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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재개발ㆍ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부산 지역에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감만1구역의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8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지정돼 최근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데 이어 시공자 선정 절차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어서다.
감만1구역 재개발 조합 김경래 조합장은 "현재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약 7년 만에 전환점을 맞이한 우리 조합에겐 `장밋빛 미래`만 남았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이에 본보는 김 조합장으로부터 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 봤다.
[인터뷰] 감만1구역 김경래 조합장
"뉴스테이 도입으로 `활기` 되찾아… `단합`만이 사업 성공의 지름길"
"오는 12월 총회 목표로 시공자 입찰 준비… 청렴ㆍ신속ㆍ공정하게 추진"
조합 설립 약 7년 만에 활기를 되찾은 감만1구역 재개발사업이 `속도전`에 나섰다. 오랜 정체기에도 사업 의지를 잃지 않은 조합원들의 일치단결된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됐다는 김경래 조합장은 이를 발판 삼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해 왔다.
김 조합장은 "지난한 세월에 지친 일부 조합원들로 인해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그러한 위기가 되레 사업 재개를 위한 방도를 찾는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매개가 됐다"며 "뉴스테이 도입으로 새 활로를 찾아 사업 정상화할 수 있게 돼 그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회상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사업 경과가 궁금하다/
2003년 11월 본격적으로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07년 1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고, 그해 7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음으로써 법인격을 지닌 사업 주체까지 탄생시켰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약 7년간 답보 상태에 빠졌다. 다행히 올해 8월 29일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고, 지난 8일 임시총회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을 기업형 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새 전기를 맞이했다.
- 기업형 임대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진행 상황을 설명해 달라/
전국 최대 재개발 구역으로서 과거 부동산시장 불황과 분양시장의 장기 침체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 의지가 결여돼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던 중 불분명한 미래의 분양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일반분양분의 미분양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이를 구현하는 방편의 하나로 뉴스테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게 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감만1구역 자체가 워낙 방대해 분양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건설사들의 사업 참여가 부진해 사업이 무기한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상실감과 실망감을 느낀 일부 조합원들이 각종 유언비어를 퍼뜨렸고, 그 부작용으로 조합원들이 동요하면서 조합 집행부 또한 추진력을 잃게 됐다. 하지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꾸준히 해결책을 찾은 결과, 대다수 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셨으며, 이제 다시 모두가 공통의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 조합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거나 자기 이익만을 위해 대안 없는 반대를 일삼는 자들을 과감히 척결할 것이다. 올바른 사업 진행을 위해 집행부를 믿고 지지하는 `단합`만이 우리 사업이 성공으로 도달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까지 사업을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비결 및 원동력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과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결점이 있을 경우 보완해 가면서 `부산 최대 재개발사업`의 성공을 이루겠다는 강한 사업 의지가 오늘을 있게 한 비결이자 원동력이다.
- 사업성 제고를 위한 청사진이 있다면/
부산 지역에서 가장 큰 단지로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들만의 차별적인 독특한 편의시설 및 특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해안에 인접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수시설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 향후 사업 일정 및 계획은/
현재 정비계획 변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을 마치면 2017년 2월 사업시행인가, 5월 조합원 분양신청, 8월 관리처분인가, 11월 이주 등을 거친 뒤 2018년 8월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우리는 오랜 시간동안 사업 지연을 겪었던 곳으로, `안정성`이 최우선 가치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한 노력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한 책임감 ▲조합과 조합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 능력 등을 시공자의 기본 자질로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개발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돈, 돈은 바로 조합원 여러분의 자산`이라는 불변의 법칙이다. 앞으로 조합 집행부는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사업을 추진, 조합원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구현된다면 감만1구역은 전국 최대, 전국 최고의 사업장으로 대한민국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넘버원이 되리라 확신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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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설립인가가 `초읽기`에 들어가 유관 업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 신반포12차 재건축 추진위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해 신평기 위원장을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감사 1명과 이사 5명으로 이뤄진 집행부를 구성했다. 아울러 34명의 대의원도 뽑았다.
97%가 넘는 압도적인 조합설립동의율을 바탕으로 사업 본격화를 위한 인적 구성까지 마친 신반포12차의 `장밋빛` 미래가 예고된 것이다.
[인터뷰] 신반포12차 신평기 조합장 당선인
"조합설립동의율 97.7%… 꾸준한 소통과 그에 따른 신뢰 형성이 비결"
"조합설립인가 이후 용적률 300% 확보 위한 정비계획 변경 업무에 `총력`"
2014년 9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은 신반포12차는 1년 뒤인 2015년 9월 추진위 승인까지 마쳤다. 통상 50%의 동의율이면 충분하지만 신반포12차는 이미 61.73%의 동의율을 확보하며 조합 설립을 위한 사전 작업에 충실했다. 그 결과 조합설립동의율 97%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 내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토지등소유자들의 강한 사업 의지에 대해 신평기 조합장 당선인은 "조금은 더디더라도 모든 것을 토지등소유자들에게 확인 받고 진행하는 사업 진행 방식이 높은 조합설립동의율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며 "조합장으로 신임해준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발 빠르고 투명하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개략적인 사업 추진 상황은/
2015년 9월 추진위구성승인을 받고, 지난 1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이정원이엔씨를, 설계자로 삼하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 조합 설립을 위해 추진위가 기울였던 주된 노력에는 어떤 게 있나/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행한 ▲추진위의 합리적인 운영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비롯한 관계 법령의 철저한 준수 ▲투명한 정보공개 등이 한데 어우러져 지금의 결실을 만들어 낸 것 같다. 앞서 언급한 3가지 사항은 조합이 공식 출범한 이후에도 우리 사업의 주요 운영 방침으로 작동할 것이다.
- 추진위원장에 이어 조합장에 선출됐다. 그 배경과 출마 당시의 주요 공약은/
아무래도 안전진단과 추진위구성승인 등을 거치며 ▲법률적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 경비를 아끼기 위해서 노력한 점 ▲사업비 및 급여 절감에 공감해준 점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은 조합을 운영하는 데에도 최우선 가치가 될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최소 경비로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 그에 필요한 다양한 노력들을 실천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출마 당시 약속했던 `조합원의 재산을 지키고 운영비 등을 정직하게 사용하겠다`는 공약 또한 반드시 이행할 것이다.
- 97.7%의 조합설립동의율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인근 재건축 단지에서 높은 분양가가 형성돼 우리도 해야겠다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의지가 커졌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이에 추진위는 토지등소유자의 주소 및 연락처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외국 거주 토지등소유자까지 일일이 연락처를 확보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문서를 발송하는 등 꾸준한 소통으로 신뢰를 확보한 것이 이러한 결실을 맺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재건축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사업 기간의 단축이다. 이를 위해 법이 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조합원이 만족하는 사업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들이 사업 절차 및 재건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 고밀도 아파트인데도 대지지분이 많은 신반포12차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묘안은/
신반포12차는 고밀도 아파트치고 기존 용적률이 낮은 편이다. 기존 용적률이 낮다는 것은 신축 총면적을 넓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같은 장점을 살리고 조합원이 그동안 소형 주택에서 살면서 느꼈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 아파트가 저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살피고 공부할 계획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용적률 300% 적용을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반포 등 고밀도 아파트지구에 대해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검토를 내년 상반기에 마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이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재건축 관련 설문서 등을 받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보다 추진위 또는 조합에서 알려 드리는 정보가 정확하고 합리적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사업 주체는 `법률적 범위 안에서` `확정된` 말씀만 전해 드려야 한다. 그래야 혼란을 방지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 협력사 역시 사업시행자와 토론을 거쳐 합의된 사항만 갖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그러니 토지등소유자들께서도 추진위 혹은 조합을 믿고 따라주셨으면 한다. 그래야 사업시행자가 이를 자양분으로 삼아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사업의 성공은 이해관계를 나누는 구성원 사이에 얼마나 강력한 신뢰가 형성돼 있느냐, 바로 거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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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은평구 응암4구역 재건축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지난달(9월) 28일 응암4구역 재건축 조합(조합장 이주연)에 따르면 조합이 그달 27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 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일성건설과 삼호 2곳이 참여했다"며 "이에 오는 11월 12일 오후 3시 응암동 한성교회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응암4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재건축발(發) 열기가 고루 퍼지지 않은 상황에서 응암4구역이 서울 북서부, 나아가 강북 도시재정비시장을 재조명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한 업계 전문가는 "강남 재건축과 마포ㆍ성동구 등 한강변에 집중됐던 시장의 관심을 강북 전체로 전환시킨다는 차원에서 응암4구역 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갖는 의미는 크다"며 "이곳 수주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강남 재건축에서 시작된 온기가 한강 이북에도 고루 퍼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한쪽에서는 과열을 우려하고 있지만 강북 지역은 여전히 소외됐다는 시각이 많은 데다 실제로 가격 면에서 저평가된 측면이 크기 때문에 응암4구역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응암4구역 이주연 조합장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 통해 시공자 선정 앞둬… 오는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 달라"
"조합원과 조합은 `일심동체`… 다 함께 협심해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 아파트` 만들자"
지난 4월 구성된 응암4구역 제2기 조합 집행부는 이후 신속한 사업시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4년 4월 사업시행인가, 올해 3월 변경인가를 받은 응암4구역은 이번 시공자선정총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본보는 지난 24일 응암4구역을 찾아 이주연 조합장에게 시공자 선정을 앞둔 소감과 이 사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이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응암4구역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궁금하다/
우리 응암4구역은 단독주택 재건축 구역으로, 2006년 추진위구성승인 이후 2010년 7월 정비구역 지정 때까지는 비교적 순탄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구역 내 연립주택에 대한 조합설립동의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의 여파로 한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추진위에서는 토지등소유자들을 꾸준히 설득한 끝에 법정 조합설립동의율을 충족,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 조합 설립 약 1년 만에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은 것이 이를 대변해준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또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았다. 장기간 사업을 하다 보면 부침(浮沈ㆍ흥하고 쇠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특히 공사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안을 변경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마치고, 지난 4월에는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집행부를 새로이 구성하며 `돌파구`를 열었다. 나아가 조합 운영비 지출을 절감하고자 상근 이사인 총무 이사를 임명하지 않고, 조합 집행부가 직접 발로 뛰며 일하고 있다. 또한 통상적인 조합 운영 방식에서 벗어난 `상시 협의`를 통해 중지를 모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
- 사업을 이끌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가장 어려웠던 점은 조합 설립 과정이었다. 추진위 시절이던 2012년, 단독주택 구역이다 보니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전체 동의율과 공동주택에 대한 별도의 동의율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작업은 주효했고, 오랜 설득 과정을 거쳐 부족한 동의율을 충족해 마침내 조합을 설립할 수 있었다.
- 응암4구역이 지닌 강점을 말해 달라/
우리 응암4구역은 구역 면적이 약 1만9644㎡로 협소한 편이나 배후에 백련산이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공기가 맑아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이 인접하고,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생활권이라 편의성도 높다. 이런 상황에서 인근 가재울뉴타운 개발과 더불어 제2타임스퀘어 조성계획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상당한 수혜가 기대된다. 아울러 초ㆍ중ㆍ고교 등과 명지대 등이 가까워 개발이 완료되면 교육 인프라까지 확충된 말 그대로 강북을 대표하는 주거지 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우리 구역은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조합 집행부는 지난달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하고 오는 11월 1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치를 예정이다. 현 계획에 따르면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신청 결과를 토대로 관리처분계획(안)을 수립해 2017년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를 받는다는 구상이다. 이후 이주가 완료되면 201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시공자 선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입찰 진행 시 특히 염두에 뒀던 사항이 있다면/
우리 구역은 공공지원제를 적용 받는 구역으로서, 시공자 선정 절차를 구의 사전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하고 있는데, 구역 면적이 협소하고 구역 내 표고 편차로 인해 2014년 시공자 선정 당시 유찰의 아픔을 겪은바 있다. 이에 조합에서는 설계 변경을 통해 공사비 단가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지하 주차장 면적을 줄여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고 이번에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일부 조합원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건설사를 원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제까지 위기에 굴하지 않고 고난을 `전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왔던 저력이 있기에 입찰을 진행하면서 공사비 단가를 조정해 중견 건설사들이 응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비 대여 및 금융 조건 등을 산출했고, 이에 부합하는 업체를 최종적으로 총회에 상정키로 하면서 시공자 선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2기 조합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했다. 조합 집행부는 심기일전해 빠른 사업 추진과 투명하고 깨끗한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 분담금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입주해 살고 싶은 아파트 단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는 조합 집행부만의 힘으로는 될 수 없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다. 서로 믿고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 나가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 아울러 다가올 시공자선정총회는 사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결정할 아주 중요한 총회로, 조합원 과반수가 직접 참석을 해야 하므로 꼭 총회에 참석하셔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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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이 MICE 산업(▲Meetingㆍ기업 회의 ▲Incentive tripㆍ포상 관광 ▲Conventionㆍ컨벤션 ▲Exhibitionㆍ전시회 등을 주축으로 한 서비스 산업) 거점으로 지정된 데다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지상 123층의 롯데월드타워가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굵직굵직한 개발 호재가 겹쳐서다.
여기에 지하철 2ㆍ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세권을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는 점은 잠실의 미래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잠동초, 잠실초, 잠현초, 신천중, 잠실중, 잠신중, 잠신고, 잠실고 등의 학교가 즐비해 교육 여건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특히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이 일대는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중심 상업지로 한 단계 더 도약이 예상된다.
이 같은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이 일대 아파트들은 이미 재건축을 완료했거나 사업 추진에 힘을 내고 있는 형국이다. 장미1ㆍ2ㆍ3차도 그중 하나다. 한강변에 위치하고 더블 역세권(잠실ㆍ잠실나루역)이란 장점 외에도 4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이유 때문에 오래전부터 `잠실 재건축의 와룡(누워 있는 용이란 뜻으로, 앞으로 큰일을 할 자를 비유하는 말)`이라 불리는 장미1ㆍ2ㆍ3차가 서서히 승천의 준비를 하고 있어 유관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추진위 승인 후 사업에 `박차`… 정비업자ㆍ설계자 입찰에 `한창`
장미1ㆍ2ㆍ3차 재건축호(號)가 순항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5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에 뛰어든 이곳은 그해 12월 예비 추진위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6월 28일에는 주민 과반수 동의를 얻어 추진위를 발족하는 데 성공했다. 불과 1년 새 재건축 추진을 위한 초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특히 장미1ㆍ2ㆍ3차의 현 세대수가 4009가구라는 점에 비춰 볼 때 이 같은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서는데 이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곳 추진위가 지난 18일 마감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 입찰에는 12개 사(컨소시엄 2곳 포함)가, 다음 날인 19일에 마감한 설계자 입찰에는 19개 사가 참여했다.
지난 24일 추진위 관계자는 "두 분야 모두 입찰마감 후 자체적인 심사를 위해 평가 위원을 구성해 사업 제안서에 대한 평가와 검증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두 분야 합해 30곳이 넘는 업체가 참여했고 신중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검증 기간이 다소 길어질 듯하다.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 지을 수 없지만 추진위는 조만간 한 차례 추진위원회를 개최한 다음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 새 주민총회를 열어 협력사 선정을 마친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장미1ㆍ2ㆍ3차 김광언 추진위원장
"급히 먹는 밥은 체하기 마련… 正道 걸으며 차근차근 추진"
"조합 설립 위해 신뢰 형성ㆍ내부 역량 결집에 `총력`… 상가도 `함께` 가야"
지난 6월 추진위 승인이라는 결실을 맺은 장미1ㆍ2ㆍ3차에게 남은 중차대한 과제는 `조합 설립`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이곳은 김광언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본보는 김 위원장에게 이곳 사업 전반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 단기간에 추진위구성동의서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예비 추진위 시절 예산을 지원 받을 방도가 없었다. 동의율 35% 수준까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줬으나 법정 동의율을 충족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테이블과 복사기를 들고 각 동 현관에서 귀가하는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득과 대화를 통해 동의를 받았다. 이에 주민들께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셨고 그러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추진위 구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 정비업자 및 설계자 입찰을 진행 중이다.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은/
`공정성`이라고 본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협력 업체 입찰과 관련해 `사적인 만남`을 일체 허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장미1ㆍ2ㆍ3차의 규모 및 입지의 수준에 걸맞은 기술력과 조직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추진위와 효과적인 팀워크를 이뤄 `정말로 잘해 보자`는 마인드로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려는 의지를 높이 살 방침이다.
- `조합 설립`을 위해 추진위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게 있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현재 조합설립동의율 60% 정도를 달성했다. 남은 동의율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재산에 대해 보수적 생각을 가진 분들을 설득해야 한다. 추진위가 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사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분들의 마음도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516명의 상가 주민들을 끌어안고 가야 한다. 추진위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현재 상가 주민 전체 중 30% 가까이 조합설립동의서를 받은 상황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 정부의 각종 규제에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지/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뚝심`을 발휘할 것이다. 우리 단지는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정부 정책의 변화에 민감하며 특히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시행의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리하게 속도를 높이게 되면 반드시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완벽하게 제반 절차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 토지등소유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수많은 토지등소유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뢰가 구축이 돼야 한다. 추진위는 공명정대하게 사업에 임할 것이다. 또한 서두르다가 뒷걸음치는 일 없이 원칙과 소신에 맞게 각각의 사업 단계를 추진해 나갈 것이니 소유자들께서도 추진위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시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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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강남 재건축은 부동산시장에서 `대박` 혹은 `성공`을 보장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수개월간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내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은 고공 행진을 거듭하며 전 고점에 도달했거나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수 강남 재건축 단지들로부터 사업 진행이 어렵다는 아우성이 들려오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서울의 비강남권과 지방 등 시장의 관심 밖인 정비사업장들이 보면 `배부른 자의 엄살` 정도로 치부할 수 있지만 이들의 고민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특히 각종 인허가 단계에서 칼자루를 쥐고 있는 서울시가 이를 지연시키거나 각종 조건을 달아 제동을 거는 통에 일선 현장은 `죽을 맛`이다.
이와 관련해 다수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갈등의 이면에 서울시-강남구 간 힘겨루기가 자리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본보는 이 같은 관 대(對) 관 갈등의 본질이 무엇인지 다루고, 피해 현장들의 상황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구해 봤다. - 편집자 주
법정에서 만난 서울시-강남구…
구룡마을ㆍ한전 부지 갈등 이어 감정싸움으로 `티격태격`
수장의 정치적 성향 차로 인해 가뜩이나 좋지 않던 서울시와 강남구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구룡마을 개발 방식과 한전 부지 개발 이익 배분 등을 놓고 사사건건 충돌했던 두 지자체가 법정으로 전장을 넓혔기 때문이다.
양측의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한 발화점은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갈등이다. `수용방식`과 `환지방식`을 놓고 벌어진 갈등은 구룡마을 화재를 계기로 서울시가 `수용방식`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일단락됐다. 당시 강남구는 `특정 지주들에게 특혜를 줄 위험이 크다`며 공정성을 내세웠고, 서울시도 `빠른 공익사업 추진으로 구룡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명분하에 합의에 이르렀다.
하지만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번엔 `한전 부지 공공기여금`이 둘 사이를 갈라놓았다. 강남구는 관내 옛 한전 부지를 매입한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야 할 공공기여금(1조5000억~2조 원대로 추정)을 구가 우선적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서울시는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해 이를 다른 자치구에도 사용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1차전과 달리 이번 전투에서는 서울시가 승리했다. 강남구의 논리가 지역 이기주의라는 시 측의 논리가 먹혔기 때문이다. 일부 강남구민을 비롯해 다른 자치구들도 속속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 지난 7월 서울행정법원도 강남구가 서울시를 상대로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과 관련해 "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은 강남구민의 이익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이 없다"며 이를 각하했다.
2차전까지 1승씩 나눠 가지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양측의 갈등은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며 이제는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형국이 됐다. 지난 6월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서동 727 일대 `행복주택사업`에 강남구가 반발하며 대법원에 제소한 것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최근에는 두 기관 간 소송전 또는 개별 직원 간 고소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강남구는 이달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작년 12월 16일 서울시가 구 직원들을 수사 의뢰한 `댓글 부대 운영` 건을 두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증거가 불충분하고 혐의가 없어 각하한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곧바로 "형사처분 외 다른 책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맞받아쳐 갈등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달 14일에는 몇몇 강남구 직원들이 서울시 감사위원장 및 감사위원 6명 등 감사위원회 소속 7명 전원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시가 서울시의회 행정 사무 감사에서 신연희 구청장 대신 출석한 강남구 직원들이 감사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며 이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에 대해 `시의 감사 권한이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만 터져… 인허가 지연 등 `행정 폭력`에 주민 불만 가중
압구정지구ㆍ은마아파트는 `층수 제한`에, 대치쌍용2차ㆍ대치2지구는 심의ㆍ인가 지연에 `전전긍긍`
문제는 서울시-강남구 간 갈등이 둘 사이에서 그치지 않고 애먼 `희생자`를 낳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엔 순수하게 사업 진행 방식을 놓고 갈등이 벌어지던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돌변한 태도는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ㆍ개발 계획 수립 및 경관심의(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수용방식`을 받아들일 정도로 전향적인 모습을 보였던 서울시가 구체적인 이유나 대안은 언급하지 않은 채 "논의할 부분이 남았다"고만 밝힌 채 보류 판정을 내린 것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결정이 강남구 측의 고소 사건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서울시와 강남구가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키우고 있는 모양새다.
양대 인허가권자의 대립으로 발생한 불똥은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까지 튀었다. 업계에 따르면 시-구 갈등의 골이 깊어진 올 하반기 강남 재건축 단지들이 시 인허가 단계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쪽에서는 `강남구와 사사건건 대립 중인 서울시가 강남 재건축 현장들에 앙갚음을 하고 있다`는 음모론(論)마저 돌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이 같은 음모론은 상당 부분 설득력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재건축이 초읽기에 들어간 압구정지구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결정(안)`에 따르면 압구정지구 아파트의 최고 층수는 `35층 이하`로 제한됐다. 이는 한강과 도심이 조화를 이룬 창조적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강변 35층 아파트 층수 제한`을 완화해주길 바라던 주민과 다수 구민들의 바람을 짓밟는 처사로 평가되고 있다.
압구정동에 사는 한 주민은 "(서울시 조치는) 한강변 성냥갑 아파트가 병풍처럼 들어선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라고 공언한 것에 불과하다"며 "다수 주민들의 바람을 저버린 시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이 주민은 또 "지금 여건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느니 차라리 박원순 시장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여건이 무르익으면 추진하는 게 백번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 큰 문제는 `불똥`이 `불씨`가 돼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 다분하다는 점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서울시의 이번 발표에 한강변을 비롯해 서울 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못 박는 정책적 근거인 `2030 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을 앞으로 고수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는 게 문제라는 지적이 높다.
이로써 `층수 제한`을 풀기 위해 노력 중인 다른 재건축 단지들의 연쇄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50층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곳은 시가 층수 완화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랜드마크를 조성하도록 하는 `디자인 혁신 방안`에 따라 최근 설계자를 선정했다. 알려진 설계 용역비만 150억 원에 달한다. 층수 완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헛돈`만 쓰는 꼴이 돼 버린다. 이는 또 다른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는다.
건축심의 단계에 이른 대치쌍용2차 역시 최근 조합이 수립한 건축계획(안)에 대해 시가 연달아 퇴짜를 놓고 있다. 이곳은 지난 3월 건축계획(안)을 접수시켰지만 시 건축소위원회는 불완전하다며 보류했고, 조합이 건축계획(안)을 보완해 7월에 다시 접수시켰지만 지난달 시 건축소위원회는 또다시 보완을 요구, 조합은 오는 31일 이후 세 번째 접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6일 대치쌍용2차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서울시는 단번에 보완할 수 있는 공공 보행통로 수정, 상가 건립, 공공시설 기여 등의 사안을 각 심의 때마다 요구하며 번번이 건축계획(안)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시의 이 같은 공공성 제고 요구에 대해 조합원들은 사업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조합은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심의위원이 불과 심의 며칠 전에 구성되고, 단시간 내 문서만 보고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에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탁상공론`이 이뤄지기가 쉽다. 건축심의 접수부터 통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장의 피해가 심각하다. 심의위원이 현장에 실사를 나가는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대치2지구도 이와 유사한 피해를 겪고 있다.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이곳은 서울시의 단지 내 소규모 공원 심의가 예상치 못하게 지연되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대치2지구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처리되는 중대한 사안들은 이견이 있을 수 있어 장기간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점은 이같이 중대한 사안들은 모두 처리됐는데 소규모인 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처리되는 단지 내 소공원 심의로 사업에 발목이 잡혔다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절충안을 내놓고 조건부 통과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을 일방적으로 보류 판정을 내놓고 다음 심의까지 기다리라고만 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구태여 시에 따져 봤자 조합에 불이익으로 돌아올 것 같아 그저 심의 통과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가 무엇이든 꺼림칙한 기분은 해소할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유관 업계 전문가 "관 대 관 대결은 막대한 손실 초래"
`상급 기관` 서울시에는 권한 남용 자제ㆍ`하위 기관` 강남구에는 전향적 자세 `주문`
이처럼 서울시-강남구 간의 끝없는 갈등은 억울한 피해자만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 둘을 비판할 수는 없다. 이해관계가 다른 것일 뿐 선악의 문제로 재단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양측이 접점을 찾도록 해야 하는데, 감정싸움을 벌일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사회학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단체나 기관들이 이해관계와 가치관 등이 충돌할 때 `사회적 갈등`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정부-기업 간 갈등, 노사 갈등, 지역 주민-지자체간 민관 갈등, 이념 갈등 등이 대표 사례다. 이 같은 종류의 갈등은 각 주체들이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 데서 기인하며 외려 이들의 갈등은 사회 세력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상호 감시를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는 게 학계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이 도를 넘었을 때는 상급 기관이 한걸음 정도 뒤로 물러나야 한다고 학계는 주문하고 있다. 실제로 「지방자치법」상 서울시가 강남구보다 상급 기관으로서 각종 인허가, 행정 정책 등을 통제ㆍ집행하는데 있어 더 넓은 범위의, 더 강한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는 설득력을 얻는다. 나아가 시가 권한을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형국이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강남구 내 사업지들의 인허가 절차가 늦어지거나 제약이 가해지는 것이 최근 두 기관 간 벌어진 소송전 때문이라면 지자체가 가져야 할 공정성의 원리를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상급 지자체라는 지위를 악용해 인허가권을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남구에게도 전향적인 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지자체는 법령이나 상급 지자체의 조례를 위반해 그 사무를 처리할 수 없다`고 명시한 「지방자치법」 제8조를 준수하고 서울시를 상급 기관으로 인정하는 자세를 가질 때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강남구의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온 `이기심의 자제`가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는 점에서 강남구도 이번 기회에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 유관 업계 전문가는 "강남구는 1973년 이뤄진 `영동지구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수혜를 입은 대표 지자체다. 당시 정부는 강북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시키고 강남구 일대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세제 감면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개발에 탄력을 받았고, 이는 지금의 강남구가 갖춰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최근 빚어진 서울시와의 갈등은 강남구가 이 같은 역사를 간과한 채 `우리 구(민)만 잘살면 돼`라는 이기심으로 정책들을 추진한 데 따른 것인 만큼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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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동산시장이 걷잡을 수 없이 들썩이자 정부가 또 한 번 칼을 빼들 전망이다. 유관 업계는 조만간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일부 지역에 대해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강남을 주축으로 뜨거워진 주택시장을 식히기 위한 대책이 나오지 않겠냐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현재 업계에서는 `투기과열지구` 재지정, 재당첨 금지, 전매제한 기간 연장 등이 실효적인 대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의 온도는 여전히 뜨겁다. 되레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에 `끝물`이라도 잡아야 한다며 청약통장을 꺼내 들고 있는 형국이다. 실제로 매 주말 개관하는 서울 지역 본보기 집 등에는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진다는 데 있다. 불법 청약통장 거래(분양권 전매)를 통해 `웃돈`만 챙기고 발을 빼는 `거짓 수요` 혹은 `투기수요`가 기승을 부리면서 집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기 때문이다. 치열해진 경쟁 탓에 당첨 확률이 낮아져 분양권을 매수하려면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하고, 설령 당첨되더라도 자금 조달이 예전만 못하니 이래저래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다.
사실 최근 정부가 과열된 주택 시장을 잡기 위해 내놓은 대책들의 핵심은 투기수요 차단이다. 집단대출 규제와 보금자리론 대출 요건 강화 모두 `돈줄`을 끊어 주택시장에 투기수요가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그 연장선상에서 검토되고 있는 방안이다.
하지만 부동산업계는 이런 정책들이 투기수요를 잡기보다는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를 가로막아 외려 주택시장에 역풍을 가져다줄 우려가 높다고 지적한다.
정부의 `돈줄 옥죄기`가 실수요자 내 집 마련 꿈 산산조각 내
업계 "방향은 잘 짚었는데 왜 `투기수요`가 아닌 `실수요`를 잡는 거냐고!"
최근 정부가 강남권을 포함해 과열 양상을 보이는 일부 지역에 직접적인 수요 억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자 앞서 언급된 실수요자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대책 가운데 자금줄 옥죄기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꿈을 더욱 신기루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금융 당국은 지난 `8ㆍ25 가계부채 대책`의 기본 틀 안에서 강도 높은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주택 담보대출에는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고,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중도금 보증 한도 및 건수를 제한해 은행이 자율적으로 설정한 연말 가계대출 목표를 점검하고 있다.
이에 금융권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나섰다. 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사례 중 하나가 은행권의 집단대출 기피 현상이다. 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5월 이후 분양한 전국 6개 공공 분양 단지 5528가구는 중도금 집단대출을 해줄 금융사를 구하지 못했다. LH는 민간 건설사와 달리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없이 은행 중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한 곳을 선정해 왔다. 은행권은 LH뿐만 아니라 민간 분양에 대해서도 집단대출을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집단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하고 있는 데다 HUG의 보증 비율도 100%에서 90%로 낮아져 은행들이 집단대출에 신중할 수밖에 없게 됐다. 실수요자들은 집단대출이 어려워지자 제2금융권으로 옮겨가면서 대출 금리가 오르게 돼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와 더불어 HUG는 지난 16일 `보금자리론` 대출 요건을 강화했다. 담보 주택 가격을 9억 원 이하에서 3억 원 이하로, 대출 한도는 5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대출자의 연 소득을 부부 합산 6000만 원 이하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정부의 예고도 없는 이 같은 방침에 실수요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이 3억 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출 한도 1억 원을 다 받는다고 해도 나머지 대출은 다른 금융사를 통해 받아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슬그머니 올리고 있다. 갈 곳을 잃은 실수요자들이 은행으로 몰리자 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누르기 위해 금융권 특별 점검에 나서고 오는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대출 금리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은행권의 주택 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2.7%로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난 9월 마지막 주 2.82~4.12%였던 일부 은행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는 이번 주 2.92~4.24%로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주택협회는 지난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국적ㆍ일률적 규제 강화 조치로 인해 실수요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부동산 경기 급락을 초래해 가계부채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협회 등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 직접적인 수요 억제책이 실수요자 소비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을 급랭시킬 수 있다.
실수요자까지 묶는 규제보다는 부동산시장 과열의 주범인 투기수요를 잡기 위해 ▲분양권 전매자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 ▲청약통장 거래 및 분양권 전매 등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게 협회 측 주문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한 중도금 대출 등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규제를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협회 관계자는 "지난 8월 25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42개 분양 사업장 3만7436가구 중 분양 전 대출 협약이 완료된 곳은 8개 단지에 불과하다"며 "이 중 시중은행과 대출 약정을 맺은 곳은 단 3곳에 그쳐 대출을 거부당한 단지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지방 은행 또는 제2금융권 등으로 옮겨가 결국 해당 아파트를 분양 받은 실수요자가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 분양 아파트 땅값 기준 `조성원가`에서 `감정가`로 변경
소형 아파트 분양가 인상 불 보듯 뻔한데… 업계 "근시안적"
이 같은 상황에서 LH 또는 지자체 등 공공에서 공급하는 소형 아파트의 용지 가격 기준이 `조성원가`에서 `감정가`로 변경됨에 따라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더욱 험난해질 공산이 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ㆍ이하 국토부)는 LH와 지자체가 개발해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를 위한 공동주택 용지 가격의 기준을 종전 조성원가 이하에서 감정가격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지난 18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국토부는 이 같은 안을 지난 7월 행정예고 한바 있다.
한 유관 업계 전문가는 "공공택지의 감정가격은 조성원가에 비해 최대 20%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소형 아파트 분양가격도 덩달아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과거 전용면적 60㎡ 이하 분양 주택의 용지 가격은 조성원가 대비 ▲수도권 95% ▲부산권 및 광역시는 90% ▲기타 지역 80% 선에서 정해졌다.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1995년 이후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해 왔는데, 이번 조치는 이러한 시스템을 20년 만에 완전히 바꾸겠다는 뜻이다.
이는 정부가 최근 청약시장 과열로 인해 개발 이익이 건설사와 투기 세력에 몰리는 현상을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되나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문턱만 높아질 것이란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2014년 전용면적 60~85㎡ 분양 주택 용지의 공급 가격을 조성원가 수준(90~110%)에서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하면서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택지 가격이 종전보다 20%가량 상승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업계 한쪽에서는 주택경기 침체기나 비(非)인기 지역의 공공택지는 주변 시세가 낮을 경우 택지 공급 가격도 그만큼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바뀐 기준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는 지역은 극히 일부일 뿐 대부분 지역에서 택지 공급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 중론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용면적 60㎡ 이하는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은퇴자, 1~2인 가구 등 저소득 서민을 위한 주택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택지 가격 인상이 LH 등 공급 주체의 재무구조 개선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있어서는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을 기준으로 한 아파트 분양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1%에 달했다. 최근 1인 가구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이 비중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소형 아파트 분양가 인상은 결국 서울 전반의 아파트 값 상승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택지지구에서 조성원가로 공급되면서 건설사와 분양 계약자들이 많은 시세 차익을 얻게 돼 투기를 조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중대형 용지와 마찬가지로 (소형도) 감정가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밝혀 정부가 눈앞의 강남 재건축발(發) 집값 급등에만 급급한 나머지 근시안적인 대책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부르고 있다.
유관 업계 "시장 전체 얼리는 `직접 규제`보다 연착륙시킬 `핀셋 규제` 절실"
단계적ㆍ선별적 대책과 미세조정으로 투기ㆍ실수요 구분하는 전략 마련 촉구
이처럼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에 놀란 정부가 부랴부랴 설익은 정책들을 쏟아 내면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강남 재건축을 겨냥해야 할 정책이 나와야 하는데, 가계부채에 지나치게 집중하면서 `돈줄` 자체를 막으려다 보니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투기수요를 억제하는 것은 분명히 옳은 방향이지만, 실수요자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훨씬 정교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경제 전문가는 "과열된 지역에 대해서는 전매를 제한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체 주택시장을 잡으려고 하기보다, 과열 지역을 대상으로 규제를 하는 `미세조정`이 필요하다. ▲아파트 전매제한을 5년으로 강화 ▲재당첨 제한 및 청약 1순위 자격 강화 ▲불법 전매 단속의 사후 관리 등이 하나의 방편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지정 요건에 맞으면 지정하고, 다시 집값이 진정되면 지구 지정을 해제하는 식으로 탄력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간접적으로 진입 문턱을 높이고, 시장의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강남권 재건축과 마포ㆍ서대문구 재개발, 수도권 분양권 시장이 과열돼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전반적으로 뜨겁다고 볼 수는 없다"며 "부동산시장에 직접적인 규제를 가하는 것은 외려 더 큰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경제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큰 총량 관리보다는 집단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도입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입장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한 관계자는 "국내 아파트 분양이 준공 전 사전 분양이라는 점에서 집단대출에 대해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며 "집단대출에 DTI를 적용하면 대학생 자녀 등을 통해 다주택 청약을 하는 투기 세력을 걸러 내고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주택문화연구원 노우창 기획1실장은 "박근혜정부가 내놓는 경제 관련 정책들(「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도서정가제, 원유가격연동제)은 하나같이 실수요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가중시켰다"며 "부동산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빚내서 집 사라`는 신호를 보내더니 최근 들어서는 `가계부채가 문제라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돈줄 옥죄기에 들어가니 시장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 실장은 이어 "정부가 갖가지 부동산, 특히 재건축 규제를 풀며 주택 수요를 자극한 결과 시장이 국지적으로 과열된 측면이 큰데, 잘잘못은 따지지 않고 투기수요와 실수요를 구분하지 않은 채 모두를 옭아매는 정부의 대책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장관이 공언한 단계적ㆍ선별적 부동산 대책이 과연 투기 세력만 도려낼 수 있을지 의문이며, 규제가 한꺼번에 적용되면 과도한 정책으로 부동산이 차갑게 식을 가능성이 높아 섣부른 가계부채 총량 조이기보다 `핀셋 규제`가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을 정부 당국자들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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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비사업에 있어 시간은 `금`과 같다. 이처럼 귀한 시간을 빼앗는 `인가 시기 조정`에 걸리지 않기 위해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란 묘수가 등장하면서 유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7조의5제1항에 명시된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시기 조정은 사실상 일선 정비사업장의 이주 시기를 조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항이다.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도지사 등은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정비구역 주변 지역에 현저한 주택 부족이나 주택시장의 불안정이 발생하는 등 조례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주거기본법」 제9조에 따른 시ㆍ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가 시기를 조정하도록 해당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인허가권자)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 다만 인가 조정 시기는 인가 신청일로부터 1년을 넘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인가 신청 시기를 인가 시기 조정을 피하기 위한 조합의 몸부림으로 해석하는 쪽과 인가 시기 조정의 취지를 무력화시키는 만큼 비판해야 마땅하다는 쪽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한 도시재정비업계 전문가는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의 `인가 시기 조정`을 피하기 위해 일선 조합이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란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며 "이에 업계 한쪽에서는 인가 신청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은 `인가 시기 조정`이란 제도를 무력화시키는 하나의 `꼼수`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조합 입장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ㆍ제 몸을 상해가면서까지 꾸며 낸 방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최초 `인가 신청 시기 조정` 택한 과천주공2단지 "피해 최소화 위한 결정"
필연적으로 사업 지연을 야기하는 인가 시기 조정을 피하기 위해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란 카드를 꺼낸 든 곳은 다름 아닌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2단지(재건축)다. 이곳은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접어든 서울 및 수도권을 통틀어 최초 사례로 파악됐다.
이달 19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조합장 천성우)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8월 28일 관리처분총회 이후 30일간의 공람 기간을 거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달 초에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겠지만 조합은 이를 뒤(10월 28일)로 미뤘다.
이에 대해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이달 28일 과천시에 인가 신청서를 접수시켜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없이 관리처분인가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 관계 부서와 협의했으며, 다음 달(11월) 중순 관리처분인가를 예상하고 있다"며 "아울러 조합은 현재 이주 관련 금융기관 대출 협의, 이주계획 수립, 명도 소송 준비 등 이주를 위한 사전 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층수 상향 및 아파트 평면 개선 등을 위한 설계 변경 업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수도권의 주택난, 전월세난 등의 이유로 경기도에서는 정비사업장들의 이주 시기 조정을 위해 3개월 단위로 관리처분인가 시기를 조정하는 조례를 만들어 지난 5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과천주공2단지가 지난 7월 27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과천주공6단지(재건축) 대비 3개월 이내인 이달 28일 전에 인가를 신청하게 되면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제57조 규정에 따라 경기도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게다가 최근 과천 지역 사업장들의 이주 상황을 고려할 때 과천주공2단지가 해당 심의까지 받을 경우 인가 시기 조정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설령 시기 조정이 안 되더라도 경기도 심의 절차에만 약 60일이 소요돼 이달 28일 이후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 경기도 심의를 거치지 않고 인가를 받는 것이 사업 일정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조합 측은 "어차피 미뤄질 사업 일정을 조금이나마 앞당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가 시기를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서울시 "강남권 3곳, 강북 일부 등 인가 시기 조정 대상 검토 중"
엇갈린 운명에 대응도 제각각… "내 갈 길 가겠다" vs "대비는 해야지"
과천에서 인가 시기 조정을 피하기 위한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을 꺼내 든 조합이 탄생함에 따라 이제 업계의 시선은 최대 도시재정비시장인 서울을 향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시 주택과 담당자는 "인가 시기 조정의 경우 유동적인 부분이라 어느 곳이 심의ㆍ조정 대상이 된다고 확언하진 못한다"면서 "다만 2016년 하반기에서 2017년까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강동구 둔촌주공(재건축)이 유력 후보다.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주공1단지ㆍ개포주공4단지(이상 재건축)도 유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이어 "강북의 경우 재개발 사업장이 많다 보니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조례」 제56조제1항제3호에 부합하는 일부 구역이 있긴 하나 인가 신청 시기 등에 따라 시기 조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어 아직까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조례」 제56조에 따르면 ▲정비구역의 기존 주택 수가 자치구 주택 재고 수의 1%를 초과하는 경우(제56조제1항제1호) ▲정비구역의 기존 주택 수가 2000호를 초과하는 경우(제56조제1항제2호) ▲정비구역의 기존 주택 수가 500호를 초과하고 같은 법정 동(洞) 안에 위치한 1개 이상의 다른 정비구역(해당 구역의 인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거나, 완료된 구역에 한함)의 기존 주택 수를 더한 합계가 2000호를 초과하는 경우(제56조제1항제3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곳이 인가 시기 조정 심의 대상 구역으로 지정된다.
또한 시는 인가 시기 조정 심의 대상 중 ▲주변 지역의 주택 멸실량이 공급량을 30% 초과하거나(제56조제2항제1호) ▲주변 지역의 주택 멸실량이 공급량을 2000호 초과하는 경우(제56조제2항제2호) ▲그 밖에 주택시장 불안정 등을 고려해 주거정책심의회에서 인가 시기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제56조제2항제3호)에 조정 대상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과천주공2단지에서 도입한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두 개로 나뉜다. 하나는 인가 시기 조정 대상 지정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쪽이고, 다른 하나는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쪽이다.
지난 25일 강동구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인가 시기 조정이든,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든 간에 사업 일정이 미뤄지게 되면 조합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은 피차일반(彼此一般ㆍ저것이나 이것이나 마찬가지임)"이라며 "시간이 곧 돈인데, 신속한 사업 진행으로 모두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인가 시기 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남은 일정을 계획해 놓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자체는 인가 시기 조정을 하려면 사업 지연에 따른 해결책을 미리 내놓고, 조합원 모두를 이해시켜야 할 것이다. 앞선 관리처분총회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허가해준 것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반면 강남구의 또 다른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인가 신청 시기를 조정해 피해를 줄인 과천주공2단지의 사례를 직시하고 우리 단지가 인가 시기 조정 심의 대상에 해당되는지에 대해 곧바로 알아보게 됐다"면서 "후보 구역은 심의로 인해 사업 지연이 심화되기 전에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을 검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다.
재주는 곰이, 돈은 왕서방이… 지자체 `탁상행정`에 현장만 죽어나
업계 "일선 사업장 짐 덜어줄 인센티브 마련ㆍ법제 개선 서둘러야"
이처럼 `인가 신청 시기 조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방안의 부작용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전월세난 해소를 위한 이주 수요 분산을 목적으로 인가 시기 조정 제도가 마련됐는데, 인가 시기 신청 조정이 이를 무력화하는 데 일조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실제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전월세난 심화를 막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가 시기 조정에 나선바 있다. 이로 인해 강남구 개포시영과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의 인가 시기가 각각 4개월, 2개월가량 늦춰졌다. 당시 시는 "이번 시기 조정은 전세난 안정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다. 대규모 재건축이 예정된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구체적인 이주 계획 수립과 단계적 이주 시행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장의 반발은 거셌다. 인가 시기가 연기됨으로써 발생하는 조합 운영비, 공사비 등 비용 문제에 대해선 시가 일체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월세난으로 골치를 썩던 해당 자치구도 사실상 서울시 편에 서 조합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비슷한 맥락에서 지난 25일 강남구 관계자는 "개포시영 인가 시기 조정 당시 이를 결정한 서울시에 조합이 추가부담금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란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며 "하지만 인가 시기가 장기간 미뤄진 게 아니며, 이후 이주 준비 기간 한 달도 포함된 `4개월`이라 비용 부담이 적었을 것이다. 향후 개포시영에선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고 수용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지연 비용 문제와 관련해선 지자체의 책임이 확실하다는 법으로 마련된 제도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일선 현장 관계자들은 `시가 조합에 경제적 부담만 지우고 임대차시장 안정을 꾀하려 한다`는 비판을 쏟아 냈다. 한 조합 관계자는 "4개월이란 시간으로 적은 비용이 나갔다고 하더라도 그 역시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런데 이를 `부담이 적었을 것`이라며 별게 아니라는 듯한 발언은 현장의 어려움을 도외시하는 태도이며, 공무원 특유의 무사안일주의를 보여주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더욱이 개포시영이 손해배상 청구를 하지 않은 배경에는 소송 등으로 추가 비용이 들어가고 인허가권자와 충돌해 좋을 게 없다는 인식이 자리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단순히 청구를 포기했다고 문제를 덮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쪽에서는 어차피 무력화한 제도인데 조합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행하는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을 무작정 비난하는 것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또 다른 조합 관계자는 "정비사업에서 시간은 곧 돈인데, 돈은 없고 빚만 쌓여 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빚을 줄여 보겠다고 시행을 고려한 게 `인가 신청 시기 조정`"이라면서 "하지만 이 방법도 인가 시기 조정 제도를 무력화시킨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조합 입장에서는 이를 시행하는 게 조심스럽다. 그런데도 이를 시행하는 것은 그나마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자는 심정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이처럼 엇갈린 평가 속에서 업계는 인가 시기 조정도 결국 고육책에 불과한 만큼 조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특히 관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하며, 인가 시기 조정을 당하는 조합의 피해를 상쇄할 만한 인센티브 마련과 그에 필요한 법제 개선 등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꼼수`냐 `묘수`냐의 논쟁 속에서 그 평행선 사이에 서 있는 인가 신청 시기 조정. 이와 관련된 논쟁을 계기로 민관이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신의 한수`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16-10-28 · 뉴스공유일 : 2016-11-0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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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8ㆍ25 가계부채 대책으로 부동산 경기가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은 합당하지 않다. 부동산 과열이 아닌 강남3구와 그 밖의 지역 간의 양극화로 보는 게 맞다"
지난 10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 방안` 탓에 부동산시장이 과열됐다는 지적에 대해 내놓은 답변이다.
이처럼 집값이 치솟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시장에서도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강남 재건축시장이 정부의 추가 대책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급속도로 `폭풍 전야`에 접어들었다.
백약이 무효였던 `그들만의 리그` 너무 오른 가격에 `숨 고르기` 돌입
강남 재건축은 지난 수개월간 부동산시장의 거의 유일한 `스타`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말대로 양극화 탓에 청약 시 미달되는 대다수 지역과는 `급`이 다른 지역이었다. 기본이 수십:1, 심할 때 100:1의 청약 경쟁률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를 잡기 위해 정부는 2개월 전 가계부채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 조절 카드를 꺼냈다. 시장 위축이 우려되는 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과 속도를 제어하면 빚을 내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수요자들이 줄어들 것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됐다.
하지만 강남 재건축은 정부 대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더 달음질쳤고 주택시장 전반의 수요도 줄지 않았다. 되레 고공행진 하는 강남 집값이 그 주변과 수도권 전반의 수요까지 자극했다. 더 늦기 전에 집을 사 둬야 한다며 여전히 아파트 청약에, 주택 구입에 목돈을 내놓고 있는 것은 이미 전국적인 현상이다.
개포주공1단지는 대표적인 `과열` 단지로 꼽힌다. 상반기 인근 개포주공2단지(`래미안블레스티지`), 개포주공3단지(`디에이치아너힐즈`)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뒤 개포지구 대장주인 개포주공1단지의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 3.3㎡당 매매가격이 7943만 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년 새 가구당 평균 3억 원가량 오른 셈이다.
그랬던 강남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표면적으론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엄포`였으나 그 속엔 `이미 (값이) 너무 올랐다`는, 이른바 `상투론(論)`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이달 17일 이후) 즈음부터 속속 `거래 급감`, `관망세 확산`이란 말이 언론에 등장하더니 지난 21일에는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률 둔화 소식과 더불어 강남3구 중 하나인 송파구는 되레 0.17% 하락(부동산114)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양대 산맥`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하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지만 분위기만큼은 분명 달라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숨 고르기가 시작되면서 개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면적 50㎡의 최저가 시세가 하루 만에 최대 8000만 원이나 내렸다. 평형 신청과 동ㆍ호수 추첨이 끝나 세대마다 제각각이지만 전체적으로 이달 17~18일 이틀 연속 500만~2000만 원씩 호가가 낮아졌다. 게다가 매매 대금을 일시불로 한 번에 요구하거나 잔금 지급일을 계약일로부터 일주일 이내로 설정한 급매까지 나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같이 개포주공1단지가 직격탄을 맞은 데에는 이곳 조합원들이 노무현정부 때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등 상당 기간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규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미 3.3㎡당 8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에 팔고 발을 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란 인식도 한몫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호가 하락, 급매 등장은 이곳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하반기 들어 가파르게 올랐던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도 가격이 미끄러졌다. 전용면적 112~119㎡의 시세가 이달 17~18일 이틀 새 2000만~3000만 원 내렸다. 112㎡의 경우 올 1월 12억 원에서 이달 15억4500만 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15억 원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분위기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도 설계자 선정이란 호재에도 불구하고 눈에 띠는 가격 상승은 찾을 수 없다는 전언이다.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투기과열지구 재지정`에 촉각
정부가 주택시장 전반의 침체를 우려해 추가 대책의 초점을 전매제한 연장과 재당첨 금지 등에 맞출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일선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시선은 `투기과열지구 재지정`에 쏠려 있다.
지난 17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강남 등 재건축 분양권의 전매를 (추가) 제한하거나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것들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업계 한쪽에서는 개포동과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정부가 특정 `동(洞)`을 규제 대상에 넣을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
물론 이달 21일 국토교통부가 해명 자료를 통해 "정부는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단계적ㆍ선별적인 시장 안정 시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나 특정 지역을 후보로 올려놓고 검토한바 없다"며 "이외에 대책의 추진 여부,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도 정해진바 없다"고 말하며 일축했으나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찾기 힘들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쪽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치고 정부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며 "경험과 직감에 의해 예상하건대 일단 부동산 통계와 여론의 추이 등을 살피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부랴부랴 이미 시장이 예상했던 혹은 너무 뻔한 대책만 내놓을 것이다. 그게 현 정부의 출범 직후 일관된 모습이었다"고 잘라 말했다.
달리 말하면 이미 언론 등을 통해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과열된 시장을 식혀주는 `냉각기` 역할을 해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여론을 살피다가 갑작스레 지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뜻이다.
반면 `부동산 정책에 관여하는 고위 경제 관료 중 절반이 강남3구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당분간 요원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를 실어준다.
하지만 대비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전매제한 강화(계약 후 최장 5년)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이 이뤄진다. 이 때문에 이는 시장 과열을 잠재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로 꼽힌다.
이런 이유에서 업계 한쪽에서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극약 처방인 만큼 실행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과열이 일부 지역에 국한된 현상인 데다 지금의 열기를 정부가 조장한 측면이 큰데 `정부실패`를 `시장실패`로만 보고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것은 과하다는 이유도 든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어설픈 정책으로 어렵게 살린 부동산시장의 불씨를 되레 꺼트리는 우를 범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며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일단 지정하고 나면 단기간에 해제할 수 있는 요인이 약하기 때문에 재지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소폭 연장하거나, 일정 기간 재당첨 제한을 두는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관리지구`, `우려지구` 등으로 설정하는 변종 규제도 거론된다.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놓고 업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서도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있다. 바로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점이다. 이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차원에서라도 시장 참가자들도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최근 공개된 이른바 `최순실 파일`로 정국이 사실상 마비됐지만 그래도 시계는 돌아가고 정책 입안자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 비춰 보면 정부 차원의 추가 대책 발표는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다면 시장이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과연 정부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정도로 센 수요 억제책을 내놓을 것인지, 아니면 당장의 급한 불을 끄는 데 급급한 수준의 하책을 내놓을지에 달려 있는데 시장이 이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걸맞은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시장 참가자들이 이성을 되찾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측면에서 최근 강남 재건축 단지들에서 호가가 낮아지는 현상은 이를 염두에 둔 일종의 자정 작용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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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6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3수`에 나섰다.
지난 26일 홍은동6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옥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다음 달(11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경우 조합은 그달 24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는 2016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20위 업체만 참가할 수 있으며, 현설에 참가해야 입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홍은중앙로3길 65-13(홍은동) 일대 1만100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최고 11층 아파트 4개동 199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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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효진 · http://www.areyou.co.kr
[문화뉴스] '최순실 게이트'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배우 고주원과 고영태의 친분이 언급되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고영태 씨가 배우 고주원 씨와의 인연으로 연예계에 인맥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고주원 측은 "단순한 지인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얼굴만 알고 지냈던 사이 정도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주원이 군 입대 전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역 후에는 전혀 연락하지 않고 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태는 2006년께 한 유흥업소에서 최순실과 인연을 맺고 10여 년간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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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근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파이낸스 센터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촉구 시민 자유발언'이 열리고 있다.원문보기김유근 기자 kim123@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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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효진 · http://www.areyou.co.kr
[문화뉴스] '구르미 그린 달빛'의 히로인 배우 김유정이 '1박 2일'에 출연한다.
28일 오전 김유정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경기도 과천 촬영장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김유정의 이번 출연은 차태현과의 인연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 차태현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다.
최근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전 '1박 2일'에 출연한 박보검은 '보검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1박 2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김유정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18일 인기리에 종영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유정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1월 방송예정이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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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7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약사로는 유나이티드제약이 유일하게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행복 나눔 음악회와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세종고등학교ㆍ영훈고등학교 등에 클래식 음악 교육 지원 ▲대학 가요제도 후원 ▲중국 현지 조선족 어린이 문화 축제 개최 ▲유나이티드 합창단 운영 등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소년ㆍ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베트남ㆍ필리핀 청소년 및 의ㆍ약대생 장학금 지급 장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대학 발전 기금 기부 ▲화상 고아 수술 지원 ▲빈민 구호 ▲의약품 무상 지원 등 ▲1사1촌 운동 ▲국내외 의료봉사 등 사회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밝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한 결과, 이처럼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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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대웅제약은 27일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인 '대웅 바이오센터'(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개소했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246㎡ 규모로 건립한 '대웅 바이오센터'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설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줄기세포 임상시료 및 제품생산이 가능한 GMP시설을 확보했으며, 협업을 원하는 연구자의 연구과제 관리와 검증을 센터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게 인력 및 시설을 배치했다.
'One stop POC센터'(proof of Concept)를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오피스 개념을 적용한 변동좌석제와 집중 근무석, 휴식 및 수면시설(캡슐룸) 등을 구축했다.
대웅 바이오센터는 앞으로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및 한올바이오파마와 항체분야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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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녹십자는 무좀치료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무좀치료제 '로시놀 더블액션'을 출시했다.
'로시놀 더블액션'은 기존 제품인 '로시놀 크림'에 3가지 성분을 추가한 복합성분 제품이다. 무좀 원인균 제거와 함께 가려움과 통증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일반의약품이다.
이 제품은 국소 마취 작용으로 환부의 가려움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리도카인', 발적 등 피부 염증을 개선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성분을 함유했다. 'L-멘톨' 성분도 들어 있어 가려움을 줄이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무좀 외에도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며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1일 1회 환부에 바르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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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기자 · http://www.areyou.co.kr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해 사노피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 시험을 2017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당초 2016년 4분기 안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사노피에 공급하기로 한 임상 시약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은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원문보기ⓒ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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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기자 · http://www.areyou.co.kr
(양산=포커스뉴스) 경남 양산시 신도시 주택지역이 쓰레기 하치장을 방불케 할 만큼 쓰레기가 넘쳐나지만 행정당국의 손 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다.경남 양산시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잘 정돈된 건물들 사이로 세련된 인테리어로 단장한 상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하지만 주택가 곳곳에는 건물을 짓고 남은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넘쳐 마치 쓰레기 하치장을 보는 듯 하다.특히 음식물 쓰레기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순살을 찌푸기게 하기에 충분하다.이곳 택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장은영(여·41)씨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엄연한 범죄 행위지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의식조차 없는 것 같다"며 "하루가 다르게 쓰레기 양은 늘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당국의 행정력 부재도 한 몫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주민 박씨는 "도시미관도 문제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와 모기,파리떼에 올 여름 큰 고충을 겪었다"며"양산시에 여러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 아무런 조치가 없다며 늑장행정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곳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신도시에 걸맞지 않게 방범카메라 사각지역이 많아 안전에도 무방비로 노출돼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쓰레기로 몸살은 앓던 양산시 동면 지역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동면은 쓰레기 감시단 운영이후 마을 자체예산 등으로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현수막과 CCTV를 설치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한 결과 불법쓰레기는 현저히 줄었고 방범효과까지 보고 있다.어디보다 쾌적해야할 주거지역이 이렇듯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시민의식 부재와 이에 따르지 못하는 행정력이 더해져 증산신도시 C택지지역(백호마을)은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원문보기김성조 기자 jppnkim@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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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식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에 패한 NC 무거운 발걸음으로 퇴장하고 있다.원문보기우정식 기자 uhch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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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식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두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NC에 5-1로 승리하며 2연승한 두산 선수들이 마운드에 모여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원문보기우정식 기자 uhch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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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균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잠실=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NC와의 한국시리즈에서 2연승을 달렸다. 1차전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2차전에서는 선발 장원준의 호투가 빛났다.두산은 3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NC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장원준운 경기 후 "아무래도 많이 쉬어서 경기 감각에 대해 걱정했다. 준비 열심히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연습 투구 수 많이 늘린게 힘 안 떨어지고 던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준은 이날 8과 3분의 2이닝 10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116개, 최고구속은 146km다. 장원준은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아웃카운트를 1개 남기고 이현승과 교체됐다. 이현승은 부담이 덜한 상황에서 등판해 김종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승리를 지켰다.장원준은 "지난해 포스트시즌보다 더 잘 던진 것 같다. 코치진에서 끝까지 가자고 해서 9회에도 올라갔다"며 "완투 못한 것은 아쉽지만 팀이 이긴 것으로 만족한다. MVP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다. 타이어라서…"라고 농담을 던졌다. 원문보기이균진 기자 qwe123@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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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인 씨름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씨름은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려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돼 온 민속놀이이다.
씨름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놀이로서 다양한 놀이의 형태가 오늘날까지 온 국민에 의해 활발히 전승되고 있다는 점, △고대 삼국 시대부터 근대 시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물, 문헌, 회화 등에서 명확한 역사성이 확인된다는 점, △씨름판의 구성과 기술 방식 등에서 우리나라만의 고유성과 표현미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 △한국 전통놀이의 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구대상이라는 점 등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특정 보유자나 보유 단체는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전승됐다 점에서 인정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거 아리랑이나 제다(製茶)도 같은 이유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되지 않았다.
문화재청은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관해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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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위기의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새누리당 홍문표, 김성원 의원 주최로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부처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로 인해 학교우유급식 중단, 도농간 불균형, 소비자 선택권 제한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점에 대해 토로하고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토론회에서 홍문표 의원은 "현재 학교우유급식은 법적 근거가 미비하고 학교장 재량으로 선별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어렵다"며 "학교우유급식의 공공성을 확립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우유소비 촉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격적 측면만 강조해 오히려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는 최저가입찰제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학교우유급식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국내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1980년부터 정부 시책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학교우유급식 비율은 2015년 기준 51.1%로 90%가 넘는 선진국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우유급식 비율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업계에서는 이러한 급식율 감소 이면에 '최저가입찰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학교우유급식에 최저가입찰제가 도입된 것은 2011년부터이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되던 고정단가제가 공정위에서 제기한 시장경쟁제한 등의 이유로 폐지된 것이다. 최저가입찰제 시행 후 2014년 말부터는 원유공급과잉으로 인해 유업체간 출혈 경쟁이 점화됐다.
최근 학교우유급식 입찰가격은 200㎖ 기준 100~200원 대로 이는 원가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따라서 납품가격 갈등이 야기되고, 결국 수도권 60여개 초등학교에서 우유급식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 업체 입장에서는 학생 수가 적고 공급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이나 도서벽지 지역에 공급을 기피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지금 당장은 업체에서 적자를 보며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이것은 결코 바람직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도농 간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양극화가 우려되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급식우유 품질에 대한 신뢰를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업체가 손해 보지 않는 수준에서 기본적인 공급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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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체육관광부는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 전 세계에서는 31번째, 유럽에서는 10번째의 한국문화원을 개원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원은 로마의 주 도로 중의 하나인 노멘타나(Nomentana) 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주이탈리아영국대사관이 근접해 있고 로마 도심과도 약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다.
문화원의 규모는 본관(5층), 별관(2층), 야외정원을 포함해 총면적 2200㎡이다.
시설은 리셉션, 케이-컬처(K-Culture) 체험관, 세종학당,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한식강좌실, 예술가 작업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컬처 체험관은 한국의 전통 사랑방, 한국의 역사 연대기, 대형 미디어 월(Media Wall), 한글 영상과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에스비에스(SBS)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에스비에스의 대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에 한식을 소개하기 위한 `한식강좌실`에는 10명의 수강생들이 직접 한식을 요리할 수 있는 인덕션과 싱크대가 설치됐다.
예술가 작업실은 한국인과 이탈리아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다양한 규모의 작업실과 샤워실, 간단한 요리가 가능한 취사실이 구비돼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원에서는 문화원 방문 프로그램, 세종학당, 한국영화 상영, 서예·한식·태권도·전통악기 등 다양한 상설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지 시각으로 이달 26일 오후 6시(한국 시각 10월 27일 오전 1시)부터 진행되는 개원식 행사에는 일라리아 보를레티 부이토니(Ilaria Borletti Buitoni) 이탈리아 문화유산부 차관,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 이용준 주이탈리아한국대사, 이수명 문화원장 등 양 국의 정관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개원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에 이어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됐다. 이어 주이탈리아대사의 환영사, 해외문화홍보원 원장과 이탈리아 문화유산부 차관의 축사, 축하공연, 축하연회(리셉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문화원 개원과 연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밀라노 공예 트리엔날레에 출품한 공예품과, 유럽에서 인정받고 있는 조각가 박은선의 대리석 작품도 전시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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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최근 경제 불황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와 `김영란법` 시행의 영향으로 폐업을 고민하거나 업종 변경을 고민하는 음식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간 사업의 경험이 축적되어 있는 만큼 아이템 선정만 성공적이라면 불황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사업주들의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업소를 접고 업종변경을 시도할 경우 해당 업소의 매출이나 안정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홈페이지에 매출을 공개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다. 해당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이해를 돕고 브랜드 신뢰도와 성수기-비성수기를 가리지 않는 사업의 안정성을 홍보하기 위한 방편이다.
이와 함께 업종변경 창업비율 역시 창업을 고려 중인 프랜차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만한 요소다. 해당 아이템의 업종변경 창업의 비율이 높다면 사업성이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아이템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1980년대 포장마차의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적인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앞세워 폭넓은 연령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색 주점 프랜차이즈 `포차어게인`은 업종변경 창업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케이스.
현재 문을 열고 있는 60여개의 매장 중 60% 이상이 업종을 변경해 창업한 경우로 업종변경 창업비율이 굉장히 높다.
포차어게인의 본사 관계자는 "포차어게인이 입점된 상권에서 타 업종을 운영하고 있던 창업주들로부터의 업종변경 창업 문의가 높은 편"이라며 "복고풍의 분위기와 실내에서 비가 내리는 컨셉이 합쳐진 차별화된 인테리어가 주변에 입소문이 나면서 벌어지는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대형 매장 위주의 가맹점 모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규모 가맹점 모집에도 본격적으로 돌입, 더 많은 창업주들과의 만남을 도모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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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환경부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017년 1월부터 브롬산염을 추가한 수돗물 수질 기준을 하루 처리용량 5만 톤 이상의 정수장부터 적용한다고 오늘(31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은 정수장에서 오존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소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잠재적 발암물질(2B)로 분류하고 있다.
이번 규칙 개정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하루 처리용량 5만톤 이상 정수장에서 월 1회 이상 브롬산염에 대한 수질을 검사하고 브롬산염 수질기준인 0.01mg/L를 준수해야 한다.
2018년 1월 1일부터는 5만 톤 미만의 모든 정수장에서도 브롬산염에 대한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
이번 브롬산염의 수질기준인 0.01mg/L은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3년간 전국 110개 정수장에서 브롬산염을 검사한 결과 평균 0.0003mg/L으로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에 비해 낮게 나왔으나, 국민 환경보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수질기준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수돗물 수질검사에 브롬산염이 추가됨에 따라 수돗물 수질기준은 59개 항목에서 60개 항목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브롬산염 수질기준 시행을 앞두고 모든 정수장에 수질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브롬산염 저감방안을 마련하도록 안내하고, 엄격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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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지난 주말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찰이 이와 관련해 이례적으로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는 등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집회 다음 날인 30일 `시위대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들께서도 경찰의 안내에 따라주시고 이성적으로 협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던 경찰인만큼 이번 반응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오늘(31일)부터는 평일 저녁에도 매일 청계광장 인근에서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데다, 오는 11월 5일과 11일에는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또다시 예고 돼 있어 바뀐 경찰의 대응이 계속될 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29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는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는 성난 민심이 가득찼다.
이날 오후 6시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로 최 씨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대규모 주말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에는 3만 명(경찰 추산 1만2000여 명)에 이르는 시민이 참가했다.
청계광장에는 대학 점퍼를 입고 온 학생부터 어린 아이를 데려 온 부부, 손을 꼭 잡고 온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최씨의 딸 정유라 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생 등의 발언과 문화 공연이 1시간여 동안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오후 7시 10분께 "박근혜는 하야하라"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다.
당초 행진은 청계광장을 출발해 광교와 보신각을 거쳐 인사동 쪽으로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시민들은 행진 도중 방향을 틀어 광화문광장을 향했다. 이어 세종대왕상 인근에서 참가자들과 경찰의 대치가 시작됐지만 다행히 큰 충돌은 없었다.
이날 현장에 72개 중대, 약 8000명을 투입한 경찰은 집회 참가자 1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연행했다가 신원을 확인한 뒤 석방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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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통해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로 조사되었다.
지난 8월 0.13%, 9월 0.14%, 10월 0.24%로 조사되며 올 들어 10월까지 1.03%의 누적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 주택 매매가격의 경우는 올 들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2.47%의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수도권은 1.79% 상승, 지방 5개 광역시는 0.41% 상승에 그쳤다.
한편,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누적상승률 1.32%로 조사되었다.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은 10월까지 전국 평균의 1.7배 수준인 2.24% 상승하였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02% 상승, 지방 5개광역시는 0.65% 상승으로 나타났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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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늘(31일) 회동을 갖고, 최근 정국 최대 현안인 `최순실 비선 실세 국정 개입 파문`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정 의장과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최순실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방식과 여당이 요구한 거국중립내각 구성 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당초 이날 회동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처리시한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 간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산안 처리 문제가 공식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었으나, 최 씨의 국정개입 파문이 확산됨에 따라 다양한 대응책이 모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토과에 따른 국회 파동 이후 처음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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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청와대는 오늘(31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에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한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니 지켜봐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검찰 소환조사에 대한 입장을 묻자 "각종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한 대통령 비서실장 등 후임 인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변인은 "오늘 육ㆍ해ㆍ공군 합동훈련인 호국훈련이 시작된다"면서 "북핵과 미사일, 국가안보 문제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문제인 만큼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요 외교 안보 사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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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 http://www.areyou.co.kr
SK건설이 대덕연구단지에서 8년 만에 신규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391에 들어서는 `도룡SK뷰`다.
현재 이곳은 7만여 명에 달하는 산업단지 전문직 및 연구직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8일 SK건설에 따르면 도룡동 주공타운하우스(도룡동1구역)를 재건축하는 `도룡 SK뷰`는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8개동 총 383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76가구 ▲84㎡A 60가구 ▲84㎡B 33가구 ▲127㎡C 16가구로 총 1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도룡SK뷰`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판상형 구조에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타입별로 4베이,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다양한 특화 설계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지하에는 가구별 전용 물품보관창고를 마련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단지 관리시스템도 차별화했다. 주차장에는 주차공간 확인 시스템을 적용하고, 관리사무소 인근에 무인택배시스템을 설치한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제공한다. 각 세대의 홈네트워크 월패드에서 전기, 가스, 수도의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고 관리실에서 원격으로 검침이 가능토록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굵직한 개발 계획들이 잡혀있어서 도룡 SK뷰의 투자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며 "대전시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에 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인근 엑스포 과학공원안에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룡SK뷰`는 오는 11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데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면서 "입주는 2018년 9월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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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박진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최순실 비선 실세 국정 농단`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 참모진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한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히 부응하기 위해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과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지만, 국정상황을 고려해 비서실장과 정책조정ㆍ정무ㆍ민정ㆍ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총무ㆍ부속ㆍ국정홍보 비서관의 사표도 수리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번 참모진 교체는 지난 25일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에 따른 대국민 사과 이후 5일 만으로,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의 거센 인적쇄신 요구에 화답함으로써 민심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인사 단행에 따라 신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54ㆍ경남) 전 인천지검장, 홍보수석에는 배성례(58ㆍ서울) 전 국회 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최 신임 민정수석은 대검수사기획관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전주ㆍ대구ㆍ인천지검장 등을 역임한 수사 분야 전문가다.
배 신임 홍보수석은 KBS 기자와 SBS 라디오총괄부장 등을 지냈으며, 국회 대변인 등을 거친 홍보 전문가다.
정 대변인은 "신임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 등에 대한 후속인사는 결정이 되는 대로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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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GS건설이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에서 선보인 대규모 복합 단지 `그랑시티자이`가 계약을 시작한지 닷새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건설업계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만 약 90%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후 예비 당첨자와 청약안심보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선착순 계약까지 이틀 동안 잔여 세대 모두 완판 됐다.
`그랑시티자이`의 높은 계약률은 본보기 집 방문객 수나 청약자 수에서 미리 짐작할 수 있었다. 본보기 집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한참 줄을 서야 될 정도로 붐볐으며, 1순위 청약에서는 지역 내 역대 최다인 3만173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2007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10년간 아껴 뒀던 사업지로, 지역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그랑시티자이`의 동별 계약자 주소지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의 약 70%가량인 2600여 가구가 고잔 신도시권인 고잔동, 사동, 초지동, 본오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돼 지역 내 노후 아파트에서 갈아타려는 이전 수요로 추산되고 있다.
계약자들의 연령층도 전통적으로 집을 구입하는 4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이 높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최근 20~30대의 계약자 분포가 높았던 타 프로젝트와 상이하게 `그랑시티자이`의 경우 전통적인 주택 구매층인 40~50대 이상 계약자만 전체의 65%가량을 차지, 탄탄한 실수요 시장임이 증명됐다.
`그랑시티자이`는 지역 수요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단지 설계와 커뮤니티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지역 수요자들이 층에 따른 선호도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필로티 설계 등을 적용해 1층 가구를 최소화하고, 비선호 저층부에는 테라스와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저층의 상품성까지 개선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 같은 성원에 수요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상품 및 서비스를 특화시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잠자던 안산 분양시장을 깨웠다는 데 이번 성공의 의의가 있고, 7628가구의 복합 단지가 완성되면 안산의 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안산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7628가구 규모의 복합 단지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6개동 4283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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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초구 신반포7차 재건축사업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곳 시공권의 주인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9일 오후 2시 반포종합사회복지관 5층에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320명 중 과반수(서면결의 포함)가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8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제2호 `정비계획 변경 제안 및 사업계획 변경(안) 승인의 건` ▲제3호 `조합 임원 선출의 건` ▲제4호 `협력 업체(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제5호 `입찰보증금 사업비 전환 승인의 건` ▲제6호 `협력 업체(시공자) 선정의 건` ▲제7호 `임시총회 예산안 승인 및 지출의 건` ▲제8호 `총회 결의 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시공자 선정의 건과 관련해선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로 우위가 점쳐졌던 `대림산업`이 경쟁사인 호반건설을 제치고 높은 득표율로 이곳 시공권을 가져갔다.
비록 호반건설은 고배를 마셨으나 파격적인 사업 제안 조건으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호반건설 도급사업팀 홍성표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조합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시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대림산업 윤효규 상무는 "우선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신반포7차의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대림산업이 조합에 제시했던 조건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윤 상무는 "(가칭) `아크로리버마크`의 시공을 맡게 됨으로써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아크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또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를 피하는 등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당사는 최고의 기술력과 지금껏 쌓아 왔던 노하우를 한껏 발휘해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림산업은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320가구 규모의 신반포7차를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6개동 744가구 규모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이 중 399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대림산업이 제시한 3.3㎡당 공사비는 479만8000원이며, 공사 기간은 34개월이다.
조합은 내년 연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2018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신반포7차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세권으로, 반포역ㆍ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깝다. 뉴코아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잠원 한강공원 접근성도 우수하며 사업성 역시 탁월하다는 평가가 많아 `아크로`가 들어설 경우 인근 구역에서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대림산업에게 이번 신반포7차 수주는 의미가 깊다. 올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방배6구역 수주전을 앞두고 사 측에 교두보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방배6구역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으며, 반포동과 방배동을 거점 삼아 강남을 중심으로 대림산업 아크로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인근 신반포1차 재건축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와 신반포5차 재건축 아파트인 `아크로리버뷰`를 성공적으로 분양한바 있다. 특히 `아크로리버뷰`는 올해 서울 지역 최고 평균 청약 경쟁률(306:1)을 기록해 시장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여기에 이번 수주(2374억 원)로 대림산업은 올해 정비사업 분야에서 누적 수주 액이 3조 원을 넘어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게 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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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재건축)가 사업시행인가를 향해 순항하고 있어 유관 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31일 서초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보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더모스트 웨딩홀 연회장(외교센터 12층)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059명 중 900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1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건` ▲제2호 `정비사업비 변경에 따른 동의의 건` ▲제3호 `2차 상가(영화교회 등) 토지 분할 소송 취하 관련 추인의 건` ▲제4호 `조합 예산ㆍ회계규정 및 행정업무규정 변경의 건` ▲제5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6호 `(신규)조합 선거관리규정(안) 제정의 건` ▲제7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제8호 `2016년 조합 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9호 `사업시행인가 등을 위한 2016년 조합 정기총회 개최 비용 예산안 승인의 건` ▲제10호 `2016년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 및 협력 업체 대여금 차입 결의의 건` ▲제11호 `시공자 선정 관련 사업 방식 결의의 건` ▲제12호 `조합 기 수행 업무와 자금 집행 및 협력 업체 선정 등 추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시행계획(안)을 오는 11월 중순 관할관청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감정평가업자로 ▲삼창감정평가법인 ▲가온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고, 시공자 선정 관련 사업 방식을 도급제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상반기 인가 이후에는 시공자 선정 등의 절차를 밟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특히 각종 정부 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신속ㆍ정확하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사임당로 130(서초동) 일대 5만6917.3㎡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향후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9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동 1340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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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최초의 민간 기업 참여 공공분양사업인 `영종하늘도시푸르지오자이`의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달 30일 GS건설-대우건설은 지난 28일 개관한 `영종하늘도시푸르지오자이` 본보기 집 개관 첫날에 4000여 명을 비롯해 첫 주말 3일간 총 1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푸르지오자이`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종도 내에서 많은 기대를 받은 컨소시엄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내부 설계, 첨단 시스템 등 실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요소를 제공한 덕에 투자 목적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보기 집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4베이(Bay) 및 알파 룸 제공, 맞춤형 가변 평면, 고급 마감재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선 저층 가구에 제공되는 조망형 발코니나 높은 천장 높이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영종하늘도시푸르지오자이` 는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19개동 16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4㎡ 676가구 ▲74㎡ 176가구 ▲84㎡ 752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A27블록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도 주요 업무시설에 20분대에 갈 수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해 서울 중심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신설 예정)를 비롯해 하늘고ㆍ국제고ㆍ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특화 설계를 적용한 구성을 선보이는 점도 특징이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 필로티 위층 세대는 테라스 하우스로 짓는다. 전용 84㎡의 일부 세대는 침실 5실에 화장실이 3실인 쉐어 하우스로 선택할 수 있다.
무인 경비 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스마트 도어 락 등 단지 외곽부터 각 세대 내부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보안을 강화했다. 주차장에는 광폭형 주차 모듈 및 순환형 주차 동선 체계, 토털 색채 디자인 등을 적용하고 카 쉐어링을 위한 주차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사 측은 전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 원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다음 달(11월) 1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그달 9일이며, 정당계약은 16~18일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86-8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2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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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민수진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재개발)의 주민총회 일정이 연기됐다.
31일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위원장 이신희)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장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키로 했던 주민총회를 뒤로 미뤘다.
추진위 관계자는 "추진위 내부 사정으로 인해 지난 29일 열려던 주민총회 일정을 미루게 됐다"면서 "현재 추후 일정을 논의 중에 있다. 일정이 늦춰진 만큼 안건 등을 재정비해 다음 총회는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성북구 장월로11길 11(장위동) 일대 18만9450㎡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용적률 256%를 적용한 지상 최고 33층 공동주택 3170가구 등이 공급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04가구 ▲46㎡ 256가구 ▲51㎡ 180가구 ▲59㎡ 954가구 ▲84㎡ 1576가구 ▲112㎡ 100가구 등으로 조성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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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종로구 창신2구역(재개발)의 성공적인 내부 정비를 향한 행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31일 창신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용득ㆍ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가 지난 28일 오후 3시와 4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진행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자)와 설계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모두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날 정비업자 현설에는 ▲프리모종합개발 ▲정원이엔씨 ▲구산씨앤에스 ▲위례씨엔 등 4개 업체가, 설계자 현설에는 ▲한길건축사사무소 ▲해승건축사사무소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신대이엔지 ▲예시건종합건축사사무소 등 5개 업체가 참석했다"며 "다음 달(11월) 8일 오후 3시(정비업자)와 오후 4시(설계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입찰을 마감하면 추진위원회에서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20일 총회를 개최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업은 종로구 지봉로11길 27-2(창신동) 일대 8만406.92㎡를 대상으로 한다. 현 건축계획상 이곳에는 공동주택 750여 가구 등이 공급된다. 토지등소유자 수는 290명으로 파악됐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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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산광역시 수안1구역이 재건축사업 본격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한창이라 눈길이 쏠린다.
31일 동래구는 수안1구역 재건축 추진위의 주민총회 개최 요구에 대해 지난 1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래구 건축과 박성일 주무관은 "추진위가 적법한 요건과 성원을 갖춰 신청을 했기 때문에 승인을 한 것"이라며 "추진위는 오는 12월 9일 추진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감사 5명, 추진위원 64명 등을 선출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안1구역 추진위는 이 같은 일정에 맞춰 착실하게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추진위는 최근 추진위원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다음 달(11월) 11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가 진행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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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 성남시 신흥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신흥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용석)은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2369명 중 213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 의장을 맡은 김용석 조합장은 "조합 집행부는 2015년 7월 24일 사업시행인가 후부터 맘 편히 쉰 날이 없을 정도로 월차, 연차 등 모든 휴가를 반납하고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등 발 빠른 사업 속도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며 "조합원 들께서도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신탁등기 등 각종 서류 제출, 이주, 예치금 납부 등에 대한 협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이어 "지금 당장 일반분양을 한다면 3.3㎡당 1700만 원 이상 받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시장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지금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일반분양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상정된 5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의 기 수행 업무 승인의 건(찬성 2052표, 반대 18표, 무효ㆍ기권 62표)` ▲제2호 `정관 변경의 건(찬성 2030표, 반대 37표, 무효ㆍ기권 65표)` ▲제3호 `정비사업비 변경의 건(찬성 2015표, 반대 53표, 무효ㆍ기권 64표)` ▲제4호 `2016년, 2017년 연간 자금 집행 계획 승인의 건(찬성 2004표, 반대 65표, 무효ㆍ기권 63표)` ▲제5호 `사업시행 변경인가 신청 결의의 건(찬성 2051표, 반대 17표, 무효ㆍ기권 64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어 진행된 통보8차공원아파트 관리단 집회에 상정된 안건 4개는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1호 `관리단집회 의장 선출의 건` ▲제2호 `입주자대표회 업무 조기 인수의 건` ▲제3호 `관리소장 등 인건비 지급의 건 등` ▲제4호 `미납 관리비 처리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총회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마무리 도면 작업을 거쳐 다음 달(11월) 중순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을 경우 조합원 분양 변경 신청을 기초로 관리처분 변경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성남 수정구 수정로 289(신흥동) 일대 18만1292.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78%, 용적률 249.53%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408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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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서승아 기자 · http://www.areyou.co.kr
경기 의정부시 가능생활권2구역(재개발)이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1일 가능생활권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9일 오후 2시 예다움 웨딩홀에서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5명 중 67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1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의 건` ▲제2호 `시공자 도급계약 결의의 건` ▲제3호 `관리처분계획(안) 결의의 건` ▲제4호 `관리처분계획(안) 변경 결의의 건` ▲제5호 `현금청산 대상자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제6호 `정비사업비 변경의 건` ▲제7호 `정비사업비 예산안 및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제8호 `일반분양 시 분양가 증감 사항 및 분양 조건 이사회 위임의 건` ▲제9호 `보류지 처분에 대한 이사회 위임의 건` ▲제10호 `분양보증계약 체결 및 분양보증서 발급에 관한 결의의 건` ▲제11호 `이주비ㆍ주거이전비ㆍ영업보상비 등 지급의 건` ▲제12호 `이주 시기 결의 및 이주비용 등 사업비 지출 및 미이주자 손해배상청구 의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다음 달(11월) 중순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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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재개발)이 사업 주체 재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
지난 30일 오후 3시 북아현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구역 인근 서대문구청에서 조합 임원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261명 중 693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7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제1호 `임시총회 비용 및 예산안 승인의 건(찬성 637표, 반대 12표, 무효ㆍ기권 44표)` ▲제2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추인의 건(찬성 647표, 반대 3표, 무효ㆍ기권 43표)` ▲제3호 `조합 정관 등 제 규정 변경의 건(찬성 647표, 반대 1표, 무효ㆍ기권 45표)` ▲제4호 `조합장 선임의 건` ▲제5호 `감사 선임의 건` ▲제6호 `이사 선임의 건` ▲제7호 `대의원 선임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이날 조합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던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ㆍ대의원) 선거 결과, 조합장에는 정정숙 후보(407표)가 투표 참가자의 약 2/3로부터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감사 선거와 이사 선거 결과, 각각 3명(김창오, 권시혁, 인복환)과 10명(이중빈, 민민수, 오정환, 김인학, 조주형, 김용숙, 이성배, 김영산, 김종원, 조재천)이, 대의원은 52명이 선출됐다.
정정숙 조합장 당선인은 "우리 정비사업이 하루빨리 정상화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재개발사업의 성패가 속도에 달려 있는 만큼 관할관청ㆍ시공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관리처분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아울러 우리 구역은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의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명문 학교가 즐비한 교육환경으로 신속히 사업이 진행된다면 틀림없이 조합원들에게 큰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서대문구 북아현로4사길 6(북아현동) 일대 11만9881㎡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4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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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유준상 기자 · http://www.areyou.co.kr
부산광역시 광안2구역(재개발)이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수립한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결을 받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31일 광안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창수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7일 수영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593명 중 450명 이상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총회에 상정된 ▲제1호 `사업시행계획(안) 수립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 동의의 건` 등 2개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창수 조합장은 "지난 6월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래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 왔는데 이번 총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조합은 오는 11월 중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인가를 받으면 조합원 분양신청, 관리처분인가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호암로29번가길 36(광안동) 일대 6만583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7.6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아파트 10개동 1237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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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0·개명 후 최서원)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씨는 대통령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 등이 담긴 문서의 사전 입수, 미르·K스포츠 재단 자금의 개인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지자 독일로 출국한 뒤 잠적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30일 극비리에 입국했다.원문보기양지웅 기자 yangdo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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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원문보기김인철 기자 yatoya@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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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국정농단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원문보기김인철 기자 yatoya@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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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훈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대 시청률을 넘나들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던 드라마는 종영 이후 2주 가까이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화제를 뿌리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31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0월 3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평가' 결과 한 주간 시청자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지난 8월 22일 처음으로 전파를 탄 '구르미 그린 달빛'은 같은 조사의 9월 2주 조사에서 처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뒤로 10월 1주 조사까지 5주 연속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장기집권했다. 이후 지난 18일 최종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면서 해당 조사의 1위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게 내줬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 물러간 뒤에서야 10월 2주차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평가에서 처음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그러나 한 주 만에 다시 '구르미 그린 달빛'이 1위로 올라서면서 왕좌를 다시금 내주게 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주목하는 프로그램', '지지하는 프로그램', '관심 높은 프로그램'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 종영한 프로그램이 해당 조사의 순위를 다시 끌어올리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첫방송에서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회에서 8.5%를 기록한 데 이어 3회에서 16.0%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후 18회로 종영하기까지 단 한차례도 왕좌를 경쟁작에 넘겨주지 않으며 월화극의 강자로 군림했다. 한편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것 외에 '주목하는 프로그램' 부문 6위, '관심 높은 프로그램' 부문 3위, '지지하는 프로그램' 부문 3위 등을 차지했다. 원문보기장지훈 기자 jangpro@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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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http://www.areyou.co.kr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1일 최순실씨의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 "거국중립내각이 되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에게 국정의 전권을 맡길 것을 선언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에 총리를 추천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국정에서 손을 떼는 수순이 해법입니다'라는 입장문을 전해 이같이 밝히며 "새 총리의 제청으로 새 내각이 구성되면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야할 것"이라고 했다.문 전 대표는 이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 묻는다. 꼬리 자르기를 시작한 것인가? 진실 은폐에 나선 것인가? 시간을 벌어 짝퉁 거국내각으로 위기를 모면할 심산인가? 이 나라가 그렇게 만만한가? 국민들이 그렇게 우스워 보이느냐"고 힐난했다.또 "새누리당이 거국중립내각의 총리를 추천했다는 보도를 보면서 분노를 느낀다"며 "작금의 사태 본질은 최순실 게이트가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라는 점이며 새누리당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공동책임이 있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석고대죄 하면서 자숙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거국중립내각 제안의 본질에 대해서도 명확히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이 총리를 추천하는 내각이 무슨 거국중립내각인가"라며 "또 다시 국민을 속이는 짓이며, 국면을 모면하고 전환하려는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거국중립내각은 새누리당이 구성하는 것이 아니고, 몇몇 유력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도 아니다"라며 "거국중립내각은 국민이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문 전 대표는 "국정수행 자격과 능력을 잃은 대통령을 대신해 다음 정부 출범 때까지 과도적으로 국정을 담당시키기 위해 국민이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원문보기이유지 기자 sdyouji@focus.krⓒ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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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 신청한 `제주 해녀 문화`가 지난달(10월) 3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 기구(Evaluation Body)의 심사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inscribe), `정보보완`(refer), `등재불가`(not to inscribe) 등으로 구분해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한다.
이번 제주해녀문화 `등재` 권고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이번에 총 37건의 대표목록 등재신청서를 심사했다.
이 가운데 18건은 등재권고, 19건은 정보보완으로 권고하고 해당 심사결과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 넘겨 최종 결정토록 했다. 이번 결과는 유네스코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됐다.
현재 한국은 18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해녀문화`가 최종 등재가 되면 총 19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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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 http://www.areyou.co.kr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 단체이자, 대전에서 전문 예술 단체로 활동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오늘`이 장애인 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색적인 음악회를 열고 있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지난 10월 9일 `거리의 유혹`을 시작으로 10월28일 대전서구 은평공원에 이어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함께 2016년 11월 21일 대전만년고등학교와 2016년 11월 25일 대전둔산여고에 『2016년 詩가 깃든 클래식 음악여행』으로 장애인 작가와 비장애인 작곡가『공동창작』을 통한 성과물을 가지고 지역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애인인식개선 오늘은 6년여 동안 장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발행한 43종 4만5000권의 작품집 발행하여 그 중 우수도서에 선정되었거나 작품성이 돋보이는 중증장애인 시인과 장애인 부모의 시를 골라 젊은 작곡가 7명을 위촉하여 총 17곡을 작곡 하였으며, 작곡한 곡을 기반으로 시와 소리, 시와 몸짓, 시와 극을 주제로 삼아 세상과 소통을 준비하였고, 무대 공연으로 실연을 하였다.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대전 이은호 남부권역본부장의 말을 빌리면 "장애와 비장애인과 인식의 차이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신체조건 속에서 자신을 극복하고 다스리는 경험치가 고스란히 작품으로 승화 된 詩(시)를 지역의 젊고 전도유망한 작곡가들이 혼신을 다해 곡을 만들었고, 전문예술인들이 무대공연에 앞장서서 시연을 하고,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개선 뿐 만 아니라 대전지역의 콘텐츠로 보여주기 손색이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계간 문학마당, 렛츠런문화공감센터대전, `대전광역시 버스운송 사업조합`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선 뇌병변1급 장애인인 조성희 씨가 시 `가시사랑`을 낭송하고, `무주적상산 하늘 아래서 웃다`(박지영 시, 정진채 작곡), `미워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박재홍 시, 정진채 작곡), `사랑 그 거짓말`(〃, 강선하 작곡), `섬진강3`(〃, 〃) 등의 시와 소리, 시와 몸짓, 시와 극을 감상할 수 있다.
장애인인식개선오늘은 대한민국장애인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김준엽시인(뇌병변1급), 문용덕시인(월남전 참전용사 고엽제 피해자), 박재홍시인(지체2급, 2014년 세종도서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공다원시인(시각장애1급, 〃), 박지영시인(장애인부모) 등의 시를 김권섭·강선하·이원희·시온성·정진채·정수화 등 젊은 작곡가들과의 공동작업한 작품들이 공연 콘텐츠로 제작되어 매번 다른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을 써온 `장애인인식개선 오늘` 박재홍 대표는 "공동창작이 `공동경험치`가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세대의 `적정가치`가 되어 굽어진 세상을 바로 펴서 보는 시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청소년에게 격조 높은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인식개선에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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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창 기자 · http://www.areyou.co.kr
산림청이 오늘(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열어 본격적인 산불 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지난달(10월) 31일 `2016년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정부대전청사 내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가을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행 증가에 따른 입산자 실화에 대비해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에 대한 계도·단속과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산불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산불조심기간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00여개 산림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강화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지역 산불방지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운영해 산불취약지에 대한 감시와 단속,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각산불 위험이 높은 농경지 등 산림인접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공동소각, 파쇄, 수거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해 입산통제구간·폐쇄 등산로를 확대 운영한다. 등산로 입구에는 화기물 보관함을 설치하는 한편 민간중심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시 감시원·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신속한 발견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산불진화헬기는 '골든 타임제'를 운영해 전국 30분 이내의 산불현장 도착체계를 갖추고 산림청, 지자체, 소방·군 등 유관기관 헬기와 공조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나선다.
지상에서는 지역 곳곳에 배치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출동해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초동 진화를 실시한다. 특히 야간·대형·도심지역 산불에는 광역단위로 운영되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투입된다.
이 밖에 진화 후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산불전문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을 방지하고, 검·경 합동으로 가해자 검거와 처벌을 강화한다. 특히 '산불가해자 신고포상금 제도'를 활성화해 대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확대 추진해 내년 봄철 산불 위험도도 선제적으로 낮추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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