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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했다.
지난 25일 KBS 등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국내에 여유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 다만, 미 FDA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진단 키트를 요청한 국가는 미국뿐만이 아니었다. 현재까지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는 모두 47개 나라이며, 인도적 지원을 요청한 국가도 39곳이나 된다. 외교부는 국내 수급 상황을 봐가면서, 인도적 지원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6일) 주요 20개국의 G20 정상들은 화상으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보건ㆍ방역,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처음 제안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를 먼저 겪으며 쌓아온 그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면서 `G20 차원에서의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이후 모하메드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 24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G20 회의 의제로 ▲보건적인 면에서 어떻게 코로나19를 통제할 것인지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코로나19가 정치에 미친 부정적 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지 ▲세계 무역 교류를 어떻게 용이하게 할지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뤄진 정상통화에서도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는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정상들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단합되고 일치된 메시지가 세계에 발신돼야 한다"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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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윈난성 출신의 노동자 톈모 씨가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사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톈씨의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에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한타바이러스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한타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설치류의 침이나 대ㆍ소변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 간 전염 사례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또한 현재 백신이 개발돼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이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 공식 명칭은 신증후군 출혈열(HFRSㆍ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이며, 한타바이러스라는 이름은 1950년대 해당 바이러스가 강원도 한탄강 인근의 등줄쥐에서 나타난 병원체임이 밝혀지면서 지어지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한타바이러스의 치사율은 최고 38%에 달한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주가 지나면 메스꺼움, 기침, 발열, 저혈압, 소변감소, 신장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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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유튜브 동영상의 기본 화질을 고화질(HD)에서 표준화질(SD)로 낮췄다.
블름버그 통신 및 CNN 등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튜브의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사전적 예방조치다.
기본 화질이 하향 조정되면서 HD급(720p 이상)의 화질로 업로드된 동영상이라도 모바일로 재생할 때는 SD급(480p 이하) 화질로 재생된다. PC의 경우에는 720p 이하로 재생된다.
원래 유튜브는 인터넷 속도와 기기의 화면 크기, 동영상 품질 등을 바탕으로 최적화해 가능한 최고화질의 동영상을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아도 재생 화질은 자동으로 하향된다. 다만 이용자들이 원하면 동영상별로 설정을 바꿔 화질을 올릴 수는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은 "전례 없는 상황을 맞아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하고자 각국 정부나 네트워크 운영자와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세부적인 변경 개시 시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한 달 동안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는 기본화질을 표준화질로 변경한 바 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주요 글로벌 IT업체에 동영상 서비스 화질을 낮춰줄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자가 많아지면서 네트워크 사용량이 몰려 과부하가 우려됐기 때문이다.
EU의 권고에 따라 이번주 초부터 넷플릭스ㆍ아마존프라임ㆍ애플TVㆍ디즈니플러스 등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와 페이스북ㆍ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는 유럽과 남미 등 국가에서 동영상 품질을 낮추기 시작했다. 다만 인터넷 서비스 품질이 좋은 동아시아에서도 동영상 품질을 낮춘 건 유튜브가 최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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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온라인 안방 콘서트를 연다.
유니버설뮤직은 "산하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이 오는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간)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꾸미는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에는 새 앨범 `드뷔시ㆍ라모` 국내 발매를 앞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 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디아벨리 프로젝트`를 발표한 `베토벤 전문가` 루돌프 부흐빈더를 비롯해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키신, 얀 리치에츠키, 윱 베빙, 사이먼 그라이시, 키트 암스트롱, 다닐 트리포노프 등 총 9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연주 연상을 20~30분 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콘서트 1시간 전인 오는 28일 오후 10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마티아스 괴르네가 슈베르트 가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테이지 앳 홈(Stage at Home)`이라는 제목으로 독일 오발미디어가 주최하는 해당 공연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내한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어 매우 아쉽지만,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통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니라 시리즈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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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금융당국이 3개월간 금융회사에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정부의 `민생ㆍ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의적절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3개월간 일정 금리수준 하에서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 없이 공급하는 주 단위의 정례 환매조건부채권(RP)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P는 환매채라고도 하는데, 금융기관이 일정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ㆍ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므로 환금성이 보장되며 경과기간에 따라 확정이자를 받는다. 한은이 공개시장운영으로 RP를 매입하게 되면 시장에 유동성이 풀리는 효과가 생긴다.
대상기관은 현행 RP매매 대상기관이 아닌 증권회사 중 7개 통화 안정증권ㆍ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및 4개 국고채 전문딜러이며,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한은은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91일 만기의 RP를 일정금리 수준에서 매입한다. 입찰금리는 기준금리(연 0.75%)에 0.1%p를 가산한 0.85%를 상한선으로 해 입찰 때마다 공고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했다"며 "일부 시장에선 자금조달이 원활히 되지 않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 수요에 맞춰 수요를 전액 공급하는 것이 사실상의 양적완화가 아니냐고 한다면 꼭 아니라고 할 수 없고, 그렇게 봐도 크게 틀린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에 확대하기로 한 대상 증권의 범위는 국제신용평가사에 의해 국가 신용과 동일한 신용 등급 채권,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AA 등급을 받은 채권, 공공기관 채권"이라며 "정부의 손실 보전 조항이 있는 채권으로 한정했기에 신용위험은 최소화했고 위험이나 대가는 크지 않다. 확대 증권 규모는 발행 규모로 볼 때 70조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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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해 청와대ㆍ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등 공무원 다주택자 27명이 집을 판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청와대는 부동산 투기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공직자들에게 실거주하지 않는 집을 처분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26일 `2019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청와대와 총리실, 18개 정부부처, 금융위원회와 그 산하기관, 국립대학 등 소속 공무원 546명에서 27명의 다주택 보유 공무원이 지난해부터 올해 초 사이 집을 판매했다. 그 중 5명은 특별공급으로 받았던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주택으로 인정되는 범위에는 아파트ㆍ오피스텔ㆍ주상복합ㆍ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분양권도 포함됐으며, 배우자 명의 주택도 보인 소유로 간주했다.
청와대 공무원 다주택자 중에는 4명이 집을 매각했다. 박진규 통상비서관은 지난해 말 배우자 소유 오피스텔 2채를 매각해 2주택자가 됐으며, 김거성 시민사회수석비서관도 지난해 배우자 소유의 아파트를 매각해 2주택자가 됐다.
김연명 사회수석비서관은 아파트 2채 중 1채를 처분했으며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의 경우 3채 중 1채를 처분해 2채를 보유하게 됐다. 김 비서관은 2채 중 한곳에는 부모가 거주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국토부에서는 고위 공무원 3명이 집을 매각했다. 손명수 2차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주택을 처분해 1주택자가 됐으며 김채규 교통물류실장은 지난해 말 3채 중 1채를 처분했다.
이 밖에도 집을 처분한 다주택자 공무원은 부처별로 교육부 5명, 청와대 4명, 국토부ㆍ농림부 각각 3명, 국방부ㆍ행정안전부ㆍ해양수산부ㆍ산업통상자원부 각각 2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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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26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이날 "제주, 전남지역에서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3~11월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사업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채집됐을 때 발령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빠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이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선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으로,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한다.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정부는 성인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없고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성인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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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성변호사회)가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피해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
이달 25일 여성변호사회는 "소위 `n번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n번방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 여성변호사는 이날 기준 총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의 수만 아동ㆍ청소년 16명을 포함해 74명 이상에 이른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겠다"고 전했다.
여성변호사회에 따르면 20대 국회 회기 중 발의된 175건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중 `n번방 사건`에 대한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안 발의가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23일 성인 대상 불법촬영물을 컴퓨터 등으로 다운로드 받아 소지한 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발의됐지만, 다양해지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비해 국회의 대응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성변호사회는 "이번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한 신상공개 등을 통해 이러한 성범죄가 다시는 대한민국의 땅에 발붙이지 못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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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매우 빠른 경기반등 이뤄질 것"
지난 25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전 의장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대공황 당시와 일부 비슷한 느낌이기는 하나, 1930년대 스타일의 전형적인 불황보다는 대형 눈 폭풍이나 자연재해에 훨씬 더 가깝다"고 평가했다.
버냉키 전 의장은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1930년대 대공황을 연구한 권위자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준 의장으로 재임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진두지휘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올해 2분기 경기침체는 불가피하지만 급격한 V자형 반등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리라는 견해를 내비쳤다.
해당 발언에 대해 CNBC 방송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연준을 이끌었던 전임 의장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낙관적 시각을 내놓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RB) 총재도 비슷한 시각을 내놨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CNBC 방송을 통해 "단기적으로 경제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겠지만, 코로나19 발병이 정점을 지나면 강한 반등이 이뤄질 것"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실업률이 일시적으로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다시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낙담하지 말라. 이번은 특별한 분기이고,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모든 사람이 일터로 돌아오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2조 달러 규모 부양책을 쏟아내면서 지난 25일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날 2112.98(11.37%) 폭등하면서 지난 1933년 이후 8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도 495.64p(2.39%) 오른 2만1200.55로 장을 마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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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난해 쇼핑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쿠팡을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금융은 토스 앱, 웹툰은 네이버 앱을 제일 즐겨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25일 월 순이용자(MAUㆍ월 1회 이상 앱을 실행한 사용자)를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실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8년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0만을 돌파하며 1인 1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지 오래인 가운데, 이 결과는 온 국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았던 앱은 네이버 웹툰이었다. 2위는 CJ의 CGV, 3위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콘텐츠 스트리밍 앱 `웨이브(wavve)`였다. 네이버TV 앱과 넷플릭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마존이 운영하는 게임 동영상 서비스인 트위치는 12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안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앱이 절반 이상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영상ㆍ사진 앱 중에서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만든 틱톡이 유일하게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국내에서 7위였다.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틱톡은 지난해 전 세계 다운로드 순위 4위에 오른 인기 앱이다.
OTT 중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유튜브의 경우 `동영상 편집` 카테고리에 포함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는 빠졌다.
쇼핑 분야에서는 쿠팡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티몬 등이 이었다. 이용자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도 1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금융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 송금 앱 토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B국민은행 앱과 카카오뱅크가 이었다. 게임 앱 중에서는 국내에서 NC소프트가 합계 1위를 차지했으며 넷마블이 2위, 넥슨이 3위를 기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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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해군은 26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0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2함대 안보공원에 전시된 천안함 선체 앞에서 이날 오후 2시 열린 추모식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주관했다. 현직 국방장관이 추모식을 직접 주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행사는 개식사,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 경과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롤콜), 헌화·분향, 국방부 장관 추모사, 육·해·공군·해병대 합창단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규모를 예년 보다 줄였다.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 장병을 비롯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와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손정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46용사에 대한 묵념에 이어 해군의장대가 조총 19발을 발사하면서 시작했다.
2함대 22전투전대장 김태환 대령은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과정을 설명했고, 천안함 피격 당시 생존한 김윤일(32) 예비역 병장은 46용사 이름을 모두 호명하며 애도했다.
정 장관은 추모사에서 "우리 군은 차기 한국형 호위함 중 한 척을 천안함으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우리 영웅들의 이름은 대한민국과 함께할 것이며, 천안함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항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천안함 피격과 같은 과거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NLL을 더욱 견고하게 지키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 시켜 나가야 한다"며 "우리 군은 평화를 지키고 전쟁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안보결의 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추모 행사를 하고 있다.
해군이 마련한 `천안함 사이버 추모관`에는 1만3000명 이상의 국민과 장병이 방문해 천안함 46용사를 추모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경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민군 합동조사단이 발표했다.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됐으며, 두 동강이 난 선체는 2함대에 전시돼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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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공천 번복` 사태 끝에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을 공천에서 민경욱 의원에게 밀린 민현주 전 의원이 번복 배경에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있다고 폭로했다.
민 전 의원은 26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단수공천을 받았다가 민경욱 의원과 경선으로 바뀌었던 과정에서도, 김형오 전 공천위원장이 내부적으로 한 이야기는 `황 대표가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거 하나만 들어달라고 부탁했다`였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민 전 의원은 이어 "황 대표 개인의 의지도 있었겠지만, 강성 친박으로 구성된 당 지도부를 황 대표가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황 대표는 강성 친박 지도부 입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형오 공천위원장 당시 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당초 인천 연수을에 수차례 막말 논란이 제기됐던 민경욱 의원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민 전 의원을 단수공천 했다. 그러나 당 최고위원회의 반대로 경선 지역으로 바뀌었고, 민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공천자가 민 의원으로 바뀌었다.
반전은 계속 이어져, 지난 24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민경욱 후보가 선거홍보물에 허위사실을 포함했다고 판단해, 당 공관위는 다시 민 전 의원을 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 최고위원회는 이를 거부하고 민경욱 의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 같은 결정과 관련해 통합당 측은 "민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이 법률적으로 심각한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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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달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역량 집중과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당초 일정을 나흘간으로 축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결산검사위원 선임,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고, 그 외 4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남문화재단 사무실 이전 관련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 등 4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2019회계연도 강남구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이향숙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이관수 의장은 "우리 국민들은 위기 상황일수록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나라를 지켜왔듯이, 지금의 위기상황 또한 지혜롭게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면서 "강남구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퇴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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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취지로 진행되는 미국의 인기 심야 토크쇼에 출연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 측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30일 방송되는 `제임스 코든쇼`의 스페셜 방송 `홈페스트: 제임스 코든스 레이트 레이트 쇼 스페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사람 간 거리두기` 시행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제임스 코든은 자신의 차고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대표로 출연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영국에서는 두아 리파, LA에서는 빌리 아일리시, 피니즈, 존 레전드 등이 등장해 각자의 집에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마술사 데이비드 블레인,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윌 페렐 등도 이날 방송에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임스 코든쇼` 제작진은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런 시기에 어떻게 방송을 만들면 좋을지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을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딘가에서 응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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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포문화재단이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로 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모든 공연이 전면 취소된 상태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휴관기간도 연장됐다.
이에 따라 마포문화재단에서 공개한 `슬기로운 집콕 문화가이드` 첫 번째 프로그램은 무관중 탱고 공연 `올 댓 탱고`로, 이달 31일 오전 11시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아르헨티나 메트로폴리탄 탱고 대회 파이널리스트인 `펠린&미겔`과 국내 탱고 듀오 `오딜&호세루이스`의 공연을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 마포TV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교양, 체육, 공연, 전시 등에 관한 정보를 담은 `띵동! 문화배달 왔어요` 코너로,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좋은 읽을거리, 맥진` 프로그램은 클래식, 국악, 무용, 대중,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인터뷰, 칼럼, 리뷰로 담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문화 공백기를 최소화화기 위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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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추세다. 수도 도쿄에서만 하루에 확진자가 40명 이상 쏟아졌다.
지난 2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는 41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12명을 기록하며, 일본 내 4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이 됐다.
도쿄의 확진자 수는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4일 17명, 이날 41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의 2배 이상 발생하면서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평일엔 가급적 재택근무를 하고 야간엔 외출을 삼가 달라"며 "이번 주말엔 꼭 필요하거나 급한 일이 아니면 외출을 삼가 달라"고 덧붙였다.
고이제 도지사는 앞서 지난 23일 2주 내 감염자가 5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도시 봉쇄를 비롯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도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하루에만 일본 전역에서 확진자가 91명 늘면서, 전날 기록했던 1일 신규 최다 확진자 수(71명)를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10시 현재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환자 712명을 포함해 총 2014명에 달한다.
특히 이날 그리스에서 열린 성화 채화식에 참관했던 외무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도쿄 올림픽 연기는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일본 내에서는 여전히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한 분위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에서 열린 성화 순회 행사에는 관람객 3600명이 몰렸으며, 일본 내 주요 꽃놀이 장소에는 벚꽃 시즌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쏟아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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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손석희(64) JTBC 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서부지법 열린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에 대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손 사장은 "제가 언론계 생활 36년에 이렇게 마무리하게 될 줄 (몰랐다)"고 전했다. 김씨는 손 사장에 대한 불법 취업 청탁과 금품 요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을 심리한 박용근 판사는 손 사장에게 "피고인에 대한 처벌은 원하느냐"고 물었고, 손 사장은 "만감이 교차한다"며 "저희 가족들은 말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2017년 4월 16일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나비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고 답했다.
손 사장은 검사가 질문 하나를 하면 약 10여 분간 대답을 하는 등 할 말이 많은 것처럼 보였다고 이날 재판을 참관했던 한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김웅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많이 갖고 있다"며 "(김웅이) 절 항상 선배라고 불렀는데, 똑같이 트집 잡고 싶진 않았다. (오늘 증인 신문에) 안 나올까도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손 사장은 10년 전 있었던 오토바이 접촉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 착취물 제작ㆍ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에 대한 심정을 토로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했다.
그는 "도대체 나란 사람한테, 내가 얼굴 좀 알려졌다고 이렇게 뜯어먹으려는 사람이 많나. 오늘 일어난 일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많은가"라고 말했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5일 "조주빈에게 위협을 받아 금품 요구에 응했다"고 JTBC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손 사장은 "박사방 조주빈 발언에 대한 JTBC 손석희 사장의 입장을 밝힌다"며 "박사방 조주빈은 당초 손석희 사장에게 자신이 흥신소 사장이라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다. 그리고 손 사장과 분쟁 중인 K씨가 손 사장 및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위해를 가하기 위해 행동책을 찾고 있고 이를 위해 본인에게 접근했다고 속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석희 사장은 아무리 K씨와 분쟁중이라도 그가 그런 일을 할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워 사실이라면 계좌내역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고, 조주빈은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증거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석희 사장이 이에 응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주빈은 결국 요구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잠적한 후 검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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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는 마리나 선박의 기술연구, 교육, 판매, 검사ㆍ수리 등을 갖춘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해 레저선박의 기술 개발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시설이다.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내에 2만158㎡ 규모로 조성되며, 연구개발(R&D) 센터ㆍ기업입주 공간 등 업무시설과 마리나 선박 판매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마리나 선박 검사와 수리를 위한 마리나 서비스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설계공모는 지난해 실시했던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공모에 이어 추진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다.
이번 설계공모의 당선은 건축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의 모든 과정은 시민에게 공개되며 부산시 건축주택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4월) 3일까지이며 오는 6월 23일 공개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이틀 뒤인 25일 부산시 설계공모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실력 있는 건축사들이 대거 참여해 우수한 작품들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선작이 선정되면 부산시 공공건축 품격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마리나 비즈센터`는 설계공모 당선 후 2021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부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설계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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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관람객이 급감함에 따라 35개 극장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26일 CGV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직영 극장 116개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35개 극장이 문을 닫는다.
정상 영업을 하는 극장도 일부 상영관만 운영하는 `스크린 컷 오프(Screen cut off)`를 실시한다. 상영 회차 역시 CGV용산아이파크몰ㆍ왕십리ㆍ영등포를 제외한 모든 직영 극장에서 3회차(9시간)로 축소 운영한다.
극장 운영이 축소 운영됨에 따라 전 임직원은 주3일 근무로 전환되며 임직원들에게 휴업에 따른 휴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통 분담 차원에서 대표 30%, 임원 20%, 조직장 10%의 비율로 연말까지 월 급여를 자진 반납한다. 이와 함께 근속 기간 1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희망하는 임직원에 한해 무급 휴직을 시행한다.
CGV 측은 입점해 있는 모든 극장의 임대인에게 임차료 지불 유예를 요청할 계획이다. 향후 6개월 임차료 지급 보류하고, 정상화 이후 12개월간 분할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개점을 앞둔 극장 6곳은 내년 상반기로 일정을 연기했고 리뉴얼을 앞둔 극장 2곳 역시 투자 계획이 전면 보류됐다.
CGV 관계자는 "영화관 매출을 영화업계 전체로 분배하는 수익 구조상 영화관의 매출 급감은 영화 투자ㆍ제작ㆍ배급 등 전 분야의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CGV는 우선 35개 직영 극장만 휴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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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이 제작 및 유포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관련해 텔레그램 본사의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본사 소재지도 확실하지 않을 만큼 보안성이 철저한 메신저 앱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국내 `n번방 사건` 수사에서 범죄자 추적이나 자료 확보 등에 어려움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SNS 등을 통해 확산된 `텔레그램 탈퇴총공` 온라인 시위는 이달 25일과 29일 오후 9시에 텔레그램을 집단 탈퇴하면서 탈퇴 사유에 `n번방, 우리는 협조가 필요하다(Nth room-We need your cooperation)`는 내용을 적어 수사 협조를 요구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온라인 시위를 제안한 일부 누리꾼들은 "보안이 철저한 텔레그램을 악용하는 사이버 성범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 텔레그램의 협조가 필요하다. `텔레그램 탈퇴 총공`으로 `n번방 사건`의 실체를 알리자"라고 주장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3-26 · 뉴스공유일 : 2020-03-26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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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조주빈의 박사 VIP방은 텔레그램이 아닌 `위커(Wickr)`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CBS노컷뉴스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검찰에 송치된 조씨가 운영하던 박사방 중 150만 원 상당의 고액의 입장료를 받고 운영되던 성착취물 제작ㆍ공유방은 미국 메신저인 `위커`에 있다. 위커는 텔레그램보다 보안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익명 SNS로, 최장 7일 이내에 무조건 메시지가 삭제되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 후 전화번호 인증을 따로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텔레그램 상에서 성착취물 제작ㆍ공유방을 운영하기 시작하던 조씨는 무료 홍보방과 3단계 유료방을 운영했다. 유료방은 금액별로 성착취 정도가 다른 영상들이 공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고액방인 일명 `위커방(VIP방)`은 조씨가 운영을 계속하게 되면서 박사방이 텔레그램 내에서 유명해지고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면서 입장료를 올리고 대신 보안이 더욱 뛰어난 방을 위커에 따로 만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조씨는 수시로 자신이 만든 텔레그램 방에서도 위커방을 언급했다. 조씨가 텔레그램 방에서 회원들과 나눈 대화내용에 따르면 조씨는 "위커방은 2개이며, 하나는 모든 자료방, 하나는 노예 실시간 방"이라며 "노예 22명이 항시 유지 중"이라고 홍보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위커방에 대한 수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며 "국제적인 공조가 너무나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미국에 사는 유저들도 있을 수 있는데, 미국 수사국은 아동 음란물에 대해 엄벌에 처한다. 드러난 유저들의 거주지가 미국이면 서둘러 협조 요청을 해서 경찰이 철저히 실체를 파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붙잡혔지만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뿐 아니라 위커, 와이어 등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메신저에서도 이들의 유출영상이 퍼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발 빠른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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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유학생 A(19ㆍ여)씨가 일행 3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제주 관광을 했다는 사실을 서울시 강남구보건소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제주에서 서울로 돌아간 지난 24일 오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일 오전 9시 5분 경 어머니 등 지인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ZE207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왔다.
A씨와 일행이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A씨는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강남구보건소에 진술했다. 이들은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 2박씩 머무른 뒤, 지난 24일 오후 4시 15분께 제주공항에서 티웨이항공 TW24편을 타고 서울로 돌아갔다.
A씨는 강남구보건소 관계자에게 "제주에 온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을 느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기침과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모 대학 유학생인 A씨는 지난 14일 미국에서 출발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제주 관광 당시의 정확한 일정을 조사하는 한편 A씨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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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루마니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소속 군 수송기를 이용해 지난 25일 한국산 방호복을 긴급 수송했다.
이날 정부 당국에 따르면 나토 소속 군 수송기 C-17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해 한국산 방호복을 실은 뒤 이륙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루마니아가 방호복을 수송하기 위해 나토 수송기를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루마니아는 자체 수송 여건이 되지 않아 헝가리에 있는 나토 수송기를 한국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루마니아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 국가 2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된 나토는 회원국 요청을 받으면 보유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루마니아는 국내업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2만 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국으로부터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하거나 요청한 국가는 47개국에 이른다.
한편 국제보건기구에 의하면, 지난 25일 기준(한국 시간) 루마니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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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9시 코로나19의 국제적 대응을 모색하기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25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을 포함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26일 오후 9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정상 간 공동선언문이 도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G20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G20 정상들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윤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한국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문 대통령은 필수적인 경제 교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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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 무대를 유럽과 미국으로 옮긴 가운데, 특히 유럽은 좀처럼 코로나19의 마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찰스 윈저 영국 왕세자를 비롯해 유명인들마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준 유럽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만 명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이탈리아에서는 전날 대비 5210명 증가해 7만4386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피해가 심한 스페인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5552명 증가한 4만716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독일 3만7098명(신규 4107명), 프랑스 2만5233명(2929명), 스위스 1만897명(1020명), 영국 8264명(187명), 네덜란드 6412명(852명), 오스트리아 5천588명(305명)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약 1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503명으로 전날보다 683명 증가했다. 이탈리아는 이로서 치명률(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수) 10.1%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명률 10%를 넘긴 국가가 됐다. 스페인의 경우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43명 늘어난 343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스페인 내 사망자 수는 중국(3281명)을 넘어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71세의 찰스 왕세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다. 왕실 대변인은 "찰스 왕세자는 가벼운 증상만 앓고 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날 스페인에서는 카르멘 칼보 부총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정치권에서는 이레네 몬테로 양성평등부 장관과 산체스 총리의 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이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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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예고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안을 비판하며 소상공인 우선 지원을 주장했던 장덕천 부천시장이 결국 입장을 선회했다. `반대하는 지자체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경기도 측의 엄포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앞서 지난 24일 이 지사가 전 경기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장 시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대 의견을 올렸다.
장 시장은 "부천 인구 87만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하면 총 870억 원이 소요된다. 이렇게 하는 것보다 소상공인 2만 명에게 400만 원씩 주는 게 낫다고 본다"며 `선택과 집중` 방안에 무게를 두는 주장을 개진했다.
그러자 경기도가 즉각 "재난기본소득에 반대하는 지자체에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경기도 정책에 시장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해서 특정 지자체를 제외하고 지급하는 것은 정치적 독단이자 줄세우기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왔지만, 경기도의 입장은 요지부동이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도의원 역시 지난 25일 보도자료를 내 "87만 명 부천시민을 대표하는 장 시장이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저질렀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도 부족할 때에 정치적 논란만 부추길 뿐 국민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논쟁을 촉발시켰다"며 이 지사에 동조하는 입장을 표했다.
결국 장 시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원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으니 더 이상의 논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부천시는 빠른 지급, 효과가 최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이 지속되자 이튿날인 26일 "내부적으로 사전에 개진했으면 좋을 제 의견을 외부로 표출함으로 인해 속도가 필요한 정책들이 영향을 받아 조치가 늦어질 우려가 생겼다"며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은 제 잘못이다"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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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해 2조 달러 경기부양책을 쏟아내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초대형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연이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지수는 495.64p(2.39%) 오른 2만1200.5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최대 상승폭은 1300p까지 도달했지만, 장 막판 상승폭이 대폭 감소했다. 이날 장중 등락폭이 1500p에 이를 정도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다 막판에 강세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전날 다우지수는 2112.98(11.37%) 폭등하면서 지난 1933년 이후 87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뒤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본격적인 증시회복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미국 CNBC 방송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상승세는 미국 정부가 마련한 최대 2조 달러대 경기부양책이 의회 통과에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경기부양책은 사상 최대 규모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차례에 걸쳐 통과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뉴욕증시 전반을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28.23p(1.15%) 상승한 2475.56에 장을 마쳤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3.56p(0.45%)로 소폭 하락하며 7384.29에 거래를 마쳤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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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의 성 착취물을 공유한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음독한 사실이 확인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40분 경 경찰서에 A씨(28)가 찾아와 "n번방 사진을 가지고 있다"며 자수할 뜻을 밝혔다.
A씨는 여성청소년과에서 자필 진술서를 작성하고 담당 부서인 사이버팀에서 진술조서를 작성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등 약 340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직장인인 A씨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거로 n번방 사건 관련 음란물 소지자 처벌 촉구 여론이 높아지자 불안했다"고 자수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란물은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인물로부터 받았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얼굴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을 보이며 괴로워하다 경찰관에게 "사실 경찰서로 오기 전에 음독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관은 119 구급대를 불러 A씨를 위세척 등 응급 치료가 가능한 광주의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병원치료를 마치는 대로 아동ㆍ청소년 음란물을 소지한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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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도 4ㆍ15 총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병원ㆍ요양소에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거수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기거하고 있는 등의 사람들에게 투표장에 가지 않고도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다만,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아예 완치된 사람은 거수투표 대상이 아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완치자일 경우에는 투표장에 직접 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거수투표 접수는 시ㆍ군ㆍ구청 또는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투표신고서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고서를 내려 받아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ㆍ군ㆍ구의 장 또는 읍ㆍ면ㆍ동장에게 우편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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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주한미군이 어제(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주한미군 사령관의 연장 또는 조기 종료 명령이 없다면 오는 4월 2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경고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고, 미 국무부가 전 세계 여행을 금지하는 4단계 경보를 선포했다"며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는 이미 시행 중인 예방조치의 변화보다는 사령관 권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결정이 현재 시행하는 건강 보호 조건이나 예방 조치의 변화 또는 주한미군의 위험 단계 격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주한미군 사령관은 장병을 포함해 장병 가족과 군무원을 대상으로도 예방 조치 시행을 지시할 수 있으며, 조치 위반 시 책임도 물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기지 내 위원회 등에서 학교ㆍ시설 등의 폐쇄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렸지만,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사령관 직권으로 상황에 따라 폐쇄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는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발생한 가운데, 주한미군 평택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잇따라 장병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2사단에 따르면 지난 21일엔 매리사 조 글로리아 일병이, 22일엔 전투의무병인 클레이 웰치 상병이 캠프 험프리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군 당국은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해당 사건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날(현지시간) 미군의 본국 귀환 및 해외 파견 병력 이동을 60일간 금지하는 한편 보건방호태세(HPCON)를 최고 등급 바로 아래로 끌어올리는 조치를 시행했다. 미군의 국가간 이동이 금지되면서 주한미군 순환배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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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해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했다.
25일 장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를 ‘일본 영토’로 왜곡한 내용을 담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역사·공민·지리 3개 과목 17종의 교과서 중 14종에 독도 영유권 주장이 포함됐으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이다”며 “일본의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이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날조된 허구 역사를 가르치려는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은 양국의 역사 화해를 가로막고 지난해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며, 역사왜곡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약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4월 개학과 함께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계기교육’을 강화한다”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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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관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영업 제한 명령 이행여부 확인 등 집중 관리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집회·집합명령에 따라 추진됐으며, 오는 4월5일까지 광주시, 자치구, 경찰이 합동으로 전개한다.
집중관리 대상은 총 51곳으로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클럽 등 면적이 300㎡ 이상인 유흥주점과 젊은이들이 다수 이용하는 헌팅포차 등 일반음식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점검기간 가급적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영업 중단을 안내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하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증상 종사자 조치 여부 ▲출입구 유증상자 확인 및 전담 직원 배치 여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여부 ▲사업장 내 손소제 비치 여부 ▲사업장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코로나19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특히 광주시는 집중 관리를 위해 관내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운영 중인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자치구 주도로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저녁에는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한다.
또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매주 토요일 저녁 구시청사거리, 상무지구 등 유흥가 일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행여부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1차 현장 지도를 하고, 지속적인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벌금 부과 등 강력 조치한다.
성미향 시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4월5일까지 영업을 중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을 가급적 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클럽 등 식품접객업 고위험시설 42곳에 대해 감염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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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불법옥외광고물 설치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본격 시행한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음식점, 주점, 부동산 등 간판설치가 필요한 영업의 인·허가 신청 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는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사전허가 대상임에도, 대다수의 광고주들이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고 있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판 설치가 필요한 영업 인·허가를 신청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옥외광고물 담당부서에서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수량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영업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서구는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관련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행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비용과 사업주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계획과(☎360-7686)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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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한국 시문학을 이끌었던 강진 출신 시문학파 김영랑과 김현구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24일 폐회한 제262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통과돼 문학을 매개로 한
‘인문·문학도시 강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
‘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는 시상의 범위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임기, 심사위원 선임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운영위원회 구성이다. 문학상의 권위는 공정한 심사와 투명성에 있는 만큼 운영위원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다.
아울러 심사위원의 선정 권한을 전적으로 운영위원회에 부여해 독립성을 확보했고 심사위원의 임기도 당해 연도로 못박았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영랑 · 현구문학상 운영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문학상 운영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금까지 모란 개화기에 영랑문학제를 개최해왔으나 문학상 운영의 법적 근거 마련 등에 따른 일정을 고려해 올해는 가을에 개최하고 내년부턴 당초대로 봄에 거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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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초소형 차량에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했다.
국토부는 초소형 자동차의 차종분류 규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5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행 초소형 화물차의 적재함 최소 면적 기준이 일반 화물차와 동일한 2㎡ 이상으로 규정돼있지만, 제작 여건상 이를 지키기가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1㎡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삼륜형 이륜차의 경우 적재중량이 자동차 안전기준보다 작아 적재함을 작게 생산해야 하는 불합리한 측면이 있음을 감안해 적재중량을 60kg에서 100kg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분류체계상 특수차 생산이 어려운 초소형 소방차, 쓰레기 압축차, 진공 청소차 등에 대한 차종을 신설하는 내용도 검토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기술발전, 도시 여건의 슬림화 등 시장 여건 변화에 맞게 차종 분류 체계를 선진화해 새로운 초소형 자동차 시장의 창출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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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주택가 인근 건설현장에서 건설 폐자재를 불법소각하거나, 오염물질이 함유된 폐목재를 소각하는 등 환경법규를 위반한 업체들을 대거 적발해냈다.
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과 연계해 폐기물 불법소각, 탄화시설에 대해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환경관련 법규 위반업체 54곳을 적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15곳 ▲생활 폐기물 불법소각 8곳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및 미신고 처리시설 3곳 ▲대기 배출시설 무허가ㆍ미신고 시설 15곳 ▲대기 방지시설 미가동 등 운영 부적정 7곳 ▲대기 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6곳 등으로 파악됐다.
경기 특사경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4건의 불법소각 관련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며 "위반업체 중 41곳은 형사고발과 동시에, 과징금으로 대체 없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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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올해 7월로 유예된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다음 달(4월) 총회 일정을 잡았던 서울 재건축ㆍ재개발 조합 중 ▲용산구 한남3구역 ▲은평구 수색6구역 ▲동대문구 용두6구역 ▲성북구 장위4구역 ▲양천구 신월4구역 등은 시간적 여유를 벌게 됐다.
그러나 일부 재건축 조합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총회를 강행하거나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의 권고와 함께 서울시의 행정지원 중단 경고가 내려왔지만 조합원의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해석이다.
조합원이 4000여 명에 이르는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다음 달(4월) 26일 열 예정이었던 시공자선정총회를 오는 5월로 연기한다는 뜻을 용산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 수주 경쟁은 보통 `전쟁`으로 불릴 만큼 치열하다. 하지만 최근 정부와 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건설업계가 관망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 입찰에 뛰어든 대림산업, GS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등을 검찰에 고발한 이후, 무리한 조건으로 입찰에 성공해도 정부에게 꼬투리가 잡힐 수 있다는 분위기가 확대됐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특정 시공자에게 기울어진 사업장에서 경쟁해봤자 손해만 본다는 인식이 업체 사이에 흐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일부 건설사는 자폭 방식의 홍보까지 벌이는 것으로 업계에서 감지된다"고 귀띔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노후 다세대ㆍ다가구 주택이 즐비했던 이태원로 222-26(한남동) 일대 38만6395.5㎡에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2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7개동 총 5816가구(임대주택 876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와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2009년 정비구역 지정,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를 거쳐 지난 3월 말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바 있다.
2020년 최대어인 한남3구역 시공권 경쟁을 위해 다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대형 건설사들의 홍보도 뜨거워지고 있다. GS건설은 조합원들에 대한 개별 홍보를 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함께 조만간 사업제안서를 통해 승기를 잡겠다는 뜻을 밝혔고, 대림산업은 `단지 가치 극대화` 및 `준법 수주`를 슬로건으로 진정성과 해당 조합원들의 미래의 권익 등을 강조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이슈에 집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을 환기시스템으로 대처한다는 전략을 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건설 측이 조합원들에게 마스크를 돌린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식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마스크 정도 받으면 문제가 있냐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철저하게 관련 법령에 입각해 처리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에 따르면 재개발과 재건축 시공자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가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ㆍ향응,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을 약속할 경우 시공권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선정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부 소식통 등에 의하면 현대건설 측은 경품이 결코 아니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조합원에게 좋은 취지로 마스크를 제공한 사안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단순 좋은 취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주장이다.
반면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들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전한다. 한 재건축 전문가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에 대해 1번 입찰을 중지시킨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지 말라고 해도 교묘하게 몰래 홍보하는 상황"이라면서 "다른 건설사에서 어떤 접촉이나 비도덕적 홍보를 안 하고 있는데 그런 사이에 코로나19라며 마스크를 줬다는 점은 법적인 책임을 물을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올해 5월께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뽑는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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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법원의 해임처분 취소와 면직처분 집행 정지 판결로 국립오페라단에 복직한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이 지난 24일 자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이달 6일부터 논란이 된 국립오페라단의 `한 지붕 두 단장` 사태가 마무리됐다.
이날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윤 단장은 국립오페라단의 혼란 방지와 조직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자진해서 단장직을 내려놨다.
윤 단장은 발표문에서 "국립오페라단과 맺은 인연과 사명을 내려놓고 예술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서 "진심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조속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단장은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A씨를 공연 기획 팀장으로 뽑았다는 이유로 지난해 5월 해임됐다.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그는 이달 6일 법원으로부터 해임처분 취소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윤 단장이 복직했지만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임명한 방형식 국립오페라단장과 단장직이 겹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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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다주택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아파트를 급매로 싸게 파느니 차라리 물려주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증여 시점을 놓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예상된다.
이는 최근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시세보다 수억 원 싼 급매물이 아닌 이상 팔리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조정대상지역 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끝나 `세금 폭탄`을 맞게 되는 7월 이전에 차라리 집 없는 자녀에게 통째로 부담부 증여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부담부 증여란 물려받는 동시에 일정한 채무를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뤄지는 증여를 말한다. 부담부 증여가 이뤄지면 자녀에게 부동산 등 재산을 사전 증여할 때 전세보증금이나 주택담보대출 같은 부채를 포함해 물려주게 된다. 부채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증여세와 양도세를 계산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금을 아낄 수 있다. 특히 6월 말까지는 10년 장기보유 주택은 양도세 중과가 유예되기 때문에 헐값에 집을 내놓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
다만 집을 파는 사람보다는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넓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물론 양도소득세 중과가 유예되는 6월 말 전까지 증여를 마무리짓는 것이 유리하지만, 최근 급매물이 늘어나는 등 집값 하락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굳이 급하게 증여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 증여세 신고는 실거래가가 원칙이며 특히 거래 사례가 많은 아파트는 실거래가와 시세가 명확해 증여 시점의 집값 수준이 중요하다"며 "증여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증여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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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주간의 전국 봉쇄령을 내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연방ㆍ주 정부가 전국 30개 주와 직할지 및 대부분의 지구(시ㆍ군과 같은 개념)에 봉쇄령을 내렸다.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와 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거리와 마을에 봉쇄령을 내린다"라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만약 21일을 잘 버티지 못한다면 우리 나라가 21년 전으로 퇴보할 수도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하겠지만, 모두가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집에 머물러라`는 말을 세 차례나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뉴델리, 인구가 많은 뭄바이 등의 지역에서는 열차, 지하철, 장거리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제한되고 학교, 종교시설 등의 운영도 중단된다. 아울러 연방 정부는 봉쇄령을 어기는 주민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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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아이유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24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10월 고소한 가해자들이 1차로 「형법」 311조 모욕죄 등 혐의를 인정받아 형사 처벌됐다"며 "피고인 대다수에게서 아이유를 음해하는 악질적인 게시글과 댓글을 수차례 게시한 전적이 들어났다"고 짚었다.
「형법」 제311조에 따르면 모욕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소속사는 "다른 가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앞두고 있다"며 "2차 고소 건은 현재 수사 중에 있으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을 비방할 목적의 상습적, 악질적 악성 게시물에 대한 정기적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의 민ㆍ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인 아이유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 악성 게시물을 선처 없이 엄중하게 법적 조치할 것을 알린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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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스마트 관광 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0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과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창업 및 경영 전문가 멘토링,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분야`로 선발한 22명의 예비창업자를 육성 중에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관광분야`에서 예비창업자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공고일까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폐업 경험이 있을 경우 이종업종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에 창업한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나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스마트관광으로 특화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ㆍ편의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창업 아이템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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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영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전면적인 기업 활성화 입법 대책을 촉구했다.
지난 2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ㆍ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경영계 건의`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경제ㆍ노동 관련 8대 분야 40개 입법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기업 활력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으로 법인세 최고세율을 OECD 평균수준인 22%로 인하, 법인세 최저한세제 폐지,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ㆍ온라인쇼핑 영업시간 제한 폐지 또는 완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 확보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을 위해 감사(위원) 선임 시 3% 규칙 폐지, 상속세 최고세율을 25%로 인하, 상속세 공제요건 완화 및 분납기간과 함께 거치기간 연장 등이 대표적 입법 개선 과제라고 전했다.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위한 법ㆍ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도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개선, 특별(인가)연장근로 허용 사유 확대 등 근로시간제도 유연성 확대, 경영상 해고 요건을 현행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에서 경영상 판단에 따른 인원 조정 등 경영합리화 조치가 필요한 경우로 완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고비용ㆍ저생산성 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를 소정근로시간만으로 하도록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고,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사업장 내 시설을 점거하는 형태의 쟁의행위 금지 신설, 쟁의행위 시 대체근로를 전면 금지하는 규정 삭제 등을 명시했다.
경총은 기업과 국민부담 여력을 감안한 지속가능 사회보장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내용도 건의했다.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1년마다 이뤄지는 보험료율 결정주기를 최대 5년으로 명시하도록 했고, 안전ㆍ환경 규제의 실효성 제고를 통한 선진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수급인과의 협력ㆍ조정 등 역할로 명확히 한정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경총은 "지난 해 우리 경제가 수출, 투자, 생산 등 실물경제 주요지표의 부진이 지속되고 1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2% 경제성장률에 그친데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공중보건위기로 글로벌 경제가 초대형 복합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생산활동 차질과 수출감소, 내수침체, 재고증가로 우리나라 실물경제도 비상국면에 놓여 있다"며 "역사적으로 가장 심각한 위기국면에 처해 있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경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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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공급에 대한 경쟁이 불붙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수입 과정에서 마찰을 빚거나 마스크가 도난당하는 등 마스크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탈리아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저장성 칭톈시 적십자사 명의로 마스크 10만여 장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탈리아로 출발한 마스크는 경유지인 체코 국경에서 실종됐다. 유럽 현지 매체인 프랑스인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 사건에 대해 `마스크 도난`이라고 표현하며 체코 관련 당국을 의심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며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이 사건은 외교 분쟁으로도 번질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었다.
하지만 이후 체코 정부가 지난 23일 해당 사건에 관한 입장을 표명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중국 및 이탈리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체코 보건당국은 자국 내 한 기업이 폭리를 취할 목적으로 마스크 68만 개와 인공호흡기 2만8000개를 창고에 쌓아두고 있었던 것을 적발해 전량 압수했다. 이때 우연히 이 창고에 함께 보관 중이던 중국발 마스크도 함께 압수된 것이다.
토마스 페트리체크 체코 외무장관은 "체코 당국은 고의로 물건을 압수하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 내 마스크를 이탈리아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4일 슈피겔온라인에 따르면 독일 당국이 해외에서 구매한 마스크 600만 개가 수입 과정에서 케냐의 한 공항에서 행방불명됐다. 독일 당국이 의료진을 위해 사들인 이 마스크는 지난 20일 독일에 도착 예정이었지만, 이날까지 행방이 묘연해졌다.
독일 당국은 제조업체가 계약 체결 후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한 구매자에게 처분했거나 혹은 공항에서 범죄조직이 마스크를 훔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케냐 공항 당국은 지난 2주 동안 마스크 관련 물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항변했다.
또 프랑스에서는 의료용 마스크 2000개가 병원에서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에마뉘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3일 모든 마스크를 국가가 관리하는 `마스크 징발령`을 발동했다. 하지만 오늘 프랑스령 남아메라카 국가인 기아나에 비축 중이던 마스크 4만여 장을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곤혹을 겪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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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지난해 부동산신탁업계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가 꺾였다.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당기 순이익이 4800억 원으로 279억 원(5.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수익 증가폭보다 3개 신설사 진입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영업비용 증가폭이 더 큰 데 기인한 것이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지난해 당기 순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업비용은 65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5% 증가했다. 영업비용 중 판매관리비는 4104억 원(영업비용의 62.3%)으로 전년 대비 754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임직원 수 증가에 주로 기인한다. 또한, 대손상각비는 16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8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하락에 주로 기인했다.
영업수익은 1조30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늘었다. 영업수익 중 신탁보수는 7881억 원(영업수익의 60.5%)이며, 그중 토지신탁보수 6346억 원이 전체 신탁보수의 80.5%를 차지했다. 차입형은 3625억 원으로 전년대비 819억 원 감소한 반면, 관리형은 2721억 원으로 전년대비 880억 원 증가했다.
한편, 신탁사들의 자본 적정성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탁업계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905%로, 전년(856%) 대비 45%p 증가했다. 금융 당국의 규제 비율인 150%를 훌쩍 넘겼다. 또 14개사 모두 필요유지 자기자본 요건인 70억 원을 충족했다.
지난해 말 부동산신탁회사의 총자산은 5조6034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19% 증가했다. 총부채는 2조3439억 원으로 15.5% 늘었다. 자기자본은 3조2595억 원으로 21.6% 증가했는데, 기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이익잉여금이 늘고 신설회사 3곳이 설립된 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해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는 수탁고 및 총자산 증가 등 외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나, 당기 순이익은 영업비용 확대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부동산신탁회사가 외형 확대만을 위한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건전성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경영을 추구하도록 감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변동을 적시에 감지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제도가 오는 4월 1일 시행 예정"이라며 "실제 분양률 수준에 따라 신탁계정대여금 건전성 분류 기준을 마련하고 영업용 순자본 산정 시 신탁계정대여금의 건전성에 따라 자기자본 차감비율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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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임하도록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7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며 "미국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내ㆍ외국인에 관계없이 검역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이 없는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은 14일 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 미국발 입국자 중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유증상자 가운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다. `음성`으로 나타나면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단기 외국인 중 국내 거소가 없는 경우 공항 내 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판정되면 입국이 가능하다.
정부는 유럽발 입국자 사례와 마찬가지로 미국발 입국자 중 자가격리된 사람에게도 별도의 생활 지원비를 지급하지는 않는다.
검역소장의 격리통지서를 받은 자가격리자가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경우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미국 입국자 중 80% 이상은 유학, 출장 등에서 돌아오는 우리 국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유럽에 비하여 높지 않아 미국발 입국자 중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증상 발생 시 진단검사를 하지만, 앞으로 미국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고려해 필요한 경우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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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청와대가 `n번방` 사건과 관련된 국민청원에 답변해 그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4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n번방 운영자 및 가입자 신상공개 촉구` 관련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n번방 사건과 관련해 20만 명 이상 동의를 받은 청원은 총 5건으로 국민청원 사상 최초로 500만 명을 넘겼다.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60만 명을 넘겼고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청원 참가자는 188만 명을 기록했다. `N번방 대화 참여자들도 명단을 공개하고 처벌해 주십시오` 청원 역시 이달 25일 기준 동의자가 41만 명에 이른다.
지금까지는 청원 답변에 1개월가량 소요됐지만 이번 청원에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답변했다. `박사`로 활동한 피의자 조주빈이 구속된 것과 더불어 해당 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크고 분노가 들끓자 신속한 처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갑룡 경찰청장의 인사로 시작한 청원 답변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 조주빈의 얼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조주빈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달 25일 검찰 송치 당시 조주빈의 현재 얼굴이 공개됐다. 또한 민갑룡 경찰청장은 성 착취 영상을 소지ㆍ유포한 자 등 가담자 전원에 사법 처리를 해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국민 법 감정에 맞는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지원하는 등 `제2차 디지털 성범죄 종합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답변 후반부에는 불법 영상물이 삭제되고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정부가 피해자 곁에 있겠다며 피해자를 위로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에 대한 비난과 피해 영상물 공유를 즉시 멈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은 n번방의 시초로 알려진 `갓갓`을 추적 중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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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365mc가 인천광역시 구월동에 글로벌365mc병원을 개원했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 이은 365mc의 두번째 글로벌 병원이다.
인천의 글로벌365mc병원은 국제항의 면모를 갖춘 국제도시, 인천에 자리잡은 만큼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 및 해외 환자 유치의 중심 병원이 될 전망이다. 1322㎡ 규모에 30개 병상을 갖춘 인천 지역 유일의 병원급 지방흡입 및 람스 특화병원이다.
글로벌365mc병원은 전 서울 365mc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이 수장을 맡았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대한지방흡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지방흡입 수술 1만건 이상 집도한 지방흡입 수술의 '대가'다.
이번 개원으로 총 1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365mc는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 병원급 지방흡입 의료기관을 맞이하게 됐다.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365mc는 국내 최대 규모 비만특화, 지방흡입 수술 의료기관으로 국내 비만 의학계를 선도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과 함께 수많은 모방시술을 낳은 혁신적 지방흡입 시술, 람스(LAMS)까지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의 집합체를 전세계 비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팔뚝, 허벅지, 복부(아랫배) 등 연간 지방흡입수술 2만 건 달성을 자랑하는 특화 의료기관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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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코리아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GS리테일ㆍ위메프와 손을 맞잡고 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2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소매판매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30.6%, 19.6% 감소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매판매 매출 감소가 코로나19로 매장을 찾는 고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얼어붙은 소비가 중소기업에 직격탄이 돼 판로가 다양하지 못한 업체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 코리아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해 GS리테일ㆍ위메프와 함께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매장을 찾기 힘든 소비자가 양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은 당일 도정한 경기미와 생 유산균, 살균 소독제 등 코리아경기도가 엄선한 중소기업의 다양한 우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 대표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코리아경기도는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임직원몰과 제휴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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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문화재청이 1997년 `문화유산의 해`에 제정된 `문화유산 헌장`의 개정을 23년 만에 추진한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5일 `문화유산 헌장`을 일반 국민과 학계, 문화재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23년 만에 개정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헌장은 1990년대 당시 도시화ㆍ산업화 등으로 날로 보존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전승에 대한 공감대를 전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 보호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렇게 제정된 문화유산 헌장은 그간 문화유산과 관련한 각종 행사에서 낭독됐고 여러 간행물에 수록됐다.
하지만 제정 20년이 넘게 지나면서 공동체 참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기대, 인류 보편적 가치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다양한 가치를 헌장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기존 헌장에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그대로 우리도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 줄 것`, `문화 유산은 원래의 모습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등, 다소 보존과 전승 측면에 치우친 표현들이 포함돼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3월까지 국민과 문화재청 정책고객, 문화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헌장 개정 필요 여부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788명)의 70.5%인 556명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 같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기본 철학, 시대정신, 국제 동향, 미래 가치 등이 반영된 헌장 개정안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지속적으로 국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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