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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찰 간부가 임신한 후배 여경에게 임신을 문제 삼는 발언을 해 감찰조사를 받게 됐다. 해당 여경은 아이를 유산한 상태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29일 진주경찰서 소속 A경정을 상대로 감찰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A경정은 지난 2월 3일 인사 관련 면담 자리에서 당시 임신 8주차였던 후배 경찰 B씨가 "출산 휴가와 업무 환경 등을 고려해 부서 변경 없이 기존 근무처에 잔류하고 싶다"고 말하자 "우리 조직에서 임신하면 죄인 아닌 죄인"이라고 답하며 B씨의 잔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3교대 근무인 파출소로 근무지가 옮겨지고, 수면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던 B씨는 지난 2월 8일 정기검진에서 아이가 유산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3주 전 정기검진에서는 정상이었고, 그 사이 신체적 이상이나 다른 스트레스 요인은 없었다"며 A경정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A경정은 "인사지침과 조직문화가 잘못됐다는 취지로 말했던 것"이라며 "비하하려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경남경찰청 감찰계 측은 "해당 경찰이 전출 시 업무도 새로 배워야 하고 6개월 뒤에는 출산휴가를 가야 하기에 충분히 잔류를 요청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문제 삼을 수 있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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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월평균 급여 280만 원 이하 노동자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무료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노동권리보호관`을 기존 50명에서 65명으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공인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노동권리보호관은 부당해고, 부당징계, 산업재해 등과 관련된 상담부터 소송대리, 사후관리와 같은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맡아 진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노동권리보호관 65명은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한 16곳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성됐다.
시는 앞서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6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임기 2년의 노동권리보호관을 위촉ㆍ운영하기 시작했으며, 그간 600건에 가까운 구제 및 지원을 완료했다.
노동권리보호관의 지원 대상은 월평균 급여가 280만 원 이하인 노동자 또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노동자다.
아울러 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무급휴직, 휴가 강요, 휴업수당 미지급, 부당해고 등 `코로나19 피해노동자 전담 노동권리대책반`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침해를 빠르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동권리보호관 수를 확대했다"며 "적은 임금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자치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나 120 다산콜, 서울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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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학원 불법 신고 관련 포상금은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해당 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1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조의5제1항에서는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제16조제6항에 따른 포상금은 `예산의 범위`에서 지급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이 때 `예산의 범위`는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해당 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 같이 회답했다.
이렇게 해석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교육감은 미등록ㆍ미신고 교습 등 위반 사항을 신고한 사람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고, 해당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이러한 신고 포상금은 법령에 따라 반대급부 또는 채권ㆍ채무의 원인행위 없이 일방적으로 민간인에게 급여하는 금전에 해당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시ㆍ도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경비를 따로 경리하기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교육비특별회계를 둔다고 하고 있고, 경비를 경상적 경비로서 세출예산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민간인포상금을 계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바, 이 사안의 신고 포상금은 경상적 경비로서 지방자치단체 교육비특별회계의 세출예산에 계상돼 편성된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그런데 「지방재정법」에서는 각 회계연도의 경비는 해당 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과 한 회계연도의 모든 수입을 세입으로 하고 모든 지출을 세출로 해 모두 예산에 편입시키도록 하는 예산총계주의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그러므로 신고한 행위가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 행위로 확정된 경우 해당 지출은 그 지급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회계연도의 세출에 속하게 되고 해당 경비는 동일한 회계연도의 세입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봤다.
또한 법제처는 "해당 회계연도에 집행하지 못한 세출예산을 다음 회계연도에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대한 예외로 명시이월, 사고이월 및 계속비의 이월을 규정하고 있는바, 이와 같이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대한 예외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법령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인데 신고 포상금에 대해서는 그 경비를 다음 회계연도의 세출예산에서 지출할 수 있는 법령상 근거가 없으므로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예산의 범위는 신고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해당 회계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산의 범위`란 한 회계연도에 책정 및 계상돼 있는 예산의 범위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해당 회계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해서는 안 되며, 해당 회계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할 경우 포상금 지급 여부의 확정시기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받지 못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산의 범위`를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날이 속하는 해당 회계연도 예산의 범위로 한정할 수는 없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법제처는 "포상금 지급이 확정된 경우가 `금전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권리`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해 반드시 포상금을 지급할 의무까지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의무가 신의칙이나 형평의 원칙상 인정된다고 볼 수도 없고 명문의 규정이 없음에도 회계연도 독립의 원칙에 대한 예외를 인정할 수는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러한 의견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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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용인시가 시민들이 반려견을 등록할 때 동물등록비 2만 원을 지원해 유기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동물등록을 해두면 반려견을 잃어버리더라도 내장돼있는 칩으로 주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해 시 동물보호센터가 접수한 유기동물 1021마리 가운데 동물등록이 돼있던 216마리는 주인을 찾아갈 수 있었다.
동물등록비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 등록된 시민의 2개월 이상 된 반려견으로, 약 3300마리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동물등록비 신청은 동물등록대행업체로 지정된 관내 94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한 견주가 진료 상담비 1만 원을 지불하면 시에서 마이크로칩 삽입이나 등록대행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술 후 신청한 정보를 확인하고, 10일 이내에 동물병원을 통해 동물등록증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적발 시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 3곳의 이용이 제한되므로 꼭 등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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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방과학연구소(ADD) 전직 연구원들이 다량의 기밀 자료를 유출한 혐의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 26일 SBS 보도 등에 따르면 ADD는 해당 연구소의 고위급 연구원 60여 명이 기밀을 빼내 ADD를 떠난 혐의를 포착하고, 이 중 유난히 많은 양의 자료를 유출한 20여 명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A연구원은 지난해 9월 퇴직해 서울의 한 사립대 AI 연구소 책임자로 자리를 옮기고 "드론 같은 무인체계ㆍ미래전ㆍAI와 관련된 소스코드, 설계기밀 등 핵심기술이 포함된 연구자료 68만 건을 이동형 저장장치에 담아 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원 외에 수사 대상에 오른 20여 명은 한화, LIG넥스원 등 방산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ADD 책임자도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사실관계를 인정했다.
한편, ADD 측은 유출된 기밀의 구체적인 내용과 건수 등은 수사가 더 진행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사당국은 ADD 전 연구원들의 방만한 기밀 유출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3, 4년 전에 퇴직한 연구원들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세규 ADD 소장은 "상당한 내용과 사람들이 거기에 좀 연루된 것 아닌가 해서 각 기관들이 전부 다 조사를 시작을 하고 있다"며 "이번 상황을 연구소 내에서는 최고의 비상사태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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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남 진주시 이현1-5구역(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이현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은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4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7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업체는 ▲동부건설 ▲대우건설 ▲태영건설 ▲현대건설 ▲시티건설 ▲아이에스동서 ▲흥한주택종합건설 등 총 7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5월) 15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7조제1항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40억 원을 조합이 지정하는 계좌로 입찰마감 기간 내 현금납입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컨소시엄 참여인 경우 2개 사까지 허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경남 진주시 서장대로 235(이현동) 일대 5만3340㎡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8개동 103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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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ㆍ이하 양형위)가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 범죄에 최고 징역 13년형 권고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지난 26일 대법원에 따르면 양형위 소속 전문위원들은 같은 달 6일 열린 회의에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아동ㆍ청소년 음란물 제작 범죄 관련 양형기준 기본영역으로 징역 4~8년을 제시하는 방안을 다수 의견으로 도출했다.
이와 함께 `징역 5년~9년`, `징역 3년~7년`도 검토했으며, 감경 영역의 경우 `징역 2년 6개월~6년`, 가중 영역 상한은 `징역 13년`으로 권고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전문위원들의 이 같은 검토 의견은 이달 20일 열린 양형위 전체회의에 보고돼 논의됐다. 최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디지털성범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성 착취 영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관련 형량은 국민 체감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 이목이 쏠릴 예정이다.
양형위는 다음 달(5월) 18일 추가 회의를 통해 양형기준안을 마련한 뒤 이후 오는 6월 22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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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미뤄졌던 채용 시험들도 시작되고 있다.
지난 주말(25~26일) 양일간 그동안 중단됐던 각종 시험들이 전국 각지에서 치러졌다. 그 중 일부 시험은 축구장 등 야외에서 진행돼 수험생들은 과거시험장이 연상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두 달 만에 열리며 지난 25일과 26일 축구장에서 치러졌고, 272명을 뽑는 충남대병원 채용시험에는 2400여 명이 몰려 축구장 5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두 달 동안 미뤄졌던 토익시험도 이달 26일 전국에서 치러졌다.
야외에서 치러진 시험장에는 롱패딩과 선글라스까지 등장했고 라텍스 장갑을 끼고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자가격리자의 응시를 차단하기 위해 응시자 명단을 대조해 확인하고 발열체크는 물론 손소독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인천에 거주중인 A씨는 "다른 건 다 괜찮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시험을 보는 도중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줍줍`하러 다녀야 했다"며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하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독특한 방식의 문화가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미뤄졌던 채용 시험들도 오는 5월 5일 이후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대병원 채용시험은 병원에서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의료진까지 파견한 진풍경을 빚어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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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후 총회에 참석한 경우 `직접 출석`에 해당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지난 21일 법제처는 민원인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45조제5항에 따라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고 서면결의서를 철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총회에 참석한 경우, 같은 조 제6항에 따라 조합원이 직접 출석한 것에 해당하는지 문의한 것에 대해 이같이 회답했다.
이 같은 회답을 한 이유로 법제처는 "도시정비법 제45조제5항 각 호 외의 부분에서는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우 정족수를 산정할 때 `출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조 제6항에서는 총회의 의결은 조합원의 100분의 10 이상 또는 100분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규정해 출석과 직접 출석을 구분하고 있는바, 이는 서면결의서의 제출이 가능함에 따라 극소수의 참여만으로 총회가 열릴 수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총회 의결 시 조합원의 의사를 명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일정 비율의 조합원이 총회에 직접 출석한 경우에 한해 의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도시정비법 제45조제6항에서는 총회에서 의결하는 사항에 따라 조합원의 100분의 10 또는 100분의 2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조합원이 직접 출석해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직접 출석을 조합원의 현실적인 출석을 넘어 총회에서 의결권까지 직접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법제처는 "총회에 출석하고 결의에 참여한 조합원만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보더라도, 총회에 출석한 조합원이 이미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면 총회에서는 의결권을 중복 행사하지 않기 위해 결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일 뿐 안건에 관한 자신의 의사는 이미 표시한 것이므로 직접 출석해서 결의에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출석이 직접 출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면 오히려 조합원의 의결권 행사나 총회 참석을 제한하게 돼 도시정비법 제45조제5항 및 제6항의 입법취지에도 반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정비법 제45조제7항에 따라 총회의 의결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조합의 정관에서 서면의결권을 행사한 자가 총회에 출석해 그 의결권을 철회하는 것을 특별히 제한하고 있지 않다면, 조합원이 이미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더라도 총회에 출석해 다른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은 후 자신의 서면의결권을 철회하고 직접 의결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제처는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후 그 의결권을 철회하지 않고 총회에 출석한 것을 직접 출석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총회에 출석한 수가 조합원의 100분의 10 또는 100분의 20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조합원은 직접 출석에서 제외돼 도시정비법 제45조제6항에 따른 총회의 성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법제처는 이 사안과 같이 조합원이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고 서면결의서를 철회하지 않은 상태에서 총회에 참석한 경우는 도시정비법 제45조제6항에 따른 `직접 출석`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서면 의결권 행사를 인정하고 직접 출석 규정을 둔 입법 취지와 문언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결론지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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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국`을 수요자ㆍ서비스 중심의 `디지털정부국`으로 개편한다.
27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오는 28일부터 세계적 ICT 강국으로서 전자정부 모델을 구축해온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근간으로 하는 `디지털정부`로 대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관련 기능은 정부혁신조직실(공공데이터정책과, 행정정보공유과)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빅데이터분석과)에 분산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책 수립과 집행의 유기적 연계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자 미래형 플랫폼인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정부 구축을 지원하고 선도할 전담조직이 없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부내에 분산된 데이터 관련 기능을 집중ㆍ통합해 데이터경제를 선도하고 인공지능 관련 부서를 신설해 지능형정부로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을 `공공데이터정책관`으로 전환하고 그 아래에 데이터 관련 기능 3과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기능 2과를 배치한다.
아울러 공공데이터 관련 기능을 집중ㆍ통합해 데이터 생성, 유통, 개방 및 활용에 이르는 데이터의 전 주기를 관리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모바일 신분증, 디지털 고지ㆍ수납 등 데이터 관련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특히 `공공지능정책과`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천·안내하는 `국민비서`, `민원365` 등 사업을 추진하고 `지능행정기반과`는 칸막이 없는 협업행정과 현장 중심 원격근무 지원 등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에 힘을 쏟는다.
마지막으로 정보화사업성과관리과와 정보자원정책과를 `디지털정부기반과`로 통합하여 빅데이터, 5G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 더불어 디지털서비스 이용ㆍ확산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보안체계를 강화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1월 발표한 `정부 조직관리 혁신방안`에 따라 별도의 기구 신설, 인력 증원 없이 내부 조직진단에 기반해 이뤄진 첫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쇠퇴한 기능을 축소하고 신기술ㆍ현장서비스로 역량을 집중하는 기능 재조정을 통해 지속적인 조직 효율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정부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다. 이전의 전자정부가 인프라 구축 등 공급자 중심이었다면 디지털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지향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한층 더 깊고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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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40여 시간 만에 진화됐다.
지난 24일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경상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6일 2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그 후 작은 불씨를 잡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 1200여 명이 무사히 대피해 이번 화재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경상북도 추정 산림 800㏊가 잿더미가 됐다. 이는 축구장 면적(0.714㏊)의 1100배가 넘는 규모다. 또 화재 현장 주변 주택 3채와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 등도 불에 탔다.
다만 산불 발생 지역 근처에 있는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안동시가 경상북도, 문화재청과 손을 잡고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물을 뿌리면서 대피했고 불이 번지는 방향이 달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경상북도와 소방당국 등은 이달 24일 오전부터 헬기 32대와 3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불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구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이달 25일 오후부터 중단됐다가 이날 오전 9시께 재개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달 26일 "건조하고 바람이 센 만큼 경북 안동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철저히 마무리해 달라"고 산림청에 지시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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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해외구매로 TV를 마련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6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불만이 총 1328건으로 나타나 2017년 230건, 2018년 486건, 2019년 61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배송ㆍ배송지연, 파손 등 `배송 관련` 불만이 522건(39.3%)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불량` 444건(33.4%), `구입가 환급 지연ㆍ거부` 132건(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구매대행 사업자 `겟딜(SMART STYLE TECH.INC)`과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겟딜`은 미국 소재 사업자로 인터넷 쇼핑몰 및 카페에서 국산 대형TV를 역수입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소비자들을 유인한 후 제품 구입대금의 할인 등을 미끼로 현금(계좌이체)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가 물품대금을 결제한 후에는 배송을 지연하다가 현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과거 사례에 비춰 볼 때, 이러한 구매대행 사업자들은 쇼핑몰명(사업자명) 을 바꾸며 계속해서 영업을 할 가능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구매대행 사업자인 제이더블유글로비스가 보아스베이, 아토센터, 마스터 TV 등으로 쇼핑몰명을 바꿔가며 배송 지연, 연락 두절 등의 소비자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다.
해외구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쇼핑몰은 가급적 피하고, 거래 금액이 큰 경우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치게 큰 할인율을 제시하는 쇼핑몰은 주의할 것 ▲처음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구매 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등에 쇼핑몰명을 검색해 피해 사례를 확인할 것 ▲국내 A/S 가능 여부 및 품질보증기간을 확인할 것 ▲제품 하자를 발견할 경우 근거 자료를 확보하고 즉시 사업자에게 알릴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구매대행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직접구매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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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지난 23일 강제추행 파문으로 시장직을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소속됐던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됐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이하 심판원)은 오늘(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오 전 시장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오 전 시장이 사퇴를 선언한 지 4일 만이다.
오 전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 중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사실을 인정해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선언했다. 피해 여성은 사건 이후 부산성폭력상담소를 찾아 피해 사실을 알렸고, 오 전 시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임채균 심판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오 전 시장 제명 건에 대해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성격상 피해자 보호도 있어 구체적 경위를 말할 수는 없고, 제명할 사안으로 봤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다.
임 원장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소명을 포기했다. 임 원장은 "소명 자료는 제출하지 않았다. (소명을) 포기한 것"이라며 "(현장조사도) 나름대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명은 의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한 기자가 `이 순간부터 오 전 시장은 민주당원이 아닌 것인가`라고 묻자 임 원장은 "예"라고 답변했다.
이날 심판원은 재적위원 9명 중 6명이 참석해 전원 제명 의견을 밝혔다. 제명은 심판원이 내릴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징계로, 징계에는 경고ㆍ당직자격정지ㆍ당원자격정지ㆍ제명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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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늦어도 오는 5월 초까지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확정지을 것을 교육당국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초ㆍ중ㆍ고 등교 개학과 관련해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며 "늦어도 오는 5월 초에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입시를 앞둔 고3ㆍ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기약 없는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리며 학생들을 계속 집에만 묶어둘 순 없는 노릇"이라며 "현재 수준의 안정적 관리가 유지되고 다른 분야가 일상으로 복귀한다면 등교도 조심스럽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개학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교육계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결정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 시간이 많지는 않고 준비기간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등교를 한다면 일선 학교가 준비할 사항이 굉장히 많다"며 "선생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물리적 거리는 어떻게 유지하고 급식위생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쉽게 넘길 수 없는 세세한 사항들이 한 둘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언급하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의 마지막 고비"라며 "우리 사회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롭게 병행할 역량이 있는지 가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미 항공편과 열차, 주요 관광지 예약이 거의 매진이라고 하는데, 이젠 국민 모두가 어떻게 스스로와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어디를 가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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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동 진주연립(가로주택정비)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지난 22일 부천시는 진주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구원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에 따랄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원종로85번길 41(원종동) 외 3필지 206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37.98%, 249.51%를 적용한 지하 1층에서 지상 1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2.88㎡ 1가구 ▲49.12㎡ 1가구 ▲51.9㎡ 1가구 ▲54.7㎡ 7가구 ▲56.16㎡ 9가구 ▲58.02㎡ 9가구 ▲59.05㎡ 16가구 ▲59.42㎡ 1가구 ▲60.62㎡ 9가구 ▲64.52㎡ 9가구 등이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가 없어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노후ㆍ불량건축물 3분의 2 이상 ▲도로로 4면이 둘러싸인 1만 ㎡ 미만 ▲한 면이 최소 6m 이상 도로와 접해야 하며 단독ㆍ다가구면서 10가구 이상 20명 미만일 경우 조합설립인가 없이도 가능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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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말라리아의 날(이달 25일)을 맞이해 말라리아에 대한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4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13차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휴전선 접경 지역) 거주 또는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으로 현재까지 총 5종에서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말라리아는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ㆍ강원 북부)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환자의 90%가 발생한다.
신속한 진단ㆍ치료가 필요한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여행 등을 통해 감염된 사례가 연간 70건 내외로 보고됐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감염예방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2020년 말라리아 퇴치 실행계획`을 시행 중이다.
`2020년 말라리아 퇴치 실행계획`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전년도 환자 발생 현황을 토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선정해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 모기집중방제, 예방 교육ㆍ홍보 및 행정안전부ㆍ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20분 이내 진단 가능한 신속진단검사법(RDT, Rapid Diagnostic Test)을 도입 및 보험급여화로 본인부담금을 낮췄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 치료제 용량 기준을 체중 당 용량으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말라리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내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원충감염조사 등 매개모기 감시를 강화하고, 매개모기 서식처인 축사 및 환자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제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내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거주 또는 여행할 경우, 특히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 여행 시에는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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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전 세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사망자가 공식 발표된 통계보다 많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럽 14개국의 실제 사망자수가 평상시보다 12만2000명(60%)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FT는 "실제보다 낮게 공식 사망자수가 발표되는 경향을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볼 때, 현재 20만1000명의 사망자 수는 31만8000명으로 늘어난다"고 전했다.
실제로 덴마크를 제외한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프랑스 등 13개 국가에서 공식발표 사망자수가 FT자체 집계수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벨기에와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는 각각 사망자수가 60%, 51%, 42%, 34%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스피겔할터 캠브리지대학 교수는 "영국의 경우도 공식집계는 병원에서 사망하는 경우만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제보다는 매우 낮게 파악되고 있다"며 "국가간의 직접 비교를 하기에는 문제점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사망진단서에 보면 실제로는 코로나19와 관련됐는데, 코로나19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에서 가장 심했던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 지역의 경우 공식 사망자수 4348명인 반면 실제는 1만3000명으로 집계돼 치명률은 공식수치보다 155%가 더 높게 나왔다.
한편, 27일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97만1639명, 사망자는 20만6542명이다. 그중 미국이 96만5910명으로 확진자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스페인 22만6629명, 이탈리아 19만7675명, 프랑스 16만2220명, 독일 15만7770명 순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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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며칠 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평양에서 사재기가 벌어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랫동안 북한을 취재해 온 애나 파이필드 WP 베이징 지국장은 이 기사에서 "평양에서도 김 위원장에 대한 루머가 돌면서 평양 주민들이 쌀, 생선, 세제, 술 등 필수품뿐 아니라 전자제품까지도 사재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 내 엘리트들이 모여 사는 평양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며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에도 북한 지도자의 사망설이 있었지만 이번 루머는 상황이 달라 보인다"며 지난 15일 김 위원장이 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점, 심장 수술을 받은 점, 현재 평양에 없다는 소문이 나온 점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파이필드는 평소와 다른 평양의 모습이 김 위원장의 위중한 상태를 입증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이번 루머에서처럼 김 위원장이 심장 관련 수술을 받았을 가능성은 크다고 봤다.
또한 "평양을 오가는 헬리콥터는 저공비행하고, 북한과 중국 국경 밖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이 사망했을 경우 후계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전 지도자와 달리 젊은 나이의 김 위원장이 사망한다면 후계자가 누가 될지 알 수 없으며 그 파장도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한 남자 후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유일하게 확실한 후보이지만 젊은 여성이라는 점이 약점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7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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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달걀 가격 상승,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으로 불법 식용란의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5월) 8일까지 식용란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추진하는 수사 대상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알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도내 계란 유통판매업소와 달걀 사용이 많은 식품제조가공업(빵류), 일반 음식점 등 360여 곳이 해당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3월) 달걀의 소비자가격(특란ㆍ30개)은 5275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1.6% 상승했다. 이달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허가받은 선별포장장에서 포장을 해야 한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행위 ▲껍질이 깨지거나 부패ㆍ변질해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유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ㆍ보관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냉장ㆍ냉동 온도 준수) 위반 행위 ▲선별포장장을 거치지 않은 달걀을 가정용으로 유통ㆍ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달걀 가격 상승과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장 의무화로 불법 식용란 유통행위 가능성이 높다"며 "도민의 안전을 외면하고 경제적 이익만을 노리는 업체들의 식용란 불법 유통ㆍ판매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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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공군사관학교 교수가 조종 훈련 중 학생조종사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이 나와 군 수사를 받고 있다.
27일 공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 소속 A교수가 최근 수 년간 지도 학생들을 수차례 폭언ㆍ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비행 실습 중 생도들의 조작이 미숙하다고 판단되면 옆에 앉은 A교수가 신체를 무차별 가격했다는 제보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이 나온 지난 4월 초부터 공군이 감찰 조사를 진행한 결과 A교수의 일부 폭언 및 폭행 혐의가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공군은 지난 6일부터 A교수를 포함해 모든 비행 교수들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A교수를 포함해 공군사관학교와 제3훈련비행단의 다른 비행교수들에게서도 폭행ㆍ폭언 등의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군 측은 "감찰 및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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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늘(27일)부터 국회 상임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각각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여야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재원 중 지방정부에서 부담 예정이었던 1조 원을 세출 조정을 통해 조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심 원내대표가 어제 지방정부가 당초 부담하기로 했던 1조 원 규모라도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하면 어떻겠느냐고 요청했다"며 "긴급히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불러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가능하게 하기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당이 요구하는 자발적 기부금 관련 특별법에 대해 "우리가 월요일(27일) 쯤에 의원 발의를 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쟁점이 사실상 다 해소됐기 때문에 내일부터 예결위, 관련 상임위를 가동해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심의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원내대표도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당정은 (재난지원금 대상 확대로) 추가되는 지방비 1조 원 만이라도 예산 재조정으로 흡수해주길 바란다"며 "통합당은 내일부터 상임위를 가동해서 추경안을 심의하겠다. 예결위는 당연히 상임위 예산 심사 이후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각자 입장을 밝힘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은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된 지 11일 만에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이 소득 하위 70%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된 만큼, 소요 재원은 기존 추경안의 9조7000억 원에서 14조3000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야는 추가 증액되는 4조6000억 원 중 약 1조 원은 예산 재조정으로, 나머지 3조6000억 원은 국채 발행으로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추경안을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9일까지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내대표는 "오는 30일부터 사실상 연휴가 시작되는 데다 5월 7~8일 여야 원내대표 경선을 거치면 사실상 5월 중순이 되면서 굉장히 위태로워 진다"며 "사안이 단순하고 규모가 그렇게 큰 것이 아니기 때문에 29일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심 원내대표는 "일단 상임위와 예결위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추경안 처리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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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개학이 늦춰지면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급식 식재료를 `농산물 꾸러미`로 구성해 무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은 서울ㆍ경기 8개 시ㆍ도 초중고 364만 명으로, 3만 원 가량의 농산물 꾸러미가 월 1~2회 지원될 예정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현재 51개 품목, 811t에 이르는 친환경 농산물이 남아 있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급식 식자재 공급업체와 학교 급식업체, 학부모 모두의 고통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현실적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시행하는 지자체는 서울, 경기,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등 8곳이며 세종과 강원에서도 참여를 검토 중이다.
지급 시기는 다음 달(5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급 방식은 현물 배송과 온라인 쿠폰의 조기적립 및 배송, 농축수산물 전문매장 직접구매 및 쿠폰 지급 등으로 다양해질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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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대구 지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슈퍼 전파자` 논란을 빚었던 31번 확진자가 지난 24일 퇴원했다. 치료비만 3000만 원 이상 나왔지만, 방역에 구멍을 낸 A씨가 책임져야 할 비용은 없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어제(26일) 대구시와 대구의료원 등에 따르면 31번 확진자인 A씨(61세 여성)는 이달 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 판정돼 24일 격리해제됐다. 지난달(2월) 17일 입원한 지 67일 만의 일이다.
초고령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격리치료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 전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의 경우 계속 양성 반응이 나와 60일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신천지예수교 장막증거성전(이하 신천지) 신도인 A씨는 확진 판정 전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대구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호텔 예식장을 찾는 등 자가 격리 지침을 전혀 지키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대구 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A씨는 `슈퍼 전파자`로 전락했다. 이날까지 대구 내 코로나19 확진자 6846명 중 62.2%인 4261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한편 A씨의 퇴원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기 입원으로 인한 치료비를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 등 병원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이다. 대구의료원의 1인 음압병실 하루 사용료는 40여만 원, 2인실은 20여만 원으로, 67일간 입원해 있던 A씨의 병원비는 3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31번 확진자가 동선 관련 거짓 진술을 한 정황이 확인돼 초기 방역에 혼선을 초래했다"며 "경찰 수사 결과 등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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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가 제475회 충무공탄신기념일인 오는 28일 초ㆍ중ㆍ고 청소년 76명과 함께 `현충사 문화유산(위토)지킴이단`을 출범한다.
지난해 처음 선발된 1기에 이어 올해 선발된 2기 문화유산(위토) 지킴이들은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의 역사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임진왜란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활동(카카오 같이가치 크라우드펀딩 추진)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문화상품 제작 활용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문화유산국민신탁과도 협업해 소외계층 지원, 교육, 문화재 보존을 위한 기금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2기 문화유산(위토) 지킴이 활동은 출범일인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출범식 없이 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3월 첫 출범한 1기 청소년들은 ▲이충무공과 현충사 위토 알리기 카카오 같이 가치 활동 ▲문화재보존 행복주머니 씨앗가꾸기 모금활동 ▲보드게임(충무공이순신장군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활용하는 초ㆍ중등생 역사교육 체험 ▲서울 광화문 광장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충무공의 업적과 현충사의 의미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위토에서 생산한 `현충사표 이순신쌀`과 카카오같이가치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청년교육 사회적 기업인 씨드콥과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협업해 문화재 보존 기금(551만2800원)으로 기부하는 등 일제강점기에서도 위토를 지키고자 했던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에 동참했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문화유산(위토) 지킴이 운영뿐 아니라 충무공 고택마루 차 예절 체험,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공모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 가치를 구현하고 문화유산의 미래세대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혁신 활동을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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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주공3단지(재건축)가 탄력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달서구는 송현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조규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달서구 월배로 280(상인동) 일원 6만3386.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45%, 용적률 286.9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1개동 14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96㎡ 216가구 ▲74.99㎡ 168가구 ▲84.99A㎡ 614가구 ▲84.99B㎡ 304가구 ▲114.97㎡ 193가구 ▲152㎡ 1가구 ▲162.03㎡ 1가구 ▲178㎡ 1가구 등이다.
송현주공3단지는 1987년 11월 준공된 아파트로 최고 15층에 이르는 10개동 총 108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이 부근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 등이 형성돼 있으며, 북서향 완경사지대에 위치한 부정형의 부지로 이름나 있다.
인근에 월촌역과 상인역이 위치해 있어 이동하는데 무리함이 없고 상인동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이 인근에 자리 잡아 주말에 가족과 쇼핑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효성초ㆍ월촌초, 상원중ㆍ대서중 등의 학군이 있어 교육 환경 역시 뛰어나고 학산공원, 송현공원, 월곡역사공원 등의 공원 및 녹지시설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2016년 2월 22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추진위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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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신청 접수를 이달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하며 완성품 기부 시에는 봉사활동 1시간이 부여된다.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은 학년 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게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붙여 천연 가습기 액자를 만드는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된다.
집에 있는 헌 양말을 재활용하는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는 학년 구분 없이 모두에게 추천되는 체험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만들기 교구가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에 참여해 무료함을 달래는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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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수 소유가 광고 촬영을 앞두고 몸을 만들기 위한 D-7 다이어트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소유가 최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를 통해 `다이어터 소유 식욕 터져버린 사건?! 드디어 광고 촬영 d-day! 촬영 끝나고 제일 먼저 먹은 건…` 에피소드를 게재했다.
앞서 소유는 다이어트 브이로그 `다이어터 소유의 몸 만들기 대작전, 광고촬영 D-7 복근 심폐소생 비법 대공개!`를 공개하며 D-7에서 D-5까지 매일 운동한 리스트와 직접 준비한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였다.
이어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나머지 D-1까지의 운동 및 식단을 공개하고 광고 촬영을 마친 소유는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보고 계신 다이어터 분들이 계신다면 일단 제 브이로그는 단기간인데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라고 소개했다.
그는 "체중감량을 더 많이 해야 하면 저보다는 적게 드셔야 한다"며 "기간을 넓게 잡고 꾸준히 저처럼 하신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를 마친 뒤 "피자도 먹고 싶고, 아구찜도 먹고 싶고, 일단 매운 게 가장 땡기는 데 느끼한 것도 땡긴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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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ㆍ세계기록유산을 대상으로 한 홍보지원 사업공모를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2004년부터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고, 공동체의 참여를 늘리고자 홍보 사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에 세계기록유산도 포함했다.
올해는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 수립 일정에 맞춰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대상 사업을 확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참고로 올해는 8개 광역시도에서 7개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35개 사업과 6개 광역시도 7개 세계기록유산을 대상으로 27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대표적인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으로는 ▲고인돌을 홍보하기 위한 인천광역시ㆍ강화군의 `찾아가는 선사학교`, `강화고인돌 버스투어` ▲남한산성을 알리기 위한 경기도의 `남한산성 VR(가상현실)` 체험 ▲조선왕릉(단종) 홍보를 위한 강원도ㆍ영월군의 `3개 국어로 제작하는 홍보물` ▲산사 홍보를 위한 충청남도ㆍ공주시ㆍ부여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학술포럼` 등이 있다.
2019년부터 지원하는 세계기록유산 관련 홍보 사업으로는 ▲경상남도ㆍ산청군의 동의보감 국제 컨퍼런스 ▲합천군의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누리집 제작 ▲경상북도ㆍ안동시의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시 ▲광주광역시의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해외전시 ▲대구광역시의 국채보상운동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 성남시의 새마을운동기록물 도록 제작 ▲충청북도ㆍ청주시의 직지캠프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수한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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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환자가 지난 열흘 동안 103명 확진에 그쳤다. 하지만 완치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재확진 환자가 26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오늘(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38명이다.
지난 열흘간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4월 초만 해도 하루에 수십 명씩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지난 18일 처음으로 20명 이하로 떨어진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9리엔 8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한 자릿수 대까지 내려왔다. 이후 일일 확진자 수는 매일 10명 선을 오갔다(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10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는 총 103명으로, 이는 어제(26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인 210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하지만 중대본은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된 뒤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발생한 재양성 확진자 수는 263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2.45%가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재양성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2차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아직까지 이들로 인한 2차 전파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7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시행 중인 제도에 대해 2가지 중요 변동사항이 있다. 하나는 마스크 5부제 일부 완화다. 기존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운영되지만, 구매수량이 일주일간 1인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또한 대리구매 요건이 완화된다.
다른 하나는 `안심밴드`다. 이날 오전 12시부터 자가격리 위반자는 반드시 안심밴드를 착용해야 한다. 안심밴드는 자가격리 지점으로부터 일정 거리를 이탈하거나 기기를 훼손ㆍ절단하면 공무원 등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되는 전자기기다. 만약 착용을 거부할 경우 시설 격리 조치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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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건축인의 해외 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 연수비용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의 올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설계 인재육성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행해 심사를 통해 35명의 국외 연수생을 선발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에서 13명이 연수 중이다.
참가자격은 국내 및 해외 대학(원)의 건축 관련 학과 3학년 이상 또는 졸업 후 10년 이내인 자,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지 7년 이내인 청년건축사로서 접수기간은 오는 6월 8일부터 같은 달 19일 오후 6시까지다.
응모 희망자는 본인의 현재 소속에 따라 재학생, 졸업자, 재직자 전형 중 한 가지 전형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전형에 따라 필수서류 및 가점제도가 다르게 운영되므로, 정확한 서류를 미리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접수기간 만료일까지 연수계획서와 포트폴리오, 가점서류 등을 준비해 제출하면, 1차(서면), 2차(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약 60여 명의 최종 연수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연수기간은 최소 3개월부터 12개월까지 가능하며, 연수자에게는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사전교육비, 체재비 등을 1인당 3000만 원 이내에서 실비 또는 정액으로 지원한다. 인재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요령 등 확인과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국토부는 해외연수 지원과 더불어 국제 설계공모ㆍ프로젝트, 해외전시 등의 건축 관련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다양한 훈련을 통한 역량 향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으나 인재육성의 필요성과 해외연수를 준비하고 있는 건축인들의 수요가 있음을 감안,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시작 시기ㆍ국가 등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우수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며, 우리나라가 건축설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은 한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국제적 역량을 가진 우수한 설계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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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문화재청이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들 내부 숲길을 정비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개의 조선왕릉들(원묘 포함)을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보고 느끼며 함께 걷는 600km 조선왕릉길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왕릉 내부 숲길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화재청은 연내에 동구릉의 경릉~양묘장 길(1500m)과 남양주 사릉의 소나무 길(200m), 서울 정릉의 팥배나무 숲길(600m), 고양 서오릉 서어나무 길(800m) 등 왕릉 내 11개소, 길이로는 총 연장 12.3km 구간에 이르는 왕릉 내부 숲길들을 정비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내부 숲길 정비와는 별도로, 왕릉 숲길을 주변 지역과 확장하고 왕릉 간 연계성을 더 긴밀하게 하기 위한 `왕릉 외부 길` 코스 탐방(버스, 도보)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제에 따라 ▲왕릉과 왕릉간을 연결한 `순례길` ▲왕릉과 궁궐을 연결한 `거둥길` ▲왕릉과 주변 지역을 연결한 `ᄀᆞ티길`로 나누고, 각 길들을 주제별로 다양한 관광ㆍ문화자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조선 왕과 왕비가 잠든 왕릉과 왕릉을 서로 연결하는 `순례길`은 창덕궁에서 시작해 조선왕릉 30개소를 연결하는 총 길이 약 558km의 순환형 노선이고 `거둥길`은 궁궐과 왕릉을 잇는 능행길로 총 길이 173.5km의 7개 노선이다. `ᄀᆞ티길` 은 왕릉ㆍ원묘를 주변의 지역문화자원과 연결하는 7개소의 길이 될 전망이다.
이들 `왕릉 외부길(순례길, 거둥길, ᄀᆞ티길)`은 조선왕릉 내ㆍ외부를 연결함에 따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히 기여할 전망으로 문화재청은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과 교통망 등과도 긴밀하게 연관돼있어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등재 10년을 맞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조선왕릉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조선왕릉길 조성 인프라구축 연구`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수립한 `보고 느끼며 함께 걷는 600km 조선왕릉길 조성` 계획은 이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조선왕릉 40기를 비롯해 원 7기, 묘 7기가 소재하는 능ㆍ원ㆍ묘 등 사적 30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 내용은 ▲조선왕릉 내부의 숲길 현황과 활용 방안 ▲조선왕릉-궁궐, 왕릉-왕릉, 왕릉-지역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조선왕릉 외부길의 관광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과 교통망 등과도 긴밀하게 연관돼있어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등재 10년을 맞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조선왕릉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조선왕릉길 조성 인프라구축 연구`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수립한 `보고 느끼며 함께 걷는 600km 조선왕릉길 조성` 계획은 이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조선왕릉 40기를 비롯해 원 7기, 묘 7기가 소재하는 능ㆍ원ㆍ묘 등 사적 30개소를 대상으로 했으며 연구 내용은 ▲조선왕릉 내부의 숲길 현황과 활용 방안 ▲조선왕릉-궁궐, 왕릉-왕릉, 왕릉-지역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조선왕릉 외부길의 관광 주제(테마) 발굴과 활용 방안이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 보고서로 공개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선왕릉길이 방문객들에게 역사를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주제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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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ㆍ이하 연맹)이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하는 주말리그인 `K리그 주니어`의 올 시즌 로고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올해 사용될 로고는 K리그의 기존 로고와 주니어의 앞글자 알파벳 `J`의 조화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Junior의 알파벳 `I` 부분에 자라나는 한국 축구의 유망주를 의미하는 `새싹`으로 표현해 디테일을 더했다.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맹은 더불어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 참가 기회 확대와 유소년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저학년 리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0 K리그 주니어`를 포함한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와 함께 개막이 잠정 연기됐다. 연맹은 등교가 정상화 되는대로 올해 주니어 리그 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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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장애인 홈트레이닝 `슬기로운 집~콕 운동` 영상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프로그램은 최근 홈트레이닝이 야외활동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줄어든 활동량을 보완하고, 가정에서 가족 및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구성했다.
홈트레이닝 콘텐츠에는 각 부위별 운동을 통해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도록 구성했고, 좁은 실내에서도 특별한 기구 없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제작됐다.
이번 홈트레이닝 영상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건강운동관리사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특히,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출신 한민수(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파라하키 동메달)와 홍석만(2008 베이징패럴림픽 육상 금메달)도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두 선수는 수년간의 선수생활을 통해 느꼈던 부분을 영상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영상이 힘든 시기에 있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성된 홈트레이닝 영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보급된다. 이밖에도 현재 7개의 시ㆍ도장애인체육회에서도 홈트레이닝 영상을 자체 제작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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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희귀질환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2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3월부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환자 또는 가족이 환자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난 3월부터는 보건소 방문 신청 이외에도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환자와 별도로 거주하고 있는 부양의무자(성인 자녀 또는 부모)가 있는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고, 이러한 경우 기존처럼 보건소에 방문해야 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후, 공인인증을 통해 신분이 확인돼야 한다.
신청자 또는 보호자의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하고 소득ㆍ재산 정보 및 금융 정보 등의 제공 동의를 위해 환자가구원 중 성인 가구원 공인인증도 추가로 필요하다. 구비서류는 진단서 및 소득재산조사를 위한 기타 증빙자료 등이 있어야 한다.
다만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금 대상 환자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보건소에 방문해야 하며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희귀질환 목록을 확대ㆍ공고해 이번 해부터 희귀질환자 지원범위가 확대된다.
의료비지원은 2019년 추가 지정된 신규 희귀질환을 포함해 2020년부터 총 1014개 질환에 대해 지원하고, 이에 따라 연간 약 3만 명의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들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호흡기 및 기침 유발기 대여료는 94개에서 103개 질환으로, 만 19세 이상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던 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 구입비 지원 대상 질환은 7개에서 28개로 늘어난다.
산정특례가 적용되고 있는 극희귀질환의 확진을 위해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는 `희귀질환자 유전자진단지원` 대상 질환도 기존 87개 질환에서 126개 질환으로 확대된다.
이번 해부터 추가 지원되는 질환 목록 및 관련 정보 등은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희귀질환 추가 지정을 통해 진단ㆍ치료 등 희귀질환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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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무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자로 LG CNS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과 2013년 범부처 복지사업을 통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포용적 사회보장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19년 정보화마스터플랜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3년 동안 구축비만 총 190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스템 분석ㆍ설계, 개발을 거쳐 대국민 서비스인 (가칭)복지 멤버십 등을 우선 개통(2021년 9월 예정) 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시스템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정보시스템이 시행될 경우 `복지 멤버십`을 통해 기존 사회보장급여ㆍ서비스의 수급자ㆍ신청자뿐 아니라 포괄적인 사회보장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ㆍ가구를 등록하고 등록된 개인ㆍ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시스템이 주기적으로 가(假) 판정해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사업 목록을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춰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주거ㆍ보건의료ㆍ돌봄ㆍ요양 등의 자원정보를 통합ㆍ정비해 `사회보장자원 통합틀(플랫폼)`을 구축하고 필요한 기관 간에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소득ㆍ재산조사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정부가 먼저 찾아 국민에게 안내하고 국민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복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며 국민은 정부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실제로 정보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의 사회복지 전문인력과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와 정보시스템을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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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첫 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26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올해 3월 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내용을 담은 `한국 콜센터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논문을 의학학술지 `신종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온라인판)`를 통해 공개했다. 정 본부장은 해당 논문의 책임 저자(교신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콜센터 건물에 근무ㆍ거주ㆍ방문했던 1143명 중 9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11층의 발생률이 건물 평균인 8.5%보다 크게 높은 43.5%라고 전했다.
또한 97명의 확진자 중 89명은 조사 시작 당시부터 증상이 있었고, 4명은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격리 기간에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4명은 격리 기간이 끝날 때까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 본부장은 해당 논문을 쓰게 된 이유로 "구로 콜센터 사례처럼 굉장히 밀집하고 밀폐된 공간에 노출될 경우에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것과 한 번 더 공간에 대한 정보와 양성률에 대한 정보를 통해서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밀집되고 밀폐된 환경에서는 언제든 코로나 19가 집단으로 유행할 수 있다"며 "가을철 혹은 겨울철 대유행뿐 아니라, 에어컨을 가동하고 환기를 잘 하지 않는 여름철에도 늘 긴장해야 하는 이유"라고 짚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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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류는 과학ㆍ의료 기술을 위해 수많은 분야에서 동물실험을 시행하고 있다. 소아마비, 결핵, 풍진, 홍역 등의 질병들도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한 백신 검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윤리적인 이유로 꾸준히 비판받고 있기도 하다. 4월 24일 실험동물의 날을 기념해 그 이유를 살펴본다.
실험에 쓰이는 동물은 실험동물 공급회사를 통해 번식ㆍ전달되게 되는데, 오로지 실험을 위해 태어나서 고통을 수반한 실험이 끝나고 나면 대부분 안락사 대상이 된다. 아무 죄 없는 동물에게 일부러 질병을 넣어 희생시키고 끝내 죽이는 동물실험이 윤리적으로 타당하고 떳떳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도덕적으로, 감정적으로 우리는 연민과 미안함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인류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필요악이라는 입장이 대다수이기에, 동물실험을 진행하는 의료계 등에서는 실험ㆍ연구를 위해 희생당한 실험동물들을 위한 `위령제`를 지내기도 한다.
하지만 동물실험에는 많은 허점이 발견됐다. 인류 역사상 과학ㆍ의학 발전 등에 기여했지만 1957년 탈리도마이드는 동물과 인간에게 약물이 다르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반증했다. 임산부의 입덧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탈리도마이드는 당시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이 보장됐다고 홍보했지만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46개국에서 1만여 명의 기형아가 태어나게 했다. 탈리도마이드 성분의 부작용을 뒤늦게 인정한 그루넨탈(Grunenthal) 제약사는 이후에도 개, 고양이, 닭, 햄스터 등을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재실시했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이었던 해당 물질은 동물들에게는 어떠한 부작용도 보이지 않았다.
일부 동물단체 등에서 강조하듯이 동물실험에서 개선돼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고통`이다. 동물실험의 잔인성은 여러 가지 사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대표적으로 토끼 눈으로 마스카라의 안전성을 실험한 것이 유명하다. 목이 고정된 상태로 눈에 3000번이 넘는 실험을 당한 토끼는 고통에 몸부림치다가 목뼈가 꺾여 죽어가기도 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한국에서도 동물실험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을 대체할 방법은 인공피부ㆍ인공각막을 개발해 실험하는 것. 고통이나 희생 없이 실험을 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이, 그동안 그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며 죽어갔을 토끼들에게 민망할 지경이다.
인류는 수없이 많은 개발을 해왔고, 권리와 사상에 따른 혁명을 이어왔다. 생명을 죽인 고기를 먹기 싫으면 채소로 만든 고기를 만들고, 더 나아가 줄기세포를 배양해 인공 스테이크를 만들어낸다. 동물실험에 관해서도 혁명적인 개선안이 절실하다. 먼저 동물들이 실험 도중 느끼는 고통을 최소한으로 감소시켜야 하고, 끝내는 필요악으로 여겨지는 과학ㆍ의료계 동물실험의 대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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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5월) 1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총상금 15억8000만 원)인 `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지식재산리그)이다.
참가자격은 지식재산(저작권 제외)을 보유한 발명가ㆍ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특허청에서 주최한 경진대회 수상자인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팀)는 공모 기간 중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의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벤처형조직)은 경진대회에 신청한 예비창업자ㆍ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기반 서면평가와 IR피칭 평가를 통해 최종 10팀의 유망한 지식재산 보유 창업자(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IP기반 서면평가는 특허전문가의 지식재산권 중심의 혁신기술성 평가결과에 기술ㆍ시장전문가들의 사업성, 시장성, 기업가정신 평가결과를 종합 반영한 지식재산 기반 창업자(팀) 발굴ㆍ평가 방법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특허청장상 등 총 3300만 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올해 11월로 예정된 최종 결선인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창업 IR피칭 컨설팅`이 직접 지원된다.
특허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자(팀)들에 대해 지식재산 지원사업 우대가점 외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ㆍR&D지원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 및 보육 및 투자유치 지원 ▲TIPS 운영사인 인포뱅크 창업보육 컨설팅 지원 및 투자 검토 등을 후속으로 연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신산업, 신기술분야에서 유망 지식재산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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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B 한국문학방송에서 시행 및 공모한 제1회 '바다와펜문학상'에 전재복 시인이 당선됐다. 당선 작품은 시 ‘4월 바다’이다.
전재복 시인은 군산 출생으로 군산교육대학을 졸업하고 36년간 교직에 몸 담은 후 2008년 교감으로 명퇴했다. 1979년 《소년조선》에서 동화, 1992년 《한국시》에서 시, 2005년 《스토리문학》에서 수필로 각각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전북불교문학회, 전북시인협회, 기픈시문학회, 군산문인협회, 군산여류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부 주최 동화 은상을 수상한 바가 있고, 저서로는 시집 『풍경소리』 『연잎에 비가 내리면』 『잃어버린 열쇠』 외 다수, 산문집 『한 발짝 멀어지기 한 걸음 다가가기』가 있다.
<제1회 '바다와펜문학상' 당선작>
* 4월 그 바다 * / 전재복
독화살 내리 꽂히는 한낮
더욱 탱탱해지는 살갗
찢고 누르고 비틀어도
말랑말랑 되살아나는 탄력
눈부셔라
맨몸으로 뛰어들어
뒹굴어 볼까?
한데 뒤엉켜 거칠게 출렁이다
기진한 사지를 펴고 누워
바람이 밀어주는 대로 흘러가볼까
풍만한 가슴을 베고 누워
젖은 몸 위로 피어나는 소금 꽃을 보다가
소금 꽃처럼 허허허 웃다가
검푸른 자궁에 머리를 파묻어 보리
꽉 막힌 귀를 가져다대면
뼈다귀들의 웅얼거림을 들을지도 몰라
일테면 고래의 두개골이라든가
어린 물고기의 구부러진 등뼈 같은
숱한 뼈다귀들의 冤魂원혼哭곡
달그락달그락 차르르 철썩
죽음의 자양분으로
푸르게 살아나는 번식력
놀라워라! 시들지 않는 저 생명력
비틀고 찢고 쥐어짠다고
꿈쩍이나 할까
죽음의 자양분은 끝없이 녹아들고
메두사의 머리칼처럼
흐느적거리며 감겨오는
말랑하고 은밀한 유혹
고래싸움에 새우 등이 터진다한들
놀랄 일도 없겠다
누군가의 눈물은 쉼 없이 흘러들고
희디 흰 소금 꽃은 끝없이 피어나고...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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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단축했을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기존 가정ㆍ상가 등 건물 대상의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등의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2017년부터 3년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비사업용 승용ㆍ승합차량(12인승 이하)으로, 휘발유ㆍ경유ㆍLPG 차량이 대상이다. 친환경차량(전기, 하이브리드 등)은 제외된다.
도는 이날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1400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시ㆍ군별 참여가능 대수는 차이가 있으며, 지역별 참여 완료시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하게 된다. 실적제출 기간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별도 안내한다.
참여 시점과 종료 후의 차량 계기판 사진을 전송하면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실적을 산정하는 사진방식으로 진행되며,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기존의 탄소포인트제에서 자동차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에너지 자원 절약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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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12ㆍ16 부동산 대책,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 등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을 올해 시행되긴 힘들 전망이다. 제20대 국회에서 관련 법안 개정 처리가 사실상 물 건너간 모양새기 때문이다.
오늘(27일) 유관 업계는 국회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오는 5월 30일 제21대 국회 개원을 1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현재 20대 국회 회기 내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들을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국회가 열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코로나19 비상시국 관련 법안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법안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부동산 법안에 대한 야당 반대도 적지 않아, 이제 상임위에 회부된 법안들이 한 달 만에 본회의를 통과하기는 쉽지 않다.
이로서 부동산 대책을 올해 적용하려던 정부의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적용하려 했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개정안이 치명타를 입었다.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1주택자와 조정대상지역 외 2주택 보유자는 종부세율이 0.1~0.3%p, 3주택 이상 보유자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는 세율이 0.2~0.8%p 오른다.
정부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전 개정해 올해 2020년 납부분부터 강화된 종부세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입법에 차질이 생기면 계획을 내년으로 미뤄야 한다.
정부가 추진한 분상제도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 정부는 작년 분상제 지역을 지정하면서 이 지역에서 분양을 받을 경우 2~3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는 등 투기수요가 많은 지역에 대한 집중 차단에 나선 바 있다.
이외에도 장기보유특별공제에 거주기간 요건을 추가하고 양도세 중과에 분양권도 주택수로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과 불법 전매에 대해 10년간 청약을 금지하고 임대주택 등 공공사업에서 발생한 주택은 분상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도 이번 회기에서 처리는 어렵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7 · 뉴스공유일 : 2020-04-27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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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경기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검색 서비스를 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이 개정된 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식 강화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홈페이지에서는 ▲도내 시군별 어린이보호구역 위치 ▲시설구분(어린이집ㆍ 유치원ㆍ초등학교 등) ▲CCTV 개수 ▲도로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울러 `민식이법`의 주요사항과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할 준수사항, 어린이보호구역 검색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경기도 홈페이지와 지버스(G-BUS) TV 등의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카드 뉴스를 만들어 도내 시군과 교육청 등에 배포해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은 ▲어린이집 689개소 ▲유치원 770개소 ▲초등학교 1299개소 ▲기타 37개소가 지정돼 관리 중이다.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위치와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해 안전운전을 유도, 어린이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식이법` 시행 이후 4월 한 달간 운전자보험 신규 계약이 45만3000건 증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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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25일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복매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5월 4일 오후 3시에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한다. 이날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조합은 같은 달 25일 오후 3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접수 전까지 납입한 업체(보증증권 가능)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 참여 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 서류를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제출한 업체 ▲컨소시업 가능(단, 용적률 확보를 위한 지방 1개 업체에 한해 지분참여 가능)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시 남구 천제등로 11(대연동) 일대 4만7460.4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68가구 및 판매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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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확대하기로 했다.
KFA는 현재 임원진과 실장급 이상이 모이는 회의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 가운데 KFA는 다수가 모임에 따라 감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을 막고 언택트(비대면ㆍUntact)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KFA는 화상회의를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통 이사회나 대의원총회를 실시하면 20~30명 모이는 경우가 많다. KFA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화상회의를 통해 회의 참석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KFA는 지도자 및 심판 교육 뿐 만 아니라 시도축구협회와 소통할 때도 화상회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21일부터 심판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한 것도 이 같은 방침의 일환이다. KFA는 화상교육으로 인한 교육의 질적 저하를 막기 위해 사전 시범 방송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KFA 홍명보 전무는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비대면`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돼가고 있다"면서 "KF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행정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화상회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KFA 전한진 사무총장은 "아직 화상회의가 익숙하지 않지만 차차 정착된다면 새로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KF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종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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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BO(총재 정운찬)와 10개 구단이 함께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는 챌린지 응원 이벤트로 진행되는 `코로나19 극복 KBO 희망 릴레이 캠페인`은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는 국민들과 야구팬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2020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KBO 리그 메시지`를 담은 보드를 들고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개인 SNS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달 26일 KBO 정운찬 총재의 응원 영상을 시작으로 10개 구단 감독 및 선수, 그리고 신한은행과 이승엽 홍보대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에게 참여를 지목할 예정이다.
야구팬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 모자, 응원 도구 등의 용품을 활용해 KBO가 지정한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와 해시태그(#KBO리그가함께합니다 #B_TOGETHER_WITH_BASEBALL #힘내라대한민국 #의료진을응원합니다)를 개인 SNS계정에 올린 팬 중 총 5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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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부치는 노래
이효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스물네 번째 시집 <꽃잎에 부치는 노래>는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에 마련한 시집이라서 그런지 아주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방광암으로 고생하던 중 작년 연말에 폐암으로 왼쪽 폐 일부를 절단하고, 올해 초부터 암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동시에 받으며 고통스런 병상에서 이루어낸 시집이라서 대견하다는 생각을 조금도 지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일반적인 시집이 아니라, 시하고 주제를 맞추기 위해 그림을 그리며 모든 심혈을 기울였기에 ‘그림과 시가 있는 풍경’이라는 부제를 안겨주었습니다.
더구나 작년에 의뢰한 그림과 시로 구성된 제23 시집‘ 그대의 목소리같이’가 올해 초순에 발간되어 나왔지만, 이 시집과 연계하여 그림과 시로 구성된 시집을 계속하여 발간하려는 생각으로 작년 연말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입원하여 보낸 뒤 퇴원하여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느라 병원을 오가는 시간을 빼놓고는 시와 그림을 그리는데 모두의 시간을 할애하여 한동안 매달렸습니다.
더구나 시에 맞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고행(苦行)의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어떻게 하면 시상에 걸맞은 그림을 그려야 하는 마음의 번민(煩悶) 안에서도, 형이로운 구도를 손에 잡으면 다가오는 아주 편안한 마음이 내 아픔을 치료해준다는 생각을 조금도 지을 수 없었기에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스물네 번째 시집 <꽃잎에 부치는 노래>는 저의 아픔의 상처에서 끄집어낸 ‘행복한 언어’의 전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단 생활 3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면서 남들이 못하는 그림 시집을 두 권이나 내놓는 것에 큰 보람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넘치는 시집이기에 더욱더 많은 분이 이 시집을 사랑하여 읽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서문 <가장 힘든 시기에 마련한 시집이라 대견하다는 생각 들어> 중에서
- 차 례 -
오, 물결
그리움은
그리움, 그리고 꿈
저녁의 시간
내 마음의 골짜기 지나며
밤이면 꽃으로 피어나고 싶다
길을 가는 낙타에게 내가
봄비 내리는 숲에 가면
파도를 바라보며
세월을 안고 가며
봄이 다시 간다
목련꽃 피는 시간
밤 벚꽃놀이
봄날의 화음(和音)
배꽃이 지다
이별하기 전에
내 마음의 파도
별처럼
커피
그대에게 사랑의 향기를
풀잎 위에
비 오는 날
내 가슴에도 다시 꽃이 핀다
그대라서 좋다
나팔꽃
꽃잎에 부치는 노래
어느 밤
버리기 연습
꽃씨를 받으며
어느 여름밤
가을이 오면
어느 날은
가을비
커피 향기처럼
내 가슴은
추억
낙엽에 부치는 노래
하루
그 카페에는 음악이 없다
노을
낙엽의 계절
가을밤
강가에서
마지막 잎새
연습 없는 이별이 더 아름답다
첫사랑
겨울날
추억을 남기는 밤은 아름답다
밤 기차를 타고
꿈꾸는 겨울
꿈을 기다리며 사는 세상
◇ 저자 상세 프로필
[2020.05.01 발행. 11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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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2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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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니다
김명숙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막연히 생각만 했던 꿈이 현실이 되어 무척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고를 당해 사지 마비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단란했던 가정이 파탄되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엄마 노릇도 못 한 채 눕거나 엎드려 책을 즐겨 읽는 나에게 글을 써 보라는 딸의 말에 힘입어 다양한 시집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딸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메마른 감정을 다스리며 혼자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 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늘도 무너져 내린 나의 가슴속에 뭔가 모를 것들이 꿈틀거리며 솟구쳤으나 막상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밖으로 표현하려니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인과 친구들이 들과 산의 예쁜 꽃과 풍경들을 카톡으로 보내 줘 글의 재료가 되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 글을 읽은 누군가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시집을 낼 수 있도록 용기를 준 딸과 친우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 <머리말(저자의 말)>
시란 언어로 구성된 미적 매개체이며, 자기 생각과 느낌을 운율이 느껴지는 말로 짧게 압축하여 표현한 문학인데 부족한 줄 알면서도 질척이는 상처투성이의 삶 위에 흩어진 생각들을 모아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재주를 선보인 필자의 용기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89년 교통사고를 당해 1급 장애인으로 살아오는 동안 가슴에 박힌 옹이를 털어 내려는 듯 고뇌와 번뇌, 시련과 아픔,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 등등 남다른 정서를 바탕으로 글을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다는 듯 자책하며 잃어버린 자기를 찾는 시간을 시로 토해냈다.
창살 없는 감옥에 살면서 평범한 일상을 과거 어느 지점에 머물러 있으면서 아프게 스쳐온 것을 되살리는 필자의 글들은 빈 듯하면서도 그 속에 알찬 메시지를 담아낸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한 아픔을 겪은 ‘내면의 나’를 깊이 응시하면서 현재의 자기를 되돌아보며 미래로 전지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기 때문이다.
끌려가는 삶이 아닌 이끌어 가는 삶을 살고자 꽃의 생태를 관찰하여 자신의 삶과 풀꽃의 삶을 대비해 인내심을 기른 시도 눈에 띈다.
과거나 미래에 붙잡혀 있으면 현재를 즐겁게 보낼 수 없듯이, 이젠 덧없이 살아 온 필자도 지내온 삶 보다 지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결코 되돌릴 수 없는 하반신 장애인으로서 어렵고 힘들었던 긴 시간의 흔적 속에서 숙명처럼 다가온 그녀에게 희망이란 무엇이 있을까?
가슴도 하늘도 무너져 내린 필자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
수많은 시구가 반어나 역설적으로 쓰이지 않았지만 미흡한 서정시를 독자 여러분들이 사랑과 애정으로 읽어주기를 부탁하며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서문(시인·아동문학가 양봉선>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완전한 사랑
시간
눈 내리는 날
잎새
가을 이야기
돛단배
강태공
외로움
웃음
껍질
새가 되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풍로초
길동무
제2부 그랬더라면
감사하자
기도
친구
바람
가을 산
달빛
공허함
바다
촛불
오솔길
팔자
세월
사랑해
사라지는 것
그랬더라면
달그림자
그대여
님아
물매화
제3부 나무의 꿈
삶
사는 것
까치
동지
나무의 꿈
한 해를 보내며
삶이란
유혹
알 수 없다
길목
우물
기다림
긴 겨울밤
파도
하늘 바다
갯벌
들꽃
시나브로
흔적
제4부 별것 아니다
당신
얼굴
강물
상처
등불
가을
아직도
해돋이
거울 앞에서
바다와 바람
그리움
별것 아니다
겨울비
외할머니
제5부 우물가
공포
홍매화
꽃향기
호접란
연꽃
목련
울어요
느티나무
야야
인생
우물가
어머니
첫눈
친우
[2020.05.01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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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25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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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다. 가고 싶은 여행지를 온라인으로 즐기는 요즘, NHN여행박사가 아름다운 제주의 낭만을 랜선으로 전하는 제주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
국내 인기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제주도는 아름다운 풍경을 비롯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놀 거리로 해외 못지않은 인기가 있는 관광지다.
이번 기획전에는 제주 명소와 카페 등 이맘때면 더욱 아름다운 제주도 핫플레이스 여행 정보를 담았다. 시원한 바다 내음이 불어오는 돌담 쌓인 길을 느긋이 걷는 상상을 하며 랜선으로나마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여행 정보마다 감성적인 문구와 사진을 더했다. 푸르름이 넘실대는 가파도의 청보리밭과 신비로운 숲길에 싸인 안돌오름,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지는 카페 보롬왓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쉽고 편하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항공권, 렌터카 등 단품 상품은 물론 렌터카와 항공, 호텔이 결합된 제주도 에어카텔 여행상품도 준비했다.
제주 여행 기획전은 NHN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월 20일부터 말까지 5%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 및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시 간편결제 시스템 페이코(PAYCO)를 통해 KB국민카드로 40만원 이상 결제하면 상품가의 5%, 최대 10만원이 할인되는 이벤트다. 더불어 여행박사 앱을 통해 첫 결제 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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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25 · 뉴스공유일 : 2021-08-1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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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종사자들의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택배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권고 사항을 설명하고 소속 대리점 등 영업소를 통해 적극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온라인 주문 등 비대면 소비 확대로 택배 물동량이 급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국토부 권고 사항에는 영업소에서 물량 증가가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경우 신속히 택배 차량과 택배 종사자를 충원, 물동량을 분배해 배송하고 차량과 종사자 충원이 어려운 경우, 택배 차량에 동승해 물품을 운반할 보조 인력을 충원해 배송 업무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는 향후 조치 이행 여부 실태조사를 통해 그 실적을 택배 운송 사업자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업계가 강제성이 없는 권고 사항을 실질적으로 준수할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택배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방안은 택배 업체가 돈을 추가적으로 투자해야 하며 서비스 질과도 직결돼 현실화하기 어렵다. 특히 4시간 근무 30분 휴식, 맡은 일일 물량이 많을 경우 한 번이 아닌 오전ㆍ오후 등 수차례 물량을 나눠 배송, 택배 종사자의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 경우 고객과의 협의와 양해를 통해 평소 배송 기일보다 1~2일 지연해 배달하는 것 모두가 신속 배달을 방해하는 사항들이기 때문이다.
택배 배달 속도는 배송 경쟁과 직결돼 치열한 택배시장을 고려할 때는 더욱 실효성이 떨어진다.
국내 택배 서비스는 1992년 한진택배가 파발마란 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시작됐다. 최근은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로 택배 시장은 확대돼 현재 21세기 유통의 중심에 섰다. 현대인 대부분은 택배 종사자 없이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이처럼 택배 종사자는 생활의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지만 특수고용직으로 「근로기준법」 적용도 받지 못하는 등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택배 종사자들의 물동량이 계속해서 폭증하고 있지만 그에 걸맞은 가치와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최근 4ㆍ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둔 가운데, 제21대 국회가 택배 종사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를 기대해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4 · 뉴스공유일 : 2020-04-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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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마수를 뻗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반대로 코로나19의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오늘(24일) 기준 일주일 동안 단 61명의 확진자만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선진국이라 부르던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연일 수백~수천 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아마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젖히는 건 우리나라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시대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은 결국 `정보의 투명성`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규모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그리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가장 성공적으로 대응한 국가로 인정받았다. 물론 처음에는 이로 인해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드러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나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이로 인해 지금도 151개 나라가 우리나라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이와 같은 조치는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의 안전성을 더욱 드높였다. 투명하게 공개된 정보를 근거로 정부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협조를 호소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투명한 정보 공개는 전 세계를 상대로 우리나라가 점차 나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설득하는 근거이자 원동력이 됐다. 이후 우리 정부의 방역대책을 배우고 한국의 진단키트를 구하기 위한 전 세계의 문의가 물밀 듯이 쏟아지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히려 선진국으로서 위상이 높아졌다.
하지만 정치적 이유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거나, 애써 대처를 무시했던 국가들은 어땠는가. 올림픽 강행을 위해 코로나19를 애써 외면하던 일본은 어느새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에서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를 중국을 견제할 정치적 도구로만 생각하며 방역에 소홀히 하다 확진자가 85만 명에 사망자만 5만 명을 넘어서는 사단을 만들었다. 중국은 코로나19를 이겨냈다고 자축하고 있지만, 초기에 투명하게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세계가 믿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사회에 던져주는 메시지는 결국 투명성의 중요함이다. 정직한 자가 손해를 보는 세상이 아니라 정직한 자가 결국에는 인정받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상처가 생기면 아프더라도 환부에 약을 바르고 소독해야 한다. 아프다고 외면하면 더욱더 곪아버린다. 코로나19로 비싸게 배운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미국과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처럼 더 비싼 값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4 · 뉴스공유일 : 2020-04-25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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