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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회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산업정책 포럼”이 오는 2월 7일 14시 부터 “디지털방송영상지원센터 빛마루”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산업정책포럼은 “4차 산업혁명기술과 고양시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를 초청, 고양시 첨단산업 클러스터의 추진 동력과 방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된다.
■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노규성 교수 기조강연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노규성 교수는 ‘국가 4차 산업혁명 정책과 고양실리콘밸리 추진방향’을 주제로, 중앙정부의 4차 산업혁명 정책 방향과 고양시의 기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LG CNS 스마트시티 사업단 유인상 단장, NIPA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김준연 박사 국내외 사례 발표 및 고양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제언 진행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LG CNS의 유인상 단장은 실제 시장에서 활용되는 있는 IoT 등 스마트시티 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의 김준연 박사는 “중국, 제조업 팔로워에서 4차 산업 트렌드 세터가 되다”라는 주제로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고양시의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별 / 이슈별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는 토론의 장으로 고양시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과 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테크노밸리 등의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흥원 양유길원장에 따르면,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가 양질의 일자리와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첨단산업 클러스터이자 스마트시티로 완성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과 직접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금년에 12회의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청년스마트타운 등 고양시 대화‧장항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있는 다양한 택지,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통칭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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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꽃덤불
홍회정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하여 마음을 태우지 않는다.
내가 살아야 했던 나날들을 통과하면서 불덩이 같던 심장이 보석과도 같아 그 자욱들을 새기고 기억하고 싶을 뿐이다.
나의 일상을 자유롭게 기록해 온 일기형식의 글들과 시들을 모아 내 삶의 열기를 다시금 상기해보고 새로운 날들을 위한 생기의 텃밭으로 삼으려 함이다.
또한 매 순간 날아드는 운명에 대응하는 내 모습이 아름다워 은빛 찬란한 잔에 향기로운 술을 채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를 위하여 황홀한 축제를 열기 위함이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시
젊은날의 초상
명명
시간여행길에서 만난 나에게
다행이다
작은 꽃에게 찾아온 기적
폭풍전야
마지막 장식
완벽한 완성
청춘필름
자축
여름 외할머니 기억들
결별
사람이 문제다
작은 풀꽃을 만나다
자기최면
아들을 위하여
내 딸 민정이는
아름다운 그녀 오미
차마
독도가 말을 해
독도야 놀자
나의 어머니
자화상
어떤 지대
잉태
오류 대응 방정식
억새꽃 가을이면 머리 헤풀고
술 익는 항아리
우리가 어쩌면
아름다운 사람들
절망의 강가에서
오른손에게 속삭임
타임머신을 타고
서대문형무소 담쟁이에게
남산 솔숲길을 만나
한강 메밀꽃 필 무렵
6호선
옥수동의 봄
기억의 꽃덤불을 헤쳐
제2부 낭송하기 좋은 나의 시 나의 노래 [시]
젊은 날의 초상
만나야 할 사람 잠시 만나고 떠나보내며
돌아가야 할 땅
각시 온 날
가보고 싶은 길
첫사랑
땡감
팽나무 전설
까치집 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어미
외할머니
광주의 전설
여행자의 배낭엔
나의 사랑은
골목길 아이들
제3부 내 삶 이야기 [수필]
꿈 날개를 달아주신 선생님
빛나던 시절
아들에게
딸에게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한 소년의 이야기
사람을 오래 지켜주는 사람에 대하여
날마다 이렇게 다짐한다
동행자들 중에서
소박한 진리
꿈만 같은 시간과의 이별
생일상 추억
황당한 배반이 준 선물
유유상종 방정식
새벽명상
기도가 이루어지다
삼순이 버전으로
시간여행길에서 만난 기억들
이런 나
제4부 시대정신의 주인공이 된다 [수필]
정치인의 자질에 대하여
수준이하 정치인들 국민들이 뽑잖아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중산층 복원
소수 독식 지대
단정 짓는 음모
통일은 꿈인가
제5부 남도 문화 탐방기 [수필]
태고의 숨결 화순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붉은 동백꽃처럼 아름다운 여수
남녘땅 신비의 섬 나로도
[2018.02.12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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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8-02-02 · 뉴스공유일 : 2018-06-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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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ㆍ이하 문체부)와 통일부(장관 조명균),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월 8일 강릉아트센터와 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2일 오후 12시부터 3일 오후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 또는 모바일(웹ㆍ앱)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하고,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가 끝난 후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ㆍ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화)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2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중 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2-01 · 뉴스공유일 : 2018-02-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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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통일부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장을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맡는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공동훈련을 마치고 우리 방북선수단 일행과 함께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측 선수단이 오후 4시 30분경에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해서 5시 45분경에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북측 선수단은 총 32명이며,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코치 3명, 선수 10명, 지원인력 18명 등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이다. 이미 남측으로 내려온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을 포함하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 22명이 모두 방남을 완료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2-01 · 뉴스공유일 : 2018-02-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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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중흥건설이 오는 2월 경기도 고양시 지축에 `고양지축지구중흥S-클래스`를 선보인다.
중흥건설에 따르면 `고양지축지구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72~84㎡ 총 73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72㎡ 166가구 ▲84A㎡ 483가구 ▲84B㎡ 83가구 등이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고양지축지구중흥S-클래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 전체 119만277㎡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 지축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먼저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단지로 상암, 수색, 마곡,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 약 30분 정도면 이동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특히, 서울 은평역과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새로운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도 역시 풍부해 수요자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 은평점, 지난해 8월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 쇼핑 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과 `이케아 1호점`을 유치한 광명이 수도권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선례로 미뤄볼 때, 대형 쇼핑몰 개점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집값 상승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ㆍ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해 학부모들에 큰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위치한 지축지구는 북한산, 노고산, 오송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고양지축지구중흥S-클래스`의 본보기집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 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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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하는 남북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이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30일 북한의 금강산 공동문화행사 일방취소와 관련해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할 스키 선수들의 공동훈련과 관련해선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별다른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이고 합의ㆍ예정된 대로 합동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남북 간에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마식령 공동훈련과 관련해서 북한이 별다른 통지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북은 마식령스키장에서의 공동훈련을 이르면 3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공동훈련 일정을 발표하지 못하는 이유와 관련해 "특별히 북과 조율될 사항은 없다"며 "남북 간 합의사항을 예정대로 이행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측이 생각하는 북한의 금강산 행사 취소 이유에 대해 "단기간 내에 북한과 금강산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는 데 있어서 북한 나름대로 부담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30 · 뉴스공유일 : 2018-01-3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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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강진농협 농자재백화점 2층 회의실에서 군내 단감농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자골 단감 공선출하회’를 결성, 소득증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날 창립 총회에서 공선출하회 육성과 조직화의 필요성, 산지유통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 교육과 아울러 단감 공선출하회 결성을 위한 규약 제정 및 임원 선출 등을 했다.
교육에 나선 농협 전남유통사업단 양상대 단장은 “단감 공선출하 및 연합사업에 대한 교육에서 산지농산물 판매가격은 농가가 아닌 유통업체가 결정하고 있다”며 시장 요구에 효율적 대응과 가격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단감공선출회 출범이 뒤늦은 감이 있으나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자골 단감 공선출하회장으로 선임된 이진회 초대회장은 “단감은 강진에서 역사가 깊은 작목으로 이번 공선출하회 결성을 계기로 단감 공동선별, 출하를 통한 물류비 및 경영비 절감, 출하 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 등 강진 단감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과수연합사업단에서는 이번 청자골 단감 공선출하회 결성으로 전남 브랜드인 ‘상큼애’ 참여를 통해 강진군 단감 재배 농가들이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품종 및 품질 인증기준 통일, 단감 재배 기술의 상향 표준화, 체계화된 계획 생산 및 계획 출하 시스템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감 소비촉진과 틈새 소득을 올리기 위한 박피기 등 가공장비 지원과 선진 현장견학,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등 소득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 소득 유망작목으로 과수 통합마케팅 등 2억여원을 지원하고 단감 산업 활성화로 소득증대 뒷받침과 아울러, 단감 산업 발전에 직결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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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올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이하 초과이익환수제)가 예정대로 부활하면서 이달 21일 정부는 "서울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의 초과이익 부담금이 평균 4억3900만 원, 최대 8억4000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초과이익환수제의 대상이 된 단지의 조합원들은 "정부의 부담금 계산을 믿을 수 없다"며 "재건축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에 이어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연한 연장 가능성, 안전진단 강화 등 모든 악재가 겹치면서 도시정비시장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정부가 서울 강남 아파트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재건축시장에 몰린 투기수요를 지목하며 전방위적 압박에 나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조명해봤다.
연한 15년 리모델링, 재건축에 비해 훨씬 짧아
규제 덜하고 절차도 상대적으로 간소해 빠른 추진 가능
유관 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에서만 40개 단지, 2만여 가구가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와 대치2단지, 성남시 분당구 매화마을1단지와 한솔주공5단지, 느티마을3ㆍ4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 1980~1990년대 지어진 강남이나 1기 신도시의 중층 아파트 단지들이다.
리모델링은 2001년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처음 등장했다. 「건축법」과 「주택법」에선 리모델링을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 향상 등을 위한 대수선 또는 증축`으로 규정한다. 반면 재건축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적용을 받는다.
리모델링과 재건축은 노후 아파트를 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업 방식이 다르다. 전면 철거 후 새로 짓는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뼈대인 `내력벽(건축물 하중을 떠받치도록 설계한 벽)`을 남기고 증축ㆍ보강 및 구조변경을 하는 개념이다.
재건축 연한은 현재 30년이며 정부가 40년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달리 리모델링은 15년으로 훨씬 짧다. 여기에 사업 진행 절차도 `기본계획 수립→추진위원회 구성→조합 설립→안전진단→건축심의→행위허가→이주→착공→입주`로 재건축보다 상대적으로 간소하다.
또한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다르게 기반시설 개선이 포함되지 않고, 사업 범위도 아파트 동 단위 등 일부가 가능하다.
기존 주택의 용적률도 사업 방식을 정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예컨대 용적률 200%인 단지를 재건축한다고 했을 때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으로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용적률 완화 대가로 지방자치단체에 도로ㆍ녹지ㆍ공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부채납 등을 빼면 사실상 용적률 상향 실익이 적다는 것이다.
반면 리모델링은 용적률 제한이 없어 최대 40%(최대 3개층 증축), 전체 가구수도 15% 늘릴 수 있으며 기부채납 부담도 없다.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규제가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리모델링은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고 조합원 지위를 양도 할 수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진단도 재건축은 위험 등급인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지만, 리모델링은 B등급 이하면 된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리모델링이 재건축에 반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건축물 일부를 철거하고 구조물을 붙여 골조를 강화하면 법적 기준치인 진도 6.5 지진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는 것이다.
`내력벽` 때문에 자유로운 평면 설계 어려워
추가 분담금 예상보다 커질 수 있는 점 유의해야
하지만 리모델링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단점은 내력벽을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이다. 요즘 주택 수요자들은 거실과 안방, 작은방 2개를 모두 베란다 쪽으로 일렬 배치하는 4베이(Bay) 평형을 선호하지만 리모델링은 자유로운 평면 설계가 어렵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리모델링은 내력벽 때문에 아파트 좌우 폭을 넓히기는 어렵고 앞ㆍ뒤 베란다만 확장해 평형이 기형적인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16년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수직증축 시 가구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려다 안전성 논란이 일자 2019년 3월까지 결정을 보류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포항 지진 등으로 내력벽 철거 허용은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도 크다. 재건축은 공사비가 많이 드는 대신 이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보전할 수 있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일반분양을 많이 할 수 없다.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최신식 아파트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추가 분담금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우려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 탓에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일부 단지에서는 재건축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며 갈등을 겪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개포동 대치2단지의 경우 일부 아파트 소유주들이 사업성이 좋은 재건축사업으로 방향을 틀자며 나섰다.
재건축 추진을 주장하는 소유주로 구성된 `대치2단지 내재산지킴이`는 조합원들에게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어느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지 다시 한번 물어봐야 한다며 오는 2월에 리모델링 재검토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치2단지 내재산지킴이의 한 관계자는 "재건축 시 예상되는 용적률은 250~270% 정도인데 리모델링 시 용적률 289%와 큰 차이가 없어 재건축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했다.
대치2단지는 현재 기존 리모델링주택조합과 내재산지킴이가 각자의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며 맞서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한 전문가는 "리모델링이 모든 지역에서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며 "통일되지 않은 조합원 의견으로 사업이 자칫 지연돼 소모적 비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규모 단지보다 가구수가 적은 단지가 리모델링에 적합하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26 · 뉴스공유일 : 2018-01-26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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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이뉴스 전남동부지역본부장 강진원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조 272억 원을 투입,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를 신설하였다.
작년 7월에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17. 7.), 시설물 검증시험(‘17. 8.~9.), 영업 시운전(‘17. 10.~12.) 등을 거치는 등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하였다.
일부 교량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완벽하게 보수를 마무리 하는 등 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개통일이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 정도로 대폭 단축(△26분)되고, 2015년 4월 개통한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하게 되었다.
*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14회(편도 7회) 운행
** (운임) 승차구간에 관계없이 2,600원(포항역에서 KTX와 환승 시 1,800원)
어린이(50%), 노인(30%), 장애인(50%), 유공자(50%) 할인
동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월포·장사·화진 해수욕장과 영덕·강구항 등 지역 명소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이를 이용하는 관광수요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영덕~삼척 간 잔여 구간(L=122.2㎞)도 현재 45.3%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동해선(포항~삼척) 철도 건설사업의 1단계 사업인 포항~영덕 구간의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날인 2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항~영덕 구간은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지난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1조 272억 원을 투입, 월포, 장사, 강구, 영덕 등 역사 4개소를 신설하였다.
작년 7월에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사전 점검(‘17. 7.), 시설물 검증시험(‘17. 8.~9.), 영업 시운전(‘17. 10.~12.) 등을 거치는 등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철도시설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하여 지진 발생 직후, 궤도 점검, 긴급 안전진단, 액상화로 인한 철도시설물 영향조사 등을 시행하였다.
일부 교량 구조물에 발생한 균열은 완벽하게 보수를 마무리 하는 등 철도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개통일이 당초 계획 보다 1개월 정도 미뤄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본 사업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34분 정도로 대폭 단축(△26분)되고, 2015년 4월 개통한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하게 되었다.
*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14회(편도 7회) 운행
** (운임) 승차구간에 관계없이 2,600원(포항역에서 KTX와 환승 시 1,800원)
어린이(50%), 노인(30%), 장애인(50%), 유공자(50%) 할인
동해안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월포·장사·화진 해수욕장과 영덕·강구항 등 지역 명소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이를 이용하는 관광수요 증가와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영덕~삼척 간 잔여 구간(L=122.2㎞)도 현재 45.3%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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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재개발)이 용역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갈현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 업체 선정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는 클린업시스템의 입찰지침서로 대체하며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12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출장소는 조합사무실이다.
입찰 용역 분야는 ▲이주관리, 명도, 수용재결 ▲법무사(등기업무) ▲친환경분석(건설사업관리 포함) ▲예술장식품 제작 및 설치 등이다.
갈현1구역은 2011년 9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 이후 정비구역 지정 경미한 변경과 2016년 11월 공공건축가의 자문을 받아 건축계획 수립해 공동주택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신청한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9월 19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 갈현1구역 재개발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하면서 `우수디자인` 인증을 했다.
이곳은 동측 통일로 35m, 남측 갈현로(15m)와 인접해있고, 자연요소로는 서측 앵봉산(235m)과 동측 향림 근린공원 및 북한산이 근접해있다. 3호선 연신내역까지의 거리는 약 820m 이며 도보로 약 15분이 소요되는 지역이다.
사업면적은 공동주택용지 17만5670㎡이고, 규모는 4개 택지의 공동주택 용적률 평균 234.01%, 건폐율 27.31%, 지하4층 지상 층수 최저 4층 최상 23층이며, 택지1 1339가구, 택지2 2032가구, 택지3 438가구, 택지 4331가구 전체 4140가구로, 총면적이 63만8370㎡이다.
한편 건축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은평구 갈현동 300 일대 23만9247㎡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3층 아파트 39개동 41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한다. 주택규모별 세대수는 ▲39㎡ 377가구 ▲43㎡ 267가구 ▲59㎡ 1607가구 ▲74㎡ 388가구 ▲84㎡ 1007가구 ▲99㎡ 250가구 ▲114㎡ 174가구 ▲124㎡ 17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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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행사로 오는 19일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개최한다.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은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를 소재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축제이다. 특히 강원도의 지역적 특수성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반영해 기획됐다. 오는 19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2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마임ㆍ음악ㆍ무용ㆍ전통연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소설가 이외수, 세계적인 마이미스트 유진규 등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특별 공연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제`에서는 창작그룹 `노니`의 바람맞이 굿을 시작으로, 이외수 작가의 `평화: 바람` 선언, 이외수ㆍ유진규 외 3명의 예술가가 함께하는 `평화: 바람` 메신저 공연, 사물연주와 함께하는 서예 공연 등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국민들이 직접 평화와 염원을 담아 함께 행사를 만들어가는 공모전도 진행된다. 공모전은 공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2개 부문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올림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인 다음 달(2월 ) 4일부터 24일까지 고성 통일전망대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는 비무장지대와 평화ㆍ상생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해 고래가 철책 너머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공연 `고래`를 선보이고, 관람객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타임캡슐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또 그달 22일과 23일에는 평화와 상생의 장소인 비무장지대에서 결혼 공연(웨딩 퍼포먼스)과, 평화를 바라는 예술 난장이 펼쳐진다.
오는 2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고성 통일전망대뿐만 아니라 서울ㆍ강화ㆍ파주ㆍ철원ㆍ제주 등 6개 지역에서 관련 설치미술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018년 2월 22일부터는 각 지역에서 전시됐던 작품들이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모두 만나는 `평화: 바람 아트캠프(ART CAMP)`가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와 강원도 관계자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 메시지와 예술작품을 통해 `평화와 상생의 상징`으로 재탄생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대표단 참가가 확정되고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회의가 판문점에서 진행되는 등 한반도의 평화적 분위기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평창 문화올림픽의 첫 공식 행사인 `디엠지(DMZ) 아트페스타 2018`이 전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전 세계를 향해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17 · 뉴스공유일 : 2018-01-1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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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앞으로 시공자에서 이주관리업체까지 도시정비사업 관련 협력 업체 전체를 총망라한 업체 선정 및 계약업무 처리기준이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정안`을 지난 2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 행정예고안대로 확정될 경우 이 내용은 고시와 동시에 곧바로 시행된다. 계약 방법 및 절차를 통일해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개선시키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기준에 따르면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전자조달의 이용 및 촉진에 관한 법률」 상 누리장터의 전자입찰 방식을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협력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 규모는 ▲「건설산업기본법」 에 따른 건설공사로서 추정가격이 6억 원을 초과하는 공사 ▲「건설산업기본법」 에 따른 전문공사로서 추정가격이 2억 원을 초과하는 공사 ▲그 밖의 공사 관련 법령에 의한 공사로서 추정가격이 2억 원을 초과하는 공사 ▲추정가격 2억 원을 초과하는 물품 제조ㆍ구매, 용역 그 밖의 계약 등으로 사실상 대부분의 사업에 대해 적용하도록 했다.
조합은 이 경우 대의원회를 통해 ▲최저가방식 ▲적격심사방식 ▲제안서평가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전자입찰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최저가입찰방식은 최저가로 입찰한 자를 선정하며, 적격심사방식은 입찰가격과 실적ㆍ재무상태ㆍ신인도 등 비가격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제안서평가방식은 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방법이다.
조합은 전자입찰을 통해 계약 대상자가 선정될 경우 전자조달시스템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되, 계약된 사항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또한 기준에서는 건설업자 등의 불법 홍보 등에 대한 규제 수위를 명확히 한다. 입찰에 참여한 자는 조합원을 상대로 개별적인 홍보를 할 수 없으며, 홍보를 목적으로 조합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 사은품 등 물품ㆍ금품ㆍ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입찰이 무효가 된다.
기준 제15조 및 제40조에서는 `제13조제4항에 따라 조합원을 상대로 하는 개별적인 홍보를 하는 행위가 적발된 건수의 합이 3회 이상인 경우 해당 입찰은 무효로 본다`, `조합원을 상대로 개별적인 홍보를 하는 행위, 등록되지 않은 용역요원이 홍보를 하는 행위를 할 경우 입찰은 무효로 본다`고 명시했다. 이 경우 한 개 회사의 입찰이 무효가 됐더라도 남은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선정이 가능해 진다.
더불어 건설업자 등은 이사비,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재건축부담금 등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 및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제안을 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하반기 반포주공1단지 등에서 제기된 현대건설의 이사비 7000만 원 제공 논란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현실을 감안한 일부 지원책은 허용된다. 우선 이사비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고시한 금액 범위 내에서만 지급이 가능하다.
거액이 소요되는 이주비 대출 이자의 경우에도 건설업자 등이 조합에 대여하는 것은 허용된다.
아울러 재건축사업을 제외한 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에서는 건설업자 등이 조합 등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금리 수준으로 추가 이주비를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역입찰 제도의 허점을 활용해 공사비 상승 요인으로 지목받아 왔던 시공자의 대안설계에 대한 규제책도 도입된다. 대안설계를 제안할 때 건설업자로 하여금 구체적 내역도 함께 제시하도록 해 공사비 상승 여부를 시공자 선정 전에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기준 제34조제4호에서는 `건설업자 등이 사업시행자 등에 설계를 제안하는 경우에는 설계도서, 공사비 명세서, 물량산출 근거, 시공방법, 자재사용서 등 시공 내역을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 기준은 시행 후 최초로 협력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되,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앞당겨 이 기준 시행 후 최초로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는 경우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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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을 앞두고 지방분권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다.
경북미래창조포럼(이사장 신장식)의 조성빈(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연구원은 지방분권관련 국내외 특별한 롤모델이 없다. 특정 市道를 지정해 먼저 테스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연구원은“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올해 헌법 개정을 통해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 개헌을 공언한 시점이다. 지방분권 개헌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나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보안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방분권의 불협화음으로 벌어질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고 있다.”며 “먼저 특별자치도의 테스트를 통해 지방분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고 발생될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지방분권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다. 사회, 정치, 경제뿐 아니라 문화, 체육 등 중앙집권적 예산편성으로 인해 지방의 문화예술은 보전에 의미를 두기도 바쁜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그동안 정부의 각 부처가 추진한 지방분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중앙위주의 사무배분 및 조례제정권의 한계, 특히 조세권 등으로 인해 중앙정부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중앙집권적 구조다”며 “현재 특별자치도를 제주도가 실행하고 있지만 허울뿐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자면 제주도에 자치경찰이 활동하고 있지만 부여된 권한은 제주도가 가지고 있던 주차단속과 음주단속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지방분권에 대해 많은 광역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으나, 다양한 문제를 대처하기에 준비과정이 부족할 수 있다.”며 “정부는 개헌에 앞서 실험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기점으로 삼아 권한을 부여하고 테스트 결과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 할 수 있는 혜안을 갖기를 바란다.”고 설파했다.
끝으로 “제주의 천혜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입도세 권한을 부여하는 자율성으로 일장일단의 문제점들을 파악해 진정한 지방분권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성빈 연구원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에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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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자유한국당이 태극기와 인공기가 함께 그려진 초등학생의 통일나무 그림을 두고 "대한민국 안보 불감증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다"고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우리은행은 올해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면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한 `제22회 우리미술대회` 유치ㆍ초등부에서 상을 받은 한 초등학생의 그림을 실었다.
이 그림은 `쑥쑥 우리나라가 자란다`는 주제로 그려졌다. 그림에는 통일 나무를 중심으로 태극기와 인공기가 함께 걸렸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그림에 인공기가 들어간 것을 문제 삼기 시작했다. 지난 3일 오후 김재경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해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우리은행 인공기 달력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번 인공기 달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일부는 손태승 우리은행장에게 기자 회견문을 전달하겠다며 은행 진입을 시도하는 등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인공기가 그려졌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이 초등학생 그림을 문제 삼자 정치권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초등학생 그림까지 색깔론을 펴는 것은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4일 "어린이 동심까지 빨갱이 조작에 이용하는 게 제정신이냐"며 비난했고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 때도 북한 인공기가 그려진 초등학생들 수상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이 공개한 자료 등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과 2015년 통일부가 주최한 그림 대회 입상작들에도 인공기가 그려져 있다.
일부 누리꾼들도 박근혜 정부 당시 통일부가 주최한 `포스터 경진대회` 수상작 중에도 태극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걸린 그림이 있다고 주장하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발상"이라고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초등학생 달력 그림 논란은 앞서 지난달 28일 해당 그림을 접한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인(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우리은행 2018년 탁상 달력 그림인데 저는 민노총 달력인 줄 알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에 이어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도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친북 단체도 아니고 공적 금융기관 달력에 인공기 그림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며 비난에 가세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역시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지금 인공기가 은행 달력에도 등장하는 세상이 됐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달력 그림과 관련해 우리은행 측은 "22년 동안 진행해 온 미술 대회에서 수상한 그림을 달력에 실은 것일 뿐"이라며 "미대 교수들이 독립적으로 심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04 · 뉴스공유일 : 2018-01-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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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시사된 북한의 대남ㆍ대미 분리 대응 전략이 노골화하고 있다.
미국에 대해 적대적 태도를 고수하면서, 남측에만 유화 메시지를 보내는 식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지금 조선반도(한반도)는 언제 열핵전쟁으로 번져질지 알 수 없는 초긴장 상태"라며 "이러한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에 근원을 두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반도 긴장 격화의 책임을 미국에 전가하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통신은 "지난 한 해 미국의 집권자와 그 하수인들은 우리 공화국을 극도로 적대시하며 사상 유례 없는 최악의 제재와 압박을 가해 왔다"며 키리졸브(KR)와 독수리(FE) 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지난해 진행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거론했다. 아울러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 전개 등을 비판하면서 "이 모든 것으로 하여 한반도에서는 전쟁 위기가 언제 한 번 가실 줄 몰랐으며 오히려 더욱 악화되기만 했다"고 성토했다.
통신은 또 "미국은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인 긴장 격화 책동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는 강력한 힘의 실체를 인정하고 그에 순응하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변하기도 했다.
반면 대남 비난은 김정은 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남쪽을 향해 화해 메시지를 던진 뒤 북한 매체에서 자취를 감췄다. 매일같이 우리 정부의 외교ㆍ안보 정책을 `사대와 외세 의존`으로 규정하며 험담을 쏟아내던 행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남쪽을 향한 비난이 주류였던 대남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에서도 새해 들어 대남 비난은 찾을 수 없는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 호칭도 변했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대독 형식으로 3일 표명된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다. 북한이 공식 발표나 담화 등에서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이름과 직함을 함께 호칭한 건 처음이다. 그간 북한은 문 대통령을 `남조선 집권자` 등으로 불러왔다.
다만 문재인 정부의 태도 변화 촉구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1일 조선중앙통신이 우리 정부를 향해 "남조선 당국은 민족적 수치를 자아내고 있는 외세 의존 정책과 하루빨리 결별해야 한다"고 요구한 데 이어, 2일에도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인 평양방송이 "만일 남조선 당국이 새해에도 민족 자주가 아니라 외세 의존, 외세 구걸 놀음에 매달린다면 북남 관계 개선은 고사하고 조국 통일의 새 역사를 써나갈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는 한미 공조에 균열을 만들려는 의도에서라는 게 한미 일각의 판단이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미 관영 방송 미국의소리(VOA)와의 대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신년사는 한국과 미국을 멀어지게 만들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04 · 뉴스공유일 : 2018-01-04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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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남북 간 연락채널은 2016년 2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을 결정한 이후 모두 단절된 상태다.
이후 지금까지는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북측에 소리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유일한 직접소통 방식이었다. 남북 당국이 속내를 주고받기에는 가당치 않은 수단이다. 북한이 다시 개통키로 한 판문점 연락채널이 복원되면 2년 만에 남북 당국 간 직통 채널이 열리는 셈이다.
남북 간 연락 채널로는 먼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3일 조선중앙방송에 출연해 재개통을 선언한 판문점 연락채널이다. 판문점에는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설치된 남북연락사무소와 앞서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 예비회담 합의에 근거한 남북적십자회담 연락사무소 각각에 2개 회선의 직통전화 채널이 있다. 남북연락사무소의 경우 북측이 2013년 정전협정 무효화를 일방적으로 선언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불통 상태다. 통일부 연락관들이 지금도 매일같이 판문점에 출근해 북측에 연락 통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북측은 지금까지 일체의 응답을 피해왔다. 다만 북한이 통신선 자체를 물리적으로 차단하지는 않은 상태다. 민간 채널 성격을 띄는 남북적십자회담 연락사무소도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사실상 폐쇄됐다.
남북 간의 또 다른 연결 고리는 군 당국의 통신 채널이다. 2002년과 2003년 서해와 동해에 각각 3회선씩 설치됐다. 직통전화와 팩시밀리, 예비선 각 1개 회선으로 구성돼 있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2008년 박왕자씨 피살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일찌감치 폐쇄됐다. 특히 2011년 산불로 통신선로마저 훼손된 이후 복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물리적으로 단절돼 버린 상황이다.
마지막까지 가동됐던 남북 간 연락 채널이었던 서해 군 통신선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한 직후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개성공단 전면 가동중단 지시를 내리면서 막혔다. 북측이 스위치를 꺼놓아 응답이 되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 당국자는 "서해 군 통신선은 북한 측이 응답하면 언제든 재가동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북 당국은 연락채널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그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 부근에서 육성으로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우리 측의 경우 북한에 의견을 전달할 필요성이 있을 때 유엔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협조를 얻어 MDL 핸드 마이크를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다른 한편으로는 언론 발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는 형식을 취해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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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제도를 기존 공동 주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2일 대표발의했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주택 내부 공간의 일부를 세대 별로 구분해 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하되, 그 구분된 공간의 일부를 구분 소유할 수 없는 주택으로 현행법상 구체적인 건설기준과 면적기준 등은 신축 주택에 대해서만 운영 중에 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현행법은 시ㆍ도지사가 공동주택의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해 준거가 되는 관리규약의 준칙을 정하도록 하고, 입주자, 사용자 등이 관리규약의 준칙을 `참조`해 관리규약을 정하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최근 일부 공동주택에서 관리규약의 준칙을 `단순 권고 또는 참고 사항`으로 해석해 관리규약의 준칙의 내용 및 취지와 다르게 관리규약을 정하는 사례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와 관련해 시ㆍ도지사가 「공동주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한 관리규약의 준칙이 개별 공동주택마다 다르게 적용될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관리ㆍ감독 기능이 효율적으로 수행되지 못할 우려가 있으므로, 개별 공동주택에 통일된 기준을 적용해 입주자등을 보호하고 주거생활의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ㆍ도지사는 입주자등이 `준수`해야 할 공동주택의 관리 또는 사용에 관해 준거가 되는 관리규약의 준칙을 정하고, 입주자등은 관리규약의 준칙에 따라 관리규약을 정하도록 함으로써 시ㆍ도의 공동주택 관리정책이 모든 공동주택에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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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이달부터 합성ㆍ천연으로 구분해 왔던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용도 중심으로 전면 개편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개정 고시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식품첨가물이 제조 기술의 발달로 합성과 천연의 구분이 모호해졌으며, 기술적 효과(보존료, 감미료 등)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31개 용도 중심으로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 개편 ▲품목별 기본정보(이명, 국제분류번호 등) 신설 ▲사용기준 체계 개선 등이다.
합성ㆍ천연으로 구분돼있던 식품첨가물을 감미료, 산화방지제 등 31개 용도로 분류하고, 국내 지정된 613품목에 대해서 주용도를 명시하여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번호, 분자식 등의 기본정보를 추가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40품목 명칭을 영어식 발음으로 통일화했다.
아울러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표 형태로 정비하여 품목별 사용기준과 주용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산업체가 식품첨가물 용도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소비자 안심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 개편 사항 등이 반영된 식품첨가물공전 개정판은 이달 중 발간ㆍ배포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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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일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북측에 제의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참가 문제 협의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이 만나자`고 제안하면서도 "시기, 장소,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공개 제의에 북측과 어떤 사전 교감이 있었나.
"북측과 저희가 `어떤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다."
-북측과 비공식, 비공개 접촉도 없었나.
"북측에서 김정은 신년사를 통해 제안한 내용과 관련해 그동안 당국 차원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구체적인 어떤 협의, 비공식적으로라도 그런 것은 없었다."
-우리 측 수석대표는 청와대와 통일부 중 어디서 나가나. 급이 어느 정도인가.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으로 약간은 좀 오픈 해놓은 상태다. 북측에서 또 나름대로 입장을 밝혀올 것이고 가능하다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서 (평창올림픽 북측) 대표단 구성 등을 협의해 나갔으면 한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5년 8월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에는 남측에서 당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참석한 바 있다.)
-회담 제의에 앞서 미국과 어떤 논의가 있었나.
"남북관계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등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오고 있고 오늘 지금 우리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당국회담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긴밀하게 협의를 해오고 있다."
-회담이 열리면 의제는 평창올림픽 참가에 한정되나, 남북 간 모든 현안이 다 논의될 수 있나.
"남북대화가 아주 장기간 동안 열리지 않다가 열리는 만큼 여러 가지 남북 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이 소망스럽겠지만, 일차적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는 문제와 관련된 것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남북대화 재개라든가 남북관계 복원 이런 문제들로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북한 비핵화 문제도 회담 의제에 포함되나.
"지금 북한 핵문제, 한반도 핵문제의 엄중성을 감안할 때 일단 남북 당국 간에 마주 앉게 된다면 상당히 여러 가지 서로 관심사항에 대해서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일단 현재로서는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북측에다가 제기해야 될 사항들은 북측에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이 정도 말씀 드리겠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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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정부가 2일 북한에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을 제안하자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온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은 환영 입장을 내놓은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우려 일색이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통일부의 회담 제의 발표와 관련, "평창올림픽 참가 의향을 밝힌 북한 신년사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하며 "북한의 즉각적이고 전향적인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 하에서 미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음을 명확히 밝혀 북한 신년사를 둘러싼 한미공조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완화,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는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도 "한반도 긴장 완화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북한의 성의 있고 긍정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전후로 한 북한의 일회성 긴장 완화 조치에 지나친 기대를 거는 것은 금물"이라고 경계하기도 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북한은 작년 7월 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적십자회담 제안 등을 묵살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제의에 성심껏 따라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보수야당은 비판적 입장이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은 어설픈 남북회담은 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에 부화뇌동하며 말려드는 꼴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변인은 또 "문재인 정권은 또다시 남남갈등과 한미갈등을 유발하려는 북한의 책략에 결코 놀아나서는 안 된다"며 "문재인 정권은 대화 구걸이 북한 핵 완성을 도와주는 것임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권성주 바른정당 대변인도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대화 노력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올림픽 성공 개최보다 안보가 중요하다"고 우려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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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새해 첫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던진 메시지로 한반도 정세가 큰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됐다.
김 위원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지를 밝히며 남북관계의 전면적 개선 메시지를 던진 것은 꽉 막혔던 남북관계에 반전의 계기를 제공한 것으로 일면 평가된다. 하지만 미국의 대북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우회로로서 남북관계 개선을 택한 측면도 없지 않다. 나아가 북핵 불용의 입장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힘을 모아온 한미 간 공조에 틈을 벌리겠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북한의 평창행이 우리 정부 입장에선 `양날의 칼`이 될 것이란 우려 섞인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 창건 70돌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 올림픽경기 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하여 북과 남에 다 같이 의의있는 해"라며 "남북관계를 개선해 올해를 사변적 해로 빛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단 파견을 포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북남 당국이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당국 간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위원장은 또 "무엇보다 북남 사이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적 환경부터 마련하여야 한다"면서 "외세와의 모든 핵전쟁 연습을 그만두어야 하며, 미국의 핵 장비를 끌어들이는 행위를 일체 집어치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 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내왕의 길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미 당국이 북한 신년사를 놓고 긴밀한 조율을 거친 뒤 도출한 공식 입장이다. 다만 한미 연합훈련 연기 등 구체적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진짜 의도를 신중하고 면밀히 확인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통일부도 이날 "대미 관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 의사 표시 없이 책임 있는 핵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강조했다"며 "핵무력 완성을 바탕으로 대미 핵억제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 없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왔다"며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남북이 책임 있게 마주앉아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해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평창 올림픽을 북핵 문제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문 대통령의 평창 구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북한의 제안을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북한의 잇단 핵ㆍ미사일 도발로 비판에 직면했던 `한반도 운전자론`도 재평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보고 있다. 박 대변인은 "남북 간 대화가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 북한 핵ㆍ미사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문 대통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청와대는 북한이 신년사를 통해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겠다는 신호를 국제사회에 준 것으로 보면서도 서두르진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남북관계 개선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회피 수단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결국 한미공조에 균열을 내려는 북한의 의도가 어렵지 않게 읽히기 때문이다. 당장 이번 신년사에서도 미국에 대한 핵위협 강도를 높이려는 북한의 의지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김 위원장은 "핵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에 항상 놓여 있다는 것, 이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국가핵무력 완성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했다. 그 어떤 핵 위협도 봉쇄 대응할 수 있으며 미국이 모험적 불장난을 할 수 없게 제압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남북 간 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내는 것이지, 북한의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면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김 위원장의 신년사는 남측이 거부하기 어려운 대화 제의를 던지는 한편 미국에 대해선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미대화가 좀처럼 재개되지 않는 형국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활용해 국제사회의 제재국면을 회피해보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도 "대북제재 강도가 높아지자 남북관계를 지렛대로 삼아 미국의 제재를 이완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북 간 평화무드가 얼마만큼 지속될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일단 평창 올림픽 대회 기간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은 낮아졌다. 그러나 남북 간 대화가 북핵문제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지 못할 경우 미국은 한미훈련 등 대북 군사압박 카드를 꺼내 들어 다시 대립 구도로 회귀할 수도 있다.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는 "평창을 매개로 한 남북 간 대화를 북한의 비핵화 논의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해법 도출이 시급해졌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8-01-02 · 뉴스공유일 : 2018-01-02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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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통일부가 지난 26일 북한이 평창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참가를 실무적으로 준비하는 동향이 있다고 밝혔다.
당장 북한이 인공위성을 탑재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한다, 안 한다, 이런 건 (아직) 없지만 패럴림픽 준비 동향이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지만 해외 전지훈련이 있다"면서도 북한이 실제 전지훈련을 한 것인지 사전 동향일 뿐이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창 올림픽을 북한이 대남 관계 전환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우리 입장에서도 북한이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면 남북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고도 했다.
그러나 확신하지는 못하는 눈치다. 통일부는 당국자 언급 이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실무적으로 패럴림픽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 사항은 밝힐 수 없다"며 "해외 전지훈련 관련 당국자 발언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올 5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이메일로 비공식 평창 패럴림픽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뒤 공식 참가 절차를 밟지는 않고 있다. 평창 올림픽은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패럴림픽은 내년 3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각각 열린다.
아울러 북한이 인공위성 운반 용도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로켓 발사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통일부는 파악했다. 다른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위성 발사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위성 발사일 경우 그전에 보면 (북한이) 국제해사기구 등에 사전 통보해왔다"며 "현재 그런 동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 사안은) 한미 정보 당국이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도 이날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군은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모든 형태의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한미 공조 하에 집중 감시하고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특이 동향은 없다"고 말했다.
최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우주 개발`의 합법적 권리를 주장하는 글을 잇달아 게재하면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명분을 쌓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는 북한은 지난해 2월 7일 지구관측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를 쏴 올릴 당시 발사 닷새 전에 국제해사기구에 계획을 통보한 바 있다.
"北, 내년 대남관계 개선 모색 가능성"
한편 통일부는 이날 배포한 `2017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18년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북한이 핵ㆍ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 추구하되 대외 출로를 모색할 것"이라며 "사실상 핵 보유국 지위 인정을 추구하면서 대미 협상 가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북한이 내년 정세 추이를 지켜보면서 계기를 활용해 대남 관계 개선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1월 1일 발표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남 정책 방향 입장 표명이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또 대북 제재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북한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할 것이라며 "무역 규모 및 외화 유입 감소, 공급 부족, 각 부문 생산 위축 등 경제적 영향 본격화에 대처하고 `병진 노선`의 한 축인 경제 건설을 강조하면서 주민 동원, 사회 통제 강화를 통해 최대한 감내 노력을 할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2-27 · 뉴스공유일 : 2017-12-27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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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박종배)이 시행한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건물지의 흔적과 대규모 대지조성 시설이 확인됐다.
부여 화지산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기의 중요한 유적이다. 예로부터 이궁지(異宮地, 임금이 왕궁 밖에서 머물던 별궁), 정자인 망해정(望海亭)과 어정(御井, 임금이 마시는 우물)이 있었다고 전해져 백제 사비기의 중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화지산유적은 2000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긴급발굴조사에서 초석 건물지, 벽주(壁柱) 건물지, 기단유구, 목책시설 등 다양한 백제 시대 유구가 확인됐다.
또한, 사비백제의 상류층 주택에서 주로 발견되는 연가(煙家)와 연통(煙筒)토기가 출토되어 기와를 사용한 격이 높은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화지산유적은 2001년 1월 사적 제425호로 지정됐다.
2015년과 2016년에 걸친 2ㆍ3차 발굴조사를 진행했고 있었고,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는 그동안 발굴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4차 발굴조사가 진행됐는데, 이 조사를 통해 화지산유적 일대에 전반적인 유구의 확인과 특히, 화지산 정상부와 남서쪽 사면부 일대에 대규모 대지조성시설(건축물을 축조하기 위해 흙을 되메우는 시설)과 백제 시대 초석 건물지 등의 유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통일신라 시대 화장묘와 고려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토광묘들도 확인했고, 백제 개배(蓋杯, 뚜껑이 있는 접시)조각, 통일신라 화장묘에서 사용했던 완(질그릇)과 뼈단지(장골용기), 고려의 도자기 조각들도 나와 화지산 일대가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꾸준히 사용되었던 공간임을 알 수 있었다.
화지산유적 일대는 인근의 궁남지, 군수리사지, 동남리사지와 함께 백제 사비도성과 관련한 중요 시설물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 유적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아직 고고학적 조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유구 존재를 확인한 만큼, 2018년에는 정밀발굴조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사비백제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중심 유적을 발굴해낼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2-26 · 뉴스공유일 : 2017-12-26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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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합당 논란과 관련해 "바른정당과 합당이라는 것은 사실은 큰 의미에서 우리 개혁세력의 분열"이며 "적폐세력을 강화시켜주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천정배 전 대표는 26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안철수 대표는 어느 때부터인지 창당 초심에서 벗어났다. 역사적 임무와 민심을 배신하고 있다. 촛불 국민혁명의 정신을 외면하고 적폐청산과 개혁을 무시하고, 적폐세력의 재기를 위한 보수야합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이 최악의 지지율을 보여온 것과 관련해 천정배 전 대표는 "이 사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봐야 한다.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도 잘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대선 당시에 제보조작 사건, 최근에 박주원 최고위원의 김대중 비자금 허위 제보 의혹 사건까지, 조작하는 정당, 책임지지 않는 정치라는 꼬리표가 우리 당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안철수 대표 측이 전당원투표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천 전 대표는 "사실 이번 투표는 그 자체가 무효다. 합당이 이루어지려면 결국 전국대표당원대회에서 결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회의원들이 압도적으로를 반대를 하고 있으니 합당을 추진할 명분이 없지 않은가? 그러니 전당원 투표로 찬성이 많다는 것을 끌어내서 그것으로 정치적 명분을 삼으려는 것"이라며 "전당원 투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간에, 안 대표는 안 대표식으로 해석할 것이고, 미안하지만 저희로서는 전당원 투표를 백번해봤자 그것은 합당 결의하고는 무관한 것이라는 것도 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천 전 대표는 "전당원 투표의 정족수도 없고, 더구나 우리 반대하는 사람들은 보이콧하고 있으니까 결국 안철수 대표 찬성하는 사람 몇 사람 모여가지고 투표할 것 아니겠냐? 그런 투표 결과는 거의 100% 가까이 나올 것"이라며 "과거에 전두환 시대의 통일주체국민회의 같은데서도 거의 100% 찬성으로 나왔다. 그렇다면 그것이 진정한 민의였느나? 천만의 말씀이다. 저희는 당원들을 설득하고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기필코 반역사적인 합당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 측이 전당원투표의 의결정족수를 적용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당원이 수십 만 당원이 있는데 그중에 극히 일부, 정말 극단적인 경우에 당원 한 사람 안철수 대표 한 사람 투표 참여해서 혼자 찬성했으면 100% 찬성아니냐?"고 말한 뒤 "전당원투표가 그 좋은 민주적인 제도라면서, 아무런 정족수 요건이 없이 그저 몇 사람이 투표하면 된다는 식으로 가는 것, 그래서 들러리이고 안철수 사당의 결국 요식행위"라면서 "그런 발상은 참 놀랍습니다. 그런 투표를 왜 하죠?"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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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예인집단 ‘풍희’가 오는 27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 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전문예인집단 풍희는 바람風(풍)과 연희의 놀戱(희)를 따서 “연희를 몰고오다”란 의미로 전통을 기반으로 유쾌함을 더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악하면 지루하다는 고질편견을 깨고 독창적인 무대로 대중에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젊은 청년예인들로 구성된 꽹과리 안지현, 장구 장영진, 북 박대규, 소고 안태호등은 열정 넘치는 패기와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음역에 도전하고 있으며 제4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악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이 수여되는 영광의 종합대상을 수상해 기량과 기예를 인정받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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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6일 스타필드고양(대표 임영록) 및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진)과 고양시 문화사업 증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스타필드고양 박세효 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사업 의지를 밝혔다.
이에 고양문화재단 박진 대표는 “수도권 서북부를 포괄하는 스타필드고양은 재단사업의 마케팅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 생각된다”며 “양 기관 간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등 향후 많은 기업들이 고양시에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양시와 입주 기업의 상생협력이 시민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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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7-12-07 · 뉴스공유일 : 2017-12-0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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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문채 이정화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석으로 찬바람 일어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아름다운 산천이 곧 될 것입니다.
그간 독자님들을 뵙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만,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늘 오로라 빛처럼 아름다운 글을 세상에 이바지하여 보고 싶은 욕망입니다.
그것은 현실을 원천으로 아름답고 바른 세상을 추구하려는 문인들의 염원일 것입니다.
이른 아침에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희망찬 미래를 꿈꾸듯 모든 사람이 맑고 밝은 세상에 꿈을 키우고 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또한 소박한 우리의 소망이 아니겠습니까?
이번 저서에 ‘공허(空虛)한 동행(同行)’을 4편의 연작시로 펼치며, 알림 글은 ‘인생(人生)의 애환(哀歡)을 겪는 허탈한 고뇌와 시련으로 무엇을 위해 마지막 종지부를 해야 옳은 행(行)일까?’를 쌌습니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에 작품이 3·4편이 수록됩니다. 유튜브(YOUTUBE)에 시 낭송이 되어 있으며 연작 낭송을 하여놓겠습니다. ‘문채 이정화’로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사랑과 애청(愛聽)을 바랍니다.
― 문채 이정화(文彩 李庭和), 책머리글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공허한 동행
가시리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3)
여보 나 말고 누가 있겠소? (4)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1)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2)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3)
공허(空虛)한 동행(同行) (4)
산(山) 메아리
윤슬에 띄워 보낸 사랑
인생(人生) (1)
인생(人生) (2)
오늘은 눈이 시리다
목메는 오늘
해변의 아침을 추스르는 나
가을의 대화
제2부 잎의 묵언
내 사랑은 이렇게 온다
향수(鄕愁)
베란다에 찾아든 옛사랑
끝없이 유혹하는 것들
천지창조 (1)
천지창조 (2)
장미꽃 사랑
도구
초원(草原)의 순례(巡禮)
단풍잎의 초대
인동초(忍冬草)
떠나버린 너에게
영혼(靈魂)의 비
임의 손길
꽃잎의 묵언(默言)
제3부 작은 것들의 진화
유세(遊說) (1)
유세(遊說) (2)
생물(生物)
성령의 꽃
사노라면
봄이 오는 소리
물
본질(本質)
작은 것들의 진화
참된 소리
아! 문인들이여!
불암산 가을 여정
잎새야
달맞이꽃
홀씨
홀씨
제4부 능금이 익을 때
늘 있는 그 날
큰 사랑이란
너의 빈자리
벚꽃
내 안에 행복 있겠지
화(花)
노력
꽃
통일(統一)
추석이 오면 참 좋다
작은 나
천 년의 소리
도토리 꽃
능금이 익을 때
먼 미래를 위한 것들
제5부 특별한 만남
권리와 자유
그 날까지
오늘은
봄나들이
생일
아기 나무
부디 용서하소서
영릉 전
나만의 사랑
낙숫물 소리가 들려 올 때
특별한 만남
인생길
사랑으로
세상이 변하듯
빛나리
늦었지만
제6부 나는 누구일까?
이슬 치는 새벽녘
산천(山川)에 동틀 무렵
작은 나
그대 이름은 정녕 없나요
짧은 인연
더없이 행복한 날
나는 누구일까? (1)
나는 누구일까? (2)
나는 누구일까? (3)
나는 누구일까? (4)
가을 동화
사랑의 메아리
이렇게 살자
나를 위한 밤의 것들
바램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제7부 잃어버린 것들의 기도
앵무새
원숭이
시월의 밤
옛사랑
가장 아름다울 때
사모곡의 이별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지
초목(草木)의 이야기
잃어버린 것들의 기도
동행의 손길
달무리 칠 때
[2017.12.01 발행. 1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뉴스등록일 : 2017-12-01 · 뉴스공유일 : 2017-12-21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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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탈퇴한 조합원이 원활히 대금을 환급받고 조합 운영을 좀 더 투명화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 29일 대표발의 했다.
문 의원은 "현행법은 주택조합에서 탈퇴한 조합원이 조합 규약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부담한 비용의 환급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환급 시기는 조합규약에 불분명하거나 불합리하게 기재돼 탈퇴한 조합원이 이미 납부한 대금을 원활히 환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또한 주택조합의 발기인 또는 임원은 현행법에 따라 사업의 시행에 관한 용역업체 선정 계약서, 사업시행계획서 등의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경우, 이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함에도 자료 공개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조합원의 정보 접근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탈퇴한 조합원이 부담한 비용의 환급 시기를 법률에 규정하고, 조합운영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ㆍ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주택조합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해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30 · 뉴스공유일 : 2017-11-30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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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천안 성거산 위례성(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에 있는 용샘(물웅덩이) 발굴조사 중에 백제 시대의 목곽고(木槨庫)가 확인돼 오는 14일 오전 10시 현장공개 설명회가 개최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종수)이 작년 6월부터 시행한 위례성 내 용샘에 대한 1차 조사에서 조선 시대 석축 우물을 확인하였는데, 올해 시행한 2차 조사에서는 백제 시대 목곽고가 나온 것이다. 이 목곽고는 백제 시대에 처음 조성된 이후 통일신라 시대를 거쳐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석축우물로 개축이 되면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확인된 목곽고는 평면의 사각 형태로 가로 550cm, 세로 545cm, 깊이 약 180cm의 크기로, 대전 월평동산성에서 나온 목곽고(520×521cm) 등 기존에 발견된 백제 시대 목곽고보다도 규모가 큰 편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백제 시대 목곽고 중에서는 국내 최대급 규모로 확인된다.
바닥에는 목재를 격자 형태로 결구(結構)하여 3×3칸의 규모로 조성됐다. 바닥 목재가 교차하는 지점에는 지름 12㎝ 구멍을 뚫고 하단에 촉을 만든 기둥을 끼웠는데 중앙에 4개, 외곽에 12개의 기둥을 세운 형태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목재 가공기술과 목재를 활용한 건축기술을 확인할 수 있어 백제 시대 건축의 원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로 판단된다.
천안 성거산 위례성은 삼국유사(三國遺事)의 기록에 따라 백제가 처음 도읍을 정한 도성(초도지)으로,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60호로 지정되었다가 1998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48호로 변경되었다. 그간 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소에서 3차례(1989~1996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2차례(2009~2010년)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위례성 성곽의 현황과 서문지 등을 확인한바 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그동안 백제 시대 유물만 수습될 뿐 유적이 확인되지 않았던 위례성에서 백제 시대 유적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위례성이 백제 시대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용도와 성격에 관한 새로운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1-13 · 뉴스공유일 : 2017-11-13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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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 및 남북 경협 기업을 지원하기 결정했다.
통일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문제를 협의해 왔으며 이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정부의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인해 뜻하지 않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및 남북 경협 기업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취한 조치다.
지난해 실시했던 개성공단 기업 피해 실태 조사 결과를 합리적 기준에 따라 충실히 반영하는 선에서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중견 및 중소기업에 한정해 투자자산 144억 원, 유동자산 516억 원 등 총 660억 원 규모로 이번에 추가 피해 지원을 추진한다.
원부자재, 완제품 등 유동 자산 피해에 대해서는 실태 조사 확인 피해의 90%, 70억 원 한도에서 추가 지원키로 결정했고 토지ㆍ공장ㆍ기계 등 투자 자산 피해에 대해서는 지난해 실태 조사 결과 반영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원을 위주로 기준을 정해 총 144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이 책정됐다.
이는 개성공단 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 보험 미가입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작년 지원 기준과 이번 추가 지원 기준을 종합해 반영한 것이다.
기업 운영ㆍ관리상 피해는 남북 경협 중단 당시 기업 운영 상황이 천차만별인 점을 고려해 차등을 두어 정책으로 지급하며 기업 당 지급액은 5ㆍ24 등 정부 조치 이전 투자ㆍ교역 실적에 따라 500만 원에서 4000만 원 수준이다.
정부는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 경협 재개는 향후 북핵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검토한 사안으로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며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는 2017년 남북협력기금을 활용, 개성공단 기업은 올해 내로 전액 집행하고 경협 기업은 전문 회계 기관에 의한 실태 조사 실시 후 집행한다.
또 지원 과정에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간의 지원 논란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고 관련 법적ㆍ제도적 개선 문제도 병행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결정에 관심도 없었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턱없이 부족해 실망스럽다"며 "개성공단 기업 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해 통일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개성공단기업 비대위는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후 공단 입주사의 3분의 1이 폐점ㆍ휴업 상태로 고사 직전인 것으로 파악, 매출 급감과 신용도 하락 등으로 입주 업체의 경영 상황이 악화해 유동성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자금 지원과 함께 각종 금융 세제 지원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 측의 불만을 잠재우고 매끄럽게 문제를 해결할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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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3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서부경찰서 옆) 일대에 `북한산두산위브2차` 본보기 집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북한산두산위브2차`는 홍은6구역을 재건축 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4개동 296가구 규모로 전 가구 소형평면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6㎡ 테라스형 46가구와 59㎡ 156가구 등 총 202가구다.
단지에서는 내부순환로 홍은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 정도 거리다. 또 세검정로나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ㆍ광화문·시청 등 주요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입지다. 홍제천 물길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입주민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홍은1동 주민센터도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다. 단지 근거리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현재 단지 인근인 홍은1ㆍ14ㆍ13구역과 홍제1ㆍ2ㆍ3ㆍ5구역 등 주변 재개발ㆍ재건축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물량은 13ㆍ14구역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뀐다.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북한산두산위브2차`의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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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헸다.
보물 제1944호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密陽 表忠寺 三層石塔 出土 遺物 一括)은 1995년 삼층석탑 해체보수 작업 중 기단(基壇) 적심부에서 발견되었다. 이들 유물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는 20구의 금동불상과 탑에 봉안된 여러 공양물, 석탑의 수리를 알려주는 조선 초기의 `개수탑기비(改修塔記碑)`(1491년)를 포함하고 있다. 불상 중에는 머리와 대좌 등이 파손된 것들도 있지만 출토지가 분명한 곳에서 시기를 달리하는 많은 불상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석탑 안에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외에 불상을 봉납(奉納)한 사례는 통일신라 시대 석탑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형식과 양식, 시대별 층위를 가진 불상이 다량으로 봉납된 사례는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드문 경우이다. 이는 통일신라 9세기에 건립된 석탑이 이후에도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음을 실증적으로 말해준다.
보물 제700-2호 선림보훈(禪林寶訓)은 고려 우왕 4년(1378) 충주의 사찰 청룡선사(靑龍禪寺)에서 간행한 서책으로, 선사(禪師)들의 도(道)와 덕(德)에 관한 교훈을 모은 선서(禪書)로 고려 말부터 조선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우리 불교 사상과 선종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귀한 자료이다.
특히 책의 간행 동기와 유통 사실, 간행에 참여한 인물 등이 수록되어 있어 고려 말기 이 책이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경위와 지방 사찰본 간행과 관련된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현존 판본 가운데 판각(板刻)과 인출(印出)이 가장 정교한 고려서책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보물 제1693호에 포함되어 지정된 고성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제2초강대왕도)(固城 玉泉寺 地藏菩薩圖 및 十王圖(第2初江大王圖))는 시왕도 10폭 중 1976년 도난당해 행방을 알 수 없던 2폭 중의 1폭으로, 최근 프랑스에서 발견되어 원래의 장소였던 고성 옥천사에 다시 봉안된 역사적인 유물이다.
2016년 환수된 제2초강대왕도는 옥천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도상과 작품의 완결성을 한층 높여줄 뿐 아니라 현존하는 시왕도 중에서도 구도, 색채, 필선, 인물의 표현 등 양식상 완성도가 높아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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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 환경노동위원회)과 알바노조는 지난 9월 22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근로기준법 위반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근무시간 꺾기, 쪼개기 계약, 꾸미기 노동 강요, 포괄적인 근로조건 변경 문제 등 근로기준법 위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계약기간 변경, 계약서 내용 변경, 꾸미기 노동 완화 등 개선권고 받아들여
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하루 평균 30분, 최대 90분의 근무시간 꺾기를 행했다며 출퇴근 기록부가 입수된 3명의 노동자들의 근퇴기록부를 공개했다는 것.
이에 대해 롯데 측에서는 해명자료를 내고 별도의 수기체크기를 기반으로 근로시간을 체크하고 있고, 초과근로가 확인되면 초과근로시간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서 의원은 그러나 아르바이트 노동자들과 롯데 아쿠아리움 측이 주장하는 출퇴근 기록의 기준이 달라 근로시간 산정에 논란이 있는 상황이라며, 출퇴근 관리 기준을 통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단기계약 형태를 지적하며 계약기간의 합이 11개월임을 비난했다. 이는 현행법상 1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악용하여 퇴직금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행태라고 볼 것이다. 서 의원은 단기계약의 계약기간 합이 기존 11개월(3/4/4)에서 12개월(4/4/4)이 되도록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포괄적으로 근로조건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두어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근무일정 등을 일방적으로 변경·조정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근로기준법 제17조에 근로조건을 명시하여 사용자가 마음대로 근로조건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변경이 되지 않도록 근로자의 동의를 구하는 내용을 추가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자체규정인 ‘캐스트 핸드북’에 머리, 화장, 액세서리 등 꾸미기를 강요한 사실을 공개하며 특히 여성에게 더 구체적인 꾸미기노동 강요가 있었음을 밝혔다. 서 의원은 용모 관련 사항의 삭제 또는 완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롯데 아쿠아리움 측은 서형수 의원실에서 제기한 근로기준법 위반사항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개선권고를 받아들여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별첨1.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개선사항>
서 의원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에서 전향적인 답변을 받아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임금꺾기 부분도 해소될 수 있도록 출퇴근 관리 기준을 통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롯데의 다른 계열사에서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처럼 자체적으로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금이 체불된 청년 노동자 수와 체불액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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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북한이 평창을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은 수 백발의 미사일로도 얻을 수 없는 평화를 향한 큰 진전이 될 것"이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참가를 거듭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개회사에서 "평창의 문, 평화의 길은 북한에도 열려 있다"며 "남과 북이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들과 만나고 화합한다면 강원도 평창은 이름 그대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창이 움트는 화합의 장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민주평통 창설 이래 처음으로 서울을 벗어나 전체회의를 갖게 됐다"며 "오늘 여기 모인 것도 평창의 성공을 기원하려는 것으로, 여러분의 관심·사랑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평화의 올림픽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축제 한마당, 평화 제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라며 "평화는 올림픽의 근본정신으로 우리 국민에겐 평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새 정부의 확고한 평화통일 원칙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가장 큰 도전과 위협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지만 평화통일의 원칙은 확고하다"며 "정부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왔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문제의 주도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화는 국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평화로운 한반도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우리의 목적지는 명확하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국민적 바람을 소개하며 민주평통의 역할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정운영계획을 주권자인 국민 참여 속에 만들었고, `광화문 1번가`를 운영해 16만여 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다. 그중에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도 많았다"며 "국민이 주신 의견을 실천 가능하게 다듬고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게 자문위원 여러분의 몫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 삶과 밀착된 정책 건의들을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의 길은 국민통합의 길과 하나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 지역·세대·계층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때 국민통합과 함께 평화통일의 힘도 모아나갈 수 있다"며 "저는 대통령이자 민주평통 의장으로서 여러분이 전하는 국민 의견을 무겁게 듣고 여러분의 판단과 제안을 존중해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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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도봉서원터에서 고려 시대 영국사 혜거국사비가 발견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로 도봉구청(청장 이동진)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가 조사하고 있는 `서울 도봉서원(道峯書院)` 하층 발굴현장에서 그동안 탁본의 일부(88자)만 전해지던 영국사 혜거국사비(慧炬國師碑)의 비편(길이 62㎝, 폭 52㎝, 두께 20㎝) 실물이 발견됐다.
발견된 비편에는 총 281자가 새겨져있는데, 이중 256자의 해독에 성공하면서, 이제까지 학계에서 혼동해왔던 영국사의 정확한 위치와 건립 시기를 분명히 알아냈고, 다른 동명이인이 있어 헷갈리던 혜거국사의 정확한 법명도 알아냈다. 영국사 절 터와 혜거국사비는 이달 27일 오전 10시 설명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도봉서원은 선조 6년(1573년) 정암 조광조(靜庵 趙光祖, 1482~1519년)를 추존하기 위해 옛 영국사(寧國寺)의 터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던 곳으로, 임진왜란 때 불탔다가 1608년 중건된 후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헐어내기까지 약 260여 년간 유지되었던 서원이다. 지금은 서울특별시기념물 제28호로 지정돼있다.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진행된 발굴조사 중 도봉서원이 영국사의 일부 건물과 기단을 재활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중심 건물지에서 고려 시대 금속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금동제 금강저(金剛杵,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용구)와 금강령(金剛鈴, 금강저에 붙은 방울)을 비롯하여 국보급 청동 불교용구가 77점이나 출토되면서 복원사업도 한동안 중지되었다가 지난 6월부터 다시 발굴에 들어갔다가 이번에는 혜거국사비가 발굴된 것이다.
지금까지 88자의 비문만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1668)`에 탁본으로 전해오면서 실물은 확인되지 않던 혜거국사비의 비편을 판독한 결과, 비석에 쓰인(비명ㆍ碑銘) `견주도봉산영국사(見州道峯山寧國寺)~`글자는 지금까지 영동지륵산영국사로 잘못 알려졌던 혜거국사비의 출처를 정확하게 알게 된 결정적인 증거가 됐다. 또한, 고려 시대 하층유구에서 확인되는 통일신라의 기와(중판선문 기와)와 건물지 기단으로 보아 영국사가 통일신라 시대에는 창건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영국사 혜거국사(慧炬)가 갈양사 혜거국사(惠居, 고려 최초의 국사)와 동일인물로 혼용되어 왔으나 동시대를 함께한 동명이인인 것도 명확해졌다.
혜거국사는 고려 전기 법안종풍을 일으킨 10세기 유학승으로 고려 시대 광종(光宗, 재위 949~975)이 불교를 개혁하고 선교 양종(禪敎 兩宗)을 통합하고자 도입했던 법안종을 고려에 처음으로 전파한 승려로 추정된다. 그리고 법안종을 만든 초조 법안문익(初祖 法眼文益, 885~958)의 제자이며 적연국사 영준(寂然國師 英俊, 932~1014)의 스승이다. 또한, 송나라의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에는 국왕이 유학 중인 스님에게 사신을 보내어 예로서 맞이하였던 왕사(王師)였으며, 위봉루(威鳳樓)에서 설법한 사실도 전하고 있다.
영국사의 중건은 조선왕조실록에도 기록이 전하는데 지난 발굴조사에서 효령대군이 영국사가 중창될 당시 대시주한 사실이 기록된 기와가 확인된 바 있다. 세종 때에는 진관사(서울 은평구)의 수륙재를 영국사에서 거행하는 것이 논의되었으며, 세조의 축수재를 봉행할 정도로 사세가 높은 사찰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0-31 · 뉴스공유일 : 2017-10-3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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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지난 9월에 이어 오는 11월 11일과 18일 2일간 경주 동궁과 월지(사적 제18호, 옛 사적명: 안압지) 북동쪽 인접 지역의 발굴조사 현장을 일반인에게 다시 공개한다.
지난 9월 26일, 동궁과 월지 북동쪽 인접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언론과 일반인에게 공개한 결과, 학계와 언론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당시 공개된 현장에는 변기 시설과 오물 배수시설을 갖춘 신라 최상위 계층의 화장실 유구와 함께 동궁과 월지의 출입문으로 추정되는 대형의 가구식 기단 건물지가 확인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궁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은 시민들의 재공개 요청에 응답하고자 2일간의 현장 재공개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재공개에서는 ▲ 통일신라 최상위 계층의 수세식 화장실 유구 ▲ 동궁과 월지의 동문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 동궁 내 생활과 관련된 창고시설과 우물 ▲ 삼국 시대 대형 배수시설 ▲ 우물 출토 인골과 동물유체 등 흥미로운 유구와 유물을 관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동궁과 월지 출토 기와, 전돌(벽돌), 토기 등의 유물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현장 공개 행사에는 경주 동궁과 월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개 행사는 오는 11일과 18일 토요일 2일간 진행하며 공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현장방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777-88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현장 공개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언론으로 접한 신라 동궁과 월지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함께 보존ㆍ보호할 수 있도록 유적 발굴조사 현장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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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30일 불편한 한중 관계의 요인이 됐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장관의 발언을 계기로 금명간 한중 관계의 획기적 개선이 주목되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가 완화되고 있다`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새정부 출범 이후 각 수준에서 자주 소통하고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해 조만간 관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지 않나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사드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오고 있고 조만간 좋은 조치가 있을 것으로 말씀을 이미 드렸다"며 "이런 조치로 양국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빠른 정상화 궤도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방중 가능성에 대해 "금년 중 가능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한편 내달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 계기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준비 중"이라며 기정사실화 했다.
최근 한중 관계의 해빙 무드에다 강 장관의 발언이 겹치면서 베이징과 서울 외교가에서는 양국 관계의 획기적인 개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강 장관은 이날 시 주석의 방한 시기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문 대통령이 7월 베를린 정상회담 때 시 주석을 내년 평창올림픽에 초대한 사실을 거론하며 그 이전 방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를 완화하는 조짐이 뚜렷해 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정부간 교류도 정상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 양국 국방장관이 지난 24일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 계기 회담을 열었으며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이례적으로 한국 주요 언론의 중견 언론인 초청 대규모 간담회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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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다시 `소신 발언`을 했다.
송 장관은 지난 30일 군사법원 대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위협을 평가해 달라`는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제가 북한의 위협을 평가한다면 6ㆍ25 이후 최대 위기라 하는데 과언이라 생각한다"며 "북한은 언젠가 무너질 정권이다. 이렇게 말씀 드린다"고 대답했다. 송 장관의 이날 발언은 `북한 붕괴` 언급이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에 이롭지 않다는 현 정부의 인식과 어긋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베를린 구상`과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 9월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거듭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송 장관의 `마이 웨이`는 처음이 아니다. "북핵에 대해 확실히 판을 바꿔야 한다"며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배치되는 보수 야당의 `전술핵 재배치론`에 동조하는가 하면(9월 4일 국회 국방위원회), 보수 정부 때 쓰이던 표현인 만큼 `참수(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제거) 작전`의 언급이 부적절하다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연세대 명예특임교수)의 지적에 "그 분은 학자 입장에서 떠드는 느낌이지 안보 특보로 생각되지 않아 개탄스럽다"(9월 18일 국회 국방위)고 발끈하기도 했다.
문 특보와는 이날도 티격태격할 뻔했다. 문 특보가 이날 일본 대학 강연에서 "송 장관이 정부와 다른 방향으로 간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하지만 이번에는 참았다. 문 특보 발언 관련 입장을 묻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송 장관은 "제가 국가를 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그분이 (그렇게) 평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권 위원장의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도 "국방에 대한 책임은 직을 걸고 해내겠다"는 답변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송 장관의 압박성 발언이 회유가 대북 정책 기조인 현 정부의 운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는 호의적 평가도 나온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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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한ㆍ미ㆍ일 3국의 안보 협력이 군사 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국 협력의 군사 동맹 발전 여부는 중국이 민감하게 여기는 현안이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ㆍ미ㆍ일 안보 협력이 군사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느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한ㆍ미ㆍ일 안보 협력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지력 증가와 실효적 대응을 위한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강 장관은 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추가 배치 가능성과 관련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제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으며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조기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주한미군을 방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한ㆍ미ㆍ중 간의 전략 대화가 유효하고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 틀로 확립이 안 돼 있지만 여러 검토를 하며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장관은 최순실씨가 관여한 미르재단이 박근혜 정부의 대외 원조 사업이었던 `코리아에이드`에 개입한 사실을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재직 시절 알고 있었는데도 국회에서 모른다고 위증한 의혹이 있다는 이인영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국민과 국회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적극 강구토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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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최중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최중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보이콧을 접고 복귀하기로 했다. 26일 보이콧에 돌입한 지 나흘 만이다.
당내에서부터 `빈 손 회군` 비판이 터져 나왔다. 이번이 20대 국회 들어 세 번째 보이콧이었다.
한국당은 지난 30일 약 70분간 의원총회를 열어 국감 복귀 여부를 논의한 끝에 `원내 투쟁`으로 결론지었다. 의총에서는 복귀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했으나 원내지도부의 복귀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에게 의원들에게서 국감 복귀를 추인 받았음을 알렸다. 정 원내대표는 "(4일 간의 보이콧은) 정권의 방송 장악 음모에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항의 수단이었다"며 "국감을 재개하고 대여투쟁을 좀 더 높여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의총 초반부터 보이콧 철회를 의원들에게 제안하며 사실상 설득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국감 중단을 결정했지만, 국감 포기를 결정한 바는 없다"며 "오늘부터 국감 재개를 선언하고 들어가서 강력한 원내투쟁을 해 원만하게 국감을 마무리 짓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감 재개를 추인해주신다면 오늘부터 복귀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공개로 이어진 의총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성일종, 김태흠, 김학용 의원 등이 연단에 나가 복귀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의원은 "여당 원내대표가 `몽니`라며 조롱했는데 며칠도 안돼 돌아가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흠ㆍ김학용 의원은 "원내대표가 의총 초반에 이미 복귀로 방향을 정해버리면 토론을 어떻게 하느냐. 야당으로서 벼랑 끝 전술이라도 써야 하는 것 아니냐", "사실상 금요일 하루 보이콧한 건데 원내 전략이 무엇이냐"며 원내대표를 성토했다고 한다.
반면 원내수석대변인인 정용기, 원내부대표인 민경욱 의원 등은 "명분에 집착하지 말고 원내에서 투쟁하자", "국회 복귀와 철회를 들락날락하는 `게릴라 전법`도 전술이 될 수 있다" 등의 논리로 복귀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의원들은 앞서 원내대표의 지시로 `공영방송 사망` 등의 의미를 담아 옷차림을 검정으로 통일했다. 의총에 참석한 한 의원은 "이럴 거면 `상복`은 왜 입으라고 했는지 모르겠다"며 "철회 날짜를 미리 정해놓고 보이콧을 시작한 거냐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러니 `웰빙당` 오명을 벗지 못한다"는 자조도 나왔다. 한국당 원내지도부는 지난 26일 의총에서 "사실상 국감이 막바지인데 이제 와서 보이콧하는 건 유명무실한 전략", "야당으로서 국감을 거부할 명분이 무엇이냐" 등의 반론에도 보이콧을 강행한 바 있다.
한국당은 지난해 국감 때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처리를 이유로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보이콧했다. 올해도 지난달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거부했다. 모두 일주일 만에 스스로 철회해 `빈손 회군` 비판을 받았다. 이번에는 그보다도 짧은 나흘 만의 복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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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정진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정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의 분야별 1위 수상자 7명을 초청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4일에 발표된 공모전 분야별 1위 수상자에 대한 경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초청 일정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11월) 3일까지 5박 6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이하 평창대회)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 개최 100일 전 기념일(G-100)에 맞춰 진행된다.
공모전의 분야별 당선 국가는 ▲동영상-헝가리 ▲사진-에콰도르 ▲웹툰-필리핀 ▲일러스트-미국 ▲모바일-온두라스 ▲평창올림픽-과테말라 ▲문화원페스티벌-이탈리아 등 총 7개 분야 7개국이다. 이번에 초청받은 이들은 16세부터 27세까지의 젊은 층이다.
초청 행사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들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골고루 보고 음식과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등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평창경기장 방문과 대회 개최 100일전 기념일에 맞춰 광화문에서 열리는 케이팝(K-POP) 공연 관람 등 평창대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 한국에 도착해 30일부터 본격적인 한국 탐방을 시작한다. 먼저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식품을 구매하고, 인사동 등에서 한식 요리를 배우며 셋째 날인 31일에는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우리 안보 대응태세를 직접 확인한다.
넷째 날에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있는 서울로 7017을 방문해 해문홍이 준비한 상장과 선물을 받고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한 후 저녁에는 평창대회의 성화 봉송을 축하하는 케이팝 공연을 즐긴다. 다음날에는 평창을 방문해 경기장을 둘러볼 예정이며 평창조직위는 환영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평창대회 준비 과정을 설명하고 대회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 오후에 참가자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만 접했던 참가자들이 이번 초청을 통해 우리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이들이 자국에 돌아가서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와 평창대회를 좀 더 생생하게 많은 분들께 알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의 방한 일정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11월 아리랑티브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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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조국 평화협정이 답이다
송봉현 에세이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쟁의 먹구름이 오락가락 한다. 한반도를 둘러 싼 난폭한 말들이 날아다니는 비상시국이다. 문제의 해결은 『휴전협정을 대신한 평화협정 체결』이라 믿는다. 평화협정은 ‘남북 정부와 현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 이사국인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가 도장을 찍어야 한다. 협정 내용에는 통찰력 있고 지혜로운 미국의 은퇴 외교관 키신저가 맑은 이성으로 제안한 “북한의 핵 포기와 미군철수”가 포함 되어야 한다.
이 엄정한 상황에서 백성이 내야 할 목소리는 무엇일까? ‘불가침 평화협정체결’ 주장이라 생각 한다. 그것은 역사의 난기류를 평화로 바꿈이다.
10년간 한국에 머문 영국 언론인 마이클 부린은 “한국인을 말한다”란 저서를 통해 뛰어난 점 스물다섯 가지를 적시했다. 유엔 창립 후 가입한 140여 나라 중 유일하게 『산업화를 높이 이루고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한 자랑스러운 조국이다.
미국이 우리에게 광복과 공산화를 막아 준 은혜를 깊이 새긴다. 그러나 카인이 죄 없는 아우를 베듯 국토를 갈라놓아 겪은 수난과 고통도 잊지 않는다. 이제는 나라가 제 힘으로 설 만큼 성장했다. 그동안 우리를 보듬어 지켜준 따뜻한 국가 미국의 형제들에게 감사의 예를 갖추어야한다. 이제 한국걱정 하지 않고 그들의 그리운 고향 부모형제 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염치를 보여야 한다.
이웃 일본 중국은 물론 러시아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와 친교를 더 다지며 평화롭고 예의바른 도덕국가로 나가야 한다. 사랑과 용서 동질성을 바탕으로 남북은 대화와 화해 속에 평화통일 지향을 복원해야 한다. 우리가 이룩한 경제력을 더 키워 새로운 무기 발에도 힘써야 한다. 튼튼한 안보 바탕 위에 국민의 최대다수가 행복한 나라 만들기에 정파를 넘어 힘써야한다.
― 송봉현, 책머리글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아무나 오를 수 없는 높은 산
‘존 듀이 선생님’께
번영을 일으켜 세운 과학기술
물리학 세계 정상에 섰던 이휘소 박사
카랑카랑한 인간혁명 주창자
은혜와 외면 다시 돌아봄
회초리와 선생님
시성 타고르
몽마르트 언덕에 빛나는 별들
가슴에 반짝이는 도덕률
프리드리히 니체 선생님
최대다수가 행복해야 한다는 명제
베른슈타인의 밝은 눈
막스 베버 선생님
이상과 현실의 화음
하늘에서 만난 공자와 예수
성경에 올려야 할 순교
다산의 오랜 삶
멋쟁이 윤선도
퇴계와 육사
저 붉은 잎새에도 충혼이
죽음을 알리지 말라
땀 흘리는 비
남강에 떨어진 꽃송이
이웃나라 바로보기
촛불 타오르다
아름다움을 빚어낸 불꽃처럼
알 수 없어요
세계 으뜸의 자리
시장경제의 영웅 기업가
북한경수로와 새옹지마
왕건 대왕이 간 길
시 3편
[2017.10.25 발행. 26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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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올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개 행보가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의 절반 가까이가 군사 분야에 몰렸고 최다 수행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었다. 18일 통일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올 들어 이달 17일까지 75차례의 공개 활동을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9차례)보다 24.2% 감소한 수치다.
김정은 집권 이후 연도별 공개 활동을 보면 2012년 151차례에서 이듬해 212차례로 급증했다가 2014년 172차례, 2015년 153차례, 2016년 133차례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분야별 비율의 경우, 이달 17일 기준이긴 하지만 올해 이례적으로 군사 분야 활동 비율이 높았다. 37차례(49.3%)로 올 공개 활동의 절반에 육박했다. 2012~2016년에는 29~35% 수준이었다.
반면 경제 분야는 17차례로 22.7%에 불과했다. 통일부는 "올해 들어 6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93일 간 경제 분야 공개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등 군 분야 활동 편중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예년과 비교해도 경제 분야 활동은 눈에 띄게 줄었다. 2012년 24.5%, 2013년 34.9%에서 2015년 45.9%까지 오르고 지난해에도 37.6%였던 것을 감안하면 급감한 수치다. 사회ㆍ문화 분야 공개 활동 비율은 2012년 21.8%에서 지난해 5.2%까지 꾸준히 떨어졌다가 올해는 10.7%로 반등했다.
올해 김 위원장을 수행한 횟수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31차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23차례,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16차례, 리병철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14차례,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 13차례 순이었다.
박봉주 총리(12차례)와 박영식 인민무력상(9차례),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 리만건 군수공업부장(각 8차례) 등도 단골 수행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1년치 통계로는 조용원이 47차례로 가장 많았고 황병서(41차례), 최룡해(33차례), 오수용(25차례), 리만건(19차례), 마원춘(18차례), 리명수ㆍ김기남(각 14차례), 박영식(12차례) 순서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0-18 · 뉴스공유일 : 2017-10-18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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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6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16일 부산 민주공원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부마민주항쟁의 뜻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부산과 창원의 민주항쟁기념사업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종철 합창단의 '아침이슬' 합창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제26회 민주시민상 시상, 유치준 씨 유족 발언, 축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등에서 유신체제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화 운동으로 박정희 유신시대의 종말과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불의에 항거해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 때문에 수배자로 몰려 몇 개월을 피신해 다니다가 붙잡혀 보안대에서 36일간 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초를 겪었던 일이 38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유신시대의 종말과 80년대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던 부마항쟁의 진상이 밝혀져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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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북한 정권이 돈벌이에 혈안이 됐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국제사회의 초고강도 대북 제재 속에서 통치자금 마련을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는 양상이다. 16일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조선관광`에 따르면, 29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가을철마라톤애호가경기대회`가 처음 열린다.
`만경대상 마라톤대회`라는 이름으로 1981년부터 매년 4월 열어 온 김일성 생일 기념 국제 마라톤 대회 외에 추계 대회를 하나 더 신설한 것이다. 코스는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해 여명거리와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등 평양 주요 거리를 지나 경기장으로 되돌아오는 경로다.
여행 상품은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다. 북한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낚시나 자전거 투어, 스쿠버 등 스포츠 활동을 매개로 한 상품을 만들어 팔아왔다. 이번 마라톤 대회 관련 여행 상품 중 비싼 건 인당 가격이 2650달러(약 300만 원)에 이른다.
지금껏 자본주의 전유물이라는 이유로 배척해온 사행성 스포츠 산업 도입도 불사하는 분위기다. 최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미림승마구락부에서 가을철 승마애호가경기를 위한 준비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며 "승마 운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마추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람자가 마권을 사고 우승 예상마를 고른 뒤 경주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경마는 대표적 사행 산업으로 꼽힌다.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과 비슷한 스포츠도박도 등장했다. 북한 대외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얼마 전 "공화국에서 남자 축구 1급 경기가 진행되는 것을 계기로 흥미 있는 축구 경기 승부 알아맞히기 추첨이 진행된다"며 "10월 12~26일 열리는 경기 중 13개 대전팀을 선택해 각 대전팀의 승부를 알아맞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사실상 강제 착취도 마다치 않는다.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는 이날 "당과 근로단체 등 각 기관이 밀린 당비와 직맹비(노동자들이 단체에 내는 돈) 등 세외 부담들을 총화(결산)하라는 독촉을 매일 하고 있다"는 북한 소식통의 전언을 소개하며 "대북 제재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진 북한 당국이 주민들을 상대로 현금을 수탈하고 있다는 지적"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노동자들은 월급의 일정 비율을 떼어 당비와 직맹비를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체에 따르면 또 북한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모든 차량 번호판을 신형으로 바꾸게 하는 과정에서 번호판 개당 중국돈 114위안(약 2만 원)을 내라는 강요를 했다고 한다. 지난달 말부터는 번호판을 교체하지 않은 차를 대상으로 주민 통행과 물품 유통을 직접 통제하는 `10호 초소` 통과까지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북한이 안팎을 가리지 않고 자금을 끌어 모으는 것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외화 벌이 창구가 막히고 자금줄이 끊기면서 갈수록 심화하는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당국과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에 대응해 `자력갱생` 등을 강조하면서 내부 체제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외화 직불카드 장려와 휴대폰 사업 등을 통해 시중 외화를 흡수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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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됐던 지난해 10월, 외교부가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미르재단이 참여하고 있다는 내용을 삭제ㆍ편집한 내부문건을 국회에 제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9월, 외교부에서 `제5차 K-프로젝트 T/F 회의(사전답사단 결과 보고)`라는 제목의 동일한 문건을 제출받아, 미르재단이 코리아에이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누락됐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문건은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원조사업을 위해 외교부 등이 2016년 3월,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를 답사한 결과를 보고한 것이다. 2017년 9월 외교부가 이인영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이재완 외교부 개발협력심의관을 단장으로 농림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미르재단, 코이카, 한국농수산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이 `답사단`으로 함께 다녀온 사실이 명시돼있다.
그러나 이인영 의원이 지난해 10월 외교부에서 받은 똑같은 이름의 문건에는 이 `답사단` 항목만 쏙 빠져있다. 2016년 9월20일 미르재단의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존재한다는 한 언론사의 최초 보도 뒤 국정농단 의혹에 불이 붙자 정부의 외국원조 사업에 미르재단이 참여했다는 내용 자체를 들어내는 방식으로 내부문건을 사실상 `조작한` 셈이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인영 의원은 "누가 이 문건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는지, 조작 편집했는지, 왜 누락했는지 밝히라"고 요구하자 강경화 장관은 "상세히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미르의 코리아에이드 사업뿐만 아니라 최순실씨가 해외공관장 임용 과정에 개입한 국정농단이 확인되고 드러났음에도 외교부 혁신TF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과거 적폐를 해결해야 외교부에도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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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12일 2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적폐청산을 앞세워 전 정권에 칼날을 겨누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국감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이번 국감을 무능심판 국감으로 규정하고, 문재인 정부의 `5대 신적폐`의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국감 기간 내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전날 의총을 열고, 국감 세부전략을 논의하는 등 국감을 하루 앞두고 전의를 다졌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번 국감은 `무능심판 국감`"이라면서 "첫째는 안보무능, 둘때는 경제무능, 셋째는 인사무능이다. 또한 좌파 포퓰리즘에 대해서는 분명한 심판의 잣대를 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국당은 3선의 김성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정치보복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문재인 정부의 신적폐에 대한 철전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당은 이에 정부여당을 견제함과 동시에 제1야당인 한국당도 비판하면서 존재감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감에서 죽비를 들겠지만 잘못된 것에 대해선 회초리, 몽둥이 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이번 국감의 대상은 당연히 문재인 정부도 대상이 될 것이고 박근혜 정부도 될 것"이라면서 "이명박(MB) 정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MB의 4대강, 4대강 감사가 밝혀야 할 진실` 세미나를 열고,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대한 국감을 철저히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민생·안보·적폐청산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국감 첫날인 12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 과방위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을 놓고 여야간 난타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가 휴대폰을 자유롭게 구입한 뒤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자급제또한 뜨거운 감자로 부각될 전망이다.
현재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국민의당은 이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핵심 상임위였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과거 정권의 적폐청산 논란과 더불어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외고와 자사고 폐지에 이어 절대평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수능개편안이 또다시 주요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재협상·북핵위기 등 핵심 이슈가 몰린 외교통일위원회도 여야 격돌이 예상된다. 국감 첫날 진행되는 외교부 국감에서는 한미FTA 재협상 문제에 대한 야권의 집중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코리아패싱` 문제나, 대북정책에 대한 청와대 안보라인 엇박자 또한 주요 화두로 제기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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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무성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북한은 지난 7일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를 열어 60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28)이다. 이번 회의에서 김여정은 노동당의 노선과 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인 정치국 후보위원에 올랐다.
2014년 만 25세에 당 부부장(선전선동부)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시대에 가장 수직 상승한 인물이 김여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이 이번 회의에서 빨치산인 최현의 아들 최용해에게 조직지도부장을 맡긴 것으로 정부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북한 체제의 양대 축인 조직지도부는 빨치산에, 다른 한 축은 김여정에게 맡긴 셈이다. 김여정은 북한에서 1호 행사로 불리는 김정은의 참석 행사를 주관하고 챙기는 책임자로 정부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2011년 숨진 김정일은 중앙당 고위 간부에 친인척을 기용하는 건 꺼렸다고 한다. 김평일 등 이복동생들을 해외로 내보낸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동생인 김경희 부부만큼은 예외였다. 믿고 의지할 구석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김정일이나 김정은 모두 `남매정치`를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일과 네 살 터울인 김경희는 1960년대 말 모스크바 유학 후 당 국제부 부부장을 거쳐 경공업부장을 맡으면서 김일성과 김정일을 보좌했지만 오랫동안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2003년 9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기념사진 촬영 이후 6년 만인 2009년 6월 김정일의 동봉협동농장 현지지도 때 오빠 손을 잡고 사진을 찍으며 본격적인 공개활동에 나섰다. 2008년 여름 뇌졸중으로 김정일이 쓰러진 이후다. 통일부가 파악하고 있는 김경희의 공개활동 92회 중 90회가 2009년 이후다. 2010년 9월엔 인민군 대장 직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전부터 `믿는 언덕`이었다. 97~98년 북한이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 시절 암행어사를 자처하며 지방 당 위원장의 사무실과 사택을 `급습`하며 부정부패를 캐냈다. 이 과정에서 연형묵 당시 자강도당 책임비서(도 책임자)가 가장 검소하게, 허리띠를 졸라매며 부하 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파악했다. 연형묵은 이후 국방위 부위원장까지 올랐다. 김경희는 또 2009년에는 북한이 화폐개혁의 부작용으로 혼란을 겪을 때 나서 박남기 당 재정경리부장을 처형하며 수습하기도 했다. 정창현 현대사연구소장은 "김경희는 조용히 있다가도 오빠가 힘들어할 땐 항상 지원군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혁혁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통일부 인명록에 따르면 김경희가 국제부 부부장에 오른 건 30세 때였다. 당시 당 부부장을 40~50대가 맡는 것에 비하면 빨랐다. 김경희는 하지만 중앙위 위원과 국회의원 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은 각각 42세, 44세에 됐다. 특히 당 정치국 위원은 김정일이 쓰러진 뒤인 2010년 64세가 돼서야 들어갔다.
이에 비해 김여정은 25세에 부부장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27세에 중앙위 위원, 28세에 정치국 후보위원이 됐다.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체제연구실장은 "김정일 사망으로 27세의 나이에 오빠가 권력을 잡자 자연히 가장 믿는 김여정도 실무경험 없이 곧바로 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희가 암행지도처럼 잠행했다면, 김여정은 북한 관영 언론 등에 드러내놓고 모습을 보인다.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때 참석자들의 자리를 안내하거나, 지난 13일 여명거리 준공식에서 김정은이 받은 꽃다발을 받아 챙기는 모습도 여과 없이 보여줬다. 고모인 김경희가 조용히 실무적인 부분을 챙겼다면 김여정은 공개적으로, 그것도 권력의 지근거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경희는 2013년 12월 남편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형 이후 활동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 정치적 책임에다 건강 악화까지 맞물리면서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정보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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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준호 기자] 정부는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일방적 가동과 관련해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을 요청할 경우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11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 기업이 향후 북한에 의한 공단 재가동 관련 사실관계 확인과 이들이 두고 온 자산을 점검하기 위한 방북을 요청할 경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추가 기업 지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관계기관에서 최종 협의 중인 거로 알고 있다"면서 "그 협의결과가 확정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북한의 무력도발은 없었지만, 대신 내부 정비와 체제결속에 주력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김정일 당 총비서 추대일과 당 창건 기념일이 있는 10월 이런 시기에 개최된 건 좀 이례적"이라면서 "북한이 현 국면을 조금 심각하게 보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12일 중국 공안당국이 북한 측에 의해 신변이 위험에 처하거나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국민들에게 일시 귀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중 5명은 이미 중국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외교부는 중국 공안당국이 북한 측에 의한 신변 위해 가능성이 있는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일시 귀국 등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일시 귀국 권고를 받은 우리 국민들 중 현재까지 5명은 이미 출국했으며, 나머지 국민들도 해당 지역을 일시 벗어나 있거나 조만간 귀국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중국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7-10-12 · 뉴스공유일 : 2017-10-1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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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자면 국민들을 위해 너무도 암담한 현실을 직설적으로 토로하면서 처음 글을 접할 때의 심경이 지금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벅찬 감격에 피가 끓고 가슴이 청년처럼 뛰어 밤새 잠 못이룬 적이 있었다.
80이 넘으신 한 대선배가 계신다. 호가 송전(松田)이시다. 직역하자면 푸르름으로 가득한 소나무들판이니 그 얼마나 젊음을 구가하시며 살아가시는지를 다들 짐작하시겠다.
지금부터는 사족이 필요없다!! 아래 글을 읽어 보시면 다들 그 뜻과 그 의지에 우리 가슴속에 가득한 긍정적인 국민성을 지금이라도 끄집어 내야만 하지 않겠는가 싶다,
지금부터라도 나부터서 개혁하자!!
정말로 바꿔보자.!!
이 세상상만사(世上萬事)가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가 아니던가??
◆ 우리는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한국인 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일본, 하면 핏대를 세운다.
불구대천,
즉
같은 하늘아래 함께 살 수 없을만큼
큰 원한을 가진 원수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리의 국권을 강제로 찬탈했으며
우리를 식민지화 했고,
우리말을 못하게 하고 한글을 없애려했으며
조상이 물려준 이름까지 바꾸려고 했다.
온갖수탈로
이땅의 물자를 뺏어갔으며
젊은이들은 총알받이 군인으로,
장년들은 강제노동의 징용으로,
젊은 여자들은 성 노리개로 끌고갔다.
2차대전 말기 물자가 부족해지자
가정집의 놋그릇까지
공출이라는 명분으로 뺏어갔었다.
나는
내 눈으로 그것을 본 세대다.
그들은
차마 인간이 인간에게 할 수 없는
온갖 만행을 저질렀다.
1945년 8월 15일에야
이 야만적인 노예생활이 끝난 것이다.
그래서
그날을 광복절 이라고 부른다.
식민지(植民地)란,
정치적, 경제적으로 다른나라의 지배를 받아
국가로서의 주권을 상실한 나라다.
경술국치는,
1910년 8월 29일 한일합병조약에 의해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주권을 강제로 빼앗겨
식민지가 된 수치스로운 날이다.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그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조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것이 그것이며,
직전인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총리대신 이완용과
제3대 한국총감인 데라우찌 마사다께가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으며
8월29일 그 내용이 공표됨으로서
대한제국은 국권을 상실했다.
이후 1945년 8월까지,
35년동안
이땅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
민족인 수모와 고난을 겪은 것이다.
시인 이상화는 이렇게 썼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우리가 일본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생각하는 것은
이와같은 아픈 역사적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가 다 알고있는 얘기다.
바둑에 복기(復棋)라는게 있다.
바둑을 둔 후
그 결과를 검토하기 위해
다시
처음부터 그 순서대로 벌여놓는 일이다.
이유는,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
원인을 찾는데 있다.
광복이 된지 7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우리가 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었는지
반성한 일이없다.
복기를 안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 대해 계속 핏대만 세웠지
식민의 이유를
공부하고 검토한 일이 없다.
나는
초중고, 대학, 대학원까지 다녔지만
식민지의 복기에 대해 배운적이 없다.
일본에 대해
분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왜
식민지가 되었었는지를 반성하고
학문적으로
검토하는 일도 그것만큼 중요하다.
그래야
다시는 그런 끔찍한 일을 안 당할수 있다.
특히
이 복기는 초등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분명한
커리큘럼과 역사관에 의해 진행돼야 한다.
참으로
알다모를 일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일본의 입장은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
8월14일에 발표된
아베총리의 ‘종전 70년담화’ 에서는
‘대전에 있어서의 행동에 대해 반복해서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해 왔다’ 고 했으며
‘일본은
전후에 태어난 세대가
인구의 8할을 넘고있으며
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아들과 손자,
그 뒤의 자손들에게
사죄를 계속하는 숙명을 남겨줘서는 안된다‘
고 천명했다.
이미
반성과 사죄는 충분히 했으며
전쟁과 상관이 없는 세대가
계속해서
사과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인륜을 처절하게
짓밟은 위안부 문제는 언급도 없었다.
극단적인 대비의 하나는,
우리에게 안중근은 의사(義士)다.
나라을 위해 그 한몸을 바친 애국자다.
그러나
일본의 입장에서는
한일합병의 주동자이며
1905년
초대 한국총감을 지낸 이또 히로부미를
하르빈역에서 암살한 살인범일 뿐이다.
이러한 입장 차이는
근원적인 것이기 때문에 중간이 없다.
영원한 것이다.
야스쿠니신사
참배문제도 같은 범주로 보면된다.
일본의 자기입장에 대한 주장은 계속된다.
그들은
‘조선식민지기간’을 통해 미개한 나라 조선을
‘근대화’ 시켰다고 주장한다.
그건
측면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어
전쟁이 끝난후,
국가건설에 책임이 있는 파트너로서
1954년부터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경제지원을 제공했다면서,
한국의 지하철 1호선 개통,
소양강 댐공사,
그리고
포스코 제철소의 건설을 꼽는다.
대일청구권
자금 5억달러(무상 3억, 유상2억)가운데
1억2천만 달러가 들어간 포스코는
그 엄청난 설비가
일본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동의한 것이며,
소양강 댐 건설비 2900억원중 104억원은
일본이 이자를 받고 빌려준 돈 이었으며
1974년
서울역-청량리역 사이의 지하철 1호선도
건설비 330억원중 150억원은
연리 4%의 해외협력자금 차관이었다.
일본인들의
제품 포장기술은 세계최고다.
지하철 1호선, 소양강 댐, 포스코를 포장하는
기술도 예외는 아니다.
세계가 속게돼 있다.
언제나
자기보다 힘센 짐승들의 공겨을 받고있는
꼬마가 신에게 기도했다.
‘왜 모든 짐승들이
저만보면 잡아먹으려고 합니까.’
‘얘야, 난들 어쩌겠니
나도
너를 보면 그렇게 하고싶단다.’
식민지의 시인이었던 타고르가
인도 국민들에게
들려줬다는 유명한 얘기다.
힘이 없으면 공격받는 것이고
최선의
방어책은 강해지는 것이다.
힘이 없으면
자유도 정의도 없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국교를
정상화 한지도 반세기가 되었다.
2014년 4월까지의 계산으로
대일무역적자 누적이 4,944억 달러다.
모두가 우리들이 만들어
수출하는 제품의 중간재들이며
첨단기술부품들 때문이다.
2014년 10월,
노벨물리학상에
일본인교수 3명이 공동선정되자
일본대학과
과학계의 저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이날 수상자 3명을 포함,
22명(미국적2명포함)의 노벨상 수상자를 냈다.
그중 물리학상이 10명,
화학상이 7명,
생리의학상이 2명이다.
같은분야에서
우리는
단 한명의 수상자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 차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미 언급한대로
나는 대학원까지 다니는 동안
단 한번도
왜
우리가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제대로 배운바가 없다.
분노만 들끓고,
그들을
비난하고 매도한다고 해서
알아지는 문제는 결코 아니다.
우리도
이제는 좀더 차분히
이 문제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식민지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일본보다 크게 약했기 때문이다.
왜
식민지가 될 정도로 약했는지
제대로 알아야
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수 있다.
이율곡이 선조에게 올린
장문의 상소문이 만언봉사(萬言封事)다.
그중 한 부분을 읽어보자.
‘이 나라는 나라가 아닙니다.
어 무너지고 있는 집과 같습니다.
기둥을 바꾸면 서까래가 내려않고,
지붕을 고치면 벽이 무너집니다.‘
지금은
영토적 식민지는 의미가 없는시대다.
무역적자 4.944억달러는
아직도
우리가 경제식민상태라는 뜻이다.
세계최강인 미공군의 첨단무기들도
일본이 만드는
정밀유도부품이 있어야 제조가가능하다.
왜
일 본은 되는데 우리는 안될까.
이미
그들보다 앞서는 분야도 여러개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얘기다.
우리라고 못할 이유도 없다.
메이지대학의
오누마 야스아끼 교수는
오래동안 위안부 할머니들과
사할린동포들을 돕고있는 친한파 교수다.
그는
얼마전 아사히신문 기고를 통해
‘일본도 잘못했지만
한국도 피해의식에 얽매여있다’ 고 지적했다.
새겨들어야 할 얘기다.
한편 지난 8월12일
일본의 전총리인 하또야마 유끼오는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
헌화한뒤
무릎을 꿇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와 아베총리의 입장과 태도가
이렇게
다른 것이 일본의 다양성이다.
일본 안에도 양심이 있으며
그들이 조선에 저지른
만행을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한가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인구8할에 이르는 전후세대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교과서 교육을 통해
과거일본-일제가
조선에 대해 저지른 야만적 폭력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다는 점이다.
지금의 이웃나라
한국이
왜 자꾸 사죄를 요구하는지
그 뜻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미
간극은 그만큼 벌어져 있다.
지난 7월 30일,
일본에서 귀국한 박근영씨는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1984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90도로 머리숙여 사죄한
히로히토 천황을 포함해
일본이 4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국정부가 일본에 과거사 사과를
계속요구 하는 것은 부당하다.
또 한국에서
일본정치인들의 신사참배를 지적하는 것은
‘내정간섭 이라‘ 고 했으며
‘위안부 문제는
1965년
한국이 일본의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유무상 지원을 받은바 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보살펴 드려야 한다‘ 고 했다.
표현의
직접성과 투박함 때문에
비난의
집중포화를 맞은게 사실이다.
그럴만 했다.
그러나,
우리도 이제는
비난일변도에서 벗어나야 하며
좀더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할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분위기로 변해야 한다.
모두가
똑같은 방법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또
하나의 독재다.
한쪽으로만 몰고가는
언론에도 큰 책임이 있다.
일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그렇다.
지정학적 으로나 국제정세에서
일본을
우리편에 서게해야할
정치적 필요성 때문이다.
특히
통일을 위해서는
강력한 발언권을 가지고있는
주변4개구중 하나가 아닌가.
그래서
실리를 취하는 지혜가 필요해진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는다’ 는
이스라엘을 참고해야 한다.
이제
막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열 살난 아이가
아버지를 졸라 미국여행길에 동행했다.
아버지가 놀란 것은,
미국에 대한
아들의 반응이 시큰둥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한국만 못하다는 것이다.
공항시설도 한국이 더 좋고,
뉴욕의 멘하턴은 거리가 지저분하고
도로도 더 나쁘다고 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쳐다보면서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19세기말
한국이 미국과 관계를 가진이후
어려서부터
미국을 한국만 못하다고
말하는 신세대가 나타난 것이다.
친미도, 반미도, 혐미도, 용미도 아닌
등미(等美)세대가 나타난 것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똑같이
일본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등일(等日) 이되어야 한다.
생각도 없는 상대에게
계속
사과하라고 외치는 것은
어떤 면에선 열등감일수도 있다.
일본은
절대로 사과할 수 있는 민족이 아니다.
그점을 똑바로 알아야 된다.
‘국화와 칼’ 인 것이다.
우리가 강해지고,
현명해지고,
유연해져야 풀리는 문제다.
햇볕을 받으면 곰팡이는 저절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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