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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특수교육 방과후·돌봄 성과공유회’를 10일부터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교육 방과후학교와 돌봄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전국 단위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7일 본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수교육에 관한 릴레이 인터뷰 일곱 번째 주자로 나와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부터 교원 확충, 지원 인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었다.
또한 “저는 교육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정의하고 “이는 특수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하며 “장애는 단순한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며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었다.
아울러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론 인력 부족, 과밀학급, 지역 간 격차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이고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함께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공유회는 △협력과 포용 중심의 참여형 공유회 △성과 공유를 통한 정책 반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지원의 질 제고 등을 공유했다.
또한 시도교육청별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지역별 현안 협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발달장애인 전통문화예술단 ‘얼쑤’의 마당극 ‘딱친구 토끼랑 자라’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의 흥과 에너지를 느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교육부-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 모여 2026학년도 방과후학교와 돌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혜련 팀장의 특강이 진행되고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전북·전남·경북·경남 지역의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와 논의 결과는 향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특수교육 방과후학교·돌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 시도교육청에서 공유한 다양한 운영 모델과 현장 중심의 개선 의견은, 장애학생의 발달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설계하는 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한 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공유된 우수사례를 우리 학교에도 적극 실천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협력을 강화해 장애학생에게 지속 가능한 돌봄과 교육지원 체계를 확립하는데, 충남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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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10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호)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12월)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이달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25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예산안 및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올해 12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해 심사한 후 그달 18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손민기 의원 등 1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김영권 의원 등 7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우종혁 의원 등 6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 개정안(우종혁 의원 등 6인) 등 4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21건의 안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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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남은 홍성군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예산군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후보지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구역 조정에 따라 부동산 투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홍성군은 2023년 3월 25일 홍북읍 내덕리 일원 1179필지 235만6000㎡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리 440필지 45만3000㎡를 추가 지정했다.
예산군은 2023년 10월 23일 지정한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 1177필지 166만6000㎡ 중 3개 리 412필지 67만5000㎡를 해제하고 삽교읍 용동리 7필지 1000㎡를 새게 포함했다.
이번 조정 효력은 이달 15일부터 발생한다. 지정 기간은 홍성군은 2028년까지로 같고, 예산군은 기존 2026년에서 2028년으로 연장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용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시장ㆍ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 가격의 30%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허가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허가 목적에 맞게 이용해야 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허가구역 조정 내용은 홍성군ㆍ예산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 관계자는 "이번 허가구역 조정은 개발사업 호재에 편승한 불법 거래ㆍ투기를 사전 차단하고 개발 지역의 지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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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는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보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및 제78조에 따라 지난달(10월) 15일 인가하고, 동법 제78조제4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그달 23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오금로32길 5(송파동) 일대 5만9721.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8.67%, 용적률 299.97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6개동 153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454가구 ▲59A1㎡ 123가구 ▲59B㎡ 17가구 ▲74A㎡ 70가구 ▲74A1㎡ 19가구 ▲74A2㎡ 37가구 ▲84A㎡ 183가구 ▲84A1㎡ 41가구 ▲84A2㎡ 4가구 ▲84A3㎡ 92가구 ▲84B㎡ 116가구 ▲84B1㎡ 100가구 ▲104A㎡ 169가구 ▲104A1㎡ 27가구 ▲104A2㎡ 74가구 ▲129PH㎡ 5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방이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8호선 송파역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는 방산초, 방이초, 오금초, 신가초, 중대초, 세류중, 석촌중, 일신여자중, 잠실여자중ㆍ고, 오금중ㆍ고, 방산고, 가락고, 일신여자상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더불어 주변에 옷말공원, 송이공원, 방죽공원, 홍이어린이공원, 가락근린공원, 오금공원, 경찰병원 등이 인접해 의료서비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가락삼익맨숀은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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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 일원 가로주택정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중동 7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창수)은 이달 8일 구역 인근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도시정비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시공자 선정 안건 의결 결과 조합원들이 대우건설을 선택했다.
마포구 성암로9안길 25(중동) 일원 1만8612㎡를 대상으로 한 중동 78 일대 모아타운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규모 공동주택 6개동 5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에 이른다.
이곳은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지하철 6호선이 교차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초역세권 입지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도심과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메가박스, 마포구청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매봉산, 불광천, 홍제천,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상암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마포푸르지오센트럴로열`이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모든 인프라를 갖춘 주거 중심지를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국왕ㆍ왕족을 상징하는 `로열(Royal)`을 조합해 마포 중심 입지에 걸맞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모든 동에 100%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저층 세대 조망권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으며, 커튼월 룩과 그랜드 로열 게이트로 고급스러운 단지 미관을 완성했다.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마포푸르지오센트럴로열`은 DMC 핵심 입지와 품격 있는 설계가 결합된 마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곳은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뒤 올해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ㆍ건축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에 힘입어 현재 빠른 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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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 광명시 광명13-1ㆍ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광명13-1ㆍ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형성ㆍ이하 조합)은 이달 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시공권 부여에 관한 조합원 의결 결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자로 결정됐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49-113 일원 3만120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328.1712%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824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사비는 약 3030억 원 규모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 시내와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안양천, 목감천, 도덕산 등과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대상지 인근에 광명7ㆍ9ㆍ11ㆍ12R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및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안양천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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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층과 유학생이 전ㆍ월세 계약 절차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이달 10일 밝혔다.
지난달(10월) 2일 1차 교육을 시작해 이달 1일까지 3회자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9일 4회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이달 1일 진행한 3회차 교육에서는 사전 신청자가 525명으로 정원(2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시는 청년과 사회초년생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을 1ㆍ2부로 나눠 총 35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는 직군별로는 직장인이 239명(68.3%)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 87명(24.9%), 기타 24명(6.9%) 순이었다. 연령대는 30대 175명(50%), 20대 127명(36.3%), 기타 48명(13.7%)으로, 20ㆍ30대가 86.3%로 다수를 차지했다.
교육은 ▲계약 전 시세 및 등기부 확인 ▲계약 중 자금 이동 시 계좌이체 권장 ▲계약 후 전입신고ㆍ확정일자 확인 등 계약 전ㆍ중ㆍ후 단계별 점검사항과 전세사기예방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증금 미반환 피해 증가에 대비해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등기부등본상 근저당ㆍ가압류 내역 확인 등 실질적인 예방 팁도 공유했다.
이날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참석자의 총 98%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시는 올해 총 4회 교육을 마무리한 뒤 2026년에는 권역별로 자치구와 협력해 현장 방문 및 상담 중심의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직장인 참여 편의를 위해 주말ㆍ야간 교육을 신설하고, 전세사기 예방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의 상당수가 2030 청년층에 집중되는 만큼, 실무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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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LH는 `9ㆍ7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도심의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해 복합 거점형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9ㆍ7 부동산 대책`을 통해 노후 공공청사ㆍ국유지 등을 재정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2만8000가구(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위원회 2만 가구 포함) 착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복합 개발 모델은 주거시설과 행정ㆍ복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지역 개방형 생활공간이자 도심형 복합생활거점으로 조성된다.
LH는 복합개발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전담 TF`를 신설한다. 전담 TF는 복합 개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국토교통부ㆍLHㆍ지자체 간 협력체계 지원 ▲신규 사업지 발굴 ▲복합 유형별 사업모델 수립▲관련 제도ㆍ법령 개선 지원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LH는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8개 지구 4956가구를 준공했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동구에 기존 노후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를 지었다. 청사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상 1층~6층에는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이 배치됐으며, 7층부터 14층에는 공공임대주택(94가구)이 들어섰다.
LH 관계자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주거 공급 확대, 노후 공공자산 활용,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이라며 "전담 조직도 신설한 만큼, 노후 공공청사 개발사업 속도를 높여 수도권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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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12월)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만9000여개 건설현장이다. 겨울철 특성에 맞춰 ▲강설에 따른 대책 등 콘크리트 시공 관리의 적정성 ▲한중 콘크리트(일평균기온 4도 이하)의 기온보정 여부 ▲폭설,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지반 동결작용에 따라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국토부, 지방국토청,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과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의 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가 시공 중인 현장과 굴착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산하기관 자체 점검 현장에 대한 무작위 확인 점검도 병행한다.
국토부는 부실시공, 안전ㆍ품질 관리 미흡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벌점,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행적으로 간과하는 작은 부실사항이 겹쳐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동절기 점검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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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9일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 1355명을 대상으로 전수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부 피해자가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개인 사정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12월) 19일까지 6주간 전화 기반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대상은 ▲시 지원사업ㆍ긴급복지 등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1139명 ▲LH 주거 지원 등 타 기관 지원은 받았으나 시 지원은 미신청한 176명 ▲상담 기간 중 새롭게 피해 결정이 내려지는 피해자 40명이다.
현재 주거 상황, 피해주택 경ㆍ공매 진행 여부, 우선매수 의사, 지원제도 인지 현황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유관 부서 및 기관과 연계해 주거ㆍ금융ㆍ법률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향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이미 마련된 제도가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닿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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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이하 신반포27차)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지난 6일 서초구는 신반포27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진만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6조 및 동법 시행령 제49조 규정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주차출입구 변경에 따른 건축계획 변경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변경 등 평면 변경 ▲지하주차장 및 부대복리시설 변경 등이다.
이 사업은 서초구 잠원로8길 3(잠원동) 일원 5764.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1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42가구 ▲49A㎡ 21가구 ▲49B㎡ 21가구 ▲59A㎡ 46가구 ▲59B㎡ 52가구 ▲84A㎡ 25가구 ▲84B㎡ 1가구 ▲84C㎡ 1가구 ▲84D㎡ 1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약 35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뉴코아,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서울성모병원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양호하다.
한편, 신반포27차는 2018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1월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올해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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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 덕수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5일 강서구는 덕수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철호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에 따라 지난 3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비례율ㆍ사업비 변경 ▲사업시행기간 변경(36개월→60개월) 등이다.
이 사업은 강서구 공항대로81길 12(염창동) 일대 1763.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59.65%, 용적률 391.5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6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로 9호선 급행열차 정거장인 염창역이 도보로 약 300m 거리에 있어 좋은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안양천과 한강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한편, 덕수연립은 2020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5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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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원대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중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6일 원대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세원ㆍ이하 조합)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02조에 의거한 정비업자인 업체 ▲최근 2년 이내 위반으로 등록 취소 또는 업무 정지 등의 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업체 ▲입찰보증금 3500만 원을 입찰서류 제출마감일 전까지 조합의 계좌에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달서천로87길 9(원대동1가) 일원 9666.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3개동 18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달성초, 달산초,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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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10일, 세종다정고등학교(교장 신중필)를 방문해 수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진, 한파, 화재 예방 대책, 옥외 시설물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했다.
최 장관은 “수능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치러내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비행기 운행도 중지시키는 등 수험생들을 온 국민이 이렇게 배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매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으로 사고 없이 수능을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까 만난 고3 학생에게 물으니 수능을 앞두고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능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의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하고 “오늘 이 자리는 이번 수능 준비와 시험장 시설 안전에 대한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사전 준비 및 비상대응체계를 갖추어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능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 소통 원활화를 위해출근 1시간 늦추기나 경찰에 긴급 수송 대책 마련과 시험장 주변에 소음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근처 집회 신고 단체나 개인을 찾아가 수능 당일만큼은 자제를 부탁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년 수능 준비를 반복하면서도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를 위해정말 긴장하면서 수능 전날부터 다음날 밤 늦게까지 수고하는 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예측하기 힘든 지진 사태나갑작스런 한파, 화재 외에도 신경쓰고 주의해야 될 일들이 많다”고 덧붙이고 “예측이 어려운 지진, 한파, 화재 등으로부터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수능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그 결과, 현장에서 보수 또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조치를 완료했다고 보고 받았다”며 “교육부는 이번 점검에서 끝나지 않고 시·도교육청,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수능 당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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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여덟번째 순서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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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신경호 교육감은 먼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게 하는 것을 넘어 더 따뜻하고, 더 포근하며, 더 인간적인 사회를 만드는 원초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강원교육을 함께하는 도내 모든 학생이 장애와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의 친구이자 동료, 나아가 강원교육 가족이라고 몸소 느끼는 것이 우리 교육이 추구하는 인간상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강원교육 가족이 각자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저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교직원들이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현재 특수학교 설립은 계획돼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내년도에 설립될 강원특수교육원이 춘천, 원주, 강릉을 거점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진로직업교육, 가족지원, 문화예술교육, 안전체험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추후 춘천과 원주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수 증가 추이를 보고 특수학교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의 견해차이를 좁히기 위한 복안에 대한 질문에 “장애 학부모에게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에 대한 정보 제공, 자존감 회복, 비장애 형제자매의 정서 함양 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비장애 학부모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학부모 회의나 총회, 학부모 동아리를 활성화해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또한 속초청해학교(수제청 만들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와 태백라온학교(장애인식개선교육, 유니버셜디자인 체험하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를 통해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운영을 통하여 장애 학부모와 비장애 학부모 간의 견해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소통과 화합이 될 수 있는 강원교육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후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되면 교육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견해 차이, 인식 차이, 편견 등을 더욱 없애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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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신천진주ㆍ이하 잠실진주) 재건축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송파구는 잠실진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반성용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 및 제78조에 따라 지난달(10월) 28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3조 규정에 의거 이를 그달 30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33길 26(신천동) 일대 11만2558.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0.69%, 용적률 299.89%를 적용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3개동 26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3㎡ 400가구 ▲59A㎡ 305가구 ▲59B㎡ 41가구 ▲59C㎡ 195가구 ▲74A㎡ 30가구 ▲74B㎡ 28가구 ▲74C㎡ 54가구 ▲84A㎡ 455가구 ▲84B㎡ 21가구 ▲84C㎡ 140가구 ▲84D㎡ 384가구 ▲84E㎡ 33가구 ▲104A㎡ 49가구 ▲104B㎡ 57가구 ▲104C㎡ 61가구 ▲104D㎡ 58가구 ▲118A㎡ 27가구 ▲118B㎡ 32가구 ▲118C㎡ 47가구 ▲129A㎡ 30가구 ▲129B㎡ 62가구 ▲129C㎡ 34가구 ▲157A㎡ 49가구 ▲157B㎡ 82가구 ▲125D.H㎡ 2가구 ▲135P.H㎡ 2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잠실나루역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육시설로는 잠실초등학교, 잠현초등학교, 잠실중학교, 방이중학교, 잠실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타워, 방이동 먹자골목, 올림픽공원, 아산병원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잠실진주는 2015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0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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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8583가구(일반분양 439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 총 8583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 ▲경기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도룡자이라피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안양시 안양동 `안양자이헤리티온` ▲용인시 양지면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세종시 합강동 `엘리프세종` 등 8곳이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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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지난달(10월) 20~22일 진행한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5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신진 건축가 17개팀, 대학생 27개팀이 참여해 44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시는 1ㆍ2차 심사를 거쳐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공간으로 마을 도서관을 디자인한 강북구 미아동 `Beacon Library`가 수상했다. 낮에는 열린 정원과 투명한 공간으로 주민에게 개방되고, 밤에는 사선 지붕 아래 퍼지는 따뜻한 빛으로 골목과 주변을 은은하게 비추는 등대처럼 작동하도록 디자인했다.
최우수상은 강북구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금천구 `독산동 도시 속 작은 지붕`, 종로구의 `옥인동 레지던시`, `옥인동 담장안뜰`이 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SH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대상 1팀에 500만 원을 비롯해 5개 수상팀에 총 11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이달 17~21일 5일간 SH 지하 1층 공간에서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상작 중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2026년 서울시ㆍSH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반영하고 자치구와 협력해 실제 빈집정비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진 건축가들의 디자인과 공공 지원을 통한 빈집 문제 해결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전도 지속해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생과 건축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빈집 활용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과 건축적 가치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빈집이 새롭게 변신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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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가 경사지 재개발사업에 새로운 형태의 주거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10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와 함께 `도시의 경사, 주거 해법을 세우다 - 부산형 경사지 주거혁신모델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경사지 등 재개발사업 부산형 주거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건축가, 도시계획가,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엠에이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건축사사무소로, 도시와 건축의 통합적 접근으로 세계 주요 도시의 혁신적 주거ㆍ문화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설명회에서 크리스 반 두인 오엠에이 대표가 부산형 경사지 주거 모델 디자인을 직접 발표한다. 영주2구역(가칭)ㆍ안창마을구역(가칭) 등 경사지 재개발 대상지를 중심으로, 테라스ㆍ빌라ㆍ연립ㆍ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조합한 입체적 설계 개념을 통해 부산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한 지속 가능하고 공동체 중심의 주거 디자인 방향을 제안한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동시통역으로 국내외 전문가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축ㆍ도시 전문가와 함께 `경사지라는 도시의 제약을 혁신의 기회로 바꾸는 부산형 주거 모델`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도시정비사업과 주거 정책 전반에 새로운 방향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이 가진 독특한 지형을 도시의 한계가 아닌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며 "세계적 건축가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형 경사지 주거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 혁신을 추진하고 개발 위주의 고층 주거에서 벗어나 도시 경관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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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서남부를 대표하는 3기 신도시 안산장산 신도시(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떴다.
경기도는 이달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20년 5월 지구지정된 사업지구다.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ㆍ장하동ㆍ수암동ㆍ부곡동ㆍ양상동 일원 220만 ㎡를 대상으로 2028년까지 약 1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안산시 기존 주택 29만 가구의 약 5%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가운데 1만 가구는 `9ㆍ7 부동산 대책`에 따른 착공 물량 목표에 포함돼 있다. 앞서 정부는 9ㆍ7 부동산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약 135만 가구의 주택을 신규 착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암봉, 안산천 등이 인접한 자연ㆍ지리적 이점을 반영해 지구 면적의 36%(78만 ㎡)를 공원ㆍ녹지를 조성하고, 기존 제조산업 중심인 안산시가 첨단 고부가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15만 ㎡ 규모의 자족시설 부지도 확보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향후 신안산선 장하역이 신설이 예정돼 있어 기존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인로(국도42호선)와 함께 사통팔달 교통체계가 완성돼 안산 동북부권의 새로운 생활거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서민 주거 안정과 안산장상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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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개혁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청취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모전은 LH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국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내가 살고 싶은 공공주택`, `지역 발전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 역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LH' 3개 분야로 진행된다. 3개 분야와 관련해 LH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국토부와 LH, 국토연구원 누리집 등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한 뒤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행 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기준에 따라 심사하며, LH 개혁과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발족된LH 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심사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국토부 장관상ㆍ포상 1000만 원)을 포함한 총 4점을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현재 추진 중인 LH 개혁 방안 마련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 LH 개혁 방안에 활용되지 않더라도 향후 LHㆍ국토부의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LH 개혁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며 "국민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바람직한 LH를 만들어가는 큰 변화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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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6일 명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철ㆍ이하 조합)은 범죄 예방 대책 및 이주 관리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13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86번길 62(온천동) 일원 27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44가구 ▲76㎡ 88가구 ▲84㎡ 88가구 등이다.
한편,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과 4호선 미남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 금광초, 내성중, 부산중앙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금강시장과 병원, 은행 등이 위치해 있어 양호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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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8일 일원에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2025년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는 서울 강남구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김형대 의원ㆍ윤석민 의원ㆍ안지연 의원ㆍ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강남 가족 모두의 행복한 미래를 열기 위해 구민과 함께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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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안산시 현대1차(이하 안산현대1차) 재건축사업이 중요 파트너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이달 7일 안산현대1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창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8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30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관련 서류를 입찰마감 시한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안산 상록구 성포로 31(성포동) 일원 2만2046.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6.53%, 용적률 299.6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ㆍ수인분당선 중앙역이 이용 가능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성포초, 경일초,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수중, 성포고, 경안공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안산시청, 안산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성포예술공원, 성포예술광장, 안산중앙공원, 노적봉 등이 인접해 행정ㆍ안전시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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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2025 함께 실천 안전체험 한마당’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서울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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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은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듣지 않으면 교육부 앞에서 말하겠다 △국회가 움직이지 않으면 국회 앞에서 말하겠다 △시·도교육청이 책임을 미루면 시·도교육청 앞에서 말하겠다 △현장을 외면하는 그 어떤 권력에도 우리는 굴복하지 않겠다 △고교학점제 폐지할 때까지 △교사 정원 감축 멈출 때까지 △학교 악성민원 방지법 제정할 때까지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할 때까지 △공공성 없는 유보통합 중단할 때까지 등을 요구하며 ‘11.8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교육당국에 경고했다.
전교조는 먼저 “우리는 오늘, 무너져 가는 교실을 그냥 두지 않겠다며 이 자리에 섰다”고 서두를 열고 “교육을 안다면서 교육을 망가뜨리는 정책들, 현장의 절규를 들으면서도 한 번도 멈추지 않은 교육부, 책임을 나눠 가져야 할 시·도교육청의 무기력함을 더는 참을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단 하나! ‘이제는 멈춰라. 고치지 말고 바로잡아라. 학교를 살리는 교육개혁 쟁취! 우리가 하겠다.’이 말 한마디를 분명히 남기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 전교조는 “‘학생 맞춤형 교육’이라는 말로 포장됐지만 지금 학교가 마주한 건 맞춤형이 아니라 ‘학생 책임 전가형’ 교육”이라고 규정하고 “8년을 준비했다는 제도에서 왜 3월부터 출결 대란이 벌어졌는가”라고 반문하고 “왜 지침이 열댓 번이나 바뀌었는가”라고 에돌려 비난했다.
이어 “왜 작은 학교는 개설하지도 못할 과목을 안내하고, 대도시 중심의 교육과정만 살아남는가”라며 “이것은 준비 부족이 아니라 설계 실패”하고 판정하고 “최근 ‘진로와 학업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라는 말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난 아이들이 있다”면서 “그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라고 물음표를 날렸다.
또한 “선택이라는 이름의 부담, 경쟁을 전제로 한 ‘자율’, 과목을 고르지 못하는 것을 학생 탓으로 돌리는 구조, 이것이 지금의 고교학점제”라며 “빈 껍데기만 남은 제도는 미화한다고 살아나지 않으며 폐지만이 답”이라고 밝혔다.
교사 정원 감축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학생 수가 줄었으니 교사도 줄여야 한다’라고 한다”고 설명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현장에서 본다”면서 “한쪽에서는 폐교가 늘어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과밀학급으로 힘들어하고 있으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는 더 촘촘한 수업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다문화 학생은 계속 늘고, 정서·행동위기 학생은 각 학교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아졌다”고 전하고 “그럼에도 내년도 신규 임용을 13.9%나 줄이겠다는 것은 ‘공교육을 포기하겠다’라는 말과 다르지 않다”면서 “이미 결원 8천여 명도 채우지 못하고, 정원 외 한시적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는 학교가 얼마나 많은데, 또 줄이겠다는 것인가”라고 에돌렸다.
또한 “이제는 학생 수가 아니라 학급 수로,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단위로 교사를 배치해야 한다”며 “소규모 학교 필수정원제, 학급당 학생수 상한제, 이것이 교사들이 반복해서 말해 온 현장의 해법이며 교사를 줄이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말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비난했다.
악성민원과 교권보호에 대해서는 “교육당국은 학교를 무너뜨리는 악성민원을 막을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히고 “서이초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라면서 “교실을 지키지 못하면 교사도, 아이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을 온 나라가 보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런데도 여전히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보복성 민원, ‘지도했다’는 이유만으로 교사를 조사대상에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해결해야 하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책임지고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더 이상 교사 혼자 악성민원을 감당하도록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악성민원에 대해 교육청의 고발을 의무화하라”며 “교권보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사위원 비율을 높이고, 교권보호위원회 조치사항 이행을 의무화하라”고 요구하고 “악성민원의 규정을 신설하고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서적 아동학대의 적용에서 교육활동의 정당한 지도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고 무고성·보복성 신고자에 대해 무고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라”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악성민원 엄정 대응 계획을 세우고 이것을 법률로 근거화하라”고 덧붙이고 “그래야 교사가 다시 수업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이것은 교사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학생의 수업권을 살리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교사의 정치기본권에 대해서는 “정책은 정치이고, 교육정책은 더더욱 정치”라며 “그런데 그 교육정책의 가장 큰 당사자인 교사가 정치에서 배제돼 있다”고 분석하고 “정당 가입 못 하고, 정치 후원 못 하고, 선거 출마는 꿈도 못 꾸는 나라에서 ‘교육 자치는 현장에서’라는 말은 허울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미 여러 차례 한국 정부에 교원·공무원의 정치적 권리 보장을 권고했다”고 상기시키고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교사는 시민으로 살고 있는데, 왜 한국의 교사만 입을 닫고 살아야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학교 밖에서는 교사도 시민이며 정치적 표현의 자유, 정당 가입, 정치후원금, 피선거권은 교사에게도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교육정책이 교사 없는 탁상행정이 되는 일을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보통합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가 말하는 유보통합은 통합이 아니며 국공립과 민간은 그대로 둔 채, 이름만 바꾸는 것”이라고 에돌리고 “우리나라 국공립 비율은 30%도 안 되고, OECD 평균은 70% 안팎이며 이 격차를 줄여야 하는데, 공공 인프라 확충 없이 통합부터 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러면 무엇이 굳어지는가”라면서 “민간 중심 구조가 더 굳어지며 교사 양성 체계의 불평등, 자격 남발, 민간 기관의 불투명한 운영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전하고 “통합의 출발점은 ‘유아학교 체계 확립’과 ‘공공성 확대’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공의 그릇을 먼저 키워놓고, 3~5세 교육과 0~2세 보육의 발달적 차이를 존중하는 틀을 만든 뒤에야 통합을 말할 수 있다”며 “그 역순은 현장을 또다시 갈라놓을 뿐”이라고 규정했다.
전교조는 끝으로 “이 5가지 요구는 따로 떨어진 의제가 아니며 고교학점제를 폐지하라, 교사 정원을 줄이지 말라, 악성민원을 막을 법을 만들라, 교사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 공공성 없는 유보통합을 멈추라”며 “이 다섯 가지는 모두 ‘교육을 교육답게 하자’는 한 줄기로 모인다”고 밝혔다.
또한 “교실이 흔들릴 때마다 정부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왔다”면서 “미래교육이다, 디지털이다, 통합이 그것이며 그러나 정작 교실을 살리는 조건, 충분한 교사·안전한 법·공공의 체계는 한 번도 제대로 만들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래서 오늘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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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비무장지대(DMZ)에서 도내 학생들과 세계 학생들이 함께 평화를 배우는 ‘DMZ 글로벌 평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UN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생들이 함께 DMZ를 탐방하며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현장형 국제 교류 협력 활동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0여 학교 학생들과 UN 참전국 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수업, 전적지 탐방, 평화·공존 프로젝트 등 국제 교류 활동을 하는 ‘UN 글로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평화를 위한 글로벌 시민으로 양성하고 있다.
앞서 10월 18일 파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시작된 첫 탐방에서는 파주 지역 학생과 이탈리아·튀르키예 학생들이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DMZ 숲 등을 탐방했다.
이달 4일과 5일에는 도교육청이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보평초 외 9개 초·중·고교 학생 185명과 미군 캠프 험프리스 4개교 학생 5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전시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제 감수성과 평화 의식을 함께 키웠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0일과 21일은 시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남부와 서남부권 학교 학생들과 튀르키예·덴마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DMZ 탐방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DMZ 탐방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지리·역사적 특징을 활용한 프로그램(G-하모니)와 전통·문화를 융합한 프로그램(G-컬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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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최근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모욕과 테러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행위가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학교 앞 혐오 시위로까지 번지고 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7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평화의 소녀상 공격하는 극우단체 강력 규탄 및 정부·국회 단호한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 단체가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모욕과 테러를 지속하고 있으며 학교 앞 혐오 시위로까지 번지고있다”고 밝혔다.
홍순희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소녀상이 있는 학교의 학생들이 일부 극우단체 때문에 불안하다”면서 “일부 극우단체가 소녀상이 있는 학교 앞에까지 몰려와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는 행위를 하겠다고 선포했다”고 설명하고 “지난주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경찰이 잘 막아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나라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언제 어느 때 극우 혐오 세력이 출몰할지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한다”고 주장하고 “국가적으로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에 분노스럽다”고 에돌려 정부를 비판했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성폭력과 전쟁 범죄의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또한 인권 침해의 역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반성의 약속”이라고 단언하고 “그래서 소녀상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필리핀, 호주, 홍콩, 캐나다 등에 설치돼있으며 지금도 소녀상을 세우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 시민단체가 소녀상을 세웠으며 지금도 진행중인곳이 있다”고 재차 강조하고 “학교에서도 아픈 역사를 배우며 학생들과 소녀상을 세우며 역사 바로 알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그런 학교를 타킷으로 공격하는 단체가 있다니 개탄스럽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소녀상을 테러하는 단체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반문하고 “소녀상 테러 단체는 우리의 아픈 역사의 피해자를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퍼뜨리고 있다”면서 “소녀상으로 전쟁의 피해를 알리는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친일파나 가능한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며 역사를 왜곡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그들의 행위는 전쟁 피해자의 명예를 짓밟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 반인권적·반역사적 폭력행위”라고 비난수위를 높이고 “더욱이 이들은 사전 신고도 없이 학교 앞에서 불시 집회를 벌이겠다고 예고하며 수능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학생을 지켜야 할 학교 앞이, 혐오와 역사 왜곡의 현장이 됐다”고 전하고 정부와 국회, 경찰이 지금 당장 단호히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홍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지금 국회는 학교 앞 혐오시위 금지를 위한 법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역사를 부정하고 피해자를 모욕하는 행위를 금지할 수 있는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법이 필요하며 혐오와 차별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온 국민에게 보여주어야한다”고 역설했다.
장은하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네트워크 전국대표는 “2014년 평화나비네트워크는 학생들의 힘과 모금으로 대학생 평화비를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세웠다”고 서두를 열고 “그 비석에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변화를 함께 만들겠다는 대학생의 의지가 새겨져 있다”면서도 “유감스럽게도 대학생평화비도 극우단체의 테러챌린지 대상이 된 적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10월29일 학교앞 소녀상이 타겟됐을 때 학생들이 느꼈을 충격에 깊이 공감하고 연대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은 이 땅의 학생들과 시민이 직접 세우고 지켜온 ‘기억의 학교’”라고 규정하고 “평화의 소녀상에서 학생들은 역사를 배우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의 옆자리는 한 세대의 고통을 넘어, 모든 세대가 평화와 존엄을 배우는 공간”이라면서 “따라서 소녀상은 지금의 우리 사회가 어떤 가치 위에 서 있는지를 묻는 거울이며 평화비 테러와 혐오집회는 동상 훼손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사회가 쌓아온 인권의 가치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장 대표는 “정부, 국회, 경찰께 호소한다”며 “이 땅의 평화와 정의를 함께 지켜주며 단호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고 “저들은 몇년째 매주 수요일 수요집회 장소를 방해하며 혐오를 불려왔으며 그 거리의 혐오가 이제는 학교를 향하려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들의 역사왜곡과 피해자를 향한 모욕과 혐오는 사회의 양심과 학생들의 연대 앞에서 설 자리가 없어야한다”면서 “진실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감히 역사를 논할 수는 없으며 그들의 모습은 용기 없는 증오, 부끄러운 왜곡의 민낯”이라고 에돌리고 “대학생과 시민과 정부와 국회가 모두 나서서 평화비를 지키자”고 호소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역사와 정의를 배울 수 있도록 더이상 혐오와 역사왜곡이 당연한듯 고개들지 못하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처벌법’과 학교 앞 혐오 시위 금지를 위한 교육환경보호법이 필요하다”며 “그것이 곧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와 증언을 이어받아 오늘의 세상을 더 평화롭고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다짐이자 청년 대학생들이 바라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해랑 춘천대학생근현대사역사동아리(역동연) 날갯짓 회장은 “제가 사는 춘천에는 3개의 소녀상이 있다”면서 “공지천 공원에 하나, 제 모교인 춘천여자고등학교와 유봉여자고등학교에 각각”이라고 설명하고 “가장 먼저 생긴 소녀상은 공지천의 소녀상이었으며 2017년에 시민사회와 학생들의 참여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생겨난 것은 소녀상 뿐이 아니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고가는 공원 속 역사를 덧칠하고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었고 ‘우리 더 적극적으로 이 의미를 지켜나가자’ 하며 건립 추진에 참여했던 고등학생들의 결의로 창설된 춘천지역 고등학교 연합동아리 ‘날갯짓’이었다”고 설명하고 “그후 2021년, 5기 날갯짓이 된 저는 고등학교 생활을 날갯짓과, 소녀상 옆에서 지내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에서 미처 다루지 않는 부분을 공부하며 전쟁의 폭력과 아픔을 기억하며 일년에 한번 열리는 페스타에서 공지천 소녀상 옆에 서서 시민들에게 그 사실들을 알릴 때면 시대를 살아가는 고등학생으로서 해야 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졌다”면서 “날갯짓과 소녀상은 고등학교 3년에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제 삶의 일부가 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3년 간 고등학생 날갯짓 활동을 마친 제 앞에, ‘더 적극적으로 이 의미를 지켜나가자’ 했던 다짐을 지킨 대학생들의 역사동아리 날갯짓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역사의 진실을 마음에 담고, 이어나가자는 노력으로 등장한 고등학생 날갯짓, 대학생 날갯짓은 한 청년의 유기적인 삶에 영향을 주었고 다시 그 의지를 이어나가자고 다짐하게 했다”고 상기시키고 “저는 소녀상과 함께 이어져온 마음을 또한 이어가고자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평화의 소녀상의 시선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거짓이라 외치는 극우단체는 역사의 진실 앞에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역사정의는 진실을 직시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아니며 진실인 것을 바로 알고, 양심에 따라 진실하게 믿는 것에 정의가 있다”며 “전쟁과 폭력의 아픔을 겪으며 세워진 이 나라에서, 그곳을 사는 시민들 앞에서,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는 학생들 앞에서 거짓과 혐오를 되풀이 하려는 세력은 당장 지금의 폭력 행보를 멈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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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년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학교에 기초학력 지원 부서를 설치하고 기초학력 담당 부장(보직)교사를 지정해 운영해 기초학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일부 학교에만 기초학력전담교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타시도와는 달리 기초학력 전문성을 함양한 부장교사를 전 학교에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상담 등으로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학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부장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진단·보정 지도를 총괄하고 있어 학교 중심 지원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를 배치한 것은 대구교육청이 유일하다.
또한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1수업2교사제는 정규교과 시간,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습부진 및 심리·정서적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여 수업 내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1수업2교사제(학습지원강사, 학습지원튜터) 학습지원 인력은 초 226교 404명, 중‧고 151교 284명이다.
아울러 단위학교별 여건에 맞는 기초·기본학력향상 지원을 위하여 모든 학교를 두드림학교로 지정하고 교당 300만원에서 1,3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뿐만 아니라 정서·심리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의 학습동기 강화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학교별로 독서치유, 예술치료, 또래 멘토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천내초 조창완 교사는 “기초학력 담당 부장교사가 학교 내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체계를 학교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학교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초학력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입석중 이현진 교사는 “두 명의 교사가 함께 수업하니 학생의 반응을 바로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보완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라면서 “특히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출발선이며 학생 성장의 기본 토대”라며 “학교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의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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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시·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전문가,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학교 감염병 대응 연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교육청·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이 협력한 연합 모의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의훈련에 앞서 보건교사 토론 진행자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해 실제 훈련에 적용, 현장 대응력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학교감염병 관리’ 특강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뉘어 결핵, 조류인플루엔자(AI)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초기 대응부터 확산 방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소통까지 단계별 대응을 실습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합 모의훈련은 교육청, 학교, 보건소, 감염병전문가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대응 시스템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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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4천피(코스피 지수 4000)` 돌파의 환호 속에 투자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지만 그 이면에는 역대급 `빚투(빚내서 투자)`와 불안한 환율 흐름이 겹쳐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지금 흥분이 아니라, 냉정한 안목이 필요한 이유다.
최근 국내 증시가 `4천피` 고지를 밟으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이다. 물론 어제와 오늘 증시가 크게 빠지면서 코스피 4000을 깨버린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거래대금은 무려 40조 원을 넘어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투자자 예탁금은 87조 원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뉴스를 점령하고 있다. 마치 모든 시장의 유동성이 국내 증시로 흘러들어가는 듯한 기세를 보이며 바야흐로 `주식의 시대`가 다시 열린 모양새다.
코스피 대형주들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폭발적인 거래대금으로 축포를 쏴올리면서 모두가 환호하고 있는 지금이다. 삼성전자도 `10만 전자`라는 새로운 이름도 붙여졌으며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상 유례없는 강력한 흐름이라는 게 증권업계의 주된 시각이다.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한다. 안을 들여다보면, `빚투(빚내서 투자)`라는 거대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것을 말이다. 이달 4일 기준으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5조800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2021년 `동학개미운동` 당시의 열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매우 우려스럽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도 주가가 오르면 모두가 기뻐하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가. 현재 상황에서 만약 하락장을 맞이하면 빚투는 말 그대로 폭탄이 될 것이다. 여기에 원ㆍ달러 환율마저 1450원을 넘어 1500원을 향해 가는 모양새를 볼 때 이 같은 흐름은 언제든 반전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투자시장, 그것도 주식시장은 늘 탐욕과 더 큰 탐욕이 만나는 곳이다. 투자심리가 과열되면 시장은 한순간에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날 시대에 투자는 필수라고 하지만 자신의 그릇을 넘은 과도한 빚을 감행한 투자는 반드시 화를 불러올 수 있다.
어제, 오늘 밀린 지수가 더 큰 상승을 위한 단순 조정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결과를 어찌 정확히 알 수 있겠는가. `4천피`의 시대는 분명 의미 있는 성과다. 하지만 반대로 매우 위험한 시점일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용기 있는 투자`보다 `냉정한 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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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원대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일 원대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장세원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3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포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해당 사업은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서구 달서천로87길 9(원대동1가) 일원 9666.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3개동 18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북구청역이 가까운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달성초, 달산초,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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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비리 조합장은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의 운영 과정에서 ▲금품 수수 ▲사업비 유용 ▲시공자 유착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조합장을 의미한다"
`조합장 비리` 논란은 도시정비업계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단골 이슈다. 이러한 조합장 비리는 조합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가중하는 것은 물론, 조합의 존폐 위기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이 다음 달(12월) 임시총회를 앞두고 일부 조합원들의 우려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총회의 쟁점은 ▲새 조합장 선거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단원 선임 등 안건으로 파악됐는데 해당 준비 과정에 문제 소지가 있다는 게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으로 알려졌다.
조합원 "시공자 공사도급계약 협상을 비리 조합장이 다시?"
먼저 이달 초 미아9-2구역 재건축 조합이 실시한 이사회 회의 내용에 따르면 조합이 추진하는 `공사도급계약 체결 협상단원 구성`에 전(前) 조합장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실제로 해당 안건 관련 서류를 살펴보면 전 조합장 A씨가 미아9-2구역 재건축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단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사회가 선임의 건에 동의하며,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한 법조계 전문가는 "여기서 A씨는 최근까지 서울북부지방법원-서울고등법원-대법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판결에 따라 뇌물공여 등의 범죄가 인정된 바 있다"면서 "서울고등법원 판결까지 내용에 따르면 A씨의 재판 결과는 징역 3년에 벌금 4000만 원(집행유예 4년)이며 추징금은 3300만 원에 달했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구역 조합원은 "뇌물 등 비리가 확인된 전 조합장이 시공자와 어떻게, 무엇을 위해 공사도급계약에 관해 협상ㆍ논의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2019년부터 이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에 따라 조합장 자격이 취소됐어야 하는 임원이 2025년 조합의 중차대한 시공자 계약에 관여하겠다는 것은 조합원들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이곳의 한 대의원은 "이미 관할관청(구청) 등에도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조합원이 협상단에 참여하겠다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규정은 없다`는 식의 답변을 받았다"며 "결국 조합원들이 선택해야 할 문제이다"라고 설명했다.
`깜깜이 선거` 조합장 선출 위한 후보 홍보가 문자ㆍ전화 3통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요구 ↑
한편, 새 조합장 선출을 위한 과정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은 홍보 지침 등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며 `깜깜이`, `불통`, `내정`, `불공정`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조합원들은 전임 조합장의 입김이 닿는 특정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 것 아니냐며 홍보 지침 확정 과정에 대해 상세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시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의 선거 관련 규정은 법률적ㆍ내부 규정에 의거해 설정할 수 있겠지만 이번 조합장 선거의 경우 조합원에게 접촉할 수 있는 창구와 횟수에서 너무 제한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중대한 선거임이 분명하고 현재 조합의 시공자 계약이 걸린 총회를 앞두고 있기에 더욱 조합원들에게 많은 정보와 소통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귀띔했다.
한 조합원은 "이번 임시총회가 이대로 흘러간다면 조합 내홍을 또다시 감수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라며 "공정하고 확실한 후보를 새 조합장으로 선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시공자와의 협상 테이블에서 조합원과 조합의 최대 이익을 대변할 협상단이 꾸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임시총회를 앞둔 미아9-2구역 재건축이 투명한 선거와 시공자 협상 준비를 마쳐 사업 정상화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아9-2구역 재건축사업은 강북구 도봉로22길 9(미아동) 일원 10만2371.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5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송중초등학교,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대한병원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미아9-2구역은 2016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8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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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분양ㆍ임대 카톡상담`, `보이는 ARS` 등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LH는 LH 카카오채널 공식 계정에 분양ㆍ임대 카톡상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채팅방에 청년ㆍ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 등 분양·임대 관련 문의 메시지를 전송하면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실시간 채팅 상담을 받는 구조다. 디지털 선호도가 높은 청년이나 전화상담 취약계층 등의 정보접근성과 상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LH콜센터의 보이는 ARS 기능도 회선이 확대돼 고객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졌다. 보이는 ARS는 LH콜센터 전화 연결 시 보이는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당첨자, 임대료, 예비순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24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LH는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공지능 고객센터`를 구축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콜봇을 활용한 `관심지구 알리미 서비스`가 시행 중이며, 2026년 하반기에는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고객 상담을 위해 LLM 기반 생성형 챗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AI 기술 등을 접목해 고객 정보접근성과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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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을 이달 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구간은 연장 30.9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다. 전체 사업비 1조6115억 원을 투입했으며 2016년 착공 후 9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 개통으로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37km에서 31km로 6km 단축되고, 이동시간은 42분에서 19분으로 약 23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접 도로인 국도 7호선 교통량의 상당 부분도 전환돼 출퇴근은 물론 해안 관광객 이동도 한결 원활해져 교통혼잡 완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최초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시범 도입해 터널 내부에서도 끊김없이 자동차 내비게이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다가 보이는 지점에 휴게소 2곳을 조성하고 각각 선박 모양과 지역 특산품을 형상화하는 건축물을 만들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은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장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강원 고성~부산시)의 완성을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들의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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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는 이달 6일 신월시영아파트(이하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ㆍ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한국토지신탁이 토지등소유자 80%, 토지면적 기준 85%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에 이뤄졌다.
신월시영 재건축은 신탁사가 인허가, 시공자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사업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계약 ▲시공자 선정 등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월시영 재건축사업은 양천구 신월로 99(신월동) 일원 15만3213.6㎡를 대상으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21층 공동주택 3149가구(공공주택 19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 2256가구에서 893가구가 늘어난다.
이곳은 인근에 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금실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갖췄으며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까지 함께 정비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숲세권을 갖춘 주거 단지로 변화할 예정이다.
1988년 준공된 신월시영은 노후 아파트로 다수 공원과 학교가 연접해 위치해 주거 입지가 좋은 곳임에도 김포공항 고도 제한을 받는 탓에 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이후 2023년 1월 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거쳐 정비계획이 확정됐다.
구는 신월동 일대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등 향후 행정 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기재 청장은 "양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재건축뿐 아니라 신월동 재개발ㆍ재건축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이 신월동 일대 도시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에서는 목동 일대 14개 단지 모두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마치고 약 4만8000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으며, 신월시영 외 4개 아파트 재건축, 신월1ㆍ3동 모아타운, 신월5ㆍ7동 재개발 등 약 1만 가구 규모의 신월동 일대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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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내 모든 지역주택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해 550건의 부정 행위를 적발,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추진 중(모집 주체 포함)으로, 시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시ㆍ자치구ㆍ국토교통부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조합ㆍ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운용, 허위ㆍ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550건 중 가장 많았던 제 규정 미비ㆍ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은 행정지도하고, 정보공개 미흡ㆍ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 의결 미준수 및 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 후 미이행 시 고발 ▲자금보관 대행 위반,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등 44건은 과태료 부과 ▲연락두절ㆍ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 고발 15건 ▲수사의뢰 14건 등 조치키로 했다.
전체 지적 건수가 지난해(618건)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조합ㆍ업무대행사 중대한 비리 사례에 대한 수사의뢰 건이 지난해 2건에서 올해 14건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는 조합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실태조사를 진행하지 못한 사업지 15곳 중, 2년 연속 조사를 하지 못한 13곳은 예고 없이 즉시 고발하고, 일몰기한이 경과한 장기 지연 사업지는 해산총회 개최를 명령하는 등 단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각 사업지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합별 세부 지적사항은 외부에 공개될 경우, 사업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해당 조합원에 한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조합 누리집에 공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조합 운영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정한 절차가 정착될 때까지 제도 개선과 현장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적발된 위반 사항은 적극 조치해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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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의 `10ㆍ15 부동산 대책`에 따른 여파로 인해 올해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큰 폭 하락했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9.4p 하락한 72.1로 집계됐다. 전망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은 73.3으로 전월(100.2)보다 26.9p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71.9로 전월(89.6)보다 17.7p 내렸다.
수도권 중 서울은 84.8로 전월(111.1)보다 26.3p 하락하며 기준선인 100 아래로 떨어졌으며, 경기(97.1→69.7)와 인천(92.3→65.2) 또한 각각 27.4p, 27.1p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10ㆍ15 부동산 대책`에서 서울ㆍ경기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ㆍ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으로 지정하는 등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강화, 전세대출 이자상환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반영 등 금융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고강도 주택 수요 억제책을 시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주산연 관계자는 "초강력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 4.2p(83.3→87.5)를 제외하고 ▲울산 35.7p(107.1→71.4) ▲강원 34.4p(90→55.6) ▲충북 33.3(88.9→55.6) ▲전남 27.8p(77.8→50) ▲전북 24.2p(90.9→66.7) ▲제주 23.2p(87.5→64.3) ▲충남 17.3p(92.3→75) ▲세종 16.7p(100→83.3) ▲경남 13.2p(84.6→71.4) ▲광주 11p(82.4→71.4) ▲부산 10.5p(90.5→80) ▲대전 7.7p(100→92.3) ▲대구 1.1p(87.5→86.4) 순으로 내렸다.
수도권에서의 강력한 규제 여파와 일명 `똘똘한 한 채` 현상의 가속화로 다주택자의 비수도권 주택 매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전망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1월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106.2) 대비 6.2p 하락한 100으로 전망됐다.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과 신규 주택 건설 물량 감소로 건설자재ㆍ인력 수요가 줄어 공사비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89.4) 대비 9.7p 하락한 79.7,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89.6)보다 8.9p 상승한 98.5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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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편제로 변경하고,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산하에 안전 담당 임원 2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7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관례적인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업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제로 변경했다.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성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의 촘촘한 사업 관리를 위해 CM 조직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AX(인공지능 전환)데이터팀도 신설했다. AX 데이터팀은 전사 AI 전략 총괄 조직으로 AI 플랫폼 개발, 전사 데이터 자산화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업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급변하는 건설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CSO 산하에 본사와 현장을 총괄하는 담당 임원 2인을 선임해 안전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점검 전담직원을 추가 배치해 실질적인 재해 예방 활동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내실경영 지속,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될 원자력 조직 기반강화 및 건설기술 변화를 이끌 스마트건설 조직 확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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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대문구 마포로5구역 제2지구(이하 마포로5-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지난 4일 마포로5-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병숙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2026년 2월 1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4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제안서를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충정로3가 250-7 일대 5596.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6층에서 지상 2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2ㆍ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미동초, 봉래초, 창덕여자중, 이화여자고, 이화여자외국어고, 서울의료보건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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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9070억 원, 영업이익 1168억 원이 예상된다고 이달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8%p 상승했다. 두 분기 연속 1000억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3239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 지표인 원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해외법인을 합산한 DL이앤씨 3분기 원가율은 87.5%로, 전년 동기 대비 1.6%p 하락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돼 온 효율적 사업 관리 기조가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특히 주택사업 부문 원가율이 전년 동기 92.3%에서 82.6%로 9.7%p 크게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는 것이 DL이앤씨의 설명이다.
신규 수주는 3분기 연결 기준 3조167억 원을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과 공공주택 개발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주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재개발(5214억 원),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3993억 원), 광명시흥 공공택지조성사업(4459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4분기에는 서울과 부산광역시에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및 재개발사업에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98.4%, 차입금 의존도는 10.9%로 업계 평균을 밑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357억 원, 순 현금은 9339억 원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2019년 이후 7년 연속 건설업종 최고 수준인 `AA-(안정적)` 신용등급을 유지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원가율 안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이 전사 실적 회복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유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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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145 일대(신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6일 성산동 145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현중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5일 오후 4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마포구 월드컵북로 200-9(성산동) 일원 6146.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월드컵경기장역 및 경의중앙선 가좌역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양호하고, 성원초등학교, 중동초등학교, 신북초등학교, 중암중학교, 성사중학교 등과 마포중앙도서관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아울러 홈플러스, 마포농수산물시장,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 경의선선형의숲, 문화비축기지, 마포구청, 마포보건소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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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이주 없이 2년 안에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주택 신사업 프로젝트 `더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더 뉴 하우스는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고 생활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동주택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규 주거혁신 프로젝트다. 명칭에 ▲이주 없이(No move) ▲간소한 절차 속에서(Easy process) ▲2년 이내(Within two years)에 사업 완수를 목표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는 핵심 가치(NEW)를 담았다.
단순한 주택 수선이나 보수를 넘어 외관과 조경,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유휴 공간을 찾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신축 수준의 단지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한다.
현대건설은 노후 공동주택이 각종 규제와 분담금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혀 주거개선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경우 이 사업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사업은 입주민들의 이주가 필요 없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거주 구역과 공사 구역을 단계별로 분리 시공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주거 개선 작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동선을 분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최적화된 공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속한 작업 진행도 가능하다. 신사업은 공사내용, 범위, 용적률 등 단지 상황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이나 「주택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공동주택관리법」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방식으로, 「주택법」은 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며, 구조물을 철거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절차를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삼성동힐스테이트 2단지`를 첫 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입주민 맞춤형 주거 서비스 `H 컬처클럽` 등을 담아 연내 차별화된 사업 제안을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더 뉴 하우스가 공동주택의 구조적 제약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삶의 질과 단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차별화된 주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택사업 분야 리딩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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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을 개정ㆍ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유형별 주요 점검 사례와 점검 요지, 관련 규정 및 판례를 함께 구성해, 지자체의 도시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에게는 실태점검 지침서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관계자에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참고서로 활용되도록 했다.
2019년 최초 발행 이후 개정된 도시정비사업 관련 법령, 규정 등을 반영했고, 지자체가 조합 운영 실태점검을 추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점검계획 수립 방법과 분야별 주요 점검 사항을 함께 수록했다. 또한 기존의 일반 재개발ㆍ재건축 조합뿐만 아니라 장기 미해산ㆍ미청산 조합과 신탁 방식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한 점검 사항 및 유형별 점검표를 마련해 실태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중 전국 지자체의 도시정비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뉴얼 개정 사항 안내와 함께 도시정비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조합운영실태점검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의 조합 운영 실태점검을 적극 지원하고 도시정비사업 관련 컨설팅과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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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ㆍ이하 국토부)는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탈현장건설(OSC)ㆍ모듈러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9ㆍ7 부동산 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OSCㆍ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건축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공사기간을 2~30%가량 단축할 수 있어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고, 난간 설치, 지붕공사 등의 고소작업이 크게 줄어들어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기상 악화 등 현장 여건의 영향을 적게 받아 품질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에도 유리하다.
공장 내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현장투입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숙련인력 부족, 고령화 등 우리 건설현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국토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설계ㆍ감리ㆍ품질 관리 등 OSCㆍ모듈러 관련 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각종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및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50억 원 규모의 R&D사업을 통해 모듈러주택의 고층화ㆍ단지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매년 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공급해 시장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통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주택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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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중요 파트너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6일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태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3일 오후 2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5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1307번길 34(온천동) 일대 323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8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노선이 지나는 동래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미남초, 거학초, 내성중, 여명중,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부산교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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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성북구 장위13-1ㆍ2구역(옛 장위13구역)에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혁신 방안 등을 적용해 10년 만에 사업 채주진에 들어간다.
오세훈 시장은 이달 6일 장위13-1ㆍ2구역 재개발 일대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규제 혁신을 동원해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위13구역은 2014년 뉴타운 지정이 해제된 뒤 장기간 개발이 중단됐다가 장위13-1ㆍ2구역으로 나누고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다시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됐던 6개 구역(총 92만 ㎡) 중 가장 늦게 재추진이 결정된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성북구 돌곶이로41가길 39(장위동) 일원 13만1226㎡를 대상으로 한 장위13-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제1ㆍ2종(7층 이하)ㆍ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동의율 51.28%를 보인다. 아울러 성북구 장위로21다길 53(장위동) 일원 11만1641㎡의 장위13-2구역 재개발은 제1종ㆍ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이며 동의율 51.5%를 기록한 바 있다.
이곳에는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 2.0와 함께 기존 용적률 최대 30% 완화, 법상한용적률 최대 1.2배까지 적용, 사업성보정계수 적용 등 시가 올해 7월 내놓은 재정비촉진사업 규제 혁신 방안을 적용한다. 표준처리기한제 도입, 공정촉진책임관 지정으로 공정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업 지연에 큰 원인이 되는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갈등관리책임관제도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지에 약 6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비가 마지막으로 결정된 장위13구역을 끝으로 장위 재정비촉진구역에서는 서울 시내 뉴타운 최대 규모인 총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뉴타운, 도시재생 등이 반복되며 오랜 기간 도시정비사업을 기다려온 장위13구역 일대 주민에게 이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가 응답해야 할 때"라며 "신속통합기획 2.0, 규제 혁신뿐만 아니라 최근 `10ㆍ15 부동산 대책`으로 높아진 불안을 잠재우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정부ㆍ국회 면담과 건의도 촉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위13-1ㆍ2구역은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돌곶이역 및 동북선 북서울꿈의숲역(예정) 등이 근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월곡초, 장위초, 장곡초, 장위중, 숭인초, 창문여자고, 동덕여대, 오동숲속도서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더불어 주변에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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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성남시 산성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3일 성남시는 산성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강용득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남 수정구 수정로342번길 15-10(산성동) 일원 15만2821.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18.86%, 용적률 263.46%를 적용한 지하 6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108가구 ▲39㎡ 313가구 ▲46㎡ 288가구 ▲59㎡ 1439가구 ▲74㎡ 312가구 ▲84㎡ 888가구 ▲99㎡ 136가구 ▲125㎡ 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이 3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단대초등학교, 창성중학교, 복정고등학교 등 학군 역시 뛰어나다. 아울러 이마트, 스타필드, 성남중앙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산성구역은 2016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9년 4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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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시흥시 거모3구역 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시흥시는 거모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미나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 규정에 따라 지난달(10월) 30일 인가하고, 동법 제50조제9항 및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같은 날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흥시 군자로492번길 14(거모동) 일대 1만9680.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5.86%, 용적률 294.64%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개동 6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 175가구 ▲59㎡ 235가구 ▲74㎡ 53가구 ▲84㎡ 150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능길역이 이용 가능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도일초, 군자초ㆍ중,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산들공원, 한우물공원, 석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거모3구역은 2021년 2월 조합설립인가, 2022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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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일곱번째 순서로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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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먼저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부터 교원 확충, 지원 인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저의 임기 동안 총 4교(성광온누리학교, 천안늘해랑학교, 당진꿈나래학교, 예산꿈빛학교)의 특수학교를 신설했고, 2027년 3월, 특수학교 (가칭)한여울학교 신설과 서천․부여지역을 아우르는 소규모 특수학교 신설 또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특수학급 신증설(2025년 총 63학급), 특수학교 통학차량 증차, 전국 최초로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해 특수학급 정원 1명 이상 초과 학급을 대상으로 시간제기간제교사 지원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보장에 최선을 다했다”며 “아울러 2027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특수교육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는 교육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잠재력을 발현하도록 돕는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정의하고 “이는 특수교육도 마찬가지”라고 단언하며 “장애는 단순한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존중의 대상이며 모든 아이는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물론 인력 부족, 과밀학급, 지역 간 격차는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이고 짚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함께 특수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에 대해 그는 “충남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 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온전히 누리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칭)한여울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한여울학교는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등 6학급, 고등 6학급, 전공 4학급 등 총 29학급 166명 규모로 조성되며 유·초·중·고 통합형 특수학교로, 교육·치료·직업·자립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통합 교육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학교 설립은 지난한 과정 속에서도 꾸준히 진척돼 왔다”며 “2024년 1월 교육환경평가 승인과 설립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3월에는 자체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원안 가결, 4월에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2025년 1월 중앙투자심사 재보고(적정)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025년 2월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7월 공사 계약을 완료해 마침내 8월 12일에 신축 공사 착공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여울학교가 설립되면 장애학생이 지역 안에서 차별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실현해 충남 특수교육의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반학생 학부모의 장애인식개선과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넘어 공감과 존중, 포용적 행동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 공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학생뿐만 아니라 관리자를 포함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학부모에게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나 학교 공개의 날에 전문강사, 우수 콘텐츠 등을 활용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또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인 정다운학교(총25교: 유치원 19원, 초 4교, 고 2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반의 인식 개선과 함께 우리 학생들이 차별 없는 학교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의 일반학교 중 특수학급 수와 인원은 2025년 9월 1일 기준으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수는 910개 학급,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4,808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의 1.94%에 해당한다.
또한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 학생까지 포함하면 특수교육대상학생 수는 6,449명으로 전체학생수 대비 2.59%다.
김 교육감은 또 “다른 시도와 마찬가지로 충남 또한 전체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특수교육대상자는 매년 200~300여 명씩 증가하고 있고 이는 충남교육이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야 함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충남교육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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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11-06 · 뉴스공유일 : 2025-11-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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