으로 경제가 휘청하자 친미성향의 자본가들은 사보타주로 아옌데 정부를 흔들었다. 이를 명분으로 피노체트는 쿠데타를 일으킨다. 칠레의 군부는 아옌데 대통령을 살해한 후 (박근혜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권력을 탈취했다. 피노체트 집권 기간동안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만 5천여명이 살해 혹은 실종됐다.
지금 미국은 이와 같은 방식으로 문재인 정부를 고립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은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모듈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했다. 이 달에는 철강에 관세폭탄을 터트리고 주력산업인 반도체, 자동차에도 또 다른 폭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미국을 WTO에 제소했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또 느닷없이 GM이 군산공장을 철수한다고 한다.
GM측은 군산 공장의 가동율이 20%밖에 안 되고 한국GM의 최근 3년간 당기순손실이 약 1조9000억원이라고 철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한국GM은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본사에 1조8500억원을 송금했다. 더 황당한 것은 이 기간에 GM은 한국GM에 상식을 벗어나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이자만 5천억원을 챙겼다는 것이다.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한마디로 한국GM은 본사의 `현금지급기`였다.
본사가 `삥`만 안 뜯었어도 한국GM의 재정상태는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철수 운운하며 정부를 협박하고 있다.
GM은 군산공장 철수를 발표하고 우리 정부에 1조원 이상 지원과 세제혜택을 줄 것을 요청했다. 역시 블러핑이다.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는 유독 우리에게만 가혹하다. 평창에서 펜스와 찰떡궁합을 자랑한 아베는 여전히 미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가 확정된 직후부터 미국은 한국 경제를 `융단폭격`하고 있다. 특히 특사회담 직후 미국의 폭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김여정 특사에게 바람맞고 우리 정부에 분풀이 하는 꼴이다)
단지 우연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김여정 특사에게 남북정상회담의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키자`고 곧바로 화답했다. 정부가 3월 대북특사, 5,6월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특사로 임종석 실장이 내정됐다는 말도 있었다. 한마디로 스피드스케이팅이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상황이 반전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은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 이라며 선북미대화, 후정상회담으로 갑자기 한 발 물러섰다. 일주일만에 컬링으로 전향했다.
이제 막 시동을 걸었는데 운전석에서 내려온 꼴이다. 운전대는 다시 트럼프에게 넘어갔다.
정확한 내막을 알 순 없지만 미국의 경제폭격이 `전략적 후퇴`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한 정황이다. 미국은 남북관계의 속도조절을 위해 한국 경제의 목을 조르는 것이다.
홍준표는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이 경제보복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친북정권이기 때문"이라며 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미국이 밖에서 때리면 안에서 `검은 머리 미국인`들이 조응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미국은 벌써부터 `평창 이후`를 벼르고 있다.(평창에서 김여정 특사와 면담이 불발된 후 더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듯 하다) 올림픽 유예기간이 끝나면 미국은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재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다시 연기하거나 규모를 축소해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내달 남북고위급군사회담 개최와 대북특사 파견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생각은 다르다.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하원 청문회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 위협 억제를 위해 군사훈련이 필수"라며 훈련을 재개의사를 명확히 했다. 한미훈련이 재개되면 우리 정부의 대북구상은 어그러질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주한미군 가족 철수설까지 흘리며 `안보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조중동은 신바람을 내며 `안보장사`로 재미를 보고 있다.
트럼프는 안보와 경제, `투 트랙`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다. 그리고 안에서는 보수세력이 조응하며 정부를 흔들고 있다. 남북관계와 별개로 미국은 보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라도 총과 달러로 문재인 정부를 압박할 것이다.
미국은 평화올림픽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와 여론의 눈치 때문에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척하지만 속심은 다르다. 미국의 속내는 지방선거 때 보수세력을 밀어서 문재인 대통령을 아베처럼 `트럼프의 푸들`로 길들이려는 것이다.
이대로 지방선거까지 가면 보수세력은 괴멸 수준의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 내부조력자가 약해지면 미국도 힘을 쓰기 힘들다. 미국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평창 이후 우리 정부를 더욱 압박할 것이다.
만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압박에 굴복한다면 참여정부의 비극이 재연될 수도 있다. 진보세력마저 등을 돌리고 문재인 정부는 또다시 고립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다소 힘들더라도 '나의 길'을 가면 된다. 다 블러핑이다. 겁먹을 것 없다. 오히려 노련한 타짜처럼 `손목아지`를 걸고 대담하게 배팅해야 한다.
어차피 미국은 보수세력을 선호하고 보수세력은 문재인 대통령의 팬티색깔까지 트집을 잡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들의 지지를 받을 수도 없고, 받을 이유도 없다.
그것이 운명이다.
평창 이후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과 이명박 구속(남북화해와 적폐청산), 투 트랙으로 지방선거 정국을 돌파해야 한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처럼 미국과 보수세력을 숨쉴 틈 없이 몰아세워야 한다. 3월 대북특사 파견, 4월 이명박 구속, 5월 남북정상회담의 속도전으로 미국과 보수세력을 역공해야 한다.
지금은 `속도조절`할 때가 아니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 여기서 밀리면 두 번 다시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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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시선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5 경구집을 내면서 희비가 엇갈린다.
세상에 내놓아야하나, 그냥 혼자 즐기다가 구고에 곰팡이 슬어 산화 시켜야하나, 하는 생각, 이 글을 누가 읽어주며 추호의 감동이나 느낌을 받을까, 나는 원래 문장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었다. 기실 어디 내놓을만한 그릇이 아닌 뚝배기라고 표현함이 적절할 것이다.
누가 척하고 나대는 것, 인면수심의 허물을 보면 질색하는 좁고 작은 그릇이었다.
신송 이옥천 제5 경구집 『사유(思惟)의 시선(視線)』을 엮으면서 질시하고 누가 구액 뱉지나 않을까 심히 마음이 흔들린다.
세상에 내 그릇, 어디 내놓을 만한 그릇 되어본 적 한 번이나 있었던가, 눈앞이 캄캄하다.
그래도 버리기 너무 아까워, 우둔한 머릿속 각고의 심혈 줴뜯으며 무수한 실패와 오기를 범하면서 2행1연으로 꾸준히 10년 동안 써 온 것을 반추하며 부끄럼 무릅쓰고 제본하기로 결심한다.
뭇 사람 질시하고 눈 흘겨도 그 중 한분만이라도 관심 가져준다면 그것이 보람 아니겠나, 하는 작은 생각을 굳히면서 졸작을 만인 앞에 내놓으니 맘에 드는 글귀 한 줄이라도 있기를 기대하면서 신송 이옥천 제5 경구집 『사유의 시선』의 졸작을 누리에 내놓는다.
― 이옥천, 저자의 말(책머리글) <빈약한 그릇>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사유는 우주 곳곳에 산다
사유의 길
가난이 미덕이랴
탐은 형벌이다
가무는 생의 탕약
이끼는 살이 아니다
가슴에 피는 맹아
형극은 웃음 길
감사는 꿀맛
단점은 가시다
자존심은 성역이다
지금 이 시간
게으름은 적
인성의 장
내 몸부터
가정은 전당
가정은 주춧돌
치유의 장
마음의 선물
덕을 튼튼히
사랑의 꽃
제2부 간결한 삶에도 낙은 있다
낙이 숨 쉬는 삶
갈대의 꿈
고집은 바람
아름다운 추억
묻힌 기적
은혜의 향기
마음의 방폐
지옥 속에서
감사는 치유
심은 싹의 결실
위치를 본다
강물의 위력
풍진 종이배에 싣고
걸태 자는 도둑의 우상
끊기는 길
거기에서 거기
부드러움이 강하다
개척 길의 빛
담금질은 보검
거만은 금물
제3부 창은 넓은 들을 보는 마음이다
거울은 들녘
우거의 사랑
사랑 밭의 향기
걱정은 쇠사슬
미소는 건강의 샘
첩첩산중의 여로
알찬 믿음
가면 쓴 걸태 자
속이 밝은 자
표리부동은 적폐
게으름은 무덤
추움은 꽃의 연금 솥
격려는 향기
화사한 햇살
참음의 빛
비판은 금물
결혼은 잡초 매는 길
겸손은 인격
겸손은 포용
겸손은 열매 익히는 일
제4부 너무 가까워 보지 못한다
근엄한 몸짓
겸손은 투시
겸손은 경종을 낳고
겸허 보유자
경각심의 위치
경청은 위인이다
경험의 중 값
떠날 줄 아는 사람
고난의 값
고난 길
생의 맛
고뇌의 향기
고독은 의지의 마중물
고독은 맹아
배려는 멘토
고백은 볕뉘
마음은 시의 집
고통의 값
고통은 연금 솥
고통은 죽마고우
제5부 후회는 두고두고 가시다
재앙 없는 길
공간의 자리
고통 감내
땀의 진가
미래와 동행
수고의 값
관심은 지남철
관용은 양약
교감의 아픔
교활의 거리
구름에 피는 꽃
구원의 깊이
어머니의 시
꽃의 땀
귀감의 보람
책무
인내의 후회
다 놓고 떠난 사람
내 길은 내가
그릇의 품위
안목의 깊이
경솔은 화근이다
씨는 근면을 먹고
[2018.03.01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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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창군수에 출마한 구인모 전)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거창군 부군수가 오는 3월3일(토) 오후 2시 거창문화원 상살미홀 에서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자서전에는 30세 청년 3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다. 35년 간 공직 생활의 소회와 거창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3개의 장으로 나눠 솔직담백하게 담고 있다.
구 전 국장은 "35년 간 경남도에서 공무원으로 열정을 바쳐 일했던 경험과 큰 결심을 담아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세련된 글쟁이는 아니지만, 진심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함께 읽어 주시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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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천년대교 개통 대비 4차 토론회를 압해도 송공항 현장사무실에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 실국장과 신안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사 시공․감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10월 최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차례 개최했으며, 이날 토론회는 지금까지 자체 발굴한 27개 과제의 이행상황 점검에 중점을 뒀다.
전체 과제의 81.5%(21개)인 예산사업의 경우 2019년 국고건의 신규(계속) 사업에 반드시 반영토록 했으며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는 것을 전제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및 연장, 고속버스와 군내버스 연계, 교량 및 연결도로에서의 교통(안전) 사고 예방대책 등 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섬지역 개발에 제약이 되는 법․제도 등 규제 정비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갖춰나가기로 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이 필요한 과제는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신안군은 ▲지방도 805호선(장산~해제)도로시설 개량 ▲태풍․강풍대비 안전시설 확충 ▲신안 중부권 상수도 공급 등 3건을 건의과제로 제시했으며, 예산확보 등 후속대책은 전라남도와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대교 개통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오히려 도심권으로 집중되는 이른바 ‘빨대효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있게 이행해달라”며 “전남 서남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도와 인접 시군, 관계기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5월 있을 5차 토론회에서 목포, 무안 등 인접지역과 함께 해 서남권 전역에 미칠 직․간접 영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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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은 23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고대 영산강 유역과 백제’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나주시-서울시 우호교류 5대 사업 일환 23일, 한성백제박물관서 개최
이날 행사는 지난 2017년 4월 나주시와 서울시의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5대 사업 중 하나인 ‘한성 백제와 영산강 고대문화권 전시유물 및 프로그램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낙중 전북대학교 교수, 서현주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이영철 (재)대한문화재연구원, 조근우 (재)마한문화연구원의 주제발표와 최성락 목포대교수, 오동선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김영심 한성백제박물관, 최영주 전남대교수, 이정호 동신대교수가 참여하는 상호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와 전시관은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에 대한 그동안의 학술적 성과를 소개하고, 백제와 고대 영산강 유역의 정치적 관계 고찰을 통해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두 집단 간의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한성백제 박물관에서는 고대 영산강 유역 출토 유물을 소재로 한 교류 특별전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가 진행중으로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오는 4월 13일에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에서는 특별전 ‘고대 영산강문화와 백제와의 만남’을 개최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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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에 사육신묘가 있는 것은 매월당 김시습(1435∼1493) 때문이다. 사육신이 충절의 아이콘이 된 것은 추강 남효온(1454∼1492)이 지은 『육신전(六臣傳)』에 기인한다.
1455년 윤6월 삼각산 중흥사에서 과거 시험공부를 하고 있던 김시습은 단종의 양위소식을 듣고 3일 동안 문을 걸어 잠그고 바깥에 나가지 않았다. 세조의 왕위찬탈은 유학사상의 핵심인 왕도정치의 붕괴였다. 주공이 되겠노라고 한 수양대군의 언행은 거짓이었다. 통곡 끝에 그는 책을 불살랐다. 현기증을 느끼고 똥통에 빠졌다.
1456년 6월 단종복위 거사 실패로 육신 등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김시습은 공주 동학사에서 한양으로 달려갔다. 그는 6월8일에 군기감 (지금의 서울시청 동쪽) 앞에서 성삼문 · 유응부 · 이개 · 하위지 등이 두 대의 수레로 사지가 찢기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이미 옥중에서 죽은 박팽년과 집에서 자결한 유성원의 시신이 거열 당한 것도 보았다.
6월8일의 세조실록에는 ‘성삼문·이개·하위지·박중림·김문기·성승·유응부· 권자신 둥이 세조 앞에 끌려와서 국문 당했는데, 세조는 ‘백관들을 군기감 앞길에 모이게 하여 이개 등의 거열형을 보게 하고, 3일 동안 저잣거리에 효수(梟首)하였다. 또한 친자식들도 모조리 교형(絞刑)에 처하고, 어미와 딸·형제·자매들은 변방 고을의 노비로 보내라고 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살벌했으니 그 누가 이들의 시신을 수습했으랴.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이때 김시습이 나섰다.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김시습은 성삼문 · 박팽년 · 유응부 · 성승 등 다섯 시신(한 사람은 미상이다)을 수습하여 노량진에 묻고 작은 돌로 묘표를 대신했다고 한다.
한편 추강 남효온은 세상을 떠돌다가 1489년에는 고향 의령에 머물고 있었다. 그는 병마로 몸도 가누기 힘든 상태였으나, “내가 죽는 것이 두려워 충신의 이름을 없어지게 할 수 있으랴”하고 붓을 들었다.
그는 박팽년 · 성삼문 · 하위지 · 이개 · 유성원 · 유응부의 충절을 기리는 『육신전』을 집필했는데, 무오사화의 희생자인 사관 김일손(1464∼1498)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손의 문집인 『탁영선생문집(2012년 간행)』의 「탁영선생 연보」에는 “1490년 4월에 남효온이 지은 『육신전』 초안을 사관(史館)과 『승정원일기』에 의거해 다시 고쳐짓고 집안에 깊숙이 갈마 두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490년 가을에 남효온은 김일손과 함께 삼각산 중흥사에서 김시습을 만났다. 세 사람은 밤새 담소하고 백운대를 올랐으며 닷새 동안 같이 지냈다. 아마 단종과 육신에 대하여도 이야기 했으리라.
인종 원년(1545년)에 육신은 비로소 실록에 나타났다.
시강관 한주가 조강에서 ‘육신은 대죄를 입어 마땅하나 본심은 충의’라고 한 것이다. 1576년에는 박계현이 경연에서 선조에게 성삼문은 충신이라면서 『육신전』을 읽으라고 말했다.
책을 읽은 선조는 망령되이 세조를 욕했으니 책을 모두 불태우라고 했는데 겨우 진정되었다. 이 와중에 백호 임제는 꿈의 형식으로 엮은 정치소설 『원생몽유록』을 지었다.
한편 숙종은 1691년에 사육신을 복작하고 사육신묘가 있는 노량진에 민절서원을 세웠고, 정조는 1782년에 신도비를 세웠다.
아, 충절의 사육신! 그들은 김시습과 남효온 그리고 김일손에 의해 역사에 길이 남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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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살아있는 동물이라면 상자 안에 있다가 느닷없이 전기충격을 받을 경우 재빨리 그곳을 뛰어 넘어 전기충격에서 벗어나 보려고 몸부림을 칠 것이다.
그러나 피험동물이 아무리 도망가려해도 어딜 가나 전기충격을 받게 되면 처음 얼마간은 이 전기충격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쓰던 그 피험동물은 결국 이 상황에서 도피하는 것을 포기하고 바닥에 엎드려 '마치 전기충격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저항하지 않았다'는 연구결과지가 있다.
위 실험은 미국의 심리학자 Seligman이 1967년에 진행한 실험으로, 실험대상에게 어떠한 소리를 들려주고 뒤이어 전기충격을 주어 두 자극을 짝 지은 후 다시 그 대상에게 소리를 들려주었을 때 그 소리가 도피를 학습하는 데 무슨 영향을 미칠지 관찰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결과가 연구진들을 놀라게 하였다.
상자 안에 있는 피험 동물이 전기충격을 피하기 어려운 상태를 만들기 위해 상자에 장벽을 설치하였다. 장벽으로 인해 전기충격으로부터 도피할 수 없게 되자 그 피험 동물은 전기충격이 주어져도 전기충격을 피하려하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엎드려 낑낑대기만 했다.
장벽을 치우고 실험대상이 조금만 자리를 옮기면 전기충격을 피하도록 실험조건을 바꾸어도 실험대상으로 삼은 동물은 그 자리에서 전기충격에서 오는 고통을 참기만 하였다.
Seligman이 안전한 자리에서 그 피험 동물을 불러도, 심지어 맛있는 음식을 안전한 자리에 두어도 그 동물은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전기충격을 참으며 그 자리에 엎드려있었다. Seligman은 이러한 현상을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은 만성적인 학대에 노출되어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있을 수 있다. 아동‧청소년은 신체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지 못하여 부모의 돌봄이 필요하고, 또한 경제력도 갖추지 못하였으며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것들이 많아 가정에서 학대를 받더라도 도피하지 못할 수 있다.
아무리 도망가려해도 피할 수 없는 학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장벽이 사라져 고통을 피할 수 있더라도 아동학대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인고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최근 경찰은, 범죄 피해 이후 피해자들이 겪는 위와 같은 심리적 상해 혹은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최대한 회복하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한 정책 내지 활동을 ‘회복적 사법’이라고 칭한다. 회복적 사법이 효과가 있는 지는 앞서 살펴본 Seligman의 조건형성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포나 무기력 등을 학습할 수 있다면 역으로 공포를 제거하는 것, 즉 긍정적인 정서를 학습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예로 Seligman의 학습된 무기력 예방 실험이 있다. Seligman은 학습된 무기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한 이후 진행한 실험에서 한 집단의 개들에게 장벽을 넘어가면 전기충격에서 피할 수 있음을 학습시킨 후에 그 집단의 개들을 피할 수 없는 전기충격에 노출시켰다.
이 개들은 망설이지 않고 그 장벽을 뛰어넘었다. 이처럼 장벽에 갇혀 아동학대를 피하지 못하는 피해자가 장벽을 넘어 안전한 지대로 넘어갈 수 있도록 우리 경찰이 도와준다면, 아동학대 피해자들은 장벽을 넘으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금세 학습하게 되어 곧 스스로 장벽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찰은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긴급조치를 통해 학대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격리하고, 긴급치료가 필요할 시 의료기관으로 인도한다.
또 필요시 피해아동을 보호 시설에 인도하여 보호하고, 해바라기 센터를 통해 의료‧법률 지원 및 상담을 통한 심리 치유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는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 또는 유기되거나 학대 등을 당하는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학대 피해자들에게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생계‧주거‧사회복지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또한 아동학대 피해아동 및 보호자를 포함한 피해아동의 가족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상담, 교육 및 의료적ㆍ심리적 치료 등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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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국 여행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강진 관내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병영성과 가우도 짚트랙, 사의재, 영랑생가, 세계모란공원, 강진만 생태공원, 다산초당 등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 현장답사와 병영돼지숯불구이, 한정식, 회춘탕, 짱뚱어탕 등 강진의 대표적인 맛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260만명이 다녀간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반으로 2018년에도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해 연초부터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강진군의 많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강진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여행문화의 최일선에서 직접 관광객을 모객하고 관광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 그리고 많이 듣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강진군은 관광객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에 불편한 요소를 최대한 제거해 많은 관광객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어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강진 콩과 떡 이야기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금곡사 벚꽃길 소풍’ 등 많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담”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으로 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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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영위하기 위한 등록 요건이 완화된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승래 의원 등이 대표발의 했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은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 또는 알선하거나 이를 위해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훈련ㆍ지도ㆍ상담 등을 하는 영업이다. 기존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하려면 `4년 이상`의 종사 경력이 필요했으나 개정안에서는 종사 경력 요건이 `2년 이상`으로 줄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경우에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등록할 수 있게 개선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등록 요건 완화를 통해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고 산업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며 "교육시설 및 교육과정의 운영 등과 관련한 사항은 협회·단체와 충분히 논의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하위법령에서 관련 교육시설의 지정ㆍ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을 마련해 법률 시행과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공포 후 6개월 이후부터 시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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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2월 3주 영화 예매 순위가 공개돼 눈길이 쏠린다.
이달 21일 영화계 소식통에 따르면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35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코믹추리사극 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주는 `그레이`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 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이 개봉했다.
특히 국내 영화 사이트 예스24 등에 따르면 영화 예매 순위에서 가 예매율 36.6%로 2주 연속 예매 1위에 올랐다. 강동원 주연의 도주극 는 예매율 10.3%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지켰다. 성인 로맨스 영화 은 예매율 9%로 3위에 올랐다.
은 예매율 7.2%로 4위를 차지했고, 샐리 호킨스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는 예매율 5.8%로 5위에 올랐다. 가족 코미디 는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
내주 개봉 영화 소식으로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이 개봉한다. 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로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영화다. 이 밖에 임창정, 정려원 주연의 코믹 범죄 드라마 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주연의 정치스릴러 가 개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2-21 · 뉴스공유일 : 2018-02-2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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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년에 혜장 선사가 입적하자 다산 정약용의 슬픔은 컸다. 그 슬픔은 1811년 겨울, 흑산도에 유배중인 둘째 형 정약전(1758∼1816)에게 보낸 편지에 잘 나타난다. 다산의 편지는 공재 윤두서, 성호사설, 아방강역고등 여러 내용인데 말미에 ‘아암(兒庵)이란 승려에 대하여’ 적었다.
“대둔사에 어떤 승려가 있었는데 나이 마흔에 죽었습니다. 이름은 혜장 호는 연파, 별호는 아암, 자는 무진이라 하는 데 본래 김씨로 해남의 미천한 집안사람이었습니다. (중략) 그는 불법을 독실하게 믿으면서도 주역의 원리를 들을 때부터는 몸을 그르쳤음을 스스로 후회하여 실의한 듯 즐거워하지 않다가 6,7년 만에 술병으로 배가 불러 죽었습니다.
지난해 내게 보내 준 시에
‘ 백수(柏樹)공부를 누가 힘써 할 것인가 柏樹工夫誰得力
연화세계는 이름만 있는 것이지 蓮花世界但聞名
미친 노래를 근심 속에 부르며 狂歌每向愁中發
술만 취하면 맑은 눈물이 흐르네. 淸淚多因醉後零 ’
라고 했는데 아는 자들은 슬퍼했습니다. 그가 죽을 무렵에 여러 번 혼잣말로 무단히, 무단히(방언으로 ‘부질없이’란 뜻임)라고 했답니다. (후략)”라고 적었다.
여기서 백수공부는 화두를 구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공부라는 뜻이다. 어떤 승려가 조주선사(趙州禪師)에게 “달마대사가 왜 서쪽에서 왔는가?”라고 물으니, 조주는 “뜰 앞에 있는 잣나무다.[庭前柏樹]”라고 말했다 한다. 이는 잣나무까지도 중생을 제도하려는 것이라는 뜻이다.
한편 1812년 겨울에 혜장의 두 제자가 그의 행장(行狀)을 가지고 다산을 찾아왔다. “우리 스승님의 탑(塔)을 세워야 하는데, 선생께서 그 명(銘)을 지어주십시오.”하므로, 다산은 흔쾌히 승낙한다. 그래서 지은 글이 “아암장공탑명(兒菴藏公塔銘)”이다.
다산은 이 비문에서 혜장의 탄생과 불교에의 귀의, 혜장과 첫 만남, 보은산방과 다산초당에서의 교류, 아암이란 호에 대한 내역, 아암이 죽은 해에 쓴 자작시를 소개하고 명(銘)으로 끝맺는다.
명(銘)은 다음과 같다.
빛나는 우담발화(優曇鉢華) 燁燁優鉢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는 시들었네. 朝華夕蔫
펄펄 나는 금시조 翩翩金翅
잠깐 앉았다가 곧 날아갔네. 載止載騫
우담발화(優曇鉢華)는 3천 년 만에 한 번 꽃이 핀다는 무화과의 일종으로 아주 드물게 있는 일을 비유하는데, 여기서는 비범한 인물 혜장이 너무 일찍 세상을 뜬 것을 애도하는 표현이다. 금시조는 인도의 전설에 나오는 용을 잡아먹는다는 새이다.
슬프다, 이 아름답고 깨끗함이여 哀玆都潔
지은 글 있어도 전할 사람 없어라 有書無傳
그대와 더불어 함께 갔다면 與爾偕征
오묘한 진리, 깊은 이치도 열어젖힐 수 있었으리 手啓玄鍵
조용한 밤에 낚시 거두니 靜夜收釣
밝은 달이 배에 가득했네. 明月滿船
지난봄에 입을 다무니 殘春緘口
산속 동네가 너무 쓸쓸하도다. 山林寂然
이름 역시 나이든 아이였는데도 是名壽童
하늘은 그 나이에 인색하였네. 天嗇其年
이름이야 스님인데 행실은 유자(儒者)이네 墨名儒行
군자가 어여삐 여긴 바로세 君子攸憐
『주역』 · 『논어』 등에 빠져 불교에 회의를 느낀 유학자 같은 승려 혜장 선사. 그가 너무 빨리 저 세상으로 간 것을 아쉬워하는 다산의 마음이 애잔하다.
한편 혜장선사의 ‘아암장공탑’은 해남군 대흥사 부도(浮屠) 밭에 있다. 일주문을 지나면 부도 밭이 있는데, ‘아암장공탑’은 정문 입구의 청허당 서산대사와 조선 차(茶)의 중흥을 이끈 초의(草衣 1786∼1866) 대종사 탑 사이에 세워져 있다.
탑비는 ‘동방제십ooo대사’라고 적혀 있고, 비문 글씨는 너무 희미하다. 그렇지만 찬찬히 읽어 보면 ‘아암’이란 글자가 여러 번 나온다. 비의 왼쪽 맨 아래쪽엔 “丁若鏞 撰”이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적혀있다.
다산과 혜장을 다시 생각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너무 아름답고 슬프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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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 직후인 19일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전남테크노파크는 업무보고를 통해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계획인 ▲빛가람 혁신도시내 전남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드론 이용 농작물 방제 실증단지 조성 ▲수출형 기계부품 가공기반 구축사업 등 올해 역점사업을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가 보유한 자원과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전남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가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경우 빛가람혁신도시 그림을 바꾸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전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형 해상풍력 및 드론 방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도 연관기업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전남도의 주력산업과 어떻게 접목해 발전시켜나갈 것인지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뉴스등록일 : 2018-02-19 · 뉴스공유일 : 2018-02-19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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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우도농악보존회(회장 최용)는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회장 문한준)dhk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뒤로하고 우도농악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7년 읍․면 농악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함께한 두 단체 대표는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통합 논의 교감을 나눈 뒤 수차례 협의를 거쳐 통합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모두 이견 없이 통합에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두 단체의 대승적 결정을 크게 환영하고 늦게나마 두 단체가 통합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전승교육 프로그램 다변화, 공개행사와 공모사업 추진, 전수교육관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우리 군이 보유한 전통문화유산을 계승ㆍ발전시키는데 앞장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고장 우도농악은 그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1987.8.25일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상쇠 예능보유자인 문한준선생과 함께 우도농악보존회들이 전통문화 육성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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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경유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8년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총중량 2500㎏ 이상인 경유차로 정상운행이 가능하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적이 없는 차량이다.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2억원 투입…대당 최대 165만원 지원
또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2년간 광주시에 등록된 차량이 해당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사업 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12억원으로 확정했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165만원, 3.5t 이상 6000㏄ 이하 440만원, 3.5t 이상 6000㏄ 초과 770만원 등이다. 2000년 이전 차량의 경우 지원금 상한액은 없지만,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 기준 이하로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3월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613-4344)로 문의하면 된다.
송용수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7년간 총 717대의 경유차에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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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에서 국가무형문화제 제11-6호로 지정된 구례잔수농악이 희망찬 새해 꿈과 희망을 싣고라는 주제로 우리의 소리와 몸짓으로 당산제만굿, 마당밟기 그리고 신명나는 판굿을 펼치고 있다.
국가유형문화제 제11-6호 구례잔수농악은 전남 구례군 구례읍 신촌마을에서 전승되어온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을판 굿과 제만굿으로 특징은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당산제만 굿, 가정의 액을 조리로 긁어 주머니에 담는 원초적 주술성, 12채 굿으로 편성된 판 굿을 치면서 마지막 도둑잼이굿을 통한 마을의 액을 소멸시키는 일련의 과정은 마을굿의 원초적 기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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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대인예술시장과 궁동 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2018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선정을 위한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 프로그램’ 보조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개 참여업체 가운데 대인예술시장 보조사업자로 (사)전라도지오그래픽(대표자 김재웅)를, 예술의 거리 보조사업자로는 다정다감(대표자 안효원)을 각각 선정했다.
대인예술시장은 길거리 버블쇼, 마술 등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을 마련하고 외국인들만의 놀이문화를 선보이는 다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예술의 거리에서는 궁동의 명소 10개소를 투어하는 新궁동체험, 길거리공연, 이색벽화 제작, 로드 카페형 쉼터 조성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족 나들이객을 유입시켜 예술품과 문화체험이 상시 유통되는 거리로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프린지페스티벌~예술의 거리~대인예술시장~양림동 역사문화마을~남광주 밤기차야시장을 잇는 문화관광코스로서의 연계를 강화한다.
대인예술시장은 오는 3월, 예술의 거리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개장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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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항공노선 다변화에 온힘을 쏟은 결과, 3월부터 중국 상하이 노선이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 노선이 정기선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노선이 증편돼 올해 이용객 50만 돌파가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대중교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버스 운행을 광주터미널에서 4회, 목포터미널에서 4회, 무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5회씩 증편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용객 추이와 운항 노선 신설 및 증편이 이뤄지면 버스 운행 확대를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운항 노선도 점차 확대될 전망으로 3월 마지막주부터 중국 동방항공의 중국 상하이 노선이 수․토요일 주 2회 재취항하고, 일본 기타큐슈를 운항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부정기 노선이 화․금․일요일 주 3회 정기 노선으로 전환되며, 필리핀 보라카이와 세부 정기노선도 각각 목․일요일과 수․토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구분
노선명
항공사
편수
첫 취항 예정일
비고
계
4개 노선
9편
1
상해
중국동방항공
2(수, 토)
2018. 3. 28.
2
기타큐슈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3(화, 금, 일)
2018. 3. 27.
3
보라카이
팬퍼시픽
2(목, 일)
2018. 3. 29.
4
세부
팬퍼시픽
2(수, 토)
2018. 3. 28.
또한 일본 가고시마․삿포로․오사카․돗토리, 베트남 하노이․호치민․다낭, 타이완 타이베이 등 다양한 국제노선이 신설 또는 증편 운항할 계획한다.
여기에 소형항공사 에어필립이 무안국제공항을 거점공항으로 4월 12일부터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공항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 전망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 상해 노선 재취항과 부정기 국제선의 신규 취항, 공항 접근성 강화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흑산공항과 연계한 소형항공사 유치와 신규 노선 개발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서비스를 제공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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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에는 세탁소 아저씨가 산다
DSB앤솔러지 제78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78집으로, 시인 11인의 시 22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계획
기다림의 목록
[김소해 시인]
위층에는 세탁소 아저씨가 산다
기별이 닿는가
[나광호 시인]
흥정
이별하는 모습
[남진원 시인]
마지막 말
눈물
[민문자 시인]
고엽(枯葉)
짝 찾기
[박인혜 시인]
하아얀 구름 동동
비야, 놀자
[배학기 시인]
불춤
연못
[이병두 시인]
꽃샘잎샘
납 매화
[전홍구 시인]
봄
들풀도 꽃이다
[조성설 시인]
풋사랑
들꽃
[최두환 시인]
오구나무
첫눈 오는 날
- 수 필 -
[박인애 수필가]
남자의 변신도 무죄
[이규석 수필가]
꿈을 꿔라, 이뤄질 것이다
[허만길 수필가]
어머니의 마음자락
[2018.02.15 발행. 7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전자책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합니다(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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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15일, 나주역에서 관내 기관장들로 구성된 금라회 회원들과 함께 귀성객 맞이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장에는 금라회 회원들을 비롯해 나주시새마을부녀회원, 나주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에서 준비한 홍보용 쌀(1kg) 200포와 남양유업(주)나주공장에서 제공한 음료, 차 등을 준비해 오랜만에 나주를 찾아온 고향 손님을 맞이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의 중심인 고향 나주를 찾아온 귀성객들을 반가운 마음으로 환영한다.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 연휴가 됐으면 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연휴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과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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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전남에서 전통 수묵을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린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 수묵 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화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수묵화의 나아갈 방향성을 확립하고, 지역과 지역을 서로 잇고 도시 전체를 커다란 전시장으로 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
한국·중국·일본 등 국내외 수묵화가 300명이 참여하는 수묵전시관을 비롯해 국제레지던시, 국제학술대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수묵을 기본 개념으로 평면,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진도 운림산방권을 중심으로 ‘전통수묵의 재발견’,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을 중심으로 ‘현대수묵의 재창조’ 콘셉트에 따라 작품을 전시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외에도 국내외 수묵작가· 전시기획자·평론가들이 참여해 토론하고 결과물을 해외에 출판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는데 국내외 작가들이 목포와 진도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해 장기간 체류하며 작업하고 서로 교류하는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비엔날레 기간 중 음식점을 연계한 앞치마 미술제, 특화거리예술제, 수묵화를 활용한 전통시장 포장지 제작, 저명인사가 함께 하는 홍보배너 제작, 깃발미술제, 수묵아트마켓 등 저명인사·지역 주민·학생·미술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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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4대종교 문화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신령스러운 정신문화의 성지에 걸맞게 웹툰을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와 함께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코자 지난 2월 13일에 시사회를 개최했다.
웹툰 대상은 불갑사,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원불교영산성지, 기독교순교지, 천주교순교지 등 4대종교 문화 유적지와 주요 관광지 등 총 10편으로 구성하여 역사적인 실화와 구전, 허구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시사회를 통해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제작하여 영광을 찾는 관광객 및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4대 종교 문화 유적지를 널리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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