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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18개 기업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SaaS 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 SaaS 기업으로 전환하길 원하는 솔루션 기업이나 자사 SaaS를 고도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온ㆍ오프라인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마케팅 지원, 클라우드 인프라 할인 크레딧 제공 등도 이뤄진다.
지난 10월 해당 프로그램 모집 공고가 열린 후 100곳이 넘는 기업의 신청이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18개 기업은 ▲날리지큐브 ▲넷퍼넬 ▲데일리블록체인 ▲세일즈인사이트 ▲스페이스리버 ▲심플랫폼 ▲아이디어콘서트 ▲아이알엠 ▲엑셈 ▲오픈서베이 ▲유씨웨어 ▲이벤터스 ▲인베트 ▲카택스 ▲코리아리서치 ▲티그리스 ▲퓨처메인 ▲ HM솔루션 등이다.
SaaS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게는 500만 원의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이 일괄 지급된다. 크레딧 사용 현황에 따라 기업별로 등급을 구분해 매 분기 초에 추가 크레딧을 차등 지급한다. 매 분기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기업에게는 연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크레딧이 발급된다.
이들 기업에게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에서 제공하는 온ㆍ오프라인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활용과 관련한 기술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기업에서 기술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이슈를 네이버클라우드에게 전달하면 네이버클라우드가 해당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를 진행할 예정이다.
SaaS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위한 단독 행사도 열린다. 네이버클라우드와 인텔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사에 최적화된 SaaS 아키텍처 디자인을 진행해주는 기술 워크샵과 글로벌 진출 및 피칭 전략을 주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6월에 `네이버클라우드 SaaS 데이(가칭)`를 개최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들을 위한 대규모 네트워크 장도 펼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협력사에게는 성공적인 SaaS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국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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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6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상계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곽건우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체육시설 등의 정비기반시설을 공사하기 위한 용역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내년 1월 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노원구 덕릉로102길 5(상계동) 일원 6만6084.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개동 1163가구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1㎡ 1가구 ▲39㎡ 108가구 ▲43㎡ 84가구 ▲52㎡ 56가구 ▲59㎡ 406가구 ▲84㎡ 473가구 ▲97㎡ 35가구 등으로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편, 2008년 상계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ㆍ고시돼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은 상계6구역은 2009년 조합설립인가, 2014년 사업시행인가,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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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감리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때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의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 했다.
김 의원은 "현행법은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할 때 감리자를 지정하도록 하고 있고, 감리자는 시공자가 설계도서에 맞게 시공하는지 또는 건축자재가 관계 법령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그 수행 상황을 사업계획승인권자 및 사업 주체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현행법에서는 감리자가 법에 규정된 감리자의 업무를 위반해 감리를 함으로써 발생한 하자 등에 대해서는 벌칙을 부과하며, 사업계획승인권자 등에게 업무수행 상황에 대한 보고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때 시공자ㆍ사업 주체 등에게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통지하고 그 내용을 7일 이내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감리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위반 사항을 발견했을 때 시공자ㆍ사업 주체 등에게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통지하고 7일 이내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그 내용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 주택 감리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택건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개정안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제안된 개정안은 「주택법」 제106조제3항제3호의2 등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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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축산법」에 따른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 이수기한이 연장됐다.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법」에 의거 2020년 12월 말까지 이수해야 하는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의 이수기한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축산법」 제33조의2에 따르면, 축산관련종사자는 ▲축산업허가(1년 1회ㆍ6시간) ▲가축사육업등록(2년 1회ㆍ6) ▲축산차량등록(4년 1회ㆍ4) 등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만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축산업허가자 100만 원 ▲가축사육업등록자 50만 원 ▲축산차량등록자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교육기한 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및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종사자는 2021년 6월 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거나 교육기관을 방문해 서면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서면교육을 희망하는 고령 축산농가는 교육기관에 신청 후 교재와 과제물을 받아 교육 후 과제물을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교육이수 처리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ASFㆍ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고령 축산농가를 위해 서면교육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건 변화에 대응해 축산종사자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교육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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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주한미군사령부가 오는 29일부터 의료진 등 필수 인력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미군 부대에 근무하는 한국군 `카투사`도 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우리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대변인인 리 피터스 대령은 28일 입장자료를 통해 "주한미군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초기 물량을 받았으며, 오는 29일부터 경기 평택시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경기 오산시, 전북 군산시 기지에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초기 접종 대상자 그룹은 일선 의료 종사자, 응급 의료요원, 그리고 미국 국방부의 허가를 받은 개인들이 될 것"이라며 "모든 자격을 갖춘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 의사를 밝히는 경우 접종 승인 권한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미군은 카투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련해 한국 국방부에 공식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카투사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주한미군 측에서 조만간 국방부에 공식 협의 요청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질병관리청, 주한미군, 국방부 간의 실무적인 수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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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청년농업인의 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달 28일부터 `2021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선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 농지ㆍ자금ㆍ기술 교육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인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 이하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만일 본인 및 직계존속의 건강보험료가 산정액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상인 경우 신청이 불가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등 유통 판로 개척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식품부는 그동안 지자체 담당자 간담회 및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발굴된 현장 제도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영농정착지원사업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이 기존 1600명에서 18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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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남구 영동 한양빌라(가로주택정비)가 사업시행인가를 매듭지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 4일 강남구는 영동 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규정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29조제5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남구 학동로67길 20(청담동) 외 3필지 225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9.31%, 용적률 210.6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42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60~85㎡ 미만 31가구 ▲85㎡ 이상 11가구 등이며 이 중 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철거 없이 도로나 기반시설 등은 유지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에 공동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일반 재건축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나 조합 설립, 추진위 구성 같은 절차를 생략할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약 2~3년(재건축 평균 약 8년)으로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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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4구역(도시환경정비)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일 강동구는 천호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웅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동구 진황도로 12(천호동) 일원 1만7394.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60%, 용적률 798%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공동주택 649가구 등을 짓는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 변경 ▲부대복리시설의 설치 위치 조정 ▲녹색건축인증 관련 사항 반영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천호역(5호선)이 450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천일초등학교, 동신중학교, 성덕고등학교 등의 학군도 인근에 있어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 이랜드리테일,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을 비롯해 강동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천호ㆍ성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2013년 4월 11일 조합설립인가, 2017년 2월 22일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의 시공자는 포스코건설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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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남 고흥군 해창만의 대규모 염해 단지에 300메가와트(㎿)급 태양광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8일 현대에너지솔루션, 해밀에너지, 에이제이해밀솔라와 고흥군 해창만 염해 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흥 해창만 염해 농지 300㎿급 태양광발전사업`은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일대에 있는 염해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3770억 원이며 2021년 11월 착공,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연간 약 37만 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고흥군 약 3만4800가구가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염해 농지는 간척지 가운데 염도가 높아 발전소 용지로 일시 활용이 가능한 땅이다. 부지 임대료 지급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을 제공한다. 한수원은 주민들의 일자리 확보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수원은 20년 동안 태양광 발전부지로 사용한 후 다시 농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고흥군 및 지역 주민과 충분히 상의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전소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판 그린뉴딜 실현을 선도해나가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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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북 포항시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둘러싼 경쟁이 4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화목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삼부토건 ▲신원종합개발 ▲지원건설 등 4곳이 각각 참여했다.
앞서 지난달(11월) 9일 진행된 이곳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서희건설 ▲진흥기업 ▲삼부토건 ▲제일건설 ▲화성산업 ▲신원종합개발 ▲한양건설 ▲지원건설 등 총 10곳이 다녀가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무궁화신탁은 다음 달(2021년 1월) 중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포항 남구 행복길 105(대잠동) 일대 9930㎡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공동주택 203가구 및 주민공동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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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고용보험 혜택을 못 받는 저소득 구직자 등에게 1인당 300만 원씩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신청이 28일부터 시작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오늘(28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산망을 개통해 소득ㆍ재산 요건 자가 진단과 사전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다. 1인당 월 50만 원씩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려면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50%(1인 기준 약 91만 원, 2인 154만 원, 3인 199만 원, 4인 244만 원) 이하, 재산은 3억 원 이하여야 한다. 또한 최근 2년 내 100일(또는 800시간) 이상 취업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일자리 포털 워크넷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전산망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전산망에서 자신이 구직촉진수당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면 우리나라도 대부분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처럼 고용보험과 실업부조를 양대 축으로 하는 중층적 고용 안전망을 갖추게 된다"며 "소득ㆍ재산 조사 등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이르면 내년 1월 중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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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28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41명을 조사(신뢰수준 95%ㆍ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총장은 지난 11월보다 4.1%포인트 상승한 23.9%로 선두에 올랐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이 조사에 이름을 올린 지난 6월 이후 단독 1위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각각 2.4%포인트와 1.2%포인트 하락하면서 나란히 18.2%를 기록했다.
선호도 흐름을 보면 윤 총장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처음으로 20%대로 올라선 동시에 2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인 5.7%포인트로 벌렸다. 반면 이낙연 대표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0%대로 내려앉았다. 이재명 지사는 2개월 연속 떨어졌다.
그밖에 홍준표 의원(6%),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4%), 추미애 법무부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9%), 유승민 전 의원(2.8%),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6%), 정세균 국무총리(2.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2.3%) 순이었다.
범보수ㆍ야권 주자군의 합계는 지난 11월보다 3.9%포인트 오른 45.6%로 나왔다. 이로써 3.1%포인트 떨어진 범진보ㆍ여권 주자군 합계(45%)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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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도시의 교통분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부산광역시, 경기 수원시ㆍ남양주시ㆍ의왕시를 2020년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상도시별 주요 정책 사례로는 ▲부산시(특ㆍ광역시 그룹) `아이들 보행자유존 등 교통약자정책` ▲경기 수원시(30만 명 이상 단일도시 그룹)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지원 등 대중교통정책` ▲경기 남양주시(30만 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그룹) `청각장애인 택시 등 교통약자정책` ▲경기 의왕시(10만~30만 명 도시그룹) `광역버스 노선입찰제 등 대중교통정책` 등이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가 평가위원단(12인)이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특성을 고려해 대상도시를 4개의 그룹별로 구분하고, 환경ㆍ사회ㆍ경제 3개 부문에 대해 총 2개의 평가지표(현황평가 20개, 정책평가 12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지자체 뿐 아니라 ▲인천시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I-MOD) 서비스 실증사례 ▲부산시의 도심전역 안전속도 5030 시행사례 ▲전주시의 시내버스 무제한 정기권 도입사례 ▲남양주시의 남양주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사례를 우수정책사례로 선정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향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4개 도시에는 국토부장관상이,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교통연구원장상과 한국교통학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정책총괄과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ㆍ안전ㆍ환경 등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지속 개발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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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세청의 소득ㆍ세액 공제신고서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편의성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 23일 국세청이 올해 소득ㆍ세액 공제신고서를 모두채움 제공해 신고서 작성 과정의 편의성을 고도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고서 작성과정은 기존 4단계에서 1단계(또는 2단계)로 축소됐으며, 시간ㆍ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에서도 연말정산 전 과정이 가능하도록 ▲공제신고서 수정 ▲지급명세서 작성ㆍ수정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 등의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됐다.
또한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기존 공인(공동)인증서 외 사설(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게 돼 접근성이 다양해진다.
아울러 올해 3~7월 신용카드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대폭 확대되고, 공제한도액 또한 상향되면서 개정세법 내용을 미리 파악해 연말정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새로 수집되는 소득ㆍ세액 공제증명자료와 유튜브 및 채팅 로봇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자주 발생하는 틀리기 쉬운 부당공제 유형도 안내된다.
김대지 국세청 청장은 "앞으로도 소득ㆍ세액 공제증명자료 수집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고 절차를 개선해 쉽고 편리한 보다 나은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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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올해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동남부, 서부, 북부 3개 권역에서 총 8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여성 리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여성 지도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하고 교육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개 권역을 추가했다. 동남부 권역은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 서부 권역은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 북부 권역은 대진대학교가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성평등, 젠더 이슈, 여성 리더십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 교육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으며, 100인 이상의 대규모 강의실에서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윤영미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 덕분에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 양성 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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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진아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29일 유튜브를 통해 `2020년 해양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수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최ㆍ주관하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바이오학회 등 유관기관과 네이처글루텍 등 해양바이오기업이 참여한다. 해양바이오 포럼은 아직은 산업화 초기단계인 해양바이오산업에 대한 관련 기업과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올해 포럼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국내ㆍ외 연사 7명이 해양바이오산업 전망과 향후 기술 투자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해수부에서 해양바이오 분야와 관련해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인 제주대학교 전유진 교수와 해양 천연물 의약 분야 권위자인 영국 에버딘대학교 마셀 자스퍼스(Marcel Jaspars) 교수가 각각 해양바이오산업 동향과 해양생물 탐사에 대해 발표하며 해양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또한 제약기업인 한국 얀센의 이영자 상무는 자가면역질환, 통증 등 만성 질환 제어가 가능한 신물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린이노베이션 차완영 대표는 해조류를 활용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의 개발 원리와 특성을 소개한 뒤 물 속에서 플라스틱 포장재가 분해되는 모습을 시연한다. 네이처글루텍 김명호 대표는 바위 등에 강하게 붙어있는 홍합의 접착성질을 이용하여 개발한 생체접착제로 골절된 뼈를 접합하는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도형 박사는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어류콜라겐의 주요 원료인 생선 껍질이나 패각 등 수산부산물이 일부 사료 등으로 활용되는 것 외에는 대부분 버려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산부산물을 바이오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포럼은 유튜브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4개 강연 중에는 실시간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명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육상생물과 달리 해양생물은 접근이 어렵고 섭식 역사가 짧아 바이오 분야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기술 발달 등에 따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며 "이번 포럼이 해양생물자원의 활용가치를 확인하고 산학연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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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다음 달(2021년 1월)까지 도내 아동복지시설 1076곳에서 근무하는 시설장과 종사자에 대한 `채용 당시 범죄경력 조회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과 종사자에 대한 아동학대, 성범죄 경력은 매년 확인되고 있으나, 채용 시 다른 범죄경력 조회여부는 별도 확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아동 범죄 피해 방지와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31개 시ㆍ군과 합동으로 시설 관계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경력 조회 여부 전수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전수조사 후 개선방안 도출, 범죄경력 점검ㆍ확인 정례화와 명확한 조회방법 규정 등을 위한 중앙부처 제도개선 건의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근균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아동을 범죄로부터 예방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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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소자들이 경북 청송군 진보면의 교소도로 이송됐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용자들에 대한 이감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께 확진 판정된 재소자들을 태운 대형버스 5대가 구치소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치소의 재소자 약 400명은 이날 청송군에 위치한 경북북부 제2교도소(이하 경북북부2교)로 이송된다. 확진된 재소자 가운데 중증 우려가 있는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령자는 이송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내 집단감염에 따라 수용밀도 조절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와 감염되지 않은 수용자를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정당국은 경북북부2교의 약 500개 독실에 확진 수용자를 1명씩 수용하고, 완치될 경우 다시 서울동부구치소로 이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 18일과 23일 전체 수용자와 직원을 상대로 2차에 걸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수용자 488명ㆍ직원 21명 등 총 509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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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영국에서 입국한 3명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28일 "영국발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이며 지난 22일 입국했다. 입국 당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생활을 해 온 만큼 지역사회와 접촉은 없었다.
방역당국은 이와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 8일과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80대 남성 1명이 지난 26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들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이며,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올 예정이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약 70%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다. 또한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늘(28일) 오후 2시께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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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법제처가 중앙부처 법무 담당관들과 함께 법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법제처는 이날 중앙행정기관 법무 담당관 및 법제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법제혁신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제혁신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법제 현안에 대한 각 부처의 의견을 듣고, 주요 법제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는 이날 각 부처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입안될 수 있도록 입안 단계에서부터 법리적 쟁점 및 조문화를 지원하는 법령입안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문제해결 노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법제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했다.
이 밖에도 법제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ㆍ허가 기준 법령 정비, 비공개 행정규칙 발령 관리 등에 대해 각 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부처 담당자는 "법제처와 입법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주요 정책이 입법을 통해 충실히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섭 처장은 "국난 극복과 국정과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입법적 기반 마련이 중요한 시기"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범정부적 입법과제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법제처는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법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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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2021년 1월) 1일부터 해상교통안전진단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사안전법」 제15조, 제18조의2에 따라 2009년 11월부터 해상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상교량건설 등 해양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반드시 해상교통안전진단을 통해 항행안전 위험요인을 조사ㆍ측정ㆍ평가해야 한다.
다만 사업설계가 완료된 시점에 안전진단이 실시되면서 진단 결과에 따라 해상교통안전에 관한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공사 착수단계에서 사업축소, 입지 재검토 등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하고, 이로 인해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사업자가 해양개발사업의 입지선정 등 사업 구상 초기 단계에서 선박의 항행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을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사업자는 추진하려는 사업이 해상교통안전진단 대상사업에 해당되는지 여부와 입지적정성 등에 대해 전문기관의 검토의견을 미리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전 컨설팅을 원하는 해양개발사업 시행자나 안전진단 대행 사업자는 다음 달(2021년 1월) 1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방문하거나 우편, 공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2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사전 컨설팅 제도는 해상교량이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 해양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해상교통 안전성 검토를 지원해주는 행정서비스"라며 "사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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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정부가 28일 밤 12시에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내년 1월 3일까지 6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은 지난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중대본은 이번 주까지 환자 발생 추이와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종료되는 2021년 1월 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문제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50명 이상 모임ㆍ행사가 금지된다. 특히 수도권 각 지자체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사적 모임에 한해 `5인 이상`은 열지 못하게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다중이용시설 중에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된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의 외출 최소화를 위해 모든 학원 운영도 계속 중단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이ㆍ미용업 ▲오락실 ▲놀이공원 등 대부분 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중단된다. 상점ㆍ마트ㆍ백화점에서는 시식도 금지된다.
카페에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ㆍ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는 포장ㆍ배달만 허용된다. 패스트푸드점 역시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ㆍ음료ㆍ디저트류를 주문할 때는 포장ㆍ배달만 허용한다. 이는 2단계가 적용되는 비수도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수도권에만 적용됐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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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가 타인 명의를 도용하거나 해외 도피를 통해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는 지방세(취득세, 주민세, 지방소득세 등) 고액 체납자 명단 206명을 확정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부터 지방세 3000만 원 이상 체납자 8586명을 대상으로 유효 여권 소지 여부, 외화 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신규 요청 187명(외국인 9명 포함), 연장 요청 19명 등 출국금지 요청 대상 206명을 가려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ㆍ군에서 대상자를 제출받아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 시 연장 요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에도 외화 송금 내역, 국외 자산 등을 수시로 조사해 해외 출국 후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체납액 납부 등 출국금지 해제 요건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부당한 권익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외국인 고액 체납자는 내국인과 달리 해외로 출국하면 추적이 어려워 체납액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성실납세 분위기를 해치는 외국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치를 이어가 경기도에서는 체납 불법행위가 용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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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밤 12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어 누적 5만768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70명)보다 162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0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시 297명, 경기 188명, 인천광역시 45명 등 수도권이 530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은 경북 45명, 충남 35명, 부산광역시 34명, 충북 30명, 강원 27명, 경남 25명, 대구광역시 24명, 광주광역시 12명, 제주 11명, 전남광역시 7명, 대전광역시 3명, 세종시 2명, 울산광역시ㆍ전북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등 총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는 교사와 원생 등 12명이 감염됐다. 또한 서울시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528명), 충북 괴산군ㆍ음성군ㆍ진천군 3개 병원(214명),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86명)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21명 가운데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서울시(4명), 인천시ㆍ울산시ㆍ충북ㆍ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819명이 됐다. 확진 판정을 받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ㆍ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95명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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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찰청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경찰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을 1단계 구축하고, 내년 3월에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전국에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은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치안데이터와 지역 환경 등의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과 선제적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찰 전용 데이터 댐을 구축해 경찰 업무에 필요한 치안ㆍ공공ㆍ민간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통합 관리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공지능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향후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에 수집된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공동으로 활용해 생활안전ㆍ교통 등 다양한 경찰 업무에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와 분석기능을 활용해 범죄 위험을 예측하고, 그 결과를 순찰과 방범시설 개선 등에 활용하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이 다음 달(2021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내년 3월 전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은 기존의 범죄발생 통계 중심의 단편적 분석에서 벗어나 범죄통계ㆍ112신고 등 치안데이터와 인구ㆍ주요업종ㆍ건물유형 등의 공공데이터를 융합 분석한다.
특히, 전국 시ㆍ군ㆍ구를 6개의 군집으로 분류(▲도시형 도농복합형 ▲주거중심형 ▲산업중심형 ▲관광중심형 ▲농림수산중심형)해 지역별 특색을 최대한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반영한 주요 범죄와 무질서 행위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하고,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일선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범죄위험도 예측 결과를 지구대ㆍ파출소 순찰차와 연계해 최적의 순찰노선을 인공지능으로 추천하는 등 지역 경찰관서의 업무를 지원하며,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방범시설을 실시간 확인ㆍ관리하고 최선의 방범시설 설치 지점을 제안 받는 등 활용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의 활용 영역을 경찰 전반으로 넓혀 인공지능 치안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ㆍ예방적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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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경기도는 국내 자생식물인 벌노랑이 추출물에서 미백 기능을 확인,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천연물연구팀은 벌노랑이 추출물에서 미백 기능성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특허 출원 및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해 정식 화장품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내 천연물을 원료로 한 미백기능성 화장품 상용화의 가능성이 열렸다.
연구팀은 벌노랑이의 전초(全草) 추출물에 티로시나아제와 엘-티로신(L-tyrosine)을 첨가해 37℃에서 20분간 반응 시키는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 시험을 진행했다. 티로시나아제는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산화 효소 중 하나로 티로신과 반응해 색소침착이나 기미를 생성한다.
연구팀은 미백 화장품에 많이 쓰이는 알부틴으로도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티로시나아제의 원래 농도보다 50% 감소할 때 필요한 시료용량이 양성대조군으로 사용된 알부틴은 130㎍/㎖으로 나온 반면 벌노랑이는 100㎍/㎖ 미만으로 떨어져 티로시나아제 저해활성 효과, 즉 미백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70% 에탄올을 이용한 벌노랑이 추출물을 미백, 항산화 기능성 효능을 가지는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경기도가 추진한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연구 결과다. 특허 출원을 바탕으로 미백 기능성화장품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1~2년 내에 상용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벌노랑이는 국내 자생하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예로부터 지상부를 백맥근(白脈根)이라 해 피로회복, 혈압강하, 청열, 지혈 등 약재로 사용했다"며 "향후 천연 식물성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발굴의 일환으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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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국내 문화재 사진 개척자인 고(故) 한석홍(1940~2015) 작가가 1980~1990년경 왕실문화재를 촬영한 기증사진을 오늘(28일)부터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19~2020년에 걸쳐 고(故) 한석홍 작가가 촬영한 왕실문화재와 궁궐 전각 사진필름 약 490건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필름들은 1980~1990년대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신인 궁중유물전시관이나, 그 이전 문화재관리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왕실회화, 공예, 천문, 과학 관련 왕실문화재, 궁궐 전각 사진필름 등이 포함돼 있다.
고(故) 한석홍 선생은 우리나라 문화재 사진의 개척자이자 1인자로 평가받는 사진작가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유족들로부터 기증받은 필름 중에 약 310건을 선별해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 사진들은 촬영 당시의 유물상태와 별도의 촬영실이 없던 열악했던 문화재 촬영 환경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다. 개관 15주년을 맞은 국립고궁박물관은 해당 자료를 국민과 공유해 소중한 문화재 자료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 파일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유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진 자료를 비롯한 왕실문화와 관련된 아카이브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왕실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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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KIA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투수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KIA타이거즈는 지난 25일 외국인 투수 다니엘 멩덴(Daniel Joseph Mengdenㆍ1993년생)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2만5000달러 옵션 27만5000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인 다니엘 멩덴은 우완 오버핸드 투수로 신장 185cm, 체중 102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뛰었다.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뛴 멩덴은 메이저리그 통산 60경기에 출장 17승 2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30승 1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다니엘 멩덴은 와일드한 투구 폼을 바탕으로 한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패스트볼의 구위가 빼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안정적인 제구로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 관계자는 "멩덴은 그동안 지켜본 선발투수로 젊은 나이에도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라며 "올 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을 받긴 했지만, 내년에는 구속을 회복하며 제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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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및 지역문화재단의 예술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이 마련된다.
지난 28일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예술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누리집 `아트누리`를 이날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지난 5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예술 단체가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 공공기관과 지역문화재단의 코로나19 지원 제도를 찾아볼 수 있는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을 개설한 바 있다. `문화예술 코로나19 지원 누리집`을 확대 개편한 `아트누리` 누리집은 코로나19 지원 정보뿐만 아니라 예술지원사업 정보 전반을 제공한다.
그동안 예술지원사업 정보는 문화예술 공공기관, 지역문화재단 등 사업운영 기관별로 제공돼 왔다. 이에 예술인과 예술 단체에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실제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예술인 상당수가 예술지원사업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트누리` 누리집에서는 ▲지역ㆍ대상ㆍ예술분야별 등 편리한 예술지원사업 정보 검색 ▲활동지역ㆍ관심분야별 맞춤형 예술지원사업 추천 ▲카카오톡이나 전자우편으로 예술지원사업 신청 마감일 알림 ▲전자우편으로 사업 문의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아울러 활동지역, 관심 예술 분야 등의 개인정보를 `아트누리`에 미리 입력하면 이에 맞는 예술지원사업 공고가 게시됐을 때 카카오톡이나 전자우편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내년에 `아트누리` 앱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그동안 축적된 예술지원사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기능을 강화해 지역별ㆍ사업별 참여자 현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아트누리`는 예술인과 예술 단체들이 그동안 예술지원사업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예술인과 예술 단체들이 `아트누리`를 통해 관심 있는 예술지원사업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집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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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포항스틸러스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커머셜 패키지 딜(Commercial Packages Deal)` 방식으로 구단, 용품사, 공급사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 포항스틸러스와 푸마코리아(대표이사 라스무스홀름)의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은 MD 전문업체인 디아이에프코리아(대표이사 최승균)를 통해 체결됐다. 계약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이다.
이로써 포항은 2021년부터 프로팀과 산하 유스팀까지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와 신발 등 모든 선수단 지급품을 푸마 용품으로 사용하게 됐다. 70년 역사를 바탕으로 최상의 퍼포먼스 실현을 추구하는 푸마의 용품은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능성을 넘어서 푸마가 가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는 구단의 다양한 마케팅 차원에서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구단 MD상품화 사업에 특화된 디아이에프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MD 제품들을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은 2003~2004시즌 푸마와 한차례 용품후원을 실시한 경험이 있기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마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유니폼을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홈경기 유니폼은 포항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검붉은 가로줄무늬를 기본으로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모두 동일하게 제작된다. 다만 원정 유니폼은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용이 상이하다. K리그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AFC챔피언스리그 원정 유니폼은 시안블루 색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1년 포항스틸러스와 푸마 코리아가 함께 만들어 낼 유니폼 디자인은 내년 1월 8일 공개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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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가 국내외 주요 대회와 심사에서 성과를 거둔 학부생 2명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학생들에게 일반 장학금이 아닌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개교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이들 학생들은 국제기능올림픽 석공예 분야 수상과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수자 선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통미술공예학과 조각전공 2학년 이산은 2019년 3월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같은 해 8~9월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해 석공예 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전통미술공예학과 도자전공 4학년 이솔찬은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사기장 이수자로 선정됐는데, 학부 재학 중에는 최초 합격사례다. 2017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전수교육학교로 선정되면서 재학생이 지정된 학점취득요건 충족 시 이수자 심사에 지원을 할 수 있으며, 현재 ▲회화(단청장) ▲조각(목조각장) ▲도자(사기장) ▲섬유(한산모시짜기) 4개 분야에서 교육이 진행 중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실로서 학생들의 학업수행을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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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이강래)가 `2020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사례 공모는 온라인 지도영상(단체) 및 지도교안(개인)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광역시 남동구체육회(지도영상 부문 최우수상),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지도교안 부문 최우수상) 등 부문별 최우수상 1개작, 우수상 2개작, 장려상 13개작 등 총 32개작이 입상했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및 약 2800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17개 시도체육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한 53개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비대면 체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진단하고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의 시군구체육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생활체육활동 참여 유도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3개 이상의 온라인 지도영상을 제작해 지역구 내 배포ㆍ홍보해온 바 있다.
아울러 시군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개인별로 연간 12회 `수혜자 맞춤형` 지도 심화교안을 개발해 지도활동 현장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적극 활용해왔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지도자 지도활동을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함으로써 전 국민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생활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12-28 · 뉴스공유일 : 2020-12-28 · 배포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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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2023 FIFA 여자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32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FIFA는 이달 25일(한국시간) "2019년 여자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2023년 열릴 여자 월드컵 본선 참가국을 32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여자 월드컵 본선 참가국은 24개였다.
먼저 본선 진출권 32장 중 29장이 대륙별 축구연맹에 분배된다. AFC(아시아) 6장, CAF(아프리카) 4장, Concacaf(북중미카리브) 4장, CONMEBOL(남미) 3장, OFC(오세아니아) 1장, UEFA(유럽) 11장으로 기존에 비해 AFC, CAF, Concacaf, CONMEBOL이 각각 1장씩 더 가져갔고, UEFA는 3장을 더 가져갔다.
기존에 개최국용 본선 진출권이 별도로 존재했던 것과 달리 2023년 두 개최국(호주, 뉴질랜드)의 본선 진출권은 각 대륙별 축구연맹에 할당된 본선 진출권으로 소화된다. 따라서 AFC와 OFC의 본선 진출권이 1장씩 줄어든다.
32장 중 3장의 행방은 10개 팀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AFC 2개 팀, CAF 2개 팀, Concacaf 2개 팀, CONMEBOL 2개 팀, OFC 1개 팀, UEFA 1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10개 팀은 3개 조로 나뉘며, 직전 FIFA 랭킹에 따른 상위 4개 팀이 시드 배정을 받는다. 대륙별 축구연맹 당 최대 1개 팀만 시드 배정을 받을 수 있고, 같은 대륙별 축구연맹에 속한 팀끼리는 같은 조에 속하지 않도록 한다.
1, 2조에는 각각 시드 배정을 받은 1개 팀과 시드 배정을 받지 않은 2개 팀이 속한다. 시드 배정을 받지 않은 2개 팀 간 경기 승자가 각각 시드1, 시드2 팀과 경기를 하고, 이 경기의 승자가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3조에는 시드3, 시드4 팀과 시드 배정을 받지 않은 2개 팀이 속한다. 시드 배정을 받은 팀과 시드 배정을 받지 않은 팀이 경기를 펼친 후 승자끼리 대결한다.
2023년 열릴 여자 월드컵의 플레이오프는 본선 개최국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시범적으로 열린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플레이오프 1, 2조 팀들과 친선경기를 가짐으로써 모든 플레이오프 참가국들이 2경기씩 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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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B앤솔러지 제11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11집으로, 시인 20인의 시 4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국이 시인]
COVID 19
광복절 아침에
[김사빈 시인]
바람 한 점
뗏목 1
[김소해 시인]
아름다운 흉터
밥에 관한
[김숙경 시인]
아들아
이렇게 멋진 날에
[김안로 시인]
동백
마른멸치
[민문자 시인]
참조기
[박인애 시인]
고추와 모정
낙
[박인혜 시인]
숲속에서
모든 것들 아래에만 있다
[손용상 시인]
누이의 ‘당새기’
입동(立冬)
[안재동 시인]
하지만, 그럴수록
사랑과 자유
[안종관 시인]
잠녀
구덕에서 산 담까지
[오낙율 시인]
누나
쪽배에 노 젖고
[이규석 시인]
수평선
거울 속에 모습
[이병두 시인]
메리크리스마스
주는 손길 펴셨네
[이영지 시인]
사랑 강
사랑 랑 강
[전홍구 시인]
원터치
가을
[정태운 시인]
밤을 지새워 사랑 얘기 나누면
버리고 왔던 길
[조성설 시인]
잡초
장터 갈대숲
[천향미 시인]
시간여행
시간여행 2
[최두환 시인]
가을비
먹이, 노예로의 거부
- 수 필 -
[나광호 수필가]
여든 고개
[박선자 수필가]
밥 좀 남기지
[2020.12.15 발행. 10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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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절은
최동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시집을 8권 냈으나 전자책은 처음이다.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짧은 시(2행~6행)를 모아 정리하며, 전자책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단시는 시어, 시구마다 함축된 은유가 내포 되어 있으며 제목이 내용의 반이라 할 만큼 제목이 의미하는 비중이 높다 하겠다.
내 시가 어둡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번 시집도 인간의 삶과 사랑과 죽음에 대해 한발짝 더 접근하여 나름대로의 감성과 공감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추구 했으면 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자 했다.
상재한 시중에 10편은 기 발표작을 일부 개작하여 실었음을 밝히며, 그 동안 거름 없이 교정을 봐준 주명식, 조의상님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그래도 계절은
지구의 아침
어쩌다
신기록(2020, 여름)
그래도 계절은
오늘
이슬
기다리다가
법정스님에게
얼굴
헛꿈
들꽃을 보며
나의 꿈
보물찾기
무심
기억
이제는
제2부 여름, 2000
여름, 2000
가물가물
꽃놀이
사랑하리라
길 끝
괜히
냇물 흐르듯
고독
독거노인
모기
노인정
대보름
본질
푸르른 날
진화
뗏목
제3부 한 번으로 될까
가끔
그냥 살아
궁금증
그곳
꽃잎
섬에서
한 번으로 될까
사랑이여
밀물
배려
난 잎
요즈음
태고사 단풍
운명
호수
달
제4부 그래도 예쁘다
불안
그 꽃
그래도 예쁘다
봄 눈
뒤풀이
말보다 사랑
목련꽃
탈출
두 얼굴
불씨
생명
적응
창작
단주
푸른 낙엽
끈기
제5부 어둠의 자식들
헛기침
자격
탈바꿈
소낙비
초겨울
소원
쓰레기
어둠의 자식들
조용한 함성
어둠의 거리
공정
스타
늦은 귀가
허공의 품
집 콕
난리
제6부 세대차이
동행
특권
분수
일생
거기
고갯마루에서
엇박자
다행
딱
손길
세대차이
죄와 벌
소풍
다시 태어나면
가사
옛집
[2020.12.2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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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깃털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으로 변하고 있다. 시인들은 낯설고 생경한 시의로 복잡한 세상의 또 다른 모습들을 그려 내려고 시도를 한다. 상상은 자신과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가 어렵고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언어 운용이 의미 잃은 시어의 난무로 소통할 수없는 시는 산만하기 그지없다. 현대 시조가 다양한 기법들을 새롭게 모색하여 초현실주의에서 가능한 한 기술 기법을 구사하려는 추세이다.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다양한 시도들이 바람직하지만 시의 혁신 역시 시문학의 본질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깊은 사색의 비유가 요구된다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다. 시작 행위가 작품을 통하여 받는 감명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에 자유의 상징으로 끌어올리고 상징적 사물들을 잘 활용하는 사유가 더 깊어야 함이다. 시조가 3장 6 구라는 표현양식을 자유자재로 변화 시켜 외형상으로 실험성이 짙은 모습을 풍기도 한다. 이번에 상재한 작품이 기본 율격을 통해서 통제되어 형태적 특성을 자연과 인생에 대한 짙은 통찰로써 언어적 형태의 다각화를 시도해 보았다.
시작 행위를 정신적 치유의 상징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자신이 반성하는 세상과 대면하여 시적 상징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 삶의 의미를 뒤 살려 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연스러운 시상과 음률의 마무리가 돋보이는 가편이 되기 위해서는 정형의 틀 속에서 압축한 율격의 음절수도 부드럽게 타고 넘나들어야 함에 최선을 갈구 해 보았다. 필자는 시인의 안목이 세상 이치와 서정성을 성찰과 깨달음의 심연에서 퍼 올린 영혼의 울림에 주목을 한다. 특히 깨우침의 철학적 사고로 빚어낸 작품을 어떻게 또 다른 주관적 안목의 잣대를 들이대어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문학의 가치가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공감의 범위 안에 속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높이며, 겸손한 격려와 칭송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간혹 대상의 작품에서 옥석의 티가 발견되면 은근히 돌려서 교시해야 하고 격려해주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훌륭한 작품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상대방이 성장한다. 시인은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야 하고 인생의 진액이 녹아들어 간 결과물이야말로 향기를 뿜어내며 더욱더 젊고 생기발랄한 필생이 되는 존재이다.
― 시인의 말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 차 례 -
시인의 말 |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서시 | 노송의 진액
제1부 생존의 법칙
자아의 인식
이유
불법의 패반(稗飯)
묘한 세상 살기
삶의 의미
원구단(圜丘壇)
노욕을 버리다
욕망의 억압
옛 돌담길
독도에 나부낀 깃발
숙면(熟眠)
뒷골목 해장국집
여한과 갈망 사이
생존의 법칙
시간대의 산책
시간 위의 여행
빠져든 빛의 벙커
편견과 오해
야생화
인생 노숙자
가람의 채취
거리의 포차들
빈자의 여로
호음인(好音人)에
현역 시절
아시타비(我是他非)
제2부 삶의 덮개
오뚝이의 오기
착각의 신음
구름 관상학
슬픔의 내면
지혜
대유(大儒)의 환생
20년 집권 론 – 어느 신하에게
뱃멀미
저동항 스케치
고려의 혼
별에서 온 흔적
배신의 눈물
고루한 수묵화
고비사막
삶의 덮개
해돋이 (1)
해돋이 (2)
어느 날의 일기
자아의 정체성
기발한 요설
문병하며
오이도 패총
참회록
바보들의 행진
붕어빵
부사의 변태
제3부 임자 없는 깃털
단절의 시간
허업(虛業)
뒤꼬인 몸집
임자 없는 깃털
남루한 적멸
아미타 여래상
정의의 포장
허접한 질투
명함을 받고서
막연한 불안
송사리
야박한 세간(世間)
천궁(天宮)의 길
기일(忌日)에
되새긴 성찰
호위군의 사열
무심한 신음
선종(善終)
속지 않는 괴변
성숙한 퇴행
은밀한 눈속임
한순간의 헛꿈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미아리 접신 굿 당
손녀와 할머니
허무한 인생
제4부 허공의 새벽별
새벽 한기
겨울 백두대간
산행의 참맛
허공의 샛별
절망의 통증
만추 단상
숲의 향연
길조
우두령 소묘(素描)
산등성에 걸린 낙조
고목
해변의 숲
눈썹달
만신의 귀향
허망스러운 법칙
절박한 침묵
방황하는 미로
민속촌 초가
골담초
노고단에서
울타리
몽환
남한산성에서
신정선 아리랑
눈 내린 해 질 무렵
착시의 시간
제5부 텃새의 하루
독도의 속살
낙화 이후
수련의 봉오리
영산홍
산 이끼
송홧가루
살라 피는 수묵화
초승달
파종 이후
무한산정(無限山頂)
부처님 오신 날에
빗발치다
진달래 천국
분경분재(盆景盆栽)
텃새의 하루
한정판 꽃맞이
한적한 산사(山寺)
제6부 날빛 빗더서다
아직 먼 봄소식
봄날의 풍경
춘 매
달맞이꽃
조춘 부(早春 賦)
이른 봄날의 유혹
달빛 빗더서다
시골 빈집 풍경
남풍이 불다
조령의 사연
만추의 달빛
만추 계곡
산풍(山風)추정
가을 여행
가을 뒤 담화
들녘 소곡 (1)
들녘 소곡 (2)
늦가을 숲길
김장배추 (1)
김장배추 (2)
가을 선재길
국화 향기
산새 이야기
무스탕 왕국
추색의 해토(解土)
윤슬로 녹인 창살
[해설]
사유(思惟)가 출렁이는 서정의 바다_김광수
[2020.12.27 발행. 1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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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진수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먼저 저 김주생이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자 한 동기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중. 고. 대학 과정에서 저의 교과서에만 의존했던 공부는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 의한 학식만으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한문서당 훈장이신 아버님으로부터 배워 추구 해왔던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정신의식의 본질에 대한 논리와 깨달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위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까요?
하나는,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간 때에, 한문서당의 훈장이며 참봉이신 저의 아버님께서 저의 여덟 형제들 중, 유독 6남인 저에게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신학문을 배울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유가사상과 도가사상 등 한문학을 배워 내 뒤를 잇도록 하여라. 지금의 세상이 새로운 학문만을 공부시키고 있지만, 중국의 유학(儒學)과 도학(道學)의 학문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이끄는 사상(思想)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계속 지켜 나아갈 것이다. 그러니 초등학교 6년만 마칠 생각을 하라.”
위의 말씀에 저는 마음속으로 못 마땅해 했지만, 당시 저의 아버님의 권위가 원체 높으셨기 때문에 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던 때부터 청년들인 서당 생들 틈에 끼어 한문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시, 전교 수석을 했음에도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저는 중학교에 못 가게 되었지요. 당시 저의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저를 중학교에 진학시키고자 노력하셨지만, 끝내 저의 아버님을 설득하시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년 동안 하루에 10시간 정도씩 논어, 중용, 맹자, 대학, 시경, 서경, 노자, 장자를 배우는 등 한문학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졸업 만 2년이 다가올 무렵, 그 당시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중학교에 가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 아버님, 제가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유가. 도가 사상공부를 계속 하겠사오니, 중학교엔 입학케 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의견이 어렵사리 받아 들여져, 동기생들은 이미 중학교 3학년이던 때에 저는 1학년생이 되었지요.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전교 1등을 줄곧 지켜 나아가면서 4서와 시경, 서경 등 유가사상과 노자와 장자의 도가사상(노자, 장자)을 계속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한문학을 배운 과정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으로서의 지향하여야 할 ‘ 참 삶 ’ 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유가사상과 노장사상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의 질서와 인간 삶의 본질을 깨닫는, 바로 철학과 정신분석학 및 심리학 그 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의 진리에 대한 아버님의 가르침은, 어렸을 때 부터 “ 인간 삶의 본질 ” 에 대한 큰 감동과 고민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그랬었기에 중. 고등학교 때부터 공자와 그 문제들의 학문과 노자와 장자 등의 학문에 심취했고, 더 나아가서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여, 저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연구에도 몰두 했었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학년 때에 아버님께서 별세하시면서, 우리 가정의 경제사정은 몰락하여 저의 어머님과 우리 가족들은 가난에 시달리면서 온갖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너무 심한 가난 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에 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그 가난이 저의 삶의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 정립에 큰 기여를 해주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이 우주의 형성과 대자연의 영원불변의 법칙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연구와 분석을 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50여 년 동안 성서와 함께 살아온 제 신앙에서 비롯된 은총이며, 제가 학문에 뛰어 들었던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은 바로 성서에서 밝힌 진리에 그 바탕을 두고 있음을 저 스스로 발견함으로써, 우주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 삶의 근본에 대해 학문적인 체계와 신념을 제 나름대로 정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성현과 학자들을 크게 존경하며 그 가르침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진정 깨달음을 이룩하셨던 훌륭하신 분 들 이셨습니다.
사실 대우주 자연의 진리는 하나이고 공자, 맹자, 노자 등 여타 성현들의 가르침은 그에 수렴하는 말씀이므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며 이에 따르는 길 또한 우리가 가야할 마땅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위와 같은 동기와 배경으로 조성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이 글(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우주대자연과 인간 심성에 관한 연구 및 강의와 저술, 그리고 칼럼 및 소설 등을 집필해왔습니다. 지금도 초청에 의한 저의 강의와 집필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양력으로 1942년 1월 24일생이므로, 2021년 1월 24 일부터 80세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만큼 살아오는 동안, 제 학문연구와 제 인생체험을 결합하여 현재 살아가고 있는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 감사의 기적 ’이 실린 이 글( 책: 『여러분, 감사 합니다』 )을 통하여, 제가 연구하고 체험해온 이념과 이상, 삶의 철학, 곧 종합된 인문학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 글(책)을 통해 독자님 모두가 건강, 장수하시고 성공과 행복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여러분 감사 합니다
1. 감사의 길에 선 김주생
2. 자기 자신의 생각이 자기의 인생입니다
3. 자기 자신이 먼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4. 신념은 감사의 산물입니다
5. 하루 첫 시작의 생각과 실천이 중요 합니다
제2부 감사와 함께 생활하는 김주생
1. 새벽시간
2. 새벽 미사 이후 시간부터 오전시간
3. 점심식사 후 시간
4. 저녁시간
제3부 감사하는 마음
1. 복 자천과 공멸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어머님 감사 합니다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3. 한 시골 농부의 아내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4. 참회의 여행 하루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4부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1. 돈의 사내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사회 속의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제5부 감사와 함께 살아간 사람
1. 헬렌 켈러와 설리 반 선생님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자신을 속이는 것은 감사함을 멀리하는 것이다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3. 깨달음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4. 아름다운 동행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6부 김주생의 인문학 10분 강의
1. 퇴로
2. 지금 이 시간
3.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한기대를 가져야
4.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5. 자기 안에 있는 지혜를 꺼내 써야
6.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망각 해야
7. 강한 신념을 가져야
8. 신체의 건강도 마음에서부터
9. 성공과 실패의 요인 및 그 대책을 찾아야
10. 자기를 올바로 평가해야
11. 함정에서 과감히 탈출해야
12. 마음 그릇은 단 하나일 뿐
13.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14. 자기를 자연법칙에 적응 시켜야
15. 삶의 존재 근원과 방향을 직시해야
16. 과거사를 초월해야
17. 존재 중심의 삶이어야
18. 건실한 자존은 필수이어야
19. 행복은 자기를 인정하고 불평을 끊어야
20. 목표가 달성되는 정경을 마음속에 그려야
21. 신념의 주체가 되어야
22. 자신을 비하하지 않아야
23. 하나만의 목표를 지켜 나아가야
24. 확신이 먼저 설 수 있어야
25. 야망을 가져야
26.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야
27. 허세 아닌 적극성을 택해야
28. 인생 삶에 탐험가적 정신을 가져야
29. 목표달성의 지혜를 발휘해야
30. 삶의 훌륭한 설계자가 되어야
31. 인간 신체는 건강토록 주어진 것임을 인식해야
32. 감사와 긍정에 자기를 동화 시켜야
33. 자기가 속한 조직체와 관계인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34. 뜻은 크게, 그 뜻엔 강한 열망이 있어야
35. 긍정, 적극, 가능의 암시만을 받아 들여야
36. “운(運, 運數)”은 ‘바른 현재의식의 정립'에 따라
37. 환경과 처지에 과감히 맞서야
38. 소망과 목표는 진정한 욕망이어야
39. 정직함과 더불어 목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40. 인간은 존귀한 존재, 불평 없이 긍정적이어야
41. 열등감을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해야
42. 올바른 '뇌의 통로'를 구축해야
43. 말(생각)은 씨(결과)됨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44. 기회비용 투하의 심리적 바탕이 서 있어야
45. 지나친 긴장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46.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야
47. 정도(正道)를 반드시 지켜야
48. 정신본체의 존재와 작용을 신뢰해야
49. 성공도, 건강도, 기적이 있다
50. 목표와 소망은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51. 자기 고유의 실행방법을 공표하지 않아야
52. 인간의 3대 본능과 그 실현 핵심방책을 알아야
53. 바른 주관의 설정과 강한 신념, 꾸준한 실천이 있어야
54. 신념은 육신의 강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55. 자기암시는 목표실현의 필수요소임을 인식, 실행해야
56.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57. 이상 성격(異常性格)에서 탈출해야
58. 노이로제는 스스로 제압해야
59. 불안. 공포증, 사전 예방에도 유의해야
60. 우울(증)의 사전 대응책 또한 강구해야
61. 정신분열(증)의 사전예방책 반드시 필요해
62. 건전한 자존의 길을 걸어야
63. 사회적 존재로서의 합당한 자아를 길러야
64. 누구나 자기 자신의 스승 됨이 있음을 알아야
65. "보는 자기"의 힘은 올바른 자기의 품격이 먼저 갖추어져야
66. 정보를 받아들이는 선택에 적극 대응해야
67. 악인에게 맞서지 않아야
68. 화(분노)의 발생 원천을 인식하고 스스로 벗어나야
69. 염려의 정체분석과 그 방어대책을 세워야
70. 현재의 행복을 직시할 수 있어야
71. 과거사는 과감히 단절해야
72. 의미, 가치, 매력, 만족해하는 일이어야, 아니면 취미에서 찾아야
73. 자기 삶에 창조적 사고로 임해야
74. 현재의 일 아닌 것은 완전히 배제해야
75.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고(思考)로 이끌어야
76. 2분법적 사고(思考)에서 벗어나야
77. 작은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78. 자기가 먼저 자존(自尊) 할 수 있어야
79. 목적의식(目的意識)을 가져야
80. 변화를 반갑게 받아 들여야
81. 목표를 크게 가져야
82.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야
83. 상대를 존중해야
84. 오늘 일에 충실하여 만족감을 가질 수 있어야
85. 실천력의 근본을 파악, 자기화 해야
[2020.01.05 발행. 4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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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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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지나고 얼음이 얼기 전에, 생각날 때마다 끄적거린 알갱이들을 먼지를 떨어내고 손질해서 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어 싹이 트면 사람들 눈에 뜨일 것이 몇 알이나 있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코로나19로 방에 갇혀 친한 사람들 얼굴을, 입을 가리지 않고 만나본 지도 참 오래 되었습니다. 언제쯤 꽉 닫힌 방에서 나가 그리운 사람들과 마음 놓고 웃으면서 관광버스를 타 볼 수 있을지,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귀가 밝아지는 시낭송도 듣고 싶고, 작가님들의 좋은 말씀도 직접 마주보고 듣고 싶습니다. 즐거웠던 문학기행이 그립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아름다운 산 새소리를 듣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바다냄새를 실컷 들여 마실 겁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실컷 수다도 떨어볼 것입니다.
백신이 나왔다고 하니 입을 막았던 자물쇠 같던 마스크 풀어버리고 밖으로 나가 소리치고 싶습니다. 그 동안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시집가던 날
시집가던 날 1
시집가던 날 2
1초
3월
가뭄
가을
거울
겉과 속
귀를 털다
귀향
그믐달
기도
깨달음
나그네
낙엽
누구세요
제2부 마스크
늦가을
더위
동백꽃
동행
뒷모습
땅굴
떡국
마스크 1
마스크 2
만남
말 좀 합시다
말복
매미소리
머리가 숙여진다
몰랐지
제3부 보이지 않는 눈
민들레
밤에
배불러
벚꽃
보시
보약
보이지 않는 눈
봄나들이
부끄럽다
빈 항아리
산에서
선심
세월
세월의 무게
소풍
숨바꼭질
제4부 안부
숨어라
시
시 2
쓰레기통
안부
연탄
열매
오늘
욕망
용추 폭포
우리 산
웃는 얼굴
유행
이산가족
제5부 인연의 환상
인연
인연의 환상
입맞춤
자존심
저승사자
종착역
지금 시간
지금
집에 돌아갈 때
차 한 잔
창문 안에서
커피
태풍 링링이 다녀가고
항아리
향수
후회 1
후회 2
[2020.12.28 발행. 9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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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소확행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어머니라고 한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면 1세기가 되셨을 텐데 둘째 딸이 작가가 되어 어머니를 다시 세상에 태어나시게 하는 글쓰기 작업의 위대함을 실감한다.
어머니는 늘 사랑으로 나를 데워주신 고향의 다른 이름이다. 어머니와 체온 나눔의 세월은 벌써 아득하지만, 그 얼에 자리 잡았던 사랑의 말씀이 다시 생환하는 작업이 <어머니의 소확행>이란 수필집이다. 외로움을 아는 나이가 되어 소중한 문학 세계에 진입하여 많은 결실을 차곡차곡 저장하면서 어머니의 큰 이름을 후반전에 편성하는 죄송함도 있다. 마산에 선영이가 왜 어머니에 대한 책은 없냐는 질문이 왔다. <아버지 등마루>라는 시집은 있는데 작품은 있었으나, 어머니 제목의 책을 출간하지 않은 것을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다.
내 젊은 날, 꿈을 이루려는 혹독한 자기 진통의 방황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에 자르르 아려오는 슬픔이 있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내셔야 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들을 잃고 가정을 이끌어오신 어려움을 내가 어머님께서 사신만큼 살아오면서 절절히 가슴을 울리는 심정은 그대로 글로 탄생한다. 삶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지성과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고독한 삶을 풀어내는 철학적 성찰의 분위기를 어머님 영전에 이제나마 올리는 이 글을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활인의 미추를 형상화하면서 길을 떠났던 방랑객이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향인 어머니! 시인 김수영은 작품 「고향」에서 “언제든 가리 /마지막엔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본향으로 ” 하고 노래하여 고향의 정겨움과 따스함을 노래하듯이 어머니는 나의 최후의 보루였다.
내가 어머니의 세월이 지나 할머니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아직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기가 된다. 어머니의 진한 사랑이 내 삶을 따스하고 부드럽게 살도록 했지만, 먼저 떠난 남편 때문에 비어있는 자리가 외로움을 부추기는 노년에 언제까지나 등대 같은 어머니는 나의 영원한 종교다. 이 책은 늙은 소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이 가을 마음 중에서 가장 정성 어린 파장을 담아 발간한다. 동기 부여해 준 선영 님도 고맙고, 문학 생활을 하는 문우들의 격려도 힘이 되어 고마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어머니의 소확행
어머니의 소확행小確幸
감성 노동하던 시상식
결단력 속도로 본 해후
구절초 향기의 초대
가을 타는 주말
제2부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김영환 삼촌
마산항 연가
살리에르 증후군
사당역 아리스
제3부 매괴 성당의 추억
매괴 성당의 추억
삶의 맛 따라
새벽꿈 해몽
슬픈 여인에게
약속 기다리던 자정
제4부 법정 스님의 도량
법정 스님의 도량
연습의 계단
예방주사가 사망으로
익어가는 소리
인사동 전시회
제5부 거미줄에 잡혀
거미줄에 잡혀
임종 몽 꾸는 삶
자기성찰의 순간
제자의 작명 너스레
큰 별이 스러지고
● 서평
[2020.12.23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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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진수
김치선 원저 /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글은 김치선 박사께서 저작하시고 1940년 12월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출판국에서 발행한 것이다. 무려 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책 내용 중 상당부분 고어들이 해방되기 전에 사용하던 글들이기에 현대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래서 지금의 언어로 일부 수정 보완되어 있음을 밝혀 둔다. 예장대신교단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김치선 박사의「복음의 진수」가 한국교회 독자들 곁으로 가까이 왔음에 편저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다.
특히 금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심히 어려웠던 시절에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기초를 놓았던 김치선 목사, 최순직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28,000 동네에 가서 우물을 파라”고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한국교회는 민족복음화를 위해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
복음이란 말은 근년에 이르러 일종의 유행화하여 그 진의를 잃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강단 생활에 종사하는 목회자들 가운데에도 이를 오용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떠나 기로에서 방황하는 자, 그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이 복음의 진의를 탐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 중요성이 여기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가 이 복음에 기인하고 또한 우리의 영적인 사활문제가 여기에 달린 것이니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중차대한 복음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알아야할 각오를 가져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묵살하여 버리는 일반 기독교도의 태도는 뜻 있는 기독교로 하여금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구별하여 이분할 수 있다.
하나는, 기독교를 자기중심으로 사고하려는 것이겠고 다른 하나는, 도덕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하려 보려는 것일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복음은 하등의 관계가 없을 것이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복음을 토대로 하지 아니한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참 기독교는 아니다.
따라서 참 기독신자도 될 수 없을 것이다. 만약에 되었다면 이는 거짓 기독교요, 거짓 기독교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드시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탐구 하여야 할 것이다.
기독교의 용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부흥사를 말하고 자신도 또한 그렇게 자처한다. 그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선교에 대하여 공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러나 그들의 강설은 때로는 극단주의자들의 논설이나, 그렇지 아니하면 엄격한 율법주의자들의 주장과 같이 들려지는 것 같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면 이는 진정한 기독교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복음을 토대로 하였음이니, 복음이란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오는 것이다. 결코 사람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 아니며, 또한 결코 사람의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바도 아니다. 다만 자비하신 하나님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기독교를 은총의 종교로 믿는 자에게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으니, 은총이란 받는 자의 의사나 노력이나 값을 나타냄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거저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것을 부인한다면 금욕주의니 율법주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본론에서 자세히 논하려 하거니와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말씀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제 “복음의 진수”란 제목을 택한 것은 복음의 근본문제를 논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 때문이나 본래 미약한 신앙과 학식을 가진 나로서는 떨림을 금치 못한다. 다만 성령의 지도를 믿고 독자 여러분을 향하여 붓을 들었다. 원컨대 참 복음의 진수가 이 적은 책자를 통하여 참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아는데 도움이 되며, 확고한 신앙을 가짐에 큰 힘이 되고, 참 삶의 인식이 확립되며 참 기쁨의 생활에 인도하는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장 복음적 명칭
1. 천국의 복음
2. 하나님의 복음
3.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4.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5. 그 아들의 복음
6. 그리스도의 복음
7. 그리스도 영화로운 복음
8. 구원의 복음
9. 평안의 복음
10. 나의 복음
11. 영원한 복음
제2장 복음적 가장
1. 비복음
2. 비복음적
제3장 복음의 본질
1. 복음의 유래
2. 복음의 성격
3. 복음의 본질
4. 그리스도의 부활의 반대설
5.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6.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7.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8.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
제4장 복음적 재생(중생)
1. 재생은 정욕으로 난 것이 아님
2. 재생은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님
4. 재생은 하나님께로 난 것임
제5장 복음적 신앙
제6장 오묘한 이치
제7장 복음적 생활
1. 복음적 생활의 강령
2.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모본
3.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목적
4. 복음적 생활의 종국적 목적
■ 부록 | 김치선 박사 저서, 연보, 사진
[2020.12.23 발행. 2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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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최두환 역사기행 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일찍이 영국의 레베카 웨스트[Dame Rebecca West/1892~1983]는 언론인이면서 소설가였고 비평가였는데, “사람에게 눈이 필요한 것처럼 사회는 뉴스를 필요로 한다. [A community needs news, for the same reason that a man needs eyes.]”라고 신문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취지를 그보다도 먼저 벌써부터 알고 정부와 민중 사이의 원활한 정보전달을 실천했던 서재필徐載弼/Philip Jaisohn(1864~1951)은 민중 계몽으로 자주 독립을 꾀하는 한편 그가 창간한 《독립신문》은 한국 민간언론의 선두주자였다. 대개 백성의 계몽을 목적으로 한글판(3면)으로 펴냈으며, 영문으로도 1면을 덧붙였다.
벌써 120년이 넘은 옛날 《독립신문》이다.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축쇄판인데, 그나마 1959년 이후이며, 그것도 다 지나간 것이고 우선 생계의 감당에 바쁜 생활전선이라 전혀 관심에도 없었던 것이었지만, 개화기의 사회현상을 알아보기 위하여서는 이 신문을 읽을수록 흥미로우며 더욱 호기심이 난다. 그 흥미와 호기심은 무엇보다 조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이며, 그것은 나라의 크기, 인구수, 토질 및 풍습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기심은 한반도로써는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역사기행의 중점적인 대상을 《독립신문》으로 정하였다.
특히 이 《독립신문》의 ‘독립’과 더불어 생각되는 것이 ‘독립군/독립운동가’의 활동 지역이며, 그들의 ‘활동한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당시의 상황을 직접 겪지 않는 사람이 이들에 관하여 얘기를 함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현실에서 《독립신문》이 말하는 내용이 어쩜 생뚱맞다는 생각을 되새겨본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불변의 반복이 불가능하면 의심받게 되어 있다. 바뀌었다면 그 본원 내지 원형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국가의 잘못 또는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독립신문》만큼이라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요즘의 국내 정치현실과 언론의 태도가 《독립신문》 시절로 돌아가 보면 지리적으로 보다는 정치적으로 너무도 닮아 있다. 이것은 역사적 교훈을 제대로 삼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조선의 말기적 현상과 대한제국의 탄생 그리고 멸망이라는 일련의 사태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과 통상조약을 맺고, 국가와 개인의 존재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도 없이 개인과 그 파당의 명성만을 내세우다가 일본과는 을사늑약까지 맺으면서 패망의 길로 매우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다. 그것도 15년이 채 걸리지 않았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발단에 청일전쟁(1894.7.~1895.4.)과 갑오경장/개혁(1894.7.~1896.2.)이 겹치는 사건이 있다. 바로 그 두 달 뒤에 발행된 것이 《독립신문》이다. 그때는 조선의 절체절명의 격변기였다. 위기危機를 ‘지극히 위험한 순간’을 넘어 케네디의 연설 John F. Kennedy : “The Chinese use two brush strokes to write the word 'crisis.' One brush stroke stands for danger; the other for opportunity. In a crisis, be aware of the danger - but recognize the opportunity.”[중국인은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자는 위험의 의미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이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시오.] 다른 표현으로 “When written in Chinese, the word CRISIS is composed of two characters, - one represents danger and the other represents opportunity.”가 있다.
이후로 변화의 승기를 잡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위험과 기회’라는 말로 바꿔서 말하지만, 조선/대한제국은 끝끝내 변화를 극복하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개화파와 수구파가 있었고,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이 《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는 이런 교훈을 진실로 당시의 사실이 우리의 현실과 특히 지리적으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그 동안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 문제에서는 매우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그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를 끄집어낸 까닭은 역사에서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으면 학문이란 말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의 발전과 역사의 발전을 위하여 진실은 꼭 필요하다. 나는 지난날에 그들의 생명을 걸었던 훌륭한 공적을 존경한다. 그 후손들도 생각이 한반도에 갇히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역사적 진실에 성큼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독립신문》을 다시 보는 까닭
실증사학의 두 얼굴
《독립신문》의 성격
역사 왜곡의 뿌리를 알아야
제2부 《독립신문》의 활동 지역
상해上海에 “지부支部”를 두었던 《독립신문》의 현주소
《독립신문》의 간행이 한반도인가?
《독립신문》 제51호에서 일식의 지리적 위치는
《독립신문》에 나타난 조선의 인구에 대하여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의 크기
《독립신문》에서 말한 “조선 토지”의 성격에 대하여
오지랖 넓은 대한제국
《독립신문》과 “독립문”과의 관계에 대하여
《독닙신문》에서 본 조선인의 한문 지식 수준
《독닙신문》 제2호의 조선은 동국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
《독닙신문》 제3호의 시국관과 대응책
《독닙신문》 제5호의 “사신”과 《왕조실록》의 “使臣”의 의미
《독닙신문》의 “독립”과 “속국”의 의미
《1896년 민영환의 세계일주: 海天秋帆》에 대하여
《독닙신문》에 조선의 “관동”과 “관서”는 한반도인가?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 인종
국궁國弓과 물소뿔[水牛角]에 대하여
《독립신문》에 실린 애국가
제3부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기미 독립운동과 천주교도의 종교활동의 진실
“독립선언서”는 어디서 낭독했어야 했는가?
독립운동사의 이중성에 대하여
근대사의 현주소 : 독립운동의 리해에 대한 문제
독립운동 전개과정에 대하여
<대한독립군>의 “국내진입작전”에 대하여
“조선 독립군”의 활동지역과 그 복장에 대하여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틀리게 쓴 독립운동가
김구와 《백범일지》에 대하여
백범을 누가 부정하는가?
미심쩍은 “안응칠 역사”에 대하여
독립지사 김광제 선생의 유고집을 보고서
의병대장 농고 최세윤에 대하여
운동가 리동녕李東寧의 가족에 대하여
남궁억의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과 무궁화 사건
리승만 대통령의 중국인 위장 복장의 진실
주시경의 출생지에 대하여
동요 “녹두새”의 진실
전봉준과 그 가족에 대하여
가덕도 연대봉에 올라
부록 | 東亞解동아해 崖溜애류 權悳奎권덕규
에필로그
[2020.12.22 발행. 4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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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
정송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60년대 초반, 소용돌이치는 한국 문단의 한가운데에서 나의 시·나의 문학도 싹을 틔웠다. 60여 년의 시력詩歷이 곧 커다란 뉘우침이며 한탄뿐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한에 젖는다.
그토록 애달파하던 것들 돌이켜 보면 한갓 시골 장터의 풍물 같은 것이련만 아직도 가득 머금고 있는 얼굴과 가슴 표정해 본다.
‘생각’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여러 주추 가운데 하나쯤은 되리라 믿는다. 다시 말해 시는 생각의 따뜻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안의 기둥뿌리도 곁에 세워 두고 있다.
‘비어 있는 것’과 ‘채워진 것’의 품은 ‘아득함’으로 대체된다. 이렇듯 시의 품은 한없이 넓다. 이것은 시인이 독자에게 열어 놓은 사고의 폭이며 깊이이며 넓이이다.
사실 우리들은 항상 어딘가를 향하여 ‘출발’하고, 어딘가에 ‘도착’하고는 한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내게 남아 있는 여백에 저 푸른 들녘의 본령과 여유를 닮으리라.
― <머리말>
- 차 례 -
자서自序
제1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내 허물은
뒷모습이 아득하다
어느 하루
혼자 있을 때
뒷모습은
눈빛 어리어
뒷풍경
빛을 맞이하며
빈 들녘에 서서
파도는 언제나
낙서 지우기
독백
그리움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첫사랑
잊고 살다가도
제2부 꽃이 아닌 꽃이
꽃의 말
안개와 산은
사는 날마다
거기 어딘가에
노란 장다리 피어나면
꽃잎을 접다
저 꽃은
동백꽃은
돌담 코스모스
꽃 진 자리
동백꽃 지다
꽃이 아닌 꽃이
꽃과 잎의 초상
담쟁이
성에 꽃
얼레지 꽃
풀꽃
제3부 어느 날 혼자서
어제 같은 오늘
바람의 말
허물 감추기
비명碑銘을 새기며
어느 날 혼자서
빈집에서
흔들리는 것은
여름밤
연등 시화詩畵
어느 날의 안색
너와 지평선 멀리
씻김굿
비 온 뒤
노을 지는 산은
호숫가에서
일상이거늘
제4부 어머니
봄맞이
고향이 가까워지네
안면도 해송 앞에서
바람을 잡는다
목포 소묘素描
월정역 기차는
흑백사진
산사에서
그 시절 메아리
어머니
빗소리
산사山寺
신탄진역에서
어찌 가을을 감당하랴
빈 둥지에 노을이 진다
겨울나무
■ 작품 해설 _ 한성우
[2020.12.2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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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계절은
최동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금까지 시집을 8권 냈으나 전자책은 처음이다.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짧은 시(2행~6행)를 모아 정리하며, 전자책에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단시는 시어, 시구마다 함축된 은유가 내포 되어 있으며 제목이 내용의 반이라 할 만큼 제목이 의미하는 비중이 높다 하겠다.
내 시가 어둡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번 시집도 인간의 삶과 사랑과 죽음에 대해 한발짝 더 접근하여 나름대로의 감성과 공감을 통해 가치 있는 삶을 추구 했으면 하는 작은 의미를 담고자 했다.
상재한 시중에 10편은 기 발표작을 일부 개작하여 실었음을 밝히며, 그 동안 거름 없이 교정을 봐준 주명식, 조의상님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그래도 계절은
지구의 아침
어쩌다
신기록(2020, 여름)
그래도 계절은
오늘
이슬
기다리다가
법정스님에게
얼굴
헛꿈
들꽃을 보며
나의 꿈
보물찾기
무심
기억
이제는
제2부 여름, 2000
여름, 2000
가물가물
꽃놀이
사랑하리라
길 끝
괜히
냇물 흐르듯
고독
독거노인
모기
노인정
대보름
본질
푸르른 날
진화
뗏목
제3부 한 번으로 될까
가끔
그냥 살아
궁금증
그곳
꽃잎
섬에서
한 번으로 될까
사랑이여
밀물
배려
난 잎
요즈음
태고사 단풍
운명
호수
달
제4부 그래도 예쁘다
불안
그 꽃
그래도 예쁘다
봄 눈
뒤풀이
말보다 사랑
목련꽃
탈출
두 얼굴
불씨
생명
적응
창작
단주
푸른 낙엽
끈기
제5부 어둠의 자식들
헛기침
자격
탈바꿈
소낙비
초겨울
소원
쓰레기
어둠의 자식들
조용한 함성
어둠의 거리
공정
스타
늦은 귀가
허공의 품
집 콕
난리
제6부 세대차이
동행
특권
분수
일생
거기
고갯마루에서
엇박자
다행
딱
손길
세대차이
죄와 벌
소풍
다시 태어나면
가사
옛집
[2020.12.28 발행. 111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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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없는 깃털
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더 많은 우여곡절과 사연으로 변하고 있다. 시인들은 낯설고 생경한 시의로 복잡한 세상의 또 다른 모습들을 그려 내려고 시도를 한다. 상상은 자신과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기가 어렵고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면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언어 운용이 의미 잃은 시어의 난무로 소통할 수없는 시는 산만하기 그지없다. 현대 시조가 다양한 기법들을 새롭게 모색하여 초현실주의에서 가능한 한 기술 기법을 구사하려는 추세이다.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다양한 시도들이 바람직하지만 시의 혁신 역시 시문학의 본질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깊은 사색의 비유가 요구된다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는 점을 주지하고 있다. 시작 행위가 작품을 통하여 받는 감명으로 상처받은 영혼들에 자유의 상징으로 끌어올리고 상징적 사물들을 잘 활용하는 사유가 더 깊어야 함이다. 시조가 3장 6 구라는 표현양식을 자유자재로 변화 시켜 외형상으로 실험성이 짙은 모습을 풍기도 한다. 이번에 상재한 작품이 기본 율격을 통해서 통제되어 형태적 특성을 자연과 인생에 대한 짙은 통찰로써 언어적 형태의 다각화를 시도해 보았다.
시작 행위를 정신적 치유의 상징으로 상승시킴으로써 자신이 반성하는 세상과 대면하여 시적 상징의 가치를 우리에게 일깨워 삶의 의미를 뒤 살려 내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연스러운 시상과 음률의 마무리가 돋보이는 가편이 되기 위해서는 정형의 틀 속에서 압축한 율격의 음절수도 부드럽게 타고 넘나들어야 함에 최선을 갈구 해 보았다. 필자는 시인의 안목이 세상 이치와 서정성을 성찰과 깨달음의 심연에서 퍼 올린 영혼의 울림에 주목을 한다. 특히 깨우침의 철학적 사고로 빚어낸 작품을 어떻게 또 다른 주관적 안목의 잣대를 들이대어 함부로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문학의 가치가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공감의 범위 안에 속해 있어야 하고 상대방을 높이며, 겸손한 격려와 칭송 하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간혹 대상의 작품에서 옥석의 티가 발견되면 은근히 돌려서 교시해야 하고 격려해주는 입장을 취함으로써 훌륭한 작품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상대방이 성장한다. 시인은 아름다운 작품을 남겨야 하고 인생의 진액이 녹아들어 간 결과물이야말로 향기를 뿜어내며 더욱더 젊고 생기발랄한 필생이 되는 존재이다.
― 시인의 말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 차 례 -
시인의 말 | 초월적 회한과 삶의 촉구
서시 | 노송의 진액
제1부 생존의 법칙
자아의 인식
이유
불법의 패반(稗飯)
묘한 세상 살기
삶의 의미
원구단(圜丘壇)
노욕을 버리다
욕망의 억압
옛 돌담길
독도에 나부낀 깃발
숙면(熟眠)
뒷골목 해장국집
여한과 갈망 사이
생존의 법칙
시간대의 산책
시간 위의 여행
빠져든 빛의 벙커
편견과 오해
야생화
인생 노숙자
가람의 채취
거리의 포차들
빈자의 여로
호음인(好音人)에
현역 시절
아시타비(我是他非)
제2부 삶의 덮개
오뚝이의 오기
착각의 신음
구름 관상학
슬픔의 내면
지혜
대유(大儒)의 환생
20년 집권 론 – 어느 신하에게
뱃멀미
저동항 스케치
고려의 혼
별에서 온 흔적
배신의 눈물
고루한 수묵화
고비사막
삶의 덮개
해돋이 (1)
해돋이 (2)
어느 날의 일기
자아의 정체성
기발한 요설
문병하며
오이도 패총
참회록
바보들의 행진
붕어빵
부사의 변태
제3부 임자 없는 깃털
단절의 시간
허업(虛業)
뒤꼬인 몸집
임자 없는 깃털
남루한 적멸
아미타 여래상
정의의 포장
허접한 질투
명함을 받고서
막연한 불안
송사리
야박한 세간(世間)
천궁(天宮)의 길
기일(忌日)에
되새긴 성찰
호위군의 사열
무심한 신음
선종(善終)
속지 않는 괴변
성숙한 퇴행
은밀한 눈속임
한순간의 헛꿈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미아리 접신 굿 당
손녀와 할머니
허무한 인생
제4부 허공의 새벽별
새벽 한기
겨울 백두대간
산행의 참맛
허공의 샛별
절망의 통증
만추 단상
숲의 향연
길조
우두령 소묘(素描)
산등성에 걸린 낙조
고목
해변의 숲
눈썹달
만신의 귀향
허망스러운 법칙
절박한 침묵
방황하는 미로
민속촌 초가
골담초
노고단에서
울타리
몽환
남한산성에서
신정선 아리랑
눈 내린 해 질 무렵
착시의 시간
제5부 텃새의 하루
독도의 속살
낙화 이후
수련의 봉오리
영산홍
산 이끼
송홧가루
살라 피는 수묵화
초승달
파종 이후
무한산정(無限山頂)
부처님 오신 날에
빗발치다
진달래 천국
분경분재(盆景盆栽)
텃새의 하루
한정판 꽃맞이
한적한 산사(山寺)
제6부 날빛 빗더서다
아직 먼 봄소식
봄날의 풍경
춘 매
달맞이꽃
조춘 부(早春 賦)
이른 봄날의 유혹
달빛 빗더서다
시골 빈집 풍경
남풍이 불다
조령의 사연
만추의 달빛
만추 계곡
산풍(山風)추정
가을 여행
가을 뒤 담화
들녘 소곡 (1)
들녘 소곡 (2)
늦가을 숲길
김장배추 (1)
김장배추 (2)
가을 선재길
국화 향기
산새 이야기
무스탕 왕국
추색의 해토(解土)
윤슬로 녹인 창살
[해설]
사유(思惟)가 출렁이는 서정의 바다_김광수
[2020.12.27 발행. 19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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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진수 장편소설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먼저 저 김주생이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자 한 동기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중. 고. 대학 과정에서 저의 교과서에만 의존했던 공부는 일반적인 지식을 전달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 의한 학식만으로는 제가 어릴 때부터 한문서당 훈장이신 아버님으로부터 배워 추구 해왔던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정신의식의 본질에 대한 논리와 깨달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위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을까요?
하나는,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간 때에, 한문서당의 훈장이며 참봉이신 저의 아버님께서 저의 여덟 형제들 중, 유독 6남인 저에게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신학문을 배울 것이 아니라 나에게서 유가사상과 도가사상 등 한문학을 배워 내 뒤를 잇도록 하여라. 지금의 세상이 새로운 학문만을 공부시키고 있지만, 중국의 유학(儒學)과 도학(道學)의 학문이 절대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이끄는 사상(思想)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계속 지켜 나아갈 것이다. 그러니 초등학교 6년만 마칠 생각을 하라.”
위의 말씀에 저는 마음속으로 못 마땅해 했지만, 당시 저의 아버님의 권위가 원체 높으셨기 때문에 아버님이 말씀하신대로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던 때부터 청년들인 서당 생들 틈에 끼어 한문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 시, 전교 수석을 했음에도 6학년 졸업과 동시에 저는 중학교에 못 가게 되었지요. 당시 저의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저를 중학교에 진학시키고자 노력하셨지만, 끝내 저의 아버님을 설득하시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년 동안 하루에 10시간 정도씩 논어, 중용, 맹자, 대학, 시경, 서경, 노자, 장자를 배우는 등 한문학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졸업 만 2년이 다가올 무렵, 그 당시 제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중학교에 가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 아버님, 제가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유가. 도가 사상공부를 계속 하겠사오니, 중학교엔 입학케 해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와 같은 저의 의견이 어렵사리 받아 들여져, 동기생들은 이미 중학교 3학년이던 때에 저는 1학년생이 되었지요.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전교 1등을 줄곧 지켜 나아가면서 4서와 시경, 서경 등 유가사상과 노자와 장자의 도가사상(노자, 장자)을 계속 공부했습니다.
이러한 한문학을 배운 과정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으로서의 지향하여야 할 ‘ 참 삶 ’ 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유가사상과 노장사상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의 질서와 인간 삶의 본질을 깨닫는, 바로 철학과 정신분석학 및 심리학 그 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삶의 진리에 대한 아버님의 가르침은, 어렸을 때 부터 “ 인간 삶의 본질 ” 에 대한 큰 감동과 고민을 저에게 안겨주었습니다.
그랬었기에 중. 고등학교 때부터 공자와 그 문제들의 학문과 노자와 장자 등의 학문에 심취했고, 더 나아가서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련된 책을 구입하여, 저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연구에도 몰두 했었습니다.
또 하나는, 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1학년 때에 아버님께서 별세하시면서, 우리 가정의 경제사정은 몰락하여 저의 어머님과 우리 가족들은 가난에 시달리면서 온갖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너무 심한 가난 때문에 고통스러웠는데, 지금에 와서 그때를 생각하면, 그 가난이 저의 삶의 철학과 심리학 등 인문학 정립에 큰 기여를 해주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이 우주의 형성과 대자연의 영원불변의 법칙 그리고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연구와 분석을 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었던 것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50여 년 동안 성서와 함께 살아온 제 신앙에서 비롯된 은총이며, 제가 학문에 뛰어 들었던 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은 바로 성서에서 밝힌 진리에 그 바탕을 두고 있음을 저 스스로 발견함으로써, 우주 대자연의 법칙과 인간 삶의 근본에 대해 학문적인 체계와 신념을 제 나름대로 정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저는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성현과 학자들을 크게 존경하며 그 가르침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분들께서는 진정 깨달음을 이룩하셨던 훌륭하신 분 들 이셨습니다.
사실 대우주 자연의 진리는 하나이고 공자, 맹자, 노자 등 여타 성현들의 가르침은 그에 수렴하는 말씀이므로 당연히 존중되어야 하며 이에 따르는 길 또한 우리가 가야할 마땅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책)을 통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위와 같은 동기와 배경으로 조성되었던 것입니다.
이어서 이 글(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우주대자연과 인간 심성에 관한 연구 및 강의와 저술, 그리고 칼럼 및 소설 등을 집필해왔습니다. 지금도 초청에 의한 저의 강의와 집필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양력으로 1942년 1월 24일생이므로, 2021년 1월 24 일부터 80세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만큼 살아오는 동안, 제 학문연구와 제 인생체험을 결합하여 현재 살아가고 있는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 감사의 기적 ’이 실린 이 글( 책: 『여러분, 감사 합니다』 )을 통하여, 제가 연구하고 체험해온 이념과 이상, 삶의 철학, 곧 종합된 인문학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이 글(책)을 통해 독자님 모두가 건강, 장수하시고 성공과 행복을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여러분 감사 합니다
1. 감사의 길에 선 김주생
2. 자기 자신의 생각이 자기의 인생입니다
3. 자기 자신이 먼저 감사하는 것입니다
4. 신념은 감사의 산물입니다
5. 하루 첫 시작의 생각과 실천이 중요 합니다
제2부 감사와 함께 생활하는 김주생
1. 새벽시간
2. 새벽 미사 이후 시간부터 오전시간
3. 점심식사 후 시간
4. 저녁시간
제3부 감사하는 마음
1. 복 자천과 공멸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어머님 감사 합니다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3. 한 시골 농부의 아내 (김주생의 논픽션 단편)
4. 참회의 여행 하루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4부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1. 돈의 사내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사회 속의 “감사에 역행하는 행위”
제5부 감사와 함께 살아간 사람
1. 헬렌 켈러와 설리 반 선생님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2. 자신을 속이는 것은 감사함을 멀리하는 것이다 (김주생의 논픽션 콩트)
3. 깨달음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4. 아름다운 동행 (김주생의 논픽션 엽편)
제6부 김주생의 인문학 10분 강의
1. 퇴로
2. 지금 이 시간
3.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한기대를 가져야
4.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5. 자기 안에 있는 지혜를 꺼내 써야
6. 불필요한 것은 과감히 망각 해야
7. 강한 신념을 가져야
8. 신체의 건강도 마음에서부터
9. 성공과 실패의 요인 및 그 대책을 찾아야
10. 자기를 올바로 평가해야
11. 함정에서 과감히 탈출해야
12. 마음 그릇은 단 하나일 뿐
13.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14. 자기를 자연법칙에 적응 시켜야
15. 삶의 존재 근원과 방향을 직시해야
16. 과거사를 초월해야
17. 존재 중심의 삶이어야
18. 건실한 자존은 필수이어야
19. 행복은 자기를 인정하고 불평을 끊어야
20. 목표가 달성되는 정경을 마음속에 그려야
21. 신념의 주체가 되어야
22. 자신을 비하하지 않아야
23. 하나만의 목표를 지켜 나아가야
24. 확신이 먼저 설 수 있어야
25. 야망을 가져야
26.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야
27. 허세 아닌 적극성을 택해야
28. 인생 삶에 탐험가적 정신을 가져야
29. 목표달성의 지혜를 발휘해야
30. 삶의 훌륭한 설계자가 되어야
31. 인간 신체는 건강토록 주어진 것임을 인식해야
32. 감사와 긍정에 자기를 동화 시켜야
33. 자기가 속한 조직체와 관계인을 존경하고 사랑해야
34. 뜻은 크게, 그 뜻엔 강한 열망이 있어야
35. 긍정, 적극, 가능의 암시만을 받아 들여야
36. “운(運, 運數)”은 ‘바른 현재의식의 정립'에 따라
37. 환경과 처지에 과감히 맞서야
38. 소망과 목표는 진정한 욕망이어야
39. 정직함과 더불어 목표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40. 인간은 존귀한 존재, 불평 없이 긍정적이어야
41. 열등감을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해야
42. 올바른 '뇌의 통로'를 구축해야
43. 말(생각)은 씨(결과)됨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44. 기회비용 투하의 심리적 바탕이 서 있어야
45. 지나친 긴장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46.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해야
47. 정도(正道)를 반드시 지켜야
48. 정신본체의 존재와 작용을 신뢰해야
49. 성공도, 건강도, 기적이 있다
50. 목표와 소망은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51. 자기 고유의 실행방법을 공표하지 않아야
52. 인간의 3대 본능과 그 실현 핵심방책을 알아야
53. 바른 주관의 설정과 강한 신념, 꾸준한 실천이 있어야
54. 신념은 육신의 강한 활동이 전제되어야
55. 자기암시는 목표실현의 필수요소임을 인식, 실행해야
56.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야
57. 이상 성격(異常性格)에서 탈출해야
58. 노이로제는 스스로 제압해야
59. 불안. 공포증, 사전 예방에도 유의해야
60. 우울(증)의 사전 대응책 또한 강구해야
61. 정신분열(증)의 사전예방책 반드시 필요해
62. 건전한 자존의 길을 걸어야
63. 사회적 존재로서의 합당한 자아를 길러야
64. 누구나 자기 자신의 스승 됨이 있음을 알아야
65. "보는 자기"의 힘은 올바른 자기의 품격이 먼저 갖추어져야
66. 정보를 받아들이는 선택에 적극 대응해야
67. 악인에게 맞서지 않아야
68. 화(분노)의 발생 원천을 인식하고 스스로 벗어나야
69. 염려의 정체분석과 그 방어대책을 세워야
70. 현재의 행복을 직시할 수 있어야
71. 과거사는 과감히 단절해야
72. 의미, 가치, 매력, 만족해하는 일이어야, 아니면 취미에서 찾아야
73. 자기 삶에 창조적 사고로 임해야
74. 현재의 일 아닌 것은 완전히 배제해야
75.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고(思考)로 이끌어야
76. 2분법적 사고(思考)에서 벗어나야
77. 작은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78. 자기가 먼저 자존(自尊) 할 수 있어야
79. 목적의식(目的意識)을 가져야
80. 변화를 반갑게 받아 들여야
81. 목표를 크게 가져야
82. 대자연의 법칙에 따라야
83. 상대를 존중해야
84. 오늘 일에 충실하여 만족감을 가질 수 있어야
85. 실천력의 근본을 파악, 자기화 해야
[2020.01.05 발행. 41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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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간
최정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을이 지나고 얼음이 얼기 전에, 생각날 때마다 끄적거린 알갱이들을 먼지를 떨어내고 손질해서 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어 싹이 트면 사람들 눈에 뜨일 것이 몇 알이나 있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코로나19로 방에 갇혀 친한 사람들 얼굴을, 입을 가리지 않고 만나본 지도 참 오래 되었습니다. 언제쯤 꽉 닫힌 방에서 나가 그리운 사람들과 마음 놓고 웃으면서 관광버스를 타 볼 수 있을지, 따뜻한 봄을 기다려 봅니다.
귀가 밝아지는 시낭송도 듣고 싶고, 작가님들의 좋은 말씀도 직접 마주보고 듣고 싶습니다. 즐거웠던 문학기행이 그립습니다. 코로나19가 사라지면, 아름다운 산 새소리를 듣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바다냄새를 실컷 들여 마실 겁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실컷 수다도 떨어볼 것입니다.
백신이 나왔다고 하니 입을 막았던 자물쇠 같던 마스크 풀어버리고 밖으로 나가 소리치고 싶습니다. 그 동안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면서 기다리겠습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시집가던 날
시집가던 날 1
시집가던 날 2
1초
3월
가뭄
가을
거울
겉과 속
귀를 털다
귀향
그믐달
기도
깨달음
나그네
낙엽
누구세요
제2부 마스크
늦가을
더위
동백꽃
동행
뒷모습
땅굴
떡국
마스크 1
마스크 2
만남
말 좀 합시다
말복
매미소리
머리가 숙여진다
몰랐지
제3부 보이지 않는 눈
민들레
밤에
배불러
벚꽃
보시
보약
보이지 않는 눈
봄나들이
부끄럽다
빈 항아리
산에서
선심
세월
세월의 무게
소풍
숨바꼭질
제4부 안부
숨어라
시
시 2
쓰레기통
안부
연탄
열매
오늘
욕망
용추 폭포
우리 산
웃는 얼굴
유행
이산가족
제5부 인연의 환상
인연
인연의 환상
입맞춤
자존심
저승사자
종착역
지금 시간
지금
집에 돌아갈 때
차 한 잔
창문 안에서
커피
태풍 링링이 다녀가고
항아리
향수
후회 1
후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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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소확행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어머니라고 한다.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면 1세기가 되셨을 텐데 둘째 딸이 작가가 되어 어머니를 다시 세상에 태어나시게 하는 글쓰기 작업의 위대함을 실감한다.
어머니는 늘 사랑으로 나를 데워주신 고향의 다른 이름이다. 어머니와 체온 나눔의 세월은 벌써 아득하지만, 그 얼에 자리 잡았던 사랑의 말씀이 다시 생환하는 작업이 <어머니의 소확행>이란 수필집이다. 외로움을 아는 나이가 되어 소중한 문학 세계에 진입하여 많은 결실을 차곡차곡 저장하면서 어머니의 큰 이름을 후반전에 편성하는 죄송함도 있다. 마산에 선영이가 왜 어머니에 대한 책은 없냐는 질문이 왔다. <아버지 등마루>라는 시집은 있는데 작품은 있었으나, 어머니 제목의 책을 출간하지 않은 것을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다.
내 젊은 날, 꿈을 이루려는 혹독한 자기 진통의 방황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에 자르르 아려오는 슬픔이 있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내셔야 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들을 잃고 가정을 이끌어오신 어려움을 내가 어머님께서 사신만큼 살아오면서 절절히 가슴을 울리는 심정은 그대로 글로 탄생한다. 삶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지성과 이성을 바탕으로 한 고독한 삶을 풀어내는 철학적 성찰의 분위기를 어머님 영전에 이제나마 올리는 이 글을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생활인의 미추를 형상화하면서 길을 떠났던 방랑객이 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고향인 어머니! 시인 김수영은 작품 「고향」에서 “언제든 가리 /마지막엔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본향으로 ” 하고 노래하여 고향의 정겨움과 따스함을 노래하듯이 어머니는 나의 최후의 보루였다.
내가 어머니의 세월이 지나 할머니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아직도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기가 된다. 어머니의 진한 사랑이 내 삶을 따스하고 부드럽게 살도록 했지만, 먼저 떠난 남편 때문에 비어있는 자리가 외로움을 부추기는 노년에 언제까지나 등대 같은 어머니는 나의 영원한 종교다. 이 책은 늙은 소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소망하고 이 가을 마음 중에서 가장 정성 어린 파장을 담아 발간한다. 동기 부여해 준 선영 님도 고맙고, 문학 생활을 하는 문우들의 격려도 힘이 되어 고마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어머니의 소확행
어머니의 소확행小確幸
감성 노동하던 시상식
결단력 속도로 본 해후
구절초 향기의 초대
가을 타는 주말
제2부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김영환 삼촌
마산항 연가
살리에르 증후군
사당역 아리스
제3부 매괴 성당의 추억
매괴 성당의 추억
삶의 맛 따라
새벽꿈 해몽
슬픈 여인에게
약속 기다리던 자정
제4부 법정 스님의 도량
법정 스님의 도량
연습의 계단
예방주사가 사망으로
익어가는 소리
인사동 전시회
제5부 거미줄에 잡혀
거미줄에 잡혀
임종 몽 꾸는 삶
자기성찰의 순간
제자의 작명 너스레
큰 별이 스러지고
● 서평
[2020.12.23 발행. 14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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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진수
김치선 원저 / 최선 편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본 글은 김치선 박사께서 저작하시고 1940년 12월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출판국에서 발행한 것이다. 무려 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책 내용 중 상당부분 고어들이 해방되기 전에 사용하던 글들이기에 현대인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래서 지금의 언어로 일부 수정 보완되어 있음을 밝혀 둔다. 예장대신교단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김치선 박사의「복음의 진수」가 한국교회 독자들 곁으로 가까이 왔음에 편저의 입장에서 감회가 새롭다.
특히 금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겪으며 심히 어려웠던 시절에 한국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해 기초를 놓았던 김치선 목사, 최순직 목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그들은 “28,000 동네에 가서 우물을 파라”고 개척정신을 강조했다.
한국교회는 민족복음화를 위해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14:6).
복음이란 말은 근년에 이르러 일종의 유행화하여 그 진의를 잃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직접 강단 생활에 종사하는 목회자들 가운데에도 이를 오용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떠나 기로에서 방황하는 자, 그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 이 복음의 진의를 탐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 중요성이 여기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가 이 복음에 기인하고 또한 우리의 영적인 사활문제가 여기에 달린 것이니 우리는 필연적으로 이 중차대한 복음이란 어떠한 것인가를 알아야할 각오를 가져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묵살하여 버리는 일반 기독교도의 태도는 뜻 있는 기독교로 하여금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구별하여 이분할 수 있다.
하나는, 기독교를 자기중심으로 사고하려는 것이겠고 다른 하나는, 도덕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하려 보려는 것일 것이다. 그러한 자들에게는 복음은 하등의 관계가 없을 것이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복음을 토대로 하지 아니한 기독교는 다른 어떤 종교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참 기독교는 아니다.
따라서 참 기독신자도 될 수 없을 것이다. 만약에 되었다면 이는 거짓 기독교요, 거짓 기독교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드시 복음이란 무엇인지를 탐구 하여야 할 것이다.
기독교의 용장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부흥사를 말하고 자신도 또한 그렇게 자처한다. 그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선교에 대하여 공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러나 그들의 강설은 때로는 극단주의자들의 논설이나, 그렇지 아니하면 엄격한 율법주의자들의 주장과 같이 들려지는 것 같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면 이는 진정한 기독교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복음을 토대로 하였음이니, 복음이란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오는 것이다. 결코 사람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오는 것이 아니며, 또한 결코 사람의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바도 아니다. 다만 자비하신 하나님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기독교를 은총의 종교로 믿는 자에게 아무 문제가 될 것이 없으니, 은총이란 받는 자의 의사나 노력이나 값을 나타냄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요 거저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것을 부인한다면 금욕주의니 율법주의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본론에서 자세히 논하려 하거니와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말씀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이제 “복음의 진수”란 제목을 택한 것은 복음의 근본문제를 논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 때문이나 본래 미약한 신앙과 학식을 가진 나로서는 떨림을 금치 못한다. 다만 성령의 지도를 믿고 독자 여러분을 향하여 붓을 들었다. 원컨대 참 복음의 진수가 이 적은 책자를 통하여 참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아는데 도움이 되며, 확고한 신앙을 가짐에 큰 힘이 되고, 참 삶의 인식이 확립되며 참 기쁨의 생활에 인도하는 지침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장 복음적 명칭
1. 천국의 복음
2. 하나님의 복음
3.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4.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5. 그 아들의 복음
6. 그리스도의 복음
7. 그리스도 영화로운 복음
8. 구원의 복음
9. 평안의 복음
10. 나의 복음
11. 영원한 복음
제2장 복음적 가장
1. 비복음
2. 비복음적
제3장 복음의 본질
1. 복음의 유래
2. 복음의 성격
3. 복음의 본질
4. 그리스도의 부활의 반대설
5.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6.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7.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실
8.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
제4장 복음적 재생(중생)
1. 재생은 정욕으로 난 것이 아님
2. 재생은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님
4. 재생은 하나님께로 난 것임
제5장 복음적 신앙
제6장 오묘한 이치
제7장 복음적 생활
1. 복음적 생활의 강령
2.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모본
3. 그리스도는 재생한 사람의 목적
4. 복음적 생활의 종국적 목적
■ 부록 | 김치선 박사 저서, 연보, 사진
[2020.12.23 발행. 2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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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최두환 역사기행 Ⅴ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일찍이 영국의 레베카 웨스트[Dame Rebecca West/1892~1983]는 언론인이면서 소설가였고 비평가였는데, “사람에게 눈이 필요한 것처럼 사회는 뉴스를 필요로 한다. [A community needs news, for the same reason that a man needs eyes.]”라고 신문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취지를 그보다도 먼저 벌써부터 알고 정부와 민중 사이의 원활한 정보전달을 실천했던 서재필徐載弼/Philip Jaisohn(1864~1951)은 민중 계몽으로 자주 독립을 꾀하는 한편 그가 창간한 《독립신문》은 한국 민간언론의 선두주자였다. 대개 백성의 계몽을 목적으로 한글판(3면)으로 펴냈으며, 영문으로도 1면을 덧붙였다.
벌써 120년이 넘은 옛날 《독립신문》이다.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축쇄판인데, 그나마 1959년 이후이며, 그것도 다 지나간 것이고 우선 생계의 감당에 바쁜 생활전선이라 전혀 관심에도 없었던 것이었지만, 개화기의 사회현상을 알아보기 위하여서는 이 신문을 읽을수록 흥미로우며 더욱 호기심이 난다. 그 흥미와 호기심은 무엇보다 조선의 정체성에 대한 생각이며, 그것은 나라의 크기, 인구수, 토질 및 풍습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기심은 한반도로써는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역사기행의 중점적인 대상을 《독립신문》으로 정하였다.
특히 이 《독립신문》의 ‘독립’과 더불어 생각되는 것이 ‘독립군/독립운동가’의 활동 지역이며, 그들의 ‘활동한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 하는 것이 불현듯 떠올랐다.
당시의 상황을 직접 겪지 않는 사람이 이들에 관하여 얘기를 함부로 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다만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온 현실에서 《독립신문》이 말하는 내용이 어쩜 생뚱맞다는 생각을 되새겨본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불변의 반복이 불가능하면 의심받게 되어 있다. 바뀌었다면 그 본원 내지 원형을 밝히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개인이나 국가의 잘못 또는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독립신문》만큼이라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요즘의 국내 정치현실과 언론의 태도가 《독립신문》 시절로 돌아가 보면 지리적으로 보다는 정치적으로 너무도 닮아 있다. 이것은 역사적 교훈을 제대로 삼지 않고, 역사적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말이다. 조선의 말기적 현상과 대한제국의 탄생 그리고 멸망이라는 일련의 사태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과 통상조약을 맺고, 국가와 개인의 존재의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도 없이 개인과 그 파당의 명성만을 내세우다가 일본과는 을사늑약까지 맺으면서 패망의 길로 매우 짧은 기간에 이루어졌다. 그것도 15년이 채 걸리지 않았던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발단에 청일전쟁(1894.7.~1895.4.)과 갑오경장/개혁(1894.7.~1896.2.)이 겹치는 사건이 있다. 바로 그 두 달 뒤에 발행된 것이 《독립신문》이다. 그때는 조선의 절체절명의 격변기였다. 위기危機를 ‘지극히 위험한 순간’을 넘어 케네디의 연설 John F. Kennedy : “The Chinese use two brush strokes to write the word 'crisis.' One brush stroke stands for danger; the other for opportunity. In a crisis, be aware of the danger - but recognize the opportunity.”[중국인은 '위기'를 두 글자로 쓴다. 첫 자는 위험의 의미이고 둘째는 기회의 의미이다. 위기 속에서는 위험을 경계하되 기회가 있음을 명심하시오.] 다른 표현으로 “When written in Chinese, the word CRISIS is composed of two characters, - one represents danger and the other represents opportunity.”가 있다.
이후로 변화의 승기를 잡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위험과 기회’라는 말로 바꿔서 말하지만, 조선/대한제국은 끝끝내 변화를 극복하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 변화의 중심에 개화파와 수구파가 있었고, 의병과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
이 《독립신문과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는 이런 교훈을 진실로 당시의 사실이 우리의 현실과 특히 지리적으로 어떤 역사적 의미가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하여 그 동안 알려지지 않고 숨겨진 사실을 밝혀내고자 한다. 이 문제에서는 매우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그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를 끄집어낸 까닭은 역사에서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으면 학문이란 말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학문의 발전과 역사의 발전을 위하여 진실은 꼭 필요하다. 나는 지난날에 그들의 생명을 걸었던 훌륭한 공적을 존경한다. 그 후손들도 생각이 한반도에 갇히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자부심을 느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역사적 진실에 성큼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독립신문》을 다시 보는 까닭
실증사학의 두 얼굴
《독립신문》의 성격
역사 왜곡의 뿌리를 알아야
제2부 《독립신문》의 활동 지역
상해上海에 “지부支部”를 두었던 《독립신문》의 현주소
《독립신문》의 간행이 한반도인가?
《독립신문》 제51호에서 일식의 지리적 위치는
《독립신문》에 나타난 조선의 인구에 대하여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의 크기
《독립신문》에서 말한 “조선 토지”의 성격에 대하여
오지랖 넓은 대한제국
《독립신문》과 “독립문”과의 관계에 대하여
《독닙신문》에서 본 조선인의 한문 지식 수준
《독닙신문》 제2호의 조선은 동국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
《독닙신문》 제3호의 시국관과 대응책
《독닙신문》 제5호의 “사신”과 《왕조실록》의 “使臣”의 의미
《독닙신문》의 “독립”과 “속국”의 의미
《1896년 민영환의 세계일주: 海天秋帆》에 대하여
《독닙신문》에 조선의 “관동”과 “관서”는 한반도인가?
《독립신문》에서 말하는 조선 인종
국궁國弓과 물소뿔[水牛角]에 대하여
《독립신문》에 실린 애국가
제3부 독립운동가의 활동무대
기미 독립운동과 천주교도의 종교활동의 진실
“독립선언서”는 어디서 낭독했어야 했는가?
독립운동사의 이중성에 대하여
근대사의 현주소 : 독립운동의 리해에 대한 문제
독립운동 전개과정에 대하여
<대한독립군>의 “국내진입작전”에 대하여
“조선 독립군”의 활동지역과 그 복장에 대하여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틀리게 쓴 독립운동가
김구와 《백범일지》에 대하여
백범을 누가 부정하는가?
미심쩍은 “안응칠 역사”에 대하여
독립지사 김광제 선생의 유고집을 보고서
의병대장 농고 최세윤에 대하여
운동가 리동녕李東寧의 가족에 대하여
남궁억의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과 무궁화 사건
리승만 대통령의 중국인 위장 복장의 진실
주시경의 출생지에 대하여
동요 “녹두새”의 진실
전봉준과 그 가족에 대하여
가덕도 연대봉에 올라
부록 | 東亞解동아해 崖溜애류 權悳奎권덕규
에필로그
[2020.12.22 발행. 43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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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말
정송전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60년대 초반, 소용돌이치는 한국 문단의 한가운데에서 나의 시·나의 문학도 싹을 틔웠다. 60여 년의 시력詩歷이 곧 커다란 뉘우침이며 한탄뿐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한에 젖는다.
그토록 애달파하던 것들 돌이켜 보면 한갓 시골 장터의 풍물 같은 것이련만 아직도 가득 머금고 있는 얼굴과 가슴 표정해 본다.
‘생각’이 곧 ‘시’가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삶의 여러 주추 가운데 하나쯤은 되리라 믿는다. 다시 말해 시는 생각의 따뜻한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위안의 기둥뿌리도 곁에 세워 두고 있다.
‘비어 있는 것’과 ‘채워진 것’의 품은 ‘아득함’으로 대체된다. 이렇듯 시의 품은 한없이 넓다. 이것은 시인이 독자에게 열어 놓은 사고의 폭이며 깊이이며 넓이이다.
사실 우리들은 항상 어딘가를 향하여 ‘출발’하고, 어딘가에 ‘도착’하고는 한다. 이것이 우리 삶의 시작이요 끝이다.
내게 남아 있는 여백에 저 푸른 들녘의 본령과 여유를 닮으리라.
― <머리말>
- 차 례 -
자서自序
제1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내 허물은
뒷모습이 아득하다
어느 하루
혼자 있을 때
뒷모습은
눈빛 어리어
뒷풍경
빛을 맞이하며
빈 들녘에 서서
파도는 언제나
낙서 지우기
독백
그리움은
허물 하나 지워 가다가
첫사랑
잊고 살다가도
제2부 꽃이 아닌 꽃이
꽃의 말
안개와 산은
사는 날마다
거기 어딘가에
노란 장다리 피어나면
꽃잎을 접다
저 꽃은
동백꽃은
돌담 코스모스
꽃 진 자리
동백꽃 지다
꽃이 아닌 꽃이
꽃과 잎의 초상
담쟁이
성에 꽃
얼레지 꽃
풀꽃
제3부 어느 날 혼자서
어제 같은 오늘
바람의 말
허물 감추기
비명碑銘을 새기며
어느 날 혼자서
빈집에서
흔들리는 것은
여름밤
연등 시화詩畵
어느 날의 안색
너와 지평선 멀리
씻김굿
비 온 뒤
노을 지는 산은
호숫가에서
일상이거늘
제4부 어머니
봄맞이
고향이 가까워지네
안면도 해송 앞에서
바람을 잡는다
목포 소묘素描
월정역 기차는
흑백사진
산사에서
그 시절 메아리
어머니
빗소리
산사山寺
신탄진역에서
어찌 가을을 감당하랴
빈 둥지에 노을이 진다
겨울나무
■ 작품 해설 _ 한성우
[2020.12.21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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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12-26 · 뉴스공유일 : 2021-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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