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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무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겠다니….”
아버지 어릿광대는 마지못한 듯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꽤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꼬맹이 어릿광대가 여울목 징검다리를 건너다말고는 우뚝 발걸음을 모두고 말았습니다. 문득 산 너머 저쪽에서 손짓하는 그리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어릿광대가 평소 이야기하던 무지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재빨리 손을 뻗어 무지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무지개는 어릿광대가 다가갈수록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며 달아났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마침내 훌쩍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움을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도중에 만났던 길섶의 들꽃들을 바구니에 따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구니는 금세 들꽃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손에 든 꽃바구니가 왠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아버지 어릿광대가 말하던 진짜 그리움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마련한 꽃바구니를 놓아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향기 옅은 꽃바구니라 하더라도 이름 모를 그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마침내 손에 든 꽃바구니를 내보이기로 했습니다.
― <머리말> 어릿광대의 꽃바구니
- 차 례 -
책머리에
■ 동화
◇ 할머니와 까망이
◇ 컴퓨터 이발사
◇ 고향의 봄
◇ 꽃잎 뒹구는 소리
◇ 아저씨 나무
◇ 양지골의 호박꽃
◇ 돌베개
◇ 나비를 따라간 민들레
◇ 부싯돌의 꿈
◇ 엄마는 왜 모르실까
◇ 사냥
◇ 거인과 난장이
◇ 콩콩이와 쿵쿵이의 여행
[2021.05.10 발행. 17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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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호롱불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겠다니….”
아버지 어릿광대는 마지못한 듯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꽤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꼬맹이 어릿광대가 여울목 징검다리를 건너다말고는 우뚝 발걸음을 모두고 말았습니다. 문득 산 너머 저쪽에서 손짓하는 그리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어릿광대가 평소 이야기하던 무지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재빨리 손을 뻗어 무지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무지개는 어릿광대가 다가갈수록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며 달아났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마침내 훌쩍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움을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도중에 만났던 길섶의 들꽃들을 바구니에 따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구니는 금세 들꽃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손에 든 꽃바구니가 왠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아버지 어릿광대가 말하던 진짜 그리움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마련한 꽃바구니를 놓아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향기 옅은 꽃바구니라 하더라도 이름 모를 그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마침내 손에 든 꽃바구니를 내보이기로 했습니다.
― <머리말> 어릿광대의 꽃바구니
- 차 례 -
책머리에
■ 동화
◇ 하얀 조가비
◇ 난장이 나라의 도깨비
◇ 별 바라기 아이들
◇ 아파트의 호롱불
◇ 수탉은 왜 하늘을 쳐다보며 울까
◇ 미소천사
◇ 자물쇠와 열쇠
◇ 작은 천사 순아
◇ 나무가 아파요
◇ 눈새와 난장이
[2021.05.10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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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와 경운기
김여울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꼬맹이 어릿광대가 있었습니다.
꼬맹이는 아버지를 따라 고향을 떠났습니다. 무지개를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고향 울타리를 벗어나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움켜잡을 것만 같던 무지개는 아무리 가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산봉우리를 넘어서면 무지개가 있을 게야.”
아버지 어릿광대의 말에 힘을 낸 꼬맹이는 가까스로 산봉우리에 올랐으나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냇물을 따라가다 보면 무지개를 만날 게야.”
꼬맹이는 발걸음을 재촉했으나 역시 또 허사였습니다.
“아버지, 이쯤에서 여행을 마치는 게 어떨까요? 가도 가도 무지개가 보이지 않잖아요?”
실망에 잠긴 꼬맹이 어릿광대가 말했습니다.
“그것 참 안 됐구나. 조금만 더 가면 무지개를 잡을 수 있을 텐데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겠다니….”
아버지 어릿광대는 마지못한 듯 한 마디를 남긴 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꽤 많은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꼬맹이 어릿광대가 여울목 징검다리를 건너다말고는 우뚝 발걸음을 모두고 말았습니다. 문득 산 너머 저쪽에서 손짓하는 그리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버지 어릿광대가 평소 이야기하던 무지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재빨리 손을 뻗어 무지개를 잡으려고 했습니다. 무지개는 어릿광대가 다가갈수록 자꾸만 뒷걸음질을 치며 달아났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마침내 훌쩍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움을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도중에 만났던 길섶의 들꽃들을 바구니에 따 담기 시작했습니다. 바구니는 금세 들꽃으로 가득 차올랐습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손에 든 꽃바구니가 왠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아버지 어릿광대가 말하던 진짜 그리움을 아직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처럼 마련한 꽃바구니를 놓아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향기 옅은 꽃바구니라 하더라도 이름 모를 그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차마 떨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꼬맹이 어릿광대는 어렵사리 용기를 내어 마침내 손에 든 꽃바구니를 내보이기로 했습니다.
― <머리말> 어릿광대의 꽃바구니
- 차 례 -
책머리에
■ 동화
◇ 휘파람 새
◇ 이솝네 감나무
◇ 징검다리가 된 바윗돌
◇ 찔레 소녀
◇ 얼룩소와 경운기
◇ 우리들의 거꾸리
◇ 꼬끼오 가족
◇ 못난이 굴밤과 가랑잎
◇ 배꼽 소동
◇ 끝순이의 비밀
[2021.05.10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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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너 뿐이랴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술은 양量이 아니라 질質이라며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저질의 공해물을 쏟아내는 천 명의 작곡자보다 한 명의 모차르트를 원한다는 누구의 말이 나를 슬프게 하지만 진하게 공감하면서 그 한 명의 꿈을 목에 걸고 삶의 영롱한 사리를 찾기 위해 몸부림쳐보려 합니다.
모두들 산삼 캘 때 장뇌삼도 아닌 더덕이나 도라지일망정 감사로 받으며 불치하문不恥下問의 신조로 초심으로 돌아가 詩마니의 길을 가겠다고 새벽잠을 깨우렵니다.
아무나 느낄 수 있고 아무나 쓸 수 있으나 다 글이 아님에 더욱 조신하여 詩精神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발맘발맘 걸음마 하렵니다.
― 책머리글(시인의 말) <詩마니의 길>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종이배
제1부 람세스의 눈물
람세스의 눈물 · 1
람세스의 눈물 · 2
람세스의 눈물 · 3
람세스의 눈물 · 4
람세스의 눈물 · 5
미주 여행 · 1
미주 여행 · 2
나이아가라폭포
데스벨리 사막에서
오아시스
그랜드캐니언
로렐라이 슬픈 전설
[서시] 앞에서
해란강의 말굽소리
망해각望海閣
마주한 설움이여
제2부 영원하라, 대한아
민족의 영산이여
영원하라, 대한아
마이산
만경강
월출산
아우네 장터
천왕봉 가는 길
계화도 비련 · 1
계화도 비련 · 2
계화도 비련 · 3
계화도 비련 · 4
소꼬천리 소록도 · 1
소꼬천리 소록도 · 2
미륵사 연가
눈물이외다
인당수
궁남지
주왕산
천불동
화암사
휴전선 비가
여기가 금강산
만물상
제3부 고개 숙인 무지렁이
고향 · 1
고향 · 2
고향 · 3
고향 · 4
고향 · 5
고향 · 6
누나야 · 1
누나야 · 2
꽁보리밥
고개 숙인 무지렁이 · 1
고개 숙인 무지렁이 · 2
제4부 붉은 장미
강대나무야
주목
천년송
나무에게 배운다
붉은 장미
달맞이꽃
상사화
송죽란매
란의 연가
가시연
황련
할미꽃
쑥부쟁이
고드름
고인돌
야속타
제5부 늦가을 소묘
벚꽃 지던 날
여름
늦비
가을 · 1
가을 · 2
늦가을 소묘
산사의 눈물
만추
대꽃 피던 그날
갠 날의 오후
해님의 고뇌
어디 너뿐이랴
날개여
강물아
청산아
숲속의 노래
허수아비
제6부 사랑의 밀어
비련
사랑의 밀어
꿈
연민의 강
두 마음
젊은 날의 스케치
냉가슴
제7부 그루터기
보릿고개
그루터기
노숙자
뉘 뜻인고
먼 길
세월아
사람살이
우일신又日新
방황
삶
여정旅程
반환점
존재 의미
옹이의 삶
하룻밤 길
화장터
[2021.05.10 발행. 12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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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김사빈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달래 피는 마을에 6,25를 맞이했다. 그 시간이 내 삶의 밑그림이 되어 나를 진달래 피는 마을로 만들어 간다. 무주구천동은 봄철서 여름으로 가는 길은 진달래 산이고 다래와 머루가 산천으로 으름과 개암을 따먹으며 겨울엔 꿈꾸는 마을이었다.`
“아스라이 피는 이름 모를 꽃의 의미를 / 위하여 기도를 드립니다. // 이렇게 고요가 멈출 때는 / 달빛의 의미를 묵상합니다. // 전해주는 슬픈 사연이나 즐거운 사연이 / 곧 붉은 나의 고독입니다”
진달래 마을에서 유년은 내 삶의 산고가 되어 6.25의 아픔보다도 아름다운 기억에 바닥에 깔아 놓았다 자주 꾸어보는 무주구천동 진달래 산이다. 그 산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은 나의 삶에 생수가 되어 키웠고, 진달래 꽃피는 마을은 나의 신앙의 뜰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아버지와 알밤
언니네 감자 밭 마당
아버지와 알밤
6월에
희망
시간에
함께 가는 길
외침
새해 인사
예배
선(善)은
십자가
통곡의 벽
간구
제2부 당신 앞에 서면
내 님은
순종에
달빛을 머금고
기쁨에
아름다운 열매
믿음은
순결로 핀 여울
아침 묵상
내 길
당신 앞에 서면
빈 의자에 수채화
어머니
삶의 고백
제3부 파고다 공원 위치
팽그르르 춤추는
독백
고독
파고다 공원 위치
기도 1
내실의 철학
보리밭 고랑
기도 2
기도 3
미완성의 길
당신에게로 가는 길
제4부 그 향기가
그 향기가
알라 모아나 바닷가에서는
살아 있음에
세미한 음성
엎드리기 전엔
진달래꽃이 피는 마을
동네 한 바퀴 걸으며
엎드리면
뒷모습
그가 내게로 올 때
새벽에 우는 장 닭
아 저림을 어찌 할까요
기도 5
제5부 이불 가지러 간 어머니
이불 가지러 간 어머니
때가 이르면
꽃잎 1
꽃잎 2
장미 열네 송이
내 뜰 안
겨울 풍경
종달새
해바라기 그림자
옹이
얼음 꽃
앞만 보고 달리는
길이 달려 올 때
너를 맞으려고
물방울 하나
그 고운 눈가에
제6부 안개 마을
한번 흔들어 보고
팔 밭 매시던 어머니
이사람 찾습니다
물안개 피우면서
순도
이불 속에서는
빛의 경계선
안개 마을
노을빛의 미소
방청객
알 거야
부엌에서 소 기르기
갈증으로 온 그리움
제7부 그대 듣나요
주막집 그 여자
선인장 새긴 이름
안개비 내리는 마노아
너는 누구냐 물어 온다
가슴에 내리는 비
그대여, 살며시
가을 앞에 부치는 노래
시간이 멈춘 여기에
뽀드득 밟는 거기에
너와 나와의 거리
[2021.05.15 발행. 17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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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바다 금물결
김종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토박이말 사랑, 토박이 겹씨누리(복합어마당) 갈말을 써 4권 째 글놀집(시집)을 펴내니 안 알아주어도 자랑스럽다. 토박이겹씨누리 말이 빼어난 우리의 갈말임을 널리 알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서 페이스북에 하루 한편씩 글놀을 빚어 올렸다. 토박이겹씨누리말 글놀이 어느덧 70편이 모여져 한국문학방송 전자책으로 나와 우리말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읽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토박이말겹씨누리 갈말의 새뜻(창의) 꿀맛 나는 글놀 곱씹어 사랑해주신다면 한글을 펴내신 세종 임금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한얼이 담긴 토박이말을 한 겨레들이 즐겨 쓰고 읽혀 사랑해야지 누가 아껴주겠는가. 한글을 사랑하는 독자층이 더욱 늘어나 지구촌 공통어로 들림 받아 토박이말이 빛을 밝혀 사랑을 받는다면 얼마나 좋으랴.
글놀 제목이 된 이숙경 곡 노래 “황금빛 바다”는 유튜브에 올렸고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토박이말겹씨누리 글놀 빚음에 애써 도움을 주신 국문학 박사 염시열 님께 기림 큰절을 올린다.
― <머리말>
- 차 례 -
글놀랑의 말
제1부 황금빛 바다 금물결
황금빛 바다 금물결
사미르강의 추억
배추여름지이
느티나무 비손
둥지 잃은 내 새끼들
풍남골 엿온 살 은행나무
담쟁이 넝쿨
나뭇가지를 춤추게 하는 바람
소나무 씨알
바다야! 부끄럽다
가시버시 사랑
바람방울쇠
들여름달
편백 낫이터
엄뫼 꿈나무
경기전대바람소리
힘껏 날아올라라 녹두새야
제2부 설중매
설중매
넝쿨장미
옥정호 구절초
들꽃
화엄사 홍매화
산수유 꽃
수선화
얼음새꽃
백목련
벚꽃 지는 4월
민들레
붉은 장미
개부랄꽃
싹풀빛 물결
조팝꽃
코스모스
달맞이꽃
제3부 높디맘 토박이말 사랑
높디맘 토박이말 사랑
씨 뿌림
다시 삶
알음의 바다
찰거머리
꽃구경 다니는 삼시랑 할매
생명나무
칼새
꽃등
뫼오름의 꿈
풍랑
사랑앓이
도마
백로
별
동백꽃 사랑
제4부 갯벌
갯벌
가을 내장산
금산사
선유도
이숙경의 황금빛 바다
봄비
설
술치 둠벙
어린 나무꾼 이야기
옹달샘
자람골 우물
글놀랑의 바람방울
가을나무
반딧불
바래봉 봄나들이
제5부 다 초점 영안
다 초점 영안
바둑
가시나무
춤추는 노랑나비
동학개미
피카소 그림
뒤돌아보지 않는 바다
내장호
고목나무
암이의 그릇
들봄 상여소리
글놀랑 풍선
노랑나비의 수꿈
뀌뚜라미
물결놀 아리아라리
● 칼럼
한얼 씨알의 소리
[2021.07.05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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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7-04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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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막한 손
김행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오랫동안 시를 쓴다고 했으나 별로 시원한 것 같지 않다.
이때까지 너무 갇혀 살았던 것은 아닐까.
가끔씩 뒤돌아보며 살아야겠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적막한 손
나는 무엇과 더불어 향기로워질까
어둠에 대하여
빗긴 햇살에 드러나듯
새에게서 배운다
객석에 앉아
세계지도를 보며
손을 씻으며
숨비소리
가지치기
시인의 집
저녁 숲에서
양파껍질
표정 있는 집
푸른색에 대하여
가로등 청년 진옥씨
신발 속의 모래
절명絶命의 시
빛
볼륨을 높일까요
제2부
어머니는 낙타
울게 하소서
오래된 의자
봉평에서
길 떠나기
파밭에서
저녁 무렵
카페 그레꼬
피에타 pieta
여운餘韻
날개 달아주다
거제항에서
가을 과원果園에서
아름다운 발
쌍계사에서
해를 먹은 새
비로소 흐느낀다
탄천에서
화가 오팔카
향기로운 마무리
제3부
아직도 성장 중
사진 속의 그때
참비름
귀한 손님
그림자
마지막 노래
먼 데 소식처럼
보랏빛 그늘
바람의 집
새가 될거야
겨울 소묘素描
경청傾聽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끝물 열매
벌목 숲에서
금강송
한 마리 콘도르처럼
남향집
새벽 나까노지마
십일월에
제4부
보름달 뜨면 소금달 뜨고
소금이 살찌는 소리
여우비 내리면
거대한 산 같던
함께 떠난 여행
향리鄕里
혼강渾江을 내려다보며
난고蘭皐유적지에서
섬 이야기
시간은 약藥
피아니스트
마이크로 코스모스
평창에 가면
오케스트라
내가 나를 대접 한다
스플릿 가는 길
여기는 타관
야콘밭에서
대추나무가 있는 골목
나의 겨울들
[2021.07.01 발행. 10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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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을 바라보는 노 선장
최원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바다 가까운 부산에서 살아온 지 어언 40년, 이제야 겨우 바다가 어떤 곳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나에게 바다는 경이로운 곳이 되었다. 멀리서 보는 바다는 아름다운 경치와 꿈이 있고 약동하는 젊음의 사랑이 있기 때문있다.
대학에서 바다의 생명체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바다와 친숙해졌고 삶의 보고寶庫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바다가 때로는 장엄하고 무섭기도 하였고, 바다와 싸워나가는 용기 있는 사람들도 보게 되었다. 바다는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 바다의 신비를 시의 소재로 삼았고 원초적인 생명의 다이나믹한 현상을 찾기 시작했다. 과학자의 눈에 반사되어 들어오는 바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시의 장르로 서정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장을 열고 싶었다.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는 서툰 솜씨로 영글지 못한 몇 편의 시라도 쓰게 되었다.
바다에서 자연의 섭리를 찾았고, 우주 속에서 먼지보다 작은 생명체가 태동하며 사라지는 변화에 경탄하여 시를 쓰게 되었다.
상상에서 보는 것으로, 보는 것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바다. 형이하학적이요 물질적인 면에서 그치지만, 형이상학적인 세계로 이어지게 됨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다.
세월이 달력 위에 앉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허무와 기쁨이 교차 되는 묘한 현상이 일어나는 삶. 우리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아도 환희의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록 소수의 사람들이 한편의 시라도 읽으며 마음에 공감을 일으키면 나는 행복한 보람을 느끼게 되리라 생각하면서 창 너머 먼바다를 바라본다.
― <서문>
- 차 례 -
서문
제1장 수평선을 바라보는 노 선장
수평선을 바라보는 노 선장
트롤선을 타고
무지개가 흔들리는 바다
도선사導船士
조타수操舵手
캄브리아기의 바다
삶의 바다
항해자航海者
소말리아 해적
대변 포구에서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 유빙의 독거노인
집어등
하늘을 품는 바다
바다의 용사여!
태풍
끝없는 항해
와이키키 해변에서
원양어선의 애환哀歡
진화론을 품은 바다
위성항법 보정시스템
푸른 파도여
바다가 그리운 것은
셀레베스해의 조업
사이클론
구리 뱀 등대
선착장
녹슨 닻
돛
암초
체스픽 베이 브릿지Chesapeake Bay Bridge
바다의 몽환곡夢幻曲
등대
바다의 조곡
와류渦流
남극 바다의 해저 고드름Brinicle
바다의 통영 승전무
난파선의 비가悲歌
항구의 정사
고난의 바다
해무 속으로 사라진 배
바다의 전쟁
바다와 인생
순환하는 바다
수평선 너머
돌아온 항구
소금
바다에 일렁이는 잔상
바다의 허상
바다의 발레리나
몸부림치는 바다
바다의 초상화
어군 탐지기의 허상
저인망底引網
해운대 바다에서
바다 무지개
용호만 바다는
제2장 시詩가 있는 섬마을
바다에 쓰는 시詩
신비가 사는 바다
물거품의 맥박
해변의 발자국
바다 계시록
바다의 환상幻想
파도가 사는 섬
테트라포드
바다의 서러움
침묵의 갯벌에는
머구리
수평선
해변의 추억
별이 사라지는 바다
바다에 웬 용궁이
숨비소리
바다낚시
간절곶 망부석을 보며
잠수병潛水病이 잡는 대왕문어
바다의 작은 섬
시가 있는 섬마을
제3장 바다의 아가미
아무르불가사리
귀신고래
가두리양식장
구멍삿갓조개
고래의 죽음Stranding
문어文魚
말미잘과 집게
잘피
우렁쉥이의 뇌
실러캔스coelacanth
바다의 아가미
개불
해파리
짱뚱어
뻘 낙지
따개비
배알 없는 해삼
적조
수초水草의 주검
노무라입깃해파리
영덕대게
오징어의 슬픔
[2021.07.05 발행. 15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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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타는 쉽게 줄이는 퍼팅 어메이징
아미타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프로 골퍼 세계에서 “드라이버 샷은 쇼고 퍼팅은 돈이다.”라고 한다. 퍼팅이 잘 되면 “투어 프로” 안 되면 “레슨 프로”가 된다고도 한다. 이처럼 퍼팅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
골프를 전략적 관점에서 바라보아도 핵심은 퍼팅이다. 전체 타수의 43 %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퍼팅 보다는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만 연습한다. 뭔가 좀 이상하지 않은가? 드라이버 샷과 아이언 샷을 아무리 잘 했더라도 퍼팅에서 실패하면 허사다. 볼을 열심히 몰고 상대 골문 앞까지 가서는 헛발질하는 축구와 같다.
골프 스코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 퍼팅이라면 연습의 절반은 퍼팅 연습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그런 사람을 보지 못했다. 연습장이 없어서 퍼팅 연습을 하지 않는 것인지 퍼팅 연습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퍼팅 연습장이 없는 것인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드라이빙 레인지는 많아도 전문 퍼팅 연습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중요한 퍼팅을 잘 해보하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해보았다. 퍼팅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어보기도 하고, 골프 방송에서 티칭프로들의 퍼팅 레슨을 시청하기도 하면서, 라운딩 중에는 동반자들의 조언을 청해 듣기도 했지만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던 2005년 7월 어느 날 거실에서 퍼팅연습을 하다가 의문 하나가 번개처럼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홀에 넣으려는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 홀을 바라보고 던지는데, 왜 골프 퍼팅은 ‘홀은 안보고 볼을 보고’ 스트로크를 할까? 퍼팅도 홀을 바라보고 스트로크하면 더 잘 들어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곧 바로 볼을 보는 대신 홀을 바라보고 몇 번 스트로크를 해보았다. 의외로 볼이 쉽게 홀로 들어갔다. 신기했다. “혹시 우연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우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찾고 싶었다. 이 책 저 책을 뒤지다가 인체공학에서 답을 찾았다. 우리의 몸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유기체로서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는 뇌가 그 정보를 분석하여 몸이 움직이도록 운동중추에 명령 한다’ 는 사실을 인체공학 이론에서 확인했다.
이 인체공학 이론을 퍼팅에 적용하면 ‘퍼팅을 하려고 홀컵을 바라보고 있으면 홀컵까지의 거리 및 방향에 대한 정보가 눈을 통해 뇌에 전달된다. 뇌는 이 정보를 분석하여 운동중추신경에 거리와 방향에 알맞게 적절한 힘으로 스트로크 하라는 명령을 팔에 내린다. 명령을 받은 팔은 명령대로 스트로크를 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상당한 시간 동안 실제 퍼팅 연습에서 얻은 경험과 인체공학적 이론적 근거를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시도하지 않는 이 혁명적 퍼팅 방법에 대하여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몇 달 흘러갔다. 그해 10 월 어느 날 우연히 골프 전문 잡지인 ‘월간 GOLF’에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기사가 커버스토리(부록 참조)로 실린 것을 보았다. 그 기사의 핵심은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이 기존의 ‘전통적 퍼팅 방법’ 보다 정확도가 28%나 향상된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 근거를 확인하고서도 실제 라운딩에선 새로운 방법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남았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몇 개 홀만 적용해 본 후, 차츰 전체 라운딩으로 확대하였다. 6 회 정도 라운딩을 하고난 후, 새로운 퍼팅 방법에 대하여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결과는 라운드 당 적어도 5 ~ 7 타 정도 줄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 방법으로 퍼팅을 하고 있는데, 싱글 플레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만약 기사 내용의 실험 결과처럼 정확도가 28 % 향상된다면 누구나 10타 파플레이 기준 : 기본 퍼팅 수 36타 * 0.28= 10.08 타 정도는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대개의 프로 골프 경기에서도 1 ~ 2 타차로 우승의 향방이 결정되는 것을 볼 때, 이것은 엄청난 결과다. 프로 선수들은 연습량이 워낙 많으므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퍼팅 연습의 기회가 절대 부족한 주말 골퍼들에게는 분명히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 골퍼들의 경우는 예리한 손의 감각과 뛰어난 감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퍼팅 방법이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다. 그리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선입관이 없기에 더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본다.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익히는 데는 크게 별다른 노력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모험할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운딩을 하면서 동반자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에 대하여 설명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동의는 하면서도 새로운 시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이처럼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이 옳다는 것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여 확신과 용기를 주고 싶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 혁명의 트렌드에 올라타야 하는 시기다. 그렇게 하려면 창조성이 핵심이다. 창조는 절박성과 통찰력 그리고 사고의 유연성이 기본 조건인데, 특히 그 중에서도 사고의 유연성이 필수적 요소다. 창조란 현재를 거부하거나 뛰어넘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인데, 기존의 생각으로 어떻게 창조를 할 수 있겠는가? 사물을 보거나 사고하는데 기존의 모든 생각을 뛰어넘어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어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서는 절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가 없다.
퍼팅도 기존 방식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아마도 주말 골퍼 주말 골퍼들의 대부분이 기업가이거나 상위 의사결정권자들이므로 새로운 퍼팅방법의 적극적 수용은 창조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시도해본다면 이를 통해서 얻어지는 사고의 유연성과 도전하는 용기가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이 기업이나 기타 조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분들이므로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창의성을 다른 분야에 접목시킨다면 그 결과는 덤이다.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매 샷 또는 퍼팅 스트로크 전에 생각할 시간이 있다. 어떻게 샷을 하고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에 전략적 사고가 요구된다. 골프 라운딩 중의 전략은 다음 샷이나 스트로크를 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이렇게 전략적으로 라운딩을 한다면 전략적 사고 배양은 물론골프 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이 새로운 퍼팅 방법을 이해하고 숙달하여 어메이징한 스코어를 얻기 바라고, 덤으로 전략적사고 습관을 몸에 익혀서 하시는 일들마다 좋은 성과를 얻게 되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글머리에
1. 퍼팅의 중요성
2. 퍼팅이 어려운 이유
3. 좋은 퍼팅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
가. 퍼터의 개발
나. 퍼팅 그립
다. 퍼팅 자세
4. 퍼팅 전략
가. 전략적 판단
나. 퍼팅 영향 요인 최소화
다. 지나가는 퍼팅스트로크 습관화
라. 원숙한 위기관리
마. 자신의 장점 극대화
5. 퍼팅 실시
가. 그린읽기
나. 심리적 안정 확보
다. 퍼팅 방향 설정
라. 적절한 퍼팅 거리
마. 프리 샷 루틴
바. 퍼팅 스트로크
사. 퍼팅의 보정 작용 활용
6. 어메이징 퍼팅
가. 유레카 : 어메이징 퍼팅의 배경
나. 전통적 퍼팅 방법의 문제점
다. 어메이징 퍼팅의 장점
라. 어메이징 퍼팅 방법
1) 목표지점 확인
2) 볼 어드레스와 퍼터 셋업
3) 스탠스와 볼 셋업
4) 퍼팅 그립
5) 스트로크
6) 퍼팅의 보정 작용을 최대한 활용
7) 상황 별 퍼팅
마. 응용 퍼팅
바. 어메이징 퍼팅 요약
사. 결론
7. 연습 방법
가. 몸과 마음의 일치
나. 그린 읽기 연습
다. 볼을 보지 않고 스트로크
라. 리듬에 맞춰 퍼팅 연습
마. 무의식 상태에서 스트로크
바. 볼로 볼맞히기 연습
사. 단거리 퍼팅에 집중
아. 평면 홀컵 그림 퍼팅
부록
#1. 홀컵을 보고 퍼팅하는 방법 : GOLF(2005년 10월호)
#2: 골프 전략
[2021.07.01 발행. 14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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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방정식, 시로 풀다
방우달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꿈은 인생에 있어서 참말로 중요합니다. 꿈은 삶의 외적 성장과 내적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꿈을 꾸었고 꿈을 이루었고 이제 꿈을 펴니 정말 행복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산골 마을에 이발관이 처음으로 들어섰습니다. 벽에 돼지 그림과 푸시킨의 시 '삶'이 걸려 있었습니다. '삶'을 읽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마라."
그러면 그렇지, 지금 내 삶은 진실로 내 삶이 아니야. 삶이 나를 속이고 있어! 두 주먹이 저절로 불끈 쥐어졌습니다. 논밭 한 평 없는 농민의 9 남매 중 6번 째 4남으로 태어나 실의에 빠져 살아온 나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새롭게 불어넣어준 시였습니다. 오직 나를 위해 써준 시라는 느낌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도 푸시킨 같은 위대한 시인이 되어 나처럼 가난하고 절망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겠다!" 는 야심찬 꿈과 삶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과 빈곤에 허덕이면서도 출세하고 돈 많이 벌어 잘 먹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지금 생각해도 훌륭한 꿈이었고 탁월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평소 존경하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이사장 말씀처럼 시인이 되겠다는 '꿈'과 가난하고 절망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줘야겠다는 '꿈너머꿈'을 동시에 가슴에 품고 60년을 살아왔습니다.
이제 그 꿈을 이루었다고 봅니다. 시인이 되었고 21권의 시, 단상, 수필집을 출간했으며 '교과서에 없는 처세학' 블로그를 20여 년, '방우달 시문학 &인문학' 밴드를 4년 째 운영합니다. 각종 인터넷에 '방우달' 검색어를 치면 수 많은 작품들이 무료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곳에서 졸작들을 퍼나르는 독자들을 만날 때는 마음이 매우 흐뭇합니다.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 꿈을 펴니 이제는 인생 전체가 행복합니다. 꿈을 꿀 때는 희망에 넘쳐 즐겁고 꿈을 이룰 때는 기뻤고 꿈을 펼 때는 행복합니다. 물론 그 과정 하나하나도 행복했습니다. 이제 그 행복을 모든 독자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행복의 비결과 제 삶을 한 편의 시로 표현했습니다.
"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망했고나는 가난과 문학 때문에 성공했다.내 인생 헛되게 살지 않은 것은가난과 문학 때문이었다."- 방우달의 《쬐끔만 더 우아하게》 중 '가난과 문학' 전문-
좋은 시는 모든 사람들에게 '잘 읽히는 시'라고 생각합니다. 시대, 지역, 세대, 성별에 관계없이 행복의 길을 걷고자 하는 모든 나그네에게 도움을 주는 처세시를 계속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삶이 오래 쭉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재산 나눔으로는 불가능하므로 작은 재능인 시 작품으로 자리이타적인 나눔의 삶을 오래오래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처럼 지금 힘들고 어렵고 절망과 좌절 속에 사는 모든 분들에게 나의 시가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풀기 쉬운 행복 방정식’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시인의 말 <삶의 행복 방정식, 저절로 풀린다>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오늘 다짐의 말
아침에 일어나 꼭 챙겨야 할 것들
변명은 독초다
지금 이 순간을 미워하면서도
향기와 악취
가난과 문학
자주 들락거려 다오
'관계의 적정 거리'
서투른 새, 노련한 새
사고의 전환
작은 둥지
눈을 뜨고 자는 사람들
울어도 어울리는 계절
화장실은 이 세상입니다
내가 시를 쓰는 까닭은
낚時법
어느새
주말 산행
삼겹살을 구워놓고
느림의 미학
'역지사지’
‘행복한 삶의 비결’
고전적 사랑법
나는 장애인입니다
아름다운 조연
가끔 한쪽 다리를 감춰 보라
'아침마다 다림질된 남자’
'모방에서 창조까지’
천국
나는 어떤 꽃인가?
제2부
'부모의 마음’
'춘천 가는 길’
하루살이
걱정 말고 살게나
그대의 얼굴을 사랑하라
괜한 걱정
'잡초는 이렇게 말했다'
나처럼 살면 나처럼 된다
축복의 씨앗
행복의 열매
행복의 척도
'줄탁동시(啐啄同時)’
‘사랑하는 이가 없는데’
조그만 집을 버리니 우주가 나의 집이라
마음 가꾸기
'참 좋은 인생’
당신은 알고 계시지요?
그렇게 가을까지 온 것이다
'독서는 필수 행복 영양소’
'단점이 고쳐지지 않을 때’
'디지털 시대의 스승들’
한 편의 시
'외롭지 않으려면’
그렇게 살걸 그랬지
도시자연인
환한 웃음
'짧은 인생, 깊은 생각’
'순백의 영혼’
글과 나이
설명할 게 없다
꽃이 지는 것은 언제나 눈물이다
제3부
삶은 늘 부끄럼이더라
보리꽃
그대는 알고 있지 않은가
'난蘭, 향기를 위하여’
이 세상에서 내가 홀몸이라면
'연인, 가족, 타인’
하늘에다 세월이라 쓰면
미안
인연을 맺어 천연을 엮었으니
효도
조문객
자식이 아버지를 기쁘게 울릴 때는
아버지의 허물
아버지의 눈물
'세상은 요지경’
'미움받을 용기, 아름다운 왕따’
'삶의 대중성'
나이를 먹지 않는 마음
갈대
균형
'당신은 이미 시인’
꽃은 암이다
시인詩人은 누에를 닮았네
낙락落樂
나는 장애를 꿈꾼다
내겐 봄이 오지 않아도 좋다
'선물과 뇌물’
'성인聖人 거미'
뱀이 개구리를 잡을 때
대통령님 대통령놈
제4부
'인연’
관광과 여행
'삶의 여백’
님은 누구십니까
철학 없는 철학
'모순’
귀인貴人
왜 죽지 못하는가?
그래서 밟지 못한다
종착역
옷
두 얼굴
포도주 반잔
인생이 뭐냐 하면
거지탑-운주사 3
여백
딱따구리의 노래
가을
홀로 새
십구공탄처럼
자본주의
'밤이 외롭지 않은 까닭’
휴가
예쁜 꽃 우아하게 바라보기
'사랑은 흔한 곳에서 시작된다’
늦가을
탈선
탯줄
쬐끔만 더 우아하게
치매
[2021.07.01 발행. 233쪽. 정가 8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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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 부는 바람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덧없는 세월의 그림자 따라 주름의 골이 깊어 갈수록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점철되는 유한한 우리 삶에 모든 사물이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사계절 변화의 바람은 언제나 신성한 생기를 불어넣고 때로는 깊은 상념에 젖어 삶의 여유를 누리게 했다.
일상생활의 언저리에서 빤짝이는 상념들을 정리하다보니 또 한권 책의 분량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특정한 곳곳을 골라 그 풍광들을 흔적으로 남겼다.
삭막하고 험난한 삶에 조그마한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내어 본다.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 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꿈속에서라도
49재(齋)
건강 타령
겨울밤 소묘(素描)
겨울밤 풍경
고향 그리워
고향 그림자
구월의 풍경
그리운 임아
금산의 보리암
기침소리
꿈길
꿈속에서라도
내 고향 풍경
달빛 소묘
두바이
만어사
제2부 무창포 해변의 기적
망각
망향천리
메콩강
모나코
무장산의 가을
무정세월
무주구천동
무창포 해변의 기적
밤의 강
백두산 2
백설 공주 성 (알카사르성)
백지사랑
베니스
봄바람 2
봄의 빛과 향기
봉황고성
부부의 정 2
제3부 산책길 여인
빅토리아 폭포
사랑의 강
사랑의 꽃
산사의 밤
산책길 여인
새해 아침
세상 사는 이치
소쩍새 울음소리
속세의 강
수도교
애련
야속한 임이여
어머니 사랑
에펠탑
여름밤의 꿈
제4부 열락의 삶
열락의 삶
옛 여인 2
오월의 단상
요양병원에서
욕심
이별의 아픔
이별의 한
인생살이 2
인생살이 3
인생항로
인연 2
인연의 끈
임관식
임이시여 2
잠들지 않는 보스포루스
제5부 행복의 문
천문산
청령포
추억의 바닷가 2
추억의 바닷가
카파도키아
낮에 찾은 쌍둥이 빌딩
태양예찬 2
통천대협곡
하현달
한가위 밤
할미꽃
행복 2
행복의 문
행복의 탑
희망봉
[2021.07.01 발행. 16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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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메아리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덧없는 세월의 그림자 따라 주름의 골이 깊어 갈수록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점철되는 유한한 우리 삶에 모든 사물이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사계절 변화의 바람은 언제나 신성한 생기를 불어넣고 때로는 깊은 상념에 젖어 삶의 여유를 누리게 했다.
일상생활의 언저리에서 빤짝이는 상념들을 정리하다보니 또 한권 책의 분량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특정한 곳곳을 골라 그 풍광들을 흔적으로 남겼다.
삭막하고 험난한 삶에 조그마한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내어 본다.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 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눈 내리는 산책길
6.25 사변의 추억
강변의 벤치
가을비 내리는 밤
겨울바닷가 2
겨울밤 소묘
고독한 밤
그 이름
금은화(金銀花)
김치예찬
나일 강(Nile River)
낙숫물 소리
눈 내리는 산책길
달빛 고독
도담삼봉(島潭三峯)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제2부 마음의 정원에 피는 꽃
들국화 2
마음의 정원에 피는 꽃
메떼오라(METEORA)
미련
바람꽃
밤비소리 2
백천사(百泉寺)
버즈 칼리파
벚꽃의 향연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부초(浮草) 인생
불꽃놀이
사랑의 길
사랑의 빈자리
사해(死海, Dead Sea)
산촌(山村)에 살고 싶어라
제3부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산토리니 섬의 풍광
삶의 꽃
삶의 여정(旅程)
성탄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신록예찬
신앙의 도시 카트만두
아부다비의 왕궁
애모(愛慕)
어머니 사랑 2
에즈(Eze) 선인장 마을
여름궁전 분수 쇼
여명(黎明) 2
연화산의 풍광
영혼의 도시 바라나시
와디 럼(Wadi Rum)
제4부 운명의 강
욕정(欲情)
운명의 강
이룰 수 없는 사랑
이별의 한숨
인생길
인생여로
인생열차
임 생각 2
임 생각
적상산(赤裳山) 단풍
죽마고우를 떠나보내고
직지사(直指寺)의 가을
참을 인(忍)자를 품고 살자
추억 속의 여름밤
추억에 잠긴 거리
치첸이트사의 신비
제5부 행복의 발걸음
칸쿤(CANCUN)
쿠바의 비극
쿠알라룸푸르의 쌍둥이 빌딩
타지마할(Taj Mahal)
탓 루앙사원(That Luang)
태재부 천만궁(太宰府 天滿宮)
테너리(Tannerie)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파도소리 2
파르테논 신전
페트라(Petra)
피라미드(pyramid)
해운대 일출
행복의 발걸음
호반(湖畔)의 추억 2
홀로 어머니
홍도 2
회한(悔恨)의 물결
흘러간 사랑
[2021.07.01 발행. 17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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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노래
문재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덧없는 세월의 그림자 따라 주름의 골이 깊어 갈수록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점철되는 유한한 우리 삶에 모든 사물이 어느 것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다.
사계절 변화의 바람은 언제나 신성한 생기를 불어넣고 때로는 깊은 상념에 젖어 삶의 여유를 누리게 했다.
일상생활의 언저리에서 빤짝이는 상념들을 정리하다보니 또 한권 책의 분량이 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특정한 곳곳을 골라 그 풍광들을 흔적으로 남겼다.
삭막하고 험난한 삶에 조그마한 마음의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내어 본다.
이 책을 접하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 하시고 만복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강변의 추억
가뭄
가우디 성당
가을 산책길
가을바람 2
가을의 문턱
강변의 추억
겨울밤 소묘 3
경자년(庚子年)을 보내면서
고독한 밤 2
고추잠자리
고향 길
고향 생각
구절초 사랑
그 이름 2
그리운 고향 지금은
그리움의 불꽃 2
제2부 마음에 피는 꽃
금빛 그리움
꿈길에 어린 고향
나목
내 고향 가을
눈빛 사랑
동백섬 산책
들국화 3
룸비니(Lumbini)
마릴린 먼로
마음에 피는 꽃
마음의 창
문병 단상
물안개
바늘 예찬
보릿고개
봄 향기
봄기운 2
제3부 비 내리는 항구
분노
비 내리는 항구 2
비련
사랑. 그 사랑
삶은 번뇌의 연속
삶의 멍에
삶의 빛 2
삶의 빛
세월의 강 2
세월의 그림자
수면
시련 2
신종코로나
심술보
애수에 젖는 가을밤 1
애수의 사랑
제4부 잃어버린 사랑
약속 2
여명의 풍경
옛 임
욕정 2
우수의 그늘
우정의 꽃
월아천(月牙泉)
이별의 한 2
이팝나무 꽃 2
인생 고개
인생길 2
인생노트
인연은 삶의 꽃
인정 2
잃어버린 사랑
임의 빈자리
젊은 날의 추억
제5부 진눈깨비의 비애
정초의 보름달
제야(除夜)의 종소리
진눈깨비의 비애
참을 忍
추억에 젖는 밤
추억의 골목길
친구 생각
칠색산(칠채산)
콜로세움
타임 스퀘어
파킨슨 병
핑크뮬리
한번뿐인 인생
행복의 원천
행복한 집
황혼열차
[2021.07.01 발행. 1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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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아일랜드
장일홍 4·3희곡 작품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장일홍 선생님(70)의 4.3작품집 『레드 아일랜드』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은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후 35년간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장편소설 『산유화』를 펴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 시절을 제외하고 고향 제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제주 원로작가입니다. 작가로서 선생님의 시선은 평생 고향 제주로 향해 있었습니다. 몇몇의 작품의 제외하고 제주4.3. 백조일손지묘, 중문관광단지 개발, 제주신화, 제주인물 김통정과 부종휴, 유배인 등으로 모두 제주공동체와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이 선생님의 글밭 소재였습니다.
이 가운데 문단에서 드문 극작가로서 제주4.3과 관련된 작품을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상재한 희곡 35편 중 「붉은섬」, 「불멸의 영혼」,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등 9편, 장편소설 「산유화」, 3편의 단편소설 시나리오 등을 포함하면 4.3 관련 작품이 13편입니다.
「붉은 섬」은 대한민국 최초의 4.3 희곡작품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문화관광부의 전통연희개발 창작희곡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붉은 섬」과 ‘초혼’으로 개명돼 무대에 올려진 「이어도로 간 비바리」는 전국에서 대만원을 이룬 작품이기도 합니다.
4.3 후세대인 저에게 4.3은 현재 진행형인 제주 현대사의 비극입니다. 제주4.3 70주기를 맞아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편입되기 시작했지만, 4.3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등은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우리 재단의 ‘제주원로예술인 회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집을 발간하게 되었으니 축사를 써달라는 말씀을 듣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습니다. 제주 원로작가의 작품집 발간은 당연히 축하드릴 일이지만, 축사에 선생님께서 이루어놓으신 문학적 성취를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4.3을 겪지 못한 후세대로서 4.3에 대해 제 소견을 글로 옮기는 데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4.3작품집에는 소설 「군마도」, 희곡 「태풍」과 「강신무」,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 아일랜드」 등이, 4.3희곡선집에는 7편의 장막희곡이 수록돼 있습니다.
모쪼록 이 2권의 작품집 발간으로 선생님의 희망처럼 4.3이 해묵은 이념논쟁에서 벗어나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합니다.
고희를 맞아 작품집을 출간하시게 된 장일홍 원로작가님께 거듭 축하의 말씀을 올리며, 이 책을 출간해주신 월인출판사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이승택(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축사 <제주4.3,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로 전파되길 기원하며>
- 차 례 -
[단편소설]
군마도(群馬圖)
[희곡]
태풍
강신무(降神舞)
[뮤지컬]
잠들지 않는 남도
[시나리오]
레드아일랜드(Red Island)
[평론]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작가 후기]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월 15일 발행. 19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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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영혼
장일홍 4·3희곡 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4․3은 언제나 웅숭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내 마음의 풍금소리요, 영혼의 떨림이다. 1985년 『현대문학』을 통해 극작가로 데뷔한 이래, 35년 동안 나는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4․3 장편소설(「山有花」)을 펴냈다.
희곡집에 수록된 35편의 작품 중 9편이 4․3을 소재로 한 희곡이다. 또한 4․3 주제의 단편소설, 뮤지컬, 시나리오를 각 1편씩 썼다. 그러니까 4․3은 무슨 멍에처럼 평생 나를 따라다닌, 동아줄처럼 질긴 인연이 아닐 수 없다. 또 한편으로 이처럼 여러 장르에 걸친 글쓰기는 4․3의 형상화를 위해선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원로 예술인 지원 회고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자, 7편의 희곡을 묶은 4․3희곡 선집과 7편의 작품(소설·희곡·뮤지컬·시나리오·평론)을 엮은 4․3 작품집 등 두 권을 동시에 발간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나의 4․3관련 작품을 모두 한 자리에 모은 것이다. 나는 안다. 내가 4․3 관련 작품을 하나씩 호명할 때마다 구천을 떠도는 4․3원령들도 나의 오열을 들었을 것이다.
북촌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섯알오름에서, 정방폭포에서, 표선 백사장에서, 성산 일출봉에서, 정뜨르 비행장에서, 산지항 부근 바다에서…. 집단 학살된 3만여 4․3희생자들의 원혼을 저승 상다락으로 보내드리는 무혼굿 대신에 나는 글로써 영령들을 위무하는 해원(解冤)의 제문(祭文)을 올려드리려 한다.
영령들이여! 이제는 피맺힌 원한일랑 몬딱 서천 강물에 흘려보내고 극락에서 고이 잠드소서….
― <작가 후기> 중에서
- 차 례 -
[ 희곡 ]
당신의 눈물을 보여주세요
붉은 섬
우리를 잠들게 하는 별들의 합창
하모니카
이어도로 간 비바리
불멸의 영혼
꽃 속에 숨겨진 시간
[ 평론 ]
서연호의 작가론
김병택의 작품론
[ 작가 후기 ]
4․3을 다시 소환하다
[2021.06.15 발행. 2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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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이야기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안성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유기(鍮器)‘(놋그릇)다. 안성 유기가 다른 지방의 것보다 유명한 까닭은 서울 양반가들의 그릇을 도맡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안성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유기를 만들어 판매했는데 하나는 서민들이 사용하는 그릇으로 이것을 ‘장내기’라고 했다. 다른 하나는 관청이나 양반가의 주문을 받아 특별히 품질과 모양을 좋게 만들었는데 이를 ‘모춤(맞춤)’고 한다. 안성 유기그릇은 제작 기법이 정교해 당시 양반들이 선호하던 작고 아담한 그릇을 만드는데 적합할 뿐 아니라 합금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채가 우수했다. 이렇게 장인정신과 뛰어난 솜씨로 정성껏 만들어 품질이나 모양 등 기교면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꼭 들었는데 바로 여기서 안성유기를 대표하는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안성맞춤’은 ‘안성’과 ‘맞춤’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어형이다. 선행하는 ‘안성’은 경기도 지명인 ‘안성(安城)’이며, 후행하는 ‘맞춤’은 ‘맞추다’에서 파생된 명사다. 단어의 구성 요소인 ‘안성’과 ‘맞춤’의 의미만 고려하면 ‘안성맞춤’의 전체 의미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안성’지역의 역사적·경제적 배경을 이해해야만 이 단어의 실제 의미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다.예전의 ‘안성’은 대구, 전주 지역과 더불어 큰 장(場)이 서던 상업의 요충지였다. 안성 장에는 삼남(三南)에서 몰려드는 온갖 물산(物産)으로 서울 장보다 물건이 풍부하였고, 또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았다고 한다. 안성장에서 팔리는 질이 좋은 물건에는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것도 있었고,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도 있었다. 품질 좋은 ‘유기(놋그릇)’는 이 지역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었다. ‘유기’를 만들던 곳이 안성만은 아니었지만 안성의 ‘유기’는 튼튼하고 질이 좋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안성’ 하면 ‘유기’가 먼저 떠올랐다. 이는 마치 ‘항라(亢羅)’ 하면 ‘안주’가, ‘갓’ 하면 ‘통영’이 떠올랐던 것과 같다. ‘안성’의 ‘유기’에는 장에다 내다 팔기 위해 대량으로 만든 ‘장내기 유기’와 주문에 의해 만든 ‘맞춤 유기’의 두 종류가 있었다. ‘안성맞춤’은 바로 ‘맞춤 유기’와 관련해서 생긴 말이다. 보통의 집안에서는 장날에 나는 안성 유기 곧 ‘장내기 유기’를 사서 이용하였지만, 행세깨나 하는 집안에서는 직접 안성 유기점에 주문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안성에 직접 주문해서 만든 유기가 바로 ‘안성맞춤 유기’인 것이다. 따라서 ‘안성맞춤’이라는 말은 ‘안성맞춤 유기’에서 ‘유기’가 생략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장내기’ 안성 유기도 품질이 우수한데 안성에 직접 맞춘 유기야 얼마나 품질이 뛰어났겠는가? 안성에 직접 주문하여 만든 유기가 주문자의 마음에 꼭 들 정도로 아주 훌륭했기 때문에 ‘안성맞춤 유기’라고 하면 ‘아주 품질이 좋은 유기’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안성’ 하면 ‘유기’가 연상되므로 굳이 ‘안성맞춤 유기’라 하지 않고 ‘유기’를 생략한 채 ‘안성맞춤’이라고만 해도 ‘안성맞춤 유기’와 같은 의미를 나타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안성맞춤’이라는 표현과 ‘유기’와의 관계가 희박해지면서, ‘안성맞춤’은 안성에 주문하여 만든 유기처럼 아주 잘 만든 ‘고품질의 물건’이라는 좀 더 일반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들도 나라와 인류를 위하여 뜻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동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려고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 유기
안성 유기
안성천
행복
엄마 손
까마귀
고향
흐린 날
봄 날
오늘
바람꽃
코고는 소리
개구리 가족 1
물감
달과 소나무
기다림
우리 마을
기상이변
신선
봄비 1
봄비 2
제2부 우리 동네
봄이 되니
다짐
개구리 가족 2
만남과 이별
혼자서
송아지
성장통
색칠공부
우리 동네
시간
길고양이
만남
삼월
씀바귀
아이들
봄바람
나무
얼레지꽃
봄까치꽃
꽃밭
제3부 깊은 산속
행복 1
행복 2
깊은 산속
살구꽃
봄꽃
봄 내음
봄의 역할
봄 오는 길
봄 농사
색깔
자연
봄볕
좋은 비
폭포
시간
목련
고성산
빨래
서운산
녹음
제4부 콩나물
도시의 밤
하늘색
버들
친구
동구 밖
가는 봄
오는 봄
인생
행복
콩나물
봄비 3
명태
채석강
길
기대
개나리
이정표
사월
사랑
본분
제5부 도라지꽃
도라지꽃
들국화
단풍
안성천 2
안성천 3
얼레지꽃 2
얼레지꽃 3
복사꽃
고향 2
꽃
학교 가는 길
뭉게구름
바위섬
패랭이꽃
배움
간판
상처
고추잠자리
나팔꽃
노래
[2020.06.15 발행. 12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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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천 돌다리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돌다리라는 말은 참 정겹다.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여 주고 너와 나를 맺어 주는 돌다리,
하교 길에 고무신 벗어 놓고 첨벙대며 물고기 잡던 곳도 소 몰고 가다 물 먹이던 곳도 돌다리에 앉아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미래를 꿈꾸던 그 곳.
돌다리를 건너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안성천
안성천 1
안성천 2
봄맞이
달빛 아래
사월
나무
할미꽃
기러기 가족
복숭아
새 잎
외로움
산새
엄마소
연못
골목길
사랑하면서
행복
비
빈 뜰
나뭇잎
제2부 오리 가족
오리 가족 1
오리 가족 2
고향 생각
가는 봄
생일 파티
코로나
할아버지
비움
청원사 1
청원사 2
석남사
봄 길
농촌 풍경
비빔밥
현재
한계
으름꽃
그리움
장미의 계절
오월 하늘
제3부 웃음꽃
겨울
이상해요
웃음꽃
동백
아름다움
봄 향기
그림자
밭갈이
저수지
손주
수평과 수직
오후
난초
모란
등꽃
가을 밤
이름
붓꽃
소화전
빈집
제4부 개구리
버튼
꽃 화덕
꽃
사과
갈대밭
고성산
서운산
여름 문턱
찔레꽃
무지개
바둑
바른 길
장마
개구쟁이
개구리
걷기
노래
억새
작은 일
상처
제5부 어린 시절
옛절 1
옛절 2
아카시아
사람
사랑
저녁놀
어버이날
가을꽃
작은 것부터
아침에
실수
그리움
조가비
작은 새
꿈
여왕
어린 시절
송화
고드름
주목나무
[2020.06.15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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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숨겨진 조선 흔적
최두환 역사기행 Ⅵ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조직이나 사회이든 공정과 상식과 정의는 언제나 존중받고 반듯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1997년부터는 상상마저도 따르지 못할 ‘상식’에 도전해 왔습니다. 말하자면 상식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소통의 기본인데, ‘상식에 도전’은 그 상식에 문제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 문제는 초기 인식의 오류요 거짓이며, 그 오류와 거짓된 것을 발견하는 것은 때로는 비밀스럽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청천벽력같은 충격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동의보감』에서 무엇이 “비밀”이 될까요?
그것은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들은 알지 못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모르게 하는 것도 비밀이지요. 너무도 잘 알려진 『동의보감』이지만, 그 속에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궁금한 “비밀”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왜, 무엇 때문에 『동의보감』에 무슨 비밀이 있길래 이렇게 말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처음 원고를 썼다가 다시 정리하기까지 딱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분명 통상적으로 우리가 아는 상식을 초월합니다. 그러나 글을 써 내려가는 원리·원칙에는 상식과 크게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를 읽고, 번역하고, 해설하는 가운데서 새로이 발견한 하나의 사실 - 진실을 서술한 것입니다만, 그 내용은 알고 보면 우리가 배워온 그런 역사를 구차하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해야 할 엄청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면서 언제나 막히는 부분은 특히 지명地名입니다. 그 옛 지명이 지금은 어디냐? 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이름난 지명들은 대한민국 땅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명들에서 역사적 사실에서 꼼꼼히 살펴보면 현재와는 동떨어진 내용임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많은 지명들이 밝혀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어떤 지명들은 아직도 “추정된다”라거나, 또는 “어디쯤?”이라고 하여 의문표까지 붙여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인기를 매우 많이 끈 바도 있었는데, 드라마 『허준』에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지만, 그가 지은 책 『동의보감』 속에는 “빈랑檳榔”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이 “장독瘴毒” 등에 긴요하게 쓰이는 처방전의 약재로 나옵니다. 더구나 령남嶺南 사람들이 늘 씹는다고 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장독은 열대熱帶 지방의 풍토병이요, 특히 중국 남부 지방에 가장 심하다는 병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빈랑나무가 자란다고도 했습니다. 또 그 ‘중국’은 정말 어디일까요?
그 장독이 우리나라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지리서인 『택리지』에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거의 장독瘴毒을 모르거나,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나는 그들로부터 비난을 받을 각오로 이 글을 씁니다.
그렇다면 장독瘴毒이 있는 조선은 어디까지일까요? 그래서 끈질기게 추적해본 것입니다.
『택리지』는 조선이 지금 대한민국의 팔도八道인 것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대동여지전도』도, 다른 지리서들도 마찬가집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 내용에는 많은 함정陷穽과 비밀秘密과 진실眞實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함정과 비밀에서 탈출하여 진실을 밝혀봅시다.
첫째, 조선에는 장독瘴毒이 있었다. 장독이라는 풍토병은 중국 남부에서!
둘째, 조선의 령남嶺南에는 빈랑檳榔이 자랐다. 빈랑나무는 열대 지방에서!
셋째, 본국本國으로 귀양간 곳이 토번吐蕃이다. 토번은 티베트!
넷째, 귀양지 대리위大理衛로 가다가 로주瀘州에서 죽은 사람이 김구용金九容이다. 대리는 중국 남서부 운남성 곤명 지역이며, 로주는 사천성 남부의 양자강 유역!
다섯째, 일본에서 토산물土産物(土物)로 바친 약재 - 빈랑檳榔·육두구肉豆蔲·정향丁香·침향沉香·회향茴香·소목蘇木 등은 몽땅 열대 지방 식물이다. 그런데 지금의 일본열도는, 이와 전혀 달리 아열대도 아닌, 온대 지방이다.
여섯째, 허준이 가장 맛있게 즐겨 마셨다는 작설차雀舌茶[苦茶(고차)]의 이름 10가지가 모두 사천성·광동성·복건성·호남성·강서성·안휘성·절강성·강소성 지방으로 중국의 중남부 - 화중남華中南 지방에서 나는 것이다.
이렇게 큼직한 것들만 보아도 조선의 강역이 “열대”까지, 티베트까지라는 말에 어리벙벙, 어리둥절할 것입니다. 혹시 아프리카까지는 어떨까요?
이 글은 그저 흥미를 자아내려고 쓴 것이 아닙니다. 사실과 진실을 캐기 위해서 더 까다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척 딱딱하게 진행됩니다. 조선의 역사는 장난스럽게, 또는 흥미롭게 다룰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식의 글이 아닙니다. 어렸을 적에 배웠던 지식으로 판단할 정도의 글이 결코 아닙니다. 백년을 양보하더라도 한치의 땅을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 나라[국가]요, 국가통치입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근거를 대면서 강토를 따져야 할 대상을 굴복시켜야 할 것입니다.
흥미니, 재미는 글을 읽으시는 사람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빗자루로 마당만 쓸던 사람이 무슨 즐거움이 있겠습니까만, 그 빗자루 하나에 인생을 걸다 보니, 크게 깨달아 부처가 되었다는 말도 있지요.
이 책을 읽으시면, 처음에는 우리 조선의 역사가 “사실일까?” 하며 의심하다가 나중에는 “맞아! 그렇지.” 하면서 인식이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우리가 파악하지 못한 또 다른 비밀 조선의 흔적이 숨어 있습니다. 곧 “조선朝鮮의 중심에 중국中國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사실을 하나 더 밝혀내는 외로운 투쟁입니다. 이러한 투쟁의 계기의 하나는 서아시아의 끝, 지중해의 동쪽 연안의 사람들은 왜, 무슨 까닭으로 ‘KOREA’를 ‘형제의 나라’라고 꼭 말할까 하는 것에서입니다. 형제라는 말은 한 뿌리이고 가깝다는 말이 아닌가? 큰 연결고리가 있을 것입니다.
내자 석태옥만큼은 언제나 좋은 짝이거니와 나의 말 한마디나 한 줄의 글을 칼날같이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빨리 이해해 주었고, 이제 나를 인정해줍니다. 설득력 있는 자료와 설명! 그래서 나는 더 용기가 나서 지금의 결실을 보게 된 것입니다.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하신 독자님께 축하드립니다. 조선의 흔적을 찾아 조선을 밝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상식에 도전하다>
- 차 례 -
머리말 | 상식에 도전하다
일러두기
제1. 하필이면 瘴장인가
1. 그것이 알고 싶다
2. 사전적 의미의 장독瘴毒
3. 열대라는 곳은 어디쯤인가
제2. 장려瘴癘 및 장독瘴毒의 현장
1. 『동의보감』의 성격과 장려瘴癘 장독瘴毒
2. 『조선왕조실록』에는 장독瘴毒 천지
3. 중국사서中國史書에 나온 장기瘴氣는
4.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은 짝퉁
제3. 장독瘴毒의 처방과 예방
1. 장독瘴毒은 고온다습한 동남 지방에서
2. 빈랑을 어떻게 확보했나?
3. 일본에서는 토산물로 빈랑을 바쳤다
제4. 장독瘴毒이 있는 지역에 갔던 사람들
1. 지방 관리로 귀양도 갔던 곳
2. 황해도에 있는 악병惡病
3. 충무공 리순신도 장독瘴毒에
4. 치명적인 풍토병 장독瘴毒
5. 『삼국지』는 『삼국사』의 변종
제5. 대한제국 때까지 그 흔했던 장독瘴毒에의 변명
1. 대한민국 의사醫師는 몰라도 되는 병?
2. 우리 역사 속의 애환哀歡의 땅
3. 우리 모두 역사관을 새로이 바로잡아야
4. 한반도가 조선으로 분재盆栽된 이유
5. 조선朝鮮의 영광을 찾아서
6. 풀어야 할 최소한의 과제
제언 : 조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1. 우리나라에만 있는 재야학자에 대하여
2. 역사의 무대에 따라 그것이 백성의 정신을 지배한다
3 『동의보감』의 한계와 그 미래
4. 조선의 위치는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았다
5. 역사 바로 세우기의 바른길
참고문헌
[2021.06.15 발행. 5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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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잠긴 그리움
윤진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간은 자연스럽게 흐르고... 절기의 변화도 어김없이 때가 되면 찾아오듯이 그~ 꽃 피는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옵니다. 여기에 인생도 손을 흔들고 떠나갑니다.
가는 세월 앞에 상쾌함을 주는 계절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만 같아 마음까지 설레게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가가지도 못하고, 가까이 올 수도 없는, 변하지 않는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그 거리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꽃은 함께 있을 때 아름답고, 나무는 거리를 두었을 때 아름다운 가지를 뻗듯이 세상의 사랑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꼭 함께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떠나가 있으므로 그 그리움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강물에 잠긴 그리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합니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삶의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동안 차분하고 평화로워지는 마음 산행이 곧 명상이며, 산은 위대한 자연 치유자입니다.
우리에게 명상은 이제 생소하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다.
이미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자 명상 센터, 수련회 등을 찾기도 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명상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괴로운 순간’에 즉시 명상을 떠올리고 행동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산을 오르면서 자연을 느끼는 방법을 권유한다. 산속을 천천히 걷는 것 자체만으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산을 오르는 동안 애쓰지 않아도 마음은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바람, 물, 공기, 땅, 나무…… 산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로 그 안에서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그렇게 자연명상을 하다 보면 심신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내 삶’ 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가 한 뼘 더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휴식이 필요한 순간에 막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산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인의 몸으로 부딪혀 얻은 것들이 담겼다.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있는 그대로 자연을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힐리언스 산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인생의 진리 등을 명상을 통해 건강해지는 몸과 마음 이야기와 함께 풀어놓았다. 저자가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털어놓는 이야기들에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과 명상의 깊이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눈 내리는 날에
늦은 시간에 온 당신의 편지
누에 섬 가는 길
노포시장 가는 길
기울기가 아쉬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림
금요일 커피
금병산 기슭에서
그리운 사람
그리움이 비추는 신대 저수지
그리움만 남아 있는 자리
그리움 지나간 자리
그리움 가슴에 묻어 놓고
그리운 친구에게
그리운 바다
그리운 날의 초상
그리우면 피는 꽃
그대 사랑 앞에
그대 목소리만
제2부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그리운 날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날처럼 하얀 눈이 내렸다면
그 겨울 찻집에서
그 자리
구봉도 사랑
구름 가는 곳으로
광교 호수에 비춘 달빛
골목길
가을이야기
고생 했어요
구인사 저녁 노을
계곡진 산길에 접어들어
겨울비는 내 마음 좋아하나
겨울 백운호수
소중한 기억을 내려 놓으며
개울 물소리 따라 오는 소리
개망초꽃 2
가슴에 담긴 그리움
제3부 가는 길에 서서
갓바위 소원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 호숫가
가을 바닷가
가을 연서
가을 찻집에 들러
가을여행
갈 곳 없는 마음
가장 소중한 사랑
가을에 떠난 사람
가로등 희미한 공원길
가려는가 봐
가을로 가는 그리움
가랑비에 띄운 그리움
가는 해를 바라보며
가는 길에 3
가는 겨울
가는 길에 서서
제4부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가끔씩 마음이 흔들릴 때는
가까이 있으면서 먼 사람
가고 싶은 날에
8월 중순이 지나갈 때
자목련
빗소리
망초꽃
시선이 머문 곳에
서쪽 하늘에 별이 되어
산머루 익어갈 무렵
몽돌해변
나에게 다가온다
가을이 지는 길목에서
엄마의 품속
가을 찻집에 들러
그 곳에 가고 싶다
광교호수
가을에 떠난 사람
제5부 나를 알 때
갈 곳 없는 마음
겨울로 가는 나그네
구봉도 석양
그대 가슴에도 봄이 왔나봐
그대 떠난다 해도
그대 마음은 떠나갔어도
그대 이름은 칸타빌레
금학천 길
금학천의 가을
기다림
낙엽에 쓴 편지
나를 알 때
나는 하나의 별이 되어
꽃으로 피어
꽃반지 끼고
기흥 호수 이야기
[2021.05.01 발행. 14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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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6-1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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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 회보> 제2호
전자책 열람 : http://dsb.kr/ebooks3/ecatalog5.php?Dir=07721N0OO54D (클릭)
- 차 례 -
권두언 _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한부총소개 _ 상임회장 오범열 목사
칼럼 _ 중앙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단체 소개 및 사업 소개
한부총 소속단체
한부총 특별성회 예고
사순절 기간 영성회복을 위한 특별기도대성회
지상강단(설교)
지금 당신의 가정은 건강합니까_ 상임회장 오범열 목사
무엇과 싸울것인가? _ 대표본부장 장사무엘 목사
하나님 말씀의 특징_ 실무회장 민충만 목사
보고 듣고 알고 계신 하나님_ 실무회장 조예환 목사
각 임원 성회특색 소개
한부총 마크 소개 & 재미재단법인 등록증
詩 ‘넌 참 대단하구나’ _ 수석회장 김우경 목사
詩 ‘한국교회 부흥의 봄을 주소서’ _ 시인 최선 박사
詩 ‘부디 그리하소서’ _ 김다은 목사
뉴스등록일 : 2021-06-2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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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잎
노중하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근면하고 성실한 흰 소띠의 해,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고 주어진 여건 속에서 묵묵히 논밭에 나가 쟁기질하며 농부에게 도움을 주고자 힘든 일이나 궂은일 가리지 아니하고 열심히 일하는 소의 본을 받아 글을 쓰고 싶은 신축년 정월 대보름 아침 독자들을 찾아가고자 책을 상재 합니다
코로나 19, 펜타믹 현상은 지구촌을 뒤흔들어 대재앙 속에서 선진국의 과학자들이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좀처럼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수많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공적 모임을 자제하고 사적인 모임도 5인 이내로 제한하니 친구나 친지들도 만날 수 없으니 여간 답답하고 지루한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공부나 열심히 하자. 글을 씀으로 문학인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십 년 전 어느 봄날 늦깎이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나름대로 문학 활동은 하였으나 자유시를 접하고부터는 시조는 자연적으로 등한시하게 되어 10주년 기념으로 고시조 감상과 현대인의 시조집을 출판하는 영광, 상스러운 흰 소의 도움으로 생각된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자연의 순환에 따라 남쪽 지방에는 매화꽃 피었다는 봄 편지 받아들고 동면에서 깨어난 개구리가 냇가에서 수영하니 버들강아지가 손뼉 치며 반가워하니 삼라만상이 일제히 일어나는 요즈음 부족하나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로 독자들을 찾아뵙기를 약속드리면서.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축시
시조의 기본 형태를 알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시조를 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습관
제1부 꽃물결 출렁이는 달밤
새싹
꽃바람
서향
봄이 오는 창가에서
꽃밭풍경
낚시꾼
시월
꽃보다 아름다운 잎
새벽 눈
봄나물
가을
세월 앞
하얀 꽃
가을 길
춘우
그리운 농촌
즐거운 삶
직장생활 십 년
청량한 바람
꽃의 여왕
제2부 성산 일출봉의 풍경
화사한 목련
영춘
천리향
오월의 편지
봄소식
꽃 잔치
돈 나무
동백꽃
복스러운 꽃
봄 손님
처음처럼
코로나 한방
산수유
봄날의 암자
홍 가시나무
수국화
장미
유카꽃
맹하지우
족적
제3부 향기로운 꽃보다 진한 연정
가는 세월
기다림
거울 앞에서
오월의 편지
인생
부음
연등회
희망의 봄
진달래꽃 필 무렵
우한 폐렴
꽃 잔치
고난의 봄
강남 제비
현충일
모추暮秋
송엽국松葉菊
방아 풀
향 내음
파라칸사스
그리운 손
제4부 추억의 자전거 통학 길
깜부기
마거릿 꽃
봄이 오는 길목
석양
7월 초하루
봄 마중 시화전
치자꽃
월견초
춘삼월
호접란
오동나무 꽃
엉겅퀴
꽃 향연
인동초
정거마을 종패장
주전자 섬
자전거 통학 길
태종사 수국 축제
칠갑산 할미꽃
하마비 앞에서
제5부 행운의 아름다운 꽃
청렴 포의 슬픔
천사의 나팔꽃
계관화
꽃지 해변
몽산포의 밤
추억의 고갯길
성낙원에서
해당화
질갱이
해바라기
능소화
전염병의 두려움
9월의 마지막 주
행복한 가을
겨울꽃
망부송
보궐선거 벽보
<부록> 古時調, 漢詩 鑑賞
多情歌(다정가)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공명
嘆老歌(탄로가)
단심가
동짓달 기나긴 밤을
십년을 경영하야
선인교 나린 물이
간밤에 우던 여흘
鏡覽賦
農村居望
夢山浦(몽산포)
● 時調의 世界化를 위한 招請 講演會 _ 노중하
● 추천사 _ 이광녕
[2021.06.17 발행. 14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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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7-03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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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안종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늦깎이로 시단에 등단한 후, 2014년 책 속의 시집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출간한 이래, 2016년 가온문학 동인시집 『시간을 줍는 그림자』를 출간하고, 이어서 이번에 『징검다리』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봄, 여름, 가을의 시절을 다 지나고 불현듯 한겨울 문턱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삭풍이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벌거벗은 나목으로 서서, 다시 찾아오지 않을 따사로운 봄날을 기다리며, 곱디곱게 물들어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삶의 마지막 언덕길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詩)란 언어의 예술이며, 삶의 언어적 표현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안성의 산골 마을에서 자란 필자는 이제 팔순 고개를 넘어서면서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을 동화 속처럼 기억에 되새겨 봅니다.
현실 저쪽에 가려져 있는 영원하고도 순수한 선조들의 삶의 편린을 우리 후손들에게 일깨워 주려고,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사물들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표현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의 시는 현란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선조들의 관조와 성찰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한 폭의 화폭으로 옮겨 보려고 시도하였습니다. 직장에서 물러난 이후, 13여 년 전에 삶의 근거지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옮기고 나니, 빼어난 자연 풍광과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주 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에서 시적 영감을 얻어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적 표현이 미숙한 글로나마 아름다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제주에서의 황혼기의 삶을 담아 이 작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습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탐라의 삶
일출봉 해맞이
탐라의 삶
마으렛 섬
청보리가 일렁인다
탐라에 첫눈이 내리면
파도 II
두 개의 섬
항파두리
한반도
유채꽃
제2부 민속의 삶
초가지붕
물레
물지게
쟁기질
빨래터
동지 팥죽
등잔불
메주
다듬이 방망이 소리
벼 타작
김장
뼈다귀해장국
숯불 다리미
구멍가게
송아지와 어미 소
대장간
성황당
징검다리
초가지붕 굴뚝
제3부 고향의 삶
고향 생각
봄이 오는 소리
버들피리
우물가의 풍경
송사리 떼
대추서리
등목
목화
가을이 익어간다
가을 운동회
아궁이 군불
모닥불
떡
떡 II
빈대떡
시골집 어머니
가마솥 누룽지
라면
제4부 아름다운 삶
세상은 아름다워
삶의 노을 앞에서
가을이 좋다
귀뚜라미 소리
지평선
꽃말
꽃샘추위
단잠과 행복
노을
참다운 벗
산이 좋아
무지개
제5부 차 한 잔의 삶
차 한 잔
차 한 잔의 여유
다방
찻잔 속의 사랑
사람이 살다 보면
우리도 할 일은 한다
밥상과 식탁
혼 밥
통곡의 바다
수평선 저 너머엔
[2021.06.01 발행. 12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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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으로 건너온 거룩한 흔적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피었습니다, 강원도에 꽃이 피었습니다. 긴 겨울을 이겨내고 마침내 꽃이 피었습니다.
변함없는 친구 같은 순수한 자연은 강원도의 자랑입니다. 강원도의 또 다른 자랑이 있습니다. 바로 ‘강원에 살으리랏다’ 동인지입니다.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노래를 듣게 하는 강원도의 시심(詩心)이 ‘강원에 살으리랏다’ 속에 모두 무르녹아 있습니다.
강원도는 살아도 살아도 또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마음의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신비의 고장입니다. 전설 같은 아름다움이 곳곳에 배어나는 강원도 ‘강원에 살으리랏다’는 지고지순한 강원의 땅, 천심의 노래 그 메아리와 함께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 <권두언>
- 차 례 -
권두언
시인의 말
제1부 서효찬
1. 십이선녀탕
2. 대승폭포
3. 경로정 오솔길
4. 눈물
5. 소망
6. 지는 낙엽을 보면서
7. 그리움의 뒷모습
8. 배웅
9. 짐
10. 담쟁이 잎 하나
11. 득도(得道)
12. 연탄불 이야기
제2부 전산우
1. 징검다리 놓인 사연
2. 그래서 내 고향이다
3. 한계령
4. 산과 바다의 동거
5. 어릴 적 고향에 있을 때는
6. 유월
7. 제비가 날아오지 않는다고
8. 동생 하나 사 가자고
9. 꽃이 핀 산길은
10. 시간의 길
11. 참 이상해
12. 매우 어려운 코스
제3부 한화숙
1. 매지리에 봄이 오셨어, 밭갈이 가자
2.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1
3.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2
4. 횡성은 객지 사람, 나의 고향입니다 3
5. 봄비
6. 기일(忌日)
7. 벼랑 끝에
8. 소식
9. 몽(夢)
10. 나이는 나이를 먹는다
11. 시(詩) 떠난 후, 나는 달리지
12. 봄, 꽃길
제4부 전호영
1. 맷돌
2. 외숙모와 디딜방아
3. 등잔불
4. 청령포 연가
5. 올챙이국수 2
6. 배롱나무
7. 분갈이
8. 마음에서 이는 바람
9. 조화(造花)
10. 눈발
11. 찰나
12. 조금씩 점점 낮아지는 설봉
제5부 이상진
1. 들꽃처럼 이름 없이 산다
2. 울산바위를 닮을 일이다
3. 기다림의 풍향계
4. 꽃밭
5. 내가 보고 싶은 것은
6. 아껴 둔 말
7. 꽃 피는 봄날
8. 딸 생각
9. 비에 봄이 울어라
10. 일기
11. 나는 아날로그 사랑이 더 좋다
12. 봄봄
제6부 전재옥
1. 산골의 봄
2. 고한의 봄
3. 나 홀로 여행
4. 나의 산 5
5. 민둥산 2
6. 꽃의 넋두리
7. 김삿갓의 부활
8. 꽃무늬 몸뻬바지
9. 풀꽃
10. 산길에서
11. 공룡능선 2
12. 고향의 산
제7부 하옥이
1. 설악산에 너를 묻다
2. 집 밖의 남자
3. 강원도의 자랑
4. 영월에 가면
5. 바위는
6. 물고기도 아닌 것이
7. 귀가 길
8. 반란
9. 유배당한 독수리
10. 왕파리의 교훈
11. 내 안의 나
12. 야생화
내 고향 자랑 ➣ 횡성 편
횡성의 대산마을 풍경 속을 걸어본다 -한화숙
특집 시 ➣ 속초 편
영랑호에서 -서효찬
속초에 가서 살아 봤으면 –전산우
불금의 바다 속초항 –한화숙
나의 속초여행 넘버 1은 –전호영
바다 향기 속초 안길 –이상진
설악가 3 –전재옥
그리고 그래서 –하옥이
동인 약력
[2021.06.15 발행. 12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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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는 문이 없다
김기산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을 뜨면 새소리 먼저 와 기다리고 지나는 산그늘이 어깨를 툭 치고 간다. 그물에 바람 걸리듯 하루씩 없는 사람되어가는 길에서 가슴 굳은 살 빠지는 소리 들리니 이제 미움이나 움트지 않게 조심할 뿐이다.
그동안 발표했던 작품 중에 전원에 대한 詩들만 가려서 테마 시집으로 엮는다. 같은 제목의 개작한 시들이 들어있다.
조심스럽게 E-북을 노크해 본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세요?
생명
숨 줄 끊는 일이 손맛인가
차茶를 끓이며
염소의 수행
서울 육개장
방바닥 바르는 날
생강나무
미시령 지나며
동짓날
고사목 2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
머드 팩
대설경보
승봉도 어부
빛의 파장
봄볕에 기대어
산길에는 문門이 없다
제2부
12월 8일
나무의 동안거
산사山寺에 물들다
바람의 뒤태
주촌강 마을에서
산촌일기
고삐 풀린 바람
대모산 자락에 두고 온 일기장
복사꽃
잡초
양계장의 눈물
산으로 간다
빨간 고추 빛
바람에 말을 걸다
노점상에게는 값을 깎지 마라
어머니의 깨꽃
저녁풍경
제3부
타임캡슐
무청 시래기 향
기다릴 땐 오지 않는다
나무와의 동행
산수유
겨울로 가는 비
돌무덤
저놈은 뼈에 특효야!
약수터 길
산에는 황사가 없다
흑백 사진첩 2
화엄사의 겨울
태풍 ‘갈매기’를 만나다
수목장
돋보기
유배지
콩돌 해안
가을볕에서
제4부
어느 산객
대청봉 오르는 길에
은자의 지팡이
오늘도 헐겁다
성묘
용문 장날
움터골 산막에서
위도
찔레꽃
청량사에서
콩나물 시루
뇌운雷雲계곡
노송
개양도에서 주인을 잃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수원 댁
대포항 유감
[2021.06.15 발행. 91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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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DSB앤솔러지 제119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9집으로, 시인 18인의 시 36편, 수필가 3인의 수필 3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여행
꽃별
[김소해 시인]
찔레꽃 1
찔레꽃 2
[김숙경 시인]
내 영혼의 종이배
슬픔은 파도를 타고
[김안로 시인]
비 오는 날
빈집 소묘
[민문자 시인]
찔레꽃
여름 군자란
[박인애 시인]
사랑 비
존재의 가벼움
[박인혜 시인]
작은 섬
나의 방
[손용상 시인]
입추(立秋)
중추(仲秋)
[안재동 시인]
꿀맛
자전거
[안종관 시인]
널뛰기
정월대보름
[오낙율 시인]
그리움
봄은 왔는데
[이규석 시인]
고백! 그 마음은 사랑
오월의 함성
[이병두 시인]
소나무
파도
[이영지 시인]
사랑 지키나비
코 길이 끼리나비
[전홍구 시인]
우리 땅
허공
[정태운 시인]
사랑 느낌
사랑 봄맞이
[천향미 시인]
그림자를 캡처하다
바다빛에 물들기
[최두환 시인]
낙락장송 · 1
낙락장송 · 2
- 수 필 -
[김국이 수필가]
여름이야기
[나광호 수필가]
온정(溫情)과 냉정(冷情)
[박선자 수필가]
내 고향 금정구, 기찰 마을
[2021.07.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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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길목에서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예전에 나는 인적없는 들녘에 흐드러지게 핀 진짜 별 볼 일 없는 저 이름 없이 핀 작은 들꽃에 불과했었다.
언제쯤 누군가가 꽃잎 속 가슴을 살짝 열어젖힌 잔설 속의 고운 매화 같은 순결한 영혼 속의 바람꽃이란 귀엽고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 줄 것인지 어느 날 어디선가 잔잔한 새벽녘 계곡을 깨우는 꾀꼬리 목청을 꼭 닮은 다정하고 구슬픈 목소리로 나의 이름을 진정 애타게 불러줄 것인지.
이제야 내게 이름 없는 들녘에 핀 작은 꽃이지만 예순다섯 해가 지나고 나서야 시인(詩人)이라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내 삶의 길목에서
새 아침의 찬가
코로나의 봄
코로나의 종식
내 삶의 길목에서
봄소식
인생
황혼즈음
태양의 노래
장미 연가
수석 전시장
바둑놀이
초승달
쥐똥나무
개나리꽃
가을 풍경화
일기장
연리지 사랑
봄 봄 봄
사랑의 빈자리
달
제2부 하루살이 운명
첫사랑
사랑의 祝詩 1
민들레를 보며
꽃을 노래함
원수지간
가을날 저녁풍경
세월은 흘러가고
시위현장에서
박건우에게
하루살이 운명
어항
화장대 위에
목수쟁이
산딸기
흰 눈의 운명
어느 여인에게
낙엽의 歸路
수선화
화담 숲에서
흰 눈의 독백
제3부 사랑의 거짓말
어느 숲속 길에서
술주정 꾼
석양 앞에서
백령도의 통곡
내 나이 65살이면
그리움
우리 박건우
숲속의 찻집
詩 울림
빈 공간 가꾸기
가을 숲에서
바람의 충고
사랑의 찬가
수암산 기슭에서
마중물 사랑
라일락을 보며
밤의 콘서트
돌(石)
사랑의 거짓말
세월의 풍파
제4부 하루살이 운명
갈대를 보며
두물머리 합창
몽돌의 꿈
인생은 괘종시계
외손자
사랑의 깊이
가을 숲길에서
목욕탕에서
장대비
소나무를 보며
미세먼지
철쭉제
황매화
매미 노래방
인생의 意味
사랑의 보름달
산다는 것은
햇살과 별빛처럼
차 한잔의 추억
인생의 지우개
봄비는 바람둥이
제5부 개화와 낙화
진달래
채식주의자
어린 나목의 노래
우리 집 베란다 뜨락
초저녁 연가
황혼의 해조곡
붉은 장미꽃
고목과 인생
갈대의 축제
허수아비
봄꽃 나들이
신도림역에서
개망초 꽃
억새꽃 여인
개화와 낙화
부모님과 산국화
春景
人生은 파도타기
내 삶의 지혜
세월의 찬가
제6부 인생이란 밤차
질경이
새벽이슬
산사에서
하늘의 사계절
자연 카메라
싸락눈
나뭇잎 엽서
목련꽃
사랑꽃
억새꽃 순정
가을의 여인
세월의 계단에서
메아리
인연
인동초를 보며
詩에 대하여
세월의 흔적
꿈 바라기
겨울별
오월 어느 날
[2021.08.01 발행. 2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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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악보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온갖 고독을 씹어내 글을 쓰는 이 세상 떠돌뱅이 같은 글쟁이다.
삶이 힘들어 눈물에 젖어도 아무 근심 없이 영혼의 깊은 감정을 우려내 하늘을 향한 햇빛 詩를 쓰고 아침 해와 마주 앉아 웃음 짓다가 삶이 짜증 나 울분을 토해내도 아무 소용없고 인격을 닦는 황혼빛 아래 땅 위에 비친 별빛 글을 쓰고 저녁 해를 보며 그리움을 달래는.
나는 온통 상념을 짜내어 詩를 짓는 이 세상 아무 걱정 없는 시인이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인생이란 밤차
인생이란 밤차
거울을 보면서
예순다섯의 슬픔
바람의 긴 여정
봄의 찬가
장미꽃 연가
부부관계
소낙비 축제
인생의 다림질
안타까운 봄날
부부枝幹
단풍소곡
친구 영전앞에
立春 앞에서
꿈의 날개
패랭이꽃
건망증
그대와 나
인생의 문장부호
소나기 공연장
제2부 팽이와 채찍질
연탄재
팽이와 채찍질 1
팽이와 채찍질 2
오월의 장미
無題
그 옛날의 서울 1
그 옛날의 서울 2
그 옛날의 서울 3
가을 마루턱에서
부엉이에게
목련꽃 연가
우리는 단일민족이다
애주가
부모님의 시계
항아리
사랑물
나의 인생길
詩 짓는 시객
궁남지 연꽃
오줌발
제3부 내 인생 2막 1장
가을 산
내 인생 2막 1장
내 자신을 위해
詩人의 하루
초겨울의 왈츠
이별頌
옛 고향의 추억
가을 장례식
바다의 樂譜
거울 속 자화상
다듬잇돌과 방망이
고향 마을에서
흰 눈은 내리고
삶의 노래
소주잔 사랑
상현과 하현
부지깽이 예찬론
한 나라 꼬락서니
거미줄 사연
내 중년의 향기
제4부 내 영혼의 그림자
내 영혼의 그림자
인생의 값어치
어린이집의 질책
화투판에서
여의도 줄다리기
쑥 개떡
바다의 두 얼굴
정치 막판 드라마
개미들의 本性
빨랫줄의 추억
풍랑개비
칼질과 도마질
술과 투정꾼
빗자루의 헌신론
성폭력
아름다운 금수강산
사랑의 祝詩 2
성인식
뺑소니의 비극
황혼의 정류장
제5부 두 철길 인생
세월의 갈피 속에
얼굴
낫과 숫돌
흰 눈의 속성
보릿고개길
삶의 흔적들
고향 빨래터
그림자
주말농장
실타래 사랑
참이슬
숲과 삶 사이
무명화
가을 무정
우물 속에서
먹과 벼루
가을 스케치
촛대
인생의 무게
두 철길 인생
제6부 베틀가의 눈물
메주덩이
노숙자 근성
매미의 생애
동백 예찬
베틀가의 눈물
우산과 양산
술타령
아기 꽃
다듬잇돌 소리
백자 앞에서
꽃과 벌 나비
삶의 유통기한
쇠똥구리 세상
하늘과 땅
담배의 추억
석유 등잔불
파도
공짜인생
빨간 신호등
삼겹살 데이
[2021.08.01 발행. 25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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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 같은 세상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는 그냥 쓰여진 것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갇힌 깊은 상념들을 다 토해내는 것이다.
삶의 거친 풍파를 다 겪은 후 사랑을 토하고 기쁨과 눈물도 토해내며 만물이 시어(詩語)가 되어 이 세상 마음[心]을 녹여 말[言]을 뱉는 것.
詩, 그 맑은 영혼의 노래여! 온갖 세파에 물들고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 차 있는 오만불순한 감정이 가득 차 있는 마음으로 어찌 좋은 글을 탄생시킬 수 있을까.
詩는 언어를 바탕으로 하여 인생에서 우려낸 것들을 내 사상과 감각의 물빛을 꿰매는 것.
비록 척박한 땅일지라도 만인의 웃음꽃 피우고 저 바다처럼 너그러운 마음으로 정갈한 상념(想念)을 꺼내 말[言]을 두르려 글[詩]을 짓는 것이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맷돌인생
한탄강
저녁풍경
맷돌인생
인생의 환란
앵두
인생무상 삶의 회의
양파
코로나19
하나님 전상서
세월호 통곡
등대
꽃과 바람
死線에서
사랑의 매듭
별 사랑
삶의 설계도
경로석
세탁기
오르막 + 내리막
중년신사
제2부 조각보 사랑
술래잡기
자화상
어미 품
인생 계급장
내 고향 예산 땅
하루의 행복
대머리
고혈압
꽃의 역할
여름밤의 추억
치매증
조각보 사랑
쩐[錢]
소나기 별곡
하루살이 유래
개불알꽃 탄식
My Home
도시속의 매미
족보
가랑비 + 소낙비
제3부 악수에 대하여
악수에 대하여
바늘과 실
술(酒)
코로나 장사꾼
꽃의 명암
인생의 정답
인생 스케치
꼰대
산 사람
귀가 길에서
사람 나고 돈 났지
담쟁이
죽(竹)
가을날 풍광
사랑이후
인생은 바람
성에의 성깔
이명
꽃과 이슬
생일날 풍습
제4부 어머니의 뒤주
개 같은 세상
소주와 술꾼
통일아 통일아
말 말 말
부부 내력서
은행을 털다
나그네 인생
코로나의 일생
겨울날의 추억
꽃의 진실
새의 날개
투데이
새 아침의 노래
레몬의 향기
한 줌의 인생
어느 날 오후
어머니의 뒤주
검정 고무신
아버지의 인생
맹물
제5부 지렁이의 반란
귀뚜라미
그대 창가에서
구름아 바람아
숨바꼭질
지렁이의 反亂
기찻길에서
靜 & 動
인생의 계단
산골학교
지팡이 인생
가마솥 추억
행복한 인생
칡덩굴을 보며
가을날 축제
새와 나무들
촛불인생
우리 누나
걸인
인생 찬가
가로등을 보며
제6부 사랑의 전봇대
나의 길
휴식처
꽃소식
장독대
절구통
가을날의 향연
들꽃예찬
빈 소주병
내 안의 사랑
동백
은행 한 알
부부는 천륜이다
사랑의 전봇대
꽃잎의 연가
안경
봄비가 오면
댓돌
고쟁이
치마
마고자
[2021.08.01 발행. 25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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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쓰는 시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언어의 마술사. 詩 한 편을 짓는다는 것은 피를 말리는 고통의 연속이다.
자음과 모음이 서로 만나 울부짖고 한 장 두 장 뜯겨나간 살점 같은 쓰다 버린 종이조각들 얼마나 더 버려야만 글 한 편이 완성되는가.
내 안에서 고민하던 상념들이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남아 찢어진 한 영혼의 조각들을 모으는 순간 꼭꼭 숨겨진 글귀마다 고치지 않았던 처음 것이 좋았구나.
닿소리 홀소리가 어울려 반짝이는 언제나 글 몇 줄에 감금되어 내 끝없는 감성마저 고갈된 채 탈고할 수 없는 글에 운명을 걸고 있는지 나는 언어의 연금술사.
詩 한 편을 지어낸다는 것은 살을 깎아내는 고독의 반복이다.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내 여백의 편지
두릅
돌나물
약쑥
산미나리
나의 삶
논배미 하루
내 여백의 편지
수덕사의 봄
가을 밖 풍경
서울의 밤
느티나무
코스모스 연가
사랑과 사탕
밤송이 세알
소통의 문
녹차
석류알
담쟁이 넝쿨
弔花
금수강산
제2부 물 위에 쓰는 詩
해와 달
아베마리아
휴전선
글쟁이
물 위에 쓰는 詩
사랑의 이름표
사랑의 祝詩 3
버팀목
줄초상
봄 메달
꽃 단풍 天國
욕심 비워두기
고향 소식
흙 도장
한숨 주의보
긴 여정 속에
夏景
억새꽃
부부예찬
똑딱 인생
제3부 달빛의 눈물
요즘 세상
미세먼지의 비극
선거철 풍경
고목 한 그루
인증샷
낙화
춘하추동
동백꽃 연가
권주가
코로나 진풍경들
老年의 행복
詩人이란 이름
색(色)
내 미완의 詩
바람의 영혼
낙서
평화의 소녀상
달빛의 눈물
태양이 있는 밤
뜸
제4부 매화의 순정
매화의 순정
빗물의 변신
천당과 지옥
口와言
가난 속의 애환
秋景
2021 새해 코로나는 물러가라
말 이란
나의 詩 노래
詩가 빗물 되어
여우비
세모의 풍경
저 왜놈들 행태를 보라
한 나라 국가정세는
채움과 비움
코로나와 속담
나팔꽃
詩 짓는 밤
인생등급
방(傍)의 효력
제5부 멧새들의 집
천둥
몽돌
블랙홀
탓
여인네 팔자
당귀 꽃
약손
홍시
낚시꾼의 욕망
더위 장사
낙조
봄소식
感情에 대하여
개판 일 번지
바다의 성깔
가지치기
선인장을 보며
멧새들의 집
인생살이
밥솥 사랑
제6부 해바라기 만가
개구멍
가을밤의 풍경
늦추위
광화문 광장에서
뭐 어때
詩 한 수 가격
장애인
비누의 생애
세면바위 전설
구로문학의 집 1
구로문학의 집 2
뻥튀기
낙엽이 가는 길
코로나 블루
시골집
이것도 政治란 말인가
코로나의 전쟁
해바라기 만가
봄 축제
세월앓이
아내 사랑
[2021.08.01 발행. 2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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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가는 길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편 두 편 詩를 쓰고 글의 맛을 알고 보니 그것을 씹어 삼킬 줄도 알게 된 것이다.
오래 묵으면 소중해지는 인삼과 같이 첫입엔 쓰고 거북하지만 내가 씹어낼수록 쌉쌀한 맛 분분한 향기도 오묘하기 짝이 없고 늦게 배운 도독이 밤새는 줄 모른다고 詩 짓는 맛을 알고 난 뒤부터 한밤중 불이 꺼지지 않는 의욕이 넘칠 때 그저 눈만 멀뚱멀뚱 고독을 씹어 모진 바람에 영혼까지 쏟아놓고 있구나.
오랫동안 詩를 짓고 앉아 수많은 고뇌를 안고 안절부절 못하고 나 홀로 이 풍상을 견뎌낸 채 저 어둠의 미로에서 헤매고 있는 한편 두 편 詩를 알고 영감의 밑을 핥고 보니 그 언어를 글로 변용하는 법도 알았다.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선비의 꽃나무
그냥
사랑스런 꽃
가족이란
억새의 순정
비밀번호
인연이란
가을이 오면
평길과 자갈길
행복과 불행
가을의 素描
낙엽과 人生
아궁이의 추억
선비의 꽃나무
老年의 세월
무궁화
生과 死
정치꾼들
옛 고향 생가
물의 내력
죽음에 대하여
제2부 새들의 욕망
雪景
책 읽는 사람
건강한 인생
능금빛 순정
가을과 고독
詩人의 길
씨앗
외딴 섬
험난한 인생길
사랑을 찾습니다
어느 웨딩 축하 詩
개 같은 인생
중년의 뱃살
편지
요즘 사회는
말에 대하여
시골장터
여백
새들의 욕망
님과 남
제3부 댓잎 같은 그녀
커피 같은 인생
MJ wife
그리운 옛 추억
덫
망태기
숲속의 일생
우리 말 우리 한글
기생충
화냥년
그대 향한 그리움
떡잎 두 쪽
틈
낮달
손금
부부
사막
해바라기
연
戀情
댓잎 같은 그녀
제4부 비누의 헌신
바람꽃
빈자리
스마일 인생
詩人의 늪
갈대의 묵언
돋보기 안경
박건우 녀석
까치밥
가을 산불
성냥개비
비누의 헌신
침목을 보며
청자 앞에서
인생의 참맛
내 안의 詩想
한낮의 분수
제비
棺 속 같은 아파트
눈꽃
가을밤 별곡
제5부 바늘과 어머니
조약돌
가을의 寂寥
달덩이
억새의 순정
어머니의 일생
오일장
봄날에
바늘과 어머니
마늘 한 쪽
꽃의 연정
TV와 나
단풍물
촛불
흙의 마음으로
봄비 속에
솟대
낙엽처럼
가을 끝에서
들꽃
쉼표
제6부 바람꽃을 보며
들녘에서
이끼
올레길
꽃과 별
산수유
짱돌
채송화
저녁 바다
촛불의 향기
휴대폰
소금 꽃 연가
평행선
여백의 의미
무지개
인동초
겨울나무
봄비
바람꽃을 보며
망부석
산
[2021.08.01 발행. 24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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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의 찬가
장동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행복하게 웃으리.
언제나 영원한 향기를 껴안고 이 세상 험한 북풍이 몰아친다 해도 난 나만의 삶을 단 한 편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그 누구나 가는 길 위에 무엇이 되어 돌아올지 모르지만 한 편의 詩를 쓰고 음률(音律)를 붙일 수 있다면 한 마리 가시나무 새가 되어 나만의 노래를 부르며 이 길을 걸으리라.
날마다 세월의 자락을 잡고 한 생애 울며불며 통곡하듯 넘어 갈지라도 이 한 몸을 다 바쳐 난 나만의 詩로 노래 부르고 싶다.
나는 나를 위하여 한 편의 詩를 쓰고 노래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며 살으리.
― <詩人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선비의 꽃나무
버선발
간장 맛
양념장
갓과 건
냉이
씀바귀
소낙비
목련꽃
일출
일몰
아지랑이
수의 한 벌
사계절 인생
요즘 세상
야생화
까치밥
스마트폰
박꽃을 보며
상사화
연가
제2부 목련꽃 순정
酒客
할미꽃
낚시 인생
나의 사랑
황혼
꽃샘추위
자화상 앞에서
목련꽃 순정
장마
立春
立夏
立秋
立冬
대나무 성깔
나무의 찬가
포장마차
輓章
새의 길
잉꼬부부
花鳥
제3부 허수아비 찬가
종소리
인생의 강
난(蘭)
인생의 終點
가을 哀歌
트롯트
안경 예찬
안개
나목
인연이라는 것
추석날
가을의 흔적
밤이슬
외딴섬
분수
허수아비 찬가
장미꽃 연가
밤비
눈물의 사모곡
개화
제4부 촛불의 영가
코스모스 연가
향수
꿈 이야기
징검다리
술병
찔레꽃 사랑
산을 오르며
안개 속에
사랑의 연가
낙엽을 보며
반달
촛불의 영가
낙조
몽돌의 하트
초승달
자연이 좋다
제5부 새 한 마리의 고뇌
철쭉을 보며
도시 가로수
별
새들의 노래
억새꽃
한 그루 나무로 서서
새 한 마리의 고뇌
야화
목련 가시내
찔레꽃
저녁 바다
난지도
인생은 마라톤
꽃의 명함
폭포 앞에서
싸움판
제6부 구로동 옛 다방
구로동 연가
구로민의 행진
구로동 수채화
九老人의 예찬
매봉산 해맞이
구로동 산 0번지
인력시장
구로동 추억
구로동 멧새들
구로 대장장이
노숙자
제7부 한영대역시
백자 앞에서
In front of A White Porcelain
염원
The Cherished Desire in My Mind
어머니의 텃밭
A Family Field of the Mother
고향과 어머니
Home and A Mother
가을 산책길에서
At a Strolling Path of Autumn
하나님의 기도
God’s Prayer
종착역
A Terminus
[2021.08.01 발행. 25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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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를 건너는 獨釣독조
이일환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글을 쓴다는 것, 수필집을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는 것, 이 모두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과 같은 부끄러움이다.
한라산 정도 최소한 정복한 뒤에 포효해야 정상일진대 야트막한 산 중턱에서 마치 정상에 등정한 것처럼 ‘야호’를 외치는 기분이다.
미진하나마 세상과 마주하기로 마음먹었다. 피천득 선생을 따라가기에는 너무도 미흡하지만, 이왕 수필가로서 길을 나서기로 한 만큼 그간의 ‘작은 결실’을 내보이기로 했다.
최고봉은 너무 멀리 있기에 첫걸음부터 내딛기로 했다. 매서운 비판도 받아보고 싶었다. 비판은 두렵지만 돌아서면 내면을 살찌우고 발전시키는 동인이 되기 때문이다.
을지로는 시멘트가 뒤범벅인 ‘회색도시’다.
푸르름하고는 거리가 멀다. 이 회색도시에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면서 이 곳에 ‘마음의 푸르름’과 ‘생각의 푸르름’을 심고 싶었다. 난마처럼 뒤엉킨 전깃줄이나, 낡은 간판 등도 호기심어린 눈으로 보고 싶었다. 생각이 이에 미친 순간, 회색도시 을지로는 점차 정겨움이 담긴 감성의 도시로 변해간다.
을지로 미술이야기에는 12명의 신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에 대한 감상평을 실었다. 무명의 젊은 작가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동기에서 시작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전시물을 보고 블로그에도 올려 준다. ‘한국의 피카소’ 탄생을 기대하면서. 자신의 작품에 관한 감상평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작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앞으로 마음의 상처만을 배설하는 수필이 아닌, 사회성이 담긴 수필을 더 많이 쓰고자 한다. 여행에다 정보를 결부시킨 이유이기도 하다.
끝으로 남편 수필의 애독자이자 비평가인 처와 딸 아이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한다.
― <작가의 변>
- 차 례 -
작가의 변
제1부 이그돈 히스
□ 세한도, 황야의 1인, 그리고 노마드
□ 도시촌부의 농막 참사기
□ 고향, 그리고 부평초
□ 안보성곽 허물기와 시일야방성대곡
제2부 을지로의 펜 한 자루
□ 을지로의 골목길 : 삶의 정취와 교훈을 가르쳐 주는 곳
□ ‘을지로의 골목길’, 신인상 당선에 대한 소감문
□ 남산건강걷기대회, 제구포신 하는 중구를 보다
□ 중구 필동지역 숨은 보고, ‘예술통’과 ‘스트리트 뮤지엄’
□ 중구의 ‘세빌리야 이발사’
□ 을지로 3가 지하도 ‘미니 산업박물관’의 겸손한 매력
□ 내 마음 속의 모범 음식점
제3부 을지로 ‘빈칸갤러리’ : 신진작가들의 도전 공간
□ 을지로 미술이야기(1) : 재능 있는 청년 미술가의 ‘스마일 그림’ 전시회
□ 을지로 미술이야기(2) : 극한을 이겨낸 청춘 화자의 전시회 ‘나’
□ 을지로 미술이야기(3) : ‘한국의 렘브란트’를 꿈꾸는 청년작가의 ‘선line’
□ 을지로 미술이야기(4) : 求道(구도)를 찾아가는 신진 화가의 작품전
□ 을지로 미술이야기(5) : 가상공간 ‘아하모텔’ 통해 소시민의 다양한 삶을 담아내는 작가 ‘상아하’
□ 을지로 미술이야기(6) :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 전시회 ‘겹’
□ 을지로 미술이야기(7) : 사람관계를 고뇌하는 작가
□ 을지로 미술이야기(8) : 한국의 쿠스타프 클림트
□ 을지로 미술이야기(9) : 사회적 약자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가진 작가 전황련
□ 을지로 미술이야기(10) : 나비 전문 ‘타투이스트’
□ 을지로 미술이야기(11) : ‘파격의 추구자’ 김영광 작가
□ 을지로 미술이야기(12) : 소박한 웃음을 주는 ‘캐릭터’ 전문 작가
제4부 여행을 겸한 정보기행
□ 여행에서 정보찾기 : 문화적 눈금 조정
□ 유럽에 대한 환상과 남북관계 판타지
□ 타이완과 밀리언다이얼로그, 그리고 일본
□ 국가성과 개인성, 그리고 中正記念堂(장계석 기념관)
□ 하산·용호각·두만강 철교, 그리고 북방경제
□ 정보비만시대와 정보의 신뢰성, 그리고 베트남
□ 상해·항저우 가볍게 둘러보기
□ 동유럽여행 단상
[2021.07.20 발행. 17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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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 솔밭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길에서 가장 중요시했던 것은 아마도 ‘생명력 있는 사랑’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 동안 펼쳐 놓고 동심을 노래했던 것들은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호흡이 되었고, 이 호흡이 빚은 하늘, 산과 들, 강가, 바람, 나무, 짐승 등 모든 멈춤과 흐름을 종이 위에 담아 보았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새소리, 풀벌레, 그리고 온갖 들꽃이 핀 것들을 보면서 어린 시절의 놀이터였던 곳, 유년 시절에 꿈을 꾸었던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인 곳, 조그마한 앞산인 관산, 이제 종심의 나이에 강아지풀 입에 물고. 꽃반지 만들어 끼고, 고향의 봄을 콧노래 부르면서 그 때 그 시절로 들어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솔밭길
솔밭길
둘레길
들길 1
봄길
눈길
옹달샘
작은 새
주목나무
연못
골목길
사모곡
숲 1
회상
안개
수련
가을 밤
제2부 고향의 소리
인생
들길 2
자국
강물
서운산
고성산
우산
이팝꽃
기다림
고향의 소리
어린 시절
밤꽃
삶
숲 2
숲 3
꽃창포
제3부 붓꽃
라일락
여왕
붓꽃 1
붓꽃 2
불꽃 3
붓꽃 4
각자의 눈
사랑
행복
용기
지금
마음
물
오늘 1
오늘 2
사람
제4부 치킨
회복
산사나무
농사철
젊음
한가로움
구름
봄 향기
오후
다육
억새
저수지
꽃밭
성장
치킨
곶감
별꽃
제5부 웃음꽃
마스크
나비
밤하늘
음악 시간
공짜
소나무
사랑 2
웃음꽃
자연
말 그릇
선인장
야생화
돌담
산새 소리
달맞이꽃
선물
[2020.07.20 발행. 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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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 오백계단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서안성의 주산인 고성산(298m)은 우리 동네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어릴 적에는 백두산보다도 높다고 생각하였던 산으로 우리 마을 사람들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산이다.
백두대간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속리산 천황봉(1,508m)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안성 땅 칠장산(492m)에서 갈래쳐 나온 한남정맥이 흐르면서 용인시 이동면, 원삼면. 용인시를 가르는 한남정맥상 문수봉 지나 410봉 오르기 전 등고선상 390m 지점(쌍령산)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한남쌍령지맥이 흐르다가 천덕산(322m) 지나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와 만세고개를 이어주는 23번 국지도에서 올라간 등고선상 210m지점에서 쌍령지맥은 남쪽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원곡면과 양성면의 경계를 따라 흐른다.
고성단맥은 23번 국지도 삼거리 만세고개(150m)-선달고개(290m)-高城山(298m)-산달재(170m)-대이산(231m)-운수고개(150m)-운수암(190)m-無限城(207m)-302번 지방도로(90m)-평택~음성간 고속도로서안성IC북측(130m)-白雲山(190m)-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북측으로 평택시 통복동 통복천이 안성천을 만나는 곳(30m)에서 끝나는 약 17.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동심의 세계에서 보고 느꼈던 당시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고성산 508계단을 올라가 본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옹달샘
고성산
옹달샘
뻐꾸기
물망초
꽃비
청보리
대나무
말 한마디
친구 1
감꽃
앵초
사랑
겨울밤
양지꽃
연등
불두화
소금쟁이
배롱나무
제2부 감꽃
산새
야생화
괭이밥
산속
바람
열흘
콩
감꽃 2
아카시아꽃
덩굴손
꽃
관점
오동나무
이별 1
이별 2
인생
비 /
파초
제3부 소나기
가을 달
나그네
골목길 1
골목길 2
소나기
는개
너와 나
사랑
장미
가을밤
고향의 소리
발자국
감자
길
그리움
느티나무
석양
별
제4부 앵두
보리 베기
개구리
달
발톱
빨래
폐교
양파
찔레꽃 1
찔레꽃 2
앵두
여름날
수박
연꽃
너
우리들
주관
향기
파도
제5부 할머니
봄길 1
봄길 2
그리움
친구 2
골목길 3
골목길 4
할머니
보이스 피싱
별꽃
코로나
아버지
달밤
폭포 1
폭포 2
코고는 소리
항아리
장독대
생각
[2020.07.20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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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고문 별곡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잔잔하게 흐르는 물은 깊이가 깊어서 조용하다고 했던가. 어제도 흐르고 내일도 흐를 것이기에 오늘을 사는 삶은 너무나 많은 인연의 파고를 견디며 살아내고 있다. 세계가 견디는 코로나의 위협이 내 몸에도 화이자라는 백신이 이미 들어와서 면역을 위한 항체를 만들고 있다. 인위적으로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바이러스라는 정보와 괴소문으로 알레르기 체질인 내가 접종을 결정하는데 많이 망설이다가 결국 4월 28일 나라에서 계획한 대열에 묻어서 접종한다. 너무 불안했던 내게 안부를 전하는 가까운 이웃이 있었고 스스로 선택한 결심에 잘 견디려고 노력했다. 3주 후에 2차 접종을 할 계획인데 1차는 무탈했는데 2차는 아프다니까 또 공포가 밀려온다. 희망 고문의 갈피에 한 발이 빠졌다.
손가락을 다쳐서 X-ray를 찍었는데 골 종양이라는 진단이 나와서 치료하러 병원에 다니는 과정이 당황스럽고 슬프다. 그러나 모든 것이 잘 되리라 믿는 저변에는 신앙이 있어서 이리라. 무슨 원인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그쪽에 모여서 그렇게 되었나 기억을 더듬으며 흘러간 인연들에서 나를 가장 아프게 했던 일을 생각한다.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나오는 결론이지만, 약한 마음에 남았던 상처가 시간을 타고 망각으로 희석되는 귀퉁이에 눈물이 흐르는 인연이 있다. 시절 인연을 수제비 뜨듯이 넓게 피면서 버리려 해도 길바닥에 어느 누가 뱉어놓아 붙어버린 껌딱지 같은 인연이리라. 그것이 원인인가. 그러나 그것이 인생이니까. 의연하게 나를 추스르지만, 그래도 가끔은 해일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이 나를 헐어버린다. 그것은 자존감에 상처로 남았을까. 어떻게 생각하면 다행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방하착放下著하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이것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더냐.
어느 때 보다 시들시들 아프면서 이 책을 쓰는 손가락은 깁스한 모습으로 본능적으로 아니면 습관적으로 이 책을 엮는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병은 자랑하라고 했던 말은 맞는 것 같다. 골 종양이란 진단을 받고 절박한 순간에 상담했더니, 나를 지인의 병원에 소개해 주신 석계 오라버님께 헌정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엮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희망 고문 별곡
희망 고문 별곡
0.3mg
너의 그리움이 되려고
광릉 수목원을 향해
코로나 백신 접종 전야
제2부 고즈넉한 사찰 풍경
고즈넉한 사찰 풍경
눈물의 뿌리
다정도 병이었다
담배 15개비만큼
딸이 되고 딸을 낳고
제3부 마산에서 상경한 선영
마산에서 상경한 선영
마산의 미더덕
만약
불안한 화이자 접종
변화를 타고
제4부 무아레 여행
무아레 여행
세월이 나이테로 주저앉아
아버지 기일
음식 솜씨
제5부 장수 순대 가게
장수 순대 가게
최고의 항암제
친구가 알아본 뒤
후비루 증후군의 덫
가피력의 신비
● 서평
[2021.07.20 발행. 1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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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버린 인연의 눈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침묵의 의미를 웅변과 비교하면서 금과 은으로 비교하기도 한다. 수다와 침묵 사이 침묵이 고요의 옷을 입은 듯 적막하지만, 그 안에 나도 모르는 골격이 있고 시어의 샘 줄기가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곤 한다.
가정의 달 5월에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있고 여래의 탄신 일도 있다. 19년 전 스승의 날을 어김없이 기억하는 것은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지던 날이라서 잊히지 않는 것인가 보다. 그를 간호하던 16년 동안 스러져가는 남편의 삶을 바라보면서 많이 슬퍼했고, 노예처럼 고달팠다. 흘러가 버린 인연의 눈물은 그를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가는 허전함과 외로움을 삭히면서 사람의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인생의 노래를 엮었다.
불기 2,565년 신축년 석가 탄신일은 남편이 저세상으로 떠난 지 2년 반이 되었다. 부처님께 참배하러 가면서 능인선원 영묘 전에 모셔놓은 시부모님과 남편을 참배했다. 가루가 되어 항아리에 밀봉한 육신의 일부가 벽장 속에 안장된 앞에서 그를 회상하는 것도 짧은 시간이지만, 만감이 교차한다. 그렇게 좋아하던 술을 병들고는 못 마시고 외출도 하지 않고 사회활동은 접은 채로 환자로 살았지만, 남편의 그늘은 그래도 좁지 않았다.
무상한 삶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마음속의 애환이 문자의 옷을 입고 책으로 엮어지면서 치유의 에너지가 되기도 하고 보람으로 내 삶을 채워 주었다. 누구의 인생도 역사가 되지만, 내 삶이 글로 엮어지는 것은 위대한 보람으로 남았다. 나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의 벗이 되는 글이 나오기도 하고 문우들이 생겨서 인생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벌써 산수를 바라보는 황혼에 건강한 것만 고맙게 생각했는데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의 골절로 치료하다가 뼈의 이상을 발견하여 치료 중이다. 몸의 면적으로 볼 때 아주 적은 면적의 손가락인데 너무 불편해지니까 건강하던 평범한 일상이 기적이며 고마운 것임을 알겠다.
컴퓨터 작업하기도 불편한데 며칠 있으면 병원 예약일인데 수술을 하게 될지 지금은 모른다. 의학의 발전의 수혜자로 치료가 잘 되리라 믿는다. 병이란 인생의 친구와도 같지만, 되도록 먼 친구이길 바란다. 흘러가 버린 인연도 처음에는 싱그러웠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 변하면서 남편이었던 그 사람도 다만 침묵으로 나를 대하니 얼마나 허무한가. 내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은 늘 뇌리에서 떠나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의 곁에 가는 자리는 이미 마련되었는데 그곳에 가기는 싫다.
나의 삶이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내가 노래한 시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불러오고 친구가 되면 좋겠다.’라는 바램은 늘 마찬가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흘러가 버린 인연의 눈물
흘러가 버린 인연의 눈물
삭정이에 꽃이 달려
입 덫 같은 오심
109번 등
경계 꽃 줄
고장 난 위장
고향 집 마당에
고향에 가도
관성의 법칙
나무 나이 알 수 없지만
제2부 금계국의 미소
금계국의 미소
상처에서 나오는 꽃
별빛에 씻기고
마중물 들고
만남의 덫
지방색
콩나물국밥
화이자 2차 접종
달빛 입고
서울의 꽃길
제3부 선영이 시집 출간
선영이 시집 출간
햇살
찬란한 연등
서걱거리는 소리
빈 상점
연가시처럼
세연이 하늘나라에
정진의 씨실 날실
뼈가 붙었나!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제4부 어버이날
어버이날
부상 투혼
무거운 하늘
사의 유혹
미세먼지 속 빌딩
하면 있고 안 하면 없는 것
백신이 내 몸에
삭은 육신에 서걱거리는 빈곤
늦은 아침
조우
제5부 낯선 땅에서
낯선 땅에서
슬픔의 비린내
솜씨가 간을 맞추어
어제와 오늘
에스카레이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아프다는 사실
제6부 지워지는 길
지워지는 길
웅크린 노을이
평범한 일상
연민의 상처
덕현 스님
어떤 외로운 사람이
사람 꼴
기다림이 더 눈물겨울 때
남의 살을 발라
첫 경험
● 서평
[2021.07.20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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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 수필가
△경기한국수필가협회 신인상으로 등단
△수필집 『고해를 건너는 獨釣』
△저서 『정보기관과 언론』 『정보의 눈으로 세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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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 수필가
△경기한국수필가협회 신인상으로 등단
△수필집 『고해를 건너는 獨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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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열 작가
△전북 임실 출생
△저서 『토박이말로 여는 국어 수업, 나라말, 2008』 『토박이말로 여는 한국어 수업의 사상과 언어』 『365 속담으로 놀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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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시열 작가
△전북 임실 출생
△저서 『토박이말로 여는 국어 수업, 나라말, 2008』 『토박이말로 여는 한국어 수업의 사상과 언어』 『365 속담으로 놀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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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숫강 땅이름으로 놀자
염시열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리산자락, 뫼(산)와 들과 내!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여태까지 나눈 이야기가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해집니다. 이 궁금함을 옛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말소리와 뜻으로 풀면 막힌 속이 개운해집니다.
때로 지리산을 지루한 산이라 말하고, 드에미샘(데미샘)을 돌무더기샘이라 일컫고, 솟검산을 말귀때기산이라 부르고, 섬진강 말밑이 두꺼비 섬(蟾)이라고만 이르면 어찌 서운하지 않으리오!
이에 지리산자락 뱀사골과 달궁, 사미르강(만경강), 섬진강에 얽힌 예이제 땅이름 이야기를 토박이말이 가축한 말소리와 뜻을 따라 적어봅니다. 어릴 적 어른들이 들려주시던 입때 이야기와 어른이 되어 궁금했던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이 책은 글 깨친 사람이면 누구나 다 읽을 수 있는 어섯을 갖추었습니다. 낯선 낱말을 만나면 그 말의 토박이말 말밑과 삶품말(속담) 줄기섶(맥락)을 떠올리는 줄생각(연상)을 일구며 찬찬히 생각하면서 읽다 보면 나름 궁금증이 풀릴 것입니다. 솟을 물음이 생긴다면 더욱 좋습니다. 지리산자락과 섬진강․사미르강에 얽히고설킨 배달 밝심과 한밝 꽃심과 한밝 직심의 슬기는 풀고 또 풀어도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토박이말과 지리산자락과 섬진강과 사미르강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이 글갓을 올립니다.
― 머리말 <지리산자락 물사름 이야기꽃>
- 차 례 -
머리말 | 지리산자락 물사름 이야기꽃
첫째 마당: 땅이름 말소리 알천
바탕 1. 섬진강 내리 이야기
1. 상사미 드에미샘 > 데미샘
2. 사람의 때띠 검시암내
3. 시암내 덕에 사는 시암내 사람
4. 상사미샘과 진구사
5. 물가 마을들
6. 춘향이라 부르리라
7. 오나리 오나리쇼셔
8. 한날한시에 태어난 가시버시 글놀분
9. 최제우 칼노래 고루듬
10. 배 대시오!
11. 소년 마천목 내리 이야기
12. 곡성 섬진강 심청이
13. 판소리 지리산자락 토리 노랫소리
14. 은어의 씨모심 사랑
15. 구례 사성암 맘바람바위
16. 놀배움터 섬진강어류생태관
17. 압록에서 아리수 큰물길이 되다
18. 섬진강 두꺼비 이야기
19. 흰 모래 푸른 솔의 고장 하동
20. 이순신 장군의 조선 수군 온세움길과 울돌목바다싸움
- 알짬월 풀이말 월 쌓기 우듬지싹 보기
21. 재첩 국물맛
22. 감칠맛으로 이름난 전어 이야기
23. 상사미샘 물오래 데미샘‧도두멀
둘째 마당: 땅이름 늘배움감
바탕 2. 말꽃소리놀 읊놀소리
2.1. 글놀 쓰기 내들기
2.2. 읊놀소리(시조창) 내들기
2.3. 읊놀소리놀의 성금
바탕 3. 사미르강 말밑 이야기
바탕 4. 온고을의 밝심‧꽃심‧직심 알천
4.1. 한밝 밝심‧꽃심‧직심의 알짬
4.2. 배달 밝심의 날개 꽃심과 잎심
4.3. 섬진강 눈대목 나들잇길
4.4. 사미르강 눈대목 나들잇길
바탕 5. 밝심‧꽃심‧직심의 생각 얼개
5.1. 3·1 새듬길(혁명)의 알천 밝심
5.2. 새듬손(혁신)의 꽃심과 직심의 생각 얼개
5.3. 한밝 새얼의 꿈을 펼치는 일머리
바탕 6. 몸소 배움의 알천 길그림
6.1. 길그림 배움판 이야기
6.2. 우리 고장 몸소 배움 땅그림 이야기
6.3. 길그림 몸소 배움을 마치며
- 사미르강이라 부르고 싶다
바탕 7. 뱀사골과 달궁의 말밑 읽기
바탕 8. 한글 누리 배움손 흐름모
<그림 1> ‘길그림’ 배움손의 삶글갈 알천 흐름모
<그림 2> 정정렬 더늠 눈대목 짝진 풀이말 배움손
<그림 3> ‘차례 그림’ 배움손의 삶글갈 알천 흐름모
<그림 4> 월말힘을 기르는 삶품말 우듬지싹
◇ <낱말 찾아보기>
◇ 도움 받은 책과 글
[2021.07.15 발행. 20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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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낭소리의 추억
옥창열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직을 마치고 『앎이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2권의 수필집을 냈다.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삶과 죽음, 신과 종교, 사랑과 행복 같은 근원적인 의문들에 대해 자문자답했다.
경험과 지혜를 몽땅 쏟아부었지만, 필력이 미치지 못하여 읽는 이에게 얼마나 호소력 있게 전달이 되었을지 두렵다. 메시지를 중시하다 보니 문장이 딱딱했고, 스피드 시대에 수필이 전반적으로 너무 길다는 평이 있었다.
그래서 가곡 모임에 들어가 가사를 만들기도 하고, 우리 전통 시가인 시조 쪽으로 눈길을 돌려 시조집 1권을 내었다. 설명과 감상을 반반 섞어놓은 수필과 달리, 시가는 감상 위주라서 문장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었다.
작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꼼짝할 수가 없었는데, 덕분에 집에서 붓을 잡고 있는 시간이 늘었다. 유튜브에 문학 방을 만들어 온라인으로 작품을 교류하는 한편, 지역 신문과 카페에 고향의 토방 냄새 나는 짤막한 감성 에세이를 써서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은 그렇게 써 모은 글들을 한데 묶은 것이다.
철학적인 주제는 앞서 낸 수필집에서 거의 섭렵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신상 이야기와 전원생활의 경험, 자연과 사물에 대한 감상, 역사와 사회현상에 대한 비평을 주로 다루었다. 전염병으로 사는 것이 팍팍하고 힘든 시기에 이 작은 수필집이 따스한 위안이 되길 빌어본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 세 번째 수필집을 내면서
축시 | 옥창열 선생 수필집 출판에 붙여_최한결
제1부 수구초심首丘初心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주파수
침술을 배워볼까
회 싫어하는 사람도 있나!
전인교육을 위하여
족보를 찾아서
대서사시, 천자문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수구초심首丘初心
생거진천 사거용인
신병도 친구삼아
이별 연습
제2부 노루잠에 개꿈
아낌없이 주는 닭
워낭소리의 추억
염소들 천국에 놀다
다산의 여왕
노루잠에 개꿈
고양이의 결초보은
물을 찾고 물과 친한 천성
돼지만은 되지 말아야지
우리 집 순둥이 폼피츠
제3부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
보리밭 사잇길로
논은 신앙이었다
동치미 한 포기
우리 친척, 배추
신토불이 고구마
이달은 감자나 먹어야겠다
접을 붙인 후에 비로소 감 열리니
뒷동산 밤송이는 벌이 쏘지 않아도
대추나무 연 걸리듯
과일의 여왕, 사과
자두 맛 추억
이화우梨花雨 흩날릴 제
제4부 헛되고 헛되도다
벅찬 생명의 약동, 미루나무
물오르는 버들개지를 만지면서
물고기 잡던 때죽나무
도토리 키 재기
헛되고 헛되도다
우리 마음속 고향이 된 꽃들
송홧가루 날릴 때면
가을을 수놓는 단풍나무
간지럼 타는 배롱나무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
제5부 인생의 맛 하나를 놓치고 있어요
폭탄주 돌리는 사회
노름에 빠지면 손가락을 잘라도
인생의 맛 하나를 놓치고 있어요
늙었네, 늙었어!
아들 낳는 법
고려장
악처론
톰 소여를 추억하며
팝의 제왕을 추억하며
찻간에 시커먼 사람들만
캐나다 국경에서 취조당하다
리우 해변에서 강도를 만나다
드넓은 만주벌에서 말 달리던 선인을 생각하다
대초원의 길, 중앙아시아 기행
제6부 단풍이 곱게 물들면 봄꽃보다 아름답다
이주민이 만든 역사
한 핏줄, 한 형제
김金과 박朴
김 씨와 금 씨
단풍이 곱게 물들면 봄꽃보다 아름답다
동물들의 살신성인
애니멀 섹스
성 풍속 순례
성 풍속 순례 2
맞춤 구입한 로봇 배우자가
◆ 문학활동/여행 화보(2019~2020년)
[2021.07.20 발행. 265쪽.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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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획을 긋자는데
류준식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심마니 마음은 언제나 산에 있듯 오늘도 詩마니는 시 한 수를 얻기 위하여 진솔한 곡괭이를 걸머지고 마음산을 뒤지렵니다. 삶이 시가 되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 .
불시울 애걸하며 늦불로 감사 지펴 석각에 오르나니 피는 노을 아름답다는 것보다 얼룩진 흔적과 생채기가 성큼 눈물로 다가옵니다.
그 눈물. 눈물만이 아니라, 금쪽같은 내 귀한 삶이였음에 영롱한 사리로 환생할 수 있도록 군티도 용서치 않고 구매구매 채찍 들어 도스르며 살렵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서시 | 종이배
제1부 봄봄봄
초봄
봄향기
봄비
봄산
봄봄봄
새 빛
입춘
제비 연정
참새 연정
청보리밭
텃밭 소묘
제2부 여름밤의 심포니
오월
6월 단상
매지구름 먹장구름
못비
복더위
산매미
수박 잔치
여름
여름밤의 심포니
여우비
장마
태바람
하늬바람
제3부 가을 연가
한가위
가을 연가 · 1
가을 연가 · 2
가을 연가 · 3
가을 연가 · 4
귀촉도
꽃단풍
나목
초가을 소묘
만추 · 1
만추 · 2
만추 · 3
조락凋落
추강秋江
추심秋心
추정秋情
추풍선
추풍에 물든 마음
제4부 엘리베이터
가로등
강제 철거
고구마
고드름
그리움
대나무
솟대꿈
아파트 · 1
아파트 ․ 2
엘리베이터
연탄
우체통
첫눈의 당부
택지 개발
제5부 어느 초옥에서
고목
노숙자
별나라 여행
빈집 하나
수술대 위에서
신생아실에서
아마겟돈
안아보는 슬픔
어느 초옥에서 ․ 1
어느 초옥에서 ․ 2
여백
임이 있어
참 스승
터널
허심
제6부 해에게서
강물아
고압선
나루터
낙숫물
겉짐마저 지고 가라
노송
레떼강
미련
바둑 한 수
바보 달
연육교連陸橋
사진첩
선풍기
설날 아침
어줍은 네로다
여명
용광로
일출
하늘 뜻
해에게서
횃불
제7부 회한의 정
강나루 밤은 깊어
뉘신지요
동행
만삭의 덫
부나비
북망산 가는 길
외길
작별
저승꽃
천년 한
철새
하루살이
한 획을 긋자는데
허무
황혼의 엘레지
회억의 뜰
회한의 덫
[2021.07.15 발행. 128쪽.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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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과 윤희의 꿈
평강 황장진 건강도우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배순실은 배려심이 뛰어나서 평생토록 순수하게 일가를 위해 여러모로 힘을 쓰고 실리실득 여럿한테 적잖은 도움 줬다.
황윤희의 성실함과 동기간 사랑하기 윤활유 노릇 착실하여 우애가 도타워 희망찬 미래 향해 부지런히 걷고 뛴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제1부 이리도 좋을까요!
마음 다스리기
우리가 걷는 길
인생 갈 길
그만 갑시다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바라지 않겠습니다
이리도 좋을까요!
마음의 그릇
웃으며 하루 시작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남의 손
열정을 가지고 살아라
인생 길잡이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은 친구
제2부 행복 헌장
오래 잘 사는 비법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물
120살까지 살려면
마세요
우리 집 여름나기
몸만 안으면
고마움의 기도
부부란
염두에 두어야 할 3가지
행복 헌장
세상살이 법칙
허정 박사의 건강 상식 간추림
제3부 새 아침
새 아침
춘천 보호 산 무리
홀로 산을 타다
아침 해맞이
가슴에 감동을 주는 글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열 끼 먹는 것 아니고
굽어살피소서
잿빛 하늘
와! 하늘이
해가 나니
가을 색
가을 색깔
가을맞이
청소 이발
낙엽 삶
제4부 늙바탕 멋
술에 대한 고찰
정
깔끔한 노인 십계명
노년의 멋
담배꽁초 세상
얼굴 덮개 천국
얼굴 덮개 세상
마음 다스리기
우스개 한마당
건강생활 30계명
항상 기뻐하며 하루 시작
진기! 기네스북 기록들
한글 명심보감
웃음에 대한 명언
제5부 분꽃 비탈밭
참깨 거두기
옥탑 밭 풍작
바랭이 힘 채소로
분꽃 비탈밭
잠시 쉬어가세요
대추
은행
새 아침 밝은 꿈
날씨는 흐려도
말끔한 골목길
불빛
어둠이 밝음에
둔지 사과 날개 돋아
언제나 하면 좋은 말
제6부 날마다 이런 오늘
9월아, 어서 오게나
날마다 이런 오늘
2020. 8. 30
2020. 09. 01
시월 상달은 기념일 풍성
행복한 한가위 되소서
웃음꽃 한가위
한가위 한가로워
1, 2, 3 다짐
하늘이 잿빛
다솔 가족 찬가
11월 바람
11월 국경일
[2021.07.15 발행. 15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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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에 소개한 중국 사상 25편
김창현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책은 많지만 고전은 드물다. 동양 고전은 더 드물다. 사람들은 일리아드 오디세이는 읽었지만, 공자나 맹자는 읽지 않는다.
필자가 기업에서 근무할 때 이야기다. 북유럽 왕족을 초대한 만찬 테이블에서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던 이쪽 중역이 그쪽 귀부인이 테이블 위에 놓인 태극기의 빨강과 파랑의 의미를 묻자,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걸 본 적 있다. 위에 붉은 것은 북한, 아래 파란 것은 남한이라 설명했다. 태극(太極) 사상을 몰랐기 응급 결에 그리 대답한 것이다. 내가 다니던 회사는 종업원 1만여 명에 상주 카스토머가 십여 명이나 되었다. 그래 필자는 그 후 그룹 사보에 공자, 맹자, 퇴계, 율곡 등 동양사상을 매월 하나씩 소개했다. 그러나 학문의 세계란 바다처럼 깊고 산처럼 높은 것이다. 퇴계 사상 하나만 가지고도 일평생 연구해도 못다 한다. 그걸 눈 높이를 낮추어 쉽게 다이제스트 하려면 한 달 이상 걸린다. 그러나 시중에는 우리 사상을 소개한 책이 드물다. 있다 해도 학자들이 공자면 공자, 퇴계면 퇴계, 단 하나 본인 전공 논문만 내놓기 때문에 일반에겐 어렵다. 이런 실정이라 이런 책은 꼭 필요하다.
17세기 남경에 부호였던 이립옹(李笠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청대 이전의 동양화 그림과 이론을 판각하여 개자원화전(芥子園畵傳)이란 책을 만들었다. 그 일을 진행하던 중 그가 타계하자, 사위 심심우(沈心友)가 22년에 걸쳐 책을 완성했고, 그 책이 지금 중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동양화 교본이다.
은퇴하자 나는 이립옹을 본받기로 결심했다. '책 한 권에 소개한 동양사상 50편'이란 제목을 정하고, 사보에 게재했던 글을 간추려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그러나 책 분량이 너무 많아 중간에 계획을 변경하여 한국과 중국 각 25편 다이제스트 단행본을 만들기로 하였고, ‘책 한 권에 소개한 한국사상 25편’은 2017년에 출간했다.
필자는 대학에선 동양철학을 전공했고, 젊은 시절 한때 저날리스트 였다. 우리나라 대학생, 젊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이런 다이제스트 판이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라 외국인과 접촉하는 빈도가 많아 자기 문화나 사상을 모르면 무시당한다. 그래 필자는 일단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염두에 두고, 능력이 부족함을 알면서도 이 책을 내놓는다. 시각적 이해를 돕기 위해 되도록 사진도 많이 넣었다. 부디 이 책이 우리 사상을 간략히 맛보게 해 줄 맛소금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또 훗날 정신문화연구원이나 교육부에서 보다 완전한 책을 내놓길 바란다.
― <머리글>
- 차 례 -
머리글
경전 편 1
공자의 '시경(詩經)'
서경(書經)
공자의 논어(論語)
맹자(孟子)
노자(老子)의 도덕경
장자(莊子)의 남화경(南華經)
자사(子思)의 중용(中庸)
순자(荀子)의 성악설(性惡說)
경전 편 2
현장(玄裝) 스님의 반야심경(般若心經)
열자(列子)
묵자(墨子)
한비자(韓非子)
갈홍(葛洪)의 포박자(抱朴子)
육우(陸羽)의 다경(茶經)
혜능(惠能)의 육조단경(六祖壇經)
이립옹(李笠翁)의 개자원화전(芥子園畵傳)
무경칠서(武經七書) 편
육도(六韜) 삼략(三略)
손자병법(孫子兵法)
오자병법(吳子兵法)
손빈병법(孫臏兵法)
사마법(司馬法)
울료자(尉繚子)
당태종 이위공 문대(唐太宗李衛公問對)
문장 편
홍자성(洪自誠)의 채근담(菜根譚)
굴원(屈原) <어부사>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
이태백(李太白)
두보(杜甫)
왕유(王維)
백낙천(白樂天)
소동파(蘇東坡)의 적벽부(赤壁賦)
[2021.08.25 발행. 306쪽. 정가 1만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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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로 읽는 어린왕자
권창순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혹성 B612호 사는 어린 왕자는 몹시 외롭고 쓸쓸할 땐 하루에도 해지는 모습을 마흔 네 번이나 바라보았다.
그 저녁노을을 눈처럼 뭉쳐 마음속으로 힘껏 던져보라. 신명난 웃음소리가 들릴 것이고 조금만 기다리면 종이학을 실은 종이비행기도 날아오고 노을 뭉치도 되돌아 올 것이다.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다. 오늘도 그 어린이가 몹시 외롭고 쓸쓸해 내 마음을 하루에 마흔 네 번이나 두드리고 있다. 서둘러 내 마음속으로 손을 뻗어 나의 어린 왕자를 데리고 나오자. 그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이 세상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부탁한다. 어른들 마음속에서 나온 어린 왕자와 친하게 지내주길 바란다. 그리고 어린 왕자인 자신의 모습을 어른이 되어서도 결코 잃어버리지 않길 바란다. 그와 같이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길 바란다.
다시 어린이들에게 말한다. 어린이들도 자라면서 어른들처럼 숫자를 좋아한다. 자라면서 친구 목소리의 빛깔과 향기를 잃어버린다. 그런 어른이 되지 않길 간곡히 바란다.
어린이들이여! 언제나 자신의 손을 꽉 잡아라. 함께 바라보며 웃고 즐겁게 걸어가라. 어떤 유혹이 와도 그 손을 놓지 마라. 그러면 이 세상은 너희들로 인해 더 순수하고 더 진실 될 것이며 꽃보다 더 향기롭고 별보다 더 아름다울 것이다.
― 머리말 <모든 어린이와 한때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들에게>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바닷가에서 체험한 이야기
코끼리야, 내 모자 무섭지?
아니야, 코끼리는 안 무서워 할 걸
비밀이 반짝이는 주먹
양 한 마리만 그려줘?
예쁜 꽃 좀 그려줘?
우리가 갖고 싶은 건 네모난 상자
주머니에 있으면 좋은 것
말뚝과 굴레
여우에게 선물 받기
정말 그럴까?
제2부
엄마, 안 궁금해?
거울 아래 체중계에게
아름다운 질문
무시무시한 바오밥나무
내 마음을 잘 가꾸어야해
어른들처럼 말하지 마
붉은 버섯 같은 사람이 되지 말자
양과 꽃들의 싸움
양과 내가 그럴 때마다
소혹성 B612호 장미꽃에게
사랑할 땐
제3부
여행을 떠나는 어린 왕자
철새들이 날아가면
늙은 쥐가 한 말
모자의 생각
부끄러움 풍선은 별이 될 거야
차라리 풍뎅이소리를
가로등을 켜는 점등인
지리책에 꽃과 별도 기록해요
함께 있어도 외로워
세 개의 꽃잎을 가진 꽃
높은 산
제4부
내 장미꽃이 소중한 이유
어린 왕자처럼 풀밭에 엎드려 울면
당당하게 말해도 돼
다람쥐야, 나를 길들여줘
서로를 길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현명한 페넥여우
누군가를 길들이면
엄마는 내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꽃들에게 소비한 시간을 되찾지 마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누군가 길들일 땐
제5부
네가 약속시간을 잘 지킨다면
길들이기 순서
마음으로 보면 보여
세상에 이런 꽃이 있나요?
있는 곳에서 만족하는 건
시간이 따로 생긴다면
우리 집이 아름다운 이유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내가 아름다운 이유
어느 별에 사는 양이 꽃을 먹었다면
우리가 찾고 싶은 것은?
제6부
눈을 감고 물을 마셔야해
그러니까 아름답고 슬프고 기쁘고
별
네 웃음소리는
사막의 우물물
중요한 것 찾기
양이 꽃을 먹었을까? 안 먹었을까?
여러분 마음에 핀 장미꽃 한 송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풍경
슬퍼하는 그 비행사를 위해
[2020.08.25 발행. 8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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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그립니다
김여울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별은 언제부터 우리들 가슴속에서 빛을 뿌리는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태어나는 순간부터 별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면 그것처럼 아름다운 전설이 또 있을까?
우린 모두가 별이다. 너도 별이고 나도 별이다.
똑 같은 별이면서도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저마다 서로 다투어 내뿜는 빛의 밝기가 아닐까.
빛이 희미하다면 그것은 다른 별보다 더 높이 떠 있다는 것일 뿐, 낮게 떠 밝게 비추는 뭇 별과 무엇이 다르랴.
내가 사랑하는 별은 낮게 떠 밝게 빛나는 별이 아니라, 당장은 희미하더라도 높이 떠 우리들의 눈에 띄지 않는 별임을 고백한다.
지금은 비록 희미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밝은 빛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내리게 할 것이라고 믿기에 나는 오늘도 이름 없는 별을 찾아 노래한다.
나는 그것을 희망이라고 부른다.
꿈이라고 부른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 장편동화
01. 솔밭골 아이들
02. 별꽃 미미 누나
03. 그리운 솔밭골
04. 꿈꿀 수 없는 고향
05. 이별을 노래하는 아이들
06. 둥지를 떠나는 새
07. 별을 기르는 가슴
08. 별명은 띨띨한 촌닭
09. 꿈꾸는 아이들
10. 모범생과 아버지
11. 까막눈 어머니
12. 그리움을 앓는 병
13. 별을 헤는 사람들
[2021.09.01 발행. 23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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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거닐며
박얼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천둥 치고 흰 구름 먹구름 오락가락하여도/ 때아닌 우박으로 돌변하여도// 생각 따라 발길 따라 물길처럼 흐르는 길/ 자나깨나 그대 생각 동행하는 길// 해어진 망태 하나 걸머메고 쉼 없이 걸어서/ 낯선 시간 속을 여행하는 일// 지난밤에도 꿈길 구석구석을 누볐던 발길/ 몽상과 현실이 경계를 넘나들고/ 우연이 필연을 능가해도// 상황이 되고, 은유가 되고, 허용이 되어/ 새벽처럼 달려가 반겨 맞는 일// 오늘도 안갯속을 외롭게 걸어가는 길/ 멀리서 어서 오라 손짓하는 님// 아른아른한 시업의 길, 아직도 머나먼 길/ 업보(業報)라 할지라도/ 내겐 큰 행운이라네.
― 서시 <시업(詩業)의 길>
- 차 례 -
서시 | 시업의 길
제1부 시작(詩作)을 묻기에
문고리
은하수 별밤
시작(詩作)을 묻기에
이백송(李白松)
별빛 여행
위대한 역사
봄비
시인(詩人)과 나
대차대조표(貸借對照表)
AI(인공지능)와 창작
Read between the lines
상사화(相思花)
어쩌다 나는 시인이 됐을까
선택의 자유
첫눈
제2부 숲길을 거닐며
숲길을 거닐며 (1)
숲길을 거닐며 (2)
숲길을 거닐며 (3)
숲길을 거닐며 (4)
숲길을 거닐며 (5)
숲길을 거닐며 (6)
숲길을 거닐며 (7)
숲길을 거닐며 (8)
숲길을 거닐며 (9)
숲길을 거닐며 (10)
숲길을 거닐며 (11)
숲길을 거닐며 (12)
숲길을 거닐며 (13)
숲길을 거닐며 (14)
숲길을 거닐며 (15)
제3부 오늘을 긍정하라
오늘을 긍정하라
그래도 달려야 한다
늙은 호박
유리벽 감옥
우문(愚問)
내로남불 이건 아니다
세월의 모성은 무위자연인 셈이다
바위암 석탑
일자택(一字宅) 앞에서
천모불이(天母不二)
봄꽃여행
치매(癡呆)
구봉산(九峰山)에서
그래서 인생이다
세모(歲暮) 끝에서
제4부 언제나 봄날
인생길에서 문득
너는 나의 행복샘
언제나 봄날
내가 나를 좀 더 사랑해야겠다
꽃망울 잎망울 산망울
채계산 출렁다리
테트라포드(Tetrapod)
여수엑스포역 종착을 앞두고
고래등 섬
금오도 비렁길에서
눈치코치가 순천 밑에 코빼기랑게
명자꽃 그녀
거문도의 봄
무덤가에서
꿈길에서
제5부 명상(冥想)
명상 (1)
명상 (2)
명상 (3)
명상 (4)
명상 (5)
명상 (6)
명상 (7)
그리움 (21)
그리움 (22)
그리움 (23)
epilogue
[2021.08.12 발행. 13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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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8-1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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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
이철우 동민조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민조시(民調詩)는 3 4, 5, 6 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는 짧은 정형시 틀이 만들어내는 우리 겨레의 가락 장단으로 전승되어야할 귀중하고도 위대한 민족 유산이다. 정형 민조시는 반드시 3음절로 시작하여 4조 5조를 거쳐 6조에서 매듭을 짓는 기승전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짧고 명료한 정보화 시대인 현대에 18자로 표현되는 민조시야말로 앞으로 세계로 그 지평을 넓혀나갈 수 있는 우리 고유 문학 장르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함께 동심의 세계를 민조시 가락에 맞추어 노래해 봅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개똥벌레
개똥벌레
초롱꽃
호박꽃
수양버들
봄
장미 1
산책
그리움
노을
상사화
우체통
다도해
바늘
계절
봄비
옥수수
제2부 달맞이꽃
미소
부소산
가을 옷
겨울비
참새
가을 소식
달맞이꽃 1
달맞이꽃 2
사랑
우리
향기
우리 마을
나팔꽃
천렵
댕기
소중한 친구
제3부 고추잠자리
독도
마늘
행복 1
인동초
노을
고추잠자리
박
닭 울음
산딸기
봉숭아
나무 1
나무 2
하나
초승달
여명
산새
제4부 편지
단풍 1
아지랑이
편지
감자
장미 2
행복 2
장날
오후 1
오후 2
고향
짧은 말
짧은 치마
연못
일출
방음벽
하늘
호박
강
제5부 목련
갈대
대나무
나비
달밤
는개
단풍 2
후회
여왕
목련
주름
해변
신호등
집배원
세월
[2021.08.12 발행. 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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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참새의 모험
권창순 장편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외톨이가 되었을 땐 모험을 떠나자. 어쩌다 외톨이가 되었다고 자신을 원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자. 참돌이처럼 용기 내어 모험을 떠나자. 모험에서 돌아오면 매미처럼 기쁘게 노래할 수 있고 다시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도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다. 모험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자.
― <머리말>
- 차 례 -
머리글
□ 장편동화
(1) 외톨이가 된 참돌이
(2) 모험을 위한 준비
(3) 참돌이, 모험을 떠나다
(4) 겨울잠 자는 다람쥐 굴속으로
(5) 길 속에 길
(6) 엉겁결에 아프리카로 가다
(7) 비 내리는 들길에서 만난 친구들
(8) 알을 낳고 부화시킨 바위
(9) 소나무 나이테와 반딧불이
(10) 메아리
(11) 동강 할미꽃
(12) 50번째 동그라미 속으로
(13) 반딧불이의 사랑
(14) 친구들에게 돌아간 참돌이
[2020.08.20 발행. 18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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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1-08-1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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