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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이달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2차 피해 분석 보고서`가 발간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앞서 월드비전이 진행했던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구호 예방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가 보건체계 취약 지역 아동들에게 미치는 2차 피해 등을 예측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통행금지로 인해 약 2600만 명의 신생아가 보건소 방문에 어려움을 겪어 DPT3(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등 필수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보고서는 이동 제한으로 주민들의 생계가 악화되면서 추가적으로 약 500만 명의 아동이 급성 영양실조에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난민촌 및 취약계층의 5세 미만 아동의 영양실조로 인한 사망률은 전체 아동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한다.
아울러 현재 정부의 방역 역량이 코로나19에 집중되면서 말라리아 방역이 취약해졌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약 10만 명의 아이들이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현재까지 전 세계 난민층과 취약계층에 31만9259개 마스크와 6만4455개 손 세정 용품을 전달했고, 총 434만2256명에게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을 위해 1만3250명 의료진에게 방호복 등 보호장비를 제공하고 478개 보건의료시설을 지원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확산추세를 보이며 전 세계 난민과 보건이 취약한 지역 아동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전 세계 100여 개 국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월드비전은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게 시급한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사업 이외에도 개발도상국 의료진을 위한 의료장비 지원, 아동들을 위한 예방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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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구토와 어지럼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3일 "이 전 대통령이 어제 오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있어 서울대병원에 갔다"며 "의사들의 결정에 따라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검사 중이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내일(오는 24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다스를 실소유하면서 약 339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약 67억7000만 원을 대납하게 해 뇌물을 받은 혐의 등 총 16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18년 10월 열린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구속됐지만 항소심 중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지난 2월 19일 열린 항소심도 징역 17년을 선고하면서 보석을 취소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취소 결정에 재항고하자 구속 집행을 정지하고 6일 만에 석방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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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두 달에 걸쳐 총 140만 원의 생존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총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서울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겠다"며 "유례없는 사회적 재난상황에 유례없는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중에서 만 6개월 이상 영업 경력을 가진 연매출 2억 원 미만 자영업자들에게 월 70만 원씩 두 달에 걸쳐 총 14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상품권이나 융자 등의 간접지원이 아닌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서울시는 전체 자영업자 중 약 72%에 이르는 41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흥ㆍ향락ㆍ도박 등 업종은 지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1회성 지원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영세사업자의 현실을 감안해 코로나19 영향과 후폭풍으로 가장 힘든 시기가 예상되는 2분기(오는 6월)까지 2개월간 연속해서 지원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1차 `재난긴급생활비`, 2차 `민생혁신금융대책`, 3차 `정부긴급재난지원비 추가재원 마련`에 이어 서울시가 내놓은 4번째 지원책이다.
박 시장은 "이번 서울시의 네 번째 결단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께 고난의 깊은 강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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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여주시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도는 여주시 상거동 380-4 일원 총 16만5000㎡ 부지에 도비 474억 원, 국비 24억 원 총 4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3월 까지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나 기르지 않는 사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테마파크 중 9만5790㎡ 면적을 차지하는 A구역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 1개동, 반려동물보호시설 3개동, 관리시설 1동 등이 들어서고, 6만9410㎡ 면적의 B구역에는 반려동물 캠핑장과 반려동물 추모관 1개동, 관리시설 1개동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인근에 영동고속도로가 위치해 수도권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농촌테마공원 등이 인접해 일자리 창출, 산업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반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동물에 대한 복지는 곧 사람에 대한 복지"라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동물복지ㆍ보호 문화가 정착되도록 인프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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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백제 사비도읍기(538~660) 왕궁으로 추정되는 충남 부여군 관북리 부소산성 발굴조사가 18년 만에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부여군, 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사비도읍기 백제 왕궁 배후산성이자 왕실 후원(後苑)으로 알려진 사적 부소산성 발굴을 다음 달(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서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부소산성을 조사한 바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뒤 마련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ㆍ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사 지역은 백제시대 성과 통일신라시대 성이 만나는 지점이 포함된 서문터 추정지 일원이다.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부소산성 안쪽에서는 건물터, 구덩이, 우물터 유적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백제고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전 조사는 성벽 위주로 진행한 측면이 있다"며 "서문터 추정지 주변 조사를 통해 시기별 성벽 축조 양상 차이와 성벽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터플랜에 따라 연차적으로 부소산성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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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이하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계획이 당초보다 반년이상 지연되고 있다.
지난 22일 안성시에서 열린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사업 공청회에 참석한 안성시민들은 처리수 한천 방류 계획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유성재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어업계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용인이 혜택을 가져가는 만큼 오염물질도 용인시에서 처리해야 한다"며 "용인시는 수질오염 총량제 탓에 처리수를 관내 방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환경부와 협의해 용인내에 방류하는 방법을 찾으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ㆍ폐수를 안성지역이 아닌 평택지역으로 방류하는 계획도 제시됐지만 공청회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 이날 시행사측이 배포한 공청회 자료를 보면 1안은 안성시 관내인 `한천 수계`로, 2안은 평택시 관내인 `진위천 수계로 오ㆍ폐수를 방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민 자격으로 공청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발언 기회를 얻고 "관리 권한은 용인시가 가지고 있는데 불편한 수질오염 문제는 안성에 와서 협조해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일"이라며 "애초 인허가 관리 권한이 있는 용인시에서 공장입지부터 오염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 반도체 산단은 SK하이닉스가 2024년까지 120조 원을 투자해,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반도체 공장을 조성하는 초대형 산업단지로, 매일 발생되는 반도체 오폐수를 안성시 하천으로 방류할 계획이 있었음에도 사전에 알리지 않아, 안성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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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환경부가 첨단장비를 활용해 화학 사고를 방지한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근 원거리 영상탐지차량(RAPID)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주요 화학시설과 산업단지(이하 산단)를 대상으로 원격감시와 순찰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대면 점검ㆍ검사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화학 산단 원격감시ㆍ순찰 강화, 상시적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현장 화학안전 비상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원격감시ㆍ순찰을 추진한다. 시흥ㆍ울산ㆍ여수 산단을 중심으로 화학물질 원거리 영상탐지차량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주 1회 이상 실시한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밀집한 산단과 일정 간격(0.5~1km)을 두고 실시간으로 유해화학물질이나 유증기의 누출 여부를 측정해 화학 사고의 전조 징후를 확인한다.
원격 점검 시 열화상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화학물질의 섞임(교반ㆍ혼합) 공정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반응탱크, 연결배관 등을 측정하고, 이상 고온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현장측정분석차량을 활용해서도 7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관할 산단 주변을 주 1회 이상 순회하고, 산단별 주요 취급물질에 대한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이상 유ㆍ누출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유역(지방)환경청은 사업장에서 주요 취급시설과 장비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실시하면 그 결과를 누출감지관리시스템(LDAR)을 통해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사업장에 누출감지관리시스템이 구축된 경우, 사업장 협조를 거쳐 공정 제어실에서 관리하는 누출감지 결과값을 제공받아 위험성 및 이상 여부를 점검한다.
이 밖에도 현장안전관리 담당자 간 `화학 사고 안전공동체`를 활용해 상시적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하고, 비대면 화상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화학물질 취급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화학물질 첨단장비는 정확성이나 신뢰도 측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첨단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점검을 통해 현장의 화학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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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고구마 구매 요청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또다시 농가를 돕겠다고 나섰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SSG닷컴,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관계사를 통해 이날부터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일반 고구마보다 절반 넘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농민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선 건 지난해 12월부터로, 이는 농가 돕기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못난이 감자를 30t 매입해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별도의 코너를 마련한 후 같은 달 13일부터 판매한 바 있다.
이번 왕고구마 판매 역시 백 대표의 구매 요청을 받고 결정됐다. 백 대표는 SBS `맛남의 광장`을 통해 정 부회장에게 "상품성이 떨어지는 전남 해남의 왕고구마를 구매해달라"고 부탁했고, 정 부회장은 재고량(450t)을 듣고 "좀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그 뒤로 공개된 이마트와 관계사 지원 물량은 총 300t 규모로 ▲이마트 213t ▲SSG닷컴 7t ▲이마트에브리데이 12t이다. 3kg 1봉에 9980원이며 8개 행사 카드를 이용하면 1봉에 5988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방송에 나온 농가에서 재고 450t 중 250t을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판매했다"며 "농가의 나머지 재고 200t과 다른 농가 재고를 더해 300t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TV쇼핑은 이달 23일과 27일에 일반 고구마와 못난이 고구마를 혼합해 8kg 대용량으로 기획한 해남 꿀고구마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3t을 매입해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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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 중이던 국내 항공사의 조종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 55분께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항공사의 조종사로 근무하던 A씨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급 휴직 중이었으며, 주식 투자 손실과 승진 등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타인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범죄 피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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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 여파 우려에도 1분기에 기대 이상으로 향상된 영업실적을 거뒀다.
23일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액 7조1989억 원, 영업이익 8003억 원, 순이익 649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각각 4%, 239% 증가했다. 다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1.4% 줄었다.
D램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 고객의 수요가 줄어들었으나, 서버향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에 그쳤고 평균판매가격은 3% 상승했다.
한편 낸드플래시도 서버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가 늘면서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이전에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향후 글로벌 메모리시장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줄어들 전망이지만, 비대면ㆍ정보기술(IT) 수요가 늘면서 중장기적으로 서버용 메모리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수요 변동성은 높아지고, 생산 활동도 원활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 변동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향후 5G와 서버 중심의 성장 모멘텀이 왔을 때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인프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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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권혜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올해 전국에서 4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수도권과 부산 등을 중심으로 다수 분양에 나선다.
오늘(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4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에서 7곳으로 총 4만1956가구다. 이중 일반 분양으로는 총 2만861가구가 풀린다.
최근 10년 동안 전국에 공급된 4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15곳이었다. 10년 동안 나왔던 물량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양이 올해 한꺼번에 쏟아지는 셈이다. 특히 7개 모든 단지의 시공을 10대 건설업체가 맡아 브랜드 파워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00가구 이상 단지는 거대한 규모로 인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단지 내에 거주하는 인원만 1만 명이 넘다보니 교통과 상권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중되며, 주변 환경 개선 가능성도 커 거주 용도뿐만 아니라 자산으로서 가치도 높다.
또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0가구 이상 아파트는 개발 부지의 5% 또는 가구당 3㎥ 이상을 공원 또는 녹지로 조성해야 하므로 주거환경도 좋은 편이다.
관리비가 적다는 장점도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당 관리비는 100가구 이상이 1041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는 500~999가구(1061원)이나 300~499가구(1118원), 150~299가구(1232원) 등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
가격 상승폭 또한 규모에 걸맞게 큰 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은 1500가구 이상이 6.5% 상승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0~1499가구(4.7%), 700~999가구(4%), 500~699가구(3.5%), 300~499가구(3.4%) 등 다른 규모의 단지의 상승률이 5%대를 밑도는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들 단지의 분양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둔촌주공재건축(1만2032가구)`을 비롯해 `개포주공1단지재건축(6642가구)`,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4805가구)`, `청천2구역재개발`(5190가구) 등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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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탈북민 출신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서울 강남갑 당선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의 존재"라고 말했다.
23일 태 당선인은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여정 체제의 첫 번째 변수는 현 체제를 떠받드는 60~70대 세력의 눈에 김여정이 완전히 애송이"이라면서도 "북한 주민들은 맹목적으로 상부 지시에 따르는 데 습관화돼 있어 김여정에 의한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서더라도 북한 주민도 그러한 체제에 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김여정 밑의 최측근 보좌관들이 어느 정도 오래 김여정을 새 지도자로 받들고 가겠느냐가 문제"라며 "과도기가 김정은처럼 오래갈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태 당선인은 북한 내 위급 상황 시 `김여정 지도체제`가 들어설 경우 김평일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평일(66)은 김정일의 이복남동생이자 김정은의 삼촌으로 이른바 `백두혈통`이다. 김정일과의 권력 다툼에서 밀려 1979년부터 해외 공관을 돌다 지난해 11월 40년 만에 평양으로 돌아와 북한 내 기반은 약하다는 평가다.
태 당선인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대해 "김정은의 건강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진짜 극소수"라며 "최고위급 기밀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두고 이렇다저렇다 말한다는 것은 추측"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 당국이 김정은이 건재하느냐 아니면 건재하지 않느냐, 빨리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아직도 조용히 있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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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경기 군포시 물류센터 화재현장 합동 감식이 이뤄졌다.
오늘(23일) 경기 군포경찰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군포경찰서는 화재 용의자로 체포한 튀니지 국적의 2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10분쯤 A씨는 군포터미널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꽁초를 버려 옆 건물 E동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종이상자와 나무 등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 꽁초를 던진 뒤 약 18분 후 불길이 피어올랐고 때마침 불어온 강풍을 타고 불길이 옆 건물 E동 1층으로 옮겨 붙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불이 난 사실이 명확하고 피해가 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A씨 외에 건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추가 입건할 사람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26시간 동안 이어지면서 총면적 3만8000㎡인 건물의 절반 이상과 8개 입주 업체의 가구와 의류 등 상품들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220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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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되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f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 수법을 뜻한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스미싱 의심 문자가 130여 건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수단 중 하나인 서울사랑상품권의 `결제확인 문자` 스미싱 문자와 관련해 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확인 문자 시스템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문자를 즉시 삭제하라"고 조언했다.
앞서 이달 12일 경남에서도 `코로나19 대응 현황` 서면브리핑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문자와 함께 인터넷 주소(URL)가 배포되고 있다"며 "현재 준비 중인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을 받지 않으며, 신청을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경남은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하며, 정식 앱스토어가 아닌 인터넷 주소를 통한 앱 다운로드와 설치는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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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정경
김국이(예령)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는 삶이란 긴 여정에서 많은 인연과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 그 나름의 이유로 꾸준히 긴 세월을 함께하는 인연은 가끔 틈이 나면 목소리라도 주고받으며 근황을 알리는데 일찌감치 헤어진 인연은 존재감조차 기억 저편으로 지워지고 만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문득 떠오르는 한마디의 말이 생각나 흘러간 기억 속에서 마치 컴퓨터의 엔터 키를 눌러서 답을 얻듯이 회상하여 웃음 짓기도 하고 더러는 풀지 못한 오해를 서운함으로 그대로 남겨두고 살아가고 있다. 그 모두가 결국은 각자에게 다가온 인연과의 조화 관계로 어떻게 잘 만나고 잘 헤어지느냐란 難題(난제)인 것 같다.
물론 그 대상은 꼭 인간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모든 사물이 포함된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COVID-19와 인류의 만남이 심상치 않다. 미세하게 작은 바이러스 앞에서 몇천만 배 큰 덩치의 인간들이 아연실색 흔들리고 있다. 인간들이 감히 하지 못했던 국가 간의 전투 중지, 유류가격 인하, 세금면제, 등 어려운 일들을 빠르게 제압시키고 있다. 이제 그동안 흥청망청하며 나돌아 만나고 무엇이든 귀한 줄 모르고 낭비하여 써버린 죄에 대하여 하늘의 엄중한 질책이 아닐까?, 우리에게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참회의 기회를 주려는 것은 아닐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이쯤에서 우리는 밖으로만 나돌던 마음을 추슬러 주변과의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하고 거리 두기를 하며 차분히 다시 긴 내면으로 들어가서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가올 난국을 헤쳐나갈 지혜를 생각하며 바이러스가 인류에게 일깨움만 주고 조용히 지나가기를 빌어 본다.
아울러 나의 시집 ’사랑채 情景‘도 제목에서 주는 의미는 지금의 힘든 세상에서 시집과 인연이 된 독자들의 마음에 황금들판 하나 들여놓고 잠시라도 따뜻하고 풍부한 情이 머무는 쉼터의 역할을 하고 싶은 바람이다 그 뜻이 이루어졌으면 기쁘겠다.
― 머리말(시인의 말)
- 차 례 -
시의 말
일러두기
제1부 사랑채 정경(情景)
출국 전야
영종도공항
첫인상
후쿠오카 공항
기두룸의 절정
마메다마치(豆田町)
천사들
매듭
노천의 목조수증기 탕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 卍 1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의 사찰 2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의 사찰 3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의 사찰 4
히타 마메다마치(豆田町)의 折 5
온천에서
讚歌(찬가)
유노하나에서 1
유황 재배지에서 2
아시유(족욕) 체험
유후인의 긴린 호수
노래에 살리
孫氏(손씨) 돔구장
갑부
미련 남은 잔의 술
사랑채 정경(情景)
후쿠오카 公館(공관)에서
BUS 安 1
BUS 安 2
제2부 부르고 불러
후쿠오카 타워
聖樂(성악)
富者 牛(부자 소)
dream
점심에
구름
인형
데파트 앞에서
쇼핑객 선두주자
벳부(別府)
모찌
단팥죽
이념
부르고 불러
Milva
담배 연기
고함
雪(눈)
쌀가루처럼
싸락눈
庚子(경자) 二月에
大亂(대란)
마스크 선물
봄비야
벚꽃
桜
중원 풍경
中原の風景
밭에서
畑で
제3부 월미도의 칠칠이
포정동 거리 – 가
포정동 거리 – 나
용마산 공원
바다, 그 힘(力)
파도 – 가
파도 – 나
그 바다 - 가
그 바다 – 나
그 바다 – 다
천도재
八字(팔자)
고향 – 산천 ~ 가
고향 – 타향 ~ 나
고향 – 호롱불 앞에서 ~ 다
자유란 미스터리
오행(五行)
水(수)의 지혜
火(화)의 열정
木(목)그 용수철 같은
金(금) 개혁의 힘
土(토)의 특별임무
壬(임)의 변(辯)
북상리의 꿈
古靑(고청) 빛 인연
월미도의 칠칠이
멋스런 신사(紳士)
축하의 글
참고자료
[2020.05.01 발행. 116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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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탑을 쌓는 자여
류준식 신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걸레’ 하면 우선 ‘더럽다’는 의미가 먼저 다가온다. 방을 닦고 마루를 닦고, 끝내 구석에 던져지는 걸레. 그러나 한 걸음 나아가 음미해 보면 걸레처럼 숭고한 삶을 사는 게 없다.
그는 비록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도 천대받는 신세지만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잘나가는 주인이기를 소원하지 않는다. 변두리로 빗겨 난 외로운 자리지만 탓하지 아니하고 묵묵히 자기 책무를 다한다. 사지를 찢기는 아픔을 겪어내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속까지 뒤집어 끌어안는다. 씻기고 발리고 남은 것은 만신창이. 상처투성이의 처절한 삶을 마다하지 않는다. 억겁의 아픔을 끌어안고 자신을 버림으로 무구無垢한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고자 한다.
이 얼마나 숭고한 삶인가? 얼마나 위대하고 거룩한 삶인가? 참사랑의 표상이라 하겠다. 나는 무엇입네, 나는 누구입네, 하고자 하는 세상.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목숨까지도 들이밀고 아귀다툼하는 세상에서 나만 힘들고 나만 손해보는 삶을 누가 자청하겠는가? 누가 감히 흉내나 내겠는가? 누가 저처럼 살고자 하겠는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높은자리 낮은자리 귀한자리 천한자리가 있다. 그러나 누구나 향유하고픈 게 있다면 바로 권위의 자리요, 명예의 전당인데, 그는 자존심마저도 헌신짝처럼 내려놓고 바닥을 온몸으로 훑으며 순교자의 삶을 자청한다.
‘이보다 더 낮은자리 어디에 있겠는가?’
‘이보다 더 천한자리 어디에 있겠는가?’
어느 날 문득, 나는 걸레에게서 예수님을 발견하였다. 오직 우리를 위하여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시어 섬김과 헌신, 희생의 삶을 고집하신 주님을. 한편 나와는 전혀 상반된 삶을 살아가는 그를 여겨보면서 참다운 삶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좀 더 알아주길 바라며 우쭐대고 젠체하며 행여 뒤질세라, 개인의 영달만을 위하여 좌충우돌한 자신에 부끄러움과 연민憐憫의 정을 느낀다.
― 머리말(시인의 말)
- 차 례 -
머리말
서시 | 걸레
제1부 미혹의 밤바다
그 날 위해
그릇의 미소
나목裸木의 득도得道
내 평생에 바라는 바
두루 살핀 손이여
들풀에게 배운다
미혹의 밤바다
믿음으로 사는 길 · 1
믿음으로 사는 길 · 2
밴댕이 소갈머리
사랑이란 저 열쇠
소리 나는 꽹과리다
어떤 선량選良
인절미
어이 할꼬
어줍은 게 내로다
얼마나 섭하실까
오, 주여 섰나이다
오늘도 말씀하신다
저들이 모르나이다
주님은 토기장이
참회
축복임을 모르고
제2부 죄와 벌
광야의 음성
나, 어쩌나
나에게 이런 복을
뉘 것이든 지우자
다윗의 고백
못
유다야
등 뒤에 계신 이
바벨탑을 쌓는 자여 ‧ 1
바벨탑을 쌓는 자여 ‧ 2
사해死海
‘싹싹’ 지웠다
어느 쓰나미
죄와 벌
죄인 중의 중 죄인
지새는 달
참된 쉼
하나님의 진노瞋怒
참으로 용기 있는 자
추청秋晴
축복 ‧ 1
축복 ‧ 2
축복의 통로
탕자의 눈물
하나님의 정죄定罪
통회痛悔
하나님의 종
제3부 내 본향 가는 길
고난주일에
그 날
길라잡이
나의 주인
천국 가는 길
내 본향 가는 길
내 마음의 네비게이션
내 십자가
도마야
복된 날
따로 삶
믿음 ‧ 1
믿음 ‧ 2
믿음 ‧ 3
믿음 ‧ 4
믿음 ‧ 5
믿음 ‧ 6
믿음의 길 ‧ 1
믿음의 길 ‧ 2
사랑의 전자발찌
앗차
요즘 세상
영광의 기회
인생살이
저울 추
전도傳道
하룻길 주와 함께
제4부 신앙 고백
기도와 응답 · 1
기도와 응답 · 2
꽃보다 아름다운 건
당신은 누구십니까
본향
빛으로 오신 주 ‧ 1
빛으로 오신 주 ‧ 2
새벽 기도
성령님 내게 오시니
순명順命
어떤 기부寄附
순종 ‧ 1
순종 ‧ 2
신앙 고백 ‧ 1
신앙 고백 ‧ 2
신앙 고백 ‧ 3
신앙 고백 ‧ 4
신앙 고백 ‧ 5
어머니의 기도 ‧ 1
어머니의 기도 ‧ 2
잡초야
전신갑주全身甲冑
진홍같이 붉은 죄
천의天意
철야 기도
하늘 만나
하늘바라기
제5부 물맷돌로 쓰소서
그 계신 곳
물맷돌로 쓰소서
끓지 않는 냄비
거기서, 기도하게 하소서
내 기도 주께 임하사
내 삶의 내비게이션
내가 바로 돈키호테
내게 주신 말씀
마중물
몰랐네 ㆍ 1
몰랐네 ㆍ 2
믿는다는 건
밀알 되게 하소서
밑돌 되게 하소서
부중어釜中魚
불가뭄에 단비를
비정규직
사노라면
사랑의 묘약
소나기
어서 오소서
아멘 속에 있는 답
어리보기
영광 받으소서
오늘도
오직 그뿐 / 151
오늘도 말씀하신다 · 1
오늘도 말씀하신다 · 2
요나처럼
옷을 걸며
욕된 삶
자선냄비 목울음
저들 알까
쪽문 열고 오소서
충고 · 1
충고 · 2
하늘 메시지
축복
선한 목자 고희古稀 길 · 1 – 이리신광교회 70년사
선한 양의 고희古稀 길 · 2 – 이리신광교회 70년사
제6부 다 내려놓아라(시)
거짓말이야
나를 속였다
다 내려놓아라
맺어보리라
부평초
사랑으로
쓰레기통의 권면
알지 못했네
지우자
청개구리
제7부 주님 주신 나의 길
구주시외다
그 사랑 노래하리
그 음성 듣게 하소서
들길에 서면
미처 몰랐습니다
빛으로 나아가리라
주님 주신 나의 길
주님은 물으신다
친구여
하나님의 고뇌
하나님의 자비를
[2020.04.20 발행. 19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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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7-1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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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당정이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에 대해 제작ㆍ판매는 물론 소지ㆍ광고ㆍ구매행위까지 모두 처벌하기로 결정했다.
23일 당정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장 백혜련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물의 경우 제작과 판매는 물론 소지와 광고, 구매행위까지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을 상향하고 성범죄 유죄판결 이전이라도 범죄수익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제`를 도입해 범죄 처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범죄물 유통ㆍ관리 방지 의무를 강화하고, 24시간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피해자를 세심하게 보호하는 한편 사회적 인식 개선도 주력해나가기로 했다.
백 의원은 "민주당은 `n번방 재발방지 3법` 등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들을 모두 추려서 20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자의 취업제한 확대와 독립몰수제 도입 법안을 긴급발의 해 20대 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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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정부와 청와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대신 필요한 재원을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로 충당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당정청이 합의함에 따라 긴급재난금 지급 범위 전 국민 확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어제(2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긴급성과 보편성의 원칙하에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재확인한 뒤 "사회 지도층과 고소득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재정 부담을 경감할 방안도 함께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지급 범위를 놓고 갈등하던 정부와 여당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룬 건 야당의 도발로 인한 당정청의 위기의식이 가장 컸다. 총선에서 압승한 여당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공약이었던 `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주장한 반면, 정부는 재정 안전성을 이유로 `소득 하위 70% 지급`을 고수하며 갈등을 빚었다.
여기에 제1야당인 통합당이 총선 이후 전 국민 지급에서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여당 대 정부ㆍ야당`이라는 보기 드문 구도가 펼쳐졌다. 특히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정부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야당을 설득하려 한다"고 말하며 여당을 향해 날을 세우여 이 구도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정부와 여당 사이에는 대립 구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형성됐다. 이후 지원 대상을 전 국민으로 늘리되, 30% 추가 지급으로 늘어나는 재정 부담을 자발적 기부 형식으로 환수한다는 복안을 마련했다.
우선 여당은 국민들의 시민의식에 기대를 건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부를 유도하기 위한 `당근`도 마련했다. 바로 세액공제다. 조정식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발적으로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기로 의사를 표명한 국민에 대한 법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부금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을 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간주해 세액을 공제하겠다는 것이다.
여당의 발표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입장문을 통해 "고소득자 등 자발적 기부가 가능한 제도가 국회에서 마련된다면 정부도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여야 합의가 이뤄진다면, 정부도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다만 통합당의 동의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다. 김재원 의장은 "당정청이 합의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받지 못했다"며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협의가 됐다면 수정예산안을 하루 속히 국회에 제출하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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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5ㆍ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부득이하게 학업이 중단됐던 30여 명이 40년 만에 명예졸업장을 수여 받는다.
광주시교육청은 "5ㆍ18 40주년을 기념해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당시 학생들 중 학업 중단자를 대상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앞서 군사정권에 반발해 일어났던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에 시민군, 헌혈, 간호, 사망자 수습, 선전 활동 등으로 참가했던 학생 중 다수의 학생이 부득이하게 학업을 마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교육청은 2005년 준공된 5ㆍ18학생기념탑에 수록된 56개교 247명의 학생참여자 명단을 확보해 해당 학교의 졸업 여부, 학적 현황, 명예졸업장 수여 여부 등을 지난해 12월부터 전수 조사했다.
조사결과 247명 중 정식으로 졸업장을 수여받은 학생은 175명, 이후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은 학생은 15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5ㆍ18 이전 학업 중단자와 전학 등의 이유로 확인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올해 명예졸업장을 받을 1차 대상자는 20개교 32명으로 결정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5ㆍ18 당시 많은 학생들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은 학생 눈높이를 고려한 가장 효과적인 역사교육이자 민주시민교육"이라며 "시교육청은 명예졸업장 수여를 포함해 5ㆍ18 학생참여자를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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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유정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펭수가 가수로 데뷔한 지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서 이목을 끈다.
EBS 연습생 출신 크리에이터 펭수는 지난 2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을 통해 가수로서의 활동을 알렸다. 이번 곡은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비지, 비비 등과 협업했다.
제목은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로 펭수의 빌보드 진출 염원을 담은 곡이다. 음원 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음원은 공개되자마자 차트인에 성공하고 지난 22일에는 지니와 벅스뮤직 등에서 차트 1위까지 석권해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는 업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펭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하고 사랑한다. 펭러뷰"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시너지협력단장은 "펭수의 보이스 매력이 힙합 뮤지션과 조화를 이루며 팬심을 저격했다"며 "랩과 요들송을 접목한 독특한 멜로디도 들을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펭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에 이어 가수로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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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첫 번째 인체 임상 시험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마인츠에 본사를 둔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부터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독일의 이번 코로나19 임상 시험에는 만 18세~55세의 시민 200명이 참여한다. 해당 백신 후보 물질은 미국의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 개발하며, 미국에서도 허가가 나는 대로 임상 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시험의 첫 결과는 올해 6월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독일 보건 당국은 "올해 안에 일반 대중에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 허가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신 마스크를 보완책으로 선택했다.
독일 정부는 이달 20일 작센주를 시작으로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브레멘을 제외한 15개 주가 공공 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결정했다. 일반 상점과 학교, 종교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열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가 방어막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23일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62만9801명, 사망자는 18만3454명이다. 여전히 미국의 확진 환자가 84만2629명(사망 4만678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스페인 20만8389명(사망 2만1717명), 이탈리아 18만7327명(사망 2만5085명), 프랑스 15만7135명(사망 2만1373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확진자 순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27번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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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대형 리조트 목재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지난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해 리조트 1개동이 전소됐으며 불이 난 객실의 투숙객 8명은 모두 외출한 상태라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해당 객실 투숙객들은 인덕션으로 라면을 끓여 먹은 뒤 외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해 인근 36개 펜션 객실에 머무르던 100여 명의 투숙객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근에 야산과 목재 펜션들이 밀집해 있어 자칫 더 큰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여수시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지만 소방인력 60명과 소방차 17대가 투입돼 한 시간 만에 진화할 수 있었다.
문금식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장은 "목조동이 옆으로 여러 동이 붙어있기 때문에 먼저 연소 확대가 되지 않도록 주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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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는데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는 큰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 국제유가가 마이너스까지 떨어지며 이론상 원유를 사면 되레 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더디게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소비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운전자 A씨는 "국제유가는 마이너스라는데 2~3주 전과 비교하면 기름값은 20~30원 정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성남에 사는 운전자 B씨 역시 "내릴 땐 찔끔 내리고 올릴 땐 신나게 확 올리는 흐름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국내 기름값이 1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마이너스까지 기록한 국제유가 하락 폭에 비하면 너무 작다는 게 운전자들의 공통된 불만이다.
하지만 기름값이 더디게 떨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게 주유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선, 원유와 석유제품 가격에는 차이가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원유를 수입해 그대로 파는 게 아니고 수입 원유를 정제시설에서 석유제품으로 가공해서 판매한다. 따라서 원유가격이 국내 주유소 기름값에 반영되는 데에는 통상 2~3주 이상 걸린다.
또한 기름값 하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가격도 영향을 준다. 유류세와 유통비용 등으로, 유류세는 기름값의 65% 정도를 차지한다. 따라서 기름값이 1000원이라면 세금이 650원 정도이므로 원유 가격의 하락폭만큼 값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다. 추가로 환율 폭등이 유가 하락요인을 제한할 때도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할 정도의 국제유가 하락을 소비자들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축된 경기 속 소비자들이 저유가의 혜택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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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맹견 보호자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이 마련됐다.
이달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맹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안전관리 사항`을 1개월 동안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맹견 소유자 손해보험 가입 의무, 맹견 교육 이수 등 내년 2월에 시행되는 「동물보호법」과 관련된 내용이 해당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021년 2월부터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의 보호자는 매년 3시간씩 맹견 돌봄에 관한 교육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이수해야 하고, 어린이집ㆍ유치원ㆍ초등학교 등에 맹견이 출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맹견 보호자는 외출 시 맹견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필수적으로 착용시켜야 하며 타인의 신체나 재산상 피해 보상을 위한 손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 같은 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안전관리 의무 사항을 위반해 사람이 사망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상해를 입힐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맹견이 아닌 일반 중소형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맹견 종류에는 도사견, 아메리캇 핏불테이러,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로드와일러와 그 교배종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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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직장인들은 한 달에 평균 2.2권의 책을 읽고, 2만4000원을 책값으로 지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서출판 브랜드 휴넷 행복한북클럽은 23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직장인 986명을 대상으로 독서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한 달 독서량은 `1권`이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4권` 36.1%, `0권` 11.4%, `5~9권` 5.5%, `10권 이상` 3.2% 순으로 나타났다.
책값으로 지출하는 금액은 `1만 원 이상~3만 원 미만`이 40.4%로 1위를 차지했다. `1만 원 미만` 21.5%,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17.8%가 뒤를 이었다. `0원`은 13%를 차지했으며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5.3%, `10만 원 이상` 2%이었다.
한편 책을 구하는 방식(복수 응답)은 `온라인 서점 구입`이 68%로 가장 많았다. `오프라인 서점 구입` 34.7%, `도서관 등 무료 대여` 27.8%였다. 새로운 도서 구입 방식인 `전자책 구입` 15.4%, `구독 서비스 이용` 4.3%도 눈길을 끌었다.
주로 읽는 책(복수 응답)으로는 `자기계발` 분야가 56.4%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인문ㆍ역사ㆍ종교ㆍ예술` 45%, `경영ㆍ경제` 40.2%, `시ㆍ소설ㆍ수필` 27.6%, `건강ㆍ여행 등 실용서` 16.8%, `외국어` 9.7%, `자격증` 6.1%가 뒤를 이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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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강제추행 사실을 밝히며 전격 사퇴의사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오늘(23일) 오전 11시경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며 "350만 부산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책임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송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나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 한 사람에 대한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저는 최근 한 사람에게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이것이 해서는 안될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이야기한 `한 사람에 대한 책임`은 강제추행에 대한 책임을 의미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어 "저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을 안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다"며 "피해자분께서 또 다른 상처를 입지 않도록 언론인 여러분을 포함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호해달라"고 읍소했다.
그는 이후 "모든 잘못은 제게 있다"고 말한 뒤 잠시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3전 4기로 어렵게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해 시정을 잘 해내고 싶었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죄송스럽다"며 "부산을 너무 사랑한 한 사람으로 기억해달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최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대외활동도 하지 않았다. 강제추행 이후 일정을 취소하고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의 사퇴와 관련해 핵심 보좌진은 "충격적"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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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고양이 박람회 `지구정복서울고양이 페어&페스티벌(이하 지구정복고양이 행사)`이 오는 7월 개최된다.
동그람이와 서울 중구에 따르면 지구정복고양이 행사는 당초 올해 5월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됐다.
지구정복고양이 행사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이하 DDP) 어울림광장에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사료ㆍ간식, 모래ㆍ화장실, 캣타워ㆍ스크래쳐ㆍ이동장, 샴푸ㆍ브러쉬, 장남감, 일러스트, 문구, 디저트, 의료ㆍ미용ㆍ장례 서비스 등에 관한 물품이 배치될 예정이다.
DDP 지구존ㆍ국제회의장에는 `도시골목 고양이`와 `이번 생애에 나는 어떤 고양이` 전시장이 마련되고 어울림광장에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밤고양이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는등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된다.
아울러 지구정복고양이 행사 측은 문구팬시, 그림, 도자공예, 넥카라, 고양이 옷 등 수공예품을 준비하고 있는 플리마켓 아티스트 59인을 모집하고, 마켓 참가기업의 인기 및 신상 사료ㆍ간식을 체험할 수 있는 `묘식가` 고양이도 오는 5월 말까지 모집한다.
입장권 사전 예매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매 할인 판매수익은 재개발 지역의 고양이 구조 활동 기부(5%), 중구 지역 캣맘 커뮤니티 조성 및 공존세미나 기금(5%), 고양이 콘텐츠 창작자 지원(5%)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부스배치도, 이벤트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지구정복서울고양이 페어&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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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IoT 센서 설치 … 앱 통해 공간 실시간 확인‧이용
1면 조성 900만원 지원 … 소유자 운영 수익금 일부 받아
구로구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IoT 공유 주차장’을 조성한다.
‘그린파킹 IoT 공유 주차장’은 주택 등의 담장‧대문을 허물어 확보한 공간에 IoT 센서가 설치된 주차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주자가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주민 누구나 주차 공유 앱을 통해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실시간 확인, 이용할 수 있다. 공유를 통한 수익금은 주차장 소유자와 IoT 운영업체가 나눠 갖는다.
구로구는 주차장 1면 조성 시 9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추가 1면 설치 시 150만원씩, 최대 2,800만원을 지원한다. IoT 센서 설치비는 1개당 3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설치 대상은 담장(대문)을 허물어 여유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야간에 인근 주민과 주차장 공유가 가능한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이 외에도 구로구는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도서관, 종교시설, 아파트 등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할 경우 최대 2,500만원의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시설 개선비 대신 주차장 운영수익금 수령을 선택할 수도 있다. 주차장은 최소 5면 이상, 2년 동안 개방해야 한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도 진행한다. 국공유지, 사유지 내 자투리땅을 주민들에게 주차장으로 제공할 경우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년 이상 개방을 조건으로 1면당 최대 240만원의 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운영수익금 지급과 재산세 면제 혜택 중 하나를 지원한다.
박찬욱 주차관리과장은 “주차 공간이 한정된 도심에서 주차장 공유 활성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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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올해 관할지역 6개구(강남·관악·구로·금천·동작·서초구) 보훈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2020 서울남부보훈지청 지역별 보훈제도 안내’를 발간했다.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된 리플릿은 ▲위탁병원, ▲보훈단체, ▲구별 조례에 따른 사항(보훈예우수당,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 사망위로금 등)을 엄선해 담았으며, 서울남부보훈지청 및 관할 6개 구청에 비치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양홍준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된 좋은 정책과 제도를 널리 알려 더 많은 보훈가족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혔다.
<채홍길 기자>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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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가리봉동에 거주하는 한국계 중국인 김용길씨가 5년간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들고 주민센터를 찾았다. 평소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외국인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방역 봉사에 참여해온 그는 지난달 다리를 다쳐 봉사활동이 힘들어진 상황이었다.
김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시는 것을 보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부터 언젠가 좋은 일에 쓰겠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모아온 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금과 성품 후원이 이어졌다.
키움히어로즈프로야구단 홍보팀이 550만원, (주)에스제이패킹(대표 이현근)과 놀이연구회 통통(대표 홍진숙)이 각 50만원을 기부했다.
(주)링네트(대표 이주석)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노트북 60대, (주)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이 손세정제 2만5,000개, 그린창호산업(대표 이창우)이 백미 10kg 200포, 한중다문화깔끔이총연합회(회장 김영희)가 물티슈 1,500개를 구로구에 기탁했다.
<김유권 기자>
뉴스등록일 : 2020-04-23 · 뉴스공유일 : 2020-04-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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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새의 목울음
류준식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무심코 고갤 들다 무르춤 놀라기도 하고 길다란 호흡을 연신 내 품는다. 벌써 여기까지 왔구나! 어찌 왔는가? 아무리 편을 들어도 부끄러운 민낯.
해진 남루 그것뿐, 내로랄 것이 무언가? 버둥댔을 뿐이다. 저 암벽의 간 큰 낙서 어찌 지우랴! 남은 길 얼마이며 그곳 또한 어디일까?
時調가 내게 다가와 손 위에 손을 얹고 위로한다. ‘ 나도 어줍지만 의지하며 가자구나’.
주님은 등 뒤에서 안아주며 말씀하신다. ‘ 주저하지 말거라,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 머리말(시인의 말)
- 차 례 -
머리말
서시 | 거울 앞에서
제1부 만남
만남 ․ 1
만남 ․ 2
만남 ․ 3
북녘을 바라보며
산하는 말이 없고
휴전선
상감청자 · 1
상감청자 · 2
사리장엄
미륵사지 반쪽 탑
단양 팔경
전봉준
동진강의 노래
백운대에서
아차산 명품 소나무
용마산 정상에서
우면산에 오르니
운주사
월출산
청계산
만경강
독도
백두산에서
한·일 동메달 전
제2부 그랜드캐니언
여행
그랜드캐니언
지중해에서
지브롤터해협에서
아! 아프리카 ․ 1
아! 아프리카 ․ 2
넬슨 만델라
울지 마, 톤즈
몬주익 언덕에서
불 꺼진 창
스페인의 오렌지숲
로마에서
모스크바 붉은 광장
장백폭포
황산
북극해 그 앞에서
제3부 어미새의 목울음
어떤 엄마
진도 앞바다
팽목항
어미새의 목울음
무너진 국격國格
몰랐나 봐
어줍은 심마니
불면의 강가에서
소댕이
분재
어떤 소방관의 죽음
우유병 집어 드니
물 밑돌 뒤집으면
어떤 쓰나미
왜 쓰나미일까 · 1
왜 쓰나미일까 · 2
왜 쓰나미일까 · 3
왜 쓰나미일까 · 4
시심詩心
시어詩語
시어 하나 건지려니
시집을 받아들고
제4부 어떤 해고
그림자
낮달
대선 전야
마파람에 날린 홀씨
들국화
런닝머신
미련
쓰레기통
볼트와 너트
북핵
오십견
붉은 머리 오목눈이
매미
송곳
COVID-19
악풀
짝퉁
이따금
어떤 해고解雇
연鳶
팽이
주책
오일장
의자
어떤 부부
인연
자존심
말씀
장독
조바심
어느 접촉사고
청보리밭
제5부 게다리를 집어 들고
갈매기의 꿈
몰랐네
게 다리를 집어 들고
고향역
낭만을 위하여
그리움
나목裸木
밉정도 정인 것을
이심전심
대역죄
들길
바람아
봄볕
고향 하늘
보릿고개
빗방울이 나를 보고
잔을 들고
장대비
쇠똥구리의 꿈
어떤 동행
숭늉
태산, 거 별거 아니네
애련
어떤 여인
어떤 회장
일출
노욕老慾
오늘
인내
요즘 세상
여름 고뿔
인절미
옹두라지
천년송
어떤 졸부
학
홍시
● 평설
[2020.04.20 발행. 18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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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경찰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에 대해 혐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약 1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 사장의 불법투약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내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장이 2016년 해당 병원에 방문해 시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된 사실 등이 확인됐지만, 사용된 투약량이 오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전문기관의 감정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사장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았던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도 불기소로 결론 내려졌다. 단 이 병원의 원장은 진료기록부를 일부 부실 기재한 부분(「의료법」 위반)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앞서 이 사장은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매월 최소 두 차례 병원을 찾아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여러 차례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진료기록부ㆍ마약류 관리대장 등 의료기록을 확보하고 이 사장과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지난 1년 1개월 동안 내사를 벌여왔다.
당시 이 사장은 "2016년 수술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다녔지만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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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상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북한이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주민 212명을 격리하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다. 하지만 "북한 내 확진자가 없다"는 기존 입장은 그대로 유지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소장은 지난 2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보건성이 WHO에 제출한 `주간 보고`를 토대로 이렇게 밝혔다.
주간 보고에서 북한은 지난 17일 기준 총 7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외국인을 포함해 총 2만5139명을 격리에서 해제했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북한 주민 212명은 격리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WHO는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기술과 지침,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살바도르 소장은 소개했다.
그는 "(개인보호장비와 진단시약 등) 지원물품은 현재 (북중 접경 도시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있다"며 "북한으로 물품을 들여오기 위해 북한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전역에 235개 신속대응팀을 설치했으며, 각 팀은 전염병학자와 의사, 간호사, 의료보조인, 축산부에서 파견된 5명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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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재개봉작 영화 `라라랜드`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전날 292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7만575명이다.
`라라랜드`는 2016년 개봉해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6관왕, 골든글로브상 7관왕에 오른 작품이다. 지난 3월 25일 재개봉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발길이 뜸한 극장가의 빈자리를 채웠다.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409명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79만1674명이다.
3위에는 이날 개봉한 `이누야시키:히어로 VS 빌런`이 새롭게 올랐다. 오프닝스코어는 1578명, 누적관객수는 2751명을 기록했다.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은 가정에서 소외된 중년 남자와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고교생이 정체불명 사고로 기계 몸을 갖게 되면서 히어로와 빌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수는 2만129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기록된 2만2명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로, 이로써 전체 일일 관객수는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유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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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금융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56)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손주철)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유 전 부시장에 징역 5년과 추징금 4700만5952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로써 직무에 어울리지 않게 장기간 금품수수를 저질러오며 전형적인 탐관오리의 모습을 보였다"며 "지금도 공여자들이 자발적이고 친분에 의해 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부끄러움과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뇌물 수수액이 막대한 점, 모범을 보여야할 고위직 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뇌물을 수수한 점, 반성 없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중형의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 정책국장,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절인 2010년 8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직무 관련 금융업계 종사자 4명에게 총 495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이익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7년 1월 금융 투자업에 종사하는 최모 씨에게 친동생의 취업 청탁을 했다는 혐의도 있다.
유 전 부시장 측은 재판에서 "받은 금품은 뇌물이 아닌 호의이며, 직무관련성이 없어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증인으로 나온 업계 관계자 다수는 유 전 부시장이 먼저 요구해 금품 등을 제공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유 전 시장의 선고공판은 오는 5월 22일로 예정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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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스타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코미디언 김준현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up`에 출연해 먹방을 주제로 남다른 입담을 펼쳤다.
이달 21일 방송된 `스탠드up`에서 김준현이 `맛집 감별사의 음식 철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김준현은 "`스탠드up`에 출연하다고 했을 때 어떤 얘기를 풀어볼까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냥 먹는 얘기를 하는 게 낫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뭐냐`는 질문을 참 많이 한다"며 "나는 이럴 때 마다 `방금 먹었던 음식`이다 라고 답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굳이 찾아보면 뜨거워야 하는데 식어서 나온 음식"이라며 "예를 들면 뚝배기에 펄펄 끓고 있는 물냉면"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 싫어하는 음식이 하나 있긴 하다. 바로 늦게 나오는 음식이다. 아주 속이 많이 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무기력증에 관해서도 조언했다. 김준현은 "요즘 계절도 바뀌고 또 사회적으로도 좀 힘든 시기인데 많이 무기력한 분들이 있다. 특히 입맛 없다고 끼니도 거르고 그런 분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잘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입맛이 없을 때는 그냥 TV 앞으로 와서 먹방을 봐라"며 "보면 (입맛이) 댕긴다. 입맛이 없으면 의지를 갖고 입맛을 올리자"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스탠드up`에서는 김준현뿐만 아니라 많은 코미디언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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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올해 1분기(1~3월) 동안 1.4%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0.4%) 이후 1년 만에 나타난 역성장 현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4%이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추후 더 많은 자료를 반영한 잠정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3% 성장했는데, 2009년 3분기(0.9%)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1분기 역성장세로 돌아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역시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민간소비는 급격히 얼어붙고 수출도 감소하면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뒷걸음질쳤다.
민간소비의 경우 승용차, 의류 등 재화와 음식ㆍ숙박ㆍ오락문화 등 서비스가 모두 줄어들면서 6.4% 급락했다. 이는 외환위기가 닥쳤던 1998년 1분기(-13.8%)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늘었지만 자동차ㆍ기계ㆍ화학제품 등이 부진하면서 2% 줄었다. 지난해 1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정부소비는 0.9% 늘긴 했지만 지난해 4분기(2.5%)다는 상승폭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0.4%) 이후 가장 낮았다. 건설 및 설비 투자도 각각 1.3%, 0.2% 증가했지만 지난해 4분기(각각 7%, 3.3%)보다는 크게 줄었다.
분야별로는 특히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가장 치명타를 입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ㆍ식업, 운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 등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며 2%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6.2%) 이후 22년 만에 기록한 최악의 수치다.
제조업은 반도체가 늘었지만, 운송장비ㆍ1차금속제품 등이 줄어 1.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3.3%) 이후 기록한 최저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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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앞두고 이른바 `거짓말 리허설`을 하고,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이를 도와준 교수에게 선물을 줬다는 녹취록이 증거로 제출됐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부장판사 임정엽)심리로 열린 정 교수의 공판기일에는 공주대 생명과학과 김모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교수는 조씨가 고등학생일 때 공주대 대학원 연구실에서 인턴을 했다고 확인서를 내준 교수다.
이날 검찰은 조씨와 정 교수, 김 교수의 목소리가 녹음돼 있는 녹음파일을 제시하며 "간단히 여섯 글자로 말하면 `거짓말 리허설`"이라고 밝혔다. 해당 파일은 2013년 조씨의 서울대 의전원 2차 면접을 앞두고 녹음됐다.
공개된 녹음파일에 따르면 김 교수는 조씨에게 일본학회에 참석하게 된 경위를 2차 면접에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말해줬다.
김 교수는 "네가 영어를 잘하니까 가서 직접 발표를 할 때는 네가 해야겠다. 연구한 언니는 영어를 못하는 걸로 하고", "우연히 일본에 학회가 있다는 걸 알아서 너는 참석을 하게 된 거야", "공동 저자로 국제조류학회에서 4년에 한번 발간하는 학회지에 들어간거고" 등의 내용을 말했다. 녹취록에서 조씨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특히 김 교수는 "대신 뭘 (연구)했는지는 정확하게 이해는 해야 하잖아"라며 조씨에게 연구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고, 조씨는 "네"라고 답했다. 또 김 교수는 "상까지 받았다면 사람들이 이것도 안 믿을 거야"라고도 했다.
이에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체험활동 확인서를 쓸 때와 의전원 입시를 앞둔 때는 4년의 시차가 있는데 이를 동일시 하는 건 아닌지 비약이 너무 심하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 교수는 정 교수로부터 넥타이 선물을 받으면서 "짧은 봉사치고, 아주 좋은 선물을 받네"라고 웃으며 말했고, 정 교수는 "내가 그걸로 결정하라고 했다"는 내용도 공개됐다.
이날 법정에서는 조씨가 논문에 기여한 바 없다는 취지의 김 교수 증언도 나왔다. 김 교수는 논문초록에 조씨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 "전혀 기여한 바 없는 조씨를 올려준 것은 입시 스펙을 위한 것"이라며 "정 교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자신이 써 준 체험활동 확인서에 대해서도 "실험실 허드렛일이나 한 것을 제가 너무 좋게 써 준 것"이라며 연구 활동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진술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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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이르면 오는 8월부터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 30%로 강화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조합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분담금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사업 지연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서울ㆍ수도권 20%, 지자체 10% 상향되나?
지난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한을 높이는 내용이 담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하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관련 개정안을 고시할 경우 서울시 역시 유관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재개발은 사업의 공공성 때문에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한다. 현재 수도권 재개발사업의 전체 주택 대비 임대의 비율은 서울이 10~15%, 경기ㆍ인천 5~15%로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20%로 상향된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주택 수급 상황에 따라 올릴 수 있는 임대비율을 기존 5%p에서 10%p로 상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시정비법 시행령이 의무 임대 범위를 정해놓으면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이 범위에서 다시 해당 지역의 재개발 단지 의무 임대 비율을 정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임대주택 비율 상한선이 20%(기본 15%+추가분 5%)에서 30%(기본 20%+추가분 10%)로 높아지는 것이다.
개정안은 또 그동안 임대주택 의무 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상업지역 재개발사업(옛 도시환경정비)도 주거지역과 마찬가지로 임대주택 의무비율이 적용되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자체 조례를 통해 상업지역에도 임대주택 공급 의무를 부과했던 서울시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다만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서울시의 의견을 수용해 세운상가 재정비 등 상업지역 재개발에 대해서는 임대 의무공급 비율 하한을 삭제할 예정이다. 상업지역 재개발은 가뜩이나 사업성이 좋지 않아 임대 공급 하한이 10%로 설정될 경우 아예 사업을 포기하는 단지가 속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과 함께 국토부 고시를 개정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향 방침을 발표하고 같은 해 9월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후 개정안은 규제개혁위원회와 규제 심사와 관련한 사전 조율을 거치느라 지난달(3월)에서야 규제개혁위원회에 안건을 올렸다.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다음 달(5월)께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공포 후 즉시 시행돼야 하지만 지자체가 조례 개정 등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3개월 유예기간이 부여됐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초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때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지 못한 재개발사업은 상향된 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적용받는다.
서울시, 공급비율ㆍ적용 시점 놓고 고심
서울시는 그동안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향에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된 이후 상황이 달라지자 사업을 포기하는 재개발 현장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져 고민에 빠졌다. 장기적인 주택 공급 부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아직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41개 재개발사업(주택정비형 기준)의 정비계획상의 평균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은 17%다. 만약 의무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 높아지면 사업성이 낮아져 재개발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진다. 늘어난 임대분만큼 일반분양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 상향되더라도 구역별 상황에 맞춰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적용 시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업시행인가를 기준으로 아직 관련 인허가를 진행하지 못한 대다수 재개발사업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한남뉴타운 2ㆍ4ㆍ5구역과 성수1~4지구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장들의 경우 관련 인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 분양과 임대 세대수는 정비계획 단계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건축허가나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던 조합들은 사업 첫 단계로 돌아가야 하는 셈이다.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나오자 서울시는 오는 8월까지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향과 관련된 입장을 내놓을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체적 비율(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나 단계별 적용 시점 등 아직은 뚜렷한 입장이 나온 게 없다"며 "사업성과 직결되는 민감한 부분인데다가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이 없는 재건축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재건축도 적용될까?… 업계 "사업성 저하 불가피할 것"
한편, 도시정비업계에서는 정부가 부족한 공공주택 물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 아파트의 임대비율 상한 카드까지 꺼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세입자를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재개발ㆍ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을 전체 세대수의 30%까지 높여 장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정의당 등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임대비율 상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21대 국회에서 여당의 선택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향후 재건축에도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향 기준이 적용될 경우 사업 초기 단계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임대주택을 많이 짓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어 결국 사업성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아예 초기 단계부터 사업을 접는 도시정비사업장도 속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정부가 임대주택 의무 공급비율 상향 카드를 꺼내들어 도시정비업계 시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물량 공급 부족 우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책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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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필중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180석 차지하는 대승을 거두면서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고강도 규제가 지속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호가 하락과 함께 급매물이 확산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규제 완화 없다` 판단에 확 꺾인 재건축 기대감
"아주 길게 봐야죠. 재건축은 당분간 물 건너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총선 직후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 올라온 재건축 전망을 묻는 글에 대한 답변이다. 여당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재건축을 기대했던 아파트 소유자들로부터 당분간 사업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실망감이 감지된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 공약에 있어서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와 공시지가 상승을 통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강화 등 규제책을 이어가면서 청년ㆍ신혼부부 맞춤형 도시 조성과 주택 10만 가구 공급 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삼은 부동산 공약에 힘을 실었다.
반면 통합당은 3기 신도시 전면 재검토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주장하면서 재개발ㆍ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도심지역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또한 재산세ㆍ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부담 완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60%로 원상회복, 종부세 과세표준 공제금액 상향 등을 약속했다.
총선 개표 결과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의 7개 선거구와 용산구에서는 통합당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외에 서울지역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대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재건축 이슈가 뜨거운 여의도(영등포구)와 목동(양천구)에서도 여당의 손을 들어줬다.
여당의 압승으로 규제 완화 기대감이 꺾이면서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분위기도 어두워졌다. 서초구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선으로 결과로) 규제 완화 가능성이 사라져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라면서 "일부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정권에서는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전했다.
최근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속속 등장하며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진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들도 고심이 깊다. 이번 총선 결과로 앞으로의 재건축 추진 과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와, 아직 초기 단계인 목동에 직접적인 규제는 없으므로 여당 지역구 의원이 현재 직면한 안전진단 통과 측면에서는 유리할 수 있다는 시각이 나뉜다.
목동신시가지 1단지 재건축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정부로서도 도심 공급을 늘려야 매수세가 줄고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규제 일변도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총선 후폭풍… 잠실주공5단지ㆍ은마아파트 등 급매물 `속출`
여당의 총선 압승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을 낮춘 급매물도 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재건축 대표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14층)는 최근 20억 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직전 실거래가 21억425만 원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하며, 종전 최고가 24억3400만 원보다는 무려 4억 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일대 공인중개사사무소에는 집값을 내려서라도 빨리 팔아달라는 집주인들이 전화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76㎡는 저층의 경우 17억5000만 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3월 실거래가 19억5000만 원보다 2억 원 낮은 수준이다.
올해 2월 22억3000만 원에 거래됐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3차아파트 전용면적 82.5㎡(중층)은 총선 이후 2억 원 이상 저렴한 19억8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곳은 지난해 12ㆍ16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 24억 원까지 매매가가 올랐다가 올해 들어 21억 원까지 급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던 곳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가격을 더 낮춘 급매물이 하나둘 등장하면 시장의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장기 보유한 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세 중과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12ㆍ16 대책 이후 재건축의 하락세는 굳어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이 커져 심리적으로 더 타격을 받는 모습"이라며 "재산세 과세 기준일이 올 6월 1일인 것으로 고려하면 양도세 중과 배제 기한은 사실상 약 한 달밖에 남지 않아 급매물이 추가 매물을 불러오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총선 이후 도시정비업계 전망은?
전체 의석(300석)의 3/5에 해당하는 180석의 `공룡 여당`의 탄생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는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여당은 이번 총선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주택 10만 가구 공급을 약속했다. 서울의 경우 용산 코레일 부지 등을 활용해 1만 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부족한 공공주택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재건축사업에도 임대주택 의무비율을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재개발은 임대주택 의무비율이 있지만 재건축은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주택 공급 등을 목적으로 재건축 조합에 임대주택 기부채납을 요구하면서 종종 마찰이 빚어지기도 한다.
지난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입자를 위한 대책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시 임대비율을 전체 가구 수의 30%까지 높여 장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 규제도 지속될 예정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유예기간을 오는 7월 말로 연기한 상태다.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을 3개월 더 추가로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연장 계획은 더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토지공개념 도입 등 더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이 하반기 국정운영의 주요 이슈로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 2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문제의 구조적인 해법을 마련하려면 토지공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며 총선 이후 토지공개념 원칙 등을 개헌 주제로 다룰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에 이어 최근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비율 확대까지 더해져 도시정비사업 규제가 갈수록 촘촘해지고 있다"면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하락의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3 · 배포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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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태국 장애인권익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가운데 청각장애인들이 입술 모양을 읽을 수 있는 특수 마스크를 제작ㆍ배포하겠다고 밝혔다.
22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장애인권익국은 지난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수어 외에 입술 모양, 표정 등의 파악이 중요한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면 입술 모양이 가려져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야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장애인권익국이 배포하겠다고 밝힌 특수 마스크는 입술 부분에 투명 플라스틱이 부착돼 입술 모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의료용 마스크 보다는 필터 기능이 떨어지지만,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비말을 막는 것은 가능하다.
해당 마스크는 이달 말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각장애인 및 수어 통역사들에게는 무료로 배포될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2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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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비디오 보드게임 `모노폴리 플러스`를 무료 배포한다.
22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한국시간)까지 게임 플랫폼인 유플레이(UPLAY) PC를 통해 무료로 모노폴리 플러스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해 `Play Your Part, Play at Hom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집에서 게임을 즐기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노폴리 플러스의 기간한정 무료 배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노폴리 플러스는 미국 하스브로의 보드게임 모노폴리를 3D로 구현한 게임으로, 도시를 성장시키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이 시작될 때마다 전세계 모노폴리 플러스 팬들이 선정한 6개의 공식 하우스 룰 중 하나를 고르거나 특별 목표를 선택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게 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유비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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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중국ㆍ태국ㆍ베트남 등 해외에 기반을 두고 14년간 불법 도박, 투자 사기 등으로 430억 원대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집단의 총책이 태국에서 국내로 압송돼 구속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죄, 범죄단체조직 등의 혐의로 이모 씨(56)를 구속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이씨 조직에서 일한 운영자 등 30명을 같은 혐의로 붙잡고, 이들 가운데 8명을 구속한 바 있다.
이씨 조직은 2005년부터 외국에 기반을 두고 불법도박 사이트, 허위주식, 선물투자 사기, 해외 복권 거짓 구매 대행 등 각종 사이버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 조직의 범죄 규모를 약 431억 원, 피해자는 약 65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수사 과정에서 실제 파악된 피해자는 312명이다.
경찰은 2016년 한 수사관이 우연히 받게 된 복권 판매 내용의 스팸 문자로부터 약 2년 9개월간의 추적 끝에 장기간 수사망을 피해온 사이버범죄조직 일당을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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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최근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며 우리 경제는 0%대라는 초저금리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금융 조달이 생명인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는 현장의 경우, 대출이자 부담이 감소해 긍정적인 작용이 예상되는 반면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전문가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본보는 저금리 시대 도래가 업계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제로금리`로 도시정비업계 금융 부담 ↓
전문가 "코로나19 여파에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 `글세`"
지난 3월 16일 한국은행은 임시통화위원회를 개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낮추는 파격적인 행보를 단행했다. 이른바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된 것이다.
먼저 재개발ㆍ재건축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을 들여다보자. 해당 사업은 저금리로 당장의 덕을 보게 된 대표적인 수혜 분야로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은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수조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상당한 비용이 사업에 필요한 만큼 조합 입장에서는 이를 조달하기 위해서는 대출을 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시공자는 조합 측에 사업비, 이주비 등과 관련한 지원을 약속하고 이에 조합은 시공자가 알선한 금융권 PF 대출이나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며 금융 부담을 줄이게 된다. 당연히 조합은 대출이자율에 상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0.5% 변동에 따라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에서 당분간 한국은행이 저금리 정책 기조를 이어가자 도시정비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의 대출이자 부담이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재건축)의 경우 최근 시공자 입찰에 참여한 호반건설이 사업비를 두고 연 이자율을 0.5%, 삼성물산은 1.9%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은행이 연 3.5%를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수치다.
그렇다면 저금리 상황은 부동산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기본적으로 `금리 인하`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가져오게 된다. 대출이자가 저렴하므로 그만큼 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대출 부담이 줄어들면서 풍부한 자금을 가진 자들로 인해 부동산 투자 수요가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투자 대비 기대수익이 낮은 금융상품보다는 안정적이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으로 유동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만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즉. 금리와 부동산 가격은 통상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도 `금리 인하=부동산 가격 상승` 공식이 이어질 수 있을까. 일단 상당수 전문가는 회의적인 분위기다. 강력한 대출 규제 기조에 고가주택을 중심으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장기간 집값 상승으로 인한 조정심리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부동산시장 역시 코로나19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다. 한마디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가 당장 효과를 보이긴 힘들다는 의견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커진 데다 집값 하락 심리까지 높아진 상황"이라면서 "실물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아무리 금리가 0%대로 낮아져 금융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쉽게 아파트 수요자들이 몰리기 힘들다"고 봤다.
그러면서 그는 "`금리인하=집값 상승`이라는 공식은 경기 침체기에서 벗어나야 들어맞을 수 있지만 현재 정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도 보이는 분위기가 형성된 만큼 코로나19의 기세가 누그러진다면 앞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금리`에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내림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 대폭 하락… 전문가 "하방 요인들 잠재"
실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4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낙폭을 키우며 전주 대비 0.05% 하락,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27%), 서초구(-0.26%), 송파구(-0.19%)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강동구(-0.03%) 등 일부 중저가 단지에서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반포아파트 대장 격인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자체 최고가인 34억 원에서 7억2000만 원이나 낮은 26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면적 50㎡ 기준으로 자체 최고가인 26억 원에서 6억6000만 원이 하락한 19억4000만 원에 매매됐다.
이외에도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앞선 단지들보다는 비교적 낙폭이 크진 않았지만, 전용면적 76㎡ 기준으로 지난해 말 거래된 21억5000만 원에서 2억 원 떨어진 19억5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매매가가 무섭게 오르며 부동산시장이 과열될 조짐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코로나19 때문인지 1~2억 원씩 할인된 물건들이 나오고 있지만,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며 "특히 제로금리라는 흔치 않은 상황임에도 반포 대장주 아파트가 시세보다 한참 낮은 급매물로 거래됐다는 것은 현재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방증으로 수요가 확실히 움츠러든 모습이다"라고 귀띔했다.
강북권도 9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마포구(-0.06%), 용산구(-0.05%), 성동구(-0.02%) 등은 물론 그간 상승세를 이끌던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가 보합으로 전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지방 역시 0.01% 하락했다. 시ㆍ도별로 세종(0.18%), 대전(0.12%), 울산(0.03%) 등은 상승했지만, 전북은 보합, 제주(-0.07%), 대구(-0.04%), 경북ㆍ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거래량도 현저하게 줄어들며 위축된 수요 심리를 그대로 대변했다. 지난 20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달 주택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11.6% 증가, 5년 평균 대비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의 경우, 거래량이 전월과 비교해 2.1% 감소했으며 지방은 전월 대비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도 19만9758건으로 전월 대비 10.9% 감소했다.
아파트 공급과 수요의 가늠 잣대인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역시 100 이하로 떨어져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한다. 해당 지수는 공급과 수요 상황을 0에서 200까지 점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100 미만이면 공급이 더 많고, 100 이상이면 수요가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달 6일을 기준으로 해당 지수가 98.4를 기록하며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오는 6월 1일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납부 기준일을 앞두고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추가 하락을 이끌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6월 1일 전까지 잔금을 받거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완료되면 보유세 폭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달 매매거래량에는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는데 여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이나 대출 규제, 보유세 부담 등 하방 요인들이 잠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단기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랑 닮아" vs "그때와 근본적으로 달라"
코로나19 사태 종식돼야 향방 `가늠`
그런데 현 상황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비교하며 아예 장기 하락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IMF 외환위기(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에 이은 부동산시장 대세 하락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다.
추후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은 경제위기와 전염병 사태(2009년 신종플루 국내 감염자 75만여 명ㆍWHO 팬데믹 선언)가 겹친 글로벌 금융위기와 오늘날의 상황을 오버랩한다. 2008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외부 쇼크에 의한 실물경기 침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금융위기 전 2002년(29.79%) 2006년(31.11%) 등을 포함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7년이나 상승장을 기록한 것도 시장의 피로감을 일으켰고 이 역시 지금 시장의 모습과 `똑` 닮았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가 한창 쏟아진 모습도 지금과 `판박이`이다. 실제로 2007년 노무현 정권 말기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해 분양원가 공개제도, 부동산담보대출(LTVㆍDTI) 규제 등이 도입ㆍ확대됐다.
그리고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서울 아파트의 가격은 하락세가 정점이던 2012년 7월을 기준으로 ▲부동산114 지수 -7.5% ▲KB국민은행 지수 -4.7%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지수 -9% 등의 하락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위기 때와 현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번 하락세는 단기 조정뿐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당시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제로금리`를 든다. 금융위기 이전 기준금리는 5.25%였으며 발생 이후 2009년 2월을 기준으로 2%로 내려가는 데 그쳤지만, 현재는 사상 첫 0%대인 0.75%로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자금이 확보된 상태란 주장이다. 차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언제든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시장은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진다.
한편, 도시정비사업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을 둘러싼 해석도 강조됐다. 2007년 당시에는 준공한 물량이 2008년 이후 대규모 미분양으로 이어지면서 미분양 가구가 전국적으로 16만5000여 가구, 수도권만 2만7000여 가구에 달했으나 지금은 수도권 미분양 물량이 4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즉,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강한 규제 정책으로 서울 입주 물량이 당장 내년부터 올해 대비 절반 수준이란 경고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꾸준한 전세금 상승으로 인해 당시(34.97%)보다 높은 전세가율(50.22%)을 기록하는 점도 지적된다.
도시정비업계 전문가는 "2008년 금융위기 전후와 오늘날 코로나19 사태 상황은 유동성과 수급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큰 차이점을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대세 하락보다는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반등할 여지가 있다"면서 "결국 코로나19가 언제 해결되느냐에 따라 향후 집값 향방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0-04-22 · 뉴스공유일 : 2020-04-22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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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이하 DMZ) 화살머리고지 지역에서 6ㆍ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재개된다.
국방부는 지난해에 이어 이달 20일부터 철원 DMZ 화살머리고지 남측지역에서 6ㆍ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 당국은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과 6만7476점의 유품을 발굴했으며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에 대해 신원확인 및 유해봉안ㆍ안장식을 거행한 바 있다.
이번 유해 발굴 작업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육군 제5보병사단장이 태스크포스(TF) 책임을 맡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 5사단 병력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특히 지난해 12월 창설된 지뢰 제거전담부대 지작사 예하 특수기동지원여단 소속 공병대대가 참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다수의 전사자 유해 및 유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실질적으로 완화함으로써 66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다가가지도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역사적인 유해발굴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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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정부가 집값 담합과 관련한 수사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 전체에 대한 실거래 3차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와 `집값 담합 관련 수사 중간결과`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위반 내용에 대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등 해당 부처에 이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까지 소명자료 검토 등 조사가 완료된 총 1608건 중, 친족 등 편법증여 의심 건, 법인자금을 유용한 탈세의심 건 등 총 835건을 국세청에 통보하기로 했으며, 타 용도의 법인 대출 또는 사업자 대출을 받아 주택구입에 활용하는 등 대출규정 위반 의심 건 총 75건을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새마을금고 소관 부처인 행안부에 통보해 대출취급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규정 위반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3차 조사에서는 지난해 11월까지 신고된 공동주택(아파트 등, 분양권 포함) 거래 1만6652건에서 추출된 이상거래 1694건(전체 약 10%)에 대해 거래당사자 등에게 매매 계약서, 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 자금 출처 및 조달 증빙자료, 금융거래확인서 등 소명자료와 의견을 제출받아 철저한 검토를 진행했다.
국토부는 이 중 총 1608건(완료율 약 95%)의 조사를 완료했으며, 대응반 출범 이후 조사가 시작된 서울 외 투기과열지구(268건)의 일부 조사대상(86건)은 소명자료 보완 등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응반 출범에 따라 금융위ㆍ검찰청ㆍ경찰청ㆍ국세청ㆍ금감원 등 주요 조사기관이 함께 수사ㆍ조사를 할 수 있게 돼 부동산 불법ㆍ이상거래 적발 능력이 매우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대응반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부동산 관련 범죄행위 수사와 실거래 조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또한,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집값 담합 수사에 있어서는 신고센터를 통한 국민들의 제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부동산시장 불법 의심행위를 제보해 주시면 적극적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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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마수가 수출시장에 본격적으로 손을 뻗치기 시작했다. 오늘까지 4월 일평균 수출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급락했다.
어제(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총 217억2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79억9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가 14.5일로 작년 16.5일보다 이틀 적어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 품목이 대부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효자 상품인 `반도체`의 수출 감소가 뼈아프다. 반도체는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같은 기간 대비 14.9%의 수출 감소를 보였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2019년 기준 17.2%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승용차(-28.5%), 석유제품(-53.5%), 무선통신기기(-30.7%), 자동차부품(-49.8%) 등 주요 수출품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상대국별로도 중국(-17%)과 미국(-17.5%)을 비롯해 유럽연합(-32.6%), 베트남(-39.5%), 일본(-20%), 홍콩(-27%), 중동(-10.3%) 등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추락하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 타격을 실감하게 했다.
올해 전체를 살펴봐도 지난 2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1525억3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251억84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57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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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휴선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 참여를 강화한다.
오늘(22일) 국토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별 도시재생 지원센터와 해당 지역주민들이 한 팀을 이뤄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는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실현을 위한 운영비와 초기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23일부터 공모에 들어가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그간 별개로 추진해 왔던 `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사업과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의 `주민참여프로젝트팀` 사업은 주민들이 사업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사업화지원` 사업은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초기사업비 일부를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두 사업을 통합함으로써 앞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사업 계획부터 실현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총 6개월간 2단계로 구분해 운영되며 단계별로 진행되는 사업 내용으로 전국에서 지원한 팀 중 20개 팀을 선정해 3개월 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적으로 기획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획에 소요되는 경비 일부를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관심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신청서를 광역지자체에 제출하고, 광역지자체는 신청서를 취합해 한국디자인진흥원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역량강화, 주민과 지역공동체 참여 기반이 탄탄히 마련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지역의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므로, 향후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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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환경부가 2020년 지구의 날을 맞이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제12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환경부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전국 관공서와 공공기관, 시ㆍ도 별 상징물, 기업, 아파트 등의 조명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에 소등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건물은 103만5395개로 해당 건물들이 10분간 조명을 소등하면 이산화탄소 52t을 줄일 수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7982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규모다.
소등 행사 참여 신청은 기후변화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카트뉴스 공유 이벤트`를 주제로 한 온라인 행사가 운영된다. 행사 참여는 기후변화주간 카드뉴스 게시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뒤 기후변화주간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이트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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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은비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트램 도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광역시에서 트램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집값 상승, 높은 청약률, 연이은 분양 소식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시장의 `트램 효과`에 대전을 비롯한 국내 트램 신설 지역에까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트램 인근 집값ㆍ경쟁률 높아져… 신규 공급 단지는?
트램은 일반 도로에 레일을 깔아 운행되며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1km당 순수 건설비용이 약 1200억 원이 드는 지하철이나 약 600억 원이 소요되는 경전철에 비해 트램은 약 200억 원으로 더 저렴하게 설치될 수 있다. 운영비도 도시철도 1호선의 1/4 수준에서 충당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트램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이 쉽고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어 프랑스,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대중교통수단으로 활용돼왔다.
해외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트램이 도입되기도 했다. 철강업의 쇠퇴와 심각한 대기오염 및 교통 정체로 침체에 빠졌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는 트램이 도입되면서 지역 내 교통량 감소, 상점 매출 증가 등의 효과를 얻었다.
프랑스 보르도 또한 트램이 설치되면서 도심으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설치된 노선 중심으로 주변 상가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찬가지로 도시재생을 위해 트램을 도입한 영국 더블린은 2004년 개통 후 2년 만에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평균 15%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에서는 트램 설치 후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는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효과를 봤다.
앞으로 트램 운행이 활발하게 시행될 대전에서도 교통체증 해소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으면서 트램 도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트램 개발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을 잇는 전체 36.6㎞ 순환선으로 조성되며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거쳐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트램 설치(예정) 구역 인근 주거지에서는 부동산시장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조회에 따르면 도안 신도시에 위치한 `도안호반베르디움2단지` 전용면적 84㎡ 유형은 2018년 12월에만 해도 6억 원에 거래됐지만, 대전 도시철도 1호선과 트램 환승역이 될 유성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난 3월 약 1억5000만 원이 상승한 7억5400만 원으로 거래됐다.
1995년 준공된 서구 만년동의 `상록수현대아파트` 또한 지난해 3월 전용면적 59㎡ 유형이 1억8000만 원에 거래됐지만 트램 신설역(예정)이 인근에 설치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지난 3월 약 1억 원이 상승한 2억8500만 원에 거래됐다.
청약시장에서도 트램 주변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푸르지오수원아파트`는 트램 도입사업, 수원발 KTX 직결사업, 수인선 연장사업 등이 추진 중에 있어 청약접수 결과 총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519명이 몰려 1순위 마감했다. 경쟁률은 평균 78.3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서구 도마동 일대에 분양된 `도마e편한세상포레나`는 트램 2호선 `도마네거리역(가칭)`이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평균 78.67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분양된 `대전아이파크시티1ㆍ2단지`는 트램 노선이 인접한 단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각각 56.66대 1, 8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트램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단지들이 대전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도안`은 지하 5층~지상 29층 아파트 3개동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트램 예정역이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오는 5월에는 현대건설이 동구 가양동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3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바로 앞에 트램 노선이 지나가는 역세권 단지이며 최고 49층 높이로 조성된다.
아울러 트램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도안신도시 갑천친수구역 1블록도 올해 6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으며 총 11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자체에서도 `트램 도입`에 박차 가해
이처럼 `트램 효과`가 나타나면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등 국내 지자체에서도 트램 도입을 추진ㆍ검토하고 있다.
지난달(3월) 26일 국토교통부는 부산 남구 오륙도선을 시의 8번째 도시철도망계획에 포함했다. 국내 트램 노선 표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오륙도선 트램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건설, 2022년 실증운영을 거쳐 2022년 말 상용운전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같은 교통 호재에 부산 남구 부동산시장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서울 거주자의 부산 남구 주택 매입이 전년 동월 대비 213% 상승한 191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남구 용호동 일대 트램 예정 노선을 따라 재개발이 진행되는 등 트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도는 지난달(3월) 18일 도내 최초로 친환경 신교통수단 트램이 도입될 오산ㆍ화성 `동탄 도시철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동탄도시철도는 화성 반월동~오산역 14.82㎞ 구간과 화성 병점역~동탄2신도시 17.53㎞ 구간 등 2개 구간 32.35㎞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총 9967억 원을 들여 정거장 34곳과 트램을 건설할 예정이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오는 12월께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으로, 2021년 상반기 기본계획 확정ㆍ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광역시에서도 트램 도입사업이 한창이다. 시는 태화강역~신복로터리, 송정역(가칭)~야음사거리, 효문행정복지센터~대왕암공원, 신복로터리~복산성당 등 도시 내 주요 지역을 잇는 4개 노선, 총연장 48.25㎞로 트램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4년 착공을 거쳐 2027년 개통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1조3316억 원으로 추산됐다.
이에 관해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인포의 관계자는 "올해 트램 3법으로 불린 「도시철도법」ㆍ「철도안전법」ㆍ「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들의 트램 추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램은 친환경ㆍ고효율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인 지역은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제21대 총선에서도 공약에 등장… 전문가 "실직적인 효과도 고려해야"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약에서도 대구를 비롯해 부산, 경기 안산, 경남 사천 등에서 트램 유치를 약속하는 공약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가운데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당선인은 트램생활문화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황보승희 미래통합당 중구 영도구 당선인은 교통이 열악한 영도를 순환하는 트램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태 미래통합당 사하구을 당선인은 서부산권에 트램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램이 지역 내 교통수단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지 않은 채 표심을 얻기 위한 공약이 남발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출퇴근길 주민들의 통행 패턴과 교통환경 등을 먼저 파악하지 않은 채 트램이 설치되면 자칫 자가용 이용자와 주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언론사 ANSA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 이탈리아 포르타 베네치아 북동부 인근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1명이 트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트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제고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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