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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24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되며,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해당 시험일자는 오는 10월 26일이다. 시험 응시자들은 시험 시작 전까지 본인 식별이 가능한 증명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만일 본인 여부를 파악할 수 없는 사진을 첨부할 경우 당일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인증등급은 고급(1급, 2급)ㆍ중급(3급, 4급)ㆍ초급(5급, 6급)으로 구분된다. 각 등급에서 70점 이상을 받을 경우 1급ㆍ3급ㆍ5급으로 인정받고, 60점 이상일 경우 2급ㆍ4급ㆍ6급으로 구분된다. 만약 고급에 응시했을 경우 60점 이상이면 2급을, 70점 이상이면 1급을 받게 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 시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는 별도 발급되지 않으며 누리집에서 직접 출력해야 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3급 이상일 경우 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을 얻을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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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9-24 / 뉴스공유일 :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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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방한관광시장의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관광업계의 활력 제고를 위한 동남아 등에 대한 다변화 대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는 방한시장 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중화권과 동남아 지역 홍보ㆍ마케팅을 위해 이번 8월에 추경예산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변경을 통해 추가 확보 추진 중인 100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 이는 중화권, 동남아 지역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 사업과 오는 9월부터 송출될 한국관광 이미지 광고 재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특별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융자 지원은 9월부터 신청을 받아 15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2020년 상반기에 35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자금난 등 경영 위기에 처한 영세한 관광업체가 담보 없이도 5000만 원 한도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는 지원도 추진한다.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환대주간` 행사도 열린다.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는 `베트남 환대주간`을, 오는 11월 20일부터 약 20일 동안은 아세안 방한 상위 6개국(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을 대상으로 `아세안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베트남 환대주간` 공항 환영 행사에서는 박양우 장관이 직접 공항을 찾아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베트남 관광객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세안 환대주간`은 지난 4월에 실시한 `태국 환대주간`에 이어 올해 11월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공항 입국심사장 내에서 태국어, 베트남어, 마인어 등 소수언어 안내도우미 배치 ▲공항 등 주요관광접점 환대안내소 설치 운영 ▲관광지, 체험, 공연 등과 관련된 약 50개 업체 할인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던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는 4월 태국 환대주간을 통해 7.7%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번 환대주간도 아세안 국가들의 방한수요가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 인지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높여 실질적 방한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중화권, 동남아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 엑소(EXO)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현지 맞춤형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제작하고, 추경재원 등을 활용해 송출을 확대한다. 지난해, 엑소(EXO)가 함께해 제작한 광고에 더해, 올해는 소녀시대 윤아가 참여하는 신규 광고를 추가로 제작해 세계 각지의 한류 팬들을 만난다. 이는 오는 9월부터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요 21개국의 텔레비전(TV), 유튜브,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 옥외광고 등의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현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자연ㆍ문화를 소재로 하는 다큐 형식의 한국관광 광고가 디스커버리채널(Discovery Channel)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 송출된다.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는 인천에서 `제9차 한ㆍ중ㆍ일 문화ㆍ관광장관회의`가 개최되며 3개국 정부, 지자체, 업계 600여 명이 참여해 한ㆍ중ㆍ일 3국 간의 관광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9월 말부터는 베트남(이달 9월 28일~29일)과 필리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해 관련 업계와 지자체가 함께 두 나라 국민들에게 한국관광을 널리 알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이틀간은 광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해 동남아 주요 정부인사와 관계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알리고, 한-아세안의 관광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는 여수에서 `제5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그룹실무회의(21개 경제체 참여)`와 `유엔환경계획(UNEP, One Planet) 아태지역 컨설팅회의`를 개최한다. 두 개의 국제회의를 국내 지역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 전담여행사의 신규지정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최근의 시장 변화에 대응한 방한관광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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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23 / 뉴스공유일 :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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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으로 사용 금지된 경기도가(道歌)를 도민의 손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국민 공모로 기획, 작사,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작사와 작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경기도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1차 심사 및 도민참여 오디션 등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작품 1개를 선정, 각 10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도는 12월 중순까지 편곡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예정된 경기도청 시무식에서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공개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정은 경기도의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도민이 만드는 노래인 만큼 경기도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진정한 경기도 대표 노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8-19 / 뉴스공유일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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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권역의 최대 재건축사업이 될 `해운대구 특별구역` 우동1구역(삼호가든)에 대해 사업 성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동안 부산시는 기존 아파트를 13개동 35층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추진해온 우동1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서 장산 조망을 가리므로 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볼 때 장산의 능선을 살리는 방향으로 높이 계획을 세우고, 강동초교 옹벽을 철거하는 것과 연계해 소공원 위치를 다시 조정하라는 의견이 많아 재심의하기로 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성 위주의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지양하고, 공원ㆍ도로ㆍ교통ㆍ경관 등이 정비 관련 법령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주변과 조화로운 개발이 되는지를 먼저 보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우동1구역이 최근 4수 끝에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성 제고를 위한 주춧돌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201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그해 1월 주민 투표를 통해 준비위를 발족하고 재건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열망은 매우 높아 정밀안전진단 실시 당시 입주민 78%가 찬성해 기준 동의율인 10%를 훌쩍 넘었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349번길 24(우동) 일대 7만9508㎡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세대수 1476가구의 대단지가 건축될 예정이다. [인터뷰] 우동1구역(삼호가든) 김영찬 준비위원장 "역세권, 학세권, 조망권, 숲세권을 다 갖춘 최고의 입지 조건" "부산의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우동1구역은 부산 최고의 부촌인 해운대구 우동에서 처음으로 재건축을 진행하는 곳으로 유관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벡스코와 시립미술관, 도시철도 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어 그동안 건설업계와 투자자들의 문의가 잦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달 25일 본보가 찾은 김영찬 준비위원장은 "용적률이 줄었지만 대형 평형과 중소형 평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고급 아파트로 사업성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경찰청, 합천경찰서 경무과장 등을 역임한 경찰 공무원 출신인 만큼 강직함을 바탕으로 투명하게 재건축사업을 이끌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 준비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부산의 도시철도 2호선과 동해선이 만나는 벡스코역과 연접한 삼호가든아파트는 건폐율 16.54% 이하, 용적률 251% 이하를 적용한 최고 높이 87m의 공동주택 13개동 1476가구 규모의 정비계획 변경(안)으로 지난 6월 19일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15년 1월 8일 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기본계획 조정(2015년 10월 14일), 안전진단 통과(2016년 6월 7일)에 이어 우동1구역 정비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기까지는 4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안전진단 동의서 징구 개시 당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달이 채 안 돼 동의율 78%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마음 한뜻이기에 추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되는데 무난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정비계획 변경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장산을 바라보는 조망 확보를 위한 저층화 유도, 녹지 훼손 최소화를 위한 건물배치 변경, 집중호우를 대비한 우수처리 계획 강화 등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 다른 벽을 세우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및 보류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장산을 뒷마당에 두고 있다는 우동1구역의 장점이 시 관계자와 일부 전문가의 시선에서는 훼손에 대한 우려를 불렀기 때문이다. - 추진위 설립을 앞두고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은/ 삼호가든의 주민과 소유자들은 소통과 회의로 의견을 나누고 이견을 조율해 왔다. 절대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낸 우동1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이다. 오랫동안 살아온 지역에 대한 애정이 없었다면 차마 하지 못했을 것이다. 향후 우리는 최상의 설계안과 최고의 시공자를 선정한 후 다시 한번 정비계획을 변경해 사업성 증대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한결같은 자신감과 사명감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향후 사업 일정 및 계획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우리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안에 조합을 구성하고 내년 초에는 시공자를 선정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계획이다. 우동1구역이라는 명칭 대신 `해운대구 특별구역`이라고 선언하며, `634m 장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남쪽으로 수영강과 수영만이 눈 앞에 펼쳐지는 배산임수의 명당인 삼호가든을 향후 부산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오는 8월 9일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이 마무리되면 그달 중순께 지정고시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연말까지 조합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우동1구역`이 누리는 개발 호재 및 입지적 강점은/ 우리 구역은 우수한 입지와 대단지 재건축이란 강점 때문에 부산지역 내 부동산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숲세권, 강ㆍ바다, 벡스코, 백화점, 요트경기장 등 최고의 입지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즉, 아파트의 삼박자, 역세권, 학세권, 조망권, 숲세권을 다 갖춘 명당 중의 명당이다. 공기 좋고 조용한 이곳을 타지마할, 오페라하우스, 바실리 성당 등 100년 후에도 역사적 가치를 지닌 세계 유수의 건축물처럼 주거용 건축물로서 부산 최고의 상징성을 갖게 만들 계획이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사업성이 일부 감소한 정비계획 변경(안)으로 인해 주민들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낸 우동1구역, 삼호가든아파트 소유주들의 협조가 큰 힘이 됐다. 예비 조합원들이 바라는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추진위가 하는 모든 일을 투명하게 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공지사항 외에 더 알고 싶은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 또는 조합 사무실에 방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을 드리겠다. 문제점이 있다면 빠르게 개선하며 소통에 충실히 임할 준비가 됐다. 행여 주민들께서 상식을 벗어나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꼭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준비위 사무실은 항상 주민들에게 열려있다. 후속 절차인 조합 설립 등 사업의 단계마다 토지등소유자들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앞으로 신속하고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26 / 뉴스공유일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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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무효표 논란이 일었던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이 대우건설에게 돌아가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고척4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받았다. 조합 측이 무효표를 인정하고 대우건설과 계약을 체결한 후 업무 추진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앞서 고척4구역은 지난달(6월) 28일 열린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대우건설(122표)이 경쟁사 현대엔지니어링(118표)를 제쳤지만 필요한 과반수인 123표를 확보하지 못해 시공자 선정이 불발된 바 있다. 건설사들은 조합에 사회자가 개표 과정에서 임의로 처리한 무효표 4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조합이 받아들여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시공자 선정은 철저하게 우리 조합원 여러분만을 위한 결정이며, 우리 재개발사업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과정에서 만약 건설사 및 조합원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에도 소송과 별개로 업무 추진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선정된 시공자와 책임지고 사업을 완수하고 소송 등에 대응하겠다. 일부 조합원이 우려하는 계약에 대한 사안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법적인 논의를 통해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 며칠간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건설사 및 변호사들과 수차례 법률상담을 가졌다"며 "조합원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는 조건 하에 결정을 내리기로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공자 선정 절차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 및 사업 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척4구역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호선 양천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편리하고 경인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내ㆍ외곽 진출이 용이하다. 고척초, 고척중, 경인중, 고척고가 가깝고,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야구장 고척스카이돔의 개설과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며 복합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계남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향후 우수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이곳에 새로운 푸르지오의 듀얼 골드 스카이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명품 특화 디자인과 부지의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1층 세대 전용 앞마당 테라스 등을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장위6구역에 이어서 고척4구역까지 연달아 수주하는 저력을 과시하는 한편,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하게 쌓아 올렸다. 이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 4만2207.9㎡에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사비 예가는 1964억 원(VAT 제외)이다. 2004년 6월 25일 기본계획 고시와 7월 14일 추진위구성승인, 2012년 5월 3일 정비구역 지정 요청서 반려, 2014년 3월 13일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11월 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어서 2017년 12월 13일 정비계획 변경 등과 12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05 / 뉴스공유일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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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강동구 강일지구와 강서구 마곡지구 등에서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48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기존 입주자가 퇴거하거나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들이다. 전체 481가구 중 일반공급 주택은 454가구, 주거 약자용 주택은 27가구다. 주거 약자용 주택은 1~3층에 욕실 미닫이문, 낮은 스위치 설치 등의 주거 편의 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9㎡ 113가구 ▲49㎡ 253가구 ▲59㎡ 115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보증금 1900~7300만 원이며, 임대료는 약 20~43만 원 선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0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99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단독세대주는 39㎡ 주택만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은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의 경우 1순위 거주지 조건이 기존 `해당 자치구 거주자`에서 `해당 자치구 연접 자치구 거주자`로 확대됐다. 공급 일정은 이달 11일 선순위, 15일 후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8일, 계약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자세한 사항은 SH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 관계자는 "고덕ㆍ강일지구 신규 건설물량에 대한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공고는 올해 12월 말 예정돼 있다"며 "이번 청약을 놓치더라도 올해 말 또 한 번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7-03 / 뉴스공유일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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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고척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경순)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오늘 입찰마감에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참여함에 따라 오는 6월 29일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 4만2207.9m²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도급액은 1876억 원으로 예정됐다. 이곳의 사업은 2004년 6월 25일 기본계획 고시, 2004년 7월 14일 추진위구성승인, 2012년 5월 3일 정비구역 지정 요청서 반려, 2014년 3월 13일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11월 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어서 2017년 7월 4일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2018년 8월 30일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및 지형도면 변경, 그달 31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조합→구)을 거쳐 그해 12월 13일 정비계획 경비한 변경과 12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오늘에 이르렀다. 앞서 박 조합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가 제출한 입찰참여제안서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입찰참여제안서에 제시된 공사비, 공사비 포함 항목, 조합원 특화 품목, 계약서 내용 등을 검토해 조합에 가장 이득이 되는 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면 올해 8월 조합원 분양신청 실시, 12월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조합원총회 개최, 2020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 개시, 2021년 중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가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고척4구역은 인근에 2011년 이전된 구 영등포교도소 부지에 뉴스테이(민간기업형 임대주택)로 공동주택 및 복합행정타운인 `고척아이파크`가 건립하며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호선 양천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아울러 프로야구장 고척스카이돔의 개설과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며 복합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계남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향후 우수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서승아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21 / 뉴스공유일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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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제11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및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를 위한 연구 논문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논문의 주제는 장애인 고용 관련 자유 주제이며 내용은 고용개발원에서 생산ㆍ배포한 조사통계 3종(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의 자료를 활용해 작성돼야 한다. 일반논문은 교수, 박사학위 소지자, 연구기관 연구자 등이 참여 가능하며 대학원생 대상 논문 경진대회는 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수료생이 참여 가능하다. 연구계획서는 오는 7월 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연구계획서 심사는 7월 12일까지 이뤄지며 최종논문 제출은 10월8일까지다. 오는 11월 8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이 소개될 예정이다. 논문 공모 연구계획서 제출자 및 장애인 고용 분야에 관심 있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고용개발원에서 생산ㆍ보급한 조사통계의 데이터 가공 및 분석방법을 알려주는 데이터설명회를 오는 6월 5일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논문 공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필중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7 / 뉴스공유일 :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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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앞으로 30개월 미만 소에서 생산된 쇠고기만 수입이 허용된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ㆍ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ㆍ이하 농식품부)는 `네덜란드산 쇠고기 수입위생요건`과 `덴마크산 쇠고기 수입위생요건`을 오는 3일 제정ㆍ고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네덜란드, 덴마크측의 수입허용 요청에 따라 그 동안 서류조사, 현지조사, 가축방역심의회(2017년 11월 8일),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2017년 11월 21일) 등을 거쳐 수입위생조건을 마련한 바 있다. 이러한 네덜란드ㆍ덴마크 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대하여 농식품부는 2018년 1월 국회에서 심의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올해 3월 28일 국회심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축장, 가공장 등 수출작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검역ㆍ위생증명서 서식 협의를 거쳐 수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발전 T/F를 구성해 생산비 절감, 유통체계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박무성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5-02 / 뉴스공유일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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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9 여자대표팀이 2연승으로 AFC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U-19 여자대표팀은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YFTC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9 AFC U-19 여자챔피언십 2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레바논과의 1차전에서 9-0 대승을 거둔 한국은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전반 28분 조민아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공세로 전환한 이란에 밀린 한국은 후반 종료 5분여를 앞두고 박혜정의 추가골이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베트남이 레바논을 4-1로 이기며 승점 4점을 기록, 한국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한국은 30일 베트남과 최종전을 치른다. U-19 여자챔피언십 예선은 두 번의 라운드로 나뉘어 열린다. 1차 예선은 지난해 10월 타지키스탄에서 열렸는데 당시 한국은 3전 전승 조 1위를 기록하면서 가볍게 2차 예선에 올랐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두 조로 나뉘어 경쟁을 펼친다. 각 조에서 1, 2위를 차지한 네 팀이 최종적으로 본선에 나간다. U-19 여자챔피언십 본선은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태국에서 열린다. 한편 본선 개최국인 태국과 2017년 대회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일본, 북한, 중국은 이미 본선에 직행한 상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http://www.areyou.co.kr [ repoter : 김진원 기자 ]

뉴스등록일 : 2019-04-30 / 뉴스공유일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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