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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물의 신학과 물의 시학  이영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물의 신학과 물의 시학』입니다. 우리들은 늘 물을 먹습니다. 그래서 물은 생명입니다. (증략)   저는 문학과 신학 두 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학자로서의 철학박사학위 논문에서 우리가 사제국가로서의 신앙이 밑바탕 된데서 이유로 하여 복 받는 이유를 알아 낸 것입니다. (중략)   성경의 물 쌍수 이 물 두 개로 예수님은 더러운 물을 좋은 물로 맑은 물로 만들려 하십니다. 위의 물과 아랫물로 나누어 아랫물이 위의 물로 되게 하시려 하십니다. 우리들의 마음, 더러운 마음을 좋은 마음으로 바꾸려 하십니다. 물리적으로도 이 맑은 물이 바다 깊숙이 들어있는 심천수입니다. 우리들은 심천수 심해의 물을 사 먹습니다. 한국에서 바다 깊숙이 들어있는 물 심해의 물을 마십니다. 한국에 상호로도 심천수가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축복받은 민족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장  물은 생명이다 제2장  물의 리듬  제3장 언약 형식 제4장  물은 하늘로 간다 제5장 바다와 나날의 차이 제6장 시냇물과 강과 우물과 샘의 회복성 제7장 천국소망 학설  제8장 사랑의 띠 제9장  물의 연구사 제10장 U 리듬 제11장 한국인이 복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제12장 이스라엘  [부록]  문학박사학위논문 영문 초록  철학박사학위논문 영문 초록  [2019.12.10 발행. 118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2-11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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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아름다운 꽃, 환상의 섬  노중하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기해년 황금의 돼지해, 악업을 멀리하고 선업을 하다 보면 황금의 돼지, 아니 복덩어리가 굴러들어 올 것으로 생각하여 모든 사람들이 마음이 들떠 야단법석을 하던 해, 둘째 아들의 손녀를 보게 되어 우리 집에도 어김없이 복이 굴러들어왔다.   황금물결 퇴색되어가며 이제 곧 겨울이 찾아오는구나! 명년에는 쥐띠의 해, 무자년 쥐띠로 태어나 6번째 띠 동갑이 태어나는 해, 이제 곧 할아버지와 같은 띠의 손자를 기대해 본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여간다. 청년 시절 취직하기 위해 통일호 열차에 몸을 싣고 8시간 긴 여정 끝, 새벽 5시 도착하니 많은 인파와 높은 빌딩이 나를 환영하였다. 서울 사람들은 자기가 거주하는 곳 외에는 잘 알지 못하여 길을 여쭈어보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동서남북 네 군데 정류장을 헤매다가 겨우 면접 장소를 찾아가던 기억이 생생하다.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태어남은 한 조각의 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은 한 조각의 구름이 사라진다는 옛 선인의 말씀처럼 경상도 깊은 골짜기에서 태어나 바람 따라 서울하늘아래  고생 없이 행복한 삶을 살다가 어디선가 겨울바람이 불어오면 고향으로 훑어져 가야 할 인생, 산태 타고 그네 타던 선산, 외로이 서 있는 등급은 소나무 나를 반기겠지.   경남 고성군 월이 축제를 다녀왔다. 당황포 해전을 승리로 이끈 알려지지 않는 월이, 이순신 장군을 승리로 만든 주역, 구전으로만 전해 내려오는 월이를 재조명하기 위해 월이 시화전, 전국 예능 월이  선발대회, 도자기 月伊像 특별전시회 등 각지에서 몰려들어 와, 월이를 조선의 잔 다르크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인간 세상에는 누구나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후손들은 선조들의 후덕으로 근심 걱정 없이 세계 220여 개의 나라 중에  경제대국이라는 선진국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선조들의 업적을 깊이 새겨 더욱더 발전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학을 하는 문인은 양질의 글을 남겨야 할 의무가 있고, 후학들이 배울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글을 남기고 후학들은 선배보다 더 나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머지않아 노벨문학상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도록 영어로 번역된 시를 각국에 배포하고 한국을 만방에 알리는 데는 문인들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향기로운 꽃과 나비가 춤추는 계절, 아름다운 꽃, 환상의 섬이라는 제3 시집을 발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됩니다. 많은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더 좋은 글로 독자들을 찾아뵙겠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사랑에 울고 웃는 사나이 모기와 동침  천일홍  교화공원  꽈리꽃  콜레우스  설악초  란타나꽃  코스모스 강변  봄날의 가파도  행운의 낚시꾼  신비의 섬 제주  봄소식  프렌치 메리골드 꽃  산딸나무  엔젤 트럼펫  떠나야 해  잊을 수 없는 여인  봄날 시냇가  말복을 보내면서  마타리꽃  제2부 비 내리는 서귀포 고향의 향수  꽃과 나비  병솔나무꽃  만춘의 오월  들불 축제  용당포구  비 내리는 서귀포  이별의 봄  당아욱꽃  단산 오름  꽃과의 대화  마음의 꽃  사랑하는 왕매  갈치구이  나비와 꽃  잊을 수 없는 해변  참깨 떠는 여인  수세미꽃  관상용 가지  가을바람  제3부 마음의 등대 민들레 홀씨  모슬포의 봄  봄날의 새싹  모슬포 사랑  마음의 등대  신영물 답사  사랑의 멜로디  석양의 그리움  사랑의 등대  심우  방어 축제  삼다도 연정  따뜻한 손  서숙 밭  가을 메밀밭  행복한 삶  원추천인국  소금  오일장의 향수  강활 꽃  제4부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비 내리는 부석사  할미꽃  빗속 시화전  월이축제  모양성 축제  국화 동산  피리소녀  자리공  뚱딴지 꽃  고창타워 개원식  징검다리  제비 콩  가을로 가는 길  갈대꽃  해당화  붓의 위력  연등  사계의 나무  눈 속의 매화  청계천  제5부 가을 하늘의 조각구름 포암산  엉겅퀴  추억의 오일장  늦가을 주말  마취목  벚꽃 길  동백꽃 사랑  수선화 여인  잔추  조팝나무  한국을 괴롭히는 일본  황금찬 선생 상 수연  윗세오름  원추리꽃  스님의 다비식  자주 달개비꽃  거센 파도  고통의 보릿고개  공원의 산책  서귀포 사랑  [2019.12.20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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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눈물 예찬  권창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의 나뭇가지에 달린 열매의 모양과 향기와 맛은 다양하다. 어느 가지엔 실하고 향기로운 것도 있지만 어느 가지엔 쭉정이도 있다.   어느 시인이던 튼실하고 때깔 좋고 맛좋은  시의 열매를 맺고 싶어 하리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열매를 맺는 것이다. 맺은 열매를 세상에 내놓는 즐거움을 맛볼 줄도 아는 것이다.    떨이를 해도 안 사가고 남은 시장의 과일 바구니를 보며 정답게 웃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를 쓰며 틈틈이 맺은 내 시의 열매들이다. 부끄럽지만 세상에 슬그머니 시집 한 권을 또 내민다. ­― <시인의 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유배 온 굴비에게 묻다 외로운 내 마음을  밥처럼 마음먹기  유배 온 굴비에게 묻다  신발바닥 살펴보기  붕어빵  아차산 메아리  누구는 그러더라  싸리꽃 필 때  나, 많이 속였지?  소래포구  강아지풀  나팔꽃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  맹세  신이문역에서  순천만 짱둥어에게  낙엽  직소폭포  심장의 독백  뒷모습  강화도 분오리돈대에서  새해가 밝았으니  까치수염  제2부 세석평전에게 부탁함 만해의 詩의 옷에  오늘은 나무 그늘에 들지 말자  나무 그림자  긴고랑에 누웠다  물 저금통  바위가 계란에게  꽃병의 물이 나에게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어느 날 시계가  춤  어머니의 웃음과 눈물  다시 하늘을 우러러  춤과 의자  닭이 달걀을 낳으며  하늘공원 사랑자물쇠  상여 앞에서  하늘공원  말의 칼  가을 나무  나무 젓가락  질투  세석평전에게 부탁함  제3부 살다보면 다 살아진다 다람쥐와 참나무  부부의 식탁  살다보면 다 살아진다  웃는 낙엽들  산처럼  길  집으로 가자  아프다는 것은  눈물 예찬  눈물의 강  몇 리터의 눈물을 가지고 있나요?  나눔에 대하여  선택하라  문과 벽  생일  고맙고 감사한 일  모래조각가 김길만 같이  하얀 바다의 꿈  풀 한 포기가  민달팽이  봄 향기  사랑 나그네  산속 식탁  제4부 나이 육십이 되어 먼지와 우주  청마와 통영사람들  매미  아낌없이 받는 나무  그렇게 되돌아왔으면  벌레의 충고  내 가슴에서 뛰어나간 아이  꽃의 칼, 사랑의 칼  땅의 연어  철새  도마  봄비  까치집 거실에서  흐린 날, 잘난 안경일랑 벗고  백목련  나이 육십이 되어  깃발이 시냇물에게  혼술  거울  내 뒷모습  떡에 대하여  담장 틈새  [2019.12.20 발행. 130쪽. 정가 5천원 (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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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서울서 온 손님  김사빈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의 지표가 없는 여행을 여기까지 달려 와서 잠시 걸어온 길을 뒤 돌아보았습니다.   짝사랑한 수 없는 날들을 보내고 이제야 고백을 합니다.   잠 못 이루는 밤, 별을 세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아픈 옹이로 패인 흔적들은 오래된 그리움이고 환희이었습니다.   그대를 보내고, 왜 갔어, 사랑한다며, 보채고 아파하던 그 시간은 사랑을 가꾸고 승화로 가는 몸부림 인 것을 고백 합니다.   이제 그 시간을 곱게 보자기에 쌓아 그대에게 보내 드립니다.   고운 보자기에 담을 수 있도록 보듬고 잡아준 한국방송문학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서울서 온 손님 서울서 온 손님  덕수 씨의 웃음  새해에 붙여  4월 들어 서서  다시 찾아온 발렌타인 날  Happy Mothers Day 사랑고백  선물  제2부 시낭송의 밤 책읽기 글짓기 공모를 내 놓고  제5회 글짓기 공모전을 마치고  시낭송의 밤  미역국  제3부 여행의 즐거움 여행을 앞에 두고  이번 여행은 도망가는 길  로키 산맥 여행의 시간들  lake Louise  CAGARY 공항  gondola 타기   Soak Hot springs 온천에 가다  Icefilds parkway  Minnewanka Loop  캐나다 공항     제4부 여행은 즐겁다 테네시에 스모킹 산 하이킹 풍광  등산  돌아오는 길  제5부 미 동부 여행 설렘이 있는 길  뉴욕거리, 베를린 마라톤 거리  보스턴으로 가는 길  하버드 대학을 가다  MIT 공학도의 천재성을 보여 주었다  뉴포트를 가다  여행은 고인 그리움을 내려놓는 일  제6부 끝나지 않은 사랑 무식한 우리 엄마  당신은 봉황이었소  돌아보면  안다는 것에 소고  끝나지 않은 사랑  제7부 안부와 문안 나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  11월 28일 생일날  안부와 문안  공짜는 없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19.12.20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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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마음의 안감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끔 마음을 두드리면서 일러주러 오는 감성의 파발이 있다. 문을 열고 그의 연락을 문자의 다발에 엮어놓는 작업은 또 하나의 수필집을 엮었다. 어릴 때 손발에 있던 기氣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여 대더니 조금 자라서 무릎으로 옮겨지면서 자주 넘어지고 무릎이 까진 적이 있다. 조금 더 자라면서 허벅지 부분으로 오고 그다음은 허리 부위 또 그다음은 어깨로 오더니 더 위의 입으로 왔다. 가마니로 쏟아내던 강의의 양은 목소리가 변할 정도로 많은 강의를 하면서 삼만 명이 넘게 내 강의를 듣게 하다가 내 몸의 총사령부 머리  끝에 올라온 기는 황혼의 텃세를 부리듯이 눈만 뜨면 글을 써 댄다. “엄마는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아?”하면서 딸이 묻는다. 그런데 나는 쓸 이야기가 수돗물 틀어 놓으면 나오듯이 술술 나온다. 중편 소설과 단편 소설집에 여섯 편을 쓰면서 19번째 수필집 전자책과 15권의 시집을 쓰고 서문 집 1권 편저 1권 그리고 종이책으로는 4권을 발간했다. 목표를 위해서는 “더 살아야만 한다.”는 말을 자주 입에 올리면 남들은 충분하다고 접대용 말을 한다.   ‘저서 일백 권을 쓰고 세상을 떠나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건강관리도 열심히 한다. 한국의 석학 이교수가 암에 걸렸는데도 병원에서 치료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책을 쓰면서 하는 이야기가 “책은 남는다.”라는 다섯 글자다. 심지어 목사인 딸이 실명을 하였는데 녹음기를 쥐여 주며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하여 녹음을 하면서도 ”책은 남는다.”라고 하면서 책을 발간했다. 그러구러 나의 책 쓰기는 용기를 얻고 보람을 개키며 즐겨한다. 글 샘이 막혀서 가벼운 노트북을 지고 다니면서 글줄을 찾는데도 한 달간 냉정하게 글이 써지지 않던 몇 달 전의 일이 떫은 기억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글 샘에서 물이 고이기 시작하더니 폭포수 같이 쏟아진다. ‘질량 불변의 법칙’이라 할 수 있을까. 내 글을 벗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하다. 더 많은 친구들이 생겨서 황혼의 고독한 영혼들이 공유하며 치유의 에너지를 받으면 정말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마음의 안감 마음의 안감  평범한 일상이 기적이란다  한계를 초월하는 힘  가을이 충동질 하여  구원하고 싶어 하는데  제2부 녹지 않는 눈 녹지 않는 흰 눈  늙으신 어머님의 장독대  단순한 것이 꼭 좋지만은 않아  문학은 자연치유력의 보고  미물에게도   제3부 어리광 부리기 부처님께 어리광 부리러  불가의 1,500 생 인연  사전연명의료의향 강의  상실의 시간이 온다고  수요의 충족 너스레  제4부 암의 친구로 암의 친구로 창작하는 석학  원초적 성본능의 맥  육회 파는 집에서  음의 기운이 강하다  인산 죽염  제5부 인연의 땅을 밟다 인연의 땅을 밟다  하루에 두 번 잃어버리다  기적이 여기 있네  휴거라는 은어  외톨이로 처박히다  ●  서평  [2019.12.20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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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앙가슴에 마중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작을 도끼로 패는 것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좋게 하기 위해 잘게 자르는 작업이다. 힘 좀 쓰는 장정은 굵은 통나무를 거뜬히 패지만 힘없는 사람이라면 나무가 도끼를 튕겨버릴지도 모른다. 침묵하는 나무 같은 언어의 장작을 패는 작업으로 시어를 창작하는 여정에는 누군가의 가슴에 장작불을 지피면서 인간다운 온기를 간직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도사리고 있다. 힘이 모자라지만.   주말에 전통가요 경연 무대에서 굴곡진 삶을 살다가 조명을 받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시청했다. 남자 트로트 경연에서 조명섭이란 최종 우승자는 21세로 조손가정에서 살고 있다. 하체 수술을 몇 번 했던 가난한 생활이 어려운 젊은이다. 어느 대회에서 상을 받고 소속사에서 영입하려 했었으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5년간 투병하며 살다가 군대를 가려는 마음을 먹은 상태에서 경연에 참석했다. 일등 수상 소감에서 “세상에는 부족한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부족한 사람끼리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는 강원도 사투리가 새터민인가 생각할 정도로 억양이 독특한데 흘러간 옛 노래 중에서 고인이 된 현인과 남인수의 노래를 능청스러울 정도로 잘 부르는 특징이 듣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나의 시는 내 인생이기 때문에 부족하면 그대로의 의미가 있다. 심사위원인 설운도 가수가 조명섭이라 앞으로 조명을 많이 받을 것이라는 농담도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때때로 성공적인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성실하게 침묵하며 정진하는 사람을 만난다. 열린 가슴에 온풍이 불어오게 하며 남들이 보기에 시시한 일일지라도 서툴지만 열심히 그 일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향기가 나고 이마 근처에서 황금빛 같은 오로라가 보이는 듯하다.   글을 쓴다는 일이 다만 즐거워서 하는 일이라서 명예의 쟁취에 관심도 없고 서툴고 느릴 수 있지만 가끔 너무 멋진 문우의 만남은 기쁘기 그지없다. 시를 쓰다 보니 삶이 익어가면서 15권 째가 되었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앙 가슴에 마중물 앙 가슴에 마중물  마음 길어 가슴에 담아  경험은 추억을 낳아  그리움 켜 놓은 채  글을 쓴다. 책은 남는다  기억을 꺼내  꿈에서 예불  나부끼는 무상이여  내 마음의 벤치에  독감 예방 주사  제2부 문맹 문맹  라면 8개를 한 번에  물이 흐르지 못하고  변하지 않기를 바라나  선택은 운명  수행자의 삶  시 한 줄을 낳으며  어떤 외출  어진 땅에 곡기를 먹던 여자  유명 강사의 고백  제3부 은둔형 외톨이 은둔형 외톨이  인정한다는 것은 믿는다는 것  정제하는 마음  창의력이 으깨지다  처염상정處染常淨  철사처럼  친구가 드물다  투명한 햇살  회광자간廻光自看  훑어 내리는 습관  제4부 가을 유혹 가을 유혹  감성의 보따리를 푼다  감정의 화장  강원도 산골 취떡  결핍을 채우다  고요 속에서 흔들리는 고요  구원 받게 하시려  그 말밖에  그들의 신앙  금혼식을 축하드리며  제5부 길 위의 삶 길 위의 삶  꿈에 보인 활인스님  나무  다시 찾아가는 월명산  다시  도서관에서 집까지 걷는 이유  또 시월의 마지막 밤  물감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바람의 음계  제6부 설정 설정  소천 하는 나이가 92세라면  스모그 현상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일  아무도 없는 집  여행 치다꺼리  외로움의 동생  축복의 땅을 딛다  하루에 몇 번씩 오른다  허기진 정서  ●  서평  [2019.12.20 발행. 10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9-12-22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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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만가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지만 덤처럼 생기는 삶의 환희는 선물과도 같이 누구에게라도 가끔 있지 않을까. 우리들은 조용하고 사소한 일에서 의미 있는 순간을 대개는 잊고 살게 되기도 하고 미처 느끼지 못하는 지도 모른다.    불면증이 걸린 듯이 잠들지 않는 전천후 도시의 밤인 대학로에는 어떤 간판 앞에서 마지막 눈물을 글썽이는 순간 이 세상에 본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수채 생각하기도 싫어할지 모를 수도 있겠다. 자식이 떠나고 함께 살던 남편이 떠난 다음 의사의 진단이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일러 주면 요즈음에 가게 되는 고려장 같은 요양병원이나 양로원을 가는 마지막 날에 그 길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가려나. 세상에서 자식에게 마지막 임종을 보게 하지도 못하는 여건에 혼자서 삶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죽으면 그만이다.’라고 여기면서 쓸쓸한 체념으로 짧은 생존을 허락한다고 할 때 절대 고독은 울 수도 없이 나약하게 될지도 모른다. 옆에 서 있는 거대한 대학병원에는 지금도 생사의 이중주가 연주되듯 죽어 가고 태어나고 순환의 역사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시신을 기증하는 사람들로 꽤 많지만 장례식장에서 화장터로 가는 사람도 많다. 응급실을 비롯해서 하루도 쉬지 않고 환자들이 오고 간다. 누군가는 유한한 삶에서 몸부림치다가 결국은 이 길을 가지 않을까. 순서대로…   가을이 다가올 겨울을 향하여 우수에 물들어가면서 타던 빛깔로 지상으로 낙하하여 뒹군다. 나이를 한 살 더하는 새 해가 오면 친정아버지가 세상을 버리신 그 나이가 된다. 아울러 법정 스님이 가신 나이이기도 하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림의 세계에서 덤처럼 행운의 수상이 나를 고무시킨다. 그러구러 여의도는 내 삶에 활력을 준다. 이 가을을 살아내며 상념의 조각들을 모아 또 한 권의 수필집을 엮는다. 수필집이야 말로 유언장이며 유서가 아닐까. 언젠가는 나도 오지 못 할 길을 가겠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사랑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데 웬 염려증을 앓고 있느냐고 힐책하는 이도 있겠지만 가을을 타는 감성은 나를 아주 많이 사유의 골짜기로 밀어 넣는다. 누군가 나와 함께 가을을 앓는 마음으로 이 글 가까이에 있어주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여의도 만가 여의도 만가  가을이 길에 놓여서  눈부시게 개인 날  거북이 면담  공포의 세무서  제2부 느림과 늘림의 누림 느림과 늘림의 누림  라비스 박사와 포항가리 대통령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  문태섭 교수 회고록 퇴고를 하는 밤  문화의 향기를 청 노인들에게  제3부 산책길에 학이 날다 산책길에 학이 날다  보리고추장 유혹  미수 잔치에서 통역을 하다  삶의 굴레 장애인 어울림 축제  천재지변의 성난 지수화풍  제4부 샛강에 은빛 노을 샛강에 은빛 노을  성북천 개 팔자  시 창작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묵히며  어머니 제사 모시며  제5부 의지는 조건을 타고 의지는 조건을 타고  지나침의 결핍증  청 중년의 매력 잔고  태풍전야  환절기 투정  ●  서평  [2019.11.11 발행. 12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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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살점 몸살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모국어를 짊어지고 부려놓는 노-트북 워드 판은 마치 혼자 떨어지는 가을 낙엽이 정독 도서관 잔디 위에서 서걱거리며 떼를 지어 떠드는 것 같다. 물컹거리는 언어의 디딤돌을 딛고 마음의 근육을 모아 또 한권의 어설픈 시집을 엮는다. 가버린 젊은 날의 신발이 비스듬히 달아도 억지로 좀 신다가 버리기를 몇 번을 했던가. 침묵에서 꺼내오는 삶의 벽돌로 언어의 집을 짓고 초라한 삶을 빨래처럼 허공의 빨래 줄에 널어 말리는 심정이다.   내 신발창 밑에서 부서지는 묵은 시간들을 꺼낸다.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핀 보랏빛 들국화의 미소가 더 이상 쓸쓸하지도 않게 보이는 무뎌진 감성이 그림을 그린다고 어설프게 붓질을 한다. 그림 옆에 화제로 시어의 진액을 찍어 써내려간다. 영혼이 교감하는 화폭의 주제에 역시 그럴듯한 나만의 조합이 되는 보람을 기뻐한다. 때때로 산사태처럼 쏟아지는 외로움을 달래기에 글로 문장을 엮어서 차곡히 쌓는 즐거움과 함께 내 길을 간다. 삶의 갈피마다 계곡에서 쏟아지는 가뭄에 흐르는 물줄기 같은 사연들을 까치발 띄워 구름을 잡아 버무리면 바람의 온도가 고명을 얹어 한 작품으로 접시에 담긴다는 느낌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 어김없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사실을 접어두고 이 가을에 사랑하는 감성을 꺼내어 세월에 베여서 사랑에 아파했던 기억을 더듬었다. 새살이 돋아 두 마음 하나 되어 행복한 둥지도 꿈꾸는 희망을 짊어지고 가 보았다. 누군가의 곁에서 사랑의 길라잡이로 이 시집이 벗이 되기를 소망한다.   창작의 길에 힘을 주는 내 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인생의 보람을 직조하는 한 올로 시집 이불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베인 사랑 아물며 베인 사랑 아물며  간절 곶  박제상의 아내 삼 모녀 상  소망 우체통에서  산 속의 작은 법당  거들어 주는 일  곤드레 돌솥 밥  그믐달 같은 미소  금슬 좋은 부부  기도의 응답  제2부 문학은 산소 호흡기처럼 문학은 산소 호흡기처럼  꿈길에서  늦가을 호박잎  대봉 감이 거실에  대왕암 견학하는 빗길  마음은 천변만화  맨손 민낯  메마른 것 불리는 시간  바퀴  불국사 대웅전  제3부 젓가락 구르기 젓가락 구르기  분주한 아침  불편함의 새살  사유의 주방  소식이 뜬다  얼굴이 공개 되어  울산 문학기행  행복해 하는 그의 말  현대공화국 같은 울산  제4부 결핍의 가도 결핍의 가도  가버린 폭서  그녀가 말했다  나무의 그늘  나태의 통장은 비고  남편 회고록을 보면서  담음의 극성  또 아프다  마음의 노-크  막장드라마 시청 변  제5부 무지를 거들며 무지를 거들며  멀티 비타민  물색없는 결핍을 가리려  병마가 괴롭히네  사랑 아물기  수면으로 가는 시  시장 메뉴  아까운 지적 수확  악풀이 처형 하네  어색한 해후  제6부 외로움 곁에 괴로움 터 잡아 외로움 곁에 괴로움 터 잡아  여행 전야의 설렘  영감의 문이 닫혀  토끼띠 오빠 언니  푸새 질  함부로  황금 반지  흔들면 떨어지는 열매  명절을 정하고  빚어놓은 형상이 나란히  ●  서평  [2019.11.11 발행. 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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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있는 고전 여행  김창현 편저 / 김영사 刊   이 책을 내놓는 동기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이 한 권의 책으로 동양의 사상, 뛰어난 경전, 사상서, 시, 수필을 단숨에 소개하고자 한다. 그래서 공자, 맹자, 노자, 장자의 글에서부터, 이태백, 두보, 김시습, 이규보 같은 시인, 문필가, 이퇴계, 이율곡, 서경 덕 같은 사상가, 허준 같은 명의, 김정희 같은 명필갸 이중환 같은 풍수 가 등 여러 선현들의 사상을 쉽고 대담하게 서너 쪽으로 소개하였다.   독자들 편에서 보면, 단 한 권의 책으로 동양사상의 대략을 쉽게 소개받 을 수 있다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그러나 원고를 쓰는 입장에서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퇴계 사상 하나만 해도, 일평생 연구해도 못다 하는 것이 학문의 세계이다. 어찌 그것을 서너 쪽으로 요약할 수 있겠는가?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보면 연간 4만여 종의 신간이 나오는 실정임에도, 동양사상에 대한 서적은 극히 한정되고 희소한 편이다. 특히, 그것을 일 반 독자들에게 쉽게 소개하려는 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현실이기에, 필자의 힘이 미치지 못함을 알면서도 이 땅의 젊은이가, 그리고 일반 지성인이 우리 사상에 맛을 들여야 한다는 뜻에서 우선 맛소금으로 이 책을 내놓은 것이다.   그 다음 이유는, 일제 침략36년, 625전쟁 같은 근세의 비극을 겪으면서 우리 선인들이 누렸던 그윽한 멋과 정서, 사상이 마치 우리 나라 산에 서 호랑이의 자취를 찾아볼 수 없는 것처럼 단절된 감이 짙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폐허에서 깨어진 기와조각을 줍는 마음으로, 이 책에다 우선 문자 속에 남아 있는 몇 가지 단편이나마 추스려 놓고자 하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88올림픽 이후 특히 최근 들어 기요, 연극, 소설, 역 사학 등의 분야에서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다 이 것은 마치 우리나라의 산림이 푸르러져 남녘 해안 지방의 숲속에 춘난의 자생이 부쩍 늘고 있어, 옛 멋이 물리적 자연 속에서 부활되는 현상과 일 치히는 것 같다.   탄허 스님은, 「역학」에 1984년 갑자년이 우리나라에 몇백 년만의 대운이 열리기 시작하는 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세계적으로 문명에 대변화가 일고, 다른 나라, 특히 일본이 대부분 물에 잠길 것이며, 우리 나라는 서해가 융기하여 육지로 되고, 만주가 우리 땅이 될 것이다. 1984년에 60세 이하인 사람은 생전에 이를 볼 수 있다.”고 하는 희망적인 예언을 하였다.   과거에 우리는 ‘엽전’이라고 하여 스스로를 너무 낮춰 보면서 남의 문화를 지나치게 선호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우리가 뼈대 있는 집안의 후손임을 깨달을 때가 된 듯하다.   이 책이 우리 고유의 사상과 정서에 눈을 돌린 뜻있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개서가 되기를 바라며, 같은 취지에서 책이 나오도록 도와 주신 김영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간밤에 꿈꾼 사랑] 간밤에 꿈꾼 사랑 / 일연  뭇 사람 중에서 출중한 사나이 / 이규보  내기에 진 부처님 / 김시습 물 건너간 중의 일화 / 성현  달이 천강에 비치다 / 세종대왕 도끼 도둑의 걸음걸이 / 열자 내 아버지 이름은 개새끼요 / 황현  하필이면 이익만 따지느냐 / 맹자  [구름 낀 숲에 사는 한 선비] 돌 위에 자란 천 년 묵은 불로송 / 이황 눈 속에 소를 타고 친구 찾아가며 / 이이 구름 낀 숲에 사는 한 선비 / 서경덕  유배지에 묻힌 야인의 생애 / 정약용  은둔하여 사는 흥취 / 신흠 사람, 신선, 귀신이 좋아하는 맛의 이치 / 초의선사 거문고 안고 낭하의 창가에 기대니 / 도륭 [옛 사람의 지혜] 죽음이 택한 전략 / 손무·손빈·오기  동양 3국의 초 베스트 셀러 / 허준  땅의 기 운이 자아내는 길흉화복 / 이중환  제주 용마의 사상의 학 / 이제마  오천 년이 농축된 백과사전 / 흥만선  절반만 맞는 예언서 / 토정비결·정감록·격암유록·정역  십팔기가 전하는 우리 무술 / 정조 옛 사람이 글씨 쓸 때란 / 김정희  동양화의 육법 전서 / 이립응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으리] 창랑의 물이 맑으면 갓끈올 씻으리 / 굴원  술잔 들어 달 맞으니 그림자와 셋이로다 /이백  비파 티는 소리에 길 떠나기를 잊었다 / 백낙천  적벽강의 뱃노래 / 소동파  나 돌아가리로다 / 도연명  심심함을 파적하는 시화 / 이인로  붓을 밥주머니 삼아 시부를 이루다 / 최치원 매와 호랑이 같은 군자 / 홍자성  어느 때나 달빛 아래 마주 서보리 / 두보  [풀은 바람이 불면 머리를 숙인다] 일자무식 스님이 법맥을 잇다 / 혜능 아제 아제 바라아제 / 현장삼장 2700년 전의 시심(詩心) / 공자 수수께끼를 남기고 증발한 천재, 노자 / 노자 참으로 불미스러운 인간의 본성 / 순자  풀은 바람이 불면 머리를 숙인다 / 공자  도둑에게도 도가 있나이까? / 장자  [1994.02.0l 1판7쇄 발행. 276쪽. 정가 4,5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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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함께 춤을  이룻 이정님 시집 / 도서출판등 刊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위하여 당신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우리가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의 틀에 갇혀 있는 건 아닐까요  지금도 내 뜻과 무관하게 물레는 돌아요 내 힘으로 멈추게 할 수 없는 물레가 쉬임없이 돌아요 나는 그 가운데 생겨난 끊어지기 쉬운 가느다란 실 한 가닥 어렵사리 끊어질 듯 이어지며 따라돌지만 더 이상 따라 돌 수는 없어요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물레를 돌려야지요 행복하고 풍성한 노후의 행복을 감으며 내가 물레를 돌리렵니다  잠시라도 좋아요 힘들지 않게 돌리고 싶어요 내시랑하는 가족과 함께 너무 어려운 방법은 놔두고 쉽게 쉽게. ― <서시>          - 차    례 -  서시 시평(유승우_시인, 문학박사) 하나 | 그녀와 함께 춤을  그녀와 함께 춤을  배롱나무  흩어진 별꿈 많던 가슴 혼자라는 것  사막에 살자 외롭지 않은 고독 인연                                                 흔들리며 사는 삶 한 쌍의 연                                                                                         파랑島  뱃노래   떠난자와 남은 자 무심한 사람아 너에게  꼬리연 그림자 초록 불고기 이런 날은 꽃으로 피었습니다   내게도 봄이 두울 | 그녀의 바다 하늘이 좋아 하늘로 시작과 끝 나는 바로 당신입니다. 사랑은 하나 이별은 둘 그녀의 바다 야명조 니는 황소 이제는 닻을 내리자 흙으로 돌아갑니다 뜨거운 포옹 무창포에서  당신은 내 안의 우주 사랑은 소중한 유산 거꾸로 간 나의 먼 길  사랑을 믿자 내일 잔치를 끝내며  목련 지목련 지던 날 세엣 | 그녀의 별 좋은 하루 그녀의 별 모름지기  도약의 길 상해 임시정부-옛터  선교(宣敎) -아마죤 정글에서 단상 -이별 다일 천사병원  망향 동산 굽소리 -고구려 찾으러 가리  산촌(山村)에서  간이역  묘비에 새겨진 이름 하나 -현충원에서  생명  안면도 나들이 아직은 일러  사랑이여  초롱이  루드베키아 네엣 | 꽃이 된 그녀 사랑 내 안의 표대  슬픈 조망(跳望)  언덕에 서서  어머님의 물레  텅 빈 우주 상실 길  봉숭아 추억  망향가 오늘 이별 예감 어미새  보름달에 써보는 낙서  자서전節  내 영혼에 흐르는 당신 내 이름은 사람 당신의 시집을 받고 낙엽의 절규 낙화 꽃 꽃이 된 그녀  하늘바라기  [2019.07.25 초판발행. 214쪽. 정가 12,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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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코끼리  양봉선 동화 / 인문사artcom 刊 남 못지 않게 꿈 많았던 순백의 시절을 떠올리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무지개 펼치는 법을 들려주고자 동화를 쓰며   맑고 싱그러운 눈으로 살포시 어린이 숲에 들어가   그들이 동화와 진구 되어 오순도순 이야기 동산에서 흥겹게 돌아다니기를 소망합니다. ― <머리말>  [2019.09.27 초판발행. 60쪽. 정가 12,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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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타파하  황장진 수필집  / 월간문학출판부 刊 '가나다'를 곁지기처럼 밤낮 만나듯  나도 너도 한글 사랑 몸에  배게  하자. 다같이  뜻과 힘  한데 모아 만들자. 타오르는 불길처럼  지구촌 한글 세상 파란 꿈 온 국민 가슴 가슴 뿌듯 달구어서 하나같이  한글 펴기  줄기차게  펼쳐가자. ― <머리말>                   - 차    례 - 제1부 가 - 동홍천~속초 사이  고속도로 타보니   나 - 나무와 나물  다 - 봄내 텃밭 가는 길  라 - 라일락 언덕  마 - 마른 날의  마을 사람들  바 - 큰길 가꾸는 파파 할머니  사 - 빗속에  작약 열매 거두기  아 - 국도 5호선 속 아침맞이  자 - 둥지나래 보금자리  가족들  차 - 차츰 밝아오는 아침   카 - 카랑카랑 어머님 목소리 타 - 타향살이 50년   파 - 파란 하늘  하 - 하느님이 보우하사  제2부 모든 법조문을 알기 쉬운 한글로 다듬자  염수분사구간  경고문·안내문 쉬운 말로  알림판을 살아 있는 우리 한글로  방송 말, 쉬운 우리말로  현실과 맞지 않은 속담은 고치자  그러려니  그러려니  #2  그럴 수도 있지  '내  고장 홍천 소식'에 대한 욕심  알림 마당의 ‘모집 신청' 등 제목 다듬자  한글 제일 사랑 『수필문학』 [2018.07.30 초판발행. 274쪽. 정가 12,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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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가는 날  서성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말로 표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말로 나타내지 못하는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림으로 그리움을 그리기도 했다. 말로도 그림으로도 담아내지 못한 아픔이 글로 옮겨지는 순간 신세계를 만나는 기분이었다. 마음속 찌꺼기들이 글을 통해 정제되어 나오는 과정에 열중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 나만이 가진 슬픔도 나만 아픈 것도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살피는 버릇이 생겼다. 말을 하기보다 많이 듣고 많이 읽으려 노력하는 새로운 습관도 생겼다. 글을 쓰며 살아갈 시간이 행복하고 설렌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엄마표 소풍 도시락 나비처럼 날아간 엄마  이모와 고모는 촌수만 같다  수박의 무한 변신  창고가 있던 집  엄마표 소풍 도시락  제2부 방아잎의 매력 홍수를 피해서  방아잎의 매력  뻥이요  이발관 풍경  함께라서 좋은 친구들  제3부 차라리 배우지 말 것을 명절 방앗간 풍경  처음 그 맛  상아색 원피스  차라리 배우지 말 것을  도둑이 제 발에 저려  제4부 인디안(INDIAN) 점퍼 인디안(INDIAN) 점퍼  통영 사투리  도다리쑥국  너거 아버지 뭐 하시노?  사람 속에서 길을 찾다   제5부 깊고도 깊은 똥통 마법의 음료 에스프레소  세끼 밥의 소중함  깊고도 깊은 똥통  자연과 맞바꾼 불편함  [2019.12.01 발행. 13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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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운(天雲)  나광호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번째 수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수필은 삶의 진정성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는 흔히 수필을 붓 가는대로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쓰는 마음의 산책이라고 표현한다. 당연한 말처럼 들리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수필은 작가의 진정어린 태도와 사물에 대한 인식과 견해, 작가만의 독특한 개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좋은 수필을 쓴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시적 서정성과 소설의 서사성을 동시에 갖춰야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2수필집은 사회적인 현상을 체험하고 느낀 점을 어느 정도 지적, 객관적, 논리적 성격으로 표현하고자 노력을 했다.   그래서 여행을 통해서 수집한 많은 제재를 고치고 다듬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글쓰기가 어렵다는 것을 또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는다. 盡人事待天命 하는 마음뿐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국내여행관련 봄 바다                        여든 고개                소중한 우정 여행  포천아트밸리  남도기행  제2부 상식과 정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   부자와 독서의 상관관계  동물보호법의 허와 실  정규직 비정규직의 고찰  온정과 냉정   제3부 역사적 인물 붉은 비단 철릭을 입고  의병장 고경명  칠백의총  천부의 아들  송순, 대도무문의 길을 가다  제4부 사회일반 드라마에 쏙 빠지다  천운(天運)  금자탑을 세운 문학세계  어버이날을 상기하며  무궁화꽃  태극기  제5부 세계여행관련 통가알리 커피 여행  바다의 계림, 하롱베이  앙코르와트를 찾아서  홋카이도 여행기  특별행정구 중국기행(홍콩 심천 마카오)  간절한 관문(시)  ● 해설  [2019.12.10 발행. 2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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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에 사랑을 싣고  전산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양 댐 실향민으로 인천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전철 신세를 질 때가 많았다. 이런저런 일로 길을 나설 때면 빠르고 정확한 전철이 있어서 마음을 졸이지 않을 수 있었다. 늘 고마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을 모르다가 한 편 두 편 전철 이야기를 쓰다 보니 ‘칙칙’ ‘폭폭’ 소리를 빌린 78편이 되어 한 권의 시집으로 묶을 수 있었다.   부족한 생각들을 적어 놓은 글이 행여 전철에 누가 되면 어쩌나 싶어 사뭇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전철을 기다리며 같은 역에서 탄 사람들인데  어느 날은 서서 끝까지 가고  달려가는 차창 너머로  앞 사람은 핸드폰을 만지고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한여름 날 어물전 상자 속  전철 속 풍경도  스크린 도어가 닫히고  출근길에 객실 공기를  너무 시끄러운 이 세상  공짜로 올라탄 전철에  앉아 갈 때는  전철을 기다리며  그래도 세상에는  하루도 시끄럽지 않은  주택가를 지나갈 때면  의자들이 마주보고 있는 전철  산행 길 선두가  전철 안이라고  갑자기 열리는  관중과 포숙처럼  제2부 늘 전철을 타고 다녔다 에스컬레이터 앞에  어느 날은  친구와 약속한 날  멈추어 선 전철이  불법 촬영을 하고  차창 너머로  우리나라 전철  늘 전철을 타고 다녔다  한 우물을 마시는  산도 어울려 오르면 재밌고  좌석에 앉아 가다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그때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차창 밖은 가을이 한창  얼굴이 가무잡잡한 동남아 사람을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오늘도 나는  어느 전철역은  제3부 전철에 사랑을 싣고 중요한 곳마다  가을비에 젖은 우산을  먹장구름에 가린 태양  움직이는 건  육중한 객차를  데이트 시간에 늦어  걸어 다니면  벙싯벙싯 웃는 아기와  뒷모습을 보인다고  전철에 사랑을 싣고  날마다 변함없이  품속에 안겨  말도 많고  사람들은 날마다 전철을 타고 가서  어릴 적에 나는  밝은 달빛 비취오시라  조국을 위해서라면서  칼바람이 시베리아 벌판처럼  전철이 힘차게 굴러가는 것은  제4부 전철을 타고 가다 보면 하룻길 떠나가는 길이라고  100kg이나 50kg이나  전철을 타고 가다 보면  구경 중에 꽃구경만큼  먼 듯 가까운 듯  어느 것 하나 쉬운 것 없다  저지난해랑  이래저래 전철을 타고 가는  정선에서 시를 쓰는  영하의 바람 속  한 숟가락과  산길을 가다가 힘들면  편안하게 앉아 가면서  휴일에 혼자 산을 오르다가  산을 오르기 전  스크린 도어 앞에 두 줄로 늘어서서  오늘도 어디론가  엑스레이처럼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 서평  이광녕(문학박사·시인·수필가)  [2020.02.01 발행. 13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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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쥐는 자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자물통의 주인은 열쇠다.   집만 지키다보면 답답해 튀어 나가고 싶어 안달 부리고 비명을 치지만 주인 허락 없이는 한발자국도 이탈의 맛을 볼 수도 없고 한눈요기에 빠질 수도 없다.   자물통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사념들이 장사진을 치고 거풍 맛보고파 몸부림치고 나대지만 향기 나는 뿌리에서 돋은 놈부터 뽑아들어 거풍시키고 탱글탱글 익힐 수 있는 손은 오직 주인뿐이다.   주인 눈에 썩 들고 싶으면 많은 사념을 비집고 한 발 먼저 도두보여야하고 갈기 한걸음 앞세워 인내 감수할 수 있고 소화 시킬 수 있는 의기를 보여 주어야만이 주인은 돋는 맹아에 신경을 쓸 것이다.   늘 회초리 맡기 일쑤, 나는 왜 늘 장딴지 멍들어 다녔던가.   얌전한 동료들보다 훈장님께 돋보이려고 스승님의 사랑의 시선이 그리워서 눈에 보이려고 설치다가 회초리 맞은 것이 그 몇 번이던가, 그 역류하던 혈행은 날 몰아가는 협곡의 사다리요 활력소 키우는 영양탕 이였음을 뒤 늦은 후에야 알았을 때는 중천을 넘는 오후다.   남보다 돋보이려고 나대던 못난 유년의 세월 치유하고파 파헤치던 우물, 용케도 맑은 물이 솟아나오고 꿈에도 그리던 천병만마의 단맛을 터득하니 샘물은 줄줄 넘쳐흐르고 구만리를 흘러 내를 이루고 수초 잡초 늪에 꽃을 피운다.   지난날을 반추하면 선생님께 매 맞고 동료들께 외면당하던 눈물. 그 눈물의 눈곱이 익어 향기 펄펄 날리는 꽃으로 작은 내를 장식할 때 아픔이 보약이란 것을 뼈저리게 실감한다.   어떤 환경의 위치에서도 초월하는 작심의 집념이 올곧은 길이라면 놓을 수 없다.   거머쥔 열쇠는 승리자에게 드리는 거룩한 선물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한을 토하는 풀꽃 향기는 가슴이 따듯하다 풀꽃 향기  마장호의 만수  마장호수의 수련  말뚝에 건 꽃  움막 가는 길  혼의 삶  농업인인의 날  장족의 사리  산사의 범종  성찰의 시간  겁의 준령  가야할 길  빨간 위엄  코스모스의 웃음  낙엽의 위엄  내일의 길  나만의 미소  서궤 청소  명상 길  박힌 옹이  제2부  떫고 싫어도 담아 놓으면 쓸 곳이 찾아온다 귀의 힘  맨드라미꽃 보며  고독 달래며  한마디의 선물  만족한 삶  걸어온 길  외로움 잊으려고  치매 타도 법  삶의 정답  행복이 뭐냐고  고독의 맛  백일몽의 꽃  골백번의 선물  땅 일구러 나간다  겨울 사랑  시인의 눈  생각의 범위  도구 매고  안개 길  아란야 둑길  제3부  동천에 머리 박은 무지개 밝은 내일의 상징이다 피안 길섶에서  간판 달고  사리 담은 그릇  추월 길  마음의 버릇  외로운 미립자  형질 개선  꽃은 피고  사랑싸움  천형 받을 자  휜 나이테  연륜의 계관  용처의 값  산새의 듀엣  한 해를 보내며  보옥 상자  지략 길  조리질 한다  찰랑과 출렁  지척인 것을  제4부  조심누골 토생원의 삶 귀 쫑긋 갈기 세운다 옹달샘 1  옹달샘 2  옹달샘 3  옹달샘 4  옹달샘 5  주행거리  진솔한 소묘  조수를 보며  충격의 격려  혈기 재우며  사랑의 위엄  겨울 노송  핫 에이지  빈손을 보며  진실 없는 벗  중후한 분재  겨울비는 종일  12월의 기도  체면치레  늙음의 저항  제5부  익숙한 길도 지팡이 삼아 뒷짐 지고 가련다 가던 길  바람 불어도  향로 하나  동백꽃의 절조  농익은 사람  고독 속의 미로  나의 별  어질고 싶어  시절인연  전락한 노예  인고의 꽃  한 발작 더  애어의 결핍  의자의 안달  몸도 마음 따라  막치의 그림 속  걸린 코트  장수 비결  12월은 가교 달  열쇠 쥐는 자  [2020.02.01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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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판에 서서  신송 이옥천 경구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 13 경구집 저자의 말 감회가 새롭다.   솔 나무는 상록수라 이파리가 떨어질 줄을 몰랐는데 눈에 현저히 보이지는 않아도 찬바람에 부딪히면 벌겋게 마르고 수리 들어 가지로부터 아쉬운 별리를 고하고 떨어져 갈퀴의 밥이 됨을 새삼스럽게 느낀다.   거대한 재목은 아니지만 다복하고 야무진 한 그루 반송으로 영영 늙지 않고 시들지 않는 멋진 상록수로 남고 싶었는데 바람이란 놈은 친구인척하면서 가만 놔두질 않고 내 심장을 갉아 제 배를 채우려든다.   어느 날 아침이면 자리가 수북하다. 강풍을 일으켜 잎사귀를 흔들고 이 몸체까지 흔들어 가지가 꺾이고 뿌리까지 흔들려 비명소리 귀를 찢는 때가 어디 한두 번이던가, 생각하면 울분이 키를 넘지만 인고의 입술을 깨무는 것이 다반사다.   거센 바람에 못 이겨 몸체는 낡고 늙어 껍질은 푸석푸석 솔잎은 수리 들어 땅 바닥에 뒹굴어 갈키 밥이 될 지라고 우듬지는 해마다 돋고 솟아나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속심은 육체가 그리운지 편들고 나서니 말릴 수가 없다.   한탄하고 애달파하지만 작심의 힘은 근간이 흔들리고 자기의 몸 하나 이기지 못하는 의기는 바람에 말려 소진되는 것이 삶이 아닌가 싶다가도 푸르게 청청 살려했는데 필력마저 기가 약하니 애달프기 그지없다.   그러나 이 기력 많이도 써먹어서 추호도 후회는 없다.   오늘을 올곧게 상록수 바라보며 내일을 준비하련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친절한 이 많아도 내 맘 알아줄 이 누굴까 친절한 사람  꿈을 이고  침묵의 기도  칭찬은 향기  칭찬은 사기  말의 상처  견고한 성  넓은 팔  원목의 뿌리  곱게 늙기  역지사지  나의 위치  탐욕은 사약  나를 알라  끝없는 욕심  내 꽃의 빛깔  과분한 기도  벗은 행복 쌓는 기둥  욕심은 금물  능금 빛 사랑  제2부  편벽 자와는 벗 하지 마라 덤터기 쓰기 십상이다 아집은 색맹  언행 습관  침묵의 싹  평화의 문고리  폭언은 비수  미소의 낯  늙어도 푸른 꿈  끓는 가마솥  품위는 그릇  품위는 인격  진실한 지로꾼  풍차는 돌아가고  쓰임 받은 사람  때와 장소  한 톨의 밤도  짧은 생애  삶의 숙고  오늘의 거소  떳떳한 삶  작은 쐐기  제3부  매사에 치밀한 이는 견고한 성을 쌓는다 돋보기 찰력  공터에 피는 꽃  실천은 빛  노소의 학습  취미의 향기  마중물 인생  중언은 세설  곪은 응어리  이슬 속 하늘  부용의 향기  사랑한다는 것은  연금술의 보검  추위는 꽃의 채찍  할 말 못한 후회  오늘 할 일은 오늘  나댐은 망령 취급  쉼 없는 도전  항아리를 닦고  명상은 해우소  청백리의 삶  제4부  행복은 시련의 꽃 혈한은 피의 향기다 혈한의 향기  인격의 빛  진주의 안목  평범 속의 행복  행복의 맛  행복 관리  과욕은 금물  긍정의 힘  행복은 내가  행복은 작품  불행의 품성  행복은 창작품  행복의 기거  만족 속의 향기  행복의 절개  아픔 속의 기쁨  행복의 착지  감사 속의 행복  행복한 꿈  잎사귀 하나의 마음  제5부  행복한 이는 노년을 웃음에 섞어 빚어야 한다 소년의 지혜  부푸는 행복  행복 멈추는 곳  올곧은 언행  동아리 화목  굵은 장딴지  꿈이 크는 뙈기  한 마디의 비수  허욕의 아집  험담의 책임  땀의 충고  몸가짐의 배려  강자보다 여유  사과는 용기  지갑의 힘  뜻의 힘  부르면 가보자  호인의 인내  혼자의 지탱  낙엽의 위엄  [2020.02.01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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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입술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더듬어 보면서 근원의 언저리를 서성이다가 찾아내는 문학의 얼개에는 맑은 물처럼 신앙의 사유가 고여 있다.    일흔을 훌쩍 넘어 늦게 만난 만큼 열정은 오히려 뜨거워서 수필로 등단하고 시의 세계에 빠지고 다음은 소설을 썼다. 요즈음은 시조를 쓰면서 골수의 밀도 간에 흐르는 시조의 향기에 심취하는 창작의 길에 서서 있다. 굽이굽이 살아온 삶의 역사를 풀어내다 보면 기뻤던 일보다 마음 아픈 일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지아비를 여의고 홀로 된 70대에 어머니란 이름의 나에게 삼 남매는 어떤 의미일까. 튼실한 알찬 열매인가 아니면 매달린 힘겨운 멍에였나 생각하다 보면 역시 전자에 해당한다. 감성이란 후천적이라기보다 어쩌면 선천적이 아닐까 싶은 생각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을 이루어 낼 만큼 치열하게 살아온 삶이라 여겼고 마음 밑바탕에 따뜻한 감성의 강물이 흐르고 있었는지 모른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가족을 사랑하고, 나를 계발하는 부단한 노력이 마흔 권의 서적을 발간할 저력이 되지 않았을까.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성취할 수 있는 삶의 모습이라고 여기면서 한 자락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삶을 아끼면서 나름대로 열정을 태웠다. 요즈음에 자주 아파하는 언니마저 세상을 떠나면 얼마나 외로워질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흑백사진 속 흔적에 아름다운 어린 시절이 고향 역 버스 정거장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손을 흔들던 사랑하는 언니의 모습이 부각되면 수많은 추억이 그때는 아리지만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추억을 더듬으며 스무 권째의 수필집을 엮어본다. 언니가 오래 살아주기를 바라며 조금 남은 우리들의 삶이 마디게 흘러가 주었으면 하는 바람 속에는 내가 목표한 저서 일백 권 쓰기가 들어 있어서인지 모른다. 언니가 나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이 세상에서 함께 으면 좋겠다. 나는 불교 신자이지만 언니는 말년에 개종을 하여 천주교로 갔다. 저세상에서는 어떤 인연이 될지 모르지만 한평생 질긴 인연으로 잘 견디며 살아온 자매라고 여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설원의 입술 설원의 입술  까치밥을 남겨 놓은 감나무  내 것인데 횡재한 맛  누구나  때 늦은 활동  제2부 그 붉은 단풍 공원에 그 붉은 단풍  마이너스 통장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삶의 마침표  생사의 경계   제3부 소식들의 입술 소식들의 입술  숨소리  시간의 수집  시를 혼의 영양가로  없는 사람에겐  제4부 역옹의 판결 역옹의 판결  지나온 날의 흔적  지성 영성 예술의 앙상블  짜게 담은 전라도 묵은지  짝이 없는 남자 친구들 노년  제5부 습관도 지나침 범주에 습관도 지나침 범주  말려도 소용없는 먹거리  매듭 달 성취의 좌표  아름다운 삶을 살아낸 분  개가 사나우면  ●  서평  [2020.02.01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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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눈물방울에 뜬 별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난 어느 시절에 우리 민족은 훌륭한 모국어를 못 쓰게 했던 역사가 있다. 습관으로 튀어나온 우리말 한 벌칙으로 초등학생은 변소 청소를 하던 기억을 슬퍼하며 전해 주던 분도 이미 고인이 되었다. 조국이 남의 나라에 찬탈되면 여인의 여성성이 유린되는 참극은 물론이고 문화의 족적은 도난당하며 민족의 자존심은 갈가리 찢기 우면서 목숨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은 속절없이 악의 제물로 사라진 고난의 역사를 가지고 여기까지 살아왔다.   K-POP이나 한국 드라마와 같은 한류 때문에 외국에서 한국어학과가 인기가 있어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어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은 54개국에 약 640개 대학이 있다. 취업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려는 나라들은 주로 동남아 지역의 후진국에서 한국어를 배워서 한국에 산업연수생으로 가기 위해서 배운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인기를 얻어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의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4년 만에 62%가 증가했다는데 가장 많은 나라는 태국으로 1만 7,203명으로 1년 사이에 10배 이상으로 증가하여 12년에는 2만 명을 넘어섰고 증가 추세라 한다.   한국어의 의태어의 다양함은 다른 나라 말은 흉내도 내지 못할 만큼 풍부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한국 사람끼리도 방언은 알지 못하는 것이 부지기수가 아닌가. 옛날 우리글이 없어서 중국의 한문을 쓰던 시대 “훈민정음 서문에서도 밝히는 바와 같이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과 다른 중국글자를 모르니 뜻을 제대로 전하지 못함을 가엾이 여겨서 스물여덟 자를 지었다는 내용이 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이나 ‘세종실록’ 등에 1443년 겨울에 세종이 손수 만들었다”라는 분명한 기록도 있다. 그러구러 문학을 하며 살아가는 요즈음 마흔 권 이상의 서적을 발간하게 된 나의 입장에서는 쓰는 어휘가 기하학적인 숫자가 되지 않겠나. 다음 생에도 사모하는 모국어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한국에 태어나고 싶을 정도다. 내 모국어가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진실로 감사한다. 국적 모르는 쓰레기 같은 어휘의 오염이 안타깝다. 발간 책이 마흔두 권 째고, 16권째의 시집을 엮는 마음은 더없이 풍요롭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눈물방울에 뜬 별 눈물방울에 뜬 별  가슴 높이에서  국제 갤러리  노총각의 결혼  마음이 동안거에 들어가도  망각의 여로  믿을 수 없는 사람  밍크의 시체가 걷는다  방언이 터지듯이  삶을 대하는 가슴  제2부 붓질은 영혼의 담금질 붓질은 영혼의 담금질  소리를 본다  시간을 가불하여 앓다  아무도 믿지 말라 했는데  오해의 능선  하루하루 채우며  인격에 도금  우향의 울림 샘  웃음기 화장  유혹의 미로  제3부 모국어 사모하며 모국어 사모하며  자신감의 척도  잔기지 떡  절망의 늪  지적인 보시  투명한 눈물의 안경으로  행복의 잔고  흘림체 같은 마음  그 사랑에게 고마워하며  그곳에 갔다가  제4부 그런 줄 알면서도 그런 줄 알면서도  그리운 당신  그분  기다림의 뒤에  기해년 마지막 달  기해년 매듭 달의 기도  너무 멀어진 그대라면  노숙자의 겨울  동창회 막을 내리는 이유  딱 소리에 땅을 보다  제5부 때로는 때로는  떠돌이의 바다  미래를 가불하여  비 오는 날의 산책  삶에는 늘 문제가 있다  소유가 목적이면  송년  시조를 향해서  알퐁소 등산화  엉망  제6부 석좌 시인 금관장상 석좌 시인 금관장상  오그라듦에 대하여  오지 않는 날들  우리 집의 라면  종교의 가도  지지대  치수가 맞으면  행복한 사람들 포럼에서  작은 배려에 녹는 여심  먼저 다가가서  ●  서평   [2020.02.01 발행. 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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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 온다  김은자 산문집 / 미힉문장선 刊    미열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 미열로 지금도 나는 앓는 중이다. 외딴 섬에서의 모국어는 냉정하고 고독하다. 슬픔이 발끝부터 물들어 오는 날이면 전이는 시작된다. ― 김은자, 책머리글 <작가의 말> 1부 짧게 나를 스치고 간 새들 똥  별  징  껌  침  숲  문  늪  봄 2부 오래된 문을 밀고 들어가며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스가보로의 추억  엄마의 강  오빠가 없는 사이 오, 세난도! 숭례문의 마지막 인사 잃어버린 첼로  아름다운 만남  시간여행  너무 짧은 소설 Grand Fathers Autumn Leaves 3부 혼자 닦는 법 블랙 아웃  안경을 쓰며 칼 갈아주는 남자  가난한 것들의 숭배  고요히 아닌 것처럼 앓는다  은은예찬 관조와 오해를 위한 이중주  피아노(P)와 포르테(F) 상처의 귀환  사람이다  빅토와 제르미노  퀼트 4부 발 삔 자리 거미  사각의 계절에  농사짓는 마음  꽃의 눈물  황금 아웃사이더  하산하여라 효孝 그, 불변의 클래식  약속에 대하여 역린에 대한 크로키  아버지 5부 편지속의 먼지들 산타루치아 베네치아 할슈타드 그림엽서  파타야의 밤  음영에 대하여 아름다운 본능  다시 영선이 아를, 어둠 속에 풀어낸 태양빛  서울 그 사랑의 연습  블루 샌프란시스코  알로하, 빛나고 큰 집 6부 이상한 유추 손手  발足  젖의 행방  입술 눈과 코와 입의 트라이앵글  갈비뼈, 24개의 스트링  자궁, 현란하고도 쓸쓸한 집  무릎의 어휘  속눈썹, 나뭇잎 소리를 듣다 [2014.01.28 초판발행. 246쪽. 정가 15,000원]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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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이름  권창순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몇 해 전 아차산과 용마산이 만나 만든 골짜기인 긴고랑 초입으로 이사를 왔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오르며 자연의 친구들을 만나고 있다     긴고랑길 옆 긴고랑천에 사는 ‘두 눈 바위 얼굴 아차돌이’와 늘 잠만 자며 꿈을 꾸는 ‘바위 토끼’도 아차산 둘레길의 ‘무릎을 의자처럼 내어주는 소나무’도 내 소중한 친구다.   며칠 혹은 몇 달을 곁눈질 하다가 우리 친구하자! 일방적인 나의 선언으로 친구가 되었지만 산을 오를 때마다 그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고 즐겁고 행복하다.   아무 때나 찾아가도 그들은 늘 그곳에서 나를 반겨준다. 마음이 울적할 땐 손을 잡아주고 위로를 해준다. 기쁜 일이 있을 땐 박수도 쳐주고 노래도 불러준다.   이런 고마운 자연의 친구들이 있다는 게 나에게는 축복이고 행운이다. 그들을 만나면서 욕심 지우개로 지워진 동심을 하나 둘 찾아가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동화 1. 방울새 쪼록이의 여행기  2. 아빠의 목발  3. 엄마의 이름  4. 말의 열쇠를 파는 집  5. 농구골대 바구니의 꿈  6. 바람과 자물쇠  7. 알을 낳는 바위와 참새 참이  8. 아차산의 유래  [2020.02.01 발행. 18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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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행기  김학 기행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날마다 거실 탁자 위에 놓인 둥근 지구의地球儀를 보며 나라밖의 세상을 생각하곤 한다. 그 지구의를 보며 내 발자국이 찍힌 곳을 더듬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지구는 넓고 사람은 많으며, 소일거리도 다양했다. 가는 곳마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도 푸짐했다. 나라마다 모든 게 달라서 늘 새로운 기분에 젖으며 지구촌을 누빌 수 있었다. 지구촌 여행은 그래서 좋았다.   심심산골 시골에서 태어나는 바람에 기차나 배도 보지 못하고 자란 내가 어른이 되어서는 5대양 6대주를 많이도 싸돌아다녔다. 돌이켜 보니 행복한 삶이었다. 그래도 안 가본 곳이 가본 곳보다 훨씬 더 많지만, 시골 출신인 내 딴엔 꽤나 많이 돌아다녔다. 지구촌이 좁다는 듯 누비고 다녔다.   백인이 사는 나라, 황인이 사는 나라, 흑인이 사는 나라, 두루두루 가 보았다. 다녀와서는 꼭 몇 편씩 기행문을 남겼는데, 그 원고가 많이 쌓였다. 그러나 내 나이 50대 후반에 프랑스, 이탈리아, 로마, 영국 등 서유럽 여러 나라를 다녀와서는 어쩐 일인지 한 편도 기행문을 쓰지 못했다. 아쉬운 일이다. KBS에서 정년퇴직 기념으로 보내준 여행인데 기록으로 남기지 못해 안타깝다. 또 남아메리카도 갈 기회가 없었다. 이제나 저제나 미루다가 그리 되었다.   나는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기행문을 쓸 때마다 최남선, 이광수, 정비석 같은 유명 작가들이 이 시대에 살면서 지구촌을 누비고 세계여행기를 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곤 한다. 그랬더라면 우리나라의 독자들도 무척이나 행복했을 텐데….   내 비록 그 선배작가들의 능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아쉬운 대로 이렇게나마 기행문을 모아 한 권의 기행수필집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나의 꿈이 있다면 한반도가 평화지대가 되어 남과 북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되는 날, 나는 내 승용차를 몰고 북녘 땅의 명승고적을 두루두루 돌아보며 또 한 권의 기행수필집을 엮고 싶다. 그런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Prologue | '지구촌 여행기'를 책으로 묶으며  제1장  미국 여행기 내 배는 배도 아녀 샌디에이고의 첫날 필라델피아에서 만난 고향친구 여기는 미국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에서 만난 미드웨이항공모함 3주일 동안의 동거 샌디에이고의 추억들 미키 마우스 제2장  동유럽 여행기 외국 나들이 때마다 미워지는 조물주 날아가는 밥 세계적인 문호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물 한 병에 1유로, 화장실 한 번에 1유로 동유럽에서 만난 현대·기아차 괴테와 헤세의 유적을 찾아서 독일고속도로 아우토반 제3장  아프리카 여행기 네 가지 말로 부르는 남아공 국가國歌 아프리카 속의 라스베가스, 선 시티 시인이 대통령이던 나라, 세네갈 세네갈 무명화가의 그림 한 점 아프리카, 조물주가 아껴둔 미래의 땅 굿바이 아프리카 제4장  중국 여행기 압록강에서 빨래하는 여성들 안중근 의사와 류쉰감옥 조선족과 고려인 김치만 있었더라면 만리장성에서 만난 민들레 텐진에서의 5박 6일 북경 땅은 밟았지만 제5장  일본 여행기 홋카이도 나들이 노보리베쓰 시대촌 일본이 왜 장수의 나라인가 했더니 오키나와 홀아비 숟가락이 없어서 이빨 빼놓고 떠난 일본여행 제6장  뉴질랜드 여행기 짝짝이 양말 양몰이 개 길고 흰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제7장  러시아 여행기 하바롭스크 시베리아 횡단열차 불라디보스토크 제8장  우즈베키스탄 여행기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만난 사람들 하늘 비빔밥 제9장  베트남 여행기 호치민의 3꿍 정신 죽음의 골짜기 구찌터널에 관광객의 발길은 이어지고 활기 넘치는 희망의 땅, 베트남 배부른 땅, 메콩 델타 하롱베이에서 맛본 다금바리회 제10장  캐나다 여행기 꿈꾸며 찾아간 캐나다 캐나다에서 겪은 삽화들 다시 찾고 싶은 나라, 캐나다 제11장  싱가포르 여행기 여인천국, 싱가포르에서는 지금 제12장  태국 여행기 미세먼지 없는 나라, 태국 미얀마의 황금사원 태국과 형제의 나라, 라오스 마사지의 나라, 태국 제13장  북한 여행기 송도삼절을 만나러 박연폭포를 찾았더니 맛의 도시, 개성 하여가何如歌 & 단심가丹心歌 지족선사·화담 서경덕 그리고 황진이 수줍어 말 못하는 금강산이 ◇ 저자 연보 [2020.02.01 발행. 32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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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풍경  소산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무원 정년퇴임을 한 후 평소에 꿈꾸어 오던 세계여행. 즉 이국의 정취를 맛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때로는 지인들과 함께 열심히 다녔다.   그리고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여행기도 쓰고 눈으로 보는 모든 장면들을 동영상(DVD로 보관)으로 부지런히 담기도 했다.   가는 곳마다 찬란한 문화유적이나 탄성이 절로 나는 풍광들 중 일부나마 골고루 시로 담아 보았다.   15년 동안 다니다보니 해외 시 모음이 한권의 단행본이 될 정도가 모여 우리나라 최초로 전자책으로 내놓는 것 같다.   기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다시 한 번 추억을 되새겨 보시고 아직 못가신분들에는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시길 감히 바래본다.   모든 분들 모두 항상 건강 하시고 다복하시기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그랜드 캐년  까보다로카  나이아가라 폭포  나일 강(Nile River)  다뉴브 강  도쿄 디즈니랜드  두바이  두브로브니크(Dubrovnik)  라스베가스  리오 데 자네이로  마추픽추 그림자  마카오 단상(斷想)  메떼오라(METEORA)  메콩강(Mekong River)  모나코  몽골  백두산  백두산 2  백설 공주 성 (알카사르성)  백조의 성(노이 슈반스타인 성)  버즈 칼리파  베니스  폼페이(pompeii) 비극  봉황고성(鳳凰古城)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빅토리아 폭포  사해(死海, Dead Sea)  산토리니 섬의 풍광  산프란시스코의 석양  수도교(水道橋)  스카이 파크(마리나베이 센즈호텔)  스톤 마운틴(ston mountain)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아부다비의 왕궁  아우슈비츠 수용소  안데스 대평원  알펜루트의 가을  앙코르 왓 등  야류(野柳)해양공원  양귀비  에즈(Eze) 선인장 마을  에펠탑  여름궁전 분수 쇼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와디 럼(Wadi Rum)  워싱턴 두 여인  이과수 폭포  자유의 여신상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천문산(天門山)  천섬  치첸이트사의 신비  카사블랑카의 추억 카파도키아(Cappadocia)  칸쿤(CANCUN)  쿠바의 비극  크렘린궁  타지마할(Taj Mahal)  탓 루앙사원(That Luang)  태산(泰山)  태재부 천만궁(太宰府 天滿宮)  테너리(Tannerie)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통천대협곡(通天大峽谷)  파르테논 신전  페트라(Petra)  피라미드(pyramid) 피요르드(FJORD)  피지(FiJi)의 낭만  하롱베이  황산(黃山)  희망봉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월아천(月牙泉)  칠색산(칠채산)  [2020.01.07 발행. 16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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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별강쇠 (상권)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서로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거시기마저 뿔다구가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고 있을까요,,,,,,   하늘도 거시기를 통한 분노의 상징으로, 빌어먹을, 천심天心도 욕 나온다, 에라이, 물똥이나 싸고 나자빠질, 하는 식의.   아서라, 사랑만 엮기에도 짧은 인생길, 분노 증오로 박음질해서야 사발 깨지고 발등 나가는 꼴,   모나지 않은 둥근 영혼이라야 인생도 재밌게 굴러갈 수 있고, 내 안엔 우주도 담을 수 있는 가없이 넓은 세계가 있다는 태생적 자긍심만 밝혀도 치미는 울화를 허허로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별강쇠란 웃기지도 않는, 아니, 숨어서 킥킥, 크크, 해야 맛이 나는, 은근하면서도 깊은 심지의 자극제가 납신 건 아닐지요,,,,,,   그래서 시대적 난맥상인, 그때 그때 시류의 눈치나 보며 사상적 용어나 조작된 말빨로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날파리들이여, 이번만은 떼찌, 떼찌...   권력의 속성은 검은 물감속의 유영이라며 제법 엄전을 떨면서도 정치경제적 유착에 바쁜 개코원숭이들도 다소 차가운 기분으로 떼찌, 떼찌...    여보슈, 생양아치니, 개코니, 하며 무작스런 당신도 떼찌, 떼찌,   백 번 옳으신 말씀...,,, 이렇게 한 발 물러나 흔연히 받아들이니, 주변 공기가 금새 훈훈해지고, 이는 울지 않고는 살아도 웃지 않고는 못 산다는 인생 발기의 포인트!   이를 기초로 양질의 후천적 유전자 배양이 <호  모 사피엔스>의 멸종을 막는 유일한 길이지만 애석하게도 인문, 종교, 철학도 밑천과 약발이 다 했기에 집단적 자기검열自己檢閱의 시대를 열어 보심이 어떠실지,,,,,,      공감하시는 사해동포四海同胞들께선 비로소 하늘빛이 내 안의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기氣의 원천이 되었거늘.   요놈의 소설이나 그대 일상이나, 재미난 이벤트  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발기하세!   안으론 본질에 대한 깊은 명상을, 밖으론 민족의  웅자雄姿함을 맘껏 떨치는!    당신과 나의 대인大人(내 감투가 폭삭 망가지드  래도 백성들은 순풍에 돛단 듯 노를 저어갈 정도正道란 큰 물줄기를 열어주는)을 위하여!   이번엔 돌쇠가 자신의 조둥이를 놓고 떼찌, 떼찌, 하며 삼가 아뢰길,   권력의 태반太半은 영혼 없는 괴물이기에 그들을  물리칠 새롭고도 진정한 기氣를 형성코자 <천년만년 별강쇠>를 바치옵나이다. 마님, ― <작가의 말>    - 차    례 -   < 상권 > 머리말  프롤로그   1. 밤비는 요정을 부르고  2. 운명은 농담처럼  3. 신神은 순한 양을 기쁨으로 선택합니다   4. 인생은 원초적 욕구에 대한 저항의 역사  5. 춤추는 우상  6. 악동들의 잔치  7. 불멸의 부부혼  8. 나신裸身들의 축제  [2020.01.07 발행. 4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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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만년 별강쇠 (하권) 김태헌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지자웅烏之雌雄, 부지향취라고 했시유?   내면이 바로 서지 못한 그 입들이 아무리 역설해본들, 어느 게 진짜고, 나쁜 향인지 분란하고, 경청이라도 할랴치면 서로 개처럼 짖어대기 바쁘니, 오죽하면 거시기마저 뿔다구가 나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시대적 풍자가 나돌고 있을까요,,,,,,   하늘도 거시기를 통한 분노의 상징으로, 빌어먹을, 천심天心도 욕 나온다, 에라이, 물똥이나 싸고 나자빠질, 하는 식의.   아서라, 사랑만 엮기에도 짧은 인생길, 분노 증오로 박음질해서야 사발 깨지고 발등 나가는 꼴,   모나지 않은 둥근 영혼이라야 인생도 재밌게 굴러갈 수 있고, 내 안엔 우주도 담을 수 있는 가없이 넓은 세계가 있다는 태생적 자긍심만 밝혀도 치미는 울화를 허허로이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별강쇠란 웃기지도 않는, 아니, 숨어서 킥킥, 크크, 해야 맛이 나는, 은근하면서도 깊은 심지의 자극제가 납신 건 아닐지요,,,,,,   그래서 시대적 난맥상인, 그때 그때 시류의 눈치나 보며 사상적 용어나 조작된 말빨로 일신의 영달을 꾀하는 날파리들이여, 이번만은 떼찌, 떼찌...   권력의 속성은 검은 물감속의 유영이라며 제법 엄전을 떨면서도 정치경제적 유착에 바쁜 개코원숭이들도 다소 차가운 기분으로 떼찌, 떼찌...    여보슈, 생양아치니, 개코니, 하며 무작스런 당신도 떼찌, 떼찌,   백 번 옳으신 말씀...,,, 이렇게 한 발 물러나 흔연히 받아들이니, 주변 공기가 금새 훈훈해지고, 이는 울지 않고는 살아도 웃지 않고는 못 산다는 인생 발기의 포인트!   이를 기초로 양질의 후천적 유전자 배양이 <호  모 사피엔스>의 멸종을 막는 유일한 길이지만 애석하게도 인문, 종교, 철학도 밑천과 약발이 다 했기에 집단적 자기검열自己檢閱의 시대를 열어 보심이 어떠실지,,,,,,      공감하시는 사해동포四海同胞들께선 비로소 하늘빛이 내 안의 면역세포들을 활성화시키는 기氣의 원천이 되었거늘.   요놈의 소설이나 그대 일상이나, 재미난 이벤트  를 중심으로 안팎으로 발기하세!   안으론 본질에 대한 깊은 명상을, 밖으론 민족의  웅자雄姿함을 맘껏 떨치는!    당신과 나의 대인大人(내 감투가 폭삭 망가지드  래도 백성들은 순풍에 돛단 듯 노를 저어갈 정도正道란 큰 물줄기를 열어주는)을 위하여!   이번엔 돌쇠가 자신의 조둥이를 놓고 떼찌, 떼찌, 하며 삼가 아뢰길,   권력의 태반太半은 영혼 없는 괴물이기에 그들을  물리칠 새롭고도 진정한 기氣를 형성코자 <천년만년 별강쇠>를 바치옵나이다. 마님, ― <작가의 말>    - 차    례 -   < 하권 >  9. 저격수狙擊手  10. 멀쩡한 망령妄靈들  11. 과부촌 소고小考  12. 별빛 계곡을 찾아서  13. 또 하나의 불가사의  14. 늦게 핀 여름장미  15. 여인들의 속살  16. <별검위>  17. 굿바이 나의 히어로즈  에필로그  [2020.01.07 발행. 4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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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편지  김영섭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년 5월초 1년에 한번씩 찾는 어느 암자의 언덕에서 미풍에 춤추고 있는 금낭화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아마도 씨앗이 바람에 실려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 같았다. 꽃망울이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하게 9개가 달려 있었고 하트모양의 꽃봉오리가 웃고 있었다. 우리집 9형제의 모습처럼 보였다. 꽃의 크기는 약간씩 달라도 생김새는 거의 비슷했다. 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났다. 이 꽃을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것일까? 보셨더라면 얼마나 예뻐하셨을까.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이 걸어오신 발자취를 떠올려보기도 한다. 그럴 때면 朴木月선생의 《가정》이란 詩가 먼저 떠오른다. <지상에는 아홉 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 구문 반.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문 삼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눈으로 벽을 짜올린 여기는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여, 내 신발은 십 구문 반. 아랫목에 모인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강아지 같은 것들아. 굴욕과 굶주림의 추운 길을 걸어 내가 왔다. 아버지가 왔다. 십 구문 반의 신발이 왔다. 지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존재한다.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 이 詩를 음미하면서 어쩌면 우리 집 가정과 같을 것이라고 상상을 해 본다.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가슴이 뭉클하여 여러 번 눈시울을 적셨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이 세상에 있게 한 가장 존경하고 소중한 부모님의 은혜를 어찌 잊을 수가 있겠는가. 부모님에 대한 아쉬운 마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날까지 머릿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시를 접할 때마다 다양한 생각들을 내면에 담고 있는 깊은 의미를 상상하며 음미해보는 것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시를 읽고 또 읽어보면서 전부는 아닐지라도 그 시의 내면을 깔려있는 의미를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향후 시를 쓰면서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싶었다. 자신의 일상의 생활 속에 묻혀있는 이야기를 펼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전쟁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세대이지만 직업군인으로서 오랜 생활을 근무하면서 전쟁사를 연구하면서 전쟁을 깊이 있게 알게 되었다. 전쟁은 인간에게 가장 뼈아픈 상처와 고통을 안겨주는 무지 막대한 행위로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전쟁은 언제나 피해만 안겨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가장 비참한 행위인 것이다. 언제나 생과 사의 기로에 서게 되고, 특히 생이별의 고통을 안겨주기에 슬픈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그 아픔을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특히 전사통지서를 받아 든 부모의 심정을 상상해보라. 어떤 위로로 치유될 수가 있겠는가. 이와 같이 전쟁으로 발생되는 어머 아마한 정신적 물적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따라서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시로 승화 시켜 볼 생각이다. 주위에 잠자고 있는 무수한 역사적 아픈 사실을 들추어내는 서사적 기법도 이 시대에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문학이 좋아서 시를 쓰게 되고 아내와 함께 시낭송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루가 온통 문학에 틀에 갇혀 지내는 날이 더 많다. 이제는 차츰 시야를 넓히며 미완성의 것들을 완성품이 되도록 계속 정진할 것이다. 서로 어울려 함께 가야 하는 세상에 응원하며 함께 가야겠다. 서로가 공생하기 위해서는 자기희생과 헌신, 배려하면서 정진해야 한다.   시집을 상제 할 때마다 책임감이 양어깨에 더 무겁게 엄습해 온다. 이는 자신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조금씩 진일보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시를 쓸 때마다 더 좋은 시를 쓰려고 무진 노력을 하지만 늘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탈고하고 나면 부족한 점이 더 많이 눈에 띈다. 이것은 발전을 재촉하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 늘 배우고는 있지만 내면에는 여전히 텅 비어있는 듯한 허전한 기분이다.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은 자신이 가다듬고 채찍질하고 담금질하면서 가꾸는 길이기에 힘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도 졸시 한수를 마무리하고 나면 미흡하지만 작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는 보람이 있기에 지금도 시를 사랑하는 까닭이다.   시집이 나오기까지 교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랑하는 나의 동반자인 아내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든든한 두 아들 석진이 효진이, 며느리 승희가 있어 든든하다. 이제 시낭송도 의젓하게 하는 손자 재민이가 너무 이쁘고 대견스럽다. 특히 감수를 해준 최정은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가 꿈꾸는 깨끗하고 편안한 세상이 시로 하여금 작은 촉매가 되어 밝고 따뜻한 사회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목소리  제1부 손가락 지도 금낭화  손가락 지도  두 그림자   피난 다녀온 앉은뱅이책상   여유  떠난 자리 깨끗하다   춤추는 허수아비   귀향  아름다운 시작  부메랑 같은 삶   우정의 등불   정렬의 힘   딜쿠샤   님아! 우린 어디로 가니?   젖동냥   나그네 노정路程  제2부 어울림 세상 마비정  영광의 유산  어울림 세상  정동진심곡 바다부채길 걷다  거침없는 정진精進   갖고 싶은 창窓   빗방울 유감有感   소중한 당신   자신의 묘비 앞에서   천승天乘   동치미 친구  청춘유수靑春流水  상흔만 남긴 전장터   허물을 벗어요   비 내리는 도원공항   무소유의 강   행복의 대차대조표  제3부 목도리 편지 그 가을의 고백   까치밥 주인   도시의 정글  살다 보니   목도리 편지  기다려지는 동백  빛바랜 사진  가야해   서러운 역사의 기억   어리석은 존재들   융프라우의 하늘   귀신통 소리에 달성화원 꽃피다   흔적을 지워야지요   자아의 재발견   화해의 손을 잡자   문풍지   그리운 삼보집  아픔이여! 물러가라!   봄이 오는 소리     제4부 안방에 들어온 달 안방에 들어온 달   가슴 저린 전사통지서   사람 사는 세상   행복의 진실   당고개 전설   인정하는 성숙   화촉의 꿈   이 길은 나의 길   우린 행복하다고   때를 놓치는 순간   마루타의 청원서   그리움의 빈자리   인내의 힘   고백   하늘에서 보내온 유언   엄마의 독백   무상無想   매미의 유언    Epilogue | 자아自我를 찾아서 Ⅲ    [2020.01.07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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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 끝에서  정선규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랑은 무엇일까? 그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글 쓰는 것 또한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이다. 글을 통하여 세상을 말하고 사람을 이야기하고 그 삶을 노래하고 끝없는 관계 상을 정립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글을 쓴다.   사랑하고 사람을 살리고 또한, 사랑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고. 관계를 통해 여러 대상이 서로 연결이 되고 얽혀서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면서 하나의 자연처럼 집이 지어지고 사회가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그리고 사회적으로 규정되는 사람들 사이의 연결성이 되고 여러 대상이 서로 연결되는 구체적인 양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어쩌면 글을 쓴다는 것은 인생을 탐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것이 꿈이고 이것이 소망이며 인생의 구성원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아닐는지 소망하게 된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한다면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사랑한다. 사람이 불쌍하다는 것을 안다면 나와 똑같은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길 줄 알게 된다. 왜냐하면, 나하고 똑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남은 나의 거울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복의 근원이다.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술과 인류 권사님  술과 인류  어머니  사랑하는 조카딸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더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요.”  황금시대 방송국  사는 게 뭘까  추억의 자리  제2부 이름 모를 이에게 내가 만난 어르신  영주시 지하차도  집배원을 제발 살려주세요!!  영주대장간  내성천 보존회를 가다  이름 모를 이에게  제3부 내 마음의 동화 좋은 일 있을 거야  내 마음의 동화  오월의 단상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새벽을 횡단하다  엄마를 찾아서  제4부 이 길 끝에서 한 해를 보내며  이 길 끝에서  아주머니 표 김치  마음의 길  시인의 인연 [2020.01.07 발행. 1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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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Ⅳ)  박성락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12년부터 한소망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중심으로 감사특밤, 특별새벽 기도 때 설교 내용을 소재로 시를 써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 ”이란 시집을 네 번째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18.1.1~19.12.31까지 2년 동안 주일마다 목사님의 명 설교와 감사 특밤 때 은혜 받은 감동을 부족하지만 시로 표현하여 다시 한 번 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시집이 나오기까지 도와주신 류영모 위임 목사님과 4속 윤성필 부목사님 외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머리말>       - 차    례 -   인사말  추천사  제1부 18년 주일 설교 꿈을 꾸게 하소서  별 꿈  청지기  은혜 아니면  시련이 날게 한다  염려하지 말아라  꿈이 이루어 질 때  가지 않은 길을 가라  용기  죽음  고난도 축복이다  너의 신을 벗어라  갯세마네 기도  다시 부활  부활의 능력  주의 섭리  내 양을 치라  혹시나 역시나 그러나  조국  오병이어  늙어도 빛이 청청  성령 운행 하심이라  모든 것을 새롭게  평화 통일  축복의 통로  한소망 천국  중년의 위기와 기회  못나서 받은 은혜  심은 대로 거둔다  복음과 고난  아들아 그러므로  패역에서 성경대로  그 엄한 명령  그 가지 담을 넘어  그 길을 향하여  기도의 힘  부스러기에서 큰 긍휼  역전  건전한 교회  섬세한 사랑  빈 그물의 기적  오직 예수  겨자씨  보물  복음의 씨앗  천국 길  사기꾼 청지기  천국은  밤낮 부르짖어라  빈 구유  가장 귀한 선물  한 날   제2부 18년 감사 특밤 암흑 속에 그린 희망  푸른 노송  그 엄마에 그 아들  행복  경제 주인 여호와  믿음  세상을 이긴 희망의 노래  지혜로운 삶  주님의 흔적  하나님 안에서 만난 행복  복음의 능력  지옥에서 피어난 기적  십자가에 못 박힌 삶  부르심으로 살아가는 오늘  오 주여 살피소서  와 놀라운 은혜  보다 더 큰 일 보리라  있고 없고  시험 합격  제3부 19년 주일 설교 운전대  민족의 동반지  무너진 성전 재건  운명아 비껴라  무너진 예배  선한 사명  내부 적 때문에  위기 극복  베데스다 연못  문지기 사명  말씀 듣고 울었다  좋은 사람과 함께  무너지지 말자  바보 사랑  부활  예수 믿는 내가 좋다  꿈  야곱이 에서를 만나다  생명의 길  불타는 성전  갈렙처럼 살다 가세  약해서 쓰신다  참 성도의 꿈  가나안 정복  가감의 능력  성찬식  내 안에 예수  자유에 이르는 오직 한 길  오직 복음  십자가의 자랑  날마다 새로우면  다시 타 올라라  한나의 기도  말씀이 들리면  법궤는 돌아온다  스스로 돌아온 법궤  말씀과 부딪힐 때  누가 왕이냐  예수로부터 예수께로  주 은혜 감사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자  일어나라  죄인 찾는 하나님  불꽃 된 예수 향기  호모 엠파티쿠스  불행은 환경 탓  매일 성탄  강한 자를 부끄럽게  제4부 19년 감사 특밤 믿음과 기도  소망의 노래  강건 영육  자녀 교육  칭찬  삶이 곧 복음  본죽  진리의 등불  좁은 길  기적  부르심의 비밀 사랑은 남는다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존재만으로 감사  중심 보는 하나님  죽을 뻔 했습니다  증인 된 섬김  [2020.01.10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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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시인의 잠언이라  이병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는 제7집『소금산 출렁다리』과 시선집을 출간하고 붓을 놓으려했습니다만 남은 습작작품은 많고, 뜨거운 가슴은 식지 않아 제8집『이병두 시인의 잠언이라』을 출간합니다.   여덟 권의 시집과 34곡의 작시가곡 노랫말은 저의 자서전과도 같습니다.   문학작품이 졸작이지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제 작품을 대하시는 분과 가정에 행복을 간원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자연自然 가을 3  강물  꽃  나무들의 자랑  농작물  대보름달  대한민국  매화  미美의 순  물망초  물처럼  백 매화  뻐꾸기  병아리  봄꽃  산 3  생명  왕거미  오는 겨울  장마철하늘  참새  첫서리  태풍颱風  하루살이  호박꽃  제2부 인생(가족) 건강  고민  내 성격  노욕老慾 2  도인道人  만남  며느리  바보  보험  부끄럼  사돈  삶  상견례  손주  운전  인내  인색  자녀  자식 3  조심  치매예방  7월  할머니  효도  후회  제3부 가곡(작시) 나이야 가라  달맞이꽃  라일락꽃  바다로 가자  봄바람  어떻게 말로 다해(부제: 위안부 할머니)  조강포  주는 손길 펴셨네  커피  튤립사랑  제4부 기독신앙 구원  구제  나은 것  다 이루었다  돈 3  두려워마라  마라나타(재림)  믿음  비밀  복  불변  사람의 영광  세금 술 2  온전한 사람  자유  죄罪  추모일예배  축도祝禱  하나님의 사랑  제5부 세상(세월) 글쎄  공부  당달봉사  대통령  모를 일이야  물불  불황  신중  12월  악수  어려움  운명과 숙명  일  자랑하지 마  탤런트  핑계 폭염  허물  흡연  희망사항  [2020.02.05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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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목소리같이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스물세 번째 시집 <그대 목소리같이>를 준비하다 보니 아주 서먹서먹하고, 어느 이름 없는 머나먼 나라에서 바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아마도 이는 일반적인 시집이 아니라, 시하고 주제를 맞추기 위해 모든 심혈을 기울여 그린 그림하고 이미지를 맞춘 작품집이라는 생각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평소 같으면 시만 가지고 시집을 발간하면 되지만, 이번 시집은 반은 그림, 반은 시를 가지고 생전 처음 이런 시집을 엮어 꾸미다 보니 쏟아붓는 열정도 배가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틀림없이 평소 시집보다 배가되어 돌아온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칼라이다 보니 용량이 보통이 아니라서 한 작품 한 작품 그림을 그리기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어렵게 완성된 그림에 대해 용량을 줄이는 싸움을 하다 보니 시간이 이만저만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 시집은 고행의 작품집이라는 생각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시에 맞게 그림을 그리는 것도 고행의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집은 읽지도 않는 아날로그 시대에 살면서 무엇 때문에 이렇게 시집을 발간하려고 하는지 바로 후회할 것 같은데도 이렇게 이번 시집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후회가 되더라도 스물세 번째 시집 <그대 목소리같이>는 떠도는 미아가 아닌, 내 새끼로 바로 태어난 것이기에 이렇게 분명히 출생신고를 하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일 년 전 암 수술을 마치고 병원을 내 집처럼 들락거리며, 마음의 위로를 받으며 쓴 시와 그림으로 엮은 시집이기에 기대하며, 더욱더 많은 분이 이 시집을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서문     향수  겨울 바다에서  빠진 이를 바라보며  개판 시대에서 사는 세상  수족관 물고기 바라보며  신세대 춘향아  봄은 오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서  봄바람  봄의 나무 아래서  수선화  추억 하나가  사랑의 초서  심청각에서 보낸 하루  꿈, 그리고 고향  기다리는 사람  사랑이 꽃잎으로 피는 동안  꿈결을 따라서  별이 잠긴 바다에서  꽃 빛 사랑을 위하여  봄날의 소묘(素描)  너를 사랑하고 싶은 날  새벽별  나비의 꿈을 기다리며  벚꽃이 핀 거리에서  산새도 내일이면 떠난다  꽃으로 피어나는 마음  새 한 마리  너의 이름을 쓴다  비 오는 날 피는 벚꽃을 위하여  사랑은 별이 되어  한 마리 나비로 날아  낙화(洛花)하는 시간 앞에서  사랑의 노래  내 마음의 나비 한 마리  연꽃 위에 새기는 마음  개판 5분 전  행복을 찾아가는 동안  꽃으로 지는 이별  내 마음의 한 사람  행복은 언제나 마음 가까이 있다  연못에 밤이 오기까지  꽃이 피는 날 남긴 추억  사막의 꽃과 낙타 한 마리  사랑의 리필  그대 목소리같이  사랑한다는 것은  이 저녁에도  등대  행복이 사는 집  [2020.01.20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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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극장 길 따라 생각 따라  박얼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땐/ 나도 저들처럼/ 썬텐 오일, 이온음료, 선글라스, 나침판까지/ 배낭 가득 짊어졌는데// 오늘의 지금은/ 오늘도 행운이라며, 지금도 행운이라며/ 흥얼흥얼 빈손을 노래하며/ 산모롱이 돌고 돈다// 모악산 마루에 올라서서/ 온 산에 정령들까지도 다 내 것이라며/ 앞산에 야호, 뒷산에 야호/ 힘찬 허공을 부른다// 해, 구름, 눈, 비, 바람, 피톤치드까지도/ 아무 걱정 없는/ 길 위에서... ― 서시 <예전엔>     - 차    례 -   서시序詩  제1부  명상(冥想)을 위하여 하늘에게 먼저 물어라  저 폭포소리  삶이 곧 애증(愛憎)인 것을  명상(冥想)을 위하여  가족이란 그냥 마냥 기쁨이더라  스마트폰  시작(詩作)  풍랑주의보  모악산정(母岳山情)  그게 다 그리움 때문이다  제2부  어느 날 문득 눈을 떠보니 해해 웃는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세월호 선생님  어느 날 문득 눈을 떠보니  노랑연필  오늘의 일기  치기놀이  내 엉큼한 발상 하나  백양사 고불매(古佛梅)  나만의 행복증명서  제3부  왜목로에서 꽃멀미 (1)  꽃멀미 (2)  왜목로에서 (1)  왜목로에서 (2)  왜목로에서 (3)  왜목로에서 (4)  왜목로에서 (5)  숨비소리 (1)  숨비소리 (2)  숨비소리 (3)   제4부  인생극장 길 따라 생각 따라 길 따라 생각 따라 <1>  길 따라 생각 따라 <2>   길 따라 생각 따라 <3>  길 따라 생각 따라 <4>  길 따라 생각 따라 <5>  길 따라 생각 따라 <6>  길 따라 생각 따라 <7>  길 따라 생각 따라 <8>  길 따라 생각 따라 <9>  그때도 유월이었네  제5부  대도무문(大道無門) 봄(春)은 봄이다  송광사 해우소  꽃구름 정원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구절초꽃  우리에게 스승은 바로 놈들이었다  대도무문(大道無門)  대도무문 (2)  대도무문 (3)  우리들의 그리움  입관식(入棺式)  [2020.01.07 발행. 8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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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걷어차기  고산지 연자수필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금강일보 최일 기자의 청탁으로 시작한 연자수필(戀子隨筆)은 자작시(自作詩)와 수필(隨筆)이 혼재된 특이한 칼럼이다. 2013년 7월부터 게재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중 2017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게재된 30편의 칼럼을 칠순기념으로 엮었다. 필자의 첫 번째 칼럼집이다.   사람에게는 구공(九功)이 있다. 두 눈으로 보고, 두 귀로 듣고, 두 코로 향내를 감지하고, 입으로는 먹고 말하며, 두 구멍으로 배설한다. 이 아홉 개의 구멍에 막힘이 없는 것이 하늘의 도리라는 사실을 고희(古稀)가 되고서 깨달은 공자는 논어의 위정편에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기록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인생관을 확립하였다. 마흔 살에는 미혹되지 않았고, 쉰 살에는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 살에는 들리는 말이 그대로 이해되었다. 일흔 살이 되자 비로소 마음에서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해도 법도를 넘지 않게 되었다.”   <칠십이 되고서> 라는 연자수필(戀子隨筆) 칼럼 모두시(冒頭詩)에서 필자는 “ 밤 송이 우엉 송이 / 다 끼어 보았네 / 기름진 가을 볕에  / 풋 똘기 아람 절로 / 마음 절로 떠도는 / 자유인(自由人)이 되었네 ” 라고 나의 삶을 노래했다. 범부인 나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지는 못하지만, 칠순이 되이 공자의 인생에 감히 나의 삶을 대비해 본다.   나는 10대에 아버지를 잃고 가장(家長)이 되었다. 20대에는 시(詩)를 쓰며 세상을 걱정했으며 30대에는 결혼하여 사업을 시작했다. 40대에 도산(倒産)하여 하나님을 만났으며 신용불량에서 복권(復權)된 50대 후반부터 다시 pen을 잡았다. 남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 60대에 장로가 되었고 칠순이 된 나는 지금 몽당연필 한 자루를 들고 마음이 가는 대로 살고 있는 자유인이다. ― <머리말>       - 차    례 - 저자의 말  사다리 걷어차기  명분(名分)  삶  존중  칠십이 되고서  염치(廉恥)  사람다운 사람  아무도 가보지 않는 길  꿈  세상사람  포도송이  잉여(剩餘)와 경건(敬虔)  능소화(凌霄花)  삯의 소리  바라보기  패랭이 꽃  예수짜리 자존감(自尊感)  연합(聯合)  동성애와 동성애자  김장  운화(雲華)  사랑하기 위하여  자리  원죄(原罪)  우리들의 영웅  다산옹(茶山翁)에게-걸명소(乞茗疏)에 부쳐  방관자(傍觀者)  골고다 사랑  바닥짐  곰솔의 탄식  [2019.12.23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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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과 사람은 종소리 풀어 만난다  이선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20대에 꿈꾸었던 일이 40대 끝자락에서 마법과 같이 이루어졌다.   결혼하고 잊혀졌던 꿈을 어느 날부터 미친 듯 치열하게 책상에 앉아 언어라는 멋쟁이에게 옷을 입혔다.   역사의 인물들과 주위에 널려 공간을 풋풋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에게 말을 걸어주고 또 다른 색채로 물을 들여 줬다.   그랬더니 그들은 물기 축축한 생명의 옷을 갈아입고 내게로 다가 왔다.   만두 빚듯 빚어낸 내 가슴에 푸른 공장이 콩닥콩닥 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동백꽃잎 혈관 속에 출렁거리는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이다.   이 시집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한 아름의 꽃 다발을 드린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구인리 한각골 저수지  최보따리 속에 숨은 꽃  오늘  기억과 비슷한 ㄱ, 미움과 비슷한 ㅁ  여름비 그친 개울가에서  상처  산책길  메타세콰이아 나무  구인리 1  구인리 2  구인리 3  구인리 4  구인리 5  구인리 6  구인리 7  구인리 8  구인리 9  구인리 10  제2부 동내 온천에 간 날 동내 온천에 간 날 1  동내 온천에 간 날 2  동내 온천에 간 날 3  이름  분수 1  분수 2  사랑은 쉬운 것  사랑을 이야기 할 때  순신 오라버니 1  순신 오라버니 2  칭찬  첫사랑  엄마표 사랑의 비  달력  양말 1  양말 2  발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  푸른 생명이 미끄러지는 오월  나의 집  제3부 우리는 옛 그림자를 어디다 빼앗겼나 우리는 옛 그림자를 어디다 빼앗겼나 1  우리는 옛 그림자를 어디다 빼앗겼나 2  여름이 간다고 하니  고추씨  신발, 영원한 당신  호박꽃, 황금꽃으로 승격되다  살갗이 떨리게 한 사람 1  살갗이 떨리게 한 사람 2  고려 도공, 하늘을 날다 1  고려 도공, 하늘을 날다 2  민들레  벚나무 아래에서 쥐똥을 밟다  세조길  장 삼형제 1  장 삼형제 2  그리운 사람과 사람은 종소리 풀어 만난다  토끼굴  가을 1  가을 2  가을 3  2019년 독서대전  [2019.12.24 발행. 8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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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태한 너의 일부와 생태하다, 그러다  강한희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늦가을에 베란다 창문에서 스며들어 온 바람이 시려서, 나의 광대를 감싸는 한기가 도는 가?   나의 광대를 감싸는 한기가 가여워서, 내 안의 온도를 끌어낸 물을 흘러내려 내려온 온기로 적셔서 감싸 안는다. 그렇게 나는 나를 위한다.   또 어디서 시려 오는가?   창문을 꽉 닫고, 잠을 청하는 침대에서 또다시 시려 오는 명치에서 명중, 그 가운데서부터 뜨겁도록 시린 나의 심장에 한기가 도는 가?   그 따갑도록 차가운 가슴을 끌어안고 다시 탐하는 무의식.   아무도 열 수 없는, 아무도 열리 없는, 아무도 열지 않는 내 공간이 열렸고, 시리도록 차갑고 거대하며 웅장한 시공간을 온통 담은 듯한 현관문이 닫혔고, 난  그 안에 갇혔다.   수감자와 보호자가 바뀌는 순간이다. 나를 가둬 세상을 위하며 보호한다.   그럴듯한 하루를 살다가 밤이 오면 그곳에 마음이 들려온다.   누구의 것인가?   밤낮을 사리다가 야식인지, 본식인지조차 알아차리지 못하였지만 감정의 추락은 온통 알아차렸다.   누구의 것인가?   감각은 항시 곤두서 있으며 생각의 조각은 영원히 떠다닌다. 조각은 날카롭고 빛이 번뜩이며 찬란하기까지 하다.   생각이 영롱한 태양처럼 차오를 때면 온통 외워 두고 싶다. 마음을 기억할 수 있게, 모두를 떠올릴 수 있도록.   밤이 오면 마음이 들려온다, 누군가의 것인가?     주체를, 대상을 온 우주로 본다. 나 또한 포함시킨다.   나열하는 모든 글들은 온 우주에 속한 것들이, 그리고 내가 행한 것이다. 더욱 예민하고 섬세해져 가며 날카로움이 점차 살기를 띄며 영혼을 없앨 수 있는 시기는 내게 더욱 잦아 든다.   더욱이 더욱 해지고, 자꾸자꾸만 해지며 온통 강해져 감각에 과학까지 더하여 영원 속에서 영의 시간에서 모든 것이 쪼개진다.   난 그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를 식사를 행한다. 내가 영양을 섭취하여, 에너지가 올바르게 쓰이길 바라는 것인가?   그리하여 기어코 올바른 것들을 선별해서 섭취하는 것인가? 그리해야 할 것이라고 떠오르는 생각은 머리에서 하는 것인가? 마음에서 하는 것인가? 나를 이루는 혈관들이 하는 것인가? 장기들이 하는 것인가? 아니면 모두 함께 입을 모아 내게 요청하는 것인가?   사회는, 세상은 내게 자꾸만 증명 해내라고 한다. 요구를 자꾸만 내게 해댄다. 증명해 내는 것들, 사회에서 요구되는 것들에 증명 서류를 구비할 때면 나를 자꾸 잊어버린다. 그러한 상황에 처한 내가 처량해진다. 그리고 기억이 안 난다. 현재 그러하다. 난 기억력이 참 안 좋아졌다. 자꾸 잊는다. 대상을, 주체를, 나를, 수많은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잊어버리고 결국에는 나조차 잊어버리는 지경에 이르러 살아야 하는 이유도 자꾸 잃고 결국 모든 것을 잊었다. 잃은 것도 잊었기에, 그리하여 대체 그 대상이 무엇인가?   서랍을 뒤지고 냉장고를 열고 드럼 세탁기 통을 열고 새로 산 구두의 택배를 뜯어봐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수많은 문을 열고 나가서 닫고 또 수많은 문을 열지만 답은 나오지 않아서, 결국 마지막 현관문을 다시 닫았다. 날 들이밀어 넣고 손잡이를 꽉 움켜쥐었다. 누구의 뜻인가? 온통 무엇인가? 나는 무엇이며 그대는 누구인가?   그리하여 살아야 하는 이유, 살았던 이유를 책으로 꾸며 행할 것이다. 행동 기억 압축 파일을 풀었다. 모든 것들이 놓여 있다. 과거 생각의 파편들이 떠올라 기억이 샘솟았다. 안 좋은 기억들은 현재가 되고, 감정은 불행으로 뒤바뀐다.   그래서 현재는 모두 불행이다. 다른 파일을 더하여 좋은 기억을 찾는다 하여도, 행복은 곧장 뒤바뀔 것이다.   행복들은, 좋은 기억들은 공기 같다. 한번 들이쉬었다 내쉰 그 호기로, 그 순간을 살고 끝이다.   과거의 좋은 것들이 현재에서는 부패되는 것을 발견한 후에, 난 지식을 쌓는 것을 즐겨 한다.   행복은 모래성 같고, 도미노 같기에 내 안에 체계를 구축한다. 이것이 보장된 나의 현재에 실재한 시간이다. 지금 홀로 흐르는 이 순간이 악으로 바뀔 리는 없다. 오히려 악을 발견함으로써 나를, 누구를, 무엇을, 진리를 깨우치는 어떤 순간도 될 수 있다.   보통은 선해지고 정확해지는 계산기같이 변한다.   내가 똑 부러지는 순간이다. '똑' 하고 부러지는 순간에서 똑 부러지게 일어설 수 있는 시간으로의 공사하는 시간, 자아를 증축하는 노역의 현장, 모든 당신을 그리는 시간.   오묘한 빛을 따라가다가 숲속 끝에 놓인 개울가에 목을 축이고 책을 펼친다. 사랑을 할지어다. 그대가 내게 영원히 치대여 날 이용한다면 축복하여 당신과 기꺼이 함께 할지어다.   모든 농락을 희화화할지어다.   나의 작품을 희화화할지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운명의 끈 진리   보호막  나의 꿈, 오로라  젠가  운명의 끈  환상 속 대화  아름다움  나는 누구인가  받는 사랑  성냥개비 속 성냥  권력  타짜  발화  나의 알찬, 알이 찬 계획   제2부 우주의 빛을 주는 나무 욕망  사막 여우  나의 후원자, 독서  제게 오는 중인가요?  인질극이 내게 펼쳐지고 가만히 한 곳을 응시한다  열쇠 도둑  나의 자만  제 사랑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  산타크로스의 사랑  증언  사계절을 보고자란 사람이 반전 영화를 좋아할까?  소원의 몰락  우주의 빛을 주는 나무  우주 속 행성  이별도 함께하고 싶었다, 너와 함께  압박감  고백   제3부 물음표가 그려진 안경 마주한 경이로움에 더해지는 환상  물음표가 그려진 안경  사라진 시간 속  인과 연(인연)  나무늘보  영원할 나의 사랑에게  진정한 해피엔딩  기억을 잃어도 전화는 하고 싶었던 건 기억이 났던 걸까?  잉태한 너의 일부와 생태하다, 그러다  꿈의 화분  아름다운 거래  무인  성찰의 의미  난공불락의 나무  자연재해인가? 인공재해인가?  표적의 대상  독서라는 독식의 쾌락  한국전쟁  애니미즘   제4부 반성의 순서 이상한 환상이라는 나라  결핍의 이유  결핍을 허구로 채우는 순간  구애의 태도  은둔자를 사랑하라, 그리고 영원 하라  남겨진 기록  방향치  너는 내게 무엇인가?  심장의 진짜 주인은 마법사  비움  우주 시간 속의 감옥  탄생의 아름다움  슬픈 사람의 대서사시  펑...... ,  도박  반성의 순서  웅크린 자세로 진리를 포격한다  나의 우울을 걱정하신다면  마무리글  [2019.12.24 발행. 176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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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꽃다발  권창순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나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넘어져 울면서 돌부리를 탓하거나  부주의 했던 자신과 길 관리를 잘못했다고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있다.   이럴 때 동심이 아이들에게도 그렇지만, 어른들에게도 웃으며 손짓한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동심은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세상을 즐겁고 살맛나게 하는 동심>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내 얼굴 꽃다발 사랑  꽃잎 위의 꽃잎  소중한 내 꿈  내 얼굴 꽃다발  아름다운 걱정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엄마의 귀  아낌없이 주고 싶다  꿈을 향하여  어쩜 내가 너인지 몰라  좋아! 좋아!  똑똑한 세상 보여 준다고!  진정한 자신을 바라보게 하자  마음 사진  고집 버리기  제2부  스스로 아름다운 건 드물다 손등손수건  미움 지우기  꽃 중에 꽃인 꽃보다 그 꽃을 더 빛나게 하는 그런 꽃이 되고 싶어  맛있는 길이 되자  선행  우린 할 수 있다!  마음속에 있는 자유  나만 생각하지 마!  엄마의 마음 흔들리게 하기  혼자 웃는 웃음은 싫은데  내 탓이 아니면!  느리게, 함께  스스로 아름다운 건 드물다  친구  크신 사랑  괜한 걱정  제3부  외로움은 동그랗다 보아야만 믿는 사람들  외로움은 동그랗다  그럼 됐지!  너 모르는구나!  안 궁금해?  자랑인줄 모르고 하는 자랑  열매를 위하여  호호호, 하하하  부지런히 뛰자!  욕심 부리지 마  네 손 때문에  하늘 수영장에서  친구 만들기  어떡해?  너 만한 방울소리가 어디 있어!  제4부  돌의 책임이란 말이야? 마음도 보여!  너 때문에  봄 발자국소리만 기다리다 보니  더 중요할 때도 있다  탓하지 말자  정말 몰라?  누가 바보야!  모두 소중해  나를 무서워 마  우리  함께  응!  돌의 책임이란 말이냐?  사람이 되면  웃고 싶은 거지  감 몇 개 남겨놓고  [2020.03.13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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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야의 명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에 찌들고 고단하다보면 물 한 병 시집 한 권 배낭에 짊어지고 산을 오른다.   한 때는 관악산 수락산 청계산 근교의 산을 틈 날 때마다 열심히 어느 산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어디만큼 가면 무슨 돌이 있고 어떤 나무가 있고 줄잡고 올라가는 길 따라 가다보면 태극기를 만나 야호를 목청껏 외치기도 했다.   그런데 고희 때 수락산 투구바위 밑을 지나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30m 낭떠러지 일보 직전에서 구사일생 소름 끼치는 일을 당하고는 산이 무서워져서 그 뒤로는 지금까지 등정을 끊었다.   지금은 인근 야산자락 숲의 나무그늘 찾아 쉬노라면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랫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향기로운 피톤치드, 산기슭의 예술가지 자랑하는 우거진 나무그늘.   이름 모를 풀들의 뿜는 풀 냄새, 나뭇가지 무대삼아 쉬어가는 바람소리, 낙엽은 바람에 뒹굴고 나무 잎 사이 뚫고 비추는 볕뉘 즐기다보면 까치도 다람쥐도 발등을 간질인다.   산신령 친구들과 무언의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속에 오래오래 찌들고 얼어붙은 성깔도 아집도 다 내려놓고 졸다보면 땡추가 된 기분도 꾀 괜찮다.   너럭바위 도토리나무 그늘에 퍽석 앉아 고단한 삶의 찌꺼기,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 피톤치드는 어느새 가슴을 청소해주고 마음을 닦아 준다.   피톤치드는 정화 제, 육신도 마음도 시나브로 달레 주는 정화 된 맑은 가슴에 자라는 풀 나무 그리고 낙엽들은 정화 제를 내뿜는 생약이다.   하루면 열두 번도 더 변하는 죽 끓는 변덕, 욱하는 저질의 성깔 버릇, 설익은 말버릇 다 받아주는 도가 튼 자연은 스승이요 채찍이다.   추한 마음속 피톤치드로 씻고 피로를 풀어주는 땅 냄새 가득 가슴에 안으니 선객이 되어 선사타고 유유자적하는 마음이다.   알고 보면 모든 물체는 자연, 자연에게 배우고 터득해야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의 덕담을 경청하고 나면 나의 인생길이 바뀌고 나의 삶의 철학이 바뀐다. ― 머리말 <숲길 찾아>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문 세한이어도 연둣빛 솔방울 영글게 하소서 새해의 기도  바람의 벗  문학관 기틀  당신의 미소  매화꽃 당신  명마의 운  서(恕)字의 분석  하늘 꽃  꽃의 안식처  인생수의 삶  무의미 길  詩 밭을 간다  값진 삶  뭐하며 지내냐고  죽심(竹心)의 삶  청맹의 시력  경청(傾聽) 소리  장죽(杖竹) 헤치고  당신 뜰에 앉아서  뭐가 행복이냐고  제2부 사람은 족적 빚어 영생을 보장 받는다 생존의 비결  대도행(大道行)  접촉사고  푸른 마음  마음의 들돌  독사에 물려  대답한다  피곤한 사람  동백꽃 사랑  배낭 속의 돌조각  한 해를 반추하며  기해년의 석양  미운 꽃  심색(心色) 화보  흔들기 명상  사랑의 힘  천국 가는 길  건강한 사람  불황은 채찍  메마른 대지  제3부 명상에 의지함은 스스로를 찾는 일이다 명상의 의지  꾸짖는 자  무당벌레의 수렵  부족한 존재  별빛에 빠져  찬란한 광경  외줄 타기  겨울 산행  행복의 조건  짊어진 풍진  기도 소리  윤회의 선상에서  새로운 발견  밝은 창  넉넉한 부자  치유의 등정  향기로운 지혜  위대한 놀이  꼭대기 향하여  마음 나름  제4부 시객의 즐거운 등정은 꽃을 달래는 일이다 쉼터 찾아  위기 속의 빛  숨어 있는 보물  때깔 좋은 삶  고비의 능력  덫에 걸려  기적의 힘  전환점  내 옷 거리  가슴으로 삶  존엄성의 무게  부자(富者) 마음  옥죄는 가슴  장애물 극복 아란야의 명상  공생의 얼굴  내비게이션  시인의 작업  해보자  벽시계  제5부 재주를 단금질 할 때 DNA 꽃에 향기 난다 DNA 향기  안방 청소  마음 얻는 일  힐러의 손  방향 설정  꿈의 파편  새 길을 닦다  물방울의 도전  풍우가 맺은 열매  꽃밭 가꾼다  여행은 값진 삶  소묘의 특권  푸른 노송  깊은 뿌리  꽃 속의 향기  푸른 갈기 보며  넓게 둑 쌓기  불똥 가실 이  무늬의 선물  옥천의 버릇  [2020.03.6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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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척도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 14 경구 집을 내면서 희비가 가슴을 스친다.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맑은 날이 언제였는지, 행복하고 즐거운 날은 언제였는지조차도 보이지 않는 것은 늘 구름 끼고 바람 불고 질컥질컥한 황토밭 디디면 디딜수록 빠져들고 구사일생 수렁에서 나오기도 바쁘게 또 다른 아픔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시련은 왜 나에게만 오는 걸까. 얼마나 아파야 눈물이 나는지, 얼마나 뜨거워야 애가 타는지. 그리움은 몇 도나 올라가야 콧물이 흐르는지, 시련은 채찍일까 경고일까 천형일까 비문에 새긴 한이 그립기만하다.   눈물은 왜 나는 걸까. 얼마나 울면 저 안개 걷어내고 밝은 태양 볼 수 있을까, 눈물은 설움인지 아픔의 치유제인지 한을 달레는 진통제인지도 모르겠다.   한바탕 눈물 흘리고 나면 상처는 시나브로 사라지고 언제 그랬냐고 전선으로 뛰어든다. 때로는 애태우는 일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그리움의 눈물 앞을 가리고 방향 감각조차 잃고 산천경개 헤매며 방황으로 시린 가슴 식히려고 날뛰던 때가 내 지나온 삶이다.   바람 잘 날 하루도 없고 예측도 기별도 없이 엄습함은 면역을 시험하는 것일까 흔들어 보는 심뽀는 오히려 뿌리만 깊게 만들어 주는지도 모른다.   해는 뜨면 지고 날과 달이 바꾸어도 시련은 어김없이 찾아들어 괴롭히고 흔들어대지만 그렇다고 꼬리 내릴 내가 아니다.   언제는 도전 길이 아니었던가, 지새고 차가워도 결코 시들 수가 없는 이 작은 솔 나무 솔방울 주렁주렁 실컷 열어 고난의 한계를 내게 박수로 다독이고 싶다.   ― 머리말 <고난의 한계(限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슴속에 품은 꿈은 나와 절친한 친구다 마음속 향기  마음의 세제  배려의 숨소리  경망한 청맹  고독의 천적  솎음질 하기  삶의 맛  웃음은 햇볕  세월은 낙엽  도전의 갈기  나를 위한 쌈지  볕뉘의 시안  멘토의 힘  성찰의 넓이  습관의 연마  말의 강도  저주는 힘  비지땀의 맛  보강은 미리  삼다에 묻혀  제2부 늙을수록 움직임은 건강의 비법이다 건강 비법  웃는 행복  단풍 사랑  나의 깊이  인면수심 자  행복한 싹  명상은 초석  번지는 보이 차  바람의 힘  말의 위력  유지의 비법  행복 만들기  사랑은 치료약  사랑의 빛  진솔한 산 인연의 보람  웃음은 행복을  긍정의 안목  가슴속 대패  볕뉘의 희망  제3부 시린 옹두리는 바람과 싸운 명예의 훈장이다 옹두리 훈장  실수는 교훈  속 깊은 상처  어두운 마음  찬석 찾아  미소는 행복을  알찬 삶  사랑도 가꾸어야  웃음의 영양  영원한 진리  관계의 소통  쌈지 끈 풀고  인연은 보물  입은 관문  중용의 품격  어기(語氣)는 격려  경거망동  자기 색깔  경구의 조명  야물은 씨  제4부 사유가 살아 상념에 젖을 수 있음은 축복이다 상념의 축복  쉴 곳 찾아  아픈 여정  자기 격멸  시간 장소를 가려  건강은 운동  사랑도 가꾸어야  담금질의 힘  행복 이자  행복은 어디에도  미소의 향기  혀는 대변인  현자의 우의  결단성의 위엄  지옥과 꽃구름  화는 나락 길  대통의 신호  천국의 지름길  미소 짓는 향기  화장의 위력  제5부 아란야의 피안 길은 내가 닦을 탓이다 피안 길 닦기  미소의 뿌리  건너야 할 초원  후천적 선물  부모의 손길  아픔은 채찍  역지사지  난적을 만나도  흐르는 삶  내 내면부터  아픔을 벗 삼아  흥취는 역경의 천적  노의 저력  희망 따라  희망의 유영  희망의 덜미  인내가 피는 꽃  재기의 디딤돌  미소의 화촉  성숙은 시작부터  덕의 인도  [2020.03.13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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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눈빛  조남명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간 출간된 다섯 권 시집의 사백 편이 넘는 詩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시선집 『처음 눈빛』 을 세상에 내 놓는다.   평소에 제 시를 애독해 준 독자 여러분과 인터넷 사이트 등에 ‘좋은 시’로 선정해 주신 시를 다 넣지 못해 아쉽다.   세월은 가도 시는 늙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간다.   펜을 들을 수 있는 날까지 시와 함께 할 것을 마음 다지며, 독자 여러분과 지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처음 가는 길 담쟁이 인생  동백꽃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와 걷던 길  접시꽃  콩 바심  미안합니다 열매             내려가는 법                     딸그락 소리  코스모스의 사랑  미역국  수선화水仙花  처음 가는 길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행복을 만들어 살며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삼지三知,삼부지三不知  겨울 낙엽          꽃과 나비  행복은 데리고 있는 것  단풍나무  고향  속을 씻어야  가족  제2부 열차인생 안개꽃  어떻게 살고 있나  민들레꽃  내일 죽을 것처럼  초파일  구절초  출마병  세월을 다 쓰다가  꽃샘추위  마음  꿩  연꽃의 미소  밤 선비 행복  허리 풀어지는 날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팝나무  산이 그렇다네  열차인생  바둑  매화梅花  능수버들  장미밭  꽃봉오리  그런 거예요  제3부 마음처럼 보인다 지푸라기의 속  들꽃  복수초福壽草  옥수수  향기는 스스로 만든다  더 아름다운 꽃  달맞이꽃  코뚜레  새우 두 마리  사랑인 거다  그 때 행복  가을 옆에서        분홍빛 연탄재  가을 산  비운다는 것  봄의 전쟁  마음처럼 보인다  늦가을에 서글픈 것들  손자의 목욕  어느새 온 가을  독도獨島  금강  어김없이 오는 봄  고추잠자리  나만이 그대를  제4부 덜 채워진 그릇 나뭇잎 하나  옥계玉溪폭포  아내  계룡산鷄龍山  하얀 길  마음의 그릇  인연의 끈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물이든 사람이든  덜 채워진 그릇  대추나무  향기  대나무  시아버지 목욕  그리 살아야겠다  얼마나 행복  책  가을, 저만치 오고  겨울억새  세상이 거울          달덩이 두 짝  진달래꽃  계수나무  지금이  제5부 처음 눈빛 네 잎 클로버  행복은 지금, 이곳에  얼굴  당신과 나  춘매  의자가 되어  엄마 젖  동백꽃 2  봄의 길목  백목련  처음 눈빛  그리움  억새  한글  가을 길목  손자  저승에서 알림  어미 소  눈사람  아버지의 혼불  소중한 하루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조물주의 배려다  엄지장갑  속내  소나무 깊은 속  둘인데 하나 ● 작품 해설  [2020.03.20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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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채영선 시집 / bookin 刊   보이지 않는 손길을 따라 태평양을 오고 간 이십 년 마음의 고향이 되어 손짓을 하던 낙엽 빛깔의 노트는 버릴 수도 잊어버릴 수도 없는 첫사랑이었습니다.   삼십여 년을 그리워하다가 이제야 손을 내밀어봅니다. 거칠고 마디 굵어 부끄러운 손으로 감히 이름을 불러봅니다. 그 자리에 지금도 기다리고 계신가요, ‘시’ 당신.   따라가렵니다.   손에 닿지 않아도, 얼굴을 볼 수 없어도 그림자 밟을세라 서너 발짝 뒤에서 따라 가렵니다.   이제는 더 풍성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열매를 나누면서, 그로 인한 즐거움도 나누면서 아무리 둘러봐도 문이 보이지 않는 상자 안에서 허둥댈 수밖에 없는 고운님에게 이 시집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노트를 제일 먼저 읽어주신 선생님, 첫 시집이 나오도록 격려해주신 배미순 시인, 부족한 시를 해설해준 백인덕 시인, 출판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 <自序>      - 차    례 -    自序    제1부  어른이 되어서  율무차  시, 기억의 이름  구름 위에  허리케인  그 여름  검은 노비 골짜기의 여름  시어詩語  슬픔은 슬픔대로  마을버스 인생  제2부  영추문 길  진  여섯 송이 백합  첫눈  그시절  바보  단풍나무  시월  밤에도 하얀 걸까  얼굴  순간은 영원한 거야   제3부 꿈  은행잎  산세베리아 그늘에  싱크대 위에서  손이나 만져보고  오누이  밥솥  할머니  하트 위에서 춤을  뒤꿈치를 들고  불면  밤 끄트머리에서  제4부 친구여 친구여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벽지  서양란  병실에서  봄이 먼저  눈물처럼 삼키고  나비  참나무에게 물어볼까  아프지 마, 해피  애송이 나무  산길  제5부  비밀  생일  당신의 밤  창문을 열어줄까  가로등, 저 부드러운 눈빛은  가까이 올수록  개여울  사랑한다면  꽃 이야기  나는 몸종이어요  발가락  외줄기 길을  해설  사랑의 진면목眞面目_백인덕  [2012.08.27 초판발행. 111쪽. 정가 8천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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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왈츠  김연하 노래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햇살이 쏟아지는 오후 시원한 바람과 함께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들은 산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만추의 계절을 알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청각 예술이며 동시에 감성 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 행위이고 음악 감상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음악적인 각을 자극하며 음악적 개념의 형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 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도 있습다. 이렇게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참으로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또는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여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기 때문에 음률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시를 이용하여 좋은 작곡을 하고 연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961  가을하늘에  962  가을의 추억  963  갈대숲에서  964  강변의 연가  965  강마을  966  겨울소나타  967  겨울 설악산  968  겨울 찻집에서  969  꽃물이 번지네  970  꽃 소식  971  구월의 강  972  구절초 피는 밤  973  구름바다  974  그리운 아버지  975  그리운 어머니  976  금낭화 연정  977  금강산 단풍  978  기다리는 마음  979  기다림의 집  980  내 마음은 꽃바람  981  노을이 피네  982  노을 속으로  983  눈꽃 길  984  눈길을 걸으며  985  달빛소나타  986  담쟁이 인생  987  대둔산의 가을  988  도시의 밤  989  독도사랑  990  동산에 올라  991  동행  992  동행 길  993  동백꽃 연정  994  동백꽃이 피면  995  라일락 꽃향기  996  마음의 등불  997  만남  998  메밀꽃 추억  999  메밀꽃 연정  1000  목련꽃 순정  1001  못 이룬 사랑  1002  무궁화동산  1003  바위섬  1004  버들강아지  1005  변치 않는 사랑  1006  별이 뜨는 강 언덕  1007  별이 빛나는 밤에  1008  보리수  1009  봄날의 왈츠  1010  봄비  1011  봄의 향연  1012  봄 산에 오르면  1013  봄비가 내리네  1014  부엉이 우는 밤  1015  사랑 가꾸기  1016  산을 오르면  1017  살기 좋은 나라  1018  새벽 까치소리  1019  생명의 환희  1020  석별의 정  1021  설악산으로 가요  1022  설악산 단풍  1023  설중매  1024  세월이 흘러도  1025  세월 따라 흐르는 강  1026  소망의 꿈  1027  소중한 만남  1028  숲길을 걸으며  1029  아내 사랑  1030  아내의 미소  1031  아침이슬  1032  애모  1033  어머니 2  1034  어머니 내 어머니  1035  여강은 흐른다  1036  여인의 달  1037  영겁의 강  1038  이웃사랑  1039  인생도 구름처럼  1040  인동 초  1041  인연  1042  인연의 끈  1043  임이 그리운 날  1044  작은 행복  1045  장미꽃 당신  1046  저무는 가을  1047  접시꽃 당신  1048  조선소나무  1049  조약돌 2  1050  즐거운 오솔길  1051  지리산의 봄  1052  지리산 둘레길  1053  진달래꽃 순정  1054  찔레꽃 연정  1055  찔레꽃 피는 마을  1056  찻집에서  1057  창으로 본 세상  1058  철쭉꽃 얼굴  1059  청산에 올라  1060  청송  1061  초록바다로 떠나요  1062  촛불 연가  1063  추억의 인연  1064  춤추는 꽃나비  1065  팔순의 봄에  1066  푸른 산으로 가요  1067  한강은 흐른다  1068  한계령을 넘을 때  1069  함께 가는 길  1070  향기 가득한 마음  1071  황혼 길에서  1072  황혼 부르스  1073  해금강의 비경  1074  해바라기 연가  1075  행복한 사람  1076  행복이 쌓이네  1077  행복한 동행  1078  호반의 찻집  1079  호숫가에서  1080  흐르는 세월  [2019.02.15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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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 살으리랏다  강원도 동인지 제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의 말>   아름다운 강원도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사랑하며 눈물겨운 시를 쓰고 싶었다.   ― 이상진   감자바위! 비탈! 비아냥의 땅이었던 우리 강원도! 다시는 그런 말이 얼씬거리지 못하도록 강원도를 부지런히 노래하리라.     ― 전산우   유년에 갇혀 있었던 내 고향 강원도가 뛰쳐나와 이제 세상을 향합니다.    ― 전호영   이미 지나버린 모든 날들의 추억은 시간의 무덤이다. 강원도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다시 살아나 뚜벅뚜벅 걸어 나오게 하고 싶다.    ― 전재옥   내 안에 누워 있는 기억은 돌 위에 새겨진 것이 아니었다. 강원도! 그 기억을 이제 돌에 새기듯 시를 쓰다.    ― 한화숙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이상진  1. 너는 내 마음에 들어와    2. 횡성호 둘레길    3. 인생을 아름답게 보려거든 횡성호 안개를 가보아라   4. 백담사에서    5. 치악(雉岳)에 살았었다    6. 간현 8경(艮峴八景)    7. 신(新) 정선(旌善) 아라리    8. 당신 생각을 껴입습니다    9. 고향집 생각  10. 눈이 내 가슴으로 걸어갔습니다  11. 이별, 참 야속하다  12. 마음을 동사진으로  13. 가을 비  14. 그대가 남겨놓은 그리움을 입습니다  15. 기도에서 만나는 당신  16. 아침마다 입맞춤하는 입술  17. 곁이란 말이 더 좋다  18. 눈 온 날 아침에  19. 당신 생각  20. 할아버지 발걸음  제2부  전산우  1. 들꽃    2. 십이선녀탕    3. 팔봉산    4. 산속을 걸었더니    5. 내린천 연가    6. 물과 안개    7. 토왕성 폭포에서    8. 대청봉의 기억    9. 민둥산 억새  10. 정선 동강은  11. 설악산 가는 길  12. 해 떨어진 마등령에서  13. 아이는 땅에서 나는 낟알로  14. 산에 갈 때 읽는 시  15. 나갈 때 물 한 바가지  16. 가마솥 물이 거반 날아가면  17. 물이 가까이 있어 시골 아이는  18. 외로움은 그리움의 씨를 뿌리고  19. 나무 바지랑대 하나가  20. 돌아보면 까마득한 시절  제3부  전재옥  1. 산에서 온 편지    2. 바위구절초    3. 설악산    4. 산 바라기    5. 달빛산행 1    6. 달빛산행 2    7. 단풍    8. 가을 느아우골로    9. 한계령  10. 동자꽃  11. 복수초  12. 접산(接山)  13. 설악가  14. 민둥산  15. 나무  16. 공룡능선  17. 적멸보궁 가는 길  18. 숲속에는  19. 바위채송화  20. 야간 산행  제4부  전호영  1. 병풍산    2. 사북    3. 가리왕산 1    4. 가리왕산 2    5. 세월이 가면    6. 터널을 지나며    7. 보리방구    8. 노나무재    9. 민둥산  10. 두타산 가는 길  11. 완택산 고고산을 하루에 넘으며  12. 향로봉의 아침  13. 계방산의 은빛 추억  14. 공룡능선의 바람 1  15. 공룡능선의 바람 2  16. 강원도 옛 화장실  17. 천상 1박  18. 거꾸로 가는 삶  19. 치악산 남대봉 1박  20. 강원도 벌초 길  제5부  한화숙  1.나무의 시간 속에서    2. 그리움    3. 놀이터    4. 아이디어(IDEA), 넌 왜 그래    5. 섬강    6. 기차    7. 달    8. 아버지    9. 기다림  10. 방에서  11. 첫사랑  12. 휴식  13. 카페에 나는 없다  14. 대답해 거울아  15. 지우지 마세요  16. 도둑  17. 있는 것들은 당당해  18. 회룡역  19. 달맞이꽃  20. 짜장면  [2020.02.20 발행. 1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20-02-20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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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용부 시집 / 문예사조 刊   우리 교육계의 일선 수장(首長)이신 이용부 교장 선생님은 이 시대에 드문 호남이시다.    언제 어디서든 그 용모 단정한 첫 인상은 우리들로 하여 신뢰감을 갖기에 만족하다.   단아하면서도 중후한 인품, 지덕을 고루 갖춘 이용부 시인의 시의 날갯짓이 어느 하늘을 날을런지 예측이 어렵다.   하늘이 가슴 반쪽만큼이나 비어 있는 날은 환상의 꽃등불 심지 돋우며 님 마중 나간다.   평생의 업보, 수줍게스리 두 볼 매만지며 시(詩) 마중 나간다.   심장의 피    해맑은 시심(詩心)의 숨결 고르며….   一詩 「序詩」 전문   이 시는, 풍부한 언어의 수련을 거쳐 온 재능이 번뜩인다.   단순한 말재주에서도 시어가 풍부하듯이 보일 수도 있고, 무게 없는 느낌의 경박한 산만함에서도 반짝반짝 말 재능을 풀어 놓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가벼운 감상적 흐트러짐이 아니고 진실로 가슴 가득히 채워진 상념의 창고에서 우러나온 소리로 울리고 있다.   ‘하늘이 가슴 반쪽만큼이나 / 비어 있는 날은’ 이라고 마음의 허전한 시간을 표현해 놓은 시어의 요란스러움이 과장되게 느껴지지도 않거니와 그렇게 마중하러 나가는 그리움의 대상이 혹여 연인이나 되는 듯이 여기게 하면서 아름다운 연인에 못지 않은 그 보다 더 귀한 시세계 그 자체라는 것을 끝대목에서 감지시키게 해 주는 시적 재능을 펼쳐 보이고 서시(序詩)의 첫발을 짧은 시로 읊조려 놓은 재주가 기발하다. ᅳ김창직(문예사조 발행인), 서문 <이용부의 시세계-시집 「새벽을 여는 사람들」에 부쳐> 중에서      - 차    례 -   序文 序詩  제1부 설레는 소리  고향  봄 오는 소리  봄소식  서해  벚꽃 개화(開花)  산나물  보름달  이른 봄  봄비  잉태  여행(유럽편)  봄 탈출  가을 새벽녘  제2부 보고 싶은 소리  외기러기  보고 싶은 그대  까치  당신  그리움  화려한 변신  설날  친구야  효(孝)  임의 침묵(沈默)  임의 발걸음  멋진 만남  그런 사람  한가위  명절  산 나그네  기다림 1  기다림 2  계절  제3부 자연의 소리 황사 테러  지구 온난화  인천 대공원  진동  한라산  백록담  소나무  메아리  시드니  바다의 맛  바다 풍경  올인(all in)  진달래  일하는 농부의 모습  백합  석모도  소나기  대관령  장마  북한산 계곡  제4부 삶의 소리 등단  건망증  환영  첫 선생님  낮잠  혼선  등록금  졸업  미인  악성 조각  버스 여행  등대 1  등대 2  석별  오지섬  이별  희망  종점  마라톤  딸부자  기도  왜 이럴까  텃밭  이착륙  춤추는 효자  바닷가  닥터 피쉬(Doctorfish)  가을  살아 숨쉬는 예술(유럽편)  추억(유럽편)  기류 변화(유럽편)  멋진 조상(유럽편)  버킹엄궁(유럽편)  보리  노을 제5부 사랑의 소리 정(情) 있는 편안한 당신 1  정(情) 있는 편안한 당신 2  종달새  방문  모임  며느리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 가을에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 1  사랑 2  사랑 3  사랑 4  [2008.02.05 초판발행. 159쪽. 정가 1만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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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꽃물 들어 아픈 날  남진원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晉)나라 태원(太元) 연간(A.D 377-397년), 무릉(武陵)이란 곳에 한 어부가 살았다. 어느 날 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양쪽에 복숭아꽃이 만발한 곳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꽃잎이 분분히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어부는 궁금하여 계속 앞으로 가니 물길이 끝나는 곳에 동굴 하나가 보였다. 동굴 입구는 사람이 겨우 빠져나갈만한 곳이었는데 그곳을 들어가니 작은 빛이 새어나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니 확 트인 마을이 나타났다. 전답이 있고 즐비하게 집들이 늘어서 있다. 아름다운 연못에서는 기이한 물고기가 놀고 뽕나무 대나무 등도 보였다. 옆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고 꽃 사이로 개 짖는 소리, 닭 우는 소리 등이 천연스럽게 들렸다.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데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는데도 기쁨과 희망에 차 있었다.     어부는 사람들에게 초대를 받아 술과 닭고기를 대접받았다. 이곳 사람들은 옛날 선조들이 전쟁을 피해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산다고 하였다. 이후로는 밖에 나가지 않으니 외부와는 단절되었다는 것이다.   며칠 동안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그곳에 머문 뒤 작별 인사를 하고 동굴 밖으로 나왔다. 어부는 동굴 밖에서 일일이 표시를 해두며 집으로 돌아갔다. 마을 태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했더니 태수는 표시한 곳을 더듬어 다시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어부가 찾아갔던 길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후로는 그곳을 다시 찾으려는 사람이 없었다.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도연명의 글이다.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도 아니건만 혼란과 무질서 속에 살고 있다. 거듭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포 등 환경오염과 각종 전염병의 대유행이 올까 불안하다. 뿐만 아니라 핵위협에도 시달린다.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편리함이 주는 대가이다. 이런 못난 시대에 한 편의 서정적인 글이 어찌 보면 마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현대 문명시대에서 도화원기의 무릉도원을 꿈꾸는 시 편들을 시조라는 시 그릇에 담아 내놓아보았다. 아름다움을 시로 물들이면 시는 사람의 마음을 물들일 것이 아니겠는가.  ―  시인의 말(책머리글), <아름다움을 시로 물들이면, 시는 사람의 마음을 물들일 것이 아니겠는가>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봄날을 마시다 늦겨울 아침  아침  입춘[立春]  봄, 나를 놓다  봄 산  봄 꽃  봄날의 사색  복사꽃  홍매  봄날 새 잎  산수유  벚꽃  벚나무를 보며  도원[桃源]의 봄  봄날을 마시다    제2부 숲의 언어 봄볕이 고요 곁에 앉다  경포의 봄  산방에 매화가…  영산홍을 보며  아둔한 색감  산 벚꽃  화심[花心]  4월 햇볕  봄 밤  숲의 언어  타즈마할  파리로 파리를 잡다  선[禪]  이가 빠쳐서  풍[風]  제3부 만리향 나무꾼  산  산집[山家]  휴휴사의 풍경소리  단풍에게 묻다  여울목에서  산방에서  겨울, 난설헌 고택[古宅]  눈 내리는 밤  설야[雪夜]  소식  만리향  춘소[春逍]  기도  적조[寂照]   제4부 매미소리를 듣다가 낙조[落照]  보광사 뜰에 앉아  강변  진달래  춘일[春日]  고향  뻐꾸기  약탕관  깊은 밤에  영농일기  매미소리를 듣다가  가을 서경(敍景)  가을 달  가을비  겨울 나무   제5부 바위와 소나무 겨울 숲  부부가 기대는 말  왕산골 별  바위와 소나무  부부  역학[易學] 모임  백자  고향  꿈  다시 광복절에 …  태극기  모심기  매미  모정[母情] 1  모정[母情] 2   제6부 아우라지 밭 일구기  산사[山寺]  산촌 일기  저녁 산길  함성  아우라지  길 돌멩이  백종[白鐘]  그림자  종[鐘]  노송[老松]  [2019.03.01 발행. 1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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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월 · http://dsb.kr
고담 김연하 시 1089편 노래 시전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 刊   차갑게 살갗 에이는 바람 속에 희망의 봄이 모든 이들의 가슴을 벅차게 설렘으로 물들이는 연초록 빛 고운 꿈이기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스치는 바람의 속삭임도 미소 짓고 꽃샘추위가 변덕스러워 구름 꽂는 언덕에 생명의 등불을 밝혀 가벼운 이마를 내밀고 싹들이 사랑으로 자라며 세상 완하게 수놓은 꽃들처럼 봄과 하께 소망을 전하는 향기로운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청각 예술이며 동시에 감성 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 행위이고 음악 감상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음악적인 각을 자극하며 음악적 개념의 형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 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가 있어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또는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여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아 음률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위 노래 시집은 1998년부터 쓴 시집 15권과 시조집 2권을 쉬운 말로 개사한 노래 시 제 1집에서 제9집 까지 발표한 가사를 다시 모아 ㄱ ㄴ ㄷ 순으로 배열 했으며 노래 시 제목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1,089편을 재편집하였습니다. 제 1부는 노래시집 제2부는 가곡 작곡집으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 시를 이용하여 좋은 작곡과 연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노래 시 편 제2부 가곡 작곡(악보) 편   [2020.03.10 발행. 5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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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기지개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생애에 바람결이 만지고 간 살결을 기억하다 보면 나목 사이에 쉬고 가던 바람이 던지고 간 삭정이처럼 부실한 황혼의 삶에 문학이란 불쏘시개로 창작의 불을 지핀 흔적들이 나부낀다. 겁먹은 마음도 사라진 지 오래 비우고 버려가며 놓아가는 언어의 근육 조각을 퍼즐처럼 이음 고리로 맞춘다.   샛바람 하늬바람 마파람 높새바람 등이 삶의 언덕마다 몽니를 부리듯이 내 삶을 흔들고 지나간다. 아무도 없이 혼자만이 앓아야 하는 삶의 고비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글쓰기는 누가 뭐라 하던 나의 치유의 에너지라 여긴다. 어느 방향에서 불건 바람의 손길은 허공의 이야기를 날라다 들려주며 내 삶의 뿌리와 협상을 하다가 어느 때는 뿌리까지 뽑아버리려 한다. 중국의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세상을 흔드는 광풍이 불고 있다. 서울 대학교 병원에 아남 아파트에 사는 환자가 서울대학교 병원에 수용되었다고 한다. 성신여대역 근처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영화관 건물울 폐쇄했다고 한다.   작은아들이 걱정하며 전화를 걸어와서 피난을 가려 하나 모두 마땅하지 않다. 바이러스 바람은 모든 생활의 영역에 보이지 않는 사슬이 되어 불행한 올가미를 씌운다. 밖에 나가지 않고 사람을 만나지 않아야 하니 삶은 고립의 성을 쌓고 붕괴의 조짐을 보인다. 이런 어수선한 사회 상황에서 내가 할 일은 집에서 창작하는 글을 쓰는 일이다. 만약에 이 지역이 전부 위험 해진다면, 많은 사람의 생이 끝날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에는 하늘에 목숨을 맡긴다. 이것이 시절 인연이며 인간의 노력은 한계가 있다고 여긴다. 절박한 시기에 수필집을 엮다 보니 21권째가 된다. 문학작품에 남은 글은 모두가 유언이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된다면 참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바람의 기지개 바람의 기지개  흉통  공포의 세무서  내가 나를  제2부 눈부시게 개인 날 눈부시게 개인 날  도선사를 새해 아침에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  ‘사그랑이’의 눈물  삭제의 길목에서  제3부 사인방 연가 사인방 연가  슬픈 사연의 도전자가  시심을 소리에 실어  아트 프라이즈 전시회장에서가  우한 폐렴 공포가  제4부 자비 무적의 향기 자비 무적의 향기  의료기 체험 광장  인상적인 카톡  자매들의 부모님 추모  자율성의 첫걸음  제5부 잠 못 자는 동생 잠 못 자는 동생  정월 세배  출판 기념회  한 남긴 미아리 고개  시니어 횃션 콜렉션  ●  서평  [2020.03.1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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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발굽처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처음으로 가는 길이기에 천천히 조심하며 가야 하는 길이 인생이 늙어가는 길이다. 봄철에 씨앗을 뿌려 밭에서 싹이 나오면 크게 실하게 키우기 위해서 솎아내는 어린싹은 그대로 들러리를 섰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사그랑이의 운명과 닮았다. 모두 삭아서 못쓰게 되기까지의 여정이 인생이 아니던가. 사그랑이의 처지가 되고 보면 그렇게 되기 이전의 존재는 모두 잊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일들은 지나친 겸손으로 자기 처지의 결핍을 미화하여 합리화시키는 잔재로 뒹굴기도 한다.   결핍의 늪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사그랑이의 신세가 나 혼자만이 아님을 알게 된다. 깊어지는 시간 속에서 하찮은 일들에 머리를 쓰다 보면 거대한 공허의 그늘이 기다린다. 어둠에 겨우 걸린 그믐달 옆에 외로워 더 빛나는 별 하나에 눈물처럼 맑은 그리움이 맺히면, 참담했던 집착의 미로가 거미줄처럼 얽힌다. 돋아나는 추억의 세포 위에 아직도 살점이 남아있는 아픈 세월의 건널목이 있다. 언젠가 무채색이 전부인 물질로 돌아가는 날 삐걱거렸던 무릎의 나약한 옛날도 까맣게 잊어버릴 시간이 기다린다. 원망을 다독이던 무상한 생애의 언저리가 아리다. 그러구러 적토마의 달려가는 발굽의 에너지에서 생기를 얻어 남은 삶을 마디면서도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고 여긴다.〈삼국지>에서 여포는 적토마라고 불리는 좋은 말을 타고 적진으로 돌진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로 기록되어 있으며, 조조에게 패해 죽게 된 여포의 적토마를 관우를 회유하기 위해 조조가 관우에게 주었다고 한다. 나의 사주에서 보면 오시에 태어난 나는 늙어도 말처럼 달리는 팔자라고 하는데 기왕이면 적토마의 기상을 닮고 싶다. 인간의 나약함이란 너무나 보잘것없다. 인생은 그저 한나절 같지만, 적토마의 발굽처럼 힘있게 삶을 달리고 싶다.   사그랑이가 된 여정에는 튼실한 추억도 있었음이 가끔은 새삼스러울 때가 있다. 한 자락 남은 삶일지라도 그 힘으로 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글로 엮다 보니 열일곱 권째 시집이 되었다. 내 글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나를 고무시킨다. 자식 한 명을 더 낳은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적토마赤兎馬의 발굽처럼 적토마의 발굽처럼  공동주택 비가  그대에 대한 환상  나의 삶의 채널  동생의 부상 소식  둥근 보름달  말이 헤픈 사람  발품 파는 여정  배신의 덫  성장통 얼룩   제2부 속도의 느낌 속도의 느낌  아침 소식 중에서  엄마 사진  역류성 염증  영하의 창밖에  웃기는 소리  이별의 여정  입춘대길  자식 키우는 부부  조그만 가습기  제3부 저물어 가는 것 저물어 가는 것  찬란하게 다가오는 봄의 소리  창경궁의 피톤치드  책임 내려놓기  추락 조금 전  흑백사진 만가  희망이란 자원  1 세기를 산다는 것  갑질 보도  검은색을 흰색으로 바꿔  제4부 게으른 탓 게으른 탓  게으름 증세 살생부  공허한 축적  둥근 달이 향기로운 밤  모른 척  보석은 진통제일까  본전과 이익 사이  부둣가의 남매 사진  삶을 부도내는 게으름  새로운 노트북  제5부 새해 경자년아 새해 경자년아  서예 전람회 수상  소리에 빠지면  아버지 추모하는 날  알고 있었는데  어리석은 중생들 열정의 계단  예언이 현실로 오면  외출 금지  우한 비가  제6부 자연이 주는 삶 자연이 주는 삶  수원 갈비  잡음의 고문  정초  즙을 짜듯이  처음이란 상징  태풍이 분다  그리움으로 떠미는 손  사랑의 빈혈  늘 새순처럼  ●  서평  [2020.03.1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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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사는 곳  최원현 수필집 / 라온누리 刊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을 원하고 추구합니다. 그러나 행복의 실체가 어떤 것인지도 모른 체 그저 행복이란 파랑새만 찾으려 합니다.   때로는 사막의 여행자처럼 오아시스를 찾기도 하고, 행운이란 네 잎 클로버를 찾아 수많은 클로버 밭을 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행복은 이상하게도 찾으면 찾을수록,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고 숨어버리는 것만 같습니다.   많은 날들 동안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행복이란 것은 쉽게 눈에 띄는 크고 거창한 것,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오히려 너무 작고 하찮게, 너무 여리고 약하게, 너무 낮게 있어 잘 보이지도 않게 있으면서 정말 세미한 소리로 색깔로 느낌으로 말해왔습니다.   ‘이게 행복이야. 이런 게 행복이라고!’   지금껏 살아온 모든 날들이 내겐 그저 은혜요 사랑이었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그게 행복이었습니다. 넘치는 풍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자란 것, 조금은 아쉬운 것 속에 행복이 있었습니다. 행복은 현재이지 미래가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오아시스를 찾고 있습니까. 무엇에 관심이 있습니까.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마음을 열어 보십시오. 먼저 친구가 되어 보십시오. 당신만의 희망 나무를 심어 보십시오. 모든 걸 좋게 생각해 보고 좋게 기억하려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먼저 생각해 보십시오. 그럼 행복이 보일 것입니다. 행복이 사는 곳도 보일 것입니다. 아, 이거였구나 하고 깨달음도 올 것입니다. 눈도 맑아져 여직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것입니다.   무명 기저귀가 나부끼던 어머니의 나라도 보일 것이고, 계절이 바뀌는 하늘 가에서 지게에 가을을 한 짐 가득 지고 오시는 아버지의 웃음도 보일 것이고, 세상사 오고 가는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도 보일 것입니다.   이웃이 가족이 자식들이,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 나라 삶들이 얼마나 큰 선물이고 축복인지 보일 것입니다.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랍니다. 지천으로 깔려있는 내 행복을 마구 밟으면서 우린 남의 것인 행운의 클로버만을 찾고 있진 않았던가요?   행복이 사는 곳, 여기 그곳으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당신이 가진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게 해 줄 것입니다. 행복지기가 되어 나와 여러분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음입니다. 행복이 사는 곳, 당신은 지금 그곳에 있습니다. ― 머리말 <행복해지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분들에게 ~>           - 차    례 - 1. 내 마음의 오아시스  마주보며 사랑하기  행복한 사람들  부끄러운 나  지금부터 행복하세요 한걸음씩 천천히  진짜소중한 것  삶의속도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  바람과 시냇물  슬픔 없는 인생  내 마음의 오아시스  아름다운 관심  2. 당신을 만난 행복  지금  발자국 소리  봄을 열며  나이 드는 미덕  당신을 만난 행복  어떤 오아시스  먼저 좋아하기  별(星) 걱정  타고르의 기도  마음 열기  참 친구  바쁜 이유  3. 희망나무 심기  희망나무 심기  섬김의 씨  삶의 속도를 늦추며  아름답게 살기  오월 그리고 어머니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사랑이란  덜 중요한 단어  인생의 시간표  산과 같은 친구  행복의 나라  한 해의 마지막에 서며  4. 행복 실습 섬김과 감사로  배우며 사는 삶  내 묘비명  행복 실습  사랑 가계부  외모 경쟁력  과일나무 선생  힘듦의 축복  그렝이발-내 삶의 여유 5푼  여행의 실루엣  웃음 클럽  그만큼의 사랑  5. 보이지 않는 것의 힘 새해에는  좋게 기억하기  삼월의 향기  사랑만큼  행복이 사는 곳  참 아름다운 모습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아름다운 나섬  행복한 책임감  어떤 아이의 눈  내 남은 인생의 첫날  보이지 않는 것의 힘  6. 계절 앓이 '또'와 '더시' 앞에서  덕분에 덕분에  영혼의 화석  자기 사랑  딸아이의 방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  줄다리기(1)  줄다리기(2) 행복하게 산다는 것  다섯 가지 끈  계절앓이  놓쳐버린 열차는 아름다울 수 없다  7. 흐르는 시간 속에서 새 날에의 소망 덕분에, 때문에  아름다운 지우개  생명 그리고 봄  처음 가는 길  계단을 오르며  지나치면 되돌아오고  무명 기저귀  새 생명을 보며  생명 추수  오는 것, 가는 것  감사의 꽃   [2009.07.13 초판발행. 323쪽. 정가 11,0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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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  최원현 수필집 / 범우사 刊   1   내게 수필은 그리움이다.   봄이 가까워지면 봄꽃을 보고파 하고, 가을이 가까워지면 가을 정취를 그리워하는 그런 그리움이 아니라 언제 지나버렸는지, 언제부터 있다가 떠나간 것인지, 미처 내가 알아차릴 수도 없을 때 내게로 왔다 가버린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들이다.   그래서일까. 나의 수필 속엔 늘 새벽 이슬에 젖은 것 같은 촉촉함이 배어있다. 아무도 보아주는 이 없는 곳에서 밤내 함초롬히 젖어가던 풀꽃처럼 상큼한 신선함인 것 같으나 슬픔이 가득 담겨있는 이슬, 그 이슬에 스며있는 그리움의 냄새, 나의 수필은 그렇게 늘 아련한 그리움 속에서 출발했다.    ᅳ〈수필과 나〉중     2   수필은 쓰는 게 아니라 빚어 내는 거라고 말해 왔었다.   그러나 다시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는 56편의 수필들을 보며 부끄러움으로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고 만다. 쓰는 것도, 빚은 것도 아닌 어정쩡한 모습들이 바로 나의 수필들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흐르는 정의 강이 되게 하고자 했던 나의 소망과 다짐이 아직 유효하다는 점이다.   1900년대에서 2000년대로 두 세기에 걸친 삶을 살게 된 행운을 안은 내 반 세기의 삶은 너무나 소중한 날들이었다. 아무런 능력도, 가진 것도 없는 내가 이만큼이나 살아온 것은 무수한 사랑과 은혜였기 때문이다.   나의 수필들은 그런 사랑의 열매들이다. 햇빛도 바람도 비도 그리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넉넉히 주어지던 축복으로 나는 더욱 크게 사랑에 빚진 자가 된다.   3   침향(沈香) 같은 수필을 쓰고 싶었다.   수필이란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 나의 삶, 생각, 사상들이 침향에서 나는 향기가 풍겨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철이 든 인생의 대부분을 문학과 함께 해 왔으면서도 나는 여전히 꿈만 품은 소년임을 발견한다. 수필은 침향 같아야 한다는 생각. 어쩌면 참 당돌하고 건방진 생각일 것 같다. 바다 깊은 갯펄 속에서 썩지 않고 천년의 세월을 지켜내며 제 몸의 냄새를 삭이고 삭여 고상한 향내로 은은히 풍겨내는 나무. 하지만 나의 수필들은 침향은 커녕 물 속에 가라앉지도 못한 나무토막으로 둥둥 떠 있던 것만 같아 다시 부끄러워진다. 삶이 수필일진데 내 삶이 그렇지 못했음이다.   4   책들의 나라에 자주 들른다. 눈을 현란하게 하는 수많은 책들. 내 책 한 권이 과연 어디서 어느 누구의 눈을 끌어올 수 있을까.   지레 겁부터 먹는 나, 첫 번도 아니고 두 번째도 아니건만 아직도 나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으로 몸을 사린다. 하지만 나의 책을 사서 읽어줄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해 나는 지금도 기다림으로 사랑의 몸살을 앓는다.   수필은 나의 사랑이다. 나의 수필을 읽어주고 사랑해 주는 미지의 사람은 내가 사랑을 바칠 상대이다. 그리고 내 맘에 들 한 편의 수필을 위해 평생 짝사랑을 앓기만 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포기하진 않겠다. 나는 꼭 사랑을 이룰 것이다.   5   나의 병은 매우 깊다.   이 나이 되도록 그리움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긴 그림자를 끌며 그리움 병을 앓고있다. 늘 비어있는 가슴 한 켠에 채울 그리음의 조각들을 모으기 위해 가는 시간을 아까워했다. 그런 나를 이해하고, 어줍잖은 내 수필, 어눌한 나의 넋두리 같은 글에도 사랑을 주시던 문단의 스승님들, 격려와 사랑을 주던 동료 문인들, 방 안 가득 책들을 흩어놓아도 못 본 척 해 주던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어줍잖은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주신 범우사 윤형두 사장님과 윤성혜 실장. 사는 날 동안 아무래도 나는 이런 사랑의 빚을 다 갚을 순 없을 것 같다. 그래도 고백한다면 여기 실은 수필들은 내가 최선을 다 한 나의 분신들이요, 고슴도치 제 새끼 사랑과도 같은 마음으로 나를 여는 글들이다. 감추고 드러낼 것도 없는 나의 모습들이다.   무엇보다도 이런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시고, 내가 이만한 글이나마 쓰게 하시고, 내 삶의 전부를 책임져 주시는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또 한 번의 이 실수를 용기로 보아주옵소서. ― 머리말 <그리움과 짝사랑>            - 차    례 - 제1부 그리움의 소리   겨울향기  어떤 선물  그리움을 위한 기도  사랑의 약발  난(蘭) 앞에서  마음닦기  그리움의 소리  가슴으로 불어오는 바람  지나쳐 가기  하얀 고무신  섬이 되어  창가에 서서  제2부 땅끝 마을의 햇살 아들의 그림자  눈물 같은 평화  다스림의 아름다움  아름다운 퇴보  봄 마중  땅 끝 마을의 햇살  향기 나는 여행  햇살에 녹는 꽃  동백꽃이 아름다운 이유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시인을 그리며  제3부 어어니가 보이는 강 향기와 맛  휴식 너 자유의 날개여  그리움의 본향  나에게로 돌아오는 여행  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 꿈을 꾸는 사람들  겨울 사모곡  고향하늘 밑 세미나  신설포의 추억  느낌표 여행  아직도 그 하늘인데  바닷가에서 온 편지  제4부 살아있어야 아름답다 또 하나의 고향  깨어 있는 새벽에  어떤 뒷모습 나의 수필은 아들의 사랑니 생명(生命)一봄의 뜨락에서  살아있어야 아름답다  어떤 늦바람  기적을 피워내는 가슴으로  제5부 이름값 엘리베이터를 타며  울타리  목소리  자화상  나의 나됨  이름 값  사람의 길  후반전  사람에서 사람으로 흐르는 강  그래도 나  어떤 반성문  하나님 거기 계셨군요 [2002.03.15 초판발행. 325쪽. 정가 9천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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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흐르는 강  최원현 수필집 / 선우미디어 刊   내게 수필은 고향입니다. 몇 년 전, 어릴 때 살던 고향엘 갔었습니다. 내 안에 잠재되어 있는 어린 날들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곳엔 이미 내가 떠나 살아온 세월만큼의 건널 수 없는 강이 가로놓여 있었습니 다.   강 저편의 아스라함처럼 기억은 추억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니던 초등학교가 아직 남아있는 것이 여간 고맙고 반가울 수 없었습니다. 폐교 직전, IMF로 귀향한 이들로 인해 위기를 넘겼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아빠의 고향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그러나 이제 실체는 사라져 버리고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기억들, 학교가 파하면 놀곤 하던 다리가 너무나도 작아져 버린 것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땐 이 다리가 그렇게 커 보였었는데. 우린 이 다리 위에서 온갖 놀이를 하며 놀았었습니다. 그들이 변한 게 아닙니다. 모든 걸 크게만 우러러 보았던 욕심 없던 눈이 언제부턴가 작게만 내려다보는 건방진 눈으로 바뀌어 버린 때문입니다. 눈만 높아졌을까요? 그 달라져 버린 눈, 마음, 생각으로 지금 와서 얼마나 진실을 모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고향은 늘 행복한 만남입니다.   만남 둘, 늘 짝사랑   나에게 수필은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을 주는 만큼 받는 것도 클 줄 알았습니다. 내가 그를 사랑하면 그도 나를 무조건 사랑해 줄줄 알았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줄 것으로 기대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그것이 내 일방적인 짝사랑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누구에게도 똑같이 살가웠고, 매섭게 쌀쌀맞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늘 그대로였는데도 나 혼자서만 기뻐하고 안타까워하고 가까이 느끼고 멀리 느끼곤 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는 내게 사랑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가 어떻든 내가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나는 그를 사랑합니다. 그一한 편의 수필一를 위해 내가 마음을 쏟을 때 다가올 충만한 기쁨, 만족감, 완성감을 나는 늘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내 손을 떠나 활자화 된 후 다시 만났을 땐 늘 아쉬웠습니다.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를 더 많이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요. 내 마음을 그만큼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었을까요. 그의 사랑을 맘껏 흡족하게 받아낼 수는 없었을까요. 그의 그릇에 철철 넘치도록 담아 줄 수는 없었을까요. 기실 내 정성 내 마음, 내 능력이 거기까지밖에 안 되었을 것입니다.   사랑에 한 번 더 도전하는 맘으로 또다시 수필집을 묶습니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번의 시도에서도 나는 더 큰 외로움만 안게 될지 모릅니다.   세월을 낚고 있기엔 벌써 내 삶의 길을 많이 지나쳐 버렸고, 더구나 요즘처럼 바쁜 때, 그 바쁜 일상 속에 작은 신선함이라도 줄 수 있어야 할 텐데 자꾸만 자신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나의 수필 독자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지 정말 두렵습니다. 아쉬움과 불안과 후회, 나는 늘 그렇게밖에 못 사나봅니다. 그런데도 수필에의 사랑은 언제나 큰 행복입니다.   만남 셋,또 하나의 사랑   이번 수필집엔 5~6매의 짧은 글을 꽤 많이 선보입니다.   15매로도 할 이야기를 다 못했는데 그 반도 안 되는 양으로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많아져버린 말수, 가빠진 호흡을 진정시키기 위해서라도 짧게 해야겠습니다. 거기다 시대가 그런 만큼 빠르고 쌈박하게 무언기를 줄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문에서 단문, 소설의 산문시대에서 수필의 산문시대로, 시적 압축과 간결미도 살리며 이야기가 있는 글로써 감동을 주는 그런 수필이 기대되는 시대입니다.   『서서 흐르는 강』은 그런 내 시각의 전환입니다. 고정관념의 각도를 조금만 틀어도 바라보이는 것, 생각되는 것이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한 가지 위로를 받습니다. 남이 눈여겨보지도 않는 작고 하찮은 것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분명 가슴이 따뜻한 사람일 것입니다. 나의 수필을 읽는 분들은 분명 그렇게 마음이 따뜻한 분들입니다.   길가에서 밟히고 있는 질경이나 민들레, 그들은 그렇게 밟히는 것조차 일하는 것으로 안답니다. 꺾이고 밟혀 볼품없이 되어가면서도 더욱 향내 나는 꽃을 정성스레 피워내는 그들 모습에서 더 큰 감동을 받습니다.   살아가는 방법이 힘겹다고 삶조차 의미 없는 것이겠습니까. 이번 나의 이런 작은 시도도 민들레, 질경이의 보람이요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정성껏 피워내는 꽃이고 싶습니다. 염치없는 것 같지만 그들에게서 받았던 감동을 나도 기대해 봅니다. 내 수필과 만나주실 분들께 진정 향기 있는 행복한 만남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 머리말 <행복한 만남>           - 차    례 - 1. 그리움을 맑히는 세 개의 창 저녁노을  사진 찍기  그리움을 맑히는 세 개의 이미지     동짓달 열이틀 저녁밥 먹는 시     빛바랜 사진 여섯 장     그리움 만들기  사람의 나이테  봄의 교향악 3장   1악장, 인사하는 나무    2악장, 멀리 보기, 가까이 보기    3악장, 봄의 소리  약손 허상의 대금소리  증정본 유감 수세미 씨를 심으며  2. 내 삶 속의 작은 행복들 세월을 닦으며  서서 흐르는 강  존재의 이유 네 개의 이미지    향기 나는 자리    아름다운 싸움    다른 나라에서 만난 고향    역사를 쓰며  눈물 병瓶    아름다운 삶을 위한 단상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    꿈과 희망과 사랑    아름다운 최선  영산강에 내리던 햇살    부초처럼 떠서 머무는 그리움    우리들만의 이야기    가슴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곳  내 삶 속의 아주 작은 행복들  서낭당 추억  잡초 뽑기  3. 보내는 날의 비망록 바람과 시냇물 어짐이 높고 으뜸이거라  보내는 날의 비망록    덧문을 닫으며    사랑한다는 것    하찮은 것 사랑하기  두 개의 짧지만 긴 이야기   이야기 하나, 사랑    이야기 둘, 부드러움  흐르다 만 세월  사랑 병을 앓으며  바람 같은 불꽃 같은  수필 그리고 수필가  너희가 화성華城을 아느냐  4. 가까이 행복 포르테보다 피아노로  어떤 오아시스  마음의 고향  아름다운 충격  우요일雨曜日  가까이 행복    시를 읽으며    행복 반지    편지  숨고 싶어질 때  행복한 사람들  봄, 그 찬란한 소생  5. 살며 사랑하며 마주보며 사랑하기  행복한 사람  부끄러운 나  지금부터 행복하세요  한 걸음씩 천천히  진짜 소중한 것  삶의 속도  슬픔 없는 인생  내 마음의 오아시스  아름다운 관심  지금  발자국 소리  봄을 열며  나이 드는 미덕  당신을 만난 행복  먼저 좋아하기  별星 걱정  타고르의 기도  마음 열기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  [2004.07.30 초판발행. 303쪽. 정가 9,5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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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최원현 수필집 / 북나비 刊   손톱을 깎을 때가 지났다. 조금만 손톱이 길어도 그냥 놔두질 못하는 성격인데 어제, 그제 계속 깎아이지, 꺾아야지 하면서도 못 했다. 불편도 하지만 몹시 신경이 쓰인다. 오늘은 만사 재치고 손톱부터 깎아야겠다. 그런데 깎을 때는 분명 모양 예쁘고 가지런하게 잘 깎았는데 이렇게 다시 깎아야 할 때가 되어서 보면 늘 그렇지가 않다. 예쁜 초승달 같아야 할 모양도 그렇지 못하고 깎인 선은 들쑥날쑥이다. 어쩌면 내 수필들도 이렇지 않았을까 싶다. 분명 퇴고할 때 는 모가 난 곳 없이 가장 예쁘게 한다 했을 텐데 발표된 지면에서 다시 읽게 되면 영락없이 지금의 내 손톱 같았다. 어찌 문학만이었으랴. 내 삶도 그랬을 수 있다. 삶과 문학을 함께 돌아본다. 의미화와 형상화가 제대로 되지 못한 설익은 모습으로 독자와 만났을 내 삶과 글들을 생각하면 깎지 못해 길어져 있는 내 손톱처럼 감추고 싶다. 갈수록 그런 두려움이 더 커진다.   수필은 인생의 표현이라고 했다. 하면 수필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은 곧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이 된다. 왜 수필을 써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왜 사느냐일 수 있다. 그래서 수필 한 편을 빚어내는 일은 내 인생의 한 장을 이루는 일일지니 곧 인생의 모습이요, 생명의 진실이요, 나와 세계를 잇는 가장 진실한 의미화의 작업인 것이다.   의미화란 대상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자기화하는 개성적 눈이요 마음이다. 그래서 수필에선 그 사람의 품과 격이 나타난다 해서 독자에게 보일 때마다 두렵고 부끄럽다.   청탁에 쫓기며 숙제하듯 써내었던 글들이 몇 년 사이 2백 편도 넘게 쌓여있다. 이미 내 이름으로 낸 책이 열네 권이나 되는데 더 책으로 펴낸다는 것에 회의가 일면서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에 내버려둔 것이다. 그러나 권유도 있고 하여 그 중 몇 편을 묶기로 했다. 그 또한 독자에 대한 의무요 예의도 될 것 같아서다. 그럼에도 마음은 잘 자라는 나무만 베어낸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이번 제목은 '그냥'이다. ‘그냥'이란 변화 없이 그대로 그 모양으로 줄곧, 아무런 조건이나 의미 없는 등의 뜻을 가진 부사다. 부정도 되고 긍정도 될 수 있다. 좋다도 되고 아니다도 되고, 바꿔도 좋지만 계속 놔둬도 괜찮다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요즘 세상은 목소리 큰 사람이 다 옳은 것 같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은 목소리를 내지 않을 뿐이다. 꼭 말을 해야만 알아듣는 것이 아니다. 소통은 자연스러운 통함이다. 교감이 먼저다. 공감은 눈으로 가슴으로 먼저 통한다. 그런 교감으로 공감으로 소통으로 이번 《그냥》을 내보낸다.   문학은 나를 바라보게 하는 거울이었다. 그 거울을 ‘함께 보기’로 내놓는 것이다. 수필과 함께 살아온 30년의 삶 속에서 다 보여 버린 내 모습을 생각하면 그저 부끄러움이지만 그럼에도 또 한 번 용기를 낸다. 나는 기적의 사람이다. 어린 날 '이거 좀 먹어라, 먹어봐라' 권해준 엄마도 없이 컸지만 이렇게 잘 자랐으니 기적 중 기적이다. 사랑의 빚이다. 하기야 생명이 있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기적이다.   오늘은 더욱 정성을 들여 손톱을 꺾마야겠다. 다음번 깎을 때 참 잘 깎았구나 생각이 들게끔 말이다. 요란스럽지 않게 있는 듯 없는 듯 내 자리를 지키고 싶다. 우연히 만난 들꽃이 주는 기쁨처럼 내 글도 그렇게 독자와 만나고 싶다. “잘 지 내?” “그냥.” 나는 그렇게 '그냥'을 사랑하고 그냥으로 살아 왔었음을 비로소 고백한다. ― 머리말 <또 그냥>         - 차    례 - 또 그냥   1. 살아있음의 기적 그날 새벽  나무 이야기  손으로 쓰는 편지  내 생각이 살아나는 곳  사는 기적  첫 새 손님  살아있음의 기적  어깨너머  순대와 피아노  먼저 좋아  나의 문학 나의 직장  2. 내 맛내기 어른 아이  휘파람을 불며  내 맛내기  길눈  그냥  아내의 여행  사락사락  어처구니  외롭지 않은 삶  ‘착한’에 대한 유감  내버려둠에 대하여  3. 그래도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작은 강  선물  허벌나게  숨어있는 힘  새 생명을 보며  아픈 추억, 그리운 사람  가벼운 만큼 맑아지게  어림짐작  그 여름의 피서  떠난다는 것  그래도  이를 닦으며  4. 어머니의 노래 꽃아, 꽃아 봄꽃아  어머니의 노래 1  어머니의 노래 2  나중에, 다음에  눈빛  재봉틀  사진 두 장이 주는 슬픔  간이역  말장구 맞장구  그래도 그때가 그리운 것은  어떤 평화 마을의 총소리  사막에서 피운 꽃 [2015.07.15 초판발행. 279쪽. 정가 14,000원(종이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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