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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라는 제목으로 당시 15명의 교육감들이 추진중인 특수교육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해 종합 보도한바 있으며(관련기사) 당시 김대중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성장이 곧 전남교육의 성장!”이라고 밝혔었다(관련기사). 또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김대중 교육감은 5월 5일 김대중선거캠프에서 본지에서 진행한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에서 “김대중 예비후보, 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교육특별시로 만들것!”이라고 밝혔었고 김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에 대해 어떤면을 강화할 계획인지에 대해 “장애학생이 학교 안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자립까지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었다. 또한 “그래서 졸업 이후의 삶까지 연결되는 특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먼저 특수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전남·광주 권역에 ‘AI 기반 에듀테크 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신·증설을 통해 장애학생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다짐했었다. 당시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특수교육 전문 인력을 확대하고, 방학 중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장애학생 돌봄센터’를 운영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관련기사). 이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곡성 꿈키움마루에서 ‘하계 특수교사 진로·직업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특수교사의 현장 맞춤형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설계, 교수·학습자료 제작, 업무 효율화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연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 AI를 활용한 행정 및 학급 운영 업무 효율화, 특수교육 현장 AI 활용 사례, 장애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제작 등이다. 참가 교사들은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며 학교 및 학급 홍보 영상 제작, 수업자료 개발, 개별화 교육 지원 방안 등을 실습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특수교육 현장에서 AI 활용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넥스트 AI 콘텐츠 연구소 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수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더욱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현장 중심의 교육 사례 확산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실제 수업과 학급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AI활용 방법을 실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장애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진로·직업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전남광주교육청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AI시대 장애 학생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해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진로·직업교육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다양한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 학생의 성장과 진로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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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5일 학생 중심 교복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 정책을 발표하고 “경기도가 앞장서 교복 문화 개선 감행하겠다”고 호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안 교육감 취임 후 제3호 정책 결재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복 제도 개선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한다. 정책 주요 내용은 ▲편한 교복으로 전환 ▲교복 자율화 공론화 ▲교복 품질 확보 ▲학부모 교복비 부담 완화 ▲학교 업무 경감 등이다. 특히 학생·학부모·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해 교복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책 발표에 앞서 열린 ‘교복 문화 대전환을 위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 교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복 지원 제도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안 교육감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학생들의 교복 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의 충분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교복 문화 개선을 감행 해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을 시작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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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일 교육부 ‘2026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 최초 의뢰한 검단·송도 지역 3개 학교 신설 사업에 대해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도성훈 교육감은 6·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로 지난 5월 26일 검단신도시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학교 신설과 통학 안전 강화를 약속했었다. 당시 도 후보는 서구 검단신도시 금호어울림 센트럴단지 주민자치회의실에서 열린 검단신도시총연합회(검단총연) 후보 초청 대담회에 참석해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 안전 강화 방안을 제시했었다(관련기사). 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학교는 ▲(가칭)검단5중학교 ▲(가칭)검단9유치원 ▲(가칭)송도아라1초등학교 3곳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 대응과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존에 조건부 승인됐던 (가칭)검단10초의 개교 적정성도 인정받아 검단 지역의 과밀 학급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내 세 번째 중학교인 (가칭)검단5중은 검단구 불로동 산126-1임 일원에 특수학급 1학급 포함 총 40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검단신도시 등 공동주택 약 10,000세대 입주로 유입되는 중학생 약 1,100명을 배치해, 인근 학교 과밀을 해소하고 학교군 내 학생 균형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칭)검단9유는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다섯 번째 단설유치원으로, 검단구 마전동 산179-1 일원에 15학급(일반 12학급, 특수 3학급) 규모로 신설되며,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가칭)검단10초와 (가칭)검단5중 인근에 조성하고 개원 시기를 동일하게 해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유치원 과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11공구는 총 5개 권역으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일정에 맞춰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11공구 내 두 번째 초등학교인 (가칭)송도아라1초는 연수구 송도동 544-14 일원에 병설유치원을 포함해 총 41학급 규모로 설립되며,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개교를 적기에 추진해 유입 학생을 안정적으로 배치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 신설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균형 잡힌 교육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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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 영재교육원은 5일 관내 중등 영재교육원 1, 2학년 재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등 수학·과학 영재 캠프’를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LG디스커버리랩 부산과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차별화된 첨단 과학 및 인공지능(AI) 교육을 경험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LG R&D 연구원들이 직접 개발한 영재 맞춤형 AI 심화 커리큘럼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단순 관람을 넘어 실제 현업 연구원들이 활용하는 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고도화된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SLAM 원리를 다루는 ‘로봇지능’ ▲인공지능이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알아보는 ‘데이터 지능’ ▲스마트팩토리에서 활용되는 AI 협동로봇 체험 중심의 ‘시각지능’ ▲AI 휴먼에 적용되는 초거대 AI 엑사원(EXAONE)과 협업하는 활동 ‘AI 휴먼’ 등 영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정밀 실험 장비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결합한 융합 탐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MBL 기반의 ‘연료전지와 풍력발전 효율성 실험’ ▲pH 조건별 효소 활성의 차이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pH에 따른 카탈레이스 효소 활성 비교’ ▲캔위성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지상국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는 ‘캔위성과 우주산업’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공학적·과학적 문제해결력을 극대화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AI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넓히고, 창의융합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영재 학생들이 마음껏 탐구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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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공립유치원에서 행동위기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담당하던 교사들과 원장, 원감이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고소·신고당하는 참담한 사안이 발생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세종지부에 따르면 행동위기 특수교육대상 유아는 지난해부터 흥분 상태에서 공격 행동을 반복해 왔으며 담당 교사는 다른 원아와 해당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팔과 손 등을 반복적으로 물리는 상해를 입고 머리 부위 충격으로 뇌진탕 진단을 받기도 했다. 자신과 다른 유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몸으로 폭력을 막아내고, 학부모와 사전에 약속된 바에 따라 긴급 분리지도를 실시했음에도 돌아온 것은 ‘아동학대 가해자’라는 누명이었다. 전교조는 “이번 사안은 단지 교사와 보호자 간의 개별적 갈등이 아니며 반복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음에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한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그리고 현장의 위험을 방치한 국가 특수교육 지원체계가 빚어낸 구조적 참사”라고 5일 밝혔다. 이어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에 대한 애정과 교육적 사명감으로 교권침해 신고조차 자제하며 유치원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적 해결을 위해 처절하게 버텼다”면서도 “그러나 국가와 교육당국이 마땅히 담당해야 할 행정적·전문적 지원을 방치한 결과 그 모든 법적·신체적·정신적 부담은 오롯이 교사 개인과 유치원 현장에 전가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교육은 장애유아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정책”이라고 못박고 “그러나 교사의 무한한 희생과 인내에만 의존해 유지되는 통합교육은 한계에 다다랐으며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추가 인력을 배치해 지속할 수 있는 통합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전문적인 행동중재 시스템, 충분한 특수교육 인력, 안전한 교육환경이 뒷받침되지 않는 통합교육은 행동위기 학생에게도, 함께 공부하는 다른 유아들에게도, 그리고 교사에게도 비극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있는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에는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 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더욱 심각한 것은 현행 법·제도의 모순”이라고 지적하고 “정당한 교육활동과 긴급한 안전조치마저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만드는 무분별한 ‘아동복지법’ 신고 구조는 교사를 잠재적 가해자로 전제하며 적극적인 교육과 통합교육의 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조치를 취한 교사가 무방비로 수사기관에 내몰리는 현실을 언제까지 교사들에게 감당하라고 강요할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학생을 보호하는 일과 교사를 보호하는 일은 결코 충돌하는 가치가 아니며 교사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장될 때 비로소 모든 학생의 교육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교육당국에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불가피한 긴급 안전조치와 생활지도가 무분별한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도록 ‘아동복지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즉각 개정하라 △행동위기 유아 지도 과정에서 교원과 학생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법’과 ‘유아교육법’에 긴급 분리지도 및 행동중재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신설하라 등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와 교육부는 통합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교육 교원 증원, 전문 지원인력 전담 배치, 행동중재전문가 파견 예산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즉각 확보하라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있는 통합학급 및 특수학급에는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 교사를 추가 배치하라 △시·도교육청은 정당한 교육활동과 안전조치 과정에서 아동학대 피신고자가 된 교직원에 대해 교육청이 주도하여 변호사 동행, 법률 자문,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 모든 수사·법적 절차 지원을 전면에 나서서 시행하라 등을 덧붙여 요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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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와 함께 무릎과 고관절 질환으로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는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 물류업, 환경미화업과 같이 무릎을 자주 굽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반복하고, 중량물을 취급하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종에서는 퇴행성 관절염이 비교적 이른 시기에 진행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근로자는 "퇴행성 질환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것이므로 산재가 될 수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판단 기준은 질병의 명칭이 아니라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에 있다. 산재보험제도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업무로 인해 악화된 질병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이다. 따라서 근로자에게 기존의 퇴행성 변화가 존재하더라도 반복적이고 과도한 업무가 질병의 발생이나 진행을 촉진하거나 악화시키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될 수 있다. 실제로 근로복지공단과 법원도 퇴행성 변화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산재를 부정하지 않고, 업무 부담이 자연적인 노화 이상의 영향을 미쳤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대개 관절 연골이 심하게 손상돼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과 기능 저하가 발생했을 때 시행된다. 무릎 인공관절이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됐다는 사실만으로 산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술에 이르게 된 원인과 업무의 연관성이 인정된다면 수술 자체도 업무상 질병의 치료 과정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산재 인정 여부는 단순히 수술을 했는지가 아니라 왜 그 수술이 필요하게 됐는지를 중심으로 판단된다. 실무에서는 업무의 내용과 강도가 가장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 장기간 반복되는 쪼그려 작업,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의 작업, 계단을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업무, 중량물의 반복적인 운반, 진동이 지속되는 작업환경 등은 모두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업을 수년 또는 수십 년간 반복했다면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자연적인 노화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업무관련성을 인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업무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료기록에는 MRI, X-ray, 수술기록지, 진단서뿐만 아니라 담당 의사의 소견이 포함돼야 하며, 작업환경을 보여주는 사진과 동영상, 작업공정표, 동료 근로자의 진술서, 사업장의 업무 내용도 함께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업무의 강도와 반복성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을수록 산재 인정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이 산재로 인정되면 단순히 수술비만 지원받는 것이 아니다. 요양급여를 통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고, 치료기간 동안에는 휴업급여가 지급된다.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도 관절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해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재활서비스와 직업복귀 지원도 제공된다. 인공관절은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되거나 재치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된 경우에는 이러한 후속 치료 역시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실무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장해평가이다.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았다고 해서 동일한 장해등급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관절의 운동 범위, 통증의 정도, 보행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해등급이 결정되므로, 치료 종결 시점의 의학적 평가와 장해진단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장해등급에 따라 장해급여의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이 퇴행성 질환이라는 이유로 산재를 불승인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그러나 불승인이 곧 업무관련성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심사청구와 재심사청구, 나아가 행정소송 과정에서 업무의 반복성과 강도, 의학적 소견이 추가로 인정돼 최초 결정을 뒤집는 사례도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산재 인정 여부는 제출된 자료와 업무관련성 입증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공관절 산재 사건은 단순한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법률적 판단과 의학적 평가가 함께 이뤄지는 대표적인 업무상 질병 사건이다. 업무의 특성과 근무기간, 작업환경, 의학적 소견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당인과관계를 설득력 있게 입증하는 것이 사건의 핵심이다.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는 업무로 인해 건강을 잃은 근로자의 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퇴행성 질환이라는 이유만으로 권리를 포기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와 질병의 관계를 면밀히 검토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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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박윤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나도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우리나라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베트남어와 우즈베크어로 번역한 다문화 그림책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친숙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독서·창작 융합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야기의 내용을 함께 읽고 등장인물과 장면을 분석한 뒤 직접 그림을 그리고 베트남어와 우즈베크어를 함께 담은 그림책을 제작하며 ‘작가’가 돼 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이주배경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두 나라의 언어를 함께 수록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통 능력과 문화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그림책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라면서 “한국 전래동화를 다른 나라 언어로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완성하니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사서교사는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창작자가 되어 보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창작, 다문화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화 이해력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중진초는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와 창작 활동, 다문화 교육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세계 시민 역량을 함께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8-04 · 뉴스공유일 : 2026-08-04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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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최병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조용식) 산하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명숙)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10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매체(미디어)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 교실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매체 문해력(미디어 리터러시)과 창의적 표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매체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창작자로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흥미와 최신 흐름(트렌드)을 반영해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지식 다큐 만들기,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제작의 기초, 상상하는 집 만들기, 누름(클릭)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터넷 만화(웹툰), 나만의 3차원(3D) 공간 제작’ 등이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물(콘텐츠)을 만들고 발표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매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실이 학생들에게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민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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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 관내 남구 지역 7개 초·중학교 연합 ‘맞춤온 봉사단’35명은 4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온열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냉감키트 제작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쿨·쿨·쿨·쿨·쿨(쿨링타올, 쿨스카프, 쿨토시, 쿨패치, 손수건, 물티슈) 등 여름철 필수 물품으로 구성된 냉감키트를 직접 제작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온열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폭염 예방 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담은 ‘폭염 주의사항 엽서’를 직접 작성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전하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손편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기원하며 세대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호 교육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폭염 예방 엽서와 모기퇴치제, 냉감키트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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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수학여행과 소풍 등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민·형사상 책임을 덜어주는 교권보호 차원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갑·국회 교육위원회)은 3일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법안에는 학교장과 교직원 등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 없이 교육활동을 수행하다 발생한 학교안전사고에 대해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더 명확히 규정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11월 강원도 속초 테마파크 현장체험학습 중 후진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당시 버스 기사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담임교사와 보조 인솔교사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담임교사는 항소심에서도 금고 6개월 유죄 판단을 받았다. 이 사건 이후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까지 교사 개인에게 과도한 형사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되면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이 전국적으로 축소·중단되는 등 교육활동이 실제로 위축됐다.  실제로 소풍을 가는 서울 지역 초등학교 수는 2023년 598곳(98.8%)에서 2025년 309곳(51.1%)으로 2년 새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행법에서도 학교장, 교직원 및 보조인력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다면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면책 요건과 범위가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아, 실제 현장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중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교직원이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학교안전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장, 교직원 및 보조인력이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면책 범위를 명확히 했다. 김문수 의원은 “소풍과 수학여행을 할 때 불합리한 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법안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평생 기억할 경험을 가지면서도 교직원들 또한 안심할 수 있는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준혁·채현일·조계원·김태년·김한규·부승찬·소병훈·노종면·손명수·강경숙·문진석 의원이 참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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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4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306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을 출범시키고 최근 정부와 기획예산처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육재정)의 내국세 연동 방식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학생 수 감소는 교육투자 축소 이유 아니다! 교육교부금 개편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교육재정의난(亂)으로 까지 비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 △대학무상화평준화운동본부 등이 모여 “교육재정을 지켜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고 공교육을 지킬 수 있다”면서 “학생 수가 줄었다고 교육 예산을 깎겠다는 정부를 규탄한다!”고 칼날을 빼들었다. 긴급행동은 “최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학령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교육재정의 내국세 연동 방식을 없애겠다고 밝히며 학생 1인당 들어가는 돈은 줄이지 않을 테니 유·초·중·고 예산을 아껴서 대학이나 다른 곳에 쓰겠다고 했다”고 서두를 열고 “교육예산이 줄어드는 것은 오해라고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은 국민을 속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며 결국 유·초·중·고등학교에 지원되는 교육 예산을 줄이겠다는 뜻”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교육재정은 학교와 교실이라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운영하는 데 들어가는 필수 고정비 중심의 구조”라며 “냉난방비와 시설 관리비, 기본적인 학교운영비는 학생 수가 일부 줄어든다고 해서 비례하여 줄어들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더욱이 오늘날 우리 교실의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고 있는 결핍과 과제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다층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 대상자, 정서·심리적 위기 학생, 기초학력 미달 학생 등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 1인당 교육재정이 수치상 증가해 보인다면 그것은 예산이 풍족해서가 아니라 한 명 한 명의 학생을 키워내기 위해 국가와 사회가 쏟아야 할 교육적 지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그동안 정부는 학생 수 감소를 핑계로 교원 정원을 감축하고 학교 현장의 필수 인력 지원을 외면했으며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따른 교육 사업은 끊임없이 학교로 밀어 넣으면서도 정작 이를 수행할 정규 인력과 단단한 재정 지원은 외면했다”고 에돌렸다.  이어 “그 결과 학교는 기간제, 단시간, 위탁 계약직 등 다양한 비정규직과 불안정 노동을 양산하는 최선봉이 됐다”면서 “급식 노동자들은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유해한 환경 속에서 폐암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고 있으며 교육공무직과 강사 등 각 직종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처우 속에서 갈등과 절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여기에 폭증하는 민원 폭탄까지 더해지며 학교는 이제 산업재해의 발상지이자 불안정 노동의 양산지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일할 사람은 부족한데 업무와 민원은 폭증해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긴급행동은 “인력과 재정 지원이 차단된 상태에서 학교 구성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뜨려놓고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 재정과 교원정원을 깎겠다는 것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지의 소치이자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규정하고 “단단한 교육재정은 시·도교육청의 재정 자치권을 지키고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일이며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비 걱정 없이 공교육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성을 함양하는 기본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은 교육재정 개편이 아니라 학생 한 명을 더 잘 지켜내기 위해 더 많은 뒷받침을 하는 일”이라면서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이며 공교육을 통해 꿈을 키우고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교육 예산을 지키는 일은 무너져가는 지방을 살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시골 학교와 원도심 학교를 살리고 지역마다 안전하고 훌륭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지방 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며 “단단한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것은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이라고 부연하고 “학교가 먼저 불안정 노동을 양산하는 곳이 아니라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터가 돼야 하며 일하는 노동자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는 오늘 긴급 행동의 출범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교실과 공교육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면서 “경제적 효율성만을 앞세워 아이들의 교육과 청년의 미래를 위협하는 정부와 기획예산처의 교육예산 감축 시도를 공교육 붕괴를 초래하는 폭거로 규탄하고 교육재정 축소 시도의 즉각적인 중단과 안정적인 교육예산 확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은경 긴급행동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달 148개 단체로 시작한 연대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06개 단체와 국회의원실이 함께하는 범국민 연대로 확대됐다”면서 “교육재정을 지키는 일이 특정 단체의 이해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회적 공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고 “범국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지역별 공동행동 등을 통해 교육재정과 공교육을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교부금 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은 공교육의 질을 높일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만든 내국세 연동 원칙을 정부가 스스로 허무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하고 “교육재정 구조를 지키는 것은 곧 공교육을 지키는 일이며 국민주권정부라면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부터 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의 초등학교 성동아 교사는 “학생 수는 줄었지만 기초학력 지원, 정서 위기 학생 상담, 특수교육과 다문화교육 등 학교의 역할은 오히려 더 커졌다”고 전하고 “학령인구 감소는 교육을 줄일 이유가 아니라 학생 한 명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한다”고 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성북강북지회장 정유리 씨는 “교육의 질은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나온다”면서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과 돌봄, 특수교육 지원 등 현장에 필요한 것은 예산 삭감이 아니라 안정적인 인력과 재정”이라고 강조하고 “학생 수가 줄었다면 남는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학생 한 명에게 더 안전한 급식과 더 촘촘한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학부모 김은제 씨는 “학생 수는 줄어도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말하고 “교육재정이 축소되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교육취약계층을 지탱하는 교육 안전망”이라면서 “교육재정을 지키는 것은 예산을 지키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학생 대표로 나선 충암고 1학년 문성호 학생은 “교육재정을 논의할 때마다 학생은 숫자로만 등장하지만, 학교에서 예산이 줄면 무엇이 먼저 사라지는지 학생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생 수 감소를 교육재정 삭감의 근거로 삼을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육교부금의 쓰임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학생들이 논의에서는 늘 배제돼 왔다”면서 “학생을 교육의 당사자로 인정하고 교육교부금 삭감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학생 수 감소는 교육재정 축소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면서 “학교 운영에는 학생 수와 무관하게 필요한 고정비가 존재하고 기초학력·특수교육·다문화교육·정신건강 지원 등 학생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교육재정 개편이 아니라 학생 한 명을 더 잘 지원하기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교육교부금 내국세 연동 원칙을 유지하고 교육재정 축소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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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부와 기획예산처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의 내국세 연동 방식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공교육의 근간이 흔들릴 위기에 놓여있으며 이는 교육재정의난(亂)으로 까지 비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교원단체와 학부모단체, 교육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등 전국 254개 단체가 ‘2026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을 출범시키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예정인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은 3일 오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련 시민 공론장’을 열고 교육재정에 대한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높였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민 공론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인구 구조적 변화와 미래교육 수요 증가라는 전환기 속에서, 현재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논의에 대한 시민들의 객관적인 판단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론장의 핵심 질문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재정은 어떻게 운영되어야 하는가?’이다. 교육재정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이어,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이 원탁에 둘러앉아 퍼실리테이터에 도움을 받아 숙의 과정을 거치고 그 결과를 참여한 모두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두 가지 핵심 의제는 첫째 ‘교육현장에서 바라본 교육재정의 현실과 문제’로, 학교와 지역사회 등 실제 교육현장에서 체감하는 재정 사용의 비효율성과 필요한 투자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두 번째 의제는 ‘교육재정 제도 개선 방향’으로,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수요를 동시에 고려한 지방교육재정의 규모 및 제도적 지향점을 모색했다. 최근순 시민소통보좌관은 “이번 공론장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정부 당국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기대한다”며 “추후 시민들과의 다양한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정토론으로 나선 전봉주 강원도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은 “요즘 언론상에 교육재정 개편과 관련해 국가예산을 편성하는 기획예산처의 입장과 교육부의 입장, 개편을 반대하는 시·도교육감 협의회, 시·도 의회, 학부모단체, 교육관련 단체 등의 입장문·성명서·결의문 등 교육재정 개편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으며, 찬반 논쟁이 뜨겁다”면서 “교육재정 개편과 관련해 시·도교육청 재정의 주재원인 교육재정 구조 및 기획예산처에서 추진하는 개편 방향과 교육부의 개편에 대한 입장, 개편 시 강원교육재정의 문제점 및 영향 등을 알아 보고자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구조에 대해 설명한 전 이사장은 “정부는 2027년도 예산편성 지침에 지출구조조정 기준과 추진방안으로 의무 지출 10%, 재량지출 15%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사업폐지·개선 등 지출구조 조정 대상을 모든 사업으로 확대했며 의무지출 10% 감축의 일환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경상성장률은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확정치로 하고 학령인구 변화율은 행정안전부장관이 매년 말 기준으로 작성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상의 만 3살부터 17살 까지의 인구로 측정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내국세 연동률 20.79%를 유지하되, 일정 수준 이상을 초과하는 재원은 미래대응 기금으로 전출하자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엄태영(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 정책실장)(관련기사) △윤순철(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관련기사) △박지은(금병초등학교 학부모/교사)(관련기사) △백소련(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관련기사) 등이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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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3일 오후 2시,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개편 관련 시민 공론장’에서 백소련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은 “저는 의회에 들어오기 전 10여 년간 심리미술치료사로, 그리고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장으로 수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를 만나왔다”며 “그 시간 동안 제가 확인한 사실은 하나”라고 단언하고 “교육은 학생 수라는 숫자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난 7월 8일, 교육부와 기획예산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공개토론회를 열었다”고 상기시키고 “1972년 이 제도가 지금의 틀을 갖춘 이후 재정당국과 교육당국의 장관이 이 문제로 한자리에 앉은 것은 처음”이라며 “교부금은 국민이 낸 세금 가운데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떼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나눠주는 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어느 지역에 살든 같은 교육을 받게 하자는 것이 이 제도의 출발점이었으나 지금 정부의 논의는 두 갈래”라고 짚고 “하나는 초·중등교육에만 쓰도록 막아 둔 칸막이를 헐어 영유아와 대학, 평생교육까지 쓰임새를 넓히자는 것이고 문제는 다른 하나, 학생이 줄었으니 돈도 줄이자는 논리”라면서도 “그러나 학교 예산의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부금의 대부분은 인건비”라고 지적하고 “최근 몇 년간 인건비는 교부금의 80% 안팎을 차지해 왔으며 교원과 행정직원 인건비, 학교 시설 유지비, 통학 지원, 이런 것들은 학생이 몇 명 줄었다고 그만큼 줄어드는 돈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한 학급에 학생이 20명이든 12명이든 담임선생님은 한 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학교 한 곳의 난방비와 전기요금, 급식실 운영비는 학생 수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다시말해, 학생은 줄지만, 필요한 돈은 오히려 늘어난다는 것”이라면서 “이러한 지역적 문제는 강원 지역에서 훨씬 심각하다”며 “수도권은 학생이 줄면 학교를 합치거나 옮기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는데 이는 아이가 걸어서 다른 학교에 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내용 동영상으로 대체.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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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3일 오후 2시,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개편 관련 시민 공론장’에서 박지은 금병초등학교 학부모/교사는 “강원도의 80%가 읍·면으로 구분되는 농산어촌 지역”이라면서 “농촌 거주 주민으로서 교육재정 논의 및 교육재정의 사용에 관한 의견을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에 비례한 예산의 연동은 위험하고 폭력적인 접근 △방만한 재정 사용이라기에는 ‘이제야’ 도입된 제도들이 많고, 가야할 길이 멀다 △인프라의 부족은 꿈의 걸림돌이 된다 △예산의 감축은 교육현장의 불안과 혼란을 가중시킨다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메시지”라며 “그런데 교육예산을 줄인다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까요”라고 반문하고 “지방 소멸은 막아야 한다면서도 아이들이 적은 동네에는 예산을 주지 않는 것은 물이 없어 말라가는 화분에 ‘꽃을 안 피우니 물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셈”이라고 에돌렸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으로 대체.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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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3일 오후 2시,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개편 관련 시민 공론장’에서 윤순철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부회장은 “오늘 저는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행정가의 시선이 아닌, 매일 아침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한다”면서 “발제문을 들으며 제가 느낀 감정은 단순한 우려를 넘어선 ‘현장의 위기감’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윤 부회장이 말하는 다섯 부분은 △‘가용재원 제로(0)’ 사태는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 포기’를 의미 △미래를 향한 교육 투자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 △예산 구조조정의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교육재정 축소가 지자체 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교육약자를 벼랑 끝으로 내몰아서는 안 된다 △교육재정 축소는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을 가속화하여 정부 정책에 정면으로 역행할 것 등이다. 윤 부회장은 “교육재정 개편을 둘러싼 기재부와 교육부의 핑퐁 게임 속에서, 강원도의 열악한 교육 현장이 희생양이 될 수는 없다”면서 “우리 어른들의 ‘예산 효율화’ 논의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안전’을 담보로 삼지 않도록, 오늘 이 자리가 실질적인 지혜를 모으는 마중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으로 대체.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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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이 3일 오후 2시, ‘춘천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개편 관련 시민 공론장’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강원지부 엄태영 정책실장이 지정토론시간에 “교부금의 출발점은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면서 “교육재정은 서울에 사는 학생이든 강원 산간지역에 사는 학생이든, 지역의 세수 능력과 관계없이 필요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재정을 조정하는 제도”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법이 명시한 핵심은 시·도교육청별 재정 확보가 아니라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이라며 “따라서 교육재정 개편을 논의할 때 가장 먼저 물어야 할 것은 ‘세수 증가기에 교부금이 크게 늘어나니 지방교육재정을 줄이자’거나 ‘얼마를 줄일 수 있는가’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개편 이후에도 모든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을 보장할 수 있는지, 지역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러나 현재는 내국세 총액의 20.79%를 교육재정으로 배분하는 현행 연동방식을 폐지하고, 직전 연도 교부금을 기준으로 최근 3개년 평균 경상성장률과 평균 학령인구 변화율의 40%를 반영해 교부금 총액을 정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학령인구 감소를 교육재정 조정의 핵심 근거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하 동영상으로 대체.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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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근로자는 회사로부터 해고를 통보받는 순간 생계와 직업을 동시에 잃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근로자는 해고를 당하면 이미 모든 것이 끝난 것으로 생각하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민사소송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우리 「근로기준법」은 이러한 근로자를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동위원회를 통한 부당해고 구제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근로자의 고용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매우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제도이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한 경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해 해고의 정당성을 심사받는 절차이다. 근로자는 해고가 있었던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야 하며, 노동위원회는 해고사유와 절차의 적법성, 징계양정의 상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리해 부당해고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이 제도는 일반 민사소송보다 훨씬 신속하게 진행되므로, 근로자의 생계보호와 근로관계의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의 가장 큰 효력은 해고의 위법성이 인정될 경우 근로관계를 원상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라고 판단하면 사용자에게 근로자를 원직에 복직시키도록 명할 수 있으며, 해고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었던 임금 상당액도 함께 지급하도록 명령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손해를 배상하는 민사상 손해배상과는 성격이 다르다.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은 해고 이전의 근로관계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법상 구제명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법원도 이러한 부당해고구제제도의 취지를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대법원은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은 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한 특별한 행정적 구제수단이며, 사용자의 위법한 해고로 침해된 근로관계를 가능한 한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한 제도라고 판시했다. 따라서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은 단순한 권고나 의견표명이 아니라 사용자를 직접 구속하는 행정처분이며, 사용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 확립된 판례의 입장이다. 특히 대법원은 사용자가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제도가 마련돼 있는 이유 역시 구제명령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행강제금은 단순한 제재가 아니라 사용자가 구제명령을 실제로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수단으로서, 일정한 요건 아래 반복해 부과될 수 있다. 이는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강제력을 갖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무에서는 근로자가 해고 이후 다른 회사에 취업하거나 정년이 도래한 경우에도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 자주 제기된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부당해고 구제신청의 구제이익은 사건의 구체적인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다. 근로자가 다른 직장에 취업했다고 하더라도 해고 당시의 위법성을 확인받고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 상당액 지급을 받을 필요가 있다면 여전히 구제의 이익이 인정될 수 있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따라서 단순히 재취업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또 사용자는 노동위원회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고 당시 제시하지 않았던 새로운 해고사유를 추가하거나 기존 사유를 변경해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해고의 정당성은 원칙적으로 해고 당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제시한 해고사유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사후적으로 새로운 해고사유를 추가해 해고의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는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 이러한 법리는 부당해고 사건에서 근로자의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원칙이며, 노동위원회 실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부당해고 사건은 결국 증거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용자는 근로자의 징계사유와 해고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고, 근로자는 그 해고가 사회통념상 합리성을 잃었거나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따라서 징계위원회 회의록, 인사규정, 취업규칙, 근태기록, 이메일, 문자메시지, 녹취파일 등 객관적인 자료를 초기에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노동위원회에서 제출한 주장과 증거는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재심과 행정소송에서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단순히 해고가 부당하다는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가 아니다. 근로자의 일터를 되찾고, 해고기간 동안 발생한 경제적 손실을 회복하며, 위법한 인사권 행사에 대한 법적 통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따라서 해고를 통보받은 근로자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관련 증거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신청 기간인 3개월을 놓치지 않도록 해 노동위원회 절차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동사건을 수행하다 보면 같은 사실관계에서도 초기 대응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를 자주 경험한다. 부당해고 사건은 단순히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해고사유의 적법성, 절차적 정당성, 징계의 비례성, 객관적 증거, 그리고 대법원 판례에 기초한 법리 구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비로소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부당해고 구제신청은 근로자의 권리를 회복하는 가장 신속하고 강력한 법적 수단이며, 사건 초기부터 노동사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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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충북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3일부터 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6년 여름방학예술 체험프로그램’ 2차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교육청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와 연계해 초‧중‧고 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도자&물레 ▲웹툰(초등) ▲웹툰(중등) ▲전자드럼 ▲목공예 ▲통기타 ▲가야금 ▲K-POP 댄스 ▲샌드아트 등 9개 강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강좌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체험 중심으로 진행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방학 중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누구나 예술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 1차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학생 126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2차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즐기며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감성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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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기업을 경영하면서 인건비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그중에서도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으로 구성된 4대보험료는 기업이 매월 지속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대표적인 고정비용이다. 대부분의 기업은 보험료를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신고 과정의 착오나 법령해석의 차이, 보수 산정 오류 등으로 인해 필요 이상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처럼 과다하게 납부한 보험료를 바로잡아 돌려받는 절차를 4대보험 경정청구라고 한다. 이는 새로운 지원금이나 정부의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이미 납부한 보험료 가운데 잘못 부과된 금액을 정당한 절차를 통해 환급받는 제도이다. 따라서 경정청구는 기업의 권리를 행사하는 과정이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재무관리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을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대표는 "우리 회사는 급여 신고를 제대로 했기 때문에 환급받을 보험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예상과 다른 경우가 많다. 급여 담당자의 단순 입력 실수, 임원의 보수 적용 오류, 직원의 입ㆍ퇴사 처리 시기 착오, 보수총액 신고 과정의 계산 오류 등 사소한 실수가 수년간 반복되면서 상당한 금액의 과오납 보험료가 발생하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이러한 오류는 기업이 의도적으로 발생시킨 것이 아니라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누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임금체계가 다양해지고 성과급과 각종 수당이 증가하면서 보험료 산정 기준도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졌다. 여기에 관련 법령과 행정해석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기업 내부의 인사ㆍ급여 담당자가 모든 내용을 정확하게 반영하기란 쉽지 않다. 그 결과 실제보다 높은 보험료가 계속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4대보험 경정청구는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는 행정업무가 아니다. 보험료 산정 근거를 분석하고 관련 법령과 행정해석을 검토하며, 각 보험기관의 심사 기준에 맞는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전문적인 절차다. 따라서 기업의 급여자료와 보험료 신고 내역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경정청구 업무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년간 축적된 급여자료와 보험료 신고 데이터를 AI가 신속하게 분석하면 사람이 놓치기 쉬운 오류나 이상 징후를 보다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여기에 노무사의 법률적 판단과 실무 경험이 더해지면 환급 가능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청구 과정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크게 높아진다. 앞으로는 AI 기술과 전문가의 경험이 결합된 경정청구 서비스가 기업의 비용 절감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은 매출을 늘리는 것만이 아니다. 불필요하게 지출된 비용을 찾아 회수하는 것 또한 중요한 경영 전략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비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작은 비용 절감이 기업의 수익성과 현금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미 납부한 보험료 가운데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이 있다면 이를 확인하지 않는 것은 기업의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4대보험 경정청구는 단순한 환급 절차가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노무관리를 실현하는 과정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과오납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검토를 받아보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업 경영의 필수적인 관리 항목이 되고 있다. 숨겨진 환급금을 찾는 일은 기업의 자산을 지키는 일이며,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현명한 투자이기도 하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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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조용식)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 대응 실천 역량을 높이고 기후 환경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내일을 바꾸는 기후 지도자(리더)’를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센터와 지역 에너지 연구기관 등에서 중고등학생과 기후행동실천단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현장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프로그램의 내실을 높이고자 기수별 2일 과정(비숙박)으로 모두 3기에 걸쳐 운영됐다. 1기는 기후행동실천단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기와 3기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24명과 울산공업고등학교 화공에너지과 학생 21명 등 모두 69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역의 에너지·환경 기반 시설과 첨단 연구기관을 직접 찾아 기후 위기 대응 사례를 체험했다. 실제 아파트 단지에 수소로 생산한 열을 공급하는 ‘수소열병합발전소’와 ‘위드유아파트’를 견학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례를 살펴보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후환경모델링연구실에서는 폭염 상황실을 둘러보며 기후변화 연구 과정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의 기후변화 특강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상담(멘토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기후 환경 분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학생들은 ‘광합성으로 이해하는 지속 가능한 식탁’을 주제로 저탄소 환경 요리를 직접 만들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식생활을 배웠다. 이어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필요성을 토론하고, 울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전환 방안을 직접 기획하는 활동에도 참여하며 기후 위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기후 환경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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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산청유치원(원장 박미숙)은 지난해 9월 산청군이 공고한 ‘2026. 산청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명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들은 매월 2회씩 새로운 화가의 작품을 오감으로 만나며 연령별 수준에 맞춘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방 속으로 들어가 고흐의 방을 대형 협동작품으로 완성해 보기도 하고 르누아르의 따뜻한 햇살 가득한 작품을 배경으로 야외 연회장 놀이를 즐기기도 했으며 앙리 마티스의 강렬한 색채의 방을 경험하고 마티스 고유의 컷아웃(종이오리기)기법을 활용한 활동에 참여해 보기도 했다. 피에트 몬드리안, 클로드 모네 등 풍성했던 1학기 활동에 이어 2학기에도 앙리 루소, 호안미로, 옵아트, 키스 해링, 구스타트 클림트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찾아오는 명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찾아오는 명화 체험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관람에 그치지 않고 유아들이 명화 속 요소를 직접 만지고, 만들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대형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놀이’로 진행되어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교사는 “산청군의 지원으로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혜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박미숙 원장은 “교실에서 펼쳐지는 명화(아트)체험 놀이로 농촌 지역 유아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세상을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바라보는 따뜻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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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주촌초등학교(교장 노동현)는 김해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업사이클링 양말목 소품 만들기’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과 학교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주촌초 5개 학급, 총 13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급별로 2시간씩 총 10시간에 걸쳐 운영됐고 학생들은 교실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아보고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 소품을 직접 제작했다. 학생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남은 양말목이 버려지는 재료가 아니라 새로운 생활 소품으로 다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우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이어 색상과 모양을 스스로 선택해 양말목을 엮고 꾸미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고 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이 전문 강사와 관련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학교가 재료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면서 “지역 기관과 학교가 역할을 나누어 협력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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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달 22~31일 광주지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 일대에서 ‘2026 책으로 세계로 북유럽 딥다이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광주시교육청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북유럽의 대표 문학과 인권·평화 현장을 탐방하며 창의·융합적 사고와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전 독서와 토론 활동을 거쳐 8박10일 일정으로 북유럽 3개국을 탐방했으며 첫 방문국인 덴마크에서는 오덴세의 안데르센 생가와 박물관을 찾아 ‘미운 오리 새끼’, ‘인어공주’ 등 동화에 담긴 인간 소외와 자아 발견의 의미를 탐구했다. 특히 학생들은 박물관에 한국어판 안데르센 동화책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직접 준비한 책을 기증했다. 광주여고 임수민 학생은 “안데르센 동화가 여러 국가의 언어로 번역돼 전시돼 있었는데 한국어 책만 없어서 기증하기로 했다”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코펜하겐 시청광장 등에서 5·18민주화운동의 평화 정신을 알리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오슬로 헨릭 입센 박물관을 방문해 ‘인형의 집’을 중심으로 보편적 인권에 대해 토론했다. ​이어 현지 교사 특강과 오슬로대학교 방문, 다이크만 중앙도서관·노벨평화센터 탐방 등에 참여했다. 플롬 산악지역과 피오르, 스타방에르 뤼세피오르 등을 찾아 북유럽의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야외 글쓰기와 작품 낭독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오슬로대학교에서 한국 문학 관련 도서 기증행사도 가졌다.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는 KTH 왕립공과대학교 교수 특강과 스톡홀름 국제학교 학생들과의 문화교류에 참여했다. 이어 노벨박물관과 스웨덴 국회의사당, 감라스탄 등을 탐방하며 문학·과학·민주주의의 가치를 살펴봤다. 탐방 기간 학생들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과 한국 문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평화·인권 정신을 알리는 민간 외교 역할도 수행했다. 전남광주시교육청은 탐방을 마친 뒤 성과공유회를 열어 학생들의 활동 결과와 경험을 지역 학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책에서 발견한 질문을 세계 문학과 인권의 현장에서 직접 탐구하는 과정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독서와 토론, 현장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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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가 지난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마치고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육재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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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가 지난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하지 못하고 질의 응답시간에 유정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학비노조) 사무처장이 “예술강사의 연봉은 500만원”이라고 말하는 것은 들은 정근식 교육감이 깜짝놀라(깜놀) 유 전국학비노조 사무처장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런 모습을 한 언론사 기자가 취재를 하고 있다. 유 전국학비노조 사무처장은 “지난 몇 년간 예술강사들의 인건비 예산이 삭감되어 예술강사의 연봉은 500만원”이라고 실상을 전하고 “학교 예술 강사들은 초단시간 노동자로 연봉 500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워서 학교현장을 떠나가고 있다”면서 “이제 방중비근무자 상시전환과 방중교육복지 확대에 대한 사회적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관련기사).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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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중학교(교장 박경아)는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 ‘2026학년도 여름방학 학습력 키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다지고 사제 간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어·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맞춤형 수업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고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세심한 지도로 학습 자신감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볼링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서로 응원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실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사제 간 신뢰와 유대감을 더욱 깊게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방학 보충학습을 넘어 배움과 체험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함께 웃으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던 특별한 여름방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아 교장은 “학생들의 성장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할 때 더욱 빛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습과 사제동행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배움이 즐겁고 학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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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 본청 소속 환경실무사, 시설관리 직원 등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냉방조끼 등 보냉장구를 나눠주며 폭염기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31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 교육 현장의 의견과 지역별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공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재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교육정책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육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폭염 대비 예산’을 예로 들고 교육재정의 축소가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여기서 한발 더 들어간 김 교육감은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요구받는 교육환경의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AI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특수교육과 맞춤형 교육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교육 투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하고 “여기에 교직원 인건비와 같은 경직성 경비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생 수 감소만을 기준으로 교육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는 국가 교육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개편이 필요하다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관계기관 간 허심탄회한 협의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 교육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현장 작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폭염으로부터 현장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4억 3천만 원의 본예산에 더해 무더위 기승 전인 지난 4월 추경으로 16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모두 20억 6천만 원의 폭염 대비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 5월 수립한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토대로 28개교를 대상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점검’에도 나서는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도 교육재정이 축소되면 폭염속의 찜통 교실에서 에어컨도 못 킬뿐더러 어느 지역에서는 에어컨을 안틀어준다며 한 학부모는 아동학대라고 신고했다는 제보도 있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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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당시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바 있으며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바 있다. 이 릴레이인터뷰에서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대구는 특수교육 발상지이며 ‘베리어프리’로 촘촘히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관련기사). 이와 관련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성 및 자립 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맞춤형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의주)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대구청림초등학교 내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0명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행복채움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동부교육지원청은 뉴스포츠, 소품공예, 난타, 요리,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 융합 체험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7월 31일에는 눈높이 신체활동인 ‘응답하라!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 ‘나의 행복이 우리의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한 소규모 집단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은)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94명과 학부모 66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 ‘꿈 키움 끼 자람’을 운영한다.  1주차에는 유·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생활요리·미술창작 등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2주차에는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으로 융합코딩·진로탐색 등 다감각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가족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2주로 확대하고 참여율도 이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아울러 ‘지혜로운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성장’이란 주제로 행동중재 실습 및 디딤돌 학교생활 특강,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학부모의 ‘역량강화와 힐링’을 위한 맞춤형 연수도 2주 운영 기간 내내 운영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은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8월 3일(월)부터 8월 14일(금)까지 2주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 60명 및 학부모 약 20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체육, 공예, 댄스, 요리 교실과 해금, 퓨전국악, 버블·마술 공연 등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수요 문화공연’을 펼친다. 또한 ‘양육자로서의 인생 태도’, ‘진정한 감정으로 나와 아이 마주하기’, ‘그림카드를 통한 마음의 연결’ 등 다채로운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우)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 48명과 학부모 4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여름 더 자람학교’를 운영한다.  인지발달(드론, 코딩, 보드게임 등), 신체발달(방송댄스, 운동회 등), 정서발달(원예, 매직버블쇼 등)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7월 31일(금)에는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매직버블쇼’, 8월 7일(금)에는 함께하는 더 자람 운동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학부모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온맘 성장 단계별 부모교실과 연계하여 연수를 진행해, 자녀 양육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두열)은 7월 27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군위중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6 군위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는 ‘함께, 또 따로’ 과정을 신설하여 ‘함께’ 과정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한 또래 멘토링과 사회성을 기르고, ‘따로’ 과정에서는 초등 치료 중심(감각·미술·음악치료)과 중등 진로 중심(드론·통합 미술)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의주 교육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고,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양육 역량 강화를 돕는 ‘양방향 지원 체계’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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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 본청 소속 환경실무사, 시설관리 직원 등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냉방조끼 등 보냉장구를 나눠주며 폭염기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폭염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 교육감은 체감온도 측정을 비롯해 직원 휴게실, 작업 장소 등을 살펴보며 시교육청의 폭염안전 기본수칙 이행 여부 전반을 꼼꼼하게 챙겼다.  관계 공무원에게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을 강조하며 특히 현장 작업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휴식 시간 부여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현장 작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냉방조끼·넥쿨러 등 개인용 보냉장구도 추가로 나눠주며 건강을 챙기면서 업무를 수행하도록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현장 작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폭염으로부터 현장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올해 4억 3천만 원의 본예산에 더해 무더위 기승 전인 지난 4월 추경으로 16억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모두 20억 6천만 원의 폭염 대비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지난 5월 수립한 ‘온열질환 예방 종합계획’을 토대로 28개교를 대상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점검’에도 나서는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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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가 29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한 발표자들은 물론 토론자로 참여하지 못해 질의 응답시간에 마이크를 잡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나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의 발언은 절규에 가까운 분노였다. 박성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선전국장은 “교육재정을 감축해서는 안 될 이유에 대해 오늘 여러 미시적 증언과 각론이 제기됐다”면서도 “그러나 그 이야기들은 교육계 관계자들이나 쉽게 이해할 말들이고 일반 국민들은 잘 모른다”면서 “고민정 의원은 비전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작 오늘 토론회엔 여러 각론들을 묶어내고 국민들을 설득할 총체적 비전이 없다”고 지적하고 “교육감들은 교육계 전체를 대표하는 큰 사회적 스피커”라며 “각론만 제시해서는 여론과 정치를 설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 비전과 관련해선 교장 대표께서 말씀하신 학교의 변화, ‘통합적이고 복합적인 교육복지의 공간’이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초저출생 사회를 바꿀 비전을 학교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고 “언제까지 아이들의 웃음만 보고 견디는 양육을 하게 놔둘 것인가”라고 에돌려 비판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국가를 믿고 키우는 학교시스템을 제시하는 총체적 비전을 전국의 교육감들이 함께 세워야 한다”며 “그게 교육재정을 지킬 길”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최근들어 학교 현장은 오히려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고 “능력주의 경쟁사회로 치달으면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학교폭력과 자살, 고립과 불안은 교육 현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에서 필요한 것은 예산 축소가 아니라 전문 인력 확충과 교육복지의 확대 및 강화”라고 충고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전문상담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돌봄과 급식, 특수교육 지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담당하는 교육복지 영역 역시 예산부족을 이유로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학교의 역할이 높아지고 교복지의 기능이 확대됐다는 것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또한 “급식, 돌봄, 특수아동지원, 방과후, 예체능 교육 등 얘기는 하는데 정착 이 역할을 하는 인력인 37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임금, 복무기준이 주먹구구식이고 교육훈련도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짚고 “학교비정규직의 기본급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고 예산 부족을 이유로 방학 중에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10만에 육박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폐암으로 생을 달리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살리기 위해 학교급식법이 개정되었지만 배치기준을 다시 마련해야 하는 상황”고 호소하고 “교육부는 학교급식실 인력충원 예산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예술 교육과 방과 후 학교를 확대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예술강사들의 인건비 예산이 삭감되어 예술강사의 연봉은 500만원”이라고 실상을 전하고 “학교 예술 강사들은 초단시간 노동자로 연봉 500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워서 학교현장을 떠나가고 있다”면서 “이제 방중비근무자 상시전환과 방중교육복지 확대에 대한 사회적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공무직위원회가 출범해서 교수학습 외 교육복지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인력기준, 임금체계, 인사복무기준 표준화, 역량강화 교육훈련 시스템 마련이 시작된다”고 설명하고 “여기에 예산을 쓰는 것이 학부모들이 요구하는 AI선진국에 맞는 교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고 더 나아가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을 줄일 것이 아니라, 학생 한 사람에게 더 나은 교육과 더 안전한 학교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졸속으로 추진할 사안이 아니며 학생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정부는 일방적인 예산 축소 논리를 멈추고 교육계와 충분한 사회적 숙의토론을 통해 미래 교육에 걸맞은 교육재정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교육감협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교육감협은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공개토론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정근식 교육감협 회장 겸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지방교육재정 문제는 단순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부금 축소’의 관점이 아니라 앞으로 국가가 교육을 어디까지 책임지고 미래 세대를 위해 얼마나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교육재정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현재 세대가 미래 세대를 위해 감당하는 투자이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교육재정의 큰 틀을 바꾸는 문제는 교육 현장을 배제한 채 재정 논리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되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진단, 국민의 의견이 하나로 모여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기반을 지켜 내는 사회적 공감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을)은 “아직도 쭈그려 앉는 화장실이 있다”면서 “왜 학교만 재개발·재건축이 안되는가”라고 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교육청은 교육재정을 숫자로 증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어 “교육감은 국민에게 교부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관련기사). 본격적인 토론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나민주 충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먼저 윤건영 충북교육감(관련기사)과 조용식 울산교육감(관련기사), 권순기 경남교육감(관련기사)은 “교부금의 불안정성과 기금 소진, 필수경비 미편성 등으로 시·도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 수 감소와 교육재정 수요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교육재정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어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일본의 1990년대 버블경제 붕괴와 국가 재정 압박이 심화된 상황에서 추진된 고이즈미 내각의 행·재정 효율화 및 지방분권 사례’를 소개했다. 권 선임연구위원은 “그 결과 ▲대도시 중심의 세원 편중과 지방교육재정의 급격한 악화 ▲교원 감축 및 기간제 교원의 급증 ▲소규모 지방자치단체의 강제 통합과 농어촌 학교의 대규모 폐교 등 부정적 영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재익 전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은 ▲2021~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기금 현황 ▲2021~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급 수 변동 현황 ▲2014~2022년 소규모 학교 및 학교당 학생 수 추이 ▲자치구별 학령인구 현황 ▲2025년 1월 기준 안전등급 C 이하 건물 현황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 실태를 설명했다.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관련기사)은 “교부금이 축소될 경우 과밀학급 해소가 지연되고, 교원 정원 감축과 순회교사 확대, 학교기본운영비 부족 등이 이어져 교육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며 “그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미애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운영위원장은 “2024년 학생 수는 8만 명 감소했지만 사교육비는 2조 원 증가했다”며 “교부금과 사교육비는 서로 별개의 재원이 아니라 동일한 학생을 위해 쓰이는 재원인 만큼, 공교육 재정이 줄어들면 그만큼 사교육비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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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용산의 신청사를 개청하고도 그동안 지혜복 교사와 공대위의 출입구 점거 농성으로 인해 시교육청 공무원들은 정문으로 출퇴근을 못하고 지하 1층 출입구로 출퇴근을 해왔었다. 지난 24일 시교육청은 “재판부가 내린 지혜복 교사의 ‘해임처분 무효확인 소송’ 제1심 판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며 항소를 제기하지 않고 본 판결을 수용하고자 법무부에 지휘조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고 본지는 ‘지혜복 교사에게 백기든 서울시교육청’이라고 보도했었다(관련기사). 이에 필자는 신청사의 정문으로 출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29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를 취재하기 위해 시교육청 정문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신청사의 정문은 아직까지도 봉쇄된채 흉물스럽게 지혜복 교사의 상흔만 누더기처럼 흩날리고 있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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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은 “의사를 꿈꾸는 제자가 교사를 꿈꾸는 제자가 이제 교사가 될 수 없다는 한탄하는 목소리가 목이 메인다”면서 “이 말씀을 들은 강삼영 교육감이 이동영상을 최교진 장관이 아니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꼭 좀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예산이 삭감되면 생겨나는 비극적인 사례로 소규모학교의 통폐합은 더욱더 가속화가 될 것이고 교육재정이 축소되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이 학교”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현재 에어컨을 제대로 틀어주지 않았다고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 있다”며 “학교 운영비 축소로 찜통교실, 냉동교실은 다시 재연될 것”이라고 한탄했다. 김 본부장은 “안정적 재원 붕괴로 교육 균형 발전 및 교육자치 기반이 상실되며 2030년 교부금 총액 기준 약 12조 1천억 원 감축 예상된다”면서 “서울(교육사업비 실종 위기), 경기(신도시 학교 재원 고갈), 대전/충남(소규모학교 유지 곤란), 전북(83% 교부금 의존, 지방채 발행 불가피) 등 지역별 교육 붕괴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밀학급(16.9%) 해소 지연, 교원 정원 축소 및 순회 교사 확대, 비교과 교사 수급난, 2025년 7,266억 원 전기요금 급증(+72%) 등 공공요금 지속 인상으로 학교기본운영비 및 학급운영비 부족, ‘1인 1디바이스’ 등 미래 투자 제약 등의 문제가 생겨날 것”이라고 설명하고 “6년간 실질 보수 삭감(민간 대비 83% 수준), 교직수당 26년째 동결, 지역 교원 보수 격차 발생 및 교원 지방직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국민주권 정부의 ‘6대 교육 분야 국정과제’ 및 ‘세계 3대 AI 강국 진입’ 목표에 정면 배치되며, ‘교육재정을 줄인 정부’라는 역사적 오명을 얻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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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먼저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께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 말이 우리나라를 대체불가능한 나라라고 했다”면서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말하고 “우리가 현 정부가 바라보는 사회를 이렇게 봤을 때 교육재정교부금을 이렇게 봐야하는 것이 맛나하는 시점에서 말씀을 드렸으면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내국세 연동 폐지 논의의 문제점에 대해 △2022년 경기 호조로 교부금이 81.3조 원까지 증가하며 개편 논의 촉발 △그러나 2023년에는 65.4조 원으로 급감하는 등 경제 상황에 따라 큰 변동 발생 △특정 연도의 최대치만을 기준으로 교육재정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 등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현행 개편 논의의 네 가지 허점에 대해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신규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면서 “교부금 축소 시 초·중등교육의 기본 체계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말했으며 이는 교육 기반 부실화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반복되는 재원 전용에 대해 △누리과정,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등으로 초·중등교육 재정 지속 전용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도 별도 재원 없이 기존 교부금으로 부담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국가가 새로운 교육 책무를 확대하면서 재정은 축소하려는 구조”라고 짚고 “학교 현장의 부담 증가와 교육자치 훼손이 우려된다”며 “책임과 재원의 불일치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권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감소해도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돌봄, 다문화·특수교육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학생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 지원과 투자 규모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학생 수 중심 논리의 한계를 지적했다. 아울러 교부금 축소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그는 “국가균형발전 저해하며 지역교육 여건 악화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남도 소멸위험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경남의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는 268개교, 전체의 약 18%”라고 설명하고 “예산 축소 시 통학버스·급식 등 필수 운영비 부족 및 강제 통폐합 우려가 있다”며 “소규모 학교 는 붕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대응에 대해 “늘봄학교, 돌봄·보육 확대는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 핵심 과제”라면서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한 재정 축소는 저출생 대응 정책과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주배경·특수교육 학생 증가에 따라 맞춤형 지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고 “재정 감축 시 다문화·특수교육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우선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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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은 “옛날 코로나 사태 때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았으며 아이들에게 엄마가 밥을 줬었다”면서 “그래서 울산의 경우 급식비를 학부모들에게 30만원씩 줬는데 이런 예산을 방만하게 썼다, 선심성으로 줬다고 하면 도대체 교육은 어디를 책임을 져야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학생들이 수학여행 안가고 체육복 안입고 생활 할 수 있느냐”고 따지고 “이런 부분에서 소득격차 없이 모두에게 균등하게 지급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런 부분을 국가가 책임져야할 기본적인 복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 수가 줄었다고 교육의 책임이 줄어든 것은 아니며 20년 전 40명이 앉던 교실에 지금은 20명, 그러나 한 명 한 명이 짊어진 결핍과 위기는 더 복잡·다층적”이라고 규정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한국어가 서툰 이주배경 학생,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한 교실에 공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보통합, 특수교육 기반 확충, AI 디지털교육까지 더해져 학생 1인당 교육의 질적 강도는 오히려 팽창하고 있다”며 “재정 감축의 그늘은 가장 취약한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온다”고 강조하고 “충격은 건물 유지비·교사 인건비 등 필수 고정경비가 아니라 ‘현장 밀착형 지원’부터 잠식하고 있으며 공교육에만 기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이 지원 사각지대로 몰리면서 ‘재정 효율화’가 계층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학교는 이제 학생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핵심 정주 기반”이라고 훈계하고 “도서관·체육관·주차장을 지역민에게 개방하는 학교복합시설 정책, 지역 공유를 전제로 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맞춤형 교육복지가 축소된 지역에는 젊은 부모가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교육예산 삭감은 지역 삶의 질 저하·지방소멸 가속화로 직결된다는 의미에서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조 교육감은 “교부금 개편 외에도 예고된 재정 결손이 동시다발적으로 중첩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내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울산 약 320억 원/전국 약 1.6조 원 재원 소멸 △고교무상교육 경비 지원 특례 종료→약 170억 원 추가 감축 △전국 시·도교육청 적립 기금 최근 4년간 85% 이상 급감→재정 충격을 흡수할 최후의 완충 장치마저 고갈된 상태 등을 열거했다. 또한 “이것은 이미 울산이 직면한 현주소”라고 한탄하고 “지난해 세수 결손으로 일반 사업비 15% 일괄 삭감, 부족 재원 1,500억 원을 기금에서 충당하고 있고 교부금 개편까지 더해지면 울산에서만 매년 약 4,300억 원 예산이 추가로 소멸한다”며 “이는 공교육 자립 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재정절벽’”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7-29 · 뉴스공유일 : 2026-07-30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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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협 부회장 겸 충청북도교육감은 교육재정 현실, 재정 위기에 대해 “’23~’25년까지 3년 연속 세수 결손으로 교부금 세입이 크게 감소했다”면서 “학교의 정상 운영을 위해 적립 기금을 적극 활용했으며 충북교육청도 기금 대부분을 사용해 재정 여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예산처의 교부금 개편안 보도자료에 따른 현행 교부금 산정방식 적용시, 교부금이 전년 대비 증가하나, 인건비 증가율을 훨씬 못 미치는 규모로 교육청 재정은 구조적인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학생 수 감소에 비례하지 않는 교육재정의 특수성에 대해 “큰학교(과대·과밀) 및 작은학교 양극화 문제가 있고 학급 당 학생 수 격차 심화, 작은 학교의 경우에도 학교 운영과 시설관리 등에 필요한 고정 비용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시설여건개선 및 대규모 시설사업 추진 필요하다”고 전하고 “드라이비트·스프링클러 등 6대 안전시설, 환기시설개선 등 급식시설현대화사업, 학교신설, 40년 이상 노후건물 공간재구조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특수교육대상자 증가 △AI·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등 필수 투자 지속 필요 △스마트기기 보급을 통한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및 전자칠판, 디지털 학습플랫폼 등 첨단 교육환경 구축 등에 대해 설파했다. 그러면서 윤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의 입장으로 △내국세 연동 방식의 안정성은 유지돼야 △학생 수 감소만을 근거로 교육재정 축소해서는 안 됨 △농산촌과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 고려해야 함 △교육재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자본적 투자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함 등의 입장을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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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했으며 고민정 의원과 정근식 교육감이 교육재정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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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회장 정근식)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 공개토론회 이후 재정당국의 입장을 중심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재정)에 대한 일방적인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재정 개편 시도에 대한 공동 대응 방향과 논리를 마련하고 사회적 공론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9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회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구을)은 “아직도 쭈그려 앉는 화장실이 있다”면서 “왜 학교만 재개발·재건축이 안되는가”라고 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주장을 반박하고 “교육청은 교육재정을 숫자로 증명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은 국민에게 교부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당부하고 “교육감들과 당사자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순간이 왔으며 위기 속에서도 교육만큼은 놓치지않겠다는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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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산하 동부(교육장 김화연), 남부(교육장 김은주), 북부(교육장 박광수), 서부(교육장 김석봉), 강화(김철규) 교육지원청들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전체 초등학교 269개교를 대상으로 방과후·돌봄(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희망하는 학교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방과후·돌봄(늘봄학교) 운영의 내실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전체 초등학교 269개교를 대상으로 서면 점검을 실시한 뒤 약 99개교를 현장 방문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학생 안전 ▲방과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초등 돌봄 교실 ▲아침이 행복한 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천 RISE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방과후·돌봄(늘봄학교) 운영 전 영역이다.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 맞춤형 컨설팅’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후·돌봄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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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교원 240명을 대상으로 ‘AI가 답하는 시대, 생각하고 질문하고 움직이는 인천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학생의 성장과 사람 중심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읽걷쓰를 기반으로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미래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AI를 활용한 읽걷쓰의 본질’에 대해 설파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도 교육의 중심에는 사람과 관계, 그리고 학생의 성장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AI를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교육적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와 미래 교육의 변화 방향을 소개하며, 교사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AI 시대에 교사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서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는 수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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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 6월 1일, ‘임태희VS안민석 후보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 교육 크게 요동칠 수 있어’라는 제목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교육감선거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교육감선거에서 임태희 후보와 안민석 후보가 상호 비방까지 가는 볼성사나운 혈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누가 교육감을 차지하느냐에 따라서 대한민국 교육의 큰 지각변동이냐와 지속가능한 교육이냐를 전망해 볼 수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그 이유로 “임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지난 4년간 진행해온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결실들을 거두면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교육으로 갈 수 있는 기반위에 안정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반면 안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경기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흐름까지 바뀔 수가 있다”고 예단했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과 22개의 직속기관을 관장하고 있으며 안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경기도교육청의 대대적인 수술이 있어야만 안 후보가 내건 공약들을 이행할 수가 있다”고 밝혔었다(관련기사).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개혁안 5가지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강행 의지를 밝혔다. 안 교육감의 ‘경기교육대전환’이 경기교육을 혼돈으로 몰고 갈 것인지 안착으로 몰고 갈 것인지는 안 교육감의 역량에 달려 있는 문제다. 또한 3개월 이내에 도교육청은 ‘경기교육대전환’이 “안착됐다”, “안착돼가고 있다”, “도민들 대만족” 등등의 수식어를 단 보도자료를 낼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자화자찬식의 결과 보도자료가 아닌 순전히 도민들의 평가를 받은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만하고 그래야만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 교육감은 △취임 후 약 한 달간 현장 방문, 교육공동체 목소리 반영한 정책 추진 의지 △폰 프리 스쿨·교권보호국·라스(RAS) 교육·풀뿌리 교육자치·벽깨기 강조 △교육장 공모제 결과 직접 발표…내년에 14개 교육지원청 적용 계획 등의 경기교육의 대변혁을 예고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취임 이후 약 한 달간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공동체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전해 듣고, 그에 따른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 교육감은 “취임하면서 5가지 중요한 정책을 감행하겠다고 선포했다”면서 “감행은 주저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서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해 약속한 교육개혁안 현황을 소개했다. 안 교육감이 소개한 교육개혁안 5가지 정책 현황은 교육감 1호 결재인 ‘폰 프리 스쿨’은 현재 교육부에서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권보호국 신설에 앞선 ‘교권보호단’ 모집은 30:1 이상의 열띤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자율적으로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학교 현장에는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연계해 인성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장 공모제’에 이어 ‘제2부교육감’ 공모를 실시해 교육 주권을 지역에 돌려주는 교육자치를 실행하고, 오는 9월 교육부,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25개 교육장이 함께하는 ‘벽깨기 협약’을 통해 교육의 영토를 지역사회로 전체로 확장한다. 또한 안 교육감은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로 ‘폰 프리-라스(RAS)-벽깨기’를 삼위일체라고 소개하면서 “이 교육이 성공하면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질이 높아지고 경기교육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교육감은 “학교의 문제를 푸는 첫 단추는 유능하고 일 잘하는 교육장을 뽑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최근 진행한 ‘교육장 공모제’ 결과를 직접 발표하고 “이번 공모의 가장 큰 성과는 교육장을 임명하는 교육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공동체와 지역사회에 그 권한을 돌려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교육감은 지난 1일 취임사에서 경기교육대전환의 주요 과제로 학교 교육력을 회복하는 ‘폰 프리 스쿨’,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의 벽을 허무는 ‘벽깨기 교육’, 교사와 학생을 지키기 위한 ‘교권보호국’ 신설, ‘교육장 공모제’를 통한 교육자치를 제시한 바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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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진원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조용식)은 28일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지부장 박무희)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용식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학습·정서 취약 아동의 꿈 설계를 지원하고자 총 3,27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770만 원과 아동 25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되는 꿈 지원 장학금 2,5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조용식 교육감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스스로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면서 “학교와 교육청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꿈을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희 지부장은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 기금이 아이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나눔 꿈 지원 사업’은 아동들이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고, 자기 잠재력을 발휘해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진로·직업 탐색을 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도록 돕고, 교육청과 학교, 지역 인사를 연결하는 지역사회가 협력(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울산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초등학교인 강남초, 명정초, 병영초, 천상초에서 추천한 아동 25명이 참여한다. 참여 아동들은 ‘꿈 데이(Day)’ 상담 5회기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지역사회 인사를 만나는 ‘꿈 지원단과의 만남’ 등에 참여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기금 전달과 함께 조 교육감이 참여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 나눔 꿈 응원 메시지’도 작성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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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석진 교육감이 28일 민원봉사실 담당자들과 ‘교육감과 함께하는 민원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서비스 향상과 직원 보호를 위해 민현답(민원! 현장이 답이다)이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교육청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직접 응대하는 민원봉사실 담당자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형식적인 보고가 아닌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반복 및 고질민원 대응체계 강화,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및 지원 확대, 민원담당자 전문성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원서비스 품질향상과 제도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교육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석진 교육감은 “교육행정의 시작과 끝은 민원인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하고, 그 중심에는 현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상대하는 여러분이 있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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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라는 제목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이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관련기사들을 인터뷰 날짜 순서대로 게재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28일 본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통합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학교 모델학교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모델학교 운영 상황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 모델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비장애 학생과 함께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범적인 통합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협력교수’의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남교육청은 협의회에 앞서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운영 현황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통합학급 교육활동 협력 교원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전문가 특강 ▲통합교육 여건 조성 상황 점검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협의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교수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 지역의 한 특수교사는 “통합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일반교사와 함께 학생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점검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현장 컨설팅(상담) ▲일반·특수교사 협력교수 도움 자료 개발 ▲통합교육 모델학교 성과 공유회 개최 ▲우수사례 발굴·보급 등을 추진해 일반학교 내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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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교육역사관(관장 전종섭)은 28일 오후 2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질문이 일상이 되고 탐구가 배움이 되는 미래교육의 뿌리는 우리가 함께 걸어온 교육의 역사 속에 있다”며, “교육역사관이 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담아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기존 ‘대구교육박물관’에서 ‘대구교육역사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그동안의 전시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교육 역사와 체험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막식에는 강은희 육감과 이성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대구복현초등학교 이인성 학생을 비롯한 내빈과 관람객 200여 명이 참석해 기관의 새 이름과 미래 비전을 축하했다. 앞서 대구교육역사관은 예산 1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주요 공간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VR체험실은 자기주도 탐구·체험이 가능한 ‘교육체험실’로 바꿔 현장체험학습 수용 인원을 늘렸고, 기획전시실은 1층에서 2층으로 옮겨 면적을 25% 넓혀 국내 유수 박물관과 연계한 특별전을 열 수 있게 됐다. 로비도 확장해 안내·홍보·휴게 기능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정비했다. 제막식과 함께 기획전 개막식도 열렸다. 시대별 교과서의 변화를 짚고 미래 교과서의 방향을 모색하는 ‘마침표에서 물음표로, 교과서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다. 정답을 제시하던 과거의 교과서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흐름을 시대별 교과서를 통해 살펴보며 전시는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7-28 · 뉴스공유일 : 2026-07-2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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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대전환을 이끌어온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범)’가 49일간의 공식 활동으로 제시된 핵심 공약과 시·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최종 정책제안서를 김대중 교육감에게 28일 전달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40년 만의 전남광주교육행정 통합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앞두고 빠르게 안정적 국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교한 실행 기틀을 다져주신 김경범 위원장과 준비위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전달받은 정책제안서는 목표에 이를 좌표이면서 길을 잡아줄 나침반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이 가고자 하는 길은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며 “그 선택을 통해 전남광주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희망의 K-교육특별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출범 49일째가 되는 오늘, 심도 있는 논의와 시민 제안을 종합하여 교육감님의 공약과 전남광주교육의 시대적 과제를 담은 최종 정책제안서를 완성하게 되었다”면서 “오늘 보고드리는 이 제안서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제안서는 ▲전국 최초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및 AI 평가지원 시스템 구축 ▲교육청 조직 개편 및 권역별 교육지원 체계 구축 ▲(가칭)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을 통한 평가·교권 보호 공적 책임 강화 ▲전남광주형 이공계 및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교육 지산지소 체계) 등 전남광주 교육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파격적이고 실행력 높은 혁신 과제들을 핵심 리드로 내걸었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28일 오전 10시, 전남청사(남악) 2층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실·국·과장 등 본청 간부들과 인수위원, 실무위원, 지원본부 등 준비위원회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준비위원회 운영 경과보고 ▲준비위 비전 설명 ▲정책제안서 전달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준비위는 지난 6월 10일 출범한 이후 준비위원(12명), 실무위원 등 총 95명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49일간 숨가쁜 활동을 이어왔다.  실무위원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서 업무공유회(5회), 직속기관 간담회(6회), 교육지원청 포럼(7회), 정책 관련 사업부서 협의회(20회) 등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시민소통위원회(114건), 자율분권교육 시민위원회(14건), 교육비전위원회(85건), 온라인 게시판(111건) 등을 통해 수렴된 총 324건의 소중한 시민 제안을 접수·검토하여 제안서에 정밀하게 반영했다. 이날 공개된 정책제안서에는 최종 77개의 현안 과제를 담았다. 선정된 과제는 정책 56개, 장기적 발전과제 21개이다.  정책 분야는 세부적으로 ▲‘학생성장을 책임지는 교실’이라는 타이틀 속에 ‘가능성을 여는 배움’(17개), ‘모두 학생맞춤 복지’(7개), ‘교직원 맞춤 지원’(6개) 등 세부과제 30개가 담겼다.  ‘지역이 키우고 세계를 주도하는 인재양성’은 ‘교육 지산지소’(5개), ‘AI교육’(4개), ‘인문예술체육 및 생태전환 교육’(5개) 등 세부과제 14개가 실렸다. ‘자율과 분권의 교육자치 분야’는 현장 중심 교육자치 분권(7개), AI활용 교육행정업무 간소화(5개) 등 총 12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어 준비위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전남광주교육’을 정책 비전으로, 인재상을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으로 세웠다.  이를 받치는 3대 핵심가치로 ▲공생(지속 가능한 공동체성) ▲책임(기초학력·돌봄·복지의 공적 책임) ▲성장(배움을 미래 역량과 지역·국가 발전으로 확장)을 설정했다.   또한 현장 중심 운영 철학인 ‘학교와 가까이, 학생과 더 가까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기획·통제 중심의 본청과 교육지원청을 현장 지원 조직으로 전면 재구조화한다. 현장 접근성과 권역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동부권역 교육청사 및 광주권역(광산) 교육지원청 신설을 추진한다. AI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행정을 도입해 학교 현장의 교육행정 업무를 대폭 간소화한다.   둘째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생태 자원을 교육과정으로 통합하여 지역 자산으로 인재를 키우고 정주시키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실현한다. 이공계 미래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재구조화를 K-교육밸리와 연계 추진하며, 인재 양성·채용·정주를 총괄할 미래전략산업인재원 설립을 제언한다. AI 기본교육 권역별 거점센터 확대 및 통합도서관 중심의 평생성장 플랫폼을 구축한다.   셋째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진두지휘하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문항 개발, 교권 및 생활지도 지원, 대입 상담 등을 전담할 전문 기구를 신설한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결합한 2030 미래교실을 확대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구현한다. 행정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 공존교실 및 안심교육상담실 구축을 통해 교사가 오롯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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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진원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 산하 대전특수교육원(원장 류재상)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특수교육실무사, 신규 특수사회복무요원 등 31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집합연수(50명)와 쌍방향 실시간 원격연수(260명)를 병행하여 운영하며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대전 특수교육 정책 방향,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방안, 학교 차원의 행동중재 지원의 실제,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위한 실천 가이드 등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마련했다.  또한 노동법 전문가와 함께하는 권리 보호 교육, 회복탄력성과 자기돌봄, 연금 활용 교육 등 감정노동 시대에 필요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미래 설계를 위한 강좌도 구성해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지원인력이 더욱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특수교육원 류재상 원장은 “특수교육 지원인력은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중요한 교육 구성원”이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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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들을 내놔도 교육의 최전방에서 학생·학부모·교원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교육장들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전국에는 176개의 교육지원청들이 교육감들의 빛좋은 공약들을 학교 현장과 접목시키고 있으며 우선적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의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릴레이 인터뷰하며 다음은 김선자 동부교육장의 인터뷰를 게재한다-편집자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제24대 정근식 교육감의 5대 비전 선포가 있었던 지난 22일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장 릴레이인터뷰 아홉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선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가장 먼저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소통 부족과 양육이 방식이 원인 중의 하나이며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동부 온 마음행복 플랫폼’ 구축에 대해 강조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에 따르면 ‘온’이라는 말에는 (全 all, whole, 溫, on) 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온’이라는 한 글자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사와 직접 살을 맞대고 있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정책방향을 한눈에 읽을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 3월 1일 자로  동부교육장으로 부임한 김 교육장은 “제가 취임한 후 가장 큰 현안은 두 가지가 있었고 이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하나는 청소년들의 사회 정서 마음 건강 문제로 우울해하는 아이들이 많아 그 아이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잘 성장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과제가 하나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관내의 신규 교사 비율이 높아서 신규 교사들이 교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 중의 한 가지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벗자’는 내용이 포함될 정도로 우리 사회의 자살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특히 청소년의 자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자살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6월 초에 실시된 온뜰협의회(팀장급이상 간부들이 모인 협의회)의 워크숍에서 ‘사회정서 마음 건강에 관련된 대책’을 협의 주제로 정했었다”고 설명하고 “그 협의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동부 온 마음행복 예방 플랫폼’을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장은 “지금까지 정책이 사후에 치중돼 있었는데 이제는 예방 교육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하고 “우리 교육지원청의 9개 부서 모든 직원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지켜주는 게이트키퍼가 돼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서 현장과 연결된 따뜻한 지원을 하자고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정근식 교육감의 ‘미래를 여는 협력으로’의 슬로건에 대해 김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협력으로’라는 슬로건에는 서울교육이 마주한 다양한 과제를 어느 한 주체의 힘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학교와 교육청, 가정과 지역사회가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연결하고 함께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러한 ‘협력’을 학교와 학교를 연결하고,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것에서부터 실천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관내 학교를 지구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학교가 가진 경험과 우수한 교육활동을 서로 나누고 공동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협력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교장·교감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대표학교장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학교 지원에 반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교육장에 따르면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혁신 및 AI 연수’를 통해 학교별 요구와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저경력 교사 러닝크루 연수’를 통해 선배 교원과 동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육장은 “이처럼 동부가 생각하는 협력은 새로운 사업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가진 역량을 서로 연결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한 지원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연결의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자 하며 학교와 학교의 협력을 넘어 교육지원청 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동대문구와 중랑구의 지역 자원 및 관내 대학교와 학교 교육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여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장은 특히 “AI·디지털교육, 학생 마음건강, 사회정서교육 등 미래교육의 주요 과제들도 개별 사업으로 추진하기 보다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생의 일상 속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협력의 시작은 연결이고 협력의 완성은 학생의 성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교를 연결하고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며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교육 파트너로서 ‘미래를 여는 협력으로’라는 서울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 구체적인 변화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동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미래는 정해진 답을 빨리 찾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새로운 답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 열어 간다”고 설명하고 “지금 당장의 성적이나 한 번의 실패로 자신의 가능성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을 천천히 발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한 걸음씩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면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의 속도와 빛깔로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고 “학부모님께는 자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자녀와 오늘의 자녀를 애정어린 눈으로 살펴보고, 성장의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아이들이 시행착오를 겪을 때 곧바로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 주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고 한다”고 역설하고 “매사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아이들과 교육을 바라봐주시고 학교와 교사를 믿고 교육활동의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김 교육장은 여기서 한걸음 더 들어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해지고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무언가를 ‘함께’ 해나가는 협력의 가치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고 짚고 “아이들조차 타인과 소통하고 연대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줄어들면서 ‘협력’이란 개념을 체감하지 못한 채 홀로 고립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하지만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혼자만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타인의 생각에 귀 기울이고 함께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우리 교육에 ‘협력’이라는 교육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유”라면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이 먼저 협력의 본을 보여줄 때 우리 아이들도 삶 속에서 협력의 가치와 온기를 온전히 배울 수 있다”고 덧붙이고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저의 교육철학이자 리더십은 ‘새임보트(A Same Boat) 정신’”이라고 피력했다.  이는 박사과정 때 대학원장인 최은수 교수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앞으로 서로 도와가며 끝까지 학업을 완주할 수 있도록 우리 교수님들과 선배들이 새임보트가 되어주겠다”고 하셨던 말씀이라고 기억했다.  또한 “제가 잠실초등학교 교장이었을 때 정근식 교육감께서 신년하례회에서 ‘우리가 밤에 배를 타고 항해를 하다보면 길을 잃을 수 있는데, 그때 길을 잃지 않도록 기준이 되는 것이 북극성”이라고 설명하고 “교육지원청도 정책을 결정하고 일을 할 때 마치 북극성과 같은 학교와 학생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항해를 하자’고 하신 말씀과 맥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타고 있는 선원이라 생각하고 같이 힘을 합쳐 북극성을 향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지원청이라는 마음을 잊지 말고 서로 협력하자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교육장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교사 시절 10년 넘게 근무했고 장학관을 시작했던 동부교육지원청으로 돌아오며, 교육지원청이 ‘학생과 학교의 안녕과 성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항해하는 공동체로서 ‘새임보트 정신’으로 지원청 내부의 연대와 현장 지원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 했으며 다음 릴레이인터뷰 대상을 서울 교육장 협의회 대표인 강순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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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조민희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석진)은 지난 24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제12대 대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백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석진 교육감은 “이번 백서에는 대전교육의 미래 비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담겨 있다”며 “교육청 각 기관과 부서는 제안된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새로운 교육 정책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2대 대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대전교육의 미래 비전과 공약 이행계획을 담아 발간한 활동 백서를 교육청에 공식 전달하고, 그동안 힘써온 인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수위원 12명과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감사관 등 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획담당사무관의 사회로 활동 백서 전달, 감사패 전달,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 교육감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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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읽걷쓰AI학생성공 추진위원회(주민직선5기 인천광역시교육감직 준비위원회)는 27일 ‘주민직선5기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열고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 8대 정책 100대 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두 차례 언론브리핑으로 공개된 분과별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종합해 안내하고 공약과 관련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본책임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글로컬(Glocal)교육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등 4대공약으로 분류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4년, 인천교육 공약이행률 99.1%로 약속을 지키는 교육청임을 증명해 왔다”며 “남은 임기를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개방·소통·참여’ 원칙 아래 8대 분과, 4대 특별위원회, 정책자문단으로 조직됐으며 관리자·교사·학부모·교직원 단체 및 노조 등 교육공동체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준비위원회에 바란다’ 게시판과 총 9,633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8대 정책 100대 과제를 관통하는 비전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이다.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답을 내놓는 시대일수록 스스로 질문하고 깊이 읽고 경험하며 성찰하고 책임 있게 판단하는 ‘인간다움’의 힘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도성훈 교육감의 교육 철학에 기반했다.  읽걷쓰 교육이 길러낸 ‘질문하고 사유하는 인문학적 힘’ 위에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힘’을 더해 인천 학생이 ‘성장’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8대 정책 중 읽걷쓰로 다지는 ‘기본책임교육’분야에서는 ▲5~9세 조기독서 전면화 ▲기초학력완전책임제 운영 ▲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AI융합·생태·평화교육’분야에서는 ▲읽걷쓰AI 리터러시 교육 추진 ▲AI융합교육센터 구축 ▲생태평화교육 실시 등을 추진한다. 또한 올바른 성장을 돕는 ‘인성·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민주평화 100길’을 통한 체험 중심 민주·평화교육 운영 ▲학생회 정·부회장 공약이행비 확대 등을 지원하며, 결대로 나답게 크는 ‘진로·진학·직업교육’을 위해 ▲진로·직업 멘토단 5,000명 확대 ▲공·명·정·대 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직업계고 전환·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로 성장하는 ‘글로컬(Glocal)교육’분야에서는 ▲인천 길 바로 알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 10,000명 운영 ▲이주배경학생 맞춤 지원 및 다문화교육 기반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교육’분야에서는 ▲공립유치원 근무 여건 개선 ▲과밀특수학급 제로화를 위한 학급당 학생 수 하향 조정 ▲평생학습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믿고 맡기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교폭력·디지털폭력 대응 시스템 구축 ▲학생 몸·마음 건강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개인형 이동장치 등 교통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고 지원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위해 ▲학교현장지원 과제 발굴 ▲교육균형발전대상교 예산 및 교육활동 지원 확대 ▲학생성공버스 지원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100대 과제 중에서 ‘교육활동보호’와 ‘학교현장지원’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4년 전국 최초로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한 데 이어 이번 공약실천계획에 따라 ▲수사 착수 전 교육감 의견서 제출 ▲교원의 정당한 면책권 보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7-27 · 뉴스공유일 : 2026-07-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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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연무초등학교(교장 박경옥)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연무초등학교 위(Wee)클래스와 예술문화교육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연무초 2학년 1반과 2반 학생 전원이 참여했으며, 총 10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 음악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야! 춤추며 놀자!’​를 주제로 탈춤과 부채춤 등 우리 전통무용과 미술 치유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용 활동을 통해 탈춤과 부채춤을 배우며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다양한 미술 치유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걱정 인형 만들기, 힐링 악기 제작, 친구를 표현하는 클레이 활동, 나만의 보금자리 표현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관계자는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협동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또래 관계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면서 “활동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심리검사와 효과성 조사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정서 변화와 프로그램의 치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그림과 춤으로 나타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서로 응원해 주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옥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무초는 ‘소중한 우리, 수원화성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는 교육비전 아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교육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7-27 · 뉴스공유일 : 2026-07-27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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